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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한 학교에서” 부부 교사의 동료간 불륜, 김지민 분노

    “신성한 학교에서” 부부 교사의 동료간 불륜, 김지민 분노

    방송인 김지민이 부부 교사의 불륜에 분노를 드러냈다. 13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의 OTT 플랫폼 ‘바바요’(babayo)에 공개된 ‘킹 받는 법정’ 11회에서는 가정 파탄의 주범 상간남녀에 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특히 지난 11월 경북 김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 조명됐다. 해당 초등학교의 남성 교사인 A씨는 같은 학교에 근무하는 미혼 여성 교사 B씨와 지난해 6월부터 불륜 관계를 이어오다 올해 8월 역시 교사인 부인 C씨에게 발각됐다. A씨는 C씨에게 “다시 바람을 피우면 위자료와 재산을 받지 않고 양육권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쓰고 B씨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했지만, B씨와의 만남을 지속했다. 지난 9월 다시 아내에게 들통 난 이후 가출했다. A씨는 육아휴직 중이지만, 집을 나가 자녀 육아는 하지 않는 상태다. 부인 C씨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육아휴직을 내고 자녀를 돌보고 있다고 한다. 내연녀 B씨는 C씨 가족과 대면한 자리에서 “(A씨와) 헤어질 수 없고 함께 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A씨와 이혼소송을 진행 중이며, 내연녀 B씨를 상대로도 소송을 준비 중이다. C씨는 또 경북도교육청에 A씨와 B씨를 상대로 불륜 행위 및 육아휴직 부당사용,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내용으로 감사를 청구했다. C씨의 부친 D씨는 지난달 19일 김천교육지원청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내연녀 B씨의 처벌을 요구했다. D씨는 “B씨가 ‘타 지역으로 전출가면 그만’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A씨는 손녀에게 ‘B씨와 함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는 등 뻔뻔하기 짝이 없다”며 “이들은 간통죄가 없어져 처벌받지 않고 부도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는 듯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한 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적 사건과 관련해 김지민은 “이게 정녕 학교에서 일어난 일이 맞는가”라며 “신성한 학교에서 말이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판사 출신 신중권 변호사는 불륜을 저지를 경우 어떠한 절차를 거쳐 소송이 이뤄지는지, 잊어서는 안 되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정혜진 변호사는 “부부로 인연을 맺은 이상 평생 함께하기로 했는데 외도를 했으면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라며 “우리나라 재판상 이혼 사유를 민법 제840조에서 여섯 가지 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중권 변호사는 “한 번 걸리면 남자들은 보통 ‘한 번 더 걸리면 재산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다”라며 “각서를 썼는데 협의 이혼으로 가면 각서는 효력이 인정된다. 소송으로 가면 효력이 없다”라고 전했다. 김지민은 방송 말미 입법 제안을 통해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깨버린 이들에게 세상의 쓴맛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파렴치한 배우자와 상간자의 재산을 모두 몰수해서 피해자에게 정신적 보상금을 주자”라고 강조했다.
  • [속보] 해외도피 ‘테라’ 권도형 세르비아 이동

    [속보] 해외도피 ‘테라’ 권도형 세르비아 이동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일으키고 도피 중인 권도형(31) 테라폼랩스 대표가 최근 세르비아로 이동한 것으로 수사당국이 파악했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올해 9월 초 싱가포르를 떠난 권 대표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거쳐 지난달쯤 세르비아로 체류지를 옮겼다. 법무부는 이 같은 정황을 파악하고 세르비아 정부에 수사 공조를 요청하는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권 대표는 여권 무효화로 공식 입출국 기록이 없는 만큼 인접 국가로 이미 거처를 옮겼을 가능성도 있다. 권 대표에게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최고등급 수배인 적색수배가 내려져 있다. 테라·루나 사태를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은 올해 4월 한국을 떠난 권 대표가 수사를 피할 목적으로 도피한 것으로 간주하고 공소시효를 정지시킨 상태다. 검찰은 권 대표를 추적하는 동시에 테라폼랩스를 공동 창립한 신현성(37)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지난 3일 기각됐다. 권 대표는 싱가포르를 떠난 것이 알려진 지난 9월 트위터를 통해 “도주 중이 아니다”며 “우리와 소통하는 데 관심을 보인 어떤 정부 기관이건 우리는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숨길 것도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 “의대 지원했어요”…전국 1등 수능 만점자 비결은

    “의대 지원했어요”…전국 1등 수능 만점자 비결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3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만점자의 기준은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모든 문제를 맞히고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에서 1등급을 받아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재학생이 2명이고 재수생이 1명이다. 세 명 모두 과학탐구 영역을 선택했고, 재학생 만점자들은 모두 의대에 지원했다. “시간 안에 다 풀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차분히 하자고 마음을 잡은 것이 도움이 된 것 같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현대청운고등학교 3학년 권하은(18) 양은 “한 문제, 한 문제 맞혀가야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했다”고 만점의 비결을 밝혔다. 권하은양은 학교 기숙사에서 고교 생활을 보냈고, 과외도 받지 않았고 학원도 다니지 않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학교 선생님에게 묻거나 인터넷 강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했다. 그는 “문제집을 많이 푼 정도였다”며 “어려운 국어는 틀린 문제를 반복해서 풀었고 과학탐구는 새로운 유형, 다양한 문제를 찾아서 풀었다”고 말했다. 이번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학생은 전국에서 권양 이외에도 재학생 1명과 재수생 1명 등 두 명이 더 있는데, 선택 과목에 따라 달라지는 표준점수의 총합을 기준으로는 권양이 전국 수석이다. 각 영역에서 권양이 받은 표준점수는 국어 134점, 수학 145점, 화학Ⅰ 75점, 생명과학Ⅱ 71점으로 총 425점이다. 특히 화학Ⅰ은 과학탐구 전체 영역에서 가장 높은 표준점수를 기록할 정도로 어려웠다. 권양은 공부로 쌓인 스트레스는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고민을 상담하면서 날려버렸다고 한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2학년 때까지 노래 동아리 활동을 했기에, 갑갑할 때면 가끔 피아노실에 들어가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시험 당일 당황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모의고사 때 어려운 문제가 나와 당황했다가 시간 내 문제를 다 풀지 못한 경험이 있어서다. 이번 수능 시험에서도 3번이나 계산해도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와 맞닥뜨렸는데, 침착해야 한다고 되뇌며 다시 확인해 답을 골라냈다고 한다. 그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권양은 “어릴 때 자주 병원 신세를 졌다. 나도 남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권양은 현재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의대에 지원한 상태다.포항제철고 최수혁군 “3년 내내 자습실” 또다른 재학생 만점자인 포항제철고도 최수혁(18) 군은 “3년 내내 자습실에 거의 안 빠지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학교에 머물며 학교 수업과 방과후학교, 야간자습에 충실했다. 중학교 때도 공부를 잘하기는 했지만 7등으로 졸업해 늘 1등을 도맡아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최군은 중학교 때까지는 과외수업을 받았고, 고교 입학 후에는 영어학원과 인터넷강의를 들었다. 모의고사 때 만점을 받은 적이 한 번 있었지만 1∼4개씩 틀려 만점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다는 그는 “만점 받고 싶다는 생각도 없이 부담 없이 시험을 쳤고, 그 덕분에 만점을 받은 것 같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최군은 미국에서 태어나 1년여만에 포항공대 교수인 아버지를 따라 포항으로 왔고 포항에서 자랐다. 누나는 서울대 전기공학전공 학과에 재학 중이다. 최군은 “특별히 좋아한 과목은 없었다”며 “수학을 잘하기는 했지만 좋아서 하지는 않았고 그나마 수학을 잘해서 그 시간에 다른 과목에 투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남는 시간에는 유튜브의 여러 채널을 보며 스트레스를 풀었다는 그는 수시로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6개 대학의 의대에 지원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는 “종양내과에 관심이 있어서 의대에 지원하기는 했지만 특별한 지원 계기라고 할 만한 것은 없고 당장 어느 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며 의대에 가서 진로를 고민해보겠다고 밝혔다.“수학 1등급 89%가 이과생”…국어도 잘봤다 올해 수능 수학 1등급 대부분을 이과생들이 차지해 인문계 학과로의 교차지원 경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11일 2023학년도 수능 응시생 4908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지난 8일까지 표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학 1등급을 받은 응답자 중 이과생이 88.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 85.3%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치로 수학 영역에서 이과생이 문과생을 앞지른 정도가 지난해보다 더 컸다는 의미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지만, 탐구 응시영역(사회·과학) 또는 수학 선택과목에 따라 문·이과생을 구분할 수 있다. 통상 이과생은 수학 미적분 혹은 기하를 선택하고 과학탐구를 응시한다. 수학뿐 아니라 국어에서도 이과가 점수 획득에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과생이 상대적으로 많이 선택하는 ‘언어와 매체’ 표준점수 최고점(134점)이 ‘화법과 작문’(130점)보다 4점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올해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높았던 수학에서 이과생이 강점을 보일 수밖에 없고, 국어마저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과목이 표준점수 획득에 유리하게 되면서 이는 곧 정시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학에서 이과생들이 유리한 구도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고, 여기에 국어과목까지 높은 점수가 나오고 있는 ‘언어와 매체’에 이과생들이 더 쏠려 상황상으로는 수학, 국어 모두 이과생이 유리해질 수 있는 구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종로학원 조사에 따르면 이과생 23.2%가 인문계 학과로의 교차지원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을 잘 본 학생일수록 교차지원 의사가 높았는데, 국어·수학·탐구 백분위 합 기준 270 이상 학생들이 32.0%로 가장 높았고, 260대 28.3% 등으로 조사됐다.
  • 벨기에 황금세대의 퇴장… 아자르 대표팀 은퇴

    벨기에 황금세대의 퇴장… 아자르 대표팀 은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벨기에의 ‘황금세대 에이스’ 공격수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8일(한국시간)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인생의) 한 장을 넘긴다. 나의 국가대표팀 경력을 마치기로 결정했다”면서 “그간 보내 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08년 처음 성인 대표팀에 선발된 아자르는 ‘황금세대’의 최전방에서 로멜루 루카쿠(인터밀란), 크리스티앙 벤테케(DC유나이티드), 마루앙 펠라이니(산둥 루넝),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얀 페르통언(안더레흐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앤트워프),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등과 함께 벨기에 축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006년과 2010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던 벨기에는 이들을 앞세워 2014 브라질월드컵 8강,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4강까지 올랐고 2015년에는 FIFA 랭킹 1위를 찍기도 했다. 또 다른 메이저 대회 유럽선수권대회(유로)에선 2016년과 2020년 대회를 모두 8강으로 마무리해 2018년 월드컵 3위가 벨기에 황금세대의 최고 성적이 됐다. 아자르는 러시아월드컵 최우수선수 2위에 해당하는 ‘실버볼’을 수상하는 등 황금세대 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기 관리의 실패로 주전에서 밀리는 부침을 겪었다. 그리고 주장 완장을 차고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올리지 못하는 등 팀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못했다. 이에 아자르는 조별리그 3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선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후반 42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로 인해 자신을 둘러싸고 팀 내 ‘불화설’까지 불거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벨기에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득점에 그쳐 조 3위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벨기에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4년 만이다.
  • 경기도의회, 김세용 GH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

    경기도의회, 김세용 GH사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6일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5일 도시환경위원회는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정책역량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해,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 능력을 중심으로 공공기관장으로서 갖추어야 할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는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5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세부적으로 임명후보자는 도시분야 학자이자 전문가이고 SH공사 사장을 역임한 경력으로 도시 분야의 충분한 전문성과 조직운영 능력을 겸비했고 특히 스타트앱밸리, 경제거점 조성, 균형발전, 해외도시개발사업 등 GH의 미래비전을 제시한 것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있었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는 도의회 내부 절차를 거쳐 경기도로 송부될 예정이며, 김동연 경기지사가가 정식 임명절차를 진행하게 되면 이르면 이번주 GH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김 후보는 “민선8기 정책 방향에 맞춰 실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값싸고, 질 좋은 주택을 공급하겠다”며 “3기 신도시, 원도심 재정비, 1기 신도시 재건축 부분에서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이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 김 후보자는 SH 사장을 역임했으며 고려대 건축공학과 학사, 서울대 환경대학원·미국 컬럼비아대 석사, 고려대 건축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한편, 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 결과는 채택이 불발됐으며, 청문 결과를 보내지 않아도 기관장 임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도지사에게 달려있다.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지 않기로 했다. 보건복지위 위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야당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의결정족수 미달로 보고서를 채택이 불발된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안 후보자의 전문성 결여를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지 못했다.
  • 마음의 고향 제주를 내 고향하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팔 걷은 제주도지사

    마음의 고향 제주를 내 고향하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팔 걷은 제주도지사

    “제주야, 내 고향하자”라는 문구는 출향한 제주인 뿐 아니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육지에 살지만 마음의 고향이 없는 사람들, 모두를 포용하기 위해 내 건 슬로건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주재한 ‘12월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에서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 및 대응 강화에 만전에 기할 것을 주문했다고 5일 밝혔다. 오 지사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한 제주도와 봉은사의 협약이 중앙 방송에 비중 있게 보도돼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제주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효과적으로 인식시킬 수 있도록 기획과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이 수도권 지역에서 활발하게 이어지도록 각 실·국은 내년부터 출자·출연기관과 연계해 관련 단체들과 홍보방안을 고민할 것”을 당부한 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과 함께 기부금이 제주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기부금 활용방안을 정립하는 한편, 기부자들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관할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복리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사용되는 제도다. 정부는 이 제도가 지방재정을 확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액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연구원은 고향사랑 기부제 예상 세입 측정 결과, 1인당 10만원을 기부하면 최소 24억원에서 최대 196억원을 모금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제주도에 기부할 ‘잠재 기부자’로 재외도민 52만 5000여 명과 명예도민 2021명, 제주에서 살다 이사 간 전출인구 등을 꼽았다.
  • 김소현♥손준호, 쇼윈도 부부였나…외도 포착에 폭주(‘연매살’)

    김소현♥손준호, 쇼윈도 부부였나…외도 포착에 폭주(‘연매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연매살)’에서 김소현의 외도 장면을 본 손준호가 폭주했다. 28일 방송된 tvN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는 손준호 김소현 부부의 갈등이 그려졌다. 이날 마태오(이서진 분)가 손준호 부부 매니저로 케어한 가운데 김소현이 다급하게 마태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대학동창과 데이트 하다가 사진을 찍힌 것 같다고. 그러면서 “준호는 내가 친정간 줄 안다”고 하자 마태오는 “그냥 사실대로 말해라 속인 거 알면 더 화날 것”이라 조언했다. 하지만 김소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며칠 뒤 김소현이 외간 남자와 데이트한 모습이 파파라치에 떴다. 두 사람이 포옹하고 있는 사진이었다. 마태오는 “벨트 풀려다 해준 것”이라며 솔직하게 기사에 대응하자고 했다. 손준호가 마태오를 찾아왔다. 김소현이 남사친과 사진 찍힌 것을 알게 된 것. 그는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딨나”며 의심했고 “블랙박스도 없더라. 예전엔 커플링도 많이 나왔다”고 했다. 이에 김소현은 “억울하다. 여사친 부르면 나가는 사람”이라며 “방송에서만 스윗한 척하는 가식 덩어리”라며 역시 속으로 쌓인 울분을 토했다. 두 사람은 “내가 얼마나 참고 살았는데”라고 동시에 외쳤다.이후 한 인터뷰에서 김소현은 “손준호와 늘 부딪혀 우린 늘 클라이막스, 엔딩은 비극”이라 말했고 관계자는 폭주하는 김소현의 입을 막았다. 집에 돌아온 손준호도 마태오에게 “내 결혼생활에 대해 돌아보고 싶다. 소현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는데 아무일도 없단 듯이 토크쇼 힘들다”고 털어놨다. 이에 마태오가 단독출연을 제안하자 손준호는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어쩔 수 없이 마태오는 손준호가 주식으로 날린 돈을 자신이 채워준 걸 폭로한다고 했고 결국 손준호는 “대신 주식 돈 날린거 절대 말하면 안 돼. 나 죽는다”라며 토크쇼 나가기를 선택했다. ‘연매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과 일하는 프로 매니저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는 한낱 아마추어일 뿐인 사람들, 메쏘드엔터를 배경으로 그들의 일, 사랑, 욕망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
  •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4·3사건 희생자·유족 8차 추가신고 접수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4·3사건 희생자·유족 8차 추가신고 접수

    제주도가 2년만에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8차 추가신고를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12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8차 추가신고를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2021년 1월부터 6개월간 제7차 신고를 접수받아 3만 2615명 신고(희생자 360, 유족 3만 2255명)했다. 현재까지 4·3희생자 1만 4660명, 유족 8만 8533명 등 10만 3193명이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됐다. 제주도민 가운데 7명 중 1명꼴로 4·3 관련 보상금을 받는 셈이다. 희생자 및 유족 신고는 도외 및 국외 거주자는 제주도(4·3지원과),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행정시(4·3지원팀)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재외도민의 경우 국내는 해당 시도의 재외제주도민회를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고, 외국에서는 재외공관이나 외국 소재 재외제주도민회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제주4·3사건의 진상규명,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신고를 받았으나 아직도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신고를 못한 희생자가 많다는 유족회의 건의를 수용해 8차 신고를 진행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자 신분으로 지난 4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8차 추가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단 한 분도 누락됨이 없도록 희생자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신청 및 지급 등에서 배제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유족이 생기지 않도록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주 3회 ‘무인텔’ 가는 아내…“일하다 잠깐 자러, 나 못 믿어?”

    주 3회 ‘무인텔’ 가는 아내…“일하다 잠깐 자러, 나 못 믿어?”

    아내 ‘무인텔’ 방문 흔적 발견한 남편“일하다 잠깐 자러 갔다” 변명“내비게이션 기록, 부정행위 입증 증거 못 돼” 일주일에 2~3번 무인텔(입실과 퇴실을 관리하는 직원이 없는 모텔)에 가는 아내와 이혼하고 싶다는 한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27일 YTN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유치원에 다니는 두 아이의 아빠라고 밝힌 제보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일주일에 2~3번씩 무인텔에 가는 아내와 이혼을 하고 싶다”며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고 엄마가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퇴근 후 애들을 하교시켜 집에 오면 아내는 저보다 일찍 퇴근을 하는데도 자주 집에 없다”며 “아이를 낳기 전부터 아내는 술만 마시면 몸을 못 가눌 정도로 마시고, (술을) 마실 때마다 새벽에 들어와서 많이 싸웠다”고 토로했다. A씨는 “최근 5개월 동안도 아내가 월 4~5회씩 항상 술을 마시고 새벽 3시 이후 귀가, 외박까지 두 번이나 했다”면서 “아침에 집에 들어와서 집안에 토하고 쓰러져서 잔다. 저희 어머님이 아이들을 봐주시니 아이들에게 더 무관심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던 중 A씨는 아내의 휴대전화에서 내비게이션 앱에 찍힌 주행기록을 보게 됐고, 기록엔 아내가 점심시간에 회사 인근 무인텔에 간 정황이 찍혔다. 아내는 일주일에 2~3번 무인텔에 갔으며, 머물렀던 시간은 2시간 정도였다. A씨가 추궁하자 아내는 “일하다 힘들어서 잠깐 자러 갔다. 결백하다”며 당당하게 나왔다. 아내의 전화기록과 메시지엔 다른 이상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더이상 아내를 의심하면서 사는 게 힘들다”면서 “이혼소송을 한다면 무인텔 기록으로 아내의 부정행위를 입증할 수 있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했다.“내비게이션 기록, 부정행위 입증할 증거 못 돼” 강효원 변호사는 내비게이션 기록만으론 부정행위를 입증할 증거가 되지 못한다며 “누구를 만났는지, 남자를 만났는지, 여자를 만났는지, 이런 증거가 없기 때문에 다른 제반증거를 수집 해보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강 변호사는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한다면 아내 혼자 무인텔에 갈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며 “아내가 신뢰를 깨뜨릴 만한 행동을 한 건 맞기 때문에 혼인 파탄 책임이 있는 유책배우자로서는 당연히 인정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이혼 소송 중 친권 양육권 판단을 받게 될 경우, 주 양육자가 A씨라는 게 입증된다면 양육권을 지정받을 수 있다고 보았다.‘배우자 부정행위’ 넓게 보는 법원⋯성관계 없었어도 외도로 볼 수도 법원은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넓게 해석한다. 지난 1987년 대법원은 민법에 규정된 재판상 이혼 사유 중 ‘배우자의 부정한 행위’를 “간통에까지는 이르지 아니하나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않는 일체의 부정한 행위가 이에 포함된다”(87므5, 87므6)고 정의했다. ‘육체적 관계’가 없어도 부정행위로 볼 수 있다는 취지다. 서로를 애칭으로 부르거나, 애정이 담긴 말을 서로 주고받는다거나, 야간이나 휴일에도 연락을 자주 주고받았다면 이를 재판부가 부정행위로 볼 여지가 있다고 했다. 하지만 무인텔에 갔다는 사실만으론 ‘부정행위’를 입증하긴 어렵다는 것이다.또 변호사들은 A씨가 정말 아내와의 이혼 결심이 확고하다면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법원은 지속해서 배우자를 의심하는 ‘의부증·의처증’도 민법이 정한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배우자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혹은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할 수 있다. 또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한 사실이 없고 오히려 관계 파탄을 이끄는 행동을 했을 때는 법원이 이에 대한 책임을 묻기도 한다.
  • 일본에 사는 4·3희생자·유가족에게도… 보상금 신청 안내해드립니다

    일본에 사는 4·3희생자·유가족에게도… 보상금 신청 안내해드립니다

    지난 7일부터 제주 4·3 희생자 보상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일본에 거주 중인 4.3희생자 및 유가족에게도 보상금 신청절차가 안내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이하 4·3특위)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3희생자 보상금 신청 및 제8차 추가신고를 알리기 위해 일본 현지 관련 기관과 단체를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쿄의 ‘제주4·3을 생각하는 모임’과 오사카 ‘재일본 4·3희생자 유족회’에서 재일본 4·3유족을 위한 설명을 요청해 이뤄졌다. 도쿄에서는 재일본 관동제주도민협회와 재일 대한민국 민단 중앙본부를 방문해 보상금 신청 및 청구방법, 희생자 및 유족 8차 추가신고(2023년 1~6월) 안내 및 가족관계 정정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4·3희생자와 유족이 고령인 점을 고려해 재일본 4·3유족을 대상으로 일본 현지 설명회를 수시로 여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주일본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 총영사(배경택)와의 면담을 통해 일본 내 희생자와 유족들이 필요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영사관 차원의 지원도 적극 건의했다. 이어서 4·3을 생각하는 모임·도쿄 회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가진상 조사와 4·3희생자 보상금 접수 홍보, 제8차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홍보 추진 등에 대한 협조 및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오사카에서는 재일본 관서제주도민협회와 재일 대한민국 민단 오사카본부를 찾아 오사카에 재외도민이 많은 만큼 누락되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오사카 지역사회에 관심을 환기시켜 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재일본 4·3희생자 유족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는 3시간이 넘도록 현장에서 실시간 문답을 통해 유족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특히 희생자에게 사실상의 자가 있을 경우 보상금 신청·접수가 유보됨을 안내하고 가족관계 정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유족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미신고 4·3희생자의 유족으로 추정되는 80대 고령의 재일 동포를 만나 그동안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고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제8차 추가신고 접수에 대한 설명 등도 진행했다. 이에 유족회는 “제주도와 의회가 직접 일본을 방문해 상세히 설명을 해주어 평생의 한을 안고 살아온 일본 내 4·3유족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재일본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희생자 신고, 보상 등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일본 내 유족회 등 기관·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4·3의 정의로운 해결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15년 기다렸지만”…84세 억만장자, ‘우주관광 탑승권’ 환불

    “15년 기다렸지만”…84세 억만장자, ‘우주관광 탑승권’ 환불

    15년 넘게 우주관광을 기다려온 80대 남성이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며 우주관광 탑승권을 환불했다. 15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시카고 교외도시 엘크그로브빌리지에 사는 불가리아계 억만장자 사업가 셰프케 차파제프(84)는 2007년 17만 5000달러(약 2억 3000만원)를 주고 우주선 탑승권을 구매했다. 이 탑승권이 있으면 영국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72)이 소유한 ‘버진 그룹’ 산하 우주개발업체 ‘버진 갤럭틱’(Virgin Galactic)의 상업용 우주선에 탈 수 있다. 하지만 우주 관광 일정은 계속해서 미뤄졌고 어느새 15년이 지났다. 현재 그는 84세의 고령이 돼 우주선 탑승을 장담할 수 없는 건강상태다. 차파제프는 “(탑승권을 산 지) 벌써 15년이나 됐다”면서 “매번 ‘내년에는, 내년에는 가능하다’,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는 말을 믿고 기다렸으나 이제 지쳤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바란 것은 단 하나, 버킷리스트에서 우주여행을 지우는 것 뿐이었다”며 “그들은 내년에도 나의 우주비행을 확실히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차파제프는 우주관광 탑승권을 환불하면서 10%를 제한 금액만 돌려받았다. 한편 버진 갤럭틱은 브랜슨이 2004년 우주경계선에서 무중력 상태를 체험한 후 일반인들에게도 지구를 조망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설립됐다. 당초 서비스 개시 시점은 2009년이었다. 그러나 2014년 첫 시험비행에서 우주비행선이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다른 1명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이후 2016년까지 시험비행이 중단됐다. 작년 5월 시험비행을 재개하고 두 달만인 7월 11일 브랜슨과 일행 5명이 성공적인 비행을 마쳤으나 올해 4분기로 연기됐던 상업비행 시작은 내년 2분기 이후로 또다시 미뤄졌다. 현재 탑승료는 최대 45만 달러(약 5억 9000만원)까지 상향 조정됐다. 버진 갤럭틱 대변인은 “이미 800장가량의 탑승권이 팔렸다”고 밝혔다.
  • “월화수목일일일”…소득 줄어도 ‘주4일제’ 원하십니까?

    “월화수목일일일”…소득 줄어도 ‘주4일제’ 원하십니까?

    ‘주 30시간대 근무’, ‘주 4일제’가 다시 채용 시장의 큰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해당 근무 제도를 경험해 본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은 물론 생산성 상승효과까지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몇몇 스타트업은 30시간대 근무제 도입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으로서 근무 혁신 제도들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해 유럽에서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국가로 꼽히는 프랑스 노동자들의 근로의욕이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더욱 약화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여론조사전문기관 IFOP와 장조레 재단은 올해 9월 초 18세 이상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37%는 코로나19 유행이 잦아들었는데도 이전보다 근로의욕을 덜 느낀다고 답했다. 연구진은 2년여간 사회적 거리두기와 야외활동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신체적, 정신적 약화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는 점이 이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재택근무 확대 역시 노동자들의 근로의욕 약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됐다. 이번 조사에서 노동을 자신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24%에 그쳤다. 1990년대만 해도 프랑스인의 약 60%가 노동에 우선순위를 뒀던 것에서 크게 바뀐 모습이다. 반면, ‘여가’가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응답자의 비율은 전체의 41%로 1990년대(24%)보다 큰 폭으로 늘어났다. IFOP가 올해 9월 20∼21일 프랑스 직장인들을 상대로 실시한 별도의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61%가 ‘소득이 줄더라도 자유시간을 더 갖고 싶다’고 답했다. ‘자유시간이 줄어도 돈을 더 벌고 싶다’는 응답은 39%에 그쳤다.국내 기업도 ‘자율재택, 유연근무, 워케이션’ 적극 도입 국내도 스타업계를 중심으로 ‘주 30시간대 근무’가 확산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는 지난 2020년 5월부터 전체 임직원 대상 주 35시간 근무제를 적용하고 있다. 근무 시간이 크게 단축된 만큼 임직원들은 제도 도입 직후부터 보다 효율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자발적으로 워크플로우를 개선하는 등 생산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다. 스토어링크는 스스로 재택근무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율 재택’, 오후 1시부터 4시까지의 코어타임(자유 근무 시간에서 반드시 근무해야 하는 시간대)만 준수하고 나머지 업무시간은 조정이 가능한 ‘유연근무제’, 제주도에 마련된 별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워케이션’(일과 휴가의 합성어),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오전 근무만을 진행한 뒤 문화생활을 향유하도록 지원하는 ‘문화의 날’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들도 마련했다.올해부터 주 32시간 근무 제도를 운영 중인 우아한형제들이 다시 한번 새로운 근무 방식의 혁신을 시작했다. 우아한형제들은 내년 1월1일부터 ‘근무지 자율선택제’를 도입한다. 회사 구성원 모두가 근무시간 중 어디서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무실 출근, 재택 외에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인 경우 해외도 무관하다. 기존 하루 7시간(월요일은 4시간), 주 32시간 기준에서 월 단위의 총 근무시간 내에서 개인의 업무 스케줄과 컨디션 등에 따라 자율적으로 업무 시간을 분배할 수 있게 된다.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2018년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근무가 없는 주 4.5일제를 도입해 운영해왔다. 또 최근에는 ‘스마트 워크 1.0’의 일환으로 서울 삼성동 사옥을 스마트 오피스로 탈바꿈했다. 스마트 오피스에는 고정 좌석을 두지 않고 출근할 때 자리를 하루 단위로 배정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좌석을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 유심 바꿔 끼우고 SD카드 뺐다… 김봉현, 이미 해외도피 가능성

    유심 바꿔 끼우고 SD카드 뺐다… 김봉현, 이미 해외도피 가능성

    검찰이 지난 11일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 김봉현(48)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사흘째 추적하고 있다. 검찰이 김 전 회장의 도주를 도운 것으로 의심하는 조카의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쫓고 있지만 김 전 회장의 행방이 묘연해 밀항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2일 김 전 회장의 조카 A씨의 서울 자택에서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포렌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도주하기 전 함께 있었던 사람이 A씨였다는 점에서 A씨가 김 전 회장 도주를 도왔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다만 친족은 범인도피죄로 처벌할 수 없어 A씨를 체포하진 않았다. 김 전 회장은 A씨와 휴대전화 유심을 바꿔 끼우고, 블랙박스 영상을 기록하는 SD카드를 빼내는 등 추적을 피하려고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0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20년형이 확정된 것도 김 전 회장의 도주 결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현재 김 전 회장이 해외로 밀항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마스크를 벗은 얼굴 사진을 배포한 뒤 공개 수배했다. 중국은 코로나19 방역으로 밀항을 철저하게 막고 있어 일본이나 베트남 등 동남아로 밀항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검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 등을 통해 밀입국 브로커와 연락하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해양경찰도 전국 항포구의 선박 단속을 강화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말에도 잠적해 수사기관이 골머리를 앓았다. 당시 수원여객 회삿돈 횡령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는데 5개월간 도피 행각을 벌이다 2020년 4월 서울 성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체포됐다. 당시 김 전 회장은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택시를 7차례 갈아타고, 체포 직전까지도 수사관에게 위조 신분증을 제시하는 등 저항했다. 이후 구속 기소된 김 전 회장은 1년여간 재판을 받았으나 지난해 7월 보증금 3억원과 주거 제한,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한 보석 결정으로 풀려났다. 검찰은 불구속 재판을 받는 김 전 회장이 중형 우려 때문에 선고기일이 다가올수록 도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지난 9월 별건 혐의(비상장 주식 사기)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보석 이후 1년 넘는 기간 재판에 출석하면서 조건을 위반하는 행동을 했다고 보기 어렵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이후 검찰은 김 전 회장과 함께 수감 생활을 한 이들로부터 그가 중국 밀항을 준비하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지난달 구속영장을 재차 청구했는데 이 역시 기각됐다. 특히 검찰은 최근 결심공판을 앞두고 김 전 회장 변호인단이 사임하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자 보호관찰소에 그를 24시간 밀착 감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김 전 회장의 보석 결정을 취소해 달라고도 했으나, 법원은 도주 사실이 알려진 직후에야 이 청구를 받아들였다.
  • 애향심 높이고 지역경제 살리고… 지자체들 ‘출향인증’ 발급 경쟁

    애향심 높이고 지역경제 살리고… 지자체들 ‘출향인증’ 발급 경쟁

    “출향인을 잘 모셔라.” 출향인들의 애향심을 북돋우고 고향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향인증 발급제도를 시행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 10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기초·광역 지자체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출향인에게 향인증, 향우증, 도민증 등의 이름으로 출향인증을 발급한다. 출향인증을 발급받은 출향인이 고향을 방문해 공공·민간시설 등을 이용하면 지역 주민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준다. 출향인증을 도입한 지자체는 이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관할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자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경남 김해시는 지난 3월 1일부터 ‘김해 향인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발급 대상은 ‘김해시 출향인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김해시에 등록기준지를 두었거나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둔 적 있는 출향인이다. 김해시는 향인증 발급 자격을 ‘등록기준지를 김해에 둔 출향인’으로 한정하면 대상자가 적어 향인증 도입 취지가 퇴색될 수 있다고 판단해 주민등록을 둔 적이 있는 사람까지로 범위를 넓혔다. 지금까지 500여명이 김해 향인증을 발급받았다. 통영시도 올해 1월부터 ‘통영 향인증’(사진)을 발급한다. 통영 향인증 발급 대상은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기준지를 통영에 둔 출향인과 배우자, 직계비속 등이다. 640여명이 발급받았다. 밀양시도 밀양시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둔 적이 있는 출향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밀양 향우인증’을 발급하고 있다. 밀양 향우인증을 받은 출향인은 밀양시 공설 화장시설을 비롯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밀양시민과 같은 혜택을 받는다. 전남 순천시도 지난해 4월부터 ‘순천향우인증’을 발급했다. 2011년 재외도민증 발급을 시작한 제주도는 재외도민증 소지자에게 제주도 내 골프장 이용료 할인과 국내 항공료 할인 혜택까지 준다. 제주도 골프장 30여곳 가운데 22곳이 재외도민 할인에 참여한다. 재외도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10만 2332명에 이른다. 경남 고성군의회는 지난달 집행부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는 자리에서 ‘고성 향우증’ 발급을 도입해 출향인이 고향에 관심을 갖도록 하면 고향사랑기부금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 “성관계 거절했다고 남편이 생활비를 끊었습니다”

    “성관계 거절했다고 남편이 생활비를 끊었습니다”

    성관계를 거절해 기분 상했다며 생활비를 끊은 남편에게 생활비를 법적으로 받아낼 방법이 있는지 묻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일 YTN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초등학교 6학년 딸을 둔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재혼 13년차라고 밝힌 A씨는 “그동안 남편의 외도와 폭언, 폭력 등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있었다”면서 “그러던 중 지난 1월부터는 생활비를 주지 않고 있다”고 했다. A씨는 “남편은 돈이 있지만 제가 성관계를 거절, 자기 ‘기분을 상하게 했다. 가장 대우를 안 해 줬다’라는 이유로 생활비를 못 주겠다고 했다”며 “지난 3월부터 제가 생활비를 벌어가면 살고 있지만 아이를 키우는 상황에서 턱없이 부족하다. 생활비를 주지 않는 남편에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해결책을 물었다. “생활비 지급 중단은 생존권 위협” 이 같은 A씨 사연에 안미현 변호사는 “민법 제826조 1항에 규정된 ‘부부 간 상호부양의무’는 부양을 받을 자의 생활을 부양의무자 생활과 같은 정도로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이라며 “당연히 부양의무자(이 경우 남편)는 피부양자(아내)에 대해서 자신이 생활하는 정도와 동등하게 아내의 생활을 보장을 해줘야 된다”고 말했다. 안 변호사는 아내가 부부관계를 거부해 생활비를 안 주고 있다는 남편의 말과 관련 “정당한 사유 없이 부부 관계를 계속 거부, 부부간 성적 의무 이행을 다하지 않았다면 이혼 사유 구성(요건이) 되지만 그렇다고 생활비 지급을 중단하는 것은 생존권 위협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아내의 인격권과 자존감을 훼손하는 행위로서 절대 정당화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안 변호사는 “남편이 부양의무를 저버리는 것은 민법 제840조 제2호인 ‘악의의 유기’, 이혼 사유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법이 인정한 ‘악의의 유기’의 예로 ▲첩을 만들어 생활하면서 자식과 아내에게 생활비를 주지 않았던 남편 ▲정신 이상 증세가 있는 배우자를 두고 가출해서 승려가 된 남편 등을 들었다.부양료 청구 소송 해야…“증거 필요” A씨가 생활비를 받아낼 수 있을지에 대해 안 변호사는 “혼인 관계가 해소되기까지는 생활비를 지급하라는 부양료 청구 소송이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다만 “밀린 생활비 10개월치를 받을 수 있느냐는 또 다른 문제”라며 “판례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부양의무 이행을 청구한 이후의 것만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안 변호사는 “남편을 상대로 과거 부양료를 청구 하려면 ‘생활비 달라’, ‘생활비를 언제까지 지급 해달라’ 라는 문자, 혹은 대화 녹음 등 생활비 지급을 요청했으나 이행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혼 소송시 ‘재산분할 청구권’도 요구 가능 A씨는 이혼 소송시 재산분할 청구권도 요구할 수 있다. 대상이 되는 재산은 혼인기간 중 쌍방의 협력으로 취득한 재산으로, 재산분할 비율만큼을 분할받을 수 있다. 혼인 중 협력에 의해 취득한 재산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부동산, 현금 및 예금자산 등은 물론 자동차 등의 현물과 연금수급권까지도 포함된다. 일정기간 혼인관계를 유지했다면 연금수급권이 재산분할 대상이 되며, 다른 일반재산과 동일한 재산분할비율이 적용된다. 다만 부부 일방이 혼인 전부터 가진 고유재산은 특유재산으로 원칙적으로 재산분할청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또, 전업주부로서 별다른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혼인생활을 유지하면서 재산형성 및 유지의 과정, 가사노동과 자녀양육 및 내조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하여 혼인기간에 따라 30~50%의 재산분할 비율이 인정될 수 있다.
  • 부인이 교사인데…여교사와 불륜 후 육아휴직 쓴 남교사 

    부인이 교사인데…여교사와 불륜 후 육아휴직 쓴 남교사 

    경북 김천의 한 학교에서 유부남 교사와 미혼 여교사 간 불륜 행각이 발각돼 지역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학부모들은 불륜 당사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고, 부인은 현재 남편의 내연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일 경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김천의 한 학교 교사로 근무 중인 A씨는 부인 B씨와 사이에 어린 딸을 둔 교사 부부다. A씨는 같은 학교 미혼 여교사인 C씨와 지난해 6월부터 불륜관계를 유지하다 올 8월 부인 B씨에게 발각됐다. A씨는 부인에게 각서를 쓰고 C씨와의 관계를 정리하겠다고 했지만, 다시 C씨와 만남을 이어오다 지난 9월 재차 발각됐다. A씨는 집을 나가 육아휴직 중이지만 자녀 육아는 하지 않는 상태다. 정신적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부인 B씨는 육아휴직을 내고 자녀를 돌보고 있다. C씨는 A씨 가족과 전화 통화에서 A씨와의 관계를 인정하면서 “헤어지기 싫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간통죄가 폐지된 이후 교사 외도 사건의 경우 견책, 감봉, 정직, 파면, 해임 등의 징계가 내려지고 있는 가운데,  A씨의 학교가 육아를 담당하지 않는 A씨에게 지난달 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육아휴직(3개월)을 허가한 것도 논란이 되고 있다. 불륜 여교사 “헤어지기 싫다”부인 육아하며 소송 진행 중 B씨는 현재 내연녀 C씨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남편인 A씨와는 법원에 협의이혼을 접수하고 경북도교육청에 A씨와 C씨를 상대로 불륜 행위 및 육아휴직 부당사용, 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내용으로 감사를 청구했다. B씨 부모는 경북도교육감에게 “불륜관계로 가정을 파탄낸 두 교사에게 중징계를 내려 두 번 다시 교육의 전당인 학교에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감사 청구를 접수한 경북도교육청은 김천교육청에 이 사건에 대한 감사 지시를 내렸고, 김천교육청은 감사에 들어가 징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크게 분노하면서 탄원서를 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학교에서 불륜 행각을 저지르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왕좌의 게임‘ 원작자 마틴, 모교에 작가양성기금 71억원 쾌척

    ‘왕좌의 게임‘ 원작자 마틴, 모교에 작가양성기금 71억원 쾌척

    미국 드라마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원작자인 판타지 소설 거장 조지 R.R. 마틴(77)이 모교 노스웨스턴대학에 500만 달러(약 71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 대학은 기부금으로 여름 단기코스 작문 워크숍을 열어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카고 북부 교외도시 에반스톤에 있는 노스웨스턴대학은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저널리즘 전공 ‘메딜스쿨’ 졸업생인 마틴으로부터 500만 달러를 기부받았다며 “작가가 되고자 하는 학부·대학원생들을 위한 워크숍 운영과 교수진 보강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학 측은 기부금 가운데 300만 달러(약 43억원)는 메딜스쿨에 ‘조지 R.R.마틴 여름 단기집중 작문 워크숍’을 개설하는 데 투입하고 나머지 200만 달러(약 28억원)는 워크숍을 이끌어갈 교수진 영입에 쓸 계획이라고 시카고 선타임스는 전했다. 2024년 문을 열어 잠재력 있는 작가 지망생들에게 집중적인 작문 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대학 측의 목표다. 마이클 쉴 노스웨스턴대학 총장은 “마틴은 전 세계에 독자를 둔 유명 다작 작가”라며 “모교가 차세대 스토리텔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의 지원을 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마틴은 1996년 첫 출간된 대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랐다. 이 작품은 미국 케이블 채널 ‘HBO’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왕좌의 게임’ 시리즈로 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2019년 에미상 12개 부문을 휩쓰는 기록을 세웠다. 마틴은 1970년 노스웨스턴대학을 졸업하고 이듬해 같은 대학원에서 저널리즘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 측은 2015년 마틴에게 메딜스쿨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선정했고, 지난해에는 인문학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마틴은 2019년 칼 샌드버그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찰스 휘태커 메딜스쿨 학장은 “작가 워크숍은 다양한 장르의 작가 지망생들이 마틴처럼 세계적인 작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대리모 경험 고백한 유명인 “대리모 사랑해”

    대리모 경험 고백한 유명인 “대리모 사랑해”

    패션 디자이너 겸 방송인 클로에 카다시안이 대리모 경험에 대해 고백했다. 클로에 카디사안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켈리 클락슨 쇼(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대리모와 관련해 “언니 킴 카다시안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앞서 클로에 카다시안은 농구선수 트리스탄 톰슨과 사이에서 대리모를 통해 두 번째 아기를 얻었다. 그는 “대리모의 도움으로 네 자녀 중 두 자녀를 환영한 언니 킴 카다시안에게서 영감을 얻었다”면서 “사실 언니 킴 카다시안이 아니었다면 저는 그렇게 많이 알지 못했을 거고, 편안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로에 카다시안은 “나는 통제 광이다. 나는 내 대리모를 사랑하고, 내 대리모는 놀라운 사람이었다. 그러나 난 ‘당신이 항상 내 옆에 앉아있으면 좋겠다’, ‘뭐 하고 있냐’, ‘뭘 먹고 있는 거냐?’라고 계속해서 물었다”고 전했다. 한편 클로에 카다시안과 트리스탄 톰슨은 2016년 교제를 시작해 2018년 딸 트루(True)를 낳았다. 그러나 지난 6월 트리스탄 톰슨이 외도를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둘의 관계도 끝났다.
  • “외도 남편과 이혼 후 재결합했는데 또…아이들 두번 충격”

    “외도 남편과 이혼 후 재결합했는데 또…아이들 두번 충격”

    외도로 이혼한 남편과 재결합했으나 또다시 외도를 저질렀다며 상간녀 소송을 하고 싶다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25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중학생 아이 두 명을 둔 사실혼 관계의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제보자인 아내 A씨는 “이혼 후 6년 전 재결합해서 살고 있다. 이혼 사유는 남편의 외도였고, 6년 만에 또다시 외도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이들은 재결합 당시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 그러나 여느 부부와 다름 없이 양가 경조사와 명절 등도 챙기며 주말 부부로 지냈다. 그러다 사소한 부부싸움 후 남편이 12주간 집에 안 오고 전화도 없더니 상간녀로부터 “남편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연락이 왔다는 것. 이에 A씨는 남편이 주중에 머무는 서울 집으로 찾아가 남편에게 물었고 남편은 “외로워서 만난 여자다. 정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2주 후 남편은 상간녀와 행복하게 만나고 싶다고 통보했다. A씨가 큰 아이와 함께 남편의 서울 집에 찾아갔지만, 당시 집에 있던 상간녀는 A씨를 스토커로 신고해 집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A씨 남편이 이혼남인 줄 알고 1년을 만났다고 주장한 상간녀는 “A씨와 아이들이 있어도 상관없다. 애들도 키울 수 있으니 보내고 싶으면 보내라”고 A씨에게 문자를 보냈다. 결국 A씨는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하기로 했다며 “첫 번째 이혼 때 친권, 양육권은 제가 갖고 왔다. 지금 사는 아파트 명의 변경을 조건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두 사람(남편과 상간녀)이 살다시피 하고 있다”며 상간녀 위자료 소송이 가능한지 물었다. 그러면서 “같이 여행 간 비행기표, 상간녀와 제가 나눈 메시지, 본인을 찍어서 보내준 동영상 등”의 증거가 있다고 했다. 또한 A씨는 “아이들 성본 변경도 신청하려고 한다. 두 번씩이나 아빠로서 보이면 안 되는 모습을 보여줘 아이들 또한 심한 충격 속에 있다. 아이들 모두 성본 변경에 동의한 상태인데, 성본 변경 시 친부에게도 연락이 가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답변에 나선 김선영 변호사는 먼저 A씨와 남편의 관계를 사실혼이라고 봤다. 부부가 일주일 내내 함께 생활한 것은 아니지만, 양가 경조사를 챙기고 자녀를 양육하는 등 부부로서 실체가 있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혼 관계는 부부간의 동거부양협조정조 의무가 존재하기 때문에 부부 중 일방이 부정행위로 혼인생활 파탄에 이르게 한 경우, 그 배우자가 상대방 배우자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서도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상간자도 배우자가 있음을 알고도 부정행위로 혼인 생활을 침해한 이상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을 진다. 따라서 사실혼의 경우에도 상간자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는 게 김 변호사의 설명이다. 김 변호사는 “배우자가 있음을 알고도 만난 부분에 대해서 그 시점을 기준으로 증거가 있으면 그 부분은 위자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사실혼은 법률혼과 다르게 일방이 해소 의사 표시를 하면 사실혼이 해소된다. 남편과 상간녀가 ‘행복하게 만나고 싶다’고 통보하고 거주지를 나가게 되면 사실혼 자체가 종결되는 문제점이 있다”고 했다. 성본 변경에 대해서는 “양육비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고, 자녀와 연락조차 두절한 것이 아니고 그 기간이 오래되지 않았다면 자녀가 동의했다는 사정만으로 성본 변경이 이뤄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실무적으로 성본 변경 신청이 있으면 성과 본이 같은 부모가 이에 동의하는지 그 의견을 듣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따라서 성본 변경을 신청하면 친부인 상대방에게 그 절차가 고지되는 것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상간녀’ 소송당한 예비신부…“남편이 알면 혼인 취소?”

    ‘상간녀’ 소송당한 예비신부…“남편이 알면 혼인 취소?”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A씨는 유부남과 몰래 만남을 지속하다 결혼을 앞두고 상간녀 소송을 당했다. 예비신랑과의 결혼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A씨는 상간녀 소송을 당한 사실을 숨기고 결혼을 하려고 한다. 만일 예비신랑이 뒤늦게 A씨의 상간녀 소송 소식을 알게 된다면 ‘혼인 취소’ 사유가 될까. ● 유부남과 외도하다 상간녀 소송 당해 A씨는 지난 21일 YTN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를 통해 변호사의 조언을 구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있는 상태에서 결혼 예정인 한 남자를 알게 됐다”면서 “그 사람은 예정대로 결혼을 했고, 결혼했어도 만남을 지속하다가 그 사람 아내에게 들켜서 상간녀 소송을 당한 상태”라고 말문을 열었다. A씨의 결혼식은 석달 남은 상태다. 그는 “다행히 상간녀 소송은 저밖에 모르는 상태”라면서 “예비신랑은 아무것도 모른다. 저를 잘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기 때문에 놓치고 싶지 않아서 결혼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는 예비신랑과 시댁이 판결 결과를 알게 될까 걱정이라고 했다. A씨는 “판결이 나오면 그쪽에서 예비신랑이나 시댁에 보낼까 겁도 나고 결혼식에 찾아와 행패를 부릴까도 걱정된다”면서 “더 큰 걱정은 결혼 후에 예비신랑이 상간녀 소송 사실을 알게 되어 결혼이 취소되거나 이혼이 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 “혼인 취소보다는 이혼 사유” A씨의 사연에 대해 안미현 변호사는 ‘양담소’에 출연해 “사연자가 상담 소송 사실을 알리도록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면서도 “해당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일로 결혼해서 부부간 신뢰가 훼손되고 이게 갈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면 혼인관계 파탄은 물론 금전적 책임까지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혼인취소 가능성에 대해서 안 변호사는 “‘민법 제816조 제3호 사기 또는 강박으로 인하여 혼인의 의사 표시를 한 때에 해당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취소 사유로서의 사기 정도로 인정이 되려면 내가 그 착오를 일으켜서 이 결혼을 한 것이 혼인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굉장히 크고, 만약에 다른 당사자가 이 사실을 알았더라면 혼인하지 않았을 정도로 굉장히 중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연자의) 상간녀 소송의 존재가 부부 간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사정은 분명하다”면서 “남편의 배신감도 사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은 분명하지만, 사연자가 과연 혼인을 결정하는데 본질적인 부분을 함구하고 속인 것인지라고 볼 수 있느냐는 사실 사연 내용만 가지고는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안 변호사는 “혼인 무효나 취소에 대해서 법원은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혼인 취소보다는 이혼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 변호사는 A씨에게 예비신랑에게 사실을 솔직히 알리기를 조언했다. 안 변호사는 “내가 만약에 반대로 예비신랑의 입장이었을 때 이런 얘기를 들었을 때 나는 과연 어떻게 결정할지를 생각해 보시라”면서 “상대방한테 최소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나 배려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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