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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결국 정부가 나섰다…노점 실명제 추진

    ‘바가지 논란’ 광장시장, 결국 정부가 나섰다…노점 실명제 추진

    최근 광장시장은 일부 먹거리 노점의 불친절 대응 및 바가지 행태로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정부가 전통시장 신뢰회복을 위한 조치에 나섰다.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 광장시장에서 서울시, 광장시장 상인회, 광장전통시장 상인회와 함께 ‘광장시장 신뢰회복 및 상생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장시장은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주요 명소로 자리 잡았지만 가격과 서비스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방문객의 의사를 묻지 않고 8000원짜리 순대에 고기를 섞어 1만원을 요구하는가 하면,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또 카드 결제를 거부하거나 일부 상인이 외국인 관광객을 불친절하게 대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중기부는 관계 기관과 상인회가 함께 개선 방안을 논의하도록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광장시장은 한국을 알리는 첫 관문이자, 외국 관광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전통시장”이라며 “신뢰도 회복은 시장 전체의 생존뿐 아니라 국가 이미지 보호를 위해서도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가격 표시제 이행, 결제 과정 투명화, 외국인 안내 체계 보완, 시장 내 서비스 표준화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노점 상인들은 노점 소유주에게 테이블 한 개에 월 70~80만 원 규모의 월세를 내고 있는데 이 때문에 가격·위생 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지자체는 노점 운영자와 소유주가 일치하도록 제도를 개선하면 위생·친절·가격 등의 문제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한다. 종로구청은 지난달 6일 연내 광장시장에 ‘노점 실명제’를 시행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청은 점용허가를 부여하고 점용 면적과 기간 등을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다.
  • 박나래 측 “매니저들이 수억 원 요구”…‘갑질’ 의혹 입장은?

    박나래 측 “매니저들이 수억 원 요구”…‘갑질’ 의혹 입장은?

    전 매니저들로부터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하며 ‘갑질’ 의혹에 휩싸인 개그우먼 박나래(40) 측이 입을 열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로부터 금품을 요구받았다면서도 ‘갑질’ 의혹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박나래 소속사 앤파크는 5일 입장문을 내고 “박나래 씨가 함께 일했던 직원들의 갑작스러운 퇴사와 이어지는 근거 없는 주장, 늘어나는 금품 요구, 언론을 통한 압박으로 인해 큰 심적 부담과 정신적 충격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앤파크는 이들 매니저가 1년 3개월간 근무한 뒤 최근 퇴사했으며, 이들이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받았는데도 소속사에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해왔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소속사에 계속해서 새로운 주장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소속사를 압박했고, 요구하는 금액은 점차 늘어 수억 원에 달하게 됐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앤파크는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며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해명을 하거나 부인하는 대신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향후 충실히 밝히고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운영돼 온 것 또한 이들 매니저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소규모 인력으로 운영하는 1인 기획사로, 최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이 지연됐음을 확인했다”면서 “이들 매니저가 담당한 업무였는데, 이들은 등록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허위 보고한 뒤 퇴사해 언론에 제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사항을 정확히 인지했다”면서 “운영상 미흡했던 점을 깊이 반성하며, 적법한 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미등록’은 전 매니저들 담당 업무”앞서 박나래는 지난 3일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박나래를 상대로 1억원 규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했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예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담당하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자신들에게 안주 심부름과 파티 후 뒷정리 같은 일을 시키며 24시간 대기하도록 했으며, 자기 가족 관련 일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들에게 술자리를 강요했으며,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한 한 매니저에게 폭언하고 술잔을 던져 상해를 입혔다고 매니저들은 주장했다. 전 매니저들이 회사 일을 하면서 개인의 돈을 비용으로 썼는데도 박나래가 이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고, 주류 구입비 등 각종 비용을 미지급하기도 했다는 게 매니저들의 주장이다. 이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나래와 어머니 고모씨,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 및 또다른 전 매니저에 대해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현재 박나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등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장도연, 신기루, 허안나와 함께 촬영하고 있는 MBC ‘나도신나’가 공개된다.
  • AI 대전환 위해 ‘인재·규제혁신·초대형 인프라’…최태원 “7년 내 1400조 투자 필요”

    AI 대전환 위해 ‘인재·규제혁신·초대형 인프라’…최태원 “7년 내 1400조 투자 필요”

    한국 경제가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인재 육성과 규제체계 재정비,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기업과 정부, 중앙은행이 한자리에 모인 세미나에서 AI 전환의 속도와 투자 수준을 둘러싼 현실적 경고도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은행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AI 기반의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와 한은이 한국 경제의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공동 세미나를 연 것은 올해가 네 번째다. 축사에 나선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과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특별대담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글로벌 AI 경쟁 구도, 산업·금융 정책 방향 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최 회장은 한국이 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7년 안에 최소 20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GW 구축에 약 70조원이 필요해 총 1400조원 수준의 투자가 요구된다”며 “AI 인프라는 글로벌 인재·데이터를 끌어오는 중요한 유인책”이라고 말했다. 또 AI 스타트업 생태계의 대규모 확장을 주문하며 “매력적인 기업을 많이 만들어야 해외 자원을 불러올 수 있다. 몇만개 단위의 AI 스타트업을 키우지 못하면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미나에서는 전문 인력 부족과 규제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기조연설에서 이홍락 LG AI연구원장은 “AI 전환은 기업의 존폐가 달린 문제이며, 현업 전 영역이 AI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기업 내부의 전문인력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삼일 한국은행 고용연구팀장은 “국내 AI 인력의 임금 프리미엄이 6%로 낮아 해외 유출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규제체계 구축도 핵심 과제로 꼽혔다. 김천구 대한상의 SGI 연구위원은 “AI를 적극 도입하면 잠재성장률이 2040년까지 0.66%p 높아질 수 있지만 현재 규제 체계가 뒷받침하지 못한다”며 “제조업 메가샌드박스, 네거티브 규제, 규제 일출제 등 새로운 규제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산업 버블 논란에 대해 최 회장은 “주식 시장에서는 오버슈팅이 있지만 산업 자체에는 버블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AGI(범용인공지능)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지 않는 한 시장 붕괴는 없을 것”이라며 “이미 AGI 시대로 진입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의 시간도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 “성장률이 0%대에 고착되면 한국은 회복이 어렵다. 5년 안에 새로운 성장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자본 이동 자유화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다”며 “해외 자산 이동 규제·감시 등 제도적 현실을 감안해 은행 중심 도입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결정 또 연기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결정 또 연기

    정부가 애플의 요청에 따라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신청 결정 시한을 다시 연장했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5일 애플이 제출한 1대 5000 축척의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신청서 보완 작업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함에 따라, 보완 제출에 걸리는 기간만큼 처리 기한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9월 한 차례 애플의 신청에 관한 결정을 유보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60일 연장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연장은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행정절차법 시행령’에 따라 신청서 보완에 필요한 기간은 처리 기간에 산입하지 않는다는 규정에 근거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지난 6월 16일 국토지리정보원에 국내 1대 5000 축척의 정밀지도 데이터를 해외로 반출할 수 있도록 허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애플은 지난해 2월에도 동일한 신청을 냈지만, 정부는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불허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향후 애플이 영상 보안처리, 좌표표시 제한, 국내 서버 설치 등 사후 관리 방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보완 신청서를 제출하면 국외 반출 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앞서 구글도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을 신청했지만, 정부는 지난달 심의를 보류하고 내년 2월 5일까지 서류 보완을 요구했다. 구글이 안보시설 가림 처리와 좌표 노출 금지 등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혔지만 관련 내용을 포함한 보완 신청서를 추가로 제출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당시 협의체는 “구글의 대외적 의사 표명과 신청 서류 간 불일치로 정확한 심의가 어려워 해당 내용에 대한 명확한 확인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공천 좌지우지”…‘김예지 장애 비하’ 논란 유튜버, 국민의힘 입당

    “공천 좌지우지”…‘김예지 장애 비하’ 논란 유튜버, 국민의힘 입당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 방송에서 시각 장애가 있는 김예지 의원을 겨냥해 비하 발언을 한 유튜버 ‘감동란’(본명 김소은)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감동란TV’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들을 거론하며 “(이들에게) 공천 주는 것을 눈 뜨고 볼 수 있냐”라고 당원 가입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댓글을 통해서는 “(국민의힘) 당원 가입 좀 해달라. 한 달에 1000원밖에 안 한다”라며 “지금 (가입)해야지 책임 당원으로서 당원 선거로 공천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달 12일 박 대변인을 초대해 방송하면서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의원을 향해 “장애인인 것을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두 눈 제대로 보였으면 어디까지 갔을지 모른다”, “뭐만 잘못하면 여자라서 당했다고 하냐”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박 대변인 역시 “막말로 김예지 같은 사람이 눈 불편한 거 말고는 기득권”, “약자성을 무기 삼는 것” 등의 발언을 쏟아 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박 대변인에게 언행에 주의하라며 구두 경고 조치를 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런 혐오 발언자를 입당시키는 것이야말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게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이어 “도대체 당의 명예의 기준이 뭔가. 더불어민주당이 얘기하는 법왜곡죄와 다른 건가”라며 “우리 당이 생각하는 혐오는 또 뭘 말하는 건가. 그것이 알고 싶다”라고 했다. 극우 성향 유튜버가 국민의힘에 당원으로 가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앞장서서 반대해 온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도 지난 6일 국민의힘에 입당한 바 있다. 당시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요구하는 당내 비주류는 전씨의 입당에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강성 지지층에만 기댄 행보를 한다며 중도층 확장을 위해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원조 친윤(친윤석열)으로 불렸던 국민의힘 3선 중진인 윤한홍 의원은 이날 ‘혼용무도(昏庸無道)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 참석해 장 대표 앞에서 “계엄을 벗어던지고 그 어이없는 판단의 부끄러움을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李대통령 당부에 성과로 보여준 김병기…예산안 ‘시한 내 통과’ 약속지켰다 [주간 여의도 Who?]

    李대통령 당부에 성과로 보여준 김병기…예산안 ‘시한 내 통과’ 약속지켰다 [주간 여의도 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어제 예산안이 합의됐다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전혀 기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대국민 특별성명 발표 후 질의응답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12월 2일) 내에 통과된 데 대해 “신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냈을 때도 예산안 처리는 매번 시한을 넘겼기 때문에 시한 내 통과가 갖는 의미가 정치적으로 상당하다는 걸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이번 예산안은 이재명 정부가 짠 첫 예산안(본예산 기준)인 만큼 상징성도 컸기에 이 대통령은 야당인 국민의힘에도 감사를 표했다. 이번 예산안 합의 처리의 배경에는 김병기(3선·서울 동작갑) 민주당 원내대표의 추진력도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4일 페이스북에 “대통령께서는 국민과 나라를 위한 진심으로 법정기한 내 통과를 당부했다”며 “대통령의 기대,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 반드시 법정기한을 지키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2020년 이후 단 한 번도 기한 내 처리를 못한 어려운 작업인데다 여야 대결 구도에서 야당을 설득시키는 게 만만치 않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텐데도 공언을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에도 각각 “결과로 책임을 증명하겠다”, “예산안 합의처리, 마지막까지 설득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청래, 의총서 “고생했다” 공개칭찬원내 지도부 인사 “협상 때 통 큰 모습”그의 약속대로 내년도 예산안은 법정시한을 20여분 앞두고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정부 원안의 총액 규모(728조원)도 지켜냈다. 약속을 지킨 김 원내대표는 “시기를 놓쳐 민생과 국익에 끼치는 악영향을 막았다”며 “국민 성원 덕분”이라고 했다. 국가정보원 출신답게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완벽 수행한 셈이다. 정청래 대표는 지난 2일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예산안 통과에 역할을 한 의원들을 언급한 뒤 김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고생했다”고 공개 칭찬했다. 원내 지도부 핵심 관계자도 “예산안 협의 과정에서 절대 포기하지 못할 원칙 같았는데도 통 큰 모습을 보였다”며 김 원내대표를 다시 보게 된 계기라고 했다. 지난 6월 집권여당 첫 원내대표에 오른 김 원내대표는 취임 초반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법안 처리에 집중했고 이후에는 검찰개혁 등 개혁 법안 처리에 속도를 냈다. 지난 6개월 간 야당과의 관계에선 단호할 때는 단호하지만 협력할 때는 협력하면서 비교적 합리적으로 운영을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5실장’(정무실장·운영실장·정책실장·전략실장·메시지실장)은 김 원내대표가 안정적으로 거대 여당을 이끄는 든든한 ‘뒷배’이기도 하다. 함께 일하면서 “(국정원 출신이라 가졌던) 편견이 깨졌다”는 인사도 있다. 새 임무는 연내 쟁점 법안 처리차남 대학 편입 관련 보도 대응남은 6개월에 최종 평가 갈릴듯이제 김 원내대표의 새 임무는 연내 사법개혁 법안 등 쟁점 법안들을 차질 없이 처리하는 것이다. 내년 초부터 민생·경제 쪽에 더 힘을 쏟기 위해 올해 안에 이 숙제들을 끝내야 한다는 중압감을 이겨내면서 원내 지도부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엇박자를 최소화하고 일부 법안의 위헌 시비를 해소해야 하는 고난도 과제다. 이런 가운데 김 원내대표의 차남 대학 편입에 과거 보좌진을 사적으로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서도 대응에 나섰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관련 보도에 대해 “(해당 비서관이 둘째 아들의 편입에 대해 알아보러 다녔다는 시기에) 둘째 아들은 이미 컨설턴트와 계약하고 편입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제대로 시시비비를 가려보겠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로 앞으로 6개월 간 원내의 우선순위와 자신이 맞닥뜨린 과제들을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 합리적으로 해내느냐에 따라 최종 평가도 달라질 전망이다. 지방선거 구도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가 아닌, 이재명 정부에 힘 실어주는 선거가 될 수 있게 당내 잡음을 관리하면서 ‘유능한 당’으로 인식시키는 것도 그의 마지막 임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요동치던 ‘그날’의 마음…SNS에 남은 계엄 1년의 기록[취중생]

    요동치던 ‘그날’의 마음…SNS에 남은 계엄 1년의 기록[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직장인 박정연(52)씨는 지난해 12월 3일 지인들과 늦은 시간까지 연말 모임 자리를 함께 하다가, 계엄 소식을 접한 뒤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박씨는 “광주 민주화운동 때 계엄군의 모습이 떠올라 하루 종일 휴대전화만 붙들고 SNS에 올라오는 뉴스 속보와 지인들의 소식을 들여다 봤다”고 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당시 직접 적었던 “국민들 우롱하는 일이다. 정말 화난다”는 게시글을 보여주며 기억을 되짚었습니다. 계엄을 막기 위해 국회 앞에 모였던 시민들의 온기는 일상 속으로 흩어졌지만, 박씨와 시민들이 느꼈을 복합적인 감정은 지문처럼 각자의 SNS에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6일 서울신문이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계엄 당시 시민들이 SNS에 올렸던 글들을 토대로 ‘감성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계엄 당시 시민들이 많이 썼던 단어는 ‘최악’(1401건)과 ‘불법’(469건)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성 키워드 분석은 특정 단어나 이슈에 함께 언급된 긍정·부정 단어를 추출해 시민들의 반응과 사안의 맥락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에 따르면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난해 12월 3일, 하루에만 ‘계엄’이란 단어가 포함된 온라인커뮤니티·SNS 게시글은 총 6만 5000여건에 달했습니다. 이중 ‘최악’과 ‘불법’ 등 부정적인 단어가 주로 같이 쓰였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아울러 계엄 당일에는 연관어로 ‘불편’, ‘비상사태’, ‘위협’, ‘제한’, ‘혼란’, ‘위기’, ‘공포’ 등에 대한 언급 빈도가 높았습니다. 이튿날(4일)에도 분위기는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우려’, ‘혼란’, ‘불법’, ‘위기’, ‘불안’, ‘충격’과 같은 말이 ‘계엄’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고, 선포된 지 6시간여만에 계엄 해제 발표가 있었지만 시민들의 혼란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분위기가 점차 바뀌었습니다. 계엄 선포 사흘 뒤엔 ‘성공’, ‘자축’이, 2주 뒤인 17일엔 ‘성장’, ‘뜨거운 눈물’과 같은 긍정어가 ‘계엄’ 키워드 연관어로 부쩍 늘었습니다. 부정어 비율이 70%를 웃돌았지만, 긍정어 비율의 증가세도 눈에 띄었습니다. 긍정 기류가 우세해진 변곡점은 지난 4월 4일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인용한 날입니다. 이전에는 찾아볼 수 없던 낯선 연관어인 ‘국뽕’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국뽕은 ‘국가’와 ‘히로뽕’(philopon)의 합성어로, 자국에 대한 과도한 자부심을 가지거나 환상에 취한 상태를 비꼬는 온라인상 용어입니다. SNS에서 “오늘만큼은 국뽕을 들이마셔도 된다고 생각해”라는 문장을 하루 만에 최소 802명이 인용해 적었습니다. 계엄 직후 국회를 지키기 위해 서울 여의도로 곧장 달려갔던 직장인 유현진(37)씨는 지난 3일 또다시 국회를 찾았습니다. 유씨 옆으로는 형형색색 응원봉을 든 시민들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이들은 1년 전을 되돌아보며 두려움과 분노, 비상계엄 해제 뒤 일상을 찾았다는 안도감 등을 공유했습니다. 휴대전화로 응원봉 물결을 찍고 SNS 등에 기록하는 시민도 많았습니다. 유씨는 “불법 비상계엄 선포 뒤 사회 분위기가 뒤숭숭하고 갈등도 집해 일상을 되찾는 게 막막했다”면서도 “거리에서 열리는 집회 말고도 온라인에서 서로의 감정과 정보를 나눈 덕분에 함께 울고 웃으며 버텼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 野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다음주 발의”

    野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다음주 발의”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비리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을 다음주 중 발의한다고 밝혔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인해 7800억원에 달하는 범죄수익을 환수하는 것이 불가능해져 특별법을 제정해 범죄수익을 몰수하겠다는 의도다. 국민의힘 원내정책수석부대표인 김은혜 의원은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로 그 범죄수익을 국민에게 돌려줄 길이 요원해졌다”며 “그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단 10원까지 국민들이 환수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범죄자뿐 아니라 그 재산을 대신 받은 사람들까지도 환수 대상으로 해 가족, 차명, 지인 명의로 돌린 재산까지 환수할 수 있도록 한다”며 “현재 항소 포기 사태로 성남시나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피해자가 피해 회복이 심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국가가 우선 몰수·추징해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특례조항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이 공소 제기 전이라도 법원의 보전 명령을 통해 대장동 범죄자들이 숨기려는 범죄 수익을 먼저 묶을 수 있도록 한 장치도 넣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대장동 항소 포기 건에 대한 국정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은 사흘 전에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민주당이 원하던 법사위 국정조사, 조건 없이 다 수용하겠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민주당은 협의한다고 하지만 우리에게 단 한마디 없이 감감무소식”이라며 “다시 한번 민주당에 요청한다. 즉각 국정조사와 대장동 특별법 통과에 응하라”고 촉구다. 김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당연한 상식을 되돌리는 이 특별법은 이르면 다음 주 내 발의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당당하다면 이 법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다”고 압박했다. 특별법은 국민의힘 당론으로 발의될 예정이지만 범여권의 동의가 없다면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을 가능성은 전무하다. 현재 국민의힘의 의석수는 107석이다. 법안을 발의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장동 개발비리 범죄수익 환수 특별법 제정 촉구에 관한 청원’ 링크를 공유하기도 했다. 나 의원은 “27일까지 5만명의 국민동의가 있어야 국회 상임위원회로 회부돼 심사될 수 있다”며 “여러분의 한 표가 대장동의 7800억원 도둑질을 막고 대장동 범죄의 설계자 그분의 실체를 밝혀낼 힘이 된다”고 독려했다. 현재까지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약 1만 2500명이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광역철도 지연·휴양림 불편… 도민이 먼저 불편 느껴”

    박선하 경북도의원 “광역철도 지연·휴양림 불편… 도민이 먼저 불편 느껴”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광역철도는 김천혁신도시의 성장 궤적을 가속하는 중추 인프라로 정주·산업·생활권의 확장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했다. 박 의원은 같은 사안을 2025년 도정질문에서도 이미 강하게 제기한 바 있으며, 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과 서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북도가 이 사업을 최우선 전략사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어 국토부·기재부가 총사업비 증가로 경제성 검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언급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을 고려하면 도가 국토부·기재부와 전략적 실무협의를 더욱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한 ▲혁신도시–구미국가산단 연계 수요 분석 보완 ▲광역경제권 기반 편익 확대 논리 개발 ▲국가철도망계획과의 정합성 강화 등을 제시하며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서 ‘왜 이 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지’를 정부에 설득할 종합 논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산림자원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박 의원은 ‘지자체 자연휴양림 자치단체보조사업’의 실질적 개선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도민 휴식공간에 불편이 남아선 안 된다며, 접근성과 안전 개선, 도가 책임지고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하며 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질의가 단발적 지적이 아니라, 자신의 지속적인 정책 문제 제기와 개선 견인 활동의 연장선임을 설명했다. 실제로 박 의원은 2022년 도정질문에서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의 ▲급경사 지형으로 인한 장애인·고령자 접근성 제한 ▲야외 장애인용 화장실 ▲자연휴양림·치유숲 BF(Barrier-Free) 미충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 결과 도비가 투입되어 진입로 포장, 야외 화장실·주차장 설치, 차단기 상시 개방 등 눈에 띄는 개선이 이뤄진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도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중심의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시했다. 이번 예결특위 질의를 통해 박 의원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를 중심에 놓고, 광역교통망 확충·정주환경 개선·접근성 강화 등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짚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완할지가 향후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전국법원장회의 시작… 조희대 “사법제도 개편,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거쳐야”

    전국법원장회의 시작… 조희대 “사법제도 개편,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거쳐야”

    조희대 대법원장이 5일 전국 법원장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도가 그릇된 방향으로 개편된다면 그 결과는 우리 국민에게 직접적이며 되돌리기 어려운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 법안 등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법원장회의 시작에 앞서 “사법제도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중대한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한번 제도가 바뀌면 그 영향이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법제도 개편은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이론과 실무를 갖춘 전문가의 판단을 바탕으로 신중하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조 대법원장은 “최근 사법부를 향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는 그 어느 때보다 크고 무겁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을 통한 국민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헌법이 우리에게 부여한 사명을 묵묵히 수행해 내는 것만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다시금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대법원 소속 사법행정기구인 법원행정처와 전국 각급 법원장들은 이날 전국 법원장회의 정기회의를 열고 내란전담특별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법원행정처는 지난 3일 전국 법원장들에게 해당 법률안에 대한 소속 법관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내란재판부 설치법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건을 전담하는 특별재판부를 설치하는 내용이 골자다. 법왜곡죄는 재판·수사 중인 사건에서 법관이나 검사가 고의로 법리를 왜곡하거나 사실을 조작할 경우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법원장 회의에서 의견을 듣고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2025년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참석

    박재용 경기도의원, 2025년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2025년 경기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받고 향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박 의원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올해 센터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둔 점은 높이 평가할 부분”이라면서도, 보다 체계적인 검토를 위해 “단순 실적 보고를 넘어 전년 대비 비교·분석 자료를 함께 제시해야 사업성과 판단과 확장 논의가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보고체계 보완을 요청했다. 이어 실적 증가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과부하가 우려된다며, “장애인 근로자 지원이 확대될수록 현장 인력의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계획·목표·성과 기반의 인력 확충과 인건비 보완을 2026년 예산 논의 과정에서 반드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박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들은 경기 북부 등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센터 기능 분산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역 출장소 설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함께했다. 박재용 의원은 “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은 장애인복지정책의 최종 목표이자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핵심 기반”이라며, “현장의 요구와 변화된 환경이 제도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결국 선 넘을까…“군경 함정 100여척 배치, 역대급 무력시위”

    중국, 결국 선 넘을까…“군경 함정 100여척 배치, 역대급 무력시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는 가운데, 중국이 동아시아 해역 전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 무력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은 4일(현지시간) 해당 지역 국가 안보 관계자 등 소식통 4명과 국가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동아시아 해상에서 군경 함정 100여 척을 동원한 역대급 규모의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군과 해안 경비대 함정은 황해 남부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남중국해와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해역에 배치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전 기준 동아시아 해역에 중국 함정 90척 이상이 운항 중”이라며 “이번 주 초에는 한때 100척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전통적으로 연말에 군사 훈련을 활발하게 진행하는데, 현재와 같은 규모는 역대 최대”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2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미국령 하와이와 괌을 거쳐 남태평양 도서국을 방문하자, 대만 인근 해역에 해군 군함 60척과 해안경비대 함정 30척 등 90척을 보내 대만을 압박했다. 중국은 이번 대규모 훈련의 공식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이번 무력시위가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으로 시작된 일본과의 갈등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중·일 갈등의 중심에 있는 대만도 중국의 이러한 무력시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차이밍옌 대만 국가안전국(NSB) 국장은 “지난 3일 오전 기준, 중국이 서태평양에 4개 해군 편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중국이 올해 안에 대만을 겨냥한 새로운 군사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예상하고 관련 활동에 어떠한 변화도 면밀하게 주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중국 “대만 문제에는 어떤 회색지대도 없다” 강경 태도 유지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유화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3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대만에 대한 일본 정부 입장이 1972년 중일 공동성명 내용 그대로인지 묻는 말에 “정부의 기본 입장은 1972년 중일 공동성명 그대로이고 이 입장에 일절 변경은 없다”고 답했다. 1972년 양국 수교 당시 채택된 중일공동성명에는 “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임을 강조한다”고 명시돼있으며 일본 정부는 “이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돼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중일공동성명을 언급한 것은 몇 주간 이어진 양국 간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한발 물러선 ‘유화 시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 발언을 철회하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중국 외교 싱크탱크인 국제문제연구원 샹하오위 아태연구소 특별초빙연구원은 5일 관영 환구시보 기고에서 “다카이치가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있으며 대만 문제에 대한 입장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태도는 사태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며 “중국은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며 주권 수호를 위한 추가 조치를 반드시 취할 것인 만큼 일본은 그에 따른 후과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샹 연구원은 “일본은 중국의 핵심 레드라인인 대만 문제에서 어떠한 회색지대나 작은 꼼수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다카이치의 잘못된 발언 철회 요구는 최소한의 조치로, 일본 정부와 지도자들은 대만 문제에 대한 입장을 성실하고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도 연일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철회 촉구하고 있다.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여전히 ‘입장 변화가 없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있다”며 “일본은 확실히 반성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 다카이치 총리의 잘못된 발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중국, 결국 선 넘을까…“군경 함정 100여척 배치, 역대급 무력시위” [핫이슈]

    중국, 결국 선 넘을까…“군경 함정 100여척 배치, 역대급 무력시위” [핫이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 발언 이후 중국과 일본 관계가 악화 일로를 걷는 가운데, 중국이 동아시아 해역 전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 무력시위를 벌이기 시작했다. 로이터 통신은 4일(현지시간) 해당 지역 국가 안보 관계자 등 소식통 4명과 국가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동아시아 해상에서 군경 함정 100여 척을 동원한 역대급 규모의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해군과 해안 경비대 함정은 황해 남부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남중국해와 태평양으로 이어지는 해역에 배치됐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오전 기준 동아시아 해역에 중국 함정 90척 이상이 운항 중”이라며 “이번 주 초에는 한때 100척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전통적으로 연말에 군사 훈련을 활발하게 진행하는데, 현재와 같은 규모는 역대 최대”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12월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미국령 하와이와 괌을 거쳐 남태평양 도서국을 방문하자, 대만 인근 해역에 해군 군함 60척과 해안경비대 함정 30척 등 90척을 보내 대만을 압박했다. 중국은 이번 대규모 훈련의 공식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일각에서는 이번 무력시위가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으로 시작된 일본과의 갈등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중·일 갈등의 중심에 있는 대만도 중국의 이러한 무력시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차이밍옌 대만 국가안전국(NSB) 국장은 “지난 3일 오전 기준, 중국이 서태평양에 4개 해군 편대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중국이 올해 안에 대만을 겨냥한 새로운 군사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가능한 한 광범위하게 예상하고 관련 활동에 어떠한 변화도 면밀하게 주시해야 한다”고 답했다. 중국 “대만 문제에는 어떤 회색지대도 없다” 강경 태도 유지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유화 발언에도 흔들리지 않고 강경한 태도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3일 참의원(상원) 본회의에서 대만에 대한 일본 정부 입장이 1972년 중일 공동성명 내용 그대로인지 묻는 말에 “정부의 기본 입장은 1972년 중일 공동성명 그대로이고 이 입장에 일절 변경은 없다”고 답했다. 1972년 양국 수교 당시 채택된 중일공동성명에는 “중국은 대만이 중국 영토의 일부임을 강조한다”고 명시돼있으며 일본 정부는 “이 입장을 완전히 이해하고 존중한다”고 돼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중일공동성명을 언급한 것은 몇 주간 이어진 양국 간 긴장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한발 물러선 ‘유화 시도’로 해석된다. 그러나 중국은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유사시 자위대 개입 가능성’ 발언을 철회하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중국 외교 싱크탱크인 국제문제연구원 샹하오위 아태연구소 특별초빙연구원은 5일 관영 환구시보 기고에서 “다카이치가 잘못된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있으며 대만 문제에 대한 입장도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러한 태도는 사태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며 “중국은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며 주권 수호를 위한 추가 조치를 반드시 취할 것인 만큼 일본은 그에 따른 후과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샹 연구원은 “일본은 중국의 핵심 레드라인인 대만 문제에서 어떠한 회색지대나 작은 꼼수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다카이치의 잘못된 발언 철회 요구는 최소한의 조치로, 일본 정부와 지도자들은 대만 문제에 대한 입장을 성실하고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도 연일 다카이치 총리의 발언 철회 촉구하고 있다.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여전히 ‘입장 변화가 없다’는 말로 얼버무리고 있다”며 “일본은 확실히 반성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야 한다. 다카이치 총리의 잘못된 발언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2부 리그 강등에 화난 대구FC 팬들…시청 앞 ‘근조화환’ 시위

    2부 리그 강등에 화난 대구FC 팬들…시청 앞 ‘근조화환’ 시위

    시민 프로축구단인 대구FC의 응원단 ‘그라지예’가 K리그2로 강등된 구단의 쇄신을 요구하며 대구시청 앞에서 근조화환 시위를 벌였다. 5일 오전 그라지예와 대구FC 팬들은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 근조화환 100여개를 설치했다. 근조화환에는 ‘대구시의 잘못은 없나’, ‘지금 필요한 건 변명이 아니라 사과’ 등 항의성 메시지가 담겼다. 그라지예는 지난 3일 SNS를 통해 “대구FC가 직면한 상황에 대해 최대한 많은 시민으로부터 관심을 얻을 수 있도록 근조화환을 보낸다”고 시위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또한 성명을 내고 강등 이후 혁신안을 내놓은 대구FC 혁신위원회와 관련해 “혁신위 활동 내용과 회의록 전체를 공개하고, 불가능하다면 전면 쇄신이라는 허울로 팬들을 기만한 대구시는 이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두 번째 강등을 맞이한 단장, 디렉터, 부장급 인사들은 책임 있는 행동을 결의하라”고 요구했다. 시위 현장을 찾은 윤권근 대구시의원은 오는 10일 대구시의회에서 대구시, 대구FC, 그라지예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갖고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임을 밝혔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 및 기초 여성의원, 장경태 의원의 권력형 성범죄와 더불어민주당의 2차 가해 규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 및 기초 여성의원, 장경태 의원의 권력형 성범죄와 더불어민주당의 2차 가해 규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기초의회 여성의원 일동은 5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국회의원의 권력형 성범죄 의혹과 2차 가해 행태를 ‘살인적 만행’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규탄 기자회견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 신동원, 이은림, 윤영희 서울시의원, 이혜숙 송파구의회 의장과 곽노상 송파구의회 의원,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원, 강유진 강동구의회 의원, 홍정희 서대문구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이 소개의원으로 함께했다. 최 의장과 여성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민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우월적 지위를 악용해 한 여성의 존엄을 짓밟고 ‘지옥 같은 고통’을 안겼다”며,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음을 밝혔다. 특히 경찰이 고소인 조사 직후 즉각 ‘신변보호’ 조치를 내린 점을 강조하며 “이는 피해자가 느끼는 위협이 실체적이고 심각하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거대 여당의 위세 앞에서 공권력의 보호 없이는 숨조차 쉴 수 없는 피해자의 현실이 개탄스럽다”며 장 의원의 행태를 비판했다. 민주당 내에서 자행되는 2차 가해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성명서는 “장 의원이 반성은커녕 피해자를 무고죄로 맞고소하며 법적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영교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피해자를 조롱한 발언을 언급하며 “국회의원 배지를 단 사람들이 떼로 덤벼 힘없는 피해자를 집단 린치하는 잔인한 ‘조폭식 2차 가해’”라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성범죄 피의자로 입건된 장 의원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수사기관을 감시하는 자리를 방패 삼아 수사를 겁박하는 대한민국 법치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다. 최 의장은 “피해자가 겪고 있을 피 말리는 고통이 우리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국민의힘 여성 지방의원들은 정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피해자와 끝까지 연대하여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성명서는 ▲장경태 의원의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 및 수사 수용 ▲더불어민주당의 ‘제 식구 감싸기’ 중단 및 장 의원 제명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우리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 및 기초의회 여성의원 모두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역 주민 가장 가까이에서 민심을 섬기는 우리 여성 의원들은 지금,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을 지켜야 할 국회의원이, 오히려 국민인 한 여성의 존엄을 짓밟고, 씻을 수 없는 ‘지옥 같은 고통’을 안겼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행태는 단순한 의혹이 아닙니다. 이것은 우월적 지위를 악용한 명백한 ‘권력형 성폭력’이며, 피해자의 영혼을 난도질하는 ‘살인적인 2차 가해’입니다! 첫째, 지금 피해자는 ‘죽음보다 더한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를 소환 조사하고 진술을 확보하자마자, 즉각 ‘신변보호’ 조치를 내렸습니다. 오죽하면 경찰이 긴급 보호에 나섰겠습니까? 이는 피해자가 느끼는 위협이 그만큼 실체적이고 심각하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거대 여당의 위세 등등한 국회의원 앞에서, 힘없는 피해자는 공권력의 보호 없이는 숨조차 쉴 수 없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국민을 지켜주라고 쥐여준 권력으로, 도리어 국민의 숨통을 조이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반성은커녕 ‘적반하장’식 2차 가해로 피해자를 두 번 죽이고 있습니다! 장경태 의원은 석고대죄는커녕, 본인이 오히려 피해자라 우기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해자를 ‘무고죄’로 맞고소하고, 피해자의 지인까지 고발하며 법적 난타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태도입니다. 같은 당 서영교 의원은 공개석상에서 “그 여자가 어깨에 손 올린 거 못 봤냐”며 피해자를 조롱하고 사건을 왜곡했습니다. 거대 여당의 국회의원 배지를 단 사람들이 떼로 덤벼 힘없는 피해자 한 명을 집단 린치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잔인한 ‘조폭식 2차 가해’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셋째, 국회 법사위 위원직을 방패 삼아 수사기관을 겁박하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의자로 입건된 자가, 감히 수사기관을 감시하는 법사위 위원 자리를 차고앉아 있습니다. 회의장에서 동료 의원에게 “고소하겠다” 으름장을 놓으며 권력을 과시하는 그 추악한 행태! 이는 경찰 수사에 압력을 행사하겠다는, 대한민국 법치에 대한 선전포고입니다! 피해자가 겪고 있을 피 말리는 고통이 우리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우리 국민의힘 여성 지방의원들은, 정의가 승리하는 그날까지 피해자와 끝까지 함께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는 장경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합니다. 하나, 장경태 의원은 피해자에게 가하는 잔혹한 2차 가해를 즉각 중단하고,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자연인 신분으로 수사를 받아라. 하나, 더불어민주당은 성범죄를 옹호하는 ‘제 식구 감싸기’와 피해자 조롱을 멈추고, 장경태 의원을 즉각 제명하라. 하나, 경찰은 거대 여당의 눈치만 살피지 말고,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여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달라. 국민을 섬겨야 할 국회의원이 국민의 삶을 짓밟는다면, 그 권력은 회수되어야 마땅합니다. 우리는 정의가 바로 서는 그날까지 국민과 함께 싸울 것입니다. 2025년 12월 5일 국민의힘 서울시 광역 및 기초의회 여성의원 일동
  • 강북구, ‘2026 학교방문 간담회’ 연다…“현장 의견 수렴”

    강북구, ‘2026 학교방문 간담회’ 연다…“현장 의견 수렴”

    서울 강북구는 다음 달 13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방문 간담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직접 듣고 2026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24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교장·교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 참여 희망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 교육여건 개선,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관련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구는 매년 학교방문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검토·반영하며 교육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간담회에서 접수된 120건의 제안·건의사항 중 94건을 구청 소관부서와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처리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왔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실효성 중심의 교육사업 편성,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전달되는 의견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학교의 수요와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경비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학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인종차별 발언 방치한 적십자…복지부 경고 “대국민 사과해야”

    인종차별 발언 방치한 적십자…복지부 경고 “대국민 사과해야”

    김철수 전 대한적십자사 회장의 인종차별 발언을 방치하고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아 정기 후원자 탈퇴까지 초래한 대한적십자사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기관경고’ 처분을 내렸다. 복지부는 5일 적십자사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며 “2023년 11월 당시 김철수 회장이 내부 회의에서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는데도 기관 차원의 대응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해 기관경고를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은 2023년 앙골라·인도·체코·스리랑카 등 7개국 대사와 배우자가 참석한 행사 직후 열린 내부 주간 회의에서 “얼굴이 새까만 사람들만 모였더라”, “별 볼 일 없는 외국 대사들” 등 인종차별적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에는 적십자 사무총장을 포함해 8명의 부서장이 참석했지만 당시 누구도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았다. 대통령 ‘감찰지시’ 이후에야 조치적십자사의 설립 목적을 규정한 정관 제1조 2호는 ‘국제적십자운동은 국적·인종·종교적 신념·계급·정치적 입장이 다르다고 차별하지 않는다’고 명시하고 있다. 기관 수장이 정관의 핵심 원칙을 정면으로 위반했는데도 내부에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은 것이다. 사태가 외부로 알려진 것은 2년 뒤인 올해 10월 국정감사와 언론 보도를 통해서였다. 논란이 확산됐지만 적십자사의 대응은 더디고 소극적이었다. 지난달 7일 대통령실 감찰 지시 직후 회장이 물러나고 복지부가 감사 계획을 통보한 이후에서야 뒤늦은 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적십자사는 외국 대사관에 사과문을 전달하고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정작 적십자사를 지탱해온 후원자·헌혈자·봉사자에게는 공식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 복지부는 “그 사이 후원자 탈퇴와 이미지 훼손 등 피해가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기관 내부의 리스크 관리 능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복지부는 이를 ‘실질적 사과 부재’로 판단하고, 대국민 사과와 신뢰 회복 방안 마련을 권고했다. 신천지 표창 추천자가 심사까지 담당감사에서는 신천지예수교 회장 ‘표창’ 논란도 확인됐다. 적십자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위반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전력을 고려하지 않고 헌혈 횟수만으로 신천지에 헌혈 공로 표창을 수여했다. 심사 구조도 허술했다. 표창을 추천한 헌혈진흥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 장치도 없었다. 복지부는 외부 개인·단체에 대한 심사 기준 마련과 이해충돌 방지 제도 도입을 요구했다. 적십자사는 복지부의 처분에 따라 한 달 내 시정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가 적십자사의 조직문화를 바로잡고 리더십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 보은군 37억원 들여 보훈회관 새로 짓는다

    보은군 37억원 들여 보훈회관 새로 짓는다

    충북 보은군이 보훈회관을 새로 짓는다. 보은군은 내년도 국가 예산에 보훈회관 건립을 위한 국비 5억 원이 반영돼 신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보훈회관(보은읍 삼산리)은 노후화가 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컸다. 또한 군내 8개 보훈단체 중 5개 단체만 입주해 통합 운영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개선 요구가 지속해 제기돼 왔다. 새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7억 원이 투입돼 보은읍 장신리에 지상 3층, 전체면적 982㎡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보훈단체 8개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이달 중 착공 예정이며 내년 11월 준공이 목표다.
  • 경과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기업 인적자원개발 담당자 워크숍’ 개최

    경과원,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기업 인적자원개발 담당자 워크숍’ 개최

    우수 협약기업 - ㈜디자인칼라스, ㈜인텍에프에이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5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에서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협약기업 HRD 워크숍 및 우수 협약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약기업 인적자원개발(HRD)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재직자 교육에 적극 참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했다. 워크숍에서는 ‘HR 컬처 보드’ 특강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문화 진단과 협업 구조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개별적 성과관리(1on1 미팅) 및 코칭·피드백 전략’ 등 실무 중심 HRD 교육이 이어졌다. 경과원은 또 ㈜디자인칼라스와 ㈜인텍에프에이를 우수 협약기업으로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 이준우 경과원 미래산업전략본부장은 “올해 2천여 명의 재직자가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한 것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실무 중심 교육을 확대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기계설계·정보통신·전기전자·가구·섬유 등 58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2,442명의 재직자 교육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AI 기반 AX 전환 교육과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전문역량 교육을 더욱 확대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정부 “12·3 가담 여부 헌법존중TF에 자발적 신고하면 감면·면책”

    정부 “12·3 가담 여부 헌법존중TF에 자발적 신고하면 감면·면책”

    정부가 ‘내란 청산’을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행위에 가담한 공직자라도 먼저 스스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5일 “내란 관련 사안의 은폐를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스스로 신고하는 데에 너무 가혹하게 할 필요는 없다”며 “자발적 신고의 경우 책임을 감면, 면책하는 원칙을 확립해달라”고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TF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둬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무조정실은 TF의 조사 전에 자발적으로 신고한 경우 징계 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한 경우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또 조사 착수 이후 초기 단계에서 적극 협조한 경우에는 징계 요구를 하더라도 경징계를 요구하는 등 감경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징계요구서에도 정상참작 사유를 담는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방침을 모든 부처에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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