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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커피보다 ‘이 음료’…스타벅스서 300만잔 팔린 ‘이것’ 정체는

    이제 커피보다 ‘이 음료’…스타벅스서 300만잔 팔린 ‘이것’ 정체는

    최근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20대들 사이에서 커피보다 차(티)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20대 이용자 가운데 차(티)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전년 대비 20% 구매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티음료 판매량 증가율이 8%였던 점을 고려하면, 20대 고객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진 것이다. 20대 이용자들은 차(티) 음료 가운데 무엇보다 출시 10년째인 자몽 허니 블랙티를 많이 찾았다. 20대 고객들은 지난해 연간 약 300만잔을 마셨다. 자몽 허니 블랙티는 전체 누적 판매량으로는 지난 2024년 이미 1억잔을 넘겼다. 2위는 유자를 활용한 ‘유자 민트 티’였다. 유자 민트 티는 전통적인 차 재료인 유자를 활용한 색다른 민트 티다. 3위와 4위는 말차 인기에 힘입어 ‘제주 말차 라떼’,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시즌 종료)’가 차지했다. 제주 말차 라떼는 온라인상에서 두유 변경, 말차 파우더 추가 등 다양한 커스텀 레시피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5위는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가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젊은 층에서 티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이달 출시한 시즌 음료 중 절반을 티음료로 구성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젊은 고객층이 커피뿐 아니라 여러 티음료를 즐기고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종류의 티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몽 허니 블랙티 같은 스테디셀러부터 커스텀 레시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말차 라떼까지, 20대 고객들이 스타벅스에서 다채로운 ‘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강 위해 카페인 섭취 절제…디카페인 수요↑한편 최근 커피를 자제하려는 추세에 따라 디카페인 커피의 선호도가 높아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커피 음용 및 디카페인 커피 관련 U&A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8.9%가 ‘커피는 일상적으로 마시는 루틴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서라면 커피는 최대한 덜 마시는 것이 좋다(49.2%, 동의율)는 응답도 절반에 달했다. 특히 저연령층을 중심으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들 세대는 커피 섭취를 의식적으로 줄이려는 경향이 타 연령층 대비 강한 편이었고, 실제로 커피를 마시는 빈도가 이전보다 줄었다는 응답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건강을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젊은 층의 특징이 반영된 결과로 필요 이상의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경향으로 인해 카페인이 제거된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는 모습이다. 디카페인 커피는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73.6%)이 음용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20·30대 저연령층의 디카페인 커피 음용 경험률은 타 연령층 대비 두드러진 특징을 보였다. 평소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 전문점(74.7%, 중복응답)에서 마시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일반 커피 대비 늦은 저녁 시간대에 마시는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디카페인 커피는 늦은 시간대에 카페 등을 방문하거나(51.1%, 동의율) 커피를 이미 마신 상태일 때 찾게 된다(47.1%)는 응답이 적지 않은 것으로 미뤄볼 때 주로 특정 상황에서의 대안으로 선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2026년도 예산 82억원 확보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발전·교육환경 개선 및 보육·장애인 복지 향상 위한 2026년도 예산 82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2026년도 노원구 지역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총 82억 1800만원(서울시 38억 9400만원, 서울시교육청 43억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그동안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운영해온 현장민원실과 지역 순회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요구와 지역 현안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복지·환경·문화·안전·교육 전 분야에 걸쳐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체감형 사업들이 고루 포함됐다. 서울시 예산에는 노원구의 교통·문화·생활 인프라를 직접적으로 개선하는 지역투자사업 예산 27억 2600만원이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노원구 주요 문화·행사가 열리는 ‘노원구민의 전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접근 편의를 위한 하계역 6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20억원) ▲공릉동의 핵심 녹지축인 경춘선숲길과 화랑철도공원 완성을 위한 중랑천 경춘철교 교량분수 전망대 조성(1억 3400만원) 및 화랑대철도공원 보수정비(3억원) 예산이 반영됐다. 또한 ▲2년 넘게 방치돼 온 공릉동 공공기숙사 2곳 및 커뮤니티 공간(마을과 마디, 다락) 리모델링 사업(1억 4500만원)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축제 지원 예산(2000만원)도 포함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노원구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예산도 1억 2700만원이 반영됐다. ▲시립뇌성마비복지관(1900만원) ▲다운복지관(2900만원) ▲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7400만원) ▲동천아이스링크(500만원) 등 현장 수요가 큰 시설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오 의원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원구를 넘어 서울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예산 확보에도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어린이집 CCTV’를 기존 자체 운영 방식에서 렌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교체ㆍ설치비 및 관리비 지원 예산(5억 6,300만원)을 확보했다. 또 ▲시각·신장 장애인을 위한 ‘복지콜’ 차량 10대 증차(3억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AI 활용 도전적행동 분석시스템 지원(2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업비(9000만원)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심화보수교육 교재 개발(1500만원) 등 장애인 지원 예산 총 6억 500만원도 반영됐다. 서울시교육청 예산 43억 2400만원은 오 의원의 지역구인 공릉1·2동을 비롯한 노원구 관내 학교의 노후 시설 개선과 학생 안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편성됐다. 지역구 학교인 ▲ [공릉중] 급식실 환기 개선, 본관 및 체육관 노후 방송시설 등 개선, 위생시설 교체(3억 8600만원) ▲ [한천중] 급식실학생식당 신증축, 컴퓨터실·기술실 환경 개선(15억 8000만원) ▲ [서울동산고] 급식실·학생식당 신증축, 대강당 조명시설 등 개선, 기숙사·교사동 환경 개선, 노후 승강기 교체(12억 3400만원) ▲ [한국삼육중] 엘리베이터 설치 및 노후 데크 보수(3억 3000만원) ▲ [태랑초] 현관출입구 바닥 개선, 메이커실 공기순환기설 개선(9000만원) ▲ [태랑중] 체육시설 및 교무실 환경 개선(1억원) ▲ [태릉초] 교실 및 특별실 친환경 바닥재 교체, 컴퓨터실 및 학년연구실 환경개선(8,800만원)이 반영됐다. 특히 공릉초·용원초·태릉초·화랑초·동산고 등 5개교 45개 교실에는 ‘전자칠판’ 설치 예산(3억 1500만원)이 반영돼, 디지털 기반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밖에도 ▲ [정민학교] 특별실·학부모대기실 및 교직원협의회실 리모델링(1억원) ▲ [대진여고] 교무실·관리실 환경 개선(1억원) 예산도 확보됐다. 오 의원은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협의해 노원구에 꼭 필요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했다”라며 “확보된 예산들이 차질 없이 집행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공개 모집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공개 모집

    경기 파주시가 맞벌이 가구 증가 등 공적 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를 내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일시 돌봄과 체험활동, 학습·놀이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시는 맞벌이 가정 증가와 돌봄 공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파주시 전역 62곳에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개모집 신청 대상 공간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노유자시설 등이다. 전용면적 66㎡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5년 이상 무상 제공 가능해야 하고, 시설 주변 50m 이내에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가 없어야 하며 안전성과 접근성이 확보된 장소여야 한다. 선정된 장소에는 시설 새 단장비 5000만 원과 기자재비 2000만 원이 지원되며, 운영비와 인건비도 지원된다. 설치 장소가 확정된 이후에는 운영 자격을 갖춘 민간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2024년 말 15개소였던 다함께돌봄센터를 지난해 말 까지 11개소 추가해 총 26개소로 확대했으며, 그 결과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최다 설치 실적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모집이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수요를 조사해 비의무 시설까지 확대 설치하는 것으로 파주시만의 특화된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돌봄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설] 수사사법관·보완수사권… 국민 편익 부합한다면 수용해야

    [사설] 수사사법관·보완수사권… 국민 편익 부합한다면 수용해야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이 어제 검찰청 폐지 이후 신설되는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의 조직·운용에 관한 법안 내용을 발표했다. 중수청법은 부패·경제·공직자·선거 범죄 등 9개 중대범죄를 수사 대상으로 해 전문수사관과 별도로 변호사 자격을 갖춘 수사사법관을 두는 것을 골자로 했다. 중수청 수사 개시 때 공소청 검사에게 통보하고, 공소청 검사는 수사관 교체를 요구할 수 있게도 했다. 공소청법에서 공소청 소속 검사의 보완수사권 허용 여부는 추후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다룰 때 논의할 방침이다. 정부안을 놓고 여당 내부에서는 당장 이견이 나오고 있다. 중수청 조직을 법률가 출신의 사법관과 비법률가 출신의 수사관으로 이원화하는 것은 ‘제2의 검찰청’을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한다. 같은 맥락에서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도 수사·기소권 분리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므로 처음부터 폐지해야 한다는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높다. 그러나 반대부터 할 문제인지 냉정히 따져 봐야 한다. 중대 범죄일수록 법률적 식견을 바탕으로 수사를 지휘해 본 사법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검찰청 폐지 후 수사관으로의 신분 전환을 원하지 않는 검사들을 중수청으로 유인하는 차원에서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국민 인권 보호라는 사법형벌권의 목적을 구현하려면 적법 절차와 공소 유지 기준에 충실한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 검찰청 폐지 이후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편으로 수사사법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역시 국민 편익에 부합하는지 여부가 판단 기준이 돼야 한다. 경찰에만 수사권이 맡겨진 이후 우려되는 범죄 피해자 구제의 공백, 수사 지연 등 여러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 적극 검토돼야 할 것이다. 경찰은 2024년 김병기 전 민주당 원내대표 부인의 동작구의회 법인카드 횡령 혐의를 내사하고도 CCTV 확인조차 없이 무혐의로 종결 처리했다. 김 전 원내대표가 경찰 출신 친윤 실세 의원에게 수사 무마를 청탁했다는 전 보좌관의 주장까지 나왔다.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국민 누구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적극 보장되는 것이 합당하다. 정부안은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과 검찰청 폐지를 골간으로 국민 인권 보호 공백을 메우려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여당 강경파는 법사위 심사에서 뜯어고치겠다며 벼르고 있다. 집권당이라면 추호라도 정책을 감정적으로 처리하지는 않아야 한다. 검찰청과 검찰수사권 폐지는 이미 되돌리지 못할 현실이다. 무엇을 보완해야 국민 편익에 가장 부합할지 대원칙만 생각하길 바란다.
  • ‘고교 실험왕’… 한국은 의대 N수행, 미국은 명문대 직행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고교 실험왕’… 한국은 의대 N수행, 미국은 명문대 직행 [초격차 과학인재 1만人 프로젝트]

    한국 과학고 1학년 끝나면 ‘서·카·포’ 진학 판가름상당수 의대 향한 수능 올인…학원 줄 서고 실험 뒷전미국 과학고 학생이 원하는 연구·실험 등 적극 지원인문학·동아리 활발… ‘통섭형 탐구’ 능력 키워 나가 최고급 과학 두뇌를 키우려 세운 과학고 20개, 영재학교 8개에서 매년 20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지만 이들의 의대 쏠림이 심화하면서 과학 교육 개혁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과학기술 연구·실험보다 내신등급이 중시되면서, 과학 연구 교육이 ‘형식’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높다. 김경진(23·가명)씨는 12일 “과학고든 뭐든 결국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을 다 잘하는 육각형 인재여야 대학에 간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고 재학 시절 금요일 수업 후부터 주말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팀 과외와 개인 과외를 받았다. 수학과 과학을 좋아해 과학고를 택했지만 대입 평가의 중심은 연구가 아닌 내신 경쟁과 수학능력시험 준비였다. 학교 수업 중 정작 좋아하는 연구·실험 보고서는 형식만 갖춰 냈다. 반면 미국 버지니아주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TJHSST) 졸업반(12학년) 이한선군은 연구 프로젝트로 마지막 학기를 바쁘게 지내고 있다. 연구 주제는 ‘양자색역학 상전이 과정에서 원시 블랙홀이 형성되는 과정 시뮬레이션’이다. 교내 천문학 동아리 친구들과 토론하며 해법을 찾고 있다. 이군의 친구 중에는 인근 대학교와 연구소에서 자문을 구하기도 한다. 독창적인 연구 프로젝트를 완료해야 졸업장을 받을 수 있고, 연구 결과는 명문대 입시에서 중요한 평가 지표다. 같은 과학고이지만, 미국에서는 과학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와 연구가 중심인 반면 한국에서는 내신 경쟁과 수능 준비에 집중하느라 연구는 뒷전인 셈이다. 우리나라 과학고 학생들은 입학 후 ‘수시냐 정시냐’의 갈림길에 직면한다. 전교생이 100명 안팎으로 적은데다 우수한 학생끼리 경쟁하니 시험도 고난도다. 내신 경쟁에서 밀리면 ‘서카포’(서울대·카이스트·포스텍) 수시모집과 멀어진다. 학부모 최모씨는 “1학년 끝날 때쯤 수시로 서카포를 못 간다는 결론이 나면 정시를 목표로 수능 준비를 한다”고 설명했다. 소위 ‘정시 파이터’가 되는 순간 사교육은 필수다. 의약학 계열로 진로를 잡았다면 수능 준비에 올인해야 한다. 영재학교·과학고 3학년(해당연도 졸업생)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하려면 이미 받은 장학금을 환수당해야 한다. 하지만 한 학부형은 “입시 준비로 매달 사교육비가 200만~300만원이나 드는데, 장학금을 토해내는 것 정도는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N수를 거쳐 의대에 진학하는 숫자는 증가세다. 서울신문이 이날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최근 5년간 영재학교·과학고 출신의 10개 국립의대 신입생 현황’에 따르면, 의대에 입학한 영재·과학고 학생 중 N수생은 2021년 23명, 2022년 32명, 2023년 35명, 2024년 44명, 2025년 46명으로 5년 연속 증가했고, 4년만에 2배가 됐다. 과학고에서는 N수생이 5년간 109명, 영재학교는 71명이 국립대 의대로 향했다. N수생 비중도 2021년 79.3%에서 2025년 95.8%로 크게 올랐다. 사립의대 29곳을 합하면 N수로 의대로 진학한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은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영재학교·과학고의 해당연도 졸업생 중 의약학 계열 진학 비율이 2023년부터 3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N수를 통한 우회 진학이 제외된 통계였다. 반면 미국 과학 영재 교육의 중심에는 자기 주도적 탐구가 있다. TJHSST의 경우 수학·과학 등 과목에는 대학 수준의 강의가 다수 개설돼 있다. 이군은 “학교에선 내가 연구하고 싶은 주제를 자유롭게 선택해 탐구해 나갈 수 있다”며 “멘토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외부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업에 정해진 답은 없다.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방식”이라며 “전문 연구기관이 쓰는 슈퍼컴퓨터와 각종 최첨단 기기가 갖춰진 실험실에서 탐구활동을 진행한다”고 했다. 한국 영재학교·과학고의 교육과정도 대학 수준의 학문을 미리 배우는 심화 학습과 실험·토론·연구 등 연구교육 프로그램(R&E)이 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에 몰두하는 한국 학생들은 이런 교육과정에 집중할 여유가 없다. 한 과학고 교장은 “과학은 실험이 매우 중요한데 시간이 오래 걸려 내신에 방해가 된다는 인식이 퍼져있다”며 “고급 물리·고급 화학은 수능에 안 나오니 학생들이 할 이유를 못 찾는다”고 답답해했다. 학교 밖 활동은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없으니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 등 대외 활동도 의미가 없다. 한미 과학고의 또 다른 차이는 인문학에 대한 대접이다. 한국 과학고에서 국어·사회 등 인문 교과는 ‘시험 과목’ 중 하나지만, TJHSST 학생들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과 인문학을 연결해 통섭형 탐구를 하도록 요구받는다. TJHSST는 교육이념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은 우리 시대의 복잡한 사회적·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했다. 미국 과학고는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장려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후 2시 25분부터 하교 때까지 클럽활동 시간이다. 2000여명의 재학생은 180여개의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다. ‘동물 권리 클럽’, ‘제퍼슨 시인들’, ‘미소 짓기 모임’, ‘볼룸 댄스’ 등 다양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연구 중심 교육으로 혁신하자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항로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장은 “핸즈 온 사이언스(실험·탐구 중심 수업)는 과학 교육에서 매우 중요한데 지금은 대입에 밀려 많이 사라졌다”며 “이런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고 각종 활동에서 낸 성취를 대학 입시에 반영해야 영재교육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재 교육과 대학 교육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영재학교·과학고는 보통 대학 과목을 미리 듣고 대학에서 이수 학점으로 인정받는 AP 제도를 운영하는데, 과기특성화대학이 아닌 종합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학점 인정을 받지 못한다. 이희현 한국교육개발원 학생·학부모연구실장은 “영재학교에서 받은 교육이 대학에서 연결되지 못하고 단절되면서 이공계 분야에 대한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며 “대학 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경로와 롤모델을 제시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여당 주도 법사위, 2차 특검법 처리… 통일교 특검은 보류

    여당 주도 법사위, 2차 특검법 처리… 통일교 특검은 보류

    더불어민주당이 12일 ‘2차 종합 특검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내란 몰이’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도라며 반발했다.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은 이날 처리가 보류됐다. 법사위는 이날 안건조정위와 전체회의를 연달아 열고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종합 특검법)을 수정해 처리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에 2차 종합 특검법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기존 3대(김건희·내란·채해병) 특검에서 미진했던 수사 영역들에 대해 다시 수사하는 것으로 (특검 수사 대상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특검 추천 방식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명씩을 추천하도록 했다.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대 170일로 했다. 조정위 심사 과정에서는 수사 인력을 대폭 늘려 ‘매머드급 특검’을 예고했다. 특검보 5명에 특별수사관은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2배 늘렸다. 파견 검사 수는 기존 30명에서 15명으로 줄였으나 파견 공무원은 기존 70명에서 130명으로 대폭 늘렸다. 김 의원은 “파견 검사를 줄인 것은 특검이 검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수사 방식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였다”며 “수사 대상 중 검찰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파견 검사를 줄이는 게 타당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반면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은 민주당 지도부의 협상 방침에 따라 이날 조정위 처리가 보류됐다. 여기에는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지난 8일 구성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만큼 국민의힘을 계속 압박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신천지 빼기에 눈물겨운 발목잡기를 하는 동안에도, 검경 합동 수사본부의 수사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을 받을 것인지, 검경 수사를 받을 것인지 양자택일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 의원도 “어제 선출된 한병도 원내대표도 국민의힘과 통일교 특검에 대해서는 협의 또는 합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했다.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차 종합 특검을 ‘지방선거 전략용 특검’으로 규정하고 반발했다. 나경원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 특검은 지방선거까지 내란 정국을 이어 가겠다는 정략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말 서비스 나서는 현대차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타보니

    올해 말 서비스 나서는 현대차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타보니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730파일럿로드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를 개량한 로보택시의 뒷좌석에 몸을 실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테크니컬 센터에서 출발한 이날 시험 주행에서 차량 운영자는 운전대에서 손을 5~10㎝의 거리로 유지했다. 아직 실증 단계여서 운영자가 동석했지만,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면 알아서 멈추고, 좌회전이나 우회전할 때는 방향지시등이 자동으로 작동했다. 조수석 뒤편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됐다. 디지털 화면에는 차로는 물론 신호등, 주변 차량과 보행자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카메라·라이다·레이더 등 총 29개의 센서가 주변 상황을 인식한 결과물이다. ●시속 67㎞에서도 방지턱에선 자연스럽게 감속 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타운스퀘어 일대에 들어서자 보행자가 차로로 접근하는 움직임이 즉각 화면에 나타났고, 차량은 자연스럽게 속도를 낮췄다. 큰 도로에서는 시속 42마일(약 67.6㎞)까지 가속했지만, 과속 방지턱과 ‘정지’ 표지판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시속 8마일(약 13㎞) 수준으로 감속했다. 급제동은 없었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듯 보수적으로 주행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접어들자 교통 밀도는 한층 높아졌다. 관광객을 태운 버스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택시가 뒤얽힌 상황에서도 로보택시는 과감한 끼어들기보다 충분한 여유를 두고 차선을 변경했다. 만달레이베이 호텔 앞은 가장 긴장된 구간이었다. 택시와 셔틀버스가 잦은 정차와 출발을 반복했고, 보행자 동선도 불규칙했다. 차량은 속도를 크게 낮춘 채 주변을 재차 확인하며 천천히 전진했고, 코너에서는 맞은편에서 접근하던 자전거를 부드럽게 피했다. 돌발 상황도 있었다. 모셔널 테크니컬센터로 돌아오는 4차로 구간에서 로보택시가 갑자기 멈췄다. 3차로로 진입하려던 순간 3차로 뒤편에서 다른 차량이 속도를 내며 질주하는 것을 인식해 진입을 포기한 것이었다. 약 40분간 총 14㎞를 주행했고, 로보택시는 속도보다는 안전 주행에 집중했다. 모셔널은 올해 말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영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0년부터 모셔널에 투자한 34억 달러(약 5조원)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셈이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라스베이거스는 차량 호출·공유 서비스 수요가 크고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美라스베이거스에서 ‘레벨4’ 상용화 실시 모셔널은 구글 웨이모가 주도하는 룰 베이스 자율주행 방식과 테슬라가 채택한 E2E 방식을 결합하는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모셔널의 자율주행 경험을 국내 조직 ‘포티투닷’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전략과 결합해 웨이모·테슬라와 경쟁할 계획이다.
  • 여당 주도 법사위, 2차 특검법 처리… 통일교 특검은 보류

    여당 주도 법사위, 2차 특검법 처리… 통일교 특검은 보류

    더불어민주당이 12일 ‘2차 종합 특검법’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내란 몰이’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도라며 반발했다.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은 이날 처리가 보류됐다. 법사위는 이날 안건조정위와 전체회의를 연달아 열고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종합 특검법)을 수정해 처리했다. 민주당은 오는 15일 국회 본회의에 2차 종합 특검법을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법사위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기존 3대(김건희·내란·채해병) 특검에서 미진했던 수사 영역들에 대해 다시 수사하는 것으로 (특검 수사 대상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특검 추천 방식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명씩을 추천하도록 했다.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대 170일로 했다. 조정위 심사 과정에서는 수사 인력을 대폭 늘려 ‘매머드급 특검’을 예고했다. 특검보 5명에 특별수사관은 기존 50명에서 100명으로 2배 늘렸다. 파견 검사 수는 기존 30명에서 15명으로 줄였으나 파견 공무원은 기존 70명에서 130명으로 대폭 늘렸다. 김 의원은 “파견 검사를 줄인 것은 특검이 검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수사 방식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였다”며 “수사 대상 중 검찰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파견 검사를 줄이는 게 타당하다고 봤다”고 설명했다. 반면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은 민주당 지도부의 협상 방침에 따라 이날 조정위 처리가 보류됐다. 여기에는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지난 8일 구성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만큼 국민의힘을 계속 압박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의 신천지 빼기에 눈물겨운 발목잡기를 하는 동안에도, 검경 합동 수사본부의 수사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통일교·신천지 특검법을 받을 것인지, 검경 수사를 받을 것인지 양자택일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김 의원도 “어제 선출된 한병도 원내대표도 국민의힘과 통일교 특검에 대해서는 협의 또는 합의 과정을 거칠 필요가 있다고 봤다”고 했다.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2차 종합 특검을 ‘지방선거 전략용 특검’으로 규정하고 반발했다. 나경원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이 특검은 지방선거까지 내란 정국을 이어 가겠다는 정략적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차 자율주행 로보택시 타보니…갑자기 바뀐 빨간불도 알아서 정지, 29개 센서 돌발상황 대처

    현대차 자율주행 로보택시 타보니…갑자기 바뀐 빨간불도 알아서 정지, 29개 센서 돌발상황 대처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730파일럿로드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를 개량한 로보택시의 뒷좌석에 몸을 실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테크니컬 센터에서 출발한 이날 시험 주행에서 차량 운영자는 운전대에서 손을 5~10㎝의 거리로 유지했다. 아직 실증 단계여서 운영자가 동석했지만, 신호등이 빨간색으로 바뀌면 알아서 멈추고, 좌회전이나 우회전할 때는 방향지시등이 자동으로 작동했다. 조수석 뒤편에는 대형 모니터가 설치됐다. 디지털 화면에는 차로는 물론 신호등, 주변 차량과 보행자 등이 실시간으로 표시됐다. 카메라·라이다·레이더 등 총 29개의 센서가 주변 상황을 인식한 결과물이다. 시속 67㎞에서도 방지턱에선 자연스럽게 감속대형 쇼핑몰이 밀집한 타운스퀘어 일대에 들어서자 보행자가 차로로 접근하는 움직임이 즉각 화면에 나타났고, 차량은 자연스럽게 속도를 낮췄다. 큰 도로에서는 시속 42마일(약 67.6㎞)까지 가속했지만, 과속 방지턱과 ‘정지’ 표지판이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시속 8마일(약 13㎞) 수준으로 감속했다. 급제동은 없었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듯 보수적으로 주행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접어들자 교통 밀도는 한층 높아졌다. 관광객을 태운 버스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택시가 뒤얽힌 상황에서도 로보택시는 과감한 끼어들기보다 충분한 여유를 두고 차선을 변경했다. 만달레이베이 호텔 앞은 가장 긴장된 구간이었다. 택시와 셔틀버스가 잦은 정차와 출발을 반복했고, 보행자 동선도 불규칙했다. 차량은 속도를 크게 낮춘 채 주변을 재차 확인하며 천천히 전진했고, 코너에서는 맞은편에서 접근하던 자전거를 부드럽게 피했다. 돌발 상황도 있었다. 모셔널 테크니컬센터로 돌아오는 4차로 구간에서 로보택시가 갑자기 멈췄다. 3차로로 진입하려던 순간 3차로 뒤편에서 다른 차량이 속도를 내며 질주하는 것을 인식해 진입을 포기한 것이었다. 약 40분간 총 14㎞를 주행했고, 로보택시는 속도보다는 안전 주행에 집중했다. 올해 말 라스베이거스에서 서비스 개시모셔널은 올해 말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수준의 로보택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2020년부터 모셔널에 투자한 34억 달러(약 5조원)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셈이다. 로라 메이저 모셔널 최고경영자(CEO)는 “라스베이거스는 차량 호출·공유 서비스 수요가 크고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도시”라고 설명했다. 모셔널은 구글 웨이모가 주도하는 룰 베이스 자율주행 방식과 테슬라가 채택한 E2E 방식을 결합하는 중장기 로드맵도 제시했다.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취지다. 현대차그룹은 모셔널의 자율주행 경험을 국내 조직 ‘포티투닷’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전략과 결합해 웨이모·테슬라와 경쟁할 계획이다.
  • [서울데이터랩]1월 12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월 12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월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전기(001210)는 전 거래일 대비 29.86% 상승한 835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000720)은 20.18% 상승한 9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문전자(014910)는 16.05% 상승한 3,14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우진(105840)은 15.01% 상승한 21,0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은 12.06% 상승한 1,45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하락률 상위 종목으로는 IHQ가 전 거래일 대비 12.33% 하락한 3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KH 필룩스는 9.70% 하락한 270원에 거래를 마쳤고, 자화전자는 6.63% 하락한 23,950원을 기록했다. 한화갤러리아우는 6.12% 하락한 4,910원에 거래를 종료했으며, DB증권은 5.77% 하락한 11,260원에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3,329,793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0.67% 상승한 749,000원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29,78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4.41% 상승했고, 삼성전자우는 2,860,562주의 거래량을 바탕으로 0.58% 상승했다. 현대차는 3,027,809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27%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1,400,912주의 거래량으로 4.63% 상승 마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5,105,930주가 거래되며 0.14%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8,735주가 거래되며 1.01%의 하락세를 보였다. HD현대중공업은 435,971주의 거래량으로 0.82%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2,469주의 거래량으로 0.16% 하락했다. SK스퀘어는 345,201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70%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세가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의 변동성을 인식하고, 신중한 투자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수요일 오후 7시까지 민원실 연다…“새해 더 좋아지는 종로 생활”

    수요일 오후 7시까지 민원실 연다…“새해 더 좋아지는 종로 생활”

    서울 종로구는 2026년 주민 편의를 위해 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구는 이번달 매주 수요일 오후 7시까지 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평일 근무와 학업 등으로 일과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여권 신청·교부, 본인이 신청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통합민원증명 발급, 국내 혼인신고 등 가족관계등록신고에 한해 운영된다. 디지털 민원 존(ZONE) 이용 시간도 1시간 확대한다. 인근 대사관 운영시간에 맞춰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 검색과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한 PC 사용을 지원한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여권 교부 서비스’도 시작한다. 신청한 경우 직원이 거주지에 방문해 여권을 전달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인 65세 이상 주민을 위한 ‘종로 취약계층 어르신 마음든든 보험’도 시행한다.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대 200만원의 상해 장례지원금, 교통상해 입원비, 응급실 내원 진료비, 상해 수술비를 보장한다. ‘종로구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지체·뇌병변)은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방문 진료나 긴급돌봄 등을 제공한다. 초중고생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된다. 오는 3월부터 서울과학고와 종로구 초등학교 5·6학년을 일대일 연결해 학습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9월에는 종로구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종로구에 사는 중학교 1학년 20명을 특별선발해 서울과학고 영재교육 과정 참여 기회를 준다. 주민들이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옥인스포츠센터’는 오는 3월 정식 개관한다. 스크린골프장·파크골프장, 요가와 필라테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교실을 갖추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거나 확대 시행하는 종로구의 여러 사업이 주민 일상에 편리함을 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왜 어떤 사람은 늙어도 병이 적을까…의사들이 발견한 몸의 공통점 [건강을 부탁해]

    왜 어떤 사람은 늙어도 병이 적을까…의사들이 발견한 몸의 공통점 [건강을 부탁해]

    왜 어떤 사람은 나이가 들어도 병이 적을까. 브라질 초고령자들을 추적한 연구에서 그 차이는 수명 그 자체가 아니라 면역이 무너졌는지, 유지됐는지에 있었다. 과학자들은 110세를 넘긴 이른바 ‘슈퍼센테너리언’들이 노화를 늦춘 것이 아니라 노화에 맞춰 면역 기능을 유지·적응시키는 방식으로 건강을 지켜왔다고 분석한다. 6일 온라인에 공개된 학술지 유전체 정신의학(Genomic Psychiatry)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대 인간유전체·줄기세포연구센터 연구진은 전국에서 모집한 100세 이상 노인 160여 명(이 중 110세 이상 20명)을 장기간 추적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마야나 자츠 교수는 “이들의 공통점은 수명 그 자체보다 고령에도 신체 기능을 유지해 온 방식에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 슈퍼센테너리언의 면역 세포는 손상된 단백질을 제거하고 재활용하는 이른바 ‘세포 정화’ 기능이 젊은 성인에 가까운 수준으로 유지됐다. 이 덕분에 심혈관 질환, 암, 치매처럼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질환의 위험 요인이 몸에 쉽게 쌓이지 않았다. 이들은 단순히 질병을 이겨내는 데 그치지 않고, 질병 위험이 몸에 축적되지 않도록 유지해 온 셈이다. 면역 반응의 ‘방식’도 일반적인 노화 과정과 달랐다. 연구진은 보통 면역 반응을 조율하는 보조 면역세포인 CD4+ T세포가 감염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CD8+ 세포처럼 행동하는 이례적 패턴을 관찰했다. 이는 면역 기능이 무너진 결과가 아니라, 노화에 맞춰 역할이 달라진 적응의 한 형태로 해석된다. 이 같은 특성은 코로나19 팬데믹에서도 확인됐다. 백신이 없던 2020년 코로나19에 감염된 110세 이상 고령자 3명은 모두 회복했으며, 혈액 분석에서는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항체와 초기 방어에 중요한 면역 단백질이 빠르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이 장수 연구의 핵심 무대로 주목받는 이유로 연구진은 유전적 다양성을 꼽는다. 식민지 역사와 다양한 이주가 겹치며 세계적으로 드문 혼합 유전자 풀이 형성됐고, 기존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변이도 다수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런 환경이 면역 기능과 세포 유지에 유리한 보호 요인을 만들어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이 특정 식단이나 엄격한 생활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지중해식 식단 같은 이른바 ‘장수 공식’과 거리가 멀었고, 평생 현대 의료 접근이 제한된 지역에서 지낸 경우도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이 고령까지 인지 기능과 일상 수행 능력을 유지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가 노화를 멈추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다만 면역 체계가 나이에 따라 일방적으로 쇠퇴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기능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령자 건강을 수명 연장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몸이 스스로를 지키는 능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 “월매출 6200만원” 사고로 팔다리 잃은 30세女 대박 난 사연은?

    “월매출 6200만원” 사고로 팔다리 잃은 30세女 대박 난 사연은?

    중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팔과 다리를 잃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해 성공을 거둔 30세 여성의 사연이 전해지며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에 살고 있는 여성 웡신이(30)는 5년 전인 2020년 친구가 포르쉐 스포츠카를 몰다 사고를 내면서 왼쪽 팔과 다리를 절단해야 했다. 그는 세 번의 심장마비를 겪었고, 살아남기 위해 14번의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웡의 남자친구는 웡을 버렸으며 사고에 무사히 살아남은 친구도 치료비 지원을 중단했다. 웡은 자신의 상태를 완전히 받아들이기까지 1년이 걸렸으며 자신의 이름을 ‘유유’라고 새로 지어 다시 태어난 것을 기념했다고 한다. 웡은 장애를 갖게 된 자신이 예전의 강하고 낙천적인 모습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세상에 증명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에 웡은 요가복 사업을 시작했고, 직접 모델로 나서서 요가복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해에는 고향인 광시좡족 자치구 인근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새로운 구두 세척 공장을 열었다. 직원 10명을 고용한 웡은 그 중 절반을 장애인으로 채용했고 각자의 상태에 따라 역할을 배정했다. 그는 청각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시끄러운 구두 세척 도구를 작동하게 시켰고, 소아마비 병력이 있는 남성에게는 꼼꼼함이 필요한 세부적인 부분을 청소하도록 했다. 웡은 “장애는 한 사람의 한계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고유성을 규정하는 것”이라며 “장애인들은 나름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웡의 공장은 하루에 700~800켤레의 신발을 세척하고 있으며, 월 매출은 30만 위안(약 6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웡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은 팔로워 수가 50만명에 달한다. 이 밖에도 그는 자신의 영향력을 활용해 다른 장애인들의 사업을 홍보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기금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웡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12세 소녀가 치료비로 80만 위안을 모금하는 것을 도왔다. 웡의 도움 덕분에 해당 소녀는 골수 이식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웡은 하반신 마비 여성과 화상 환자가 운영하는 홈스테이를 홍보해 그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줬다. 웡의 사연이 전해지자 현지 누리꾼들은 “쉽지 않은 일인데 정말 존경한다”, “모든 여성들의 자랑”, “당신은 장애가 없는 건강한 사람들보다 더 건강한 사람” 등 웡에게 응원을 보내고 있다.
  • 중국산 농수산물 1150톤 불법 반입…“국내 중국인 사과배 수요”

    중국산 농수산물 1150톤 불법 반입…“국내 중국인 사과배 수요”

    중국산 농수산물 1150톤(158억원 상당)을 반려동물 물품으로 속여 들여온 범죄 일당이 적발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적발한 사건 가운데 역대 최대 물량이다. 검역본부는 202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들어온 미 검역 중국산 건대추·생땅콩·건고추 등과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생과실·사과 묘목 등을 불법 반입한 일당 1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12명 중 9명은 이달 중 인천지방검찰청에 우선 송치할 계획이다. 수사는 검역본부 광역수사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이 지난해 1월 김포시 한 창고를 압수 수색해 중국산 건조 농산물 33톤을 적발하면서 본격화됐다. 현장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분석 결과, 불법 반입한 중국산 묘목과 농산물 등이 1100톤에 이른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피의자들은 농산물을 반려동물 물품으로 신고해 통관하는 이른바 ‘커튼치기’ 수법을 사용했다. 세관에는 반려동물 물품만 수입하는 것처럼 허위 신고한 뒤 실제로는 미검역 농산물을 들여오는 방식이다. 특히 중국산 사과 묘목과 생과실은 국내 과수원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의 기주식물로, 수입이 엄격히 금지된 검역 대상이다. 건고추·건대추 등 건조 농산물 역시 외래 병해충 유입 우려로 검역 없이 국내 수입·유통이 불가능하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식물 검역 관련 검찰 송치 건수는 지난해 42건으로 2023년(20건)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국내 거주 중국인들 사이에서 중국산 사과배에 대한 수요가 있으며, 건조 농산물은 세율이 높아 불법 수입 유인이 크다”고 말했다. 식물방역법에 따르면 검역받지 않고 농산물을 불법 수입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4월 광역수사팀을 신설해 12월까지 63건을 형사 입건, 이 중 34건(47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 만다린의 역습… “무관세 폭탄”에 감귤산업 시험대 오른 제주

    만다린의 역습… “무관세 폭탄”에 감귤산업 시험대 오른 제주

    “타격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죠.” 미국산 감귤 만다린(Mandarin)이 ‘무관세’라는 이름의 공세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 본격 상륙하면서 제주 감귤산업이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올해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미국산 만다린 관세가 전면 철폐되면서, 비슷한 시기에 출하되는 제주 만감류 한라봉·천혜향·레드향과의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12일 농협과 제주감귤연합회 등에 따르면 올해 미국산 만다린 수입량은 최대 1만 600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관세인하 영향으로 2024년 수입량은 2874t에 이어 지난해에는 7619t까지 급증했다. 2023년(587t)보다 10배 이상 늘어났다. 미국산 만다린은 주로 1~6월 국내에 들어온다. 수입 물량의 70% 이상이 3~4월에 집중된다. 문제는 이 시기가 제주 한라봉·천혜향 등 만감류의 출하기와 겹친다는 점이다. 특히 2~4월에 출하시기가 비슷한 천혜향과 정면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미국산 만다린은 껍질이 얇고 씨가 없으며, 당도도 12~15브릭스로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1월 대형 유통매장에서의 소매가가 1kg에 8500~1만 2000원 수준으로 만감류 천혜향(1만 5000원선) 가격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동은 제주만감류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수입 감귤류가 제주 만감류의 핵심 출하·소비 시기와 겹치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이미 kg당 약 1000원가량 가격 하락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미숙과를 조기에 출하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면 소비자 신뢰를 잃게 된다”고 우려했다. 소비자들로부터 신뢰와 호평을 받을 수 있는 고품질만을 생산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얘기다. 미국은 감귤 산업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 최근 10년간 미국 전체 감귤 재배면적은 30% 이상 줄었지만, 만다린 재배면적은 오히려 18% 늘었다. 오렌지 소비가 감소하는 대신 간식용 감귤인 만다린으로 소비 중심이 이동했기 때문이다. 제주감귤연합회는 “감귤은 제주 1차산업 조수입의 약 25%를 차지하는 제주 핵심기반 작물이고, 한라봉, 레드향, 천혜향 등 만감류는 고품질·고부가가치 작물로, 제주농가의 품종 전환 및 소득원 다변화의 중심축”이라며 “그러나 생산비 상승, 고환율, 기후위기 속에서 무관세 수입 과일과의 가격 경쟁은 구조적으로 불리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제주도는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한 시장 주도권 선점, 고품질 중심 생산 체계 전환, 데이터 기반 수급·가격 관리 강화 등 ‘3대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설 명절 프리미엄 시장 공략, 온라인 제주감귤 전용관 확대, 공동 선별 강화가 핵심이다. 그러나 일부 유통업계가 농가 불안을 자극해 가격 인하를 유도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신선도와 당도 면에서는 제주 만감류의 경쟁력이 월등하다”며 “설 연휴를 앞두고 소비 촉진과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다음 달까지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서울데이터랩]1월 12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1월 12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1억 3463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689조 3328억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1.25%로 나타났으며, 1시간 등락률은 -0.45%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35조 4028억원이다. 이더리움은 461만 9949원에 거래 중이며, 시가총액은 557조 6034억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1.78%로, 1시간 등락률은 -0.29%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20조 5608억원이다. 리플은 3059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185조 7199억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0.35%로 나타났으며, 1시간 등락률은 -0.70%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3조 5558억원이다. 한편, 비앤비는 132만 7244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0.75%이다. 거래량은 2조 7766억원이다. 같은 시각 솔라나는 20만 9261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4.77%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6조 5046억원이다. 트론은 439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0.13%이다. 거래량은 7470억 6654만원이다. 같은 시각 도지코인은 206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1.11%이다. 거래량은 1조 5158억원이다. 에이다는 583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1.95%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7218억 6890만원이다. 비트코인 캐시는 95만 182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0.14%이다. 거래량은 1조 969억원이다. 한편, 모네로는 85만 5083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20.76%로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4966억 5998만원이다. 체인링크는 1만 9615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1.12%이다. 거래량은 4497억 4648만원이다. 하이퍼리퀴드는 3만 6603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3.20%이다. 거래량은 1659억 2139만원이다. 같은 시각 레오는 1만 3231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0.52%이다. 거래량은 18억 5035만원이다. 스텔라루멘은 331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0.52%이다. 거래량은 1799억 3530만원이다. 수이는 2668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0.99%이다. 거래량은 8908억 1922만원이다. 지캐시는 60만 3301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9.02%이다. 거래량은 9160억 2393만원이다. 라이트코인은 11만 6324원에 거래되며, 24시간 등락률은 -2.89%이다. 거래량은 6605억 5402만원이다. 전반적인 시장 흐름은 변동성이 큰 모습이다. 일부 종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단기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종목도 많아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시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하루를 여는 곳, 포항 호미곶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하루를 여는 곳, 포항 호미곶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장기반도 끝자락에 자리한 호미곶은 한반도 지형에서 가장 동쪽으로 길게 돌출된 곶이다. 흔히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할 때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이 지도를 그릴 때 동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바로 그 지점이 이곳이다. 정확한 행정적 최동단은 남쪽의 구룡포읍 석병리이지만 상징성과 인지도 면에서는 호미곶이 ‘대한민국 해맞이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조선 후기 실학자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며 이 일대를 무려 일곱 차례 답사한 끝에 우리나라 가장 동쪽 지점임을 확인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 이곳의 이름은 장기군에서 유래한 장기곶이었으며, 대보리의 지명을 따 대보곶이라 불리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장기갑이라 불렸고, 2001년 12월에 이르러 지금의 이름 ‘호미곶’으로 공식 변경됐다. 약 500만 년 전, 바다였던 지형이 융기하며 만들어진 이곳은 대부분 암석 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호미곶이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은 데에는 ‘해’가 있다. 대한민국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이곳에서는 해마다 대규모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2000년과 2001년에는 국가지정 해맞이 축전이 개최됐고, 이후 매년 한민족 해맞이 축제가 이어지며 수만 명의 인파가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2026년 병오년 새해 약 5만명의 관광객이 각각의 소망을 품고 이곳을 방문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의 중심에는 바다와 육지에 각각 하나씩 세워진 대형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이 있다. 바다 위에 솟은 오른손과 육지에 놓인 왼손은 서로 마주 보며 화합과 공존,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높이 8.5m, 무게 18t에 달하는 오른손은 일출과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왼손은 땅 위에서 이를 받쳐준다.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돕고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된 이 조형물은 이제 호미곶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성화대의 화반은 태양을 형상화했고, 두 개의 원형 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호미곶 광장에는 다양한 곳에서 채화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과 함께 2만명분을 만들 수 있는 떡국 가마솥,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테마공원은 이 지역이 지닌 신화적 상상력을 더한다. 인근에는 한국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이 자리한다. 1908년 세워진 호미곶등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해양 항로와 등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뒤편에는 새천년기념관이 있어 전망대에 오르면 호미곶 일대와 영일만의 탁 트인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행의 즐거움은 먹거리와 쉼에서도 이어진다. 호미곶으로 향하는 길목인 구룡포항에서는 겨울철 과메기를 비롯해 대게, 모리국수, 싱싱한 회 등 포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숙소는 평소에는 여유롭지만 새해 해맞이 시즌이 되면 인근 주민들의 집까지 민박으로 나올 만큼 수요가 급증한다. 성수기를 피해 방문한다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하다. 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 구룡포를 거쳐 호미곶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히며 구룡포 옆 일본가옥거리도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대보리 일대의 유채꽃밭과 보리밭은 계절에 따라 바다와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포항역에서 호미곶까지 직행하는 급행버스 노선도 마련돼 접근성도 한층 좋아졌다.
  •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하루를 여는 곳, 포항 호미곶[두시기행문]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하루를 여는 곳, 포항 호미곶[두시기행문]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장기반도 끝자락에 자리한 호미곶은 한반도 지형에서 가장 동쪽으로 길게 돌출된 곶이다. 흔히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할 때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람들이 지도를 그릴 때 동쪽으로 뾰족하게 튀어나온 바로 그 지점이 이곳이다. 정확한 행정적 최동단은 남쪽의 구룡포읍 석병리이지만 상징성과 인지도 면에서는 호미곶이 ‘대한민국 해맞이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조선 후기 실학자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제작하며 이 일대를 무려 일곱 차례 답사한 끝에 우리나라 가장 동쪽 지점임을 확인했다고 전해진다. 조선 시대 이곳의 이름은 장기군에서 유래한 장기곶이었으며, 대보리의 지명을 따 대보곶이라 불리기도 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장기갑이라 불렸고, 2001년 12월에 이르러 지금의 이름 ‘호미곶’으로 공식 변경됐다. 약 500만 년 전, 바다였던 지형이 융기하며 만들어진 이곳은 대부분 암석 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호미곶이 특별한 장소로 자리 잡은 데에는 ‘해’가 있다. 대한민국 내륙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이곳에서는 해마다 대규모 해맞이 축전이 열린다. 2000년과 2001년에는 국가지정 해맞이 축전이 개최됐고, 이후 매년 한민족 해맞이 축제가 이어지며 수만 명의 인파가 새해 첫 해를 보기 위해 몰려든다. 2026년 병오년 새해 약 5만명의 관광객이 각각의 소망을 품고 이곳을 방문했다. 호미곶 해맞이광장의 중심에는 바다와 육지에 각각 하나씩 세워진 대형 청동 조형물 ‘상생의 손’이 있다. 바다 위에 솟은 오른손과 육지에 놓인 왼손은 서로 마주 보며 화합과 공존,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높이 8.5m, 무게 18t에 달하는 오른손은 일출과 어우러지며 압도적인 장면을 연출하고, 왼손은 땅 위에서 이를 받쳐준다.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돕고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아 제작된 이 조형물은 이제 호미곶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됐다. 성화대의 화반은 태양을 형상화했고, 두 개의 원형 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호미곶 광장에는 다양한 곳에서 채화한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과 함께 2만명분을 만들 수 있는 떡국 가마솥,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테마공원은 이 지역이 지닌 신화적 상상력을 더한다. 인근에는 한국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이 자리한다. 1908년 세워진 호미곶등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해양 항로와 등대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바로 뒤편에는 새천년기념관이 있어 전망대에 오르면 호미곶 일대와 영일만의 탁 트인 수평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여행의 즐거움은 먹거리와 쉼에서도 이어진다. 호미곶으로 향하는 길목인 구룡포항에서는 겨울철 과메기를 비롯해 대게, 모리국수, 싱싱한 회 등 포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숙소는 평소에는 여유롭지만 새해 해맞이 시즌이 되면 인근 주민들의 집까지 민박으로 나올 만큼 수요가 급증한다. 성수기를 피해 방문한다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하다. 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 구룡포를 거쳐 호미곶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꼽히며 구룡포 옆 일본가옥거리도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대보리 일대의 유채꽃밭과 보리밭은 계절에 따라 바다와 어우러진 색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최근에는 포항역에서 호미곶까지 직행하는 급행버스 노선도 마련돼 접근성도 한층 좋아졌다.
  • 백화점 화장품이 5000원?…다이소 출시 직후 ‘품절 대란’

    백화점 화장품이 5000원?…다이소 출시 직후 ‘품절 대란’

    생활용품 전문점 다이소가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과 협업해 선보인 전용 화장품 라인이 출시 직후 전국적인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다이소는 지난 5일 정샘물 뷰티와 손잡고 다이소 전용 브랜드 ‘줌 바이 정샘물’을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12일 기준 다이소몰에서는 글로시업 쿠션, 스파츌라 파운데이션, 메이크업 픽서, 광프렙 부스터, 스킨패드 등 주요 제품 8종이 일시 품절 상태다.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인기 제품은 입고 직후 매진돼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협업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파격적인 가격이다. 파운데이션과 쿠션, 픽서 등 베이스 메이크업 위주로 구성된 13종 제품의 가격은 1000~5000원대다. 기존 정샘물 브랜드 제품이 2만~5만원대에 형성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80~90%가량 저렴하다. 업계에서는 전문가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와 다이소의 가격 경쟁력이 결합되면서 소비자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고 분석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고가 제품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이 가격이면 여러 개를 쟁여두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다이소의 뷰티 사업 확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 LG생활건강 전용 제품, 아모레퍼시픽의 세컨드 브랜드 ‘미모 바이 마몽드’ 등도 다이소 전용으로 출시돼 흥행에 성공했다. ‘본셉’은 출시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기록했고, LG생활건강 협업 제품은 9개월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됐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다이소의 화장품 매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에는 전년 대비 약 85%, 2024년에는 약 144% 증가했다. 뷰티 상품 수도 초기 100여종에서 현재 1400여종으로 확대됐으며, 입점 브랜드는 140여개에 달한다. 기초·색조 화장품뿐 아니라 헤어, 네일, 뷰티 소품까지 라인업이 전방위로 넓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소비자 유입도 뚜렷하다. 시장조사기업 엠브레인 딥데이터에 따르면 다이소 뷰티 제품 구매 추정액은 60대 소비자층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입문형 기초 제품과 소용량 구성으로 효능을 직접 비교·체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이소는 1997년 서울 천호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5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초저가 균일가 전략을 앞세워 뷰티 유통 시장에서도 ‘가성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사설] 北 “무인기 침투”… 정확한 조사 먼저, 차근차근 대응해야

    [사설] 北 “무인기 침투”… 정확한 조사 먼저, 차근차근 대응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북한의 한국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해 “군경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신속·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다. 북한은 그제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명의로 지난해 9월과 지난 4일 한국이 무인기를 침투시켰고, 북한군이 이를 격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국방부는 해당 기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시간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도 없다는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북측에 대한 도발이나 자극 의도가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는 입장을 냈다. 남북 간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실질적 조치와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정부가 분명히 한 셈이다. 북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민간 무인기가 북한으로 들어갔다는 얘기다. 민간 활동을 정부가 책임지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접경지 일대의 무인기 감시망에 구멍이 뚫렸다면 간과할 수 없는 안보 공백이다. 군은 2022년 12월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용산 대통령실 인근까지 침투한 사건을 계기로 대북 무인기 감시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무인기 방공망을 철저히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성급한 대응으로 북한 의도에 휘말리는 일도 없어야 한다. 김여정 북한노동당 부부장은 어제 “도발 의도가 없다는 국방부 발표는 현명한 선택”이라면서도 “명백한 것은 한국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는 사실”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우리 영공을 무인기로 수시 침투하며 도발을 일삼았던 북한이 우리를 훈계하듯 하니 그야말로 적반하장이다. ‘적대적 두 국가론’을 내세운 북한이 이재명정부가 새해 역점을 두고 있는 남북대화 여지를 차단하며 몸값을 높이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 북한의 자작극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의 주문에 원칙 없이 휘둘리다 대북 전력 현황만 노출하거나 북에 도발 명분만 주는 자해를 해서는 안 된다. 정확하고 신중한 조사를 바탕으로 필요한 조치를 차분히 해나가면 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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