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외부 CEO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50만 달러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정시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점퍼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봉합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53
  • CEO “사이버도 소중”

    ‘온라인에서 최고경영자(CEO)를 만나세요’ 대기업 CEO들이 사이버공간에서 맹렬히 뛰고 있다.기업마다 홈페이지 및 사내 전자게시판이 활성화되자 자신들의 코너를 열고 임직원이나 협력사 및 고객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LG화학 성재갑(成在甲·그림) 대표는 최근 사내 전자게시판에 ‘CEO와의 대화’ 코너를 마련,신규사업 아이디어 등 사원들의 폭넓은 여론을 수렴하고있다.또 홈페이지(www.lgchem.co.kr)에서 운영중인 ‘CEO란’을 통해 외부고객의 소리를 직접 경청,의사결정에 반영한다. SK생명의 박원순(朴元淳) 대표는 하루에 2번씩 직원들과 사이버상에서 대화를 나눈다.최근 개설한 ‘CEO와의 대화방’을 통해 경영의 중요사항을 알리고,문의나 건의사항 등 각종 제안을 직접 듣는다. 이밖에 삼성SDS의 김홍기(金弘基) 대표는 회사 홈페이지(www.sds.samsung.co.kr)의 ‘CEO코너’를 통해 직원과 외부인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오비맥주 박용성(朴容晟) 회장도 전자게시판의 ‘경영광장’ 코너를 통해 직접 글을 띄우고,임직원들의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에 손수 e-메일을 보내고 있다. 김미경기자
  • 금융기관 ‘국민혈세 파티’

    공적 자금을 투입받은 금융기관의 모럴 해저드(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위에 이르고 있다. 국민 혈세를 수혈받아 간신히 빈사상태에서 벗어난 은행들이 숨돌리기가 무섭게 최고경영자(CEO)의 급여를 대폭 올리고 직원들에게 명예퇴직금을 대거지급하는 등 모럴 해저드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관계당국의 감독 및 사후관리는 허술한 실정이다. 5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받은 제일은행은 지난달 3일부터 일주일간 명예퇴직 신청을 받아 230명에게 명퇴금을 지급했다.통상 은행들이 8∼12개월치 명퇴금을 지급하는데 비해 제일은행은 무려 30개월치를 지급하는 파격적 특혜를 줬다.1인당 평균 1억원의 명퇴금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은행 관계자는 “올 1·4분기에 757억원의 흑자를 달성하는 등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경영정상화 작업이 진행중”이라면서 “지나치게 상층부가비대한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명퇴를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재무구조가 건실한 우량은행조차 명퇴금이 최고 18개월을 넘지않는현실을 감안하면 제일은행이 ‘국민세금으로파티를 벌였다’는 비판을 면키 어려워 보인다. 또한 각각 3조2,500억원과 2조7,179억원의 공적자금을 수혈받은 한빛은행과 조흥은행은 지난 3월 주주총회때 나란히 CEO의 급여를 곱절 올렸다.스톡옵션제도 도입했다.이에따라 한빛은행 김진만(金振晩) 행장의 기본급(연봉)은지난해 1억5,000만원에서 3억2,500만원으로 뛰었다.여기에 경영목표 100% 달성 조건으로 3억2,500만원의 성과급과 스톡옵션 30만주를 받았다. 조흥은행 위성복(魏聖覆) 행장의 연봉도 1억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올랐다.26만주의 스톡옵션도 받았다.김 행장과 위 행장의 스톡옵션 행사가는 5,000원.현재 두 은행의 주식은 1,000원대에 머물고 있다. 두 은행은 “행장의 연봉을 크게 올린 것은 사실이지만 외부에서 특채해 온 전문행원의 월급에도 못미친다”면서 “급여체계 현실화도 정상화 작업의일환”이라고 강변했다. 그런데도 금융당국의 감독은 느슨하다.제일은행 호리에 행장은 12일 기자들이 99년도 재무지표 공개를 요청하자 “뉴브리지캐피탈이 인수하기 전”이라며 거부했다.정부 연·기금으로 후순위채를 지원받은 광주은행은 대손충당금을 수치대로 쌓지 않았다가 회계법인의 지적을 받고 서야 부랴부랴 수정하기까지 했다. 공적자금이 투입됐음에도 여전히 은행경영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는것이다. 한국은행의 한 임원은 “제일은행이 외국인 임원에 30억원대 연봉과 100평이 넘는 주택을 제공해 내부에서조차 위화감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공적자금을 투입받은 은행이 스톡옵션제를 도입하고 행장의 월급부터 대폭 올리는 것은 분명 심각한 모럴 해저드”라고 지적했다. 안미현기자 hyun@
  • [밀레니엄 비즈니스 CEO에 듣는다] 이용경 한통프리텔사장

    “지금까지 이동전화가 우리의 생활을 바꿔왔다면 앞으로는 인터넷이 그 역할을 대신할 것이기 때문에 무선인터넷 시장의 선점이 대단히 중요합니다”24대 1의 치열한 공개경쟁을 뚫고 선임된 신임 이용경(李容璟·57) 한국통신프리텔 사장은 3일 “고객만족 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무선인터넷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경영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01년 말 상용화를 목표로 초고속 데이터전송이 가능한,마이크로소프트(MS)가 개발한 HDR(High Data Rate)기술을 채용할 예정이다.HDR는시설투자비가 적게 들면서도 데이터전송 효율이 매우 높은 신기술로,상용화전단계에 있다.인터넷의 예에서 볼수 있듯이 선발사업자가 표준화를 주도하기 때문에 HDR도 서비스를 시작하면 단기간에 무선인터넷 데이터서비스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사장은 “현재는 2위 사업자이지만 최단기간에 이동전화가입자를 가장많이 확보해 기네스북에 오른 저력을 바탕으로 자원과 역량을 집중한다면 골리앗과 같은 1위 사업자(SK텔레콤을 지칭)와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며공격경영을 강조했다. 다행히 무선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분야에서 5개 이동전화사업자가 동일한 출발선에 서 있어 게임도 이제부터라고 강조했다.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권의 획득도 반드시 이뤄내야 할 목표입니다.모기업인 한국통신과 함께 유무선 인프라는 물론 2,00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어 최대한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입니다” 30년간 광(光)통신을 연구해온 전문가답게 고객만족 경영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외부에서 봤을 때 이동전화의 통화품질을 더욱 개선해야 한다고 느꼈다”면서 “인터넷과 엔지니어링쪽의 인력을 대폭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약 5억달러의 해외 DR(주식예탁증서)발행과 함께 나스닥 상장을 통해 IMT-2000사업과 통화품질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한통프리텔은 또 올해 가입자 535만명과 매출액 2조5,435억원을 달성하고내년에는 580만명,2002년에는 61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할 계획이다.올 연말첫 흑자와 함께 매출액도 내년에 2조8,148억원,2002년 3조86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업계에 나돌고 있는 PCS(개인휴대통신)업체간의 인수·합병(M&A)설과 관련,“기지국 등 같은 장비를 사용해 2조원 가량의 중복투자를 줄였고 가입자 통화품질면에서의 효율성을 감안해야 한다”며 한솔엠닷컴 인수에 자신감을 비쳤다. 이 사장은 경기 안양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공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미오클라호마대와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전자공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 최대의 통신업체인 AT&T사의 벨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 91년 귀국,줄곧 한국통신에만 일해왔다.개인휴대통신(PCS) 기술개발과 초고속 인터넷기술개발 등 연구개발 분야를 주도하며 최근까지 연구개발본부장을 맡았다. 조명환기자 river@
  • 외환은행장·서울은행장직무대행 전격 사의

    이갑현(李甲鉉) 외환은행장과 신억현(辛億鉉) 서울은행장 직무대행이 24일경영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신대행의 후임 직무대행으로는 김현기(金鉉基) 서울은행 수석 상무가 선임됐다. 이 외환은행장은 이날 “외환은행의 발전을 위하고 그동안의 경영에 책임을느껴 은행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이 행장은 25일 열리는 주주총회는진행한 뒤 적절한 시기에 퇴진할 것으로 보인다. 이 행장은 지난해 2월26일선임돼 임기를 2년 남겨놓고 있다. 주총에서는 상임이사 5명중 한국인 상임이사 2명이 퇴진하고 집행간부 2명(이사대우급)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울은행은 신대행이 “외부에서 CEO를 영입하는데 걸림될이 된다”며사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두 은행장과 직무대행은 공교롭게 같은 날 사의를 밝혀 배경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일각에서는 외부 압력설도 제기되고 있다.그러나 금융감독위원회측은 “은행장 사퇴와 관련해 압력을 넣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23일 밤 경영성과가 미흡하고 주가가 하락했다고퇴진을 요구하는 노조측과 마라톤 토의를 벌인 뒤 사퇴의사를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노조는 DR발행 실패 등을 이유로 행장을 포함,임원 전원의 사퇴를 요구했다. 외환은행의 주가는 현재 2,220원으로 금융기관중에도 낙폭이 가장 크며 지난해 대우 대손충당금 적립으로 8,028억원의 적자를 냈다. 신대행은 지난해 10월 신복영(申復泳)전행장의 후임으로 대행을 맡았으며임원 임기는 1년이 남아있다.서울은행 주총은 오는 29일 열린다.서울은행은현재 도이체방크에 위탁경영하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중이다.위탁경영이 확정되면 새 서울은행장은 도이체방크가 선임하게 된다. 손성진기자 sonsj@
  • [밀레니엄 비즈니스 CEO에 듣는다] 박종섭 현대전자 사장

    “올해를 ‘디지털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21세기 디지털,정보화시대의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매출액 대비 기업가치를 2∼3년내에 현재보다4배 이상 끌어올리는 가치경영에 진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전자 박종섭(朴宗燮·52)사장은 1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반도체,통신,LCD(액정표시장치) 사업을 디지털시대의 3대 핵심 전략사업으로 선정,경영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과감한 혁신을 단행,‘미래형 디지털 경영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흑자(약 2,000억원)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매입,소각하는 방안을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면서 회사의 모든 재무활동의 궁극적 목표를 ‘주주이익 극대화’에 맞추겠다고 밝혔다. 박사장은 특히 3대 핵심 전략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이를 위해 반도체 부문에서는 통합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D램 사업의 시장우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그외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사업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통신사업 부문은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분야의 시스템 및 단말기사업을 중점 육성,세계적인 종합통신장비업체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LCD사업 역시 적극적인 기술개발과 전략적 제휴를 추진,세계적인 LCD메이커로 도약하기로 했다. “올해 매출 목표 10조7,0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합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회사의 가치를 새롭게 창조하는데 더욱 중점을 둘 방침입니다” 박사장은 지난해보다 거의 100% 증대된 매출액 달성을 자신하면서 “현대전자를 ‘가장 일하고 싶은 회사,가장 투자하고 싶은 회사,가장 거래하고 싶은회사’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러면서도 양적인 성장보다는 오히려 수익성 측면의 질적인 성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FO(Chief Financial Officer·최고재무경영자)의 기능을 강화하고 인터넷을 이용한 e-비즈니스 체제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사장에 선임되자마자 CFO와 CIO(최고정보경영자)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현재문(玄在文)전무를 영입한 것도 그 일환이다. 조직 및 인사혁신 방침도분명히 했다.‘스피드 경영’ ‘책임 경영’을 일상화하고 연공서열제를 타파,내부 인적 자원의 육성과 함께 젊고 유능한 외부 인력을 적극 유치할 방침이다. 서울 출신인 박사장은 중앙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미국 시카고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현대전자가 설립된 지난 83년 창립멤버로입사해 영업과 기획,해외 사업, 미 현지법인 총괄 등 다양한 업무를 맡아 오다 이달초 사장에 선임됐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대우증권 최고경영자 5월 외부 영입

    늦어도 오는 5월까지는 외부 전문가가 대우증권의 최고경영자(CEO)로 영입된다. 금융감독위원회 김영재(金暎才) 대변인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대우증권의 CEO는 당초 선임될 때부터 끝까지 갈 경영진은 아니었다”면서“오는 5월로 예정된 대우증권의 정기 주주총회 전이라도 훌륭한 인사를 CEO로 영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증권의 경영이 안정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대우증권을서둘러 매각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다. 곽태헌기자
  • 유니텔 대표이사 관심집중

    삼성그룹 차세대사업의 핵심 역량으로 지목받고 있는 인터넷통신 유니텔이삼성SDS로부터 분리됨에 따라 신설되는 유니텔(주)의 대표를 누가 맡을 지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 14일 임시주총을 열어 유니텔의 분사를 확정했다.2월28일까지 삼성SDS의 자본금 600억원을 유니텔 400억원,SDS 200억원으로 분할하고 3월초 법인설립을 마친다는 방침이다.새로 설립될 유니텔의 임원 일부도 뽑았다.이날 주총에서 대표이사는 확정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벌써부터 유니텔 대표이사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유니텔은 와병중인 삼성 이건희(李健熙) 회장의 장남 재용(在鎔)씨가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부문이고 향후 삼성그룹 인터넷사업의 ‘본거지’로 활용될 전망이어서 대표이사 역시 재용씨의 의지를 잘 읽을 수 있는 인물이 맡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까지는 외부의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나 그룹 내부의 최고경영진(CEO)가운데 대표이사가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일부에서는 조심스럽게 이 회장의 측근 인물을 거론하기도 한다. 반면 유니텔 내부에서는 내부인사 기용을 원하는 목소리도 높다. 박홍환기자
  • 4대 재벌총수 새천년 경영구상

    새 밀레니엄은 재계에도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던져주고 있다.지난해까지가 IMF체제 극복의 시기였다면 다가온 새 천년은 대기업들에게 급변하는 정보통신 기술 등 외부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과 현대 정몽구(鄭夢九)회장,LG 구본무(具本茂)회장,SK 손길승(孫吉丞)회장 등 4대그룹 총수로부터 새 천년의 경영구상을 들어본다. [현대 정몽구(鄭夢九)회장] 글로벌 기업으로서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업가치를 최대한 높이는 ‘신가치 경영’을 추진하겠다. 현대그룹의 미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초우량기업으로의 재탄생이다. 새 밀레니엄의 원년을 맞아 자동차 전자 중공업 건설 금융서비스 등 5대 핵심업종을 세계 초우량 기업으로 발전시켜 국제경쟁력을 갖추는 데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5대 핵심업종 계열사는 대부분 세계10위 안에 드는 우량기업이지만 앞으로세계 시장에서 각 산업을 대표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공급하는 G5 또는 G3의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 업종별로 세계 선진기업의 재무구조를 분석,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위해 필요한 ‘최적 재무구조 기준’을 설정,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또 ▲수익성 위주의 경영 ▲선진국 수준의 이사회 정착 ▲스톡옵션제를 통한 고급 기술인력 영입과 산학협동을 통한 기술력 증대 ▲정보화를 통한 경영자원의 효율적 활용(ERP) 및 인터넷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디지털 경영정착 등 세부 추진계획을 세울 생각이다.그래서 21세기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 지난해 약 2조원 이상의 순이익을 냈으나 앞으로 기업의 수익성 확대에 더욱 역점을 두고자 한다.자동차 전자 증권이 각 1조원 이상의 흑자를 올리는등 2000년에는 모든 계열사가 흑자를 기록해 약4조5,000억원의 순이익이 날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수익성이 좋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구조조정의 효과가 올해부터 나타나고 생산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와 전자의 사업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보게 된다. 금강산관광사업으로 시작된남북경협사업을 남북 상호간의 호혜와 평등 속에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다.금강산을 세계적인 관광단지로 육성하고 북측 서해안 지역에 대단위 공단을 조성해 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사업을 공동으로추진할 계획이다. [삼성 이건희회장] 세기말이 되면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어김없이 큰 변동이 왔다.20세기말한국의 경제위기는 기업의 경영패러다임에 변혁을 가져다 준 전환점이었다. 삼성은 경제위기속에서도 인력과 자산매각,자본확충,부채감축 등 만족할만한 구조조정의 성과를 보여왔다.그러나 미래사업의 틀을 어떻게 짜나가고,기술개발과 이에 대한 투자는 얼마나 할 것인가 등 미래산업의 전략차원에서는 아직 미진한 게 사실이다. 때문에 각사 경영을 전문경영인인 사장에게 맡기고 있지만 회장으로선 21세기를 맞아 어떻게 대처해 나갈 것인지, 미래전략 구상에 신경을 쓰지 않을수 없다. 21세기 삼성은 우선 전자와 금융,서비스 등 주력사업의 세계적인 경쟁력을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전자분야는 반도체와 정보통신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시켜 나가되 기존 사업은 세계1위,일류화 제품군(群)으로 육성해 월드베스트 제품을지금의 12개에서 3년안에 30개로 늘릴 계획이다.미래 디지털융합사업은 모빌 퍼스널 홈멀티미디어 등 3대 영역별로 최적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다. 금융분야는 경쟁력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선별 육성하고 필요할 경우 외국자본과의 제휴를 통해 자본·금융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해 우선 국내 1위를 달성할 방침이다.그런 뒤에 아시아의 대표적 금융그룹이 되도록 하겠다. 물산 SDS 등의 인터넷비즈니스는 본격적인 수익사업으로 연결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며 벤처투자를 확대,산업구조의 견실화를 꾀해나갈 생각이다. 그동안 국제화 추세에 부응,지역전문가,CEO과정을 운영해왔다.앞으로도 젊은 인재들을 새 천년 리더로 키우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갈 것이다.예를 들면,노래를 잘하고 일도 잘하는 우수한 사람을 고교때부터 선발해 채용하려고 한다. 기업경영의 최대 모토는 수익성 제고다.따라서 삼성은 주력업종별로 이익률을 2000년부터 매년 10% 이상 높여나가겠으며 고용창출,사회복지사업 확대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데 가일층 노력해 나갈 것이다. [SK 孫吉丞회장] SK는 지구촌 무한경쟁,정보통신 등 신기술 발달,지식기반 경제로의 전환등 경영환경의 일대변화 속에서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 5대 경영과제를 설정했다. 첫째 기업의 유연성과 속도를 제고,더 많은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이같은 능동적 대처에는 필연적으로 위험이 따른다.그러나 위험을 감수하고 대처하는 능력이 없다면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둘째 고객중심경영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각 계열사들이 고객과의접점에서 고객 만족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선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도 고객중심경영에 철저하게 맞춰야 한다.사별로 고객만족지수를 개발,이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또 SK브랜드 강화전략과 연계,‘고객행복에 최선을 다하는 SK’라는 기업이미지를 확고하게 자리매김하는 해로 삼을 생각이다. 셋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또 지적 자산을 비롯한 무형자산을 활용하는 능력을 배가시키겠다.특히 인터넷을 비롯한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활용함으로써 경영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넷째 합리적 경영,인간위주의 경영,현실을 인식한 경영의 3대 원칙을 골자로 한 SKMS(SK경영관리체계),초일류를 추구하는 SUPEX(초일류 수준 추구)운동 등 이미 10∼20년전부터 추진해 온 선진 기업문화의 형성에 박차를 가해구성원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노력하겠다. 성과를 내는 개인과 조직에 대해선 이에 상응하는 보상시스템을 체계적이고구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21세기 SK의 성장방향을 설정하는 한해가 돼야 한다는생각이다.고객과 시장지향적인 사업이 기본 방향이다.에너지,정보통신의 양대 핵심주력 업종에 이은 제3의 축을 구축하겠다.21세기 최대 성장산업인 생명과학과 전자 상거래 등을 본격 추진하겠다.이런 혁신적 사업분야는 ‘선점’이 중요하다.미래의 산업일수록 최초의 승자가 영원한 승자가 될 가능성이크다. [LG具本茂회장] 기업환경이 변화하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정보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기업 스스로 개혁하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 2000년대에는 고성장 신화가 막을 내리고 주주가치와 경영의 투명성이 중시되는 글로벌 스탠더드 등 시장경쟁 질서가 정착된다.디지털과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광속사회로의 진입도 가속화된다.지식이 경쟁의 핵심요소로 대두되는 등 경영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도 예상된다. 따라서 새해에는 ‘한국적 경영관행’에서 과감히 탈피해 ‘선진적 경영관행’을 확고히 정착시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법인 차원의 구조조정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새해에는 성장의 기반이 되는 미래 승부사업에 집중 투자,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6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특히 시설·설비위주의 투자에서 탈피해 연구개발 투자에 지난해보다 25%증가한 1조5,000억원을,마케팅·시설투자에는 20% 증가한 5조원을 투자하겠다. 정보기술로 더 나은 제품,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선점하겠다.인터넷 전자상거래 등 정보기술 기반사업 및 IMT-2000 시스템과 단말기 개발 등 정보통신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한다.여기에 디지털TV,PDP,LCD부문 투자액 1조6,000억원을 포함하면 정보부문 투자는 총 투자액의 50%에이른다. 성과가 보상에 직결되도록 성과주의를 강화해 나가는데에도 역점을 두겠다. 기존의 연공서열식 인사문화에서 탈피,전 계열사가 호봉제를 폐지하고 직급체계를 대폭 축소해 성과형 급여체계를 확대하겠다. 급속하게 변하는 경영환경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적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 수익을 겸비한 성장을 이루며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한 기업 체질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초우량 기업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생각이다. 이로써 어느 나라,어느 시장에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을 만드는 게 새해의 포부다.
  • 포커스 투데이-피오리나 휴렛팩커드 차기 회장

    세계 2위 규모의 컴퓨터 회사 휴렛팩커드(H-P)가 다우 30기업으로는 최초로 여성을 최고경영자(CEO)로 맞는다. H-P는 19일 (현지시각) 캘리포니아주 본사에서 차기 회장·최고경영자에 루슨트 테크놀러지사의 ‘글로벌 서비스 프로바이더’사업 책임자인 칼튼 칼리 피오리나(44)를 임명키로 했다고 발표했다.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다우30이란 다우존스공업평균지수를 구성하는 30대 회사로 가장 유서깊은 미국기업들이다.세계적 컴퓨터 회사의 최고경영자에 여성이 오르기도 처음. 포천500대 기업을 통틀어도 현재 여성 CEO는 둘뿐이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H-P가 최초로 외부인 여성을 영입키로 한 것은 실리콘 밸리 ‘터줏대감’이라는 보수적인 사풍을 혁신하지 않고는 살아남을수없다는 위기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스탠포드대에서 역사,철학을 전공한피오리나는 메릴랜드대 및 MIT에서 각각 MBA와 이학석사를 획득하고 80년 세계적 통신기기업체 AT&T에 입사,통신 전쟁터에 첫발을 디뎠다.그에게 최초의 명성을 안겨다준 것은 96년 첨단통신기기 사업부루슨트의 기업공개 및 분사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킨 일.이후 그는 3년만에 루슨트의 주가를 12배 부풀리는 수완을 발휘,통신업계 스타로 떠올랐다.이같은 성과로 지난해 경제 주간지 ‘포천’선정 ‘미국 비즈니스계 가장 영향력있는 여성’에서 쇼프로진행자 오프라 윈프리를 밀치고 1위에 뽑히기도 했다. 영입 발표가 나온뒤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피오리나는 스탠포드대 재학생이던 지난 70년대 발송부에서 아르바이트했던 H-P와의 오랜 인연을 털어놓았다.한때의 아르바이트 사원이 20여년뒤 회장으로 돌아온 셈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 고합 ‘2인대표 이사체제’로 개편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인 고합의 최고 경영자(CEO)가 채권단의 공모(公募)나 ‘헤드헌터’(인재확보)를 통해 외부에서 영입되는 등 경영진이 개편된다.장치혁(張致赫) 회장은 경영에는 간섭할 수 없게 되며,다만 이사회의장을 맡아 고합은 ‘2인 대표 이사체제’로 바뀐다. 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을 비롯한 61개 채권금융기관들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7차 협의회를 열고 외자유치 실패 및 경영부실에 책임이 있는현 경영진을 퇴진시키고,채권단이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대표이사로 선임키로 했다.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권한 행사는 전문 경영인이 하게 했으며,장회장은경영에 일체 간섭하지 못하게 했다.채권단은 외자유치 실패로 고합의 올 하반기 채무상환계획을 수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외국의 전문기관과국내 회계법인의 실사를 거쳐 그 결과에 따라 출자전환 등의 금융지원 여부를 결정짓기로 했다.실사는 3개월 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승호기자
  • 삼성SDS 金弘基사장 사이버사장실 문열어

    “삼성SDS의 사장실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습니다” 정보기술 전문회사인 삼성SDS 金弘基사장이 27일 인터넷에 ‘사이버 사장실’을 열었다.회사 홈페이지(www.sds.samsung.co.kr)에 ‘CEO(최고경영자)코너’라는 이름으로 개설한 이곳은 사이버 인터뷰,비공개 전자우편,칼럼·연설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돋보이는 곳은 ‘사이버 인터뷰’.직원들은 물론,고객 등 외부인사들도 金사장에게 직접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신속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개설 첫날에만 지난해 경영실적과 앞으로 외자유치 및 분사계획을 묻는 직원과고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모든 답변을 비서실 등을 통하지 않고 金사장이직접 한다.南宮晳 정보통신부 장관의 뒤를 이은 金사장도 전임자 못지 않은‘네티즌 사장’인 셈이다.
  • 공기업 전문경영인 영입 묘수찾기(정책기류)

    ◎선임절차 공개·공정성 확보가 최대 관건/대통령 임면 배제… 별도 위원회에 위임 추진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재정경제원이 공기업에 대한 전문경영인 영입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 방안은 지난달 발표된 공기업경영효율화 및 민영화추진계획에서 나왔다.담배인삼공사·가스공사·한국통신·한국중공업 등 4대거대공기업을 당장 민영화하지 않고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을 개정,출자기관으로 전환하고 이들 기관에 전문경영인을 영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정부가 「공기업민영화 전면보류」또는 「백지화」라는 여론의 비난을 무릅쓰고 전문경영인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증시상황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했다.특히 「소유분산과 경제력집중억제」라는 벽에 부딪쳐 차선책을 택한 것으로 풀이됐다. 정부는 우선 전문경영인에게는 경영 및 인사상의 강력한 권한을 주는 대신 이윤관리제도 등 경영권에 상응하는 경영통제장치를 마련,책임경영을 구현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정부는 만성적자를 겪던 한국중공업에 전문경영인을 임명,흑자로 전환시킨 선례가 있다.소유와 경영이 분리되는 최근의 추세에도 부합되고 경영효율개선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경영인 영입방법」에서는 묘책이 떠오르지 않는다. 재경원이 전문경영인 영입방안에 있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선임절차의 공개성 및 공정성.이것만 보장되면 절반은 성공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만약 그렇지 않으면 전문경영인 영입은 관변인사를 앉히기 위한 편법이라는 비난에 직면하게 된다. 이와 관련,재경원의 고위관계자는 『최소한 현재와 같이 대통령이 공기업의 최고경영자를 직접 임면하는 방식은 배제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정부인사도 기업경영능력을 갖췄으면 전문경영인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한다.정부인사의 기득권은 포기하겠지만 관변인사라고 무조건 배제하지는 않겠다는 것이다.현재는 전문경영인의 임면권을 별도의 위원회에 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재경원은 선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재경원·통상산업부·정보통신부 공무원과,대학교수,한국개발연구원(KDI)·한국금융연구원·조세연구원 등 연구소 연구원 12명으로 구성된 실무작업단을 구성했다.이들은 외국사례를 집중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사례연구결과 영국·일본·독일·프랑스는 종업원의 경영참여 외에는 별다른 참고사항이 없다고 한다.그러나 미국의 경영체제는 시사하는 점이 많다. 미국의 최고경영자(CEO)는 1명의 관리이사와 4명의 외부이사로 구성된 선임위원회에서 선출된다.CEO의 임기는 6∼8년정도이며 외부이사를 제외한 일반이사에 대한 선임권한을 가진다.CEO의 연간보너스는 이익에 따라 책정되며 3∼5년 등 일정기간의 경영성과를 평가,장기보너스도 지급한다. 이로 미루어볼 때 전문경영인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지닌 위원회 등 별도의 기관에서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은 그러나 외국제도를 그대로 답습할 생각은 없다.외국과 우리나라의 경영 및 인사관행이 상이하기 때문이다. 선임방법외에 해임요건,최고경영자에 대한 견제장치마련 등도 재경원에게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재경원은 내년 1월까지 실무작업을 마친 뒤 내년 3월까지는 공청회 등을 열어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공청회가 열리면 선임기준 등에 대한 좋은 의견이 제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흔히 인사가 만사라고 한다.인사가 그만큼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말이다.전문경영인의 자질을 갖춘 최고경영자를 선임하는 방법은 공기업 전문경영인체제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제도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얼마나 전문경영인체제의 취지에 부합되게 제도를 운영하느냐가 더욱 중요한 관건이다.따라서 재경원은 인사를 둘러싸고 잡음이 일 수 있는 소지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공기업 경영효율향상을 위한 전문경영인체제 도입방안의 귀추가 주목된다.
  • 1위 프리스트회장 한달에 75억원/미 최고경영자 연봉 얼마나

    ◎호스피탈사 대표… 2위는 프리메리카사장/평균 수입이 일반근로자의 160배 달해 미국의 유통 전문회사인 K마트에는 최근 특이한 위원회가 구성됐다.K마트를 세계적인 유통업체로 키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최고경영자(CEO)조셉 안토니니와 그가 이끄는 전문 경영팀의 보수가 적절한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임금심사위원회가 그것이다. 임금심사위원회의 조셉 플래너리 위원장은 『안토니니씨가 받는 연봉 2백10만달러의 수준이 적절한지 외부인들의 객관적인 시각을 기준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경영자 쪽에서 보면 유쾌한 일이 아니겠지만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미국에서는 최근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CEO)들이 받는 높은 임금이 적절한지에 관한 논의가 한창이다.비즈니스위크지 최근호는 미국 대기업의 최고 경영자 연봉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면서 최고 경영자의 임금에 대한 평가 움직임이 지난해 세계적인 보험회사인 트래블러스사로부터 시작돼 항공·금융·건축·식품등 모든 분야로 확산돼 가고 있다고 전했다. 최고 경영자들의 급여가 도마 위에 오른것은 그들의 천문학적 임금이 미국의 대외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의 하나라는 클린턴 정부의 지적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이에 고무된 행동파 주주들이 높은 임금을 감수하면서 사운을 걸고 영입한 전문 경영인들의 급료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 비즈니스위크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의 평균수입은 91년에 비해 56%가 증가한 3백84만2천2백74달러.일반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 2만4천4백11달러의 1백60배에 달하는 엄청난 금액이다.수입 순위 10위내의 최고 경영자들은 지난해 평균 2천2백80만달러를 받아갔다. 수입 1위를 차지한 최고경영자는 호스피탈 아메리카사의 토머스 프리스트 주니어로 1억2천7백만달러를 받았다.한달 평균 한화로 75억원을 번 셈이다.2위는 프리메리카사의 샌포드 헤일로 6천7백88만달러,3위는 토이스 R·US사의 찰스 라자루스로 6천4백23만달러,4위는 US서지컬의 레온 허시로 6천2백17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비해 일본 대기업 경영자들의 임금은 1위인 닌텐도사의 야마우치 히로시가 6백30만달러,2위인 도요타 모터의 도요다 쇼이치로가 4백80만달러로 일반 직원들의 30여배 수준이다. 최고 경영자들의 임금 인플레는 80년대 이후 더욱 가속화 되고 있으며 그 주 원인은 최고 경영자들에게 주어지는 스톡옵션(주식매입 우선 선택권)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증권거래소도 제재조치를 가할 채비를 갖추고 있으며 각사의 주주들도 최고경영자보다 먼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