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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러 핫라인 설치/23일 러 외무 방한 서명

    한국과 러시아는 비상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청와대와 러시아 크렘린 사이에 ‘핫라인’을 설치,운영한다고 외무부가 15일 밝혔다. 외무부는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유종하 외무장관 초청으로 오는 23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공식 방한,이 기간동안 양국장관이 ‘핫라인 전화설치 협정’에 서명한다고 발표했다. ‘핫라인’설치는 지난 94년 김영삼 대통령이 러시아방문시 옐친대통령과 정상회담때 합의한 사항으로 청와대가 다른 국가와 핫라인을 개설한 것은 미국(93년7월),일본(93년11월)에 이어 3번째다.
  • 캄 외무 훈센측 전향/아세안회담 대표 참석

    【프놈펜·북경 교도 AP 연합】 훈 센 캄보디아 제2총리에게 밀려난 노로돔 라나리드제1총리의 최측근이자 푼신펙(민족연합전선) 고위관계자인 웅 후옷 외무장관이 라나리드와 결별,14일 파리에서 귀국해 자신의 직책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훈 센 세력과 라나리드 세력간 무력충돌이 벌어지기전인 지난 6일 외국의 경제원조 모색차 파리로 떠났던 후옷 장관은 이날 프놈펜공항에 도착한 후 가진 회견에서 오는 24일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각료회담에 캄보디아 대표자격으로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 어업협상 시한 연기/일 국제어로위원장/9월이후에나 재론

    【도쿄 연합】 일본 정부는 독도 영유권 문제와 직선기선 획정으로 한국과 어업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짐에 따라 일단 20일까지 협정을 체결한다는 당초 목표를 보류하기로 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와 여당인 자민당은 이에 따라 7월하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 외무장관 회담에서 한국측과 접촉을 가진뒤 향후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민당 국제어업문제 특위의 사토 고코(좌등효항) 위원장은 이날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총리가 오는 9월 중국을 방문하면 중국과는 새 어업협정이 타결될 것으로 본다”면서“그 시점에서 한국과의 협상은 다시 판단할 것”이라고 말해 일단 9월까지 협상타결 시한을 연기했음을 시사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 7월20일 유엔 해양법조약을 비준함에 따라 사실상 협상시한은 오는 20일로 간주되어 왔다.
  • “어업협정·EEZ 동시 타결”/정부 방침/유종하 외무 기자간담회

    ◎일 제안 잠정수역안 고려 안해 유종하 외무장관은 14일 한·일 어업협정 개정문제와 배타적경제수역(EEZ)설정은 동시에 타결돼야 하며 일본이 제안한 ‘잠정수역안’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유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한·일어업 협상과정에서 우리측의 최대목표는 독도의 연고권을 확보하는 것”이라면서 “정부는 또 중국과의 어업협상 시기와 일측과의 협상시기를 맞춰 우리 연안에서 활동중인 중국배를 못오게 하는 동시에 우리배도 일본 근해에 가지 않도록 해 어업손실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장관은 또 “아직까지 일본측의 어업협정 파기통보는 없었으며 한·일간 관계악화를 막기 위해서도 파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우리가 무조건 일측의 협정개정요구를 들어주지 않을 경우 일본은 어느 단계에서 어업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할 것이고 이는 우리 어민들의 피해로 직결되는만큼 실리를 얻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 러시아 무기기술자 이란내 9천명 활동

    【예루살렘 AFP 연합】 약 9천명의 러시아인 무기 기술자들이 현재 이란에서 활동중이라고 이스라엘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마리브지는 이스라엘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무기와 기술 공급으로 러시아가 중동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란이 장거리 미사일 등 현대식 첨단무기 구매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면서 사정거리 1천1백㎞의 미사일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와있는 것은 물론 유럽의 절반을 타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 2천㎞의 미사일 개발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 월말 한·일 외무회담/어선나포 항의키로

    외무부는 13일 일본의 일방적 직선기선 적용에 따른 한국어선 나포행위를 즉각 중지해줄 것을 일본측에 계속 요구키하는 등 다각적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외무부는 이날 김하중 장관특보,유광석 아태국장,신정승 아태심의관등이 참석한 대책회의에서 이같은 정부방침을 외교채널을 통해 일본측에 전하기로 하는 한편 이달말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의 기간중 한일 외무장관회담을 열어 이 문제를 집중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 쿠바 전설적 혁명가 게바라 유해 본국 송환

    ◎67년 ‘볼리비아 농민봉기’ 이끌다 처형/공동묘지서 두개골·치아·군복 등 발굴 【아바나 DPA 연합】 50년대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혁명을 주도했던 전설적 혁명가 체 게바라의 유해가 12일 쿠바로 송환됐다. 지난달 쿠바와 아르헨티나 전문가들에 의해 볼리비아의 한 공동묘지에서 발굴된 게바라의 유해는 이날 하오 8시30분(현지시간) 쿠바 비행기편으로 아바나에서 약 30㎞ 떨어진 산 안토니오 데 로스 바뇨스 군기지에 도착,쿠바측에 인도됐다. 게바라는 쿠바혁명을 성공시킨 67년 볼리비아에서 무장농민봉기를 일으키려다 볼리비아 정부군에 체포돼 처형됐다. 게바라의 유해 발굴작업에서는 두개골과 손뼈,치아,군복 등이 발굴됐으며 안토니오 아라니바르 볼리비아 외무장관은 이 유해가 게바라의 것이라고 확인했다.
  • 대만핵 북 이전 저지/아세안에 협조 요청

    정부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포럼(ARF)회의와 아세안확대외무회의(ASEAN PMC)에서 대만핵폐기물의 북한이전 저지문제를 제기,국제사회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유종하 외무장관은 10일 국회 통외위에서 “대만은 현재까지 이에 대한 철회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고 북한과의 협의에 따른 행정적 절차를 협의중에 있어 결과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정부는 미국 일본 등 주요국가와 양자 차원의 협의를 계속해 나가는 한편 국제회의를 통한 노력도 계속 경주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 아세안,캄보디아 가입 무기연기/특별외무회담서 결정

    ◎훈센 “내정개입 말라” 경고 【콸라룸푸르 AFP 교도 연합】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은 10일 콸라룸푸르에서 특별 외무회담을 개막,캄보디아의 아세안 가입 연기 문제를 포함한 캄보디아 사태에 관한 대책논의에 들어갔다. 이번 회담에서 아세안은 캄보디아의 아세안 가입 연기를 결정,이날 하오중 성명 형태로 이를 발표할 공산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밍고 시아손 필리핀 외무장관은 이번 회의에서는 캄보디아 사태와 관련된 모든 사항이 논의된다고 말하고 캄보디아의 아세안 가입을 연기하기로 결정한다 해도 캄보디아와 함께 가입할 예정이던 라오스와 미얀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프랍추압 차이야산 태국 외무장관은 24일 열리는 연례 아세안외무장관 회담에서 미얀마와 라오스의 가입이 허용되고 캄보디아는 12월 열리는 비공식 정상회담에서 가입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세안 7개 회원국은 아세안 창설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3국을 회원국으로 맞아들여 아세안 회원국을 10개국으로 늘리기로 지난해 11월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아세안은 24일 열리는 외무장관 회담에서 3개국의 가입을 승인할 예정이었으나 캄보디아에서 내전 사태가 발발하는 바람에 사태 추이를 지켜보면서 추후에 가입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 정부 ‘일 잇단 어선나포’ 강경 대응 안팎

    ◎“일 직선기선 불용” 의지 공표/‘벌금대납’ 영해 불인정 상징적 의미 정부는 일본이 8일 또다시 우리 어선을 나포한것에 대해 모든 채널을 통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일본이 우리 선박에 매긴 벌금을 우리 정부가 국고로 보상한다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한국과 일본간에 어업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일본이 우리 어선을 다섯번째로 나포한 것은 직선기선영해를 끝까지 밀고 나가 우리 정부가 이를 인정하도록 하는 수단의 하나다.특히 지난 1일 홍콩에서 열린 한·일 외무장관회담에서 유종하 외무장관이 이케다 외상에게 “직선기선에 대해 양국간 합의가 이루어질때까지 실시를 보류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불구,일본은 어선나포를 강행해 외교적 마찰까지 예상된다. 이에 맞서 우리 정부도 당분간 어업협정을 위한 한·일 어업실무회담에 나서지 않기로 한데 이어 어선의 벌금을 대납하겠다고 밝혀 일본의 직선기선영해를 절대 인정할 수 없다는 뜻을 공표했다. 외무부 관계자는 “50년대 칠레,페루,에쿠아도르 등 남미3개국이 200해리 영해를 일방적용한 ‘산티아고 선언’을 선포하자 미국이 이를 침범한 자국어선의 벌금을 모두 보상한 사례가 있으며 일본도 지난 52년 우리가 설정한 ‘평화선’을 침범한 자국어선에 대해 14년동안 2천5백만엔의 벌금을 정부가 대신 부담한 바 있다”면서 “이는 상대국이 설정한 영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상징적인 의미로,정부도 관련법규를 제정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본이 한·일 어업협정 개정시한으로 잡고 있는 오는 20일을 전후해서 일본은 더욱 강경수단을 쓸 것으로 예상돼 정부의 적절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기선·직선기선이란/통상기선­썰물때 해수­육지 접점선 적용/직선기선­외곽 섬간 연결하는 직선 기준 영해의 폭을 측정하는 기준선인 기선(Baseline)은 국제법상 ‘통상기선’과 ‘직선기선’으로 나뉜다.영해는 기선으로부터 12해리 선까지 수역을 말한다. ‘통상기선’은 썰물때 해수와 육지간의 접점선이 기선이 되고,‘직선기선’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거나 해안선주변에 섬이 산재한 지역의 경우 섬끼리를 연결하는 직선을 기선으로 사용한다. 직선기선 설정은 국가의 주권사항이기때문에 이웃국가와 반드시 협의를 거칠 필요는 없다.다만 유엔해양법상 돌출적인 위치에 있는 무인도 또는 암석을 기점으로 해 영해가 크게 넓어지게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일본이 지난 1월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직선기선은 특히 혼슈 서북쪽,오가반도,아와시마섬,사도섬 노도반도 등을 바로 직선으로 연결해 영해가 훨씬 넓어진 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
  • 일,우리어선 또 나포/일방선포 영해침범 이유

    ◎정부 항의… 즉각 석방 촉구/일 “선장제외 선원 12명·선박 오늘 석방” 일본이 지난달 우리어선 4척을 나포한데 이어 8일 새벽 2시45분쯤 일본 니가타(신석)현 근처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102 대양호를 ‘영해침범’이유로 또다시 나포했다. 외무부 관계자는 “대양호는 132t급 트롤어선으로 선장 김필근씨(39)를 포함해 모두 13명이 승선중이었으며,일본 해상보안청이 8일 하오 2시쯤 대양호를 노도(능등)반도 나나오(칠미)항으로 예인해 조사중이라고 주 니가타 총영사관에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대양호 나포는 지난달 오대호,909대동호,302수덕호,58덕용호 등에 이어 5번째다. 정부는 일본측의 우리어선 나포와 관련,이달말까지 열기로 한 한일어업실무회의에 응하지 않을뿐 아니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콸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일 외무장관회담을 통해 일본측에 공식 항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또 일본의 일방적인 직선기선영해설정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지난달 나포된 선박 3척에 부과된 벌금 1백50만엔을 국고로 보전해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다카마스 아키라(고송명) 주한일본경제공사를 외무부로 불러 대양호 나포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우리 선원들에 대한 가혹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 등을 일본측에 요구했다. 이에 일본 해상보안부는 이날밤 “선박 및 선원 12명은 조사를 끝낸뒤 9일 하오 석방하고 선장 김필근씨는 조사후 일본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외무부에 통보해왔다. 한편 신상우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날 하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최근 잇따르고 있는 일본의 한국어선 나포행위에 대해 “일본이 나포행위를 지속할 경우 다소간의 외교적 마찰이 있더라도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것”이라며 “일본의 사과를 받아내는 것은 물론 우리 영해를 침범하는 일본어선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신장관은 또 “일본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직선기선을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말했다. 나포된 선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선장 김필근(39) ▲기관장 이문기(48) ▲통신장 김철환(38) ▲항해사 이재현(58) ▲기관사 안순재(49) ▲갑판장 정용희(34) ▲조기장 최홍목(36) ▲갑판원 유석수(36) 이종복(30) 김실광(38) 김동휘(41) 양기식(29) 천영복(21)
  • “캄보디아 아세안 가입 유보 검토”/태 외무장관

    【방콕 연합】 프라추압 차이야산 태국외무장관은 6일 최근의 캄보디아 사태는 이달중으로 예정된 캄보디아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가입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나 캄보디아가 어수선한 정국상황 때문에 가입준비가 돼있지 않다면 아세안은 연말까지 가입을 연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추압 장관은 캄보디아의 아세안 가입은 이미 예정된 것이기 때문에 이번 내전 상황이 영향을 미칠 수는 없을 것이지만 캄보디아가 가입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아세안 외무장관들은 이 문제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같이 말했다.
  • 정부,한·일 어업실무회담 보류

    ◎우리어선 나포 항의… ‘독도잠정수역’ 거부/일선 20일까지 어업협정 개정 요구 정부는 일본의 우리 어선 나포행위에 대한 항의표시로 당분간 한·일간 어업실무자회의를 열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일본은 자국내 배타적경제수역(EEZ)법이 발효된지 1년이 되는 오는 7월20일까지 협정을 개정해야 한다며 이달내 회담일정을 서두르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 선박과 선원이 나포돼 국민감정이 나쁜 상태에서 회담을 개최하지 않겠다는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EEZ경계획정 교섭이 독도주변수역문제 때문에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우선 독도주변수역을 양국의 공동관리하에 두는 ‘잠정수역설정’을 설정하고 어업협정부터 협상하자는 일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정부의 입장도 여전하다”면서 “다만 우리측이 지나치게 ‘EEZ경계획정 우선’을 고집,어업협정개정이 답보상태에 머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안을 논의할 생각은 있다고 최근 일본측에 밝혔다”고덧붙였다. 정부는 그러나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유종하 외무장관의 아시아지역안보포럼(ARF) 및 아세안각료회의 참석 기간중에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일본 외상과 외무회담을 갖고 일본의 직선기선에 의한 영해시행문제와 한일어업협정 개정문제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 동건화 방한 초청/유 외무 예방

    홍콩 주권이양식에 참가중인 유종하 외무장관은 2일 동건화 홍콩특별행정수반을 예방,한·홍콩 관계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유장관은 “국제적인 금융,교역센터로서 홍콩의 발전을 희망하며 한국의 4대 교역파트너인 홍콩과의 우호협력관계가 확대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힌뒤 동행정수반이 가까운 시일내 방한하도록 초청의사를 전했다.
  • 일 나포선박 즉각 석방 촉구/한·일 외무회담

    홍콩 주권이양식에 참석중인 유종하 외무장관은 1일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항언) 일본 외상과 회담을 갖고 일본의 우리 어선나포문제 및 어업,대북공조방안 등 양국현안에 관해 협의했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유장관은 일본이 우리 어선을 나포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억류된 선장,선원의 즉각 석방을 요구한뒤,“일본의 나포행위는 현재 진행중인 어업협정 교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직선기선에 대한 양국간 합의가 이루어질때까지 관련 법령의 실시를 보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케다 외상은 “직선기선 설정은 연안국의 주권적 권리로 한국 어선의 나포는 영해침범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라면서 “이러한 문제발생으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견지에서 1척은 이미 석방했고 나머지 3척에 대해서는 조속히 사정을 조사해 연락하겠다”고 설명했다.
  • 입법회 10개 법안 통과/외환 1,700억불 새정부 인계/홍콩

    홍콩특별행정구가 1일 새벽 임시입법회(PLC) 첫 회의에서 ▲홍콩정청 소유 재산과 채권의 홍콩특별행정구 이양 및 공무원들의 소속이전 등을 규정한 홍콩회귀법 ▲공안조례와 사단조례의 환원 관련법 등 10개 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중국 속 홍콩으로서의 본격활동을 시작했다.〈관련기사 8·9면〉 지난해 12월 중국측이 일방적으로 선출한 PLC 위원들은 98년6월30일 첫 입법회가 구성될 때까지 활동하게 된다. 홍콩특별구 출범과 함께 홍콩의 토지기금 1천7백억 홍콩달러도 이날 동건화 행정장관에게 전달됨으로써 홍콩 특별행정구에 이전됐다. 이와 함께 중국 외교부는 외교부 홍콩 특파원 공서를 정식 개소했다. 한편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북경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대만 당국은 한개 중국의 입장으로 돌아가 양안 관계 발전과 중국의 통일에 협조하라”면서 통일을 위한 대만의 구체적 행동을 촉구했다.그는 이어 “멀지 않아 개최될 15전대회에서 21세기를 향한 중국의 개혁과 발전에 관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미국은홍콩의 주권반환과 관련,중국에 대해 홍콩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향후 50년간 홍콩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유지하고 자치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이 어떻게 이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영국도 중국이 홍콩의 새로운 입법기관 구성을 위한 민주적 선거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유엔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로빈 쿡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반환식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힌뒤 “우리는 민주적 입법기관 설치 약속에 대한 중국의 준비과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 외국반응/미국­군병력 4천명 진주에 우려 표명

    ◎영국­“민주적 의회선거 약속 예의주시” 【홍콩 AFP 연합】 미국 및 영국 등 세계 각국의 지도급 인사들은 29일 홍콩특별행정구(SAR) 당국이 입법의회 선거를 내년 5월 실시할 계획임을 공표했음에도 불구,주권반환 이후 홍콩의 미래에 대한 중국의 약속이 지켜질 것인지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미국은 홍콩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이번주 성대한 주권 반환 행사가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이 관심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브라이트 장관은 30일 동건화 SAR행정장관,전기침 중국 외교부장 등과 만나 5월 실시되는 입법의회 선거에 대한 미국의 관심을 강조했는데 중국이 주권반환후 불과 6시간만에 4천여 인민해방군 병력과 장갑차,헬기 및 군함을 홍콩에 파견키로 한데 대해 “이는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영국의 데렉 패트쳇 홍콩담당장관은 “세계 여론의 관심이 홍콩에 집중돼 있으며 이는 중국에 비공식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 홍콩 주권 인도에관한 영·중 공동선언에 입각해 의회선거가 실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홍콩 임시 입법회의 의원 선서식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치 않기로 한 영국정부의 결정에도 불구,제프리 하우 전 영국 외무장관은 “홍콩의 미래를 짊어질 인사들이 임명되는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들에게 얼마나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본인은 선서식에 참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5월 입법의회 선거를 실시한다는 동장관의 발표는 홍콩 주권의 중국 반환 이후 이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고조된 우려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홍콩 민주당 고위 인사인 앤드루 챙은 “동의 약속은 화려한 거짓말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세계 각국 지도자들에게 한 그의 약속이 홍콩인의 신뢰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중국 신화통신은 김영삼 대통령이 홍콩 주권반환 축하 메시지를 강택민 국가주석에게 보냈으며 북한도 중앙인민위원회 명의의 축하 전문을 보내는 등 역사적인 홍콩 주권반환을 축하하는 세계 지도자들의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홍콩 하늘 오성홍기 오르다/오늘새벽 0시

    ◎영­중 주권교대… 중국군 진주 홍콩이 1일 0시를 기해 중국령으로 되돌아갔다. 영국과 중국은 30일밤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전세계 4천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권이양식에서 1일 정각 0시를 기해 홍콩의 주권을 공식 인수인계했다. 찰스 영국 왕세자와 함께 홍콩 컨벤션 센터 그랜드 홀에서 홍콩 주권반환식 행사를 주재한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경축사에서 『홍콩의 일국양제 원칙은 어김없이 지켜질 것이며 홍콩의 번영은 계속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로써 중화인민공화국 특별행정구(SAR)로 새로 출범한 홍콩은 향후 50년간 사회주의 체제속에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허용하는 세계사상 초유의 1국2체제 실험에 들어갔다.홍콩이 1국 2체제의 실험장이 되면서 대만과의 통일을 겨냥한 중국정책에도 세계의 이목이 쏠리기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종하 외무장관 등 40개국 총리 및 외무장관,35개 국제기구 대표를 비롯해 세계의 전현직 고관 400명이 포함된 VIP 4천여명이 참석했다. 홍콩에 이미 선발대 196명을 진주시킨 홍콩 주둔 인민해방군은 30일 밤 9시 509명의 병력을 미리 진입시킨데 이어 1일 새벽 6시 4천여명의 병력을 21대의 장갑차를 비롯한 차량 400대 편으로 홍콩에 입성시켜 10개 기지로 분산 배치했다.
  • “20세기 최대행사” 홍콩전체가 축제장/오늘자정 주권교대식

    ◎경축사절 45국 4천명 홍콩의 주권이 30일 자정(한국시간 7월1일 새벽 1시)을 기해 156년간의 영국 식민지 시대를 마감하고 중국으로 되돌아간다. 이로써 중국은 아편전쟁에서 패배한 뒤 홍콩을 식민지로 내준 치욕의 역사를 청산하게 됐다.홍콩반환과 함께 세계 사상 초유의 일국양제(1국가 2체제)가 정식으로 실험에 들어가며 통일을 겨냥한 중국의 대만 정책도 세계의 주목을 받게됐다. 홍콩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반환식은 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와 영국의 토니 블레어 총리,찰스왕세자 등 중·영) 양국 수반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며 30일 밤 11시 59분 영국기인 유니언잭이 내려지고 이어서 1일 0시 정각 중국의 오성홍기와 홍콩특별행정구기가 게양되면서 주권반환이 정식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유종하 한국 외무장관을 비롯해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 등 전세계 45개국의 전현직 고관들이 망라된 VIP 4천여명도 이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직접 지켜보게 되며 각국에서 8천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이고있다. 한편 미국은 중국이 입법국을 일방적으로 해산하고 임시입법회의를 출범시키는데 항의해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을 주권반환식에 참석시키지 않는 대신,리처드바우처 홍콩 총영사를 참석시킬 예정이다. 반환 전야인 29일 홍콩의 밤거리는 휘황찬란한 불빛과 밝은 표정의 인파,그리고 노랑색 바탕에 5잎의 붉은 자형화 꽃잎이 그려진 홍콩특별행정구기들로 뒤덮여 축제분위기 일색이다.구룡반도의 많은 건물에는 중국의 붉은 깃발 오성홍기와 홍콩특별행정구기가 나란히 내걸려 있다.홍콩특구 초대 행정장관 동건화의 대형 사진들도 곳곳에 내걸렸다. 경축분위기는 29일 상오 11시(한국시간 12시)샤틴공원과 샤틴타워홀에서 시작된 「새홍콩의 발전을 축하하는 축제」로 고조되기 시작했다.축제는 하오 9시30분까지 계속됐으며 그밖에 다양한 각종 축하행사가 새로운 홍콩의 출발을 경축했다.찰스 왕세자를 비롯한 200여명의 영국 대표단과 100여명의 중국 대표단도 홍콩에 도착,반환식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중국과 영국의 갈등은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됐다.중국이 4천명이상의 인민해방군을 21대의 장갑차 등과 함께 7월1일 상오 6시 홍콩에 진주시키겠다고 밝히자 크리스 패튼 영국총독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패튼 총독은 장갑차를 홍콩에 주둔시키는 것은 『섬뜩한 신호』로 『홍콩사람들과 세계에 나쁜 뉴스』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홍콩은 이미 영국의 손을 떠났다.영국과 미국이 장갑차의 홍콩 진주를 우려하며 중국을 견제하려 하고 있지만,영국 지배에서 마지막으로 개장된 27일의 홍콩의 주식시장에서는 주가지수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홍콩 주가의 폭등은 홍콩 미래에 대한 낙관론을 대변한다고 말한다.빅토리아항의 화려한 불빛도 홍콩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듯했다.그러나 반환을 환영하는 외형적인 모습과는 달리 반환후의 생활을 마음속으로 걱정하는 홍콩 사람들도 많다.홍콩은 축하와 불안속에 역사의 새 장을 열고 있다. 북경시내도 오색찬란한 오색등불로 뒤덮여있다.천안문과 중국공산당 지도부의 집단거주지역인 중남해로 통하는 거리는 물론이고 인민대회당,북경호텔,거리의 가로수들까지하나같이 장식등을 잔뜩 달고있다.이와함께 27일부터 북경시민들이 대거 동원된 물청소작업이 시내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다.북경정부는 이와함께 28일부터 4일간을 특별휴일로 선포했다.관영언론들도 덩달아 축제분위기 고조에 한몫을 하고 있다.28일 인민일보,광명일보,경제일보등 중국의 주요 관영신문의 1면 사설과 기자제목들은 「애국주의의 깃발을 높이 올리자」「홍콩의 내일은 더 아름답고 좋을 것이다」「애국의 정은 더 깊고,보국의 마음은 더욱 굳다」라는 격문들로 장식돼있다. 중국인민해방군은 27일 특별발표를 통해 홍콩이 중국에 귀속되는 30일 자정을 기해 육해공군으로 구성된 총4천명의 병력이 홍콩에 진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홍콩주둔 해방군병력은 선발대로 파견돼 있는 196명과 30일 하오 9시에 진주할 509명을 포함해 총4천705명이 된다.
  • 다자외교무대 활용 최대 성과/김 대통령 순방 결산

    ◎한국 주도 핵폐기물 이전금지 유엔 합의문 채택/한­미 정상회담서 대북정책 공동보도 재확인도 『통산장관끼리 100번을 만나도 국가정상이 한번 방문하는 것 만큼 경제협력의 붐을 못 일으킵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유엔 및 멕시코 순방을 수행한 유종하 외무장관의 말이다.가장 가까이서 정상외교를 지켜본 입장에서 솔직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유장관은 이어 『유엔 등 다자 외교무대에서의 국가정상의 활동의 성격과 중요성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정상외교에 대한 일각의 몰이해를 안타까와 했다. 김대통령은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유엔 방문기간중 7개국 정상과 회담을 가졌다.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G7 5개국을 비롯,헝가리 탄자니아 등이었다.정상외교의 세계적 추세는 「다자 외교무대 활용」 「격식탈피,핵심논의」로 나아가고 있다.유엔,APEC,ASEM 등이 다자정상회담의 대표적 행사다.이번 유엔 환경특별총회도 그런 형식의 하나다. 김대통령은 이를 십분 활용했다.번거러운 초청 및 방문절차를 통해서는 몇년이 걸릴 일을 며칠사이에 해치운 셈이다.20∼30분씩을 만나더라도 의전적 격식은 접어둔채 바로 본론에 들어가면 충분한 의견교환이 된다고 유외무장관은 말했다.유장관은 『다자 외교무대를 활용한 정상회담을 활발히 가지는게 바로 국제정치의 주류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이 가진 정상회담중 하이라이트는 클린턴 미국대통령과의 만남이다.두 정상은 북한상황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앞으로 대북정책에서 「박자」를 맞출 것을 거듭 확인했다.클린턴 대통령은 북한에게 한미간을 이간시켜 얻을 소득이 없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전했다.8월초로 예정된 4자회담 예비회담을 비롯,성사분위기가 무르익는 4자회담을 한국 주도로 이끌 바탕을 마련했다고 이해된다.김대통령은 수행기자들과 경제인등과의 간담회에서 이와관련,『한미양국을 이간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사실을 북한이 분명히 인식할때에만 지금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4자회담에 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시모토 일본총리와의 대북문제 조율도 의미있는 성과였다는 분석이다.북한문제 전반에 걸쳐 대해 한미일 공조의 원칙을 재확인했고 대북식량지원문제에 대해서도 한일간에 이견이 없음을 확인했다. 유엔 환경특별총회와 관련,우리의 주도로 핵폐기물 이전과 관련된 총회 합의문이 채택된 것도 평가할 만하다.핵폐기물의 국경이전을 자제하고,국제기준에 맞는 처리시설이 없는 국가에 핵폐기물을 이전하지못하도록 국제규범화한 것은 북한에 핵폐기물을 반출하려는 대만의 움직임을 중지토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앞으로 성장산업인 환경산업을 적극 육성함으로써 국내 환경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기술수출을 하면서 지구환경보전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추구해야 하는 과제도 확인했다.김대통령은 『우리의 산업구조상 선진공업국들의 주장을 모두 수용하기는 현재로서는 어려운 실정이지만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산업정책으로는 수출도 제약을 받고 선진국 진입도 그만큼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외교의 반경을 넓히면서 선후진국간의 교량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는 다짐이다. 김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은 멕시코가 한국과의 협조를 절실히 바라고 있는 시점에 이뤄졌다.멕시코는 미국 일변도 정책을 벗어나려 하고 있다.그를 위한 1차적 협력대상국으로 한국을 상정하고 있다.한국과 멕시코는 국가규모나 경제발전정도가 비슷한 「중견국가」다.김대통령의 방문은 양국이 경제뿐 아니라 정치·외교면에서도 같은 목소리를 낼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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