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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시 기수·나이 파괴 ‘공직 인사태풍’ ‘3試 타성’ 깨뜨린다

    노무현 대통령의 파격적인 ‘2·27’ 조각(組閣)이 의도하는 것은 무엇일까? 새 내각 인선 발표 이후 관가는 물론 정치권,기업 등 사회 각계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질문이다. 노 대통령의 핵심측근은 28일 “이번 인선은 ‘타성’을 깨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타성’의 핵심에는 연공서열주의가 있다.다른 관계자는 “고시 기수 및 나이가 밑인 사람이 상사로 왔다고 옷을 벗으라는 얘기는 아니다.”면서 “그들이 윗사람이 된 이유를 인정하고 함께 협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후속인사에서도 기수-나이 파괴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공직사회의 ‘인사태풍’이 거세질 전망이며,이는 공채방식 등 전면적 제도개혁으로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3시(三試) 지배구조의 혁파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각에 대해 “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 등 3시 출신이 주류를 이뤄온 우리 사회 체제를 뒤집어보겠다는 의도도 깔려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조각에서 가장 파격적인 인선은 강금실 법무·김두관 행자·윤영관 외교통상부장관이다.세 부는 사시,행시,외시와 직접 관련된 부서들이다.관례를 벗어난 후배 기수,혹은 고시와 관계없는 젊은 인사를 전격 기용했다. 사회를 개혁하려면 공직사회를 개혁해야 하고,공직사회를 개혁하려면 3시제도를 개혁해야 하고,3시제도를 개혁하려면 서열주의를 깨뜨려야 한다는 것이 노 대통령의 논리인 것 같다. ●3시제도,무엇이 문제인가? 3시 제도의 문제점은 이미 여러가지가 노출돼 있다. 첫째,시험에 한번 합격한 것으로 평생을 보장하는 고시체제는 공직자들의 무사안일을 초래하며 현대의 경쟁사회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둘째,법조인과 고위공직자,외교관들이 자기 분야에서 국민에게 봉사하기보다는 내부의 이익 옹호에 치중해온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받아왔다. 셋째,고시출신이 주류인 공직사회의 진입 장벽이 너무 높아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정부가 필요한 인재를 적시·적소에 수혈하지 못하고 있다. 넷째,연공서열 체제에 염증을 품은 젊고 유능한 공무원들이 공직을 떠나는 인재 유출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제도적 개선도 병행 노 대통령의 3시체제 개혁이 메시지는 강렬하지만,단기간에 효과를 얻기는 쉽지 않다.법조계 대부분과 외교관을 포함한 공직사회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때문에 노 대통령측은 획기적 인사 시행과 함께 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연공서열을 깨는 궁극적 방법은 공무원 채용제도의 개선이다.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이미 행시제도 폐지 의사를 밝혔다. 사법시험 선발인원을 더 늘려 사시출신의 상대적 특권을 줄이는 방안도 내부에서 검토되고 있다.외국에서 교육받은 전문인력을 충원하는 2부 제도 확대 등 외무고시 개선방안도 다시 마련될 것이다.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개방형 임용제도도 다양하게 손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도운기자 dawn@
  • 학벌타파 학부모 토론회 “사법·행정등 국가고시 지역 인구비례 선발을”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학벌주의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서울대 개혁과 중앙권력 분산을 통한 지역인재 육성이 가장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벌없는 사회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는 지난 22일 연세대 장기원기념관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함께 토론회를 갖고 ‘학벌 우선주의’와 ‘학벌 독점’의 병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서울대 학부 개방 ▲인재 지역할당제 ▲특정대학 출신의 고위 공직자 비율 제한 ▲대학입학 제도의 자격고사화 등을 내놓았다. 발제자로 나선 학벌없는 사회 홍훈(洪薰·48) 대표는 ‘학벌타파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안’에서 “학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서울대 학부를 개방하고 대학원 중심 대학으로 재편하는 등 서울대 개혁이 1순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서울대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대학인 만큼 학벌권력을 재생산하는 역할을 멈추고 교육활동의 결과를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면서 “전국 국립대 학생들에게 전공강좌 및 학부를 개방하고 자체적으로는 대학원을 집중 육성해 학문 후속세대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를 채용하고 임명할 때 각 대학의 비율을 제한,특정대학의 비율이 30%를 넘지 않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할 것도 제안했다. 박찬석(朴贊石·63) 전 경북대 총장은 학벌문제의 현실적인 해결방안으로 ‘인재 지역할당제’의 도입을 제안했다.그는 “현재 서울은 모든 부문에서 80% 이상을 독점하고 있다.”면서 “인재의 불균등한 배분 때문에 지역간 격차가 발생하므로 ‘인재지역할당제’를 실시해 사법고시나 행정·외무고시 등 국가고시를 지역별 인구비례로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대학입학제도 개선 방안과 관련,현행 수능시험은 서열을 매기는 획일적 시험이라며 중등학교 교육과정의 충실한 이수 여부를 평가하는 자격고사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 구혜영기자
  • 행정·외무·지방고시 1차 어렵게 출제 합격선 1~3점 낮아질듯

    지난 16일 실시된 47회 행정고시와 37회 외무고시,9회 지방고시(행정직) 1차 시험문제가 예년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다.이에 따라 합격선이 낮아질 전망이다.응시율은 행시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외시와 지시에서는 약간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행시와 외시,지시 1차시험의 과목별 난이도와 응시율,향후 시험일정 등을 알아본다. ●합격선 하락할 듯 행시에서는 일부 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져 수험생들이 과목별 시간분배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게 중론이다.행시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김모(28)씨는 “영어과목에서 독해를 비롯해 문법과 어휘문제가 어려워 시간이 부족했다.”면서 “1교시에서 과목별 시간배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고시 전문가들은 이번 행시 1차시험의 과목별 문제구성이 부문별로 다양하게 이뤄진 데다 피상적인 암기만으로 풀 수 없는 문제의 출제 비중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특히 공통과목 가운데 영어가,선택과목에서는 행정학(일반행정직)과 재정학(재경직) 등의 난이도가 예년에 비해 상승했다.합격선은직렬에 따라 1∼3점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원 관계자는 “영어와 행정학,재정학 등의 과목이 어렵게 출제된 반면 예년에 비해 수월했던 과목은 드물었다.”면서 “직렬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평균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높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외무고시에서 국제법은 무난했지만 국제정치학에서 시사상식 등을 숙지해야 풀 수 있는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돼 합격선은 1점가량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행시 1차시험 합격자의 합격선은 ▲일반행정 81점 ▲법무행정 78점 ▲재경 74.5점 ▲국제통상 78.5점 ▲교육행정직 80.5점 ▲검찰사무직 85점 등이었다.외시 1차 합격선은 1부 83점,2부 60점이었다.지시의 경우 전남지역 합격선이 77.5점으로 가장 높았으며,인천이 67.5점으로 가장 낮았다. ●낮아진 응시율 행시 1차 시험에는 접수자 1만 813명 가운데 82.6%인 8929명이 시험에 응시해 지난해(82.7%)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직렬별로는 ▲일반행정 83.0%(응시자 5400명) ▲법무행정 67.1%(〃 202명) ▲재경 87.6%(〃 2212명) ▲국제통상 81.4%(〃 153명) ▲교육행정 81.2%(〃 415명) ▲사회복지 74.7%(〃 71명) ▲교정 67.8%(〃 118명) ▲보호관찰 83.8%(〃 57명) ▲검찰사무 66.3%(〃 252명) ▲출입국관리 79.0%(〃 49명) 등이다. 외시와 지시의 응시율은 지난해보다 5∼7% 포인트 정도 감소했다.외시 접수자 1378명 가운데 84.5%인 1165명이 응시했고,제1부 84.6%(응시자 1085명),제2부 83.3%(〃 80명)였다.지시에 305명이 접수했으나 220명(72.1%)이 시험을 치렀다. ●향후 시험일정 행정자치부는 지난 16일 문제와 가답안을 발표하고 23일까지 정답이의신청을 접수받았고,2월 말까지 최종 정답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1차시험 합격자 발표는 외시가 3월21일,행시와 지시(행정직)는 4월25일이다. 합격자 명단은 발표일부터 음성자동정보전화(ARS,060-700-1902)나 행자부 홈페이지(www.mogah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차시험은 외시 4월7∼13일,행시와 지시 7월2∼7일이다.3차 면접시험은 외시 6월12일,행시와 지시 10월30∼31일이다. 선발예정인원은 행시의 경우 ▲일반행정 100명 ▲법무행정 5명 ▲재경 70명 ▲국제통상,교육행정 각 10명 ▲사회복지,교정,보호관찰,검찰사무,출입국관리 각 3명이다.외시 선발인원은 제1부 26명과 제2부 2명이고,지시 인원은 16명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3대고시 1차후 대비요령 ‘합격안정권’ 2차과목 집중

    행정고시와 외무고시,사법시험 등 ‘3대 시험’의 1차시험을 치른뒤 수험생들은 합격자 발표까지 1∼2개월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개인별 채점을 통해 1차시험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은 수험생들은 내년부터 사시의 경우 외국어과목이 영어로 통일되고,외시에 공직적성평가(PSAT)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등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한다. ‘1차시험 후’ 수험생 대비요령 등을 살펴본다. ●위치를 파악하라 행시와 외시,사시 등의 가답안이 모두 공개됐다.최종정답이 확정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수험생들은 먼저 가답안을 통해 자신의 점수와 위상을 확인해야 한다. 대다수 수험생이 합격선에 몰려 있고,합격선 또한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합격자 발표까지의 1∼3개월을 낭비하기 쉽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냉정하게 판단하고,그에 따른 대응방향을 설정해 나간다면 합격을 앞당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채점결과 자신의 점수가 ‘안정권’으로 판단되는 수험생은 2차시험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합격선에 따라 당락이 불확실하다고 판단되는 수험생은 1·2차시험 공통과목 위주로 공부의 리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원관계자는 “시험을 치르고 난 직후에는 긴장이 풀어져 마음가짐이 흐트러지기 쉽고,한번 긴장이 이완되면 공부에 다시 집중하는 데도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면서 “고시학원들은 2차시험과 내년도 1차시험 등에 대비한 강의를 병행하기 때문에 학원의 강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전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변화에 대비하라 반면에 예상 합격선에 미치지 못하는 수험생은 내년도 시험제도 변경에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대다수 수험생이 1차시험에서 탈락하는 만큼 내년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면 합격을 앞당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내년도 사시의 외국어과목은 토플(TOEFL)과 토익(TOEIC),텝스(TEPS) 등의 영어성적으로 대체되고,외시에서는 PSAT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등의 커다란 변화가 예정돼 있다. 따라서 사법시험 수험생들의 경우 기준점 이상의 영어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1차시험 합격자 발표까지의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외무고시 수험생들은 이 기간을 PSAT의 영역별 출제유형에 대한 적응기간으로 삼아야 한다.학원관계자는 “사시 수험생이 시험이 임박한 올해 하반기에 영어시험을 치른다면 학습효율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외시 1차시험 성적의 50%를 차지하는 PSAT에 대한 대비를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 공무원시험 인터넷접수 급증

    올해부터 인터넷 원서접수가 모든 공무원 공채시험으로 확대되고,인터넷 원서접수자에게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 등이 제공되자 이를 활용하는 수험생의 비율이 크게 늘었다. 행자부는 16일 올해 처음으로 인터넷 원서접수를 실시한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를 지난 7일 마감한 결과,우편접수자를 제외한 11만 1709명 가운데 35.4%인 3만 9527명이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또 지난달 원서접수를 마친 행정고시에서는 인터넷 접수자 비율이 35%로 지난해(13%)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으며,외무고시는 34%(지난해 12%),지방고시는 51%(〃 19%)로 조사됐다. 이처럼 인터넷 접수가 증가한 것은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할 경우 접수 창구를 방문하지 않아도 돼 시간적·금전적 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행자부가 올해부터 인터넷 원서접수자들에 한해 원서접수와 응시지역·시험일정·시험장소·합격 여부 등 모든 시험일정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로 알려주는 등 편의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장세훈기자 shjang@
  • [정부정책 Q&A]

    여성기능직 장기휴가는 어떤게 있나 간병휴직·배우자 동반휴직등 가능 ●공무원 공채시험별 응시제한연령기준은 어떻게 되나요.‘수험생’(행자부 홈페이지) 행정고시·외무고시·기술고시 등 고등고시 응시자의 연령은 최종면접일 기준으로 만20∼만32세이다.7급 공무원시험은 만20∼만35세,9급 공무원시험은 만18∼만28세이다. 또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군복무를 마친 응시자는 복무기간이 1년 미만인 경우 1년,1∼2년 미만인 경우 2년,2년 이상이면 3년이 추가연장된다. 이밖에 공무원 공채시험에서 학력 및 경력 등의 응시제한은 없다.(행자부 고시과 (02)3703-4733.)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하는 공무원입니다.공무원의 경우 대학원 등록금 등에 대한 지원제도가 있나요.‘공무원’(행자부 홈페이지) 대여장학금제도는 공무원연금법에 근거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는 공무원 및 그 자녀의 대학 등록금을 대부하도록 하고 있어 대학원 진학에 따른 학비지원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2001년말 대여장학금 대부액은 모두 1조 8000억원이며,대학원 등록금 대부는 공무원연금법 개정사항일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재정부담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검토할 과제다.(행자부 복지과 (02)3703-4566.) ●여성 기능직 공무원이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를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장기휴직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이은정(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국가공무원법 71조는 휴직 사유,72조는 휴직 기간을 규정하고 있다.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는 장기휴직은 먼저 외국기관·대학,국제기구 등에 고용되면 채용기간 동안 휴직할 수 있다.또 국내 대학이나 대학부설 연구기관 등에 입학하면 2년,해외유학은 3년동안 휴직이 가능하며,부득이한 경우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간병휴직’은 배우자나 부모,자녀가 장기간 요양을 필요로 하는 경우 1년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총 3년까지 가능하다. ‘배우자 동반휴직’은 배우자가 외국에서 근무 또는 유학할 경우 3년 이내로 휴직이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2년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직권휴직’은 본인이 아픈 경우 임용권자의 판단으로 1년 동안 휴직할 수 있다. 특정한 사유가 없이 휴직할 수는 없으며,이는 일반직과 기능직 공무원에게 적용된다.특정직은 개별적으로 법률을 정하고 있으며,별정직은 장기휴직을 할 수 없다.(행자부 인사과 (02)3703-4518.) ●산업재산권의 종류와 출원 방법 등은 어떻게 되나요.‘궁구미’(특허청 홈페이지) 산업재산권은 크게 특허와 실용신안,의장·상표 등으로 구분된다.특허는 아직까지 없던 물건을 처음 발명한 것이며,실용신안은 이미 발명된 것을 개량한 고안이 포함된다.의장은 물품의 형상·모양·색채 또는 이들을 결합한 디자인이며,상표는 타인의 상품과 식별하기 위한 형상이다. 권리 존속기간은 특허가 20년,실용신안 10년,상표와 의장은 각각 15년,10년이다.산업재산권 출원은 공통적으로 전자·플로피디스크·서면출원이 모두 가능하다. 문의는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나 종합민원실 (042)486-8524.
  • 자치단체 운영 지방학사 지방고시생에 ‘효자’ 노릇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외무고시 등의 1차 시험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들이 서울 유학생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들이 지방출신 수험생들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수험생들 사이에 같은 지역 출신이라는 유대감이 형성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방학기간에도 개방,수험준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 때문이다.또한 독서실과 휴게실,운동시설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게다가 월평균 비용도 10만∼15만원 정도여서 고시원이나 하숙에 비해 3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현재 서울에는 광역시나 도에서 지원해 운영중인 기숙사가 모두 6곳이 있다.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운영하는 ‘남도학숙’(동작구 대방동·810명 수용 규모)을 비롯 ‘전북장학숙’(서초구 방배동·308명),‘충북학사’(강남구 개포동·270명),‘강원학사’(관악구 신림동·200명),‘제주도 탐라영재관’(강서구 가양동·300명),‘경기학사’(도봉구 쌍문동) 등이다. 특히 이들 기숙사는 지난해까지는 방학기간에는 휴관했지만 올해부터는 각종 고시와 자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연중 무휴로 개방하고 있다.이에 따라 기숙사에 따라 수험생들이 적게는 40∼50명에서 많게는 200여명씩 남아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장병수 남도학숙 장학사는 “올해부터는 고시 등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방학기간에도 개방키로 했다.”면서 “현재 280여명의 학생이 입주해 있으며,이 가운데 상당수가 각종 공무원시험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행정고시를 준비중인 이모(23)씨는 “독서실뿐만 아니라 각종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시험공부를 하기에 그만”이라면서 “비용도 저렴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전북장학숙에서 사시를 준비중인 김모(24)씨는 “시험이 다가오면서 불면증이나 소화불량 등을 호소하는 친구들이 있지만 학교 선배들과 고향 친구들이 항상 주위에 있어 든든하다.”면서 “심리적인 부담이 훨씬 덜해 기숙사 생활이 좋다.”고 말했다. 유영권 전북장학숙 사감은 “지역적 유대감과 끈끈한 정을 바탕으로 기숙사에서 시험을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현재 50명 정도”라면서 “시험결과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며,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고시원 건립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 올 공무원 채용규모 축소 특채시장 노려라

    올해는 국가직 공무원 채용인력이 예년보다 적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따라서 지방직 공무원 공채나 부처별 특별채용 등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취업에 성공하는 한 방편일 수 있다.공직사회 진출을 위한 취업전략을 소개한다. ●좁은 공직채용의 문 올해 행정고시와 외무고시,기술고시,7·9급 공무원 등 국가공무원 공채 예정인원은 2850명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3847명보다 26% 감소한 수치이며,2001년 3786명과 2000년 3603명에 비해서도 20% 이상 줄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3일 원서접수를 마친 행시와 외시의 경쟁률은 각각 56대 1(지난해 40대 1)과 54대1(지난해 41대 1)로 높아졌다. 또 지난 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9급 공무원시험 경쟁률도 57대 1(지난해 36대1)로 높아졌다. ●틈새시장을 노려라 공직 취업에 성공하려면 지방공무원 채용이나 부처별 특채 등 ‘틈새시장’에도 눈을 돌리라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 행자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올해 공무원 채용계획에 따르면 지방공무원 채용 예정인원은 6675명,부처별 특채 예정인원은 2877명으로 국가공무원 선발인원의 3배가 넘는다. 하지만 국가공무원의 경우 1월초에 직급별,직렬별 선발인원과 시험일정 등을 공고하지만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별로 선발하는 지방공무원이나 부처별 특채의 경우 시험 예정일을 한달여 정도 앞둔 시점에나 공고를 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각종 시험공고를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활용 전략 지난해의 경우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은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시험공고를 냈다.특히 채용 예정인원이 상대적으로 많은 광역시의 경우 주로 2∼3월에 채용공고를 내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부산시와 광주시,인천시 등 일부 자치단체들의 경우 이미 공고를 냈다. 광주시는 지난달 29일 7급 7명,특수직 3명,8급 1명,9급 146명 등 모두 157명을 채용하는 시험시행 계획을 공고했다.오는 18∼22일 원서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달 30일 7∼10급 지방공무원 194명을 선발하는 시험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17일부터 원서교부에 들어간다. 부산시도 지난달 24일 7∼9급 및 연구사와 지도사 등 162명에 대한 선발공고를 냈으며,24일부터 원서접수를 한다. 이밖에도 부처별 특채나 기초단체별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에 채용정보를 알려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공무원 채용관련 정보는 ‘정부인사포털사이트’(www.hrm.go.kr)나 ‘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www.work.go.kr)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서도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
  • 30대 考試2관왕 서상범 변호사 민주노총서 뛴다

    “노동자가 회사 경영에 참여,노동자의 권익과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지난달 중순부터 민주노총 법률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서상범(사진·33) 변호사는 외무고시에 합격,외무부에 근무한 다소 별난 경력의 소유자다. 민주노총이 올해 제32기 사법연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채를 통해 노동자를 위한 법률사업에 뛰어든 서 변호사는 1988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95년 외무고시에 합격했다.그가 외교관의 길을 접고 사법고시를 선택한 것은 관료주의에 대한 회의감 때문이었다. “관료 조직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과장까지 가려면 14년이 걸리는 데 비해 사법시험은 연수원만 나오면 최소한의 발언권은 주어진다는 생각에 공무원 생활을 그만두게 됐습니다.” 2000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서 변호사는 연수원에서 대학시절 가졌던 노동문제에 대한 고민을 떠올리면서 민주노총 근무를 결심했다. 대학 1,2학년때 교내 노래패에서 활동했지만 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하지는 않았다는 서 변호사는 “관념적인 학생운동에 비해 노동운동은 현재도 계속되는 자연스럽고 현실적 문제”라고 밝혔다. 매일 서울 영등포 민주노총 사무실에 출근,체불·산재·해고 문제 등 밀려드는 사건과 씨름하는 서 변호사는 노동자의 경영참가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관심을 갖고 있다. 그는 “독일의 ‘노사 공동 결정법’처럼 노동자의 경영참가로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가는 상생의 길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시험이 코앞인데… 고시생 “명절이 괴로워”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는 설날의 들뜬 분위기를 찾아볼 수 없다.설 연휴가 눈 앞이지만 사법시험과 행정고시,외무고시 1차시험이 오는 2월 치러지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상당수 수험생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등 이른바 ‘설날 증후군’을 앓고 있다. 고시생활 7년째인 김모(33)씨는 “오랜 고시생활로 친척들의 곱지 않은 시선 때문에 설날 고향을 찾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서 “시험에 대한 스트레스와 함께 명절에 대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 이모(28)씨는 “사시 합격자 수가 1000명으로 늘어난 뒤 주변사람들의 합격에 대한 기대가 커져 부담도 늘었다.”면서 “올해는 꼭 합격하라는 덕담조차도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이러한 현상은 가정을 이루고 있는 ‘고참’ 고시생들이 심한 편이다.이들은 가족만 고향에 보낸 뒤 자신은 고시촌에 남는 경우가 많다. 직장을 그만둔 뒤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정모(34)씨는 “직장을 그만 뒀다는 것만으로도 친지들은 근심어린 시선을 보낸다.”면서 “다가오는 시험에 전념하기 위해 아내와 아이만 고향집에 보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렇듯 설날에도 고시촌에 남아 공부에 몰두하는 수험생이 늘자,고시관련 전문학원들은 월 단위의 정기 강의와는 별도로 설날 연휴 3∼4일 동안만 운영하는 ‘특강’을 마련해 놓고 있다.특강은 설날인 1일에도 쉼없이 열린다.학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활용하기 위해 찾아온 지방출신 고시생과 졸업을 앞두고 들어온 신참 고시생,최신시험정보 등을 얻기 위해 고시촌 전문학원가를 찾는 고시생들로 설 특강에 수강생들이 붐빈다.”면서 “주요시험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심리적인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 공무원 채용제 대수술 안팎/인재 충원루트 ‘다원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중앙인사위원회가 공무원 충원방식을 전면 개선키로 한 것은 인재충원 루트를 다원화함으로써 공직사회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지난 50년간 관리직공무원 충원제도로 활용돼온 고시제도는 암기위주의 지식평가가 주류이어서 천편일률적이고 창의적이지 못한 인재군을 양산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다만 현행 공무원 채용제도의 ‘대수술’이 자칫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하는,‘정실인사’방안으로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은 만큼 장기적으로 신중하게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추진 의미와 배경 매년 행정고시와 외무고시,기술고시 등으로 300여명의 관리직 공무원을 충원하는 현행 고시제도에 대해 공직사회 내부에서조차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고시만 통과하면 업무능력에 대한 검증도 없이 무조건 관리직 직위인 5급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것은 문제라는 주장이다.선진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구시대적인 채용방식이라는 지적이다. 새로운 인사제도가 도입될 경우 학자 등 전문가그룹이나,현장경험과 개혁적마인드를 갖춘 시민단체 관계자 등의 공직참여 문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인수위가 검토중인 면접시험 선발 후 일정기간 교육,인턴수습 후 채용 등의 방식은 민간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시채용과 비슷한 유형이어서 민간의 효율성을 광범위하게 활용하겠다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진다. ●문제점과 추진과제 지난 50년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제도로 자리잡아온 고시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면접을 통한 채용방식의 경우 면접기준이나 추천,채용절차를 객관화하기 어렵다는 게 주 이유다.특히 면접방식과 면접자가 누구냐에 크게 좌우되는 ‘정실인사’의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새로운 충원방식을 도입하기에 앞서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임용령 등에 대한 법적인 검토가 선행돼야 하며,무엇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 마련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각 부처별 채용방식이 이뤄질 경우 현재 고시 합격자들이 선호하는 부서나 힘있는 부처에는우수인력이 몰리는 반면 비선호 부처는 우수인력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부처별 격차가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도 해결과제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현재의 획일적인 채용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PSAT(공직적성평가)도입을 추진중”이라면서 “새로운 충원방식을 도입하려면 법적·제도적인 장치마련과 함께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방식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빠른 시일내의 도입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현석 장세훈기자 hyun68@
  • 3대시험 원서접수 마감/司試·군법무관 응시자 2년연속 3만명 돌파

    올해 민간기업 취업경쟁이 지난해보다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고되고 있는 가운데 행정고시와 외무고시,사법시험 등 ‘3대 시험’에서 ‘합격의 문’을 두드리는 수험생들도 증가,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지난 13일까지 3대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사법시험 응시생은 2년 연속 3만명을 돌파했다.행정고시 응시생은 지난해보다 20%가 늘었고 외무고시는 경쟁률이 50대1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시험별 접수현황 등을 살펴본다. ●사법시험 ‘3만명 시대’ 45회 사법시험 및 17회 군법무관임용시험의 원서접수를 지난 11일 마감한 결과 모두 3만 2258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접수자 3만 1631명에 비해 627명이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사법시험 지원자가 2만 402명으로 가장 많고,다음은 사법시험과 군법무관시험 복수지원자 9598명,군법무관시험지원자 2258명 등의 순이었다.지원자 가운데 1차시험 면제자는 사법시험 2369명,군법무관시험 597명 등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시험에는 시각장애인 2명과 신체부자유인 1명도원서를 제출했다.”면서 “이들을 위해 점자 문제지를 만드는 등 시험을 치르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고시와 외무고시 47회 행정고시,9회 지방고시(행정직),37회 외무고시에 대한 원서접수를 지난 13일 마감한 결과 행시 1만 1939명,지방고시 402명,외무고시 1546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행시 접수인원은 지난해(1만 1명)보다 20% 가까이 증가했으며,경쟁률은 지난해 40대1에서 57대1로 높아져 최근들어 치솟는 행정고시에 대한 인기도를 반영했다. 직렬별로는 3명 선발예정인 검찰사무직에 393명이 지원해 1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밖에 부문별 경쟁률은 ▲일반행정 70대1 ▲법무행정 67대1 ▲교정 62대1 ▲교육행정 56대1 ▲재경 42대1 ▲사회복지 35대1 ▲보호관찰 25대1 ▲국제통상 25대1 ▲출입국관리 24대1 등이다. 외무고시는 1546명이 접수해 지난해 1452명보다 94명 느는 데 그쳤지만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41대1에서 55대1로 높아졌다.제1부는 26명 모집에 1416명(경쟁률 54대1),제2부는 2명 모집에 130명(경쟁률 65대1)이 지원했다. 반면 존폐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지방고시는 지난해(445명)보다 43명이 감소한 402명이 접수했으며,평균경쟁률은 25대1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서울지역이 53대1로 경쟁이 치열했으며,전북(34대1)과 대전(32대1)지역 등이 높았다. 행자부 관계자는 원서접수와 관련,“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가 행시의 경우 지난해 13%에서 올해는 34%로 증가하는 등 인터넷 접수가 급등하고 있다.”면서 “오는 24일부터 실시되는 9급 공무원시험 원서접수에서도 인터넷 원서접수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세훈기자 shjang@
  • 올 공무원 되기 어렵다/일반직 작년보다 1030명 감소,남녀평등채용목표제 적용

    올해는 국가 일반직 공무원 채용규모가 예년에 비해 줄어들어 수험생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또 행정고시는 2∼3년에 한번씩 충원을 하는 직렬이 포함됐고,올해부터 ‘남녀평등채용목표제’가 도입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선발인원과 달라진 제도를 살펴본다. ●선발인원 감소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30일 올해 행정고시와 외무고시,기술고시,7·9급 공무원 등 국가 일반직 공무원 선발인원을 285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 3880명보다 27%인 1030명이 줄어든 수치다. 시험별로는 9급시험이 지난해 2915명 선발에서 1936명으로 급감했으며,행시는 210명(지난해 257명),외시 28명(〃 35명),7급시험 614명(〃 623명) 등으로 감소,치열한 경쟁률을 예고하고 있다.반면 기술고시는 지난해 50명에서 62명을 선발키로 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학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는 취업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남녀평등채용목표제의 도입으로 추가합격가능성이 있는 직렬에 관심을 갖고,7·9급 시험은 자격증 가산점 제도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남녀평등채용목표제 적용 분야 올해부터 여성평등목표제가 폐지되고 5명 이상 채용하는 공무원시험의 특정 직렬에서 남녀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 몰리면 초과 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추가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남녀평등채용목표제가 적용되는 직렬은 행정고시 10개 직렬 가운데 일반행정직과 재경직,교육행정직,국제통상직,법무행정직 등 5개 직렬이며,기술고시는 10개 직렬중 전기직과 토목직,기계직,화공직,건축직,환경직 등 6개 직렬이다.7급시험은 28개 직렬 가운데 일반행정직과 교정직 등 21개 직렬에,9급시험은 30개 직렬중 27개 직렬에 적용된다. 또 장애인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과 세무·관세,교육행정,전산분야 등에서 공개채용인원의 5%를 구분 모집한다. 이밖에 행정고시의 교정직과 사회복지직,보호관찰직,출입국관리직 등 4개 직렬은 2∼3년 단위로 충원하기 때문에 지난 2001년도 1차시험 합격자는 올해 1차시험을 면제받게 된다. 장세훈기자
  • 3대 고시 원서접수 시작

    2003년도 공무원 공채 시험일정이 시작됐다. 47회 행정고시와 37회 외무고시는 3∼11일까지 인터넷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7∼13일까지 일반 접수를 실시한다. 원서는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및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부산·대구·광주·대전시청,각 도청 및 시·군·구청에서 교부하며,정부중앙청사 1층에 마련된 접수처나 부산·대구·광주·대전시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행시와 외시의 1차시험은 2월16일 실시된다. 최종선발 예정인원은 행시 210명,외시 28명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47명과 7명 줄었다. 또 45회 사법시험과 7회 군법무관시험은 정부종합청사 민원인 안내대나 부산·대구·광주·대전시청,관악우체국 등에서 원서를 교부하고 있으며,6∼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본관 4층 콘퍼런스룸을 비롯, 부산·대구·광주·대전시청 등에서 접수한다. 1차시험은 2월23일 실시되며,최종선발 예정인원은 사법시험의 경우 법무부장관이 추후 결정할 예정이며,군법무관시험은 22명이다.
  • 공무원 내년 3만3994명 채용

    내년도 공무원 채용규모가 3만 3994명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30일 내년에는 고등고시 및 7급,9급 등 일반직 공무원 2850명,교원 1만 9222명,경찰 2210명 등 공채 2만 1592명과 각 부처별 특채 2877명 등 국가공무원 2만 7319명과 지방공무원 6675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5급 고등고시 분야별 선발인원은 행정고시 210명,외무고시 28명,기술고시 62명 등 모두 300명이다. 7급은 일반행정직 240명,교정직 70명,철도행정직 42명,전산직 22명,전기직19명,건축직 19명,화공직 16명,토목직 18명 등 614명을 공개 채용한다. 9급은 일반행정 455명,정보통신행정 444명,교정직 250명(남 220명,여 30명),세무직 160명,전산직 82명,농업직 50명,관세직 50명,토목직 35명 등 1936명을 뽑는다. 일반직 공무원 2850명은 올해 채용인원 3847명보다 26%,997명이 감소한 것이다.지난해(3786명)와 2000년(3603명)에 비해서도 줄어든 수치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까지 공직사회의 구조조정으로 퇴직률이 높아 신규 채용 수요가 증가했으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고 인사운영이 정상화됨에 따라 일반직 공무원 채용규모가 줄었다.”고 말했다. 교원은 학급당 학생수 감축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정부는 아울러 내년도 공채시험에서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행정,세무·관세,교육행정,전산분야에서 채용인원 가운데 5%를 장애인으로 ‘구분 모집’한다. 행자부는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시험별 선발인원과 시험 일정을 2003년 1월1일 공고할 예정이다. 장세훈기자 shjang@
  • 한국은행 신입행원 선발 내년부터 학력제한 철폐

    새해부터 한국은행의 신입행원 선발에서 학력제한이 사라진다.지금까지는고졸 이상이어야 지원할 수 있었다. 한국은행은 25일 세계화·전문화·정보화 등이 급진전되는 사회여건 변화에 발맞춰 신입행원 선발 규정을 이같이 고쳐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신입행원 선발에 50여명의 고졸자가 지원했으나 80명의 최종합격자에 고졸자는 한 명도 없었다.”면서 “고졸 이상의 학력제한을 없애더라도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정도의 문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학력제한이 없는 시험은 사법시험과 행정·외무고시 등이다. 지원자 연령은 만 26세 이하로 제한하되,군경력은 3년 이내,대학원 졸업자는 2년 이내에서 연장해 주기로 했다.영어시험을 폐지하고 토익시험 성적을 제출하도록 했고,최근 3년동안의 전공학술과 전공논술의 시험문제를 인터넷(bok.or.kr)에 공개하기로 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대한매일 선정 국가고시 10大뉴스

    2002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올해는 취업난이 극심해지면서 젊은층,특히 여성들의 공직 진출 및 자격시험 도전이 두드러진 한 해였다.50여년간 이어져온 행정고시와 사법시험을 비롯한 공무원시험과 공인회계사,변리사,감평사등 자격시험에서 ‘대변혁’이라고 할 만한 개편안이 마련된 해이기도 하다.다른 한편으로는 각종 시험제도 변경과 출제오류를 제기하는 수험생들의 소송이 끊임없이 이어졌고,고시생들의 신용불량자 전락이 사회문제화되기도 했다.대한매일은 수험생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고시&취업 플라자’의 10대 뉴스를 선정,올 한 해를 정리해 봤다. ●공직적성평가 도입 등 공무원시험 개편안 확정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의 전면적인 변화를 가져올 공직적성평가(PSAT)제도 도입을 앞두고 지난 11월 실험평가가 실시됐다.실험평가 응시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평가문제가 적합하다는 의견이 전체의 70%에 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PSAT는 2004년 외무고시,2005년 행정고시와 기술고시 1차시험 등에 단계적으로 도입돼 2007년부터 모든 고등고시 1차시험이 PSAT로 전환된다.또 7,9급 공무원시험도 2004년부터 기술직에 영어과목이 신설되고,선택과목이 폐지되는 등의 변화가 있다.이에 따라 현행 6∼7과목인 7급시험은 7과목으로,5∼6과목인 9급시험은 5과목으로 통일된다. ●공인중개사 최다 응시와 시험지 부족 파동 지난 10월20일 치러진 13회 공인중개사시험은 국가기술자격 검정시험 사상최다인 26만 5995명이 지원했다.이 가운데 75%인 19만 9632명이 시험을 치렀다. 그러나 시험관리 미숙으로 일부 고사장에서 시험지 부족사태가 발생,시험관리의 문제점을 드러냈다.상당수 수험생들이 복사한 시험지로 시험을 치러야했으며,복사지가 잘 보이지 않아 항의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일부 수험생들은 시험 무효를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여성파워와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 각종 국가 공채시험에서 여성의 진출이 두드러졌다.여성 합격률은 행정고시 28.4%(지난해 25.3%)를 비롯해 외무고시 45.7%(36.7%),7급 공무원시험 26.5%(16.0%),9급 공무원시험 48.6%(38.2%) 등으로 예년에 비해 3∼11%포인트 증가했다.또 사법시험 여성합격자 비율도 23.9%로 지난해(17.5%)에 비해 6%포인트 증가했다.이에 따라 지난 96년부터 공무원시험에 적용되던 ‘여성채용목표제’가 폐지되고,대신 내년부터 5명 이상 채용하는 모든 공무원시험의특정 직렬에서 남녀 구분없이 한쪽 성이 70% 이상 몰리면 초과 비율만큼 다른쪽 성을 정원 외에 추가로 합격시키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국가자격시험 정비 추진 각종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현재 601개 종목을 통·폐합해 369개로 정비하는 국가기술자격종목 정비계획안을 마련,의견을 수렴중이다. 정비기준은 관련산업이 사양화된 종목,직무내용이 유사한 종목,응시인원이극소수인 종목 등에 대해 통·폐합을 추진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안전 등과 직결되지 않은 자격 등은 민간에 위탁하는 방식이다.또 산업현장의 요구에 의해 신설된 텔레마케팅관리사 등 25개 종목에 대한 제1회 시험을 지난 8일 실시했다. ●공인회계사 수습기관 찾기 ‘바늘구멍’정부는 지난 97년 IMF 이후 회계투명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한 해 500명선이던 공인회계사(CPA) 합격자 수를 지난해부터 1000명으로 늘렸다.이에 따라 올해 37회 시험 합격자 1006명 가운데 400여명이 실무수습기관을 찾지 못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이어 36,37회 수습회계사 전원이 실무수습기회보장을 요구하며 회계사협회에서 주관하는 연수를 거부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정부는 이에 대해 지난달 ‘제도개선위원회’를 구성,개선안을 마련하고 있다. ●지방고시 존폐위기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지난1995년부터 도입된 지방고시제도가 응시생과 선발인원 감소,지방자치단체의거부감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 행정자치부는 2004년부터 지방고시제도를 폐지하고 행정고시와 통합,이른바 ‘자치행정’ 직렬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지방고시제도는 시행 첫해에는 93명,96년 88명,97년 89명을 선발했으나 매년 선발인원이 줄어들어 지난해에는 27명,올해는 28명을 뽑는 데 그쳤다.내년에는 1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월드컵은 ‘남성수험생의 적’ 지난 6월 월드컵 열풍은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행시 2차시험(7월1∼6일)과 사시 2차시험(6월25∼28일) 등 주요시험이 눈앞에다가온 시점이었지만,고시원과 독서실 등에 그동안 금기시됐던 TV가 설치되는 등 수험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월드컵이 있는 해에는 남성에게 불리하고 비교적 축구에 관심이 덜한 여성에게 유리하다는 징크스가 재연될 것으로 예상됐다.시험 결과는 여성합격자비율이 23.9%로 지난해에 비해 6%포인트 높게 나타나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다. ●고시생은 ‘파산의 늪’,고시촌은 ‘불황의 늪’ 일정한 수입이 없는 상당수 고시생들이 무분별한 신용카드 발급과 사용으로 ‘신용불량자’로 전락했다.일부 고시생은 3000만∼5000만원의 카드빚을 졌지만 갚을 능력이 없어 ‘돌려막기’ 등의 편법을 이용하다 500만원 이상의대출정보를 금융권이 공유하는 등 신용카드 발급·사용기준이 강화되자 된서리를 맞았다. 또한 고시생들의 ‘메카’인 서울 신림동 ‘고시촌’은 생활물가 상승,인터넷 동영상 강의와 개인강습 등 공부방법의 다양화로 예년에 비해 30% 정도수험생이 감소했다. ●사법시험 ‘오타’와 ‘화장실 사용’문제 대두 지난 3월1일 치러진 사시 1차시험에서는 ‘헌법’과목 가운데 ‘오타 문제’의 복수답안 인정과 시험시간중 화장실 사용문제로 시끄러웠다. 오타문제는 문제를 푸는 데 지장이 없었다는 결론이 나 복수답안으로 인정하지 않았으며,화장실 이용문제는 수험생 편의를 고려해 현행 2교시인 시험시간을 3교시로 변경했다.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1교시 헌법과 법률선택과목을,2교시 형법과 어학선택과목,3교시 민법을 치르게 된다. ●자격시험 후유증 각종 시험에서 출제오류를 주장하는 소송이 급증했다.여기에 변리사 시험등에서는 수험생들이 제도변경 때문에 불이익을 받았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자격시험에서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또 최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감정평가사 시험에서도 일부 수험생들이 제도변경 관련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여기에 공인회계사시험은 너무많은 합격자를 배출한다는 불만을,변리사와 법무사,감평사 등은 너무 적은 합격자를 배출한다는 불만을제기하는 등 적정 합격인원을 둘러싼 논란도 계속되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
  • 올 공무원시험·고시 여성돌풍 계속

    올해 각종 공무원시험 및 사법시험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우먼 파워’를꼽을 수 있다.다음은 7, 9급 공무원시험에서 자격증 등을 이용한 가산점제도가 보편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15일 현재 행정고시와 외무고시,지방고시,7, 9급 공무원시험,사법시험이 완료됐다.이를 계기로 올해 치러진 시험의 특징을 살펴본다. ◆‘우먼 파워’ 올해 각종 채용시험에서 여성 돌풍이 이어졌다.9급 공무원시험의 여성합격자 비율은 48.6%로 지난해(38.2%)에 비해 10.4%포인트나 증가,역대 시험에비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행정고시 여성합격비율은 28.4%(지난해 25.3%),외무고시 45.7%(〃 36.7%),7급 공무원시험 26.5%(〃 16.0%) 등으로 평균 3∼10%포인트 정도 높아졌다. 공무원 시험은 공정한 선발기준과 함께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데다 신분이 보장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매력있는 직업이 되고 있다.여기에 지난 96년부터 각종 공무원시험에서 여성채용목표제가 적용되고,2000년부터 7, 9급시험에서 군가산점제도가 폐지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여성의 공직 진출이 교육분야와 일반행정 등 일부 한정된 직렬에 집중되고 있고,기술직이나 공안직에서는 여전히 낮은 것은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사법시험에서도 여성합격자는 전체의 23.9%로 지난해(17.5%)에 비해 6%포인트나 증가했다.사법시험에서는 여성이 전체수석,최연소·최고령 합격을 차지하기도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직이 안정성 등의 측면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해마다 여성 지원자가 늘고 있으며 여성 합격자의 비율도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전망했다. ◆자격증이 합격의 지름길 7, 9급공무원시험에서 자격증을 소지,가산점을 받아 합격하는 수험생들이해마다 늘고 있다.이는 2000년 군가산점제도 폐지 이후 두드러진 현상이다.7급시험 전체합격자 623명 가운데 453명(72.7%),9급시험 합격자 2915명 가운데 2136명(73.3%)이 자격증 가산점의 혜택을 받았다. 지난해 7급시험 66%,9급시험 63.3%에 비해서도 늘어난 수치다.군 가산점제가 폐지된 2000년에는 7급 56.19%,9급 52.34%가 자격증 가산점의 수혜자였다.99년 7, 9급시험에서 자격증 가산점 수혜자자가 38.3%였던 것에 비하면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일정자격을 취득하면 가산점을 주는 제도는 수험생들에게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자신이 지원하고자 원하는 직렬과 관련이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
  • 내년도 공무원시험 일정 발표

    행정자치부는 11일 2003년도 행정고시와 외무고시,기술고시,지방고시,7·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의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행정고시(지방고시 행정직 포함)와 외무고시 1차시험은 올해보다 10일 앞당겨진 2월16일,7급 및 9급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은 9월7일과5월11일에 각각 실시된다. 기술고시(지방고시 기술직 포함) 1차시험은 올해보다 1∼2개월 앞당겨진 6월29일에 치른다. 또 내년부터 9급 시험도 인터넷 원서접수를 받는 등 모든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의 인터넷 원서접수가 이뤄진다.인터넷을 통한 원서접수는 일반 원서접수기간 3일 전부터 가능하다. 행시와 외시의 경우 인터넷 접수는 1월3∼11일이며,일반 접수(우편접수 포함)는 7∼13일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시험일정을 미리 발표했다.”면서 “선발예정인원 등 세부내용은 내년 1월 초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
  • 공무원시험 변경내용 확정/고시논술형 답안지 규격 확대

    내년부터 행정고시 등 국가 고등고시 2차시험 답안지와 9급 공무원 1차시험 문제지,2004년에는 7급 공무원 1차시험 문제지가 개선된다. 행정자치부는 8일 이같은 내용의 국가공무원시험 시행규칙을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행정고시와 외무고시,기술고시 2차시험에서 사용하는 논술형 답안지가 현행 18절지 크기 10장에서 A4 크기 6장으로 바뀐다.각행의간격도 현행 8.6mm에서 9mm로 넓어져 글을 쓰기에 편하도록 했다. 또 9급 공무원 1차시험 문제지는 현행 B5(16절지)에서 B4(8절지)로 바꾸고,7급 공무원시험은 2004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험지 종이질을향상시켜 고품질의 중질지를 사용할 예정이다. 각종 국가공무원시험에서 사용하는 답안지와 문제지의 크기가 작아 답안작성과 채점에 불편이 뒤따른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행자부는 변경사항들에 대한 수험생들의 여론 수렴을 위해 전국 주요 대학과 학원,광역시·도청 고시계 등에 견본 답안지를 배포,홈페이지(www.mogaha.go.kr)를 통해 내년 2월말까지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장세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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