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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 속 인권 감수성 높인다’···오산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생활 속 인권 감수성 높인다’···오산시, ‘찾아가는 인권교육’ 운영

    경기 오산시는 ‘2025년 찾아가는 인권교육’을 오는 27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일반 시민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수요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대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인권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12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인권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 첫 교육에 이어 ▲6월 13일 성심보호작업장 ▲6월 17일 성심요양원 ▲6월 24일 오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6월 27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순회한다. 각 회차는 대상의 특성에 맞춘 주제로 구성되며, 노인·장애인 복지 분야 종사자를 포함한 시민을 대상으로 인권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강의는 인권정책연구소 김지우·최성윤 강사가 맡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참여형 교육을 통해 공감과 실천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다양한 계층이 인권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인권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 인순이와 웅산이 들려주는 민요…국립극장 ‘여우락’ 다음달 개막

    인순이와 웅산이 들려주는 민요…국립극장 ‘여우락’ 다음달 개막

    민요 재해석한 16회 공연…관객 위한 이벤트도예술감독 이희문 “히트곡 하나만 나와줬으면”인순이 “서도민요 매력”…최백호·웅산 등 출연 국립극장을 대표하는 여름 음악 축제 ‘2025 여우락 페스티벌’이 다음 달 4~26일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는 의미의 여우락은 올해 ‘민요 나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16차례 공연을 준비했다. 씽씽밴드, 오방신과 등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예술감독을 맡았다. 이 감독은 “민요는 그 시대 유행가, 과거의 가요”라면서 “지금은 비주류 문화가 됐지만 훌륭한 뮤지션을 다시 소환해 유행시켰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축제는 결국 재미있어야 한다”는 기조로 똘똘 뭉친 이 감독이 ‘요상한 민요 나라 히무니’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연다. 이 공연은 4~5일 이 감독과 가수 민해경, 뮤지컬 배우 아이비, 힙합듀오 마이티 마우스 등 화려한 게스트가 함께한다. 이어 가수 인순이와 싱어송라이터 최백호,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소리꾼 박애리, 인디밴드 까데호 등이 ‘수호자’, ‘마법사’, ‘연금술사’ 콘셉트로 대중가요·정가·클래식·현대무용·재즈·인디음악 등을 다채롭게 선사한다. 전체 출연진은 2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9~10일 인순이는 서도민요 소리꾼 유지숙과 공연 ‘두 사랑 이야기’를 연다. 인순이는 최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첫 곡이 ‘수심가’라 정말 수심이 깊다”며 “서도소리는 템포는 빠른데 바이브레이션이 깊어서 경험하지 못한 소리를 낸다. 어떻게 소화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도민요의 매력을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법사’ 칭호를 얻은 웅산은 17~18일 거문고 연주자 이재하와 ‘모드’(MODES) 공연을 한다. 웅산은 “재즈는 어떤 악기나 관객을 만나느냐에 따라 새롭게 태어나는 마법을 부리는 음악”이라며 “이번 축제에서도 기꺼이 새로움을 장착한 음악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16일 경기민요 소리꾼 최수정은 박애리·박준길 소리꾼은 제자 30인과 33인조 민요단을 구성해 ‘떼창 삼삼’을 올린다. 1970~1980년대 큰 인기를 끌던 민요단 무대를 재현하는 자리다. 최수정 명창은 “민요가 대중가요만큼 사랑받던 때에 마을에서 서로 노래를 부르며 울고 웃던 공동체의 감각을 새겨보려 한다”고 예고했다.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살린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관객들은 여권을 받아 공연 별로 도장을 적립하고 실적에 따라 공식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줄임말인 ‘여우락’은 한국 음악을 기반으로 장르 경계를 허무는 무대를 선보이며 2010년부터 누적 관객 8만 2000여명을 불러 모았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교육재정교부금 왜곡 보도 우려···재정 실태 바로잡고 대응 강화해야”

    최재란 서울시의원 “교육재정교부금 왜곡 보도 우려···재정 실태 바로잡고 대응 강화해야”

    ‘학령인구 주는데 교육교부금은 급증…곳간 넘쳐 흥청망청’, ‘나라돈 그만 좀 써…학생도 없는데 터무니없이 증가한 교육교부금’, ‘교육교부금은 20조원 남아도는 현실’ 교육교부금 관련 기사 제목들이다. 과연 교육청의 교육교부금이 흘러넘치고 있다는 건 사실일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잇따라 보도되는 ‘교육예산이 남아돌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문제의식을 제기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재정 실태를 바로잡고 적극적인 해명과 대응을 주문했다. 최 의원은 “최근 지방교육재정 교부금이 흘러넘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면서 “기사만 보면 전국의 교육청마다 재정이 쌓여있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인데 서울시교육청의 상황이 어떠한지”에 대해 질문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2년 이후 지방교육재정이 남아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면서 “실제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은 2022년 14조 3700억원에서 2025년 11조 7900억원으로 해마다 1조원씩 줄고 있고, 교육 현장은 노후시설 개보수, AI 교육 도입, 체육시설 확충 등 늘어나는 수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 교육감은 “교육재정이 남는다는 인식은 오해이며, 서울시교육청은 다양한 교육 수요에 비해 절반도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서 “예산 삭감은 학생 수 감소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위기감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도 이에 공감하며 “지역에서 접수되는 민원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교육재정이 남아돌아 대학에 지원해야 한다’는 식의 보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이런 주장은 거의 모든 기사가 마치 한목소리를 내듯 대학으로의 전용을 주장하고 있다”면서 “교육청 사무가 아닌 사안임에도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 교육감은 “교부금의 대학 전용 주장과 맞물려 있는 것이 바로 교원 수 감축 논의”라며, “최근에는 교육부가 아닌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실상을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최 의원은 “이처럼 왜곡된 보도가 계속된다면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정 교육감은 “앞으로는 언론 대응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최 의원의 시정질문은 줄어드는 예산과 늘어나는 교육 수요 사이에서의 균형 문제를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끝으로 최 의원은 “남아도는 것이 아닌, 줄어드는 교육예산 현실에 서울시의회 역시 지역사회의 교육 현안을 더 밀도 있게 점검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교육정책에 대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북, 좌초한 신형 구축함 23일 만에 진수… “커다란 교훈 축적”

    북, 좌초한 신형 구축함 23일 만에 진수… “커다란 교훈 축적”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도중 좌초한 신형 5000t급 구축함을 사고가 난 지 23일 만에 수리해 진수식을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이 6월 12일 라진조선소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진수식에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연설에서 “사고가 발생한 때로부터 두 주여일 만에 함을 안전하게 세우고 물에 띄웠으며 오늘은 이렇게 계획한 바대로 당 중앙전원위원회를 앞두고 완전한 복구를 결속지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사고를 가리켜 “예상치 못한 황당한 사고로 당황실색”했었다며 “국가의 존위와 자존심을 한순간에 추락시킨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범죄적 행위”였다고 거듭 질타했다. 그러면서도 “어떤 의미에서는 필요한 과정을 경과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참으로 커다란 교훈을 축적하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달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진수식을 열었지만 김 위원장이 보고 있는 가운데 진수식 도중 배 뒷부분이 물에 먼저 들어가고 뱃머리가 육지에 걸리면서 넘어졌다. 김 위원장은 관련자 문책과 함께 이달 말로 예고된 제8기 제12차 당 전원회의 전까지 수리를 마치라고 지시했다. 이날 진수한 구축함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지난 4월 진수한 ‘최현급’과 같은 함급이라고 밝혀 5000t급 구축함이라는 것을 확인했고, 함명은 ‘강건호’로 명명됐다. 강건은 빨치산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때 만주에서 항일무장투쟁을 했으며 정권 수립 후 초대 인민군 총참모장 겸 민족보위성 부상을 지냈고 6·25전쟁 때 전사한 인물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해군력 강화 의지를 다시 확인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하여 이와 동일한 급 또는 그 이상급의 구축함들을 매해 두 척씩 무어(묶어) 해군에 취역시키게 된다”며 “얼마 전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내년에 5000t급 구축함 2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계획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구축함 건조가 미국을 비롯한 ‘적’들의 위협에 맞서 자위권 차원이라고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최근 미국과 추종국가 군대의 도발적 흉심은 더욱 노골화되고 있으며 우리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수는 분명히 위험 한계를 훨씬 넘어섰다”며 “우리는 침략적인 상대에 대하여 비등된 힘으로써 매사 반사적으로 반응할 것이며 압도적인 군사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머지않아 적수국의 함선이 주권 해역 변두리를 횡행하는 것을 지켜보고 앉아있는 것이 얼마나 자극스럽고 기분이 좋지 않은 일인가 하는 것을 적들 스스로가 체험해보게 될 것”이라는 위협도 내놨다. 한편 지난달 좌초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사실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김 위원장은 ‘청진조선소 현대화직장 제관1작업반장 조금혁’이 순직했다면서 “참으로 마음이 아프다”며 유가족에게 ‘사회주의애국희생증’ 수여를 약속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구축함을 둘러봤다. 주애는 해군을 상징하는 흰색 정장 차림이었다. 일부 사진에서는 아버지보다 키가 더 커 보이는 각도로 촬영돼 위상을 짐작하게도 했다. 행사에는 노광철 국방상, 김정식 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광혁 공군사령관, 김용환 국방과학원장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최선희 외무상, 조용원 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해군 사령관이 김명식에서 박광섭 상장으로 교체된 사실도 배포 사진을 통해 확인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만에 진수식을 강행해 김 위원장 지시대로 당 전원회의 전에 복구하고 실추된 위신을 회복하려는 시도”라면서 “구축함의 외형상 결함은 확인되지 않지만 정상적으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는 지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통일부는 특히 전날 김 위원장의 연설에서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최근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한반도·남북관계 상황을 고려한 신중한 메시지 관리 가능성의 차원일 수 있어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RE100 본격적 실행단계로 전환...공유부지RE100,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 동시 지정 등 성공

    임창휘 경기도의원, 경기RE100 본격적 실행단계로 전환...공유부지RE100,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 동시 지정 등 성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2일(목) 제38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RE100은 이제 선언을 넘어 구체적인 실행의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하며, 공유부지RE100 사업의 개선, 경기북부에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의 동시 지정, 그리고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전략을 제안했다. 공유부지E100 성공을 위한 3가지 제언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가 공유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주민과 수익을 공유하는 ‘공유부지 RE100’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52만 개 부지를 조사하고 그중 637개 부지(총 251MW 규모)를 최종 확정해 5월 28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공유부지RE100의 성공을 위해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첫째, 일부 시군이 사업 방식이나 인센티브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 제공에 소극적인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군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부지 규모에 따라 사업 참여 대상이 제한되는 현재의 방식은 ‘불완전 경쟁’을 유발하여 설치비용 상승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셋째, 공모 단계에서 임대료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와 같이 1000분의 10 수준의 임대료 기준은 부지 제공자의 참여를 저해할 수 있으므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공모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참여형 에너지협동조합, 에너지복지, 인근 주민 지원 등에 가산점을 부여할 것을 제안했다. 평화경제특구와 RE100 특구 동시 지정을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임창휘 의원은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는 ‘RE100 특구’ 추진과 관련하여, 특히 경기북부에 평화경제특구를 지정할 때 동시에 RE100특구로 지정할 것을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평화경제특구와 RE100특구의 동시 지정은 “접경지역의 개발 제한과 안보 제약으로 인해 저조했던 산업 및 경제 발전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대규모로 조성함으로써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에너지 다소비형 첨단 산업을 유치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 시대의 경제협력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통일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LH, 한국전력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평화협력국,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도시주택실, 기후환경에너지국, GH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전략적 접근 촉구 임창휘 의원은 경기도가 2040년까지 신축 아파트 80만 호를 ‘관리비 제로 아파트’로 조성하겠다는 비전과, 화성 동탄2 장기전세주택 및 하남 교산지구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동시에 제로에너지건축물 확산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첫째, ‘대지 외 재생에너지’가 의무 회피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대지 내 재생에너지 생산 극대화를 의무화하고, 신축 건물과의 거리 등에 따라 대지 외 에너지의 인증 비율을 차등화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대지 외 에너지 공급을 위한 별도 전력망 설치 비용이 과도하게 발생해 사실상 이용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전력공사의 기존 전력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제로에너지건축물은 건축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과 주민 부담 증가 등의 우려가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전략적 홍보와 함께 에너지원 간 결합 기술, 재생에너지 기술, 단열 및 효율화 기술 등을 최적화한 통합 모델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넷째, 건축물 단위에서 나아가 도시 단위에서 에너지 흐름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므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개발 등과 연계해 ‘제로에너지 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의 수립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기후위기와 에너지위기의 시대, 경기RE100을 통해 도민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하는 에너지 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정질문을 마무리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장애인·외국인 정책 개선 촉구...이제는 행동할 때!

    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에 장애인·외국인 정책 개선 촉구...이제는 행동할 때!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은 6월 12일(목)에 열린 경기도의회 본회의(제384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경기도의 장애인 및 외국인 정책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과 가족의 절박한 현실에 대한 공감과 지원을 요청했다. 약 4분간 이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뒤, 박 의원은 “현실은 잔인하다. 가족들은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버티는 것에 가까운 삶을 이어가고 있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서, 누구보다 먼저 이들의 삶을 돌보아야 할 책무가 있다. 노력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재용 의원은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장애 아동과 그 가족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가 ‘의료·돌봄·교육·자립’을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마련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달라”며, “부디 단기간의 미봉책이 아닌, 종합적인 대책을 말씀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 구로구에서 운영중인 뇌병변장애인디지털비전센터를 언급하며, 김동연 도지사에게 ‘경기도형 뇌병변장애인 종합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동시에 실태조사에 기반한 전면적인 정책 전환도 함께 촉구했다. 두 번째로 박재용 의원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2024년도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정책 평가’내용을 공유하며, 경기도의 장애인 정책 개선을 요청했다. 특히, ‘이동권’ 항목에서 경기도가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양주시의 인도 실태 사례를 표출자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실제로 양주시에는 휠체어가 갈 수 없는 버스정류장이 존재한다. 김동연 지사와 관계공무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현재 장애인복지 예산이 복지 전체 예산대비 12% 수준에 있다. 장차 20%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달라”고 제안했다. 세 번째로 박재용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최근 경기도 소재 외국인근로자 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며, “재취업 대기 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쉼터 설치와 최소한의 생계비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네 번째로 박 의원은 임태희 교육감에게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을 제안했다. 그는 “최근 10년간 경기도 등록 장애인 수가 약 8만명 증가하면서, 특수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소화할 특수학교와 학급 수는 여전히 부족하다”며, “여주교육지원청이 폐교를 특수학교로 전환을 추진중이다. 바람직한 사례라고 생각하며, 경기도교육청도 폐교 전환을 통해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용 의원은 도정질문을 마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행정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고통에 신음하는 우리 이웃들의 목소리에 경청해 달라. 그리고 서슴없이 행동해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이후,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집행부 답변이 이어졌다. 김동연 지사는 박재용 의원의 도정질문에 답변하며, “뇌병변 장애인 관련한 영상과 내용에 가슴이 아팠다. 더 많이 지원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도지사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제안에 대해서는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도내 경제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지만, 처우가 열악하다”며, “경기도에는 지난해 7월 이민사회국을 신설하고, ’이민사회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이다. 실질적 지원과 보호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도 답변을 통해 “교육감 부임 이후부터 장애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특히 의회의 도움을 받아 매년 약500억원 특별 재원을 투입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특수교육에 관해서는 경기도가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서울과의 중증장애 돌봄 수준 격차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주시의 사례와 같은 폐교 전환 4건이 현재 추진 중이며, ’특수교육원‘을 설립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박재용 의원의 주선으로 ’경기도 중증·중복 뇌병변 장애인 부모회‘의 최버들, 조지연 공동대표를 포함한 6인이 본회의를 방청하고, 이번 도정질문을 함께 지켜봤다.
  • ‘유적지보다 채굴업자’…페루, 나스카 보호구역 줄이려다 여론 ‘된서리’

    ‘유적지보다 채굴업자’…페루, 나스카 보호구역 줄이려다 여론 ‘된서리’

    페루 정부가 나스카 지상화 유적 보호구역을 줄이기로 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철회했다. 인류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페루 정부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2일(현지시간) 페루 매체들은 일제히 “나스카 지상화 보호구역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가 뒤집은 정부가 오판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나스카 지상화 유적이 훼손 위험에 노출된 현 상황이 바뀌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호사 겸 환경운동가 세사르 이펜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국제적 논란이 되자 중앙정부가 결정을 번복하긴 했지만 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은 여전히 나스카 지상화 유적이 있는 보호구역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중앙정부가 보다 강력하게 보호 의지를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리아노 카스트로 전 환경부부장관도 “정부가 결정을 뒤집기는 했지만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나스카 지상화 유적을 위협하는 결정이 언제든 다시 발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불식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앞서 페루 정부는 지난달 28일 나스카 지상화 유적 보호구역을 대폭 줄이는 내용의 행정조치를 내려 국제적 논란에 휘말렸다. 5600㎢ 규모 보호구역을 3200㎢로 40% 이상 줄인다는 것이 골자다. 페루 정부가 나스카 지상화 유적 보호구역을 줄이려는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개발업자들의 이익을 보장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실제로 페루 정부가 보호구역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곳 가운데 일부에서는 금을 찾기 위한 불법 채굴이 성행하고 있다. 페루 고고학계와 환경단체들은 “개발제한을 풀고 합법적으로 금을 캐 돈을 벌라고 유도하고자 정부가 나선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각지에서 비판이 커지자 페루 정부는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에는 나스카 지상화가 없다”고 반박했지만 여론이 수긍하지 않자 결국 결정을 번복해 보호구역 축소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현지 언론은 “정부가 결정을 번복했음에도 비판적 시각이 여전한 건 불법 채굴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고대 유적보다 금광 개발이 우선이라는 시각에는 변한 것이 없다”고 전했다. 페루의 나스카 지상화는 약 2000년 전 원주민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유적이다. 원숭이와 고래, 벌새 등 동물과 도형이 수백 개에 달한다. 나스카 지상화 유적은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 ‘유적지보다 채굴업자’…페루, 나스카 보호구역 줄이려다 여론 ‘된서리’ [여기는 남미]

    ‘유적지보다 채굴업자’…페루, 나스카 보호구역 줄이려다 여론 ‘된서리’ [여기는 남미]

    페루 정부가 나스카 지상화 유적 보호구역을 줄이기로 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철회했다. 인류 문화 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페루 정부의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2일(현지시간) 페루 매체들은 일제히 “나스카 지상화 보호구역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가 뒤집은 정부가 오판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나스카 지상화 유적이 훼손 위험에 노출된 현 상황이 바뀌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변호사 겸 환경운동가 세사르 이펜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국제적 논란이 되자 중앙정부가 결정을 번복하긴 했지만 다수 지방자치단체들은 여전히 나스카 지상화 유적이 있는 보호구역을 줄여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중앙정부가 보다 강력하게 보호 의지를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리아노 카스트로 전 환경부부장관도 “정부가 결정을 뒤집기는 했지만 실수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나스카 지상화 유적을 위협하는 결정이 언제든 다시 발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불식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앞서 페루 정부는 지난달 28일 나스카 지상화 유적 보호구역을 대폭 줄이는 내용의 행정조치를 내려 국제적 논란에 휘말렸다. 5600㎢ 규모 보호구역을 3200㎢로 40% 이상 줄인다는 것이 골자다. 페루 정부가 나스카 지상화 유적 보호구역을 줄이려는 이유를 밝히진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개발업자들의 이익을 보장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실제로 페루 정부가 보호구역에서 제외하겠다고 밝힌 곳 가운데 일부에서는 금을 찾기 위한 불법 채굴이 성행하고 있다. 페루 고고학계와 환경단체들은 “개발제한을 풀고 합법적으로 금을 캐 돈을 벌라고 유도하고자 정부가 나선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각지에서 비판이 커지자 페루 정부는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는 곳에는 나스카 지상화가 없다”고 반박했지만 여론이 수긍하지 않자 결국 결정을 번복해 보호구역 축소 계획을 전면 철회한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현지 언론은 “정부가 결정을 번복했음에도 비판적 시각이 여전한 건 불법 채굴을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고대 유적보다 금광 개발이 우선이라는 시각에는 변한 것이 없다”고 전했다. 페루의 나스카 지상화는 약 2000년 전 원주민들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유적이다. 원숭이와 고래, 벌새 등 동물과 도형이 수백 개에 달한다. 나스카 지상화 유적은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4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4일

    쥐 48년생 : 제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60년생 : 열심히 해라 좋은 일이 생긴다. 72년생 : 지출을 줄이는 것이 좋겠다. 84년생 : 기다리던 일에 기회가 찾아온다. 96년생 : 늦은 밤 외출에 주의하라. 소 49년생 : 좌절감을 조심하라. 61년생 : 투자 말고 자금을 아껴라. 73년생 :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보는 것도. 85년생 : 먼 여행은 미루는 것이 좋겠다. 97년생 : 남의 말을 함부로 옮기지 마라. 호랑이 50년생 : 마음을 느긋하게 먹어라. 62년생 : 운수가 대통한다. 74년생 : 일마다 뜻대로 되는구나. 86년생 : 움직여도 이득이 없으니, 안정을 취하라. 98년생 : 옛것을 소중히 하라. 토끼 51년생 : 기쁜 소식이 있겠다. 63년생 : 한발 물러서면 행운이 있다. 75년생 : 용기 내어 행동하라. 87년생 : 하는 일이 뜻대로 풀린다. 99년생 : 이사는 서두르지 마라. 용 52년생 : 괜한 일에 현혹 마라. 64년생 : 한발 물러서는 것이 좋겠다. 76년생 : 오해 생길까 두렵다. 88년생 : 어둠 속에서 등불을 만나겠다. 00년생 : 돕는 일에 인색하지 마라. 뱀 53년생 : 근심이 없고 기쁨만 있구나. 65년생 : 큰 화 없이 평탄한 운에 감사해야. 77년생 : 모든 일이 잘 되는 날이다. 89년생 : 여유로울 때 미리 저축해야 한다. 01년생 : 문서에 신중을 다하라. 말 54년생 : 생활의 리듬을 살려라. 66년생 : 매사 현실에 충실하라. 78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90년생 : 주위 사람을 가려서 사귀어라. 02년생 : 구설수를 조심해야 하는 하루다. 양 43년생 : 원망을 듣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하라. 55년생 : 마음을 다스려라. 67년생 : 조금만 노력해도 큰 성과 있겠다. 79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성과 있다. 91년생 : 직분을 지키는 것이 상책. 원숭이 44년생 : 양보의 미덕을 보여라. 56년생 : 좋은 운에도 함정이 있다. 68년생 : 재정 상태가 어렵다. 80년생 :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해야. 92년생 : 일찍 귀가하면 기쁜 일. 닭 45년생 : 우연히 행운이 따른다. 57년생 : 시비는 쉽게 해결된다. 69년생 : 지출을 줄여야 운이 상승한다. 81년생 : 어둠을 피하라. 93년생 : 주위에서 인정받는다. 개 46년생 : 겸손함이 길하다. 58년생 : 화해를 먼저 청하는 편이 길하다. 70년생 : 운수가 아주 좋은 날 82년생 : 주위 조언에 귀 기울여야 할 때. 94년생 : 근심이 기쁨으로 바뀔 때다. 돼지 47년생 : 가정에 경사가 있다. 59년생 : 휴식과 재충전은 꼭 필요하다. 71년생 : 자녀로 인한 기쁜 일이 생긴다. 83년생 : 조급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 95년생 : 실수할까 두렵다.
  • 양천, 학습·진학·진로 1대1 상담 상시 운영

    양천, 학습·진학·진로 1대1 상담 상시 운영

    서울 양천구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별 컨설팅, 시기별 설명회 등 ‘맞춤형 학습·진학·진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양천교육지원센터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월 20일쯤 양천구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특히 수험생 수요가 집중되는 대입(7~8월, 12월)·고입(10월) 시기에 맞춰 토요일 상담 인원을 늘릴 방침이다. ‘대규모 진학설명회’와 ‘학부모 진학 코칭 특강’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해 총 6회 운영했던 진학설명회는 올해 8회로 늘렸다. 회차별로 학생과 학부모, 관심 있는 구민 등 400여명이 참석할 수 있다. 학부모 대상 소규모 진학 코칭 특강도 지난해 7회에서 올해 14회로 두 배 확대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 달 400만원 간병 파산 막아라”… 간병비 지원나선 지자체

    고령화사회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간병비 부담이 커지자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충북도의회는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가운데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등록 장애인 가운데 차상위계층 등이다. 충북도의회는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조례를 통과시킬 계획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충북지사는 간병비 지원 금액, 재원 조달 방안 및 시군과의 재원 분담 등이 포함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17개 광역 지자체 가운데 간병비 지원 조례가 제정되는 것은 충북이 네 번째다. 지난해 경기도와 제주도, 경북도 등 3곳이 관련 조례를 만들었다. 조례 후속 조치로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6개 시군과 손잡고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도와 시군이 5대5로 부담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올해 상해나 질병 등의 이유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받은 경우다. 단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나 시군 자체 간병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지난달 15일 기준 243명이 혜택을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돌봄 정책이 많지만 큰돈이 들어가는 간병비는 사각지대였다”며 “15개 시군이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참여를 미루는데 내년에는 참여 시군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 기장군은 광역단체 도움 없이 단독으로 간병비를 지원한다. 3월부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루 10만원 한도 내에서 연간 최대 7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자체들이 간병비 지원에 나서는 것은 간병비 부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어서다. 통계청에 따르면 간병비는 하루 평균 2019년 7만~9만원에서 2023년 12만~15만원으로 늘었다. 한 달 입원하면 400만원 정도를 간병비로 지급해야 하는 셈이다. 연간 사적 간병비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과 가정의 부담이 커지면서 ‘간병 지옥’, ‘간병 파산’, ‘간병 실직’이란 말까지 생겨났다. 충북도의회 관계자는 “간병서비스 수요가 크게 늘어 간병비 지원은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절실하다”며 “간병을 경험한 국민의 96%가 간병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만큼 국가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트럼프 “관세 유예 연장할 필요 없다”

    트럼프 “관세 유예 연장할 필요 없다”

    한국 포함 각국에 서한 발송 예고일방 통보 후 상대국 반응 살필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연장할 필요성이 없다”며 10여일 내 각국에 관세율을 정해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관세 협상을 이끄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이날 “성실히 협상하는 국가들에 한해서는 유예가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곧바로 선을 긋고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무역 협상을 위해 상호관세 유예 기한을 연장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이게 합의 조건(deal)이다. 당신들은 수용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다. 거부하면 미국에서 쇼핑할 수는 없을 것이다’라는 서한을 보낼 예정”이라면서 “어느 시점이 되면 그렇게 할 것인데, 아직은 준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영국, 중국에 이어 어떤 국가들과 합의에 이를 것으로 보는지에 대해 “우리는 일본을 상대하고 있고, 한국과 협상하고 있다. 약 15개국을 다루고 있다”면서 “하지만 알다시피 (전체는) 150개국이 넘는다. 그 모든 나라와 협상할 수는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재차 “우리는 약 1주 반(10일)이나 2주 이내에 유럽연합(EU)에 했던 것처럼 계약 조건을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EU와의 관세 협상이 부진하자 지난달 23일 돌연 ‘50% 관세’를 일방 선언했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각 무역 상대국에 미국이 임의로 정한 상호관세율을 제시한 뒤 선택을 강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밝힌 시점에 실제로 일방적으로 관세율을 설정할지는 미지수다. 이런 점에서 무역 합의를 위해 유예 기한을 늘리기보다는 관세율을 일방 통보한 뒤 상대국 반응을 보는 전략이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그의 발언은 참모들과의 내부 논의를 거쳐 나오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베선트 재무장관은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서 “성실하게 협상하는 국가들이나 EU 같은 경제 블록에 대해서는 협상이 계속될 수 있도록 (유예 기한) 일정을 뒤로 미룰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은 집단지성 믿어… 올바른 결정 위해 끝없이 되묻는다”

    “李대통령은 집단지성 믿어… 올바른 결정 위해 끝없이 되묻는다”

    “여러 의견 듣고 설득되면 생각 바꿔李, 쪽잠으로 체력 회복 닮고 싶어파기환송심 판결에 사법개혁 확신”李 제안으로 SNS에 관찰일기 연재 “확실히 집단지성의 지론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대선 후보 때까지 약 10개월간 수행실장을 지낸 김태선(46·초선) 민주당 의원은 “(이 대통령은) 본인 생각이 있는데 그 생각이 맞는지, 안 맞는지 계속 되묻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옆에서 지켜본 이 대통령의 의사결정 방식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이건 이렇지 않냐’고 했는데 상대방이 이런 이유로 안 된다고 하면 ‘그러네’라고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본다”며 “그 사람도 같은 말을 하면 (생각을) 바꾼다”고 전했다. 대선 기간 이 대통령의 공약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될 때도 이 대통령이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겼다고 했다. 김 의원은 “최종적으로 (이 대통령) 본인이 ‘OK’ 해야 공약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 이름이 들어간 모든 글은 본인이 다 본다. 힘들 것 같은데도 묵묵히 하시더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자주 의견을 묻는 편이라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도 했다. 그 당시 이 대통령이 김 의원에게 챗GPT 유료 버전을 쓰는지 물은 뒤 “‘국민 모두가 AI를 무료로 쓰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모두의 AI’ 공약도 그때 처음 나왔다”고 했다. 김 의원은 꼭 닮고 싶은 이 대통령의 습관으로 짧은 시간 숙면을 취하는 ‘쪽잠’을 꼽았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은) 머리를 대면 5초 만에 바로 잠든다”면서 “도착 시간이 10분 남으면 바로 잠들어 2분 전에 일어나도 개운하다고 일어나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가까이에서 본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친구 같은 부부’라고 했다. 김 의원은 “여사가 (이 대통령의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면서 “두 분이 전화하시는 걸 옆에서 들어 보면 친구처럼 얘기를 잘하셨다”고 전했다. 지난달 1일 대법원이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파기환송을 결정했을 때는 이 대통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굉장히 큰 충격을 받으셨다”며 “대한민국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분인데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사법 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해 준 것 같다”고 했다. SNS에 15차례에 걸쳐 ‘수행실장 관찰일기’를 연재했던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먼저 ‘이런 걸 해 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당시 이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 비밀번호를 참모진이 관리해 이 대통령은 SNS에 직접 글을 쓸 수가 없었다. 지난 7일 ‘한남동 관저’ 만찬에 초대받았던 김 의원은 “시원섭섭한 마음에서 시원은 없어지고 섭섭이 커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정말 고맙고, 수고 많이 했다’며 앞으로 더 자주 보면 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9개월 만에 최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9개월 만에 최고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9개월여 만에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강동구 아파트 가격이 0.50% 상승하면서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는 등 강남 3구에 집중됐던 가격 상승세가 주변 지역으로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2일 발표한 ‘6월 둘째 주(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보다 0.26% 상승했다. 지난해 8월 넷째 주(8월 26일 기준) 0.26% 상승한 이후 40주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지역별로는 송파구가 0.7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구가 0.51%로 뒤를 이었다. 송파구와 강남구의 주간 상승률은 지난 3월 셋째 주(송파 0.79%·강남 0.8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송파구와 맞닿은 강동구는 0.50% 상승하며 2018년 9월 둘째 주(0.80%)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서초구(0.45%)와 성동구(0.47%), 마포구(0.45%), 용산구(0.43%) 등도 0.40% 이상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 성남 분당구(0.39%)와 과천(0.35%) 등 서울 인접 지역도 강세를 보였다. 정부는 이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이 참여하는 ‘부동산시장 점검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서울 부동산 시장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회의 이후 “투기·시장 교란 행위가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망라해 검토하고 실수요자 보호와 서민 주거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대선이 끝나면서 정치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규제 중심의 정책을 펼치지 않는다는 새 정부의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오는 7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 규제가 시작되기 직전 매수 심리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규제 시행 전 막차 수요가 서울 아파트에 집중되면서 가격 상승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추가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더 오를 수 있다는 불안감도 가격 상승세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지방은 이번 주에도 아파트 가격이 0.03% 하락했다. 다만 세종은 0.18% 오르며 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 ‘배당소득 분리과세’ 콕 집은 李대통령… 오늘 5대 그룹 총수 회동

    ‘배당소득 분리과세’ 콕 집은 李대통령… 오늘 5대 그룹 총수 회동

    ‘코스피 5000’ 달성 공약을 내건 이재명 대통령이 배당 활성화를 강조하며 주가 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배당소득세 개편 작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국회에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법안들이 계류돼 있지만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도 ‘부자 감세 아니냐’는 반대 기류가 있어 이를 넘어서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12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배당 활성화 관련 법안으로는 이소영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소득세법 개정안과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이 있다. 이 의원 법안은 전날 이 대통령이 언급한 법안으로, 배당 성향(순이익 대비 배당 비율)이 35% 이상인 상장 법인이 배당한 소득은 종합소득에서 분리해 별도 세율로 과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내 상장 기업들의 배당 성향이 낮다 보니 세제 개편 등을 통해 배당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재벌 구조와 지주회사 체제, 중복 상장 등으로 인해 최대주주 및 경영진이 배당을 선호하지 않는다”며 “이러한 악순환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배당 성향을 높일 수 있는 유인책이 필요하다”며 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인 박 의원 법안은 주주 환원을 늘린 기업에는 법인세 세액을 공제해 주고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도 배당소득 세율을 인하하는 혜택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금융위원회가 밸류업(기업 가치제고) 정책 발표를 위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최근 10년 평균 국내 상장사 배당 성향은 26%다. 미국(42%), 일본(36%) 등 선진국은 물론 대만(55%)과 중국(31%), 인도(39%)와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이 대통령은 전날 한국거래소 현장 간담회에서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조세 재정에 큰 타격을 주지 않는 선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배당소득세 개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다만 배당소득세 개편 효과가 사실상 대주주 등 일부에 제한되고 세수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실제 다수의 개미투자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면서 “조세 부담 효과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 의원의 안이 전부 관철될 것이라고 보긴 어렵다”며 “일부만 수용한다든지, 취지만 살리는 등 절충점을 찾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13일 대통령실에서 경제 6단체장과 5대 그룹이 참석하는 경제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새 정부 출범 후 이 대통령과 경제계가 처음 만나는 이번 회동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전 국내외 경제 상황 점검 및 당면 현안에 대한 경제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이 추진 의사를 분명히 한 상법 개정안 등이 거론될 가능성도 있다.
  • “李대통령은 집단지성 믿어…올바른 결정 위해 끝없이 되묻는다”

    “李대통령은 집단지성 믿어…올바른 결정 위해 끝없이 되묻는다”

    “확실히 집단지성의 지론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부터 대선 후보 때까지 약 10개월간 수행실장을 지낸 김태선(46·초선) 민주당 의원은 “(이 대통령은) 본인 생각이 있는데 그 생각이 맞는지, 안 맞는지 계속 되묻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옆에서 지켜본 이 대통령의 의사결정 방식과 관련해 “(이 대통령이) ‘이건 이렇지 않냐’고 했는데 상대방이 이런 이유로 안 된다고 하면 ‘그러네’라고 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본다”며 “그 사람도 같은 말을 하면 (생각을) 바꾼다”고 전했다. 대선 기간 이 대통령의 공약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될 때도 이 대통령이 하나 하나 꼼꼼하게 챙겼다고 했다. 김 의원은 “최종적으로 (이 대통령) 본인이 ‘OK’ 해야 공약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 이름이 들어간 모든 글은 본인이 다 본다. 힘들 것 같은데도 묵묵히 하시더라”고 했다. 김 의원은 수행실장 시절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꼽았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자주 (제) 의견을 묻는데 대답이 굉장히 신중해야 하고 사실관계가 확인돼야 하니까 심리적으로 힘들었다”며 “챗GPT가 없었으면 진짜 큰일 날 뻔 했다”고 말했다. 그 당시 이 대통령이 김 의원에게 챗GPT 유료 버전을 쓰는지 물은 뒤 “‘국민 모두가 AI를 무료로 쓰게 할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모두의 AI’ 공약도 그때 처음 나왔다”고 했다. 김 의원은 꼭 닮고 싶은 이 대통령의 습관으로 짧은 시간 숙면을 취하는 ‘쪽잠’을 꼽았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은) 머리를 대면 5초 만에 바로 잠든다”면서 “도착 시간이 10분 남으면 바로 잠들어 2분 전에 일어나도 개운하다고 일어나신다”고 전했다. 김 의원이 가까이에서 본 이 대통령과 부인 김혜경 여사는 ‘친구 같은 부부’라고 했다. 김 의원은 “여사가 (이 대통령의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을 많이 하셨다”면서 “두 분이 전화하시는 걸 옆에서 들어보면 친구처럼 얘기를 잘 하셨다”고 전했다. 지난달 1일 대법원이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파기환송을 결정했을 때는 이 대통령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굉장히 큰 충격을 받으셨다”며 “대한민국 사법부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분인데 결론적으로 얘기하면 사법개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게 해준 것 같다”고 했다. 찬 바람을 싫어하는 이 대통령의 체질 덕분에 김 의원이 함께 탑승하는 후보 차량은 에어컨 온도가 언제나 24.5도로 맞춰져 있었다고 한다. 바쁜 유세 기간 더위 속에 김 의원은 남몰래 ‘쿨패치’를 준비하기도 했다. SNS에 15차례에 걸쳐 ‘수행실장 관찰일기’를 연재했던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이 먼저 이런 걸 해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했다. 당시 이 대통령의 페이스북 계정 비밀번호를 참모진이 관리해 이 대통령은 SNS에 직접 글을 쓸 수가 없었다. 김 의원은 대선 이틀 전인 1일 유세에서 김 의원의 지역구인 울산 동구가 포함됐던 일화도 전했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의 고향인 경북 안동과 울산, 부산을 거치는 일정이 보름 전쯤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대구를 안 가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후보를 설득해서 시간상 울산을 안 가더라도 대구에 가셔야 한다고 설득했더니 점심, 저녁밥 먹는 시간을 다 빼고서라도 둘 다 가자고 하셨다”고 했다. 지난 7일 ‘한남동 관저’ 만찬에 초대받았던 김 의원은 “대통령 당선 후 마지막 수행 일정이었던 국회 사랑재 오찬 이후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일찍 자리를 피했었다”며 “시원섭섭한 마음에서 시원은 없어지고 섭섭이 커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정말 고맙고, 수고 많이 했다’고 앞으로 더 자주 보면 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 고인된 가수 누드사진 “마구 찍어내겠다” 예고…“아무도 못막아” 왜?

    고인된 가수 누드사진 “마구 찍어내겠다” 예고…“아무도 못막아” 왜?

    재작년 고인이 된 유명가수의 추모앨범을 내면서 미공개 누드 사진을 끼워 넣은 일본의 한 음반회사가 들끓는 여론에도 불구하고 “자체 생산으로 더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당사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법적 조치를 취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현지 전문가는 말했다. 12일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음반사 ‘뉴 센추리 레코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회사에서 앨범 제작 공장을 만들었다”며 일본의 대표적 엔카 가수 고 야시로 아키의 앨범 ‘잊지 말아줘’의 재판매를 공지했다. 문제는 이 앨범에 ‘특전’ 형태로 포함된 야시로의 누드 사진이다. 앞서 4월 21일 뉴 센추리 레코드는 2023년 세상을 떠난 야시로의 추모 앨범을 발매했는데, 야시로의 누드 사진을 특전으로 제공한다고 했다. 특히 해당 음반사는 아예 “야시로 아키가 24~25세 무렵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풀 누드 사진 2장이 수록돼 있다. 그의 첫 누드 사진”이라는 홍보 문구를 더해 논란을 자초했다. 고인을 모독하는 음반사의 행태에 분노한 현지 누리꾼들은 ‘야시로의 존엄을 보호하고 리벤지 포르노를 저지하자’며 온라인 서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8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서명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반사 측은 “약 25년 전에 250곡 이상의 음반권과 야시로의 사적인 사진 등을 매입해 소유권이 있다”며 앨범 판매의 정당성을 강조했으나, 기존에 협력하던 앨범 제작 업체들이 제작을 꺼리자 자체 공장을 설립해 직접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날 올린 공지문에서 “거듭 검토한 끝에 외주를 받아주지 않는다면 우리 손으로 직접 공장을 만들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지난달부터 그 계획을 세웠고, 작지만 공장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누가 방해하더라도 자사 생산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주문 수량이 엄청나게 몰리지 않는 한 원활한 공급이 가능하다”며 “이로써 제2탄, 제3탄 앨범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음반사는 “우리를 방해하는 자들과 언론은 저질이며, 우리는 굴복하지 않겠다”면서 ‘더더욱 시끄럽게 떠들어줘~ 상대해봤자 피곤할 뿐~’이라는 문구를 추가하며 발매를 중단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강하게 내비쳤다. 법적으로 발매 금지는 ‘불가능’?그렇다면 법적으로 야시로의 누드 사진이 담긴 앨범 발매를 금지할 수는 없을까. 현지 변호사에 따르면 이미 야시로가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다. 도쿄 다카기초 법률사무소의 마에하라 카즈키 변호사는 “야시로의 누드 사진을 본인 허락 없이 판매하는 것은 그의 프라이버시권, 초상권, 퍼블리시티권을 침해한다”면서도 “이미 고인이 사망했을 경우 유족은 이러한 권리를 상속받지 못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발매 금지 청구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이 사안에 대해 유족이 취할 수 있는 조치는 ‘고인에 대한 예우가 무시됐다’는 것을 근거로 금전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정도”라며 “앨범 발매 자체를 막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뉴 센추리 레코드가 거센 반발에도 발매 입장을 유지하는 것은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앨범 발매 후 수량이 거의 동나자 현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는 정가의 5배가 넘는 가격으로 되팔리는 사례가 잇따랐다.
  • “미사일에 함정까지”…美로 수출길 넓히는 K방산

    “미사일에 함정까지”…美로 수출길 넓히는 K방산

    유럽과 중동에서 연일 수출 호조를 이어가는 국내 방산업계가 미국으로 수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면 한미 간 방산 협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에서 한국 방산업계의 미국 무기체계 수출 기회가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먼저 LIG넥스원의 유도로켓 ‘비궁’이 올해 하반기 미국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 공기부양정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개발된 비궁은 지난해 7월 미 국방부가 주관한 해외비교시험(FCT) 최종 시험 발사에서 6발 모두 표적을 명중시켰다. 소위 ‘가성비’가 높은 비궁은 개인 휴대가 가능할 정도로 가볍고 지상과 해상, 헬리콥터 등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미 해군은 비궁 도입을 위한 예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발당 4000만원 수준의 낮은 단가와 육해공을 아우르는 적용 범위를 고려했을 때 경쟁 무기 체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또 미국이 자주포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수혜를 볼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은 자주포 성능 시연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포함한 글로벌 업체 5곳을 선정했다. 경쟁 평가 시험을 거쳐 2027년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이 운영 중인 자주포는 약 700대로, 교체 사업 규모는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유럽과 중동에 K9 자주포를 수출하고 있다. 함정 분야에서는 한화그룹이 호주 조선·방위업체 오스탈의 지분을 인수해 미 해군 함정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가 오스탈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경우, 미국의 30년 치 함정 구매 예산(TAM)의 15%까지 점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스탈 지분 취득으로 인한 효과는 12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3월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고, 19.9%까지 지분율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 정부의 심사를 받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트럼프 정부가 방위비 분담금 압박을 이어가면 한·미 양국 간 방산 협력이 위축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트럼프 정부는 표면적으로 약 100억 달러 이상의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5200억원)다. 심순형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방산업의 질적 성장과 수출 고도화, 시장 확대 등을 위해선 미국과의 방산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함정 MRO 등 미국의 취약한 공급망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의제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및 조례안 등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10~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인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 안전행정실,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복지건강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위원회 소관 조례안 8건 등을 심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일반회계 세출기준 감사관 9억원, 지방시대정책국 910억원, 안전행정실 6558억원, 인재개발원 57억원, 저출생극복본부 7137억원, 복지건강국 3조 2482억원 총 4억 7153억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 의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결산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정부가 지역거점대학 9개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인 RISE 사업이 한정된 예산안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좋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실적 위주로 추진되면서 검증 없이 진행됐고, 중복 수급·편법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지적하면서 성과 중심이 아닌 철저한 검증 시스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난해 큰 이슈였지만, 현재는 구체적인 진척 없이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보이며, 많은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결산서에 관련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 이월 사업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예산이 계획대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역시 강화해야 한다며, 예산 집행의 건전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결산심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도비를 지원해 영남대학교에서 새마을전문대학원 학위과정을 운영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그동안 경북에 어떤 성과와 실질적인 결과물이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새마을재단에서도 새마을운동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유사·중복 사업은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은 산불 피해 이후 다양한 사각지대에서 연쇄적인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며, 영덕의 경우 산불로 인한 경기 침체로 박달대게 가격이 30만원에서 8만원까지 급락하는 등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있으며, 이는 지방소멸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에는 보전산지, 농업진흥구역 등 각종 규제 완화에 대한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행정 절차가 장기간 소요되는 만큼 경북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협의와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재개발원 결산심사에서 위원들은 인재개발원이 오는 9월 개원을 앞둔 만큼, 이전 및 개강 준비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도정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의 핵심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출생극복본부 결산심사에서 백순창 의원은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사업의 경우, 300명 모집 목표에 비해 실제 실적은 102명으로 달성률이 34%에 그친 것은 아쉽지만,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려는 취지는 높이 평가할 만하다며, 앞으로도 도 차원에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보육교직원 수당 지원 사업의 경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들이 꾸준히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감소로 인해 수당 집행 잔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장의 상황을 반영한 예산 편성과 운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복지건강국 결산심사에서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당부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쉽다며, 경상북도의 우선구매 실적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인 만큼,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우선구매 제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게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보훈 혜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며, 경북에서는 타 시·도와 비교해 최고의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며, 도내 시·군별로 지급되는 수당이 여전히 상이한 만큼, 장기적으로라도 보훈 수당의 기준을 통일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상임위 회의에서는 박영서 의원(문경)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기욱 의원(예천)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백순창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 황명강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용현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모자·부자보건 및 출산장려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도지사가 발의한 ‘경상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인재개발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8건을 처리했으며 원안가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집행부는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사전 검토와 충분한 자료 수집을 통해 보다 적정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편성된 예산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불용 또는 과도한 이월·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의 철저한 행정지도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소중한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감시하고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북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 설치해야”

    전북변호사회 “전주가정법원 설치해야”

    날로 수요가 증가하는 소년·가사사건의 신속 처리와 양질의 사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 가정법원 설치 움직임이 시작됐다. 전북지방변호사회는 12일 ‘전주가정법원 설치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가정법원 신설을 위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정법원은 소년·가사·이혼·상속 사건 등을 전담하는 전문법원이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7개 특별·광역시와 수원시 등 전국 8곳에 설치돼 있다. 전북과 충북, 강원, 제주 등은 별도의 가정법원이 없어 지방법원 민사부에서 가사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위원회는 국회의원 면담, 충북변호사회와 가정법원 설치 간담회, 유관기관 가정법원 유치토론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전주가정법원 설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김정호 변호사는 “전주가정법원 유치를 통해 전북의 법률 서비스 질을 한 단계 올려놓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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