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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점유 사유지 5년내 정리/정부,국감답변

    ◎중기 업종전환땐 양도세 감면/미제무기 88년이후 80억불어치 구입/자립형 사립고 생활기록부·면접 선발 국회는 26일 법사·재정경제·통일외무위 등 13개 상임위별로 38개 소관부처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이틀째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국민회의 소속 최락도 의원과 최선길 서울노원구청장 구속과 관련한 국민회의측의 「표적수사」 주장,5·18 특별법제정 문제,대북한정책 등이 쟁점으로 부각됐다. 재정경제위의 재정경제원에 대한 감사에서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영세중소사업자의 원활한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조업 뿐 아니라 유통 등 비제조업 분야및 개인사업자의 사업전환,장기결손사업자의 부동산 처분 때 양도소득세를 감면토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현재 4개에 머물고 있는 중소기업 보육센터를 11개로 확대,창업중소기업에 대한 세제상 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양호 국방부장관은 국방위의 국방부에 대한 감사에서『미국 정부가 방산기술 이전 시 호주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회원국과 한국을 차별한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90년 미국이 호주에 이전한 기술을 93년 우리에게 이전을 거부한 것』이라면서 『이에 따라 94년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미국에 대해 나토와 같은 수준으로 기술이전을 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미국측으로부터 기술이전 수준을 나토와 같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이어 『지난 88년부터 94년까지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미화 80억달러 가량의 무기를 구입했으나 이 기간중 대미수출실적은 1억6천만달러로 한국의 일방적인 적자가 사실』이라고 밝히고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방산보좌관을 신설,1급군무원을 임명해 무기도입등 방산관련 각종 문제를 담당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또 군 사유지 점유와 관련,『군이 점유 사용중인 사유지는 1천5백만평으로 이를 보상하는데 2천8백억원이 소요되나 앞으로 5년안에 모든 사유지를 정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통일외무위원회의 외무부에 대한 감사에서 이시영 외무부차관은 2002년 월드컵 유치 문제와 관련,『일단 한국이 월드컵을 단독으로 개최한다는 입장에는 아직 변화가 없다』면서도 『상황이 바뀌면 그에 따라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공동개최 쪽으로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교육부에 대한 교육위의 감사에서 박영식 교육부장관은 『사립대학 재정건실화를 위해 학교법인관련 세법개정을 요청해 놓고 있다』면서 『85년 이후 구입한 토지라도 대학재정을 위해 매각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일정기간 면제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박장관은 선거등 정치행사에 교사동원과 관련,『앞으로 시민단체나 자원봉사를 활용,교사동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민투표법과 선거법 관련 규정을 개정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자립형 사립고문제에 대해 『오는 98년 이후 대학교육이 자율화·다양화됐을 때 도입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종합생활기록부와 면접등으로 선발토록 함으로써 과외를 유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법사위의 서울고검및 지검에 대한 감사에서 조순형·조홍규 의원(국민회의)과 장기욱 의원(민주)은 검찰의 5·18불기소처분과 관련,『기소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면 이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 중의 「한반도 안정」 중시 반영/“정전체제 지지” 공식화 저변

    ◎주변국 평화구축 논의 전기 마련/북의 「대미 직접협상 기도」 큰 타격 중국은 지난 8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반도의 정전체제는 유지돼야 하며,북한이 추진하는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우리정부에 전달해왔다고 공로명외무부장관이 밝혔다.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는 현재의 정전체제가 유지돼야 한다는 것은 중국정부의 기본적인 입장이었다.따라서 중국이 새로운 입장을 우리에게 전해온 것은 아니다. 그러나 중국은 지금까지 정전체제와 평화체제에 관련한 입장을 명백하고도 공식적으로 표시하지는 않았다.한반도 평화체제는 당사자인 남북간에 해결돼야 할 문제라는,소극적인 의견을 표명해왔을 뿐이다.오히려 정전협정에 따라 53년부터 판문점 군사정전위에 파견해왔던 중국군대표단을 지난해 북한측 요청에 따라 소환하는등 북한측의 의도에 따라주는 태도를 보였다.당시 중국측은 대표단을 철수한 것이 아니라 잠시 자리를 비우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나,중국측의 조치는 북한이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 대표단을 철수시키도록 강권을 행사하는 디딤돌이 됐었다. 중국의 정전체제 지지 입장이 공식화됨에 따라 남북한과 미국·일본·중국·러시아등 주변국간에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가 새롭게 시작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한편으로 정전체제를 무너뜨리려는 북한의 책략은 힘을 잃게 됐다. 중국이 이처럼 북한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감수하면서까지 정전체제 지지 입장을 공식화한 데는 몇가지 속뜻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국이 한반도 정책에서 가장 우선시하는 「안정」이라는 차원에서 나온 조치로 보인다.북한이 무리하게 정전체제를 와해하려는 움직을 계속한다면,한반도의 안정이 흔들리게 된다.따라서 중국은 ▲한반도에 확고하고 유효한 평화체제가 이룩될 때까지는 정전협정이 지켜져야 하고 ▲일방에 의한 정전협정 파기는 불가능하고 옳지 않으며 ▲정전협정은 한반도의 평화유지를 위해 긴요하고 ▲정전협정을 무력화해 미국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려는 북한의 시도는 비현실적이라는,매우 합리적인 4단계 논리로 북한을 설득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좀더 적극적으로 보면,중국이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과정에서 보다 분명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이 「2+2」(남북한+미·중)가 되든,「2+4」(남북한+미·중·일·러)가 되든,혹은 「2+a」가 되든 중국은 반드시 논의과정에 포함된다.중국은 미·북간의 직접 평화협정 체결이라는 북한의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대신,평화체제 협의 과정에서 한국과 미국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여보자는 뜻도 담겨있는 것 같다.그렇다면 중국은 우리 정부와 미국측에도 안보와 관련된 모종의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 26일 상위(국감중계)

    ◎최 농림수산 “다수확 품종쌀 30종 6년내 보급”/농림수산위­올 의무수입 외국쌀 용도 무엇인가/통일외무위­공문서변조 전과자 채용경위 추궁/통신과기위­“고등과학원 설립 향후 25년 장기계획 일환”/국방위­12·12테이프 유출경로는 대공무기 성능 싸고 설전 ▷문화체육공보위◁ ○…문화체육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전날에 이어 경부고속철도의 경부통과문제 등을 비롯,문화재보호문제를 집중적으로 추궁. 박종웅 의원(민자)은 『경부고속철도의 노선변경은 경주가 유네스코의 세계 10대 문화유적도시로 지정되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면서 『이 기회에 경주노선을 완전히 백지화하고 대구­부산간 직선화 노선으로 변경할 용의가 없는가』라고 질의. 이환의 의원(민자)은 『경복궁 복원은 단순한 옛왕궁에 대한 향수가 아니라 잃어버린 민족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것인 만큼 충분한 고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 정상용 의원(국민회의)은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공사 도중 문화재가 발견되면 발굴비용은 시공자가 부담하고,발굴된문화재에 대한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도록 돼 있어 건설업자들이 문화재 발견을 은폐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 김진영 의원(자민련)은 『공주 무령왕릉 바로 옆에서 아파트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이곳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그 이유를 추궁. 답변에 나선 주돈식 문화체육부장관은 『문화재보호에 대한 상징성 차원에서 문화재관리국을 관리실로 승격시키는 문제를 정부에 제기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외무위◁ ○…얼마전까지도 한솥밥을 먹었던 민주당의 이부영 의원과 소속은 민주당이나 국민회의 쪽을 따르는 남궁진 의원 등이 외무부의 지방자치선거 현황보고 문서의 변조,유출사건을 둘러싸고 묘한 신경전을 연출했다. 이부영의원은 문서를 권로갑의원에게 유출한 주뉴질랜드대사관의 최승진전외신관이 변조까지 한 것으로 보고 『공문서 변조 전과가 있는 최씨를 안보분야 종사자로 채용하게 된 과정이 무엇이냐』고 문제를 제기했고,남궁진의원은 여전히 외무부에 문서 변조의 의혹이 있는 듯 추궁했다. 남궁 의원은 이시영 외무부차관이 업무보고 도중,『최승진 전외신관이 지방자치선거현황보고 문서를 변조해 민주당에 유출한 것으로 안다』고 답변하자 『법원의 확정판결도 나지 않은 상태에서 최씨를 범인으로 단정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농림수산위◁ ○…농림수산부에 대한 감사에서 최인기 농림수산부장관은 국내 쌀 수급과 재고수준,안정적인 쌀 확보대책,추곡수매 등 여야의원들의 집요한 질의공세에 선방. 최장관은 국내 쌀 수급문제와 재고량과 관련,『농촌의 노동력이 줄어드는 데다 다른 용도로 전용되는 땅이 늘어나 쌀 재배면적이 줄어들고 생산량이 감소함에 따라 재고량도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며 『그러나 국내 쌀의 장기수급 대책은 의무수입물량에 한해 외국산 쌀을 수입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설명. 그는 『그러나 예측 불가능한 수급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진흥지역 안의 우량농지의 1백75만㏊ 확보(논 91만㏊·밭 84만㏊)와,오는 2001년까지 3백평당 5백㎏ 이상을 수확할 수 있는 30여종의 다수확 품종의 개발,보급을 통해 쌀 수급안정에 힘쓰고 있다』고 부연. 최장관은 특히 올해 수입할 외국산 쌀이 어떤 종류이며 용도가 무엇인지를 확인해 달라는 김영진·이길재 의원(국민회의)의 주문에 『현재로서는 어느 나라의 어떤 품종이 수입될지 알 수 없으나,의무수입 물량을 가공용으로 사용한다는 기본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 최장관은 이어 추곡수매와 관련,『추곡수매 일정은 오는 10월 중 양곡유통위원회의 건의를 받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친 뒤 정부안을 만들어 11월 초까지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전제,『정부 수매분 9백60만섬 외에 농협의 시가 수매여부는 협의를 하고 있는 상태이지,아직까지 결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 ▷법사위◁ ○…서울지검및 지법에 대한 감사에서는 의원비리·선거사범 등 최근의 정치권 사정을 둘러싼 「표적수사」 시비와 5·18관련자 불기소처분에 대한 법리공방이 뜨거웠다. 특히 국민회의 소속의원들은 최락도·박은태 의원 비리수사,교육위원선출비리 및 아태재단헌금시비 수사,최선길서울노원구청장 구속과 임채정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등의 사례를 들어 『야당 탄압』이라고 검찰을 몰아 붙였다. 조순형·장석화 의원(국민회의)등은 『도주·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 현직의원 등을 대질신문이나 물증도 없이 관련자의 진술만으로 구속한 것은 특정 정치세력을 흠집내기 위한 무리한 수사의 증거』라고 주장. 조의원은 또 『헌금자체는 위법이 아닌데도 검찰은 아태재단이 돈을 받고 교육위원이나 최선길 노원구청장 당선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처럼 몰고 있다』고 검찰을 비난.특히 김도언 전검찰총장을 예로 들며 『총장 퇴임 3일만에 여당 지구당을 맡아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현실이 검찰권의 불공정한 행사,정권도구화에 주요 원인』이라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문제를 제기. 최환 서울지검장은 이에 『검찰은 의혹이 제기된 비리혐의에 대해 진위를 밝혀야 할 책임에 따라 수사에 임했을 뿐』이라고 「표적수」 주장을 일축했다.김종구 서울고검장은 김전총장 부분에 대해서는 『퇴임후 개인의 신상문제에 대해 말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비켜갔다. ▷통신과기위◁ ○…과학기술처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고등과학원 설립계획,핵융합기술 개발계획의 타당성 여부와 굴업도 방사성폐기물종합처분장 건설계획,프로젝트베이스 연구비 지급제 도입문제등에 질의의 초점을 맞췄다. 박근호 의원(민자)은 『이미 기초과학기술 교육기관으로 한국과학기술원이 있는데 고등과학원을 또다시 설립하려는 것은 옥상옥으로 업적을 남겨 보겠다는 관료주의적 발상이 아닌가』고 질의. 이어 유인태 의원(민주)은 『노벨상급 과학자라고는 하지만 이미 연구 적령기가 지난 석좌교수 3명 초빙하는데 연간 예산이 1인당 55만달러(4억4천만원)씩 1백65만달러,초빙연구원 7명 불러오는데 1인당 27만5천달러(2억2천만원)씩 3백57만5천달러를 쓰는 것은 낭비』라고 지적하며 심사숙고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충현 의원(민주)은 『2001년까지 1천2백억원이 들어갈 핵융합연구는 실현 가능한 연구인가』를 물었고 김기도의원(민자)은 『고급인력이 제대로 대우도 못받고 있는 원자력병원을 민영화해 경영개선을 할 용의는 없는가』라고 질의. 답변에 나선 정근모 과학기술처장관은 『노벨상급 과학자를 고등과학원에 유치하려는 것은 우리의 젊은 인재들에게 연구방향을 제시해 주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고등과학원 설립은 즉흥적인 발상이 아니라 과학기술원설립 25주년을 맞아 향후 25년의 장기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정장관은 또 『핵융합연구 계획은 21세기초 선진국과 나란히 실증연구를 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복합 기초연구를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교육부에 대한 이틀째 국정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학내분규가 장기화되고 있는 원주 상지대·청주대·대구대의 재단 이사장 등 학교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학내 사태에 대한 진술을 청취. 홍기훈 의원(민주)은 증인으로 출두한 이춘근 상지대 이사장에게 『교육부에서 경징계하도록 요구한 김찬국 총장을 이사장이 독단으로 평교수들로 징계위원회를 구성해 해임한 것은 관례와 법을 무시한 것이 아니냐』고 추궁. 김동길 의원(자민련)은 점심시간이 지나서도 의원들의 질의와 교육부의 답변이 계속되자 『4번째 국정감사를 하는데도 한번도 효율적으로 된 적이 없었다』고 말한 뒤 『답변을 할 필요가 없는 학술진흥재단 이사장 등 교육부 직원들이 모두 나와 있을 이유가 있느냐』며 국정감사가 행정력을 낭비해서는 안된다고 지적. 이영권 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정감사에 많은 인력이 참여하는 것은 국력 낭비라는 지적에 동감한다』면서 『그러나 산하단체 기관장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이고 교육이 서로 연관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말한 뒤 회의를 속개. ▷국방위◁ ○…국방부에 대한 국감은 임재문 기무사령관(육군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12·12 당시 녹음테이프와 관련,보안사 감청테이프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졌다.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녹음테이프의 유출경로를 밝히라면서 5·18 당시 감청테이프도 공개하라고 요구. 임재문 사령관은 이에 대해 『기무사의 감청활동은 합법적으로 이루어진 정당한군사작전』이라고 전제한 뒤 『그러나 이번에 문제가 된 테이프는 보안사의 것과 감도에서 차이가 크고 비화 마저 감청돼 있어 보안사가 만든 것이 아니고 3군사령부가 제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그는 또 『5·18 관련 군부대 감청테이프는 보관하고 있지 않다』고 부연. 이에 대해 당시 3군사령관인 이건영 의원(민자)은 『기무사는 3군사령부가 테이프를 만들었다고 미루지 말고 관계자를 모두 조사하라』고 촉구. 이날 국방위는 또 임복진(국민회의)·장준익(민주)의원과 국방부 실무자간에 무기성능 등을 놓고 한바탕 설전이 전개돼 이채.먼저 장의원은 비호 대공포의 유효사 거리가 군의 요구성능인 3∼4㎞에 훨씬 못미쳐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어렵다면서 사업추진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그러나 김시중 국방부 대공화기사업단장(육군대령)은 『모든 대공무기가 이동 중 사격이 불가능하다』고 반박하는 등 반론을 전개.
  • 대미 평화협정 체결 요구/중,북한 주장 반대/한국에 입장 전달

    【뉴욕=이건영 특파원】 제50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공로명외무부장관은 25일 중국 정부가 미국과의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북한 주장을 명백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우리측에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공장관은 이날 상오(현지시간) 숙소인 유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중국정부는 북한의 대미 평화협정 체결주장이 「불가능하며 비현실적이고 비합리적」이라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공장관은 특히 중국정부가 ▲한반도 평화체제가 수립되기 전에는 정전협정이 유효하며 ▲정전협정이 일방에 의해 폐기될 수 없고 ▲한반도 평화유지에 유효한 체제이며 ▲북한 주장이 비현실적이라는 4대 원칙을 강조했다고 전했다.이같은 중국정부의 태도는 한반도 평화체제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처음으로 상세하게 전달해 온 것으로 향후 남북한및 미·중등 정전체제 관련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공장관은 『정부는 중국정부가 정전협정 당사자로서 우리측에 대해 이해와 지지를 해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국은 지난 8·15 경축식에서 김영삼대통령이 밝힌 기념사 내용에 대해 이해를 표시해 왔다』고 덧붙였다.
  • 북­미,임시 영사 보호권 합의/연락소 개설때까지

    ◎여행객 사고조치 임무 국한 미국 국무부는 25일 미국과 북한간 연락사무소가 개설될 때까지 상호 임시 영사보호권을 부여키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외무부는 25일 이번 합의가 연락사무소가 개설되기 전까지 북한을 방문하게 될 미국인들에 대한 임시 영사보호조치가 필요하다는 미국측 요구에 따라 북·미간 실무차원의 협상을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북한내 미국인에 대한 영사보호권은 스웨덴이 영사보호국이 되어 행사케 되며 미국내 북한인에 대한 영사보호권은 주유엔 북한대표부가 행사하게 된다. 이번 조치는 북·미간 영사관계 수립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임시 영사보호권자는 여권 및 비자 발급권이 없으며,여행객등의 사고 발생시 신속한 조치임무만을 수행하게 된다.
  • 오지 공관원/본부 무관심·비전부재 “허송 세월”

    ◎국회제출 「외무부 자체감사」 자료/현지어 구사능력 모자라 대외활동 한계/예산 장 중심 집행… 업무인계도 대충대충 외무부에는 소위 「온탕」「냉탕」이란 것이 있다.미국,일본,중국,러시아등 주요지역의 공관은 「온탕」,아프리카나 서·동남아 일부지역등 비교적 근무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공관은 「냉탕」으로 불리운다.외무부는 인사의 형평성을 추구한다는 이유로,대체로 온탕에 한번 근무한 외교관은 다음에 냉탕으로 보내는 식의 인사를 추진하고 있다.이런 인사정책은 여러가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안고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문제는 이른바 냉탕 지역 공관에 근무하는 외교관들의 자세다.「어차피 한번 거쳐 가는 곳」「여기서 잘하면 계속 붙잡힌다」는 식의 태도 때문에 공관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외무부가 2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국회 외무통일위원회에 제출한 94,95년도 자체감사 결과보고서에는 냉탕지역 공관의 문제점이 그대로 담겨 있다. 94년 2차례,올해 1차례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실시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예멘 터키 라스팔마스 미얀마 제다 카라치 등 냉탕지역 공관의 감사결과는 거의 똑같은 지적을 되풀이하고 있다. 우선 해당 공관원의 대부분이 본국 본부의 무관심,열악한 기후(사막,고지대),다룰만한 현안 부재,혹은 회교권 특유의 폐쇄성등 때문에 소외감을 느끼고 사기가 크게 저하돼 있다는 것이다. 둘째,공관원의 현지어 구사능력 부족으로 대외활동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예를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예멘,미얀마 대사관,카라치 총영사관에는 현지어를 하는 외교관이 단 한명도 없다.특수어를 하게되면 그 지역 공관에 계속 머물까봐 재임기간동안에도 배울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공관예산이 공관장 중심으로 집행돼 공관원의 불만을 사고 있다.특판비나 정보비등 활동비의 상당부분이 공관장의 선물과 주류를 구입하는데 지출되고 있다. 이런 상황인지라 업무도 대충대충 넘어가게 된다.특히 전임자와 후임자간의 업무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요인사기록 카드 관리와 업무일지 작성같은 기본적인 업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사우디의 경우 후임 영사가 여권수첩 보관매수도 몰랐고,아랍에미리트에서는 회계업무 인수인계자가 장부마감도 하지 않아,공관의 장부상 잔액과 은행잔고간에 차이가 나기도 했다.그러다 보니 자연 현지 교민과의 마찰도 빈번하게 된다. 감사보고서는 나름대로 부분적인 해결책까지 제기하고 있다. 우선 외무부 본부가 재외공관에 대한 외교적인 비전을 제시해 달라는 것이다.정부가 세계화를 외치지만,이들 공관에서는 무슨 일을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것이다.또 특수지에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 주고,특수외국어 전문가에 대한 인센티브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 감사담당자들의 요청이다.
  • 북 벌목공 3명 귀순

    러시아 시베리아의 북한 벌목장에서 탈출한 김광일,김봉철,허광일씨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의 주선으로 23일 한국에 왔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외무부는 인도적인 차원에서 이들의 귀순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 러 “중과 연내 중대 정치 협정”/코지레프 외무

    ◎아주 안보 등 10개안 옐친 방중때 논의/전기침 중 외무 “동맹부활 아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2일 러시아와 중국이 금년내에 아시아지역 안정확보를 목표로 한 중대한 정치적 협정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지레프 장관은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중국방문에 대비해서 중대한 정치적 협정을 포함한 10개 이상의 주요 협정을 준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외교부장은 양국간에 새로운 특별한 관계가 이루어질 가능성을 배제했다.전부장은 『중국이 어느 나라와 블록을 형성하지는 않을 것』이며 양국 관계의 급속한 개선이 옛 동맹체제의 부활을 초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외교부장은 올 가을에 있을 옐친 대통령의 중국방문에 관한 준비차 21일 이곳에 도착했는데 쌍방은 옐친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이 양국관계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부장은 이날 흑해 휴양지 소치에서 휴양중인 옐친 대통령과 회담했는데 이타르타스 통신은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당초 예정에 없었던 이 회담이 중국과의 관계개선에 대한 러시아의 특별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부장도 모스크바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논의된 모든 문제에 대해 옐친 대통령과 비슷한 견해를 표명했다』며 회담 결과에 만족을 표시했다. ◎중 외무­러 총리/협력증진 합의 【모스크바 DPA 로이터 연합】 러시아와 중국은 양국간 교역을 증대시키고 군사협력을 강화하는 등 모든 분야의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연말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앞서 양국간 의견조정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전기침 중국 외교부장은 이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특히 금년 상반기 중 양국간의 교역량 감소에 우려를 표명하고 그동안의 구상무역에서 경화결제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쌍무교역증대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은 전했다.
  • 외교행낭 분실/92년이후 11회

    외무부가 23일 국회 통일외무위원회 남궁진 의원(민주)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외무부 본부와 재외공관 사이의 비밀외교문서를 수발하는 외교행낭이 92년이래 11차례나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 공로명 외무 출국/28일 유엔총회 연설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제5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공장관은 유엔 방문기간중 28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주요국제현안 및 한반도정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공장관은 또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과 프레이타스 도 아마랄 50차 유엔총회 의장을 만나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의 상호협조방안을 협의하며,미·중·일·러 등 한반도주변 4강의 외무장관과도 만나 상호관심사를 논의한다. 한편 공장관은 귀국길에 시애틀을 방문,워싱턴 주한·미친선협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연설한다.
  • 러 “나토 동진 강력 대응”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군사기지들을 동쪽으로 이동한다면 옛 소련공화국들과 함께 이를 저지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러시아 외무부의 한 관리가 22일 경고했다. 보리스 카잔체프 외무부 유럽협력국장은 나토가 기구확대 계획에 따라 군사기지를 러시아및 독립국가연합(CIS)과 가까운 곳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러시아는 『매우 반대하고 있다』며 『이같은 각본이 실현된다면 러시아는 대응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군사기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말하지 않았으나 나토의 군사 시설들이 CIS 국경 인근에 증강되는 조치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카잔체프 국장은 러시아의 대응조치가 옛 소련공화국들과 새 방어연합을 창설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으나 CIS 회원국들이 집단 안보에 관한 조치를 고려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 “음성송출방식 바꿔달라”무리한 요구/「AFKN 채널2」회수 난항

    ◎미서 합의 파기… 공사 중단시켜 주한 미군방송인 AFKN­TV 서울지역 2번채널(VHF)의 회수작업이 미군측의 무리한 요구로 난항을 겪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23일 국회통신과학기술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미군측이 지난 4월 한·미간의 합의를 번복,UHF(극초단파)채널전환에 따른 한국형 음성스테레오방식 등을 미국형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지난 5월 공사를 일방적으로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미군측의 일방적인 합의사항 파기행위에 대해 미군측 참모장 등에게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외무부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되도록 요청했으나 아직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정통부는 지난 91년 AFKN채널 전환에 관한 한·미간의 합의에 따라 지난해 10월 남산에 UHF송신기 설치공사를 완료,12월부터 자체적으로 UHF시험방송을 실시해 오다가 미군측이 음성스테레오방식변경 등을 요구해 오면서 시험방송이 중단됐다. 지난 4월 개최된 한·미 책임자회의에서 양측은 그동안 쟁점이 되어 온 음성스테레오방식은 이미 남산에 설치된 한국표준방식으로 하기로 일괄 합의했다. 그러나 미군측은 뒤늦게 이같은 합의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수차례에 걸쳐 스테레오방식과 관련측정기의 교체를 요구함에 따라 송신기점검 및 인수시험 등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 「5·18 특별법」/가을 정국 최대 쟁점 “점화”

    ◎3개 법안 제출로 달아오른 정가/야권공조 모색하며 대여 공세 강화­야/“야 주장은 정치공세… 위헌소지 내포”­여 대학가와 재야에서 제기된 5·18 관련 특별법 제정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쟁점으로 본격 부상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22일 「5·18 특별법」 「공소시효에 관한 법」 「특별검사법」 등 3개 법안을 확정,국회에 제출했다.민주당도 이미 마련한 「12·12 군사반란및 5·18 내란사건처리 특례법」 시안을 놓고 이날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치적으로 앙숙관계인 만큼이나 선명성 경쟁도 치열하다.하지만 법안의 내용에서는 비슷한 대목이 많아 공동보조를 맞추는 양상이다. 야권의 이같은 파상공세에 대해 민자당은 일단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한 위헌제청이 헌법재판소에 계류중이므로 그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는 자세다.그러나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을 다시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위헌의 소지가 있고 독립수사기관인 검찰의 결정에 정치권이 시비를 거는 것도 명분이 없다는 등의 이유로 야당의 요구에 결코 응하지 않겠다는 내부방침을 정해둔 상태다.한마디로 야당의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는 시각이다. 자민련은 보수·중도적 색채를 강조하려는 듯 국민회의·민주당의 공동보조 요구에 소극적이다.다만 5·18 관련자들을 기소해야 한다는 생각은 갖고 있다. 국민회의는 이날 3개 법안을 제출하기 앞서 『5·18특별법은 현재의 사태에 대처하는 법이고,특별검사법은 현재와 앞으로의 권력형 부정사건에 대비하는 법이며,공소시효법은 앞으로 다시는 군사반란 등 헌법파괴범죄가 시도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5·18 특별법」의 골자는 5공이 끝난 88년 2월24일까지 8년간은 5·18 관련자들에 대한 국가소추권행사가 불가능한 기간으로 판정,이 기간동안 공소시효가 정지되도록 하자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5·18 관련자들에 대한 공소시효는 7년6개월밖에 지나지 않아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헌법파괴범죄 등의 공소시효에 관한 법」은 내란 외환 반란 이적죄 등 헌법파괴범죄와 집단학살 등 반인류적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시효의 적용을배제하자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앞으로 쿠데타와 같은 헌정문란사건에 대해서는 공소시효 논란이 없도록 못을 박자는 의미다. 「특별검사법」은 국회가 본회의 결의로 대통령에게 요구한 권력형 부정사건과 법률이 특별히 정한 사건에 대해 대통령이 대한변호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특별검사를 임명토록 규정하고 있다.특별검사는 검찰총장 경찰청장 기타 관련기관에 자료제출과 수사활동의 지원을요청할 수 있으며 파견된 검사와 사법경찰관및 관계공무원 등을 지휘·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민주당의 「12·12군사반란및 5·18내란사건 처리에 관한 특례법」도 두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핵심이다.특별검사제 도입에 있어서도 국민회의와 의견을 같이 하지만 두사건으로 한정하자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종합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의 주장은 5·18의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 놓자는 것이다.다만 민주당이 과거사건의 처벌에 무게를 두고 있는 반면 국민회의는 재발방지까지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소급입법에 의한 공소시효 적용배제는 위헌이 된다는 일반적인 법해석이 부담이다.야당의 주장에 대해 국민의 「평균정서」가 얼마나 동참해 줄 지도 문제다. 현재로선 헌법재판소의 최종 판결이 관건이 되겠지만 야당의 기세로 미루어 정기국회동안 여야 사이에 뜨거운 공방이 전개될 전망이다.국민회의와 민주당 모두 내년 총선을 겨냥,주도권 확보라는 차원에서도 앞으로 국정감사와 대정부질문,상임위활동 등을 통해 이 문제를 한껏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다만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법안관철을 위한 방법에 있어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민주당은 재야·시민단체 등과 연대,가두토론회와 옥외집회까지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국민회의는 강경한 이미지로 비치지는 것을 경계,장외투쟁은 지양하고 원내에서 해결하겠다는 생각이다. 결국 진통을 거듭하다 정기국회 말미에 표결로 종결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상위별 국감 대상기관 일정 ◇운영위=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실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 의정연수원(10월13일) ◇법사위=법제처 헌법재판소(9월25일)서울고법 서울지법 인천지법 수원지법 서울고검 서울지검 인천지검 수원지검(26일)대전고법 대전지법 대전고검 대전지검(28일)광주고법 광주지법 광주고검 광주지점(29일)대구고법 대구지법 대구고검 대구지검(10월5일)부산고법 부산지법 창원지법 부산고검 부산지검 창원지검(6일)대법원(9일)대검찰청(10일)법무부(12일)군사법원 감사원(13일) ◇행정위=행정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9월25일)정무제1장관실 국민고충처리위원회(27일)정무제2장관실 한국여성개발원(29일)총무처(10월4일)한국행정연구원공무원연금관리공단(6일)비상기획위원회(10일)공정거래위원회(11일) ◇재정경제위=재정경제원(9월25·26·27일)한국은행 은행감독원(28·29일)신용보증기금(30일)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10월2일)한국수출입은행 한국주택은행(4일)한국은행 부산지점 부산세관 기술신용보증기금 부산지방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세관(5일)한국조폐공사 한국담배인삼공사(6일)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9일)통계청 한국소비자보호원 성업공사(10일)한국개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11일)관세청 조달청(12일)국세청(13일)재정경제원(14일) ◇통일외무위=통일원(9월25일)외무부(26일)주미대사관 주LA총영사관 주과테말라대사관 주파나마대사관(미주반 28일∼10월7일)주일대사관 주중대사관 주베트남대사관(아주반,28일∼10월7일)주프랑스대사관 주헝가리대사관 주러시아대사관 주오스트리아대사관(구주반 28일∼10월7일)외무부(10월9·10일)통일원(11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민족통일연구원(12일)국제협력단·국제교류재단(13일) ◇내무위=부산시 제주도 제주지방경찰청(9월25일)경상남도 경남지방경찰청(26일)충청남도 충남지방경찰청(27일)충청북도 충북지방경찰청 대전시(28일)강원도 강원지방경찰청 전라북도 전북지방경찰청(29일)경기도(10월4일)해양경찰청(5일)서울지방경찰청(6일)중앙선관위 도로교통안전협회 국립공원관리공단(9일)서울시(10일)경찰청(11일)내무부(12·13일) ◇국방위=국방부(9월25∼27일,10월11일)합동참모본부(25·26일)국군기무사령부 국군정보사령부(25일)국방조달본부 군인공제회(26일)육군본부 육군복지근무지원단(28일)공군본부(29일)해군본부 해병대사령부(10월4일)국방과학연구소(5일)병무청(6일)육군제2군사령부 (주)풍산(9일)해군작전사령부(주)대우중공업(조선부문)(10일) ◇교육위=교육부(9월25·26일,10월13일)경기도 교육청 인천시교육청(27일)사립학교교원연금관리공단 대한교원공제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28일)한국교육개발원 교육방송원 국사편찬위원회(29일)경남교육청(10월4일)부산시교육청(5일)8개 공과대학(경북대 부산대 영남대 전남대 전북대 창원대 충북대 충남대)중점지원사업 대상대학(6일)전남교육청 광주시교육청(9일)대전시교육청 충남교육청(10일)서울시교육청(12일) ◇문화체육공보위=문화체육부(9월25일,10월12일)문화재관리국 예술원사무국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연구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26일)한국문화예술진흥원 영화진흥공사 예술의 전당 공연윤리위원회(27일)한국관광공사 한국마사회(28일)대한체육회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협의회(29일)독립기념관(10월4일)국립광주박물관(5일)KBS제주방송총국 국립제주박물관 한국마사회제주경마장(6일)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7일)공보처(10월9·13일)해외공보관 국립영상제작소 정부간행물제작소(9일)한국방송광고공사 한국방송개발원 언론중재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10일)한국방송공사 종합유선방송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방송위원회(11일) ◇농림수산위=농림수산부(9월25일·26일,10월13일)농촌진흥청(27일)산림청 임업협동조합중앙회(28일)수산청(29일)전라북도 전라남도(10월4일)충청남도 경상남도(5일)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냉장주식회사(6일)농어촌진흥공사 농지개량조합연합회(9일)농업협동조합중앙회(10일)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11일)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12일) ◇통상산업위=통상산업부(9월25일)공업진흥청 석유개발공사(26일)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27일)한국가스공사(28일)대한무역진흥공사 특허청(29일)한국전력공사(10월2일)대한 석탄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4일)포항제철(5일)한국중공업(6∼7일)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9일)대한송유관공사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10일)한국종합화학 생산기술연구원(11일)통상산업부(12∼13일) ◇체신과학기술위=정보통신부 한국전기통신공사(9월25일)과학기술원(26일)기상청(27일)한국원자력연구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28일)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소(29일)고리원자력발전소(10월4일)경북체신청 한국통신대구본부(5일)강원체신청 한국통신강원본부(6일)한국통신품질보증단 한국통신사업개발부(9일)한국통신 통신시설사업단 한국통신 건설사업단(10일)한국전기통신공사 한국이동통신 한국통신카드 한국PC통신 한국항만전화(11일∼12일)정보통신부(13일)과학기술처 한국전기연구소(14일) ◇환경노동위=부산지방노동청 경남지방노동위원회(9월25일)낙동강환경관리청(26일)대구지방노동청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성서공단소각장 시찰(27일)원주지방환경관리청 생태계 및 한강수계시찰(28일)서울지방노동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서울특별시(29일)영산강환경관리청 전주지방환경관리청(10월2일)금강환경관리청 대전지방노동청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천안기술교육대학시찰(4일)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근로복지공단 중앙노동위원회(5일)인천지방노동청 인천지방노동위원회 한국산업안전공단산재의료관리원 중앙병원시찰(6일)한국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공단 김포매립장시찰(9일)환경부 국립환경연구원(10일)환경부(11일)노동부(12∼13일) ◇보건복지위=경기여자기술학원 경기도(9월25일)국립의료원 국립서울정신병원(26일)국립보건원 국립보건안전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료관리연구원(27일)마리아부녀보호지도소시찰 명동보육원시찰 충주호관광선 화재사고현장시찰(28일)꽃동네시찰 루시모자원 대전지방보훈청(29일)인천검역소(10월2일)의료보험관리공단의료보험연합회(4일)국민연금관리공단(5일)한국보훈복지공단 한국보훈병원(6일)재향군인회(9일)국가보훈처 88관광개발(10일)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대한가족계획협회 대한결핵협회 대한나환자관리협회 한국식품위생연구원(11일)보건복지부(12∼13일) ◇건설교통위=부산국토관리청 부산지방철도청 이리국토관리청 전라남도(9월25일)부산해운항만청 부산시 부산교통공단 여천철도청 여수해운항만청(26일)대구시 경기도(27일)서울국토관리청 인천해운항만청 인천시(28일)교통안전공단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29일)국토개발원 교통개발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해운산업연구원 대한건설협회 건설공제조합 해외건설협회(30일)대한주택공사(10월4일)한국토지개발공사(5일)한국도로공사(6일)한국수자원공사(7일)한국공항공단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9일)철도청(10일)서울시(11일)해운항만청(12일)건설교통부(13·14일) ◇정보위=국가안전기획부(10월11일)국가안전기획부 및 국가안전기획부법 제3조제1항제5호에 규정된 정보 및 보안업무의 기획조정대상부처 및 기관(12일)
  • 내년 국제기구사업 분담금 8배 늘려 5천만달러로/외무부 국회자료

    정부는 내년부터 유엔 등 국제기구에 자발적으로 내는 사업분담금 규모를 지금의 8배에 이르는 5천만 달러(한화 4백억원 상당) 수준으로 높일 방침이다. 외무부는 21일 국회 외무통일위에 제출한 업무보고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외무부는 『올해 우리나라의 국제기구 사업분담금은 6백여만 달러로 유엔 및 국제기구 전체사업비의 0.1%에 불과하다』면서 『우리 나라의 GNP규모가 세계 12위로 세계 GNP의 1.4%를 점하고 있는 점에 비추어 내년도 사업분담금을 유엔이 책정한 의무분담금 비율(0.8%)에 해당하는 5천만달러로 증액,국력에 상응한 기여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 북 지원 쌀/12만7천t 이미 북송/정부,국회 답변

    ◎2만2천t 새달초까지 수송 국회는 21일 운영 행정 재정경제위 등 7개 상임위를 열어 금년도 예산 결산및 예비비 심사를 계속하며 정부측을 상대로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벌였다. 이날 통일외무위는 국민회의 등 야3당이 대북 쌀지원 문제를 다루기 위해 남북쌀회담 대표인 이석채재정경제원차관을 참고인으로,박용도대한무역진흥공사사장을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여당의 반대로 논란끝에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그러나 나웅배통일부총리는 미리 배포한 인사말을 통해 대북 쌀지원 문제와 관련,『현재까지 12만7천5백t을 수송·완료했으며 남은 물량인 2만2천5백t은 도정에 필요한 시간 등을 감안,10월 초순까지 수송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외무부는 업무현황 보고자료에서 『김정일의 권력승계 동향 등 북한권력 체제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 주변 4강과 「정책협의회」를 적극 가동하고 있으며 모든 재외공관을 통해 북한 정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내무위에서 국민회의 장영달의원은 『내무부와 산하기관이 지난 92년 11월부터 93년 5월까지 주민등록관리용 PC 1천2백77대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조달청 구입예산보다 비싸게 사들여 20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했다』고 주장했다.
  • “미서 통상보복땐 WTO 제소”/공 외무 국회답변

    ◎차시장 개방압력 강경대응 국회는 20일 통일외무 재정경제 법사 등 10개 상임위를 열어 94년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심사를 계속했다. 그러나 재정경제위와 농림수산위 등 일부 상임위에서는 국정감사 증인채택 문제를 놓고 여야의원들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통일외무위에서 미국의 자동차시장 개방요구와 관련,『미국이 이달 말 한국을 불공정무역 관행 대상으로 지정하고 구체적으로 보복조치를 가하면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는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장관은 『그러나 미국이 불공정무역 관행 대상으로 지정해도 1년간 협상기간이 남아 있어 국제관례에 따라 협상이 합리적으로 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장관은 또 납북된 안승운목사사건에 대해 『조만간 중국정부가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우리측에 통보해 올 것이라는 현지공관 보고가 있었다』고 답변했다. 박일용 경찰청장은 내무위에서 야당의원들이 제기한 경찰의 정치사찰 의혹 주장에 대해 『경찰은 기본업무인치안정보 활동의 일환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분야 등에서 동향파악은 하고 있으나 특정인을 대상으로 정치사찰 목적의 활동은 하고 있지 않다』고 부인했다. 이날 내무위에서 박실·김충조(이상 국민회의) 김종완 의원(민주당) 등은 『지난해 경찰청은 사회안정대책비 5억9천4백만원,정보채증활동비 1억5백만원,정보경찰교육비 1억6천8백만원등 모두 8억6천7백만원의 치안대책비를 예비비에서 지출했다』면서 『이는 공작성 경비가 아니냐』고 따졌다.
  • 아마랄 포 전 부총리/유엔총회 의장 피선

    【유엔본부=이건영 특파원】 제50차 유엔총회가 19일 하오(한국시간 20일 상오) 개막돼 디오고 프레이타스도 아마랄 포르투갈 전부총리를 의장으로 선출했다. ◎공외무 28일 연설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50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유엔을 방문한다. 공장관은 유엔 방문기간중 28일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주요 국제 현안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 러 핵폐기 해역 방사능 정상 수준/한·일·러 공동조사

    러시아 핵폐기물을 버린 오호츠크해,캄차카해,도쿄만 앞바다,울릉도 남서해역 등 극동 7개 지역의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방사능 농도가 보통 생태계의 수준인 것으로 판명됐다고 외무부가 18일 밝혔다. 한·일·러 3국은 지난 9월12일부터 17일까지 러시아 핵폐기물 투척 지역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였다.
  • 주이 무역사무소/일,97년에 설치

    【예루살렘 AP AFP 연합】 일본은 이스라엘과의 무역진흥을 위해 이스라엘에 사무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총리가 17일 말했다. 이스라엘 외무부관리들는 오는 97년에 설치될 일본 무역진흥회 이스라엘사무소가 양국간의 경제유대를 강화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 주레바논 한국 공관원/8년여만에 현지 복귀

    외무부는 지난 87년6월이래 잠정철수한 주레바논 대사관원을 복귀시키기로 하고,이달말부터 대사대리와 직원 1명을 상주시키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89년 내전의 종식등 레바논 현지정세가 안정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이미 52개국의 외국공관이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 상주하고 있다. 또 레바논에는 현재 현대건설과 극동건설등 우리 건설업체가 진출해 있고 근로자등 80여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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