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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한·중 외무회담이 최대고비/황장엽 망명­외교 노력

    ◎“자유의사 망명” 황씨 메모 중에 전달/중 입장 고려 제3국 경유 입경 추진 정부는 황장엽 북한 노동당 국제담당 비서가 12일 주 중국 한국대사관 영사부에 망명을 요청한 사실이 국제적으로 공개돼 큰 파장이 일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황비서의 신병을 서울로 인도하기 위해 외교적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미 12,13일 서울에서 유종하 외무부장관­장정연 주한중국대사,북경에서 정종욱주중대사­당가선 중국외교부 부부장간의 협의가 이뤄졌다.각각의 협의에서 우리측은 황비서의 망명동기를 설명하고,국제규범과 관행에 따른 처리를 중국측에 요청했다.황비서가 자필로 작성한 「자유의사에 의해 한국으로의 망명을 원한다」는 메모의 내용도 중국측에 전달했다. 이에 대한 중국측의 반응은 즉각적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중국측으로서는 놀라우면서도 곤혹스런 사건이다.등소평이 2선으로 물러난 이후 사실상 집단지도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중국의 지도부로서는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집약할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외무부당국자는 말했다. 일단 14일 열리는 유종하 장관과 전기침 외교부장과의 회담이 이번 사건의 해결방향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만은 분명하다.중국으로서는 회담에서 기본적인 입장을 표명해야 할 상황인 것 같다.정부는 한반도 전체에서의 이해관계 때문에 북한을 의식하지 않을수 없는 중국이 쉽게 우리측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는다.다만 최소한 중국이 객관적인 태도로 황비서 망명사건을 처리한다면 결국 황비서는 서울로 이송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정부는 객관적인 처리방식으로 ▲북경의 유엔고등난민판무관(UNHCR)사무소를 통한 자유의사 확인 ▲황비서의 신병을 홍콩이나 미국 등 제3의 장소로 인도하는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황비서의 망명요청 사건 발생 이틀만에 열리는 외무장관회담이어서 중국측이 입장표명을 유보할 경우에는 다소 망명처리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된다.외무부는 이번 사건의 장기화에 대비해 조약국을 중심으로 국제법적인 대응 방안과 각종 망명사건 처리의 전례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북한이 황비서의 망명을 남한당국의 납치라고 주장하는 것과 관련,이번 사건의 정확한 진상을 각국에 알리도록 해외공관에 지시했다.
  • EU­아세안 22개국 외무장관 회담 개막

    【싱가포르 AP AFP 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 유럽연합(EU)간 외무장관 회담이 13일 싱가포르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아세안 7개국및 EU 15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담에선 두 지역간 경제적 협력방안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회의는 두 지역간 지난해 교역규모가 지난 89년의 두배 수준인 1천억달러에 달하는 등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다. 따라서 EU와 아세안 양측은 이번 회의기간중 동남아지역에 대한 유럽의 투자를 확대하고 합작사업을 늘리며 무역장벽을 없애는 등 경제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통들은 전했다.
  • 서울발 긴급뉴스… 세계가 “경악”/황장엽 망명­세계의 반응

    ◎공안기관 “김정일 측근이… 믿을수 없다”­일본/CNN,방일행적·역대 월남인사 소개­미국/“조총련 감시로 중 통해 망명신청” 분석­동남아 ▷4대통신◁ 세계 4대 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황장엽 북한노동당 비서의 망명사실을 12일 일제히 긴급뉴스로 보도. AP통신과 AFP통신은 정부의 발표가 있기 수십분 전부터 긴급뉴스로 보도하기 시작.AFP는 첫기사에서 『북한 고위인물 남한에 망명요청』이란 제목의 긴급기사를 낸 뒤 이후 계속해서 뉴스를 보완해가며 보도.AP통신은 또 국내 통신기사를 인용해 첫보도를 한뒤 황이 주체사상을 만든 논리가로 소개하면서 그의 망명은 북한내부의 권력층붕괴의 신호라고 부연하기도. ▷일본◁ 일본 언론들은 황장엽 비서의 한국망명사실을 일제히 톱 뉴스로 보도.NHK방송은 12일 저녁 황의 망명을 톱 뉴스로 소개.이 방송은 한국에서 보도가 나오면서 바로 자막으로 「한국의 방송,황의 망명을 보도」라고 전한데 이어 한국정부의 공식발표가 나오자 대서특필하기 시작. 이들은 황의 방일행적 등을 소개하면서 서울을 연결해 한국정부의 움직임 등을 속속 보도,이번 망명사건에 크게 의미를 부여. 황장엽의 방일기간동안 줄곧 동향을 파악해온 일본 공안관계 소식통은 황의 귀순에 대해 『놀랐다.김정일비서의 측근인데』라면서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이어 소문임을 전제,『황이 중국정부의 묵인하에 중국국적을 취득한 숨겨놓은 딸이 있는데 최근 김정일측에 발각됐다는 설이 있다』고 소개.〈도쿄=강석진 특파원〉 ▷미국◁ 미국의 CNN방송은 12일 상오 북한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 황장엽의 북경주재 한국대사관으로의 망명사실을 아시아뉴스 머리기사로 보도했다. 이 방송은 KBS가 12일밤(한국시간) 보도한 황이 3명의 보좌관들과 도쿄 나리타공항을 출발하는 모습을 전하면서 황이 기자들의 질문에 『평화증진을 위해 도쿄에 왔다』고 말했으나 『도쿄에 온 목적을 달성했는가』라는 질문에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였다고 보도했다. CNN은 이어 지난 3년간 북한에서 남한으로 망명한 인사는 180명에 달하며 금년들어 1개월 남짓한 사이에 30여명이 망명해 왔다고 덧붙였다.〈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동남아◁ 북한의 황장엽비서가 세미나참석을 위해 체류하고 있던 일본에서 한국에 직접 망명을 하지 못하고 북경주재 한국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한 것은 조총련의 철통같은 감시 때문인 것 같다고 태국의 한 관계소식통이 12일 주장.이 소식통은 황이 일본에서 지난 7∼9일 열린 「21세기와 인간의 지혜」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는 기간중 줄곧 조총련 요원들의 감시를 받았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태국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방송들은 이날 황의 망명신청 사실을 서울발 기사로 각각 보도하면서 이때문에 14∼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25개 회원국 외무장관회의에 유종하 외무장관이 불참하게 됐다고 전언.〈방콕 연합〉
  • 긴급 장관회의… 후속대책 논의/부처 표정

    ◎군 경계태세 점검… 비상령 안내려 정부는 12일 북한의 황장엽 노동당국제담당비서가 한국으로의 망명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날 하오2시 권오기 통일부총리 주재로 긴급통일안보조정회의를 여는 등 기민한 움직임을 보였다. 유종하 외무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외무장관회담 참석계획을 취소했으며 미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수석도 일정을 하루 앞당겨 13일 귀국키로 했다. ▷청와대◁ ○…한보정국으로 허탈해하던 청와대는 북한노동당비서라는 「대어(대어)」가 한국으로의 망명을 요청했다는 정부발표가 있자 다각적인 대책을 협의하며 모처럼만에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김영삼 대통령도 이날 상오 황의 망명사실을 보고받았다. ▷통일원·외무부◁ ○…권통일부총리는 이날 하오 곧바로 통일안보조정회의를 소집해 황비서의 신병처리절차 및 대중국 외교협의대책,향후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검토했다. 회의에서는 또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정부대변인인 공보처장관이 망명사건 개요를 각 언론사 보도·편집국장에게 설명키로 방침을 정하고 이를 공보처에 통보했다. ▷국방부◁ ○…국방부는 황장엽의 망명소식이 전해지자 합참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동계작전태세를 긴급점검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모습.국방부는 그러나 전 전선에서 북한군의 특이동향이 발견되지 않고 있어 경계태세를 강화하거나 현재 3인 워치콘(대북정보감시태세)을 격상하지 않고 있다.국방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현재 고도의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특별히 비상경계령을 내릴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13일쯤 황의 망명에 따른 종합적인 국가정보판단이 나오게 되면 정부 차원에서 경계태세의 수준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내일 한·중 외무회담/유 외무,오늘 싱가포르 출국

    유종하 외무부장관은 14일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황장엽 북한 노동당비서의 망명처리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아시아유럽회의(ASEM) 외무장관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로 13일 출국한다. 유장관은 12일 황비서가 중국 주재 한국 총영사관에 망명을 요청해옴에 따라 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ASEM 외무장관 회의 참석을 일단 취소했으나,전부장과의 회담을 위해 싱가포르행을 결정했다고 당국자가 전했다. 이에앞서 유장관은 이날 장정연 주한 중국대사와의 접촉을 통해 『황장엽 비서의 자유의사를 존중,한국으로의 망명이 이뤄지도록 협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한 당국자가 전했다. 장정연 대사는 중국정부의 입장표명을 유보한채 『한국정부의 입장을 본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유 외무 오늘 성항 향발/ASEM 외무회의 참석

    유종하 외무부장관이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회의(ASEM)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하오 출국한다고 외무부가 11일 밝혔다.
  • 미얀마서 강제 추방/김상우 의원 어제 귀국

    미얀마에 입국하려다 양곤국제공항에서 강제추방 당한 국민회의 김상우 의원은 9일 빠른 시일내에 유종하 외무장관을 방문,미얀마 정부에 대해 강력한 외교적 항의와 마얀마 정부차원의 사과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날 『대한민국 외교관 여권을 소지한 국회의원이라는 사실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방된 것은 미얀마 정부의 한국에 대한 심각한 무시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의원은 미얀마의 민주지도자인 아웅산 수지여사를 면담,미얀마 사태를 파악하고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미얀마를 방문했었다고 설명했다.
  • 러,나토 확대싸고 강­온 대립/옐친·공산당­레베드·국방

    ◎옐친·공산당­“핵전진배치 초래… 러 안보 위협”/레베드·국방­“전략적 동반 구축… 국익에 도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문제를 둘러싸고 러시아내 여론은 두개로 갈라지고 있다.하나는 나토의 확대를 인정,나토와 전략적인 동반자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러시아의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실용주의노선이다.로디오노프 국방장관,알렉산드르 레베드 전 국가안보위서기,안드레이 코지레프 전 외무장관 등의 입장이 여기에 속한다. 다른 하나는 나토의 확대가 러시아 안보에 위해가 되며 궁극적으로 서방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하는 강경노선주의자들이다.옐친 대통령을 비롯한 안보관계부처 각료,민족·공산주의자들이 이같은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러시아정부는 「나토와 협력할 여지가 있다」고 보는 다소 제한적 강경주의쪽이다.현재까지 러시아의 여론은 「확대 반대」쪽에 가깝다.이에 따라 오는 7월 나토회원국의 마드리드 정상회담이 열리기전 나토·러시아가 나토확대 문제에 관해 쉽게 합의점을 찾을것 같지는 않다.강경주의자들은 『나토의 확대는 핵무기가 러시아 가까이 배치되는 것을 의미하며 러시아안보에 잠재적인 위협』으로 간주한다.잠재적 위협은 전략핵무기가 러시아 국경 가까이 배치되고 재래식 무기마저 나토에게 우월성을 부여한다고 믿고 있다.나토의 확대는 「전쟁수행능력의 증가」로 믿고 있는 것이다. 실용주의자들은 『서방과의 대결은 이미 끝났으며 나토와 적극 협력해 러시아 국가이익을 극대화시켜야 된다』며 나토확대의 필연성을 얘기한다.나토는 적이 아니며 실제로 러시아는 나토확대에 아무런 반대수단을 갖고 있지도 않다고 생각한다.러시아는 유럽안보틀의 동반자로서 적극적으로 협력하면 얼마든지 러시아의 경제·안보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실용주의자들도 나토 역시 정책과정에 러시아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아야 하며 러시아내 군부 등 강경주의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야할 것으로 본다.상당수의 지도층인사들은 이에 동감은 하고 있으나 「나토의 확대를 러시아 자존심에 대한 접근」으로 보는국민정서가 커지자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현 정부가 강경목소리를 가졌다 해서 해결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러시아 안보책임자들은 러시아가 나토의 정책과정에 실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있고 나토가 군사동맹체보다는 정치조직체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얼마든지 나토와 협력하겠다고 한다.
  • 키프로스 분쟁 해결책 모색/한승주 유엔특사 중재 활동

    【니코시아 AFP 연합】 키프로스담당 유엔사무총장 특별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한승주 전 외무장관은 5일 유엔특사자격으로 키프로스를 방문,1주일간의 중재활동을 끝내면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단계에서 그리스계와 터키계 최고지도자간의 직접회담은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 올브라이트 미 국무/22·23일 한국 방문

    매들린 올브라이트 신임 미 국무장관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국을 방문한다.〈해설 7면〉 미 국무부는 3일 올브라이트 장관이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유럽과 아시아지역 9개국을 순방할 예정이며 아시아지역은 21일부터 25일까지 한·일·중 3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니컬러스 번스 국무부대변인은 올브라이트 장관이 21일 서울에 도착,22일 한국정부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게 되며 23∼24일에는 일본을,24∼25일에는 중국을 각각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한국방문기간중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는 한편 유종하 외무장관과 한·미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한반도 4자회담 개최문제를 비롯,북한정책 공조방안과 양국관계 현안을 집중협의할 예정이다.
  • 한·미 유대 확인 방위공조 재천명/올브라이트 미 국무 방한 의미

    ◎4자회담 대북 촉구·경수로 분담 논의/분단현장감 체험 판문점 방문도 희망 외무부 당국자들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후 첫 해외순방지에 우리나라를 포함시킨 것은 한·미 양국이 전략적으로 얼마나 긴밀한 관계인가를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미국의 신임 국무장관은 취임후 곧바로 유럽의 주요국가를 방문,상견례를 겸해 국제 정치·안보분야 등에서의 주요현안에 대한 입장을 교환하는 것이 통례였다.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해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는 빌 클린턴 대통령의 2기 행정부는 국무장관의 첫 순방지에 한국,일본,중국 등 동북아시아 3국을 포함시킨 것이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전용기편으로 오는 22일 아침 일찍 도착해 유종하 외무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김영삼 대통령도 예방한 뒤 23일 아침 일본으로 떠날 예정이다.올브라이트 장관은 남북분단에 대한 현장감을 얻기위해 판문점 방문을 희망하고 있지만 일정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한·미 외무장관이 협의할 가장 중요한 의제는 역시 대 북한 정책이다.특히 이번 외무장관 회담은 북한이 지난달 29일과 5일로 예정됐던 4자회담 설명회를 두차례나 연기시킨뒤 처음 열리게 되는 한·미 고위당국자간의 만남이기 때문에 주목된다.두 장관은 양국의 대통령이 공동 제안한 4자회담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반드시 성사돼야 한다며 양국의 굳건한 공조관계를 거듭 천명하는 한편,북한측의 조건없는 참가도 재차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측은 4자회담을 계속 추진하되,미사일·미군유해송환 협상과 연락사무소 설치등 미·북간의 양자간 기존현안은 별도로 협의해 나간다는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그 과정에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이나 미·북 연락사무소의 개설 시기와 관련해서는 양국간에 입장차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또 오는 4월쯤이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60억달러 규모의 경수로사업 비용분담 문제도 이번 회담부터 양국간의 현안이 될 가능성이 크다.미국은 매년 50만t의 중유 말고는 따로 경수로 사업비용을 낼 수 없다는 입장이고 한국정부는 남북대화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여론 때문에 북한에 거액의 공사비를 출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 독­캄보디아 외무회담/투자보호협정에 서명

    【본 AFP 연합】 클라우스 킨켈 독일 외무장관은 최근 웅 후오트 캄보디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투자보호협정에 서명했다. 웅 후오트 장관은 회담에서 캄보디아에 대한 투자확대를 요청했으며 루트프한자항공과 캄보디아항공사간의 협력협정도 체결됐다고 밝혔다.
  • “미­EU 국제문제 공동대처”/미 국무­EU 대표

    ◎나토 확대­중 인권개선 포함/대이란­쿠바교역기업 제재엔 이견 【워싱턴 DPA 연합】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28일 취임후 첫 우방 외무장관과의 공식회담인 EU(유럽연합)대표들과의 회담에서 보스니아문제처리,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확대,러시아와의 안정적 관계지속,중국에 대한 인권존중촉구 등에 관해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올브라이트장관은 최근 EU외무담당 집행위원이 된 한스 폰 미에르로(네덜란드출신)와 유럽위원회 부위원장 리언 브리튼경과 1시간15분동안 회담했다. 폰 미에르로 집행위원은 회담이 끝난뒤 기자들에게 인권존중같은 공동가치에 기초해서 각종 정치현안들에 공동대처해 나가자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브리튼 부위원장은 EU와 미국을 포함한 대서양공동체가 중국으로 하여금 세계적 책임감을 갖고 인권을 존중할 수 있도록 세계공동체로 이끌어내는 노력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브리튼 부위원장은 큰 현안들에 대해선 대체로 합의가 이뤄졌으나 이란과 거래한 유럽기업들에 대한 처벌을 할 수있도록 한 다마토법과 쿠바와 교역한 다른 나라들에 대한 미 법원의 개입을 허용한 헬름즈­버튼법에 대한 EU측의 반대를 포함한 미해결문제가 계속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 중동4국 고위 평화회담/2개월내 모스크바 회동

    【암만 UPI 연합】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레바논 및 시리아는 향후 2개월안에 모스크바를 각각 방문해 중동평화 문제를 협상키로 합의했다고 요르단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영자 신문인 요르단 타임스는 알렉산드라 살타노프 주암만 러시아대사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등 이들 4국이 러시아의 방문초청을 수락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라피크 알­하리리 레바논 총리 및 파루크 알­샤라라 시라아 외무장관이 모스크바를 방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핵무기협정 등 뒷거래 안된다(해외사설)

    미국이 새로운 핵무기감축제안을 준비중이다.국가두마(러시아국회)가 2단계전략핵무기감축협정을 비준하기 전에 시작될 것같다.이를 위해 지난주 탈보트 미국무부차관보등 고위관리가 모스크바를 다녀갔다.이들의 방문목적은 양국간 경제·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준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소식통들에 따르면 이번 회의의제로는 나토확대문제,전략핵무기감축문제가 주의제였다고 한다.러시아쪽 파트너는 체르노미르딘 총리,로디오노프 국방장관이었다.미국의 소식통들은 러시아와 미국대통령이 양국 부통령,총리에게 나토확대문제를 논의하라고 이전에 지시했었다고 한다.탈보트는 이 부문의 전문가이고 모스크바에 오기전 이미 유럽동맹국과 브뤼셀의 나토본부를 방문하고 온 사람이다.바로 여기서 탈보트는 솔라나 나토총장에게 「제안보따리」를 풀었다.솔라나총장은 이 제안들을 갖고 모스크바를 다녀가기도 했다.제안에는 군축문제에 대한 새 이니셔티브와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다.이같은 계획들은 오는 6월 서방선진7개국(G-7)정상회의에서 매듭되어질 지도 모를 일이다.문제는 이를 「대가」로 서방측이 모스크바에 대해 나토확장에 대한 기존입장을 완화하길 요구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탈보트의 임무가 성공적이었는지 모른다.이와 관련,우리는 적어도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이 최근 「모스크바는 아직 입장을 바꿀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선언한 것에 마음이 놓인다.로디오노프 국방장관이 한때 유연한 입장을 보였지만 그는 크렘린의 실력자는 아니다.또 그의 언변은 자주 바뀌는 편이다.이 문제에 대해 열쇠를 쥔 이는 이제 체르노미르딘 총리라고 생각한다.다가올 체르노미르딘 총리와 고어 부통령간의 회담의 의제는 양국이 마찰의 빚고 있는 정치적인 문제들이 될 것임은 명약관화하다.더욱이 워싱턴은 3월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 3단계 전략핵무기감축문제를 논의할 것을 제안한 상태다.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이들 문제를 논의할 권리를 옐친대통령으로 부터 위임받았는지 모르지만 현재 그는 러시아의 모든 거래와 운명을 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러시아 시보드냐 1월25일/정리=류민 모스크바 특파원〉
  • 유엔서 대만 핵쓰레기 부당성 홍보/벳푸회담 후속조치

    ◎대북정책 한미일 공조 도쿄서 협의 정부는 25,26일 일본 벳푸에서 열린 김영삼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간의 정상회담에서 협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각 분야별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다. ▷양국 교류 확대◁ 2002년 월드컵의 성공적 공동개최를 기원하는 한일축구 정기전이 오는 5월 서울에서,9월 도쿄에서 개최된다.한일축구정기전은 앞으로 매년 1∼2차례 양국의 월드컵 경기장을 번갈아가며 열릴 예정이며,국가대표 정기전을 전후한 청소년·대학생 대표간의 경기도 검토중이다.또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 50명씩 100명이 참가하는 「청소년 네트워크 포럼」이 다음달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포럼은 앞으로 대학생,고교생,근로청소년,교사 등 분야별 모임으로 발전될 전망이다.양국국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일본측이 90일 체류비자 발급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비자제도 개선방안도 검토중이다. ▷대만폐기물 반출◁ 한일 정상이 국제해사기구(IMO)등을 통해 적극 협력하기로 함에 따라 유엔 안보리나 환경계획(UNEP),국제원자력기구(IAEA)등 각종 국제기구에서도 대만핵폐기물 북한이전의 부당성을 홍보해가는데 협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정부는 일본의 환경단체와 하시모토 총리가 언급한 민간회사들의 지원도 기대하고 있다. ▷어업협정·배타적경제수역◁ 다음달 서울에서 어업협정 개정을 위한 실무자 회의가 열린다.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외무장관은 어업협정을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획정 협상과 분리해 연내에 개정하자고 요구했으나 정부는 두 교섭이 분리할 수 없으므로 한중 어업협정의 진전과 연관지어 동북아 전체의 해양질서를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정부는 특히 일본이 주장하는 직선기선의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철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대북정책 공조◁ 한·미·일은 오는 29일 열리는 4자회담 설명회가 끝난뒤 일본에서 3국 고위정책협의회를 열어 대북정책 공조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일본은 북한에 쌀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우리정부와의 사전협의를 약속했다.일본측은 미북관계의 개선방향을 봐가며 북한과의 수교교섭도 계속 추진해갈 것으로보인다.
  • “월드컵 협력” 축구공 사인 교환/벳푸 한·일 정상회담­이모저모

    ◎김 대통령­“파업한달 손실 작년 1년분 상회”/하시모토­“행정개혁 부처이해 달라 애로” 김영삼 대통령은 26일 아침 숙소인 스기노이호텔에서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와 조찬회동을 가진데 이어 동포다과회와 오이타(대분)현 지사와 벳푸(별부)시장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 것을 끝으로 1박2일간의 벳푸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1시간동안 의견 교환 ▷조찬정상회담◁ ○…김대통령과 하시모토 총리는 이날 아침 스기노이호텔에서 1시간동안 조찬 정상회담을 갖고 국내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 김대통령이 『오늘 아침 조깅을 했는데 날씨가 좋다』고 하자 하시모토 총리는 『조깅할 시간이 있으면 자고 싶다』며 『한국에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이냐』고 관심을 표명. 이에 김대통령은 『노동문제인 것 같다』며 노동법개정 파문을 소개하고 『최근 1개월간의 파업으로 생긴 손실이 작년 1년동안 발생한 경제적 손실보다 더 크다』고 설명. 하시모토 총리는 자신이 추진중인 6대 개혁작업을 소개하면서 『특히 행정개혁의 경우 부처간 이해관계가 맞지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소개. 김대통령은 『취임후 여러가지 개혁을 했다』며 한국의 행정개혁 경험을 설명,『몇개 부처를 통합하다보니 잉여인력을 어떻게 하고 이들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문제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고 소개. 하시모토 총리가 『벳푸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김대통령이 오신후 날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대통령 날씨』라고 하자 김대통령은 『대통령 날씨라는 말은 들어 본일이 없다.「대통령 병」이라는 얘기는 한국에 많다』고 응수해 좌중에 웃음. 김대통령은 하시모토 총리의 방한을 초청,하시모토총리가 『어디로 가면 되느냐』고 묻자 『경치좋은데가 많다』고 언급. 조찬을 마친 양국정상은 월드컵 공동개최 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두개의 축구공에 각각 사인한 뒤 교환하고 히라마츠 모리히코(평송수언) 오이타현 지사와 이노우에 노부유키(정상신행) 벳푸시장과 함께 기념촬영. 이 자리에는 우리측에서 유종하 외무장관 김태지 주일대사 반기문 청와대외교안보윤여준공보수석 김하중외무부아태국장이,일본측에서는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외상,야마시타 신타로(산하신태랑) 주한대사 등이 배석. ○교민 1백명 초청 격려 ▷교포초청 다과회◁ ○…김대통령은 이어 스기노이호텔 코스모스홀에서 교민 100여명을 초청,다과회를 베풀고 『일본동포 여러분이 어려운 입장에 놓여있고 여러 서러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자신과 용기를 갖고 나가면 승리의 길로 나아 갈 것』이라고 격려. 김대통령은 『어제 오늘 연일 정상회담에서 재일동포 지방참정권 부여문제를 비롯,모든 문제를 하나도 빠짐없이 제기했다』면서 『일본도 충분히 여러 가지를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피력. ○이명호씨 부친도 나와 이날 다과회에는 특히 페루 일본대사관의 인질로 억류됐다 풀려난 이명호씨의 부친인 재일사학자 이진희씨가 나와 김대통령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한국인이 선조인 전통도예가 심수관씨도 참석,내년에 있을 도일 40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설명.
  • 핵폐기물 북 반입 저지/민간회사 동원 등 검토/한·일 외무

    김영삼 대통령의 일본방문을 수행중인 유종하 외무장관은 25일 저녁 벳푸에서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외상과 회담을 갖고 북한이 대만 핵폐기물을 반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뿐 아니라 민간회사도 동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으며 국제해사기구(IMO)와 협조해 해양오염방지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군위안부문제와 관련,일본측은 민간기금으로 보상하는 방안에 대한 우리측의 이해를 요청했으나 유장관은 『군위안부 희생자 전체가 합의해야 한다』고 민간기금에 의한 보상을 중단해주도록 요청했다. 이케다 외무장관은 한·일 어업협정을 연내에 개정하자고 강력 요청했으나 우리측은 한·중어 업협정과 연관지어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의견이 맞섰으며 한·일 양국정부는 오는 3월 서울에서 어업협정 실무자회의를 열기로 했다.
  • 대만언론 한­대만 대결구도 부추겨/대만언론·교민 반응

    ◎개선조짐 양국관계 다시 경색될까 우려/대만 환경단체 “폐기물 북 반입 저지” 다짐 【대북 연합】 대만주재 한국대표부는 대만언론이 25일부터 대만의 북한에 대한 핵폐기물 이전계획에 대한 한국정부의 강한 항의와 관련,이를 양국간 대결구도로 몰고가는 분위기가 일자,한국·대만 관계가 작년부터 개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이번 핵폐기물 사건이 터진데 대해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도 양국관계가 다시 악화될 것에 대해 경계하는 한편 강력한 항의를 계속 제기,북한 이전만은 막아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한편 24일과 25일 대표부에는 『이번 문제는 대만과 북한간의 순수한 상업적 계약인데 왜 한국이 관여하느냐』는 전화가 다수 걸려왔는데 대표부 직원들은 이들이 신원을 제대로 밝히지 못하자 북한측 사주에 의한 것으로 추측하기도 했다. 연합보,자유시보,중국시보 등 대만언론들은 이날 자국의 핵폐기물 북한 이전계약에 대한 한국정부의 항의가 예상외로 강해지고 국제문제화 움직임을 보이자 큰 관심을 보이면서 「한국정부,대만에 대해부도덕 무양심 지적」,「위협」,「경고」,「일침」 등의 제목으로 대결구도를 부추기는 모습이었다. 신문들은 또 유종하 외무장관의 발언과 관련,한국이 미국 일본 등에 대만에 대해 압력을 가하도록 요청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핵폐기물 처리능력이 없다는 한국의 비난을 반박하고 대만과의 계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재다짐했다고 남북한을 대비시키기도 했다. 한편 대북시민들은 기본적으론 대만정부의 정책이 잘못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한국이 지난 92년 중국과의 수교를 위해 자국과 단교한데 대한 섭섭함 때문에 찬반 양론이 엇갈리고 있다. 대만의 한국교민들은 조국의 입장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사명감을 느끼고 있으나,이번 사태에 지나치게 나서면 단교후 받고 있는 불이익의 폭이 커질까봐 반응을 자제하면서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대만의 환경운동지도자이자 아시아 9개국의 민간 비핵운동단체인 비핵아주논단회의의 대만대표인 시신민 대만대학 화공과교수는 북한은 한국이나 대만과 달리 비민주국가이고 인권을 중시하지 않는 사회이기 때문에 대만의 핵폐기물이 북한으로 이전되면 한반도 전체의 환경과 주민이 엄청난 환경피해를 입을 우려가 높다면서,대만의 환경단체들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국제환경단체들과 연대해 항의시위와 국제압력을 통해 저지투쟁을 적극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러 “벨로루시 통합안에 동의”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는 인접 벨로루시가 제시한 양국 통합안에 동의했다고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외무장관이 24일 발표했다. 프리마코프 장관은 이반 안토노비치 벨로루시 외무장관과 양국통합,유럽안보에 대해 회담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로루시 대통령이 제시한 통합안에 동의했으며,이에따라 양국이 정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토노비치 장관은 통합이 양국 국민의 이익에 입각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벨로루시의 최우선 외교정책은 러시아와 건강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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