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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박인권(전 스포츠서울 문화부장)씨 장인상 6일 경북대병원, 발인 8일 오후 2시30분 (053)420-6149 ●도수희(충남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중진(전 형사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중만(목원대 교수)혜숙(나사렛대 〃)씨 모친상 이경원(한양대 교수)씨 장모상 7일 충남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42)257-1705 ●정영수(재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회장·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인수(한국수력원자력 건설본부장)병수(한국전력공사)용운(미국 텍사스 AM 교수)씨 모친상 7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55)750-8652 ●심재연(전 대화트랜스파워 대표)재엽(전 국회의원·심로악기 회장)재돈(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씨 모친상 김회준(전 강원은행 부장)김회관(선명 대표)씨 장모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성길(미래기획 대표)성민(건국대 철학과 교수)씨 부친상 7일 건국대병원, 발인 9일 낮 12시30분 (02)2030-7904 ●장정호(세원셀론텍 회장)씨 부친상 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40분 (031)787-1510 ●양정웅(사업)씨 모친상 김기공(대한의료협동조합 이사)홍영표(수출입은행 부장)씨 장모상 6일 인하대병원, 발인 8일 오후 2시 (032)890-3195 ●이완수(대우증권 청주지점 과장)씨 부친상 이원태(신양건설 전무)정지현(한국전력공사 차장)김진욱(자영업)씨 장인상 6일 충북대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43)269-6969 ●원치규(전 대한외과학회장)씨 별세 장청순(장내과의원 원장)씨 남편상 원선주(한양대 강사)선희(지멘스 피엘엠 소프트웨어 이사)선영(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씨 부친상 백승암(안성기공 대표)권윤기(두원공과대 교수)씨 장인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30 ●윤필병(제주 한림고 교사)예원(인천시교육청 서기관)씨 모친상 이순화(인천시의회 교육위 사무관)씨 시모상 7일 충남 온양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41)547-4444 ●이상군(프로야구 한화 스카우트 코치)씨 모친상 7일 충북 증평계룡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43)838-0003 ●김장백(프로야구 한화 스카우트)씨 외조모상 7일 서울 수유1동성당, 발인 9일 오전 8시 (02)983-9191 ●양용상(마로홀딩스 상무이사)미옥(대한항공 승무원)씨 부친상 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9일 (02)2001-1080 ●김형태(한국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전 KBS 시청자센터 국장)권태(미국 거주·사업)장태(포스코건설 과장)씨 모친상 백정만(포스코 ICT 부장)씨 장모상 김진만(힘스 경영지원부 대리)승욱(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씨 조모상 7일 경북 포항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54)245-0421
  • 쌀 달라는 北…고민하는 南

    쌀 달라는 北…고민하는 南

    정부의 대북 수해 구호물자 지원 제의에 대해 북한이 “비상식량 대신 쌀과 수해 복구에 필요한 시멘트, 자동차, 굴착기를 제공해 달라.”고 역제안을 해오면서 남북관계가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정부가 북측의 제안을 어떻게, 얼마나 수용하느냐에 따라 남북간 대화 재개 가능성도 제기된다. 북한에 나포됐던 어선 대승호가 30일 만에 돌아오면서 분위기도 긍정적이다. 그러나 정부는 쌀·중장비 등은 인도적인 수해 구호물자 수준을 넘어 전용될 가능성이 있어 고심하고 있다. 정부 고위당국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제의라는 점, 긴급 구호 성격에 인도주의적 지원이라는 점, 수해를 당한 북측이 필요한 것을 역제의한 점 등을 고려해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아직 결정한 바 없지만 2~3일 정도 정부 내부 검토를 거쳐 구체적으로 정한 뒤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한적을 통해 비상식량과 생활용품, 의약품 등 100억원 규모의 긴급 구호물자를 지원하겠다는 제안에 북한이 쌀 등을 포함시켜 역제안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정부 차원의 대규모 쌀 지원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정치권 등에서 대북 쌀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민간을 통한 긴급 구호 성격의 쌀 지원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한적을 통해 쌀은 아니지만 수해 구호물자를 보내겠다며 한 걸음 더 나갔다. 이날 정부 고위당국자가 “민간도, 정부도 아닌 한적을 통한 긴급구호 성격의 지원”이라고 강조한 만큼 쌀 지원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정부는 쌀 지원 시 군용미 등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분배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또 시멘트와 자동차, 굴착기가 수해 복구 외 다른 용도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지, 지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결의 1874호에 따른 대북 무상원조 예외조항에 포함되는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북측이 요구한 품목들을 다 지원하게 될지는 미지수”라면서 “종합적인 점검과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측의 제의를 수용하면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남북 당국 간 대화 분위기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정부가 북측의 지원 요청을 수용하더라도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측의 의미 있는 태도 변화가 없을 경우 본격적인 대화 분위기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또 정부 차원의 대규모 대북 쌀 지원을 재개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자람 언니와 비교된다고요? 저만의 송화를 봐주세요”

    “자람 언니와 비교된다고요? 저만의 송화를 봐주세요”

    사실 좀 억울하지 않냐고 묻고 싶었다. 공연을 봤다는 사람들이야 ‘차지연’ 하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지만, 일반인에게까지 인지도가 높지는 않다. 여기다 출연 작품마다 유명인과 더블캐스팅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열연에 비해 주목도는 다소 낮다. 올해만 해도 그렇다. 상반기 화제작이었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연 메르세데스 역이나 지금 공연 중인 뮤지컬 ‘서편제’의 송화 역에서 출중한 능력을 펼쳐 보인다. 그러나 대중적인 관심도에서는 함께 캐스팅된 가수 옥주현(30)과 ‘예솔이’로 유명한 젊은 국악인 이자람(31)에게 밀리는 모양새다. 그래서일까. 뮤지컬 서편제의 백미, 막판 10분여에 걸쳐 심청가 판소리 대목을 소화할 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게워 내듯 소리를 내고, 그 여파 때문에 커튼콜 때까지 넋 놓은 듯한 품새가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혹시 송화처럼 ‘한’이 켜켜이 쌓인 것은 아닐까. ●뮤지컬계에서는 알아주는 디바 지난 18일 서편제 무대 서울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만난 배우 차지연(28)은 그런 추측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사실 국악이라면 차지연도 뿌리가 깊다. 외조부가 판소리 고법(鼓法) 인간문화재 송원 박오용 선생이다. 어릴 적 외조부 공연 때 북을 직접 치기도 했다. 여자가 타악기를 다루면 무대가 가벼워진다는, 그 시절 남녀차별적인 분위기 때문에 접었지만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덕분에 북 치는 장면에서 장단과 추임새가 무척 좋다. 손목 스냅이 비범하다고 했더니 “송화는 소리를 하는 캐릭터라 북을 너무 잘 치면 안 돼요. 잘 못 치는 척해야 하는데 공연 분위기에 취하다 보니까….”라고는 웃는다. 문제는 소리다. 판소리 대목이 의외로 많아서다. “뮤지컬 곡이 많고 소리는 적으니 걱정 말라.”는 이지나 연출의 ‘꼬드김’에 넘어가 시작했지만, 작품이 진행되면서 소리는 자꾸만 늘어 갔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젊은 소리꾼 이자람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주변에서는 왜 그런 비교당할 역할을 하느냐고들 해요. 이전 작품에서도 그렇고. 그런데 송화를 통해 보여 주고자 하는 것은 결국 음악에 대한 진정성 아니겠어요. 제가 정성껏 만든 송화를 있는 그대로 봐주셨으면 해요.” 동료들이야 ‘한 달 반 배운 초보치곤 잘한다.’고 띄워 주지만 준비하면서 스트레스 꽤나 받았던 모양이다.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에휴…. 그러니까 저한테 힘 좀 많이 불어넣어 주세요.” 아주 좋았다고 했더니 “사실 이 작품을 통해서 뭘 더 성취한다거나, 새로운 도전을 한다거나, 소리를 알게 된다거나 그런 목표는 없어요. 저는 그냥 조금 더 현대적인 소리를 할 뿐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편안하게 하고 있어요.” 잠시 생각에 젖더니 다시 말을 잇는다. “이렇게 노메이크업으로 (화장 안 하고) 언제 무대에 서보겠어요. 있는 그대로 다 비워내는 거예요. 그러고 나면 나 스스로가 깨끗해지는 듯하고 다시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막판 소리 장면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몹시 힘들 것 같은데도 극 중 송화의 감정에다 어린 시절 어려웠던 가정환경, 가수가 되고 싶어 서울로 왔으나 몇 번이나 좌절당했던 경험 같은 개인적 감정까지 싹 토해낼 수 있어 오히려 홀가분하고 좋단다.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 버리고 가는 셈. 화장품 광고도 아닌데 숫제 ‘맑게 깨끗하게 자신 있게’ 분위기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을 때 받아준 곳이 뮤지컬” 대사 전달력이나 표현력은 이자람보다 훨씬 더 낫다고 했다. 이간질 작전이다. 금세 눈이 동그래진다. “자람 언니에게 얼마나 배우는 게 많은데요.” 방향을 틀어 차지연을 ‘인신공격’했다. ‘눈 크고 코 크고 이목구비가 뚜렷한 서구적 외모에 172㎝의 키 때문에 동양적인 느낌이 다른 배우에 비해 떨어지는 것 아니냐. 극 중 송화의 귀여운 모습이 연기로는 소화가 되지만 신체조건 때문에 어색해 보인다.’ 집요한 공격에도 돌아오는 답은 무참하게 짧다. “그러게요.” 하긴 무대에서 울부짖을 때나 인터뷰 내내 ‘꺽꺽’ 하고 웃을 때부터 짐작은 했다. “제가 원래 그런 거엔 신경을 안 써요. 여배우니까 가련하게 이쁘게 보여야 한다는 생각은 안 합니다. 무대 위에서나 밖에서나 그냥 속에서 나오는 대로 다 표현하는 편이에요.” 차지연은 또 하나의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초쯤 앨범을 낼 생각이다. 춤이나 다른 장식을 걷어치우고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정통 솔(soul)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수로 성공하면 뮤지컬은 부업이 되는 거냐 했더니 정반대의 답이 돌아온다. “노래가 너무 하고 싶어 방황했던 시절, 그때 저를 받아준 곳이 뮤지컬이에요. 그걸 잊는 일은 절대 없을 겁니다. 가수로 성공하면 뮤지컬 흥행하는 데도 조금 도움 되지 않겠어요?”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선거때 ‘잡일’ 솔선… 집안일도 ‘척척’

    18대 국회는 역대 가장 많은 여성의원이 의회에 진출했다. 전체 의원(299명)의 14.7%(44명)다. 여성의원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트로피 남편’들의 각양각색 외조도 화제가 되고 있다.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의 남편인 양경호씨는 지난 18대 총선 당시 직장을 잠시 쉬고 박 의원의 선거를 도울 정도로 외조에 적극적이다. 선거 운동 초에는 1시간 내내 명함 10장도 채 못 돌릴 정도로 수줍음이 많았지만, 아내의 성공을 위해 유권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열혈 운동원으로 변모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신낙균 의원의 남편인 김훈석씨도 18대 총선 때 선거사무실에 상주하며 ‘잡일’을 전담했다. 신 후보의 유세 내용을 매일 모니터링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자녀들이 모두 성장한 뒤 정치를 시작했다.”면서 “비교적 운이 좋았고 (가족 덕에) 정신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자유롭게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 남편 김재원 교수는 열성적인 외조의 달인이다. 선거 운동 당시 진 의원과 유세가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짜는 등 정성을 보였다. 민주당 추미애 의원의 남편 서성환 변호사의 경우 묵묵히 뒤에서 배려하는 ‘숨은 조언자’ 스타일이다. 이는 여성의원 남편들의 일반적인 외조 방식이기도 하다. 한나라당 정미경 의원은 남편 이종업씨가 없었다면 정치를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정 의원은 “남편은 항상 자기 위치에서 흔들리지 않고 바위 같은 사람”이라면서 “의정활동에 대해 쓴소리를 서슴지 않는 조언자”라고 소개했다. 한나라당 배은희 의원도 남편을 최고의 조력가로 꼽았다. 배 의원은 “사람들을 만나 늦게 귀가하는 날이 부지기수인데 남편이 늘 이해해 줘 감사하다.”면서 “가끔은 나를 대신해 시장에 가 물건도 사오고 시간상 바빠서 못하는 가사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자랑했다. 유지혜·김정은·허백윤 기자 kimje@seoul.co.kr
  • [부고]

    ●김경원(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씨 부친상 2일 충주 영광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 (043)845-7632 ●김영환(사업)영배(KBS 차장)영미(화가)씨 부친상 강명화(세무사)이강렬(국민일보 국장기자)씨 장인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02)2227-7587 ●허석(자영업)근(특허심판원 심판2부 심판관)향(자영업)씨 부친상 김정만(조선대병원 업무과장)씨 장인상 1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10-9394-1968 ●조창도(태영건설 감사·전 종로세무서장)씨 모친상 2일 강원 양구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7시 (033)481-4441 ●김광현(경남 김해도서관장)씨 부친상 2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55)270-1958 ●유형종(AGB닐슨 미디어리서치 IT팀장)씨 부친상 2일 전북 익산 팔봉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63)833-8080 ●권오철(대림대 교수)오성(희림건축 이사)씨 모친상 정택식(미국 거주·공인회계사)황원재(삼성물산 건설부문 차장)씨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4 ●우헌기(마릴리하우스 대표)두기(현우 대표)병기씨 부친상 박상동(동서한방병원 원장)씨 장인상 우종호(미국 거주)씨 조부상 박세진(동서한방병원 부원장)씨 외조부상 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227-7556 ●이종주(전 한림의대 피부과 교수)씨 모친상 창진(도도의류 대표)호진(한국정형외과 원장)씨 조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낮 12시 (02)3410-6903 ●정병식(자영업)공섭(광주시교육청 교육행정지원과장)용호(자영업)씨 모친상 김기팔(자영업)이종관(서울 명성교회 집사)씨 장모상 1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62)250-4409 ●이경수(금보건업 대표이사)규장(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현장(금보산업개발 대표이사)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94 ●윤대헌(경향신문 스포츠칸 기획취재부 차장)씨 부친상 임성수(경남 진해연세병원장)씨 장인상 김성희(코튼필드 중국지사장)씨 시부상 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30분 (02)2258-5975 ●오금철(포스코플랜트)완홍(동문부동산 대표)삼천(한국외대 부속외고 교감)씨 모친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010-2262 ●박완진(전 영동군수)씨 별세 우종(전주지법 부장판사)경종(수원대 음대교수)씨 부친상 2일 영동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043)744-0454
  • 김지영, 남편 외조 눈물감사 “부부싸움땐 각방, 요리로 화해”

    김지영, 남편 외조 눈물감사 “부부싸움땐 각방, 요리로 화해”

    배우 김지영이 남편 남성진과 부부싸움을 하면 각방을 쓰고 화해는 요리로 한다고 고백했다. 또 남편의 외조에 고마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3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의 세트장과 출연진들의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은 "부부싸움을 하고나면 싸운 걸 잊어야 하는데 같이 있으면 생각하게 되니까 각자 따로 잔다. "고 밝혔다.김지영은 또 "우리 둘 다 먹는 것을 좋아해 내가 살며시 먼저 나와 요리를 한다"며 부부싸움 화해 방법으로 요리를 꼽았다. "남편에게 ‘이거 진짜 맛있지 않아요?’, ‘대답을 해야죠’라고 답변을 강요(?)해 말문을 트게 한다고 공개해 출연진의 웃음을 샀다.결혼7년차인 김지영은 이날 방송에서 남편 남성진의 외조에 눈물로 감사했다. 김지영은 "다음 생에 남편 남성진의 엄마로 태어나 보답하겠다"며 "우리 아이에게 모든 것을 주듯이 남편에게 많은 것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김지영은 부부가 아직도 존댓말을 쓰는 사연도 공개하며 "자연스럽게 아이한테도 존댓말 쓰게 돼 20개월 된 아들을 남경목씨라 부른다"는 사실도 밝혔다.사진 = KBS 2TV ‘여유만만’ 캡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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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은(현대증권 리스크관리부 과장)씨 모친상 김칠복(NH투자증권 이사)씨 장모상 28일 동서신의학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440-8923 ●장광민(전 해군사관학교 생도대장)씨 별세 범석(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씨 부친상 손창수(안산 손이비인후과 원장)강인석(경상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씨 장인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18 ●함재호(광근섬유 공장장)씨 부인상 지영(토필드 과장)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 (02)3010-2262 ●이병일(전 SK증권 이사)병욱(전 현대자동차 구매담당 이사)병철(다노통상 대표)씨 모친상 김제우(현대자동차 반포지점 대리)씨 외조모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30분 (02)3010-2237 ●정인균(인우상사 대표이사)명균(정명균 이비인후과 원장)창균(아름다운 여성의원)씨 모친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310-2265
  • [부고]

    ●정도영(예비역 육군 소장)씨 별세 연태(진성T.E.C.아메리카 대표이사)현철(한양대 경영대학 교수)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02 ●오충환(기업은행 중국유한공사 심양분행장)씨 부친상 24일 부산의료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9 ●정한섭(성지ST 회장)호섭(부산교통공단 범내골역장)씨 부친상 이명숙(성지기업 대표)씨 시부상 24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6시30분 (051)305-4000 ●이영훈(아이티맨 이사)영관(성균관대 산학협력단장)씨 모친상 심우섭(예비역 공군 대령·목사)씨 장모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2)3410-6914 ●장지호(전 인하대 행정대학원장)씨 별세 세봉(LG U+ 고객센터장)세찬(유진그룹 홍보총괄상무)씨 부친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6시 (02)2072-2011 ●박기화(인천해양과학고 교사)기성(연합뉴스 경기취재본부 부장)기윤(인천지검 형사1부 수사관)씨 모친상 25일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32)571-1326 ●김두수(경상일보 서울정치부장)재수(KT&G 상무)씨 부친상 김민선(서울대병원 의사)씨 조부상 24일 포항시민전문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54)253-4444 ●이창민(머니투데이 편집기획상무)창인(대전 이가백가 대표)춘원씨 모친상 강영길(책이있는마을 대표)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6 ●강인순(전 노비타 대표이사)윤순(성남고 교사)응순(현대중공업 전무이사)성순(대우인터내셔날 상무)준순(인하대 의과대 교수)혜순(신학원 〃)명순(전 한양대 〃)씨 모친상 유경근(전 금호석유화학 전무)박선부(전 한양대 교수)씨 장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7 ●한양근(전 대림여중 교장·대한서예교육회장)씨 별세 승철 승준 승문(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과 교수)인실(전 신광여중 교사)인혜(경기고 교사)씨 부친상 배수창(전 한미피클 대표이사)씨 장인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410-6919 ●권상철(학교법인 연성학원·죽포학원 설립자)씨 별세 재혁(안양과학대 이사장)씨 부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30 ●문세진(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연구원)병욱(대일이앤씨 대리)씨 부친상 2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2 ●전재현(KNN 경남본부 카메라기자)은경(자영업)씨 부친상 25일 부산 좋은강안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051)610-9672 ●이영주(금융감독원 조사역)용무(롯데백화점 대리)현기(기획재정부 인사팀)씨 모친상 김준형(삼성증권 과장)씨 장모상 24일 삼육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2)2210-3411 ●김옥희(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미경(거제 중앙중 교사)씨 부친상 김영재(진주CC 부회장·전 부산시의회 부의장)김홍수(삼성중공업 기본설계2팀 부장)씨 장인상 24일 부산보훈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51)601-6791 ●이동규(경남도청 공보행정계장)씨 부친상 24일 경남 마산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55)249-1402 ●서장준(전 전남 담양우체국장)씨 부인상 희신(대한생명 광주지점 차장)희수(삼성엔지니어링)민석(영창기업사 인사팀장)희정(전남 남평고 교사)씨 모친상 24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26일 오후 1시 (062)227-4385 ●안교운(광주CBS 기술국장)씨 장인상 24일 광주 신가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62)954-4050 ●김재원(미주제강 강관영업팀장)씨 장인상 24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25-1444 ●유지설(전 하나은행 지점장)지강(장원특수산업 전무)지민(테크노마트)지용(문성 대표)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8시 (02)3010-2232 ●서부석(쌤소나이트 코리아 대표이사)씨 장모상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02)3010-2294 ●김노수(전 세강철강공업 회장)씨 별세 2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02)3010-2631 ●이 경(일야하이텍 사장)재훈(조엘상사 대표)씨 부친상 김우준(울트라건설 전무)씨 빙부상 25일 서울 중앙대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860-3591 ●허고광(동서애프인 대표이사)춘자(덕진교회 권사)씨 모친상 손홍숙(전 숭의여자대학교 교수)씨 시모상 이원국(전 전주소방서 직원)씨 장모상 허호영(비파 대표이사)인화(GE파이낸스 직원) 조모상 이진우(서울신용평가 대리)영미(전북은행 대리)영란(자영업)씨 외조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010-2265
  • [부고]

    ●김충식 태천(제너시스BBQ그룹 총괄사장)대인(녹십자EM 오산생명과학단지 소장)씨 모친상 강윤모 서병산(SBS ENC 대표이사)박정호(백석무역 상무이사)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32 ●원대식(금융감독원 팀장)광식(현대중공업 〃)성자(마석 창현초 교사)진숙(한국가정법률상담소)씨 부친상 이홍우(사업)임명규(MBC 보도국 차장)씨 장인상 20일 원주기독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33)741-1993 ●박창진 용진(SCD 사장)씨 모친상 전진용(자영업)유기덕(〃)서병삼(삼성전자 전무이사)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1시 (02)3410-6915 ●류문식(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팀 부부장)씨 장인상 20일 대전 중앙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42)622-9817 ●김문수(한국방송통신대 교수)민수(한라공조 부장)응수(창원상의 경영지원팀장)씨 부친상 20일 창원 한마음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30분 (055)286-5102 ●박부수(전 순천대 교수)씨 별세 찬홍(고려대 대학원생)찬민(농협중앙회)찬승(GIP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씨 부친상 최수진(서울 구현초 교사)씨 시부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50분 (02)2227-7594 ●정의정(미국 거주)의혁(사업)의옥(가락초 교사)씨 모친상 이건원(현대EP 대표이사 사장)이상락(인천대 교수)김상호(사업)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02)3010-2230 ●한주일(단석산업 회장)씨 별세 구재(단석산업 대표이사)승욱 동수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2일 오전 (02)3410-6912 ●김영규(전 제일은행 상무·전 대우증권 사장)씨 별세 현(외환은행 부장)원(미국 거주)명(삼성생명)씨 부친상 최영호(목사)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000 ●권오준(수원지검 성남지청 수사과장)상은(조선일보 사회부 경기북부 취재본부 차장대우)상희(전자신문 경제과학담당 경제과학팀장)씨 모친상 20일 경기 분당요한성당, 발인 22일 오전 10시 (031)780-1158 ●오덕환(아이디지벤처스코리아 대표이사)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27-7566 ●이수명(대영유비텍 교통사업본부장)수웅(전 한국공항)수호(이웃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김윤배(일신자동차공업사 공장장)씨 장모상 이정희(손오공 총무인사팀 대리)씨 조모상 김종우(서울보증보험 신용평가팀 과장)씨 외조모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2)2227-7563 ●정홍규(KBS 국제부 기자)씨 조모상 2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2)2258-5975
  • 정경미, ‘연인’ 윤형빈 앞에 “헤어지는 중…” 선곡

    정경미, ‘연인’ 윤형빈 앞에 “헤어지는 중…” 선곡

    개그우먼 정경미가 연인 윤형빈 앞에서 이은미의 ‘헤어지는 중입니다’를 선곡했다. 정경미는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출연했다. 그는 방송에서 진행된 합창단 오디션 자리에서 ‘헤어지는 중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선곡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경미의 선곡에 당황한 윤형빈은 “왜 그런 노래를 택했느냐.”고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정경미는 “나와 음악적 색깔이 맞아서 선택했다.”며 천연덕스럽게 대꾸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여자친구 정경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가장 큰 박수로 힘을 실어주었다. 또 반주자의 실수에 “반주를 잘 부탁드린다.”고 강조하는 등 외조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 오디션에는 정경미 외에도 이색 이력서로 화제를 모은 박은영 아나운서, ‘슈퍼스타K’ 우승자 서인국, 바닐라루시 멤버 배다해, 정주리 등이 오디션에 참가해 각자의 장기를 선보였다. 사진 = KBS 2TV ‘해피선데이’ 방송 화면 캡쳐 / 사진설명 = (왼쪽부터) 정경미, 윤형빈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부고]

    ●박근성(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과장)씨 조모상 15일 충남 서산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7시 017-420-8172 ●김경욱(한국외대 교수)경석(부국증권 부사장)씨 모친상 이상근(전 삼지실업 대표이사)문창규(세방식품 〃)씨 장모상 김건(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실 행정관)홍민(한국바스프)홍태(노무라증권)씨 조모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3410-6917 ●이강현(KBS 드라마국 EP)씨 장인상 15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63 ●이철곤(전 대한도시가스 전무이사)씨 별세 이정렬(동부증권 과장)씨 장인상 1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2 ●조용대(경희사이버대 경영학부장)씨 부인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65 ●이동신(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씨 모친상 이갑식(사업)한백금(한국전력공사)씨 장모상 15일 전북 정읍 유림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63)532-4447 ●안병상(현대기획 대표)병학(진양데코 〃)병설(제천우체국 영업과장)병석(서울광고 대표)씨 모친상 1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2)3010-2295 ●박헌영(무영아멕스건축사사무소 부장)기영(경희가정의학과의원 원장)상영(대한콘설탄트 부장)씨 부친상 최혁제(신세계기획 대표)씨 장인상 박우람(강남경희한방병원 한의사)양이(방산초 교사)씨 외조부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02)3010-2291 ●신정락(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씨 조모상 14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2650-2741 ●정호동(전 서울메트로 이사회 의장)유동(르노삼성자동차 차장)형동(신한은행 프로젝트 금융부 〃)씨 부친상 15일 부산 동아대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51)256-7016 ●이우영(춘천여고 교사)동영(롯데홈쇼핑 이사)씨 부친상 15일 춘천 호반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33)254-9132 ●김종헌(현대증권 동교동지점 차장)씨 부친상 15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17일 오전 7시 (042)220-9977 ●조성용(대두식품 대표)씨 모친상 김현주(햇쌀마루 대표)씨 시모상 15일 금강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063)450-3526~8 ●하혜수(경북대 상주캠퍼스 행정학과 교수)씨 장모상 15일 계명대 경주 동산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54)770-9500
  • [Next 10년 신성장동력] 한국전력공사-10년내 한국형 원전 10기 수주 총력

    [Next 10년 신성장동력] 한국전력공사-10년내 한국형 원전 10기 수주 총력

    한국전력공사가 2020년 ‘글로벌 5위 전력회사’를 목표로 힘차게 뛰고 있다. 한전은 2020년 매출 85조원, 투자 대비 수익(ROIC) 5% 이상, 해외 매출 27조원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녹색기술의 선도적 확보 ▲사업 영역의 수직·수평적 다각화 ▲세계화 강화 ▲경영 혁신 및 효율성 극대화라는 4대 중장기 전략방향을 세웠다. 2020년 해외 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3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원전설계 등 세계 최고기술을 25개 이상 확보하는 것도 한전이 세운 목표 중 하나다. 한전은 8대 녹색기술을 선정해 2020년까지 모두 3조 3000억원을 투자한다. 8대 녹색기술에는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스마트그리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수출형 원전 ▲전기에너지 주택 ▲초고압 직류 송전 ▲초전도 기술 등이 있다. 한전은 녹색기술을 통해 2020년 매출 14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4조 4000억원을 투입, IGCC·스마트그리드·전기차 충전 인프라 등 녹색기술 기반의 전력사업을 수직 다각화해 2020년 4조원 수준의 추가 매출을 올릴 방침이다. 녹색 전력 수평 다각화의 일환으로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추진해 900만t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을 수주하는 쾌거를 이룬 한전은 2020년 해외 매출 27조원을 목표로 해외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선다. 한전이 해외사업을 펼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다. 1995년 필리핀 말라야 화력발전소 성능복구 및 운영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점차 중국,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사업 무대를 넓혀 갔다. 한전은 앞으로 화력발전 위주의 해외시장 진출을 다변화해 원자력·수력·재생에너지 분야의 진출을 강화할 생각이다. 또 자원개발 사업을 통해 자주개발률을 현재의 7%에서 50%로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0년 화력·원자력·재생에너지·자원개발 등에서 모두 23조 8000억원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UAE 원전에 이어 터키·인도에서 원전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2030년까지 최대 약 400기의 원전이 새로 건설된다는 전망 아래 한전은 2020년까지 10기의 원전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공기 단축, 맞춤형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한국형 원전’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직 해외조달에 의존 중인 일부 핵심기술을 2012년까지 국산화한다는 방침도 마련했다. 경영 측면에서는 전력 그룹사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해 그룹 전체의 효율성 제고에 힘쓴다. 인재 육성, 재무 리스크 관리, 탄소 감축 대응 시스템 등 선진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경영 효율을 달성할 생각이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세대공감] 당신의 여름방학은 어떻습니까

    [세대공감] 당신의 여름방학은 어떻습니까

    7월 3~4째 주가 되면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이 다가온다는 사실만으로도 배시시 웃음을 띨 수 있던 때가 있었다. 산으로 바다로 물놀이를 갈 수 있어 행복했고, 마루에 돗자리 펴고 누워 늘어지게 낮잠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학생들만의 특권이었다. 하지만, 요즘 학생들에게 방학은 다음 학기 선행학습을 위해 ‘뼈빠지게 공부를 해야 하는’ 기간이 되어버렸다. 학원·과외·독서실…. 학생들은 방학하면 이런 단어를 먼저 떠올린다고 한다. 심지어 한 출판사가 2008년 전국 초등학생 102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71.3%가 방학계획으로 ‘공부에 올인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방학마저도 공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다. 각 세대가 경험한 서로 다른 방학 이야기를 들어본다. ●“60명이 교복입고 단체로 기차 여행” 1977년 8월 15일. 당시 춘천에서 여고를 다니던 최국화(51·서울 당산동)씨는 그날을 잊을 수 없다. 당시, 방학이지만 쉬는 것도 사치였던 고3 수험생 최씨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까지도 온몸이 짜릿짜릿하다.”며 입가에 엷은 웃음을 지은 채 추억에 잠겼다. 방학 보충수업이 한창이던 8월 어느 날, 최씨의 반 친구 중 하나가 급우들의 기차여행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반대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학생의 본분을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게 이유였다. 교실 밖에서 망까지 봐가며 ‘비밀회의’를 한 끝에 결국 기차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목적지는 경기 남양주 금곡리의 홍유릉. 긴장된 마음에 밤잠까지 설쳐가며 여고생 60여 명은 경춘선 완행열차에 몸을 실었다. 멀리 영월에서 유학을 와 혼자 자취하던 최씨는 아침 일찍 일어나 손수 김밥도 쌌다. 재미난 것은 휴일에 놀러 가면서도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교복을 입고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최씨는 “학생이면 당연히 교복을 입는다고 생각했었다. 감시와 간섭에 억눌려 학창 시절을 보냈고, 억눌린 만큼 작은 일탈에도 더 없이 행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굵은 빗줄기가 차창을 때리기 시작하더니 온종일 비가 그치지 않았다. 여고생들은 교복까지 홀랑 젖어가며 여간해서는 경험할 수 없는 ‘그들만의 일탈’을 즐겼다. 그는 “생각해보면 홍유릉 처마밑에 쭈그리고 앉아 있다가 온 것뿐인데도 동창들끼리 만나면 30년도 더 지난 그 이야기가 끝없이 회자된다.”고 했다. 나중에 다른 반 친구들 사이에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부러움을 샀고, 소문은 결국 담임선생님 귀에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선생님은 잠시 꾸짖는 듯하더니 “모두 무사하니 없었던 일로 하자.”며 더는 문제 삼지 않았다. 최씨는 “우리 딸애들한테 이런 얘기를 했더니 반응이 “엄마 그게 무슨 일탈이야.”라며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눈치였다.”면서 “우리 세대에는 우리 세대만이 이해할 수 있는 낭만이 있다.”고 강조했다. ●“방학은 좀 늦게 일어나는 기간일 뿐” “방학은 조금 늦게 일어날 수 있는 기간일 뿐 특별한 거 없어요.” 서울 구로본동에 사는 양은지(16·여) 양은 지금껏 그래 왔듯 방학에 대해 별다른 기대를 안 한다. ‘방학이라 설레지 않느냐.’는 물음에 양양은 “공부할 게 많아서….”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공부계획을 묻자 양양은 자기 방으로 뽀르르 달려가 노트를 가져와 펴보였다. 노트에는 공부계획이 빼곡했다. 날짜별, 시간별 계획이 상세하게 적혀 있었다. 이번 방학공부의 목표는 2학기 중간고사 대비 선행학습이다. 이를 위해 과목별로 문제집을 선정해 하루하루 학습 분량을 정해놨다. 절친한 친구 일곱 명과는 당분간 떨어져 있을 예정이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려고 서로 다른 독서실에서 떨어져 공부하고, 가끔 전화로만 응원하기로 했다. 다만, 시간을 정해놓고 일주일에 단 한번 노래방에 같이 가기로 했다. 그는 “스트레스 해소는 해야죠.”라고 설명했다. 본인 결정으로 다니던 학원도 그만뒀다. “학원에 가면 친구들이랑 놀게 돼 공부할 의지가 없어진다는 것”이 이유다. 선행학습 이외에 양 양에게는 방학 중 목표가 하나 더 있다. 다이어트다. 약간 통통한 편인 그는 5㎏ 감량을 목표로, 친구 두 명과 함께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친 뒤 학교 운동장을 달리기로 했다. 휘트니트센터에도 다닐 계획이다. “운동 열심히 해서 건강해지고 예뻐질 거에요. 그러면 공부도 잘할 수 있겠죠.”라며 환하게 웃었다. “방학 재미없어요.” 경기 일산에서 만난 여중 1학년생 홍주현(14) 양은 여름방학 얘기에 짜증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학교에만 안 갈 뿐이지 오히려 할 일이 더 늘었다.”고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초등학생이었던 홍양에게 방학은 일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기간이었다. 늦게까지 잘 수 있었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다닐 수도 있었다. 수영장이나 놀이동산에 가도 부담이라는 게 없었다. 중학교에 들어오니 상황이 달라졌다. 홍 양의 어머니 이정희(43)씨는 아이를 매일 보습학원에 보내는 것은 물론 학기 중에 보내던 수영장도 그만두게 하고 그 시간에 영어 회화학원에 보내기로 했다. 이씨는 “방학이라 다른 집 애들은 국외로 어학연수도 다녀오는데, 우리 애만 한가하게 수영장에 보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홍 양은 이미 입이 삐쭉하게 나와 “방학 때까지 학원에 다녀야 하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벌에 쏘였다가 할머니 덕분에 살아나 경기 광명에 사는 이윤호(55)씨는 방학하면 돌아가신 외조모의 굽었던 등을 추억한다. 이씨는 학창시절, 방학 때면 어김없이 외가로 달려갔다. 광명에서 조그만 국밥집을 하던 이씨의 양친이 방학이면 그를 파주 외가로 보내 한 달씩 맡겨두었기 때문이다. 광명에서 파주까지 지금은 승용차로 금방 가지만, 당시에는 여러 번 버스를 갈아타야 갈 수 있었다. 그는 외가에서 짓던 논농사며 밭일도 거들고, 외조모가 재배한 수박이며 참외를 배불리 먹었다. “무농약·유기농·웰빙방학이었죠.” 이씨는 하하 웃으며 무릎을 ‘탁’하고 쳤다. 더우면 옷을 휙 벗어 던지고는 근처 개울로 뛰어들었다. 첨벙첨벙 마을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잊었다. 그러다 개울가 나무그늘에 누워 잠이 들었고, 어느 새 외조모가 다가와 그를 업고 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흔들흔들 외조모의 등에 엎드린 이씨는 잠이 깨도 편안한 할머니 등을 벗어나기 싫어 잠든 척 끝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그는 “특별할 것 없었던, 우리 세대의 방학이 이제는 교과서에서나 볼 수 있는 진풍경이 되어버렸다.”고 말했다. 강원 삼척에 사는 이춘성(가명·59)씨에게 방학 얘기를 꺼내자 바로 “벌떼”라는 말을 내뱉었다. 1962년 8월 강원도 삼척 미로면.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이씨는 취사용 땔감으로 쓸 잔가지를 줍기 위해 뒷산에 올랐다. 또래에 비해서도 덩치가 작았던 그가 꺽다리 할아버지의 지게를 짊어지면, 그 모습이 우스꽝스러울 정도였다. 방학이건 아니건 농사일이 바쁘면 학교에 빠지기 일쑤였고, 특히 방학에는 허드렛일을 도맡아야 해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넉넉지 않은 살림살이 때문에 부모는 5남4녀의 형제 중 일부를 친지들 댁에 맡겼다. 그래서 그는 할아버지·할머니와 셋이 한 식구를 이루고 살고 있었다. 그날도 이씨는 능숙한 솜씨로 키를 훌쩍 넘겨 지게 한가득 잔가지를 주워담아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다 벌집을 하나 발견했다. 호기심이 발동했다. 지게작대기로 가볍게 툭툭 치니, 벌집이 바닥에 뚝 떨어졌고 수백 마리의 벌들이 일제히 이씨를 향해 날아들었다. 이씨는 벌에 쏘여 지게고 지팡이고 다 집어던지고 필사적으로 도망치다 산밑 논두렁에 처박혀 정신을 잃었다. 눈을 뜨니 할머니가 뜨거운 물에 고추장을 풀어 온몸이 ‘벌집’이 된 그의 입에 들이밀었다. 그걸 후루룩 들이킨 이씨는 역겨운 냄새가 진동해 뭐냐고 물었더니 할머니는 “오줌”이라고 했다. 그는 “그땐 기겁을 했다.”면서도 “그때 할머니가 그렇게 치료를 안 했으면 아마 죽었을 지도 모를 것”이라고 말하며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이야기하다 말고 코끝이 찡한 듯 먼 산만 쳐다봤다. ●“입시 코앞이지만 댄스대회 포기 못해요” “Push Push Baby, Oh Push Baby” 서울 개봉동의 한 중학교 탁구연습장 밖으로 경쾌한 힙합음악인 시스타(Sistar)의 푸시푸시(Push Push)가 흘러나왔다. 김솔이(15·여)양과 친구 네 명이 비트에 맞춰 격렬하게 몸을 흔들었다. 학교 댄스동아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요즘 댄스대회 준비로 한창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방학에 맞춰 대회가 많이 열리기 때문에 김양은 이번 방학을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그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최대한 많은 대회에 출전해서 그동안 연습했던 실력을 마음껏 쏟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연습을 할 때는 연습장면을 비디오카메라 담는 것도 잊지 않는다. 걸스힙합을 주종목으로 연습 중인 이들은 방학을 앞두고 사용자제작콘텐츠(UCC) 제작에도 한창이다. 대부분 댄스대회들이 UCC를 통해 본선진출자를 뽑기 때문이다. 물론 공부계획도 세웠다.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기를 바라는 그는 일주일에 한 번 성악 레슨을 받는다. 학과를 보충하려고 매일매일 학원도 다닐 계획이다. 김양은 “고교 입시가 막상 코앞에 다가오니 부담감이 느껴진다.”면서도 “댄스대회만은 도저히 포기할 수 없어 갈등도 있다.”고 털어놨다. 김양진·윤샘이나기자 ky0295@seoul.co.kr
  • 유해진, 김혜수와 ‘W’ 회식 참석’외조의 왕’

    유해진, 김혜수와 ‘W’ 회식 참석’외조의 왕’

    김혜수-유해진 커플의 동반 나들이 장면이 연이어 포착되고 있어 화제다. 이 커플은 최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동반 건강검진을 받은 데 이어 김혜수가 새로 진행을 맡은 MBC 시사교양프로 ‘W’ 회식 자리에도 유해진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오는 16일부터 ‘W’의 새 MC로 나서는 김혜수는 지난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예고영상을 촬영했다. 이후 담당 연출자인 유해진 PD를 비롯한 스태프들과 함께 인근 고깃집으로 이동해 회식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김혜수의 연인 유해진이 깜짝 등장해 스태프들과 인사를 나눈 것. 이날 유해진은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출연차 방송국을 찾았다가 김혜수를 응원하기 위해 회식에 깜짝 등장했다. 예기치 않은 ‘깜짝 방문’이었지만 ‘W’의 PD가 김혜수의 연인인 유해진의 이름과 같아, 첫 만남부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김혜수가 비록 프로그램 제작진에 국한된 것이지만 연인인 유해진과 함께 외부 일정에 동반 참석한 것은 처음 있는 일.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올해가 가기 전에 또 한 쌍의 스타 커플이 탄생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편 김혜수는 현재 한석규와 함께 영화 ‘이층의 악당’을 촬영하고 있으며, 유해진은 오는 15일 신작 ‘이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부고]

    ●문건우(농협 인천가좌지점장)씨 부친상 박형우(인천시 계양구청장)씨 장인상 9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32)817-1024 ●박형락(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장)이락(한국은행 금융결제국 결제정책팀장)씨 부친상 윤행길(대흥치과재료 사장)씨 장인상 8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11-9492-8168 ●고제철(송원그룹 회장)씨 부인상 경주(금광기업 사장)혁주(SY·SP 탱크터미널 사장)경숙 경미(송원대 교수)씨 모친상 정대훈(송원리조트 사장)노도영(광주과학기술원 교수)박석인(광주미르치과 원장)씨 장모상 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62)231-8902 ●장주연 미연(가야바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이승구(전 국민은행 지점장)박흥규(제일종합통상 대표)씨 장모상 이정훈(GS건설 과장)씨 외조모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31)787-1501 ●안익철(대우조선해양 홍보팀 차장)씨 모친상 유재구(사업)이종일(대림산업 부장)씨 장모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53 ●오창록(자영업)승록(〃)씨 모친상 고영종(한국자동차공업협회 부장)씨 장모상 9일 전북 전주 대한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3)227-4444 ●변창헌(전 성남고 교장)씨 별세 석원(나눔건설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재완(한솔병원 마취과장)씨 시부상 송해길(GM대우 차장)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우식(대전전장 대표)병식(포항선린재활요양병원 원장)한식(교보생명 FP)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5 ●박정근(전 부산CBS 기자)씨 별세 9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870-2977 ●성창연(사업)창호(회사원)희숙 희자씨 부친상 조원진(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9일 이대 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650-2743
  • 시립미술·박물관 15일부터 무료

    서울 시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의 상설전을 15일부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는 7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운영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례가 공포되는 오는 15일부터 시립미술관의 상설전과 소장작품 기획전, 역사박물관 관람료인 700원을 내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는 또 빛 공해를 방지하고 도시 조명을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해 조명환경 관리 지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빛공해방지 및 도시조명관리 조례’를 공포한다. 시는 빛 공해 방지와 도시조명 관리계획을 5년 단위로 세우고, 옥외조명을 설치할 때 빛 방사 허용기준을 반영한 조명계획을 세우도록 의무화했다. 이와 함께 건축기준 완화와 부설주차장 설치 면제 혜택을 받는 한옥밀집지역 대상을 확대하는 건축조례 공포안도 의결했다. 개정 조례는 같은 대지에서 서로 마주보는 건축물 가운데 남쪽 방향 건축물이 낮은 경우, 벌리는 거리를 낮은 건물 높이의 현행 1배 이상에서 0.8배 이상으로, 높은 건물 높이의 0.8배 이상에서 0.6배 이상으로 각각 완화했다. 비상구를 폐쇄하는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고, 지역 중소건설 업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건설업체와 공동계약 비율을 49%까지 높이도록 권고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조례 공포안도 통과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재외국민 투표 정치지형 바꾸나] 해외 선거운동 관리 어떻게

    [재외국민 투표 정치지형 바꾸나] 해외 선거운동 관리 어떻게

    ‘해외에서 벌어지는 불법선거운동을 어떻게 단속하나….’ 2012년 재외국민 선거를 앞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선거 공정성 확보다. 하지만 사상 처음 치러지는 재외선거인 데다 해외 현지에서 이뤄지는 선거운동을 국내처럼 철저히 관리할 수 없기 때문에 공명선거 확립은 쉽지 않은 과제다. 특히 국내법 적용 테두리 밖에 있는 재외동포들이 세력화를 꾀해 선거에 관여할 경우 현실적으로 처벌이 어려운 데다, 동포사회 분열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공직선거법은 국외 선거운동에 대한 특례조항에서 선거운동의 방법 등을 세부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선거운동기간 중에는 누구든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 전화나 말 등을 통해 선거와 관련된 정보를 발송할 수 있다. 정당이나 후보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는 물론 국내 위성방송시설을 통해 광고나 방송연설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선거와 달리 모든 단체와 대표자 명의의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한국국제협력단,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의 임직원과 대표자 등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재외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는 5년으로 정했다. 선관위는 재외공관과 한인 언론 및 단체 등과 함께 ‘클린 선거’ 분위기 조성에 애쓰고 있지만 현지 사정은 그리 녹록지 않다. 재외국민으로서는 처음 행사하는 국내 투표권이라 사실상 우리나라 선거의 초창기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에 비해 공권력이 미치기 어렵다는 점도 한계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한국계 시민권자 등 선거권이 없는 재외동포들이 국내 정치권 진입을 노리고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하거나 지연·학연·이념을 따져 편 가르기를 한다면 한인사회 갈등 유발은 물론 사법처리 과정에서 외교문제로 비화될 소지까지 있다. 해외 표가 230만표나 되는 만큼 선거 결과에 공정성 시비가 붙어 불복이 잇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선관위와 법무부 등 관계기관들은 불법선거운동 조사 및 처벌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상 조사, 선거권 제한, 여권발급 제한 등이 논의되고 있다. 선관위는 8일 재외공관 직원 실무연수에서 재외선거 정치관계법 위반 사례 유형을 처음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최근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미주 한인 조직이 발족하고 나서 위법 논란이 있는 데 대해 선관위는 “정당이 당원을 대상으로 국외에 별도 지부나 당원협의회를 설치하는 것은 정당법 위반이지만,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재외동포들이 선거와 무관하게 단체를 설립하는 것은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재외동포 중에도 우리나라 국적이 없는 경우에는 외국인에 해당하므로 정당의 당원이 되거나 정치자금을 제공할 수 없다. 선관위는 조만간 이런 내용을 담은 사례집을 작성해 위원회 홈페이지에 이북(e-book) 형태로 게시할 계획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각 정당에 해외조직 결성 및 사전선거운동 행위를 하지 말 것을 요청하고, 해외 현지에서는 재외 선관위와 공관 등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행할 개연성이 있는 조직 등에 대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부고]

    ●이상휘(청와대 춘추관장)씨 누님상 7일 경북 포항 시티병원, 발인 9일 오전 (054)231-4444 ●이호승(변호사)호준(영남대 공대 행정실장)호장씨 모친상 이성훈(천지상사 대표)최한동(경기대 교수)김희락(한국증권금융 감사·전 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이동협씨 장모상 이자영(뉴스토마토 기자)씨 조모상 6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9시 오전 9시 (053)620-4241 ●최익림(한겨레신문 지역부문 편집장)씨 모친상 여영숙(행정안전부 사무관)씨 시모상 6일 부산의료원, 발인 9일 오전 7시 (051)607-2659 ●이희주(한국투자증권 홍보실장)씨 모친상 6일 충남 보령 대천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9시 (041)932-6499 ●한태희(동양종합금융증권 금융센터일산본부점 지점장)씨 장인상 6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8일 오전 7시 (02)2650-2741 ●이철상(전 육군 공보과장)기상(사업)덕상(사업)씨 모친상 김형태(한국방송기자클럽 사무총장)씨 장모상 김승욱(연합뉴스 정치부 기자)씨 외조모상 7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927-4404 ●심영일(디아이엔바이로 대표이사)씨 모친상 김웅기(전 제일은행 지점장)박주승(전 을지병원장)송명근(건국대 교수)씨 장모상 7일 건국대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2030-7905 ●이경범(카디오텍 대표이사)경국(신한시스텍 〃)경호(경주대 교수)씨 부친상 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9일 오전 7시 (031)787-1510 ●한일범(세계일보 영업본부장)씨 모친상 태승(현대자동차 연구원)유민(서울대병원 의사)씨 조모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072-2010 ●양수근(삼성전자 과장)씨 모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01
  • 금 고공행진 달러의 부활

    금 고공행진 달러의 부활

    중국의 경제전문가 장팅빈(張庭賓)은 2008년 저서 ‘기축통화 전쟁의 서막’에서 같은 해 일어날 글로벌 금융위기를 정확히 예측했다. 금융위기가 달러화 약세, 심각한 인플레이션,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그의 시나리오는 미리 본 듯 착착 맞아떨어졌다. 그는 특히 “금에 투자하라.”고 단언했고 이는 현실이 됐다. 금값은 지난달 19일 온스당 1263.7달러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아직도 오를 힘이 남은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가 하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한때 기축통화의 지위마저 흔들리던 달러화 역시 유럽발 금융위기에 따른 유로화의 하락 속에 부활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대표적인 대체재로 여겨지던 금과 달러가 동시에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그 원인은 대체 무엇인가. 5일 오후 종로 3가 귀금속 거리.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지만 정작 매장 안에는 하품을 하거나 TV를 보며 시간을 때우는 상인들뿐이었다. 금 제품을 사려는 손님의 발길은 올 초부터 줄어들어 몇 달 전부터는 아예 끊겼고, 가격을 물어보는 사람도 드물었다. 가끔 오는 손님에게 ‘금이 없다.’며 돌려보내는 이상한 장면도 목격됐다. 상인들은 최근 계속되는 금값 상승의 원인과 추이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있었다. 25년째 금은방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62)씨는 “상인들이 금을 내놓지 않는 이유는 뉴스만 봐도 금이 더 오를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금값은 이유 없이 오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종로 귀금속 상인들의 판단은 국내외 전문가들의 분석 및 전망과 크게 다르지 않다. 뉴욕선물거래소에서 금값은 지난 3일(현지시간) 온스당 39달러 내린 1206.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그동안의 급등세 때문에 짧은 조정기를 보였을 뿐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스탠더스 앤드 푸어스의 마크 아버터 수석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몇 개월 내에 1300달러를 넘어선 뒤 장기적으로 15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다 극단적인 전망도 있다. 미국 투자회사 재니 몽고메리 스콧의 마크 루슈니는 “1980년대 초 금이 850달러 선에서 거래됐고, 지금까지의 물가상승을 감안하면 2300달러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금값이 상승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 이후 안정세로 돌아서는 듯 보였던 시장이 다시 유럽발 금융위기로 내리막길을 걸으면서 시장은 ‘내성’을 보이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 CNBC는 금값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은 종이 화폐 무용론과 저금리, 중국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유럽 경제위기 해소를 위해 각국 정부가 디플레이션을 막으려 돈을 계속 찍어 내자 화폐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투자자들이 저금리로 인해 위험부담이 커진 금융기관을 회피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중국이 외환 보유고의 금투자 비중 확대를 시사하면서 금 사재기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도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CNBC는 “금융위기의 근본적인 처방이 내려지지 않는 이상 금값의 폭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값 상승과 함께 최근 금융시장의 또 다른 화두는 달러의 부활이다. 유로화에 밀리며 기축통화의 입지를 위협받던 달러는 지난해 유럽발 금융위기로 유로화의 가치가 하락하자 몸값이 더욱 뛰고 있다. 기축통화의 보조수단으로 각광받던 유로화 폭락의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달러가 과거와 같은 기축통화의 위치를 계속 지켜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물음표를 단다. 당장은 달러 강세가 유지될 수 있지만, 이번 강세는 기존 시장의 공식과 방향이 다르다. 달러와 금은 대체재의 성향을 지니고 있어서 한쪽이 오르면 한쪽이 내리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동시에 오르고 있다. 이는 달러의 회복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이를 믿지 않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는 지난달 말 발표한 연례보고서에서 “달러 가치 하락으로 개발도상국이 타격을 입는 등 달러가 통화 가치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면서 “달러 단일의 기축통화 시스템은 명백히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아직까지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 유로화가 대열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위안화나 루블화는 아직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이 대안으로 거론되지만 국가 간 이해관계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이 때문에 시장은 당분간 달러의 역할에 기댈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한국은행 해외조사실 박진호 차장은 “금은 통용되는 화폐가 아니고, 국제거래 비중이 낮아 기축통화보다는 준비통화(리저브 커런스)의 가치가 크다.”면서 “현재로서는 20~30년가량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면서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박건형·박성국기자 kitsch@seoul.co.kr
  • 약해진 美 금융개혁법… 담담한 시장

    약해진 美 금융개혁법… 담담한 시장

    미국 상·하원이 금융규제개혁법안(도드-프랭크 법안)에 합의한 25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75년만에 가장 획기적인 금융규제개혁 내용을 담아 월가 대형 투자은행들의 수익구조에 타격이 불가피한데도 시장의 반응은 담담했다. 규제 수위가 상원 안보다 완화됐기 때문이다. 각종 예외조항을 둠으로써 상원 안보다 규제가 약화됐다고는 하나 복잡한 파생금융상품과 헤지펀드 투자 등으로 재미를 봤던 대형 투자은행들은 타격이 불가피하다. 금융규제개혁법안의 최대 승자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와 소비자다. 연준은 기존 은행 및 금융지주회사에 대한 감독권 외에 일반 개별은행에 대한 감독권까지 갖게 됐다. 여기에다 소비자 금융보호기능까지 맡게 됐다. 당초 하원안에서는 소비자금융보호국을 독립적인 제3의 기관으로 설치토록 했으나 상원안과 병합과정에서 연준에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연준은 금리정책 등 전통적인 통화정책 이외에 미국의 은행과 여신관련기관, 카드서비스 기관 전반을 감독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게 됐다. 특히 소비자 보호 기능의 하나로 은행이 소매상인에게서 징수하는 직불카드 수수료를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고, 신용카드와 주택담보대출, 대학생 대출 상품과 관련한 불공정한 수수료나 고금리도 감독할 수 있게 된다. 은행들이 신용카드의 이자율을 두배 세배씩 올리는 일은 불가능하게 됐다. 주택담보대출과 관련, 소비자가 아닌 은행이 변제여력을 입증해야 하며, 만기전 상환에 대한 수수료도 부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신용카드 발급이 거부당하거나 주택담보대출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을 경우 무료로 신용점수를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보호기구의 장은 대통령이 지명하고 상원 인준을 받아야 한다. 이 기구가 제모습을 갖추고 가동하기까지는 18~24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소비자단체들은 보고 있다. 두말할 필요없이 월가 대형투자은행들이 최대 패자다. 규제 수위가 완화됐다고는 하나 위험한 투자행위에 대해서는 규제가 가해지면서 투자축소와 이익감소는 불가피하다. 그나마 논의과정에서 헤지펀드 소유 및 투자가 전면 금지되지 않고 일부 한도내에서 투자가 허용된데다 대부분의 파생상품 거래를 본사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라는 반응이다. 은행들이 가장 걱정했던 ‘볼커 룰’, 즉 대형 은행들이 자기자본투자의 한도가 자기자본의 3% 이내로 묶였다. 볼커 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될 대형 은행들로는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 파고 등이다. 3%를 넘어 이미 투자한 초과분에 대해서는 7년안에 해소해야 한다. 골드만삭스의 경우 154억달러의 사모투자펀드 투자액을 7년내에 21억달러로 줄여야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는 각각 73억달러에서 39억달러로, 64억달러에서 29억달러로 투자규모를 줄여야 한다. 워싱턴 김균미특파원 k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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