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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日 22일 北 核대책 협의

    지난달 클린턴 미 대통령의 한국 일본 방문의 후속조치인 ‘북한 지하 핵의혹 시설에 대한 한·미·일 3국 고위정책협의회’가 오는 22일 미국에서 개최된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7일 “일본의 제의로 한·미·일 3국이 날짜와 장소에 대해서 협의해왔다”면서 “개최날짜는 22일로 정했으나 장소는 미국 워싱턴이나 뉴욕이 거론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3국 고위정책협의회의 참석대상은 차관보보다는 국장급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고위정책협의회에서는 북한 지하 핵의혹시설과 미사일개발 문제의 대처방안뿐 아니라 대북(對北) 식량지원과 경제제재 완화 등 대북정책 전반에 대해 집중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 페리 美 對北조정관 내한/7일 洪 외무와 정책협의

    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은 7일 낮 전날 방한한 윌리엄 페리 대북정책조정관과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갖고 대북정책에 대해 협의한다. 洪장관은 페리조정관에게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의 완전한 성격규명이 이뤄지기까지 한·미 양국정부는 이 문제를 신중히 다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리조정관은 방한기간중 李鍾贊 안기부장 등 외교안보팀과도 만나 대북정책에 대한 협의를 갖는다.
  • “외국일류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상교섭본부,12개 업종 187개 업체 선정 정부가 12개 업종,187개 외국 선진기업을 우리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대상으로 확정하고 재외공관을 통해 구체적인 제휴작업의 추진에 나섰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산업연구원에 연구를 의뢰해 ‘세계 일류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방안’을 확정,최근 모든 재외공관에 시달했다고 6일 밝혔다.업계관계자들과 공동으로 작성된 이 방안에는 1·2차 전략적 제휴 대상기업과 제휴방식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이 방안에는 자동차업종은 기존의 수혜자적 제휴관계에서 탈피,공동개발에서부터 생산,부품조달,판매에 이르는 포괄적인 제휴가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철강업종의 경우,경영이 부실한 특수강은 자본­기술­판매 순의 단계적 제휴,설비과잉 상태인 냉연은 생산제휴 방식이 제안됐다. 통신기기업종의 경우 국제경쟁력을 갖춘 유무선 단말제품은 모토롤라·노키아 등과의 기술·생산제휴,국내기반이 취약한 통신장비는 루슨트 테크놀로지·알카텔과의 생산·판매제휴 등이 제시됐다. 반도체업종은 주로 경기부침과 관련없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국의 비메모리업체들과의 제휴가 효과적이라고 권고했다.
  • 직제에 없는 ‘가짜 심의관’ 많다

    ◎정부조직 개편때 폐지… 일부부처 파행 운영 ‘가짜 심의관’,‘가짜 과장’…. 일부 중앙부처에 ‘가짜’들이 판친다. ‘가짜’는 공무원 직제에 있지도 않은 간부를 일컫는 말이다. 외교통상부에 재외담당심의관,국제기구심의관,북미2심의관,중남미심의관,APEC담당심의관,과학환경심의관,문화홍보심의관,지자체지원심의관,재외국민심의관 등 9개 자리는 ‘가짜’이다. 일부 심의관은 지난 2월 정부조직개편 때 폐지했는데도 버젓이 되살아났다.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지향한 조직개편 의지가 훼손되고,정부 조직이 파행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국장급에 해당되는 2∼3급의 심의관은 세종로청사 내에 심의관 간판을 내걸고 근무한다. 부처 내 공무원들도 직제에 없는 심의관들을 ‘가짜 심의관’이라는 뜻에서 ‘가심’으로 부른다. ‘가심’들은 외교안보연구원 소속 연구관.외교부장관이 인력활용 차원에서 ‘임무부여’형식으로 임명해 일하도록 오랜 관행으로 굳어져 왔다는 게 외교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3급 국장급 이상의 직제를 정한 대통령령에 규정되지 않은 심의관들은 법령을 무시하고 운영하는 자리들이다. 이들은 최근 정부 조직개편에 따라 대다수 부처가 보직을 받지 못한 공무원인 이른바 잉여인력을 활용하는 것과는 다르다. 예산청도 지난 4월 직제에 없는 제정제도조사관을 만들어 무보직 4급 과장을 앉혔다. 그가 지난달 다른 보직을 받아 옮겨가자 이 자리를 없앴다. 법령을 위반한 ‘위인설관’이었던 것이다. 외신기자들에게 국내 경제 홍보를 하기 위해 9월 발족한 경제홍보센터가 정식 기구로 인정받지 못하고 ‘유령조직’으로 남아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행정자치부의 당국자는 “정부 직제표에 없는 자리는 한시적인 작업단 형식으로 만들 수 있으나 정규직으로 활용하는 일은 법령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조치”라고 말했다.
  • ‘스크린쿼터 축소’에 영화계 발칵

    ◎‘2002년부터 92일’ 조정안에 집단 반발/미 ‘전면폐지’ 요구에 당정 대안제시/영화인 “우리영화 죽는다” 강력 투쟁 스크린쿼터(국산영화 의무상영 일수)의 축소조짐과 관련,영화계가 ‘극한투쟁’으로 치닫고 있다. 영화계는 4일 지난 1일부터 농성중이던 서울 명동성당에서 나와 미대사관항의 방문,국민서명운동을 펼치는 등 반발 수준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영화계가 이처럼 발칵 뒤집어진 것은 정부가 영화진흥법상 106일(경감 기간 40일 포함시 최대 146일)인 현행 국산영화 상영일수를 2002년부터 92일로 줄이려 하기 때문. 문화관광부는 최근 한국측 요청으로 시작된 한미투자협정 3차 실무회의에서 미측이 ‘스크린쿼터 전면 폐지’를 요구하자 이같은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92일안은 역대 최고 국산영화 관객점유율인 25%를 기준 삼아 1년의 25%를 계산해 마련됐다. 또 조정시점을 2002년으로 잡은 것은 영화진흥기금 500억원 조성,시설첨단화 1단계사업이 2001년 완료되기 때문이라고 문화관광부 영화진흥과는 설명했다. 영화진흥과 박영대서기관은 “영화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신 정부지원이 확대된다”면서 “조만간 열릴 4차 실무회담에서 이 안을 관철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영화계의 반응은 자못 비장하다.“100일 이하로 내려갈 경우 영화의 흥행과정상 개봉관에서 한국영화를 사실상 상영하지 않게 될 것”이라면서 극심한 불신의 눈길을 던진다. ●미 문화패권주의의 예속 ●정체성 포기 ●문화관광부의 영화계 농락 등 갖가지 표현으로 이같은 심기를 드러낸다. 이와 관련,문성근씨는 “영화계가 이처럼 단결되기는 처음으로 우리 영화가 죽는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라면서 “스크린쿼터제는 산업보호 수단이 아니라 미국영화의 독점을 막는 장치이며 프랑스 등 각국에서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통상부 한덕수 본부장은 “미국도 하루 아침에 이 제도가 철폐될 것으로 보는 것 같지는 않다”면서 “앞으로 협상과정에서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국민회의 김원길 정책위의장은 이날 “미국측이 한미투자협정 협상과정에서 우리측에 스크린쿼터제 폐지를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외교부 副장관 직제의 허와 실/秋承鎬 기자·정치팀(오늘의 눈)

    외교통상부의 통상교섭본부가 출범 10개월만에 존폐의 기로에 섰다.洪淳瑛 외교부장관은 통상교섭본부장을 ‘부(副)장관’으로 격상하는 2차 조직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물론 국무위원이 아니고 외교부 장관과 차관 사이의 개념이어서 현행 본부장 위상과 큰 차이는 없다. 통상교섭본부를 뜯어고치기에 앞서 다시 한번 곱씹어 보아야 할 문제들이 있다.우선,세계 경제전쟁시대에 걸맞게 통상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안이냐 하는 점이다.외교부에선 이번‘부장관’안(案)을 마련하면서 정무와 통상 조직간의 이견이 노출됐다.정무쪽은 두명의 차관제를,통상쪽은 두명의 장관제를 선호했다.두달전만 해도 2차관제 개편의사를 공공연히 밝혀왔던 洪장관은 이 때문에 부장관이란 절충안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외교부 일각에선 부장관 안이 통상교섭본부를 장관직속의 계선조직내에 흡수시키는 효과는 거둘지 모르지만 그만큼 통상 수장의 독자적 입지는 더욱 줄어들지 모른다는 지적도 나온다.통상외교 강화만을 생각한다면 명실상부하게 두명의 장관제를 도입,외교와 통상장관이 함께 국무회의에도 참석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것이다. 외교부의 조직개편과 관련,과천의 경제부처나 행정자치부도 과감히 고정관념과 기득권의 막을 깨고 국가통상 기능의 강화란 큰 차원에서 이 문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행정자치부는 외교부의 부장관제 등 조직개편안에 대해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상교섭본부 발족 논의때부터 이를 반대하던 과천의 경제부처들도 정부경영진단팀을 상대로 반대로비를 펼치고 있다는 소문도 나돈다. 캐나다와 호주,스웨덴,벨기에는 모두 외교통상부 내에 외교·통상 두 장관을 두고 있다.어느 한쪽이 부장관인 예는 없고 모두 정식장관이다.다만,일부 국가는 외교장관을 부내 수석장관으로 대우하고 있기는 하다. 이와함께 정부수립 이후 초유의 경제난을 맞이한 지금,정부부처는 국가의 구조조정에 있어 솔선수범해야 하는 입장을 잊지 말아야 한다.외교부의 부장관제가 처음 의도했던 통상외교 강화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한채 옥상옥(屋上屋)구조나 인원과 예산상의 군살을 초래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할 것이다.
  • 부처 민간경영평가 졸속 우려

    ◎기간 4개월여 불과… 정책진단 전문성 의문/“국가기밀 민간인에 보고하는 건 잘못” 지적도 정부 각 부처에 대한 경영평가가 지난달부터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평가방식을 놓고 각 부처에서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민간인이 정부 부처의 내부를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평가하는 게 처음있는 일인 만큼 공무원들이 이에 대해 긴장하면서도 평가 진행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 정부는 현재 컨설팅회사,연구소 등 17개 기관이 각 부처에 상주해 내년 2월까지 마무리할 부처별 경영평가를 정부조직 개편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평가기관들은 주로 각 부처의 인사 및 조직에 관한 기본자료를 통합한 뒤 담당자들의 인터뷰 등 내부 진단에서부터 다른 부처나 민원인들의 평가 등 외부의 시각을 분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공무원들은 먼저,해당부서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평가기관들이 4개월 정도 조사해서 얼마 만큼 정확한 진단을 내리겠냐고 입을 모은다. 특히 평가기관들이 각 부처의 경영상 문제 뿐 아니라 정책평가까지 겸하고 있는데과연 이들이 경제,통일정책 등을 평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고 있느냐는 것이다. 최근 평가기관과 인터뷰를 마친 외교통상부의 한 관계자는 “무슨 일을 하느냐,일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은 무엇이냐 등의 질문을 받았는데 이같은 수박겉핥기식 내용으로 어떤 평가를 내릴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통일 외교 국방 등 안보팀 일부에서는 국가비밀에 속하는 정보들을 민간인에게 일일이 보고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문제를 제기한다. 민간인들의 부처평가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는 통일부 한 관계자는 그러나 “경영진단을 주관하는 기획예산위원회의 일관된 지침이 없어 인터뷰 양식이나 평가방법이 들쭉날쭉한 것 같다”면서 “결과물의 신뢰도에 대해서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획예산위 담당자는 “기획예산위는 각 평가기관에 가이드라인만 제공하고 평가는 자율에 맡겼다”면서 “평가의 목적은 부처의 현 기능을 분석해 기능을 재조정하고,21세기에 민간인도 부처에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내부운용시스템을 변경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서울대 吳錫弘 교수(행정학)는 “이번 경영평가에 참여한 기관들은 주로 민간경영상의 효율을 측정해온 곳으로 새로운 시각에서 행정을 바라보고 낭비요소를 제거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행정에는 경영적으로 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번 평가만으로 최종결론을 내려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해외공관 달러가 샌다/감사원 감사결과… 인력·예산관리 느슨

    ◎사택 가정부 두고 고액임금 지불 많아 국내의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해외공관의 인력과 예산 관리는 여전히 느슨한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2일 지난 8월부터 외교통상부 본부와 주 미국·일본·중국·러시아 등 7개 재외공관 및 한국은행 등의 26개 해외사무소를 실지감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주미대사관 등은 직원이 3∼5명인 1개 과에 타자와 업무보조를 위한 직원만 3,4명을 채용하고 있으며,미,일,중,제네바,독일,영국 등 12개 공관에서는 국가예산으로 공사의 사택에 19명의 가정부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각 공관이 현지의 평균임금(월 1,648달러)보다 훨씬 많은 금액(월 2,472 달러)을 고용원 임금으로 지불하고 있으며,이 가운데 71명은 매월 3,000달러(연봉 4,600만원) 이상의 고액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재외공관 고용원의 직종별·개인별 직무분석을 통한 필수인원을 산정하고,개인생활을 보조하는 가정부는 필요성을 재검토하도록 외교부에 통보했다. 한국은행,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관광공사 등 3개 정부투자기관의 도쿄 사무소는 96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정부로부터 되돌려 받아야 하는 소비세 환급액을 신청조차 하지 않아 2억1,493만원을 고스란히 날린 것으로 지적됐다.
  • 외교부 통상副장관 만든다/洪淳瑛 장관 ‘2장관 시대’ 공식 언급

    ◎“정치·경제 통합 업무효율 제고 취지” 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은 2일 “”사상처음으로 한개 부처에 장관을 두명 두는 방안을 외교부에서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洪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행 차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을 통상부(副)장관으로 격상시키고 통상관련 업무에 대해서는 차관이 외교장관뿐 아니라 통상 부장관에게도 보고하는 방향으로 2차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洪장관은 그러나 통상 부장관은 말 그대로 부장관인 만큼 외교부 장관의 하위개념이라고 설명했다. 洪장관은 “외교부가 효율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정치와 경제가 통합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조직개편을 구상했다”면서 정부경영진단팀에도 이 방안을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외교부 당국자는 “앞으로 장관이 없을때 국무회의나 경제부처 장관들이 참석하는 대외경제조정회의에도 통상 부장관을 참석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외교부,재외공관 환차손 고민/환율 급등 올 300억원선

    ◎생활비·인건비 등ㅇ큰 타격/“1년 2회 나눠 보전” 요청/예산청선 “절차복잡 곤란” 외교통상부가 ‘환차손(換差損)’때문에 고심하고 있다. 외국과 수출·수입업무를 하는 기업도 아닌,정부부처에서 환차손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면 의아하게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는 달러를 써야하는 재외공관의 예산이 본부예산보다 두배 이상 많은 외교부만의 고유한 예산구조 탓이다. 그것도 연간 수백억원의 결코 만만치 않은 규모. 외교부의 올해 환차손은 3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이는 올해 외교부 추경예산 5,868억원의 5%선. 연초 달러당 1,300원으로 환율을 책정하고 예산을 짰지만 1분기 평균 1,620원으로 환율이 대폭 올랐기 때문. 그나마 2분기 1,400원,3분기 1,200원대로 환율이 내려간 덕에 417억원까지 예상됐던 환차손이 간신히 지난해 수준(325억원)에 머물렀다. 문제는 이 환차손이 전액 보전되지 않는다는데 있다. 외교부는 올해 환차손의 57% 정도인 171억원을 내달 예산청으로부터 보전받는다. 작년에는 48%정도인 156억원을 보전받았다. 환차손가운데 예산청이 반드시 메꿔주는 비용은 공관직원의 인건비와 공관의 임대료,전기료 등 경직성 경비. 우리 정부 공무원이 임금을 체불한다거나 공관의 임대료를 내지못하면 바로 한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되기 때문이다. 閔東石 외교부 기획예산담당관은 “공관의 사업비는 20∼30%밖에 보전되지 않는다”면서 “연말에 보전될지 안될지 몰라 계획성 있는 사업집행이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이때문에 외교부는 현재 일년에 한번 연말에 실시하는 환차손 보전을 분기별로,아니면 최소한 일년에 두번으로 나눠 해줄 것을 예산청에 요청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청도 나름대로의 어려움이 있다. 외교부의 환차손은 일년에 4천억원 정도 배정되는 예비비에서 보전된다. 그러나 여름에 홍수 같은 천재지변이 닥치면 예비비 가운데 3,000억원 정도는 거뜬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급하지 않은 환차손 보전을 위해 미리 써버리기가 어렵다는 것. 또 예비비 지출은 국무회의와 대통령 결재를 거쳐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횟수가 잦으면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 외교부 2장관시대 오나/통산본부장 장관으로 격상 추진

    ◎경영진단팀에 조직개편안 제출 우리 정부 사상처음으로 한 부처 안에 장관을 두명을 두는 조직개편이 외교통상부에서 추진되고 있다. 鄭義溶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과 辛成梧 기획관리실장 등 외교부 고위관계자들은 1일 정부 경영진단팀과 첫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외교부의 조직개편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외교부가 마련한 조직개편안은 현재 차관급으로 외교부 장관 밑에 있는 통상교섭본부장의 위상을 외교장관과 대등한 ‘통상장관’으로 격상,현행 통상교섭본부와 국제경제국 조직을 담당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통상장관은 외교부내 정무분야인 각 지역국으로부터도 통상관련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지시할 수 있으며 차관은 지금처럼 한명만 두고 양쪽 장관을 모두 보좌하게 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처럼 조직개편이 이뤄질 경우,현재 차관보와 통상교섭조정관으로 분리돼 있는 차관보직도 예전처럼 정무 및 경제담당의 양대 차관보 체제로 되돌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실·국장회의도 외교장관과 통상장관이 별도로 주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洪淳瑛 외교부장관과 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이 조직개편안에 동의,지난 10월 행정자치부에,지난달에는 정부 경영진단팀에 이 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는 외교통상부내에 알렉산더 다우너 외교장관과 팀 피셔 통상장관 등 두명의 장관을 두고 있고 캐나다와 뉴질랜드도 이같은 조직을 갖고 있다.
  • “佛 외규장각 도서점유는 국제법상 불법”

    ◎중앙대 개교 80돌 ‘외규장각 고문서’ 주제 학술회의/정부,시간 걸리더라도 반환협상 벌여야/소학집성·보천가 등 추가 보유 확인 프랑스에 있는 ‘외규장각 도서’는 과연 반환될 수 있을까. 답은 반환된다는 것.이유는 간단하다.군사를 앞세워 빼앗아간 불법 행위이기 때문. 중앙대학교는 최근 개교 80주년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의 현안인 ‘외규장각고문서’ 반환문제를 검토·분석하는 학술회의를 가졌다. 이 대학 이보아 교수는 ‘잃어버린 문화재를 찾아서’라는 주제발표에서 문화재 반환을 둘러싼 국가간의 알력은 ‘제3차 세계대전’ 또는 ‘문화전쟁’이라고 불린다며 여기에는 ‘문화민족주의’,‘문화국제주의’라는 대립적인 견해가 맞서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민족주의는 민족의 문화유산인 문화재를 보존·계승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반출된 문화재는 이동경위의 적법성을 따져 불법일 경우 원산국으로 반환되어야 한다고 말한다.이들은 또 문화재가 원래 위치나 원소유자에서 이탈하는 것은 과거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손상이며 언어에 대한 접근권,역사적 전통 등 학술연구의 측면에서도 원산국에 있는 것이 우선적이라고 말한다. 반면 문화국제주의는 문화재는 인류 공동의 재산이라며 문화재의 원적(原籍)보다는 과학적 보존 및 정보의 원활한 유통을 강조한다.과거에 문화재를 약탈해간 프랑스,영국 등이 이러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문화재 반환은 불법적으로 반출됐을 경우 식민국가와 피식민국가를 중심으로 실제 이루어지고 있다.과거의 역사적 상흔에 대한 도덕적 책임론과 함께 국제정의에도 부합되기 때문이다.네덜란드는 인도네시아에,벨기에는 아프리카 식민지 국가들에 문화재를 돌려줬고 미국은 헝가리 국왕의 대관식에 사용했던 왕관을 반환했다.아이스랜드는 중세문학에 대한 필사본을 250년만에 덴마크로 부터 돌려받았다. 지난 6년동안 관계 부처인 외교통상부,교육부,문화관광부 사이에서 복지부동하고 있는 외규장각 도서의 경우 이동경위가 전시 약탈행위를 통한 불법유출이 명백,법리적 측면에서 우리에겐 유리하다.또 외규장각 도서는 파손도서창고에서 방치된 채 발견됐다.인류 공동의 재산이라는 문화국제주의 국가들의 주장이 헛점이 있음을 말해주는 부분이다. 서울대 백충현 교수도 외규장각 도서는 국제법상 불법 점유인 만큼 완전한 반환만이 정의를 회복하는 길이라면서 이교수의 주장에 동의했다.백교수는 과거에 추진되온 고문서의 국내 일시전시 또는 동질의 문화재 교환에 의한 반환 등의 타협책은 이 문제를 미결상태로 놓아두는 것보다 못하다며 정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칙에 입각,반환협상을 벌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서울대 이태진 교수는 ‘강화도 외규장각 도서의 피탈경위와 도서 현황’을 발표하면서 현재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에는 병인양요 때 약탈해간 191종 297책 외에도 소학집성(小學集成)과 보천가(步天歌),팔세아(八歲兒) 등 32점이 더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이밖에 이화여대 홍성필 교수 등은 구체적인 문화재 반환사례를 발표했다.
  • 새해 예산안 부별심의 착수

    국회는 27일 예산결산특위를 속개,오는 30일까지 총 85조7,900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에 대한 각부별 심의에 착수하는 한편 정무·재경·과학기술정보통신 등 5개 상임위별로 전체회의와 법안심사 소위를 열어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과 소득세법 개정안,산업구조고도화촉진법안 등 계류중인 법안심사를 계속했다. 예결위는 이날 대통령실,감사원,재정경제부,통일부,외교통상부,법무부,국방부 등 11개 부처를 대상으로 예산안 부별심사에 들어갔다. 李相洙 의원(국민회의)은 “99년 국방비가 올해보다 0.4% 줄어든 13조7,400억원으로,건군이래 처음으로 감소했지만 군축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적극적 의지가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없다”며 한반도 평화기반 조성을 위한 남북한 군축협상을 제안했다. 李信範 의원(한나라당)은 “안기부는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4,000억원,자체 예산 2,000억원 등 6,000억원을 사용했지만 정치성 경비 삭감 차원에서 2,000억원 정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金重權 대통령비서실장은 답변에서 “특수활동에 따른 경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정당·선거·정치자금 등 관련제도가 원활하게 개혁돼야 한다”고 밝혔다.
  • 韓·日 자유무역협정 추진/金 총리 오늘 訪日… 오부치와 회담

    한일 각료간담회가 28일 金鍾泌국무총리와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총리 및 양국 경제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고시마 시로야마 관광호텔에서 열린다. 양국은 이번 각료간담회에서 대북 정책 공조,경제·통상 협력 확대 등 양국의 현안을 포괄적으로 협의한다.양국은 북한의 미사일 개발,금창리 지하 의혹시설 건설 등에 대한 우려를 공동으로 표명하고,대북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특히 ‘21세기 한·일 경제관계연구회’를 통해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문제를 계속 검토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金총리는 각료간담회에 앞서 열리는 오부치 총리와의 단독회담에서 대북 정책 공조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각료간담회가 끝난 뒤 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과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외무장관은 양국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한일어업협정에 서명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간담회 내용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金총리는 이날 아침 서울공항에서 특별전용기편으로 일본으로 출발한다.
  • 北 사찰거부땐 유엔통해 제재/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

    정부는 북한이 금창리 지하 핵의혹 시설에 대한 미국의 사찰을 거부할 경우,유엔을 통한 강도 높은 대북(對北)제재를 시도하기로 했다. 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은 26일 서울 성북동 주한 오스트리아대사관저에서 15개국 주한 유럽연합(EU)외교사절단과의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정부가 북한의 지하 핵의혹 시설과 관련,유엔을 통한 제재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洪장관은 그러나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중유를 공급받고 있고 우리와 금강산 관광사업을 벌이고 있는데다 아직 협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능력있는 공무원 우선 승진/6급이하 개선안 배경

    ◎실적 위주 가산점제로 근무성적 계량화 정부가 내년부터 6급 이하 공무원의 승진서열 방식을 근무성적 평가 위주로 바꾸기로 한 것은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우대한다’는 원칙을 실천에 옮기겠다는 뜻이다. 현행 근무성적 평가기준은 창의성·노력도·전문지식·종합 실무능력 등 대부분 추상적인 항목이었다. 이런 실정이다 보니 평가자의 자의적인 해석이 가미되고 연공서열 위주로 인사가 이뤄졌다는 게 공직주변의 지적이다. 행정자치부는 근무성적 평가기준을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바꾸고 이를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각 부처에 일임키로 했다. 현재 근무성적을 평가하는 3대 요소는 근무실적·직무수행 능력·직무수행 태도다. 근무실적의 경우,창의성·노력도 등 실적과는 무관하게 평가기준이 정해져 있으나 앞으로는 계량화할 수 있는 평가요소로 대체된다. 예컨대 민원부서는 민원처리 실적,민원친절도 등을,정책부서는 정책개발실적,정책평가 결과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선정했다. 또 직무수행 능력 평가도 전문지식·종합실무능력 등 포괄적이고 애매한 평가기준 대신 보다 구체적으로 정할 수 있게 했다. 즉 정보통신부는 정보화기술능력을,외교통상부는 어학능력을 직무수행 능력평가의 주요수단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끝으로 직무수행 태도는 주관이 개입될 소지가 커 만점을 기준으로 감점하는 형태로 운영토록 했다. 즉 징계·경고·무단결근 등의 경우 일정 점수를 감하는 방식으로 산정한다. 한편 연공서열 위주의 평가가 이뤄지면서 유명무실했던 현행 가감점제도도 실적 가산점제도로 바꿔 가점제도의 객관성을 높였다. 예컨대 분기별 심사분석이나 민원만족도·친절도 등을 측정한 결과 우수 실·국·과 소속 직원으로 선정되거나 전산경시대회 등 업무관련 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면 가점을 준다는 것이다. 행자부는 이 기준도 부처실정에 맞게 결정토록 했다. 하위직 공무원들은 컴퓨터 학원과 외국어 학원,웅변학원 등을 다니면서 자기개발에 신경을 더 기울이는 경향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목표관리를 해야 할 5급 이상 간부 역시 정실인사에 치우치기보다는 좋은 목표관리 실적을 내기 위해 능력있는 부하직원을 뽑으려는 풍토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 駐케냐 한국외교관 무장괴한에 한때 피랍

    우리 외교관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무장강도에 납치됐다가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통상부는 지난 21일 저녁 7시30분 나이로비 대통령 집무실로부터 약 150m 떨어진 식료품점 앞에서 金용진 1등 서기관(환경부 파견 주재관)이 권총으로 무장한 괴한 3명으로부터 납치됐다 탈출했다고 24일 밝혔다.
  • 美,연내 北에 밀 30만t 지원

    당초 지난 16일 카트먼 특사의 방한에 맞춰 시행될 것으로 알려졌던 미국의 대북(對北) 잉여 밀 지원이 이달 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3일 “미국정부는 최근 북한의 금창리 지하시설 의혹과 관계없이 지난 9월 미북 고위급회담에서 약속한 대로 잉여 밀 30만t을 가급적 연내에 모두 인도한다는 방침에 따라 이달 하순 1차분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대북 잉여 밀 지원은 미국내 밀생산 과잉에 따른 것이기도 하지만,북한이 미·북고위급회담을 통해 4자회담 및 미·북 미사일회담 재개에 합의하는 등 신축적인 태도를 보인데 대한 반대급부의 성격도 있다.
  • ‘Y2K’ 철저한 대비 지시/국무회의

    ◎교원노조 합법화 싸고 논란 金大中 대통령은 23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정상회담의 결과를 설명하면서 우리의 경제개혁 및 대북 포용정책이 최선의 정책임을 역설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다짐했다.특히 우리의 2대 국정과제로 떠오른 경제개혁 및 대북정책을 세계의 여러나라들이 지지하고 있는 만큼 북한의 태도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金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종합하면 국정에 대한 강한 자신감의 표현으로,‘연말까지 개혁의 틀을 매듭짓겠다’는 대(對)국민 약속 실천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金대통령은 金正吉 행정자치부장관의 Y2K(컴퓨터 2000년 인식 오류 문제)에 대한 2차 보고를 듣고 아태경제협력체(APEC)회의와 앨 고어 미 부통령,오부치 게이조 일본총리의 이에 대한 관심을 전한 뒤 “우리도 차질없이 준비토록 하라”고 지시했다.이어 방중과 APEC회의,클린턴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순으로 성과를 설명했다. ●金대통령은 먼저 방중 성과를 요약한 뒤 “중국정부에서는 나의 방문전에 처우와북한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를 놓고 논의했다가 눈치보지 말고 대접할 만큼 대접하자고 결론을 냈다고 한다”며 “장쩌민(江澤民) 주석의 만찬이 있으면 주룽지(朱鎔基) 총리의 만찬이 없다고 했는데 두 분이 다 초청했다”고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APEC정상회의 결과를 설명하고 “제2의 외환위기는 전처럼 우리나라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특히 자구노력을 한 국가에 대한 선진국의 금융지원 합의와 미국이 태스크 포스를 설치,단기성 투기자본을 감시하기로 한 점과 내년 투자유치박람회의 서울 개최 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클린턴 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우리의 대북정책에 양국이 물샐틈 없는 합의를 이루었다”며 “따라서 한·미간에 대북정책은 추호도 흔들림이 없다”고 역설했다.이어 “다만 미국에서는 (북한에 대한)비판여론이 많고,우리쪽에서는 금강산관광 등 교류의견이 많으므로 안보와 교류협력을 병행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또 “북한은 강경·온건세력이 대립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김용순 아·태위원장이 조평통위원장이 되고 당서기로 대남전략을 완전 전담,장악하고 있다”고 변화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金대통령은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 1차적인 임무”라며 한반도의 전쟁방지에 역점을 둘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교원노조 합법화의 길을 여는 ‘교원의 노조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둘러싸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위상과 교원노조의 활동영역에 대해 朴相千 법무장관 등 일부 국무위원들이 이견을 제시,논란이 빚어졌으나 金대통령의 중재로 조정됐다. 金대통령은 “당사자와 노사정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했고,차관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주무장관인 교육·노동부장관이 소신 있게 추진하려는 사안인 만큼 원안대로 의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교통정리를 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법률안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법 개정안 ●교원노동조합설립운영법안 ●노동위원회법개정안 ●교통체계효율화 법안 ■대통령령안 ●계룡대근무지원단령안 ■일반 안건 ●1999년도 미국의 수출신용 공여에 따라 발생하는 국내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1998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안(외교통상부 환차손 보전경비) ●간척농지 용도변경승인안(수정안) ●제1차 사회보장 장기발전계획안
  • 韓·美 Y2K 해결 협력

    ◎양국통상 ‘전자상거래’ 등 공동선언문 서명 한·미 양국이 차세대 상거래시스템인 ‘전자상거래’의 규범화를 촉진하고 ‘Y2K(컴퓨터 2000년 표기 인식)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동대처키로 했다. 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과 윌리엄 데일리 미 상무장관은 21일 오전 정부 세종로청사에서 ‘전자상거래 및 Y2K에 관한 한·미 공동선언문’에 각각 서명하고 양국간 공동노력을 다짐했다. 양국은 이 선언문에서 이미 국제적으로 합의된 민간 주도 및 정부 규제 최소화원칙을 토대로 무관세 관행의 유지,세계무역기구(WTO)규범화작업 지지등 관세,조세,전자서명 및 인증,사생활 보호,음란물유통 방지,지적재산권 보호,소비자 보호 등 주요 정책에 있어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전자상거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민간 차원의 협력을 장려하는 한편 국제기구에서의 전자상거래 논의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또 Y2K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경험과 방법,기술을 공유하고 아·태경제협력체(APEC)와 국제연합(UN)등 국제기구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Y2K문제의 다자적 해결노력을 지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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