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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배 끊으면 현금 준다”… 금연 성공률 3배로

    “담배 끊으면 현금 준다”… 금연 성공률 3배로

    주민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현금 인센티브라는 ‘당근’을 꺼내 든 서울 노원구의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담뱃값 인상 등 ‘채찍’ 위주의 금연 정책을 시행하던 정부에도 큰 힌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원구에 따르면 구의 금연 인센티브 정책에 따라 24개월간 담배 끊기에 성공한 구민이 지금껏 115명 나왔다. 구 금연클리닉에 ‘담배를 끊겠다’는 의사를 밝힌 주민이 465명이니 성공률은 24.7%다. 구는 2014년 8월 ‘금연도시 노원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금연 성공 지원금으로 ▲12개월 성공 때 현금 10만원 ▲18개월 성공 때 10만원 상당 문화관람권 ▲24개월 성공 때 현금 10만원 등 최대 30만원을 주기로 했다. 현금 등 인센티브의 재원은 아파트, 식당 등 흡연금지구역에서 거둬들인 과태료다. 구가 2014년 이후 징수한 과태료는 5억 4000만원이다. 현금 유인책을 동원한 금연 정책 덕에 노원구의 흡연율은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 구 성인 남성의 흡연율은 2013년 40.7%에서 2014년 36.7%, 2015년 35.4%까지 줄었다. 서울시민 전체의 지난해 흡연율 37.4%보다 낮은 수치다. 구는 2018년까지 성인 남성 흡연율을 30%까지 끌어내릴 계획이다. 24개월 금연에 성공한 유희정(59)씨는 “금연 성공 지원금으로 가족과 외식도 하고 영화도 보면서 동기부여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구 금연클리닉은 보건소 2층에 있으며 매주 수요일엔 야간 운영하고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에는 토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담뱃값 인상만으로는 흡연을 잡을 수 없다. 담뱃세 인상 뒤 판매량이 잠시 떨어졌지만 최근 반등하고 있는 게 증거”라며 “중앙정부도 흡연자에게 거둬들인 세금은 금연을 위해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이병헌 손예진, 남녀주연상..아들 돌잔치도 참석 ‘특별한 인연’

    이병헌 손예진, 남녀주연상..아들 돌잔치도 참석 ‘특별한 인연’

    이병헌 손예진이 제25회 부일영화제에서 남녀주연상을 시상한 가운데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손예진의 친분도 재조명됐다. 최근 외식 사업가인 노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병헌-이민정 부부 아들 준후 군의 돌잔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 노희영은 준후 군의 엄마인 이민정을 비롯해 소속사 동료 배우인 손예진과 함께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병헌 손예진, 남녀주연상 소식과 손예진 이병헌-이민정 부부 아들 돌잔치 참석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은 “인맥의 급이 다르네”, “자주보겠네”, “너무 축하드려요”, “유명한 사람들끼리 친분”, “이민정 아이는 좋겠다”, “좋은 우정 유지하시길”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오후 7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5회 부일영화제는 한 해를 빛낸 작품과 배우들에 대해 15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을 진행한 가운데, 이병헌 손예진이 남녀주연상을, ‘베테랑’과 ‘동주’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트리트형 상가 수요↑…쇼핑·문화·휴식공간 갖추며 지역 랜드마크 역할

    스트리트형 상가 수요↑…쇼핑·문화·휴식공간 갖추며 지역 랜드마크 역할

    전국적으로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가 설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스트리트형 상가’이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쇼핑점포, 문화∙휴식공간 등이 입점해 있는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조성돼 있는 형태의 상가를 말한다.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소가 돼 인근 시세까지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일산 라페스타를 꼽을 수 있다. 라페스타는 2002년 조성된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일산 상업의 중심지를 마두역에서 정발산역으로 끌어오기에 성공했다. 이어 등장한 웨스턴돔 역시 일반적인 상가에 그치지 않고 각종 방송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또 호반건설이 최근 선보인 광교 아브뉴프랑의 경우 ‘프랑스의 길’을 테마로 각종 테라스형 카페와 레스토랑을 입점시켜 광교의 대표적인 지역명소로 떠올랐다. 업계전문가는 21일 “스트리트형 상가는 유려한 외관과 볼거리로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탁 트인 거리로 유동인구를 빠르게 흡수 할 수 있다”며 “앞으로 조성되는 상가는 거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지역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니시티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옛 39사단터)에 지난 7일 유니시티 ‘어반브릭스’ 견본주택을 개관했다. ‘어반브릭스’는 상업시설과 오피스텔, 오피스가 결합된 복합단지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약 180m 길이의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며 집객효과 극대화를 위해 외식, 잡화, 패션, 카페, 클리닉, 에듀 등 각 분야 브랜드 위주의 MD구성이 적용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이달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오피스텔과 함께 대규모 복합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Lake COMO)’가 동시 분양한다. 동탄호수공원과 맞닿은 입지에 위치하는 ‘레이크 꼬모’는 수변문화광장(예정) 및 동탄대로를 대면한 개방형 스트리트몰 형태로 구성된다.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서는 오는 11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단지 내 스트리트 상가 ‘160 에비뉴’ 들어설 예정으로 분당선 매교역과 수원역이 반경 약 3km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1호선, 분당선, KTX 등의 교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통해 환금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日 내수 살리기 대작전 “마지막주 금요일 3시 퇴근”

    일본이 내수 진작을 위해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시행한다. 일본 경제산업성과 게이단렌(경제단체연합회) 등이 18일 실무회의를 열고 내년 2월 24일부터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 NHK 등이 보도했다.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는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직장인들의 업무를 오후 3시에 끝내고 퇴근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금요일에 일찍 퇴근하면 주말을 끼고 2박3일 여행을 가거나 외식·쇼핑 등이 늘어 소비를 활성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일본 정부의 구상이다.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매달 진행할지 격월로 진행할지는 다음달 결정되는데, 현재로서는 격월제가 유력하다. 아베 신조 정부는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명목 국내총생산(GDP) 600조엔(약 6520조원) 달성을 목표로 현재 300조엔에 머물고 있는 개인 소비를 360조엔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일본 GDP에서 개인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60%가 넘을 만큼 절대적이다. 해마다 인구가 30만명 가까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내수를 늘리려면 직장인들이 더 많이 소비하는 수밖에 없는 만큼 돈을 쓸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늘려 주자는 것이 이 제도의 골자다. 하지만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무용론도 제기된다. 일본 비즈니스저널이 여론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0~70%가 “경제 효과가 없다”고 답했다. 월말 결산 업무를 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오후 3시에 일손을 놓고 퇴근하기란 쉽지 않은 데다 이날 일찍 퇴근하면 다른 날 야근을 할 수 있다는 등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과자·막걸리·구이·블랙 푸드…입속 치즈는 오늘도 진화한다

    과자·막걸리·구이·블랙 푸드…입속 치즈는 오늘도 진화한다

    까만 치즈, 구운 치즈, 막걸리속 치즈. 치즈의 사용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서울우유는 요즘 건강제품으로 뜨고 있는 ‘블랙 푸드’를 넣은 ‘칼슘 쏙쏙 블랙슬라이스 치즈’를 출시했다. 오징어먹물, 검은콩, 흑미, 검은깨 등의 성분을 넣었다. 검은콩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피로를 느끼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서울우유는 우유칼슘과 비타민D3도 넣었다. 하루 1개씩 일주일간 먹을 수 있도록 7매입 용량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7장 한 팩에 2800원(할인점 기준). 국순당은 지난달 크림치즈를 넣은 막걸리 ‘국순당 쌀 크림치즈’를 내놨다. 지난 4월 바나나, 7월 복숭아를 넣은 막걸리를 출시한 데 이어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음식과 어울리는 우리 술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알코올 도수 3%인 저도주로 매콤한 음식이나 치즈 토핑 음식 등과 어울릴 수 있도록 했다. 국순당은 치즈가 외국인의 입맛에도 익숙한 소재라는 점에서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750㎖ 2000원. 대상 청정원은 치즈를 구웠다. 지난 3월 출시된 ‘츄앤크리스피 치즈마일드’는 3개월 숙성된 치즈를, ‘츄앤크리스피 치즈리치’는 9개월 숙성된 치즈를 오븐에서 구운 제품이다. 숙성 기간이 길수록 깊은 치즈 향이 강하다. 두 제품 모두 22g 3800원. 한국야구르트는 과자와 치즈를 합친 ‘끼리 딥&크런치’, 치즈만 있는 ‘끼리 크림치즈 포션’을 지난 2월 내놓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일반 마트나 편의점이 아닌 야구르트 아주머니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고, 당일 짜낸 우유로 만들어 신선하다는 점이 더해지면서 젊은층의 SNS에 인증샷이 올라오는 등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140만개 70억원의 매출을 올린 효자 상품이다. ‘끼리 딥&크런치’는 4개들이 5500원, ‘끼리 크림치즈 포션’은 6개들이 4500원. 매일유업은 치즈를 찢었다. ‘상하치즈 스트링치즈’는 전북 고창에 위치한 치즈 공장(상하공장)에서 만든 모짜렐라 자연 치즈다. 국내 축산농가의 원유 100%로 만들었으며, 보존료와 안정제 및 색소가 들어 있지 않다. 2013년 5월 첫 출시 이후 지난달 말 가늘게 잘 찢어지고 쫄깃함을 유지하는 품질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 나왔다. 1개(20g) 1200원. 치즈 제품의 다양화 이면에는 흰 우유의 소비가 줄어든 것에 따른 우유업계의 고민이 담겨 있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012년 28.1㎏에서 지난해 26.6㎏으로 줄었다. 반면 치즈 소비량은 같은 기간 2.0㎏에서 2.6㎏으로 늘어났다. 캠핑 등 야외활동과 외식,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음식문화가 다양해지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치즈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롯데마트 ‘청년식당 1호점’ 오픈

    롯데마트가 외식 분야의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출범시킨 ‘청년식당’ 1호점이 10일 롯데마트 중계점에 문을 열었다. 청년식당은 39세 이하 창업가들이 롯데마트에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인테리어, 주방 설비, 고객 응대 컨설팅 등을 지원받고 운영 성적에 따라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다. 청년식당 1호점 ‘차이타이’는 ‘청년 셰프가 선보이는 아시안 푸드’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붉은 짜장, 고기 짬봉 등의 메뉴가 눈에 뜬다. 롯데마트는 청년식당을 올해 안에 3호점, 내년 상반기까지 5호점을 열 계획이다.
  • 소자본 창업아이템 분식시장 관련, 놀부 ‘공수간’ 단독 사업설명회 개최

    소자본 창업아이템 분식시장 관련, 놀부 ‘공수간’ 단독 사업설명회 개최

    분식 시장의 경우 시장 진입자가 많은 선호 창업아이템인데다가 이미 다수의 브랜드와 매장들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오랫동안 유행을 타지 않고 운영돼 왔고 시장이 안정기에 다다른 검증된 사업이기도 하다. 따라서 튼튼한 본사와 브랜드를 엄선해 도전한다면 높은 성공 가능성을 기대할 만 하다. 이에 놀부는 프리미엄 분식 전문 브랜드 공수간의 단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놀부는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제반행정비 등 4개 항목의 창업비용을 지원해주는 ‘4無면제’ 창업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업종변경 시에는 간판, 내부사인 교체 등에 드는 비용을 할인해줄 계획이다. 놀부의 사업설명회는 오는 13일 진행예정이며 장소는 접수 시 별도 안내될 계획이다. 특히 공수간은 특수상권 후보지 리스트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상담문의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상담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놀부는 전화로 상담신청을 하면 각 지역 센터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무료 업종전환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놀부는 외식업 프랜차이즈 중 특수상권 창업이 활발한 브랜드 중 하나다. 낮에는 공수간, 밤에는 놀부옛날통닭을 파는 일명 하이브리드 형태의 매장 개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매장 규모, 비성수기 혹은 성수기 등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꾸준한 월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대형마트, 쇼핑몰 푸드코트, 백화점 등의 특수상권은 1년 내내 꾸준한 유동 인구 확보로 특별한 홍보활동을 최소화하는 가운데서도 고객 유치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놀부 관계자는 10일 “전국 슈퍼마켓, 각종 대형마트, 백화점, 역사, 공항 등 등 특수상권에 점포를 출점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커버스토리] 트렌디한 감성 장착한 노년세대, 어떤 맛집 찾았나

    [커버스토리] 트렌디한 감성 장착한 노년세대, 어떤 맛집 찾았나

    ‘젊어진 노년’들의 입맛도 젊어졌을까. 신세대처럼 피자와 햄버거를 먹고 외국 음식점도 찾을까. 답은 ‘아니오’이다. 삼성카드가 서울·경기지역 매출건수(2016년 1~6월 기준) 상위 가맹점을 자체 분석한 결과 60세 이상이 외식할 때 가장 많이 찾는 3대 맛집은 ‘추어탕, 고깃집, 냉면집’이었다. 순위만 놓고 보면 1위부터 3위까지가 모두 추어탕집이었다. 보양식과 따뜻한 국물 등 맛과 건강을 모두 생각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10위권 이내에는 추어탕 4곳, 고깃집 3곳, 냉면집 1곳, 한식집 2곳이 포진했다. 가장 발길이 잦은 추어탕집은 서울 서초구의 ‘남원추어탕’, 고깃집은 송파구의 ‘정담은’, 냉면집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함흥면옥’이었다. 감성은 ‘트렌디’해졌어도 입맛은 여전히 ‘구수’한 셈이다. 삼성카드의 60세 이상 회원 숫자는 2013년 5월 255만 4000명에서 올해 5월 288만 1000명으로 13% 늘었다. 1인당 카드 이용금액은 같은 기간 45만 4000원에서 52만 6000원으로 31%나 증가했다. 카드사들이 실버고객에 주목하는 이유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60세 이상의 취업자 수가 20대 취업자 수를 넘어서는 등 일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어 그만큼 지출 여력도 커졌다”며 “생계 때문이든 정년 연장 때문이든 젊은 노년은 이제 노년으로 볼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소비계층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네 아이 아빠, 좌충우돌 한컷 육아] 라면

    [네 아이 아빠, 좌충우돌 한컷 육아] 라면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반찬을 해주시는 분이 오시지만 반찬이 다 떨어지면 가장 간단한 요리는 라면이다. 아직 어린아이들이라 라면을 많이 먹으면 안되지만 다른 방법이 없다. 매일 외식을 할수도 없고 식당에서 까부느라 통제가 되질 않는다. 배달시켜도 그게 그 음식이다. 설겆이 할 그릇들이 나오긴 하지만 나름 최선의 방법인듯 하다. 덕분이라 해야할까? 가끔 나혼자서 라면을 끓일때면 귀신같이 냄새를 맡고 달려와 몇 줄 빼앗아 간다.
  • 마포종점서 더 싸고 더 맛있는 ‘마포 갈비의 향연’

    마포종점서 더 싸고 더 맛있는 ‘마포 갈비의 향연’

    ‘갈비’와 ‘마포종점’. 서울 ‘마포’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가운데 이 둘을 빼놓을 수 없다. 조선시대 한양 최대 포구가 있었던 곳이라 상인들이 주로 찾던 갈빗집이 예전부터 많았고 1960년대까지 전차의 종점으로 노랫말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서울 마포구가 지역의 대표적 문화 자산인 갈비와 마포종점을 엮어 가을 축제를 벌인다. 구는 도화동에서 7~8일 ‘마포음식문화축제&마포종점가요제’를 연다고 밝혔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공덕역 사이에 있는 도화동은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유명하다. 이곳과 길 건너 용강동에는 갈빗집이 모두 60여곳이나 있다. 축제 기간 도화동 상점가의 외식업중앙회 소속 업소들은 평소보다 10~50% 싼 가격에 음식을 판매한다. 갈비뿐 아니라 한식과 중식 등 다채로운 음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또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 인근에 음식부스를 모두 10개 설치하고 갈비찜과 족발 등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8일 오후 6시부터는 복사꽃어린이공원에서 ‘제6회 마포종점가요제’가 열린다. ‘마포종점’을 부른 가수 은방울자매와 한서경 등이 특별출연하며 탈북여성예술단인 파랑새예술단 공연과 칵테일 쇼, 록밴드 공연 등도 선보인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더 자세히, 더 구체적으로’

    ‘더 자세히, 더 구체적으로’

    ‘좋아하는 아티스트(그룹/솔로, 장르무관)를 선정하여 소개해주시고, 해당 아티스트의 성공요인 혹은 실패요인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작성해주세요.’ ‘외식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자기 생각을 작성해보고, 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해온 노력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기술하시오. 단, 아래와 같이 직접/간접경험으로 구분하여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기업의 서비스와 사업모델에 대하여 기술해주세요.’ 대학원의 연구논문 주제가 아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기업들이 실제로 지원자들에게 요구한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 문제다. 과거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성장과정’, ‘성격의 장단점’, ‘경력사항’의 범주를 벗어나지 않았던 자소서 문항은 이제 ‘과거의 유물’이 된 셈이다. 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국내 30대 그룹의 자소서 질문 5000여 개를 실제로 수집, 자기소개서 출제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직무역량 강화 기조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기업들이 출제하는 자소서 질문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소재들을 활용해, 지원자들의 성향과 역량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강화된 것이다. 조사대상이 된 기업은 국내 30대 그룹 중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CJ, GS, KT, LG, 삼성, 롯데 등 24개 그룹사로, 이번에는 206개 계열사에서 1191개의 직무 분야를 모집했다. 인크루트에 의하면 한 기업 당 출제하는 자소서 질문은 평균 4.25개였으며 조사된 전체 자소서 항목은 총 5059개로 중복된 항목을 제외해도 가짓수는 401개에 달한다. 올해 출제된 자소서 문항들을 들여다보면 ‘질문 자체의 글자 수’가 기존 항목들에 비해 대폭 늘었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자소서 문제당 평균 글자 수는 73자로 기존에 비해 10배 가량 늘어났다. 물론, GS SHOP(MD 직군)의 ‘지원동기’(4자)와 같이 기존의 양식을 그대로 차용한 기업도 있었지만, 대체로 과거에 비해 한층 길어진 모습이다. 그만큼 더 상세하고 구체적인 지침을 요구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가장 긴 자소서 문항은 SK텔레콤(Big Data 직군)의 360자 질문이었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Big Data 직무는 ①Data 분석 및 Modeling ②Data Engineering의 두 가지 분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본인의 역량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한 가지 선택하고, 해당 분야와 관련된 프로젝트/공모전/대회/논문/연구 및 학습/기타 활동에 참여했던 경험에 대해 기술하십시오. - 분야 선택의 근거를 구체적으로 서술 - 경험을 한 당시 상황에 대해 서술하고 구체적인 본인의 역할을 언급 - 해당 경험을 통해 키울 수 있었던 역량을 제시 - 결과 및 그 과정에서 배운 점을 상세히 서술 - 관련된 과제/프로젝트 관련 자료를 5개 이내로 반드시 Upload (공동작업물일 경우 본인이 작업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표기)’ 그룹사별로 글자 수 평균을 비교해보면, 자소서 평가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을 어느 정도 유추해볼 수 있다. 가장 상세히 문항을 설명한 그룹은 SK. 이번 신입채용을 진행한 25개사의 평균값은 125자였다. 반면, 부영그룹은 평균 7자로 이번 시즌 가장 ‘불친절한’ 자소서 질문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채용 과정에 있어 기업들마다 직무 역량 평가를 중시하는 현상이 부쩍 강화되면서, 지원자들로 하여금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는 경향 역시 뚜렷해졌다”며, “취준생들 역시 본인의 스토리를 직무 역량과 결부시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어필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란법 때문 서비스업 타격 우려…대전 자치단체 대책 마련 부심

    김영란법 때문 서비스업 타격 우려…대전 자치단체 대책 마련 부심

    대전시와 일선 자치구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 때문에 위축될 우려가 있는 서비스업 등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대전시와 자치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취합해 개선사항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지역 음식·숙박업,도·소매업 등 전통 서비스업이 위축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일 시와 자치구에 따르면 대전시는 ‘김영란법’이 일부 내수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 ‘착한 소비’를 권장하고 나섰다. 이에 대비해 다음 달 중 소비자 단체와 한국외식업조합,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사회적 경제 기업 등 관련 업종 관계자와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정상적인 소비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시청과 사업소,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자치구 등에 가이드라인을 안내할 계획이다. 지역 내 ‘착한 가격’ 업소 320곳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해 배부하는 한편 ‘3대 30년 전통’ 음식업소와 맛집 소개도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병행한다. 권선택 시장은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시행 1주일을 맞은 지난 4일 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법 시행 초기여서 혼선과 과잉대응이 다소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생활문화 패턴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타격을 받는 식당, 꽃집 등 소상공인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유성구는 오는 연말까지 매주 수요일에 구내식당 운영을 하지 않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확대하기로 했다. 법 시행 초기 ‘일단 조심해야 한다’는 공직자들의 심리적 분위기를 반영하듯 구청 주변 식당이 한산한 반면 구내식당은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이기 때문이다. 구는 지금까지 월 2회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운영했으나 지역 상권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매주 1회로 늘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 ‘제43회 관광의 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세종사이버대학교 이희열 교수, ‘제43회 관광의 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세종사이버대학교 외식창업프랜차이즈학과 이희열 교수가 지난 27일 ‘제43회 관광의 날’ 행사에서 이슬람 관광시장 발굴 및 활성화 기반 제공 및 방한 무슬림 관광객 추계 자료 작성을 통한 관광정책 수립, 무슬림 관광 및 의료관광 부문의 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희열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이슬람 시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 이슬람 시장에 대한 연구 기반 조성 및 시장의 중요성을 부각시켰으며 이를 한국관광공사에 알려 무슬림 관광시장에 대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방한 무슬림 관광객 통계 작성법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국가별 무슬림 관광객의 추계를 통한 정책수립 및 경제효과 분석의 기초자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무슬림 관광객 정책 수립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무슬림들이 방문 가능한 레스토랑에 대한 등급제를 제안했으며, 이에 대한 분류기준을 제시해 인증제 시행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 무슬림 친화 관광 유치안내서 작성 및 무슬림을 위한 한식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무슬림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힘썼으며, 국내 최초로 의료관광 환자식을 개발해 보급하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뿌린 만큼 못 거둬 포기” 시들시들한 친환경 농업

    “뿌린 만큼 못 거둬 포기” 시들시들한 친환경 농업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는 친환경 농업의 국내 기반이 급격하게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가 10곳 중 2곳이 인증 기준에 미달했거나 스스로 친환경 농사를 포기했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 면적은 2011년의 절반으로 줄었다. 친환경 농법에 투자하는 비용과 노력에 비해 농가가 거두는 실익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8일 김태흠 새누리당 의원실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유기농, 무농약, 저농약 등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6만 7617가구로 2011년(16만 628가구)보다 57.9% 줄었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 면적도 2011년 17만 2672㏊에서 지난해 말 8만 9904㏊로 52.1% 축소됐다. 같은 기간 친환경 농산물 출하량도 185만 2241t에서 57만 7450t으로 68.8% 감소했다. 감소 원인을 보면 2011~2015년 친환경 인증을 포기한 농가가 2만 9394가구로 농약이나 화학비료 등을 사용해 인증이 취소된 농가(2만 7443가구)보다 많았다. 인증 포기 농가는 친환경 농산물의 판로 개척이 어렵고 인증 절차가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점을 인증 포기 이유로 꼽았다. 농식품부는 최근의 친환경 농가 및 재배 면적 감소 현상을 일종의 거품이 빠지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웰빙 열풍과 소득 수준 향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시장이 빠르게 커졌고 이에 따라 친환경 재배 농가도 2001년 2087가구에서 급속도로 증가했다. 정경석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장은 “2010년대 들어 일부 농가가 몰래 농약을 치거나 화학비료를 사용한 농산물을 유기농으로 속이는 등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사례가 잇따라 적발됐고 단속과 점검, 인증 절차를 강화하면서 친환경 인증 농가가 감소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친환경 농법에 적응하지 못한 농가의 포기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의 다른 관계자는 “농약이나 제초제를 쓰지 않고 일일이 벌레를 잡고 풀을 뽑아야 하는데 들인 품에 비해 생산량이 적어 농가가 안정적인 수입을 확보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3월 ‘제4차 친환경 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서 친환경 농산물 시장을 지난해 1조 4000억원에서 2020년 2조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재배 면적 비율을 같은 기간 4.5%에서 8.0%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의 친환경 농업 실태에 비춰 보면 현실적으로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친환경 농법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과 보급을 통해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가공과 외식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높인 친환경 소비 촉진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소고기 프랜차이즈 ‘그램그램’, 실속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부상

    소고기 프랜차이즈 ‘그램그램’, 실속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부상

    국내 경기 불황으로 자영업에 뛰어드는 창업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아이템 선정부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실패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2015년 국세청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 폐업을 신청한 자영업자 수는 무려 68만 업체에 달하며 그 중 외식업은 23%를 기록했다. 따라서 다른 업종에 비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이에 소고기 프랜차이즈 브랜드 ‘그램그램’이 전년 대비 상승한 수익률을 시현하며 창업 시장에서 순항 중이다. 해외 음식을 특화한 프랜차이즈가 반짝 인기를 끌었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고기 아이템은 꾸준한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램그램은 소고기를 부위별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으며 4인분을 시키면 4인분을 더 주는 서비스 덕분에 외식 메뉴로 꾸준히 선호되고 있다. 최근에 선보인 특양모둠 신메뉴의 경우 술안주로도 선택 받으며 매출 성장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소비자의 맛과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고객 서비스를 통해 재방문율을 높이면서 소비자층이 다양해지고 있어 프랜차이즈 창업 브랜드로 인지도를 쌓고 있다. 그램그램 관계자는 28일 “자체 물류 배송시스템과 메뉴 연구시설을 운영해 매장에 완제품을 제공, 인건비를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여 저조한 성장을 보이는 창업 시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 학업·생계·의료·여가 등 복지 적극 지원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 학업·생계·의료·여가 등 복지 적극 지원

    화물 운전자들은 근로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질병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국내 유일의 화물복지 전문 조직인 공익법인 ‘화물복지재단’은 이렇게 열악한 근로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화물 운전자들의 질병 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먼저 대학병원의 종합·정밀건강검진을 통해 운전자 및 그들의 배우자들이 질환 발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2015년 부터는 4대 중증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화물운전자에게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치료비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물복지재단은 사업용 화물운전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교복비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교통사고로 사망한 화물운전자 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돕는 교통사고 생계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여행, 외식, 공연, 영화,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기프트 카드를 지급하는 문화누리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일의 비영리 우수화물정보망인 ‘화물 나누리’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화물 나누리는 웹, C/S, 앱, 간편접수 프로그램, 유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운송을 의뢰할 수 있다. 최근 조달청 정부계약물자 관련 업무연계로 화물 운송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편의는 물론 운송비용 절감 및 수익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통안전캠페인 등의 공익사업과 기탁사업으로 화물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를 펼치고 있다. 화물복지재단 신한춘 이사장은 28일 “화물가족 삶 전반에 걸친 보다 폭넓은 복지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고 혁신하여 화물가족 여러분께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산대학교, 제4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오산대학교, 제4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서범석)가 지난 20일 ‘제4회 오산대학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 총 6개팀에 시상했다. 오산대학교 창업교육센터가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는 ‘공간대여 플랫폼’을 아이디어로 제출한 오산대학교 창업동아리의 관광외식사업과 김성겸, 김보람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최우수상 ‘청소하니’팀, 우수상 ‘IOTainment’팀, 장려상 ‘캡슐마켓, PTC, 모터마스터’ 팀 등 총 6개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오산대학교 총장상이 주어졌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 개인 또는 팀의 형태로 지원할 수 있는 대회로 지난 5월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 1차 서류접수기간 동안 총 36개 팀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직·간접적으로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이를 학교가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극적으로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겸비한 우수창업 또는 예비창업자 육성으로 국가와 지역경제발전 그리고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의 심사 기준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하는 창업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 자금유치, 사업설명과 설득, 아이디어 표현 및 실현 등 사업성 평가가 꼽혔다. 오산대학교는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선발된 6개 팀에게 창업학습기회를 제공해 향후 우량 벤처기업 CEO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관, 지진피해 딛고 ‘관광경주’ 되살리기

    민·관, 지진피해 딛고 ‘관광경주’ 되살리기

    경북도·관광협회 호소문 발표 안전처, 숙박시설 긴급 안전점검 16개 시·도 교육청에 동참 요청 사상 최대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학여행 1번지 경주’의 명성 되찾기에 민관이 힘을 뭉치고 나섰다. 경북 경주 관광업계는 26일 경주시청에서 ‘9·12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수학여행과 단체 관광 취소 사태가 이어지는 등 경주 관광이 직격탄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관광공사와 경북도관광협회, 경주펜션협회, 외식업 경주지부, 관광호텔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나친 불안감을 느끼지 말고 하루빨리 관광산업을 회복할 수 있도록 경주를 찾아 용기를 달라”고 당부했다. 업계는 앞으로 재난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전교육을 하는 등 ‘안전한 관광’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기분 좋은 경주 관광’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부도 경주 관광을 되살리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국민안전처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유스호스텔 등 숙박시설을 긴급 안전점검한다. 숙박업소 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정부가 인증하겠다는 차원이다. 점검 대상은 유스호스텔 27곳, 호텔 10곳, 수련원 2곳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별 내진설계 여부와 외벽이나 지붕 등 시설물 외부 균열에 따른 안전조치 여부, 시설물 주요 구조부와 인테리어 부착물 등의 안전성 여부 등이다. 또 지진과 화재 등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담은 매뉴얼 비치 여부와 매뉴얼 활용 능력, 소방·전기·가스 시설 등이 지진 이후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등도 확인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특별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도는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들의 방문 홍보를 전개하는 동시에 경북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등과 연계한 해외 마케팅에 돌입한다. 또 공무원들을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에 보내 가을철 수학여행 경주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정부와 기업 회의, 세미나를 경주에 유치하는 데도 힘을 쏟기로 했다. 경주시는 서울역 등에서 대대적인 관광홍보에 들어가고 수학여행 서한문을 전국 초·중·고교에 보내기로 했다. 가을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 경주 관광 집중 홍보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경주시와 불국사숙박협회에 따르면 9·12 지진 이후 경주 수학여행 예약 학교 가운데 90% 정도가 해약을 요청했다. 해약 규모는 300여개 학교, 4만 5000여명으로 불국사숙박협회가 추정하는 피해액만 35억원에 이른다. 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경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김영란법 내일부터 시행] ‘보험 유공 경찰관’ 시상식 축소 검토

    공로 기념품 등 상품 제공 부담 학점청탁 차단·교수 거마비 손질 식당가선 3만원 이하 메뉴 준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무원과 업무 협력을 하는 기관들이 업무 차질을 고심하고 있었다. 법상 1인당 식사 한도인 3만원 미만의 메뉴를 마련하기 위해 아예 주류를 공짜로 주는 한식당도 등장했다. 26일 보험업계 관계자는 “생명·손해보험협회가 2001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 개최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며 “보험범죄 방지에 공로가 있는 경찰관과 보험회사 조사담당자에게 기념품을 수여하는데 5만원 이상 상품을 제공할 수 없는 부분에 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손해보험협회는 시상 규모를 줄여서라도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지만 경찰청이 부담스러워할 경우 축소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한 해에 3~4차례에 걸쳐 검찰과 경찰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보험범죄 아카데미 역시 참가 기념품을 없애고 행사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기는 범죄임에도 경찰의 관심이 적은 분야여서 많은 유인책이 필요한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대학가는 ‘일정한 수업 일수를 채우지 않으면 학점을 줄 수 없다’는 문구를 학칙에서 빼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지금은 4학년 때 취업을 할 경우 출석을 인정하거나 학점을 주는데 이런 부분이 김영란법상 부정청탁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국대 관계자는 “취업으로 수업을 빠지는 학생들이 청탁에 해당하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학칙을 포괄적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학원생 논술 심사 때 관행적으로 교수들에게 지급했던 ‘거마비’도 문제가 될 수 있어 아예 논술심사비를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당가의 고심은 더욱 깊어졌다. 1인당 정해진 한도(식사비 3만원) 이상의 접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매출 급감이 예상되는 탓이다.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김영란법이 시행되면 국내 외식업 연간 매출이 4조 1500억원가량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 종로구의 한 한정식집은 1인당 3만원짜리 정식을 시키면 소주와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식으로 지난 2일 메뉴를 바꿨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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