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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업체 살리고 관광객 여행비 줄이고… 여름 잡는 ‘일석이조 제주관광’

    관광업체 살리고 관광객 여행비 줄이고… 여름 잡는 ‘일석이조 제주관광’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손잡고 경기 침체로 힘든 영세 관광업체를 살리고 관광객들의 여행 경비도 줄이는 일석이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어 관심이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도내 관광사업체가 자율 기획한 ‘관광 붐업 행사·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 1차 공모(6~9월 시즌)에서 문화행사 10개소, 할인 이벤트 12개소 등 총 22개 관광사업체를 선정해 각종 지원과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원 분야는 문화행사·홍보비 사업과 이벤트 홍보비 사업 크게 두 가지로 관광 숙박업, 관광지, 외식업, 해양레저업 등 제주 관광산업 전반의 현장 중심 콘텐츠와 홍보를 지원해 관광 수요를 확산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야외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를 경우 사회관계망(SNS) 및 키워드 광고, 포스터 제작, 공연 기획, 출연료, 장비 임차비(음향·조명·무대 등)를 포함해 최대 198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음식·입장권·체험권 등 업체 상품의 할인 프로모션을 할 경우에는 사회관계망(SNS), 유튜브 등 온라인 광고비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현재 지난 6월말부터 오는 9월까지 ▲에코랜드 테마파크의 ‘워터트레인’(~8월 31일) ▲제주신화월드의 ‘제뮤 버스킹’(~8월 31일) ▲삼영관광㈜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운동회’(9월 1~6일) ▲카멜리아힐의 ‘미래자연에서 만나는 제주관광’(9월 6~14일)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할인 이벤트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화인푸드·아카이브 등에서는 음식 5~10% 할인을, 생각하는정원 10% 할인·북앤토이 20% 입장료 할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7월 한달동안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30일 기준 117만 48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별 현황을 보면 지난 25일 4만 7361명, 26일 4만 7007명, 27일 4만 8804명, 28일 4만 5186명이 제주에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는 연말 관광 수요를 겨냥한 2차 시즌(9~12월) 참여 사업체 모집을 새달 시작할 예정이다. 1차 공모때 선정된 업체는 제외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도내 관광업계가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만큼 현장성이 높고,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소비 촉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의 자생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확보 나서…최대 500만원 지원

    경북도,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확보 나서…최대 500만원 지원

    경북도가 착한가격업소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25일 경북도는 물가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착한가격업소에 최대 500만원씩을 지원하는 경영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까지 시군으로부터 신청받아 우수 착한가격업소, 지정기간, 지원 필요성, 발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최고의 착한가격업소 2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뽑힌 업소에는 수요에 맞춰 내부 인테리어와 안전시설 개선, 키오스크 설치 등 희망하는 분야를 지원한다. 재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받은 특별교부세를 활용한다. 도는 선제적 물가안정 시책 추진으로 3억원의 특교세를 받은 바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가운데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의 기준을 충족해 모범이 되는 업소다. 현재 도내에는 672곳이 운영되고 있다. 업소당 연간 85만원 상당의 물품, 공공요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의 경쟁력을 더 강화하겠다”며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외식업중앙회, 경남 수해 현장서 ‘한끼 나눔 봉사’

    외식업중앙회, 경남 수해 현장서 ‘한끼 나눔 봉사’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군을 찾아 푸드 트럭을 활용한 ‘따뜻한 한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김우석 외식업중앙회 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들은 약 200명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했다. 중앙회는 또한 의령·산청·합천군의 피해 외식업주를 만나 7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 동대문, 착한가격업소 91곳으로 확대

    서울 동대문구는 물가 안정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하고 지원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현재 총 91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 중으로, 이는 2년 전보다 67개 업소가 늘어난 수치다. 구는 상반기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업소당 70만원 상당의 위생·방역용품, 종량제 봉투, 세제 등을 포함한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총지원 규모는 약 6300만원이다. 아울러 구는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등 생활 밀접 업종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청결한 위생,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구에서 심사·지정하는 제도다. 업소 지정은 가격의 합리성, 위생 상태, 서비스 친절도, 품질 유지 노력 등 여러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지정 이후에도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제도 운영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2년간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10개 업소에 대해 지정을 취소하는 조치도 병행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착한가격업소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이용해 가격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 수해 현장서 ‘한끼 나눔 봉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 수해 현장서 ‘한끼 나눔 봉사’

    한국외식업중앙회는 24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남 의령군을 찾아 푸드트럭을 활용한 ‘따뜻한 한끼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우석 외식업중앙회 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오태완 의령군수, 권원만·박동철 도의원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약 200명의 이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한끼를 대접했다. 중앙회는 경남도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이번 수해로 생계가 막막해진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의령·산청·합천군의 피해 외식업주를 만나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약 700만원 상당의 쌀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하루빨리 지역사회와 이재민 여러분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늘 준비한 이 한 끼 식사가 여러분의 삶을 다시 일으키는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중앙회는 2022년부터 재난과 재해 현장에서 따듯한 식사를 나누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친환경 선도 제주… 배달앱 주문도, 가치돌봄 식사 지원도 다회용기로

    친환경 선도 제주… 배달앱 주문도, 가치돌봄 식사 지원도 다회용기로

    제주도가 21일부터 ‘제주가치돌봄’ 식사 지원 서비스에서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전환하는 친환경 정책을 시행하는 가운데 8월부터 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지역에서 시범 운영하는 배달앱 다회용기 주문 서비스에 참여할 음식점을 모집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일환으로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배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통해 본격적인 변화에 나선다. 도는 지난 6월 배달앱 업체 및 외식업 단체 등 10개 기관이 배달문화의 친환경 전환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또는 먹깨비 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하고, 식사 후 전용 가방의 큐알(QR)코드를 스캔해 회수를 신청하면 된다. 회수된 다회용기는 환경부 기준을 충족한 세척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세척된 뒤 매장으로 다시 전달된다. 참여 음식점에는 첫 다회용기 주문 발생 시 1만원, 이후 주문 건당 1000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사업 초기에는 용기 대여 비용도 지원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배달음식 주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소비자와 음식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배달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는 21일부터 제주가치돌봄 식사지원 서비스때 1회용품 플라스틱 용기 대신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쓰기로 했다. 제주가치돌봄은 도민의 일상과 긴급 상황에서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주형 공공 복지모델이다. 이 서비스는 도내 7개 기관을 통해 1700여 명에게 주 3회 도시락, 반찬, 죽 등을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존에는 1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 식사를 제공했으나, 이제 보냉가방에 담긴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식사가 제공된다. 대상자는 다음 회차 배달 시 빈 용기를 반납하며, 회수된 용기는 환경부 기준을 충족한 전용 세척시설에서 철저히 세척된 후 다시 각 식사 제공기관으로 재배송된다. 이번 사업으로 올해 1회용 반찬그릇 15만여개를 다회용기로 전환해 1회용 플라스틱 2.2t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2026년부터 모든 기관으로 확대해 전체 대상자에게 다회용기 식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군포시,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 개최

    군포시,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 개최

    경기 군포시는 15일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주체와 함께하는 이동시장실’을 열었다. 지난 14일 기업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기업 지원 시책을 안내하고 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 데 이어, 2차 이동시장실에서는 소상공인들의 현장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임원, 미용업·외식업 등 각 업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에서 민생 회복 소비쿠폰과 지역화폐 운영 등 주요 지원사업을 소개됐고, 미용업계의 봉사활동 지원 요청, 특례보증 출연금 확대, 떡류 급식 중단에 대한 개선, 경영환경 개선사업 선정 기준 제안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하은호 시장은 “장기화한 경기침체와 더불어 소상공인들이 겪는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지역화폐, 특례 보증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동대문 기부 답례품 식사권 쓰세요”… ‘청량EAT’ 첫 가맹점 현판식

    “동대문 기부 답례품 식사권 쓰세요”… ‘청량EAT’ 첫 가맹점 현판식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식사권인 ‘청량EAT’(청량잇)의 첫 번째 가맹점 ‘권영수 대가전골’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청량리 전통시장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량잇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청량잇은 동대문구에 기부한 이들에게 제공되는 특별 식사권으로 청량리와 경동시장 일대 전통시장 내 가맹 음식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역 환원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전통시장 상권에서의 직접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권영수 대가전골은 동대문구에서 40년 넘게 자리를 지켜 온 경동시장 맛집이다. 청량잇 사용이 가능한 공식 인증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청량잇 현판을 부착한다. 구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청량잇 식사권을 본격 발행하고 기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지역 기업,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량잇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를 강화하고 가맹점 모집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청량잇은 단순한 식사권이 아니라 지역에 대한 애정과 나눔이 모여 만들어진 상징적인 답례품”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청량리를 경험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 4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목록을 새롭게 확정하고 식사권 외에도 전통시장 상품, 생활용품, 체험권 등 다양한 품목을 마련했다.
  • “편의점·빵집 되는데 SSM 왜 안 되나”… 소비쿠폰 사용처, 소상공인 부글부글

    “편의점·빵집 되는데 SSM 왜 안 되나”… 소비쿠폰 사용처, 소상공인 부글부글

    “퇴직 후 창업을 알아보다 투자액이 편의점보다 적어 기업형슈퍼마켓(SSM)을 택했습니다. 연매출 20억원인 저도 같은 소상공인인데 정책의 혜택을 못 보는 게 이해가 안 가네요.” 경기도에서 SSM을 운영 중인 전모(51)씨는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로 SSM이 빠진 데 대해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는 “소비쿠폰의 목적이 민생경제 활성화 아니냐”며 “더 큰돈을 들여 연 편의점과 프랜차이즈 식당에 혜택을 주는 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15만~45만원씩 지급될 소비쿠폰의 사용처를 둘러싸고 현장에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SSM 사례처럼 같은 소상공인이라도 업태에 따라 혜택을 받느냐가 갈리기 때문이다. 소비쿠폰은 연매출 3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SSM 직영점은 물론 가맹점도 사용이 안 된다. 유통산업발전법상 영업시간 제한, 의무휴업 규제를 받는 데다 영세상인과 경쟁 관계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비슷한 가맹점 형태인 편의점이 소비쿠폰 수혜 업종으로 꼽히는 것과 대조적이다. GS더프레시 438곳, 롯데슈퍼 148곳, 이마트에브리데이 20여곳 등은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가맹점임에도 소비쿠폰의 혜택을 보지 못한다. 형평성 문제가 나오는 건 2020년 지급된 긴급재난지원금은 일부 SSM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SSM 가맹점주는 가맹사업법 등을 적용받는 독립사업자인데 정책의 일관된 기준을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근엔 정부와 여당이 비수도권 지역에 한해 식자재마트까지 사용처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소상공인연합회가 반발하는 일도 있었다. 식자재마트는 음식료품을 주로 파는 면적 3000㎡ 미만의 유통매장이다. 정부는 접근성을 고려해 일부 면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 119곳에 매출과 관계없이 소비쿠폰 사용을 허용했는데 이런 예외를 식자재마트까지 확대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쏠릴 수 있어 우려된다는 취지다. 반면 식자재마트의 주 이용 고객이 외식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사용처를 확대하는 게 도움이 된다는 주장도 있다. 한순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식자재마트는 도매 성격부터 소비자와 밀접한 곳까지 유형이 다양해 아직 허용 여부를 결론 내지 못했다. 늦어도 16일까지는 결론을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화성시, 민·관·산 협력 ‘온기나눔 희망밥상’ 행사 개최

    화성시, 민·관·산 협력 ‘온기나눔 희망밥상’ 행사 개최

    화성특례시가 15일 향남읍 뽕나무골가든과 봉담읍 한상차림 코다리 명가에서 민·관·산 협력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기나눔 희망밥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6월 17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온기나눔 희망밥상’ 사업 추진을 위해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남부지회 화성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렸다. 정명근 시장과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남성규 한국외식업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자원봉사자, 취약계층 주민 등 60여 명의 참석자들은 뽕나무골가든에서 제공한 오리백숙과 한상차림 코다리 명가에서 마련한 코다리정식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의 이웃과 따뜻한 식사와 정을 나눴다. 화성시는 이날 첫 번째 행사 개최를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관·산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복지 모델을 확대해 나가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 대구 토종 브랜드 ‘무무막창’, 신제품 5종 출시…전국 시장 겨냥

    대구 토종 브랜드 ‘무무막창’, 신제품 5종 출시…전국 시장 겨냥

    대구·경북 지역 식품업체 ㈜아라호가 육가공 브랜드 ‘무무막창’ 신제춤을 출시했다. 아라호는 15일 무무막창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무무막창 초벌구이막창 500g ▲초벌구이막창 1kg ▲초벌구이막창(통째·캠핑 전용) 1kg ▲불막창 300g ▲생막창(식당용) 1kg이다. 이들 제품은 1~2인 가구나 캠핑족, 외식업소 등 다양한 소비 환경을 고려해 개발한 게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초벌구이막창은 최상급 원육을 파인애플, 키위 등 과일로 숙성한 후 100% 참나무를 사용해 초벌 구이하는 정통 공법을 그대로 유지했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무무막창은 20년 이상 대구 지역에서 막창을 연구·개발해 온 ㈜오상인터내셔널, ㈜달구벌명가식품과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브랜드명은 ‘없을 무(無)’를 두 번 쓴 이름으로 인공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해 건강한 먹거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들은 향후 전국 식자재마트, 막창 전문식당을 대상으로 B2B(기업 대 기업) 시스템을 확대하고 돼지불막창, 숯불벌집껍데기, 무뼈닭발 등 제품을 추가로 출시해 ‘종합 육가공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밖에도 막창을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막창 페스티벌’과 같은 도시형 축제를 기획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다. 한편, 무무막창은 오는 21일부터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카오톡딜 등 온라인 채널에서 ‘1+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영민 아라호 대표는 “무무막창은 단순히 맛있는 막창을 판매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대한민국 외식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식문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면서 “막창 본고장인 대구의 맛과 기술력을 정직하게 담아낸 이번 신제품이 바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 도봉, 외식업 소상공인에 통신비 지원

    도봉, 외식업 소상공인에 통신비 지원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외식업 소상공인에게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두고 식품위생교육을 수료한 외식업 소상공인 약 2500곳이다. 프랜차이즈 업소와 휴(폐)업 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 금액은 1개월당 3만원으로 최대 3개월까지 총 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다음달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9~10월 중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11월 이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한 지원책 중 하나다. 특히 스마트폰 기반의 홍보·예약 시스템 등으로 판로를 개척 중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앞서 구는 이번 지원을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안을 상정하고, 예산 2억 3000여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사업 성과에 따라 내년도 본예산에 지원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활 밀착형 소상공인 대책으로 마련한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 경제를 위한 대책 추진에 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여름철 입맛 없을때, 지역 특산물로 만든 특화 음식 맛보세요”

    “여름철 입맛 없을때, 지역 특산물로 만든 특화 음식 맛보세요”

    자치단체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음식 개발과 홍보에 나서 관심을 끈다.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은 참외를 활용한 지역특화 메뉴 10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발된 메뉴는 참외겨자무침, 참외쏨땀, 참외들기름무침 등 기본 반찬류와 참외루꼴라샐러드, 참외오픈샌드위치 등 브런치 및 휴게음식점용 메뉴 10종이다. 메뉴들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브런치카페 등 외식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군은 이들 메뉴에 대해 약 2개월간 시범 식당에서 소비자 반응과 운영 타당성 검증을 거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레시피북 발간 및 브런치 카페 연계 확대 등 실용화 전략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울릉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도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음식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약선음식전문가로 활동하는 김경서 강사가 초빙되어 울릉도 특산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전수했다. 개발된 메뉴들은 명이분말과 한천을 이용한 ‘명이양갱’, 울릉도 물엉겅퀴를 활용한 ‘물엉겅퀴밥압찰떡’, 삼나물과 파프리카의 조화가 돋보이는 ‘삼나물파프리카잡채’ 등 울릉도 식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을 고려한 창의적인 요리들이었다. 또한 더덕순과 더덕, 가지를 이용한 ‘더덕순더덕새싹말이’, 전호분말과 우유를 활용한 ‘전호슬러시’ 등도 선보였다. 경북 예천군은 최근 요리연구가이자 유명셰프인 오세득 요리사와 손잡고 예천 땅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인 ‘쪽파’와 ‘한우’를 활용한 특화음식 메뉴를 개발했다. 군은 특화메뉴를 레시피북으로 발간해 지역 음식점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흑돼지 산지로 유명한 경남 함양군은 지난 23일 ‘함양 흑돼지 특화요리 개발 및 전수 교육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삼겹살 및 흑돼지구이 한상차림 등 5종의 고기 요리와 함께 된장찌개·밑반찬 4종 등 상차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단 구성도 함께 시연 및 전시됐다. 올갱이(다슬기의 방언) 주산지인 충남 괴산군은 올갱이 영양죽, 올갱이 김치, 올갱이 곰국수, 올갱이 발효 신선탕(전골류), 올갱이 발효 정식, 올갱이 파스타 등 괴산 올갱이를 재료로 만든 10여가지 음식을 개발해 육성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갱이 먹거리를 만들려는 청년들과 상인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교육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특산물인 올갱이를 재료로 한 음식을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외식업계, K푸드 산업 이끌게 할 것”

    “외식업계, K푸드 산업 이끌게 할 것”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불합리 개선정부와 소통, 민생 회복 가교 수행” “외식업계가 K푸드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우석(65)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은 장기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K푸드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8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 개편’ 등 외식업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955년 ‘전국요식업조합연합회’로 시작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41개 지회, 223개 지부로 구성된 외식업계 대표 직능단체로, 약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회원들의 신뢰를 얻은 김 회장은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461명 중 320표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16년째 서울 도봉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회장은 “외식업 현장의 경험자로서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며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외식업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도 수수료 구조 개편을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등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2월 영등포구 국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배달비 부담을 외식업주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지적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배리어 프리(무장애 환경)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대상에서 소상공인 제외 ▲외식업 최저임금 자율제 신설 등 외식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김 회장 취임과 동시에 ‘원칙을 지키고 현실에 답하며 변화에 앞서다’라는 운영방침을 이날 공개했다.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중앙회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정치·금융권과 정부의 소통 창구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140명, 박주민·남인순·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작은 배려가 큰 질서로”…경기북부경찰청,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

    “작은 배려가 큰 질서로”…경기북부경찰청,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

    경기북부경찰청은 2일 오후 ‘기초질서 확립 원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작은 배려 큰 질서’를 슬로건으로 한 범사회적 실천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북부 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한국외식업중앙회·녹색어머니회·자율방범대 등 기초질서 확립과 연관성이 깊은 유관기관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해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경찰은 교통·서민경제·생활질서 등 3대 분야에서의 무질서 행위를 바로잡아, 안전하고 평온한 경기북부 공동체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특히 새치기 유턴, 꼬리물기,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등 5대 반칙 운전을 근절하고 암표 매매, 노쇼, 악성 리뷰, 무전취식, 주취폭력 등 서민경제 침해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쓰레기 무단투기, 성인광고물 부착, 음주소란 등 생활 속 경범죄도 집중 단속한다. 경찰은 7~8월은 홍보·계도 기간으로 운영하고, 9월 부터는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호승 청장은 “이번 선포식은 단속이 아닌 공감과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라며 “작은 배려가 큰 질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K-외식’ 도약 위한 동반 성장”…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

    “‘K-외식’ 도약 위한 동반 성장”…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 취임

    “외식업계가 K-푸드 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김우석(65) 한국외식업중앙회 신임 회장은 장기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외식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K-푸드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2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한국외식업중앙회 제28대 중앙회장 취임식에서 “‘배달 플랫폼 수수료 구조 개편’ 등 외식업주들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부터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55년 ‘전국 요식업조합연합회’로 시작한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전국 41개 지회, 223개 지부로 구성된 외식업계 대표 직능단체로, 약 35만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지난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지내면서 회원들의 신뢰를 얻은 김 회장은 지난 5월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461명 중 320표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임기는 4년이다. 16년째 서울 도봉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 회장은 “외식업 현장의 경험자로서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고 있다”며 “외식업주의 경영 부담을 완화해 나가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외식업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도 수수료 구조 개편을 강력히 호소한 바 있다”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 등 한국외식업중앙회 소속 회원들은 지난 2월 영등포구 국회에서 배달 플랫폼이 배달비 부담을 외식업주에게 떠넘기는 구조를 지적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김 회장은 ▲배리어프리(무장애 환경)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대상에서 소상공인 제외 ▲외식업 최저임금 자율제 신설 등 외식업계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김 회장 취임과 동시에 ‘원칙을 지키고 현실에 답하며 변화에 앞서다’라는 운영방침도 이날 공개했다.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단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중앙회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정치·금융권과 정부의 소통 창구를 더욱 강화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원 140명, 박주민·남인순·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외식업 도약 다짐”…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취임

    “외식업 도약 다짐”…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 취임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제28대 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일 제60회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3대 이사장 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 가맹점 수·연 매출 일제히 증가…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 발표

    가맹점 수·연 매출 일제히 증가…서울시, ‘가맹사업 등록현황’ 발표

    지난해 서울에 등록된 가맹사업본부 수가 소폭 감소한 가운데 가맹점 수와 가맹점 평균 매출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4년 가맹사업 등록현황’에 따르면 서울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023년 4472개에서 지난해 4403개로 1.5% 감소했다. 가맹본부는 같은 기간 2805개에서 2754개로 1.8% 줄었다. 서울에 등록된 브랜드가 운영하는 전국 가맹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0만 5164개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브랜드와 가맹본부가 감소한 것은 가맹점이 전혀 없어 사실상 가맹사업을 하지 않는 브랜드의 ‘등록취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종이 전체 가맹본부의 70.9%, 브랜드의 76.1%, 가맹점 수의 42.4%를 차지해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수는 3349개로 전년 대비 0.7% 감소한 반면 가맹점 수는 8만 6931개로 6.1% 늘었다. 서비스 업종의 경우도 브랜드 수가 864개로 전년 대비 3.4% 감소했으나 가맹점 수는 5만 7291개로 4.8% 늘었다. 특히 운송업종 가맹점 수가 150% 가까이 늘어 서비스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형 가맹택시’ 브랜드가 급격히 확장한 영향이다. 한편 2023년 말 기준 서울시 등록 가맹점의 연평균 매출액은 3억 9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6.0% 늘어났다. 3년 연속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13.6%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외식업(5.9%), 도소매업(3.1%) 순으로 나타났다. 김명선 서울시 공정경제과장은 “서울 소재 가맹점 수 및 매출액 증가는 가맹사업이 단순히 양적 확대보다 내실 있는 성장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지표로 볼 수 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맹사업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정보공개, 창업 사전상담, 분쟁 조정 등 공정한 가맹사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15년 달린 배민, 누적 주문 65억건·거래액 153조 돌파

    15년 달린 배민, 누적 주문 65억건·거래액 153조 돌파

    배달의민족(배민)의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5년 동안 배민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한 누적 주문 건수가 65억건에 이르고, 누적 거래액은 153조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2010년 6월 음식점 전단지를 대체하는 안내 앱으로 시작한 배민은 음식 배달 문화를 확산시킨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12년 12월 배민의 월간 주문 건수는 200만건이었는데 2021년 8월 처음 1억건을 돌파했다. 누적 주문 건수는 65억건에 이른다. 음식점 매출을 의미하는 연간 거래액도 2015년 처음 1조원 돌파한 후 2018년 5조 2000억원, 2020년 15조 7000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배민 입점을 한 번이라도 한 외식업주는 누적 120만명에 이른다. 2012년 약 100만명이던 월간 방문자 수도 2019년 4월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하더니 현재는 매달 2100만명이 배민을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정률제 상품의 중개수수료를 올리며 반발을 샀던 배민은 상생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도 강조했다. 지난해 3월 배민은 2030년까지 2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회적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월부터 2.0~ 7.8%로 중개수수료율을 낮춘 상생요금제를 시행 중이며, 최근엔 더불어민주당·입점 업주 단체와 1만원 이하 주문에 대한 중개수수료 면제 방안을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2022~2024년 3년간 법인세로 약 5000억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2022년엔 1000억원 이상의 법인세를 납부해 국내 배달 플랫폼 최초로 정부로부터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 2000원 더 받는 ‘배달용 치킨’… 이중가격이 외식물가 부추긴다

    2000원 더 받는 ‘배달용 치킨’… 이중가격이 외식물가 부추긴다

    앱 주문 시 비싸게 받는 가게 많아과도한 수수료 탓… 소비자만 피해배민, 1만원 이하 주문 수수료 면제‘최소주문금액’ 있어 실효성은 낮아 치킨, 햄버거 등 서민 외식 품목 업체들이 매장 판매 가격보다 배달앱 가격을 더 비싸게 받는 ‘배달앱 이중가격제’가 확산하면서 외식 물가 상승세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2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치킨업계 1위인 bhc는 가맹점 절반 이상이 배달앱 가격을 1000~3000원 올린 상태다. 배달앱 가격은 배달비를 제외하고 소비자가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이다. 서울 지역만 놓고 보면 배달앱 가격을 올린 가맹점은 3분의 2가 넘는다. bhc치킨은 본사 차원에서 배달가격제를 도입한 것은 아니지만, 이달 초부터 가맹점주들이 본사 협의 없이 자율적으로 배달 가격을 정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했다. 예를 들어 대표 메뉴인 ‘뿌링클’의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 1000원이지만, 실제 배달 앱에서는 2만 3000원 정도에 파는 식이다. 햄버거와 치킨 등을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도 지난 2월 이후 상당수 매장이 배달 메뉴 가격을 평균 15% 인상했다. 대표 제품 ‘싸이버거 세트’의 매장 가격은 7300원이지만 배달 가격은 8500원으로 1200원 더 비싸다. 이 외에도 자담치킨, 굽네치킨, 버거킹, 롯데리아 등의 햄버거·치킨 업계에서 배달 메뉴 가격을 올려받는 경우가 흔해졌다. 외식업계나 가맹점주들은 이중가격제 도입 원인으로 과도한 배달앱 수수료를 지목한다. 하지만 이중가격제는 배달앱과 프랜차이즈 간의 구조적인 문제를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고스란히 전가한다는 지적이다. 서울에서 외식업을 하는 A씨는 “배달앱 수수료가 평균 26~27%에 달해 손님이 2만원을 결제하면 쿠폰, 중개 수수료, 배달비 등을 빼고 1만4600원이 정산된다”면서 “이윤을 남기려면 음식값을 올리게 되고 결국엔 소비자들이 손해를 보는 구조”라고 말했다. 배달앱 업계에 더 적극적인 상생책을 바라는 시선도 있다. 최근 배달의민족은 주문 금액 1만원 이하 주문건에 대해서는 중개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지만 한 소비자단체는 “일부 디저트와 커피류 등을 제외하면 주요 외식업종 전반에서 업주들이 최소 주문 금액 설정을 1만원 이상으로 해놓아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외식업 부진과 배달앱 수수료 체계 사이 복잡한 셈법이 얽히면서 배달 가격을 둘러싼 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배달앱 이중가격제를 도입하지 않았던 교촌치킨은 최근 본사 차원에서 배달앱 ‘쿠팡이츠’에 입점하지 않는 조건으로 배민과 수수료 인하 협약을 맺었다. 더본코리아는 30일 가맹점주 상생위원회를 출범하고 배달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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