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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연­기금 주식투자/오늘부터 허용/증감원

    외국정부 및 외국의 연·기금도 국내 주식시장에 31일부터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증권감독원은 30일 외국정부 및 연·기금도 국내 주식시장에서 직접 주식을 매매하는 것을 승인했다. 증권감독원은 『증권시장의 국제화를 위해 외국국적 개인과 외국법인 위주로 되어있는 외국투자가의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히고 『외국정부는 투자주체가 확실한 가장 안정된 투자가이며 기금은 장기투자를 함에 따라 증권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식투자가 가능한 연·기금은 외국의 법령에 의해 설정되거나 규제,관리되는 기금이며 계약형 투자신탁은 제외됐다.
  • 중국교포 선원 수입한다/빠르면 이달부터

    ◎교포 국내 취업 첫 승인/1척당 3명 이내로 제한 중국교포가 빠르면 이달안에 우리나라 선원으로 고용된다. 정부는 11일 북방경제정책 실무위원회를 열어 「중국인력의 선원고용지침」을 확정,중국교포들을 우리나라 선원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날로 심화되고 있는 선원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지침에 따르면 중국교포선원들은 우리나라 국적의 외항상선으로 국내 기항기간이 5일이내(하역기간은 제외)인 선박만 탈수 있으며 단순노무직의 원급선원으로만 근무토록 했다. 또 배 1척당 이들이 탈수 있는 인원도 3명이내로 한정했다. 이번 중국교포의 선원고용은 외국인교포 인력도입의 공식적인 첫 케이스로 볼수 있어 주목된다. 그동안 우리나라 선박에 외국인들이 불법적으로 고용된 사례는 있었으나 외국국적소지자의 선원고용을 공식 허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증권관리위,주식거래규정 확정

    ◎외국인 투자한도 수시 공시/외국법인의 자회사·현지법인 별도 외국인 간주/신용거래 불허… 9월말 현재 16억 재투자 가능 1일부터 해외증권 전환주식을 보유한 외국인들은 이를 팔아 현재 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투자분과는 별도로 종목당 외국인전체총액한도 5%와 1인당 투자한도 2%의 범위내에서 국내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증권관리위원회는 내년 1월의 주식시장개방에 앞서 10월부터 해외증권전환주식 매각대금의 국내재투자가 허용되는데 맞춰 「외국인의 주식매매거래 등에 관한 규정」을 30일 제정했다.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 외국인은 해외증권 전환주식을 팔아 다른 주식을 사는 재투자외국인으로 한정되어 있으나 실질적으로 내년 1월 일반외국인에 대한 주식시장 개방후에 이 규정이 대부분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재투자외국인의 주식보유지분은 외국인들의 현재 지분과는 별도로 취급되므로 개방초기 외국인의 지분은 종목에 따라 외국인의 전체총액한도(10%)및 1인당 투자한도(3%)를 넘을 수도 있다. 외국인의 주식투자에대해서는 내·외국인 동등대우를 원칙으로 하되 신용거래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외국인의 범위는 외국국적 개인,외국법인,외국인이 과반수 출자 또는 사실상 지배하는 국내법인 이외에 국민인 해외영주권자,IMF(국제통화기금)등 국제금융기구및 유사단체등으로 정했다. 또한 동일외국인의 범위는 원칙적으로 법인격을 갖춘 실체를 기준으로 외국법인의 자회사 또는 현지법인은 별도의 외국인으로,외국법인의 본점과 지점은 하나의 외국인으로 간주하되 국내지점은 별도의 외국인으로 분류키로 했다. 한편 증권감독원은 무국적자 2중국적자 투자등록이 취소된후 2년이 경과되지 않은 외국인등은 투자등록을 거부할 수 있으며,외국인이 투자등록 없이 증권투자를 하는 경우와 차·가명거래시 의결권 행사를 금지시키기로 했다. 증권감독원은 외국인의 종목당 투자가능주식수를 알 수 있도록 종목별 외국인 전체취득 한도와 1인당 취득한도에 해당하는 주식수를 공시하게 된다. 한편 지난 9월말현재 전환가능총주식수(10개종목·9백44만5천70주)가운데 0.9%인 5개종목 8만2천2백73주(16억원)가 주식으로 전환됐으며 나머지는 아직껏 사채등의 형태로 남아있다.
  • 투자외국인에 고유번호·등록증/증시개방안 주요내용

    ◎차·가명 사용땐 매각령·송금 금지/제한업종 개인투자한도 2∼3%로 재무부의 「주식시장 개방추진방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식시장 개방수준◁ ▲외국인의 범위=국적과 거주성을 함께 적용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국적자나 영주권을 가진 해외교포는 외국인으로 간주,외국인과 독일한 조건으로 국내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국적기준만 적용해 해외교포는 내국인으로 취급하거나 거주성 기준만 적용해 국내거주 외국인을 내국인으로 취급하는 방안도 참고안으로 제시됐다. ▲외국인 투자대상업종=개방초기임을 감안,국내산업보호,경영권 지배 방지 차원에서 국민주 등 일부 종목에 대해 외국인 투자를 제한하는 제한업종과 투자제한이 없는 자유업종으로 구분하되 세부 업종분규는 추후 결정한다. ▲외국인 투자한도=국내 기업경영권 보호와 금융·증권·외환시장 교란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개방초기의 종목당 외국인 투자한도를 상장기업 총 발행주식수의 10%로 한다. 외국인 수익증권에 의한 주식취득분(전체 상장주식의 0.8%)과 해외증권발행한도분(0.3%)은 제외하되 해외증권발행한도는 현행 15%에서 5%로 축소한다. 외국인 1인당 한도는 발행주식 총수의 5%로 한다. 다만 제한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는 이보다 2∼3% 낮게 설정한다. 외국인 전체 투자한도를 15%로 높이는 방안과 외국인 1인당 한도를 3%로 낮추는 방안이 참고안으로 제시됐다. ▲외국인투자자금의 대외송금=송금은 원칙적으로 자유화 하되 증시·외환시장 교란우려가 있는 경우 예외로 제한할 수 있다. ▷외국인 국내주식투자 관리방안◁ ▲국내주식거래=외국인이 처음 투자할 때 고유번호가 부여된 투자등록증을 교부,외국인 투자등록제를 실시한다. 외국인은 장내 거래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한 경우 예외적으로 장외거래를 허용한다. 대체결제·은행·증권회사는 외국인 매입주식을 보관할 수 있다. 상임대리인은 증권회사 이외에 은행을 추가한다. ▲외국인투자자금=자금의 흐름을 즉시 파악·관리할 수 있도록 외국환은행·증권사간 업무연결 전산체제를 마련한다. 외국환은행은 증권사별 계정을 통해,증권사는 외국인별계정을 통해 외화유출입상황을 분담 관리한다. ▲외국인 불법증권거래=투자한도 초과 및 금지업종투자는 적발 즉시 매각명령을 내리고 의결권 행사를 금지한다. 차·가명투자는 매각명령·의결권행사 금지 이외에 대외송금을 인정하지 않으며 명의를 대여한 내국인은 당사자를 처벌한다. 매매절차 위반·보고의무태만 등은 경고 또는 일정기간 대외송금을 제한한다. 상습불법거래 외국인은 명단을 작성,상당기간 국내 증권투자를 제한한다. 증권사의 외국환업무 취급을 인정하지 않는다. 증권관련투자 외화유출입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증권사 명의의 「외국인 투자전용외화계정」을 외국환은행에 설치한다. ▷자금유입규모 추정◁ ▲코리아펀드·코리아유러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1백16개 종목에만 투자하고 모두 한도소진된다고 가정할 경우 개방초기에 9천억원이 유입될 전망이다. 그러나 1백16개 종목에 70%를 투자하고 기타 종목에 30%를 투자하는 경우는 2조2천억원이 유입될 전망이다.
  • “재일한국인 아동/취학안내서 발송”/일 문부성 지시

    【도쿄=강수웅특파원】 일본 문부성은 31일 재일 한국인을 비롯한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국적의 아동들에 대해서도 취학안내서를 발송하도록 각 교육위원회에 지시했다. 이와함께 학교에 재적하는 재일 한국인 학생들이 과외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등의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 「2중 국적자」 과소비 부추긴다

    ◎직업도 없이 뻔질나게 출입국/국내재산 처분뒤 빼돌리기도/1만여명 추산/골프여행·해외관광 일삼아 우리나라 국적과 미국 등의 국적을 함께 갖고 있는 일부 이중국적자들의 무절제한 행각이 과소비 등을 부추기는 등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뚜렷한 목적도 없이 뻔질나게 국내외로 드나들며 걸핏하면 「외국인의 특권」 등을 내세워 향락을 일삼거나 국내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는 등 비리를 일삼기 때문이다. 이들은 주로 취업이나 사업을 목적으로 외국에 나갔거나 유학중 현지에서 터전을 잡아 미국이나 캐나다 등의 시민권을 획득한 사람들로 이를 빌미로 자녀들을 국내의 외국인 학교에 보내거나 아예 중·고교 때부터 외국학교에 보내곤 한다. 이들은 대부분 뚜렷한 직업도 없이 외국인 여권으로 「골프여행」이나 「연어낚시」 등 관광을 즐기며 잦은 「해외여행」으로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다. 이들은 또 외국 국적을 취득하면 국내에서는 부동산 등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없는데도 「대리인」이나 「재산관리인」 등을 두어 계속 재산권을 행사하고있으며 주로 신분이 노출되지 않는 국내의 외국은행 지점을 이용해 일부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기도 한다. 이같은 이중국적자는 모두 1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이들이 재외공관에 우리국적의 상실신고를 기피하고 있어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거나 추적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법무부측의 설명이다. 법무부는 해마다 15차례이상 드나들거나 2백일이상 해외에서 체류하는 소위 「빈번 출입국자」에 대해 동향을 감시하고 있으나 이들 이중국적자의 대부분은 출입국 관리 당국에서 조사한번 제대로 받지 않고있는 실정이다. 부모로부터 수백억대에 이르는 부동산을 상속받아 부동산임대업을 하는 K모씨(37)는 유학기간 동안 미국에서 얻은 시민권으로 미국여권을 사용해 뚜렷하게 하는 일도 없이 해마다 몇차례씩 해외여행을 한다. 미국 유학으로 미국시민권을 획득한 Y모씨(40)는 최근 일산 등지에 있는 수십만평의 땅과 시장을 소유하고 있던 아버지가 사망하자 한달에 2∼3차례 국내외로 드나들며 재산을 정리하고 자녀들도 외국인 학교를 거쳐 미국의한 대학에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 현행 국적법 12조에는 혼인 또는 자진하여 외국의 국적을 취득한 자 등은 대한민국의 국적을 상실토록 돼 있으나 14조에는 국적을 상실한 자가 다시 신청할 경우 국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일단 외국국적을 취득한뒤 다시 우리 국적을 회복해 이중국적을 갖는 경우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 홍콩주민 영 국적 취득 불인정/중국,영사보호권 불허방침 천명

    【북경 AFP 연합】 중국은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는 오는 97년까지 홍콩 주민들이 취득하는 영국 등 모든 외국국적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1일 발표했다. 중국의 이같은 발표는 홍콩 주민들의 해외이주 러시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홍콩 주민들에 영국영주권을 포함한 정규 영국국적을 부여할 것을 추진중인 영국정부의 움직임과 정면으로 대립되는 것이다. 중국외교부는 이날 대변인을 통해 밝표한 성명에서 『중국은 영국의 속지국적을 갖고 있는 모든 홍콩 화교들에 대해 오는 97년 이후 홍콩이나 그외 중국 영토내에서 영국여권을 갖고 있어도 영국의 영사보호를 받을 권리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 성명은 또 『중국의 국적법은 외국국적 취득을 원하는 모든 중국인들이 그 취득에 앞서 중국당국의 승인을 얻을 것을 규정하고 있다』고 상기시키면서 『영국측이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잘못된 일을 실천에 옮기지 않도록 희망한다』고 밝혀 홍콩 주민들에 대한 영국정부의 영국국적 부여 움직임을 경고했다. 현재 5백60만 홍콩인들의 98%는 중국인들이며 이들 중 상당수가 영국의 영사보호를 받을 수는 있으나 영국 영주권은 부여되지 않는 영국속지여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중국 외교부의 이같은 성명은 홍콩 주민들이 정규 영국국적을 취득해도 홍콩 체류를 원할 경우 영국의 영사보호 권한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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