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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역사교과서 왜곡땐 한·일 우호관계 큰 손상”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가진 한·일 협력위원회 초청 오찬 연설에서“일본 역사교과서 문제가 잘못 처리될 경우 한·일 우호관계에 큰 손상을 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신중하고 현명한 대응을 강력히 촉구하는 등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올바른 역사인식을바탕으로 반드시 원만한 해결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일 양국은 82년의 일본 역사교과서 파동과 잇단일본 정치인의 망언 등 과거사 문제가 장애요인으로 작용해왔다”면서 “양국이 불행했던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를 위한우호협력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지 않을 경우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세계화·지식정보화 시대에 뒤처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장관은 미국의 국가미사일방어(NMD)체제 문제와 관련,“미국이 NMD를 추진하는 이유는 일부 국가가 장거리미사일을 개발하고 그 미사일로 미국 본토가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생각 때문”이라면서 “미국이 NMD를 강력히 추진하는것 보다는 이같은 ‘원인제공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빠르고 손쉬운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통상교섭본부장 황두연씨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1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황두연(黃斗淵)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사장을, 주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사에 한덕수(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을각각 임명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황본부장의 임명과 관련,“올해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출범 등에 대비해 통상 분야에 다양한경험이 있는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프로필. 원칙에 충실하고 근면하면서도 대인관계가 원만하며 지난해공기업 최초로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에 팀제를 전격 도입하는 등 업무 추진력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상공부 무역국장,한국무역협회 부회장,KOTRA 사장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무역통.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한 황본부장은 한 달에 책을 서너권씩 읽는 독서광이다. 부인 조승희씨(57)와 3녀.등산이 취미다. ▲전북 남원·60세 ▲전북대 ▲행시 7회 ▲상공부 무역정책과장 ▲상공부 무역국장 ▲한국무역정보통신 감사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홍원상기자
  • ILO협약 ‘노동선진국’ 도약 큰 걸음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협약 비준을 대폭 확대하기로 한것은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국제수준의 기준마련과 함께국제 사회에서의 이미지 개선과도 무관치 않다. 최근 결정한 복수노조 허용 5년 유예나 공무원 노조결성 불허 방침 등은 ILO 권고 기준에서 후퇴한 내용들이다.민주노총 등 노동계의 ILO 제소 방침 등 국내외적 비판에 직면한정부의 적극 대응과도 맥을 같이한다.장기적으로 국제노동기준을 무역과 연계하려는 선진국들의 ‘블루라운드’ 공세에 대비한다는 포석도 깔려 있다. ILO 협약은 97개(비준 불필요 협약 제외)지만 우리는 지난91년 12월 ILO 가입 이후 11개 협약을 비준,10%대의 낮은 비준 수준에머무른 상태다. 그나마 ▲취업의 최저연령에 관한 협약 ▲국제노동기준 이행 촉진을 위한 3자협의 협약 ▲장애인 직업재활 및 고용에관한 협약 등 주요 협약은 현정부 들어 비준된 만큼 노동 선진국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연말까지 12개 협약 비준을 추가,모두 23개 협약을 비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저임금결정제도에 관한 협약(26호) ▲최저임금제도 수립에 관한 협약(31호)▲근로자 대표에 관한 협약(135호) ▲고용서비스 기관에 관한 협약(88호) 등 5개 협약은 이미 법제처와 외교통상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를 마친상태다. ILO 협약 비준은 강제성은 없지만 ‘국제적 약속’을 의미하기 때문에 선언적 의미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번에 비준될 ‘내외국인 평등대우(산재보험)’ 협약의 경우도 마찬가지다.지난해 7월 산재보험법을 개정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법적 보호를 시작했지만 불법 취업자들의 추방우려 등으로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비준이 발효될 경우 ILO 감독이 강화되고 미이행시 자칫 국제재판소까지 확대될 수 있어 간접으로 이행을 강제하는 효과가 있다. 오일만기자 oilman@
  • 韓·美 “대북포용정책 유지”

    찰스 카트먼 미 한반도 담당대사는 20일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하고 대북 정책 조율을 비롯한 한·미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미국측 집행이사 자격으로 19일 방한한 카트먼 대사는 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미 동맹관계를 토대로 한 대북 포용정책의 중요성과 일관성 있는정책 유지에 의견을 같이 했다. 앞서 카트먼 대사는 박재규(朴在圭) 통일부 장관,장선섭(張瑄燮) 경수로기획단장을 만나 북한 금호지구(신포시)에 건설중인 경수로 사업 전반을 협의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카트먼, 통일·외교장관 방문 안팎

    찰스 카트먼 미 한반도담당대사는 20일 박재규(朴在圭)통일·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 장관을 잇따라 만난 자리에서“부시 새 행정부는 한·미 동맹관계를 토대로 한 대북 포용정책의 중요성에 한국과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트먼 대사의 방한 목적은 우리 정부와 대북 경수로사업을협의하는 것이지만 현재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미간 대북정책 공조도 대화에서 빠지지 않았다. 그는 이날 오후 이정빈 장관을 만나 북·미 미사일 협상 등최근 진척이 거의 없는 북·미 관계와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미측의 입장을 전달했다.이 장관은 한·미 동맹관계를 토대로 한 대북 포용정책의 중요성과 부시 행정부 출범 후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앞서 박재규 장관을 만난 카트먼 대사는 북한 신포-금호지구 경수로 건설현장의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투입문제를 비롯한 대북 경수로 사업 전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그는 특히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투입과 관련,“북한이 결국받아들일 것”이라며 아무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데사이 앤더슨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사무총장의 후임 문제도 거론됐다. 다음 KEDO 사무총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카트먼 대사는 방한 기간 동안 한국측 지지를 요청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홍원상기자 wshong@
  • 美서 국내경제 설명회

    정부가 3년 만에 해외홍보에 나선다. 2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진념(陳稔)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정부 차원의 해외경제설명회를 다음달말이나 4월초쯤 미국 뉴욕과 워싱턴·보스턴·샌프란시스코 등 4개 도시에서 열 계획이다. 해외경제설명회는 98년 9월 미국과 아시아,유럽에서 ‘코리아포럼’을 개최한 이후 3년 만이다. 설명회에는 외교통상부,한국은행,금융감독위원회,기획예산처 등 정부 부처들도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경제설명회를 갖는 문제가 검토됐으나 진 부총리가 열흘 이상 장기간 해외에 머물기 어렵기 때문에 미국에서만 일주일 가량 여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뉴욕에서는 각국의 해외투자자,워싱턴에서는 미국 신정부인사,샌프란시스코에서는 실리콘밸리 등지의 IT(정보기술)관련인사를 중점 대상으로 우리 경제에 대해 폭넓게 설명할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해외경제설명회는 외자유치 등이 걸려있지 않은 이른바 ‘논딜 로드쇼(NonDeal Roadshow)’로 볼 수 있다.이달말 완료되는 기업·금융·공공·노사 등 4대 부문 개혁의 성과와 국내 경제상황을 집중 설명하게 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외환보유고가 950억달러에 이르는 만큼지난번처럼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경제설명회를 여는 것은 아니다”면서 “해외투자자들이 경제부처 총수로부터 직접 구조조정 성과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어해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성수기자 sskim@
  • 푸틴 러시아대통령 방한 의미와 파장

    27∼2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은 한반도및 동북아 정세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히 다음달 7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4월 중순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에 앞서 이루어지는 것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반도를 둘러싼 ‘2(남·북한)+4(미국·일본·중국·러시아)’의 세력판도를 재편할 방향타가 될 가능성이크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27일 열리는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측의 경제협력요구를 최대한 들어주는 대신 한반도에서의 영향력 확대를꾀할 것으로 보인다.남북문제에 있어 ‘2(남·북한)+2(미국·중국)’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주도권 확보 경쟁에 끼어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지난해 5월 취임한 푸틴 대통령이2개월 뒤 북한을 방문, 김국방위원장과 한반도 정세를 집중논의하고,앞으로 한반도문제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력을 증대해 나갈 뜻이 있음을 분명히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와 관련,러시아의 한 외교소식통은 “양국 정상이 서울에서 발표할 공동성명에는 국제 현안에 대한 두 나라의 입장이담길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공동성명에서 그 같은 러시아의 입장을 담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러시아 방송들도 “평양과 서울은 한반도문제 해결을 위해 러시아가 더욱 적극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해 러시아측의 의중을 반영했다. 우리에게도 득이 클 것같다.우선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러시아의 건설적 기여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양국 정상간 신뢰·협조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복안이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 대변인은 19일 “한국과 러시아는지난 99년 5월 김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 때 ‘건설적이고상호보완적인 동반자 관계’의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면서“김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두 차례의 정상회담과세 차례의 전화통화를 통해 양국 간 주요 현안과 관심사를긴밀히 협의하는 등 친분을 두텁게 해 왔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한·러 공동선언 내용 뭘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정상회담 후 발표될 공동선언에는 한반도 평화정착과 관련한 정치·외교협력,다양한 경제협력 활성화 방안이 주요 내용으로 담길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유엔 총회 때 뉴욕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 이후 6개월도 채 안돼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공동선언은 수교 10년이 지난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될 것으로 보인다. ■대 한반도 정책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을 앞두고 열린다는 점에서 선언에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추진돼온 남북관계 진전의 평가와 함께 우리 정부의대북 화해·협력정책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와 협조가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1차 남북 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인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 해결원칙’에 대한 러시아측의 지지와 함께 이를 국제사회가 지지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게 된다. 북한의 개혁과 개방을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역할도 포함된다. 이같은 한반도 평화무드에 대한 러시아의 지지와 협조를 바탕으로 4자회담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이 제기되고 궁극적으로는 남과 북이 주체가 되고 미·중이 지지,보장하는 ‘2+2형식’의 평화체제 구축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관측된다. 러시아는 일본·러시아가 포함된 6자회담을 주장하고 있으나선언에는 담기지 않을 것같다. ■시베리아 횡단철도(TSR) 연결사업 한·러 양국은 한반도화해·협력정책에 지지입장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한반도 주변 국가들의 ‘공동경협론’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경협’의 하나로 러시아가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시베리아횡단철도와 남북종단철도(TKR)의 연결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계획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선언에서는TSR 연결 사업을 추진할 ‘철도협력위’ 설치에 대한 합의가 있을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노선 문제와 관련,러시아측은 경원선과 TSR의 연결을 희망하고 있지만 우리는 서울∼신의주간 경의선을 통해중국을 거쳐 중부 시베리아로의 연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양국은 추후 실무기구를 통해 구체적인 협의에 나선다는원칙에 합의한 뒤 북한의 적극적인 참여유도 방안을 논의할것으로 관측된다. ■경제 협력 세제혜택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연해주 나홋카 자유경제지역 내 한·러 산업공단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러시아측의 전향적인 조치와 이르쿠츠크 가스전 공동개발,한반도와 연결되는 가스관의 북한지역 통과 문제 등 양국경제협력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홍원상기자 wshong@. *러 차관상환 지연 서방국 채권협의체 ‘파리클럽’규정 때문. 한·러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지난 90년 양국 수교 후 우리측이 제공한 경협차관 상환 문제이다.러시아의 당초 차관 총액은 14억7,000만달러였지만 94년 3억6,000만달러를 갚은 것 말고는 지금까지 이자를 한푼도 물지 않아 17억달러로 늘었다. 양국은 최근 물밑 접촉을 통해 우리측이 7억달러 상당을 현물로 상환받는 방식으로 러시아로부터 방산물자와 알루미늄등 원자재를 도입한다는 데 의견접근을 봤다. 하지만 이번 정상회담에서 미상환금의 이율,구체적인 상환일정 등 최종 결론은 내리지 못할 것같다. 러시아 경협차관의 상환이 더뎌지게 된 이유는 ‘파리클럽’ 때문.파리클럽은 러시아 채무조정을 위한 서방 채권국들의 협의기구이자 390억달러의 대 러시아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최권국 모임이다. 이들은 러시아와의 채무 조정안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어떤나라와도 공식 협정을 맺을 수 없고 파리클럽과 맺은 협정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다른 나라와 상환 협정을 체결할 수없다는 ‘불평등’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러시아로서는 최대 채권모임 파리클럽의 ‘법률’을 어길수 없는 입장이어서 결국 17억달러의 소액 채권국인 우리의권리는 뒤로 밀려난 상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러시아는 지난해 600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올렸을 정도로 대외채무 상환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하지만 파리클럽과 채무 상환에 대한 합의가 없는 한 우리 정부와의 차관상환 협상은 결론내릴 수 없는 게현실”이라며 차관을 상환받는 데 좀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예상했다. 홍원상기자
  • 카트먼 美한반도담당대사 來韓

    찰스 카트먼 미 국무부 한반도담당대사가 19일 내한했다.외교통상부는 그의 방한이 ‘북한 경수로 건설사업 협의차’라고 밝혔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미측 집행이사 자격으로 장선섭(張瑄燮)경수로기획단장을 만난다. 경수로 건설 인력 일부가 우즈베키스탄 근로자로 바뀌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다.차기 KEDO 사무총장 선출때 한국측지지를 요청하려는 의도도 있다. 그러나 그의 방한이 경수로 협의에 국한될 것으로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20일 이정빈(李廷彬)장관,반기문(潘基文)차관,임성준(任晟準)차관보 등 외교부 고위 인사를 잇따라 접촉한다.3월7일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북정책을마무리지을 가능성이 높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 면담 계획은 잡혀 있지 않다. 주한 미국 부대사, 국무부 한국과장,동아태 차관보를 지낸카트먼 대사는 98년 이후 한반도평화회담특사 등을 지낸 미대북정책의 핵심 인물. 부시 미 행정부 출범 후 방한한 최고위 미 국무부 관리인그의 행보가 주목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21일 출국한다. 황성기기자 marry01@
  • 외교부 새 인사제도 진통 예고

    16일 외교통상부의 청와대 연두 업무보고에는 개정 외무공무원법이 포함돼 있다.지난해 12월8일 국회에서 통과된 새외무공무원법은 오는 7월1일 시행을 앞두고 하위 법령 정비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법령 정비로 새로 생겨나는 외무공무원 인사제도는 직무 비중에 따라 등급을 나누고,업무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지급하는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나 일부의 반발도만만치 않다. ◆새 인사제도=보직 희망자들의 인사평점,해당 분야 경력,어학 능력 등을 종합해 적격자를 선발하는 ‘보직 공모제(JobPosting)’가 실시된다. 각 부서와 직위는 업무량,조직 공헌도 등에 따라 ‘직무값(Job Size)’이 매겨져 보직마다 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또 성과급의 공정한 차등 지급을 위해 같은 부서 내 직원들이 서로의 업무 능력과 태도,실적 등을 평가하는 ‘다면 평가제’를 실시,급여 차별화의 객관적 기준을 마련한다. 새 인사제도를 통해 높은 직무값을 받는 주요 핵심 부서의급여는 다른 부서보다 많아진다.결국 능력 있는 직원들은 핵심 부서로 몰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도태되는 경쟁시스템이 형성될 전망이다. ◆외교부 반응=일부 외교부 직원들은 새 인사제도가 ‘너무합리성만 앞세운 것 아니냐’고 반발하는 모습이다. 한 외교부 직원은 “모든 부서는 외교부가 필요로 해서 만든 것인데도 업무 가치를 차별화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면서 “앞으로는 비인기 부서 기피현상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외교통상부 업무보고

    올해 외교부 중점과제는 미국의 부시 행정부 출범을 계기로한 ·미 양국간에 새로운 공조체제 확립과 최근 남북 화해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다. 외교부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한 경제·통상 외교와 재외국민의 안전 보호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한반도 평화체제 기반 구축 내달 7일 개최되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조지 W 부시 신행정부와 대북 정책을 조율하고 한·미·일 3국간 대북 공조를 강화한다. 4자회담을 조기 재개하고,궁극적으로 남북한이 주체가 되고미국과 중국이 지지·보장하는 형태의 한반도 평화체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북한의 아시아개발은행(ADB) 가입,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협력사업 참여를 지원하는 등 국제사회 참여를 통한 북한의 개혁·개방 촉진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제·통상 외교 주요 교역국과의 통상마찰 예방과 함께반덤핑 등 외국의 수입규제조치에 대해서는 ‘수입규제대책반’을 운영,사안별로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절차에 회부하는 등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한다. WTO 뉴라운드 협상 출범을 위해 동조국과 공조체제를 계속유지하는 것을 비롯,APEC,ASEAN+3를 통한 역내 무역·투자자유화 촉진 등으로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경제의 중심기지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중남미 지역이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121억달러)의50%를 차지하는 것과 관련,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올해 중이 지역을 방문해 교역투자를 증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자협력,민주주의·인권 외교 지난해 열린 ASEAN+3를 계기로 정례화된 한·중·일 정상회담을 적극 활용하고 서울에서 개최될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착실히 준비해 지역협력증진의 주도적 역할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인권·민주주의 국가로 부각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활용,‘2002년 민주주의공동체회의’의 서울 개최를 추진한다. ■기타 ‘2001 한국방문의 해’와 ‘2002 월드컵 대회’ 등각종 국제행사의 홍보를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와 경제 실리를 확보하는 한편,재외국민의 안전 보호를 위해 ‘재외국민보호센터’업무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한반도냉전 연내 종식”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6일 “평화와 교류협력이 정착돼한반도 냉전을 종식시키려면 특히 북·미간의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면서 “냉전이 끝을 맺는 외교성과가 금년에 이뤄져야 하며,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외교통상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북·미간의 미사일 문제 등 안보환경 개선에 대한 합의가되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와관련,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클린턴 전대통령이 임기말 방북을 추진했을 만큼 북·미간에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조율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라며“부시 대통령이 클린턴 전 대통령에게 이같은 현황에 대해직접 설명을 들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 대통령은 또 다음 달 7일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대북 정책에 대해 충분한 협의를 할 것”이라며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계기로 한반도에서 냉전이 종식될 수 있도록 사전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김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기반구축을 위한 김 국방위원장의 서울답방 및 북한 미사일 문제,북·일 관계개선,북한의 국제금융기구 가입지원 등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통령은 다자간 외교의 필요성도 언급, “지난해 남북정상회담과 후속조치에 성공한 것은 한·미,한·미·일 공조에 힘입은 바 크다”고 지적하고 “미국과는 동맹,일본과는공조,중국·러시아와는 동반자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제·통상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한 뒤 “교역규모가100억달러에 달해 매우 큰 시장으로 부상한 중남미 지역을올해 중 방문,교역투자를 증대시키도록 할 생각”이라고 중남미 지역 순방계획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정빈(李廷彬)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성숙한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통한 새로운 한·미 공조체제를 구축하겠다”며 “정상회담이후 한·미·일이 참여하는 3국 차관보급 회의를 시작으로3국간 대북 공조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외교부는 또 “남북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4자 회담이조기에 열리도록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풍연 홍원상기자 poongynn@
  • 김대중대통령 올해 정상외교 방향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16일 열린 외교통상부 업무보고에서 밝힌 올해 정상(頂上)외교는 크게 세 갈래로 나뉜다. 첫째,한반도 냉전 종식을 위해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 때 평화협정 체결의 물꼬를 튼다는 생각이다.두번째는 이같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미·일·중 등주변 4대국과의 외교 역량 결집이다.셋째,통상외교의 반경을5대양 6대주로 넓힌다는 계획이다. 김 대통령이 가장 역점을 두는 분야는 올 상반기 중 서울에올 것으로 예상되는 김 국방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이다. 이날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냉전 종식의 계기로 삼을 수있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한 데서도 잘 알 수있다.북·미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또한 같은 맥락으로이해된다. 김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중국 상하이를 방문하고 ‘천지개벽’이라는 발언을 했는데,그 의미가 크다”며 “북한은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혁·개방의 길로 안 나갈 수가없으며 그 속도는 미국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관측했다. 한반도 주변 4강외교의 중요성도 거듭 설파했다. “4대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미간의 공조 속에 남북대화를 이끌어냈다”면서 “우리는 4대국이라고 하는 거대한 시장을 갖고 있으므로 이를 충분히 활용하도록 하라”고 지시한 데서도 이를 읽을 수 있다. 올해 유달리 통상외교를 대폭 강화토록 지시한 것은 우리나라 최대 시장인 미·일의 경제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총 교역규모 100억달러에 무역수지 흑자만 68억달러에 이르고 있는 중남미 지역을 대안으로 제시하고,이들 지역을 방문하겠다고 밝힌 것도 ’세일즈외교’의 확대 의지로 볼 수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사설] 평화체제 논의할 때

    정부는 올해 대북정책의 주안점을 남북 평화체제 구축에 둘것이라고 한다. 통일부는 15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남북이당사자가 되는 평화협정 체결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16일 외교통상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자리에서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문제를 4자회담의 틀 속에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올해 한반도에서 탈냉전흐름이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힌다면 우리로선 더 바랄 나위없을 것이다. 이제는 남북간에 실질적 군사적 긴장완화 방안이 논의돼 합의할 때가 됐다고 본다.항구적 평화에 대한 합의가 없는 남북 교류는 상황이 바뀌면 언제든지 중단될 수 있다.긴장 완화에 대한 실질적 신뢰가 없이 남북 협력이 지속되기는 더욱어렵다. 남북관계를 전시성 행사 위주로 끌고 간다는 인상을주지 않기 위해서도 정부는 올해 각급 남북 대화에서 평화정착 방안들을 집중 제기해야 한다.지난해 6·15공동정신에따라 이뤄진 경의선 복원공사 착공과 이산가족 교환방문으로남북간 탈냉전의 물꼬는 트인 셈이다. 올해는 이를 발판으로확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기왕에 조성된 화해 무드가 돌발변수나 남북 양쪽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역류하지 않도록 하는 안전판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올 봄으로 예상되는 김정일(金正日)북한 국방위원장의 답방은 긴장 완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논의가 공론화되는계기가 돼야 한다. 정부는 지난해 평양회담에 이은 이번 2차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선언’을 채택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한다.이 평화선언에 남북 정상이 정전협정을 대체하는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데 뜻을 같이한다는 내용이 포함되기를 기대한다.그렇게 될 때 남북은 후속 대화로 군 당국간 핫라인 개설,상호 군축 논의 등 실질적인 긴장 완화 조치에 하나하나 합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반세기 냉전의 빙벽 대신 평화를 쌓아올리기 위한 주춧돌을 놓는 데 북한의화답이 있기를 바란다.
  • 韓·美정상회담 현안과 양국 입장

    한반도 질서재편의 중대 고비를 맞아 3월 7일(현지시간) 워싱턴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은 미국의 대북 정책과 북·미 관계의 향방을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 새 행정부의 외교안보 진용이 갖춰지지 않은 시점에 조지 W부시 미국 대통령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회담을 갖는것은 대북 정책 조율을 비롯한 한·미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북정책 공조 김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에게 대북 정책에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한·미 동맹관계를 토대로 한 대북 포용정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할 예정이다.지난해 6월 남북 정상회담 후 북한의 태도변화에 대한 우리의 평가를 전달하고 양국의 일관성 있는 대북 정책 기조유지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미측은 포용정책의 유지에 대해서는 동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지난 7일 양국 외무장관회담에서 북한의미사일과 재래무기 등 군사적 위협에 대해 시각차가 드러났다는 점에서 두 정상이 이를 어떻게 정리할 지 주목된다. ■4자 회담 김 대통령은 남북화해가실질적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현재의 정전(停戰)체제를 남북간 평화협정체제로 전환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다.이를 논의할 4자회담의 조속한 개최 필요성과 남과 북이 주체가 되고미국과 중국이 이를 지지,보장해 주는 ‘2+2’ 평화체제도밝힐 것으로 알려졌다.미측도 4자회담과 평화체제에 대해서는 흔쾌히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제네바협상 수정여부 부시 행정부 출범 후 북한 핵동결을 대가로 경수로를 지어주기로 한 북·미 제네바 합의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데 대해 우려의 입장을 전달한다. 김 대통령은 공화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화력발전소 대체건설이라는 제네바 합의의 개정보다는 경수로의 조기 완공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강조한다.이에대해 부시 미 대통령은 당과 의회의 입장을 들어 입장표명을유보할 가능성이 있다. ■주한 미군 주한 미군 문제도 양국 정상간 주요 논의 대상이다.김 대통령은 현 상황에서 주한 미군의 감축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으며 통일 후에도미군의 역할이 긴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으로 미측도 원칙적으로 우리 입장에 동조할 것으로 보인다. ■부시 대통령 답방 김 대통령은 오는 10월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의 참석에 앞서부시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 지난 외무장관 회담 때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이콘돌리사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 보좌관에게 이같이 전달하자 “미국이 동맹국인 한국을 먼저 방문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외교부·기상청 반응“업무효율 획기적 개선”긍정적

    13일 직무성과급제 시범실시 기관으로 선정된 외교통상부와 기상청 직원들은 새로운 제도 도입에 불안해하면서도 일단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외교부=외교부는 직무성과급제와 관련한 외무공무원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이미 국회를 통과한 상태이므로 7월1일시행준비에 문제가 없다는 분위기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외무공무원법은직무 비중과 업무 성과에 따라 직급을 나누고 성과급을 차등 지급하는 ‘직무성과급제도’와 업무의 성과를 객관적으로평가하기 위해 계량화하는 ‘성과관리제도’등이 골자를 이루고 있다”면서 “새 인사제도가 도입되는 오는 7월부터는외교부에서의 업무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부 부처로서는 처음 도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앙인사위가 제시한 틀 안에서 점진적으로 추진해 나갈방침”이라며 “새로운 제도의 도입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상청=지난해 직무분석을 마치고 올해 안에 외부 용역을통해 최종 시행안을 확정,내년쯤 실시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객관적인 업무 성과의 평가를 위해 중앙인사위와 협조,시행안을 계속 수정할 계획이다. 한 직원은 “제대로만 시행된다면 업무 효율이 매우 높아질 것”이라면서 “그러나 위계 질서가 뚜렷한 공무원 조직의특성상 하급자가 상급자를 제치고 더 많은 성과급을 받는 것이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시행과정에서의어려움을 예상했다. 전영우 홍원상기자 wshong@
  • 공무원 직무성과급제 7월부터 도입

    오는 7월부터 공직사회에 직무와 성과에 따라 급여를 받는‘직무성과급제’가 도입된다. 김광웅(金光雄)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은 13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내용의 올해주요업무계획안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했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외교통상부와 기상청의 과장급 이상 관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급제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으며,7월부터 외교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험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모든 부처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현행 인적 자원의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인사행정을 전담하는 ‘인사행정담당관’을 설치,체계적인 인력 관리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공무원 업무 평가방식과 관련,‘목표관리제’를 ‘성과관리제’로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키로했다. 최여경기자 kid@
  • 김정일 答訪 美와 조율

    임동원(林東源)국가정보원장이 대북 정책과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된 문제들을 조율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정부 고위관계자는 13일 “지난 11일 극비리에 출국한 임원장은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조지 테닛 미 중앙정보국(CIA)국장 등 미 행정부의 최고위급외교안보 관련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이정빈 외교통상부장관이 미국에서 돌아온 직후 임원장이 미국을 방문한 것은 대북정책에서 조율이 안된 대목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북한 미사일,경수로 건설 등 구체적인 부문에 대해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임원장 방미의 다른 목적은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의 한반도 평화선언 등 예상의제 등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해 김위원장의 조기 답방이 전격 성사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임원장의 방미는 CIA등 정보관련 부서의 대북 강경 시각을 완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양국의 입장차를 계속좁혀나가기 위해서는 양국 고위관계자·실무진들이 자주 접촉, 의견조율을 거치는 방법밖에 없다””며 임원장의 방미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관측했다. 정부는 임원장이 오는 19일 귀국하는 대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상임위원회를 열어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른 대책을 협의할 예정이다. 전경하 홍원상기자 lark3@
  • 국내 첫 난민 인정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난민의 지위를 인정하는 결정이 내려졌다. 법무부는 13일 외교통상부,보건복지부 등 7개 부처로 구성된 ‘난민인정실무협의회’를 개최,에티오피아인 데구 타다세 데레세(26)에 대해 난민의 지위를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나라가 지난 92년 ‘UN 난민지위에 관한 협약’에 가입한 후 처음으로 내려진 결정이다. 난민 지위를 인정받으면법무부로부터 특별체류허가를 받아 합법적인 신분으로 체류할 수 있게 된다. 데레세는 에티오피아 오로모족으로 반정부단체인 오로모 해방전선(OLF)에 소속돼 반정부 활동을 한다는 혐의로 94년 이후 구금·폭행 등 박해를 받다가 97년 9월 에티오피아를 탈출,같은달 한국에 입국한 뒤 지난해 7월 난민인정을 신청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협약의 근본취지를 존중,요건을 갖춘 신청자가 있으면 이를 적극 수용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현재심사중인 47명 중 몇명이 추가적으로 난민 지위를 인정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지난 92년 12월 국제난민조약과 국제난민선택의정서에 가입,난민에 관한국제적 보호의 대열에 동참하겠다고 선언했으나 실제 난민으로 인정한 사례는 전무했다. 지난 94년 5명이 처음으로 난민신청서를 제출한 후 최근까지 모두 104명이 난민신청했으나 11명은 신청을 자진철회했고,45명에 대해서는 난민지위를 인정하지 않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韓·美 새달초 對北정책 첫 조율

    한국과 미국은 대북정책 조율을 위해 차관보급 실무협의체를 가동키로 하고 3월 초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출범 후 첫 한·미외무장관 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 장관은 10일 “한반도와 주변국간 정상회담이 잇따라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대북정책 조율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장관은 “양국 실무협의체는 미국측이 먼저 제의했으며일본측의 참여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한·미 고위급 협의체는 한·미·일 대북정책 협의체(TCOG)와는 별도로 가동되는 것이어서 향후 대북정책이 양국의 튼튼한 공조 속에 추진될 수 있는 길이 마련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미 정상회담 전인 3월 초 개최될 한·미 고위급 협의회에는 미측에선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내정자의 상원 인준절차가 끝나지 않을 경우 토머스 허바드 미 국무부 차관보 대행이 참석하고 우리측에서는임성준(任晟準)외교부 차관보가 참석한다. 한편 이장관은 한·미정상회담 개최시기에 대해 “내달 중순이 될 것”이라면서 “며칠 안으로 미국측에서 정상회담일정을 통보해 오면 관례에 따라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내달 12일과 15일 등 몇개 안을 정상회담 개최일로미국측에 제시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美, 한국 對北정책 지지

    워싱턴을 방문중인 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장관은 7일 주미 한국특파원들에게 방미결과를 설명하면서 “미 새행정부가 한·미 동반자 관계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했고 화해협력을 위한 우리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확고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공화당내 인사들 가운데 일부가 대북강경정책을 주장한 바 있었지만 콜린 파월 국무장관은 기존의 한·미동맹관계를 재확인했고 미국의 대한 기본입장에 변화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어 “미국은 북한 미사일에 대한 북한의 태도가 북·미관계 개선의 입장표(tiket for the stadium)로 보고 있다”고 소개했다.이 장관은 파월 장관과의 회담에 이어백악관에서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 보좌관과 회담을 갖고 대북 정책 조율과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협의했다. 한편 한·미 정상회담 시기와 관련,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3월 15일 직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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