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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민 신변보호 만전”/외무부 긴급훈령

    외무부는 30일(현지시간 29일 하오8시)발생한 미국 LA지역의 흑인폭동사건과 관련,LA총영사관에 교민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훈령을 보냈다. 외무부는 이 훈령에서 『우리 교민들이 흑인들의 과격행동에 맞대응해 불필요한 피해를 초래하지 않도록 주지시키고 피해상황을 수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외무부는 또 흑인들의 폭동이 미국전역으로 확산될 것에 대비,11개 주미공관에 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미에 신변보호 요청 【로스앤젤레스 연합】 한국 외무부는 30일 로스앤젤레스 흑인 폭동과 관련,현지 거주 30만 한국인의 안전보장책 마련을 주한 미대사관측에 요청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가족·친지 어찌됐나”/안부 확인전화 빗발

    ◎어제 발신량 평소의 5배,20여만건 폭주 29일 하오(한국시간 30일)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폭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30일 낮부터 현지에 있는 교포친지들의 안부를 확인하려는 국제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또 가족이나 친척이 현지에 살고 있는 시민들의 문의전화가 외무부 등 관계기관과 언론사 등에 잇따랐으며 현지진출 기업등도 대책을 마련하느라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다. 시민들은 『로스앤젤레스에서 흑인폭동이 일어나 남부지역에서 최소한 40건의 방화가 있었으며 폭도들이 상점을 약탈하는 등 격화되고 있다』는 보도에 한결같이 놀란 표정으로 사태의 원인과 앞으로의 추이에 큰 관심을 나타내며 현지상황을 알기위해 TV와 라디오 등에 귀를 기울였다. ○…사태가 알려진 이날 하오부터 현지에 사는 교포친지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한 미국으로의 국제전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날 하오부터 전국에서 미국으로의 발신량이 평소 4만건에서 5배정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며칠전 귀국한 유학생 배종우씨(28·미국 사우스 캘리포니아대 컴퓨터공학박사과정)는 『한국인등 아시아계가 슈퍼마켓등 상권을 장악해 평소에도 한·흑간 갈등이 심했는데 흑·백갈등으로 인한 이번 폭동이 엉뚱하게 우리교포들에게 까지 확산될 우려가 크다』면서 『지난해 3월에 발생한 두순자여인의 흑인소녀살해사건 등이 이번 폭동에 다시 이용될까 두렵다』고 말했다.
  • 아프간 과도정부 출범/평의회 첫 회의 전후복구 논의

    ◎모자디디,국제원조 호소… 강경반군 퇴각 【카불·이슬라마바드 로이터 AFP 연합】 온건파 반군들에 의해 카불교외로 밀려난 아프가니스탄 과격파 반군세력들의 산발적인 저항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브가툴라 모자디디가 이끄는 과도 집권평의회 소속 지도자들은 29일 카불에서 정권인수이후 첫회의를 열고 전후복구등 향후대책및 과격파 반군세력의 격퇴문제등을 집중논의했다. 이날 회교반군평의회(슈라)회의에서는 신정부참여를 거부하고 있는 헤크마티야르 휘하 반군세력의 격퇴문제등을 주요의제로 다룬 것으로 알려졌으나 협의내용은 즉각적으로 전해지지 않았다. 모자디디 평의회의장은 차후 헤크마티야르가 이끄는 「헤즈비 이슬라미」의 잠정 과도평의회 참여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메드 샤 마수드 국방장관휘하의 중무장한 온건파 반군들은 29일 새벽(현지시간)내무부 청사를 치열한 전투끝에 점령,신정부 참여를 거부하는 과격파 반군세력인 헤크마티야르 진영에 최후의 일격을 가했다. 한편 과도 집권평의회를 지지하는 온건파반군소속 탱크들은 카불공항 동쪽에 위치한 헤크마티야르 진지에 맹렬한 포격을 가했으며 카불시내에서도 포성과 총성이 간간이 울리는등 산발적인 전투가 계속됐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와함께 카불외곽에서 전투가 벌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으며 카불공항도 민간항공기의 운항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앞서 모자디디 평의회의장은 각국 외교관들과 만나 내전으로 황폐화된 아프간의 전후복구를 위한 국제원조를 거듭 요청했다. 이와관련,파키스탄은 아프간의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밀 4만t과 항공기 1대분의 의약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파키스탄 외무부가 29일 발표했다.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총리는 이날 외국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각료 3명등 고위급관리들을 대동하고 아프간을 비공식 방문,모자디디 아프간 집권평의회의장의 영접을 받았다. 이란은 항공기 2대분의 원조물품을 아프간에 제공했다고 테헤란 라디오방송이 전했으나 원조물품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독 외무내정자 킨켈/정보국서 잔뼈굵은 겐셔의 심복

    독일의 클라우스 킨켈 현법무장관(55)이 28일 소속 자유민주당(FDP)의회의원들이 당초 곧 사임할 한스 디트리히 겐셔 외무장관의 후임으로 이름가르트 슈배처 건설장관(여)을 지명한 당지도부의 결정을 하루만에 번복함에 따라 새 외무장관으로 지명됐다. 이날 FDP소속 의원들이 총회를 갖고 5시간의 토론끝에 실시한 표결에서 63대25로 슈배처장관을 앞지르고 새 외무장관으로 지명된 킨켈장관은 겐셔 장관의 오랜 심복으로 독일 정가의 내부사정에 정통한 인물. 헬무트 콜 총리가 주도하는 중도우파 연립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FDP에 가입한 것이 작년 2월에 불과하지만 FDP의 떠오르는 별인 킨켈은 지난날 서독연방정보국(BND)장을 지냈고 다년간 외무부에서 겐셔 장관과 손을 잡고 일했으며 당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그의 인기는 대단하다. 지난 70년 당시의 빌리 브란트 서독 총리 밑에서 내무장관을 지내던 겐셔에 의해 내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킨켈은 79년 1월 문관으로서는 처음으로 BND국장이 되어 전동독 정보원 베르너 슈틸러를 전향시켜 동독 간첩활동에 관한 정보를 수많이 얻어내는 공적을 세웠으며 도시게릴라 적군파(RAF)에 대한 화해적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 호 환경성장관 내한

    로스 켈리 호주 환경성장관(사진)이 29일 3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했다. 로스 켈리장관은 방한기간중 이상옥외무부장관,권이혁환경처장관등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오는 6월 브라질에서 열리는 「유엔환경개발회의」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아프간반군,정권인수/모자디디/구정부관료들에 일반 사면천명

    ◎카불 일부지역 산발전투 계속 【카불 로이터 AFP 외신 종합】 「이슬람 집권평의회」의 시브카툴라 모자디디가 28일 아프간 정부로부터 28일 공식적으로 권력을 넘겨 받았다.이날 외무부청사에서 열린 정권이양식에서 모자디디는 강경파 반군지도자 헤크마티야르에게 평화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나지불라 정권에서 일했던 관료들의 일반사면을 천명했다. 나지불라 정권에서 일했던 이들은 이날 모자디디에 대한 충성을 맹세했다. 그러나 정권이양식이 열린 외무부청사 부근과 카불시내에서는 모자디디 지지자들과 강경파 헤크마티야르 지지자들간의 충돌로 또다시 전투가 재개됐다. 목격자들은 로켓탄이 외무부 건물에 떨어졌으며 곧이어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목격자들은 또한 헤크마티야르가 장악하고 있는 내무성 건물주변에서 전투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파키스탄은 이날 「이슬람 집권평의회」를 아프가니스탄의 합법적인 정부로 승인했다고 국영TV가 보도했다. 이 TV는 나와즈 샤리프총리가 모자디디 의장에게 모자디디의 「이슬람 집권평의회」를 인정하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 중국교포 초청업무/처리기간 1개월내로 단축

    ◎6월부터 법무부서 맡아 정부는 오는 6월1일부터 중국교포 초청허가 신청접수 및 처리업무를 외무부에서 법무부로 이관,민원처리기간을 단축키로 했다. 정부는 현재 외무부가 신청을 받은뒤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허가여부를 신청인에게 통보하고 신청인이 다시 법무부에 신청하여 입국허가를 받는 복잡한 절차를 고쳐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일괄처리토록 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신청한뒤 4∼5개월이 지나야 허가여부를 알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처리기간이 1개월 이내로 대폭 단축되게 됐다. 정부는 또 현재 서울에서만 취급하고 있는 이 업무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마산 이리 동해 제주 등 10개 지방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외무부는 현재 접수된 4만5천여건을 6월까지 처리하기 위해 28일 민원실에 이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내걸고 추가접수를 사실상 중단했다.
  • 「한·일 정책기획협」 신설/오늘 워싱턴서 첫회의

    ◎중장기 외교정책 논의 한일 양국은 외무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정책협의회와는 별도로 중·장기적인 외교정책을 논의하는 정책기획협의회를 신설,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승곤외무부 외교정책기획실장은 29일 하오 미워싱턴에서 스즈키 가쓰나리(영목승야)일본외무성 정보조사국장과 제1차 한일정책기획협의회를 갖고 한일관계가 동북아지역 정세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을 비롯,아태지역에서의 양국간 공동협력방안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실장은 이번 한일정책기획협의회에서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북 국제핵사찰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에 의한 남북상호사찰이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공식입장을 전달하는 한편 일본측이 오는 5월중순 북경에서 열리는 제7차 일·북한국교정상화 본회담에서 이를 북측에 강력히 촉구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 외국 위조면허로 의사행세/3명 구속

    ◎현지서 구입뒤 국내특례시험 합격/가짜 외국운전면허 수사도 확대/경찰청 경찰청은 27일 서울 성동구 자양동 혜민병원 의사 황영씨(33)와 부산시 북구 감전동 김치과원장 김태수씨(45),서울 강서구 화곡동 안태수내과 병리기사 우홍관씨(36)등 3명을 사문서위조및 행사혐의로 구속하고 권진호(32·경남 마산시 회선동430)와 어치수씨(47·부산시 영도구 신선1동177)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황씨는 필리핀 세인트 루이스대학에 유학갔으나 의사면허시험에 떨어지자 지난 90년4월 현지 브로커에게 1만페소(한화 약30만원)와 시가 4만원짜리 카메라1대를 주고 위조된 의사면허증을 사들여 국내에 들어와 3개 과목만 치르면 되는 외국의사면허증소지자 대상시험에 합격,91년 3월부터 혜민병원 의사로 일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김씨도 필리핀 놀스 웨스턴치과대학에 유학갔다가 면허시험에 떨어지자 같은 방법으로 위조면허를 얻어 귀국한뒤 특례시험에 합격해 지난 90년 김치과의원을 개업,간호보조사 2명까지 두고 한달에 4백∼5백명을 진료하며 바르게 살기운동위원 등 지역유지로 행세해 왔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와함께 해외여행자유화조치이후 외국 범죄조직과 연계,외국에서 위조운전면허등 각종 면허를 취득한 뒤 합격이 쉬운 국내의 특례시험에 응시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고 외무부등 관계기관과 협조,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아프간 강경파,조건부 휴전/「4개항」 충족때까지 전투

    ◎일부선 “발효” 발표 【이슬라마바드 로이터 연합 특약】 아프가니스탄 반군강경세력인 헤즈비 이슬라미의 한 대변인은 27일 헤즈비 이슬라미가 4개의 조건을 전제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전제조건들이 충족될 때까지 전투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파키스탄외무부는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총리의 중재로 반군 강온파간에 전면적인 휴전이 합의돼 즉각 발효됐다고 발표했었다. 그러나 헤즈비 이슬라미의 대변인은 이같은 발표에도 불구,전투는 계속되고 있으며 전제조건이 충족되기 전에는 휴전이 발효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그러나 헤즈비 이슬라미가 요구한 4개항의 전제조건 내용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같은 휴전발표는 지난 24일 반군 6개파간에 과도정부 구성이 합의돼 「51인 이슬람평의회」의장으로 선출된 시브가하툴라 모자디디가 과도평의회 위원들을 이끌고 파키스탄을 떠나 카불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모자디디는 27일 늦게 또는 28일중 카불에 도착,집권하게 될것으로 알려졌다.파키스탄 외무부대변인은 헤크마티야르의 헤즈비 이슬라미와 이란에 본부를 둔 반군들의 동맹체인 헤즈비 와흐다트가 과도정부구성을 지지하고 있다며 이날의 휴전합의도 과도정부 구성합의의 틀안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와관련,헤즈비 이슬라미의 한 대변인은 헤즈비 이슬라미가 과도정부 수립계획과 관련,다른 정파들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헤크마티야르는 앞서 과도정부수립에 반대,모자디디에게 파키스탄을 떠나지 말라고 경고했었다.
  • 슬로베­크로아공/중국도 독립승인

    【북경 AP 연합】 중국은 27일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의 독립을 승인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전기침중국외교부장은 이날 슬로베니아와 크로아티아 외무부 당국자에게 이같은 내용의 전문을 보냈다고 한 외교부 대변인이 전했다.
  • 이중과세 방지·투자협정 체결

    한국과 체코슬로바키아공은 27일 투자보장협정과 이중과세방지협정에 서명했다. 이상옥 외무부장관과 들로우히 체코슬로바키아공 경제부장관간에 서명된 투자보장협정은 상대국 투자자에 대한 내국민대우,최혜국대우 부여,투자수익의 자유태환성 통화에 의한 송금보장,투자수용 또는 국유화때 보장원칙 및 분쟁해결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또 이중과세방지협정은 과세가능 조세 및 대상소득별 과세원칙을 담고 있다.
  • 한­타지크 수교

    한국과 타지키스탄공화국은 27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했다고 외무부가 발표했다. 홍순영 주러시아연방대사와 잠셰드 카리모프 타지키스탄 제1부총리겸 주러시아연방상주대표는 27일 모스크바에서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의정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은 독립국가연합(CIS)11개 전 회원국과 수교를 끝냈으며 이번 수교로 전세계 1백64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게 됐다.
  • 유엔평화활동 첫 참여/정부/캄보디아 총선 지원요원 5명 곧 파견

    정부는 오는 93년 상반기중 유엔캄보디아 잠정관리청(UNTAC)주관으로 실시될 캄보디아 민선정부수립을 위한 총선지원요원으로 5명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유엔가입이후 유엔의 평화유지활동에 우리나라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오는 5월9일까지 선거지원요원으로 파견될 인원을 모집,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유엔에 통보할 예정이다.
  • 불대사관 직원 6명 리비아서 보복추방

    【카이로 연합】 리비아당국은 트리폴리주재 프랑스대사에게 직원중6명을 추방하도록 요구했다고 리비아 외무부가 밝힌 것으로 22일 보도됐다. 리비아 외무부 부대변인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리비아의 결정은 지난 15일 파리주재 리비아대사관 직원 6명의 추방을 결정한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리비아 외무부 부대변인은 프랑스외교관들의 출발 날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나지불라 안전통과/파키스탄,허용용의

    【이슬라마바드 UPI 연합】 파키스탄은 만약 유엔이 공식 요청한다면 나지불라 전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파키스탄 안전통과를 보장할 용의가 있다고 파키스탄 외무부의 한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만약 유엔이 나지불라의 파키스탄 안전통과를 요청한다면 우리는 이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미,유고와 단교검토/EC도 무역슈굼 추진/버스니이침정 합의

    【워싱턴·사라예보·베오그라드 로이터 AFP 연합】 미국과 유럽 공동체(EC)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 대한 세르비아의 침략에 항의하기 위해 유고슬라비아와의 외교관계단절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 미국무부 관리가 20일 말했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HINA 통신은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의 특사 자격으로 유고를 방문중인 랠프 존슨 미국무부 부차관보가 미국이 곧 크로아티아와 외교관계를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으며 EC 의장국인 포르투갈 외무부의 한 관리는 EC가 유고에 대한 유엔의 무역금수를 추진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고에 대한 이같은 국제적 압력은 유고 연방군 지원하의 세르비아군이 최근 세르비아 국경선에서 가까운 보스니아의 4개 마을을 점령한데 이어 20일 또다시 회교도 거주지구인 스레브레니카등 2개 마을을 유린,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수많은 주민들이 피난길에 오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EC 주도의 보스니아 평화협상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가해지고 있다.
  • 한·일,북한 조기핵사찰 공동노력/양국 아주국장회의서 합의

    ◎“북 핵개발 아주안보 위협”/일,새달 수교회담때 수용촉구 방침 【도쿄=이창순특파원】 한일 양국은 21일 도쿄에서 고위급 실무회담을 갖고 핵안정 협정을 비준한 북한의 철저한 조기핵사찰을 위해 양국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 외무부의 김석우 아주국장과 일본 외무성의 타니노 사쿠타로(곡야작태낭)아주국장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핵개발은 아시아안보의 중대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타니노국장은 5월에 열릴 예정인 일·북한 국교정상화 7차회담에서 일본은 북한의 조기 핵사찰수용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옥외무장관의 중국·몽골방문을 수행한 김국장은 일본측에 방문결과를 설명하고 한중수교문제와 관련,양국의 협력문제를 논의했다.
  • 한­일 어업공동위/27일 도쿄서 개최

    한일어업공동위원회 제26회 정기연차회의가 오는 27,28일 도쿄에서 개최되며 이에앞서 어업자원전문가회의가 23일부터 3일간 시모노세키(하관)에서 열린다고 외무부가 21일 발표했다. 한일어업공동위원회는 양국간 어업협정에 따라 매년 서울과 도쿄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 “한·중 외무 연내 두번더 회동”/이 외무 귀국회견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21일 『한·중외무장관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정상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하오 10박11일에 걸친 중국 및 몽골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김포공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장관은 또 『다음 한·중외무장관 일자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오는 9월초 제47차 유엔총회(뉴욕),9월 하순 제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각료회의(APEC·방콕)에서 다시 열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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