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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국무조정실 ◇과장급 전보 △총괄심의관실(혁신팀) 鄭顯溶△행정정보공유추진단 崔榮振△진실·화해를위한 과거사정리준비기획단 文泰善◇서기관 승진△총괄심의관실 劉喜鍾△조사〃 姜東沂△심사평가제도〃 朴載華△산업〃 林圭鎬 ■ 법무부 ◇이사관 승진 △감사관 張炳驩■ 문화관광부 △교육훈련파견 부이사관 崔鍾學 姜奉錫 金成一△장관비서관 金暎洙△감사관실 감사담당관 李漢照△총무과장 楊載完△정책홍보관리실 재정기획관 金城鎬△〃 혁신인사〃 金在元△〃 기획총괄담당관 宋秀根△종무실 종무〃 羅棕珉△문화정책국 문화정책과장 元容起△〃 국제문화협력〃 姜培馨△문화산업국 저작권〃 朴民權△문화미디어국 방송광고〃 沈東燮△〃 출판산업〃 金春燮△체육국 스포츠여가산업〃 朴周煥△국립중앙박물관 교육문화교류단 사업기획팀장 金基鉉△국립국어원 기획관리과장 이장협△국립현대미술관 서기관 金鉉承 金在二△국립국악원 국악진흥과장 金鎭昊■ 보건복지부 △홍보관리관 이영찬△장애인정책관 노길상△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박병하△장애인정책팀장 김강립■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孫熺晩△자연보전국 환경평가과장 朴衍洙■ 청소년위원회 ◇과장급 전보 △행정지원팀장(부이사관) 申鉉斗△혁신인사기획〃(서기관) 丁君植△재정기획〃 金都延△정책홍보〃 曺夏△정책총괄〃(서기관) 南亨基△참여인권〃(〃) 朴金烈△국제교류〃(〃) 任寬植△활동문화〃(〃) 姜碩煥△시설단체〃(〃) 安星珍△복지지원〃(〃) 金錫秉△상담자활〃 廉美蓮△생활환경〃(부이사관) 千相基△청소년성보호〃(서기관) 金捧浩■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1급 승진 △경남지사장 金東大△인천〃 張炳洛△경기북부〃 朴泰福◇1급 전보 △혁신기획홍보실장 蔡廷煥△고용촉진국장 韓台霖△고용지원국장 李相汶△본부근무 金賢佑 權奇成△서울지사장 金槿榮△대전〃 尹義敏△경기〃 鄭大淳△전북〃 裵鎭洪◇2급 직원 지사장 임용△대구지사장 黃寶益△강원〃 沈載達△경남〃 鄭美順◇2급 승진△경영지원국 총무팀장 洪斗杓△고용촉진국 고용지도〃 金哲源△고용지원국 고용환경개선〃 金泳謹△광주지사 고용촉진〃 金東旭△경기북부지사 고용지원〃 南明鎭◇3급이상 전보△대전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朴金俊△대전지사 고용촉진팀장 金光培△혁신기획홍보실 기획예산〃 朴寬湜△〃 홍보협력〃 李啓千△경영지원국 조직인사〃 金兌陽△고용촉진국 고용총괄〃 任容槿△전남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崔奎鎔△대구〃 〃 金昌圭△서울지사 고용지원팀장 金世鉉△인천지사 고용촉진〃 崔淳範△경기북부지사 고용촉진〃 安秀承△충북지사 고용촉진〃 張京姬△전북지사 고용지원〃 安萬祐△전북지사 고용촉진〃 梁宗周△강원지사 고용촉진〃 魚鎬善△제주지사장 梁秉永△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직업지도처장 羅聖珍△서울남부지사 고용지원팀장 朴秉日△대구지사 고용지원〃 李相澤△경기지사 고용촉진〃 金大煥◇교사직 처장급 보직임용 △고용촉진국 능력개발팀장 金鉉△일산직업능력개발센터 능력개발처장 崔弘植△부산〃 〃 梁海哲△대전〃 〃 申玖燮△전남〃 〃 鄭在圭△대구〃 〃 權晟澤■ 주택관리공단 ◇승진 △재무정보단장 이기환△인천지사장 이건춘△충북지사장 김동빈△인사팀장 김황종△재무팀장 손희권△시설관리단 남치기△감사단 김용섭△서울지사 이용선△외인지사 이정규 ◇전보△감사단장 배영근△기획혁신단장 김륜호△인력관리단장 강내경△주거복지단장 이광희△시설관리단장 김영인△공사사업단장 김동석△강원지사장 김진호△대구경북지사장 정연성△경남지사장 이상길△사업개발단장(직대)김동기△감사단 위정욱△경영혁신팀장 선종국△기획운영팀장 허태승△홍보팀장 현혜수△총무팀장 강경모△정보기획팀장 황인모△임대관리팀장 조정목△주택관리팀장 강흥원△주거복지팀장 김창범△설비팀장 김영기△건축팀장 박경준△비서팀장 이혜일△대외협력팀장 전재문△법규팀장 김만성■ 국방홍보원 (경영전략실) △경영전략실장 구기홍△전략홍보팀장 안병오△수익사업〃 임필호△심의〃 박연구△매체연구〃 정순훈(관리부)△혁신기획팀장 문상동△총무〃(관리부장 직무대리) 조병철(신문부)△신문부장 이정호△운영팀장 정의순△편집〃 김덕봉△취재〃 정남철△출판〃 김응섭△제작〃 김종관(방송부)△방송부장 이중희△운영팀장 강금례△TV편성〃 오명환△국방뉴스〃 강진기△TV제작〃 장성국△영상제작〃 박승룡△라디오〃 박성덕△방송기술〃 박병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NDSL사업단장 崔虎南■KOTRA ◇전보 △아카데미 수석연구위원 閔 堅 朴憲一△CS경영팀장 李漢哲△통상전략팀장 洪淳用△총무팀장 金鍾燮△아카데미 연구위원 金明求 崔鎔泰△충북무역관장 李炯道△주력산업유치팀장 吳應天△㈜한국국제전시장 파견 金健榮 崔其炯△해외투자종합지원센터장 申南湜△컨설팅팀장 盧仁鎬△감사실 검사역 李泰植△기획조정실 경영혁신부장 金鍾春△고객지원팀장 金銀星△해외조사팀장 金善花△아카데미 연수운영팀장 姜英守△투자홍보팀장 崔長城△보고타 무역관장 都義官△호찌민〃 李成薰△이스탄불〃 朴殷雨△키예프〃 金彰植△상파울루〃 朴東亨△양곤〃 吳宰昊△오사카〃 金一△취리히〃 金相默△암만〃 權重憲△멜버른〃 朴鳳錫△리스본〃 李成洙△중동·아프리카지역본부 부본부장 金炯旭△자그레브 무역관장 柳寅弘△첸나이〃 都承煥△트리폴리〃 宋先根△텔아비브〃 李定純△베이루트〃 片普鉉△샤먼〃 白仁其△무스카트〃 許珍原■ SK㈜ ◇승진 △전무 金龍欽 崔官燮 朴永德△상무 李完在 李性潤 李舜泰 李東殷 金正植 鄭在鎬 鄭鎭祐 劉君鍾 申東賢 崔南奎 曺慶穆 閔完圭 金吉湧 白吉鉉 李誠民 成宰德■ SK네트웍스 △전무 이금복△상무 라진권 변흥기 박성수 도중섭 김유연 김동원 이택■ 신영증권 (상무) △해외사업부 담당 한우진(이사)△리서치센터장 조용준
  • [부고]

    ●이관식(서울신문 화정지국장)범식(자영업)씨 부친상 이하용(사업)이정관(논산교육청)씨 빙부상 19일 충남 부여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41)835-9814●백현종(전 민주당 성동갑지구당 부위원장)씨 별세 창훈(대한지적공사 파주지사 대리)인성(사업)씨 부친상 허종구(한국은행 강남본부 부국장)최영식(신혜종합건설 전무)김윤근(사업)임정근(CES 제품설계본부장)씨 빙부상 18일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2)798-1427●이기한(경희대 겸임교수)기업(울산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씨 모친상 이진명(쌍용 상임고문)조성근(C&J컨설팅 대표)씨 빙모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5●김종배(산업은행 이사)종인(아시아개발은행 국장)씨 부친상 김만조(전 석유공사 본부장)고창성(경성대 교수)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8●윤길상(수도권일보 인천주재 기자)씨 부친상 19일 인천 신세계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32)564-0186●손인호(출판편집자)씨 부친상 송재혁(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부장)씨 빙부상 19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2002-8933●윤성수(경인물산 대표)박종만(금성연마공업 부사장)임좌순(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김춘식(양덕원 장로교회 목사)씨 빙모상 김일헌(스포츠조선 판매국 판매부장)씨 외조모상 19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921-8699
  • 5년뒤엔 금융소득 세금 태풍

    5년뒤엔 금융소득 세금 태풍

    재정경제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사석에서 “앞으로 세제 부분에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태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말했다.2월말 정부가 발표할 ‘중·장기 조세개편안’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특히 소득세제의 변화는 지난해 발표된 ‘8·31 부동산 종합대책’이나 ‘세제개편안’보다 경제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클 것이라고 밝혔다. 당장 변화가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파급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기업과 소비자들은 5년 뒤를 감안, 미리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득이 있으면 과세한다 15일 재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16일부터 중·장기 조세개편안 문안 작업에 들어간다. 핵심 원칙은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을 물린다.”는 것이다. 법인세나 소비세, 상속·증여세, 재산세, 관세 등에는 이같은 ‘과세 포괄주의 원칙’이 적용되고 있으나 소득세의 경우 예외조항이 상대적으로 많다는 것. 특히 주가차익의 경우 비상장 기업이나 대주주의 주식거래에는 세금을 물리면서 소액주주에 물리지 않는 것은 과세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다만 재경부 관계자는 “주식거래에 따른 이익에 과세할 경우 손실에 상응한 보상을 해줘야 하는 문제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채권 차익에 대한 양도세 부과 문제는 현행 세법체제에서 아예 거론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과세 방안도 공론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득이 많을수록 세금을 더 내야 한다 부(富)의 재분배를 촉진하는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누진세율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경우 지금은 4000만원을 넘는 초과분은 근로소득이나 임대사업소득 등과 합산해 세금을 무겁게 물리고 있다. 물론 비과세저축이나 세금우대저축, 분리과세저축 등의 이자소득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하지만 소득의 양극화로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기준을 4000만원으로 유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기준을 낮추거나 없애 과세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부 관계자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에는 이견이 없으나 구체적인 기준과 시점은 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예컨대 연간 근로소득이 4000만원이고 금융소득이 3500만원이면 지금은 각각 분리과세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소득 종합과세 부과 기준이 2000만원으로 낮아지면 근로소득 4000만원에 금융소득 2000만원을 넘는 1500만원을 더한 5500만원에 대해 종합과세한다. ●세금의 사각지대를 없앤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비과세·감면 등의 예외조항을 줄여 과세기반을 넓히면서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조세체제는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1주택자에 대해서도 비과세 요건을 완화하거나 점진적으로 없애 ▲철거 등으로 인한 이사나 ▲혼인 ▲근무 ▲노부모 봉양 등 불가피한 사유가 아니면 세금을 부과해야 한다는 것. 또한 조세합리화 차원에서 보석이나 귀금속, 고급시계, 고급가구, 녹용 등 12개 품목에 부과하는 특별소비세는 중·장기적으로 폐지하되 카지노나 유흥주점, 골프장, 경마·경륜장 등에는 계속 특소세를 적용한다는 입장이다. 간이과세 역시 자영업자의 세원 파악을 위해 단계적으로 축소하거나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소주나 위스키 세율을 72%에서 90%로 올리려던 주세인상 방침이 지난해에는 철회됐으나 가능하면 올해부터라도 올리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백문일 이영표기자 mip@seoul.co.kr
  • [13일 TV 하이라이트]

    ●살림의 여왕(EBS 낮 12시) 사랑하면 춤을 춰라!스포츠 댄스로 열정의 인생을 사는 김덕호, 계윤숙 부부를 소개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틈만 나면 스텝을 맞춰가며 춤 연습을 한다는 부부. 결혼 생활 22년 동안 같은 취미생활을 해왔던 부부, 이번에는 자신도 몰랐던 춤에 대한 타고난 감각으로 스포츠댄스 강습실을 독무대로 만들고 있다.   ●신동엽의 있다!없다?(SBS 오후 7시5분) 손바닥 크기보다 작은 초미니 오징어가 있는지 확인해 본다. 또 0.3초 만에 사람을 구할 수 있는지 지켜본다. 자살을 시도하던 할머니를 구한 경우, 지하철 승강장에 떨어진 아이를 구한 경우, 선로에 떨어진 아주머니를 구한 경우 등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위급한 상황에 사람의 순발력을 알아본다.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20분) 집시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주로 음악가, 연기자, 예술가이거나 거리의 부랑자들이다. 천 년 전부터 유럽에서 살고 있는 이들은 이집트에서 왔다고 알려져 ‘집시’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집시의 대부분은 선진국에서 살고 있지만 주류 사회에 속하지 못하고 있다. 집시들이 빈곤과 소외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살펴본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MBC 오후 7시20분) 돌도 되기 전에 헤어져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는 유진씨.7살이 되던 해 어머니가 한번 찾아왔지만 할머니의 반대로 만날 수 없었다. 한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니 어머니의 존재가 더욱 사무치게 그리워졌다는 유진씨. 오랫동안 불러보지 못했던 이름,‘어머니’를 다시 불러볼 수 있을까?   ●고향역(KBS1 오전 8시5분) 우연히 팔복·복순과 함께 바람을 쐬러 온 송사장은 채달평을 찾아온 철기를 보게 되고 송사장은 유리에 비친 김철기의 모습을 보고 또 경기를 일으킨다. 한편 덕우는 준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정인과의 생활을 보여주고 준호에게 태도를 분명히 하라고 충고한다. 같은 시각 선경은 흙다방에서 김철기를 만나게 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 외조 잘하는 남편에, 어린이집은 번창하고, 남부러울 것이 없다고 생각한 정인. 그러나 출장 갔다 돌아오는 길에 어린이집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남편과 선생님을 목격하고 자신이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된다. 정인은 덮고 넘어가려고 하지만, 어느새 소문은 퍼지고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게 되는데….
  • [사설] 위폐갈등 속 주목되는 김정일 訪中

    새해 벽두부터 동북아 정세가 긴박하다. 위조달러 논란으로 북·미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어제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이 1년 9개월만에 다시 이뤄졌고, 특히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불과 2개월여 전인 지난해 10월말 평양을 방문했었다. 한국 정부가 긴장하지 않으면 우리 의도와는 다르게 동북아 위기감이 높아질 수 있다. 중국 정부와의 물밑 채널을 강화, 정보전에서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김 위원장 방중이 알려진 과정을 보면 정부의 정보 수집력이 미덥지 않다. 북한 최고지도부 방문을 비밀에 부쳐온 게 중국의 관례이긴 하다. 그러나 지금은 북핵 6자회담이 엄중한 국면을 맞고 있다. 이달안에 6자회담이 속개되지 못하면 협상틀이 깨질 위기국면이다. 한국·중국·미국 등 관련국이 긴밀히 협의해 북한을 설득해야 한다. 한국 정부는 김 위원장의 방중을 미리 알아내 중국을 통한 간접설득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했다. 마침 김원기 국회의장이 베이징에 머물고 있으니 중국 고위층과의 협의창구를 강화하는 데 활용해야 한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이유는 두갈래로 추정된다. 위폐 제작·유통을 일정 부분 인정하고 미국과 타협을 모색할 것이라는 분석이 먼저 나온다. 반대로 중국의 추가 경제지원을 얻어냄으로써 미국과의 대결구도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라는 관측이 있다. 전자이기를 우리는 바란다. 북한은 해외조직 일부에서 혹시라도 위폐와 연관된 사실은 없는지 명백히 밝혀 이번에 털고 가는 것이 스스로의 장래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이때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북한을 다시 대화의 장으로 이끄는 쪽으로 노력해야 한다. 미국은 한·중의 중재기간 중 상황을 악화시키는 언행을 삼가야 할 것이다.
  • 유시민 의원은 친화적?

    청와대가 이번 개각에 앞서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을 위한 조직진단 평가를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처에서 필요로 하는 리더상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에서 복지부는 대외조정 능력을 갖춘 리더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청와대는 결과적으로 유시민 카드를 택했다. 5일 중앙인사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중앙부처 ‘정무직 여건진단’ 평가를 추진, 그 첫번째로 복지부에 대한 조직진단에 착수했다. 학계와 공동으로 진행한 진단 결과는 12월 말 청와대에 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위 등이 실시한 이번 연구에서 복지부는 전문적 식견과 함께 대외관계 조정능력을 갖춘 리더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부 고위관료와 보건·복지 유관기관 전문가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층 인터뷰에서 전문가들은 복지부 장관이 갖춰야 할 자질 가운데 특히 대외관계 조정능력 즉, 정치력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가한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복지부는 사업부처이기 때문에 다른 기관과의 갈등을 조정하고, 정치력을 동원해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리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역대 복지부 장관 가운데 신현확 전 장관, 손학규 전 장관, 최선정 전 장관 등 탁월한 친화력으로 대외관계에서 강점을 보인 장관들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도 이같은 설명을 뒷받침한다. 복지부의 주요 현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사회안전망의 확충과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이 꼽혔다. 또 이러한 현안에 대응하는 조직 역량에 대해서는 인적자원과 예산동원 능력 등 복지부 역량 전반이 보통 이하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 관계자는 “복지부 관료들은 예산을 둘러싼 관계 부처와의 잦은 갈등 때문인지 경제관료 출신에 대해서는 극단적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냈다.”면서 “이는 갈등 관계를 매끄럽게 조정하고 처리할 수 있는 장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원내는 물론 여당 내에서도 ‘쌈닭’ 또는 ‘왕따’로 불리는 유시민 의원이 현명한 조정자를 필요로 하는 복지부의 수장으로서 적절한 인물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부고]

    ●박용규(전 서울신문 편집위원)씨 별세 26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8일 오전 11시 (02)2001-1092●박태룡(명성건설 대표)씨 부친상 김성업(팀코엔코 대표)씨 시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3010-2262●변재신(아르떼스앤터프라이즈 대표)재호(창조인테리어 실장)씨 부친상 최철용(용림교통)고광식(현대자동차)씨 빙부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7●고봉은(코어캐스트 대표)씨 모친상 강정보(애린교회 당회장)박기백(대구 동로교회 〃)씨 빙모상 강현우(임채정의원 보좌관)씨 외조모상 2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9일 오전6시30분 (02)392-0299●김재희(서울시 강동교육청 직원)신희(아주중 교직원)씨 모친상 김주옥(GS 리테일 차장)씨 빙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235●안상문(동대문소방서 예방팀장)씨 모친상 27일 을지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02)970-8748●임동훈(KT 충남본부 홍보팀장)씨 모친상 27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학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42)471-1680●진동상(마산 MBC 기술국 부장)씨 별세 26일 창원파티마병원, 발인 28일 10시 (055)270-1940●송삼석(사업)씨 모친상 강선규(KBS 보도본부 차장)씨 빙모상 27일 전북 익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63)840-9444●이상원(크라운출판사 회장)씨 빙모상 27일 경기도 파주 금촌의료원, 발인 29일 오전 8시 (031)944-5099
  • [인사]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건조물연구실장 裵秉宣(국립고궁박물관)△유물과학과장 李貴永■ KBS △기술본부 송신인프라팀 여주송신소장 高哲壽△〃 〃 김포〃 金萬中△〃 〃 개봉〃 成光鏞△경영본부 재원관리팀 수신료콜센터팀장 盧承熙△〃 〃 경기남부사업소장 禹柄允△부산방송총국 보도팀장 趙漢濟△〃 총무〃 李洪基△〃 김해송신소장 金秉基△대구방송총국 보도팀장 林五鎭△광주〃 편성제작〃 高英奎△〃 보도〃 朴贊基△대전〃 보도〃 郭泳智△〃 과학프로젝트〃 李康柱△춘천〃 기술〃 金舜基△제주〃 편성제작〃 閔丞植△〃 보도〃 金錫浩△〃 기술〃 李裕勳△〃 제주송신소장 金承助■ 서울경제 △편집국 문화레저부장 홍현종△〃 정치부장 황인선△〃 부동산부장 조희제△〃 사회부장 박민수△〃 생활산업부장 강창현△〃 여론독자부장 양정록△〃 편집위원 권홍우■ 손해보험협회 △전무 김치중 ■ KOTRA(코트라) ◇처장 승진 △바르샤바무역관장 吳世光△마이애미〃 鄭鎬源△한국국제전시장 파견 劉昊相△고객지원팀장 朴殷雨△투자전략〃 羅潤洙△주력산업〃 金相哲△기획조정실 경영혁신부장 朴東亨 ◇부장 승진△CS경영 金斗禧△해외조사 金鉉泰△투자홍보팀 柳寅弘△전시컨벤션 金炯旭△홍보 李奎善△주력산업 崔台植△우한무역관장 成昞勳△아바나〃 曺榮秀△종합행정지원실 崔長城 ◇무역관장 △중국지역본부장 겸 상하이무역관장 黃敏夏△아시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싱가포르무역관장 柳鍾憲△쿠알라룸푸르〃 朴晋亨△후쿠오카〃 韓定鉉 ◇국내 보임 △기획조정실장 朴基植△비서팀장 尹在天△e-Trade팀장 元鍾聲■ 대한투자증권 (BIB 영업점장) △잠원역 盧美景△내방역 李惠仁△야탑역 金善太 ■ 미래에셋생명 (이사) △퇴직연금본부장 洪慶植 (금융플라자장)△강남 朴汶秀△역삼 李玟宰△천호 金載瑩△화곡 文榮三△부천 유세실△대전 禹錫贊 (지점장)△동성로 李彦澈 (팀장)△마케팅지원 黃光熙△방카영업 庾大根 金成翰 朴賢永 金基植△변액보험UW 金鐘赫△일반보험UW 李性德△교육운영 金柱信△교육기획 金學重△총무 林銀澈
  • 9억 상속 소녀의 비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조카를 키워 주겠다며 데려온 뒤 보상금으로 받은 6억원 상당의 양육비를 떼먹고 조카를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인면수심’의 삼촌과 숙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9일 김모(43·무직·대구 수성구 만촌동)씨를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9일 구속하고, 김씨의 아내 이모(38)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1년 2월 교통사고로 부모와 오빠를 한꺼번에 잃은 조카 A(13·여·중학2년)양을 같은 해 10월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지난해 8월부터 ‘재수없다.’ ‘밥을 늦게 먹는다.’며 A양의 옷을 모두 벗긴 뒤 둔기로 때리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 부부가 개인 채무변제와 주식투자 등으로 돈을 모두 탕진, 남은 유산이 없어지자 A양을 학대하기 시작했다.”면서 “A양의 밥먹는 시간을 시계로 재고, 고통에 못이겨 음식물을 구토하면 다시 이를 핥아 먹게 하는 등 잔학행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씨 부부는 2001년 2월 A양이 육군 소령이던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 등 3명이 한꺼번에 교통사고로 숨져 유족연금, 퇴직금, 교통사고 피해보상금 등으로 9억 3000여만원을 상속받게 되자 같은 해 10월 A양을 입양했다. 이 과정에서 김씨 부부는 A양의 조부와 외조부측에 3억 1000만원을 지불하고 공무원 유족연금은 조부가 수령하는 조건으로 친권을 포기하게 한 뒤 만 18세 이후에 수령한다는 조건으로 A양 명의로 3억 5000만원을 보험료로 납입하고 나머지는 양육비 등의 명목으로 챙겼다. 김씨 부부는 A양을 입양한 이후 2003년 1월쯤 친권을 이용해 A양 명의로 가입된 보험을 해약, 원금과 이자를 모두 빼내는 등 모두 6억 20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부부는 챙긴 돈을 주식에 투자하면서 진 빚을 갚는데 쓰는 등 모두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이 삼촌의 학대에 못이겨 지난 8월 가출하면서 조부와 외조부측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됐지만 친권을 포기하면서 받은 돈 때문에 김씨 부부에게 별다른 항의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부부의 범행은 A양이 학대를 견디다 못해 수차례 가출하자 이를 보다 못한 A양의 외사촌(20)이 아동학대예방센터에 신고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A양은 현재 아동학대예방센터에 보호중이나 김씨 부부가 재산을 모두 탕진해 1년내에 친권자를 찾지 못할 경우 빈털터리로 고아원에 가야 할 처지에 놓였다. 아동학대예방센터 관계자는 “A양은 학대 후유증으로 인한 불안과 우울 증세 등으로 병원을 오가며 약물과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조부나 외조부측에서 한번도 찾아오지 않는 등 A양을 맡겠다는 의사표시가 없고 A양도 조부나 외조부측에 가서 사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부고]

    ●김유배(성균관대 교수)정배(농협중앙회)완배(경희대 의료원)양배(사업)씨 부친상 30일 오전 6시30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5시 (02)3010-2292●윤상기(개인사업)상운(개인사업)상돈(21세기 수학교육연구소장)상봉(개인사업)씨 부친상 30일 오전 6시15분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6시30분 (02)3010-2293●김수재(㈜뉴월드축산 대표이사)영술(㈜뷰닉스 이사)씨 모친상 30일 오전 8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3시 (02)3010-2237●박영수(아이에스 하이텍㈜회장)병엽(팬택계열 부회장)씨부친상 정기태(선진해운항공 회장)김세옥(청와대 경호실장)이정근(이정근 안과원장)씨 빙부상 29일 서울대병원, 발인 2일 오전 6시30분 (02)2072-2010●신상전(덕성여대 총장)씨 모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4시 (02)3410-6914●최승진(제일기획 국장)씨 부친상 정병문(대우자동차 감사)남기평(영남대 화학과 교수)강석현(개인사업)씨 빙부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02)3410-6915●표재동(전 칩마스타 전무)씨 모친상 장석규(전 대구시 공무원교육원장)이정우(서울패션시티 대표)양세규(전 삼부토건 상무)씨 빙모상 정영철(해맑은피부과 원장)씨 외조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6시 (02)3010-2268●박순원(㈜은하 양행)씨 부친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7시 (02)3010-2230●박의택(예람교회 목사)의관(전 육군법무차감 예비역 대령)의문(동안교회 담임목사)의용(영주배점교회 담임목사)의준(삼성종합사무기 대표)의동(예성IS 사장)씨 모친상 김반석(면류관교회 담임목사)씨 빙모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9시 (02)3010-2631●정진규(법무법인 대륙 대표변호사)진만(SKM 감사)진천(흥우산업 대표)진흥(정도케미칼 대표)씨 모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2일 오전 7시 (02)3410-6907●최하규(대통령경호실)김대웅(한국전자통신 연구원)이기동(계명대 교수)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1일 오전 10시 (02)3010-2239
  • 與 “부동산 또 꿈틀… 법으로 잡아야” 野 “5대 감세법안과 연계 빅딜하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8·31부동산대책 후속입법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30일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정책조정위원단이 정책협의회까지 열어 공방을 주고 받았지만 입장차만 확인하는 데 그쳤다. 포문은 열린우리당 원혜영 정책위의장이 먼저 열었다. 원 의장은 “국민이 8·31대책을 환영하고 있지만, 후속 입법이 마무리되지 않아 일부 재건축 시장의 가격이 상승할 조짐이 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정부와 여당의 원안대로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자 한나라당 서병수 정책위의장 등이 “우리가 다 양보해 정부와 여당의 안을 그대로 통과시키면 세수 증대액이 1조 7000억원 가량 생기기 때문에 그만큼 감세해야 한다.”며 5대 감세입법과의 ‘빅딜’을 공식 제안했다.그러면서 ▲종합부동산세 과세기준은 현행 9억원을 유지하고 ▲세대별 합산은 위헌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예외조항을 두며 ▲양도소득세 50% 중과도 원칙적으론 동의하나 역시 예외조항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열린우리당은 “부동산입법과 감세법안의 연계, 빅딜 흥정은 곤란하며 부적절하다.”고 즉각 거부하면서 “원안에서 후퇴하거나 조정될 경우 부동산시장이 또다시 불안정하게 된다.”고 반대의 뜻을 명확히했다. 이로써 1시간30분에 걸친 정책협의회는 별다른 소득도 없이 결렬됐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8·31대책 3개월 점검] 종부세 입법 난항…집값은 다시 ‘들썩’

    [8·31대책 3개월 점검] 종부세 입법 난항…집값은 다시 ‘들썩’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8·31 종합대책’이 난관에 봉착했다.28일 국회 재정경제위는 조세법안 심사소위를 열어 종합부동산세법 등 부동산 관련 4개 법안을 논의했으나 핵심 쟁점에서 여야간 극명한 이견차를 드러냈다. 법안이 표류하거나 후퇴할 경우 부동산 시장이 다시 들썩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정부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종부세 부과대상 놓고 여야간 힘겨루기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8·31 대책’에 한치의 흔들림이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종부세 부과 대상은 주택의 경우 9억원에서 6억원, 나대지는 6억원에서 3억원으로 낮추고 ‘개인별’로 합산하던 것도 ‘가구별’ 합산으로 전환하겠다는 당초 방침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당론으로 정하지는 않았지만 종부세 부과 대상은 지금처럼 주택 9억원, 나대지 6억원으로 유지할 것과 가구별 합산은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하고 있다. 아울러 1주택만 보유한 노인 등에게는 종부세를 면제해 주는 ‘예외조항’의 마련도 촉구하고 있다. 정부는 종부세 부과는 원칙에 따라 예외없이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우리당 일각에서는 고령층의 경우 집을 팔 때까지만 종부세 부과를 유예해 주자는 절충안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합의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표결로 처리하자는 주장도 없지 않다. ●당정, 양도세율 인하는 ‘8·31 입법’ 이후에나 검토 1가구 2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50%로 무겁게 물리자는 당·정의 방침에 한나라당은 지역구 사정에 따라 입장이 다르다. 중산층이 집중된 서울 강남권을 지역구로 둔 한나라당 의원들은 양도세 중과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지역의 의원들은 양도세 중과에 중립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 이종구(서울 강남갑) 의원은 “소득세 중과에는 찬성하지만 불로소득인 로또 복권에 부과되는 소득세율 33%보다 더 높은 세금은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도 내년에는 양도세 실가 과세가 부분적으로 실시되고 보유세 과표의 현실화로 세금이 높아지기기 때문에 거래세인 양도세율을 현행 9∼36%에서 6∼24%로 낮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일단 8·31 대책이 효과를 거두고 세수에 결함이 없다고 판단되면 거래세 인하 차원에서 양도세율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면서 “8·31 대책 이전의 당정 협의 과정에서 양도세율 인하 문제가 거론됐지만 지금은 시기가 아니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기본 뼈대는 바뀌지 않을 듯 국회 사정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부동산 입법 문제를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재경위 소위에 맡긴 점에 비춰 부동산 입법을 끝까지 반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핵심 쟁점은 그대로 가되, 고령층이나 정년퇴직자 등에 일부 예외조항을 두는 절충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생과 관련된 소주세율 등의 세법 개정안과 부동산 입법안 처리를 맞바꾼다는 일부 언론의 ‘빅딜’ 보도에는 전혀 성질이 다른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소주세율 등은 이미 청와대에서 유보의 입장을 밝혔기에 ‘협상의 대상’이 아니며 특히 한나라당이 소수 부자만을 위해 부동산 입법을 반대했다는 비난을 받으려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8·31대책 3개월 점검] “서민 재산세부담 고려 탄력적 예외조항 필요”

    종합부동산세를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에 전문가들은 “시장에 이미 예고됐던 내용인 만큼 빠른 시일안에 가시화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들어 집값이 일부 오르는 것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매물이 줄어드는 것도 한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입법과정이 늦춰질수록 시장은 더욱 불안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법 과정에서 “양보는 없다.”는 정부 입장에 비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예외조항, 일부 조항의 완화 필요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내년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2007년의 대통령선거 등 정치 일정을 고려할 때 종합부동산세법의 완화 요구가 불거질 가능성이 큰 만큼 이번 입법 과정에서 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임주영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부동산도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산업이므로 거시경제 선순환 차원에서 5년,10년 뒤를 봐야 한다.”면서 “투기를 잡겠다는 것이 아니라 부동산 보유과세의 합리화 측면이라면 현 정부안이 다소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임 교수는 “혁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등으로 전국의 집값이 올라 기준시가가 오르는데 세금을 매기는 기준인 과세표준마저 오르면 서민의 재산세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준시가의 50%를 적용하고 있는 과세표준을 재산세는 오는 2008년부터 5%포인트씩, 종합부동산세는 내년에 70%로 올린 뒤 매년 10%포인트씩 올려 2009년에는 100%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정부안(案)이다.한나라당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도 내년부터 5%포인트씩 올리자는 입장이다. 고종완 RE멤버스 대표는 “종합부동산세는 부동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징벌적 성격도 있는 만큼 한 곳에 10년 이상 산 사람을 과다보유자, 투기자로 보는 것은 무리”라면서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탄력적인 예외 조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대표는 “8·31부동산 대책은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기본 골격이 잘 짜여진 정책임은 분명하지만 고지서를 받을 납세자에 대한 현실적 고려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는 “경제적으로는 국회에서 입법 과정이 어느 시점까지는 끝나고, 그래야 국민들한테는 좋지만 정치적 이해관계에 걸려 시장이 왜곡되는 사례는 다반사”라면서 “정치인이 중요하지만 그들이 제몫을 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질타했다.다른 교수는 “주택에 대한 세금이 강화되면서 일고 있는 상가 투기에 대한 보완대책도 필요한데 이에 대한 논의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공석중 대한상의 회장에 손경식 CJ회장 추대될듯

    박용성 전 회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손경식(66) CJ 회장이 추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상의는 17일 “손 회장이 지난 15일 열린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 회의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추대됐으며 손 회장도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통상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해왔기 때문에 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상의는 오는 22일 임시 의원총회를 열고 손 회장을 회장으로 공식 추대하고, 대한상의도 곧이어 전국 지방상공회의소 대표들이 참석하는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새로 선출되는 대한상의 회장은 박 전 회장의 잔여 임기인 내년 3월말까지 회장직을 맡게 되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다시 임기 3년의 차기 회장에 선출될 전망이다. 손경식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장남인 이맹희씨의 처남으로 현재 외조카인 이재현 회장과 함께 CJ그룹의 공동 회장으로 그룹을 이끌고 있다. 손 회장은 한일은행과 삼성전자를 거쳐 73년 안국화재(현 삼성화재) 이사로 옮긴 뒤 전무, 사장, 부회장을 지냈으며 93년 제일제당(현 CJ) 대표이사 부회장에 올랐고 이듬해부터 회장을 맡고 있다.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APEC] 정상 8명 ‘홀로 아리랑’

    부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이 16일부터 속속 부부동반 입국할 예정인 가운데 ‘홀로 아리랑’을 불러야 하는 정상들도 꽤 있다. 모두 8명. 결혼 4년차에 이혼한 고이즈미 일본 총리부터 지난달 부인과 사별한 압둘라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 집안 사연이 ‘복잡해’ 혼자 온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등 사연도 가지가지다. 먼저 여성인 뉴질랜드의 헬렌 클라크(55)총리와 필리핀의 글로리아 아로요(58)대통령은 부군을 동반하지 않는다. 아로요 대통령의 ‘영부군(first gentle man)’호세 아로요(변호사)는 필리핀내 각종 부정사건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 당초 방한한다고 해서 우리측이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분주했으나, 최근 불참을 통보했다. 클라크 총리의 부군인 피터 데이비스 오클랜드대 교수는 착실하고도 적극적으로 외조하는 편. 하지만 해외 순방시엔 동반하지 않는다고 한다. 압둘라(66) 총리는 부인 엔돈 여사가 암투병 중일 때 이슬람사회 금기를 깨고 유방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하며 아픔을 함께하고 싶다고 해 국민들의 동정과 지지를 받았다. 세계적인 부호인 볼키아국왕은 지난 8월 말레이시아 TV 앵커인 아즈리나즈 마르하르 하킴(26)과 결혼했다.32살 연하. 제1 왕비인 살레하, 하킴과 결혼 전 이혼한 두번째 부인 등 영부인들의 지위문제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에 홀로 온다는 관측이다. 이밖에 태국 파푸아뉴기니 칠레 정상들이 나름의 이유로 외기러기 신세다. 방한하는 퍼스트 레이디 가운데 두드러진 인물은 부시 미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여사와 비센테 폭스 멕시코 대통령의 부인인 마르타 사군. 사군 여사는 ‘멕시코의 힐러리’로 불리는 인물이다. 지난 2000년 폭스 대통령 대선 캠프의 공보비서로 일했고 이혼한 상태였던 두 사람은 대통령궁에 입성한 이듬해인 2001년 7월 전격 결혼했다.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면서도 대선 후보로까지 꼽히는 여성이다. 의전용 승용차(BMW 760)를 제공받는 퍼스트 레이디들은 부산 범어사와 박물관을 방문, 한국의 정서와 미를감상하는 일정을 보낸다.특별취재단
  • 얼마나 무서웠을까

    부모 이혼으로 외갓집인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혼자 지내던 초등학생이 도사견에 물려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3시쯤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비닐하우스에서 의왕시 모 초등학교 3학년 권모(9)군이 집에서 기르던 도사견에 물려 숨져 있는 것을 담임 장모(53) 교사와 지난해 담임 김모(56) 교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 교사는 “권군이 등교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겨 장 교사와 함께 집을 찾아갔는데 비닐하우스 문앞에 권군이 쓰러져 숨져 있었다.”면서 “권군의 시신 주변에 길이 1m가 넘는 도사견 한 마리가 목줄이 풀려 사납게 덤벼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사견을 생포하려다 실패, 권총 3발을 쏘아 사살했다. 발견 당시 권군은 옷 대부분이 찢겨 있었으며 도사견에 물려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다. 권군은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다가 지난 2003년 1학년때 부모 이혼으로 외갓집인 의왕으로 왔다. 평일에는 외조부모가 농사일로 충청남도 서산에 머물러 이모와 단둘이 지내왔으나, 지난 9월 이모가 집을 옮긴 뒤 줄곧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학교 관계자는 “최근 1∼2개월간은 주말마다 집에 오는 외할머니가 해놓은 밥을 먹고 개밥도 챙겨주며 혼자 잘 지내왔다.”면서 “말수는 적지만 선생님 말을 잘 따르는 착한 학생이었는데 이런 일을 당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권군이 전날 오후 7시쯤까지 친구와 놀았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늦게 귀가하다가 목줄이 풀려 있던 도사견에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의왕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열린세상] 한국민과 일본국민이 만나야 할 지점/이덕일 역사평론가

    고이즈미 정권의 3차 내각에 문제성 인물들이 다수 포진해 논란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관방장관과 “군대위안부에 강제성은 없었다.”는 망언의 주인공 아소 다로(麻生太郞) 외상이 그런 인물들이다. 아베 신조는 아사히신문 여론조사에서 33%, 마이니치신문의 여론 조사에서도 28%를 획득해 21%에 그친 고이즈미 총리까지 따돌릴 정도로 일본 국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그의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는 만주국 상공대신을 지내다가 종전 후 A급 전범으로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기사회생해 총리가 된 인물이고, 부친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 전 외상도 총리직까지 거의 다가갔다가 1991년 췌장암으로 사망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아소 다로 외상의 조부인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전 총리는 1954년 총리 재직시 “다행히 한국에서 전쟁이 일어나 덕을 봤다.”는 망언의 주인공이다. 이처럼 현재 활약 중인 일본 극우 세력들은 과거 일본의 해외침략에 일조했거나 그에 동조했던 선조들의 후예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의 또 다른 특징은 자신들을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로 인식한다는 점이다.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의 원폭 투하를 피해자로 둔갑시키는 도구로 자주 이용하는데, 정작 피폭자 중 약 10%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는 데서 그런 인식의 자의성은 쉽게 드러난다. 히로시마의 피폭사망자 중에는 고종의 손자이자 의친왕(義親王) 이강(李堈)의 둘째아들인 이우 공(公)까지 있었다. 일본 국민들의 이런 이중적 역사 인식은 과거의 군국주의 세력을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1946년 1월1일 일왕의 ‘신일본 건설에 대한 조서’, 즉 이른바 일왕의 ‘인간선언’은 ‘신적 권위를 버리고 민주주의 사회·국가의 일원으로 국민과 함께 존재한다.’는 선언이지만 이는 사실상 동아시아와 태평양 일대를 전쟁으로 몰아간 최고 전범에 대한 면죄부였다. 아베 신조의 높은 인기의 배경은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 처리문제에서 강경론을 펼쳤기 때문이다. 자국민이 납치된 비문명적 야만행위에 대한 그의 분노는 이해할 만하지만 그 분노는 일본의 과거 행위에 대한 반성의 토대 위에 서 있을 때만 동아시아 국민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일본의 보통 국민들이 생각해야 할 점은 그 자신들도 과거 군국주의 세력의 희생자였다는 사실이다.1940년 12월∼1945년 8월에 이르는 태평양전쟁 동안 아시아 각국의 국민들도 큰 고통을 받았지만 평범한 일본 국민들도 큰 상처를 입었다.‘태평양전쟁 동안 아국(我國:일본)의 피해종합보고서(太平洋戰爭我國被害總合報告書)’에 따르면 일본 육군은 114만여명이 전사했으며, 해군은 41만여명, 군인군속은 155만여명, 일반국민은 185만여명이 전사했다. 도합 495만여명이니 대단한 피해가 아닐 수 없다. 더 중요한 점은 이 수많은 사람들이 점령당한 아시아인들의 저주 속에서 죽어갔다는 점이다. 오늘날 일본의 평범한 국민들이 생각해야 할 점은 왜 자신의 부친과 오빠, 형들이 이역만리 타국에서 저주 속에 죽어가야 했는가 하는 점이다. 그들을 전쟁의 광기로 내몬 일본 군국주의 세력에 그 모든 책임이 있다. 곧 일본의 군국주의는 아시아의 모든 시민들과 일본의 평범한 시민들이 함께 싸워야 할 공동의 적인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한국의 건강한 시민과 일본의 보통 시민들이 만나는 것, 이것이 현재 일본이 보여주고 있는 우려스러운 진로에 대한 근본적인 대응일 것이다. 이덕일 역사평론가
  •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위촉 민간위원은 제외

    논란이 됐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은 당연직으로 위촉되는 위원회 위원을 제외하기로 했다. 또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주식백지신탁제가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 정부는 8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이해찬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고위공직자 임용시 직계존비속까지 인사검증을 실시하는 내용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에 관한 법률안과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지난주 부결처리됐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법안이 이날 의결됨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3급 이상 고위 공무원 인사시 본인과 배우자는 물론 직계존비속까지 인사검증이 실시된다. 후보자의 직무능력이나 업무성과뿐만 아니라 재산형성과정의 청렴성, 도덕성, 공정성 등에 대해서도 검증작업이 실시된다. 하지만 당초 인사검증 대상에 포함했던 위원회 위원의 경우 일부에 한해 제외하기로 했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위원회 위원 중에서 당연직으로 위원이 되는 경우, 예외조항을 두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연직 위원 외에 인사검증을 생략할 수 있는 경우는 ▲인사검증을 최근 1년 이내에 실시해 재검증이 필요없을 때 ▲인사의 시급성·효율성 등으로 인사검증을 생략할 필요성이 인정될 때 등이다. 또 고위공직자가 3000만원 이상의 주식투자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도 이날 의결됐다. 백지신탁 대상이 되는 보유주식의 하한가를 3000만원으로 규정했으며, 대상 공무원은 재산공개대상인 1급 이상 공무원뿐만 아니라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과 금융감독위원회 소속 4급 이상 공무원까지 확대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부고]

    ● 70년대 하이틴 영화 붐 최훈 감독 원로 영화감독 최훈씨가 6일 오후 6시40분 숙환으로 타계했다.83세. 1922년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평양 교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48년 아세아영화공사를 설립했다.1957년 영화 ‘모녀’로 데뷔해 ‘아빠 안녕’(1964),‘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1968),‘물망초’(1969),‘수선화’(1973년),‘단짝’(1979년) 등 50여편의 작품을 남기며 정통 멜로드라마 감독으로 꼽혔다. 조흔파의 명랑소설 ‘얄개전’을 스크린으로 옮기는가 하면 ‘우리들에게 내일은 있다’와 ‘꿈나무’ 등으로 하이틴 영화의 붐을 이끌기도 했다.1970년 영화인협회 감독위원장을 거쳐 1972년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지냈으며 제12회 대종상 감독상(1973), 예총 예술문화대상(1993년)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2녀가 있다. 장례는 한국영화감독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유현목 감독이 우인(友人)대표를 맡는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10시.(02)3010-2294. ●최동호(건설교통부 금강홍수통제소장)씨 부친상 이재영(이재영세무사 대표)씨 빙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5 ●김승남(미국 GL테크노로지 사장)광순(성보공업 부회장)현정(한길교회 목사)씨 모친상 7일 경희의료원, 발인 9일 오전 10시 (02)958-9546 ●허종(경희대 교수)씨 부친상 6일 경희의료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958-9549 ●조대현(헌법재판소 재판관)홍현(천동초등학교 직원)무현(LG화재 〃)희현(이리중 교사)씨 모친상 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8일 낮 12시 (02)590-2697 ●함상훈(서울고등법원 판사)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38 ●조병욱(우리관리 영선기사)병훈(국립산림과학원 기획과)봉금(건국대 응용생화학과 교수)씨 부친상 양창술(건국대 농화학과 명예교수)씨 빙부상 6일 건국대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2)2030-7903 ●이강선(MBO코리아 부사장)씨 모친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92 ●박인숙(울산의대 학장)씨 부친상 김재욱(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김종은(전 대한통운 고문)씨 빙부상 김성준(SBS 워싱턴 특파원)형준(유한킴벌리 과장)씨 외조부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010-2293 ●김진상(법무사)진우(국정원 서기관)진국(재미 사업)진관(내쇼날플라스틱 영업부장)씨 부친상 임병준(일성하우징 대표)김영일(금창창업투자 사장)이석철(자영업)씨 빙부상 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31)787-1503,1523 ●설성복(전 외환은행 강남본부장)봉구(퍼스템 대표)구(교보증권 과장)씨 부친상 지윤(삼성전자 책임연구원)씨 조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8 ●김용남(알파무역 영업부 차장)씨 조모상 7일 건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2030-7905 ●최철기(한승종합건설 대표이사)웅기(SBS보도국 국제부 차장)씨 모친상 7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010-2631
  • 수도권 투자에 ‘숨통’

    정부가 4일 수도권내 대기업의 공장 신·증설을 허용키로 함에 따라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와 경쟁력 확보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규제의 예외조치가 반복됨으로써 정부 정책의 지속성과 신뢰성에는 금이 가고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적지 않은 불만이 표출될 것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균형발전보다는 투자여건 조성과 경쟁력강화가 우선 정부는 지난 7월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을 발표하면서 대기업 수도권 투자는 사안별로 타당성을 검토해 처리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당시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8월 말까지 허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정부 결정이 늦어진 데에는 행정중심도시 건설,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전략과 상충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 규제가 기업투자를 저해한다는 지적이 기업들로부터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히 액정표시장치(LCD) 분야의 경우 투자 시기를 놓치면 세계 경쟁에서 뒤처져 국가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형성돼 결국 기업들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평가된다. 허범도 산업자원부 차관보는 “수도권의 지나친 발전과 지방과의 균형발전 등의 문제를 놓고 숱한 논의를 거친 뒤 결정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1조 8000억원의 직접투자 및 6조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반면 수도권 인구 유입은 2000∼3000명선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계, 환영하지만 아쉬움도 남아 LG 계열사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를 일제히 환영했다. 이로써 LG가 추진해 온 파주 ‘LCD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LG계열사는 이미 파주에 있는 LG필립스LCD 라인과 연계해 부품부터 패널,TV에 이르기까지 일괄 생산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이에 앞서 LG필립스LCD는 향후 10년간 25조원을 들여 파주에 110만평 규모의 생산단지를 구축키로 하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파주를 중심으로 LCD 클러스터를 구축,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LG전자와 LG마이크론,LG이노텍,LG화학 등 LG 4개사도 이날 내년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방사업장에 총 1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재계는 아쉬움도 나타냈다. 전경련은 지난 9월 정부에 20개 대기업,6조원 규모의 수도권 투자가 지체되고 있다며 규제완화를 건의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정부가 수도권 공장 신·증설을 허용키로 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면서 “하지만 외국인 투자기업 수준에 못 미치는데다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정책의 신뢰성 저하는 문제 정부의 이번 조치가 당장 급한 불은 껐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다. 정부는 지난 5월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도권 신·증설을 오는 2007년 말까지 연장했다. 이처럼 원칙에 벗어나는 예외적인 상황을 거듭 인정함에 따라 수도권 규제의 효율성과 정책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수도권 투자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날 경우 형평성 논란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 정부가 사안별로 검토해 허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만큼 투자가 불허된 기업의 불만은 높아질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지방산업단지의 쇠퇴를 우려하는 수도권 이외 지방자치단체의 반발도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파주 LCD공장이 가동되는 오는 2008년에는 행정수도와 공기업 지방이전 등으로 인해 수도권 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이라면서 “객관적인 기준을 마련해 형평성 시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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