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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돌산 무슬목 관광단지 개발, 원점에서 재검토

    여수 돌산 무슬목 관광단지 개발, 원점에서 재검토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민들의 반대에도 투자협약을 강행했던 돌산 무슬목 골프장 건설 사업 추진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을 비롯한 돌산지역 주민 2백여 명은 10일 ‘돌산 무슬목 현안 토론회’를 열고 전남도와 여수시가 주민 협의도 없이 무슬목 관광단지 투자협약을 강행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돌산의 병목 지점이며 매립지인 무슬목은 관광개발보다 교통혼잡 문제와 상하수도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1위 수산도시인 여수 수산업에 큰 피해를 주는 개발 행위를 지역 수산인과 협의도 없이 추진한 투자협약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특히 주철현 의원은 여수시와 당정협의회에서 무슬목 개발은 환경오염과 교통 문제 등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으로 주민 의견 수렴과 상생 협력방안 등 해결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도 여수시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했다며 주민 요구사항 이행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와 여수시는 주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으면 개발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며 수산인과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경북교육청 2023년 추경예산안 심의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지난 1일 2023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2365억원(4.0%)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6조 1594억원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한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1식 제공 학교의 조리원이 불가피하게 초과근무시에도 수당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성 등을 지적하고 조리원의 처우개선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유치원과 보육시설 통합시 교육청이 지자체와 협의해 급식비와 간식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과 교육부 학교 신설 심사에서 조건부 승인(1개교) 및 재검토(1개교) 대상 학교의 개교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시설과의 시설사업운영 예산이 본예산에 비해 1회 추경에 더 많이 편성한 것을 지적하며, 추가경정예산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이미 성립된 예산에 변경을 가하는 예산임을 강조하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본예산에 편성해 집행의 효율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세입 예산과목 중 세입의 다른 과목에 속하지 않는 수입을 뜻하는 ‘그외수입’에 대한 구체적 내역을 질의하고, 2020년~2021년에 해당하는 교육부 사업의 집행잔액을 제때 반납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개선을 당부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미래교육 개혁사업과 관련해 분명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경북교육이 선제적․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을 역설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학교 화장실을 설계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반영하고 비데, 환기 설비 등 편의용품과 시설 구축을 통해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한석(칠곡) 위원은 최근 청소년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현실을 반영해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청소년 마약 예방 및 퇴치 교육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조용진(김천) 위원은 학교 내 스포츠강사의 처우개선과 교육취약계층 대상 드론 교육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비에 더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했다. 차주식(경산) 위원은 진로교육 미래화 지원 사업에 키오스크 도입은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검증한 후 추진할 것과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할 것을 말했다. 황두영(구미) 위원은 내진보강, 석면해체 등 학생 안전시설 관련 예산을 먼저 배정할 것과 자재비 인상에 따라 교육시설 구축에 미흡한 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윤승오 위원장(영천)은 본예산 심의에서 삭감된 사업은 교육여건이 변화되거나 사업추진의 필요성·타당성·시급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편성하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 노랑 아내 “남편, 이이경 닮았다…이상형” 고백

    노랑 아내 “남편, 이이경 닮았다…이상형” 고백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노랑 아내가 남편이 배우 이이경을 닮았다며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에 방송된 SBS플러스, SmileTV Plus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2기 합숙의 마지막 날이 담겼다. 노랑 아내는 홀로 카메라 앞에서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아내는 “나는 다시 태어나도 또 남편 같은 사람 만날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아내는 “남편이 이상형이다, 제가 팬인 이이경 님 닮았고, 그런 외모나 성격, 이런 게 다 제 이상형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아내는 “어떤 게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정답이라고 생각한 것을 해보겠다”라며 다짐했다. 이날 노랑 남편은 아내에게 “퇴근 후,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줘,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결혼생활인 것 같다, 퇴근 후 같이 밥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육아 하자, 나 혼자 다 하기에는 힘들다”라고 요구사항을 전했다. 한편 SBS플러스, SmileTV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2’는 다양한 갈등으로 고민 중인 부부들의 행복을 찾기 위한 부부관계 최종점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 경영 현황 투명하게 공개한 ‘ESG 보고서’ 발간

    경영 현황 투명하게 공개한 ‘ESG 보고서’ 발간

    LG는 지난해 9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LG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G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고객가치 실천’이라는 ESG 경영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담았다. 특히 ‘고객가치 창출’과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ESG 경영과 연결해 내외부 환경의 변화, 여러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종합해 ESG 경영 방향성을 정립했다. 한편 LG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서 LG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연료를 사용하며 직접 배출하는 탄소와 화력발전 전력 사용 등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2018년 대비 2030년 27%, 2040년 62% 감축시킨 뒤 2050년까지 10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 ‘30만명 정보 유출’ LGU+ 보안 조치 미흡… “전사적 차원 시정”

    연초 LG유플러스에서 일어난 잇단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과 고객 정보 유출, 접속 장애의 원인은 관리자 계정 암호가 시스템 초기에 설정된 ‘admin’이 그대로 사용되는 등 회사의 보안 관리·통제 정책이 미흡하고 관련 시스템·조직·투자가 부족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에게 다시 한번 사과하고 정부의 지적을 전사적 차원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총 29만 7117명의 고객 정보(399명은 신원 확인 불가능)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객인증 데이터베이스(DB) 시스템의 관리자 계정 암호가 도입 뒤 따로 설정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커 입장에선 비밀번호가 ‘1111’, ‘1234’ 같은 수준에 불과했던 셈이다. 과기정통부는 LG유플러스에 네트워크 구간마다 침입을 탐지·차단할 보안 장비가 없었고, 전사적인 정보기술(IT) 자원에 대한 통합 관리시스템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봤다. 이에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 인력과 예산을 타사 수준까지 확대할 것과 최고경영자(CEO) 직속 정보보호 조직 구성, 맞춤형 모의훈련 및 각 분야 책임자(C레벨)를 포함해 보안 필수교육을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LG유플러스는 “사고 발생 시점부터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과기정통부의 원인 분석 결과에 따른 시정 요구사항을 전사적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월 CEO 직속 사이버안전혁신추진단을 구성해 보안 관련 4대 핵심 과제 아래 102개 세부 과제를 선정, 수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 한미 정상 ‘워싱턴 선언’ 평가/NPT 내 핵협의그룹 신설, 전술핵재배치 선긋고 확장억제 ‘압도적 대응’

    한미 정상 ‘워싱턴 선언’ 평가/NPT 내 핵협의그룹 신설, 전술핵재배치 선긋고 확장억제 ‘압도적 대응’

    한미 정상이 26일(현지시간) 확장억제 강화 방안으로 공식 발표한 ‘워싱턴 선언’에서 가장 눈여겨 볼 핵심 대목은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신설, 유사시 미 핵작전에 대한 한국 재래식 지원의 공동실행·기획, 핵 억제·적용에 대한 연합교육·훈련 강화, 한국의 핵확산금지조약(NPT)·원자력협정 준수 재확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반도의 북핵 위협이 최고조로 치달으며 한국에선 자체 핵무장론, 명시적인 핵보복 명문화까지 제기됐다. 그러나 미국은 전략적 유연성을 상실할 위험이 큰 이런 사항들은 물론 ‘전술핵 재배치’에 명확히 선을 그은 대신 확장억제 실행력을 최고수위로 높이는 방향으로 타협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27일 “미국은 지금껏 어떤 국가와도 핵 운용 관련 정보·기획을 공유하지 않았다. 동맹국과 이를 공유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다자동맹 체제인 나토식 핵공유마저 핵전략·기획에 관여하는 것은 미국과 영국 뿐이며, 다른 회원국은 핵 투발수단만 제공하는 수준”이라면서 “한미는 핵운용 정보공유부터 기획·협의까지 같이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런 점에서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가 빠지긴 했지만, 한미가 양자 동맹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핵기획, 정보공유, 실행을 공동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대통령실은 전날 NCG가 나토식 협의체보다 더 강력하고, 미국의 이번 결정이 매우 이례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NCG는 기존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차관급), 억제전략위원회(DSC·차관보급)와 합치거나 병행 운영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북한의 한국에 대한 모든 핵 공격은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힌 점 역시 북핵 도발에 대한 선제적인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도발시 지휘체계까지 타격하고 전멸시킬 정도로 대응하겠다는 군사적 의미이며, 간적접으로 핵사용도 불사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특히 미국의 핵 작전 기획·실행에 한국이 협력하고 핵전력 운용을 책임지는 전략사령부까지 참여하는 연합훈련과 도상훈련을 하기로 한 것은 확장억제에서 한국의 발언권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당국자는 “도상훈련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구상으로 계획되고 한미가 공동기획한 결과가 연습 훈련이고 자산 운용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비연 한국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기존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DSC TTX)은 비상설 협의체였지만, NCG는 평시 차관보급 상설협의체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정보공유, 훈련, 전략자산 전개, 핵기획 운용에 대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할 틀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 향후 NCG가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이 본격화하는 국면에 일본까지 포함한 지역 협의체로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전술핵 재배치, 원자력 협정 개정 등 기존 한국 정부의 요구사항은 이번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워싱턴 선언이 한국 정부 달래기에 그쳤다는 분석도 나온다. 단순한 협의체 확대로는 북핵에 대한 실존적위협을 느끼는 한국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일본 수준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가질 수 있는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도 못했고, 미국이 지난해 비핵보유국인 호주에 제공키로 한 핵잠수함 기술 협력 등도 얻어내지 못했다”며 “핵협의 확대를 대가로 ‘핵 족쇄’를 강화했다”고 비판했다. 워싱턴선언은 ‘미 전략핵잠수함(SSBN)의 한국 기항이 한국에 대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명시했다. 그러나 이것이 오히려 한반도 내 북한은 물론 중러의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SSBN이 한반도에 전개되도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Ⅱ’ 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사거리로 재원상 최소 2500㎞는 떨어져야 운용 가능하다”며 “한반도 인근 상시배치가 오히려 타격 유효성이 떨어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 LG, 그룹 차원 첫 ‘ESG 보고서’ 발간… ESG 경영 현황 투명하게 공개

    LG, 그룹 차원 첫 ‘ESG 보고서’ 발간… ESG 경영 현황 투명하게 공개

    LG는 지난해 9월 그룹 차원의 ESG 방향성을 담은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LG가 계열사들의 ESG 활동을 종합한 그룹 차원의 ESG 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는 LG그룹 차원의 ESG 경영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LG뿐 아니라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주요 계열사의 ESG 전략 및 성과 등을 포함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 있는 고객가치 실천’(Responsible Business, Sustainable Future)이라는 ESG 경영 방향성과 실행 계획을 담았다. 특히 ‘고객가치 창출’과 ‘인간존중의 경영’이라는 경영이념을 ESG 경영과 연결해 내∙외부 환경의 변화, 여러 이해관계자의 요구사항을 종합해 ESG 경영 방향성을 정립했다. 한편 LG는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기후 위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통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그룹 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99%를 차지하는 7개사가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추진 계획을 제시하는 등 LG그룹 전체의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 보고서에서 LG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연료를 사용하며 직접 배출하는 탄소와 화력발전 전력 사용 등 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를 2018년 대비 2030년 27%, 2040년 62% 감축시킨 뒤 2050년까지 100% 감축해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 광주 “함평에” 전남 “무안에”…군공항 이전 후보지 또 진통

    광주 “함평에” 전남 “무안에”…군공항 이전 후보지 또 진통

    특별법 공포로 순항이 기대됐던 광주군공항 이전사업이 이전후보지 선정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다. 광주시는 군공항 유치에 적극적인 전남 함평에 눈길을 주지만 전남도는 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무안에 무게를 두면서 시도 간 입장이 엇갈리고 있어서다. 광주시는 25일 군공항 이전지역에 대한 지원책과 관련해 함평에서 제시한 20여개의 요구사항 가운데 실현 가능성이 높고 파급효과가 있는 10여개 사업을 선정해 세부 지원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에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소음완충구역 소득증대사업 활용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르면 다음달 주민여론조사를 거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기로 한 함평군에 대규모 지원 의사를 분명히 밝힘으로써 적극적인 찬성 의견을 끌어내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남도는 ‘광주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패키지 이전’을 사실상 공식화한 상태다. 무안 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선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내부적으로는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 지지 의사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24일 기자간담회에서 “군공항 이전에 따른 유불리를 논의할 장이 마련돼야 한다”며 “무안군이 나서서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전남도와 국방부가 나서서 직접 논의하겠다”고 밝히는 등 무안군민을 설득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군공항 이전을 논의할 수 있는 여론 숙성 기간이 필요하다”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국방부에 유치의향서 접수 중단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갤럽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무안에서는 군공항 무안 이전 반대가 64.4%, 찬성이 30.8%를 기록했다. 함평에서도 군공항 함평 이전 반대가 53.8%, 찬성이 37.3%로 조사되는 등 양 지역 모두 반대 여론이 절반을 넘어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함평 ±4.3% 포인트, 무안±4.4% 포인트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의회 지적사항 반영 금고 운용방식 개선…약 26억원 이자수익 거둬”

    고광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의회 지적사항 반영 금고 운용방식 개선…약 26억원 이자수익 거둬”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19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서울시교육청이 의회의 지적을 반영해 교육청 금고 운용방식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추가 이자수익을 거둔 점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금고 운용 체제를 구축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고 의원은 지난해 11월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당시 가산금리 마이너스 금리 적용, 1% 미만의 저조한 운용 수익률 등 서울시교육청의 부실한 금고 운용 방식을 질타한 바 있다. 현재 교육청은 2020년 농협은행과 약정을 맺고 2022.6.30 기준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을 포함해 2조 506억 7000만원의 자금을 농협은행 금고에 예치해 운용 중이다. 고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2020년 금고 지정 약정서 체결 시 막대한 자금을 농협에 예치하면서 정기예금의 당시 적용금리가 한국은행 기준 금리보다 훨씬 낮게 적용되고 있다는 문제를 지적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의 금고 지정 평가지표 내용 및 배점 기준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비판의 날을 세웠다. 당시 고 의원은 “교육청이 관내 지점 수, 거래 학교 수 등 농협은행에 유리한 지표 쪽에 많은 점수를 할당한 탓에 결국 농협은행이 최종 선정됐다”면서 “이러한 평가지표 및 배점기준은 지나치게 불공평하며 농협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구조”라며 질책하기도 했다. 이후 서울시교육청은 고 의원의 지적을 수용해 금고 수익 증대에 착수했으며 19일 그동안의 금고 운용 실적 결과를 집계해 고 의원에게 보고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금고 운용 관련 시정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금리가 낮은 공금예금 보유잔액을 최소화했고 정기예금 등의 운용자금을 확대해 5개월간 약 26억의 추가 이자수익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의 지적을 통해 금고운영의 부족한 부분을 다시 한번 재검토하는 계기가 됐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 기준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을 추진해 금고약정 수신금리, 금고지정 평가항목 및 배점 기준의 공정성, 적정성 등 검토에 나설 것이며, 금고 수익률 관리를 위해 지속 가능한 자금운용협의체 신설·운영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고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만시지탄의 감은 있으나, 이제라도 금고운용 방식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금고 수익증대를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자금운용협의체 신설을 통해 주기적으로 금고 수익률을 관리하겠다는 계획에는 찬성하나 해당 협의체에는 민간 전문가도 참여하도록 조치해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고 의원님의 지적을 반영해 금고 운용 방식을 개선한 덕분에 교육청이 26억이 넘는 귀중한 수익을 추가로 거둘 수 있었다”라며 “지난해 문제점을 지적해주셔서 개선의 기회를 마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앞으로도 금고 운용 수익률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추후에도 단기 환경에 휩쓸리지 않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금고 운용 체제를 구축해 교육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은 ‘소통과 상생’으로 풀어야”…국 의원회관서 토론회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은 ‘소통과 상생’으로 풀어야”…국 의원회관서 토론회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광명시로 이전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려면 정부가 주민과 소통하고 상생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 광명시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병욱·김두관·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었다. 18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박철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 4명이 나섰다. 박승원 시장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 시민이 76.2%에 달할 정도로 광명시민의 민의가 확실해졌다”며 “공공갈등을 유발하는 국책사업은 일방적 추진이 아닌 시민의 요구와 의견을 수렴해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절차가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도 발제를 통해 공공갈등의 해법을 ‘일방과 불통’이 아닌 ‘소통과 상생’으로 꼽았다. 소순창 교수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계를 과거 권위모형에서 독립적 관계인 ‘협력모형’으로 설정하여 지역의 문제를 상호 협력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지역주민을 협력의 주체로 인식하여 지역문제를 결정할 때 신뢰와 협의의 ‘참여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갈등 문제를 해소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원 센터장은 “중앙정부는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이행해야 한다”며 “시설 이전에 대한 지역주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교통부는 대화와 타협,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제도와 절차를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국회의원들도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갈등의 책임이 광명시민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정부에 있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김병욱 의원은 “국책사업이 추진될 때 해당 지역의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그 의견을 사업 추진에 반영해야만 갈등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정부는 광명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했는지, 충분한 보상을 제공했는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충분히 노력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 지자체와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민형배 의원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문제해결의 주체는 지역주민”이라며 “정부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주민이 납득할 만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오경 의원은 “국토교통부는 서울시 민원 해결을 위해 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직주 근접 명품자족도시로 발돋움하는 광명시 한 가운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전면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민은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은 이 상황에 분노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의견 반영을 강조하고 “수도권 최대 규모의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주변의 다른 사업을 고려해 포괄적 관점에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시민 등은 정부가 2006년부터 수도권발전종합대책의 하나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철도차량 기지를 2026년까지 1조700여억원을 들여 9.4㎞가량 떨어진 광명시 노온사동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 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 결렬..노조, 쟁의 조정 신청

    삼성전자 노사 임금교섭 결렬..노조, 쟁의 조정 신청

    삼성전자 노사가 올해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며 임금교섭이 결렬됐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1일 사측과의 임금교섭이 결렬됐다고 선언하고 고용노동부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날 선언문을 내고 “조정 신청을 통해 노동부의 중재가 시작될 것”이라며 “직원들의 노고로 지난해 역대급 사업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매번 경영 환경이 어렵다며 노조와 직원들의 설문 조사로 완성된 노조의 안건 50개를 모두 무시하고 임금 교섭 때마다 사측의 최종 제시안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삼성 경영진들은 노조의 최종 실현 가능한 안건에 대해 합의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조정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노조와 꾸준히 대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해 12월 21일 임금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18일까지 5개월간 18차례의 본교섭과 2차례의 대표교섭을 이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최근 사측에 최소 6%대의 경쟁사보다 높은 임금인상률 또는 일시금 보상, 고정시간 외 수당 17.7시간 철회, 재충전 휴가 5일, 노조창립일 1일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했으나 사측은 노조에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노사협의회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4.1%(기본 인상률 2%·성과 인상률 2.1%)에 합의했다. 경영 환경 악화 등을 고려해 등기임원 보수한도 인상(17%)도 보류했다. 노동쟁의 조정은 노사 간 임금·근로시간·복지·해고 기타 대우 등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해 분쟁이 발생했을 때, 제3자인 노동위원회에 조속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제도다. 중노위는 노동쟁의 조정 신청을 받으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를 꾸려 10일간 양측 중재에 나선다.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중노위는 조정 중지를 결정하고 노조는 조합원 투표를 거쳐 합법적으로 파업에 나설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할 수 있다. 노조에 따르면 전국삼성전자노조의 조합원 규모는 지난 20일 기준으로 9000명을 넘어섰다. 전체 직원 12만 1000여명 가운데 7.4%가량을 차지한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다면 삼성전자 1969년 창사 이래 54년 만에 처음이나 노조는 지난해에도 쟁의권을 확보했지만 파업을 실행하지는 않았다.
  • 한일 기업인, 공부모임 만든다...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안 찾을까

    한일 기업인, 공부모임 만든다...반도체·배터리 공급망 협력안 찾을까

    한일 기업인들이 미중 패권 전쟁으로 공급망이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반도체, 배터리 등 주요 산업 분야에서 협력 과제를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양국 정상이 지난달 셔틀외교 재개에 합의하며 경제계에서도 교류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양국 경제계가 ‘공부모임’(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경제안보, 공급망 변화, 탄소중립 등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재팬클럽과 20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일 경제 협력 공부모임을 통해 양국 경제계 간 협력 수요를 파악하고 모범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국 간 공부모임을 제안한 김규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양국 간 경협 공부모임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통신 인프라·인적 교류 등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분야, 탄소중립·수소기술 등 녹색 전환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반기 중 가동할 한일 공부모임은 반도체, 배터리, 에너지뿐 아니라 벤처, 6세대 통신(6G) 등 여러 분과를 두고 반도체산업협회, 배터리산업협회 등 업종별 협회와 함께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협력 과제를 찾고 공동으로 대응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각 업종에서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양국 주요기업들을 파악해 모임 참여 의사를 타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SK·현대차·LG 등 4대그룹 경영진이 모두 참석했다. 서울재팬클럽은 1997년 설립된 국내 최대 일본계 커뮤니티로, 이사장인 이구치 카즈히로 한국미쓰이물산 대표, 부이사장인 사토 토시노무 한국미쓰비시상사 대표와 오하시 다이스케 한국스미토모상사 대표 등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단체는 1600개 이상의 법인·개인 회원을 거느리고 사업 정책 제언, 한일 교류 지원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산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양국 경제계 간 협력 방안 도출이 어려울 거란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미국 반도체과학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의 여파로 경제안보, 공급망 협력 등이 절실한 상황이나 양국의 반도체, 배터리, 완성차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규모와 이에 따른 여파, 요구사항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가시적 성과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국 경제단체 간 교류는 더욱 활발해진다. 다음 달에는 한일·일한경제협회가 4년 만에 대면으로 제55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연다. 대한상의는 6월 부산에서 한일 상의 회장단 회의를 6년 만에 재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월 초 일본 최대 경제단체인 게이단렌과 서울에서 아시아비즈니스서밋을, 오는 11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한다.
  • ‘업무 그대로, 처우 개선’ 중재안에… 간호단체, 자리 박차고 나갔다

    ‘업무 그대로, 처우 개선’ 중재안에… 간호단체, 자리 박차고 나갔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 강행 처리를 예고한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중재안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이를 바탕으로 야당과 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대한간호협회(간협)가 거세게 반발하며 ‘중재안 수용 불가’ 방침을 밝히면서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당도 이번 중재안을 정부·여당의 ‘시간 끌기’라며 평가절하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의료 현안 관련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보건·의료단체들을 상대로 중재안 설명에 나섰으나 총의를 모으는 데 실패했다. 간협이 당정 중재안에 크게 반발하면서다. 당정 중재안은 직역 간 입장 차가 첨예한 간호법 제정안을 ‘간호사 처우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으로 바꿔서 추진하고, 간호 업무 관련해서는 기존 의료법으로 대신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 기존 법안 1조 목적에 있는 ‘지역 사회’ 문구는 삭제하고 간호조무사 학력 요건은 특성화고 간호 관련 학과 졸업 이상으로 했다. 간협이 요구해 온 간호사 처우와 관련해서는 간호종합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간호정책심의위원회 규정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간호 지원에 대한 정부의 통합적인 지원도 의무화했다. 그러나 간협 측은 간담회 직후 발표한 성명서에서 “간호법 반대단체만 초청한 간담회는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다.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중재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와 전문 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를 명확히 하자는 간호법 제정안의 1조를 삭제함으로써 사실상 반대 측 의견을 수용했다는 것이다. 의사를 비롯한 다른 보건의료 직역과 정부는 ‘지역 사회’라는 문구가 간호사가 의사 없이 단독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는 여지를 준다며 난색을 보여 왔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간담회 직후 브리핑에서 간협 반발에 대해 “당정 간 조율을 거쳐 간협의 요구사항을 더 보완하고 여야 간 협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같은 자리에서 논의된 의료법 개정안의 중재안은 의사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범죄를 ‘모든 범죄’에서 ‘의료 관련 범죄, 성범죄·강력범죄’로 대폭 완화했다. 또 의사면허 재교부 금지 요건도 10년에서 5년으로 수정했다.
  • 수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친환경 비건 어메니티’ 출시

    수페,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친환경 비건 어메니티’ 출시

    실천하는 클린뷰티 수페(Soofee)는 지구환경 보호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친환경 어메니티 4종을 출시한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친환경 어메니티는 환경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까다로운 개발과정을 거쳐 이달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친환경 호텔 비전 선포식을 거쳐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탄소절감 요구사항이 충족되도록 수페가 기획 단계부터 지속가능한 원료를 적용한 제품설계를 진행했다. 새롭게 출시할 클라시 허브 컴플렉스 비건 라인은 ‘숲의 청정함을 경험하다’를 컨셉으로 ▲헤어샴푸 ▲헤어컨디셔너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라인은 그랜드 워커힐 서울 전 객실(422객실)에 비치된다. 클라시 허브 컴플렉스 비건 라인은 피부에 닿는 제품인 만큼 내용물에도 친환경성을 더했다. 수페의 시그니처 원료인 충주 인등산 자작나무수액을 핵심 성분으로 애플민트잎추출물, 타임잎추출물, 녹차추출물, 오레가노잎추출물, 스피어민트추출물 등 허브 컴플렉스 성분을 배합하여 숲의 청량감을 경험하고 모발과 바디에 최적 컨디셔닝을 제공한다. 어메니티의 향은 식물치유향인 밤(Balm)향을 사용해 편안함을 더했다. 또 클라시 허브 컴플렉스 비건 라인은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회용품이 아닌 대용량 제품(500ml)으로 개발됐으며, 상자에는 나무를 베지 않고 만든 비목재 지류인 사탕수수 잔여물 100%를 활용한 친환경 지류를 적용했다. 생분해가 우수하고 종이재생이 용이한 콩기름 잉크도 사용했다. 수페의 어메니티 4종 역시 동물성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성실험을 금지하는 비건화장품으로 프랑스 비건 협회로부터 ‘EVE VEGAN’ 인증을 받았다. 수페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이번 어메니티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지구환경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활동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반도체 등 초격차 사업 ‘R&D 드림팀’ 2030년 13.5조 지원

    반도체 등 초격차 사업 ‘R&D 드림팀’ 2030년 13.5조 지원

    정부가 반도체 등 11대 핵심투자 분야에서 40개 연구개발(R&D) 프로젝트를 선정해 2027년까지 6조 2000억원, 2030년까지 13조 5000억원을 투자한다. 이 프로젝트들에 신규 R&D 예산의 70%를 투입하는 동시에 민간 기업에 프로젝트를 주도할 권한을 줄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이런 내용의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차, 포스코, LG이노텍, CJ제일제당, 유진로봇, LX세미콘, 엘앤에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9개 기업 CTO가 참석했다. 또 전략기획단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등 4개 전문기관장이 함께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산업대전환 초격차 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분야별로 명확한 목표와 투자 방향을 정해 집중 투자 ▲최고 시장·산업 전문가에게 프로젝트의 실질적 운영권한 부여 ▲혁신역량이 뛰어난 기관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목표를 책임지고 달성할 수 있도록 대형 임무지향 과제 방식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3가지 방향에서 기존 기술 R&D와 차별점을 지닌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 같은 방향을 정하게 된 배경에는 그간 정부의 R&D 투자 방향성이 불분명해 시류에 편승하는 사업과 과제가 양산됐고, 역으로 기업의 요구사항(니즈)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는 자성이 깔려 있다. 40개 분야 중 반도체 분야에서는 3개 미션과 4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첨단 시스템반도체 강국 도약’을 목표로 모빌리티·에너지·가전용 화합물 전력반도체를 개발하고, 레벨4 이상 자율주행 차량용 반도체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글로벌 톱10 후공정 기업 육성을 위한 1나노미터 이하 반도체 첨단패키징용 핵심기반 기술 개발에 나선다는 미션을 세웠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방향을 잡고 혁신역량이 가장 뛰어난 드림팀을 구성해 임팩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R&D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단독] 대응 급한데… 법무·외교부 석 달째 권한 다툼

    [단독] 대응 급한데… 법무·외교부 석 달째 권한 다툼

    국제조약과 국제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 부처를 놓고 외교부와 법무부가 3개월째 신경전을 이어 가고 있다. 현안으로 떠오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한 와중에 정부가 혼선을 자초하고 있다. 게다가 일각에선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관련 대응을 현재 대응 총괄을 맡고 있는 국무조정실이나 외교부가 아닌 법무부에 맡기려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외교부 패싱 논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법무부 국제법무과를 국제법무국으로 승격시키는 안건을 논의 중이다. 이를 검토 중인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지난 2월 법무부로부터 국제법무국 승격에 관한 요구사항을 제출받았다”면서 “법무부와 외교부 의견을 들었고 현재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법무부에선 국제분쟁 대응과 국제중재 활성화, 해외진출 기업 지원 등을 위해 국제법무국을 창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외교부에선 이미 국제조약·협정 관련 사무를 총괄하는 외교부 국제법률국이 있는 마당에 법무부에서 기능이 중복되는 조직을 새로 만드는 것은 ‘옥상옥’이라는 입장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에 걸맞은 국제법무 업무 부서 통합과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법무부에선 핵에너지·항공·우주 등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규범의 성안과 도입을 선도하고 해외진출 기업을 지원하며 국제분쟁 대응과 국제중재 활성화 등을 총괄하는 국제법무국 신설 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국제법률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와 상당 부분 겹치기 때문에 중복되는 조직이 있을 필요가 있겠나 싶다”면서 “똑같은 업무를 두 부처에서 한다는 건 정부 효율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법무부 구상대로라면 국제법무국은 국가 간 공법 분쟁(영토, 환경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이 경우 법무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등 주요 외교현안까지 총괄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국제법 관계자들 사이에선 법무부가 국제법무국을 만드는 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총괄하기 위해서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현안 대응과 전략 마련에도 바쁜 와중에 정부 안팎으로 그런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 차원의 방향 설정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 [단독]후쿠시마 오염수 대응도 바쁜 와중에... 정부부처들은 권한 다툼 중

    [단독]후쿠시마 오염수 대응도 바쁜 와중에... 정부부처들은 권한 다툼 중

    국제조약과 국제법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주무 부처를 놓고 외교부와 법무부가 3개월 째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현안으로 떠오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대응을 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한 와중에 정부가 혼선을 자초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게다가 일각에선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 관련 대응을 현재 대응 총괄을 맡고 있는 국무조정실이나 외교부가 아닌 법무부에게 맡기려는 것 아니냐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외교부 패싱 논란’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법무부 국제법무과를 국제법무국으로 승격시키는 안건을 논의 중이다. 이 문제를 검토 중인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지난 2월 법무부로부터 국제법무국 승격에 관한 요구사항을 제출받았다”면서 “법무부와 외교부 의견을 들었고 현재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견 조율이 잘 안되는 것도 있어서 논의에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법무부에선 국제분쟁 대응과 국제중재 활성화, 해외진출 기업 지원 등을 위해 국제법무국을 창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면 외교부에선 이미 국제조약·협정 관련 사무를 총괄하는 외교부 국제법률국이 있는 마당에 법무부에서 기능이 중복되는 조직을 새로 만드는 것은 ‘옥상옥’이라는 입장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글로벌 중추국가 위상에 걸맞는 국제법무 업무 수행을 위해선 관련 부서 통합과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법무부에선 핵에너지·항공·우주 등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국제규범의 성안과 도입을 선도하고, 해외진출 기업을 지원하며 국제분쟁 대응과 국제중재 활성화 등을 총괄하는 국제법무국 신설 의견을 행안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 국제법률국에서 수행하고 있는 업무와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에 중복되는 조직이 있을 필요가 굳이 있겠나 싶다”면서 “똑같은 업무를 두 정부 부처에서 한다는 건 정부 효율성 측면에서 보더라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국제법무국 승격 문제는 부처간 업무중복에 그치지 않는다. 법무부 구상대로라면 국제법무국은 국가 간 공법 분쟁(영토, 환경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법무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등 주요 외교현안까지 총괄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정부 관계자는 “국제법 관계자들 사이에선 법무부가 국제법무국을 만드는 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를 총괄하기 위해서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현안 대응과 전략 마련에도 바쁜 와중에 정부 안팎으로 그런 소문이 돌고 있다는 자체가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 차원의 방향 설정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국제법 전문가인 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제법 현안은 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법무부의 업무방식으로 접근하는 경우에 국제법적 적용과 해석이 외교적인 판단과 유리돼 제2의 강제동원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 대변인은 9일 “협의 중인 사안이라 지금 답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국책기관 소속 연구자는 “법무부는 국제조약이나 협정, 국제법 협상 경험이 전무하다시피한다”며 “법무부 특유의 ‘좁은 시각’이 정부 논의를 주도할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고 했다. 그는 “법무부와 외교부 모두 눈에 보이는 정책결정 주도권 다툼만 있을 뿐 토대가 되는 연구 역량에는 다들 무관심하다. 토대에도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꼬집었다.
  • [기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시 이전으로 인한 갈등관리 방안

    [기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시 이전으로 인한 갈등관리 방안

    공공갈등의 현장에서 자주 들리는 말 중의 하나는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인데, 시민의 목소리를 이렇게 무시해도 되는가”이다. 보통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비선호 시설의 건설이나 이전 등에 대해 시민들이 반대하는 경우 이런 표현이 자주 나온다. 지금 광명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과 관련하여 중앙정부, 서울시와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은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라기보다는 정치적 힘의 논리에 의한 정책집행이 그 원인이 될 수 있다. 화장장이나 지하철 차량기지와 같은 기피시설 설치의 효과적 집행과 공공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책 집행의 정당성 확보와 이해당사자들 간의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다. 이해당사자들과의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책의 내용과 절차의 두 가지 측면이 모두 정당화되어야 한다. 특히 기피시설 관련 정책 집행의 절차적 정당성은 그 과정에, 해당 이해당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민주적인 협치체제 구축의 여부, 이해관계자들의 선호를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토부와 기재부가 3번에 걸친 타당성 조사에서 광명시와 시민들의 요구나 의견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것은 사회적 합의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다. 둘째 광명시민들의 수용성을 높이려는 정책이 부족하다는 것이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광명시는 현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과 더불어 광명시흥 테크노벨리 등 차량기지를 이전하려는 부지와 인접한 곳의 환경파괴와 더불어 소음, 분진으로 인한 피해를 광명시민이 부담해야 한다. 따라서 국토부는 광명시의 발전과 시민들에게 피해를 최대한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장소를 설정하거나 시설의 지하화, 광명시민들의 요구사항인 5개 역 설치,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환경공해 저감 등 시민 수용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셋째, 기재부는 경제적 타당성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정량화 할 수 없는 광명시의 미래가치를 무시한다는 것이다. 차량기지 이전 예정지는 광명시의 중심부에 있어서 광명시 미래 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차량기지 이전사업은 현재의 경제적 타당성과 더불어 미래 세대에게 발생하는 편익·비용 등 경제적으로 계량화하기 어려운 가치도 고려하여야 한다. 구로차량기지 이전 갈등을 해결함에 있어서도 이전 예정 지인 광명시와 광명시민이 수용가능하며 사회적 합의를 통한 새로운 해법을 찾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길이 될 것이다.
  • 국정원, 세계 첫 ‘양자암호통신장비’ 보안 검증

    국가정보원이 세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 장비의 국가·공공기관 도입을 위한 보안기능검증제도를 운영한다. 국정원은 27일 보도자료에서 “양자암호통신 장비의 검증제도에는 양자암호통신 장비 개발과 검증에 필요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과 ‘보안 적합성 검증절차’가 포함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떠오르는 차세대 보안기술이다. 국정원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양자암호통신 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공인시험 기준이 없어 공공분야에 진출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검증 제도를 마련했다. 국정원은 양자암호통신 장비를 양자키분배장비, 양자키관리장비, 양자통신암호화장비 세 가지로 분류하고 모두 152개의 보안 기준을 담았다. 시험기관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을 지정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양자키분배장비의 핵심 보안요소인 양자특성 시험을 전담하기로 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보안 기능 검증제도로 양자암호통신 장비가 국가·공공기관 등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양자암호통신 장비가 국가·공공기관으로 확산돼 국가 주요 네트워크의 안전장치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은 29일 관련 업체 대상 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3일부터 보안검증 신청을 받아 심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 국정원 세계 최초 양자암호통신장비 보안기능 검증 시행

    국정원 세계 최초 양자암호통신장비 보안기능 검증 시행

    국가정보원이 세계 최초로 양자암호통신 장비의 국가·공공기관 도입을 위한 보안기능검증제도를 운영한다. 국정원은 27일 보도자료에서 “양자암호 통신 장비의 검증제도에는 양자암호 통신장비 개발과 검증에 필요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과 ‘보안 적합성 검증절차’가 포함되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컴퓨팅 시대에 대비해 떠오르는 차세대 보안기술이다. 국정원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이 양자 암호통신시장에 참여하고 있지만 공인 시험 기준이 없어 공공분야에 진출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검증 제도를 마련했다. 국정원은 양자 암호 통신 장비를 양자키분배장비, 양자키관리장비, 양자통신암호화장비 세 가지로 분류하고 모두 152개의 보안 기준을 담았다. 시험기관으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을 지정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양자키분배장비의 핵심 보안요소인 양자특성 시험을 전담하기로 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보안 기능 검증제도로 양자암호통신장비가 국가·공공기관 등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면서 “안전성이 입증된 양자암호통신장비가 국가·공공기관으로 확산돼 국가 주요 네트워크의 안전장치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정원은 오는 29일 관련 업체 대상 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3일부터 보안검증 신청을 받아 심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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