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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진수 직후 급격히 기울더니…호화 요트,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포착]

    (영상) 진수 직후 급격히 기울더니…호화 요트,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포착]

    │전문가 “복원성 계산 오류 가능성…GM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전복”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신형 호화 요트가 물에 띄운 지 십여 분 만에 침몰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에레글리 앞바다 약 200m 해상에서 ‘돌체 벤토(Dolce Vento)’라는 이름의 24~30m급 요트가 첫 항해에 나선 지 불과 15분 만에 기울더니 곧바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탈출했고 모두 무사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급격히 기울자 선주가 선체 위에서 잠시 버티다 곧바로 몸을 던지고 이어 승무원들이 연이어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와 항만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 구역을 설정했고 구조팀은 인양 준비에 착수했다. 조선소 측은 기술진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선박 복원성 문제, 특히 메타센터 높이(GM·Metacentric height) 계산 오류 같은 안정성 결함이 침몰을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GM은 선박이 기울었을 때 원래 자세로 돌아가려는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전복될 수 있다. 이 요트는 튀르키예 메디일마즈 조선소가 올해 완성한 24m급 신조 모터요트로, 강철 선체와 알루미늄 상부 구조, 낮은 흘수(선체가 물에 잠긴 깊이) 설계로 연안 항해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조선소는 최근 소형·중형급 모터요트 건조를 늘리며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도 인플루언서 수십 명을 태운 고급 요트가 침몰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구조 도중에도 셀카를 찍거나 값비싼 술병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멕시코에서 신년 파티 중이던 관광객들이 탄 호화 요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승객 15명이 구조됐다. 고가 요트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규정 강화와 선박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해양 사고를 넘어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 문화와 안전 불감증이 맞물린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인스타그램의 꼽추”…AI가 예측한 2050년 인플루언서 모습 ‘충격’

    “인스타그램의 꼽추”…AI가 예측한 2050년 인플루언서 모습 ‘충격’

    ‘보여지는 것’에 치중한 삶을 살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경고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게임 사이트 ‘카지노’는 AI(인공지능)을 이용해 2050년 인플루언서들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예측을 내놨다. 인플루언서는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소셜미디어(SNS)에서의 활동을 직업으로 삼으며 콘텐츠 제작과 팬과의 소통을 통해 소비와 트렌드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들을 뜻한다. AI가 생성한 2050년 인플루언서 ‘아바(Ava)’의 모습은 얼룩덜룩한 피부, 앞으로 굽은 목 등 기괴한 모습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직업은 화려할 수 있지만 건강에는 이롭지 않을 수 있다”면서 “알고리즘 추종, 미의 기준에 대한 압박, 끊임없는 콘텐츠 생성은 신체와 정신에 눈에 띄는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릴스’ 등 주로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인플루언서는 우선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고 화면에 몰두하는 시간이 많다. SNS와 휴대전화를 장시간 사용하게 돼 어깨가 굽고 고개가 앞으로 숙여지며 만성적인 목 통증을 겪게 된다. BBC에 따르면 인플루언서들은 주당 최대 90시간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대부분의 시간을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언서들의 미적 완벽함에 대한 추구는 역설적으로 그들을 추악하게 만든다고 카지노는 지적했다. 매일 화장품을 덧바르고 스킨케어 제품을 빈번히 교체함으로써 피부에 자극을 주고 염증, 반점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링 조명이나 스크린과 같은 LED 조명에 장기간 노출되면 색소 침착, 잔주름, 염증 등이 가속화 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디지털 노화’라고 부른다. 또한 수년간 얼굴에 필러를 맞은 탓에 얼굴이 고르지 않고 울퉁불퉁하게 변하게 된다고 카지노는 전했다. 콘텐츠 편집과 라이브 스트리밍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디지털 눈 피로’ 또는 ‘컴퓨터 시각 증후군’으로 불리는 이 질환은 지속적인 충혈과 안구 건조, 시야 흐림, 다크써클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또한 끊임없이 콘텐츠를 확인하거나 팬들과 소통하면서 나오는 아드레날린과 청색광이 일주기를 방해해 수면 부족을 초래할 수도 있다. 아바는 탈모도 겪고 있었다. 카지노는 “인플루언서들이 붙임머리를 사용하고 과도한 헤어 제품을 사용해 부분 탈모, 헤어라인 후퇴, 전반적인 모발 숱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는 “아바는 단순한 가상 이미지가 아니라 이미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을 반영한다”며 “트렌드에 매몰되기보다 건강과 웰빙을 우선시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키는 것이 결국 더 오래 지속 가능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아바가 단순히 인플루언서 직업군에 국한된 경고가 아니라 “스마트폰과 SNS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현대인의 생활 전반에 해당하는 메시지”라고 전했다.
  • 아이폰17 프로맥스 맞아?…충격 디자인에 진위 논란 (영상)

    아이폰17 프로맥스 맞아?…충격 디자인에 진위 논란 (영상)

    │웨이보 유출 영상, 사각 유리 패널·거대한 카메라 바 첫 포착│외신 “가짜 가능성” vs 네티즌 “악몽 같다”…엇갈린 평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공개를 앞두고 중국 웨이보에서 ‘아이폰17 프로맥스’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지며 글로벌 IT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같은 영상을 두고도 매체별 해석이 갈리며 논란은 더 커졌다. 웨이보발 영상, 전 세계로 확산 중국 유출 전문 계정 아이빙유조우(冰宇宙·Ice Universe)는 2일 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테이블 위에 일렬로 놓인 기기들 가운데 은색 모델을 들어 올리자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카메라 아일랜드와 중앙 애플 로고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 인레이 패널이 드러났다. 다음날 외신은 잇따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홈버튼 제거 이후 가장 급격한 변화”라 했고 뉴욕포스트는 “사각 유리 패널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GSM아레나는 “재설계가 사실상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애플인사이더는 이 영상의 신빙성에 강한 의문을 던졌다. 새로 드러난 ‘사각 유리 인레이 패널’외신들은 이번 영상에서 처음 확인된 라운드형 사각 유리 인레이 패널에 주목했다. 중앙 로고를 중심으로 뒷면 대부분을 덮는 이 패널은 실버와 블랙 모델에서 각각 다른 톤으로 나타났고 패키징에서는 브론즈 색상도 포착됐다. 기존 유출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요소다. 29초짜리 구동 영상까지 등장 또 다른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에 29초 분량으로 공유됐다. 일본 아이폰 전문 매체 아이폰 매니아는 이 영상을 인용해 구동 장면과 색상별 모델을 분석하며 “실제 양산기에 가까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로고 위치는 기존 아이폰16 프로맥스와 같아 ‘하향 이동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논란은 디스플레이에서 커졌다. 셋업 과정이 담긴 장면에서 하단 베젤이 상단과 좌우보다 두꺼워 아이폰14 프로맥스 수준으로 보였다. 안드로이드 중저가 모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라는 평가와 함께 실제 iOS 화면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가짜 의심이 더 커졌다는 반응도 나왔다. 같은 영상, 다른 해석 같은 출처의 영상을 두고 매체 해석은 극명하게 갈렸다. 아이폰 매니아는 29초 풀 버전을 근거로 “실기일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애플인사이더는 웨이보에 처음 올라온 5초짜리 짧은 영상을 토대로 후면 로고 위치와 마이크 홀 크기 그리고 마감 품질 등을 지적하며 “거의 확실히 가짜”라고 단언했다. 일본 매체는 가능성을 분석했고 미국 매체는 가짜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셈이다. 애플인사이더가 ‘가짜’라고 확신한 이유애플인사이더는 로고가 어정쩡한 위치에 있고 마이크 홀이 지나치게 크며 카메라 범프 마감도 조잡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저해상도 영상에 AI 합성이 덧입혀진 가짜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영상도 그 사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반응, “멋지다” vs “악몽 같다”웨이보에서는 “후면이 너무 못생겼다” “화창베이(중국 짝퉁 전자상가) 모형 같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는 “색감은 고급스럽다”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을 냈다. GSM아레나 댓글에는 “역대 본 최악의 디자인” “싼값 복제품 같다”는 반응과 “픽셀 스타일이라 신선하다” “실버 모델은 멋지다”는 평가가 섞였다. 뉴욕포스트 독자들은 “비싼 값 하는 똑같은 폰”이라며 피로감을 드러냈고 데일리메일 독자들은 “17이 저렇다면 못생겼다” “아이폰22·아이폰69까지 보고 싶다”는 농담을 남겼다. 유출, 일부러 흘린 미끼일 수도일각에서는 이번 영상이 제조사가 경쟁사 혼란을 노리고 흘린 미완성 시제품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액세서리 제작 과정에서 쓰인 프로토타입이 유출된 사례도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영상 역시 그런 전략의 산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 드로핑’ 이벤트로 시선 집중 모든 논란은 곧 결론이 난다. 애플은 9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오 드로핑(Awe Dropping·경이로움이 떨어진다)’ 행사를 연다. 현장에서는 “경이로운 이벤트” “놀라움이 뚝뚝 떨어지는 행사”라는 표현이 회자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무대에서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프로맥스 ▲초슬림 모델 ‘아이폰17 에어(또는 슬림)’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에어 모델이 두께 5.5㎜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애플워치 시리즈11과 울트라3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 (영상) “역대급 못생김” 아이폰17 유출에 반응 살펴보니…

    (영상) “역대급 못생김” 아이폰17 유출에 반응 살펴보니…

    │웨이보 유출 영상, 사각 유리 패널·거대한 카메라 바 첫 포착│외신 “가짜 가능성” vs 네티즌 “악몽 같다”…엇갈린 평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공개를 앞두고 중국 웨이보에서 ‘아이폰17 프로맥스’로 추정되는 영상이 퍼지며 글로벌 IT 커뮤니티가 술렁이고 있다. 같은 영상을 두고도 매체별 해석이 갈리며 논란은 더 커졌다. 웨이보발 영상, 전 세계로 확산 중국 유출 전문 계정 아이빙유조우(冰宇宙·Ice Universe)는 2일 5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테이블 위에 일렬로 놓인 기기들 가운데 은색 모델을 들어 올리자 후면 전체를 가로지르는 카메라 아일랜드와 중앙 애플 로고 모서리가 둥글게 처리된 사각 인레이 패널이 드러났다. 다음날 외신은 잇따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홈버튼 제거 이후 가장 급격한 변화”라 했고 뉴욕포스트는 “사각 유리 패널이 눈에 띈다”고 분석했다. GSM아레나는 “재설계가 사실상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애플인사이더는 이 영상의 신빙성에 강한 의문을 던졌다. 새로 드러난 ‘사각 유리 인레이 패널’외신들은 이번 영상에서 처음 확인된 라운드형 사각 유리 인레이 패널에 주목했다. 중앙 로고를 중심으로 뒷면 대부분을 덮는 이 패널은 실버와 블랙 모델에서 각각 다른 톤으로 나타났고 패키징에서는 브론즈 색상도 포착됐다. 기존 유출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요소다. 29초짜리 구동 영상까지 등장 또 다른 영상은 엑스(X·옛 트위터)에 29초 분량으로 공유됐다. 일본 아이폰 전문 매체 아이폰 매니아는 이 영상을 인용해 구동 장면과 색상별 모델을 분석하며 “실제 양산기에 가까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로고 위치는 기존 아이폰16 프로맥스와 같아 ‘하향 이동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논란은 디스플레이에서 커졌다. 셋업 과정이 담긴 장면에서 하단 베젤이 상단과 좌우보다 두꺼워 아이폰14 프로맥스 수준으로 보였다. 안드로이드 중저가 모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라는 평가와 함께 실제 iOS 화면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가짜 의심이 더 커졌다는 반응도 나왔다. 같은 영상, 다른 해석 같은 출처의 영상을 두고 매체 해석은 극명하게 갈렸다. 아이폰 매니아는 29초 풀 버전을 근거로 “실기일 가능성”을 열어뒀다. 반면 애플인사이더는 웨이보에 처음 올라온 5초짜리 짧은 영상을 토대로 후면 로고 위치와 마이크 홀 크기 그리고 마감 품질 등을 지적하며 “거의 확실히 가짜”라고 단언했다. 일본 매체는 가능성을 분석했고 미국 매체는 가짜 가능성에 무게를 실은 셈이다. 애플인사이더가 ‘가짜’라고 확신한 이유애플인사이더는 로고가 어정쩡한 위치에 있고 마이크 홀이 지나치게 크며 카메라 범프 마감도 조잡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저해상도 영상에 AI 합성이 덧입혀진 가짜물이 늘고 있다”며 이번 영상도 그 사례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 반응, “멋지다” vs “악몽 같다”웨이보에서는 “후면이 너무 못생겼다” “화창베이(중국 짝퉁 전자상가) 모형 같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일부는 “색감은 고급스럽다” “생각보다 괜찮다”는 의견을 냈다. GSM아레나 댓글에는 “역대 본 최악의 디자인” “싼값 복제품 같다”는 반응과 “픽셀 스타일이라 신선하다” “실버 모델은 멋지다”는 평가가 섞였다. 뉴욕포스트 독자들은 “비싼 값 하는 똑같은 폰”이라며 피로감을 드러냈고 데일리메일 독자들은 “17이 저렇다면 못생겼다” “아이폰22·아이폰69까지 보고 싶다”는 농담을 남겼다. 유출, 일부러 흘린 미끼일 수도일각에서는 이번 영상이 제조사가 경쟁사 혼란을 노리고 흘린 미완성 시제품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액세서리 제작 과정에서 쓰인 프로토타입이 유출된 사례도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이번 영상 역시 그런 전략의 산물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오 드로핑’ 이벤트로 시선 집중 모든 논란은 곧 결론이 난다. 애플은 9일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오 드로핑(Awe Dropping·경이로움이 떨어진다)’ 행사를 연다. 현장에서는 “경이로운 이벤트” “놀라움이 뚝뚝 떨어지는 행사”라는 표현이 회자될 전망이다. 애플은 이번 무대에서 ▲아이폰17 ▲아이폰17 프로·프로맥스 ▲초슬림 모델 ‘아이폰17 에어(또는 슬림)’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에어 모델이 두께 5.5㎜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애플워치 시리즈11과 울트라3도 함께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
  • “같이 놀자”…스페인 해안 범고래, 선박 공격 이유는 ‘심심해서’

    “같이 놀자”…스페인 해안 범고래, 선박 공격 이유는 ‘심심해서’

    전 세계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가 최근 몇 주 사이 또다시 선박 공격에 나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스페인 해안에서 최근 범고래가 여러 차례 선박을 공격해 선원들이 위기에 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범고래들의 선박 공격은 지난달 21일 갈리시아 해안에서 보고됐다. 당시 범고래들이 항해 중이던 범선에 다가가 처음에는 함께 헤엄치다 그대로 들이받아 방향타를 박살 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도 인근 해안의 범고래들 역시 범선의 방향타를 파괴했으며, 또 다른 범선 역시 충돌로 누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선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약 7m 길이의 범고래 한 마리와 작은 범고래가 옆으로 헤엄치는 것이 목격됐으며 이후 쿵쿵하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범고래가 우리 배와 충돌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나 무서워 완전히 겁에 질렸다”며 놀라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지 당국은 범고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범고래가 선박을 공격하는 특이한 행동이 보고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다. 평소 범고래가 인간에 대해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비춰보면 특이한 사례다. 그간 범고래가 선박과 충돌하는 일이 전 세계 바다에서 간혹 보고된 바 있으나 이는 대부분 사고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베리아 해안을 중심으로 범고래가 선박에 접근하거나 충돌하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해 2020년 이후부터 그 수가 수백 건이나 보고됐다. 특히 높은 지능을 가진 범고래의 이런 행동이 인간에 대한 복수심에 기인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그러나 범고래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지난해 범고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선박의 방향타가 범고래의 주요 장난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어린 범고래가 친구들 앞에서 방향타를 가지고 노는 것이 유행처럼 퍼졌다는 분석인데, 한마디로 범고래도 인간처럼 재미를 위한 일종의 챌린지를 하는 셈이다. 스페인 고래연구단체인 CIRCE 르노 드 스테파니스 회장은 “바다는 동물에게 매우 지루한 곳”이라면서 “개가 주변의 물체와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범고래도 방향타를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베리아에서 범고래의 선박 공격이 급증한 이유를 바다의 풍부한 식량 때문으로 풀이했다. 과거에는 범고래의 주요 식량인 참다랑어의 개체수가 감소해 범고래가 이를 사냥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했으나, 현재는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사냥할 시간도 확 줄어 할 일이 별로 없다는 해석이다. 한편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 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 만큼은 끔찍하다.
  • “같이 놀자”…스페인 해안 범고래, 선박 공격 이유는 ‘심심해서’ [핵잼 사이언스]

    “같이 놀자”…스페인 해안 범고래, 선박 공격 이유는 ‘심심해서’ [핵잼 사이언스]

    전 세계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 범고래가 최근 몇 주 사이 또다시 선박 공격에 나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스페인 해안에서 최근 범고래가 여러 차례 선박을 공격해 선원들이 위기에 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범고래들의 선박 공격은 지난달 21일 갈리시아 해안에서 보고됐다. 당시 범고래들이 항해 중이던 범선에 다가가 처음에는 함께 헤엄치다 그대로 들이받아 방향타를 박살 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도 인근 해안의 범고래들 역시 범선의 방향타를 파괴했으며, 또 다른 범선 역시 충돌로 누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고 선주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약 7m 길이의 범고래 한 마리와 작은 범고래가 옆으로 헤엄치는 것이 목격됐으며 이후 쿵쿵하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범고래가 우리 배와 충돌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너무나 무서워 완전히 겁에 질렸다”며 놀라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지 당국은 범고래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범고래가 선박을 공격하는 특이한 행동이 보고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몇 년 사이다. 평소 범고래가 인간에 대해 적대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것에 비춰보면 특이한 사례다. 그간 범고래가 선박과 충돌하는 일이 전 세계 바다에서 간혹 보고된 바 있으나 이는 대부분 사고에 의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베리아 해안을 중심으로 범고래가 선박에 접근하거나 충돌하는 일이 잦아지기 시작해 2020년 이후부터 그 수가 수백 건이나 보고됐다. 특히 높은 지능을 가진 범고래의 이런 행동이 인간에 대한 복수심에 기인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증폭됐다. 그러나 범고래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르다. 지난해 범고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그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선박의 방향타가 범고래의 주요 장난감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어린 범고래가 친구들 앞에서 방향타를 가지고 노는 것이 유행처럼 퍼졌다는 분석인데, 한마디로 범고래도 인간처럼 재미를 위한 일종의 챌린지를 하는 셈이다. 스페인 고래연구단체인 CIRCE 르노 드 스테파니스 회장은 “바다는 동물에게 매우 지루한 곳”이라면서 “개가 주변의 물체와 상호작용하는 것처럼 범고래도 방향타를 가지고 노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베리아에서 범고래의 선박 공격이 급증한 이유를 바다의 풍부한 식량 때문으로 풀이했다. 과거에는 범고래의 주요 식량인 참다랑어의 개체수가 감소해 범고래가 이를 사냥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했으나, 현재는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사냥할 시간도 확 줄어 할 일이 별로 없다는 해석이다. 한편 범고래는 특유의 외모 때문에 인기가 높지만 사실 세계의 바다를 지배하는 최상위 포식자다. 사나운 백상아리를 두 동강 낼 정도의 힘을 가진 범고래는 물개나 펭귄은 물론 동족인 돌고래까지 잡아먹을 정도. 이 때문에 붙은 영어권 이름은 킬러 고래(Killer Whale)다. 특히 범고래는 지능도 매우 높아 무결점의 포식자로 통하며 사냥할 때는 무자비하지만 가족사랑 만큼은 끔찍하다.
  • (영상) 中 레이저 무기, 미사일도 격추?…열병식서 차량탑재형 LY-1 첫 공개 [밀리터리+]

    (영상) 中 레이저 무기, 미사일도 격추?…열병식서 차량탑재형 LY-1 첫 공개 [밀리터리+]

    중국이 3일 전승절 열병식에서 개량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DF)-61을 비롯한 신무기를 대거 공개한 가운데, 레이저 무기도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등 외신은 중국이 고출력 레이저 무기 LY-1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앞선 리허설에서는 방수포로 가려져 있었던 LY-1은 이날 특유의 큰 원형 렌즈를 뽐내며 차량 위에 장착된 채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그 옆으로 여러 개의 작은 렌즈도 있는데, 이는 목표물 포착 및 추적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양옆으로 상자 모양의 구조물에는 레이더나 무선 주파수 센서와 같은 장비가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LY-1의 모습은 공개됐으나 레이저의 출력 등급을 포함한 세부 정보와 실전 배치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대해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LY-1은 동력 장치를 장착할 공간이 충분해 더 높은 출력을 보유할 수 있다”면서 “무인 장비의 공격뿐만 아니라 대함 미사일도 매우 낮은 비용으로 요격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TWZ는 LY-1이 차량 위에 탑재된 것에 주목했다. 그간 LY-1은 주로 드론과 미사일로부터 선박을 보호하기 위한 함상용으로 여겨졌지만 이번 열병식을 통해 지상을 이동하며 발사하는 형태로도 개발됐다는 것을 보여준 것. TWZ는 “LY-1의 크기와 구성을 볼 때 고출력 무기 범주에 속하며 드론이나 미사일과 같은 공중 위협으로부터 함선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면서 “함선 방어는 레이저 무기 개발의 주요 목표인데, LY-1은 미 해군의 레이저 무기 헬리오스(HELIOS)와 유사하다”고 짚었다. 이처럼 레이저 무기가 전승절 열병식에 등장한 것은 그만큼 이 무기가 전 세계적으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중국, 영국,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등 여러 국가가 레이저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이저 무기는 고출력 에너지를 직접 표적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기술로 빛의 속도로 목표물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정밀 타격과 연속 교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중국은 이날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육·해·공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전략적 핵 3축 체계’를 공개했다. 공중 발사 장거리 미사일인 징레이(驚雷·JL)-1을 비롯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쥐랑(巨浪·JL)-3, 지상 발사 미사일 DF-61, DF-31을 선보인 것이다. 또한 중국은 ‘괌 킬러’로 불리는 DF-26의 개량형인 DF-26D 대함미사일과 무인 잠수정, 항공기 등 유·무인 복합체계도 대거 공개하며 전 세계에 무력을 과시했다.
  • 신혼 1년차에 아내 산 채로 불태워 죽인 男 “까만 피부 싫어” 印법원 판단은?

    신혼 1년차에 아내 산 채로 불태워 죽인 男 “까만 피부 싫어” 印법원 판단은?

    인도에서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하얗게 만들어주는 약”이라며 아내의 몸에 갈색 액체를 바르고 불을 질러 숨지게 한 남성에게 인도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다이푸르에 살던 여성 락시미는 지난 2017년 6월 24일 남편 키샨다스에 의해 불에 타 사망했다. 락시미와 키샨다스는 사건 1년 전인 지난 2016년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락시미는 가족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숨지기 전 “남편이 늘 자신을 ‘칼리(검은 피부라는 의미)’라고 부르며 모욕했고, 오늘 밤에도 ‘피부를 하얗게 해주는 약’이라며 갈색 액체가 든 플라스틱병을 가져와 내 몸에 발랐다. 산성 냄새가 난다고 불평하자 남편은 불을 붙인 뒤 남은 액체를 나에게 붓고 도망쳤다”고 진술했다. 우다이푸르 지방법원의 라훌 초다리 판사는 “이 살인은 극도로 보기 어려운 희귀한 반인륜 범죄”라며 사형을 선고했다. 이어 “키샨다스는 아내에 대한 신뢰를 저버렸고, 불붙은 아내의 몸에 남은 액체를 끼얹는 잔혹함을 보였다. 건강하고 문명화된 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류의 양심에 충격을 주는 범죄”라고 비판했다. 디네시 팔리왈 검사는 “역사적 판결”이라며 “인도 사회에 교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이 잔인하게 살해됐다. 그녀는 누군가의 여동생이었고, 누군가의 딸이었고, 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가 우리의 딸들을 구하지 않는다면 누가 구하겠는가”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키샨다스의 변호사는 “의뢰인은 무죄이며,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샨다스에 대한 사형 선고는 짙은 피부색에 대한 차별이 심각한 인도에서 언론의 큰 관심을 끌며 대서특필됐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며 현지 사회에 만연한 피부색 차별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인도에서는 피부색이 진한 여성과 소녀들이 모욕적인 별칭으로 불리거나 차별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 미백 제품 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거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결혼 정보지와 중매 광고에는 신부의 피부색이 빠짐없이 언급되며, 상대적으로 밝은 피부를 가진 여성이 더 선호되는 경우가 많다. BBC 등 외신에 따르면 피부색과 관련해 남편의 조롱과 차별에 시달리던 여성이 사망한 사례도 알려졌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를 바꾸려는 시민단체와 인권운동가들의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나, 뿌리 깊은 인식 전환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편견이 해소되지 않는 한 피부색 차별로 인한 피해가 계속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 오겜 제친 케데헌, 넷플릭스 역대 1위

    오겜 제친 케데헌, 넷플릭스 역대 1위

    ‘혼문’(魂門·악귀가 쏟아져 나오지 못하도록 K팝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지키는 문)이 점점 굳건해지는 모양새다. 무당, 저승사자, K팝 등 한국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가 영화와 쇼(드라마·예능 등) 부문을 모두 포함해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으로 등극했다. 3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에 따르면 케데헌의 누적 시청 수는 2억 6600만으로 집계됐다. 2주 전 통계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1’(2021년·2억 6520만)과 ‘웬즈데이 시즌1’(2022년·2억 5210만)에 이어 3위였지만, 지난주(8월 25~31일) 시청 수를 더하면서 1위로 올라섰다. K드라마의 신기원으로서 한국 콘텐츠의 세계적 위상을 높였던 ‘오징어 게임’을 제친 작품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요즘 일상을 녹인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넷플릭스는 공개 후 91일간의 누적 시청 수를 비교해 이용자가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와 쇼를 집계한다. ‘케데헌’은 지난 6월 20일 공개된 만큼 아직 2주간 누적 시청 수를 추가할 수 있다. ‘오징어 게임’과의 격차를 벌리고 당분간 여유 있는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케데헌’은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을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이야기다. 매기 강 감독은 한국의 무당이 악귀를 쫓기 위해 벌이는 ‘굿’이 음악과 무용이 결합된 종합예술의 면모가 있다고 보고 여기서 착안해 K팝과 연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소재와 참신한 발상을 대중적으로 잘 구현했다는 게 평론가들이 말하는 성공 요인이다. 일각에서는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데 한계에 부딪힌 서구 문화의 철학적 빈곤이 그간 주목하지 않았던 한국적인 것을 발견하게 된 원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한다. 일부 외신에서는 ‘케데헌’을 유력한 아카데미상 후보로도 거론한다. ‘케데헌’이 단기간 화제 몰이에 그치지 않고 인기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음악이다. ‘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은 이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통산 3주 1위를 기록했다. 핫100에서 3주 이상 정상을 지킨 K팝은 방탄소년단(BTS)의 ‘버터’(10주)와 ‘다이너마이트’(3주)에 이어 ‘골든’이 세 번째다. ‘골든’ 외에도 ‘유어 아이돌’, ‘소다팝’ 등 여러 노래의 인기가 영화 시청으로 선순환하고 있다. ‘케데헌’의 음악 프로듀서 이안 에이샌드래스는 빌보드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푹 빠진 이들이 노래를 히트시키기도, 노래를 먼저 접한 이들이 다시 영화를 히트시키기도 한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 ‘56세 노총각’ 부커 美민주당 의원 장가간다

    ‘56세 노총각’ 부커 美민주당 의원 장가간다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노총각인 코리 부커(56) 민주당 상원의원이 2일(현지시간) 약혼 소식을 발표했다. 부커 의원은 한국계 첫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과 같은 뉴저지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장학 프로그램 중 하나인 ‘로즈 장학생’ 출신이라 매우 가까운 사이다. 민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도 거론된다. 부커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 알렉시스 루이스(38)에게 프러포즈하는 사진 등을 올리며 약혼했다고 밝혔다. 그는 “알렉시스는 내 인생에서 얻지 못한 가장 위대한 축복 중 하나다. 그녀는 나를 변화시켰고, 내면의 삶을 다지게 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정을 갖는 기쁨을 발견하게 했다”고 적었다. 부커 의원은 지난달 워싱턴DC 지역지인 워싱턴 이그재미너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와의 연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는 부동산 사모펀드에서 투자 부문 수석 부사장을 맡고 있다. 부커 의원은 2020년 대선에서 민주당 경선에 나섰지만 조 바이든 당시 후보에게 밀려 뜻을 접어야 했다. 지난 3월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며 무려 25시간 5분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 연설)를 진행해 신기록을 세웠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이후 처음 상원에 입성한 흑인 정치인이라 민주당 내에선 ‘제2의 오바마’로 불린다.
  • 12세에 외교무대 오른 김주애… 北, 유례없는 ‘4대 세습’ 공식화

    12세에 외교무대 오른 김주애… 北, 유례없는 ‘4대 세습’ 공식화

    리설주 대신 방중 동행한 김주애北 후계자 내정 때마다 방중 동행김정일·김정은도 中지도자에 인사톈안먼 망루엔 오르지 않은 김주애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 추정“핵심 엘리트, 실질 의전 경험 쌓는 중”내년 당대회서 후계자 확정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일정에 딸 주애가 동행하면서 북한이 사실상 ‘4대 세습’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애는 다자외교 무대에서 김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 대신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며 신고식을 치르고 유력한 후계자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북한 노동신문은 3일 김 위원장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들의 영접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애가 김 위원장 바로 뒤에 서 있는 사진을 보도했다. 북한 주민들도 볼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주애의 대외 활동 모습을 공개한 것이다. 다만 그동안 북한 매체들은 주애를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칭하며 김 위원장과의 동행 행보를 보도하곤 했는데 이날 기사에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주애는 이날 김 위원장이 열병식 공사 행사에 참석할 때는 함께하지 않았다. 레드 카펫 입장부터 각국 정상들의 기념촬영, 톈안먼 망루 등 공식 석상에서는 모두 김 위원장 혼자였는데 시선이 분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해석이 나온다. 일부 국가 정상들이 배우자와 함께 일정을 소화한 것과 달리 김 위원장의 배우자 리설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번 일정에서 주애가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 정상들을 ‘알현’하며 눈도장을 찍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 위원장의 장녀인 주애는 2013년생으로 추정된다. 2022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 17형 발사 현장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활동 반경이 넓어지면서 북한 내부에서는 ‘사랑하는 자제분’ 외에 혁명 투쟁의 앞길을 밝히는 지도자라는 뜻의 ‘향도’라는 수식어도 쓰였다. 주애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리설주의 등장 빈도는 줄어들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리설주가 함께 등장하면 주애는 그냥 ‘어린 딸’이 되기 때문에 주애를 후계자로 대동할 때는 리설주가 등장하지 않는다”면서 “북한에서는 주애가 사실상의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이날 중국의 열병식 행사에서까지 퍼스트레이디 자리에 주애가 참석하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가야 할 시선이 주애로 쏠리게 될 수 있어 망루까지는 가지 않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김정일·김정은 부자가 후계자로 내정될 때도 부친과 함께 중국 지도자에게 인사했다. 1974년 후계자로 내정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80년 6차 당대회에서 차기 지도자로 공인됐고, 이후 1983년 김일성 주석과 함께 중국을 찾아 덩샤오핑을 만났다. 김 위원장도 2009년 후계자로 내정되고 이듬해 아버지의 중국 동북 지역 방문에 동행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비공식 면담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에 주애와 동행한 것을 두고 아직 열두 살에 불과한 주애를 외교 무대에 본격적으로 등장시켜 충분한 후계자 수업을 하려는 것이라는 설명도 나온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도 “톈안먼 망루에는 오르지 않았지만 김 위원장은 주애가 어디선가 열병식과 방중 일정의 모든 장면을 꼼꼼히 지켜보고 배우도록 했을 것”이라고 했다. 주애가 내년 1월쯤 개최될 것으로 보이는 제9차 당대회에서 공식 후계자로 확정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아직 나이가 어린 데다 당의 공식 직함을 받기까지는 7~8년이 소요되는 등 변수가 많다는 지적도 있다. 김 위원장에게 첫째 아들이 있다는 설도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정보 당국은 앞서 김 위원장에게 첫째 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후 존재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입장을 바꿨다. 일각에선 첫째 아들의 건강 상태 등에 문제가 있어 주애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분석도 있다. 주애에 대한 외신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영국 BBC방송은 2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으로 언론이 떠들썩하지만, 한국인의 이목을 사로잡은 건 김 위원장 뒤에 서 있던 단정한 옷차림의 소녀”라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자신의 딸을 잠재적 후계자로 소개하는 것이 김정은 방중의 또 다른 목표”라고 추측했다. 미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북한 전문가 마이클 매든 연구위원은 로이터통신에 “김주애는 북한 차기 지도자의 선두 주자”라며 “이번 방중으로 핵심 엘리트로서의 실질적 의전 경험을 쌓고 있다”고 분석했다.
  • 바다의 오로라?…호주 해변 파랗게 물들인 ‘야광충’의 불편한 진실

    바다의 오로라?…호주 해변 파랗게 물들인 ‘야광충’의 불편한 진실

    호주 해변에서 마치 바다에 오로라가 뜬 것처럼 푸르게 빛나는 현상이 목격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이번 주 호주 멜버른 인근 세인트 킬다 해변의 바다가 환상적인 푸른 빛으로 물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아름다운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신비로운 모습이 확인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매일 밤 많은 시민이 몰려들어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됐지만 사실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보도에 따르면 푸른 빛의 정체는 ‘녹티루카 신틸란스’(Noctiluca scintillans)라 불리는 야광충이다. 몸길이가 1㎜도 채 안 되는 동물성 플랑크톤인 야광충은 바다에 무리를 지어 둥둥 떠다니는데 포식자나 외부 위협이 감지되면 발광해 푸른빛을 낸다. 이 때문에 ‘바다의 반딧불이’라는 별칭도 있지만, 사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개체수를 늘리고 있다. 호주의 해양 생태학자인 리처드 펜삭은 “야광충이 반짝이는 것은 자연 현상이지만 1990년대 이후 그 수와 기간이 급격하게 늘었다”면서 “이처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것은 해수 온난화와 관계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야광충이 과다하게 번식하면 적조가 일어나는데 이는 어류의 집단 폐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바다 수온의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바다도 따뜻해지면서 서해를 중심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야광충이 빛나는 모습이 간혹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 [포착] 바다의 오로라?…호주 해변 파랗게 물들인 ‘야광충’의 불편한 진실 (영상)

    [포착] 바다의 오로라?…호주 해변 파랗게 물들인 ‘야광충’의 불편한 진실 (영상)

    호주 해변에서 마치 바다에 오로라가 뜬 것처럼 푸르게 빛나는 현상이 목격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이번 주 호주 멜버른 인근 세인트 킬다 해변의 바다가 환상적인 푸른 빛으로 물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아름다운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신비로운 모습이 확인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매일 밤 많은 시민이 몰려들어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됐지만 사실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보도에 따르면 푸른 빛의 정체는 ‘녹티루카 신틸란스’(Noctiluca scintillans)라 불리는 야광충이다. 몸길이가 1㎜도 채 안 되는 동물성 플랑크톤인 야광충은 바다에 무리를 지어 둥둥 떠다니는데 포식자나 외부 위협이 감지되면 발광해 푸른빛을 낸다. 이 때문에 ‘바다의 반딧불이’라는 별칭도 있지만, 사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개체수를 늘리고 있다. 호주의 해양 생태학자인 리처드 펜삭은 “야광충이 반짝이는 것은 자연 현상이지만 1990년대 이후 그 수와 기간이 급격하게 늘었다”면서 “이처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것은 해수 온난화와 관계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야광충이 과다하게 번식하면 적조가 일어나는데 이는 어류의 집단 폐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바다 수온의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바다도 따뜻해지면서 서해를 중심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야광충이 빛나는 모습이 간혹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 이 대통령,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성장 정책 설명”

    이 대통령,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성장 정책 설명”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두고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지난 7월 3일 취임 한 달을 맞아 첫 기자회견을 연 지 70일 만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회견의 슬로건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다”라고 했다. 이 수석은 “이 대통령은 이번 회견을 통해 향후 성장을 위한 정부의 국정 방향을 설명할 것”이라며 “회견은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크게 세 파트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회견은 90분간 진행되며, 내외신 기자 150여명이 초대된다.
  •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 40년 만에 ‘종말’…“몇 주 안에 사라질 것”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 40년 만에 ‘종말’…“몇 주 안에 사라질 것”

    고향인 남극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빙산 A23a가 남극에서 떨어져 나온 지 거의 40년 만에 마침내 바닷물 속에서 부서지고 있으며 몇 주안에 사라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스조지아섬 인근에서 표류 중인 A23a의 현재 면적은 약 1770㎢로 아직도 서울(605㎢)의 약 3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지만 초기와 비교하면 이미 절반은 사라졌다.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A23a는 원래 3460㎢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로, 1986년 8월 남극 대륙 웨들해 깊숙한 곳에 있는 필히너 빙붕에서 분리됐으나 1조 t이 넘는 무게 때문에 웨들해에 좌초되면서 그간 또 하나의 섬처럼 존재해왔다. 오랜 시간 A23a를 묶어놓은 ‘족쇄’가 풀릴 조짐이 보인 것은 2020년으로, 결국 지난해 11월 바람과 해류의 힘을 받아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으며 본격적인 표류 여행에 나서 남극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있는 사우스조지아섬 인근까지 흘러갔다. 이후 긴 시간이 흘렀지만 A23a의 운명은 다른 빙산과 다르지 않았다. 보통 빙산은 넓은 대양으로 향하면 따뜻한 수온과 높은 기온, 파도 등으로 여러 조각으로 나뉘다가 결국 녹아버리는 운명을 맞는데, A23a 역시 같은 과정을 겪은 것. 보도에 따르면 A23a는 북상 중 수천 개 이상의 빙산 조각을 남겼으며 이 모습은 위성으로도 촬영됐는데, 마치 어두운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보였다. 그리고 최근 몇 주 사이 약 400㎢에 달하는 거대한 덩어리가 뚝 떨어져 나갔으며, 이는 선박을 위협할 장도였다. 영국 남극조사국(BAS) 물리 해양학자인 앤드류 마이어스 박사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A23a가 북상하며 표류함에 따라 상당한 수준의 붕괴가 이루어졌다”면서 “바닥 면은 이미 무너지고 있으며 수온이 높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곧 소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 상태가 이어지면 몇 주 안에 식별하기도 힘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곧 지구상에서 가장 컸던 빙산의 표류 여행이 약 4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되는 셈이다. 마이어스 박사는 “A23a가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됐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대부분의 빙산은 남극의 얼어붙은 ‘보호막’을 벗어나면 사라질 운명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어 “빙산의 분리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최근 빙산이 사라지는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영상)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 40년 만에 ‘종말’…“몇 주 안에 사라질 것” [핵잼 사이언스]

    (영상)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 40년 만에 ‘종말’…“몇 주 안에 사라질 것” [핵잼 사이언스]

    고향인 남극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세계에서 가장 큰 빙산’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빙산 A23a가 남극에서 떨어져 나온 지 거의 40년 만에 마침내 바닷물 속에서 부서지고 있으며 몇 주안에 사라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사우스조지아섬 인근에서 표류 중인 A23a의 현재 면적은 약 1770㎢로 아직도 서울(605㎢)의 약 3배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지만 초기와 비교하면 이미 절반은 사라졌다.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A23a는 원래 3460㎢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로, 1986년 8월 남극 대륙 웨들해 깊숙한 곳에 있는 필히너 빙붕에서 분리됐으나 1조 t이 넘는 무게 때문에 웨들해에 좌초되면서 그간 또 하나의 섬처럼 존재해왔다. 오랜 시간 A23a를 묶어놓은 ‘족쇄’가 풀릴 조짐이 보인 것은 2020년으로, 결국 지난해 11월 바람과 해류의 힘을 받아 움직임에 가속도가 붙으며 본격적인 표류 여행에 나서 남극과 아르헨티나 사이에 있는 사우스조지아섬 인근까지 흘러갔다. 이후 긴 시간이 흘렀지만 A23a의 운명은 다른 빙산과 다르지 않았다. 보통 빙산은 넓은 대양으로 향하면 따뜻한 수온과 높은 기온, 파도 등으로 여러 조각으로 나뉘다가 결국 녹아버리는 운명을 맞는데, A23a 역시 같은 과정을 겪은 것. 보도에 따르면 A23a는 북상 중 수천 개 이상의 빙산 조각을 남겼으며 이 모습은 위성으로도 촬영됐는데, 마치 어두운 밤하늘의 빛나는 별처럼 보였다. 그리고 최근 몇 주 사이 약 400㎢에 달하는 거대한 덩어리가 뚝 떨어져 나갔으며, 이는 선박을 위협할 장도였다. 영국 남극조사국(BAS) 물리 해양학자인 앤드류 마이어스 박사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A23a가 북상하며 표류함에 따라 상당한 수준의 붕괴가 이루어졌다”면서 “바닥 면은 이미 무너지고 있으며 수온이 높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곧 소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 상태가 이어지면 몇 주 안에 식별하기도 힘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곧 지구상에서 가장 컸던 빙산의 표류 여행이 약 40년 만에 막을 내리게 되는 셈이다. 마이어스 박사는 “A23a가 이렇게 오랫동안 유지됐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면서 “대부분의 빙산은 남극의 얼어붙은 ‘보호막’을 벗어나면 사라질 운명에 처한다”고 밝혔다. 이어 “빙산의 분리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최근 빙산이 사라지는 속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인간이 유발한 기후변화 때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당신의 어머니는 ‘조력 사망’ 하셨습니다” 메시지 한 줄…아일랜드女의 눈물

    “당신의 어머니는 ‘조력 사망’ 하셨습니다” 메시지 한 줄…아일랜드女의 눈물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아일랜드 여성이 가족 몰래 스위스에서 ‘조력 사망’을 감행한 사연이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여성의 가족은 이를 실행한 단체로부터 동의 여부를 구하는 연락 대신 모바일 메신저의 문자 메시지로 ‘사망 통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일(현지시간) 아이리쉬 인디펜던트와 미국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여성 모린 슬로우(58)는 지난 7월 초 가족들에게 “친구들과 리투아니아로 휴가를 떠난다”고 말한 뒤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러나 그가 향한 곳은 리투아니아가 아닌 스위스의 한 조력 사망 지원 단체였고, 슬로우는 자신의 친구 몇 명에게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슬로우의 딸 메건 로열은 어머니가 여행을 떠난 직후 어머니의 친구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수화기 너머 어머니의 친구는 “너희 어머니는 스위스에 있다”면서 “어머니가 비밀을 지켜달라 했지만, 너는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어머니는 조력 사망을 하려 한다”고 털어놓았다. 로열과 가족들은 어머니에게 연락해 “돌아오라”고 호소했고, 어머니로부터 “집으로 가겠다”는 답을 들은 뒤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이튿날 로열의 휴대전화 속 ‘왓츠앱’에 전송된 메시지 두 줄에 가족은 무너져내렸다. “당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6~8주 후에 어머니의 유골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로열은 아일랜드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문자를 받아든 순간 아기를 껴안고 한없이 울기만 했다. 내 세상이 끝난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조력사망 단체, 문자 한 줄로 사망 통보”로열은 수소문한 끝에 어머니가 스위스의 ‘조력 자살’ 지원 단체 ‘페가소스’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했다. 어머니는 가족 몰래 페가소스에 조력 자살을 신청했고, 수천만원을 지불해 조력 자살을 택했다. 로열은 “어머니는 똑똑하고 헌신적인 분이었다”면서도 지난해 이모 두 명이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가 정신질환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로열은 “어머니가 그간 고통을 겪지 않았다는 게 아니다. 다만 어머니의 고통이 스스로 삶을 끝낼 만큼은 아니었다는 것”이라면서 “어머니는 조력 자살이 필요할 정도로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게 아니었다. 충분히 살아가실 수 있었고 그래야 했다”라고 강조했다. 페가수스 측은 해명을 요구하는 가족과 아일리시 인디펜던트 측에 “어머니는 조력 자살을 하기 전 정신 건강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어머니는 자신의 병력을 설명하며 ‘참을 수 없는 만성 통증을 겪고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조력 자살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로열에게 이메일로 통보했고, 로열로부터 이에 동의한다는 답장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열은 “어머니가 나를 사칭해 이메일 계정을 만들고 답장을 보낸 것 같다”면서 “내 왓츠앱 계정을 알면서도 왜 긴급하고 중요한 연락을 전화로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페이스북 개발사 ‘메타 플랫폼즈’가 운영하는 왓츠앱은 전화번호로 계정을 생성해 메시지와 통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로열의 가족은 “페가소스가 조력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의 가족에게 통보하고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스위스 당국에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가족은 지난달 중순 어머니의 유골을 받아 장례를 치렀다. 정신질환자의 ‘조력 사망’ 허용 여부 논란외신에 따르면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선택하는 ‘조력 존엄사’는 스위스와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일부 주 등에서 합법이다. 스위스의 경우 외국인의 조력 사망도 허용돼, 페가소스를 비롯한 몇몇 단체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력 사망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조력 사망은 환자가 ‘회복할 수 없는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필수 조건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엄격하게 심의하고 환자의 의사를 반복적으로 확인한 뒤 이뤄진다. 다만 조력 사망을 허용한 국가에서도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이를 이유로 조력 사망을 허용할지 여부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스위스의 경우에는 2006년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정신질환 환자에게도 사실상 조력 사망을 허용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와 캐나다도 정신질환자에 대해 조력 사망을 허용했거나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조력 사망이 허용된 상당수의 국가들은 정신질환자나 미성년자를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도 이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쥐’가 신생아 머리·손가락 물어”…인도 청결 1위 도시에서 포착된 충격 장면

    “‘쥐’가 신생아 머리·손가락 물어”…인도 청결 1위 도시에서 포착된 충격 장면

    인도에서 8년 연속 ‘전국 최청결 도시’로 선정된 인도르의 병원 신생아실에서 갓난아기 2명이 쥐에 물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병원 관리 소홀에 대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으며, 야당은 정부의 무능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2일(현지시간) 인도 NDTV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중부 마드야프라데시주 인도르시에 있는 마하라자 야샨트라오 치킷살라야 병원에서 신생아 2명이 쥐에게 물리는 사고가 48시간 간격으로 연달아 일어났다. 첫 번째 사건은 지난달 31일, 두 번째 사건은 1일에 각각 발생했다. 한 아기는 손가락을, 다른 아기는 머리와 어깨 부분을 물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 아기 모두 선천적 기형을 앓고 있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이 중 한 아기는 카르곤 지역에서 버려진 채 발견돼 이 병원으로 옮겨진 상태였다. 병원 내부 CCTV 영상에는 쥐 한 마리가 침대에서 침대로 옮겨 다니며 각종 의료기기 사이를 기어 다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당국은 사건 발생 후 두 아기가 즉시 다른 병동으로 옮겨져 24시간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병원장인 야쇼크 야다브 소장은 “직원들이 쥐 문제에 더 주의를 기울였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창문에 철망을 설치하고 환자 보호자들에게 병실 내 음식 반입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사건의 원인으로 주변 낡은 건물들의 쥐 서식 문제를 꼽았다. 야다브 소장은 “몬순 우기로 인해 쥐 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며 “과거에도 두 차례 쥐 박멸 작업을 진행했지만 효과가 제한적이었고, 시중에 쥐덫용 접착제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해명했다. 인도르는 연방정부가 추진하는 청결 도시 조사에서 8년 연속 ‘전국 최청결 도시’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사건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정치적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야당인 인도국민회의의 우망 싱하르는 소셜미디어(SNS)에 “갓난아기들을 불쌍히 여겨라! 인도르 병원의 참상을 보라”며 “신생아실에서 무고한 아기들이 쥐에게 물리고 있는데도 정부는 5년 동안 해충 방제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같은 당 대변인 닐라브 슈클라는 사법부 조사와 책임자들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구했다. 그는 “신생아 2명이 쥐에게 물린 이번 사건은 단순한 행정 소홀이 아니라 인간의 상식을 뒤흔드는 끔찍한 일”이라고 규탄했다.
  • “우크라 정부에 개인적 복수”…우크라 거물 정치인 암살범 충격 자백 [핫이슈]

    “우크라 정부에 개인적 복수”…우크라 거물 정치인 암살범 충격 자백 [핫이슈]

    우크라이나의 전 의회 의장이 서부 도시 르비우 도심에서 총격받고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가 살해 동기를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안드리 파루비 전 의회 의장(54)을 살해한 용의자인 미하일로 스트셀니코프(52)가 죄를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살해 동기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개인적인 복수 행위”라면서 일부 언론이 제기한 러시아 정보기관이 자신을 협박했다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그는 “파루비 전 의장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그를 쐈다”면서 “또 다른 상황이었다면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2014∼2019년 재임)이 표적이 됐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가능한 한 빨리 판결이 내려지기를 원한다”면서 “포로 교환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싶다. 그래야 아들의 시신을 찾을 수 있다”고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의 아들은 우크라이나군으로 참전했으나 실종됐다. 이에 일부 우크라이나 언론은 러시아가 실종된 아들의 유해 송환을 빌미로 용의자를 협박했다며 배후설을 주장한 바 있다. 용의자 스트셀니코프는 지난달 30일 대낮 택배원으로 변장해 파루비 전 의장에게 다가간 후 총을 쏜 뒤 도주했다. 특히 그는 총 8발을 쐈으며 피해자가 사망했는지 확인한 후 현장을 벗어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호르 클리멘코 내무장관은 “용의자는 사전에 피해자의 움직임을 살피고 탈출 경로를 마련하는 등 매우 신중하게 범행을 준비했다”면서 “사건 발생 24시간 만에 용의자의 흔적을 추적해 36시간 만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루비 전 의장은 2016∼2019년 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안보국방위원회에서 서기를 지냈다. 유럽연합(EU)과 관계 강화를 지지한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시아 정권의 붕괴를 불러온 2004년 ‘오렌지 혁명’에 참여했으며 2013∼2014년 유로마이단 혁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크라 정부에 개인적 복수”…우크라 거물 정치인 암살범 충격 자백

    “우크라 정부에 개인적 복수”…우크라 거물 정치인 암살범 충격 자백

    우크라이나의 전 의회 의장이 서부 도시 르비우 도심에서 총격받고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용의자가 살해 동기를 밝혔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안드리 파루비 전 의회 의장(54)을 살해한 용의자인 미하일로 스트셀니코프(52)가 죄를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살해 동기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대한 개인적인 복수 행위”라면서 일부 언론이 제기한 러시아 정보기관이 자신을 협박했다는 보도를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그는 “파루비 전 의장이 근처에 있었기 때문에 그를 쐈다”면서 “또 다른 상황이었다면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2014∼2019년 재임)이 표적이 됐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가능한 한 빨리 판결이 내려지기를 원한다”면서 “포로 교환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고 싶다. 그래야 아들의 시신을 찾을 수 있다”고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의 아들은 우크라이나군으로 참전했으나 실종됐다. 이에 일부 우크라이나 언론은 러시아가 실종된 아들의 유해 송환을 빌미로 용의자를 협박했다며 배후설을 주장한 바 있다. 용의자 스트셀니코프는 지난달 30일 대낮 택배원으로 변장해 파루비 전 의장에게 다가간 후 총을 쏜 뒤 도주했다. 특히 그는 총 8발을 쐈으며 피해자가 사망했는지 확인한 후 현장을 벗어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에 대해 이호르 클리멘코 내무장관은 “용의자는 사전에 피해자의 움직임을 살피고 탈출 경로를 마련하는 등 매우 신중하게 범행을 준비했다”면서 “사건 발생 24시간 만에 용의자의 흔적을 추적해 36시간 만에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파루비 전 의장은 2016∼2019년 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강제 병합한 2014년에는 우크라이나 대통령 직속 기구인 국가안보국방위원회에서 서기를 지냈다. 유럽연합(EU)과 관계 강화를 지지한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친러시아 정권의 붕괴를 불러온 2004년 ‘오렌지 혁명’에 참여했으며 2013∼2014년 유로마이단 혁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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