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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이란 새 核기술 주장은 협상용”

    이란이 15일(현지시간) 발표한 새 핵프로그램에 대해 국제 사회는 ‘협상용 과장’에 불과하다고 평가절하했다. 실제로 이란은 발표 전날 핵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는 내용의 서한을 미국에 보내는 등 ‘양면작전’을 편 것으로 드러났다.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는 이란의 발표에 대해 ‘이란 국민을 상대로 한 국내용이며 협상을 겨냥한 과장’이라고 일축했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새로운 내용이 없고 큰 뉴스도 아니다.”면서 “이란은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기 바라면서도 핵 역량에 대해 엄포를 놓을 필요성을 느끼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서방 측의 경제적 제재와 외교적 고립으로 인한 압박감이 작용했다는 평가도 덧붙였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고립에서 비롯된 파급효과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한 도발”이라고 의미를 제한했다. AP는 전날 이란이 핵협상 대표인 사이드 잘릴리 명의로 미국에 보낸 서한을 입수해 이란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 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서한은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교·안보 최고대표가 지난해 10월 보낸 대화 재개 요청 서신에 대한 답장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미국 정부는 EU와 공조해 국제은행 간 자금결제통신망(SWIFT)에서 이란을 제외해 이란과 다른 나라 간의 금융망을 단절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일리애나 로스 레티넌 미 하원 외교위원장(공화·플로리다)은 최근 SWIFT를 통한 이란 제재안을 발의했다. SWIFT 이사회는 이란 은행과 거래하는 이들을 시스템에서 축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회의를 조만간 열 것으로 알려졌다. SWIFT는 전 세계 210개 국가 간 이뤄지는 하루 평균 1800만건의 대금지급 의뢰를 처리한다. 한편 미국인 과반수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의 군사행동도 불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인 1501명에게 설문한 결과 58%가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 게 군사충돌을 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16~18대 여성 의원들의 활약상과 한계

    16~18대 여성 의원들의 활약상과 한계

    16~18대에 걸쳐 여성 국회의원들은 남성 정치 문화 속에서도 다양한 입법 활동을 통해 맹활약했다. 하지만 여성 의원들의 상임위원회 활동이 일부에 편중되는 등 한계도 분명히 드러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여성 국회의원 증가에 따른 국회 성 인지성 변화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16대 국회의원 정수 273석 중 여성 의원은 16석(5.9%)에 불과했지만 17대에는 39석(13.0%), 18대에는 41석(13.7%)으로 점진적 증가 추세를 보였다. 특히 지역구 의원 중 여성 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16대 2.2%, 17대 4.1%, 18대 5.7%로 미미하게나마 늘어났다. 이는 17대부터 비례대표의 경우 여성 50% 할당제를 실시하도록 한 반면 지역구 후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30% 권고에 그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비교적 고무적인 현상이다. 선수별로 살펴보면 비례대표 여성 후보 30% 할당제가 처음 도입된 16대 선거에서 초선 여성 의원의 비율은 전체 여성 의원의 68.8%였다. 그러나 비례대표 여성 후보 50% 할당제가 실시된 17대 선거에서는 초선 여성 의원의 비율이 82.1%까지 늘어났다. 18대 때는 초선 여성 의원 비율이 65.9%로 다소 낮아졌지만 달리 보면 그만큼 여성 의원의 재선율이 높아졌음을 방증하고 있다. 여성 국회의원 수의 증가는 여성 친화적 정책을 수립하는 데 상당 부분 기여했다. 16~17대 때는 여성 의원들이 여성 관련 분야에서 많이 활동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6~17대 때는 여성 의원들이 가장 관심을 기울인 분야가 ‘여성 인적자원 개발 및 지원 분야’다.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참여와 활동이 늘어나면서 ‘보육시설 마련과 육아휴직 보장’ 등 육아 및 보육 관련 지원책 마련과 제도적 보장, ‘임신 등과 관련한 고용상 차별 금지’, ‘여성 인력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보장’ ‘여성 기업인 육성’ 등에서 여성 수요 증가에 따른 입법 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했다. 18대 들어서는 성폭력과 관련한 사회적 이슈와 학교 폭력 문제가 대두되면서 ‘각종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분야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회의록을 살펴보면 여성 의원들은 성희롱, 가정 폭력 등 세부적 차원에서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여성 의원들의 활동이 여성 관련 의제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이슈화되는 의제로까지 확대됐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성 의원의 대표성이 전 분야로 확산되기에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전통적으로 여성 의원들의 상임위 활동은 사회복지와 교육, 보건, 가족 문제 등에 편중돼 있다. 여성정책연구원 관계자는 “경제, 재정, 외교통상 등 재정적 우선순위 결정과 국가 어젠다 형성과 관련된 위원회에서는 여성 대표성 확보가 미미하다.”면서 “여전히 특정 위원회에 여성 의원의 참여가 집중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여성의 상임위 배정이나 간부 선출은 본질적으로 여성 의원 수가 증가하면 해결될 문제”라면서도 “여성 의원에게 경제, 재정, 외교통상 등 상임위 위원장으로의 우선적 기회를 부여해 역량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맹형규 행안부 장관 “학교폭력 상황 매일 체크”

    맹형규 행안부 장관 “학교폭력 상황 매일 체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오는 4월이면 취임 2년을 맞는다. 맹 장관은 부임 이후 4가지 소신을 지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말하는 소신은 그러나 거창하지 않다. 정치·행정가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약속이다. 업무는 국익이 기준이 돼야 하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또 국민과의 원활한 소통, 행정의 영속성을 위한 제도와 시스템 강화도 맹 장관이 추구하는 소신이다. 맹 장관은 9일 정부중앙청사 장관 집무실에서 학교 폭력 근절 대책, 지방 공직자 비리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다음은 맹 장관과의 일문일답. 대담:류찬희 정책뉴스부장 →학교 폭력 근절 대책이 발표됐는데. -학교 폭력은 가해자들을 엄하게 다뤄야 한다. 미국과 일본 등도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강력히 처벌하고 있다. 물론 가해자의 인권도 중요하고 교화도 필요하다. 하지만 이 점이 강조되는 동안 피해자들은 죽어간다. 경찰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고 행안부의 입장도 그렇다. 하루도 빼놓지 않고 학교 폭력 예방 활동 상황을 보고받는다. 급한 대로 공무원을 충원하고 기존 공무원도 전환 배치할 것이다. →자고 나면 공직자 비리가 터진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 비리가 도를 넘어섰다. -근본적으로 손을 댈 것이다. 지자체에서는 비리가 발생해도 징계가 약하다. 징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어렵겠지만 온정주의부터 깨야 한다. 인정상 비리를 덮어주는 것은 비리를 더 키워주는 꼴이다. →지방 재정 확충 방안도 필요한데. -지방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 업무 성격상 국가 사무인데 비용은 지자체가 부담하는 경우가 많다. 국가 예산 확보도 어렵겠지만 전문 연구기관에서의 건전한 지자체 예산 확보 방안을 찾고 있다. →지자체 재정 확충도 어렵지만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하다. -총선을 앞두고 포퓰리즘이 쏟아지고 있다. 꼭 필요하지 않은 곳에는 돈을 안 쓰는 게 맞다. 이를 위해 투·융자 심사를 강화했다. 지방 재정 건전화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재정 위기 사전 경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스템 도입 이후 지자체 채무 수준이 2010년보다 5382억원 정도 감소했다. 앞으로도 지자체 재정 상황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해 재정 위험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다. →전자주민증 도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해의 소지가 많다. 현재의 주민등록증은 위·변조가 쉽다. 범죄에 악용되기 쉽고 실제 피해자도 많다. 이 때문에 주민번호를 주민증에서 감추고 발행번호를 쓰도록 하는 것이다. 발행번호는 필요에 따라 바꿀 수 있다. 반대하는 측에서는 정부가 개인의 기록을 수집·저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분명히 밝힌다. 전자칩에 수록된 개인정보는 오직 전용 리더기를 통해서만 읽을 수 있고 수집·저장은 할 수도 없다. →행안부의 자전거길이 생활 친화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생활형 자전거 이용과 레저형 자전거 이용은 대칭 개념이라기보다는 상호 보완관계다.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자전거 문화가 생활 속으로 자리 잡는다. 올해는 북한강 구간에 자전거길을 만들어 경기 양수리에서 강원 춘천까지 연결할 예정이다. 폐철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이고 건설 비용도 덜 든다. →어린이 통학 차량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부임 이후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려고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어린이 교통 사망 사고가 37% 줄었다. 사망자가 80명인데 199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줄어들었다. 근본적인 안전대책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 등의 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얼마 전, 지난해 정부 업무평가 성과금 대부분을 기부했다. -지난해 정부 업무평가에서 2개 부문이 최우수로 꼽혀 총 2억 7000만원의 성과금을 받았다. 이 중 2억 5000만원을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북한 이탈 주민 등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당초 직원 역량 개발·후생 복지에 쓰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의미 있는 곳에 쓰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기부를 결정했다. 행안부 직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정리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맹형규 장관은 ▲1972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984~1987년 연합통신 런던 특파원 ▲1988~1991년 국민일보 워싱턴 특파원·SBS 워싱턴 특파원 ▲1991~1995년 SBS 8시뉴스 앵커 ▲1996~2008년 제15, 16, 17대 국회의원 ▲2004~2005년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 ▲2005년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의장 ▲2008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2009년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 ▲2010년 4월 15일~ 행정안전부 장관
  • [시론] 신뢰할 수 있는 공무원 얻으려면/오성호 상명대 행정학과 교수

    [시론] 신뢰할 수 있는 공무원 얻으려면/오성호 상명대 행정학과 교수

    외교부 고위 공무원이 연루된 소위 ‘CNK 사건’이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러한 비리는 이전에도 있었고, 그때마다 공무원에 대한 사회의 신뢰는 떨어졌다. 그런데 이렇게 불법 혹은 편법적인 행동만이 공무원을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정권이 바뀔 때, 또는 장관이 바뀔 때와 같이 큰 변화가 있을 때 훼손되는 정책의 일관성과 그러한 불안정성을 애써 변호하는 담당 부처의 설명은 불법이나 편법은 아니라도 국민들로 하여금 정부와 공무원을 믿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 공무원들이 국민의 신뢰를 잃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자신의 이익을 무엇보다 앞서 추구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한다. 공무원도 사람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공무원은 일반인과 다른 사람이다. 가장 큰 차이는 ‘공권력’을 행사한다는 점이다. 공권력은 공동체의 유지 발전을 위해 공동체의 이름으로 개인의 생활에 간섭하고 제약을 가할 수 있는 힘이다. 모든 공무원은 본인이 담당한 업무 분야에서 일반인들에게 그들의 의사와 상관없는 강제를 행할 수 있고, 일반 국민들은 공무원들의 강제 행위에 복종해야 한다. 더욱이 법은 공무원들이 그러한 공권력을 공명정대하게 행사하라고 신분 보장까지 해 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무원은 사람이지만, 일반인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 만약 공무원이 일반인과 하등의 다름없이 자기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을 당연히 여긴다면, 그러한 공무원을 신뢰하면서 그가 자신의 권리를 제한하고 자신에게 의무를 부과할 수 있는 권력을 갖는 것에 기꺼이 동의하는 사람은 절대 없을 것이다. 공직 비리와 같이 국민의 신뢰를 잃도록 하는 부조리가 근절되지 않는 것은 공무원들이 자신들은 공권력을 행사하는 존재라는 기본 의미를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공무원들이 스스로의 존재 의미를 올바로 인식하고 있지 않는 한 공직 비리를 근절하기 위한 어떠한 제도도 효력이 없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결국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길로 갈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공무원들이 스스로를 올바로 인식하게 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 바른 가치관을 가진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 공동체에 봉사해야 한다는 사명감 없이 공직을 입신양명(立身揚名)이나 안정된 생활 기반의 확보를 위한 수단으로만 여기는 사람이 공무원이 된다면 공직 비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공무원 선발 제도는 업무 능력이나 역량을 파악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여기에 더해 후보자의 가치관도 판단할 수 있는 수단이 강화돼야 한다. 필요하다면 가치관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후보자의 성장 과정이나 교육 배경도 살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 제도의 지속적 개선도 필요하다. 사회가 변하면 개인의 생각이나 가치 판단의 기준도 변한다. 인사 제도도 계속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져야 한다. 공무원들이 공동체의 이익을 위해 성실히 근무하면서도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잘 얻을 수 있는 조화된 관리 체제가 수립돼야 할 것이다. 공무원에 대한 외부 통제의 강화도 생각할 수 있다. 공무원 비리에 대한 벌칙을 더 무겁게 하여 비리에 대한 경계심을 높인다든지, 정치권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고위공직자 비리 수사처’ 설치와 같이 집중적인 감독 기능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예에서 나타나듯이 공무원들이 스스로를 바로 인식하지 못하면 외부 통제의 강화도 비리를 방지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외부 통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떤 제도를 만들거나 개선하는 것보다 국민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기본이 갖추어진 사회를 만드는 것이 어쩌면 더 나은 접근일 수 있다. 1급수가 아닌 물에서는 버들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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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 정무경 ■기획재정부 △대변인 박춘섭△예산총괄심의관 방문규△경제예산〃 송언석△정책조정국장 홍남기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이백순△인사기획관 이정규△평화외교기획단장 김수권 ■고용노동부 ◇지방고용노동청장 △부산 박화진△대구 장화익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과장 송성권△국세청 신동렬 ■특허청 △전기심사과장 박형식△산업재산보호팀 판현기△유비쿼터스심사팀 김상우△통신심사과 전영상 ■국회도서관 △국회기록보존소장 박금순△기획담당관 현은희◇과장△전자정보개발 노우진△자료조직 이한민△총무 이강욱△법률자료 최경숙△법률정보개발 장문중△자료수집 이향은◇파견복귀 <과장>△경제사회자료 박옥주△법률정보실운영 최영나△국외자료 이진경△전자정보제작 김정혜◇교육훈련△국내주간대학원 최영수△세종연구소 박미향△국방대 조정권△통일교육원 양성자 ■광운대 △부총장(대학원장 겸임) 천장호◇대학원장△정보콘텐츠 이승현△경영(경영대학장 겸임) 김신곤△교육 박경애△상담복지정책 이대희△환경(공과대학장 겸임) 이원호△건설법무(법과대학장 겸임) 유선봉◇대학장△전자정보공과 김종헌△자연과학 조광섭△사회과학 이창근△동북아 김광열△인문(교수학습센터장 겸임) 김선웅◇학부장△교양(정보과학교육원장 겸임) 김충혁◇처장△기획 김용범△교무(연촌재관장 겸임) 신만중△학생복지 양성현△입학 전진호△국제 조재희△대외협력 김승제△총무 임종대△관리 정승철△정보통신 이상훈◇단·관·원장△산학협력단 최진주△중앙도서관 이동호△전문역량인증원 민상원◇주간△대학신문사 김정권 (2월 1일자) ■상명대 △대외협력처장 임좌상△산학연구〃 백두종△입학홍보〃 정철용△학생〃 이현경△정보통신〃(사이버교육센터장 겸임) 김성철△생활과학대학장(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임) 신화경△예술·조형〃 나지영△경영대학원장 이태열△신문방송국장(학보사주간 겸임) 김기태△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조항록△박물관장 김문자<천안캠퍼스>△기획처장 김두철△대외협력〃 권석환△연구〃 황병기△입학홍보〃 이상호△총무〃 김범응△정보통신〃(사이버교육센터장 겸임) 조태경△융복합특성화대학장 양용준△생활과학〃(경영대학장 겸임) 오동일△신문방송국장 한만춘△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 유진현 (2월 1일자) ■SK차이나 ◇승진 <전무급>△HR 및 기업문화 담당 길인<상무급>△동북RHQ사업개발부장 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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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학기술부 김관복 이동호(파견복귀) 박영숙(미래기획위원회 파견)△학교지원국장 성삼제△미래인재정책관 직무대리 정종철 ■국토해양부 △대변인 최정호△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권병윤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생명자원관리과장 김동헌 ■중소기업청 ◇승진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권대수◇전보△경영지원국 기업금융과장 김문환△운영지원〃 류붕걸 ■광주시 ◇승진 △3급 김종효 안치환 정민곤 서동진 백봉기 김은선△4급 장성수 황봉주 김삼철 홍남진 이정배 박웅열 채영선 이규남 안용훈 김승현 하동룡 강영주 ■경남도 ◇2급 <전보>△기획조정실장 구도권◇3급 <승진>△경제통상국장 박헌규△문화관광체육〃 윤상기△고위정책과정 강효봉 윤성혜 김용근△인재개발원장 하승철△창원시 이성주<전보>△진주 부시장 정유권△양산 〃 김갑수△복지보건국장 이현규△동남권발전〃 최만림△건설사업본부장 허성곤△도시방재국장 강중구△행정지원〃 김춘수◇4급 <승진>△김해시 김종일△의회사무처 입법정책담당관 조승환△창원시 이동찬△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종연△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이학석△국제통상과장 강성복△교육파견 여태성 이채건△수산자원연구소장 박종일△도시계획과장 송병권△대장경축전조직위 공대일△인재개발지원과장 이지환△인재양성〃 하춘영△서울본부장 권현군△장애인복지과장 박창권△도로관리사업소장 박종환<전보>△밀양 부시장 전영경△하동 부군수 이호주△함안 〃 박우식△고성 〃 김창호△함양 〃 천성봉△합천 〃 김경일△양산시 강영철△김해시 허동식△거제시 이준용△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강해룡△복지노인정책과장 구인모△경제기업정책〃 신대호△친환경에너지〃 조현명△예산담당관 정연재△여성가족정책관 박명숙△세정과장 손태성△정책기획관 박일웅△인사과장 김주명△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서광식△〃 전문위원 진윤생 김형동 김영수△대민봉사과장 김종호△관광진흥〃 박성한△정보통계담당관 김제홍△고용촉진과장 양기정△체육지원〃 최정경△환경교육원장 민병완△도로과장 강해운△건설지원〃 문재화△해양수산〃 김상욱△교육파견 이상훈 김기영 장민철 허호승 지영오△파견연장 박구원△인사과 강원호△도정연구관 김종술 허종구 안점판△균형발전과장 정기방△열린행정〃 이선두△재난방재〃 최재목△법무담당관 박문길 ■강원도 △양구군 부군수 김두식△보건복지여성국 사회복지과장 김중호△산업경제국 지식산업과장 김지영△의회사무처 사회문화전문위원 유성택△농정국 산림정책과장 홍성태△수산자원연구소장 양환모△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탁동훈 전창준 오원종<기획관리실>△지역발전담당관 선민규△정보화〃 노재수△남북협력〃 윤태용<자치행정국>△자치행정과장 유재붕△체육진흥과장 홍원표△총무과(교육입교) 최명규 박만수 박흥용 김철래 전대경<환경관광문화국>△문화예술과장 전정환△관광마케팅팀장 김만기<투자유치사업본부>△미래사업개발과장 이만희△기업유치〃 차호준<건설방재국>△도로교통과장 최원식△재난방재〃 한경호△수자원관리팀장 손창환<환동해출장소>△어업지원과장 이병구△수산개발〃 전영하◇승진△투자유치사업본부 외자유치과장 황영수△인재개발원 교육연구실장 백승호△환동해출장소 해양개발과장 박영원△DMZ박물관장 반종구△2013평창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원회 파견 홍종열△평창군 이승섭△농정산림국 산림관리과장 전제훈△산림개발연구원장 김준해△동해수산사무소장 박정호△보건복지여성국 보건정책과장 남원욱△〃 식품의약과장 양금란△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 김경희△보건환경연구원 연구부장 심태흠△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파견 최기호 ■한국관광공사 ◇승진 <실장>△해외마케팅 정연수△MICE뷰로 강성길△관광정보 김기헌◇전보 <실장>△경영지원 나상훈△국민관광 김진세△사사편찬 김조영<단장>△지방이전추진 이식재△면세사업 손용태△DMZ관광전략개발사업 윤희석△IT지원 이선우△충청권협력 장재선△면세사업선진화추진 최길산<센터장>△CSR 김근수△남북관광 박병남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장성호◇본부장△경영지원 안광엽△마케팅운영 허태윤△시설안전 이진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정보통신처장 홍성각△항공보안〃 김종서△연구개발단장 윤한영 ■문화일보 △논설실장 직대 이용식 ■한국청소년상담원 ◇실장 △경영기획 이창호△통합지원 황순길△상담복지 김도연△역량개발 양미진 ■부산대 △교무처장 김대현△학생〃(종합인력개발원장 겸임) 이행봉△기획〃 허영재△대외교류본부장 이갑수△산학협력단장 김형국△도서관장(기록관장 겸임) 이제환△대학생활원장 정영숙△교무부처장 이종봉△학생〃 윤부현△기획〃 박성균△캠퍼스재정〃 김종구△홍보실장 정승윤 ■교보생명 △법인1본부장 이봉근 ■우리투자증권 ◇부장 승진 △선릉역지점 고유찬△반포지점 김은주△대구WMC 박재춘△목포지점 윤자중△평촌지점 전상재△구로디지털지점 정원호△여수지점 조영래△청주지점 조재선△압구정WMC 최중선△기관영업그룹 이원규△WM전략부 김두헌△주식사업부 김연동△주식파생그룹 변종기△상품전략부 황경태 ■한국얀센 △재정부 상무이사 서진식△항암제사업부 이사대우 박명철 ■KT ◇승진 △상무보 신훈주 이현석 김동광 홍윤표 김석호 천덕종 이성환 김진희 김영인 홍현숙 조일 이덕순 김태환 진연수 김명훈 김원경 신진기 박병규 이석수 권문구 박석희 이경 서경철 박노 한영덕 문응철 김용중 이상익 이진우 박태용 이선우 윤거현 정길영 김기훈 김진한 함동섭 고경우 유희선 남국진 김정환 이태정 이강수 이희만 조한상 현병렬 이성연 양태곤 강봉석 박신영 옥성환 이원준 김상영 이순애 김병호 박효일 송해영 이황균 최경동 이정석 정성택 김상육 신종철 석은권 김무련 배광호 장원호 류동인 백규태 지정용 김선근 강성용 정문조 김민 양재건 김만식 엄기용 이성규 최호창 임미숙
  • [사설] 수교 20주년 한·중 새로운 모색이 절실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부터 사흘간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후 한반도 정세가 어느 때보다 긴박한 가운데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만난다. 특히 자국 어선들의 서해 불법조업을 묵인하는 등 중국의 대국주의가 고개를 들면서 한·중 관계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올해 수교 20주년을 맞은 한·중이 새로운 20년을 내다보며 양국 관계의 ‘큰 틀’을 다시 짜야 할 시점이다. 한·중 관계는 성년을 맞아 덩치는 커졌지만, 신체충실지수는 부실하기 짝이 없는 양상이다. 한·중 경제협력 수준은 괄목상대할 만하다. 교역량이 20년 사이 30배 늘어 우리 입장에선 미국·일본과의 무역규모 합산액보다 더 커졌다. 상호 방문자 수도 연간 600만명으로, 양국 간 경제의존도는 이제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다. 하지만, 정치·외교적으로는 여전히 ‘동상이몽’(同床異夢)의 관계에 머물고 있는 인상이다. 북핵과 서해 불법어로 등 외교 현안에 대한 중국의 일방통행적 접근 자세 때문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는 수사의 내실을 채워야 할 이유다. 우리는 삐걱거리는 한·중 관계의 일차적 귀책사유가 중국 측에 있다고 본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중국 정부가 묵인하다시피 하고 있지 않은가. 그런데도 며칠 전 중국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어떤 상황에서도 중국 어민들에게 무기를 쓰지 말라.”고 요구해 파문을 일으켰다. 한국 EEZ 안에서 중국 어선을 단속하던 우리 해경이 숨진 사실은 아랑곳하지 않겠다는 것인가. 보편적 외교 잣대와 동떨어진 고압적 자세다. 물론 한·미 외교에 편중돼 한·중 관계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은 옳다. 그런 점에서 중국이 적극적인 한·중 자유무역협정(FTA)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만하다. 그러나 우리의 단합된 힘이 전제되지 않은, 줏대 없는 대중 외교가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는 반만년 역사를 통해 겪을 만큼 겪었지 않은가. 까닭에 중국 정부에 보편적 국제규범에서 벗어나 우리의 해양주권을 위협하는 일은 용납할 수 없음을 분명히 경고해야 한다. 나아가 개혁·개방 등 북한체제의 연착륙을 돕는 일과는 별개로, 중국 측에 북한정권의 퇴행을 조장해선 안 된다는 원칙을 지키라고 당당히 요구해야 할 것이다.
  • [사설] 안보차질 없게 美 신국방전략 대비하라

    미국이 그제 2개 주요전쟁 동시 개입을 사실상 포기하는 신국방전략을 공개했다. 중동과 한반도 지역의 동시 분쟁을 전제로 수립했던 기존 전략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 ‘세계 경찰국’을 자임했던 미국이 이처럼 ‘방어적 안보’로 역할을 축소함에 따라 한반도 정세에도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한반도 급변사태 대응 전략을 재점검하는 등 안보상 허점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오바마 행정부가 발표한 신국방전략은 ‘저비용 고효율’이 핵심 모토다. 최대 1조 달러에 달하는 국방비 감축이 일차 과녁이다. 이를 위해 지상군 병력을 대폭 줄이고, 세계의 전장 중 한 군데만 집중해 이길 능력을 갖추되 다른 지역의 갈등은 외교·군사적 압박을 통해 억제하는 ‘원플러스’(1+) 전략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반도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미군의 대규모 증원을 받지 못하는 사태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한·미가 공동으로 ‘개념계획 5027’ 등 한반도 급변사태 대응 시나리오를 총체적으로 재점검해야 하는 이유다. 물론 미 국방부가 주한 미군을 현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한 만큼 신국방전략이 한반도에 미칠 파장은 제한적이라는 견해도 있다. 하지만 이는 물정 모르는 소리다. 미국의 전략 수정이 자국의 경제위기에 따른 고육책임을 감안한다면 유사시 한반도에 개입할 역량도 줄어들었다고 봐야 한다. 김정일 사후 가뜩이나 한반도 정세가 불안한 상황이다. 한·미 공조에 빈틈을 보여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줘선 안 될 것이다. 당장 미국의 국방비 삭감이 방위비 분담 요구로 이어질 개연성이 큰 만큼 정부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포퓰리즘에 휘둘려 안보에 둔감한 정치권의 행태도 바뀌어야 한다. 여야는 지난 연말 예산 심의 과정에서 미국의 국방전략 변화가 예고됐음에도 아무런 대안도 반영하지 않았다. 외려 해양주권 확보에 긴요한 제주해군기지 건설 예산의 대부분인 1278억원을 삭감하기까지 했다. 정부와 여야 정치권의 맹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안보역량을 스스로 강화하는 ‘자주국방’이 불가피하다는 게 우리의 견해다.
  • [지금&여기] 외교관 친구야 파이팅!/김미경 정치부 기자

    [지금&여기] 외교관 친구야 파이팅!/김미경 정치부 기자

    “축하한다. 이번에 유엔 나간다며?” “응, 고마워.” “그런데, 너 아기는 어떡해?” “어 그게, 남편이 못 나가니까 친정 엄마를 모시고 가게 됐어. 그러지 않으면 일하면서 키우기 어렵거든.” “네 엄마도 고생하신다.” 외교통상부에서 1등 서기관으로 근무하는 대학 동창 친구와 최근 나눈 대화다. 14년째 외교관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온 친구는 몇년 전 한 재외공관에서 일하면서 결혼을 했고, 귀국과 동시에 애를 낳았다. 2년 만에 다시 공관 근무를 나가게 되면서 남편과 떨어져 젖먹이를 데리고 갈 수밖에 없는 처지가 됐다. 북미·북핵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해 온 친구이지만, 만날 때마다 우리의 대화는 여성 외교관이 처한 현실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난 5일 외교부의 신년 업무보고 뒤 열린 토론에서 한 여성 외교관이 이명박 대통령 앞에서 털어놓은 출산·육아의 고충이 화제가 됐다. 그는 잦은 공관 근무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출산·육아를 해야 하는 현실을 털어놓으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외교도 중요하지만 출산·육아도 중요하다.”며 해결책을 찾아보자고 답했다. 그러나 외교부 내 전체적인 반응은 예상 외로 싸늘하다. 한 남성 외교관은 “여성 외교관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다 배려하면 누가 공관에 나가 고생하겠느냐.”며 형평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여성 외교관은 최근 몇년간 신입 외교관의 50%가 훌쩍 넘는 등 전체 직원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부부 외교관도 20여쌍에 이른다. 어학 등 경쟁력을 감안할 때 여성 외교관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배려는 남성에 대한 역차별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한국 외교의 총체적 역량 강화를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미국·유럽은 물론, 일본·중국 등도 부부 외교관 및 가임기 여성 외교관에 대한 배려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한국 외교가 더 성장하려면 여성 외교관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 없이는 어려울 것이다. chaplin7@seoul.co.kr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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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외교원 2013년 12월 첫 예비 외교관 선발

    2013년을 끝으로 외무고시가 폐지되면서 새로운 외교관 시험과 국립외교원 교육을 통한 외교관 선발제도가 시행된다. ‘뽑는 외교관’이 아닌 ‘길러지는 외교관’ 양성을 목표로 한 방안이다. 29일 외교안보연구원이 밝힌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 및 국립외교원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짚어본다. →외무고시를 대체하는 새로운 선발제도는 무엇인가. -기존 암기형 지식측정시험에서 벗어나 외교관으로서 필요한 상황판단능력, 인성 및 경력 등 종합적 외교역량을 평가하는 새로운 선발시험이 도입된다. 영어·공직적격성평가(PSAT)·전공·논술·면접 등 3차에 걸친 시험에 통과되면 내년 3월 외교안보연구원이 개편돼 문을 여는 국립외교원에 입학하게 된다. 1년 동안 3학기에 걸쳐 교육을 받은 뒤 수료하면 5등급 외교관으로 임용된다. 시험과 1년 교육이라는 2단계에 의한 선발인 것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선발시험 점수는 임용 시 반영되지 않으며, 국립외교원에서의 평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립외교원 선발 일정과 규모는. -정부는 2013년 1월 국립외교원 입교생 선발시험 공고를 낸 뒤 하반기부터 3차에 걸친 선발시험을 실시, 입교생을 결정할 예정이다. 입교생은 2013년 12월부터 1년 동안 국립외교원에서 다양한 이론·실무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2014년 12월 말 수료와 함께 5등급 외무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그러나 선발시험에 통과한 뒤 국립외교원에 입학, 수료한다고 해서 모두 외교관으로 임용되는 것은 아니다. 지난 7월 제정된 국립외교원법에 따라 시험을 통해 외교관 임용 인원의 1.5배수 이내로 뽑은 뒤 국립외교원을 수료할 때 30% 정도는 탈락하게 된다. 국립외교원 졸업 시에는 학위가 아닌 수료증을 받는다. 연구원 관계자는 “5등급 외교관 수요가 매년 40명 정도인 만큼, 시험을 통해 60명 정도를 뽑아 국립외교원을 수료할 때 20명 정도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불법조업 中어선에 ‘총기 대응’ 쉬워진다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을 막기 위해 대형 함정을 9척 더 늘리고 특수부대 출신을 투입하는 등 장비와 인력이 강화된다. 또한 중국 어민이 흉기를 사용하면 적극적인 총기 사용도 허용키로 했다. 국무총리실은 26일 “서해 중국 어선 불법조업 단속 중 해경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폭력화·조직화되는 불법조업 행위에 근본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불법조업근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면서 “외교적 대응 강화, 단속역량의 대폭 확충, 불법조업 행위 처벌 강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 방안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단속역량 확충을 위해 2015년까지 총 9324억원을 투입한다. 대형 함정 9척을 늘려 모두 27척으로 서·남해안을 삼엄히 경비하고, 고속단정 18대를 신형으로 교체해 해상 작전능력 및 단속요원의 안전성을 높인다. 또 대형 함정의 이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평택 등 5개 서해항만에 2015년까지 해경 전용부두를 완공할 계획이다. 특히 적극적인 총기 사용을 허용한 점이 두드러진다. 고속단정 승선 인원 8명 중 2명에게만 지급하던 총기를 전원에게 지급한다. 또 중국 어민들이 흉기를 사용할 경우 지금까지는 비살상 무기를 먼저 사용하고 다른 수단으로 제압이 불가능할 때 총기로 대응하게 했으나, 앞으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거나 다른 수단으로는 공무집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총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단순화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총기 사용 강화에 따라 해상 불법 단속 여건에 맞는 시뮬레이션 사격 훈련장을 설치하고 훈련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총기 사용 가이드라인은 이번 주 안에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더불어 불법조업 어선들의 경제적 유인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처벌수위를 강화토록 했다. 벌금 및 담보금 상한 기준을 현행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고, 재범 이상의 불법조업에 대해 벌금의 범위 내에서 담보금을 1.5배 가중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또한 무허가 조업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담보금을 내더라도 어획물 및 어구를 몰수해 단속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27일 ‘제4차 한·중 전략회의’는 이러한 종합대책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시험대가 된다. 정부는 기존의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등이 유명무실한 상황인 만큼 ‘한·중 관계당국 간 상설 고위급 협의체’ 신설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北 김정은시대 선언] “김정은 경험부족이 北개혁·개방 유도 기회될 수도”

    [北 김정은시대 선언] “김정은 경험부족이 北개혁·개방 유도 기회될 수도”

    북한 문제 전문가들은 김정은 체제가 단기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며, 한국 정부가 김정일 사망을 한반도 문제 해결의 기회로 전환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주최로 2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김정일 사망, 한반도의 미래는?’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권력 세습이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한기범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는 “김일성 사망 당시의 김정일보다 김정은이 경력 부족 등 상황이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대안 세력이 없고 내부 통제가 잘돼 있기 때문에 당장의 권력 이반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측했다. 국가정보원 3차장(북한 담당)을 지낸 한 교수는 “산적한 체제 모순과 주민 불만 확산 등으로 장기적으로 불안정성이 커지겠지만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도 “김정은의 후계자 훈련은 물리적 시간은 짧았을지라도 압축적으로 이뤄졌을 것”이라며 이에 동의했다.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역사학과 교수도 “북한의 엘리트 특권층의 지상 과제는 체제 유지”라면서 “그들은 지배층의 내부 분열이 체제 유지에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김정은의 권력세습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김정은 체제가 불안정성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됐다. 장달중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1인 지배체제가 집단지도체제로 옮겨가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북한 지도부가 이러한 리더십 구조 변화 및 세대교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병로 통일평화연구원 연구교수도 “정책 논의 과정에서 논쟁과 갈등이 증폭돼 점진적으로 불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북한 체제의 향방을 놓고는 개혁·개방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견해와 체제 유지를 위해 적극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엇갈렸다. 조 교수는 “중국의 개방요구, 북한 내의 시장경제 확대 등의 이유로 김정은이 개방에 나서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봤지만 란코프 교수는 “북한 특권층에 개혁·개방은 체제 불안정을 의미하기 때문에 신기술 도입에 그칠 것”이라며 견해를 달리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정부가 현재 일어나는 북한의 변화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으로 남북 간 연결고리가 상당 부분 끊어지면서 북한 문제가 한국에 끼치는 영향이 줄어드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가져왔다.”면서도 “한국이 한반도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역량도 같이 줄어든 것이 문제”라고 분석했다. 또 이 교수는 “현 정부 들어서 북한 급변사태에 대해 위기를 상정한 비상계획 위주로 대비해 왔는데 지도자 사망이 대량 탈북 등 혼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제가 잘못된 것 아니었나.”라고 지적했다. 윤영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역시 “정부의 대북정책에서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비전과 내용이 보이지 않는다.”면서 “북핵 문제는 그것대로 풀면서 북한이 개혁·개방을 해도 체제의 흔들림이 없이 더 나은 미래를 가져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다원적인 대북정책을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김정은이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개혁·개방의 장점을 깨닫게 해주고 한국에 대한 믿음을 키워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의 향후 정치적 행보와 관련, 그의 리더십 형태가 김정일보다는 김일성에 가까울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한 교수는 “김정일은 측근을 통한 막후정치를 펼친 반면 김정은은 제도화된 정책기구를 활용해 토론하는 리더십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교수도 “김정일 시대가 비상통치 시대였다면 김정은은 당 기구를 복원해 정상통치, 정상국가화를 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김정일 사망 이후] 李대통령, 박근혜·원혜영 청와대 회동 무슨 얘기 오갔나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등 여야 교섭단체 대표의 회담은 오전 10시에 시작돼 1시간가량 진행됐다. 이 대통령과 박 위원장은 회담이 끝난 뒤 오전 11시 5분쯤부터 20여분간 별도의 독대 티타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른 현안 말고도 한나라당 쇄신, 공천문제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은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 앞서 대기 중이던 박 위원장,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등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 뒤 차를 권했다. 이 대통령은 “사태가 사태인 만큼 뵙고 말씀드리려고 했다. 정치권에서 잘 협조해 줘서 고맙다.”고 말을 꺼냈다. 원 대표는 “민주통합당도 어려운 상황에서 초당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정부에서 적절하게 대응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답했다. 원 대표는 이어 “이번 상황을 남북관계 개선의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량을 정부와 여야가 같이 보여야 한다. 북한 돕기에 나서고 있는 민간단체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같은 민간단체를 활용해 북한과의 신뢰를 회복하고 도와주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원 대표의 발언이 길어지자 이 대통령은 “기자회견장이 아닌데….”라고 말하며 웃은 뒤 “정치권이 정부의 입장을 이해해 줘서 고맙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에게도 “한마디하시죠.”라고 권했다. 박 위원장은 “원 대표가 말했듯 김 위원장 사망이라는 돌발 상황을 맞아 대통령께서 신중하고 균형 있게 대응해서 국민이 안심하는 것 같다. 노고에 감사하다.”고 짧게 말했다. 회담에 들어가서는 대북 정보력 문제, 외교·안보라인 전면 개편 요구, 민간 조문단 파견 문제, 예산문제 등이 화제에 올랐다. 박 위원장은 “단기적인 대처뿐 아니라 모든 시나리오를 포함해서 장기적인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면서 “대화채널을 포함한 대북 정보 체계에 대한 국민의 걱정이 있는 만큼 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해를 중심으로 북방한계선(NLL)과 휴전선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대표도 “정부의 대북 정보 수집능력이 취약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걱정하는 것만큼 우리 정보력이 취약하지 않다.”면서 한·미 간 원활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 “지난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일본 측이 대북관계 정보 공유를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면서 “당시 위안부 문제를 집중 논의하느라 그 문제에 대답하지 않고 돌아왔다.”며 이 같은 우려를 차단했다. 원 대표를 비롯한 야당 측이 외교·안보라인의 전면 개편을 요구하자 이 대통령은 “그 문제는 정부에 맡겨 달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해갔다. 조문 문제를 놓고도 이 대통령과 야당은 입장 차이를 보였다. 원 대표는 “조의 표시는 잘된 일인데, 조문에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자세가 필요하다.”며 민화협을 중심으로 한 조문단 구성의 필요성을 거론했다.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해 원칙이 훼손돼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힌 뒤 “김덕룡 민화협 의장에게 야당의 입장을 잘 말하겠다.”고 넘어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투자자국가소송제도(ISD)를 놓고도 이견을 보였다. 이 대통령은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조건으로 한·미 FTA 비준 재협상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로 한 데 대해 “국회에서 결의안까지 할 필요가 있느냐. 국격을 따져 신중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원 대표가 국회의 예산심사 과정에서 복지예산 증액과 ‘부자 증세’를 건의하자 “균형예산을 지켜야 한다. 필요하면 추가경정예산을 하면 된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박 위원장과 황 원내대표가 유가 및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전하자 “올해에 서민 관련 유가 및 공공요금은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수·강주리·허백윤기자 sskim@seoul.co.kr
  • [긴박한 G2] “北 안정 안되면 대량 난민 유입”

    중국이 질서정연하게 김정일 국방위원장 추모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와 자칭린(賈慶林) 정협주석, 리커창(李克强) 부총리, 허궈창(賀國强)·저우융캉(周永康) 상무위원이 조문을 마침으로써 북한의 공식발표 이틀 만에 최고지도부 9명 전원이 김 위원장을 조문했다. 관영 언론들의 보도 역시 상당히 ‘정돈’된 양상이다. 중국중앙(CC)TV 등이 매시간 주요 뉴스로 평양 등의 추모 분위기를 상세히 보도하면서 중국인들의 ‘반(反)김정일 정서’를 잠재우고 있다. 아울러 북한의 새 지도자로 떠오른 김정은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의 ‘권위’ 등을 집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김 위원장 사망 발표 직후 우왕좌왕했던 모습과는 판이한 대응이다. 최고지도부가 ‘김정은 영도체제’를 인정하면서 북한의 조속한 안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양제츠 외교부장은 한·미·일 외무장관과 잇따른 전화통화 등을 통해 북한체제 안정을 위한 외교라인의 국제 공조를 주도해 가고 있다. 사실 초기만 해도 중국 역시 ‘혼돈’ 그 자체였다. 북한의 공식발표 후 17분이 지나서야 관영 언론들이 1보를 내보냈고, CCTV는 얼마나 당황했던지 인공기와 김 위원장 초상화를 불태우는 자료화면을 사용했다가 황급히 삭제하기도 했다. 일각에서 중국 역시 북한 측 공표 전에 김 위원장 사망 사실을 통보받거나 인지하지 못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것도 이런 여러 정황 탓이다.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양 부장이 중국 측 조전을 오후 늦게 북한 공관원을 불러 전달한 것이 사전 미통보에 대한 중국 측의 ‘불쾌감’을 표현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북한의 신속한 안정을 원했다. 중국 최고지도부가 한반도의 안정을 통한 대북 영향력 유지가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을 신속히 내리고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는 게 베이징 외교가의 판단이다. 한 소식통은 “중국은 북한이 혼란에 빠져 대량 난민이 북·중 국경을 넘어오는 것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안정이 중국 최고지도부의 희망 사항인 동시에 가장 큰 고민이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북·중 관계의 안정을 해칠 수 있는 보도를 막기 위해 김 위원장 사망 이후 공산당 중앙선전부가 관영 매체들의 북한 관련 보도를 사전에 철저히 검열하고 있다고 한 소식통은 전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천안함·연평도에 막힌 남북관계 개선 기회”

    “천안함·연평도에 막힌 남북관계 개선 기회”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가 격랑에 휩싸였다. 포스트 김정일 체제가 자리 잡으려면 빨라도 내년 3~4월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기간 북한 체제의 변화에 따라 향후 북한과 주변국 간 외교관계도 새롭게 정립될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서먹해진 남북 관계가 해빙기에 접어드는 계기를 정부가 조성할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서울신문은 20일 강성윤 동국대 북한학연구소장, 류길재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유승경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을 초빙해 ‘김정일 사후 북한의 정치·경제’를 주제로 긴급 좌담회를 가졌다. 전문가들은 “북한을 개혁·개방의 길로 이끌어 내기 위해 북한뿐 아니라 다른 주변국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북한의 권력구조 개편 방향은. -강성윤 소장 그동안 북한의 권력구조 개편에 하나의 흐름이 있었다. 지난해 초부터 김정일 사망 직전까지는 당에 힘을 싣는 움직임이 있었다. 김정일 스스로가 국방위원장보다는 총비서로 불리기를 원했다. 김정은을 후계자로 삼은 것도 당대표자 회의에서였다. 김정은 체제 역시 장성택·김경희 부부와 이영호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군 총참모장이 전면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데, 이영호 상무위원도 당대표자 회의에 등장했다. ●김정은 체제구축 내년 3~4월까지는 혼돈 중장기적으로는 권력 상층부의 갈등이 증폭될 가능성이 있다. 경제발전을 위해 대외 개방 정책을 펴거나,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핵을 포기해야 하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단계가 생기면 이해집단 간 파열음이 증폭될 수 있다. 이런 갈등도 김정은 체제가 구축되는 내년 3~4월까지는 잠재돼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승경 연구위원 김정일이 정치적인 상징과 지도력을 둘 다 갖추며 북한 체제의 구심점 역할을 했다면, 김정은은 정치적 지도력 측면에서 아직 부족하다. 정치적 지도력은 오히려 김정은과 혈연 관계에 있는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등에게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향후 다른 세력이 정치적 파워를 키우면서 더 큰 지도력을 영위하며 권력의 결속력을 꾸려 나갈 수 있다. 당은 여전히 북한 권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지만, 대외관계를 중심으로 국가기관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다. -류길재 교수 김정은의 국정 운영 경험과 인적 자산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다. 오랜 후계자 기간을 보내며 북한에서 학교를 나온 김정일과 달리 김정은의 교육과정은 베일에 싸여 있고, 후계자로서 인적 네트워크를 축적한 기간도 길게 잡아 4년에 불과하다. 비록 김정일의 측근들이 김정은의 후계 구도를 모두 동의하고 자발적으로 지지했을지 몰라도, 엘리트 집단 모두를 김정은 사람이라고 볼 수 없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북한 고위 간부 사이에서 당장 김정은 체제를 반대하고 나설 세력은 없다. ●당으로 권력이동… 장성택·이영호 전면에 →북한과 주변국 간 관계는 어떻게 재정립될 것인가. -류 교수 중국의 북한 감싸기 행태는 이어질 것이다. 최근 북·미 간 관계 개선 노력이 있었지만, 이를 북한의 외교 다변화 노력으로까지 보기는 어렵다. 김정일의 러시아 방문은 북한에서도 중국을 견제하려는 측면으로 읽힌다. 그럼에도 역시 북한은 중국을 강조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새로운 체제 아래의 북·중 관계도 강화될 것이다혀 -유 연구위원 물론 북한이 중국에 의존하는 관계가 형성돼 있지만, 북한도 지렛대를 갖고 있다. 우선 지정학적으로 북한은 두만강 삼각지대와 동북3성을 끼고 있다. 중국이 동해를 활용하려면 북한의 협력이 필요하다. 지난 8월 북·러 정상회담을 하면서 북한이 외교적으로 중국과 러시아 양자를 활용할 수 있는 여지도 마련됐다. 물론 북한의 최종 목표는 북·미 관계 정상화에 있을 것이다. 김정일은 김정은에게 최종적으로 ‘고립에서 탈피한 북한’을 물려주고 싶었을 것이다. 주변국과의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둔 행보는 김정일 사망으로 추진력 측면에서 타격을 받겠지만, 기본적인 노선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미국 역시 예산 부족으로 국방비를 줄여야 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전선을 확장하는 길을 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강 소장 주변국과의 대외문제에서 추진력이 다소 떨어진다고 보는 이유는 김정은이 대외관계에서 영향력을 제대로 발휘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김정일 체제의 스태프들이 그대로 대외관계를 끌고 갈 것이다. 김정일 사망 전 북한은 미국의 식량 원조를 받고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합의를 이뤄 가는 과정이었다. 관련 합의가 현재 중지됐지만 큰 방향은 설정돼 있다. 중국은 북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후원 세력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일본 역시 현재 상황을 북·일 관계를 해결하는 기회로 삼을 가능성이 높다. 북한 입장에서도 김정은 체제가 자리 잡는 와중에 일본과 새로운 전선을 만들 필요는 없는 상황이다. →북·중 경협의 영향력을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가. -류 교수 김정일이 최근 세 차례나 중국을 방문한 것은 북한 경제 현실의 돌파구로 북·중 경제협력을 염두에 두었다는 방증이다. 김정일 사망으로 중국에 대한 북한의 의존성은 더 강화될 것이다. 비단 경제문제뿐만 아니라 안보나 핵 관련 문제에서도 중국의 북한 감싸기 행태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정부 대북경협 글로벌 스탠더드 벗어나 -강 소장 북한의 대외 정책과 전략을 큰 그림에서 봐야 한다. 북한을 개혁·개방의 길로 이끌려면 우리뿐 아니라 다른 나라와도 경협이 많이 이뤄져야 한다. 모든 경협을 한국 혼자 모두 담당할 수는 없는 일이다. 단순히 북한이 중국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기보다 장기적인 효과를 봐야 한다. 게다가 그동안 한국 정부의 경협 방식은 글로벌 스탠더드에서 많이 어긋나 있었던 게 사실이다. 북한의 요구를 많이 받아들인 것이다. 북한 역시 다른 국가와의 경협을 통해 국제사회의 질서에 대해 학습해야 한다. -유 연구위원 북·중 경협을 지나치게 남북 경협과 경쟁적인 관계로 생각하는 점은 경계할 만하다. 길게 봐야 한다. 예컨대 1990년대까지 북한의 대외 교역량의 20%가 일본과의 관계에서 나왔다. 2006년 북한의 핵실험으로 양국 간 교역이 중단된 뒤 이 비중은 0%가 됐다. 북한의 대외무역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80%로 집계되는데, 이는 남북 간 교역을 뺀 집계다. 남북 간 교역을 합치면, 중국의 비중은 60%로 줄어든다. 물론 북·중 경협을 통해 중국이 동북3성 근처의 경제력을 모두 장악하는 부분이나 북한의 자원개발권을 가져가는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 ●喪中 고려 북한 자극하는 정책 자제해야 →남북 관계 전망은 어떠한가. 또 우리 정부는 어떤 대응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가. -강 소장 남북 관계가 교착돼 있지만 북한 지도자의 교체는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다. 천안함·연평도 사건 등에 대해 북측의 책임 규명과 사과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그래도 상중(喪中)이라는 점을 고려해 북한을 자극하는 정책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애기봉 등 전방 지역 성탄트리 점등을 중단한 결정은 바람직하다. -유 연구위원 이번 일을 남북의 경색국면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남북 간 대화를 통해 한국과 북한이 직접 대화하는 외교적인 통로가 있어야 한다. 천안함과 연평도 사건에 대한 사과를 전제로 외교 통로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가 던진 명분에 우리 스스로 발목을 잡히는 꼴이다. 지금은 개성공단 외 통로가 막힌 상황이지만, 개성공단 자체의 투자는 활발하다. 북한 입장에서 외화 획득 수단이 되고, 우리 입장에서도 장차 통일 기반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 중소기업의 활로 역할도 일정 부분 하고 있다. 반면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는 북한에 더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김정은 체제를 정비하는 상황에서 한 곳의 문호를 또 여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지도체제 교체기이기 때문에 개방 제안을 너무 많이 하면 북측이 위협적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 -류 교수 현재 북한의 대중국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고, 미국 역시 한반도 정세의 안정화를 통한 북핵 통제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입지가 좁아질 가능성은 비교적 분명해 보인다. 우리 정부의 과제이기도 한데 중국과의 공조 등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 북한과의 현안도 단계적으로 풀어 갈 필요가 있다.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부터 풀고, 이산가족 상봉 제안도 하는 등 하나씩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전방지역 성탄트리 점등 중단은 잘한 일 →김정일 사망으로 통일에 대한 기대감이 엇갈리는 게 사실이다. 통일비용 등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됐다. -강 소장 통일까지 길게 전망해 본다면 북한의 체제 변화는 통일에 순기능적인 역할을 한다. 지도자의 잦은 교체는 사회 변화의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당장 통일이 된다고 전망하기는 어렵다. 북한 내부에도 대외 상황을 반영해 목표치를 낮추며 체제를 유지하려는 세력이 계속 남아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북한은 몇 년 전부터 ‘강성대국’이라는 표현 대신 ‘강성국가’라는 말을 쓰고 있다. -유 연구위원 정치경제적 통일은 먼 미래의 일이지만, 변화는 진행되고 있다. 냉전시대 북한이 군사정책 외 큰 고려 대상이 아닌 반면 지금은 우리가 대부분의 정책을 짤 때 북한을 고려하고 있다. 상호 교류도 늘어났다. 이 과정 자체가 통일을 위한 과정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정리 홍희경·임주형기자 saloo@seoul.co.kr
  • 외통위 긴급소집… 여야 국회정상화 논의

    국회와 여야 정치권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오후 국회 관련 상임위원회를 소집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21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김 국방위원장 사망에 대한 긴급 현안 질의를 벌이기로 했다. 두 당은 이와 별도로 자체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차원 대응책 논의 박희태 국회의장은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한나라당 소속 황우여 국회 운영위원장에게 국회 외교통상통일위·국방위·정보위를 긴급 소집하라고 지시했다. 황 원내대표와 김진표 민주통합당(민주당) 원내대표는 오후 긴급 전화통화를 통해 해당 상임위 소집에 대한 의견을 나눈 데 이어 회동을 갖고 국회 차원의 대응책을 논의했다. 회동에서는 민주당의 국회 등원을 포함해 김 위원장의 사망에 따른 국회운영 대책과 국민의 불안감 확산 방지책이 중점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 처리 후 지금까지 국회 등원을 거부해 온 민주당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 외통·국방·정보위 등 해당 상임위 등원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우선 주무 상임위인 외통위는 20일 오전 관계 장관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남경필 외통위원장은 “한반도를 비롯, 동북아 정세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기 때문에 파장을 함부로 가늠하기 어렵다.”고 언급하고, “외교·안보·국방 등에서 국가의 역량을 총동원, 이번 사태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하며 국회도 신속하게 대응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방위와 정보위도 금명간 상임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김 위원장 사망에 따른 후속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원유철 국방위원장은 “후계 체제가 불안정한 상태에 있기 때문에 우리 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두고 경계를 최대로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확고히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권영세 정보위원장도 “정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만큼 일단 상황을 지켜본 뒤 빠른 시일안에 상임위를 소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만일 사태 대비 경계 태세 강화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여야 움직임도 긴박했다. 한나라당은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입장 발표에 신중을 기하면서 이날 전국위원회를 통해 당 운영의 전권을 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주재로 비상대책회의를 갖는 등 긴급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수락연설에서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 “이런 때일수록 모든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0.1%의 가능성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물샐틈없는 대책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국가안보 차원에서 정파를 초월한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김 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국회 국방·외통·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의 사망이 미칠 파장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김유정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어서 매우 충격적이다.”면서 “정부는 우선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보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의 막후 역할을 하면서 김 위원장을 수차례 만났던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우리 정부나 미국에서도 김 국방위원장이 앞으로 3∼5년 정도는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보지 않았느냐.”면서 “매우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김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만큼 정부는 미국, 중국과 공조해서 북한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며 “만약 굉장히 큰 문제가 나오면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글로벌 시대] 아·태로 전략적 무게중심 옮기는 미국/류진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 교수

    [글로벌 시대] 아·태로 전략적 무게중심 옮기는 미국/류진즈 베이징대 국제관계학 교수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으로 외교전략의 무게중심을 옮기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30일 2박3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했다. 미국 국무장관의 미얀마 방문은 1962년 군사정권 집권 이후 처음이었다. 클린턴 장관은 행정수도 네피도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을 만났고, 옛 수도 양곤에서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 등 야당·시민단체 대표들과도 시간을 가졌다. 불편한 관계였던 두 나라의 관계 개선 시도는 미국의 아시아 접근을 상징한다. 클린턴 장관은 앞서 지난달 10일 하와이대 동서센터에서 미국의 외교전략 중심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 11월호에서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세기’라는 기고를 통해 미국이 왜 중동에서 아·태지역으로 전략 중심을 옮기고 있고, 전략의 원칙과 내용은 무엇인지를 설명했다. 이 기고문에서 “미·중 관계는 지금까지 씨름한 양자 관계 중에서도 가장 힘겹고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중국 견제가 깔려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 방문자리에서 “태평양시대의 대통령”이라고 말했고, 2010년 클린턴 장관은 난사군도(南沙群島·스프래틀리 군도) 분쟁에 “남중국해에 미국은 핵심적 이해를 가진 당사국”이라며 개입 강화 의도를 드러냈다. 클린턴 장관은 “아·태지역이 21세기 경제무역과 전략의 중심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 외교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이 지역에서 역량을 확대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구축 시도, 안보 동맹 확대, 아·태경제협력체(APEC) 주도권 강화 등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발언과 움직임은 미국의 전략중심이 중동에서 아·태지역으로 옮겨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왜 이 같은 조정을 하려 하나. ‘테러와의 전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다. 아·태지역의 정치·경제적 중요성이 하루가 다르게 커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지역은 전세계 정치·경제를 움직이는 엔진이 되고 있고, 미국의 이해관계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도권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이 지역의 모순과 갈등이 미국에 파고들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영향력 강화의 빌미를 주는 탓도 있다. 이곳은 정치적 대립과 역사적 모순이 겹겹이 쌓여 있고, 경제적 발전단계도 큰 차이를 보인다. 다른 이념과 생각들이 부딪치고 있다. 지역 강국으로 부상하는 중국에 대한 생각도 다르다. 일부 국가들은 미국을 이용해 중국을 견제하고 중국의 발전을 막으려 한다. 아·태지역에서 미국 외교전략의 초점은 어떻게 중국과의 관계를 정하느냐다. 미국의 대중전략 기조는 중국의 빠른 발전과 국력 강화를 막고, 중국의 확대되는 국제적 영향력을 견제하는 것이다. 중국을 의식한 외교전략의 이동이다. 중국 외교의 중점은 국가발전을 위해 평화롭고 안정된 주변환경의 확보에 있다. 미국은 주변국가와 중국 간의 갈등과 부딪침을 부채질한다. 냉전종식 이후 미국의 대중국 정책의 중심은 관여와 견제였다. 시기와 사안에 따라 강조점이 달라지기는 했지만 원칙은 바뀌진 않았다. 호주 최북단 다윈에 미 해병대를 주둔시키기로 하고 우선 250명을 파견한 것도 중국을 겨냥한 일본, 필리핀 등과의 안보 동맹 일환이다. 미국은 중국을 둘러싼 전략적인 포위망을 만들려 해왔다. 난사군도 및 시사군도(西沙群島) 분쟁 탓에 미국의 이런 움직임에 동조하는 아시아 국가들도 있다. 미국은 인도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중국 위협’ 견제라는 점에서 인도도 미국과 공감대를 갖고 있고, 미국을 끌어들여 중국을 견제하려는 생각도 있다. 그렇지만 독립적 외교를 중시하는 인도가 미국을 추종하거나 남아시아에서 미국의 대리인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은 가야 할 길이 멀다. 사회경제적 개혁, 민주화의 확대, 빈부격차 해소와 부정부패 방지. 낮은 자세로 주변국가들의 반감을 사지 않는 사려 깊고 조화로운 정책 추구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 中대사 불러 항의… 재발방지 요구

    中대사 불러 항의… 재발방지 요구

    정부는 12일 오전 서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의 나포 과정에서 해양경찰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친 사건에 대해 중국 측에 강력히 항의하고, 중국 정부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박석환 제1차관이 오전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를 불러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으며, 불법 조업 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다시는 이런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며 “중국 정부의 유감 표명 및 재발방지 약속이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장신썬 대사 유감 표명 장 대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중국 정부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비디오 자료를 요청했으며, 양국 정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다. 장 대사는 또 우리 측 요청 사항을 본국에 신속하게 전달, 답변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中, 현장 비디오 자료 요청 외교부는 지난 2일 베이징 한·중 아주국장회의에서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대한 중국 측의 협조를 요청한 데 이어 김재신 차관보도 지난주 장 대사를 불러 중국 측의 단속·계도 필요성을 지적했으나 불과 며칠 만에 해경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당혹해하는 분위기다. ●靑, 인력충원 등 종합대책 검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생겼고 극히 불행한 사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종합적으로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중국 측과 단속 등 공조 강화뿐 아니라 해경의 인력·경비함 충원 등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며 “우리 측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과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 등도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원조받던 나라서 주는 나라로… 세계 원조총회 개막

    원조받던 나라서 주는 나라로… 세계 원조총회 개막

    ‘단순한 원조를 넘어 실질적인 개발 효과로.’ 개발원조 분야의 최대·최고 국제회의인 세계개발원조총회가 29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시작됐다. 개발원조 효과 제고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이번 총회는 12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세 차례의 총회와 달리 부산 총회는 외교장관이나 개발협력장관 등 의제 협의를 위한 각료급 대표뿐 아니라 대통령 등 수반급과 국제기구 대표 등이 상당수 참석해 격을 높였다. 3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최대 규모의 총회로 기록되게 됐다. 의제도 기존 총회와 차별화된다. ●각국 수반급 대거 참가 30일 오전에는 이명박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이어 전체회의를 통해 원조와 개발에 대한 새로운 합의를 담은 ‘부산선언’을 채택하고 12월 1일 폐회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개최국인 한국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수반급으로는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 안토니에타 데 보그란 온두라스 부통령, 제르베 루피키리 부룬디 부통령, 무함마드 알리 수알리히 코모로 부통령, 라니아 알압둘라 요르단 왕비 등이 부산을 찾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케빈 러드 호주 외교장관,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등도 각국 및 국제기구 대표, 민간 자격으로 참석했다. ●다양한 의제 속 화두는 ‘개발효과 이번 총회에서 또 눈에 띄는 점은 그동안 옵서버로만 참석했던 중국, 인도, 브라질 등 신흥국 대표들이 정식 멤버로 처음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들은 그동안 OECD 중심의 국제 원조 체제에 정식으로 참가하지 않았다. 중국 측은 수석대표로 주훙 상무부 부국장이, 인도는 방가르 라비 외교부 다자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보냈다. 브라질은 우리나라 국제협력단(KOICA)에 해당하는 개발협력청 파라니 마르코 청장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OECD가 주도하는 개발원조총회로는 마지막 회의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공여국이 수원국(受援國)에 제공해온 원조 효과를 평가하고, 더 나아가 수원국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개발효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합의를 이끌어 내는 데 모든 역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총회의 실무를 총괄하는 박은하 외교통상부 개발협력국장은 “이 같은 합의가 도출되면 OECD뿐 아니라 유엔 등 국제기구, 미국 등 기존 공여국뿐 아니라 한국·중국·인도 등 신흥국 및 민간 재단 등이 모두 참여하는 포괄적인 개발협력 파트너십이 도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간부문 역할론도 제기 박 국장은 또 이번 총회에서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미첼 바첼레트 유엔여성기구 총재,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하는 ‘양성평등에 대한 특별세션’도 30일 처음 열려 개발 성과를 위한 양성평등 제고 및 여성의 역량 강화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30일 전체회의에서는 원조 결과의 책임성과 투명성, 다양성 및 분절 해소 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예정이며, 1일 전체회의에서는 원조효과성에서 개발과제로 전환하기 위해 효과적인 제도 및 정책을 비롯, 민간 부문의 역할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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