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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결국 ‘대폭발’…이란 공격에 미군 부상자 추가 발생, 보복 대응 쏟아냈다 [핫이슈]

    트럼프 결국 ‘대폭발’…이란 공격에 미군 부상자 추가 발생, 보복 대응 쏟아냈다 [핫이슈]

    미국과 이란이 평화 협정 양해각서(MOU) 초안을 놓고 진통을 겪는 와중에 또다시 공격을 주고받았다. 미 중부사령부는 1일(현지시간) 엑스에 “지난 주말 동안 이란 고루크와 호르무즈 해협 케슘섬에 있는 레이더와 드론 지휘통제시설을 대상으로 자위적 타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30일과 31일에 걸쳐 신중하고 제한적인 타격이 이뤄졌으며 국제 수역 상공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던 미국 MQ-1 드론 격추를 포함한 이란의 공격적 행동에 대응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30일 “쿠웨이트 알리 알 사렘 공군기지가 지난 하루 동안 이란의 탄도미사일 ‘파테-110’의 공격을 받았다”며 “쿠웨이트 방공망이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미군 등 5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쿠웨이트 방공망이 이란의 미사일을 요격했지만 요격 파편이 기지를 타격하면서 계약 업체 직원과 미군 현역 군인 등 5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또 대당 가격만 약 3000만 달러에 달하는 MQ-9 리퍼 드론 1대가 파괴되고 또 다른 1대도 심하게 손상됐다. 쿠웨이트 국영 통신사 쿠나(KUNA)는 이날 “방공 시스템이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요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이란 전쟁에서 사망한 미군은 최소 13명이며 부상자는 4월 초 기준 약 375명이다. 평화 협상 중에도 공격 주고받는 미국·이란미국과 이란은 휴전과 평화 협상이 무색할 정도로 상대국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의 이란 드론 작전 시설을 타격했고, 이란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쿠웨이트의 미군 공군기지를 공격했다. 이와 관련해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란에 대한 미군 해상 봉쇄가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종전 협상 결렬 시 군사 개입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란 항구를 향해 항해하려던 감비아 국적의 한 상선에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선은 오만만에서 이란 항구를 향해 국제 수역을 통과하는 게 확인되자 미국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경제적 압박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한화로 1조 5000억원 규모의 이란 소유 가상화폐를 압류했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지난 4월 말에도 7500억원 규모의 이란 가상화폐 자산을 동결했는데, 한달여 만에 규모가 2배로 늘어난 셈이다. 더불어 재무부는 이란 국방부와 군수부 등에 금지 물품을 조달한 이란 기반 네트워크에 대한 제재도 단행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 양측은 미국의 이란 제재 해제, 외국 은행에 동결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이란 석유 수익 반환,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폐기를 비롯한 비핵화 등 여러 주요 쟁점에서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
  • 국립중앙박물관의 아이콘, ‘경천사지 십층석탑’의 저주 [한ZOOM]

    국립중앙박물관의 아이콘, ‘경천사지 십층석탑’의 저주 [한ZOOM]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1층 로비. 이곳에 들어서면 천장까지 솟은 높이 13.5m의 거대한 석탑 하나가 시선을 압도한다. 바로 대리석으로 만든 ‘경천사지 십층석탑’이다. 박물관이 보여 줄 수많은 이야기가 시작되는 길목에 놓여 있기에, 관람객들이 고개를 치켜들고 탑의 높이와 위용에 감탄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K컬처 바람 덕분에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은 연간 400만명에 육박했다. 영국의 ‘아트 뉴스페이퍼’ 집계 기준으로 보면 ‘루브르 박물관’, ‘바티칸 박물관’ 등에 이은 전 세계 상위권 수준이며,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다. 이러한 박물관의 얼굴을 경천사지 십층석탑이 맡고 있기에 이 탑이 지닌 지난 700년 파란만장한 여정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경천사는 개성 부소산 기슭에 자리 잡은 유서 깊은 사찰이다. 고려시대에는 왕실의 기일에 추모제를 지내기도 했던 곳이었지만, 유학을 숭상하고 불교를 탄압했던 조선시대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황량한 사찰이 됐다. 20세기 초에 이르러서는 그 흔적마저 사라지고 탑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고 한다. 바로 이 탑이 경천사지 십층석탑이다. 이 탑은 1348년 원나라를 등에 업고 권력을 휘두르던 친원파 권문세족들이 세운 것이다. 탑의 1층에는 원나라 황실의 장수를 빈다는 내용이 새겨져 있다. 탑을 세운 배경 자체가 고려시대 말기의 혼란한 사회적 상황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는 셈이다. ●탑에 대한 300년의 탐욕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일본 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이 탑을 일본으로 가져가려 했다고 한다. 하지만 탑에서 기이한 소리가 나고 무게 또한 너무 무거워 결국 포기했다. 그리고 약 300년의 시간이 흘러 가토의 탐욕을 이어받은 자가 다시 나타났다. 1907년 일본 궁내대신 다나카 미쓰아키가 당시 대한제국 황태자였던 순종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반도로 넘어왔다. 가토 기요마사와 탑의 이야기를 전해 들은 그는 결혼식이 끝난 며칠 후 무장 일본인 80여명을 경천사 절터에 보냈다. 이들은 “황태자가 탑을 하사했다”는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하며 탑을 무단으로 해체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끝까지 탑을 지키려 했지만 무기를 든 일본인들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렇게 주민들은 속수무책으로 해체된 탑이 실려 나가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펜으로 싸운 언론인들 그러나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것을 증명한 언론인들이 있었다.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 발행인 어니스트 베델은 논설을 통해 다나카 미쓰아키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무단으로 탑을 약탈한 사실을 세상에 폭로했다. 그는 일제의 반박과 압박에도 불구하고 3개월 동안 끈질기게 이들의 만행에 대한 보도를 이어갔다. 한편 헤이그 특사를 준비하던 호머 헐버트 역시 이 소식을 듣고 직접 경천사 현장을 방문해 참혹한 절터를 촬영하고 주민들을 인터뷰했다. 이어 일본 고베의 영자신문인 ‘재팬 크로니클’에 ‘Vandalism in Korea’(한국에서 벌어진 문화재 파괴 만행)라는 기고문을 올려 국제사회에 고발했다.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참석했을 때도 현지 신문에 이 사건을 폭로하고 ‘뉴욕 포스트’, ‘런던 타임즈’ 등 세계 유력 언론이 대서특필하도록 했다. 결국 국제 여론의 눈총을 이기지 못한 일제는 가지고 간 탑을 포장조차 풀지 못한 채 10년이 넘도록 창고에 방치했다. 그리고 1918년 탑은 다시 한반도 땅으로 되돌아왔다. ●돌아왔지만 돌아오지 못한 탑 꿈에 그리던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수난은 끝난 것이 아니었다. 거칠게 해체되고 운반되는 과정에서 심각하게 훼손돼 바로 조립할 수 없었다. 그렇게 다시 경복궁 회랑에 보관되는 신세가 됐고, 약 40년이 지난 1960년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경복궁 야외마당에 다시 설치될 수 있었다. 하지만 수난은 아직도 끝난 것이 아니었다. 체력이 약해질 대로 약해진 탑이 산성비와 오염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급격히 부식되기 시작했다. 급기야 1995년 문화재청은 다시 탑을 전면 해체하고 국립문화재연구소로 보냈다. 약 10년 동안 보존과학자들의 노력 끝에 보존을 마치고 2005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지금의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안전한 실내에 보금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약 100년 만에 온전한 모습을 되찾은 것이었다. ●탑의 저주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탑이 일본인들의 손에 들어간 뒤부터 저주가 내려졌다는 흉흉한 소문이 돌았다고 한다. 탑이 해체돼 일본으로 실려 가는 과정에서 작업에 참여한 일본인 인부들이 잇달아 원인 모를 사고를 당하거나, 갑자기 병을 얻거나, 탑을 보관하던 창고 주변에서도 이유를 알 수 없는 화재가 이어졌다는 이야기가 퍼져 나갔다. 이 이야기가 퍼지자 일본인들은 고려 왕실의 기도가 담긴 탑을 함부로 건드린 탓에 저주가 내려졌다고 믿게 됐고, 그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않으려 했다. 해체된 탑이 일본에 도착한 뒤에도 10년이 넘도록 포장조차 풀지 못한 채 창고에 방치된 데에는 베델, 헐버트와 같은 언론인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어쩌면 이러한 소문도 한몫을 했을지도 모른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악인들에게 천벌이 내려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믿음이 실현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실제 탑을 약탈한 장본인인 다나카 미쓰아키는 권세와 천수를 모두 누리고 95세에 세상을 떠난 것을 보면 저주는 소문에 불과한 것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로비에서 이 탑을 올려다보면 그 위용과 함께 탑이 겪어야만 했던 파란만장한 세월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고려시대 친원파가 원나라 황실의 복을 빌며 세운 탑이, 일본 장수의 탐욕에서 시작해 일본 궁내대신의 손에 해체되고, 두 외국인 언론인의 펜으로 되찾아지고, 100년의 수난을 견디며 지금 이 자리에 서 있다는 사실은 탑 하나에 담긴 이야기치고는 매우 극적이다.
  • 외국인들을 위한 일자리 어디 없을까

    외국인들을 위한 일자리 어디 없을까

    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서 외국인 유학생 등 구직자들이 채용 공고를 살펴보고 있다. 2026 글로벌 탤런트 페어는 외국인투자기업채용박람회, 글로벌일자리대전, 외국인유학생채용박람회 등 3개 박람회가 통합해 열린 국내 대표 글로벌 채용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6월2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로봇주 급등 속 2차전지·바이오는 하락 우세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장중 약세…로봇주 급등 속 2차전지·바이오는 하락 우세

    1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하락 우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차전지와 바이오 대형주들이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로봇 관련 종목들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수급이 일부 테마로 쏠리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0만 8500원으로 3.92%, 알테오젠(196170)이 36만 원으로 2.44%, 에코프로(086520)가 13만 1800원으로 5.18% 각각 내리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8만 6200원으로 6.90%, 코오롱티슈진(950160)은 9만 2700원으로 6.27%, 삼천당제약(000250)은 32만 6000원으로 3.83% 하락 중이다. 펩트론(087010)도 27만 7000원으로 7.97% 밀리며 낙폭이 큰 편이다. 반면 로봇주는 강한 상승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80만 8000원으로 15.10% 급등했고, 로보티즈(108490)는 41만 5500원으로 27.65% 치솟았다. 현대무벡스(319400)도 4만 750원으로 2.52% 오르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028300) 역시 5만 2100원으로 2.56% 상승해 상위 종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도체·장비주도 대체로 약세다. 리노공업(058470)은 9만 6000원으로 1.44%, 파두(440110)는 11만 200원으로 1.69%,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4만 6500원으로 2.51%, 원익IPS(240810)는 10만 2700원으로 3.1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서진시스템(178320)은 7만 6200원으로 1.80% 내렸고, 보로노이(310210)는 24만 9500원으로 13.07% 급락해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현대무벡스가 341만 6455주로 가장 활발했고, 주성엔지니어링 183만 6285주, 서진시스템 137만 9846주, 파두 133만 3267주, 로보티즈 106만 8520주 순으로 거래가 몰렸다. 에코프로도 95만 1895주가 거래되며 시총 상위 대형주 가운데 비교적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외국인 보유비율은 이오테크닉스 23.87%, 리노공업 22.68%, 파두 22.19%, HLB 19.95%, 에코프로 19.46%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이날 장중 주가 흐름은 외국인 비중과 무관하게 종목별 재료와 업종 모멘텀에 따라 차별화되는 양상이다.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로봇 관련주를 제외하면 하락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성장주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장세로 해석된다. 특히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는 일부 종목과 실적 가시성이 제한된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중 8800선 첫 돌파…삼성전자 급등에 사상 최고치 경신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중 8800선 첫 돌파…삼성전자 급등에 사상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1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8800선을 돌파하며 다시 한번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삼성전자 급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선물시장 과열로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반면 코스닥은 2차전지주 약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 흐름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52포인트 오른 8485.67에 출발한 뒤 개장 직후 8500선을 넘어섰고, 이후 8600선과 8700선을 차례로 돌파했다. 오전 10시 50분대에는 8800선을 넘어서며 장중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오전 11시 30분을 전후해서는 8870선대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더 키웠다. 지수 급등의 중심에는 삼성전자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장중 34만 8500원까지 오르며 3거래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10% 안팎의 급등세로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물산도 8%대 강세를 나타냈고,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 현대차, 기아, HD현대중공업 등 주요 종목도 동반 상승했다. 다만 삼성전기와 LG에너지솔루션, 현대모비스 등 일부 대형주는 약세를 보여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흐름은 엇갈렸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떠받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조 7000억원대, 개인은 1000억원대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조 7000억원대 순매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는 1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지만,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순매수에 나서는 등 현·선물 간 흐름 차이도 나타났다. 급등 장세 속 시장 안정장치도 가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오른 상태가 1분 이상 이어지자 오전 11시 30분 32초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수호가 효력은 5분간 정지됐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이 현물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보험, 유통 등이 크게 올랐지만 부동산과 건설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2% 안팎 하락하며 코스피와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2차전지주와 일부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로보티즈 등 로봇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1508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직전 거래일 급등에 이어 이날도 코스피가 단숨에 고점을 높이면서 국내 증시의 상승 탄력은 한층 강해진 모습이다. 다만 특정 대형주 중심의 급등, 현물과 코스닥의 온도 차, 시장 안정장치 발동까지 겹친 만큼 향후에는 수급 지속성과 업종별 확산 여부가 지수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도와주세요” 나체로 뛰쳐나온 여성, 3일간 집단성폭행 당한 관광객이었다… 이탈리아 ‘발칵’

    “도와주세요” 나체로 뛰쳐나온 여성, 3일간 집단성폭행 당한 관광객이었다… 이탈리아 ‘발칵’

    콜롬비아서 온 여행자 납치·성폭행아프리카 출신 불법체류자 5명 기소 한 여성 관광객이 불법체류 이주민들에게 납치당해 사흘간 성폭행당한 후 탈출한 충격적인 사건이 이탈리아에서 벌어졌다. 현지 경찰은 성폭행 혐의를 받는 남성 5명 등을 체포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에 따르면 로마경찰청 합동수사팀은 이 사건 관련 29세에서 43세 사이의 감비아, 나이지리아, 말리 국적 등 불법체류 남성 5명을 체포해 집단 강간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밝혔다. 3일 동안 이어진 집단성폭행 사건은 지난달 15일 저녁 시작됐다. 열흘 전쯤 이탈리아 여행을 온 콜롬비아 국적 32세 여성은 이날 로마의 한 식당 앞에서 어떤 남성에게 ‘대마초를 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 남성은 따라오라며 30분 거리를 걸어갔고, 여성은 그곳에 세워져 있던 승합차에 강제로 태워져 로마 동부의 한 건물로 끌려갔다. 피해 여성은 그곳에서 36시간 넘는 동안 여러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가해자들은 여성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마약을 강제 투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납치 사흘째 되던 날 새벽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건물을 빠져나왔고, 거의 나체 상태에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악몽 같던 상황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후 여성이 이송된 병원 의료진은 여성에게 명백한 성폭력 흔적과 약물 복용으로 인한 이상 증세를 확인했다. 여성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해당 건물을 급습해 성폭행 혐의를 받는 5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불법체류자를 체포했다. 구속된 5명 외 체포자 중 11명은 추방 명령을 받고 이탈리아 각지의 이민자처리센터로 보내졌다. 한편 이주민에 의한 범죄는 이탈리아에서 주요 정치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탈리아 유력지 ‘일 솔레 24 오레’가 이탈리아 외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기준 신고된 성폭행 사건의 약 43%가 외국인에 의해 저질러졌으며, 이는 전체 인구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약 9%)보다 훨씬 높은 수치였다.
  • “어서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BTS 방문객 대상 부산시민 홈스테이 추진

    “어서와, 우리 집은 처음이지” BTS 방문객 대상 부산시민 홈스테이 추진

    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12~13일)을 앞두고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해 일반 부산시민들까지 나선다. 부산시는 부산시민단체협의회와 함께 시민 참여형 공유숙박 모델인 ‘부산시민 홈스테이’(가칭 부산 갈매기 둥지 스테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민 홈스테이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주거 공간을 공유하는 시민 참여형 상생 모델이다. 지금까지의 공정숙박 노력이 시와 관계기관, 종교계·학계 등을 중심으로 추진됐다면, 이번 부산시민 홈스테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집을 내어주는 ‘시민 참여형 상생 거버넌스’ 선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용 신청은 부산 갈매기 둥지 스테이 전용 사이트(k-popstay.wehome.me) 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포털인 비짓코리아(Visit Korea) 내 전용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국외 아미(ARMY) 등 외국인 관광객이 신청하면 위홈 플랫폼의 매칭 시스템을 거쳐 최종 숙소가 배정된다. 프로젝트는 공연 당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시민 및 단체 회원의 거주 주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숙박 일정은 2박 3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무상 숙박 형태로 운영되며, 허수 예약과 노쇼(No-Show)를 방지하기 위해 예약 단계에서 5만원의 이행보증금 제도를 도입한다. 예치된 보증금은 체크인 시 부산관광상품카드(5만원권)로 전액 환급돼 외국인 관광객의 실질적인 숙박비 부담은 없다.
  • “돈만 버는 기업은 수전노”…유한양행 100년 ‘유일한의 유산’ [창업주의 비밀노트]

    “돈만 버는 기업은 수전노”…유한양행 100년 ‘유일한의 유산’ [창업주의 비밀노트]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해야 합니다. 기업의 기능이 단순히 돈을 버는 데서만 머문다면 수전노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반 세기 전 한 창업주가 남긴 문장은 기업 성과의 몫을 어떻게 분배해야 할지 논쟁이 한창인 오늘날까지도 여전히 살아있는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나라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유한양행의 창업주 고 유일한 박사의 이야기입니다. ‘안티푸라민’으로 한국 제약업의 기틀을 닦은 기업가이자, 독립운동가와 교육자로 활동하다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떠난 유 박사의 유산은 지금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안티푸라민’으로 세운 제약업의 선구안 1895년 평양에서 태어난 유 박사는 이미 미국에서 숙주나물 통조림 회사를 세워 성공시킨 청년 창업가였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 탄탄대로가 보장돼있었지만 유 박사는 일제강점기가 한창이던 1926년 돌연 조선으로 귀국해 자금의 종로에 유한양행을 설립합니다. 위생과 보건 환경이 열악했던 고국에서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서였죠. 당시 귀국을 논하기 위해 만난 독립운동가 서재필 박사가 유 박사에게 선물한 버드나무 목각 판화는 현재 유한양행의 ‘버들표’ 로고로 남아 있습니다. 의약품 수입을 시작한 유 박사는 소아과 의사였던 아내 고 호미리 여사의 도움으로 1933년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을 개발합니다. 안티푸라민은 국내에서 자체 개발된 1호 의약품이자 한국 제약업의 시초가 됐습니다. 당시 배가 아프면 배에, 코감기에 걸리면 코 밑에 안티푸라민을 발랐다는 설이 있을 정도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안티푸라민은 약 100년이 지난 지금도 유한양행의 장수 제품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의 매출만 합쳐도 누적 1000억원을 훌쩍 넘길 정도입니다. 만주와 중국·대만·일본 등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며 유한양행의 입지를 다진 유 박사는 1936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무장 독립군 ‘맹호군’을 창설합니다. 50대의 나이에 접어든 1945년에는 미국 전략정보국의 일본 비밀 침투 작전인 ‘냅코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유 박사의 사후에 미국 국립문서보관소의 비밀문서가 해제되면서 세상에 알려졌죠. 유 박사가 단순 사업가나 기업 총수로 불리기보다 도덕적·사회적 지도자에 가까운 ‘박사’로 불리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사람 중심 철학이 만든 전문 경영 체제 유 박사는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는 최종 목적지가 개인이 아닌 사회여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1936년 개인 기업을 법인으로 바꾸고 국내 최초로 종업원 지주제를 도입해 직원들과 성과를 나누는 구조를 만들었죠. 기업의 이익을 경영진이 독점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절 유 박사의 행보는 파격적이었습니다. 1962년 제약업계 최초로 주식을 상장하며 자본과 경영을 분리했습니다. 당시 유 박사는 임원들의 반대에 “회사가 다소 시끄러워질 망정 많은 사람을 참여시켜야 회사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7년 뒤 유 박사는 회사 임원으로 재직 중이던 친인척들을 모두 물러나게 하고, 평사원부터 회사에서 성장한 조권순 전무에게 경영권을 온전히 물려줬습니다. 오너 일가가 지분을 전혀 소유하지 않고, 소유와 경영을 법적·실질적으로 분리해 완전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완성한 것입니다.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이며, 개인은 단지 관리를 맡을 뿐”이라는 유 박사의 신념은 역대 대표이사 전원이 공채 출신 전문경영인으로 임명되어 온 유한양행 지배구조의 근간이 됐습니다. 유 박사의 ‘사람 중심 경영’ 철학을 이어받아 유한양행은 2024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는 등 선제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쳤습니다.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장기 근속 환경과 고용 안정, 글로벌 수준의 산업재해 예방 시스템도 유한양행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보여줍니다. 창업 이후 단 한 건의 노사 분규도 발생하지 않은 유한양행의 역사는 조직 내부에 자리잡은 경영진과 구성원 간의 신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묘소에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말라” 유 박사가 가장 힘 썼던 것은 교육입니다. 외국 출장 때마다 ‘유한양행 회장’ 명함보다는 ‘교육자’라고 쓰여있는 명함을 즐겨 사용했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개인 주식을 출연해 1952년 고려공과기술학원, 1962년에는 학교법인 ‘유한학원’을 설립해 유한중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를 세웠습니다. 유 박사는 “기업으로 아무리 큰 부를 축적하더라도 죽음이 임박한, 하얀 시트에 누운 자의 손에는 한 푼의 돈도 쥐어져 있지 않은 법”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사회에 울림을 남겼습니다. 1971년 영면한 유 박사는 묘소와 손녀의 학자금을 제외한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에 기증했습니다. 딸에게 묘소 주변 땅 5000평을 물려주며 “이 땅을 유한동산으로 꾸미고 결코 울타리를 치지 말라. 유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마음대로 드나들게 해 티 없이 맑은 정신과 젊은 의지를 지하에서나마 더불어 느끼게 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죠. 유 박사의 유언은 공익사업을 하는 유한재단과 교육사업을 하는 유한학원이 유한양행의 최대주주로 자리하는 독특한 지배구조로 이어집니다. 유한양행은 지금도 이익과 배당금을 바탕으로 대규모 장학 사업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합니다. 국내 개발 항암제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신약 ‘렉라자’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암 환자 900여 명에게 무상으로 공급됐죠. 글로벌 50위 도약하는 유한양행의 다음 100년 20일이면 창립 100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안티푸라민의 산실인 유 박사의 옛 사무실 공간을 리노베이션한 ‘윌로우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약기업의 본질적 경쟁력은 결국 얼마나 좋은 약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는 유 박사의 철학에 따라 연구개발(R&D) 투자 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중입니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 활용해 외부 연구기관 및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을 늘리고, 대규모 기술수출 성과로 이어지는 구조도 구축했습니다. 생산 역량 확충과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자회사 ‘유한화학’은 원료의약품 분야에서 글로벌 제약사와 안정적인 수출 협력 체계를 마련했으며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도 본격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오송 제2생산공장 건설을 통해 글로벌 생산 허브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유한양행은 단순한 국내 제약사를 넘어 글로벌 50대 제약사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중입니다.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사회에 돌려주어야 한다’는 창업주의 신념은 한 세기를 거쳐 유한양행의 경영 DNA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한양행이 열어갈 앞으로의 100년이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 흡혈 기생파리, 숙주에 정착하면 날개도 시력도 버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흡혈 기생파리, 숙주에 정착하면 날개도 시력도 버린다 [달콤한 사이언스]

    날씨가 더워지면 파리와 모기가 기승을 부린다. 파리 중에는 모기처럼 척추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성 종(種)이 있다. 외국 사례들만 주로 알고 있지만 국내에서도 사람이나 가축을 공격해 피해를 주는 종들이 있다. 한국에서 오래전부터 서식해 온 자생종인 먹파리와 흡혈 곤충 중 가장 작은 등애모기가 있으며 가축의 피를 빨아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가축 질병을 매개하는 침집파리 등이 대표적이다. 영국 웨일스 에버리스트위스대, 이탈리아 피렌체대 공동 연구팀은 흡혈성 기생 파리 중 일부는 숙주를 찾아 정착한 뒤 비행 능력은 물론 시각 민감도까지 잃는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 방식의 변환이 곤충의 감각 우선순위에도 변화를 일으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실험생물학 저널’ 6월 1일 자에 실렸다. 사슴파리는 유라시아, 아프리카, 미주 등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 분포하는 흡혈파리다. 주된 숙주는 사슴이지만 드물게 사람이나 다른 포유류에 달라붙기도 한다. 사슴파리는 독특하게 숙주에 내려앉고 나면 날개를 떼어내고 남은 생애 동안 털 속을 기어 다니며 피를 빨아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사슴파리를 생활사의 여러 단계별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숙주를 찾아 날아다니다 비행 중에 포획된 날개 달린 성충과 기생 생활로 전환한 뒤 사슴에게서 채집한 날개 없는 성충을 비교했다. 특히 연구팀은 시각 민감도를 좌우하는 유전자 ‘옵신’에 주목했다. 곤충이 날개를 떼어내기 전과 후의 옵신 활성을 비교해 파리의 감각 체계가 갑작스러운 생활 방식 전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봤다. 연구 결과, ‘숙주에 정착’이라는 극적 생활 방식의 전환이 곤충의 감각 우선순위에 일어나는 변화를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슴파리는 영구적 기생 생활에 더 적합한 기능에 에너지를 아껴 쓰기 위해 시각에 쓰이던 자원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는 말이다. 시각은 동물의 행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에너지 소모가 큰 기능이다. 진화는 동물의 생활 방식에 효율적으로 들어맞는 감각 체계를 선호하기 때문에 어떤 흡혈파리는 시각에 크게 의존하는 반면 어떤 종은 숙주에 영구히 붙어 살며 시각이 거의 필요하지 않다. 연구팀에 따르면 사슴파리의 시각 체계는 체체파리와 매우 비슷하다. 체체파리는 아프리카에서 포유류 숙주에 붙어 수면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슴파리는 날개를 잃고 외부기생충이 되고 나면 옵신 유전자의 활성이 이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다. 이는 사슴파리가 시각을 완전히 잃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소화나 번식 같은 기능에 쓸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시각을 희생해 시각 민감도가 낮아진다는 말이다. 연구를 이끈 로저 상테르 영국 에버리스트위스대 교수(동물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생생물이 중대한 생활 방식 변화를 겪는 동안 자신의 감각 체계를 어떻게 정교하게 조정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며 “흡혈파리들이 감각을 어떻게 조절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면 더 효과적인 감시와 방제 전략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사이버한국외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늘(1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학부는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경영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상담심리학부, K뷰티학부 등 10개 학부며, 신입생과 2·3학년 편입생을 포함해 총 2612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 외에도 산업체 위탁, 군 위탁, 학사편입,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특수교육 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도 진행된다. 신입학은 국내외 고등학교 졸업자(예정자 포함)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은 전문대학 졸업(예정) 이상 학력 소지자가 대상이다. 국내 4년제 대학이나 학점인정기관에서 35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2학년 편입학, 70학점 이상을 취득하면 3학년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대학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입학원서 작성 후 전형료 납부, 자기소개서 작성, 학업소양검사 응시를 완료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형 평가는 자기소개서(70점)와 학업소양검사(30점)를 합산해 실시하며, 수능 성적이나 고교 내신, 대학 평점 등은 반영하지 않는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7일과 27일, 다음달 8일 총 세 차례 온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 만24세 청년에 연간 100만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접수

    만24세 청년에 연간 100만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접수

    경기도가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씩,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 접수를 1일부터 시작했다. 2분기 신청 대상은 4월 1일 기준 24세(2001년 4월 2일~2002년 4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이어야 하며,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성남시, 고양시 거주 청년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모바일로 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관련 증빙서류를 별도 제출하면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도는 선정된 청년에게 7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과 관계없이 지급되며,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의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경기도 31개 시군 내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2.31% 급락…1050선까지 밀리며 나흘째 약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2.31% 급락…1050선까지 밀리며 나흘째 약세

    코스닥이 6월 첫 거래일 개장 직후 큰 폭으로 밀리며 1050선 부근까지 내려앉았다. 최근 나흘 연속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가와 고가가 같은 수준에서 형성된 뒤 저점이 종가로 이어지면서 장 초반 매도 압력이 강하게 나타났다. 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8포인트(2.31%) 내린 1049.9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1072.77에 출발한 뒤 장중 고가도 1072.77에 그쳤고, 저가는 1049.92까지 밀렸다. 코스닥은 지난 5월 27일 1133.13, 28일 1104.36, 29일 1074.80으로 낮아진 데 이어 이날 1049.92까지 내려오며 4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시간대별 흐름을 보면 낙폭은 1%대 초반에서 2.00% 가까이까지 점차 확대됐고, 같은 시각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두 시장의 온도 차도 뚜렷해졌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395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4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억원, 비차익거래 1161억원으로 전체 116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장 전반은 급격히 얼어붙은 모습이다. 상승 종목은 186개, 보합은 44개에 그친 반면 하락 종목은 1496개에 달했다. 상한가 종목은 2개였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거래량은 1억 2960만 7000주, 거래대금은 1조 8447억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약세였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4.84% 내린 20만 6500원, 에코프로(086520)는 4.68% 하락한 13만 25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9.00% 떨어진 18만 2000원을 기록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7.18%, 삼천당제약(000250)은 4.87%, 펩트론(087010)은 4.32% 각각 내렸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0.68% 오른 37만 1500원, HLB(028300)는 1.57% 상승한 5만 16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5.24% 급등한 80만 9000원으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별로는 로봇 관련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로보스타가 30.00% 오른 12만 22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팸텍은 29.95% 상승한 1397원, 로보티즈는 23.27% 오른 40만 1250원, 엔젤로보틱스는 20.46% 상승한 3만 1200원에 거래됐다. 오브젠도 22.48% 오른 1만 1060원으로 급등했다. 반면 하락 상위 종목에서는 아모텍이 18.66% 내린 2만 3100원, 퓨쳐켐이 17.68% 하락한 1만 2430원, 조이웍스앤코가 17.03% 밀린 2120원을 기록했다. 헬릭스미스는 15.23%, 마이크로디지탈은 14.98% 각각 하락했다. 코스닥의 52주 최고치는 1229.42, 52주 최저치는 733.97이다. 시장은 장 초반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 유입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종목 약세가 이어지면서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603.79 기록하며 최고치 경신…외국인 순매도 속 8580선 상승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장 초반 8603.79 기록하며 최고치 경신…외국인 순매도 속 8580선 상승

    코스피가 1일 장 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반도체와 자동차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외국인은 순매도를 보였지만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받아내는 모습이다. 1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4.36포인트(1.23%) 오른 8580.51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8485.67로 출발한 뒤 장중 8603.79까지 올라 52주 최고치이자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 저가는 시가와 같은 8485.67이었다. 최근 코스피는 5거래일 기준 8047.51에서 8228.70, 8185.29, 8476.15, 8580.51로 움직이며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직전 거래일 3.55% 급등에 이어 이날도 추가 상승세를 보이며 강한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6295억 원, 기관이 2230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8822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47억 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4368억 원 순매도로 전체 441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가 2.52% 오른 32만 5000원, 현대차(005380)가 4.15% 오른 75만 3000원, 삼성물산(028260)이 5.66% 오른 45만 7000원, 삼성전자우(005935)가 6.17% 오른 21만 5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47% 내린 232만 2000원, 삼성전기(009150)는 5.03% 하락한 202만 원, HD현대중공업(329180)은 0.72% 내린 69만 1000원에 거래됐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55% 오른 46만 500원이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했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LG전자(29.86%), LG씨엔에스(29.09%), 두산로보틱스(26.57%), LG전자우(26.02%), LG(23.81%)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삼화콘덴서는 14.82% 하락했고 아센디오(-13.61%), 동국홀딩스(-12.24%), 광전자(-11.53%), 계양전기우(-10.58%)도 큰 폭으로 내렸다. 시장 전체로는 상승 종목이 127개, 하락 종목이 757개로 하락 종목 수가 더 많았고 보합은 29개였다. 지수 상승은 대형주 중심으로 이뤄진 반면 종목별 온도 차는 크게 벌어진 셈이다. 장 초반 코스피가 8603.79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쓴 가운데 코스닥은 같은 시각 1054.54로 1.89% 하락해 시장 간 방향이 엇갈렸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주간 종가보다 0.9원 오른 1508.80원에 출발했다. 종목별로는 한미약품이 약 1조 8973억 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 소식에 11% 안팎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GLP-2 계열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 7500만 달러를 즉시 수령하며 나머지는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받는다. 코스피는 장중 최고치 경신과 함께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외국인 순매도와 종목별 차별화, 코스닥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어 장중 변동성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누범 기간 중 이웃집과 식당 등에서 또 행패 부린 70대 징역 1년

    누범 기간 중 이웃집과 식당 등에서 또 행패 부린 70대 징역 1년

    술에 취해 이웃집 창문을 깨고, 폭행하는 등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7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임정윤 부장판사는 특수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아침 북구 자기 집 인근 골목길에서 같은 동네에 사는 외국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외국인 집 창문을 깨뜨렸다. 이를 본 주민 B씨가 나무라자, B씨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했다. 지난해 8월 저녁에는 집에서 술을 마시다가 옆집 창문을 주먹으로 쳐 깨뜨리고 이웃이 깨진 유리 조각을 빗자루로 쓸며 항의하자, 빗자루를 빼앗아 턱을 때렸다. 그는 또 음식점에 들어가 술을 마신 뒤 업주에게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해 타고 떠난 후 갑자기 다시 돌아와 “왜 저 택시를 불렀냐”며 욕설하고, 업주 손을 잡아당기는 등 1시간 동안 영업을 방해했다. 재판부는 “이미 여러 차례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았는데 누범 기간 중 또 범행했다”며 “상습적 주취 폭력을 교정하고 재범 방지를 위해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전쟁보다 최악” 5년새 300만명 사라져…큰일났다는 일본 상황

    “전쟁보다 최악” 5년새 300만명 사라져…큰일났다는 일본 상황

    한국보다 먼저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직면한 일본이 총인구가 최근 5년 새 300만명 이상 줄어들며 최악의 인구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9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025년 국세조사 인구 잠정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일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일본의 총인구는 1억 2304만 95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직전 조사에 비해 309만 6575명(2.5%) 감소한 수치다. 특히 2015~2020년 조사 당시의 감소율(0.7%)과 비교하면 인구 감소 속도가 3배 이상 빨라졌다. 일본 인구가 가장 많았던 2010년(1억 2805만명)과 비교하면 15년 만에 500만 명가량 줄어든 셈이다. 20세기 이후 일본에서 인구가 5년간 300만명 이상 자연 감소한 것은 태평양전쟁(1941~1945년) 이후 처음이다. 전쟁 당시 일본에서는 군인 약 200만명과 민간인 약 100만명 등 300만명이 사망했다. 숫자만 보면 태평양전쟁과 비슷하지만 내부를 살펴보면 상황은 더 심각하다. 일본은 태평양전쟁이 끝난 후 급속한 경제 회복과 함께 베이비붐을 맞아 총인구가 15.3% 증가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저출산과 고령화가 맞물리면서 인구 감소세에 가속도가 붙는 양상이다. 이번 조사에서 14세 이하 청소년 인구는 전체의 11.2%였지만, 65세 이상 고령층은 29.4%에 달했다. 전체 인구의 약 3분의 1이 고령층인 셈이다. 출산을 담당할 세대는 줄어들고 새로 태어나는 인구보다 세상을 떠나는 노인이 많아지면서 인구의 자연 감소가 가속화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유엔 추정치 기준 일본의 세계 인구 순위는 에티오피아에 밀려 11위에서 12위로 밀려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일본 정부도 대응에 나섰다. 2024년 출범한 ‘인구전략회의’는 2100년까지 일본 인구를 8000만명대 수준에서 안정화하는 장기 전략을 제안했다. 인구를 늘리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안정적이고 질서 있는 인구 감소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 4월 서울 찾은 외국인 156만명 1.1조 썼다

    올해 4월에만 외국인 관광객 156만명이 서울에서 카드로 1조 1000억원 이상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통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외래관광객 조사를 분석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4월 서울 방문객은 전년 동기(130만명) 대비 18.8% 증가한 156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누적 방문 인원은 전년 동기보다 21.4% 늘어난 520만명이었다. 4월 한 달간 서울에서 외국인 카드 소비액은 2025년 대비 50.5% 늘어난 1조 15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온라인을 제외한 전국 외국인 카드 소비액의 72.3%에 이른다. 분야별로는 대형쇼핑몰 소비가 전년 대비 62.5% 증가한 245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의료관광 소비는 59.2% 늘어난 1921억원이었다. 업종별로는 쇼핑(45.4%), 의료·건강관리(24.8%), 식음료(13.1%), 숙박(11.0%) 순으로 많았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29.1%)와 중구(27.5%)가 절반 이상이었다. 마포구(7.4%), 서초구(6.5%), 종로구(5.5%) 순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44만명, 일본 23만명, 대만 15만명, 미국 13만명, 필리핀 6만명 순이었다. 특히 대만인은 지난해 동기 대비 34.4% 늘었고, 중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보다 12.6% 늘었다. 시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서울환대주간’을 연 데 이어 하반기에도 ‘서울 바비큐 페스티벌’, ‘서울미식주간’ 등 계절별 대표 행사를 준비하고 다국어 서비스나 결제 시스템도 개선할 계획이다. 김명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고부가 관광 콘텐츠와 편리한 관광 서비스를 고도화해 ‘외래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 [단독] 연 600억 규모 ‘이민자 기여 사회통합기금’ 추진한다

    [단독] 연 600억 규모 ‘이민자 기여 사회통합기금’ 추진한다

    법무부가 외국인이 직접 부담하는 비자 수수료를 재원으로 하는 ‘이민자 기여 사회통합기금’을 신설을 추진한다. 예상 기금 규모는 연 600억원으로, 급증하는 국내 체류 외국인과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에 사용될 예정이다. 법무부는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31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민자 기여 사회통합기금’은 지난 3월 발표한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 후속 대책의 일환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4월 기준 약 287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2030년에는 350만명(내국인의 7.0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법무부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해당 기금을 조성하고 관련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예상 기금 규모는 연 600억원 수준이다. 그동안 법무부가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려고 해도 재원이 마땅치 않았다. ‘국민 세금으로 외국인을 지원한다’는 반발 여론도 있었다. 정부 관계자는 “외국인이 낸 돈으로 외국인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입법 토대는 이미 마련돼 있다.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2월 대표 발의한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개정안에는 법무부 장관이 기금을 설치하고, 출입국관리법·국적법상 각종 수수료 등으로 재원을 조성하도록 규정돼 있다. 법무부는 2009년부터 이민자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인기 강좌는 신청 시작 단 몇 분 만에 마감된다. 지난해만 9만명이 몰린 이 프로그램은 재원 부족으로 강좌를 추가로 열지 못하는 상태다. 제도적 사각지대도 심각하다. 서울 한강공원과 인천공항 등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노숙인은 100~130명으로 추산되지만, 현행 노숙인 복지법은 국민만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책을 마련하기 어렵다. 실제로 한 외국인 노숙인이 여러 병원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끝에 교회에서 숨지는 사례도 발생했다. 학교와 지역사회 지원 확대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이주배경 학생은 20만명이 넘고, 난민인정자와 그 가족(인도적 체류허가자 포함)은 4069명에 달한다. 수수료를 별도 재원으로 조성해 정책에 환원하는 방식은 해외에서 이미 운영 중이다. 대만은 ‘신규이민자발전기금’을 통해 외국인 배우자 등을 지원하며, 미국 역시 ‘이민심사수수료계정(IEFA)’을 운용 중이다. 일본 정부도 지난 4월 28일 체류자격 갱신 및 영주 허가 수수료 상한을 기존 1만엔에서 30만엔으로 대폭 인상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을 중의원에서 통과시켰다.
  • SNS 달군 ‘전통 불꽃놀이’… 관광객 부르는 지역 콘텐츠

    SNS 달군 ‘전통 불꽃놀이’… 관광객 부르는 지역 콘텐츠

    한일 정상의 지난달 경북 안동 방문을 계기로 전통 불꽃놀이인 하회 선유줄불놀이가 이목을 끌면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경쟁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경남 함안과 창원 등지에서 이어지고 있는 낙화놀이 역시 대표 사례로,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 콘텐츠가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면 무진정 일원에서 연 ‘제33회 함안낙화놀이 공개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부처님오신날을 전후해 열리는 함안 낙화놀이는 참나무 숯가루를 한지에 싸 만든 낙화봉 수천 개에 불을 붙여 연못 위로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행사에는 사전 예약 관람객 5800여명이 몰렸고 4000명 규모 일반 예약은 1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모았다. 조선시대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시작된 전통놀이는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젊은층과 외국인으로까지 관람층이 확대되고 있다. 안동 낙화놀이는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일 정상회담 계기에 선유줄불놀이를 관람한 이후 관심이 급증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의 연휴 동안 하회마을을 찾은 방문객은 총 1만 5009명으로 집계됐다. 선유줄불놀이 관람객 7000여명까지 합치면 실제 관광객은 1만 7000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옛 풍류 문화와 지역 자연환경이 결합한 이 행사는 한국 전통미를 보여 주는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4일 창원 광암항 일원에서 열린 진동불꽃낙화축제는 해상에서 펼쳐지는 낙화 연출과 관람객 참여형 체험 행사가 전통과 현대적 관광 요소를 결합한 모델로 꼽혔다. 관광업계에서는 전통 불꽃놀이와 같은 지역 고유 콘텐츠가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본다. 단순 관람형 이벤트를 넘어 지역 역사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구조로 확장될 때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소비가 동시에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계자는 “지역 고유 자산과 생활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는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관광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관광지 성장에 기여한다”고 분석했다.
  • 도경완 “그동안 번 돈 거의 다 날렸다”…주식 대폭락 고백

    도경완 “그동안 번 돈 거의 다 날렸다”…주식 대폭락 고백

    방송인 도경완이 주식 투자 손실 사실을 털어놓으며 투자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연우와 하영이는 어떻게 잘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자녀 연우, 하영과 저녁 시간을 보내던 중 하영이가 흔들리던 이를 직접 뽑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비를 아껴줬다. 그 돈으로 주식 사야겠다”고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곧 “아빠 오늘 속상하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연우가 “주식 떨어졌냐”고 묻자 “맞다”고 답했다. 도경완은 “오늘 대폭락이다. 많이 샀는데 엄청 떨어졌다”며 “아빠가 엄마를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게 주식이었다”고 아내 장윤정을 언급했다. 이에 연우는 “따라잡을 생각 말고 엄마한테 얻어낼 생각을 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아이들을 재운 뒤 혼자 술을 마시며 속내를 털어놓은 도경완은 “여러분 주식하지 마세요”라며 “원래 주식을 하지 않았는데 워낙 주식 붐이 있다 보니 안 하면 소외되는 기분이 들어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 금요일 대폭락장이 와서 속상했다”며 “(촬영일 기준) 월요일과 화요일을 지나며 어느 정도 회복되는 듯했지만 다음 날 외국인이 7조원 넘게 팔면서 그동안 벌었던 수익을 거의 다 반납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만 늦은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며 “포모(FOMO·소외 불안 증후군) 때문에 투자하는 분들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빚내서 하는 투자는 절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 네이버, 국방 AI 전담조직 신설…‘한국판 팔란티어’ 도전한다

    네이버, 국방 AI 전담조직 신설…‘한국판 팔란티어’ 도전한다

    네이버가 국방 AI 관련 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3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클라우드는 6월 1일 자로 국방 AX(AI 전환)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킨다. 네이버가 국방 사업만을 담당하는 AI 조직을 꾸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이 조직을 직접 맡아 국방 AI 사업을 이끌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이 조직을 통해 AI 모델 개발, 사업 개발, 홍보·마케팅 기능을 결합해 국방 특화 AI 모델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방 AX TF는 국방 현장에 직접 투입돼 맞춤형 AI 솔루션을 설계·구현하는 FDE(Field Deployment Engineer) 직군을 전면에 배치하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AI 모델 개발, 사업 개발, 홍보·마케팅 등 관련 부서가 협업하는 형태로 조직을 운영할 방침이다.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방 AI 전담 조직을 신설한 것은 글로벌 AI 기술 경쟁이 안보 영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방 분야에서도 기술 자립과 데이터 주권 확보가 중요해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군사 기밀 등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국방 분야에서는 외국산 AI 모델과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AI 서비스와 인프라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파운데이션 모델과 클라우드 인프라, 소버린 AI 역량을 바탕으로 국방 안보 환경에 특화된 AI 설루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미국의 팔란티어 기업처럼 안보 분야에 특화한 AI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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