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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대통령의 ASEM 인은 성공적(사설)

    ◎한국외교 21세기 지평 넓혔다 김영삼 대통령의 성공적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외교로 한국이 선진국외교로 진입하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는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음을 우리는 의미있는 일로 받아들인다.세계외교의 전통적 중앙무대인 서유럽 국가들과 아시아국들간의 포괄적 유대강화를 논의한 이번 방콕 정상회의에서 한국 대통령이 핵심적 중개자·조정자의 역할을 훌륭히 해냄으로써 한국외교는 곧 선진국기구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과 더불어 당당하게 선진대열에 서는 새 지평을 열게 된 것이다.이는 곧 유엔 안보리이사국 진출과 함께 문민정부가 설정한 외교 선진화의 양대목표 달성을 뜻한다. ○선진국외교 관문을 통과 이번 1차 ASEM에서 한국의 활약이 성공적이었으며 앞으로 ASEM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됐음을 단적으로 확인해주는 대목이 오는 2000년 3차 정상회의의 한국개최 결정이다.유럽연합(EU) 15개국,아시아 10개국등 25개국 정상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영국 2차회의(98년)에 이어 3차 정상회의를 한국에서 열기로 결정한것은 향후 한국의 세계 외교무대에서의 역할과 위상을 예고해주는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25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국제회의 개최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며 21세기가 시작되는 해에 두 대륙 정상들이 대거 참가하는 회의를 개최한다는 것은 우리에게도 처음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김대통령은 3차회의의 한국개최를 제의,만장일치로 유치하는 외에 우리의 조정자적 입지를 최대한 살려가며 ASEM에서의 우리 위상을 강화하는데 성공 했다.아시아·유럽 두 대륙간 경제협력 3원칙을 제시하고 아울러 초고속정보통신망 건설,장기적 발전방향과 협력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아시아­유럽 비전그룹」설치등을 제안하여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김대통령은 특히 한국이 아시아·유럽·북미라는 세계 3대축을 연결시키는 핵심에 위치해 있으며 아시아와 북미를 잇는 아·태경제협력체(APEC)에서 중요한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들어 ASEM에서도 같은 입지를 확보했다. ○핵심조정역 휼륭히 수행 김대통령은 취임후 3년동안 모두 8번 해외순방외교에 나서 77차례의 정상회담을 가졌다.9번째 순방외교인 이번 ASEM 정상회의에서 큰 성과를 올린데는 이같은 순방·정상외교가 밑거름이 됐음은 물론이다.아울러 식민지배와 침략의 역사 때문에 유럽국과 일본을 꺼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7개국의 정서가 우리에게 유리한 요소로 작용한 것도 사실이다. 김대통령은 이번 ASEM 정상회의 참석과 함께 인도·싱가포르순방을 통해 우리외교의 영역을 대서양­인도양­태평양으로 크게 넓혔다.특히 신실크로드 개척을 통한 서남아와의 교류확대 기반조성은 우리외교사에 새 장을 기록한 것이었다.또한 중국·일본 총리와의 개별회담에서 어업협정등 쌍무적 현안들을 논의,적잖은 실무적 성과를 올렸다.특히 한·일정상회담에서 독도문제에 대한 우리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양국관계의 파탄을 피하는등 원숙한 외교솜씨를 발휘한 것은 특기할 일이다. ○21세기 주도할 청사진을 이제는 각론으로 들어가 외무부를 비롯한 행정부처가 구체적 결실을 거두는 작업으로 분주해야 할 차례라고 본다.ASEM의 다소 추상적 회의결과에서 알찬 실리를 챙기는 일을 2000년 3차 정상회의 준비작업과 함께 추진해야 한다.유럽연합 개별국 및 인도등 순방국들과의 실질협력을 증대할 후속조치도 서둘러야 한다.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김대통령 순방외교가 일궈낸 가장 큰 메시지를 가시화하는 일일 것이다.『21세기를 맞아 우리국력이 세계 6위권에 접어들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외교무대에서 중개자·조정자로서 중심 역할을 맡게 될것』이란 예고에 걸맞는 「21세기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 일이 그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 아·유럽외상회담 내년 2월 성항

    【방콕 연합】 제1차 방콕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한 25개국 지도자들은 오는 98년의 제2차 런던정상회의를 준비하기위한 외무장관회담을 내년 2월 싱가포르에서 갖기로 합의했다고 태국 외무부 소식통들이 3일 밝혔다.
  • 방콕 사흘째(김 대통령 아주순방 여로)

    ◎한·일 정상 「독도」 중압감속 80분간 대좌/하시모토,김대통령에 일출사진 선물/“총리취임 축하”에 “선배로 지도해 달라” 아시아·유럽정상회담 3차회담을 마친 2일 하오 열린 한·일정상회담은 최근 미묘한 현안으로 떠오른 독도 영유권문제와 관련,김영삼대통령의 「수위 높은」입장 전달과 함께 하시모토 총리의 원론적 원칙천명이 이뤄졌으나 선린우호 관계를 다져나가기 위한 공동인식에는 변함이 없음을 거듭 확인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2일 하오 아시아·유럽정상회의가 폐막된 직후 숙소인 쉐라톤호텔 2층 소회의실에서 하시모토 일본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독도영유권문제등 한일양국현안에 관해 깊이있게 논의. 하오5시(현지시간)로 예정된 회담시작시간 3분전에 미리 와있던 김대통령은 곧이어 도착한 하시모토총리를 맞아 얼굴에 웃음을 띠며 반갑게 악수를 나눴고 양국 사진기자들을 위해 잠시 포즈. 다만 양국 모두 독도문제라는 어려운 현안을 다뤄야한다는 중압감때문인지 회담장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분위기. 김대통령의 안내로 회담장중앙에 나란히 마련된 자리앞으로 이동한 두 나라 정상은 사진기자들을 위해 다시한번 악수를 교환. 하시모토 총리는 이때 『금년도 새해 첫날 일출장면을 직접 찍은 사진』이라며 신문지크기만한 액자를 선물로 증정하자 김대통령은 『매우 값진 선물이 되겠다』며 사의를 표했는데 액자 오른쪽맨위에는 금분으로 「김영삼 대통령각하」라고 씌어있었다. 김대통령은 자리에 앉은뒤 『지난번 전화통화를 했지만 총리에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인사하자 하시모토 총리는 『대통령각하께서 선배로서 잘 가르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화답. 하시모토 총리는 이어 『지난해 오사카 APEC정상회의때 많이 협조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특히 농업분야에서 많은 협조를 해주셨다』고 거듭 사의를 표명. 김대통령은 이어 『이번에 처음 열린 ASEM회의도 잘 진행됐다』면서 『통역시설이 발달돼 각국 정상들이 자유스럽게 발표한 의견이 전부 통역됐는데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소감을 피력. 두 나라 정상은 이어 보도진을 전부 물리친채 양국외무·통산장관등 8명의 배석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오 5시45분까지 확대정상회담을 진행했고 이어 6시20분까지 공로명 외무장관 유종하 청와대외교안보수석 김하중 외무부 아주국장만이 배석한 단독정상회담을 계속.
  • “격추 민간기 희생자 추모행사 방해말라”/클린턴 쿠바에 경고

    【워싱턴 AFP AP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쿠바전투기에 격추돼 숨진 민간비행기 탑승자의 추모행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쿠바에 경고했다고 마이클 매커리 백악관대변인이 29일 말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추모행사에 참가하는 미국의 비행기나 함정이 불법적으로 쿠바의 영공이나 영해로 들어가지 말 것을 아울러 지시했다고 매커리대변인은 전했다. 이와 함께 매커리 대변인은 『미국정부가 쿠바정부의 민간비행기의 격추 같은 행위를 더이상 용납치 않을 뿐만 아니라 지난번처럼 인명희생이 더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베르토 로바이나 쿠바외무장관은 쿠바정부는 영공을 침법하는 어떠한 항공기도 격추하겠다고 밝힌 뒤 『추모행사로 발생하는 모든 결과는 순전히 미국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또 쿠바 외무부의 페르난데스 데 코시오 미·캐나다국장도 『추모행사자들이 공해상으로 온다면 별다른 어려움이 없겠지만 영해로 들어온다면 쿠바는 이전의 조치를 다시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일 정상회담/독도문제 최대이슈/오늘 양국정상 ASEM대좌전망

    ◎“주권침해 불용” 의지 전달­김 대통령/우호 중시… 신축성 보일듯­하시모토 총리 독도 문제에 관한 한 김영삼 대통령은 외교적 수사를 완전히 배제하고 있다.일본과의 우호관계도 중요하지만,그 때문에 우리의 주권이 침해받는 일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 김대통령의 인식이다.김대통령은 더 나아가서 일본이 헛되이 우리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과 같은 몰상식한 태도를 버려야만,진정한 한·일간의 우호관계가 구축될 것으로 믿고 있다.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중인 김대통령은 1일 창간 50주년을 맞는 충청일보·매일신문과의 특별회견에서도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 우리의 고유영토』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일본이 터무니 없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경우에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김대통령의 이러한 인식은 2일 하오 열리는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도 여과없이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상회담의 관심사는 양국정상이 독도문제를 어떻게 정리하느냐 하는 것이다. 대북 정책에서의 공조를 다짐하고,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ASEM에서의 협력을 아무리 강조하더라도,양국 정상이 독도의 영유권을 놓고 대립한다면,회담은 결렬되는 것이다.아예 회담을 열지 않는 것만도 못한 결과가 되는 것이다. 양국의 외교 당국자들은 혹시라도 양국의 정상이 첫 대면에서 독도문제로 얼굴을 붉히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김대통령과 하시모토 총리의 발언수위를 조정해보려는 노력도 했다. 그러나 김대통령으로서는 기존의 입장에서 반발짝도 물러설 여지가 없다. 이 때문에 양국 실무자들은 독도 문제는 사전협의없이 양국 정상에게 모든 것을 맡겼다.회담 직후 결과를 발표할 때도,양국정상이 말한 내용을 한자 한획도 수정없이 기자들에게 전하기로 합의했다. 그렇다면 문제는 하시모토 총리의 대응이다.지난달 총리가 된 하시모토는 보수적이고,기가 세면서도 한편으로는 한·일관계를 중요시하는 인물로 평가된다.하시모토 총리가 김대통령과 회담에서 『무슨 소리냐,독도는 일본 땅이다』고 맞받아치고 나온다면 양국관계는 파국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하시모토 총리는 그러나 ASEM에 참석하기 위해 29일 방콕에 도착한뒤 기자들에게 『독도문제로 한국과의 우호관계를 해치고 싶지 않다』는 내용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대통령으로서는 더 내놓을 카드가 없지만,그에 비해 하시모토 총리의 대응은 좀더 유동적인 것 같다. 외무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이번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은,독도문제에 대한 해법이 어느 정도 마련됐기 때문일 것』이라고 기대섞인 전망을 했다. 한·일관계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김대통령과 하시모토 총리간의 회담결과가 매우 주목된다.
  • 기본협정 가서명/한·EU

    한국과 유럽연합(EU)은 29일 양자간 정치,경제,통상의 포괄적 협력관계를 규정하는 기본협력협정에 가서명했다고 외무부가 밝혔다. 한국과 EU 15개국 회원국이 협정 당사자인 기본협력협정은 전문과 본문등 총 27개 조항으로 최혜국 대우와 통상협력,농업 및 어업,해운,조선,지적재산권,표준,경제·산업협력,마약 및 돈세탁,과학기술협력,환경,에너지,문화협력,제3국 개발협력,정치대화,공동위원회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 공직자 재산 누가 얼마나 변했나

    ◎입법부/1억이상 증가 국회의원 24명·행정부 40명/김진재 의원 50억 줄어 감소1위로 역전/야 지도부 대부분 소폭 감소… 21명 무변동 ○…현역 국회의원 2백88명 가운데 재산 감소자는 1백9명.지난해 공개 때의 감소자 94명보다 15명이 늘어난 규모. 이 때문에 상당수 의원이 오는 4월11일 총선을 앞두고 선거자금을 따로 비축한 것이 아니냐 하는 관측이 대두하기도. 재산 무변동자는 지난해 22명에 이어 이번에도 21명으로 나타나 거의 같은 수준을 유지.그러나 증가자는 전체의 54.8%인 1백58명으로 문민정부 출범후 정치자금 조달난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직은 경제적으로도 「플러스」임을 반영. 지난해 1억원 이상 증가자는 26명으로 지난해 공개 때보다 9명이 줄어든 반면 1억원 이상 감소자는 지난해보다 4명 늘어난 38명. ○…재산증가 1위는 무소속 정몽준의원.48억9천6백만원이 늘어나 총재산은 8백33억원으로 증가.정의원은 현대상선 주식상장으로 보유주식 가액이 32억원 늘어나고 현대해상화재 등의 유상증자도 받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2위는신한국당 김찬두의원으로 12억1천5백만원이 늘어났다.김의원은 기아자동차·삼성전자 등 보유주식 배당금 8억6백만원을 주요 증가 요인으로 제시. 3위와 4위는 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노인도(3억8천6백만원),신재기의원(3억6천7백만원)이 각각 올라 눈길.노의원은 토지매각 선수금,신의원은 임대료와 이자저축 등을 이유로 설명. ○…재산 감소자 1위는 신한국당 김진재의원으로 50억3백만원이 감소.김의원은 지난해 53억1천4백만원이 늘어나 증가 1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는 반대로 1위를 차지.김의원은 가액 4억5천9백만원 상당의 부산 동래구 안락동 부지를 복지시설로 헌납하는 등 자신과 장남 명의 부동산 17건이 변동됐다고 신고. 감소 2위는 자민련 양순직의원으로 29억3천9백만원이 줄었으며,감소 3위는 13억5천6백만원이 줄어든 국민회의 김명규의원.그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 토지를 33억2천만원에 매각했다고 신고. 13억3천7백만원이 감소,4위를 기록한 자민련 유수호의원은 11억9천만원을 의정활동비 등에 사용했다고 설명.그러나 9억7천8백만원이줄어들어 5위에 오른 무소속 김동권의원은 쌍용양회 유가증권 12억6천만원 어치를 매각했지만 그 대금의 행방은 공개하지 않아 주목. ○…여야 지도부 가운데 신한국당 김윤환 대표위원은 2천1백60만원,강삼재 사무총장 1천7백60만원,김종호 정책위의장 1천7백90만원,서정화 원내총무 4천6백20만원 등으로 모두 소폭이지만 증가. 그러나 국민회의와 민주당 지도부는 대부분 감소했다고 신고.국민회의 김상현 지도위의장은 가계비 지출 명목등으로 9천6백만원,정대철 부총재는 2천7백만원,조세형 부총재는 8백40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당 3역가운데 조순형 사무총장은 8백만원,손세일 정책위의장은 2천4백만원이 줄었으나 신기하 원내총무는 강의료 수입 등으로 8천5백만원이 늘어 대조. 민주당에서는 이기택 상임고문이 마포구 서교동 상가 전세보증금 부채 증가로 2억6천1백80만원이 줄어 유일한 억대 변동자였다.김원기 공동대표는 무변동을,제정구 사무총장은 3천1백40만원 감소를 신고.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변동없음」,김동길 고문(1억2천40만원),김복동 수석부총재(3천5백만원),한영수 총무(1천9백만원)등은 증가로 신고. ○…국회의장 가운데 황락주의장과 홍영기 부의장이 2억원 이상 증가를 기록해 눈길.황의장은 용산구 후암동 단독주택을 매각한 대금 7억원중 6억원을 현금으로 일시 보관하고 있으며,월급 6백60여만원을 저축.부인도 저축 3천1백19만여원등 7천3백80여만의 현금을 보유. 홍부의장은 변호사 수익금 2억1백68만여원을 비롯,시중은행의 저축이자가 증가요인라고 설명. ○…12·12,5·18과 관련돼 구속된 4명의 의원 가운데 무소속 정호용·허화평의원과 자민련 박준병의원은 증가한 반면,무소속 허삼수의원은 2천2백여만원이 증가해 대조. 3억8천6백여만원이 줄어든 정의원은 과천 주암동의 단독주택을 팔아 대구에 사무실을 얻고 예금을 생활비로 충당한 게 주원인이었으며,박의원은 채무변제 및 생활비로 3억8천만원을 사용한 것이 감소분의 전부.허화평의원은 자녀 교육비와 생활비로 4천5백만원이 감소. 반면 허삼수의원은 3백73만여원의 세비 저축과 자녀들의 헬스회원권 매입에 따라 2천1백50여만원이 증가. 씨프린스호 기름유출사건과 관련,호유해운으로 부터 1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국민회의 신순범의원은 『재산에 변동이 없다』고 신고. 알선수뢰 혐의로 구속됐다 최근 집행유예로 풀려난 국민회의 최락도의원은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써 2천만원이 감소했다고 설명. ○…자민련의 양순직의원과 무소속 임춘원의원은 서로 재산이 얽혀 주목.양의원은 경기 군포 부곡동 임야와 대지등 22억여원의 재산을 세림의료재단에 무상 기증했다며 29억3천9백만원이 줄었다고 신고.그러나 이 재산이 『독지가로 부터 받았다』며 임의원이 신고한 재산목록에 포함. 양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 69년 한평에 4백만원씩 주고 산 땅인데,몇년뒤 그린벨트로 묶여 팔리지도 않는데다 무거운 세금만 물어 지난해 3월 동향출신이 대표로 있는 세림재단에 무상으로 기증한 것』이라고 설명. 임의원도 『세림의료재단을 사실상 운영하다 지난해 제3자에게 넘겼다』며 『그 땅과 나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부인. 그러나 일각에서는 신민당사 매각을 둘러싼 거래가 아니냐는 추측도. ○…이번 공개 과정에서 일부 의원은 증감분의 내역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가 의혹이 제기. 6억6천5백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한 신한국당 최영한의원은 감소이유로 빌딩매입에 8억2천만원을 썼다고 밝혔으나 매입한 빌딩은 증가분에서 누락. 또 신한국당 최돈웅의원도 7억1천2백여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으나 건물신축 부분과 주식증가 및 예금 증가액이 나타나있지 않았으며,자민련 이학원의원도 막연히 자녀유학비·생활비등으로 4억3천여만원을 사용했다고 주장. ○…정계를 은퇴한 이춘구 전 민자당대표는 연금 및 이자수익 증가로 4천1백만원이 늘었으며,정순덕의원은 본인과 자녀들의 저축증가로 7천7백만원이 증액. 한편 15대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효영의원(신한국당)은 지난해 장남 이름으로 명의신탁했던 빌딩이 부도로 임의경매되는 바람에 여전히 서류상으로 49억4천만원의 부채를 진 것으로 기록. ◎청와대/김 대통령 가족 1억5천만원 늘어/김홍조옹 이웃돕기 등으로 1억여원 사용/손 여사 변동없고 현철씨 인세로 재산 증식 김영삼 대통령은 부친 김홍조옹과 자녀를 포함,지난 한햇동안 모두 1억5천1백20만3천원의 재산이 늘어났다고 신고했다. 김대통령 본인의 재산증가분은 봉급을 고스란히 상업은행에 예금한 4천4백95만3천원이다.부인 손명순여사는 재산변동이 없었다. 김옹은 올해 거제도어장에서 9천3백21만원의 수익을 올려 경남은행과 한국투자신탁에 예금했으나,출어경비와 생활비·불우이웃돕기로 1억2천7백51만원을 쓰는 바람에 3천4백54만1천원이 오히려 줄었다. 김옹의 어장을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남 은철씨는 위탁판매 수입금 8천9백53만원을 예금하고 은행 대출금 5천만원을 상환,5천8백95만3천원이 늘었다.은철씨 부인은 부동산을 임대,3천2백60만4천원을 늘렸다고 신고했다. 차남 현철씨는 지난해 출간한 「하고싶은 이야기,듣고싶은 이야기」의 인세로 받은 3천7백64만4천원이 늘어났다. 또 김대통령의 장손녀는 장학적금을 해약하고 용돈을 모아 국민·기업·주택·한일은행 등 4곳에 1천1백21만원을저축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김대통령의 총재산은 직계가족분을 합쳐 모두 26억3천3백만원이 됐다. ◎행정부/외무부 1억이상 9명으로 최다/안 중수부장 상속주식 팔아 급증 행정부의 1급 이상 공직자 가운데 지난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사람은 모두 40명으로 2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도 9명이다. 지난 94년에는 1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이 24명,2억원 이상은 7명이었다.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어난 사람이 가장 많은 부처는 외무부로 9명이었고,대학총학장과 군장성도 각각 5명과 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재산증가 1위는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사건 수사로 널리 알려진 안강민 대검중앙수사부장으로 16억8천4백여만원을 신고했다. 안부장의 재산 증가는 액면가 5천원에 신고돼 있던 여수문화방송 비상장 주식 2만9천여주를 10배 이상인 16억6천여만원에 판데다 부산 민락동 임야를 수용당하고 보상금 3억8천만원을 받은데 따른 것이다.안부장은 이들 재산을 여수문화방송사장이었던 부친으로 부터 상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8억6천만원으로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최규학 국무총리 행정조정실 제1조정관 역시 8억9천만원짜리 화곡동 상가와 은행예금 등을 부친으로 부터 상속받았다. ○…2억2천8백만원이 늘어난 한완상 한국방송통신대총장은 증가액 모두가 이자수입이다. 한총장은 자신의 명의로 된 제일·국민은행·우체국·한국투자신탁 통장의 증가분 1억9백53만원,부인의 명의로 된 제일은행·한국투자신탁 통장 증가분 1억2천3백25만원이 모두 정기적금의 이자라고 신고했다. ○…장관급에서 재산증가 1위는 오인환 공보처장관으로 은행 장기신탁 해지에 따른 원가이익 및 부인의 약국경영 수입 등으로 8천만원을 신고했다. 그러나 재산총액이 66억원이 넘어 행정부 최고의 재력가로 통하는 나웅배 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6천6백만원이 늘었다고 신고,장관급 가운데 4위를 기록했지만 전체 재산 규모로 보면 상대적으로 증가액은 많지 않은 편이다. 김장숙 정무제2장관은 봉급저축보다 차량구입용 차입금이 더 많아 막상 본인의 재산은 줄었으나,아들과 손자의 전세금 수입과 주식매도금·예금이자소득이 늘어 전체적으로 7천4백만원이 증가했다. ○…박송규 법제처차장은 2억1천8백만원이 늘어 장·차관 가운데 유일하게 억대 증가자로 나타났다. 박차장의 재산이 크게 늘어난 것은 7억3천3백만원으로 등록한 청주시 가경동 밭 1천3백여평이 수용되면서 보상금으로 11억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청와대 비서진 가운데 증가 1위는 김기수 수행비서,감소 1위는 박세일 사회복지수석으로 나타났다. 박수석은 전반적인 주가약세속에서도 삼성전자의 주가상승으로 1억5천3백만원의 재산증가를 기록한 반면 박수석은 지난해 영등포동에 있는 8억3천9백만원 상당의 대지를 김세중 기념사업회에 헌납,7억7천3백만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김석우 의전수석은 1억3천8백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는데 재산증가의 이유를 지난 94년에 이어 「장인의 송금」이라고 밝혔다. 이원종 정무수석은 분양가 4억5천만원짜리 홍은동빌라의 중도금 1억원을 불입하는 등 5천2백만원이 늘었다. ○…군장성으로 억대재산증가자 대열에 낀 김동진 합참의장은경기도 소래의 임야 1천4백여평에 대한 보상금으로 현금 1억원과 채권 1천4백만원 등을 보상받았다고 신고했다. ○…외무부는 올해도 1억원 이상 늘어난 사람이 행정부내 40명 가운데 23%인 9명을 차지했다. 2억5천3백만원을 신고한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은 자신과 부인 명의로 갖고 있던 오뚜기식품 주식이 상장되는 바람에 1억2천6백만원과 1억1천5백만원이 각각 늘어났다. 이밖에 1억원 이상 증가자는 김흥수 주교황청대사,이원영 주페루대사,김승호 주리비아대사,정경일 주말레이시아대사,김창근 주카자흐스탄대사,김태지 주일본대사,이정수 주코스타리카대사,박동순 주이스라엘대사 등이다. ◎사법부/윤관 대법원장 가족 4천여만원 불어나/조용완 서울지법 서부지원장 6억 증가/조무제 창원지법원장 작년 이어 최하위 ○…사법부의 재산공개 대상자는 판사 106명과 일반직 1명 등 모두 1백7명이다.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한 법관은 71명,줄었다고 신고한 법관은 26명,변동 없음은 9명이다. 윤관 대법원장은 지난해 본인·가족들의 예금 등 4천2백87만원이 늘어 재산 총액이 6억3천2만원으로 불었다. ○…가장 많은 재산 증가액을 신고한 법관은 조용완 서울지법 서부지원장으로 토지수용보상금 등 5억9천8백4만원을 신고했다. 양승태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실장은 재혼한 배우자의 재산 3억8천1백여만원을 포함,4억4천1백여만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로 여성 고법부장판사로 승진한 이영애 대전고법 부장판사는 재산 감소에서 1위를 차지,눈길을 끌었다.3억5천여만원을 은행에서 빼내 세금 납입·생활비 등으로 사용,4억4천만원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법조 주변에서는 이부장판사가 얼마전까지 신한국당 서울 서초갑 지구당위원장으로 총선출마를 준비해 온 남편 김찬진 변호사의 「지역구 관리비용」으로 이돈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과 12·12 및 5·18사건의 재판을 맡은 서울지법 형사30부 김영일 부장판사는 생활비 등으로 2천2백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지난 93년 첫 재산공개 때 5천만원짜리 집 한채를 비롯,6천4백만원을 신고해 최하위를 기록한 조무제 창원지법원장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재산변동이 없어 재산 보유 「꼴찌」를 기록했다.
  • 북­미 새달 미사일회담

    【워싱턴=나윤도 특파원】 북한과 미국이 오는 4월하순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의 미사일개발및 수출규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을 갖기로 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날 북한은 지난해 미국이 제의한 미사일회담을 거부해왔으나 최근 이에 응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양국간의 미사일회담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무부 북한담당는 『회담 개최에 합의한바 없다』고 부인했다. ◎외무부선 부인 외무부는 29일 미국과 북한이 미사일 수출규제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4월24,25일 스위스제네바에서 회담을 갖기로 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논평을 통해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미­북간 회담 계획은 없으며 회담일자 및 장소도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 「월드컵 유치」 범정부적 지원 당부/이 총리(국무회의:27일)

    ◎“3∼4월 가뭄 예상… 물관리대책에도 만전” 이수성 국무총리가 27일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무게를 실어 내각에 당부한 것은 두가지였다. 무엇보다 김영삼 대통령이 해외순방에 나서고 있는 만큼 더욱 긴장된 자세로 소관업무를 철저하게 챙겨달라는 주문과 국민적 관심사인 2002년 월드컵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는 당부가 그것이었다. ○…이총리는 『한 집안이 잘 되려면 가장이 집을 나가있을 때 살림을 더 잘 꾸려나가야 한다』면서 『각 부처는 평소보다 2배의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면서 사안별로 해당 부처에 조목조목 지시를 내렸다. 이총리는 안보관련 부처에 대해 『대북경계태세강화와 치안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뒤 『건설교통부 등 관련부처는 해빙기 위험시설물의 안전과 각종 대형사건·사고의 예방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보처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방문 국가별 행사와 방문성과 등을 적극 홍보하여 국민들이 정상외교의 성과를 잘 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총리는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운동과 관련,『월드컵은 서울 올림픽에 이어 21세기 새로운 국가발전과 남북분단 해소의 기회로 승화시킬 수 있는 국가적인 사업』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범정부적 지원을 다짐했다. 이총리는 특히 문화체육부와 외무부에 대해 『민·관의 지혜를 모아 21명의 국제축구연맹 집행위원들의 지지를 얻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라』고 각별히 지시한데 이어 다른 부처에 대해서도 『지원위원회의 협조요청에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월드컵이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하라』면서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이날 각의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90년부터 「물 부족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만큼 민간단체와 함께 「세계 물의 날」인 오는 3월22일을 전후해서 물에 대한 국민의식을 높이는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환경문제는 환경부장관이 잘하고 있으나 장관이나 해당부처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닐 것』이라면서 『기상청의 장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3·4월 또다시 가뭄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각 부처는 물 관리대책에 힘을 합쳐 지원·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의결안건◁ ▲한국국제협력단법 시행령(개정안) ▲사격 및 사격장단속법 시행령(개) ▲교원연수에 관한 규정(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시행령(제정령) ▲고용보험법 시행령(개) ▲병무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 ▲수로국 직제(개)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개) ▲철도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 ▲과학기술장관회의 규정(제) ▲1996년도 국유재산관리계획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부여하는 특권과 면제에 관한 대한민국 정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 협정 체결안 ▲1995년도 정부합동민원실 민원업무처리결과 보고안 등
  • 애대사 임성준씨 내정

    정부는 이집트 대사에 임성준 외무부 미주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미주국장 후임에는 유명환 청와대외교안보비서관,청와대 외교안보비서관에는 권종락 전 주미대사관 참사관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 난민수색 해상비행중 피격/쿠바,미 난민구조기 격추

    ◎아바나인근 해역… 4명 실종/클린턴 강력 비난… 긴급안보회의 소집 【마이애미·시애틀 외신 종합】 쿠바 전투기가 24일(현지시간) 마이애미 소재 쿠바 망명단체 「구조를 위한 형제들」 소속 소형 민간비행기 2대를 격추했다고 미국해안경비대가 밝혔다. 마크 우드링 해안경비대 소령은 『연방항공국(FAA)으로부터 이날 하오 3시45분쯤 미국 민간비행기 2대가 격추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히고 해안경비대와 해군 소속 항공기가 출동해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북서쪽으로 30여㎞ 떨어진 공해상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격추된 세스나기에는 모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당시 같이 비행중이던 나머지 1대는 격추를 모면하고 플로리다로 돌아왔다. 「구조를 위한 형제들」은 쿠바인근 해역을 정기적으로 비행하며 뗏목을 타고 탈출하는 쿠바난민을 구조하는 작업을 벌여왔으며 최근에는 아바나영공까지 날아가 전단과 책 등을 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쿠바당국은 지난해 이들의 활동에 항의하고 쿠바영공을 침범하는 민간비행기를 격추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쿠바망명단체 관계자는 격추된 비행기는 당시 공해상을 비행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쿠바 전투기가 백주에 미국 민간비행기 2대를 격추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아바나주재 미국대표부에 『쿠바정부의 즉각적인 해명을 받아내라』고 지시했다. 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 안보보좌관들이 이날 상오 9시(현지시간) 긴급회의를 갖고 이번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쿠바정부,격추사실 시인 【마이애미 AP 로이터 연합】 쿠바정부는 25일 특별성명을 통해 쿠바공군이 24일 영공내에서 쿠바 망명단체소속 미민간 소형비행기 2대를 격추시킨 사실을 확인하고 이는 영공을 침해한 「해적」 비행기에 대한 정당한 자위조치라고 주장했다. 쿠바 외무부는 사건 발생 15시간 만에 국영 프렌사 라티나(PL)통신이 보도한 성명을 통해 두대의 전투기가 수도 아바나 서쪽 해변도시 바라코아에서 8∼13㎞ 떨어진 영공에서 24일 하오 3시21분(현지시간)부터 3시28분 사이에 격추됐다고 밝히고이들 「해적」 비행기들이 쿠바의 경고를 무시하고 영공을 침범했다고 비난했다.
  • SOFA 5차회의/한·미 합의 실패

    한·미 양국은 23일 외무부 회의실에서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을 위한 5차회의 이틀째 실무교섭을 갖고,미군피의자 신병인도시기와 SOFA 적용대상,상소허용문제등에 대한 협의를 계속했으나 최종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살인등 중범죄의 경우 기소이전이라도 일반범은 기소시점에 한국검찰이 미군피의자를 구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으나,미국측은 기소전에 인도해야 하는 해당범죄를 살인등 1∼2건으로 최소화해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 김 대통령 오늘 3국순방 출국/인도·성항국빈방문…태 ASEM참석

    김영삼 대통령은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24일부터 29일까지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하고 3월1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하기 위해 24일 상오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김대통령은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나라 국가원수로는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나라시마 라오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통상등 양국간 실질협력관계증진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강화방안 등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김대통령은 27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고촉통 총리와 만나 아·태경제협력체(APEC)와 ASEM등 국제무대에서의 협조방안에 대해 협의 한다. 김대통령은 이어 29일 태국 방콕에 에 도착,중국·일본·동남아국가연합(ASEAN) 7개국과 유럽연합(EU) 등 25개국 정상 및 EU집행위원장등이 참석하는 ASEM 회의에 참석 한다. ASEM 참석차 방콕에 머무르는 동안 김대통령은 이붕 중국총리,존 부르톤 아일랜드총리와 개별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김대통령의 인도·싱가포르 방문 및 ASEM에는 각각 12명의공식수행원이 수행한다.이와는 별도로 인도·싱가포르 방문에 42명의 경제계 인사들이 수행한다. 공식수행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로명 외무장관 ▲박재윤 통상산업장관 ▲김동진 합참의장(인도·싱가포르) ▲김광석 경호실장 ▲구본영 경제수석 ▲유종하 외교안보수석 ▲윤여전 공보수석 ▲김석우 의전수석 ▲반기문 외무부 1차관보(방콕) ▲문동석 외무부 의전장 ▲김하중 외무부아·태국장 ▲소병용 주(주)인도대사내외(인도) ▲손명현 주(주)싱가포르대사내외(싱가포르) ▲정태동 주(주)태국대사내외(방콕).
  • 문민정부 개혁3년/공직사회­군 쇄신 평가·과제/좌담

    ◎재산공개­사정강풍… 새 공무원상 확립/투명한 공개행정으로 부정고리 차단/지자체 출범에 따라 「경영마인드」 확산/군 사조직 정리… 비대한 상부기구 개편/거듭나는 아픔끝에 개혁동반자로 참여/부패방지·인재 유치하게 처우 개선해야 □좌담 장기호 주제네바 공사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부장 차영구 국방부 정책기획차장 공직자들에게 문민정부출범이후 3년은 엄청난 소용돌이의 세월이었다.개혁과 변화의 흐름속에서 지난날의 껍질을 벗고 거듭나는 아픔을 피부로 느꼈고 새로운 자긍심을 가슴에 담기도 했다.공무원들은 『투명한 공개행정으로 국민에게 한결 가까이 다가섰고 지속적으로 추진돼온 사정으로 각종 비리의 고리가 차단돼 깨끗한 공직상이 확립돼 가고 있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특히 그동안 성역화됐던 전력증강사업등을 둘러싼 부패의 척결과 세력화된 군의 사조직등을 과감하게 정리한 점등은 군내부에서도 혁명적인 조치로 해석했다.숨가쁘게 달려온 3년동안 공직사회의 변화상과 앞으로의 과제등을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교수부장과 장기호 주제네바 공사,차영구 국방부 정책기획차장등 3명의 좌담을 통해 진단한다. ▲박부장=문민정부들어 공직사회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보다 「3월혁명」이라 불릴만한 공직자의 재산공개였습니다.공직자들도 자기 주변을 깨끗이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됐지요.그 다음은 행정운영스타일의 변화입니다.과거의 행정이 체제유지를 위한 비밀행정이었다면,이제는 개방적인 행정,민주적인 행정,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행정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다보니 공무원사회에도 「경영 마인드」가 형성되어가고 있는 것도 특기할 만 합니다.변화를 언급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제의 본격 출범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지금까지의 지방행정은 여당의 정책에 끌려가는 행정비밀주의에 휩싸여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이제 지방공무원들 사이에는 「시장·군수는 정치적으로 오고가는 사람들」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그러다보니 직업공무원 제도가 생각보다 빨리 정착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비밀행정 사라져 ▲장공사=과거 정통성에 문제가 있었던 정부 아래 외교관의 활동은 구차한 부탁이 주류를 이룰 수 밖에 없었습니다.그러나 이제는 당당하고 의연하게 우리의 할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정통성과 도덕성을 갖춘 정부 아래서는 마음가짐부터 달라지는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어요.지난해 수출이 1천억달러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경제력을 신장해 왔다는 것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과거 국제사회의 수혜자가 이제는 공여자로 입장이 바뀐 것도 우리 외교가 자신감을 갖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차차장=국방 분야의 개혁은 우리의 안보여건을 고려해 볼 때 가장 어려웠다는 생각입니다.국방개혁은 사실 위로부터의 개혁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입니다.이제 군은 「안보전문집단」이라는 제자리로 돌아 왔습니다.군과 정치의 연결 고리가 끊어져 군은 군대로,정치는 정치대로 위상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됩니다.특히 군대안의 사조직으로 황태자와 같은 특권을 누려왔던 하나회의 정리는 혁명적인 일이었습니다.강력한 정치적 리더십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에요.과거엔 군에 있었던 정치적인 힘의 바탕이 이젠 민으로 넘어 왔습니다.대다수 직업군인은 지금 군 개혁이 군의 위상을 낮췄다기 보다는 오히려 높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부장=외형상 변화도 크지만 내부적인 변화도 적지않습니다.이제 공무원이라고 무한정 봉사하기 보다는 생활인으로 적정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부서 마다 2개조로 나누어 번갈아 쉬는 토요전일 근무제도 그런 변화의 흐름을 상징합니다.정당한 근무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죠. ▲장공사=외무부도 마찬가지입니다.조직이 활성화됐다는 것은 그만큼 할일도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오히려 직원들의 참여의식과 사기는 높아졌습니다.과거 미국·일본에만 치중됐던 외교역량을 전세계적으로 균등하게 분포시킨 것도 중요한 요인입니다.자신감과 창의성도 높아졌습니다.언로가 트인데 따른 결과라고 봅니다.공직사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경직」에서 「융통」으로 변화함에 따라 개인의 목소리가 커지고 획일적 지시는 통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차차장=하나회의 정리는 군 내부적으로도 불철주야 국가안보에 힘쓰는 직업군인들에게는 공정한 경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한 계기였다고 여겨집니다.또 하나 올해부터 「방위력 개선사업」으로 명칭이 바뀐 율곡사업에 대대적인 메스를 댄 것도 군 내부의 많은 것을 변화시켰습니다.군 전력증강에 필요한 무기 획득사업인 율곡사업을 둘러싼 비리는 성역화된 군사정권 때 생겨날 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정치와 연결되어 있었으니까요.그러나 이제는 비리가 어느 구석에도 스며들 틈이 없습니다.이밖에 상부기구가 비대했던 국방부와 합참의 조직을 감축,실질적인 전투력 향상에 돌린 것도 소리나지 않는 개혁의 성과였습니다.군사보호구역도 과감히 해제함으로써 종전의 군사편의에서 국민편의로 돌아왔습니다.현재 국방부는 교육개혁에 버금가는 2단계 군 개혁에 대한 골격을 짜고 있으며 올 연말쯤 후속적인 군 개혁조치가 단행될 것으로 압니다. ○연말께 후속개혁 ▲박부장=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공직사회는항상 개혁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문민정부 출범 초기에도 공직사회는 개혁의 방향을 가늠치 못해 움츠리고 뒤뚱 거렸습니다.이제 「개혁의 대상」이 아닌 「동반자」「참여자」로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공직사회의 축적된 경험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힘을 기울였으면 합니다.개혁 초기 사정이 과거지향적이고 처벌위주여서 공직사회가 움츠러들었지만 앞으로는 예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지도적인 감사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공사=공무원들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옥죄어왔습니다.문민정부 초기에도 마찬가지였지요.일시에 모든 것을 얻으려는 소나기식이었다고나 할까요.이제 개혁은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인 것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특정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일시적인 것으로 비쳐서는 안되겠어요.언로가 열려 자유스런 토론이 이루어지는 것은 좋으나 어떤 정책을 하나 조정할라치면 쉬운 일이 아닙니다.전체적인 방향이 서있어도 각부처 특유의 이익이 있게 마련입니다.그러다보니 진통이 오래가고합의를 이루기가 쉽지않습니다.정부의 조정력이 강화되었으면 합니다.부처이기주의로 치달을 때면 업무가 어려워집니다.위에서도 각 부처의 보고에 따라 판단이 흔들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차차장=개혁은 「잘못된 것의 파괴」입니다만 이는 생산을 전제로 한 파괴여야 합니다.이제부터는 새로운 건물을 짓듯 「생산」과 「건설」에 개혁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지금까지의 군 개혁이 위로부터의 개혁이었다면 현 정부의 남은 2년간의 개혁은 아래로부터의 개혁이 돼야 한다고 봅니다.개혁의 주체는 상층부가 아닌 중간층과 아래층이 되어서 「개혁만이 우리가 살아야 할 길」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군이 예전에 가장 경쟁력이 있었으나 이제는 국가나 기업 등과 비교하면 그렇지 못한 현실을 감안하면 아래로부터의 개혁은 이제 필연적입니다. ▲박부장=누구에게 요구한다기 보다는 스스로에 대한 다짐이 되겠습니다만 이제 공무원에 대한 처우도 개선해야 합니다.부정부패를 막기 위해서는 물론 민간기업과 우수인재를 놓고경쟁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입니다.인사에 있어서도 서열위주의 온정주의에서 벗어나 능력과 경쟁력·실적위주로의 과감한 변화가 필요합니다.또 행정적이나 제도적으로 국민에게 얼마만큼의 「열매」를 쥐어주느냐에 신경을 써야합니다.국민은 손에 쥐지않으면 느끼지 못하게 마련입니다.이를 위해서는 지금까지 「공급자 위주의 행정」에 젖어있던 공무원의 의식도 바뀌어야 합니다.공급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보니 국민앞에 군림하고,국민은 서있는데 앉아있는 행정이라고 비판받아왔던 것이 사실입니다.이것이 무사안일·보신주의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이제는 수요자위주로 전환해야 합니다.국민이 무엇을 원하느냐 국민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행정,간섭하기보다는 조정하고,규제하기 보다는 권장하는 행정으로 변모해야 하겠습니다.이처럼 개혁은 지금까지 3년보다는 앞으로 남은 2년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차차장=앞으로의 군은 21세기를 대비한 디자인이 필요합니다.적과 우방국이 국가이익에 따라 변하는 현실 속에서 통일 이후까지 바라다보는 청사진을 만들어야 합니다.분명한 것은 7천만 민족의 안전과 안보를 위해서,더 이상 주변 4대강국 속의 희생물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군사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실천적과제 선정 ▲장공사=역사바로세우기라는 것이 과거만 고치는데 치중하는 것 같은 인상을 받고 있는데 그것을 미래지향적인 정책 추진방향으로 한단계 승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입니다.또 개혁의 구체적 세부 실천과제는 당면한 국민생활의 불편을 구체적 실천적으로 하나하나 해결해 주는데 두어야 합니다.그렇지 않고는 국민을 설득시키고,공감을 얻기 어려워요.성수대교가 붕괴되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개혁의 의미를 실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1백만원짜리 봉급생활자가 공감하는 실천과제를 선정할 필요성이 있지않느냐는 생각입니다.정부안에서도 개혁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료하고 실천적이어야 합니다.가장 뒤처져있는 행정부부터 개혁해야 합니다.전산화 전산화 하고 외치지만 어디 제대로 된 전산망을 갖추고 있는 부처가 있습니까.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고쳐나가야 할 것입니다. ▲박부장=그렇습니다.이제 「정치개혁」「행정개혁」은 「생활개혁」으로 바뀌어야 하지않느냐는 생각을 많은 공직자가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오늘 당정 독도회의

    신한국당은 23일 상오 공로명 외무부장관을 참석시킨 가운데 고위당직자회의를 갖고 한일간 외교쟁점으로 떠오른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및 2백해리 배타적 경제수역 선포에 따른 정부의 입장과 대책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신한국당은 이날 회의에서 독도문제와 관련,초당적인 협조와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야당측이 공장관의 현황보고를 요청하면 공장관에게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 SOFA개정 협의 재개/한­미 5차 실무교섭

    ◎미군 피의자 신병인도 이견 조정 한·미 양국은 22일 외무부 회의실에서 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을 위한 5차 실무교섭을 갖고 미군 피의자 신병인도시기와 SOFA 적용대상 및 판결체제등에 대한 협의를 재개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살인등 중범죄의 경우 기소 이전이라도,일반범은 기소시점에 한국검찰이 미군피의자를 구금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입장을 미국측에 제시했다. 정부는 또 현재 「미군과 군속 및 그 가족」으로 규정된 SOFA 적용 범위가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확대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이를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정부 당국자는 『양측은 미군 피의자 신병 인도시기를 앞당기는데에는 의견을 접근시켰으나,구체적인 조건 설정 부분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면서 『이번 교섭에서는 주로 신병인도 시기등에 대해 집중적인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검사 3백37명 인사

    법무부는 22일 이철 서울지검 형사1부장을 평택지청장으로 내정하는 등 부장검사급 이상 검사 63명과 평검사 1백79명 등 검사 2백42명에 대한 정기 인사이동을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안미영(서울지검 의정부지청)검사 등 여성검사 2명을 포함한 검사 95명도 신규 임용됐다. 올 3월부터 신설되는 초대 서울지검 외사부장에는 유성수 서울지검 총무부장을 전보 발령했다.서울지검 총무부장에는 김진관 의정부지청 부장,서울지검 형사1부장에 차철순 서울지검 형사2부장,서울지검 형사2부장에 윤종남대검 감찰2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전보 ▼검사 △검찰국(헌법제판소 파견)김학근 △검찰국 서우정 △법무심의관실 이광형 △국제법무심의관실 장인종 △송무과 이종대 △인권과 신동현 △특수법령과 위재민 임권수 최찬묵 이영렬 △검찰제1과 조준형 △검찰제3과 서창희 △조사과 손기호 △공안제4과장 정병욱 △감찰제2〃 조창구 △검찰연구관 이한성 ▼고검검사 △서울고검 이철(평택지청장 내정)고천척 윤형모 김기정 이문호 한봉조이창복 이춘성 김준호 박기준 최찬영 채동욱 심동섭 △대전 정기용 양재택 △대구 김종영 △광주 김제식 △〃(제주지부)조동석 ▼부장 △서울지검 총무 김진관 △〃 형사제1 차철순 △〃 형사제2 윤종남△〃 외사 유성수 △〃 송무 이기배 ▼검사 △서울지검 원성준 이준훈 송승섭 남기춘 문규상 황보중 김문곤 김경수 최성우 최명석 박준효 박민표 오세인 주성영 윤장원 최순용 최정진 백승민 최상철 손령기 이현동 김광준 정석우 이혁 이준명 김영진 박정호 박진만 양재식 △동부지청 형사제4부장 손진영 ▼검사 △동부지청 이재원 이광수 신문식 백영기 이제영 민영선 △남부지청 김종율 하윤홍 남명현 허세진 ▼부장 △북부지청 형사제1 박재권 △〃형사제2 김기순 △〃형사제3 강정일 ▼검사 △북부지청 박성재 유혁상 △서부지청 김상호 김우찬 김용호 ▼부장검사 △의정부지청 장창호 경대수 ▼검사 △의정부지청 이현득 김태영 황도연 이영만 최정숙 △인천지검 이기범 김호영 이상호 박태식 박환용 조상수 박재권 이건태 김학석 김창 △부천지청부장검사 김우경△〃 검사 이영규 △수원지검 형사제3부장 서주홍 △〃 검사 이권재 이충호(법제처 파견)박민호 임무영 정병시 김남출 박경호 김학승 정의식 강창조 강태순 김홍우 김경석 김태광 이옥 △성남지청 부장검사 손우태△〃 검사 김홍일 백성일 △춘천지검 부장검사 박영렬 △〃 검사 이현철 이상철 △강릉지청 검사 박은석 이금로 윤석열 김영종 △원주지청 검사 김선철 △영월지청 〃 김호철 △대전지검 공안부장 김옥철 △〃 검사 박장수 최진규 김종국 이재헌 △홍성지청 검사 정필재 △강경〃 한동영 △서산〃 김현채 이용성 △천안지청 부장검사 이영세 △〃 검사 신유철 전강진 △청주지검 부장검사 신동희 정명호 △〃 검사 배성범 △충주지청 〃 이성윤 △제천지청 검사 안태근 임용규 △영동지청 〃 이제관 △대구지검 부부장 이인규 △〃 검사 김영한 윤동각 서범정 김인호 윤진원 공상훈 김수창 손영재 김석환 김청현 △경주지청 부장검사 정진영 △〃 검사 권도욱 전현준 김경철 △김천지청 부장검사 이삼 △〃 검사 최상훈 최윤수 △상주지청〃 이계성 △영덕지청 〃 이태한 ▼부장 △부산지검 형사제2 신태영 △〃 형사제3 이봉희 △〃 형사제4 명동성 △〃 조사 박만 △〃 부부장 안창호 김영철 이중훈 △〃 검사 오세경 박종순 김대호 서정식 이창현 김영태 안상돈 정찬수 허상구 유상범 △부산동부지청 형사제3부장 박승진 △울산지청 부장검사 조영수 △〃 검사 이상헌 이완규 안영규 이흥락 이효원 △창원지검 형사제2부장 김성 득△〃 공안부장 신병수△〃 검사 김종수 정장현 강동원 조영준 △진주지청 〃 허태욱 남삼식 이광민 하충헌 김영호 고병민 △통영〃 윤희식 △밀양〃 정점식 △거창〃 이상철 △광주지검 부부장 김정기 △〃검사 정륜기 곽규홍 김인원 위재천 △목포지청 검사 김호정 이재구 구본진 박성수 소 진 △장흥지청 검사 김오수 △순천지청 부장검사 노상균 △〃검사 김성균 염동신 용응규 송삼현 △해남〃 주광덕 △전주지검 부장검사 문세영 김정필 △〃검사 김광삼 △군산지청 검사 김송 정재호 강길주 조인형 △남원〃 〃 황찬서 △제주지검 부장검사 김 용 △〃 검사 임성기김주선 △교수 추호경 △서울고검 검사겸임 조균석 서우정 △평택부장 내정 송명석 △외무부 파견 이재우 ◇신규임용 △검사 장영돈 손준호 이기석 김성준 이명순 이상용 권익환 차경환 김한수 윤대진 박석중 박민식 김병구 유승엽 김재영 △동부지청 검사 이수철 전상훈 박철 지석배 정수봉 심재천 △남부지청 검사 송진섭 이주일 이상호 이종무 장영섭 △북부지청 검사 백종우 박형관 김효중 김후곤 △서부지청 검사 유병규 이동렬 박기성 김준연 △의정부지청 검사 김형준 안미영 △인천지검 검사 김종휘 이대연 김준 조재연 이성희 변창범 김병현 이흔재 △부천지청 검사 박상길 △수원지검 검사 김정유 안병익 김우현 최병천 정상식 임재동 조종태 방기태 △성남지청 검사 노정연 △춘천지검 검사 홍순보 △대전지검 검사 김성진 박형수 김형렬 △청주지검 검사 이중제 이병주 △대구지검 검사 김기문 김종수 김성은 김신환 이현철 박태기 황순철 박용기 △경주지청 검사 김희준 △부산지검 검사 신육식 김태훈 김경태 김용승 백성근최경규 남복현 정준길 이영기 △부산동부지청 검사 이종대 고석홍 임진섭 △울산지청 검사 고범석 고광로 박문수 △창원지검 검사 변광호 이주봉 최득신 △광주지검 검사 김기문 황의수 안권섭 김용정 △순천지청 검사 김현수 박용호 △전주지검 검사 정중근 △제주지검 검사 김도읍
  • 새달 한·일 정상회담 열릴듯/무산땐 양국 모두 “큰 부담” 인식

    ◎직접 만나 독도거론 예상/일 망언 재발땐 무산 확실 독도문제가 한·일간의 현안으로 등장한 지금 김영삼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 일본총리간 한·일정상회담이 성사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결론부터 얘기하자면 3월초에 정상간 단독대좌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한·일정상회담과 관련,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시나리오는 네가지다.첫째는 아예 회담을 취소함으로써 독도와 관련된 우리의 의지를 보이는 방안이다.둘째는 회담을 하되 독도문제는 아예 거론조차 않는 것이다.셋째는 독도문제는 외무장관선으로 위임하고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도 있다.마지막으로 정상회담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공식적으로 못박는 방법이다. 이제까지 한·일 정상회담에서 우리가 독도문제를 거론한 적은 없다.우리 영토임이 명백한데 쟁점화시킬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였다.그러나 이번에 정상회담이 열리면 독도 문제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으리라 예상된다.그냥 넘어간다면 국민감정이 용납하지 않을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다. 때문에 정부가 택할방안은 정상회담을 갖지 않거나 정상회담을 통해 독도문제를 거론하는 것으로 모아진다.김대통령이 특유의 정치감각으로 둘 중 하나를 곧 선택할 것으로 여겨진다. 외무부 실무선에서는 3월2일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하는 것으로 구체적 준비를 진행시키고 있다.하시모토 총리 취임후 처음 열리는 정상회담이 무산된다면 양국 모두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일본 정치지도자의 독도관련 망언이 또다시 돌출한다면 회담개최는 완전히 물 건너갈 것이다.
  • 일의 독도넘보기에 신속 대응/정부 EEZ선포 결정­배경과 전망

    ◎EEZ에 넣으려는 일측 계산 읽어/어업협정 이슈화대비 다각방안 강구 한·일 양국이 20일 2백해리 배타적경제수역(EEZ)선포방침을 공식 발표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수역에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기 위한 협상이 본격화 됐다.이와 관련,독도 문제를 둘러싼 양국간 신경전이 첨예해지질 것 같다. 정부는 우리가 독도를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고 현재의 한·일어업협정으로도 우리가 손해볼게 없다는 판단 아래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일단 일본측의 움직임이 빨라짐에 따라 우리의 대응행보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향후 일정◁ 정부는 EEZ선포방침에 따라 곧 「배타적경제수역에 관한 법」(가칭)을 제정,공포하게 된다.배타적경제수역법에는 ▲한반도 주변에 2백해리 EEZ를 선포하며 ▲다른나라와 중첩되는 수역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경계를 획정한다는 정도의 원론적인 내용이 담기게 된다.정부는 가급적 입법시기를 앞당긴다는 방침이지만,국내 상황을 고려할 때 4월총선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법이 공포되면 주변국과의 EEZ 경계선등 구체적인관할권 행사의 내용이 담긴 시행령이 마련돼야 한다.바로 이 단계에서 일본·중국등 관련국과의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된다.독도를 우리측 EEZ수역에 포함시키는 문제도 이 단계에서 본격 거론되게 된다.협상은 난항이 예상되며 타결까지 최소한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독도문제◁ 한·일 양국은 이날 독도 영유권에 대한 기본입장을 재확인했다.따라서 EEZ경계선 획정을 위한 협상이 본격화되면 독도영유권 분쟁을 피해갈 수 없다.정부는 독도가 국제법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우리영토라는 사실이 분명하기 때문에,우리 EEZ내에 들어오는 것이 당연하다는 입장이다.정부는 일단 독도가 국제해양법에서는 무인도로 규정돼 EEZ 획정의 기선(기준선)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보고 울릉도를 기선을 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이는 일본정부도 국제법에 따라 독도가 기선이 되지 못한다는 점을 인정,오키도를 기선으로 삼는 것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울릉도와 독도는 49해리,독도와 오키도의 거리는 96해리로,울릉도와 오키도가 기선이 되면 독도가 우리 EEZ내에 들어오기 때문이다.그러나 일본이 독도를 EEZ의 기선으로 삼겠다고 나올 경우 우리측도 독도기선을 발표하게 될 것이고,이에 따라 협상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EEZ대책◁ EEZ의 첫 쟁점은 독도 영유권 문제였지만 앞으로는 한·일간의 어업협정개정도 주요 이슈화될 전망이다.일본정부는 EEZ의 정신에 따라 한·일어업협정의 기국주의 원칙을 연안국주의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정부도 중국과 체결할 한·중어업협정에서도 연안국주의를 채택할 방침이어서 장기적으로는 한·일어업협정도 연안국주의로 전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다.그럴 경우 현재 일본의 북해도 주변등에서 조업중인 우리 어민이 큰 피해를 입게된다.정부 관계자는 『한일어업협정은 EEZ에 대한 특별법적 성격이므로 양국이 EEZ를 선포하더라도 일단은 지속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EEZ가 선포된 뒤에도 일본 어장에 대한 우리 어민의 쿼터를 부여하거나 계절·장소를 제한한 조어권 인정등의 방안을 검토중이다.정부는 또 우리의 해양관할권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오는 2003년까지 해양경비력 증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일 EEZ 방침 발표 저변/영토문제와 분리… 실익 겨냥/독도 영유권 간접 주장/「어업협정」 개정 우위 노려 일본 정부가 20일 배타적 경제수역의 전면설정 방침을 결정함에 따라 한·일 양국은 독도의 영유권문제와 어업협정을 둘러싸고 상당 기간동안 마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우선 독도 영유권문제의 경우 지난주 김태지 주일대사와 이케다 유키히코(지전행언)외상은 EEZ문제와 영토문제를 분리시키자는데 합의했다.한국은 영토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협의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고 일본은 한·일양국의 관계를 고려,분리 대응해도 충분하다는 계산이 작용한 것이다. 그러나 20일 일본 정부는 독도를 자국령으로 간주해 EEZ를 설정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이럴 경우 한국도 독도를 기선으로 동쪽으로 선을 긋게 되면 한일양국은 EEZ설정 협의와 함께 독도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어야돼 마찰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영토문제와 함께 EEZ는 경제적 이해와도 직결되고 있다.일본은 지난77년 어업수역을 설정하면서 한국·중국 등과의 마찰을 고려,독도부근 해상으로부터 대만 동쪽 해역까지는 설정을 보류하고 한·중 양국 어선에 대해서는 어업수역내에서 어로행위를 허용해 왔다. 물론 일본 선박에 대해 한국도 제주도 부근 해역 등에서의 조업을 허용해 왔다. 그러나 일본 어민들은 한국 어선들이 저인망으로 싹쓸이 조업을 행해 자원을 고갈시킬 뿐 아니라 어망을 망가뜨리는 등 피해가 크다고 「비원」을 호소해 왔다.2백해리 안에서의 한국 어선 규제는 일본 어민들의 「비원」이다.65년 맺은 어업협정을 개정,일본 어업수역에 들어온 한국어선을 일본이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국은 65년 어업협정 체결당시 어선의 기능이 우수한 일본측이 기선주의를 주장했던 것으로 이제 한국어선들의 기능이 향상돼 피해가 있다고 개정을 요구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한국입장에서도 일본과는 기선주의를 주장하면서도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일본과 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따라서 안팎 곱사등이와 같은 난처한 입장이다.또 대부분 어업수역에서는 주권국가가 규제를 행하고 있는 국제적 조류에도 맞지 않는다.따라서 장기적으로는 어업협정의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있다. 여하튼 양국의 교섭을 맡고 있는 외무부와 외무성은 각각 영토분쟁을 피하면서 EEZ설정을 협의하려 하고 있다.한국은 독도를 해양법조약상 바위로 규정,울릉도를 기선으로 삼아도 독도는 우리 관할하에 들어온다는 계산이 있는 반면 일본은 실효적으로 독도를 관할할 방법이 없기때문이다.하시모토 류타로(교본용태랑)총리도 20일 『영토문제를 어떻게 분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국정부는 각각 전면설정이라는 원칙적인 입장을 제시했다.양국정부가 원칙을 내세움으로써 협상은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그러나 유엔해양법조약은 영토문제를 유리하게 해결하기 위한 근거가 아닐 뿐만 아니라 기존 조업실적을 인정한다는 기본자세를 포함하고 있다.또 영토분쟁으로 인한 기존 양국관계의 손상,어민들의 피해 등을 감안해 양국은 타협점을 찾아 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EEZ안에 독도 포함”/정부 EEZ선포 결정­공 외무 문답

    ◎경계선 획정과 어업협정은 별개 공로명 외무부장관은 20일 배타적 경제수역(EEZ) 선포방침 결정에 관한 성명을 발표한 뒤,EEZ선포와 관련한 정부의 향후 일정 및 주변국과의 경계선 획정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독도에 대한 입장은. ▲독도가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적으로나 우리 영토가 분명하기 때문에,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독도가 우리 EEZ 수역안에 분명히 들어올 것이다. ­독도를 우리 영해기선으로 삼는다는 것인가. ▲EEZ의 외측 한계를 대한민국의 영해기선으로부터 2백해리까지로 한다고 말했다.그 정도면 충분히 뜻을 전한 것 같다. ­EEZ경계선 획정을 위한 일본측과의 협의는. ▲조속히 돼야 할 것 같다.또 그와함께 어업협정의 개정문제도 논의해야 한다. ­일본이 어업협정 개정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나. ▲그 문제를 포함해서 앞으로 일본측과 협의할 것이다. ­EEZ와 어업협정을 꼭 연계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별개의 협상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새로운 환경하에서 전반적인 문제를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물론 경계선 획정과 어업협정은 별개의 문제다. ­EEZ선포방침에 따른 우리측의 후속조치는. ▲필요한 입법을 추진해야 한다.일본도 국내법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일본측의 EEZ선포방침 발표를 어떻게 평가하나.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고려해서 신중하게 대응한 것으로 평가한다. ­경계선 획정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EEZ선포는 연기되나. ▲실효적인 경제수역 획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관할권을 행사할 수 없기 때문에 협의를 거쳐야 할 것이다. ◎배타적 경제수역/연안국의 영해기선 2백해리 이내 설정 가능/현재 95개국이 선포… 2백해리 선포는 15개국 배타적경제수역(EEZ)은 연안국의 영해기선으로부터 2백해리 이내에 설정할 수 있고,연안국은 해양을 경제적 목적으로 이용할 경우 타국과는 구별되는 배타적 권리를 확보하게 되는,철저하게 경제적 권리에 입각한 개념이다. ▲수산·광물·에너지등 해양자원의 탐사·개발·이용·보존·관리에 관한 주권적 권리와 ▲해양환경을 보존하고 해양과학조사,인공섬·구조물의설치·사용을 규제할 수 있는 관할권이 포함된다. EEZ는 지난 94년 11월 성립,현재 각국이 비준절차를 밝고 있는 유엔해양법 협약에 근거하고 있다.현재 EEZ 선포국은 95개국,2백해리 어업수역 선포국은 15개국이다. EEZ는 경제적 개념에서 출발했으나 통항과 상공비행의 자유를 방해할 수 없는 점을 빼고는 사실상 영해와 다름없는 포괄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국은 주권적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공 외무 성명 1·정부는 「해양법에 관한 국제연합협약」의 비준서를 19 96년 1월29일자로 국제연합사무총장에게 기탁하였으며,이 협약의 관련규정에 의거하여 대한민국 영토의 인접해양에 「배타적경제수역」을 선포한다는 방침을 결정하였다. 2·대한민국의 배타적경제수역은 법률로 선포될 것이며 정부는 조속히 이를 위한 입법을 추진할 것이다. 3·대한민국의 배타적경제수역의 외측 한계는 대한민국의 영해기선으로부터 2백해리까지로 하며,주변국의 배타적경제수역과 중첩되는 수역에 있어서는 관련 국제법 규칙에 따라 관계국과의합의에 의하여 그 경계선이 획정될 것이다. 4·대한민국은 배타적경제수역내에서 해저의 상부수역,해저 및 그 하층토의 생물·무생물자원에 대한 주권적 권리와 이 수역에서의 해양과학조사 및 해양환경의 보호와 보전에 관한 관할권을 행사할 것이다. 5·한반도 주변해역에 정착되고 있는 배타적경제수역체제하에서 해양의 합리적인 관리를 위한 상호협력의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며 이에 따라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관계국간 협의가 진행될 것이다.특히,어업 문제와 관련하여서는 우리 수산업계의 이익이 보장되도록 한·일간의 어업질서 개편문제를 협의해 나갈 것이며,한·중간 어업협정의 조속 체결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일 각의 결정문 1·유엔해양법조약 및 실시협정은 국제사회에서 해양의 안정된 법질서 확립은 물론 해양국가로서 일본의 국익과 부합되는 것으로,일본정부는 조기체결을 위해 필요한 준비를 추진한다. 2·다음 조치를 포함한 해양법제 정비를 위해 필요한 준비를 추진한다. ⓛ일본영해에서 통관·재정·출입국관리 및 위생에 관한 법령에 위반되는 행위의 방지 및 처벌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수역인 「접속수역」을 설정한다. ②어업­광업­해양환경보호 등과 관련,연안국 권리를 행사하는 수역으로서 배타적 경제수역을 설정한다. ③기타 영해 기선으로서 직선기선을 사용할 수 있도록,또 연안국으로서 적절히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해상문제 해결에 관한 적절한 법정비를 검토한다. 이들 문제와 관련,영해­접속수역은 운수장관이,배타적 경제수역­대륙붕은 농림수산장관이 맡는다. 3·한국­중국과 어업관계와 관련,유엔해양법조약 취지에 의거해 양국과의 협의를 통해 새로운 어업협정이 조기 체결될 수 있도록 신속히 교섭을 개시하고,합리적 기간내에 결론을 내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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