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외국인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취임식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관계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우울증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역세권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078
  • 코스피 4000 돌파 눈앞…‘순환매 랠리’에 사상 첫 3940선 마감

    코스피 4000 돌파 눈앞…‘순환매 랠리’에 사상 첫 3940선 마감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3940선을 돌파, 4000 고지를 목전에 뒀다. 장중 한때 3950선을 넘어서는 등 전날 세운 사상 최고치를 하루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6.03 포인트(2.50%) 오른 3941.59에 거래를 마쳐 지난 22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3883.68)를 경신했다. 미중 갈등 완화 기대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서다. 이날 코스피는 3893.23에 거래 시작해 단숨에 3900선을 돌파했다. 한때 3951.07까지 올라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3902.21)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전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3900선을 넘겼지만, 삼성전자 등 주요 종목 약세와 차익 실현 압력 등으로 약세 마감했다. 특히 전날 부진했던 반도체주가 이날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간밤 인텔 호실적 발표 등 미국 기술주 강세에 연동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2.38%, 6.58% 올라 9만 8800원, 51만원에 장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51만 3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주 양대 반도체주가 대체로 보합세를 보이면서 조선·방산주로 열기가 옮겨갔는데 모처럼 반도체주가 크게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이차전지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 투자심리 회복 속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 캐나다 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생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9.94%)은 장중 49만 6000원까지 올라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고, 포스코퓨처엠(18.92%), 삼성SDI(13.57%), SK이노베이션(8.27%) 등도 급등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5908억원, 기관은 1조 405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전날 1조원가량 크게 사들였던 개인만 이날 2조 3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속 대형주 중심 강세가 이어지며 코스피가 주간 5.14% 상승,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캄보디아 범죄 자금 통로’ 의혹에, 강태영 행장 “가능성 없다”

    ‘캄보디아 범죄 자금 통로’ 의혹에, 강태영 행장 “가능성 없다”

    NH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 해외금이 최근 4년간 급증하면서 보이스피싱, 조직범죄 등 자금 유통 통로로 악용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런 지적에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2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농협은행을 거쳐 캄보디아로 송금되는 자금 규모가 조직범죄 확산 시기와 맞물려 급증한 점을 언급하며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등 대국민 사기범죄에 농협은행이 관여된 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어 의원이 농협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 조직범죄가 본격화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은행을 통한 캄보디아 송금액은 약 3배 늘었다. 연도별로 ▲2021년 368억원 ▲2022년 459억원 ▲2023년 942억원 ▲2024년 103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 9월 기준 송금액도 798억원에 달한다. 2021년부터 올해 9월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송금된 전체 금액은 총 3605억원, 2만 1981건으로 이 가운데 한국인 송금액이 3160억원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특히 2021년부터 올해 9월 사이 농협은행을 통해 캄보디아로 송금된 계좌 중 지급정지 조치된 사례가 3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에 대해 강 행장은 “캄보디아 관련 송금액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련해서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자체 조사한 결과 (캄보디아 범죄 조직 연루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있어 우려할 필요는 없지만, 한 번 더 확인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주~대만 하늘길 주 38편… 한류 타고 관광객 16만명 돌파

    제주~대만 하늘길 주 38편… 한류 타고 관광객 16만명 돌파

    올해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이 16만 1000명(9월말 기준)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방문객 수 15만 9000명을 이미 초과한 것으로, 지난해보다 29.6%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 외국인 방문객 순위에서 대만은 중국에 이어 2위이며 홍콩은 3위를 기록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세계적인 한류 열풍과 함께 대만 시장을 겨냥한 집중 마케팅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대만을 핵심 관광시장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왔고 항공노선 확대로 성장세를 견인해왔다. 진에어는 지난 23일 제주~타이베이 직항 노선을 재개했으며, 24일 제주국제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었다. 진에어는 보잉 737-800(189석) 기종으로 해당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직항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오후 10시 15분에 출발, 현지 시각으로 오후 11시 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2시 50분에 출발한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189석(보잉 737-800) 규모의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기본 서비스로 제공된다. 타이베이는 제주공항에서 출발해 약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대만에서 제주까지는 약 2시간 15분이 소요됨에 따라 대만 관광객에게도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제주~대만 노선은 동계 시즌 주 38편으로 늘어났다. 현재 타이거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등도 타이베이, 타오중, 가오슝 등 3개 도시에 주 31편을 운항 중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와 대만 간 하늘길 확대는 양 지역의 문화 교류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만을 비롯한 해외 주요 관광시장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제주 방문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취항으로 대만 관광객에게 제주의 아름다움이 알려지고 제주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GDP 5%↑’ 한국 추월한다는 나라, 46만원씩 전국민에 쏜다

    ‘GDP 5%↑’ 한국 추월한다는 나라, 46만원씩 전국민에 쏜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5%대에 이르며 22년만에 우리나라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되는 대만에서 국민 1인당 46만원에 달하는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24일 싼리신문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1인당 1만 대만달러(46만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입법원을 통과해 총통부가 공포한 ‘국제 정세 대응을 위한 중앙 정부의 경제·사회 및 민생·국가 안보 회복력 강화를 위한 특별 예산안’에 따른 조치다. 총 2360억 대만달러(10조 9000원)가 소비쿠폰으로 투입된다. 내달 5일부터 신청을 시작해 은행 계좌 입금과 우체국 창구자동현금인출기(ATM)를 통한 인출 등 5가지 경로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대만인과 대만인의 외국인 배우자, 영구거류증을 취득한 외국인 등이다. 행정원 산하 국가발전위원회(NDC)는 소비쿠폰 지급이 경제성장률을 0.415%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지난해 초과 징수된 세수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자 이를 내수 진작에 활용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대만 재정부에 따르면 2021년 이후 4년 연속 초과 세수가 이뤄져 누적 초과 징수액이 1조 8700억 대만달러(82조 7000억원)에 달했다. 총 10조원 소비쿠폰으로 지급이에 대해 푸본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지급액의 일부가 저축으로 흘러들어가더라도 내수 진작과 이를 통한 경제성장률 확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분석했다. 푸본은행은 지급액 전액이 올해 안에 50%에서 100%까지 신규 소비에 사용될 경우 국내총생산(GDP)에 대한 기여율은 0.46%에서 0.92%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소매업체나 음식점의 단기 및 중기 매출 성장에 도움이 되며, 특히 연말부터 설 연휴 사이의 성수기와 맞물려 효과가 뚜렷할 것이라는 게 부폰은행의 분석이다. 1980년대 한국, 홍콩, 싱가포르와 함께 ‘아시아의 네마리 용’으로 불리던 대만은 수년째 전세계에 불고 있는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경제성장률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4.3%을 기록한 데 이어,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대만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지난해를 뛰어넘는 5.3%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해 2.0% 성장해 전년(1.6%) 대비 반등하는 듯 했으나,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 경제가 0.9% 성장하는 데 그쳐 ‘0%대 성장’으로 주저앉을 것으로 관측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IMF가 최근 내놓은 ‘10월 세계 경제전망(WEO)’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GDP는 3만 5962달러로 전년(3만6239달러)보다 0.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대만은 1인당 GDP가 전년(3만 4060달러) 대비 11.1% 증가한 3만 7827달러를 기록하는 데 이어, 내년에는 4만 달러, 2030년 뒤에는 5만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IMF는 예측했다.
  • 故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사고…호주男 6차례 수술 끝 사망

    故신해철 집도의, 또 의료사고…호주男 6차례 수술 끝 사망

    ‘형수다’ 시즌2에서 충격적인 의료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24일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공개되는 E채널 오리지널 웹 예능 ‘형수다’ 시즌2(이하 ‘형수다2’) 14회는 지난 회에 이어 강윤석 형사와 방송인 사유리가 함께하는 ‘의료 수사 형수다’ 2탄으로 꾸며진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도 급증하고, K-뷰티가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가운데 사유리는 “일본 친구들도 한국에 와서 피부과를 많이 간다”며 “항공비, 숙박비, 병원비를 합쳐도 일본의 병원비보다 저렴하다”고 언급한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다이어트 주사에 대해서도 “효과가 크다고 하지만, 우울감과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더라”며 어두운 면에 대해서도 함께 짚는다. 의료사고 1호 전문 수사관이자 ‘메디파일러’로 서울경찰청 의료전담수사팀으로 10여 년간 의료 사건을 수사한 강윤석 형사는 지난 2015년 접수됐던 위절제 수술 환자 사망 사건에 대해 말한다. 피해자는 제1형 당뇨를 알던 50대의 호주 남성으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호전되지 않자 의료 관광 플랫폼을 통해 고도비만 치료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한국 의사를 소개 받았고, 한국을 찾아 위의 80%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 이후 통증이 지속되고 백혈구 수치가 급등했으며 봉합 수술과 재수술이 반복됐다. 한 달 동안 무려 6차례의 수술이 이어졌지만 상태는 악화됐다. 특히 병원 주변에 상급 종합병원이 다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환자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환자는 계속해 병원을 이동해야 했고 서울에서 약 90㎞ 떨어진 천안의 병원으로 이송되며 의문을 더했다. 그는 결국 천안의 병원에서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숨졌다. 담당 의사는 자신이 해당 분야 최고 권위자이며, 중환자실에 갔어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을 것이라 주장했다. 해당 의사는 가수 고(故) 신해철의 사망 당시 수술을 집도한 강모씨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과거 위밴드 시술 후유증으로 인한 장 협착 치료 수술을 2014년 10월에 받은 신해철은 수술 과정에서 발생한 장·심낭 천공이 방치돼 패혈증으로 악화, 그해 10월 27일 사망한 바 있다. 당시 해당 사건으로 의료 사고 재판을 진행 중이었던 강씨는 국내 학회의 의견에 반발하며 세계 최고 권위자에게 연수를 받았으니, 외국 공인 기관이나 전문가의 감정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강씨가 연수를 받았다던 최고 권위자의 답변은 모두를 놀라게 한 반전의 결론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 사고의 충격적인 진실은 24일 오후 7시 ‘형수다2’를 통해 공개된다.
  • [서울데이터랩]보로노이 11.85% 급등 코스닥 대장주들의 엇갈린 흐름

    [서울데이터랩]보로노이 11.85% 급등 코스닥 대장주들의 엇갈린 흐름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현재가 451,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0.44%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241,311억 원이며, 외국인 비율은 13.54%이다. PER은 255.67배, ROE는 29.52%로 재무 지표는 안정적이나 높은 PER이 눈에 띈다. 반면 시가총액 2위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69,400원으로 6.27% 상승하며 거래량 998,309주를 기록,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PER -213.89배, ROE -6.26%로 재무적으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3위 에코프로(086520)는 89,000원으로 9.20% 상승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2.63% 상승한 341,2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펩트론(087010)과 HLB(028300)는 각각 2.14% 상승한 262,500원과 4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마리서치(214450)는 556,000원으로 1.42% 하락했고,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34,200원으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0.71% 상승한 85,600원에, 삼천당제약(000250)은 199,600원으로 0.45% 하락한 상태다. 한편, 시가총액 20위권 종목들은 리노공업(058470) ▲0.52%, 코오롱티슈진(950160) ▼0.11%, 보로노이(310210) ▲11.85%, 클래시스(214150) ▲10.16%, 케어젠(214370) ▼3.66%, 휴젤(145020) ▼0.56%, HPSP(403870) ▲4.45%, 원익IPS(240810) ▲4.10%, 이오테크닉스(039030) ▲1.73%, 실리콘투(257720) ▼2.52% 등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주요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보로노이는 11.85% 급등하며 가장 큰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에코프로도 9.20%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파마리서치와 실리콘투는 각각 1.42%, 2.52%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3주기 맞은 ‘이태원 참사’… 감사 결과에 유족들 “무책임한 면피성”

    3주기 맞은 ‘이태원 참사’… 감사 결과에 유족들 “무책임한 면피성”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발표된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유족들이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면피성 감사 결과”라고 반발했다. 24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성명을 내고 “윤석열 행정부의 책임을 은폐하기 위한 조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참사 직후인 2023년 1월 감사원이 연간 감사계획에 이태원 참사 감사를 포함했지만 참사 1년이 지난 뒤에야 감사를 시작했고, 그조차도 2년을 끌어 징계시효 만료 직전인 지금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결과적으로 감사원은 참사 책임자인 공직자들을 아예 감사 대상에도 올리지 않았고 징계를 피하도록 시간을 벌어준 셈이다”라고 했다. 감사 결과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감사원은 외형적 재난관리 인프라는 이미 선진국 수준이지만 이태원 참사 등 재난참사가 반복되는 이유로 재난관리 투자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봤다. 그러나 유족은 “10만명 넘게 모인다는 예측에도 애초 인파관리 대책을 수립하지도 않았고 대응 단계를 제때 격상하지 못한 경찰과 소방, 지자체 등에 처우가 부족했다는 결과를 누가 신뢰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시스템, 인파 예측, 신고도 다 있었지만 결국 대통령실 눈치를 보느라 꼼짝도 안 하고 챙김을 방기했다는 건데 이러한 직무유기를 감사하지 않았다는 것에 다시 한번 분노를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회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재감사를 신속히 의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전날 정부와 감사원은 이태원 참사 발생과 수습 과정에 대해 감사한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감사 결과 참사 당일 현장에 배치된 경찰이 인파 관리나 혼잡경비를 하도록 임무를 재조정하는 별도 조치를 하지 않았고, 서울시나 용산구 등 지자체의 대처 역시 부적절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이재명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외국인 유가족들이 3주기 추모행사와 특별조사위원회 조사, 한국 유가족 만남 등 일정에 참여한다고 이날 밝혔다. 참사 희생자 159명 중에는 한국인뿐 아니라 14개국 26명이 포함된다. 이번에 6박 7일간 한국을 방문하는 유가족은 희생자 26명 중 21명의 가족, 총 46명이다. 유가족협의회·시민대책회의는 “외국인 유가족의 방한을 계기로 정부가 외국인 유가족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이들의 알권리, 애도할 권리 등 피해자로서 응당 누려야 할 권리를 행정적·제도적으로 보장·이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이전시 6개 사와 ‘K-의료관광’ 협약

    경기관광공사,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에이전시 6개 사와 ‘K-의료관광’ 협약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사)경기국제의료협회가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6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의료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와 몽골 의료관광 에이전시 6개 사(만도라, 비가투어, 아짐뭉흐, GWM 몽골리아, 미머 바얄람 미래, J&G 메디칼 투어)는 ▲몽골 시장 경기도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경기도–몽골 간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지속 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글로벌 트렌드 선도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방한 몽골 환자는 2024년 2만 5천여명으로 전년 대비 16.5% 증가하는 등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 인구 345만 명(2023 기준) 중 매년 8만여 명이 해외 의료관광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2024년 기준 약 5만여 명(몽골 3,509명 포함)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 많아, 도내 관광자원 및 K-의료를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홍보 등을 통한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관광공사와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올해 4월부터 의료관광 활성화 협력사업을 개시, 외국인 환자 및 동반가족 등 대상 경기도 관광프로그램 운영, 경기 K-메디컬 체험 진행 등을 통해, 9월 기준 CIS, 러시아, 몽골 등 주요국 1천여 명의 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케데헌 등 글로벌 한류 지속 확산 등에 힘입어 K-의료관광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유치 핵심 시장의 하나인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 2년 연속 전남 대표 축제 ‘고흥유자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2년 연속 전남 대표 축제 ‘고흥유자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고흥군이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20만그루의 유자나무가 집중된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참여형·체험형 축제로 펼쳐진다. 낮에는 끝없이 펼쳐진 유자밭의 파노라마와 저녁노을을, 밤에는 빛의 환희(루미너리), 유자 벌룬, 대형 유자 조형물, 멀티미디어 드론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클래식 공연 등 품격 있는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져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체험부스와 판매부스 모집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신청이 접수돼 유자축제의 성격에 맞는 품목만 선정했다. 유자 천연비누, 유자 테라리움, 유자 피자, 유자라면 시식, 유자청 담그기 등 20여개의 체험부스와 유자 관련 식품, 유자 묘목, 유자 김밥, 멍석 알유자 판매, 지역특산품 등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40개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지난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던 향토음식관 부스는 가격, 맛, 양 등을 맞춤형으로 확대해 16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 콘서트로 김희재, 마이진, 태진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서막을 연다. 둘째 날(7일)은 유자락 추억 콘서트가 열리며 육중완밴드, 윤수일밴드, 왁스 등이 무대를 꾸민다. 셋째 날(8일)에는 유자밭 드림콘서트가 진행돼 딘딘, 하이키, 씨아이엑스 등이 청춘의 열기를 더한다. 마지막 날(9일) 가을밤 콘서트에서는 장민호와 최수호 등이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자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야놀자 고흥숙박할인 프로모션, e트레인 교통비 지원 철도상품, 8인 이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외국인 축제장 방문 투어 등을 운영한다. 고흥유자축제가 문화관광 대표 축제로 성장하고 체류 관광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유자축제는 2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만큼, 이번 제5회 축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대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1월 고흥이 유자 향기와 사람 향기로 물드는 가을 축제의 장으로 군민과 관광객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 국내 최초 ‘제다 중심 차문화·산업 전문대학원’ 국립순천대에서 개설

    국내 최초 ‘제다 중심 차문화·산업 전문대학원’ 국립순천대에서 개설

    국내 최초로 ‘제다 중심 차문화 산업 전문대학원’이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문을 연다.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 석·박사 과정으로 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이학 중심 인문학 융합 전문교육을 수업한다. 24일 국립순천대학교에 따르면 국내 유일의 제다산업 중심의 차문화·산업 전문대학원인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 석사·박사·석박사통합 과정을 개설하고 2026년 1학기 대학원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지난 2015년 ‘차산업발전 및 차문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과 2016년 국가유산 제130호 ‘제다’가 지정됐다. 이에따라 순천대학교는 급변하는 세계 차(Tea) 시장과 국내 제다 산업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제다 중심의 차문화 융합대학원 과정을 개설했다. 일반전형(내국인)과 특별전형(외국인)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이학 석·박사를 양성한다.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의 교육 과정은 제다·차문화·차산업·차농업·유통·가공·품평·티-소믈리에 및 티-마스터 분야 등 차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식품공학·농생명과학·산림자원학·차문화산업학·철학·역사학 등을 기반으로 융합교육체계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대학들의 ‘차문화 일반 교육’을 다루는 과정과는 달리 국립순천대학교는 제다 과학화와 산업화를 통해 바이오·뷰티·관광·치유농업 등 차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국가산업형 전문트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천지연 글로벌차문화제다산업학과 책임교수는 “보성과 하동 등 전국 차농가 2638호 중 2408호인 90% 이상이 순천권에 위치해 있다”며 “제다·품평·유통, 차의 미래산업까지 아우르는 지역산업 반영 전문대학원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고 학과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천 교수는 “국가 차문화 전략 인재 양성은 물론 중국, 일본, 베트남, 인도, 스리랑카 등 차 생산국 유학생 유치로 글로벌 차 허브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러시아에 군용 전용 가능성 중고차 수출 외국인 2명 검거

    러시아에 군용 전용 가능성 중고차 수출 외국인 2명 검거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로 전략물자 수출이 제한된 가운데, 전략물자로 전용할 수 있는 중고차를 우회 수출한 외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 B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배기량이 높은 고가 수입 차량 40여대를 허가 없이 러시아로 우회 수출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 러시아에 전략물자를 수출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금지된 상태다. 이들이 수출한 배기량이 2000㏄ 이상인 자동차는 군용으로 전용될 가능성이 있어 정부가 지난해 2월부터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A씨 등은 국내에서 구매한 자동차를 자국으로 수출하는 것처럼 신고하고 실제로는 러시아에 판매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된 외국인 2명 외에도 관련자가 있는 것으로 볼만한 정황을 확인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경신…3908선 터치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경신…3908선 터치

    코스피가 24일 상승 출발해 3900선을 재돌파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2분쯤 전장보다 1.63% 상승한 3908.24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날 세운 장중 최고치 3902.21을 하루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48억원, 904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은 2919억원 순매도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4% 오른 3893.23으로 출발했다. 개장 이후 3분여 만에 3900선 위로 올랐다가, 1분여 뒤 3800선으로 떨어지는 등 3900선 전후에서 공방을 벌였다. 이후 장중 사상 최고치를 지속해서 갈아치우는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주가 지수가 강세로 마감한 만큼, 코스피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1% 오른 4만 6734.6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58% 뛴 6738.44, 나스닥종합지수는 0.89% 상승한 22941.80에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다음주 만난다고 백악관이 확정하면서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다. 미국 백악관은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9일에 이재명 대통령을, 30일에는 시 주석과 연쇄 정상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 구윤철 “외환시장 변동성 지속…금융시장 예의주시”

    구윤철 “외환시장 변동성 지속…금융시장 예의주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중 무역갈등과 프랑스·일본 등의 재정·정치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각 기관은 국제금융시장 등 대외 여건을 24시간 예의주시하면서 필요시 적기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최근 추가경정예산 효과와 소비심리 개선 등으로 내수가 회복세로 반전되고,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등 경기가 개선 흐름을 보인다”며 “상법 개정, 불공정거래 원스트라이크 아웃 등 정책효과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며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과 관련해서는 “최근 과열 양상을 보여 수요관리와 함께 공급 애로 해소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 부산대, 국내 첫 AI 통번역 안경 시범 도입

    부산대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자동 통번역 기능이 있는 인공지능(AI) 안경을 교육과 연구, 학교 행정에 시범 도입한다. 부산대는 인공지능 전환(AX) 프로젝트 실증 과제의 하나로 AI 통번역 안경을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안경은 외국어 발언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착용자의 모국어로 변환해 시야 내에 표시해 회의, 국제 교류 현장 등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부산대는 기대한다. 이 안경은 올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가장 가벼운 스마트 안경으로 소개된 국내 업체 엑스퍼트아이앤씨의 제품이다. 현재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20개국 언어를 98% 이상 정확도로 변환하고, 향후 지원 언어를 7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 안경을 교수진과 행정 부서, 대학원 강의실 등에 보급해 시범운영하고, 효용성 평가를 거쳐 단계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심리상담 영역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부산대 관계자는 “AI 통번역 안경 도입은 언어 장벽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세계 인재가 부산대에서 자유롭게 역량을 펼치도록 돕는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PO 5차전 ‘폰생폰사’

    PO 5차전 ‘폰생폰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영웅’ 김영웅의 기적 같은 3점 홈런 2방으로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4승제)에서 2승2패 균형을 맞추면서 대망의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티켓은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최종 5차전에서 가려진다. 한화 이글스는 올해 정규시즌 최고의 구위로 리그를 압도한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를, 삼성은 정규시즌엔 다소 만족스럽진 못했으나 포스트시즌에선 ‘폰세급’ 활약을 펼친 최원태를 각각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폰세는 정규 최다승인 17승, 최다 탈삼진 252개, 최고 평균자책점 1.89, 최고 승률 0.944를 기록했다. 다만 PO 1차전에선 6이닝 7피안타(1홈런) 6실점하며 흔들렸다. 반면 정규시즌을 8승 평균자책점 4.92로 마친 최원태는 가을야구 에이스로 떠올랐다. SSG 랜더스와 준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데뷔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겼고, 한화와 PO 2차전은 7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팬들은 그의 호투를 정규리그에서 보인 폰세의 활약에 빗대 ‘폰태’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삼성 타석에선 김영웅, 한화에선 루이스 리베라토가 또 한 번 손맛을 노린다. PO 4경기에서 타율 0.643(17타수 9안타) 3홈런, 12타점, 3볼넷으로 삼성의 공격을 이끄는 김영웅은 1차전에서 폰세에게 2루타 1개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낸 좋은 기억이 있다. 리베라토는 2차전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1회 1점 홈런에 이어 5회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가을비로 경기 일정이 예정보다 하루씩 밀렸던 PO 시리즈가 최종전까지 가게 되면서 LG 트윈스가 기다리고 있는 KS 1차전도 25일에서 26일로 늦춰졌다. 지난 1일 정규 마지막 경기 이후 3주 넘게 회복과 훈련을 병행한 LG가 PO 5차전 혈투를 치르고 오를 팀에 체력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 [단독]산업스파이 피해액 5년간 23조…“검찰청 폐지로 기술유출범죄 수사 공백 우려”

    [단독]산업스파이 피해액 5년간 23조…“검찰청 폐지로 기술유출범죄 수사 공백 우려”

    국내 반도체 대기업 출신 A씨는 국가 핵심 기술 유출을 수사하던 검찰에 2023년 덜미가 잡혔다. 검찰은 A씨가 협력업체 직원인 B씨와 공모해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반도체 공정 도면을 손으로 그려 도면 1120여장을 출력한 뒤 중국 반도체 기업 C사로 유출했다는 사실을 조사 과정에서 파악했고, 이들을 구속 기소했다. 최근 5년간 산업스파이로 인한 피해액이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검찰청 폐지가 산업스파이 사건 수사 공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반도체·디스플레이·생명공학 분야 등 주요 산업에서의 기술 유출은 해당 기업과 국가의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제도적 공백을 서둘러 메워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유명무실한 포상금 제도를 개선하고 국회에서 간첩죄 적용 범위를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을 시급히 처리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벤처위원회 소속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부·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검찰 보완수사권이 도입된 2021년 이후 지난해까지 경찰이 송치한 산업스파이 사건(산업기술보호법 위반 사건) 78건 중 검찰은 23건(30%)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검찰은 3건의 산업스파이 사건에 대해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통상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사건의 비율이 10% 남짓하다는 점과 비교해보면 높은 수준이다. 기술유출 사건과 관련해선 특허청·검찰·국가정보원 간 삼각 공조를 통해 성과를 올려왔는데, 공조 한 축을 담당하는 검찰 폐지가 제도적 공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김성원 의원은 “검찰청 폐지는 기술유출 범죄 수사의 심장을 도려낸 것이나 다름없다”며 “기술유출 범죄에 한해서라도 수사와 기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 산업통상부가 발간한 ‘2025 산업기술 해외유출 현황’ 자료를 보면 국가정보원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첨단 기술 유출 범죄 피해액을 약 23조원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산업스파이 신고에 대한 포상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 대해선 1억원 이내의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다만 실제로 가용 가능한 금액은 연간 500만원 수준에 그친다. 국가핵심기술을 유출한 사건을 제보하거나 주요 증거자료를 제출해도 최대 500만원을 받는다. 아울러 국회에서 간첩법 처리가 지지부진한 점도 문제로 꼽힌다. 주요 선진국들은 기술유출을 경제안보 위협으로 인식하고 기술확보·보호를 위해 기술통제 체계와 관련 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처벌 대상을 적국에서 외국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의 경우 여전히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미국은 ‘경제스파이법’에 따라 외국 정부의 이익을 알고도 기술을 유출한 행위에 대해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달러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또 2023년에는 영업비밀을 도용한 외국인에 대해 제재하는 내용이 핵심인 ‘국제긴급경제권한법’을 신설했다. 중국도 기술유출자를 간첩으로 규정하고 강한 처벌하는 내용의 ‘반간첩법’을 개정했다.
  • [K리그 미리보기] 아시아 진출과 강등 사이 그 어딘가, 이제 진짜 ‘파이널’

    [K리그 미리보기] 아시아 진출과 강등 사이 그 어딘가, 이제 진짜 ‘파이널’

    울산-대구, 낯선 파이널B 생존투쟁 속으로프로축구 K리그1이 말 그대로 ‘파이널’ 라운드로 들어간다. 1~6위는 파이널A로, 7~12위는 파이널B로 분류돼 마지막 5경기를 치른다. 34라운드는 오는 25~26일 열리며 11월 30일 38라운드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파이널A는 아시아 대항전에 진출해 큰 물에서 놀 생각 뿐이다. 파이널B는 강등 탈출을 위한 피 말리는 생존 투쟁에서 살아남는 것만 생각해야 한다.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전북 현대만 여유만만이다. 파이널B는 7~9위에 드는 게 지상목표다. 10~11위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고 12위는 K리그2(2부)로 자동 강등된다. 현재 최하위 대구FC(승점 27점)가 가장 갈 길이 멀다. 그런 가운데 올 시즌에는 생태계 교란종까지 등장했다. 파이널 라운드 전체를 통틀어 최대 이변이라면 역시 울산HD다. 2022년부터 3년 연속 K리그1 우승을 차지했던 울산은 올 시즌 악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벌써 정식 감독을 두 명이나 교체했고, 10년 만에 파이널B로 떨어졌다. 울산과 대구는 26일 오후 2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울산은 현재 9위(10승 10무 13패, 승점 40), 대구는 12위(6승 9무 18패, 승점 27)다. 최근 분위기는 둘 다 최악은 아니다. 울산은 7경기 무승(3무 4패) 끝에 지난 18일 광주FC를 2-0으로 이기며 8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곧이어 21일에는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1-0으로 이기며 공식전 2연승을 거뒀다. 대구 역시 지난 5월 12라운드부터 8월 27라운드까지 16경기 무승(6무10패)이라는 최악의 침체에 빠져 있었지만 최근 들어 6경기에서 3승2무1패로 생존 본능이 되살아나고 있다. 3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 1승 2무로 패배가 없는 것도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요소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울산이 앞선다. 2021년 12월 5일 2-0 승리 이후 14경기 동안 10승 4무로 대구한테 져본 적이 없다. 최근 10경기 전적 역시 7승 3무다. 이번 시즌에서도 세 차례 맞대결에서 1승 2무로 앞선다. 다만 최근 두 경기에서는 무승부였다. 대구가 가장 믿는 건 역시 세징야다. 세징야는 울산을 상대로 7월에 멀티골, 9월에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FC-제주, 파이널B 분위기 최고와 최악이 만났을 때현재 파이널B 상황을 볼 때 가장 치열할 수밖에 없는 건 수원FC와 제주SK 맞대결이다. 두 팀은 2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만난다. 수원FC는 10위(10승8무15패, 승점 38), 제주는 11위(8승8무17패, 승점 32)다. 수원FC는 7위 FC안양과 8위 광주FC가 승점 42점, 9위 울산이 승점 40점이기 때문에 제주만 잡으면 강등권 탈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제주는 일단 수원FC를 따라잡지 못하면 순위를 바꿀 동력을 찾을 수가 없다. 최근 분위기만 놓고 보면 제주가 훨씬 좋지 않다. 제주는 7월 23라운드 승리 이후 무려 10경기 동안 3무7패로 승리가 없다. 최근 5경기만 놓고 봐도 1무 4패다. 이에 비해 수원FC는 최근 5경기 동안 2승 1무 2패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 흐름이다. 수원FC는 후반기 스트라이커 싸박을 비롯한 외국인 공격진이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제주를 상대로 1승 2패이긴 하지만 최근 맞대결에선 싸박의 멀티골을 앞세워 4-3 승리를 거뒀다. 전북-김천, 뛰는 선수도 보는 팬들도 축구를 즐겨라34라운드에서 가장 속 편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는 경기다. 전북과 김천이 25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파이널A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건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 확보 경쟁이다. 하지만 전북은 이미 출전권을 확보했고 김천은 어차피 ACL 출전 자격이 없다. ACLE는 1~2위, ACL2는 3위에게 출전권이 돌아간다. 만약 전북이 12월 6일 예정된 코리아컵 결승에서도 우승하면 ACLE는 3위, ACL2는 4위까지 나설 수 있다. 군인 팀인 김천은 ACL 출전 자격이 없기 때문에 김천의 순위에 따라 5위까지도 ACL2를 노려볼 수 있다. 전북으로선 안방에서 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보여주고 우승을 자축하는 의미가 크다. 최다 관중 기록인 2015년의 33만 856명을 넘어서는 게 오히려 더 중요한 목표다. 지난 18일 33라운드에 2만 1899명이 입장해 현재 올 시즌 K리그1 누적 홈 관중은 31만 5105명이다. K리그1 2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송범근과 송민규 출장 기념 시상도 진행한다. 김천은 9기 선수들의 고별무대라는 게 관심사다. 공교롭게도 9기에서 활약한 이동준과 맹성웅이 곧 제대해 전북으로 복귀한다. 전병관이 부상에서 복귀해 친정팀을 상대로 뛸지도 관심사다. 주장 김승섭을 비롯해 이동경과 이승원 등 9기 주요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김천은 9기 20명이 전역하면 10기 13명과 11기 7명으로 선수단이 20명에 불과하다. 부족한 선수단 활용이 파이널 라운드 최대 과제다. ◇ K리그1 34라운드 일정▲ 25일(토) 전북-김천(전주월드컵경기장) 광주-안양(광주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2시) 수원FC-제주(오후 4시 30분·수원종합운동장) ▲ 26일(일) 울산-대구(울산문수축구장) 서울-강원(서울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 2시) 대전-포항(오후 4시 30분·대전월드컵경기장)
  • 부산 글로벌도시관광서밋 27일 개막...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부산 글로벌도시관광서밋 27일 개막...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하는 관광(로컬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는 27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등지에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을 공동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관광 환경 속에서 부산이 글로벌 관광 거점도시로서 위상을 다지고 디지털 전환, 지역 관광자원 활성화 등 관광산업 핵심 의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도시 간 관광 협력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부산의 중장기 관광정책 비전을 모색한다. 서밋에는 14개국 22개 도시의 관광정책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업계 고위급 인사 등 주요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는 ‘부산 글로벌도시관광서밋 27일 개막:혁신과 협력’을 주제로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광의 미래 비전을 토론한다. 특히 시장회담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22개 국내외 도시 시장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행동계획을 담은 ‘시장회담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이외에도 유엔 세계관광기구와 합동으로 여는 기조연설, 5개국 주한대사의 관광정책 소개, 30개 관광기업과 7개 벤처투자사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 청년 관광 커넥트 토크쇼, 글로벌 관광 홍보 사례를 공유하는 도시관광 분과 등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정례화해 글로벌 관광 정책과 비즈니스를 교류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연계 행사로 부산시 자매·우호 협력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는 ‘2025 부산글로벌도시위크’, 글로벌 미식 관광 흐름을 논의하는 ‘2025 글로벌 미식 포럼’ 등도 펼쳐진다. 이번 서밋에서는 차세대 관광정책 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벌 관광 공유대학’ 협력 네트워크가 출범해 부산 21개 대학이 참여한다. 부산은 올해 7월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는 이번 서밋을 통해 조기 300만 명 유치 달성은 물론,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주요 도시를 잇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 “말로 끝내는 과태료 이의신청”…AI 행정 모범 도시 은평구

    “말로 끝내는 과태료 이의신청”…AI 행정 모범 도시 은평구

    서울 은평구의 ‘말로 하는 주정차 과태료 이의신청 서비스’가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행 4개월 만에 사회적 약자의 민원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며 적극 행정의 대표 사례라는 평을 받는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을 통해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 등 법률 문서 작성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더욱더 쉽게 이의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지난 7월 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구는 복잡한 행정절차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행정이 먼저 나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고, 별도 예산 없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구축했다. 법무 자문을 거쳐 법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주차민원실 내에 고령자·외국인 전용 AI 상담석을 마련해 현장 접근성까지 강화했다. 신청인이 음성으로 불복 사유를 진술하면 AI가 이를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해 신청서를 자동으로 작성하고 접수한다. 이는 신청인의 내용 확인 후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 법적 효력도 확보된다. 도입 4개월 만에 총 70건의 이의신청 중 35건이 AI 음성서비스를 통해 처리됐다. 이용자 중 60%가 고령자였다. 민원 문서 작성 시간은 평균 30분에서 10분으로 66.7% 단축됐고, 이용자 만족도는 올 상반기 자체 조사에서 94.2점을 기록했다. 구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월부터 영어·중국어·일어 등 다국어 음성인식 서비스를 추가 도입하고, 2027년부터는 다른 분야 민원으로도 AI 음성인식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행정이 먼저 다가가야 진정한 포용 행정이 실현된다”며 “AI 기술을 기반으로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말로 하는 민원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크루즈로 입국한 뒤 사라진 중국인 관광객 1명 추가 검거

    크루즈로 입국한 뒤 사라진 중국인 관광객 1명 추가 검거

    지난달 29일 중국발 크루즈 ‘드림호’를 타고 인천항을 통해 입국했다가 사라진 중국인 관광객 1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23일 서울출입국·외국인천 이민특수조사대에 따르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중국인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달 29일 드림호 승객들과 경복궁 관람 중 이탈, 동대구역을 거쳐 경주로 이동했다. 그는 출입국 당국의 추적이 시작되자 숨어지내던 도중 지인의 설득으로 자수했다. 이로써 드림호에서 이탈한 중국인 6명 중 총 4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중국 톈진발 크루즈 드림호를 타고 무비자로 입국했다가 무단이탈, 국내에 불법으로 체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대는 이들을 상대로 이탈 경위와 브로커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대는 앞선 지난 17일과 21일 각각 1명, 2명 등 3명을 검거했으며 나머지 2명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 드림호 승객들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비자 없이 최장 3일간 상륙을 허가하는 ‘관광상륙허가 제도’로 입국했다. 3일이 지나면 불법 체류자가 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