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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한마음 방역·휴먼뉴딜… ‘청정 삼다도’ 만들기 착착”

    “코로나 한마음 방역·휴먼뉴딜… ‘청정 삼다도’ 만들기 착착”

    “제주를 사랑하시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을 꼭 지켜 주세요.”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4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가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많은 국민이 제주도를 찾고 있다”면서 “방역 수칙 준수 등으로 제주를 코로나19의 안전지대로 만드는 데 관광객과 제주도민 등 모든 국민이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방역수칙 잘 따라준 관광객들에 고마움 -가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정부가 이달 말까지 전 국민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해 집단면역 형성의 틀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제주도도 이에 맞춰 도민 백신 접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지난 8월 4차 대유행 당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큰 위기에 처했지만, 도민과 관광객들이 한마음으로 방역에 협력해 주신 덕분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특히 이동량이 크게 늘어난 이달 개천절, 한글날 연휴 기간에도 슬기롭게 고비를 넘긴 것도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에 가능했다. 아름답고 깨끗한 제주를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제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점진적인 일상 회복을 향한 희망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일상 회복에 보다 가까워질 수 있다.” -제주 지역도 영업제한 등으로 자영업자들이 무척 어렵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포함한 도민들의 어려운 사정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다. 제주는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별도로 696억원 규모의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노래연습장과 PC방, 여행업과 전세버스업체, 숙박업소, 화훼농가와 어가, 구직 청년, 프리랜서 등이 대상이다.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체에 26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도 지원하고 있다.” ●2025년까지 일자리 4만 5000개 창출 -일자리 창출 등 제주형 뉴딜 정책은 어떻게 추진 중인가. “‘제주형 뉴딜 사업’에 안전망 구축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휴먼뉴딜’을 추가했다. 기존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에 안전망 강화를 위한 휴먼뉴딜을 추가하고, 이와 연관된 지역 균형 뉴딜을 덧붙여 3+1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제주형 뉴딜 사업에 2025년까지 총 6조 5469억원의 재정을 투자해 4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문별 투자 액수는 그린뉴딜 4조원, 디지털뉴딜 8000억원, 휴먼뉴딜 1조 6000억원이다. 일자리 창출 목표는 그린뉴딜 2만 1918개, 디지털뉴딜 6559개, 휴먼뉴딜 1만 7317개다. 새롭게 추가한 휴먼뉴딜 분야에서 ‘스마트 방역 구축’, ‘청년 고용 및 생활 안정 지원’, ‘일자리 확대’ 등의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로 심화한 양극화와 돌봄 격차에 대응해 복지 전달체계와 취약계층 돌봄도 대폭 강화한다. 이 밖에 고용 및 사회안전망 구축, 힐링·치유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유치 전방위 노력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화두다. 제주의 노력과 성과는. “제주는 이미 2012년부터 ‘카본프리아일랜드(Carbon Free Island) 2030’ 프로젝트를 꾸준히 추진하며 인프라와 성과를 하나하나 쌓아 왔기에 탄소중립 실현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잡았다. 풍력을 중심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율 19%로 전국 최고를 기록(2020년 기준)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기차 선도 도시로서 국내 최초로 V2G(Vehicle to Grid) 시범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제주도 업무용 차량을 V2G 차량으로 교체해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를 제주도청 전력망으로 받아 쓸 수 있다. 사용하고 남는 풍력 생산 전기로 물을 분해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저장해 사용하는 실증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가 핵심 가치다. 제주는 환경부의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국토교통부의 스마트 챌린지시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1호 분산 에너지 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도민들과 함께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원희룡 전 도지사의 중도 사퇴로 내년 국비 예산 확보에 문제는 없나. “지난 8월 확정된 내년도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인 1조 8191억원으로 파악됐다. 제주4·3 보상 예산 1810억원이 처음으로 국가 예산에 반영됐다. 제주에서 확보한 국비 예산은 1조 6381억원으로 전년도 1조 4839억원에 비해 22.6%인 3352억원 늘었다. 정부 예산 증가율 8.3%보다 14.3% 포인트 높다. 특히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신설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제주특별자치도계정 사업 예산이 전년도 2403억원보다 13.1% 증액된 2718억원을 확보했다. 역대 최고 증가율이다. 지역 국회의원들과 협력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국비 지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외국 관광객에 맞춤형 온·오프 마케팅 -외국인 관광객은 언제쯤 돌아올 것으로 보나. “방역 우수 국가들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일부 지역에서 현재 국경 개방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잠재적인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제주 가상여행 체험과 ‘얼리버드’ 제주 여행 상품 판매 등을 선보였고, 해외 11곳의 제주 관광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국가 상황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방문과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세계관광기구(UNWTO)가 주관하는 세계 최우수관광마을에 하효마을을 추천했다. 웰니스 관광지인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열리는 ‘멍 때리기 대회’가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에 소개되는 등 청정 제주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됐을 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일은 무사증 입국 일시 정지 조치를 해제하는 것이다. 민관 협업으로 방역이 일상화된 제주 안전 여행상품을 갖춰 나가고, 정부와 논의해 방역 안전 국가 간 트래블 버블 시행에 대한 준비도 마련해 놓았다.” ●비상품 감귤 유통되면 제주 이미지 먹칠 -노지 감귤 수확철을 맞아 고질적인 비상품 감귤 유통이 다시 고개를 든다. “소비자들이 고당도 과일을 선호하기 때문에 제주도는 2019년부터 감귤 정책을 ‘맛’ 중심으로 전환했다. 전국 단위에서 상품 기준을 당도로 정한 곳은 제주가 유일하다. 그런데도 일부 농가나 선과장에서 비상품 감귤을 불법 유통하는 사례가 있어 제주도와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함께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출하 초기 비상품 감귤 유통 근절이 올해 감귤 가격을 좌우한다. 당도가 낮거나 강제 착색 등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상품 감귤이 시중에 유통되면 제주 감귤 전체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히고, 가격 하락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행정의 현장 점검 및 단속과 함께 농가의 의식 전환, 유통업자의 상생의 지혜가 어우러져야 비상품 감귤 유통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 낼 수 있다. 제주도는 비상품 감귤을 유통하려다가 적발된 농가나 선과장, 단체에 대해서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제재를 하고, 3년간 각종 행정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내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 관리는. “공정한 선거가 치러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특정 후보에게 줄 서는 등 공무원의 선거 개입은 행정 불신을 초래하고, 지방자치를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다. 각종 행정서비스나 행사가 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엄격히 중립을 지키면서 공직자 각자가 맡은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 도민들을 위한 생활행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겠다.”
  •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서 ‘쇠사슬 찬 여성’과 관광한 외국 남성에 비난

    [여기는 남미] 콜롬비아서 ‘쇠사슬 찬 여성’과 관광한 외국 남성에 비난

    콜롬비아를 방문 중인 네덜란드 청년에게 사회적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급기야 사건이 발생한 도시의 시장까지 나서 "이민국은 즉각 남자를 추방하라"라고 요구했다.  콜롬비아 북서부 도시 메데인의 시장 다니엘 킨테로는 "남자가 도시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기 위해 온 것 같다"면서 즉각적인 추방을 요구했다. 사건을 목격한 주민과 상인들도 가세해 "이런 외국인관광객은 필요 없다. 당장 쫓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8일(현지시간) 메데인의 엘포블라도라는 곳에서 발생했다. 메데인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자 외국인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  이름이 확인되지 않은 네덜란드 청년은 이날 저녁 한 여성과 함께 엘포블라도를 찾았다. 문제는 이른바 '섹스관광'을 연상케 상황이었다.  길을 걷는 남자는 멀끔한 정장 차림이었지만 옆에 걷는 콜롬비아 여성은 검은색 속옷만 입은 상태였다. 게다가 여자의 목에는 쇠사슬까지 걸려 있었다.  주민과 상인들이 남녀의 길을 막고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느냐"고 거세게 항의했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는 주민들에게 촬영을 막으며 오히려 화를 냈다. 영상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되자 당국은 조사에 나섰지만 사건처리는 더욱 민심을 자극했다.  경찰은 풍기문란 혐의로 속옷 차림의 여자에겐 벌금을 부과했지만 여자를 끌고(?) 거리로 나간 네덜란드 청년에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사회는 공분하고 여론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인터넷에는 "여자만 처벌? 외국인 섹스관광도 괜찮다는 거네" "문제의 본질이 뭔지 모르는구나, 멍청한 경찰" 등 당국을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다.  급기야 콜롬비아 부통령실은 성명을 내고 사건을 규탄했다. 부통령실은 "여자의 존엄성을 심각하게 유리한 사건"이라면서 "추방을 포함해 엄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했다.  추방을 가장 강력히 요구하고 나선 건 메데인의 시장이다.  킨테로 시장은 "이번 사건으로 도시의 명성과 이미지가 단숨에 추락했다"면서 "이런 외국인관광객 유치는 국가에도 좋을 게 없다.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그를 추방하라"고 요구했다.  사진=영상 캡쳐
  • 양양에 3조원 규모 국제관광시설 들어선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3조원대 ‘국제관광시설 개발‘이 강원도 양양에서 추진된다. 국제관광시설 개발은 내국인 관광수요만으로도 이미 포화 직전인 양양군 해변에 외국인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양양군은 8일 양양국제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을 비롯해 (주)아윰, KB증권(주), 마스턴투자운용(주) 등과 함께 전날 ‘국제 관광시설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증권(주)과 마스턴투자운용(주)은 개발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호텔과 콘도미니엄, 기업연수시설, 쇼핑몰, 골프장 등의 조성을 위해 자금 투자를 비롯한 금융을 주관하게 된다. (주)아윰은 개발계획을 시행하고, 플라이강원(주)은 항공 연계 프로그램과 관광 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양양군은 인허가 관계 및 필요한 기반시설 조성 등을 지원한다. 양양 국제관광시설 개발은 내년 초쯤 구체적인 사업을 설계해 2026년 1차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낙산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낙산도립공원의 해제와 서울~양양고속도로의 개통, 동해북부선 착공, 서핑 등 해양레포츠 명소화로 개발여건이 날로 상승하고 있는 우리 군에 민간부문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정은경 “11월 둘째주, 위드 코로나 시작해볼 수 있어…접종률 70% 넘을 것”

    정은경 “11월 둘째주, 위드 코로나 시작해볼 수 있어…접종률 70% 넘을 것”

    “10월 마지막주 국민 70% 접종 완료할 것”1차 접종 77.6%, 2차 접종 55.5%당국, 코로나 악화시 이달 말 확진 5천명 전망권덕철 “중환자 병상·재택치료 방안 마련 중”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일 오후 6시 기준 1497명이 쏟아지며 8일 0시까지 2000명에 달하는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다음달 중순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중증 환자 위주로 관리하는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77.6%이며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5.5%다. “이달 25일 주 초 접종률 70% 전망”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11월 둘째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 코로나 방역체계를 시작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 마지막주 초에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하고, 면역 형성 기간인 2주가 지나는 11월 둘째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청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질병청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10월 25일이 있는 주 초에는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위드 코로나’ 시행 조건이 언제 갖춰지느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항체 형성을 고려하면 2주 정도”라고 답했다. 정 청장은 ‘11월 9일쯤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시작해 볼 수 있겠다는 말씀”이라고 답했다.먹는 치료제, 백신패스, 병상 준비복지 “일일 확진 1만명 나올 수도” 정부는 앞서 국민의 70%(고령층 90%, 성인 8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11월에는 체계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었다. 국민 70% 접종완료 시점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부는 11월 둘째주 단계적 일상회복 시동을 위한 병상 확보, 백신패스 도입, 경구용(먹는) 치료제 구매 등 후속조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정 청장이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 시점을 다음달 9일로 확정해 발언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별도의 설명자료를 내고 체계 전환 시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10월 하순에 전국민 예방접종률이 7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은 갖추어진다고 보고 있다”면서 “다만 구체적인 시행일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현재 전문가를 포함한 각계각층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대략 11월 둘째주 정도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는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재 수준보다 악화할 경우, 이달 말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나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전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 수준으로 갈 수 있다고 보고, 중환자 병상과 재택치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접종완료 55.5%, 18세 이상 64.5%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55%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982만 3981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77.6%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차 접종률은 90.2%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122만 7713명, 아스트라제네카 1109만 4379명, 모더나 604만 8288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5만 3601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850만 6355명으로 인구의 55.5% 수준이다.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64.5%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1412만 1343명, 아스트라제네카 1055만 9412명(교차접종 165만 2073명 포함), 모더나 237만 1999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신규 확진 1938명…8일 2200명 예상 오후 9시 기준… 94일째 네 자릿수 확진 한편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좀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9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163명이 줄어든 수치지만 8일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를 94일째 이어가게 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2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475명(76.1%), 비수도권이 463명(23.9%)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727명, 경기 620명, 인천 128명, 경북 77명, 충북 63명, 충남 61명, 경남 55명, 대구 41명, 부산 34명, 대전 31명, 강원 30명, 광주 25명, 울산 15명, 전남 11명, 전북 10명, 제주 9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0.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485명→2247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2427명을 기록해 2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2000명 선을 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부의 직장 및 외국인(2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이후 총 27명이 확진됐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유치원에서는 원생, 가족 등 10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선 학생, 가족, 외부 강사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청주시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1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확진돼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497명, 64명↓…8일 2000명 예상

    다소 줄어 신규 확진 1497명, 64명↓…8일 2000명 예상

    서울 564명, 경기 423명…수도권 1105명경북 73명, 경남 55명…비수도권 392명세종시 초교·청주시 고교서 학생 다수 확진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7일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9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64명 줄어든 수치지만 8일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를 94일째 이어가게 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8일 0시에는 확진자가 더욱 늘어 20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497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105명(73.8%), 비수도권이 392명(26.2%)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423명, 인천 118명, 경북 73명, 경남 55명, 충북 52명, 대구 40명, 부산·충남 각 34명, 강원 28명, 대전 24명, 광주 16명, 울산 10명, 전북·제주 각 9명, 전남 7명, 세종 1명이다.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866명 늘어 최종 2427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석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0.1∼7)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2485명→2247명→2085명→1672명→1575명→2028명→2427명을 기록해 2차례를 제외하곤 모두 2000명 선을 넘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부의 직장 및 외국인(2번째 사례)과 관련해 지난달 30일 이후 총 27명이 확진됐다. 인천 부평구에 소재한 유치원에서는 원생, 가족 등 10명이 확진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와 관련해선 학생, 가족, 외부 강사 등 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충북 청주시의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1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확진돼 정확한 감염원을 찾고 있다.
  • 외국인 직접투자 180억 달러 넘어…1년 전보다 41% 증가

    외국인 직접투자 180억 달러 넘어…1년 전보다 41% 증가

    지난달까지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투자(FDI) 금액이 182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연간 200억 달러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FDI는 신고액 기준으로 2015년부터 줄곧 200억 달러를 넘어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3분기 누적 FDI가 182억 1000만 달러(신고 기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실제 투자 도착 기준으로는 1년 전보다 40.9% 증가한 117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FDI 증가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저효과와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 여행 플랫폼 기업인 야놀자가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의 비전펀드로부터 14억 6000만 달러 규모를 투자를 유치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유입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K뉴딜과 비대면 소비 등 코로나19 이후 생활 변화를 반영한 분야에 대한 투자뿐 아니라 태양광이나 해상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감소(-18.1%)했지만, 서비스업(60.8%)과 반도체 제조업(136.3%), 소재·부품·장비 분야(10.4%)에 대한 FDI는 크게 증가했다. 또 미래차, 플랫폼, ICT 등 신산업 관련 투자는 1년 전보다 27.2%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FDI 중 신산업 관련 투자 비중은 44.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 ‘경도 개발’로 갈라진 여수 민심

    ‘경도 개발’로 갈라진 여수 민심

    미래에셋이 추진중인 여수 경도 개발을 둘러싸고 지역 여론이 양분되면서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더구나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여수시의회에 발목이 잡히고 계열사 부당대출 오해까지 받은 상황”이라며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 지시까지 내린 상황이어서 시민들의 민심도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경도 개발과 관련 분쟁의 핵심은 미래에셋이 추진중인 호텔형 숙박업소(레지던스) 건립 문제다. 미래에셋은 7500억원을 투입해 생활형숙박시설 11개동 (1184실)을 건립할 계획이지만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여수시의회는 “관광시설 투자는 뒷전이고 수익성이 높은 생활형숙박시설에 투자한다”며 투기 우려와 경관 훼손 등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이같은 다툼에 지난 5월 한차례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한달 후인 6월 여수시 주관으로 미래에셋·광양경체청·여수시의회·시민단체 등이 간담회를 열고 경도 개발과 관련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지만 여수시의회와 일부 시민단체는 이후에도 줄곧 문제를 삼았다.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경도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에 대해 국정감사와 감사원 공익감사 실시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등 반대를 이어가고 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여수시 경호동 대경도 일원 2.15㎢에 1조 5000억원을 들여 호텔·콘도·워터파크·인공해변·케이블카·쇼핑몰을 대단위로 건립하는 일이다. 경도해양단지 개발은 공사 건설 시 1만 6000여명의 고용효과와 2조 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을 시작하는 2025년 이후에 연간 38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3800여명의 고용효과, 2050억원의 생산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전망이다. 이때문에 여수시와 경도 주민, 일부 사회 단체들은 경도 개발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수시 관광발전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달에 이어 지난 6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다시 열고 의회의 입장 전환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정감사나 감사원 감사 청구로 기업의 투자 의지를 꺾을 것이 아니라 의회 차원의 개선 방안 제시와 요구가 적절하다”며 “이제 어떤 기업이 우리 지역에 투자 의향을 보일지 매우 우려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수 관광발전 범시민운동본부는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반대하는 의원은 내년 공천에서 배제하라”며 “여수시 의회는 경도개발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즉시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관련 미래에셋측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생활형 숙박시설이 필요하다”며 “실제 경도해양관광단지의 롤모델 중 하나인 싱가포르 센토사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비수기 리조트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체류가 가능한 2000실 규모의 다양한 레지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통상·교육 등 다양한 분야 선발… 지난해 말 기준 총 205명 근무

    통상·교육 등 다양한 분야 선발… 지난해 말 기준 총 205명 근무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공무원 110만 8622명 중 외국인 공무원은 205명(0.018%)명이다. 이 중 국가공무원이 174명, 지방공무원이 31명이다. 동네 주민센터나 시청, 행정부처에서 외국인 공무원을 보기는 쉽지 않지만 국가공무원법에는 외국인 공무원 채용 규정이 명시돼 있다. 이 법 제26조에 따라 국가기관의 장은 국가안보 및 보안·기밀에 관계되는 분야를 제외하고 임기제 공무원, 전문 경력관, 특수경력직 공무원 등으로 외국인을 채용할 수 있다. 외국인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는 해외 투자 유치나 통상·산업정책, 교육·문화·복지·도시계획 등으로 다양한다. 하지만 현재 외국인 공무원은 주로 교육 분야에 몰려 있다.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공무원의 97.1%(169명)가 국립교육기관 교원(교수, 조교수 등)이다. 오래전 제도가 도입됐지만 외국인 공무원 규모는 2017년 168명, 2019년 166명, 2019년 167명으로 큰 변동이 없다. 인사처는 5일 “필요한 특정 분야에서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보충적 수단으로 외국인을 채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한국 공무원으로 채용되려면 우선 직무와 연관된 학위, 해당 분야 경력 등을 갖춰야 한다. 각 부처에서 필요시 공고를 내고 지원 서류를 접수한 뒤 면접 등을 거쳐 개별 선발하고 있다. 외국인 공무원 임용 예정자는 반드시 신원조회 절치를 거쳐야 한다. 근무성적평정, 보수, 복무관리, 징계, 시간선택제임기제, 연금, 면직 등은 공무원 임용령 등 관련 법령을 적용한다.
  • 첨단 신기술 분야 대학원 정원, 교원 100% 확보 땐 증원 가능

    대학원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신기술 분야의 정원을 늘리는 데 필요한 조건이 완화된다. 대학이 정원을 일시적으로 줄였다 다시 늘릴 수 있는 ‘모집정원유보제’도 도입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등교육법 시행령과 대학설립·운영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발표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전략’의 후속 조치로, 대학의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촉진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는 취지다. 개정안은 대학원이 교원확보율 100%만 충족하면 고급·전문 인재의 수요가 많은 첨단 신기술분야의 정원을 증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학원이 정원을 늘리기 위해서는 대학설립·운영규정에 따라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의 4대 요건을 모두 100% 충족해야 했으나 이를 완화한 것이다. 개정안은 학부과정에서 결원과 여석을 활용해 첨단학과를 신·증설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대학원에도 도입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충원난을 겪고 있는 대학들이 요구해 온 ‘모집정원유보제’의 도입 근거도 마련됐다. 대학이 일정 기간 입학정원의 일부를 모집하지 않고 필요시 다시 모집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대학 입학자원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대학이 입학정원을 탄력있게 조정할 수 있다. 대학과 대학원에 성인 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만을 위한 전담 학과 신설도 허용된다. 대학이 정원 외로 선발할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교육부는 기대하고 있다.
  • 대구시, 코로나 종식 대비 의료관광 활성화 전개

    대구시, 코로나 종식 대비 의료관광 활성화 전개

    대구시가 28일 중국 복건성에 본사를 둔 샤먼항공유한공사, 샤먼항공국제여행사유한공사 및 지역 유치업체인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의료관광 관련 교류협력 증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2년부터 한중 의료문화분야 교류 및 병원 해외진출 컨설팅 등 많은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함께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6월, 주문첩 샤먼항공서울지사장의 대구시 방문으로 시작됐다. 대구시는 꾸준한 교류를 통해 지난 7월 의료관광 협력을 위한 ‘메디엑스포 대구의료관광인의 밤’ 행사에 주문첩 지사장을 초청해 대구 첨단의료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외국인 환자를 위한 원스톱 컨시어지 서비스 등 특화된 대구의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팸투어 기회를 제공하며 상호 협력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현재 인천-샤먼(주3회) 정기노선만 운행하고 있는 샤먼항공은 향후 대구-샤먼 직항노선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샤먼항공국제여행사, 국제의료문화교류협의회(IMCEA)와 함께 기업 인센티브 단체여행객 모객, 설명회 개최 등 코로나 종식 후를 대비한 대구의료관광을 위한 실무적 상품개발에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으로 대구와 관계가 미진했던 중국 복건성 지역과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가 기대되며, 의료관광객 유치는 연간 5000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대구시가 추진하는 치과산업 육성과도 연계해 단체 치과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협약은 중국 복건성의 의료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럽으로 불리는 샤먼(하문)과의 일반관광객 교류 등 침체된 양국 간 교류 분야에 물꼬를 틀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대구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신규네트워크 확립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의료도시로서의 재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상륙을 기억하다’ … 평택미군기지에서 기념행사 열려

    ‘인천 상륙을 기억하다’ … 평택미군기지에서 기념행사 열려

    국방부 3대 전승행사 중 하나인 ‘인천상륙작전 전승 기념행사’가 평택 주한미군기지 내 레이듀크기념도서관에서 열였다. 24일 경기도 평택시 등에 따르면 캠프 험프리스 레이듀크기념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 상륙을 기억하다’를 주제로 개최했다. 주한미군과 그 가족에게 6.25한국전쟁의 비극과 인천상륙작전의 의미 및 성공에 대해 설명이 진행됐다. 한국문화 체험시간에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사진전을 비롯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재기차기와 팽이돌리기 등 한국전통놀이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환자 의료 웰니스 종합플랫폼 기업이자 주관사인 ㈜유메디를 비롯해 부산진구청, 부산경제진흥원, 전라남도관광재단, 주한미군(Army MWR) 및 의료 관련 업체들이 참여해 관광·의료 분야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유메디 하원범 대표는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MWR과 함께 준비한 이번 기념행사가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의료서비스를 알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한 인천상륙작전과 같이, 코로나19로 감소된 해외의료 등 관광객 유치 성공을 위해 공공기관 및 의료기업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는 베트남] 강력 봉쇄 석달 째...뿔난 외국기업들 ‘투자 철회 경고’

    [여기는 베트남] 강력 봉쇄 석달 째...뿔난 외국기업들 ‘투자 철회 경고’

    베트남 주재 외국기업 협회가 "베트남 당국이 경제 재개방을 서두르지 않으면 외국 기업의 투자 기회를 놓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호찌민을 중심으로 베트남 대도시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강력한 봉쇄 조치를 석 달 째 이어가자, 생산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이 강력한 항의를 제기한 것이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와 뚜오이째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주베트남 한인 상공인연합회 코참(KoCham), 미국상공회의소 암참(Amcham), 유럽상공회의소 유로참(EuroCham), 미국-아세안 기업협회(US-ASEAN Business Council)는 공동으로 "중국을 떠나 공급망을 다양화하려는 다국적 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놓칠 것이며, 글로벌 경제 회복에서도 뒤처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국기업 협회는 "회원의 20% 이상 기업이 일부 제조 활동을 다른 나라로 이전했고 추가 계획을 논의 중이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팜 민 찐 총리와 정부 지도자들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기업이 한번 공급망을 변경하면 베트남으로 복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개방과 회복에 대한 명확한 계획이 없으면 추가 투자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외국기업 협회는 베트남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경제 회복을 위한 열쇠는 백신 접종에 있다"면서 "의료진, 노약자, 기저질환자, 제조업 직원 및 배달 직원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간 이동을 보장하는 앱(app)이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에게는 '그린 카드'를 발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광 활동을 재개하는 것을 고려할 때라면서 "베트남 최대 섬 '푸꾸옥'과 남부 바리아붕따우성을 점진적으로 재개방하는 정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원래 호찌민시는 이달 15일에 봉쇄조치를 풀겠다고 약속했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자 이달 말까지 봉쇄조치를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호찌민시의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많은 외국계 기업들은 이달 말까지 봉쇄가 연장된다는 소식에 극도의 피로감과 실망감을 내비치고 있다. 한편 21일 베트남 전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668명으로 이중 호찌민에서만 5171명이 나왔다. 21일 18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9만1286명, 누적 사망자는 1만7305명이다.
  • “우리 부족은 애벌레 먹는다. 보고싶어?”...아마존 추장 딸의 일상

    “우리 부족은 애벌레 먹는다. 보고싶어?”...아마존 추장 딸의 일상

    아마존 원주민까지 ‘틱톡’애벌레 먹방에 팔로워 600만 현실판 ‘나는 자연인이다’ 여성이 등장했다. 17일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정글에 사는 한 원주민 20대 여성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스타로 떠올랐다. 틱톡 계정을 개설한 지 18개월 만에 팔로워 600만명을 모았다. 브라질 열대우림 아마존 강변에 사는 타투요족 ‘쿤하포랑가 타투요’(22·여)는 배를 타고 마을에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수공예품을 팔아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뚝 끊기자, 틱톡 영상을 찍어 자신의 생활을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쿤하포랑가는 그동안 공예품을 팔아 모은 돈으로 아이폰7을 구입해 틱톡에 짧은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그가 애벌레를 먹는 영상은 엄청난 인기를 자랑한다.타투요족은 평소 야자나무에 기생하는 애벌레를 먹으며 단백질을 보충한다. 전 세계 네티즌들은 아마존 정글의 평범하지 않은 여성의 모습에 환호했다. 시청자들은 “당신들은 진짜로 애벌레 먹냐?”고 물었고 쿤하포랑가는 “당연히 우리 부족은 애벌레를 먹는다. 보고 싶냐?”며 먹방을 선보였다. WP “필터를 거치지 않은 방식으로는 최초의 소통” 현재 이 부족은 2018년 설치한 위성안테나로 인터넷을 쓰고 있다. 매월 67달러(약 7만8000원)를 납부하고 있다. 이처럼 디지털 문화가 아마존 부족에게까지 뻗치는 것에 대해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부족 추장인 쿤하포랑가의 아버지는 딸에게 “조심하라. 우리에게 화를 불러올 수 있다”고 주의를 줬다고 한다. 하지만 소셜미디어가 위기에 처한 아마존 원주민 문화를 외부에 알려 더욱 보호하게 해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데 부족이 동의했다고 한다.쿤하포랑가는 브라질의 공용어인 포르투갈어를 막힘없이 구사하며 원주민으로서의 뚜렷한 정체성을 가진 만큼 영상을 통해 타투오족의 문화를 알리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쿤하포랑가의 엄청난 인기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진다면 타투요족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시선도 있다. WP는 “소셜미디어가 디지털미디어의 최종 경계선인 아마존 열대우림에 도달함에 따라, 지리적으로 막혔던 장벽을 없애고 원주민 생활에 전례 없는 창을 열었다”며 “언론인, 환경운동가, 인류학자들의 필터를 거치지 않은 방식으로는 최초의 소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5조 청구’ 론스타 분쟁 9년째…법무부 “언제든 선고 가능성”

    ‘5조 청구’ 론스타 분쟁 9년째…법무부 “언제든 선고 가능성”

    정부가 9년째 진행 중인 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의 국제소송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고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론스타와 한국 정부 간 천문학적 규모의 국제소송이 조만간 마무리될 전망이다. 법무부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당국은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투자분쟁절차(ISDS) 대응 현황 브리핑을 열고 “언제든 최종 판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후속 대응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ISDS는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유치국의 조치로 손해를 입은 경우 국제중재기관에 중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론스타는 2012년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승인을 지연해 손해를 봤다며 5조 5000억원을 청구하는 중재신청서를 국제투자분쟁해결기구(ICSID)에 제출했다. 이에 정부와 론스타 양측은 2015년까지 증거자료 1546건, 증인·전문가 진술서 95건 등을 제출하며 서면 공방을 벌였다. 이후 4차례 심리기일을 진행해 2016년 6월 심리가 종결됐다. 그러나 최종 중재 판정을 앞두고 지난해 3월 기존 의장중재인이 사임해 절차가 정지됐고, 리엄 이안 비니 전 캐나다 대법관이 새 의장중재인으로 선임되면서 같은 해 10월 화상회의 방식의 질의응답 기일이 진행됐다. 론스타 측은 한국 정부가 외환은행 매각 승인을 부당하게 지연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가 하나금융과 공모해 외환은행 매각 가격이 부당하게 인하되도록 론스타에 압력을 행사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법에 규정된 매각 승인 심사기간이 권고에 불과하고 서류 보완기간을 고려하면 기간을 초과한 게 아니라는 입장이다. 또 당시 론스타의 대주주 적격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형사재판이 진행 중이라 연기는 정당한 조치라고 맞섰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ISDS 사건은 총 9건으로 론스타, 엘리엇, 메이슨 사건 등 6건이 진행 중이다. 미국계 사모펀드인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한국 정부가 부당 개입했다고 주장하며 청구한 8000억원대 손해배상 사건의 경우 현재 서면 공방과 문서 제출 절차가 완료돼 오는 11월 15일부터 심리기일이 진행된다. 반면 한국 투자자가 외국을 상대로 국제투자분쟁을 제기한 경우는 모두 8건으로 파악됐다.
  • 경기도의회 예결위 ‘전도민 재난지원금‘ 의결…‘추석 후 지급’

    경기도의회 예결위 ‘전도민 재난지원금‘ 의결…‘추석 후 지급’

    지급 대상 적절성을 두고 논란을 빚었던 ‘전 도민 재난지원금’ 관련 추경예산이 사실상 확정됐다. ‘전 도민 재난지원금’ 예산이 담긴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이 14일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의회 예결위는 이날 도의 3차 재난기본소득 예산 6348억원(도+시군 부담분)이 담긴 경기도 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3차 재난기본소득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의 도민에게 지역화폐로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것이다. 대상은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고소득 도민과 가구원 254만명(6월 말 주민등록 경기도 인구의 18.7%)이다. 외국인(결혼이민자·영주권자) 1만6000명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안은 1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지급 시기는 경기도 기본소득심의위원회 의결, 카드사와 업무대행 협약 체결, 지급 대상 도민 분류 등 준비 작업과 후속 절차를 거치는 데 1주일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여 ‘추석 명절 전 지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이런 절차를 이행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시군에 지침을 전파하고 세부협의도 해야 해서 전 도민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나 지급 개시는 빠르면 이달 말,여의치 않으면 내달 초는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결위는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166만여 명에게 1인당 5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추가경정 예산안 833억원도 원안 의결했다. 이 예산의 재원은 등교 일수 감소로 미집행한 무상급식 경비로 마련된 것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추석 이후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방법 등 세부 계획을 정해 안내할 방침이다. 이날 예결위는 재난지원금 관련 예산을 포함해 도가 제출한 3회 추경안 37조5676억원에서 일반회계 853억원,특별회계 1억6000만원을 증액해 총 37조6531억원으로 늘어난 3회 추경안을 수정 의결했다.
  • 목포해양대→해양국립대 명칭 변경… 대학 측 vs 목포시, 골 깊어지는 갈등

    “부산에 있는 해양대는 한국해양대학교인데 목포는 왜 해양국립대학교 이름을 사용하면 안되나요.” 목포해양대가 해양국립대로 교명 변경을 추진하는 일과 관련해 목포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목포시가 학교 이름에 목포 지명을 뺄수 없다는 입장에 대학측은 물론 학부모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9일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학령인구 급감으로 지방대학 수백 개가 문을 닫아야 하는 절박한 위기를 극복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국제적인 해양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학교 이름을 바꾸고 있다. 대학 측은 4년여에 걸쳐 교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공청회는 물론 8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해양국립대’로 결정했다. 목포 시민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62%가 교명 변경에 찬성을 보였다. 목포해양대 해사대학 학부모연합회는 지난 3일 ‘목포시의 교명 변경 반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학령인구 절벽에 마주한 대학의 사정을 무시한 채 지역명을 고집하며 반대만을 일삼는 목포시를 강하게 성토했다. 이들은 “‘목포’라는 지역명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지잡대’로 인식돼 지원을 꺼리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높은 취업률과 병역혜택 등 국가의 지원책이 무색할 정도로 입학 지원률은 매년 급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목포시는 지난달 25일 교육부를 방문해 교명 변경 반대 의견서와 시민 1만 3000여명이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는 “단순히 지역명을 빼는 교명 변경에 앞서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강구하는 일이 순리다”라는 입장이다.
  • 목포해양대 VS 해양국립대, 학교 명칭 두고 갈등

    목포해양대 VS 해양국립대, 학교 명칭 두고 갈등

    “부산에 있는 해양대는 한국해양대인데 목포는 왜 해양국립대로 바꾸면 안된가요.” 목포해양대가 해양국립대로 교명을 변경 추진하는 일과 관련해 목포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목포시가 학교 이름에 목포 지명을 뺄수 없다는 입장에 대학측은 물론 목포해양대 학부모들도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9일 목포해양대에 따르면 학령인구 급감으로 지방대학 수백 개가 문을 닫아야 하는 절박한 위기를 극복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국제적인 해양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힉교 이름을 변경하고 있다. 대학측은 4년여에 걸쳐 교명 변경을 추진하면서 공청회는 물론 8차례 설문조사를 통해 ‘해양국립대’로 결정했다. 목포 시민들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도 62%가 교명 변경에 찬성을 보였다. 목포해양대 해사대학 학부모연합회은 최근 ‘목포시의 교명 변경 반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고, 학령인구 절벽에 마주한 대학의 사정을 무시한 채 지역명을 고집하며 반대만을 일삼는 목포시를 성토했다. 학부모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다면 대학이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해야하는데도 오히려 ‘빗나간 애향심’으로 가로막고 있다”며 “평소엔 대학에 관심도 두지 않으면서 이런 때에만 나서서 반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목포’라는 지역명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지잡대’로 인식돼 지원을 꺼리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 높은 취업률과 병역혜택 등 국가의 지원책이 무색할 정도로 입학 지원률은 매년 급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대해 목포시는 지난달 25일 교육부를 방문해 교명 변경 반대 의견서와 시민 1만 3000여명이 참여한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는 “목포해양대가 지역명을 지워버리는 것은 70년 동안 지켜온 학교의 명성을 저버리는 것과 같다”며 “단순히 지역명을 빼는 교명 변경에 앞서 대학의 경쟁력을 높여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강구하는 일이 순리다”는 입장이다. 교육부의 교명 변경 승인은 전국의 지자체, 대학, 유관기관 등의 의견 수렴 및 관련 법령 개정 등을 거쳐 결정된다. 향후 3~5개월 정도 소요된다.
  • 또 다른 민식이 없는 서초… 모든 스쿨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또 다른 민식이 없는 서초… 모든 스쿨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과속은 안돼요.” 서울 서초구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서초구는 올 연말까지 지역 내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재건축 공사 현장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이에 구는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특수학교, 외국인학교 등 보호구역에 1대 이상의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설치 과정에서 관할 경찰서와 긴밀히 공조하고, 인근 주민을 끊임없이 설득했다”면서 “앞으로 서초구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이끌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구는 2010년부터 간선도로 위주로 설치됐던 과속단속카메라(과속, 신호위반 단속)를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전인 2019년까지 보호구역 내 단속카메라 총 21대를 선제적으로 설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특수학교, 외국인 학교 포함)와 유치원, 올해는 골목길 어린이집에 대한 예산을 배정받아 공사를 완료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당초 계획한 올해 초등학교 100% 설치 완료 목표보다 1년 앞당겨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보호구역 내에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무엇보다도 운전자들의 규정 속도 및 신호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낭떠러지에 몰린 지자체 마라톤

    30년 전통 경주벚꽃마라톤 내년 폐지대구국제마라톤대회도 존폐 고심 중국내 최대 서울국제대회 언택트 파행새만금·홍성·밀양아리랑 등 거의 취소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각 지자체들의 마라톤대회가 존폐 위기에 내몰렸다.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 참가자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대회 자체를 아예 폐지하거나 대회 연기 등 파행을 겪고 있다. 경북 경주시는 내년부터 30년 전통의 경주벚꽃마라톤대회를 아예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1992년부터 해마다 벚꽃 만개 시기에 맞춰 개최했던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동호인 1만 5000여명(외국인 1500명) 정도가 참가했다. 올해 제29회 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대회 중단은 경주시와 공동으로 이 대회를 열어 온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부본사가 협업 종료를 통보했기 때문이다. 요미우리는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일본 마라토너 등 외국인 참가자 유치가 어려운 점을 내세워 공동 개최 종료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마다 국제마라톤대회를 열었던 다른 지자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주최하고 있는 대구시는 국제 부문 폐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 초청비와 상금 등 많은 예산 투입 대비 외국인 선수 참가가 저조한데다 도시 홍보 효과 등이 기대에 크게 못미친다는 지적 때문이다. 하지만 시는 이 대회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유일한 유산이라는 점 때문에 정책적인 판단을 미루고 있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열지 못했던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올해는 고심 끝에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001년 대구마라톤대회로 출발한 대구국제마라톤은 2002년 한일월드컵과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메이저 국제 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밑거름이 됐다. 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언택트 레이스로 파행을 겪었다. 전북 군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를 전면 취소했으며, 인천시는 지난해 취소했던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국내 마라톤대회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홍성 마라톤대회와 반기문 마라톤대회, 합천 벚꽃마라톤대회,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 영주소백산 마라톤대회, 옥천포도 금강마라톤대회 등 대부분의 국내 마라톤대회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열리지 않을 에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지자체들이 마라톤 붐에 편승해 앞다퉈 마련한 각종 대회의 정상 개최가 불가능해졌다”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 아마도 국내 마라톤대회 상당수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부산 국비 8조원 시대 성큼...역대최대 7조9302억원 반영

    부산시가 국비 8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부산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비 확보액을 자체 집계한 결과 총 예산 7조9천302억원이 반영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21년 정부 예산안 반영액인 7조4천171억원 대비 5천131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국비 확보현황에 따르면 환경 분야에서는 전기자동차 보급사업(454억원),수소전기차 구매보조 지원사업(450억원),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190억원) 등이 반영됐다. 연구·개발 분야는 파워반도체 관련 사업(88억원),다목적 해상실증 플랫폼 구축(82억원),친환경 수소 연료 선박 R&D 플랫폼 구축(32억원) 등이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분야에는 부산형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유니콘기업 탄생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외국인투자 유치 기반 조성(70억원),디자인 기술 융합 성장 플랫폼 운영(59억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분야에는 국제관광도시 육성사업 추진(100억원),부산국제아트센터 건립(56억원) 등 문화기반 구축 예산 등이 배정됐다, 지역 균형 발전 및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인프라 분야에서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건설에 128억원,덕천동∼아시아드주경기장 만덕3터널 건설 67억원,서면∼사상 중앙버스전용차로 70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해양항만분야에는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 장소인 북항재개발사업 1단계 사업에 4천194억원,부산 마리나 비즈센터 건립에도 23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특히 부산시 핵심사업인 산단대개조(1천144억원),국제관광도시 육성(100억원),에코델타시티(3천906억원) 등도 국비가 반영돼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부산형 뉴딜사업으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150억원),서낙동강 수계 수벨트 재생(111억원),사상공업지역 재생(43억원), 식만∼사상간 대저대교 건설(240억원),엄궁대교 건설(96억원),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건설(22억원) 등이 각각 반영돼 부산,울산,경남 1시간대 생활권 형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부산시관계자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수산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사업도 대응 논리를 개발해 추후 정부 예산에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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