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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호 정부간 첫 영상회의

    한국과 호주 정부간 회의가 25일 하오 위성을 통한 영상회의로 열렸다(사진). 정부간 회의는 처음 열린 영상회의는 한·호재단의 호주측 제안에 의해 서울 광화문 한국통신 회의실과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위성으로 연결,이뤄졌는데 한국측에서는 노창희외무부차관을 비롯해 유혁인재단이사등 6명이 참가했으며 호주측에서는 에반스외무부장관등 재단임원진이 참가했다. 약30분간 진행된 이 회의에서는 양국재단의 사업방향을 비롯,경제관계에 편중된 양국관계를 다방면으로 확대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 캄보디아 총선지원/5명선발 새달파견/정부

    외무부는 25일 유엔의 요청에 따라 캄보디아총선을 지원하게될 한국인 5명이 최종선발돼 7월중 현지에 파견된다고 발표했다. 이들 5명에게는 유엔으로부터 월 7백29달러의 보수와 숙소·의료보험·생명보험이 제공된다.
  • 총영사 2명 교체/상파울루 김정순씨/토론토 박태희씨

    외무부는 24일 김종민 주상파울루 총영사를 소환,본부근무를 명하고 후임에 김정순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을 발령했다. 외무부는 또 주토론토 총영사에 박태희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을 임명했다. 김전상파울루 총영사는 최근 정원식국무총리의 브라질방문시 공항 의전절차에서 차질을 빚게한 책임을 물어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 상설사무국 설치/APEC서 합의

    【방콕 연합】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각료회의 상설사무국설치문제가 방콕에서 열린 고위 실무회의에서 완전합의됐다. 오는 9월 방콕에서 열릴 제4차 APEC각료회의 준비를 위한 제2차 고위실무회의에 참석한 한국 대표단의 이승곤수석대표(외무부 외교정책기획실장)는 24일 3일간의 회의를 끝낸 후 『이번 실무회의에서 각국 대표들은 제3차 APEC 서울총회 합의에따라 사무국장·사무차장 각 1명과 5명 내외의 각 분야별 전문위원,그리고 행정요원 6∼7명선의 소규모 사무국을 설치하기로 합의했으며 사무국 설치장소는 오는 9월회의에서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 오늘 환경장관회의/후속종합대책 수립

    정부는 24일 하오 정원식국무총리주재로 경제기획원·외무부·환경처등 11개 부처장관이 참석하는 환경관계확대장관회의를 열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DED)에 따른 후속 종합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 범정부 환경대책기구 곧 구성/노 대통령 지시

    ◎“대대적 국민운동 전개토록”/내년 「프레온」 대체물질 개발/10년간 8천억 투입,산업개편/「환경기술개발원」도 조속 설립 노태우대통령은 23일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환경보전적이고 에너지절약형인 산업구조로 개편해 나가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추진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와 관계장관등이 참석한 환경관계 장관회의를 주재,리우환경개발회의의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지시하고 『환경기술과 에너지 개발을 위한 기술전문인력 양성,기술투자확대등 체계적인 방안마련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환경문제는 기본적으로 자원을 과다하게 소비하는데서 기인하므로 자원절약과 환경보전에 정부와 기업은 물론 온 국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국민운동을 전개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범정부적인 환경대책기구를 빠른 시일안에 구성하여 환경문제와 관련한 제반사항을 종합 점검하고 소관부처별로 대책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노대통령은 『리우환경회의로 인하여 야기된 각종 상황적 변화에 정부와 기업,국민 모두가 적극 대처하여 우리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오히려 이를 경제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식국무총리는 이날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참가결과를 보고하고 『지구환경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환경과 개발이 조화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가능한 발전을 이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은 대책보고를 통해 철강·시멘트·석유화학등 에너지다소비형산업의 공정개선과 에너지절약형제조장비의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부총리는 또 프레온가스 대체물질을 내년까지 개발하고 저공해소각시스템등 환경관련핵심기술을 21세기 선도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해 오는 2001년까지 총8천1백55억원을 투자하고 「환경기술개발원」의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혁환경처장관은 오는 92∼2001년까지를 「환경과학기술개발10개년 계획」기간으로 설정,환경관련기술을 환경선진국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이를위해 국내환경산업관련법규를 일제히 정비하겠다고 보고했다. 권장관은 또 국제환경동향의 신속한 정보수집을 위해 주요국제기구및 환경선진국에 환경주재관의 파견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상옥외무부장관은 이미 정총리가 유엔환경개발회의기간중 제안했던 동북아환경 기구설립을 위해 외교력을 총동원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전개될 UNCED후속협상회의에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수길 주제네바대사 가트작업단의장 피선

    박수길주제네바대사가 지난 19일 제네바에서 개최된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이사회에서 「구공체(EC)와 동구제국간 협력협정 검토작업단」의장으로 선임됐다고 외무부가 23일 밝혔다.
  • 한·러 기본조약 체결/26일까지 교섭회담

    우리나라와 러시아공화국간의 기본조약체결을 위한 정부간 교섭회담이 22일부터 26일까지 5일동안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고 외무부가 22일 밝혔다. 이번 교섭회담의 우리측대표단은 함명철외무부 조약심의관을 수석대표로 외무부와 관계부처담당관으로 구성됐으며 러시아측은 벨리외무부 아·태제1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러시아 기본조약은 지난해 4월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구소련대통령간의 제주도 정상회담시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양국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기위해 조약체결을 제의함으로써 추진돼왔다.
  • “납치어선선장 곧 인도”/중국정부,외무부에 공식통보

    중국정부는 지난 21일 상오5시쯤 제주도 남제주군 마라도 남쪽 1백80마일 해상에서 중국어선에 납치된 부산선적 안강망어선 제304 삼정호(70t)선장 고해룡씨를 우리측에 인도해주겠다고 22일 외무부에 통보해왔다. 외무부는 이날 중국정부가 북위30도,동경1백23도10분 공해상에서 고선장을 우리측에 인도하겠으며 인수일시와 인수선박을 통보해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고선장을 납치해 달아나던 선명미상의 중국어선의 추적에 나섰던 제주해경 경비함과 제304 삼정호및 제303 대륭호(69t·선장 고영수)등 우리어선들은 이날하오 7시쯤 조업자제선인 마라도 남서쪽 2백40마일 해상까지 뒤쫓아갔으나 나포하지 못하고 이날 하오 8시20분쯤 우리영해로 철수했다. 해경은 중국어선이 중국 양자강 하류에 있는 조우산도항으로 입항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 상호사찰 북에 촉구/EC,관계개선 조건

    유럽공동체(EC)12개 회원국들은 지난 17∼18일 이틀간 포르투갈의 리스본에서 열린 정무총국장회의에서 남북상호 핵사찰의 성실한 이행이 대북한관계개선의 전제조건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EC는 이에 앞서 지난 4일 브뤼셀에서 열린 아주국장회의에서도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천명한 바있다.
  • 방콕 APEC회의 대표단 8명 파견

    제4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각료회의 준비를 위한 제2차 고위실무회의가 15개 회원국 외무및 경제관계부처 고위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부터 2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회의에 이승곤 외무부외교정책기획실장을 수석대표로 외무부·경제기획원·상공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8명의 대표단을 파견한다.
  • 사할린거주 무연고동포 1백50명 9월 영주귀국

    사할린거주 무연고동포 1세 1백50여명이 오는 9월 영주귀국한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이들은 일제통치하에서 사할린에 강제 징용되어 탄광등에서 강제노역을 해오다가 2차대전후 소련정부의 출국불허,일본정부의 궈환접수거부등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사할린에 억류됐던 65세 이상의 고령동포들이다. 정부는 지난 2월 사할린 고려인협회가 정부에 무연고동포의 영주귀국을 건의해옴에따라 대한적십자사와 협의,광림교회가 운영하는 강원도 춘성군 서면 안보리소재 양로연 「사랑의 집」에 수용키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할린교포들의 영주귀국에 따른 제반사항 조사차 정부및 대한적십자사 합동조사단을 8월중 사할린에 파견할 예정이다. 현재 사할린에는 유지노사할린스크 1만5천명,홈스크 5천명,크로사코프 4천명,기타지역 1만2천명등 모두 3만6천명의 동포가 거주하고 있다.
  • 한국 3개 종합상사/북경지사 허가 통보

    중국은 지난 6월15일 대외경제무역부를 통해 한국의 김성사·두산산업·코오롱상사등 3개 종합상사에 대한 북경주재 지사설치허가를 주북경 한국무역대표부에 통보해왔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이로서 중국주재 한국종합상사의 지사는 북경 14개,대연 2개,상해 2개,청도 1개등 총19개로 늘어났다. 중국은 지금까지 서울주재 중국상사 주재원에 대한 장기복수사증 발급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대응조치로 한국상사의 중국지사 설치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해왔으나 최근 정부가 방침을 변경해 중국상사 서울주재원에 대해 선별적으로 장기복수사증을 발급함에 따라 지난 5월29일 삼성물산및 선경의 상해사무소 설치를 정식허가한데 이어 지난달 김성사등 3개사에 대한 북경지사 설치를 허용하게 됐다. 한·중 양국의 상대국내 상사 지사설치는 지난 2월 무역협정,5월 투자보장협정이 체결되는등 경제협력관계가 증대되고 있는 추세에 비추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현재 중국화공진출구총공사등 8개 무역업체와 중국대외무역운수총공사등 9개 기업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 영 국무상 24일 내한

    찰스부처 방한논의 알레스테어 굿래드 영국 외무부 국무장관이 24일과 25일 방한한다고 외무부가 20일 발표했다. 22일 동경에서 열리는 캄보디아국제재건회의(MCRRC)에 참석한 뒤 방한하는 굿래드 국무장관은 외무부 관계자들과 오는 11월초로 예정된 찰스 황태자 부처의 방한을 비롯해 양국관계 발전방안에 관해 협의한다.
  • 한­베트남 증진협의/캉 외무차관보 입경

    레 둑 캉 베트남외무차관보가 오는 7월로 예정된 한·베트남 연락대표부 설치문제를 포함해 양국간 관계증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0일 내한했다. 캉 차관보는 25일까지 서울에 머물면서 이상옥 외무부장관과 노창희 외무부차관,한갑수 경제기획원차관등과 만나 양국간 교역확대등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당정회의:20일

    ◎“상호사찰 반드시 실현을”/김 대표/“핵해결없인 남북교류 유보”/공 위원장 정부와 민자당은 20일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김영삼대표와 공로명 남북핵통제공동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한 핵문제에 관한 당정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공위원장은 북한의 핵개발 현황과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핵시설 사찰결과를 설명했으며 김대표는 남북 상호핵사찰을 반드시 실현시킬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부측에서는 공위원장을 비롯,번기문 남북핵통제공동위 부위원장,정태익외무부 미주국장,정대규남북핵통제공동위간사가 참석했으며 당측에서는 김대표와 황인성정책위원장 강용식제1정책조정실장등이 참석했다. ▲공로명위원장=남북한 핵문제에 대한 우리측의 기본적인 입장은 핵문제의 완전한 해결없이는 정부나 민간차원의 남북교류를 유보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대화의 계속성과 인도적 교류의 중요성을 감안해 오는 8월로 예정된 이산가족의 고향방문과 예술단상호방문은 계획대로 추진하겠다. 남북의 핵문제는 당사자가 해결한다는 원칙아래 핵심우방국들과 계속 협력하겠다. 최근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이 만나 북한의 핵개발 문제를 협의했는데 주목할 사항은 러시아가 이 문제를 먼저 제기했다는 점이다. 핵문제가 여야를 막론한 거국적인 사안인 만큼 빠르면 내주초쯤 야당에도 북한의 핵상황을 보고할 계획이다. ▲김영삼대표=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은 시작에 불과하고 불완전한 것이기 때문에 남북이 상호 핵사찰을 반드시 실현,민족생존의 차원에서 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북한도 상호사찰에 응해서 의혹을 풀어야 한다. 남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미국등 우방국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중국이 북한의 핵보유를 적극 저지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7월초에 열리는 선진 7개국 정상회담과 유엔등 국제기구를 적극활용해야 한다. 북한이 핵을 보유하게 되면 일본도 핵을 갖게 되고 중국도 긴장하게 돼 동북아는 물론 세계평화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다. 최근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에서도 남북상호핵사찰 문제가 의제로 다루어질 만큼 중요한 사안이다. 우리당도 대국민 홍보와 국제협력을 얻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전방위창구」개설… 대선 포석/YS비서실 확대개편 언저리

    ◎경제 중시·실무능력 제고 역점/특보등 3단계 구성… 공·사조직 고리역할/“김중한의원 중용” 대야·당정가교역 기대 민자당은 19일 김영삼대통령후보의 비서실체제를 「2특보 7보좌역」시스템으로 확대 개편했다. 연말 대선을 겨냥,내부체제 정비의 일환으로 단행된 이날 개편은 외형상 집권여당 대통령후보에 걸맞는 체제를 갖춰 위용을 새롭게 했을 뿐만 아니라 학계·언론계등 각계인사를 골고루 기용,조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 5일 비서실장 교체로 가시화된 「김후보체제 갖추기」는 이날 개편으로 1단계 작업을 끝냈으며 현재 진행중인 김후보 사조직 정비와 곧 구성될 홍보기획단및 대선기획단 발족을 통해 정비를 마칠 방침이다. ○…이날 선보인 새 비서실은 당의 공조직과 김후보의 사조직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담당,효율적인 대선작업을 책임지게 된다. 현재 김후보측은 대선전략과 관련,기존여권표는 대선기획단과 같은 공조직을 통해 흡수하고 구야권표는 민주산악회등의 사조직으로 복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때문에 새 비서실은특보­보좌역­실무진의 3단계 시스템이 각기 역할을 분담,행정부와의 유대강화,공조직및 사조직간의 효율적 연계를 책임질 방침이다. 이와관련,3선의 김중위의원이 정무보좌역을 맡은 대목은 당정간의 가교역할과 함께 대야관계를 직접 주도,당및 정국운영을 김후보 중심으로 이끌어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번 개편의 특징은 한마디로 ▲경제중시의 의지표현 ▲실무능력 배가 ▲각계창구 마련을 위한 포석이라 할수있다.또 특보는 전문분야에 대한 자문과 조언을,보좌역은 실무를 각각 담당,역할 분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후보는 이번 개편에서 경제분야를 특히 중시,기존의 한리헌경제특보를 경제보좌역으로 「이동」시키는 한편 박재윤서울대교수를 새로이 경제특보에 임명함으로써 자신이 국가의 최대현안인 경제문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국책연구기관의 L씨,민간연구기관의 C씨등과의 경합끝에 「영광」을 얻은 신임 박경제특보는 오랫동안 김후보의 브레인 그룹으로 활동해 오던중 이번 인선을 계기로 수면위로부상한 케이스이며 금융경제이론쪽에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보·통일보좌역에 남주홍국방대학원교수,의전보좌역에 정주년전태국대사를 각각 임명한 것은 전문성과 참모진용의 실무능력 배가를 꾀한 것이라 할수있다. 외무부에 의뢰해 추천을 받은 정의전보좌역은 외무부대변인·남북회담대표 등을 역임한 정통외교관 출신이며 이후락씨의 평양잠행때 동행한 인물로 청와대에서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김후보는 이번 인선에서 정치·경제분야에 별도의 특보를 1명씩 두어 김후보가 향후 관심을 집중할 분야를 반영했는데 특히 중량급의 김중위의원을 오린환정치담당특보와 함께 정무보좌역으로 임명한 것은 앞으로 원내와 원외를 분리한 정치운영기조를 예고한 것이라 할수있다. 오정치특보는 한국일보정치부장시절부터 교분이 있는 사이로 교제의 폭이 넓어 대외접촉 창구의 역할을 맡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오특보는 주로 여론수렴과 정치일반에 대한 자문·조언역할을 담당하고 김의원은 당·국회·야당등 실질정치분야를 맡게된다는 것이 관계자의설명이다. ○…이번 인선에서 김후보가 각별히 신경을 쓴 부분은 공보와 의전분야였다. 그러나 공보분야의 경우 그동안 접촉해온 언론계 인사들이 난색을 표명,인선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K신문의 L씨,C일보 J씨등에게 의사를 타진했으나 본인이 고사했고 현재 도미중인 동아일보 이경재 전정치부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조만간 공보특보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와관련,김후보측은 이날 미국으로 이씨에게 전화를 걸어 귀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후보는 이날의 비서진 개편이 보강차원에서 이루어진 만큼 빠른 시일내에 외교분야와 행정분야에 대한 보강인선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 인선이 다소 「파격적」이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실험」적인 의미가 지나치게 짙다는 점에서 앞으로 당사무처조직을 비롯한 기간조직과의 협조문제는 지켜볼 관심사항이라 할수 있다.
  • 모든 남북문제 핵문제와 병행/이 외무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19일 북한의 핵시설건설중지,남북한상호사찰 수용 등 핵문제에 관한 진전 조짐이 보이기 전까지는 전반적인 남북관계의 진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든 남북관계를 핵문제와 병행시킨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핵문제 해결전망이 불투명해 당분간 실질적인 진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또 오창림 빈주재 북한대사가 18일 녕변의 핵시설 건설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북한은 한반도 비핵화공동선언의 정신에 입각해 이 시설의 건설을 즉각 중지해야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 CIS 3국 순방/이 외무,27일부터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소련 연방 해체후 한국외무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오는 27일부터 7월5일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카자흐 등 독립국가연합(CIS)내 3개 공화국을 공식방문한다고 외무부가 19일 발표했다.
  • 민자 김영삼대표 비서진 약력

    ◇오인환정치특보 ▲서울·53세 ▲경기고·외국어대 불문과 ▲한국일보 사회부장·정치부장·편집국장·주필 ◇박재윤경제특보 ▲경남 울산·51세 ▲서울대 경제학과·미인디애나대 경제학박사 ▲금융통화위원·한국금융연구원장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김중위정무보좌역 ▲경북 봉화·53세 ▲고려대 정외과 ▲사상계 편집장 ▲민정당 대변인·정책조정실장 ▲12·13·14대 의원 ◇한리헌경제보좌역 ▲경남 김해·48세 ▲서울대 경제학과 ▲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정책국장 ▲청와대 경제비서관 ▲민자당 전문위원 ◇장학로민원보좌역 ▲충북 괴산·42세 ▲중앙대 행정학과 ▲통일민주당 총재비서 ▲국회 정책연구위원 ◇홍인길총무보좌역 ▲경남 거제·49세 ▲동아대 법학과 ▲통일민주당 총재비서실차장 ▲민자당 대표 비서실차장 ◇남주홍안보·통일보좌역 ▲전남 순천·40세 ▲건국대 정외과·영런던대 정치학박사 ▲미하버드대 객원교수 ▲국방대학원 교수 ◇김무성정책보좌역 ▲부산·41세 ▲한양대·고려대 경영대학원 ▲민추협 특별위부위원장 ▲통일민주당 기획조정실장 ▲국회민자당의원국장 ◇정주년의전보좌역 ▲서울·55세 ▲서울대 외교학과 ▲외무부 대변인 ▲남북회담대표 ▲태국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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