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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통상부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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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만강 관광개발회의 22일 개막/남북한 대표 모두 참석

    무장공비 침투사건 뒤 처음으로 남북한 당국자가 중국에서 개최되는 관광개발과 관련된 국제회의에 참석,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19일 두만강 주변의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하는 국제연합(UN)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 관광실무기구 제1차 회의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중국 옌지(延吉)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남북한,중국,러시아,몽골 등 관련 5개국이 참석하는데 우리측은 문화부 林炳秀 관광국장을 단장으로 통일부,문화부,재정경제부,외교통상부,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 관계자 6명을 파견한다. 북한측에서는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한 6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남북한 정부당국자가 관광자원 공동개발 등 관광교류를 위해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부는 북한측이 무장공비사건 여파로 어떤 입장을 보일 지 모르지만 나진·선봉 개발에 적극성을 띠고 있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 남북관광교류에 대해 유연한 자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측 대표단은 사전에 가진 대책회의에서 최근 북한 잠수정및 무장공비 침투사건에 따른 남북관계를 감안,북한측에 금강산·설악산 연계 개발 등 구체적인 관광교류방안을 제시하기 보다는 북한측의 입장을 최대한 수렴키로 의견을 조율했다.
  • 정부 “주권 제약 않으면 가입”

    외교통상부는 전범이나 집단학살 범죄자를 재판하는 국제형사재판소(ICC) 개설을 위한 설립규정(Statute)이 지난 17일 로마회의에서 채택됨에 따라 협약문안의 검토와 국내법과 어긋나는 부분이 없는지 여부등을 확인한뒤 가입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협약이 주권을 제약할만한 요소나 국내법과 상충되는 부분이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가입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종로 정부청사 ‘점심대란’/내구연한 10년넘긴 승강기 교체공사

    ◎기다림에 지쳐 걷거나 올라갈때만 이용하기도/뾰족수 없어 공사 끝나는 9월까지 불편 견뎌야 세종로 정부청사가 ‘점심대란’을 치르고 있다. 승강기를 교체하는 공사로 식사를 하는 시간 보다 식당을 오가는 시간이 더 걸릴 지경이다. 세종로 청사의 승강기는 모두 18대. 고층용 8대와 저층용 7대,국무위원전용 2대,화물용 1대가 있다. 이 가운데 1층에서 11층을 오가는 저층용이 현재 ‘공사중’이다. 중간층에서는 이미 윗층에서 만원이 되어 그냥 통과해 버리는 승강기를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다. 4층의 통일부 직원들은 아예 ‘걷기운동’에 나섰다. 5∼8층의 외교통상부와 9∼10층의 총리실,11∼14층의 행정자치부 직원들은 ‘내려갈 땐 걷고,올라갈 땐 탄다’는 원칙을 세운 듯 하다. 15층의 법제처와 16∼18층의 교육부 직원들은 ‘당연히’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19층 ‘종점’까지 갔다가 다시 내려온다. 직원들의 불편은 지난 1일 시작된 저층용 승강기 교체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말이나 끝날 전망. 곧바로 국무위원 승강기를 교체하는 공사가12월초까지 이어진다. 교체되는 승강기는 미국 오티스사(社) 제품으로 지난 70년 세종로 청사를 지을 때 설치된 것. 그동안 관리를 잘한 덕에 18년인 내구연한을 별다른 사고없이 10년이나 넘겼다. 새로운 승강기는 후지 테크 코리아사(社) 것. 정부청사에서 일제 승강기를 쓴다는 아쉬움을 있으나 조달청이 국제입찰에 붙여 낙찰된 만큼 방법이 없었다는 정부청사관리소의 설명이다. 한편 청사관리소는 내년에 고층용 승강기도 바꿀 계획이어서 또 한차례의 점심대란이 불가피하게 됐다.
  • 새정부 첫 국가안전보장회의 대화록

    ◎“햇볕론 北 이롭게 하는것 아니다”/北,대결국면 조성 주민에 적개심 고취/주민 신고활동­軍·警·官 협조체제 강화/무장간첩 침투·도주예상로 완전히 봉쇄 정부는 15일 청와대에서 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새정부 출범후 첫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북한의 무력침투 도발사건에 따른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대통령의 개회선언으로 참석위원들의 현안보고,토의,의결서 채택,대통령 맺은말 순으로 1시간40분동안 계속됐다. ▷현안보고◁ ▲李鍾贊 안기부장=최근 우리의 햇볕정책에도 불구,북한은 대남 혁명노선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IMF체제에 따른 경제·사회적 침체에 편승해 대남교란 책동을 전개하고 무장간첩을 침투시키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이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인지 이산가족 상봉 등은 작년보다 훨씬 많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방북을 선별적으로 유도해 입장료 명목의 고액 수수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대결국면 조성으로 대남 적개심을 북한주민에 고취시켜 주민의 불만을 억제,체제결속을 도모하기 위해 이러한 전략을 쓰고 있고있습니다. ○신속한 신고가 작전성패 좌우 ▲金辰浩 통합방위본부장=북한은 9·9절을 계기로 金正日에게 충성 선물을 바치기 위해 이러한 공작을 하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지역주민의 신고가 작전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민·관·군 통합방위체제의 중대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연 1회 개최되고 있는 지역통합방위협의회를 분기별로 1회씩 개최하고 안보순회교육단을 시·군·구까지 실시해 주민신고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군·경·관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며 군작전이 장기화될 때 지역경제에 타격을 받지 않도록 지방세 징세유예 조치 등을 검토하겠습니다. ▲康仁德 통일부장관=햇볕정책에 따른 정경분리 원칙의 기조는 계속 유지하지만 상황과 국민정서를 고려해서 유연성을 발휘하면서 금강산관광사업과 대북추가지원에 대해서는 조정을 해나가겠습니다. 어제 햇볕정책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 86%가 지지하고 있습니다.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유엔회원국은 물론 안보리에 북한의 간첩침투사건에 대해 지난번 잠수정 침투사건때와 같이 국제적인 여론환기를 위해 모든 사실을 회원국들에 알리고 북한에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외교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토론◁ ▲金대통령=북한이 사체와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안기부와 통합방위본부에서는 북한사체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입니까. ▲李안기부장=사체의 장비가 지난번 잠수정이 침투했을 때와 동일하고 통신조직도 같기 때문에 판문점 장성급 회담시 장비를 전시할 방침입니다. ▲金 통합방위본부장=이번에 수거된 400여점의 장비가 지난번에 침투했던 잠수정에서 수거된 장비와 동일계열입니다. 판문점 장성급 회담시 자료를 제시하겠습니다. ▲金대통령=국민은 분명히 북한에서 온 간첩으로 알고 있으나 정확성과 신뢰성을 위해 대북정보기관과 작전기관이 국민에게 확인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판문점 장성급 회담때도 자료를 갖고 가서 확인을 시켜야 합니다. ○對北 교류 공안사범 대비 필요 ▲朴相千 법무부장관=북한과는 비정치적 교류에 중점을 둬야 하지만 공안사범 증가가 우려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千容宅 국방부장관=두 명의 간첩이 침투했는지,다시 돌아갔는지,아니면 함께 사망했는지 여부를 아직 확인하지 못하고 있지만 침투에 대비해서 도주 예상로를 봉쇄하고 있습니다. 또 인근에서 모든 정보를 수집중입니다. 침투로 확인될 때는 대규모 병력투입을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완료하고 있으며 작전지역에서 주민과 특히 언론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金대통령=상임위에서 홍보대책을 토론하고 보고해 주십시오. ▷맺음 말◁ ▲金대통령=이번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국민이 보여준 의연하고 적극적인 협력에 감사합니다. 햇볕론은 북한을 이롭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논리전개는 모순입니다. 북한의 일거수 일투족에 일희일비해서는 안됩니다. 대북 3대원칙은 북한의 도발을 절대 용납하지 않고,흡수통일을 하지 않으며,화해와 협력을 통해 남북이 공존 공영하자는 것으로,하나로 묶어 추진해야 합니다. 통일부가 14일 햇볕정책에 대한 여론조사결과,국민의 86.8%가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3대원칙을 하나로 묶어 흔들림없이 나가야 합니다. 나는 안보에 확고한 자신을 갖고 있습니다. 설사 북한이 생각을 바꾸지 않아도 안보에 대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의연한 태도를 갖고 있는 국민,확고한 태도를 지닌 정부,확고한 자세로 헌신하는 군이 있고,한미간에는 물샐 틈없는 공조가 있기 때문입니다. 안보를 위한 모든 여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두려움 없이 자신감을 갖고 안보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대북 3대원칙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입니다. 오늘 안보회의는 안보태세 강화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켜서 국민을 안심하게 만들고,북한이 도발을 중지하도록 다짐하는 회의가 되어야 합니다.
  • 여권발급 제한대상 확대/해외도주 우려 위법자 추가(입법예고)

    두가지 이상의 면허를 갖고 있는 건축업자들은 지금까지 면허를 각각 갱신하는 불편을 겪었지만 앞으로는 단 한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면허유효기간은 갱신일로부터 5년이다. 건설교통부는 13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면허 발급 등 각종 행정절차의 간소화를 내용으로 하는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건설업자의 변경사항 신고 내용 가운데 경력 임원을 기재하지 않아도 되며 대표자가 2명이 넘어도 1명만 신고하면 된다. 또 일반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을 겸업하는 업자들은 지금까지 각각 대한건설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를 통해 각각 시공능력 평가 및 공시를 해야했지만 대한건설협회로 통일된다. 건설경제과장 (02)504­9051 ▲건설산업기본법 시행규칙(개정안)=건설업자가 구조조정을 위해 자산의 권리, 의무를 포괄적으로 양도할 때 양수인은 양도인의 시공능력을 자신의 능력과 합산해 공시할 수 있게 한다. 건설공사를 공동으로 도급받아 시공 상의 연대책임을 진 경우에는 해당 공사실적 금액의 2분의 1을 자기 공사 실적에 합산할 수 있다. 또 건설 시공능력의 공사 시기를 신용평가에 소요되는 기간 등을 감안,매년 6월30일에서 7월31일로 바꾼다. 건설업자의 구조조정과 전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건설교통부 건설경제과장 ▲여권법(개정안)=지금까지는 여권 발급 제한대상이 ‘여권법 위반으로 최종 유죄 선고를 받은 사람’으로 국한됐지만 앞으로는 ‘위반사실이 분명하고 해외로 도주할 우려가 있는 사람’이 추가돼 범위가 넓어진다. 또 이미 여권을 발급 받은 사람이라도 과거의 여권발급 제한사유에 해당하는 사유가 드러나면 여권을 무효화할 수 있다. 또 국민 편의와 물자절약을 위해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된뒤 일정기간 여권의 효력 정지기간을 둬 이 기간동안 여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할수 있다. 외교통상부 여권과 (02)720­0664
  • 감사관 개혁人士 교체 지지부진

    ◎각 부처 “유능한 인물 더 중요한 직책에”/당사자들도 “빛 안나는 자리” 꺼려/총리실 “교체여부 기관평가에 반영” 정부가 자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각 부처의 감사관을 유능하고 개혁의지가 있는 국장급으로 전원 교체하도록 지시한지 보름이 넘었음에도 관련부처의 이해부족등으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13일 현재까지 감사관 교체인사를 단행 한 곳은 재정경제부,농림부 등 2곳에 불과하다. 이외에는 교육부가 감사관 교체계획을 세웠을 뿐이어서 부처의 개혁의지를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외교통상부를 비롯한 일부 부처는 초임 국장급을 감사관으로 앉혀놓고 감사관 교체 계획이 없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감사관 교체 지시는 초임 또는 고참 국장을 기계적으로 임명하는 관행에서 탈피해 가장 유능하고 개혁의지가 있는 인물을 감사관으로 임명함으로써 부처 내부에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첫 단추로 삼겠다는 취지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각 부처가 이처럼 감사관 교체에 미온적인 것은 유능한 인재들이 빛이 나지 않는 감사관직을 기피하는데다 부처장들도 능력있는 인사들을 감사관으로 보임하기보다는 다른 중요한 자리에 쓰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부는 각 부처의 감사관 교체가 부진함에 따라 감사관 교체 인사를 면밀히 분석해 장관의 개혁의지로 연결지어 평가하기로 했다. 국무총리실의 한 당국자는 “장관들의 감사관 교체인사를 다음달 초 실시될 기관 및 장관평가에 반영,대통령에게 보고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또 각 부처 감사관의 능력과 개혁의지에 대한 평가자료를 이미 확보해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가장 유능한 국장급을 감사관으로 임명하고 감사관을 지낸 인물은 주요자리로 보내도록 각 부처에 적극 권유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3년 문민정부 출범때는 투명행정을 강조한 당시 金泳三 대통령이 각부처의 공보관에 가장 유능한 국장을 보임하고 공보관을 지낸 인물은 우선적으로 승진시키라는 지시를 내린바 있으나 관료들의 인사관행을 깨는데 실패한 바 있다.
  • 金 대통령 11월 訪中/韓­中 외무회담서 합의

    중국을 공식방문중인 朴定洙 외교통상부 장관은 13일 중국 외교부에서 탕자쉬앤(唐家璇)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金大中 대통령이 연내 중국을 국빈 방문키로 합의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朴장관과 탕자쉬앤 외교부장은 金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21세기를 앞둔 양국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金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21세기를 향한 한중 선린우호 협력관계’에 관한 선언문을 채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은 金대통령의 방중 일정에 대해 추후 협의해 나가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시기는 11월 말레이시아 쿠칭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각료회의(APEC) 전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측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측의 요청을 수용, 선양에 한국영사사무소를 개설하는데 동의했으며, 충칭광복군사령부 청사복원문제에도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 주 선양 영사사무소가 개설되면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등 동북 3성에 진출한 상사원과 여행객들의 각종 영사 편의가 제고된다.
  • 對러 막후접촉 추진/정부

    ◎외교관추방사태 수습 나서 정부는 한·러시아간 외교관 맞추방으로 인한 양국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공식 또는 막후 접촉을 추진중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정부는 우리측의 러 외교관 맞추방에 따른 러시아의 추가적 대응이 강경하게 나올 경우 양국관계가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고,여러 채널을 가동해 우리 의사를 러시아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러시아의 반응을 하루,이틀 정도 지켜본뒤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양국관계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이날 金鍾泌 총리서리의 프랑스,폴란드 순방을 수행하려던 일정을 취소한 宣晙英 외교통상부 차관을 중심으로 대책반을 구성,다각적인 대응책을 구상중이다.
  • “北 해상침투기지 확장”/李 안기부장

    ◎침투용 잠수함 8척 건조중/첫 안보장관회의 李鍾贊 안기부장은 9일 “오는 9월 9일 정권 창건 50주년을 앞두고 북한에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주석직에 金正日이 취임할 것이라는 징후가 여러가지로 포착되고 있다”고 전하고 “이를 계기로 북한의 각 기관이 충성경쟁 차원에서 친북 인사의 월북,간첩침투,테러 등의 대남공작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李부장은 이날 상오 안기부 청사에서 새정부 출범후 처음으로 열린 확대 안보관계 장관회의에서 “북한이 대남전략의 여러가지 변화를 추구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형편”이라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관련기사 3면> 이어 안기부 북한 정보국장은 북한동향 보고에서 “북한은 공작모선 없이 잠수정 단독침투가 가능한 강원 고성군 최전방의 말머리에 해상침투 기지를 확장했다”고 전하고 “대남 침투용 사하급 소형 잠수함 8척을 평북 용안포 조선소 등 5개 조선소에서 건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또 “97년 12월29일 당 고위 간부회의에서는 사회주의 혁명의 길로 갈 것을 강조하는 등 폭력혁명전략을 고수할 것을 천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는 “북한은 지난 봄에는 결정적 시기에 대비,남한내 자생적 통일일꾼을 양성,운동권 단체에 침투시키라는 지령을 하달했다”면서 “재야 노동단체를 대상으로 포섭활동을 전개하고 노동자들을 선동해 민중봉기를 유도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북한은 IMF체제에 따른 경제침체와 실업증대 등으로 70년대 이후 혁명정세 조성의 최대 호기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특히 노동자,학생 등 각 계층에 대한 반정부 투쟁선동 공세를 일층 강화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와함께 “黃長燁씨등 귀순자들에 대한 보복 테러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李부장을 비롯,康仁德 통일부·金正吉 행정자치부·金善吉 해양수산장관과 鄭海주 국무조정실장,金辰浩 합참의장,金泰政 검찰총장,林東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安秉吉 국방·崔慶元 법무차관,金世鈺 경찰청장,李南信 기무사령관 등 군정보기관장 등이 참석했다.朴定洙 외교통상부·朴相千 법무부·千容宅 국방부장관은 해외출장 등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 러 “對韓 추가조치 고려”/외교관 맞추방 관련

    【모스크바 연합】 한국외교관을 추방한 러시아는 한국이 주한 러시아 외교관을 추방키로 한 결정과 관련,한국에 대해 추가 대응조치를 심각히 고려하고 있다고 블라디미르 라흐마닌 외무부 대변인이 9일 밝혔다. 라흐마닌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러시아는 현재 한국 정부의 올레그아브람킨 참사관 본국 송환 결정과 관련,“서울과의 관계에서 앞으로 어떤 대응을 할 것인지에 관해 심각히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국측이 사태를 첨예화시켰으며,이제 이에 대한 대답은 우리측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추가대응땐 상응 조치”/외통부 당국자 정부는 러시아와의 외교관 맞추방과 관련,러측의 추가 대응여부를 지켜본 뒤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9일 “카라신 러시아 외무차관이 대응조치를 시사했기 때문에 러측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러시아측의 우리 외교관 추가추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한국,러시아 모두 이번 사건이 양국의전반적 관계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정부는 사태의 확전을 막기위해 이달 하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포럼(ARF) 확대장관회의(PMC)에서 朴定洙 외교통상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간 회담을 추진,이번 사건을 수습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 러 참사관 1명 맞추방/정부 ‘기피인물’ 결정

    ◎러 외무차관 강력 항의 정부는 8일 러시아의 趙成禹 참사관 추방조치에 대한 대응으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올레그 아브람킨 참사관을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로 결정,72시간이내에 한국영토를 떠날 것을 러시아에 통보했다. 宣晙英 외교통상부 차관은 이날 하오 발레리 수히닌 주한 러시아 대사대리를 외교통상부로 초치,이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와관련,李浩鎭 대변인은 “아브람킨 참사관이 지난 94년 9월부터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외교관 신분에 위배되는 활동에 종사한 사실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李대변인은 그러나 “이같은 조치에도 불구,한·러 양국간의 우호·협력관계가 계속 유지,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양국관계 긴장 요인 될것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정부는 8일 한국 정부가 러시아 외교관 1명을 본국 송환조치키로 결정한데 대해 강력 항의했다. 그리고리 카라신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외무부로 이신호 러시아 주재한국 대사를초치,“모스크바는 72시간 이내에 러시아 외교관중 한명을 본국 송환시키키로 한 한국 정부의 결정을 지극히 부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안은 최근 모스크바를 떠난 안기부 요원과는 경우가 다르기 때문에 서울측의 이번 결정은 적합치 않다”며,이번 결정이 양국관계를 긴장시키는 한국측의 일방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 재외공관 계속근무 12년으로 연장/당정 외무공무원법 개정키로

    ◎공관장 역임후 무보직 1년땐 퇴직 외교통상부는 재외공관의 계속근무 제한기간을 8년에서 12년으로 연장하고,재외공관장의 근속정년은 12년에서 10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공관장 역임후 무보직 계속기간이 1년일 경우 무조건 퇴직되도록 대명(待命)퇴직제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는 8일 국민회의 자민련과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외무공무원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재외공관 근무자의 경우 그동안 국내실정 파악을 위해 근무제한기간을 짧게 잡았으나 정보화시대에 이같은 제한기간의 타당성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또 “공관장 근속정년 개정도 고위 외교인력의 인사순환을 원활히하기 위해 감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대명제도의 강화로 그동안 공관장 직위에서 면한후 1년내 보직만 받으면 퇴직대상에서 제외됐으나,앞으로는 보직을 받고 임무를 수행한뒤에라도 또 1년간 무보직일 경우 당연퇴직하게 된다.
  • 駐러 한국대사관 趙成禹 참사관 귀국/정부,추방경위 정밀조사

    ◎내일 외교대응 방침 표명 정부는 러시아 정부로부터 추방 조치를 당한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趙成禹 참사관이 7일 하오 귀국함에 따라 추방경위 등 진상에 대한 정밀조사에 착수했다. 趙참사관은 이날 宣晙英 외교통상부 차관을 만나 그동안의 경위 등을 설명했다. 정부는 빠르면 오는 9일쯤 외교적 대응 방침을 밝힐 방침이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관련,“정부는 8일까지 자체 조사를 벌인뒤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趙참사관이 통상 활동 범위를 벗어난 행동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한뒤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4강외교에 있어 러시아의 중요성을 감안,주러 李仁浩 대사의 소환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러외교관 맞추방에 대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외교관 추방 러에 항의/외교통상부

    ◎조 참사관 연행·억류 해명요구 정부는 6일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趙成禹 참사관의 본국 송환을 요청한 러시아정부의 행위를 일방적 조치로 규정하는 한편,외교관을 연행·억류한 것은 국제협약 위반이라며 강력한 항의의사를 러시아측에 전달했다. 宣晙英 외교통상부차관은 이날 상오 발레리 수히닌 주한 러시아 대사대리(정무공사)를 세종로 청사로 불러 이번 사건에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宣차관은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이 지난 3일 趙참사관을 연행·억류한 것은 외교관 신체불가침을 규정한 빈 협악 위반이라고 항의한 뒤 러측의 해명을 요구했다.또 李仁浩 주러시아대사가 러시아 외무부에 초치되는 장면을 러 언론에 의도적으로 공개한 데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수히닌 대사대리는 “우호국간에 이같은 사건이 일어나 유감이며 우호관계가 손상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7일 趙참사관이 귀국하는 대로 진상조사에 들어가 이번주 중 러측에 대한 외교적 대응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정부는 러시아 외교관의맞추방과 공식 항의전달 등 몇가지 방안을 검토중이다.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은 이와 관련,간부회의에서 “따질 것은 따지되,한·러관계 발전에 저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면서 “국익을 고려해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 재외공관 20개 이상 감축/朴 외교통상

    ◎기간지난 여권 연장 허용 추진 외교통상부는 여권의 유효기간이 지난후 6개월 이내에 유효기간 연장신청이 가능하도록 9월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또 산하기관에 대한 조직 및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연내 감축대상 재외공관을 20개 이상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朴定洙 외교통상장관은 4일 청와대에서 金大中대통령에게 국정과제 추진실적및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산하기관인 한국 국제교류협력단(KOICA)과 한국 국제교류재단(KF)의 조직 및 인원을 20% 감축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朴장관은 연내 20개 재외공관 감축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현재 추가 감축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해외주재관도 98∼99년중 50명의 감축하는 것 외에 추가 인원감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 러,한국외교관 추방/趙成禹 참사관 72시간내 송환 요청

    ◎“통상범위 벗어나 활동”… 비우호적 규정/사전통보 없이 공개… 정부 “이해못할일” 러시아 정부는 4일 주(駐)러 한국대사관의 趙成禹 참사관을 ‘비우호적인 인물’(persona non grata)로 규정,72시간 이내 본국으로 송환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5일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李仁浩 주러대사를 러 외무부로 초치,러시아 정부가 趙참사관의 본국송환을 요청했다고 외교통상부가 전했다. 우샤코프 차관은 이 자리에서 “趙참사관이 통상의 외교관 활동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했기 때문에 외교관계에 관한 빈협약에 따라 趙참사관을 비우호적인 인물로 규정,본국송환 요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 민영방송 NTV는 4일 저녁(현지시간) 조참사관이 모이세에프 러시아 외무부 아주국부국장으로부터 문서를 건네받는 필름을 공개했다. 조참사관은 또 지난 3일 모이세에프 부국장 집에서 러시아연방보안국(FSB)요원에게 연행돼 조사받은 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측은 이타르­타스 통신을 통해 이 사건을 이례적으로 전세계에 공개했다. 특히 이타르­타스 통신은 조참사관의 행위를 ‘스파이활동’으로 명시했다. 외교통상부는 일단 5일 상오 宣晙英 차관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李浩鎭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우호국가인 러시아가 우리와 사전 협의없이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외교통상부는 그러나 이 사건을 양국 외교관계에 있어 ‘이해하기 힘든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외교관 본국송환 조치의 경우 외교관 주재국 정부가 파견국에게 사전 통보를 한뒤 비공식으로 일을 진행하는 것이 관례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외교통상부는 趙참사관이 6일쯤 귀국하는 대로 정확한 진상을 조사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지만 한·러 관계에 미칠파장은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趙참사관은 지난 4년간 주러대사관에서 근무했으며,한·러수교 이전에도 러시아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등 현지 정보에 밝은 것으로 전해졌다. 따라서 그가 민감한 정보에 접근을 시도했을 공산이 큰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옛소련 시절,미국 등 서방 외교관들을 숱하게 추방해왔으며 최근인 지난 3월에도 노르웨이 외교관 2명을 추방 조치했다. ◎趙 참사관 전화인터뷰/“통화 도청당해… 귀국후 진상 밝힐것” 러시아 당국의 ‘추방명령’을 받은 趙成禹참사관은 5일 하오 본사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당국의 조사를 받은 적이 있으나 신변안전에 이상은 없었다”고 밝혔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나. ▲외교관 신분에 어긋난 일은 없었다. ­러시아측의 고의성은 없었는가. ▲다 그런 것 아니냐.이 전화 모두 도청하고 있다.(전화도중 도청장치를 해놓은 듯 울림현상이 대단했다) ­귀국해야 하나. ▲72시간안에 떠나라고 했으니 떠나야 할 것이다.화요일 비행기 스케줄을 알아봐야 하겠다. ­조사도중 신변에 문제는 없었는가 ▲같은 외교관끼리인데 함부로 대할리야 있겠느냐. ­러시아 관리로부터 문서를 받았다는 현지 텔레비전보도는 어떻게 된것인가. ­정확히 어떤 건지 모르겠다. 얼떨떨하다. 곧 한국에돌아가 진상을 밝히겠다.
  • 韓·日 차관협의 정례화/양국 외무차관 합의

    【도쿄 연합】 일본을 방문중인 宣晙英 외교통상부 차관은 2일 야나이 순지(柳井俊二)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나 전반적인 양국 관계와 한반도 정세 등을 긴밀히 논의하기 위해 차관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차관들은 또 제1회 협의는 서울에서 개최하되 향후 일정을 다음에 조정하기로 했다. 또 올 가을 金大中 대통령의 성공적인 일본의 국빈방문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재확인하고,실무차원에서 차질을 없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宣晙英 외통차관 오늘 訪日/韓·日 어업문제 등 협의

    宣晙英 외교통상부 차관이 야나이 슐지(柳井俊二)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의 초청으로 1일부터 3일간 일본을 방문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宣차관은 방일기간 중 야나이 차관 및 노보루 세이치로(登誠一郞)내각 외정심의실장 등과 만나 올 가을 金大中 대통령의 국빈 방일 준비와 어업문제 등 양국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 외통부 통상교섭본부 트레이드클럽/금요일엔 “정보 수혈”

    ◎주요 통상현안 자유토론… 조직 결속 다져/‘세계시장 따라잡기’ 외국인 초청강연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의 금요행사 ‘트레이드 클럽(Trade club)’이 화제다. 통상교섭본부는 韓悳洙 본부장을 비롯,90여명의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하오 5시쯤 되면 본부 회의실에 모인다. 1시간 남짓 한 주의 통상 이슈에 대한 담당팀장의 브리핑을 듣고 각자 생각을 풀어 놓는다.이 때 약간의 다과도 곁들인다.본부장이나 각 국장들의 업무지시도 직접 들을 수 있다. 강의를 들을 때는 의자에 앉아서 경청하지만 대화를 나눌 때는 칵테일 파티장에라도 온 듯 서서 이리저리 자리를 옮기기도 한다. ‘트레이드 클럽’은 지난 4월 韓본부장의 제의로 시작됐다.새로 출범한 교섭본부는 외무부 및 재경원,통산부 인력이 함께 일하게 된데다 통상교섭만 전담하는 조직이어서 조직원간의 유대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판단에서였다. 또 새 조직이 다뤄야 할 전문지식을 수혈받을 필요도 있었다. 이 클럽은 그동안 한·미 자동차협상,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세계무역기구(WTO)각료회의,아·태경제협력체(APEC)통상장관회의 등 통상분야의 굵직한 행사를 토픽으로 삼아왔다. 요제프 울프스윈켈 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초청,우리나라와 유사한 통상조직을 갖고 있는 네덜란드 외교통상직의 운영현황도 들었다.라울 오버만 맥킨지 서울사무소장을 초청,외국인 투자 전망에 대한 강연도 들었다. 세계무역기구 담당팀의 白芝娥 서기관은 “트레이드 클럽을 통해 서로 낯도 익히고 각 담당자간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 직선기선 법적 타당성 검토/韓日 전문가회의 오늘 개최

    일본 직선기선의 국제법적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한·일 전문가회의가 3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丁海雄 외교통상부 국제법규과장,일본측에서 히라이시(平石) 외무성 해양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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