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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통상부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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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부 업무보고 청취/김 대통령,오늘부터

    김대중 대통령은 이번주부터 국회가 정상화됨에 따라 17개 부와 공정거래위 및 기획예산위 등 중앙기관에 대한 업무파악에 착수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국정수행에 본격 나선다. 김대통령은 16일 재정경제부와 공정거래위를 시작으로 통일부 외교통상부국방부(17일) 노동부 산업자원부 교육부(19일) 행정자치부(20일) 등을 순방하면서 현장업무보고를 받는다.
  • 통상정책조정위 신설/분규해결·시장개척 조율/통상외교 진흥방안

    외교통상부는 13일 통상교섭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상정책조정위원회’를 설치하고,재외공관을 해외투자유치 전진기지로 활용하기로 하는 등의 통상외교진흥방안을 확정,발표했다.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국무조정실 차관급,관련부처 차관급,청와대 관계관이 참여하는 ‘통상정책조정위’는 통상분규 해결,기업활동지원,수출시장개척 등과 관련한 정부 관계부처간 의견을 조율하게 된다. 외교통상부는 또 통상정책수립 과정에서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업계와의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 지난 95년 이래 중단돼온 한·미경제협의회를 재개하고,한·일 신경제협의회의 참석자를 차관보급에서 각료급으로 격상하는 등 한미,한일 협의채널을 재편할 방침이다.
  • 김 총리서리 첫 주재… 사면안 의결/국무회의 13일

    ◎김 농림 “대북비료지원 농림부와 조율을” 김종필 국무총리서리가 13일 취임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앞서 새 정부가 들어선뒤 두 번의 국무회의가 열렸지만 모두 김대중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었다.이날 국무회의는 김대통령 취임에 따른 대규모 특별사면안을 의결하기 위한 임시 국무회의였다. ○…김총리서리는 사면안을 의결한뒤 “이번 특별사면은 국민의 정부 탄생을 축하하고 국민대화합을 이루자는데 취지가 있다”고 말하고 “법무부 등관계기관은 이같은 뜻을 널리 알려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경제난국을 극복해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총리서리는 또 국무위원들에게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조기 매듭하고 △해빙기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며 △범죄증가에 대비한 민생치안에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국무회의가 활발한 토론의 장이 되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건 처리후 기타 안건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은 “주한 외교사절들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관련국 무위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석하면 좋겠다”고 요망했다. 김성훈 농림부장관은 북한이 우리측에 비료 30만톤,농약 20만톤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와 관련,“남한에서 1년에 쓰는 비료가 15만톤이며,북한이 요구한 액수는 1조원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정부가 지원을 고려하려면 반드시 농림부의 전문적 의견을 수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규성 재경부장관은 “오늘이 단기외채를 장기외채로 전환하는 마감일”이라면서 “어제 현재 2백40억달러의 단기외채 가운데 95%가 장기채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 주사우디 김영귀 부영사 순직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 주재 총영사관 김영귀 부영사가 12일 하오 1시쯤(현지 시간) 제다 시내에서 공무수행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외교통상부가 13일 밝혔다. 김부영사는 78년 외무부에 들어와 주후쿠오카 총영사관,주에티오피아 대사관,주요코하마 총영사관 등에서 근무했으며,95년 6월부터 주제다 총영사관 부영사로 재직해왔다.
  • 외통부 빠진 경제대책회의/서정아 정치부 기자(오늘의 눈)

    ‘미국 경제호’의 첨병,미 국가경제위원회(NEC) 회의에서는 국내 및 국제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결정뿐 아니라 대통령에 대한 경제조언까지 모든 경제문제가 테이블에 쏟아진다. 의장인 대통령을 비롯,부통령,국무·재무·농무·상무·노동장관,무역대표부(USTR)대표,대통령 경제정책보좌관 등 상임위원 17명과 대통령이 지정하는 행정부관리가 필요시 이 회의에 참석한다. 빌 클린턴 대통령 취임 직후인 93년 1월 극심한 경기침체에 시달리던 미국은 NEC를 발족했으며 이후 이를 적극 활용,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왔다.부처간 충분한 정보수집과 논의를 통한 경제정책 결정과정이 주효했던 것이다. IMF 관리체제로 경제난에 몰린 한국도 성공모델로 꼽히는 NEC를 국내 이식하기에 서둘러 새정부 출범직후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출범시켰다. 지난 11일 경제대책조정회의 첫회의가 열리자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11명의 참석자들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으며 IMF 체제를 돌파하려는 각종 정책들을 경쟁적으로 내놓았다. 그러나 회의가 열리자마자 많은 관계자들은 IMF 체제하 해외경제 분야의 활약을 위해 신설된 외교통상부가 참석하지 않은 사실을 의아해 했다.조정회의의 모델,미 NEC에 국무부와 USTR이 주요멤버로 참석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었다.특히 지난해 12월 NEC제도를 연구해 청와대와 당시 김대중 대통령직인수위에 회의체 창설을 건의까지 한 외교통상부로서는 더욱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청와대측은 “대통령 취임이전 비상경제대책위의 참석자 일부를 계속 참석케 하다보니 구성원이 너무 많고,당장은 국내현안이 많아 외교통상부는 필요시에만 참석토록 했다”는 궁색한 변명을 했다고 한다. 세계 경제 흐름에 민감하지 못해 IMF 지원까지 받게 된 상황에서,국내 현안이 급하다는 이유로 정부 경제대책회의에 외교통상부를 제외시킨 발상은 ‘국경없는 경제경쟁시대’의 대세를 거스르는 무모한 행위로 비쳐질 뿐이다. “국내 경제정책 과정과 동향도 모르면서 어떻게 무역 전장에서 상대국과 교섭을 벌일 수 있느냐”는 외교통상부 직원들의 항변에서 정부의 경제대책이 여전히 부조 상태임을 알 수 있다.
  • IMF 극복보다 ‘밥그룻 싸움’이 더 급한가…

    ◎경제행정 보름째 ‘개점휴업’/부처이기주의·자격시비 등 겹쳐 일정 못잡아/조직개편 따라 일손놓고 후속인사에만 촉각 경제부처의 후속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경제행정 실종이 보름이상 계속되고 있다. ○…지난 11일 발표하려던 재경부 인사는 차관보 자리를 놓고 재경부 기획예산위 청와대 사이에 논란이 벌어지면서 인사가 꼬이기 시작,아직 인사일정도 못잡고 있다. 재경부는 차관보 자리에 행시 11회인 윤진식 세무대학장과 김호식 전 청와대 비서관을 놓고 저울질을 했다.김 전 비서관은 진임 기획예산위원장이 기획예산위 사무처장으로 기용하려고 했었다.그러나 윤학장이 차관보가 될 경우 재경부의 장·차관과 차관보가 모두 재무부 출신으로 채워질 것이라는 비난을 우려,김 전비서관이 대안으로 제시됐다.그런데 막판에 이용근 전 ADB이사(9회)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호남출신으로 국민회의 및 김태동 경제수석과 가깝다는 이유였다. 차관보자리가 3파전으로 번지는 가운데 금감위 상임위원으로 추전한 P모국장에 대해서는 자격시비가 일었다.관련법에 상임위원은 금융과 외환 선물 회계등의 경험이 많은 인사로 돼있는데 P모국장(10회)은 과장 이후 금융쪽 업무를 거의 맡지 않았던 것이다.세무대학장이 확실시되는 윤증현 금융정책실장(10회)은 종금사 비리에 대해 감사원조사와 관계없이 도의적인 책임이 있어 발령여부가 불투명하다. 예산청 차장에는 정동수 전 신한국당 전문위원(11회)과 윤영대 국회 예결위 전문위원(12회)이 경합중이며 서승일 전 청와대 비서관(10회)은 조달청차장으로 거론되고 있다.남궁훈 세제실장(10회)과 강영주 국세심판소장(9회)은 유임이 유력시 된다.1급 승진자로는 허로중 관세국장(10회)과 이종성 세제총괄심의관(10회)이 오르내리며 정재용 기획관리실장은 공정위를 바라는 가운데 유임설이 나돌고 있다.차관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정실장의 거취가바뀔 수 있다. ○…비교적 빨리 조직개편을 하고 인사를 한 산업자원부는 당분간 인사를 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그러나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이동과 자체 인력감축계획에 따른 선별작업 등으로 어수선하기는 마찬가지다.석유심의관과 가스심의관이 석유·가스심의관으로 통합됐으나 아직 심의관급이 부임하지 않은 상태여서 업무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외교통상부로 세계무역기구담당관과 다자협상담당관이 이관됐으나 외통부에서는 아직 업무를 수행하지 않고 있고 중기청으로 중소기업 관련 업무가 이관됐으나 아직 자리를 못잡고 있다.이에 따라 기존 부서의 담당관은 현재 보직없이 대기발령상태로 남아 있다. 일반 직급에서도 업무공백은 있다.127명의 인력을 감축해야 하는 탓이다.기능이관으로 66명이 나가지만 자체 계획에 따라 61명을 줄일 계획이기 때문에 직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특히 4∼9급 및 기능직중 35명은 우선감축대상이어서 ‘동요’가 심각하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1∼2월 직무대행 체제로 국장급 인사를 이미 마친 상태여서 자리가 비어 업무에 차질을 빚는 상황은 아니다.다만 정종환 수송정책실장이 철도청장으로 승진해 간 후 1급 한자리가 비어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가경쟁력강화기획단 등에서 돌아온 4급 이상 10여명이 대기발령 상태여서 조만간 있을 후속 인사에 관심을 쏟느라 서기관급 이상 간부들은 여전히 일손을 못잡고 있다.
  • 4자회담 대표단 오늘 출국

    오는 16일부터 5일간 제네바에서 열리는 2차 4자회담에서 한국 대표단은 한반도평화체제 수립과 군사적 긴장완화 등 양대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분과위 설치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수석대표인 송영식 외교통상부 차관보가 밝혔다. 송차관보는 또 “북한과 공식적으로 대화를 추진할 계획은 없다”면서 “다만 4자회담중 비공식적으로 접촉해 이산가족,특사교환 문제에 대한 북한의 의향을 들어볼 수는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DJ의 기업애로 어루만지기

    ◎“고금리·고환율에 부담 클것” 안타까움 표시/기업 구조조정 의지는 확고… 개혁 거듭 강조 김대중 대통령이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선준영 외교통상부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가진 티타임 자리에서 “딱하다”며 기업들의 처지를 걱정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유럽 지도자들과 언론들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동시 발전에 상당한 감명을 받고 좋게 평가하고 있다”는 선차관의 전언에 “현실은 엄격하고 가혹한 것”이라며 “우리의 고금리와 환율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그러면서 “게다가 환차손 부담까지 안게된 우리 기업들이 딱하다”고 안쓰러워했다. 당선된 뒤부터 ‘재벌의 시대는 끝났다’며 기업의 구조조정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그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수사다.대통령취임사에서 ‘대기업들이 경쟁력없는 기업들을 문어발처럼 거느리지 않았던들…’이라는 강도높은 질책에 비하면 변화로 읽혀진다.그렇다고 의지의 수정은 물론 아니다.“재계가 조금씩 개혁을 시작했다”고 말한 데서도 읽혀지듯이 어려운 기업환경에서개혁까지 해야하는 고충에 대한 이해로 보인다. 김대통령은 곧바로 “재계의 개혁은 은행이 키를 잡고 나가야 한다”며 개혁을 거듭 주문했다.이어 “위기가 끝난 것은 아니며 매년 1백50억달러에 달하는 외채이자를 갚으려면 더 많은 해외투자가 들어와야 한다”며 “그래야 환율도 안정되고 기업도 살 수 있다”고 해외투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11일 첫 경제조정대책회의에서 적대적 M&A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지시한 후“해외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됐을 것으로 믿는다”며 큰 기대감을 나타낸 것도 기업현실에 대한 이해의 한 단면으로 여겨진다.
  • “인니 채권·미수금 원자재로 수금”

    ◎정부차원서 교섭 추진… 회수방안 다각 검토/외채협상 대책반 설치 채권확보 총력 정부는 인도네시아에서 건설하고 받지 못한 미수금과 무역관련 채권 대신 원자재로 대신 받는 것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인도네시아 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11일 정덕균 재정경제부 차관주재로 외교통상부와 건설교통부 산업자원부 은행감독원 등 관련부처 고위관계자 회의를 갖고 인도네시아에 대한채권 회수방안 등을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과의 갈등으로 인도네시아의 불확실성이 높아져 각 부문별로 대응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민간부문의 수출대전 등 무역관련 채권과 건설미수금 등을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의 원자재 수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해 정부차원에서의 교섭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국내 금융기관이 인도네시아 기업에게 빌려준 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정밀한 실태를 파악하고 채권회수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산업은행에 인도네시아와의 외채협상을 위한 대책반을 설치하기로 했다.현재 산업은행 싱가포르 현지법인 사장이 금융기관 대표로 활동하지만 외채협상 대표의 격을 높이는 등 신축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인도네시아 금융기관에 빌려준 채권확보를 위해 국내 금융기관들이 채권등록을 하도록 했다. 미국,일본 등 인도네시아의 주요 채권국들과 협조체계를 갖추어 민간부분을 중심으로 한 채권회수 협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내 금융기관 등의 손실을 최소화할 방침이다.또 은행·증권·보험감독원은 금융기관들의 대외거래에 대해 건전성 차원에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외교통상부에서는 현지공관을 중심으로 진출기업 및 교민 애로를 없애기 위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난 1월말 현재 인도네시아에 대한 국내 금융기관의 채권은 모두 55억달러다.이중 20억달러는 인도네시아 정부나 현지 금융기관의 보증이 없는 채권이어서 외환위기가 심화되면 회수가 불투명하다.
  • 김대통령 미의회 연설 박해받던 과거 부각을/전 백악관보좌관 조언

    ◎‘한국의 만델라’ 인식 강해 딱딱한 주제는 피하도록 “친근한 DJ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10일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을 예방한 리처드 알렌 전 미 백악관 보좌관(81∼82년)은 김대중 대통령이 오는 6월 방미중 의회에서 읽을 연설문에 김대통령의 민주화운동시절 등 사적인 내용을 담으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해왔다고 박장관이 말했다. 박장관은 “알렌 전보좌관은 김대통령이 미국에서도 워낙 유명한 인물이니 딱딱한 주제보다는 개인사적인(personal) 얘기로 연설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박장관은 민주화운동시절 운운은 과거지향이라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과거없는 미래는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장관은 또 새정부가 출범하기전 김대통령의 방미준비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미 관계자들을 접해본 결과 “김대통령에 대한 미국인의 인상이 이렇게까지 좋은줄은 몰랐다”면서 “한국의 민주화를 있게 한 인물로,넬슨 만델라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김대통령을 동급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 공관장 각계 전문가 발탁/외무공무원법 정년 규정 개정 검토/정부

    정부는 일부 재외공관장에 정계는 물론 경제계,학계,언론계,문화계 등 각 분야 전문가중 외교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등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제계,학계,언론계 등 각분야 민간 전문가중 외교적 소양을 갖춘 능력있는 인사도 공관장에 발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이를 위해 특별임용 공관장 정년을 외무공무원법 규정에 따르도록 한 현행 규정을 개정하는 방안 등을 검토중이라고 박장관은 덧붙였다.
  • 일 총리 특사 내일 내한/어업협상 재개 등 논의

    일본이 노보루 세이치로(등성일랑)내각 외정심의실장을 오는 11일 한국에 총리특사로 파견할 것을 통고해왔다고 외무부 당국자가 9일 밝혔다. 노보루 실장은 1박2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을 예방,어업협정 파기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협상재개의사를 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 한·미 범인인도조약 올 상반기 가서명

    한국과 미국은 최근 양국간 범죄인인도조약 내용에 합의하고 상반기중 가서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9일 밝혔다. 정정검 외교통상부 조약국심의관은 이날 “한미 양국은 96년 10월 3차 실무회담에서 21개 조약문안에 합의한후 후속협의를 계속해 왔다”면서 “최근 구체적인 조약내용에 합의하고 후속절차를 마무리한 만큼 상반기중 가서명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그동안 한국의 국가보안법이 인권탄압의 소지가 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사범은 인도대상에서 제외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별도의 문서합의를 요구하다가 최근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범죄인인도조약이 발효되면 정치범이나 군사범을 제외하고 1년이상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모든 형사범을 인도할 수 있게 돼 국내에서 범죄를 저지른 범죄인들이 미국으로 도주할 수 없게 되고,미국에 체류중인 주요 범죄자들을 검거하는 것이 쉬워진다.
  • 주요 공관장 주내 인사

    정부는 이번주중 미국,일본,중국,러시아 주재대사와 유엔 및 제네바대표부 대사 등 주요 공관장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방침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박정수 외교통상부장관은 이날 실국장회의에서 “공관장 인사를 곧 단행할 예정”이라면서 “인사는 1,2차로 나눠 미·일·중·러 등 주요공관장을 먼저 하고 나머지 공관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차관급 38명 임명/대거 내부 승진… 김 검찰총장 유임

    ◎법제처장 김홍대/보훈처장 김의재/통상교섭본부장 한덕수/재경부 차관 정덕구/통일부 차관 정세현/외통부 차관 선준영/국방부 차관 안병길/행정부 차관 석영철/교육부 차관 조선제/과기부 차관 송옥환/문화부 차관 신현웅/농림부 차관 김동태/산업부 차관 최홍건/복지부 차관 최선정/환경부 차관 정진승/노동부 차관 안영수/건교부 차관 손선규/해양부 차관 전승규/예산청장 안병우/국세청장 이건춘/관세청장 엄낙용/조달청장 강정훈/병무청장 이상호/경찰청장 김세옥/농진청장 김강권/산림청장 이보식/중기청장 추준석/특허청장 김수동/식품의약청장 박종세/철도청장 정종환/감사원사무총장 안번일/안기부 제1차장 신건/안기부 제2차장 나종일/총리비서실장 조건호/비상기획위원장 김진선/금감위 부위원장 윤원배/공무원교육원장 박용환 김대중 대통령은 8일 상오 법제처,국가보훈처,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16개부 차관 및 국세청장,경찰청장,국가안전기획부 1,2차장 등 차관급 3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대통령은 법제처장에 김홍대 법제처차장,국가보훈처장에 김의재 보훈처차장,새로 신설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한덕수 산업자원부차관,재경부차관에 정덕구 재경부 제2차관보을 각각 임명했다. 또 통일부차관에는 정세현 민족통일연구원장,외교통상부차관에는 선준영 주제네바대표부 대사,국방부차관에 안병길 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행정자치부차관에 석영철 지방행정연수원장이 기용됐다.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은 “법무차관은 조만간 단행될 검찰인사때 임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태정 현 검찰총장은 유임됐으며,교육부차관에 조선제 국제교육진흥원장,과학기술부차관에 송옥환 과기부 원자력 실장,문화관광부차관에 신현웅 전 문체부차관보,농림부차관에 김동태 농업진흥청장,산업자원부차관에 최홍건 특허청장,정보통신부차관에 정홍식 정통부정책실장을 발탁했다. 김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최선정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환경부차관에는 정진승 환경부환경정책실장,노동부차관에는 안영수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건설교통부차관에는 손선규 한국감정원장,해양수산부차관에는 전승규 해양수산부 제1차관보를 기용했다. 예산청장은 안병우 재경부예산실장,국세청장은 이건춘 서울지방국세청장,병무청장은 이상호 전 국방부군수본부장,경찰청장은 김세옥 경찰대학장,농촌진흥청장은 김강권 농업과학기술원장,특허청장은 김수동 특허청차장,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박종세 식품의약품안전청 독성연구소장,철도청장은 정종환 건교부수송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감사원 사무총장에는 안번일 감사원감사위원을 임명했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엄낙용 관세청장,강정훈 조달청장,이보식 산림청장,추준석 중소기업청장,조건호 총리비서실장 등은 유임시켰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안기부 제1차장에는 신건 전 법무차관,제2차장은 나종일 전 대통령직인수위행정실장을 발탁,기용했다. 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김진선 전 2군사령관,금융감독위 부위원장은 윤원배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박용환 전 총무처기획관리실장이 기용됐다. 박대변인은 이날 인선결과를 발표한 뒤 “내부 승진을 위주로 공무원의 사기진작,해당 업무의 전문성과근무평가,지역안배,출신 학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특히 조직내 신망도도 충실히 반영했다”고 설명하고 “차관들은 앞으로 국무위원과 함께 정부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다음주 중으로 이번에 빠진 감사위원 6명,공정거래위 부위원장,외교안보연구원장,경찰위원회 상임위원,서울시 행정부시장 2명,이북 5도지사 5명,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소청심사위원장 등 나머지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할 방침이다.
  • “1급 이상 대폭 교체”/대사 107명 사표/주내 부처별 인사

    정부의 장·차관급 인선이 완료됨에 따라 각 부처는 새 정부조직법이 발효됐음에도 실시하지 못했던 인사를 이번 주내 단행할 예정이다. 인사대상이 되는 공무원은 1급 2백50여명을 비롯해 5급 이상만 2만5천여명이어서 공직사회에는 대대적인 인사태풍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당국자는 “장·차관 인사의 지연으로 열흘 이상 계속된 행정공백을 종결짓기 위해 각 부처는 주내에 실·국장 및 과장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사는 정부 17개 부서 가운데 신설된 12개 부서의 전 직원에게 새보직을 부여하는 등 정부 수립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신설부서는 재정경제부·통일부·외교통상부·행정자치부·과학기술부·문화관광부·산업자원부이며 특히 기획위원회·여성특위·예산청·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은 소속 직원이 한 명도 없는 상태이다. 당국자는 “1급 공무원들은 대폭 퇴진하고 2급 공무원이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말해 국장급 이상 고위직에서는 퇴진과 연쇄승진이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김대중 대통령에게 재신임 여부를 묻기 위해 특명전권대사 107명에게 사표를 제출하도록 했으며 조만간 미·일·중·러 등 주요국 공관장에 대한 후속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 ‘정치 내각 보완’ 36명이 관료 출신/3·8 차관급 인사 분석

    ◎비관료 김진선 위원장·나종일 차장만 발탁/충청 9·영남 9·호남 7명 지역 안배 신경 김대중 정부의 초대 내각이 ‘정치 내각’이라면 8일 발표된 차관급 인사에서는 공무원으로 대표되는 ‘전문가 집단’이 대거 기용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38명의 차관급 인사 가운데 교수 출신인 나종일 안기부 2차장과 윤원배 금융감독원부위원장을 제외한 36명이 직업 공무원 출신이다.특히 경제부처를 포함한 17개 부처에서는 차관보나 실장이 차관으로 승진하는 등 대부분 내부 발탁이 이뤄졌다.정치인 장관의 전문성을 보충하는 한편,공무원의 사기도 올리기 위한 배려로 보인다. 이에따라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당에서 진출한 인사는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지난 대선 직전 자민련에 입당했던 김진선 비상기획위원장도 2군 사령관 출신으로 해당분야 출신으로 볼 수 있다.굳이 국민회의 출신을 찾자면 경희대 교수직을 가진 채 당무위원 등을 역임한 나종일 차장이 있다. 차관급 인사를 지역적으로 보면 16개 시·도에 걸쳐 골고루 분포돼 있다.우선 충남·북 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북 출신이 7명,인천·경기 7명,대구·경북 6명,부산·경남 3명 등의 순서였다.TK(대구·경북)와 PK(부산·경남)를 합친 영남 출신이 9명으로 충청 출신과 함께 가장 많다.이밖에 강원과 제주도 각각 2명과 1명의 차관급을 배출했다. 차관급 인사의 출신 대학은 역시 서울대가 절반을 넘는 21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서 고려대 6명,연세대와 육사가 각각 3명씩이었다.이와함께 서강대,경희대,제주대,부산대,조선대 출신이 각각 1명씩으로 역대 어느 내각에서보다 출신 학교 분포가 다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관급 인사의 평균 연령은 55.1세로 58.3세인 장관급 보다 3.2세가 낮다.김의재 보훈처장과 이보식 산림청장이 61세로 가장 많고,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이 49세로 최연소다.각료 가운데 최연소인 46세의 이해찬 교육부장관은 8살이 많은 조선제 차관의 보좌를 받게 됐다.외무부와 통산부에서 각각 통상정책을 대표하던 선준영 차관과 한덕수 통상교섭본부장은 외교통상부에서 같은 차관급으로 만나게 돼 어떤 조화를 이룰지도 관심거리다.
  • 북 경수로 후반기 집중 지원/정부

    ◎경제난 고려… 현물 중심 비용 부담 정부는 대북 경수로사업비(약 52억달러) 가운데 인건비와 국산기자재 등 원화와 현물 중심으로 비용을 분담하되 경수로건설 후반기에 집중해 지불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는 한국이 경수로건설에서 ‘중심적’역할을 수행하면서 현재 어려운 외환사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이다.인건비는 총비용의 절반정도다. 이같은 방침은 이달중 열릴 한,미,일 3국간 경수로비용분담협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미국대사도 지난 24일 한국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 방안에 찬성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7일 하오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열린 1차 ‘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장선섭 경수로기획단장으로부터 경수로지원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정부는 한반도 4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를 송영식 외교통상부 차관보로 교체키로 결정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밝힌 특사 교환에 대해 16일 열릴 4자회담에서 북한의 입장을 지켜본뒤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제안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또 국가안전보장회의 밑에 안보정책조정회의와 국가안전보장회의사무처를 설치키로 했다.이와함께 세계식량계획(WFP) 등 유엔기구의 4차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인도적 차원에서 5만t 정도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새 정부 출범후 상견례를 겸해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강인덕 통일,박정수 외교통상,천용택 국방장관,이종찬 안기부장,임동원 청와대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 새 정부 차관급 38명 프로필:I

    ◎김홍대 법제처장/치밀한 법령 심사… 첫 내부 승진 처장 치밀하고 탁월한 법령심사 능력을 갖고 있으며 특히 세법 등 경제관련 법령분야의 전문가이다.재무부에 잠시 외도한 것을 빼고는 줄곧 법제처에 근무한 법제처 출신 최초의 법제처장.수석 및 분재에 남다른 취미를 갖고 있다.부인 황선화씨(51)와 2남1녀. ▲경북 봉화·56세 ▲고대 법대 ▲행시 10회 ▲법제처 행정사무관 ▲〃 행정심판관리관 ▲〃 차장 ◎한덕수 통상본부장/전형적 무역통… 주관 뚜렷한 ‘싸움꾼’ 옛 통상산업부에서 산업과 통상업무를 두루 거친 전형적인 통상관료.합리적 사고와 깔끔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주관이 뚜렷하고 논리가 정연해 ‘싸움꾼’으로도 통한다.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학구파로 자유시장 경제론자.영어실력이 출중하다.부인은 최아영씨(49).▲서울·50세 ▲경기고·서울대 상대 ▲통산부 통상무역실장 ▲특허청장 ▲통산부 차관 ◎정세현 통일/북경 쌀회담 성사 주역… 별명 ‘탱크’ 성격이 호방하고 저돌적이며 추진력이 강해 ‘탱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통일원·민족통일원 등에서 21년동안 북한 문제를 다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청와대 비서관 시절 ‘북경 쌀회담’ 성사에 일조했다는 평.부인 김효선씨(52)와 1남1녀. ▲전북 임실·53세 ▲경기고·서울대 외교학과 ▲남북회담사무국 연락부장 ▲민족통일연구원 원장. ◎안병길 국방/무기분야 전문가… 업무처리 깔끔 육사 19기로 방위산업과 무기분야 전문가.잡음에 시달려 온 방위력 개선사업분야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천용택 장관이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 업무를 빈틈없이 깔끔하게 처리한다는 평.부인 권석정씨(55)와 1남2녀. ▲경남 밀양·57세 ▲국방부 투자사업 조정관 ▲국방부 제2차관보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 ◎조선제 교육/국제회의 단골 초빙… 대인관계 원만 고시 출신으로 67년 공무원에 임용된지 30년만에 차관에 올랐다.유학생과 재외국민교육 등 국제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문교부와 교육부를 거치면서 국제회의에는 단골로 불려나갈 정도의 국제통.신중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부인 김혜란씨(49)와 1남1녀.▲전남 광주·54세 ▲경희대 ▲문교부 국제교육과장 ▲국제교육진흥원장 ◎신현웅 문화/원만하고 조용… 예리한 통찰력 겸비 문화공보부 종무과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주영국대사관 공보관,문화부 공보관,문화정책국장,어문출판국장,차관보 등을 거쳤다.원만하고 조용한 성격이지만 예리한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있다.문민정부 들어 대통령 비서실문화체육비서관을 지냈다.부인 한영자씨(50)와 1남 2녀.▲충북 괴산·55 ▲서울대 문리대 ▲공보관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문체부차관보 ◎최홍건 산업/비고시 출신 논객… 중기청 출범 산파 비고시 출신의 실력파.언변이 뛰어나 손가락에 꼽히는 ‘관료논객’으로 통한다.반대의견은 토론을 통해 설득시킨다.일 욕심이 많고 추진력도 뛰어나다는 평.중소기업청 출범때 산파역을 맡았다.특허 행정의 선진화 기틀도 마련했다.부인 송정선씨(49)씨와 1남 1녀.▲경기 이천·55세 ▲경복고·서울법대 ▲상공자원부 산업정책국장 ▲중소기업청 차장 ▲특허청장 ◎최선정 보건/핵심 파악,정면돌파 원칙주의자 과제를 맡게 되면 핵심을 잘 파악해 정면돌파하는 원칙주의자. 지난 해 여름 골프파동 여파로 청와대비서관에서 물러나 3개월간 쉬다 연금공단 이사장을 맡아 국민연금 이미지를 쇄신하는 업무를 잘 처리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부인 정해상씨(49)와 1남1녀. ▲강원 동해·53세 ▲고려대 ▲행시 10회 ▲복지부 공보관 ▲청와대 비서관 ◎안영수 노동/업무분석 정통… 기획능력 뛰어나 행시 4회 출신으로 서독·사우디아라비아 노무관과 서울·부산노동청장,본부 직업안정국장 고용정책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업무에 정통한데다 후배들을 잘 챙겨 선후배간의 신망이 두텁다.자유토론이 가능할 정도로 영어에 능통하고 기획능력도 뛰어나다는 평.부인 김영희씨(52)와 2남.▲부산·58세 ▲부산대 ▲노동부 기획관리실장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전승규 해양/호­불호 분명한 직선적 성격 제주 출신으로 행정고시 7회에 합격,관료의 길로 들어섰다.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줄 곧 근무해 온 해운통.조용하고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직선적이며 호·불호가 분명하다.업무에서도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는 스타일.해양부 요직을 두루 거쳐 실무에 밝다.부인 김양춘씨(55)와 1남 2녀.▲제주 ▲제주대 법학과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제1차관보. ◎김의재 보훈처장/온화한 성품… 합리적 의사 결정 ‘신망’ 30여년간 공직생활을 서울시에서 보낸 정통행정관료.66년 서울시 사무관으로 특채돼 중랑·성북구청장을 거쳤으며 행정1부시장을 끝으로 96년부터 보훈처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온화한 성품에 매사에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존중해 부하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부인 정명자씨(54)와 2남. ▲충남 보령·61세 ▲서울대 ▲서울시 기획관리실장 ▲행정1부시장 ◎정덕구 재경/뉴욕 외채협상 맹활약… 추진력 강해 추진력이 강하고 상황판단이 빠르며 임기응변이 뛰어나다.93년부터 국제업무 쪽에서 일해 왔으며 지난 1월 뉴욕 외채협상에서 유종근 대통령 경제고문의 눈에 쏙 들었다고 한다.2차관보에서 4개월만에 차관으로 승진,인사에 운이 따른다는 평.부인 이명덕씨(48)와 2남.▲충남 당진·50세 ▲고대 상학과 ▲재무부 국제금융국장 ▲재정경제원 기획관리실장·제2차관보. ◎선준영 외통/‘선사단’ 인맥 구축… 업무처리 꼼꼼 외교통상부내에서 첫 손꼽히는 국제통상 전문가.부내 ‘선준영 사단’이라는 통상인맥을 구축하고 있다.GATT,WTO 등 국제기구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재외공관에서 오는 전문을 하나하나 검토하는 등 업무처리가 꼼꼼하고 치밀하며 일 욕심도 많다.부인 정윤자(54)씨와 1남1녀. ▲경기 광주·59세 ▲경기고·서울대 법대 ▲체코대사 ▲외무부2차관보 ◎석영철 행정/지방 돌며 뚝심 있는 행정 능력 입증 전형적인 관리 스타일로 과묵한 편이나 오래 사귈수록 친근감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지방의 일선 기관장을 두루 거치면서 추진력과 뚝심을 보여줬다.지방의 조직과 인사에 정통해 행정자치부 차관에 적임자로 꼽혀 왔다.부인 김순자씨(54)와 1남1녀. ▲충북 제천·57세 ▲고려대 법대 ▲강원도 동해시장 ▲충북 부지사 ▲내무부 차관보 ▲지방행정연수원장 ◎송옥환 과기/업무조정력 돋보여…G7 사업 등 입안 업무추진력외에 관계부처와의 업무조정력이 돋보이는 과학기술 행정가.81년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관으로 관계에 몸 담았고 과학기술처로 옮긴뒤 주요 직책을 두루 섭렵했다.G­7프로젝트 등 굵직한 사업을 입안,주도했으며 부하직원들의 고충을 잘 챙기는 편.부인 최길영씨(45)와 1남1녀. ▲서울·53세 ▲고대 화공과 ▲과기처 연구개발조정실장 ▲원자력실장 ◎김동태 농림/농림분야 요직 거쳐 농진청장 활약 73년 청와대 대통령 특별보좌관실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은 뒤 줄 곧 농림분야 요직을 거쳤다.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 직원들로부터 신뢰가 두텁다.합리적이라는 평.농진청장으로 쌀 자급기반 확보에 주력,사상 최대 풍작을 이뤄냈다.부인 오경자씨(49)와 1남 1녀.▲경북 성주·55세 ▲성주농고·서울대 농경제학과 ▲농림부 유통·축산국장·제2차관보 ◎정홍식 정통/10년째 정통 업무… 왕성한 업무 추진 행정고시 10회로 국무총리 기획조정실,대통령비서실을 거쳐 89년부터 체신부,정통부에서 근무해온 정보통신 전문가.정보통신산업 육성과 WTO 개방 대응방안 등의 주요 업무를 주도해 왔다.왕성한 업무 추진력에 다정다감한 면모도 갖추고 있어 따르는 부하직원이 많다.부인 김정숙씨(50)와 3남.▲인천·53세 ▲연세대 경제학과·연세대대학원(경제학) 석사 ▲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 ◎정진승 환경/KDI 출신… 대외협상능력 탁월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잔뼈가 굵은 학자출신으로 비정통관료 답지 않게 일 욕심이 많고 업무처리가 꼼꼼하다는 평. 95년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으로 옮겨 기후변화협약에 관한 국제회의에 한국측 대표로 참석하는 등 뛰어난 대외협상능력을 발휘해 능력을 인정받았다.부인 유윤화씨(48)와 1남2녀.▲충남 공주·53세 ▲서강대 ▲한국개발연구원장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손선규 건설/공시지가 조사체계 확립… 경영능력도 행정경험과 경영능력을 고루 갖췄다.일처리는 치밀하지만 합리적이라는 평.공시지가 조사체계를 확립,지가체계의 일원화에 기여했으며 적자에 허덕이던 감정원을 흑자로 만들어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옛 건설부에서 핵심부서를거친 뒤 93년 용퇴했다.부인 이상태씨(52)와 1남 2녀.▲강원 원주·59세 ▲춘천고·서울법대 ▲건설부 국토계획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안병우 예산청장/모나지 않은 성격… 후배 챙기는 ‘맏형’ 모나지 않은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일을 무리하기 추진하지 않으며 후배들을 챙겨주는 맡형 스타일.진념 기획예산위원장이 기획원 차관보를지낼 때 예산총괄과장 등을 맡아 일을 매끄럽게 처리한 것이 이번 인사의 배경이라는 후문.부인 유인숙씨(48)와 1남 1녀.▲충북 청주·50세 ▲서울법대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차관보▲재정경제원 제1차관보·예산실장
  • 한국 주세제도 시정 촉구/미·EU,WTO 패널서

    유럽연합(EU)과 미국은 지난 6일 제네바에서 종료된 세계무역기구(WTO) 1차 패널에서 한국 주세제도가 WTO 협정에 위반된다며 이의시정을 계속 촉구했다고 외교통상부가 7일 밝혔다. EU와 미국은 특히 한국과 유사한 주세제도를 유지하고 있던 일본이 지난 96년 WTO 패널에서 패소한 전례를 들며 이같은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WTO 주세패널은 오는 4월21일 2차 심리를 거쳐 7월말경 잠정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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