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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사나이 엠버, 꿀성대 김현규 교관 선글라스 벗자 ‘화들짝’

    진짜사나이 엠버, 꿀성대 김현규 교관 선글라스 벗자 ‘화들짝’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여군 특집 혹한기 유격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진짜 사나이 여군 8인은 악명 높기로 유명한 고산유격장에서 혹한기 유격 훈련을 받았다.멤버들은 꿀성대 교관의 통제에 따라 고산유격장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외줄다리 훈련’에 도전했다. 외줄타기 훈련 도중 갑자기 내리는 폭설로 꿀성대 교관은 처음으로 여군 멤버들 앞에서 선글라스를 벗었다. 이때 엠버는 꿀성대 교관의 외모를 보고 한동안 눈을 떼지 못했다. 엠버는 “교관의 눈이 너무 예쁘다. 강한 남자이지만 웃으면 귀여운 사람을 좋아한다”면서 “꿀성대 교관이 이상형에 가깝다”고 깜짝 고백했다.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캡처, 온라인커뮤니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K팝스타4 박진영, 첫 기립박수 “심사불가 지경” TOP8 결정전 “역대 최고”

    K팝스타4 박진영, 첫 기립박수 “심사불가 지경” TOP8 결정전 “역대 최고”

    K팝스타4 박진영, 4년 만에 첫 기립박수 “심사불가 지경” TOP8 결정전 미리 보니 ‘K팝스타4 박진영’ K팝스타4 박진영이 4년 만에 기립박수를 친 것으로 알려져 그 주인공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1일 오후 4시50분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TOP8 결정전을 통해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는 8팀을 결정짓는다. 무엇보다 막강실력파인 정승환, 박윤하, 릴리M, 케이티김, 그레이스신이 속해있는 ‘죽음의 조’가 경연을 치를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다. 이와 관련 지난달 26일 SBS 공식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 올라온 ‘K팝스타4’ 15회 예고 영상에는 한 눈에도 확 달라진 TOP10 진출자들의 외모과 흥겨운 무대가 담겨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진영이 “4년 만에 처음이에요”라며 박차고 일어나 기립박수를 치고 현장에 있던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도 환호하며 일어서는 장면이 공개돼 과연 그 박수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K팝스타4 예고편에서 박진영은 “심사불가에요”, 양현석은 “세 명의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오늘의 1등은..”이라고 말하고 있어 ‘죽음의 조’에서 만장일치를 이끌어낸 ‘불사조 우승자’에 대한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놓치면 후회할 만큼 역대 시즌 최고의 명승부였다”며 “현장에 있던 100인의 시청자 심사위원들도 감동에 겨워 한동안 기립박수가 끊기지 않을 정도였다. 그 열기와 전율을 안방극장에서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K팝스타4 박진영 어느 정도기에”, “K팝스타4 박진영 오버가 항상 심하던데 이번엔 진짜?”, “K팝스타4 박진영 기립박수, 본방사수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K팝스타’ 캡처(K팝스타4 박진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생겼어” 육중완 칭찬에 반응이?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생겼어” 육중완 칭찬에 반응이?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생겼어” 육중완 칭찬에 반응이? 나 혼자 산다 육성재가 육중완에게 외모칭찬을 들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육성재가 “우리 가족은 음치 박치라서 육씨가문에서 가수가 어떻게 나왔느냐고 하세요”라고 말하자, 육중완은 “우리 집은 흥이 정말 많아서 음악만 나오면 흥이 폭발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나 혼자 산다 육성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의 포토영상]피에스타 재이, 밀리터리 복장으로 ‘新군통령’ 신고식

    [오늘의 포토영상]피에스타 재이, 밀리터리 복장으로 ‘新군통령’ 신고식

    걸그룹 피에스타(FIESTAR)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재이(Jei)가 섹시한 ‘밀리터리 룩’을 완벽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화보 속 피에스타 재이는 최근 군 부대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걸그룹답게 밀리터리 복장으로 화보 촬영을 진행, 청순가련한 외모와 더불어 매혹적인 몸매로 ‘군통령(군대의 대통령)’ 신고식을 치렀다. 한편, 재이가 속한 걸그룹 피에스타는 오는 3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블랙 라벨(BLACK LABEL)’로 컴백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곳곳에서 타이틀곡 ‘짠해’를 사전 공개하는 깜짝 게릴라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병영 매거진 월간 ‘HIM’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중완, 육성재 보더니 감탄

    나 혼자 산다 육중완, 육성재 보더니 감탄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중완과 무슨 사이? 알고보니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중완과 무슨 사이? 알고보니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중완에게 폭풍칭찬 들어 ‘훈훈’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중완에게 폭풍칭찬 들어 ‘훈훈’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성재와 훈훈한 대화 ‘눈길’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성재와 훈훈한 대화 ‘눈길’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중완, 육성재 외모에 감탄 ‘폭풍칭찬까지’

    나 혼자 산다 육중완, 육성재 외모에 감탄 ‘폭풍칭찬까지’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중완, 육성재에 “우리집은 전부 평면이야” 무슨 뜻?

    나 혼자 산다 육중완, 육성재에 “우리집은 전부 평면이야” 무슨 뜻?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멸종위기’ 북극곰 위한 ‘국제 북극곰의 날’ 아세요?

    ‘멸종위기’ 북극곰 위한 ‘국제 북극곰의 날’ 아세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 있지 않지만 매년 2월 27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북극곰 환경단체 'PBI'(Polar Bears International)가 지정한 '국제 북극곰의 날' 이다. 사실 쉽게 구경하기 힘든 북극곰이 자신 만을 위한 기념일까지 가진 것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환경 파괴의 지표로 북극곰의 개체수가 활용되기 때문이다. 귀여운 외모를 가져 인기가 높은 북극곰은 그러나 야생에서는 적수가 없는 포식자다. 유일한 천적이 바로 지구 온난화인 셈. 실제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캐나다 환경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보퍼트해 해역의 개체수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북극곰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줄었다. 연구를 이끈 USGS 제프 브로마긴 연구원은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물개가 서식지를 잃고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면서 “물개가 북극곰의 주요 먹이인 탓에 먹잇감의 부족이 북극곰 생존에 위기를 불렀다” 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촬영된 유명한 북극곰 사진을 정리해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기업 꿈꾸는 연예 기획사들] ‘공룡 기획사’ 납시오

    [대기업 꿈꾸는 연예 기획사들] ‘공룡 기획사’ 납시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화장품 매장. 메이크업 아티스트 직원 6명은 모두 젊은 남성들이다. 검은색 옷을 입고 연예인 뺨치는 외모를 지닌 이들은 6인조 아이돌 그룹을 떠올리게 했다. 1층에서 여성 고객들에게 화장품을 권해 주고 2층으로 올라가 메이크업 시연을 해 주는 등 평일임에도 한창 분주했다. ‘문샷’ 매장이다. YG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한 브랜드로 자사 소속 배우인 이성경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YG의 해외 팬들에게 삼청동의 이곳은 관광명소로 통한다. 매장을 찾는 이들의 40%가 외국인이다. 주말이면 중국어, 영어가 가능한 직원들을 배치하는 이유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준우씨는 “인터넷 등을 통해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중국, 태국, 유럽 등 해외 팬들이 YG에서 하는 화장품 매장임을 알고 찾아온다”면서 “한국 여성들의 메이크업 패턴을 궁금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연예 기획사들이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공룡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공식 체결을 앞두고 중국 자본까지 유입되면서 이들의 사업 다각화는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마케팅 수단은 한국은 물론 세계를 주름잡는 K팝 스타들이다. SM, YG, FNC 엔터테인먼트 등 가요 기획사들은 최근 가수들뿐 아니라 배우들까지 영입하면서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들을 활용해 본업과 다소 거리가 있는 사업들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해외 팬 몰리며 관광코스로 적극 개발 가장 앞줄에 빅뱅, 싸이, 2NE1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가 있다. 본업인 음반 제작 및 가수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 패션, 화장품, 외식, 부동산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양현석 YG 대표는 일찌감치 강남 및 홍대 일대에서 힙합 클럽 및 주점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홍대 일대의 빌딩을 사들이는 등 부동산 재테크에도 상당한 수완을 보였다. 삼성 제일모직과 합작 법인을 설립해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 화장품 브랜드 ‘문샷’ 등을 잇따라 시작했다. 또한 지난해 말 광고대행사 휘닉스홀딩스를 인수해 신규 사업을 전담시킬 계획이다. 여기에 조만간 식음료 사업을 확대 개편해 외식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YG는 2018년 경기 의정부에 만들어질 ‘K팝 클러스터’에 1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대중음악 창작 활동과 공연 시설 및 체험, 휴양 및 관광 복합 단지 등 다양한 사업을 총체적으로 완성시키겠다는 복안이다. 국내 최대의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도 사업 다각화에서 빠질 수 없다. 동방신기, 엑소, 소녀시대 등이 활동하는 SM은 이미 자회사 드림메이커를 통해 공연기획을 시작했고 또 다른 자회사 SM C&C를 통해 여행 사업, 드라마·예능프로그램 제작에까지 뛰어들었다. 이 밖에도 SM F&B, SM 어뮤즈먼트, SM브랜드마케팅 등을 설립해 외식 및 노래방, 패션 사업 등도 진행 중이다. 명동 롯데백화점 영플라자에는 SM의 각종 굿즈(기념품)를 파는 SM 팝업 스토어가 성업 중인데 백화점에서도 알짜 사업으로 통한다. SM은 지난달 200억원을 들여 강남구 삼성동에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설립했다. 총 6층(8000㎡)짜리 규모의 건물에는 의류, 팔찌, 귀걸이, 배지, 베개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기념품 판매점을 비롯해 SM 가수처럼 트레이닝을 받고 화보 및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SM타운 스튜디오,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SM타운 시어터 등을 갖춰 SM의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방문객 중 해외 팬의 비중은 약 50%에 달한다. SM은 이곳을 자사의 여행 회사와 연계해 관광 코스로 개발하고 신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 복안이다. 한류스타 배용준이 대표로 있는 키이스트의 사업 진출 역시 활발하다. 배 대표는 일찌감치 외식 사업에 뛰어들어 한국과 일본에서 음식점 체인을 운영했고 최근에는 콘텐츠 관련 비즈니스로 업종을 바꿨다. 키이스트는 자회사인 컨텐츠K를 통해 영화 및 드라마 제작을 통해 외주제작사를 운영 중이고 게임 사업에도 진출했다. 중화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상품을 판매하는 종합인터넷쇼핑몰로 소속 배우인 김수현 등 한류를 활용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 이다해, 이동건 등이 소속된 FNC 엔터테인먼트는 아카데미(학원) 사업을 통한 수익 모델 개발에 적극적이다. 국내의 성공을 발판으로 지난달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 전문트레이닝 기관인 FNC GTC를 설립했으며 태국 베트남에까지 사업을 확장해 한류 팬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YG를 비롯한 SM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는 국내 안팎에서 밀려드는 자본 투자의 덕이 크다. 달리는 말에 날개를 달아 준 격이었다. YG는 지난해 8월 루이비통모에헤네시그룹 계열 사모펀드로부터 8000만 달러(약 827억원)를 투자받았다. SM은 지난해 중국 최대 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1000억원 투자설이 오갈 정도로 중국 업체들의 투자 제의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키이스트는 지난해 8월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소후닷컴으로부터 150억원을 투자받았다. 키이스트는 내친김에 지난해 12월 33억원을 투자해 인터넷 쇼핑몰 판다코리아닷컴의 2대 주주가 됐다. 중국 대륙을 겨냥해 ‘역직구 흐름’을 만들겠다는 속내다. 지난해 코스닥에 상장한 FNC에는 총 392억원의 공모 자금이 몰렸다. 무명 가수였던 한성호 FNC 대표는 약 670억원을 벌어들여 단숨에 이수만 SM 대표, 양현석 YG 대표에 이은 엔터테인먼트업계 세 번째 주식 부자에 등극했다. 이처럼 당분간 엔터업계에 국내외 자본이 몰리면서 사업 확장은 더욱 날개를 다는 모양새다. 사모펀드 전문 운용사인 SKM인베스트먼트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 2000억원대의 자금을 운용할 계획을 밝혔고 예능 제작사인 코엔 그룹을 500억원에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투자사들의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 투자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 대표는 “중국 투자자들이 마치 쇼핑하듯이 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을 돌아다니며 투자 문의를 하는 것이 상례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K팝 문화에 기반한 ‘360도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업계가 계열사를 통해 사업 다각화에 목을 매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있다. 앨범이나 드라마, 영화 등은 흥행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고위험 고소득 사업이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이고 위험을 분산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안정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만한 충분한 자금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계열사를 통해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매진할 수밖에 없다. 양 대표는 “이제 일차원적으로 음반 및 음원을 파는 것이 아니라 패션부터 음악까지 K팝 문화로 파생된 문화를 파는 360도 비즈니스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미국 디즈니 역시 영화보다 디즈니랜드라는 테마파크로 더 높은 수익을 올리는 구조인 만큼 안정적인 재원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숙원과도 같은 것”이라면서 “특히 K팝 스타들은 글로벌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원소스 멀티유즈(OSMU)의 차원에서 이들을 내세워 벌이는 사업 다각화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업보다 ‘문어발식’ 확장에 매진할 경우 스타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2008년 가수 비는 자신이 디자인과 지분에 참여한 패션 브랜드 ‘식스 투 파이브’를 론칭했으나 1년 3개월 만에 운영권을 매각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한 대부분 상장사인 엔터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노린 사업 확장은 오히려 한류의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심희철 동아방송대 엔터테인먼트 경영과 교수는 “무분별한 브랜드 확장과 대외 투자나 주가 상승만을 고려한 자본의 논리에 의한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콘텐츠 제작 방식은 질 낮은 콘텐츠의 양산으로 이어져 한류 콘텐츠의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지고 향후 한류산업에도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중완 칭찬한 외모봤더니 ‘훈남포스’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중완 칭찬한 외모봤더니 ‘훈남포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외모에 ‘육 씨 중에 제일 잘생겼다’ 육중완 칭찬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외모에 ‘육 씨 중에 제일 잘생겼다’ 육중완 칭찬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 씨 중에 너같은애 없다” 육중완 외모 칭찬에 반응보니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 씨 중에 너같은애 없다” 육중완 외모 칭찬에 반응보니

    나 혼자 산다 육성재, “육 씨 중에 너같은애 없다” 육중완 외모 칭찬에 반응보니 나 혼자 산다 육성재가 육중완에게 외모칭찬을 들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94회에서는 육성재와 육중완이 함께 산천어 축제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육성재는 육중완과의 친분에 대해 “중완이 형이 TV 나오는 걸 봤는데 너무 반가웠다. ‘나도 육 씨인데 어떻게 육 씨가 방송에서’라며 놀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육성재는 “친해지고 싶었는데 방송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번호를 교환하고 친해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후 단란하게 대화를 나누던 중 육중완은 “육 씨 중에 네가 제일 잘 생겼어. 너 같은 애가 없어. 우리 집은 전부 평면이야”라고 육성재의 외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육성재가 “우리 가족은 음치 박치라서 육씨가문에서 가수가 어떻게 나왔느냐고 하세요”라고 말하자, 육중완은 “우리 집은 흥이 정말 많아서 음악만 나오면 흥이 폭발한다”라고 설명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나 혼자 산다 육성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멸종위기’ 북극곰 위한 ‘국제 북극곰의 날’ 아세요?

    ‘멸종위기’ 북극곰 위한 ‘국제 북극곰의 날’ 아세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 있지 않지만 매년 2월 27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북극곰 환경단체 'PBI'(Polar Bears International)가 지정한 '국제 북극곰의 날' 이다. 사실 쉽게 구경하기 힘든 북극곰이 자신 만을 위한 기념일까지 가진 것은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환경 파괴의 지표로 북극곰의 개체수가 활용되기 때문이다. 귀여운 외모를 가져 인기가 높은 북극곰은 그러나 야생에서는 적수가 없는 포식자다. 유일한 천적이 바로 지구 온난화인 셈. 실제 지난해 미국 지질조사국(USGS)과 캐나다 환경부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간 북극곰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북극곰 주요 서식지인 보퍼트해 해역의 개체수를 조사한 이 연구에서 북극곰은 2004년 1600마리에서 2010년 900마리로 줄었다. 연구를 이끈 USGS 제프 브로마긴 연구원은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물개가 서식지를 잃고 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면서 “물개가 북극곰의 주요 먹이인 탓에 먹잇감의 부족이 북극곰 생존에 위기를 불렀다” 고 설명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촬영된 유명한 북극곰 사진을 정리해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카이스트도 못 푼 문제 ‘척척’ 최연소 뇌섹남..문제 보니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카이스트도 못 푼 문제 ‘척척’ 최연소 뇌섹남..문제 보니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카이스트 출신도 못 푼 문제 ‘척척’ 최연소 뇌섹남 등극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문제적남자’에 출연한 방탄소년단 멤버 랩몬스터가 화제다. 랩몬스터는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최연소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 지적인 남자를 칭함)으로 등극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랩몬스터, 전현무, 타일러 라쉬,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 등이 출연했다. 최연소 출연자인 랩몬스터는 전국 모의수능 1%, 중학생 때 독학으로 토익 900점 돌파,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등장과 동시에 큰 관심을 끌었다. 아이큐 148로 출연진 중 가장 뛰어난 두뇌를 자랑한 랩몬스터는 창의력을 요하는 ‘뇌풀기 퀴즈’에서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카이스트 출신 이장원, 한양대 공대생인 하석진도 풀지 못한 문제를 척척 풀어내며 단박에 에이스로 떠올랐다. 랩몬스터는 ‘존의 아빠의 다섯째 아들 이름은?’이라는 김지석의 질문에 단번에 ‘존’이라고 정답을 쉽게 맞췄다. 또한 ‘10+3이 1이 되는 것은?’이라는 질문에도 정답인 ‘시계’를 외쳤다. 특히 ‘여자에게 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다들 오답을 낸 반면 랩몬스터는 “Fe가 철인데, male하면 남성이니까 그래서 필요한 것 아니냐”고 제대로 풀이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현무는 제한된 10초 안에 대부분의 정답을 알아낸 랩몬스터를 보며 “지니어스!”라는 감탄을 연발했다. 김지석 역시 “혼자 90년대 생이라 생각이 프레쉬하다”라며 랩몬스터의 남다른 두뇌회로를 칭찬했다. 네티즌들은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반전이네”,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다시 봤다”,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최연소 뇌섹남”, “문제적남자 랩몬스터, 뇌가 섹시하니 외모도 섹시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8. 6년 묵은 ‘돌아와요 부산항’으로 복고풍 탄 조용필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38. 6년 묵은 ‘돌아와요 부산항’으로 복고풍 탄 조용필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요즘은 ‘가왕’(歌王)이란 호칭이 남발되는 경향이 강하지만 고유명사로서 우리 가요계 ‘가왕’ 타이틀의 주인공은 단언컨대 단 한 사람, 조용필입니다. 주민등록상 1950년생인 그의 나이, 올해로 66세가 됐습니다. 숱한 명곡과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조용필이지만 역시 ‘가왕’으로서 출발점은 ’돌아와요 부산항’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1971년 발표했다가 그냥 묻혀버렸던 걸 1976년 우연찮게 재취입한 곡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정작 조용필 자신은 이 노래 부르는 걸 꽤나 마뜩치않아 했던 모양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당시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조용필 인터뷰 기사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38. 6년 묵은 노래로 복고풍(復古風) 탄 조용필 -1977년 3월 13일자 가요계에 별난 이단아가 나타났다. 때아닌 복고풍의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온 조용필. 가요팬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보컬리스트로선 꽤 경력을 지녔다. 1971년 선데이서울이 주최한 제1회 보컬그룹 경연대회서 가수왕으로 뽑힌 일이 있었을 정도니까… 다음은 돌아온 중고신인 조용필의 음악적 산책. “꽃피는 동백섬에 봄은 왔건만….” 이렇게 시작되는 조용필의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황선우 작사 작곡)이 요즘 전국을 석권하고 있다. 트로트 멜로디에 고고 리듬으로 편곡된 이 노래는 다소 흐느끼는 듯한 허스키의 목소리로 불려지고 있는, 마치 흘러간 노래를 듣는 듯한 복고풍의 무드. 별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없는 데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 자신이 ‘뽕짝’(트로트)이라 해서 외면하던 곡. 이 노래는 또 서울서부터 히트돼 전국으로 번지는 통례를 깨고 부산 다방가에서부터 히트되어 서울로 북상, 전국을 누빈 지방 출신의 히트곡이기도 하다. 부산에서부터 히트를 한 이유를 조용필은 “부산항이라는 지명이 곁들여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기도. 이 노래는 조용필이 이미 1971년 아세아레코드에서 취입했던 곡이다. 디스크까지 내놓았으나 녹음이 잘 안된 불량음반이어서 방송에서 틀지를 못해 사장됐던 노래다. 이 노래가 다시 햇볕을 보게 된 것은 조용필이 지난해 6월 킹레코드와 인연을 맺으면서다. 이 레코드사에서 독집 디스크를 내놓기로 한 그는 회사 측의 권유로 ‘뽕짝’도 한 곡 넣기로 했다. 그때 떠오른 곡이 바로 이 곡. “사실은 뽕짝이라 다시 부르기 싫었어요.” 대개 팝계열의 가수들은 트로트를 외면하기 일쑤다. 멜로디는 그대로 두고 현대 감각에 맞게 템포만 고고 리듬으로 바꾸어 취입했다. 이렇게 해서 나온 독집의 타이틀곡이 “너무 짧아”였고 ‘돌아와요 부산항’은 제1면의 두번째 곡으로 깔았다. 그러니까 취입할 때부터 괄시를 받았던 곡이다. 그런데 독집을 낸 지 두 달쯤 지나자 부산에서부터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묘하게도 반응을 보인 게 타이틀곡이 아니라 괄시를 하던 ‘돌아와요 부산항’이었다. “너무 기가 차서 웃음 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돌아와요 부산항’과 비슷한 케이스로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도 있다. 이 곡도 디스크의 맨 끝 곡으로 수록한 게 히트되어 나중에 다시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제작했던 것. “실은 30살이죠” 그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이 노래를 불러 일약 유명해진 조용필의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은 앳되다. 166cm의 자그마한 체구에 애송이 같은 인상과 달리 연예계 경력은 자그마치 10년. 경동고를 나온 그는 1967년 미8군 무대에서 기타를 치는 보컬리스트로 데뷔했다. 정릉에 살 때였다고 한다. 한 동네에 살던 미8군 무대의 드럼을 치는 친구의 소개로 미8군 쇼의 대행업자인 한국흥행에 들어갔던 것. 기타는 중학교 때부터 만졌던 악기. 그러니까 취미가 직업이 된 것이다. “처음엔 조금만 하다가 집어치우려고 했었죠.” 그러나 어느새 2년이란 세월이 흘러 공부를 하려고 미8군 무대를 떠났다고 한다. 하지만 몸이 근질근질해서 참지 못했다는 그는 미8군 무대를 나선 지 8개월만에 4인조 보컬그룹을 조직해 일반 무대로 진출하기 시작했다. 당시 국제호텔에 있던 고고클럽이 일반 쪽으로는 첫 무대. 보컬그룹 계열에서 무명에 지나지 않던 그에게 영광의 문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당시 연예협회 산하 연주 분과의 그룹사운드 분실장이던 김대환이 이끌던 3인조의 ‘김트리오’ 멤버가 되면서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그 무렵인 1971년 선데이서울이 주최한 제1회 보컬그룹 경연대회에 출전, ‘길잃은 철새’를 불러 가수왕이 된 것. 당시 그를 가수왕으로 뽑았던 심사위원들은 “언젠가는 빛을 볼 유망주”라고 입을 모았다. 늦은 감은 없지 않으나 아무튼 그때의 유망주는 마침내 정상을 달리고 있는 셈이다. 일반에겐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가수왕이 된 뒤로 그는 보컬그룹 계열에서는 스타급 대우를 받으며 밤무대를 누벼왔다. 1974년에는 자신이 리드하는 6인조 보컬그룹 ‘그림자’를 조직, 부산의 살롱에 있다가 1975년 3월에 서울로 올라와 현재 나이트 클럽과 카바레 2곳에 출연하고 있다. 한곡의 히트로 주가가 껑충 오른 그는 요즘 하루 5회 이상의 방송 출연과 밤무대의 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신이 없을 지경이라고 한다. 한달 수입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뛰었고, 여자팬의 극성에도 시달린다고 한다. “대개 살롱에선 젊은 여자들이, 카바레에선 중년부인들이 프로포즈를 해와요.” 중년 부인들이 웨이터를 시켜 “술 한잔 하자”는 주문을 하고 어떤 여인은 전화번호를 적어주면서 “한번 연락하라”고 유혹해 오기도 한다며 씁쓸한 웃음이다. 그러나 그런 유혹에 단 한번도 빠져본 일은 없다고. “여자 친구는 몇 명 있어요. 하지만 정해놓은 애인은 아직 없습니다.” 동료들간에 퍽 착하다는 말을 듣는 그는 70이 넘은 부모를 모시고 있다. 경기도 화성 태생에 3남4녀중 3남. 주량은 2홉 들이 소주 한병쯤이란다. 아무리 히트곡을 냈다 해도 보컬그룹은 떠나고 싶지 않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학폭 아픔 씻은 희망음자리표

    학폭 아픔 씻은 희망음자리표

    “기타, 드럼을 한참 치다 보면 누군가를 미워하던 마음이 저도 모르게 풀려 버립니다. 이게 음악의 힘일까요?” 26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의 JY실용음악학원. 기타로 ‘아침이슬’을 연주하던 정하늘(14·숭문중 2)군은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를 기막히게 연주해 보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겉보기에는 여느 또래와 다름없이 밝은 모습이지만, 정군은 학교 폭력의 피해 당사자이다. 지난해 7월부터 학교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했다. 가해 학생은 (부모님이 멀쩡히 계신 정군에게)‘너 엄마, 아빠 안 계시지?’라며 툭툭 치고, 시비를 걸기 일쑤였다. 급기야 9월에는 교실에 앉아 있던 정군의 가슴팍을 세게 때렸다. 정군은 결국 117 학교폭력신고센터에 손을 내밀었다. 가해 학생은 정군이 선처를 호소해 간신히 징계를 면했다. 사건 처리과정을 지켜본 서울 마포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송준한 경위는 정군에게 기타를 쥐어 줬다. 군악대 출신으로 1994년 경찰 입직 전까지 10년간 밴드 활동을 했던 송 경위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음악의 힘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 마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JY실용음악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불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레슨을 하는 ‘심통이’(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란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었다. 정군은 그렇게 ‘심통이’의 첫 단원이 됐다. 송 경위는 정군을 비롯해 관내 중·고교생 16명을 각 학교나 지역아동센터 추천을 받아 모집했다. 기타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 정군은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도 뭔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정군과 함께 ‘심통이’ 단원으로 드럼 레슨을 받는 박병훈(가명·18·고3)군은 필리핀 출신 어머니를 둔 다문화 가정 자녀다. 박군은 “남들과 다른 외모 탓에 중2 때까지 학교에서 엄청 괴롭힘을 당했다”며 “당한 만큼 돌려줘야 된다고 생각해 친구들을 향해 물건을 집어던지는 일이 잦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에는 괴롭힘을 당하진 않지만 드럼을 칠 때마다 뭔가 가슴속 응어리졌던 감정들이 날아가는 기분”이라고 덧붙였다. 매주 한두 번씩 기타나 드럼, 피아노, 보컬 등을 가르치는 ‘심통이’ 수업은 실용음악학원 소속 교사 5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정군과 박군은 다음달이면 ‘서울청소년음악봉사단’의 일원이 된다. 이 실용음악학원 학생들과 졸업생, 교사들로 꾸려진 봉사단은 지난해 2월부터 마포노인복지센터와 마포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정기 방문해 소외받은 이웃들에게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원장 박제연(45·여)씨는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나 가슴속 응어리를 풀 곳이 필요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음악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 혼자만 버려진 게 아니구나’란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조용철 기자 cyc@seoul.co.kr
  •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 “우리세대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어디에?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 “우리세대가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어디에?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맹기용이 ‘훈남 셰프’로 방송을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리며 덩달아 맹기용 레스토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맹기용은 25일 오후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에서 맹기용은 훈훈한 외모에 화려한 스펙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맹기용은 홍익대학교 공과대에 수석으로 입학했으며, 전자과에 다니고 있음에도 셰프의 길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맹기용은 “좋아서 갔다기보다 집안 분위기가 그쪽이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꿈은 요리사였다”고 밝혔다. 맹기용 레스토랑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퍼블리칸 바이츠로 알려졌다. 맹기용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팬케이크 형태 양식을 먹을 수 있다. 맹기용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대해 “우리 세대가 쉽게 먹을 수 있는 비싸지 않은 음식”이라고 콘셉트를 설명하기도 했다.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에 네티즌은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꼭 한 번 가봐야지”,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맹기용 정말 잘 생겼다”,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훈훈해”,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남자친구와 함께 가봐야지”,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달달한 음식이 나올 듯?”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라디오스타 맹기용’ 맹기용 레스토랑)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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