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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통상부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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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상대 고엽제 소송 혼선 당국자 실수 탓

    베트남전 한국군 참전자들의 고엽제 피해보상 소송을 둘러싼 혼선은 일부정부 고위당국자의 ‘실수’가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다. 정부 당국자는 14일 “지난해 4월 김종필(金鍾泌) 당시 총리가 박세직(朴世直)의원이 들고온 ‘고엽제 관련 서류’에 직함은 뺀 채 서명을 했고 이 서명이 사적(私的) 소송에서 ‘정부 명의’로 이용되면서 사태가 꼬이게 됐다”고 전한 뒤 “정부는 고엽제 피해 보상과 관련해 국가간 소송을 제기한 적이 없으며 외교적 협상을 통해 피해보상을 추진하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 전총리도 자신이 사인해 준 문서가 재미 변호사 마이클최를 대리인으로하는 ‘사적(私的)’ 소송 서류인 것을 알고 곧바로 최 변호사에게 서명 철회를 알리는 한편 법무부를 통해 미법원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국장급 관리를 미국에 파견,고엽제 피해보상에 대한 협상을제안했고 올해 안에 협상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한 해외참전 전우회’ 대리인으로지난해 1월 소송을 제기한 최변호사는 같은 해 6월 김 전 총리가 서명한 서류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소장을 변경,우리 정부도 원고에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외교통상부는 ‘국가를 상대로 한 소송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간소송에서 법무장관의 서명만이 법적 효력을 가질 뿐이며 김 전총리의 서명은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설명했다.미 정부도 지난해 9월 한국정부가 소송 당사자인지를 문의해 왔고 정부는 ‘아니다’라는 분명한 답변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오일만기자 oilman@
  • 남북 정상회담 준비…오늘 경호·의전 실무접촉

    남북 양측은 1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경호·의전 실무자 접촉을 갖고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평양체류 기간 중 정상회담 장소및 방법,그리고 경호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북 양측은 15일 판문점 연락관 전화통지문을 통해 경호·의전실무자 접촉에 참가할 대표단의 명단을 통보했다. 남측 대표단은 청와대 구영태 경호처장,양봉렬 의전국장,최석원 담당관,최승식 담당관,심상철 담당관,백영선 외교통상부 의전 심의관이다.북측 대표단은 호위총국 김영철 부장,리제웅 부부장,류명철 참모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진국 과장,리명철 담당 부원,리금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이다. 김상연기자 carlos@
  • 北에 화학무기협약 가입 촉구

    정부는 15∼19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제5차 당사국 총회에서 북한이 화학무기금지협약(CWC)에 가입할 것을 촉구하는권고안을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4일 “협약 비당사국들의 조속한 가입을 촉구하는 ‘보편성 확보 권고안’ 초안을 이미 작성했다”며 “다른 당사국들과 협의,권고안을 공동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남북정상회담 앞으로 한달/ 金대통령 준비 1개월·구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다음달 12∼14일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한달 앞둔 11일 관계부처가 작성한 자료들을 검토하며 차분히 하루를 보냈다.지난주말지방 휴양시설인 청남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현대 북한의 지도자(金日成,金正日)’ 등 관련책자와 각종 관련자료들을 읽어본 뒤 2차 준비를 하고 있는 셈이다.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은 “김대통령은 관저에서 쉬시면서 차분하고담담한 마음으로 회담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김대통령은 특히 지난 9일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과의 만찬회동과 10일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끝으로 범국민적 지지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보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해야 할 시점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한·미·일 3국간의 공조와 오는 29일 모리 요시로(森喜朗) 일본총리와의 한·일정상회담 등을 통해 주변 4강의 외교적 지지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장관은 중국,반기문(潘基文) 외교부차관은미국을 각각 방문해 정상회담에 대한 지지를 확보했다.김대통령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박대변인은 “한·미·일간의 공조는 정상회담 합의 전이나 합의 후에도 빈틈없이 이뤄지고 있다”며 “충분한 의견교환이 이뤄져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러시아와도 외교채널을 통해 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상회담에 임하는 김대통령의 기본시각은 남북대화의 지속과 연속성에 있다. 황원탁(黃源卓) 외교안보수석도 “김대통령은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평화정착의 초석을 놓겠다는 의지”라고 전했다.이번 정상회담에서 큰 성과를 기대하는 것보다 한반도 냉전구도 해체와 공동번영의 기틀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얘기다.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의 서울방문을 실무접촉에서 못박지 않고 단독정상회담에서 김대통령이 직접 거론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준비접촉 현황·전망.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업무가 경호·통신 등 세부 실무사항의 논의단계로 사실상 넘어갔다. 남북한이 8일 4차 준비접촉에 이어 9·11일의 판문점 직통전화를 통해 준비절차의 전반적인 사항을 사실상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북측은 11일 판문점의 전화통지문을 통해 북측의 합의서 문안을 보내왔다. 지난 9일 남측이 보낸 수정제의를 검토한 뒤 보낸 것이다.기자단 숫자를 제외하면 정상회담을 위한 남북간의 합의서나 다름없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북측이 보내온 문안과 관련,“기자단 규모를 제외하곤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고 밝혔다.따라서 기자단 숫자만 절충되면 합의서타결이 이뤄지게 된다. 그러나 한편 합의서 타결 없이 곧바로 세부 실무절차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남측이 기자단 수를 끝까지 밀어붙일 수있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기자단 수는 회담 개최 직전 결정되더라도 회담개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개최 전까지 양측의 줄다리기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쟁점이 됐던 의제문제는 지난 4월8일 베이징(北京) 남북 정상회담 합의서기본정신을 포괄적으로 표현하는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즉 7·4남북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 3대 원칙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 ▲교류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위한 대화라는 내용을 넣는 선에서 합의됐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9일 합의서의 공식타결 없이 그 다음과정인 경호·통신 등을논의하는 세부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늦어도 다음주쯤에는 합의서 타결이 없더라도 세부절차를 진행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정부가 합의서의 공식타결 또는 미타결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은 것은한마디로 절차에 대한 틀이 정리됐음을 뜻한다. 그러나 앞으로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논의할 의제가 어떻게 구체화될지도관심거리다. 이석우기자 swlee@
  • 北 대량파괴무기 억제책 집중조율

    10일 한국을 떠난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자문관은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한·미 대북정책의 ‘밑그림’ 마련에 중점을 뒀다. 외교통상부 장재룡(張在龍) 차관보와의 대북 정책협의(8일)와 박재규(朴在圭) 통일부 장관과의 면담(9일) 등 수뇌부들과의 회담을 통해 굳건한 한·미공조의 방향을 설정했다는 평이다. 외교부 당국자가 “한·미간의 대북 우선관심사를 협의,조절하고 서로의 이해를 증진하는 자리였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가장 애를 먹은 부분은 북한의 핵·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WMD) 억제 문제로 알려졌다.미국은 세계전략 차원에서 북한의 대량파괴무기 개발억제를 동북아 평화구축의 ‘선결 조건’으로 보고 있다.반면 북한은 체제유지를 위한 ‘마지막 카드’로 여기는 만큼 남북정상회담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폭발력’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한·미는 대량파괴 무기에 대한 관심을 ‘포괄적 언급’으로 전달,북한의 성의있는 노력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셔먼 자문관도 이날 이한(離韓) 기자회견에서 “한·미 공조를 통해 협의해온 사항들이 정상회담에서 적절히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을 병립시키는 문제도 협의됐다는 후문이다.대표적인 대북창구인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담당특사가 셔먼 자문관을 수행한 것도 북·미회담이 남북정상회담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셔먼 자문관도 “남북대화와 북·미회담은 상호 보완적”이라고 밝히면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북·미 회담 순항 자체는 미지수다.24일 로마 북·미회담이 예정돼있지만 경수로 공사지연에 따른 ‘전력보상’ 문제가 주요 의제로 떠오를 전망이다.대가가 걸린 문제라 미국이 쉽게 동의할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이번 북·미회담이 북한의 요구로 성사됐다는 점이다.적어도 북한이 간절히 희망하는 체제유지와 경제회생을 얻기 위해 미국을 적대화시키지 않겠다는 의지표현으로 분석된다. 오일만기자 oilman@
  • 美”남북한 어떤 합의도 존중”

    미국은 6월 남북 정상회담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합의하는 어떠한 사항에 대해서도 존중한다는 데 한국측과 합의한것으로 10일 알려졌다.미국은 또 정상회담 이후 합의사항 실천에서도 확고한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측이 남북 정상회담에서 논의되기를 희망하는 북한 핵·미사일 등 대량파괴무기(WMD)의 개발 억제문제는 정상회담에서 평화체제 이행을논의하면서 ‘포괄적’으로 언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고 정부 고위당국자가 전했다. 이같은 의견접근은 최근 반기문(潘基文)외교통상부차관의 방미와 지난 8일웬디 셔먼 미 국무부 자문관 및 우리측 장재룡(張在龍)차관보를 대표로 하는한·미 대북정책협의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 한·미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의제화하지 않을 방침이나 북측이 제기할 경우 “한반도 평화정착과 냉전구도 해체가 본격화,구체화되는 적절한 시점에서 한반도 내 모든 군사문제와 함께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원칙을밝힌다는 데 견해를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특히 “남북 정상회담이 일회로 그치지 않고 정례화되는 게 한반도평화정착을 위해 무엇보다 긴요하다”는 우리측 입장에 전적으로 동의했으며 “남북 정상회담 성공이 한·미간 최우선 과제”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셔먼 자문관은 이날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이한(離韓)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그동안 한·미 공조를 통해 협의해온 사항들이 적절히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방한은 한·미·일 공조가계속될 것이라는 점을 한국측에 분명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대한포럼] 남북한의 정상회담 외교

    오는 6월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한의 외교행보가 활발하게 전개되고있어 한반도 평화와 안정분위기가 크게 확산되는 느낌이다.우리 정부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한·미·일 3각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북한도호주와의 관계 정상회를 비롯, 폭넓은 외교를 본격화하고 있어 이같은 변화를 뒷받침하고 있다.남북한의 정상회담 외교강화는 회담 성공을 위한 분위기조성은 물론 한반도 평화문제를 국제적 차원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기틀을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정부는 대북포용정책의 성과로 인식되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지지와협력을 위해 한·미·일 3국의 공조의 틀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실질적인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이달초 미국을 방문한 반기문(潘基文)외교통상부차관은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을 비롯,미국 행정부와 의회지도자들과의 접촉에서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환영입장을 얻어 낸 것도 의미가 크다. 또한 북한과 전통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정부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단순한지지를 넘어 적극적인 지원·협력의사를 공식표명한 것은 매우 큰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이 지난달말 중국을 방문,주룽지(朱鎔基)총리로부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완전한 지지와 협력을 얻어낸 것은 의미있는 성과다.러시아 푸틴대통령이 남북대화 지지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강조한것도 정상회담 성과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틀림없다. 이와 함께 북한도 올 1월초 이탈리아와의 국교수립이후 지난 8일에는 75년부터 24년간 중단됐던 호주와의 외교관계를 복원하는 등 전방위 외교를 더욱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오는 7월 필리핀과의 수교를 비롯해 유럽연합(EU)등 서방국가들과 중동지역 국가들과의 관계개선 움직임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영국과의 정치대화도 대(對)유럽외교 진출의 전략적 카드로 이용하고있다.지난 83년 아웅산사건을 계기로 단교했던 미얀마와의 관계개선 움직임과 쿠웨이트와의 관계정상화 노력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최근 북한 전방위 외교의 발빠른 움직임은 북한의 대외개방 확대라는 측면에서 국제사회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기도 하다.북한의 개방화 문제가급류를 타고 있다는 점에서 생산적 변화로 인식된다.북한이 원하든 원치않든자본주의적 개방은 역사적 필연이며 생존의 선택이라는 점에서 보면 더욱그렇다. 우리의 대북포용정책의 목적은 폐쇄적인 북한을 국제사회로 복귀시켜 한반도평화수호의 역할을 자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는 만큼 북한의 전방위 외교는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더욱이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개되는 남북한의 이같은 활발한 외교활동은 정상회담의 성공적 분위기 조성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국제적 외교 차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우리대북포용정책의 큰틀에서 보면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급류를 타고 있는 외교적 활성화 분위기는 남북화해와 협력은 물론 한반도 평화공존에 크게기여할 것이 틀림없다. 왜냐하면 한반도 문제해결에 대한 국제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유인하는 효과적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취임이후 한반도 분단의 책임이 있는 강대국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적극 협력해야 하다는점을 여러차례 강조했다.김대통령의 이같은 입장천명은 한반도 분단에 직·간접으로 책임이 있는 당사국들이 한반도 평화보장과 통일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외교적 노력이 적극 필요하다는 원칙을 제시한 것이다.한반도 분단해결에서 외교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볼때 6월 정상회담을 앞두고 활성화되고 있는 남북한 외교노력은 한반도 문제해결과 남북관계 진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청수 논설위원csj@
  • 駐사우디대사 괴질 바이러스 감염 중태

    김정기(金正琪)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현지에서 괴질 바이러스에 감염돼중태에 빠졌다고 외교통상부 관계자가 8일 밝혔다. 김 대사는 지난 5일 현지에서 지방출장을 다녀온 직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리야드 종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뇌를 제외한 신체의 기능이 마비된 상태인것으로 전해졌다. 외교통상부는 이에 따라 주사우디 대사관측에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해 보고하도록 지시하는 한편,다른 공관직원들도 감염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사는 가족과 떨어져 홀로 부임했었다. 외교부 당국자는 “김 대사가 우리기업의 사우디 진출 등과 관련한 지방 출장 중 과로한데다 음식을 잘못먹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나 리야드 병원측에서도 어떤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됐는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김 대사의 회복이 지연될 경우 국내나 미국 등 제3국으로 후송해정밀진단을 받게 할 계획이다.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인 김 대사는 지난 68년 외시 1회로 외무부에 들어와아주국장과 주미국 대사관 공사 등 요직을 거친 뒤 98년 사우디에 부임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라이스 印尼국민협의장 17일 방한

    인도네시아 재야출신 지도자로 널리 알려진 아미엔 라이스 국민협의회(MPR·국회)의장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외교통상부의 한 당국자는 8일 라이스 의장이 허경만(許京萬) 전남도지사의초청으로 방한,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스 의장은 미국 시카고 대학 출신의 경제학자로 지난 98년 5월 수하르토 전 대통령을 물러나게 한 민주화 시위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개혁 성향의 국민수권당(PAN)을 이끌고 있으며,지난해 10월4일 인도네시아 국가 최고입법기관인 MPR 의장에 취임했다. 김규환기자 khkim@
  • IMT-2000 중국진출 ‘파란불’

    국내 이동통신 관련업계의 중국진출이 가속화할 전망이다.굳게 내려져 있던중국 통신시장의 빗장이 서서히 풀릴 조짐이기 때문이다. ■잇따르는 청신호 올초부터 계속된 한·중 정보통신 당국자들의 접촉으로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업계의 행보에 힘이 실리고 있다.로우친지엔(婁勤儉) 신식산업(정보통신)부 차관을 대표로 하는 중국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협의단은 8일,5박6일 일정으로 한국에 왔다.정보통신부와 업계 관계자를 만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서비스와 IMT-2000 분야의 협력관계를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남궁석(南宮晳) 전 정통부 장관이 ‘CDMA특사’로 중국을 다녀왔고,지난달 말에는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이 중국으로부터CDMA분야에서 한국과 긴밀히 협력한다는 약속을 얻어냈다. ■터지면 대박 연간 70%이상 성장하는 중국 이동통신 시장규모는 오는 2003년이면 1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게다가 IMT-2000표준기술을 동기식으로 정할 경우 국내업체들이 대규모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업계가특히 ‘눈독’들이고 있는 곳은 현재 CDMA 400만 회선 규모의 장비입찰을 진행 중인 제2사업자 차이나유니콤.앞으로 장비 구입규모가 연간 14조원에 육박하고 가입자도 2005년이면 6,00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낙찰만 되면‘대박’을 잡는 셈이다. ■관건은 장벽 완화 중국은 각종 관세·비관세 장벽을 통해 국내 장비 및 서비스업체들의 진출을 견제하고 있다.중국 현지기업들과 합작을 하지 않고서는 수출이나 서비스 진출이 사실상 불가능하다.핵심 요소기술의 이전 등 합작조건도 매우 까다롭다.또 자국내 CDMA망 구축을 당초 예정보다 크게 늦추는 등 국내업체들의 김을 빼는 사례도 많았다.국내 업계는 최근의 분위기가이런 문제들을 해소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숨가쁜 업계의 행보 루 차관을 비롯한 이번 중국 협의단 일행이 주로 전자공업쪽 전문가들인데다,중국이 그동안 서비스업체의 직접 진출에는 난색을표해왔기 때문에 ‘수확’이 있다면 주로 장비쪽에서 나올 전망이다.때문에지난 1월부터 중국 하북성에서 2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해온삼성전자를 비롯,현지 업체와 합작을 모색중인 LG정보통신 등은 이번 협의단에게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SK텔레콤도 최태원(崔泰源) 회장과 최 회장의 장인인 노태우(盧泰愚) 전대통령이 곧 중국을 방문하는 등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주방자오 中외교부 대변인 “北송환 탈북자 7명 신변 안전”

    주방자오(朱邦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월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송환된 탈북자 7명의 신변이 안전하다고 8일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탈북자 7명의 신변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있게 밝히는 것”이라고강조했다.주 대변인의 이같은 언급은 중국 당국이 탈북자들의 신변 안전을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11월10일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체포된 호영일(30·함북 길주)씨 부부 등 탈북자 7명을 12월30일 러시아가 중국에 인계하자,1월12일 북한에 강제송환했다. 1∼5일 평양을 방문했던 주 대변인은 “북한 외무성의 박동춘 유럽담당 부상 등 북한 관리들이 정상회담에 대해 적극적이었고,성과를 기대하는 인상을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남수(李南洙) 외교통상부 대변인과 만나 “북한이 정상회담을 통해 대화로 문제를 풀려는 ‘전략적 선택’을 하고 있는 것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주 대변인은 오는 11일 일본으로 떠난다. 김규환기자 khkim@
  • 韓·美·中 외교행보 가속

    6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중국 등 한반도 주변국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미국은 정상회담 합의 발표후 한동안 지지부진하던 북·미회담을 재개하고대북(對北) 현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한반도 정책 담당자들을 한국과 중국,일본에 급파하는 등 외교적 발걸음이 바빠졌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자문관은 7일 방한,장재룡(張在龍) 외교통상부차관보와 회담을 갖는 것을 비롯해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장관·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 등과 연쇄 접촉을 갖고 대북 포용정책,남북 정상회담,북·미협상 등 한반도 주변정세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셔먼 자문관의 이번 방한은 남북 정상회담과 미 고위급 회담을 위한 준비접촉 과정에서 대두된 대북(對北)현안 등에 대해 한국과 중국 등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네바협정 이행문제와 관련,북한이 제기하고 있는 경수로 건설 지연시의 보상 및 중유제공 문제 등에 대한 협의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방한에는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담당 특사도 동행,오는 24일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북·미 협상과 4자회담의 재개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셔먼 자문관은 방한에 앞서 4∼6일 프랑스와 독일을 방문,이들 국가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지원확대 문제를 논의했으며,방한 후에는 중국과 일본도 방문할 계획이다. 중국의 외교적 활동도 기민해지고 있다.지난 1∼5일 평양을 방문한 주방자오(朱邦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7일 우리나라에 도착했다.중국은 또 이달중 리펑(李鵬) 전인대 상무위원장을 북한에 파견할 예정이다. 주 대변인은 한·중 외교부대변인 교류라는 명분을 내걸고 방한했지만 내부적으로는 5월 중 북한을 방문하는 리펑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행보에 대해 설명하고 남북한의 입장을 탐색하는 임무를 띤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기자 khkim@
  • 北, ADB가입 가능할까

    북한이 아시아개발은행(ADB) 가입으로 사상 처음 국제금융기구의 문턱을 넘어설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고 있는 ADB 총회에서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외교소식통들은 “북한이 ADB에 가입하려면 경제통계·정책자료 공개 등 해결해야 할 사안들이 쌓여있다”고 말해 북한의 가입에 적지않은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측한다. ●가입 전망. 북한은 97년 ADB 가입의사를 밝혔지만 좌절됐다.각각 13.5%의지분을 갖고 있는 ‘최대 주주’인 미국과 일본이 반대했기 때문이다.한반도 긴장완화에 소극적이고 경제개방 정책을 펴지 않고 있다는 이유였다. 6월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북일 수교협상 등으로 여건은 성숙돼 있다.하지만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북한의 ADB 가입은 근본적으로 미국과 해결해야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대북 지원. 북한의 가입문제가 외교적으로 해결되더라도 정식가입까지는 ▲북한-ADB 출자금 협상 ▲이사회 승인 ▲회원국 투표(3분의2 찬성) ▲출자금납입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회원국으로서 자금지원을 받으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북한이 비회원국으로서 당장 실질적인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하자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이다.대표적인 사례가 팔레스타인 방식.세계은행은 정치적인 문제로 국제통화기금(IMF) 가입이 어려운 팔레스타인에게 1993년부터 미국·영국 등의 26개 회원국으로부터 2억9,000여만달러를 출연받아지원했다. ●가입이후. ADB의 저리 자금과 기술을 지원받을 수 있다.아시아개발기금(ADF)은 역내 회원국에게 이자율 1∼1.5%의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221억달러의 개발자금(ADF) 가운데 북한에 1억∼2억달러가 지원될 수 있을 것이라고 신명호(申明浩)ADB부총재가 전했다. 북한의 1인당 GNP는 573달러(UN자료)여서 ADF만 지원받을 수 있다.하지만북한의 1인당 GNP가 925달러가 넘어서면 ADB의 정규재원(OCR)도 지원받을 수있다.북한이 ADB에 가입하면 IMF 가입 여건도 좋아지게 된다. 북한이 국제금융기구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최대규모는 25억∼45억달러로추정되고 있다. 박정현기자 jhpark@
  • 셔먼 美국무부자문관 어제 방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자문관이 7일 남북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와 한·미 양국 현안들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했다. 셔먼 자문관은 8일 오전 장재룡(張在龍) 외교통상부차관보와 만나 남북 정상회담,북·미협상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공조방안 등을 논의한다. 그는 이날 오후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박재규(朴在圭)통일부 장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대북 정책에 관해 의견을 조율할예정이다. 셔먼 자문관의 방한에는 특히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담당특사가 동행,2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북·미협상과 4자회담의 재개 문제 등에관해서도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방자오(朱邦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7일 4박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주대변인은 이번 방한기간 중 이남수(李南洙) 외교통상부 대변인과 회담을갖고 공보 분야의 양국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경주·제주등 지방도 둘러볼 예정이다. 그는 이에 앞서 지난 1∼5일 평양을 방문했으며,11일 일본으로 떠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주요인사들이 한반도 주변국을 잇따라방문하는것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며 관련국간협조분위기를 다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
  • 北금창리 지하시설 美, 이달하순 재조사

    미국은 이달 하순 북한에 조사단을 파견,금창리 지하시설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5일 밝혔다.이 당국자는 미국 기술전문가들이 금창리를 방문,1차조사 이후의 시설변화 여부와 핵시설 전용 가능성 등을 조사하게 되며,조사단 규모는 지난해 14명보다 적은 4∼5명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외교부, 印尼정부에 유감 표명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날 “인도네시아 정부에 이번 사태에 대해 유감의뜻을 전달했고 우리 현지 대사관에 엄중한 경비를 지시했다”면서 “시위대의 기물파손 원인이 확인되면 교민사회와 협의해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사설] 재외공관 감사 철저하게

    나라를 대표해 국제 무대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대사 행동과 재외공관의운영과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은 나라의 명예와 국익 측면에서 크게우려할 만한 일이다.대사가 도박을 벌이고 연줄 인맥이 비리를 비호할 지경에 이르기까지 감사기관과 외교통상부는 무얼 했는지 한심스럽다. 최근 주(駐)이스라엘 대사가 외국에서 거액의 도박판을 벌여 품위를 실추시킨 것은 사실 재외공관과 대사의 문제 가운데 빙산의 일각인지 모른다.대한매일 보도(5,6일자 행정뉴스면)에 따르면 대사 부인의 회갑 잔치비용을 공관예산으로 충당했는가 하면 대사가 공금을 유용하는 등 비리와 추문으로 말썽을 빚은 사례가 잦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연초 이장춘(李長春)외교통상부본부대사가 제기한 대로 외교관 인사가 정실에 치우치는 바람에 능력이 부족한 일부 함량 미달의 인사들이 외교관으로임명되어왔다.더욱이 ‘워싱턴계’와 ‘도쿄계’ 등의 파벌이 요직을 독식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일보다는 학연,지연은 물론 ‘차이나스쿨’이니 ‘재팬스쿨’이니 하는 식으로 특정 공관의 경력 중심으로 계보를 형성해 똘똘뭉친다는 정실인사 시비가 끊이지 않는 게 현실이다. 물론 이런 문제가 일부 외교관에 국한된 것이라고 우리는 믿고싶다.그렇다고 해도 일부 재외공관 운영의 잡음과 대사들의 저질 행동은 국익을 저해하는 점에서 간단히 넘길 사항이 아니다.질낮은 외교관들이 나라 망신을 시키는 것은 물론 외교 현안을 잘못 처리할 경우 그 피해는 바로 국민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국제화 비중이 큰 상황에서 공관 운영의 정상화와 외교관 인사의 공정성은 국익 차원에서 시급한 사안이다. 그동안 공관이 파행운영됐는데도 감사원은 외교관 5∼6명이 근무하는 중·소 재외공관을 샘플로 뽑아 4년에 한번 정도의 형식적인 감사에 그친 것으로알려졌다. 외교통상부는 문제있는 공관과 대사의 행동을 건성으로 처리하려다 폭로 등으로 문제가 된 다음에야 마지못해 처리한 인상이 짙다.더욱이 비리와 추문의 중심이 된 외교관이 ‘다치지 않고’승승장구한 데는 특정인맥의 비호때문이라니 기가 찰 일이다. 국익저해는 물론 조직의 기강해이도 적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감사원은 지금이라도 재외공관의 운영실태와 공관 운영방식 등 대사들의 행동을 정밀 감사해야 할 것이다.또 외교통상부에만 맡기지 말고 범정부차원에서 함량 미달의 인사가 대사 등 외교관으로 기용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한다.
  • 웬디 셔먼 美국무부 자문관 7일 방한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자문관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협력방안 등 현안을논의하기 위해 7일 방한한다. 웬디 셔먼 자문관은 휴일인 7일 서울에 도착,8일 오전 장재룡(張在龍)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한·미 협력방안 등을논의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가 4일 밝혔다. 오일만기자 oilman@
  • 외교관부인들 이웃돕기 내조

    전·현직 외교관 부인들이 이웃 사랑실천에 앞장서고 있다.1,700여명의 전현직 외교통상부 직원 부인들로 이뤄진 ‘하루 100원 이웃돕기회’(회장 李正惠)는 4일 서울 서초구 외교안보연구원 뒤뜰에서 하루 바자회를 열었다.이창호 이스라엘주재 대사 도박사건의 뒤끝 탓인지 내조를 더욱 열심히 하자는결의도 다졌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한 바자회는 지난 89년부터 12번째.바자회와 함께한 계좌당 3,000원의 모금을 통해 지금까지 5,000여 회원들을 모집했다. 이 모임은 지난 92년부터 본격적으로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와 청소년,독거무의탁 노인 등 120명에게 매달 10만∼20만원씩 9년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후원을 받은 사람 중에는 지난해 카이스트에 입학한 학생도 있고 후원을 받은 사람은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며 새 후원자가 되기도 했다.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 부인 이정혜 회장은 “학생들이 써보낸 감사의 편지를 보면 뿌듯하고 흐뭇하다”면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도움이 되도록 해야 겠다”고 말했다. 이 모임은 통일 뒤 북한 동포들을 대상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나간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지금까지 6억여원의 기금을 모았다.(02)571-5020박록삼기자 youngtan@
  • 李廷彬외교 “조직·인사 전면 개혁”

    외교통상부는 최근 발생한 이창호(李彰浩) 주 이스라엘 대사의 거액 도박사건과 관련,3일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 800여명의 본부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공직 근무기강 확립을 결의했다.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반성한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외교부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정빈(李廷彬)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두 사람의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조직 전체가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어 개탄스럽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국민에게 죄송하다”면서 “이번 일을 마음과 몸가짐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또 공관장에 대한 철저한 사전검증제도를 도입하고 직원들이 마음놓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외교부 조직과 인사에 대한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일만 기자 oil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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