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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核폐기가 6자회담 목표”

    남북한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6개국은 22일까지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제2차 북핵 실무그룹회의에서 최종 목표가 북핵 폐기라는 데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자회담 참가국들은 23일 오후 역시 베이징에서 공식 개막되는 제3차 본회담에서 핵 폐기의 첫단계로서 검증을 수반하는 동결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해나가기로 했다.한국측 회담 관계자는 “이번 본회담에서는 핵 동결 요소에 관해 보다 권위가 있고 실질적인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특히 핵 동결에 대한 ‘검증’ 방식과 관련,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사찰 가능성이 여러 경로를 통해 흘러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6개국 대표단은 실무그룹 회의를 마친 뒤 개막식이 열리는 23일 오전까지 하루 동안 북·미와 남·북간 등 다각적인 양자 회담을 갖고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과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양측 수석대표들은 양자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핵심 쟁점을 협의했다. 그러나 북·미 양측은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의 핵폐기) 원칙과 북한의 HEU(고농축우라늄) 핵프로그램 보유 여부,‘핵 동결 대 상응조치’ 등 주요 쟁점들을 놓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한국과 중국은 이날 4시 30분부터 댜오위타이 17호각에서 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왕이 외교부 부부장 등 양측 수석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양자 회담을 갖고 의제와 진행방식,북·미 중재방안 등을 협의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김선일씨 살해 충격] 盧대통령 보고받고 ‘침통’

    청와대는 김선일씨 사망소식에 침통한 표정에 말을 잇지 못했다.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새벽 1시쯤 이종석 NSC 사무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알았다.”고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홍보수석실 관계자들은 밤을 새우며 상황을 체크하다 김선일씨 사망소식에 “이럴수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정부는 새벽2시부터 NSC 긴급 상임위원회를 열어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22일 밤 10시쯤 갑자기 외교통상부 청사를 찾았다.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외교부의 정례 대책회의가 열리기 직전이었다. 노 대통령은 전용차가 아닌 오피러스 승용차를 타고,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 차림이었다.방문 소식이 전해진 뒤 채 몇 분 지나지 않아 청사 11층에 마련된 상황실에 들어섰다.김우석 비서실장,김세옥 경호실장과 경호실 직원 몇 명만 수행했다. 노 대통령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교대로 잠은 좀 잤느냐.”고 격려한 뒤 의자에 앉아 반기문 장관에게 “좋은 소식 있나 싶어서 왔다.”고 김선일씨 석방협상 상황을 물었다.반 장관은 “최대한 외교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보고했다. 노 대통령은 반 장관으로부터 간단한 보고를 들은 뒤 “보도가 워낙 빨라서,집에 있어도 시시각각 소식을 들을 수 있거든요.보고서도 들어 오고 하는데….”라고 말한 뒤 고개를 숙인 채 한참 뜸을 들이더니 “집에 못 앉아 있겠어.”라고 말했다.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은 “궁금해하셔서.”라고 노 대통령의 깊은 관심을 설명했다. 이어 이종석 NSC 사무차장이 반 장관에게 “(협상의 요구시한 연장을 보도한) 알아라비야 방송 보도를 보고하시죠.”라고 권했다. 이에 최영진 외교부 차관이 조심하느라 그간 언론에는 공개하지 않았던 ‘희망적인’ 소식들을 풀어놓기 시작했다. 최 차관은 “모든 가능한 연락망을 다 확인했다.”면서 “여러 가지 희망적인 것도 많다.”고 처음으로 희망적이라는 표현을 썼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김선일 구하기’ 총력 지원

    열린우리당은 22일 이라크 무장단체에 납치된 김선일씨가 조속히 석방될 수 있도록 외교·종교·현지언론 등 다각적으로 채널을 가동했다. 열린우리당은 김씨가 생존하고 있다고 가정하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정책의총을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또 신기남 당의장과 천정배 원내대표는 통일외교통상위·국방위 연석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측의 구명활동 노력을 보고받고 협조방안을 모색했다. 천 원내대표는 연석 간담회에서 “알자지라 방송에 송영길·윤호중 의원이 출연했는데,제 자신이 직접 출연해 호소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상황을 공유하며 최선을 다해 대처하겠다.한국군의 추가 파병은 평화재건용이며,죄 없는 민간인에 대한 납치와 생명에 대한 위협은 용납할 수 없다.”며 김씨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외교부 상황실에서 알자지라 방송의 주일 특파원과 6분 가량 인터뷰를 갖고 이라크의 평화와 재건을 원한다면서,김씨의 빠른 귀환을 요구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연석회의가 끝난 뒤 유선호 의원은 “아랍 현지 방송이나 외교채널,현지 주둔 서희·제마부대의 대민홍보활동 등을 통해 무고한 김씨를 해치지 말아달라는 것을 전달하려고 했다.”면서 “제반 정황을 종합분석한 결과 무장단체에 이같은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송영길·윤호중 의원은 김씨 석방을 호소하는 내용의 방송을 전날 KBS에서 녹화해 아랍어 위성방송인 알자지라 방송에 전달했고,이 내용은 21일 오후 6시와 저녁 8시(이상 현지시간) 두차례 현지에서 방송됐다.윤 의원은 방송에서 “김선일씨를 죽이지 말아 달라.우리 대표단이 이라크로 날아가고 있으니까 이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고 “‘한국군은 총들고 가는 게 아니라 집짓고 환자 고치러 간다.’며 ‘한국군이 지금까지 단 한 발의 총도 이라크인에게 발포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특히 “처형은 이뤄지지 않을 분위기라는 것이 오늘 새벽 1시쯤 사적으로 접수한 현지 소식통의 전언”이라고 말했다. 피랍사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이미경 의원은 외교통상부 방문과 함께 “세계 종교자회의 일원인 김성곤 의원 등과 함께 이라크 임시정부 대통령과 전 과도통치위원장,수니파 대표 등 종교지도자들에게 생명을 구출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는 서한을 팩시밀리로 전달했다.”고 말했다. 문소영 김준석기자 symun@seoul.co.kr˝
  • [김선일씨 살해 충격] “불행한 소식 전해 비통”

    “불행한 소식을 전하게 돼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23일 새벽 2시 김선일씨 처형사실을 언론에 알리는 긴급 브리핑을 하는 신봉길 대변인의 모습은 굳어 있었다.직전까지 외교통상부 17층 장관실에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들의 표정도 당혹과 참담 그 자체였다. 김선일씨를 납치한 이라크 무장단체 ‘유일신과 성전’이 요구 시한을 연장했다는 알 아라비야 방송의 보도가 나올 때만 해도 정부와 정치권은 한때 김씨 석방이 가시권 안에 들어왔다고 판단해 23일 새벽까지 총력전을 펼쳤다.협상 내용에 대해 그간 NCND(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로 일관해온 외교통상부도 22일 밤에는 노무현 대통령에게는 ‘상당한 진전’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영진 외교부 차관은 앞서 열린우리당 지도부와의 면담에서도 “23·24일이 고비가 될 것”이라며 모종의 협상이 진행 중이며 적지 않은 진전이 있었음을 암시했다.정부 관계자는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한다.”고 강조했다.구출 작전 ‘올인’인 셈이다. ●사회적 파장과 이라크 파병 김선일씨를 처형한 무장 단체가 한국군의 파병 저지를 내걸고 한국 정부를 압박해온 것으로 볼 때,그리고 우리 정부가 평화·재건을 위한 파병 원칙을 지속적으로 강조했음에도 이처럼 참혹한 범행을 실행에 옮김에 따라 우리 정부의 이라크 파병강행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 단체가 우리 정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판단,여러 경로를 통해 김씨의 석방과 함께 우리 정부의 파병 원칙에 대해 이해를 구했다. 유엔을 통해서도,이슬람 종교 지도자들을 통해서도 강조했다.칭다오 아시아협력대화(ACD)외교장관 회의에서 김씨의 조기석방을 지원해야 한다는 폐막 의장 성명이 발표됐다.또 아랍 위성방송인 알자지라 방송은 거의 전세내다시피 했다. ●모든 국제적 협력이 수포로…. 22일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이라크 최대 종파인 수니파 지도자의 울라마 기구 등 다양한 채널에서 김씨의 석방 메시지가 무장단체를 향해 보내졌다. 정부는 “민간인 인질은 아랍권내에서도 동조를 얻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했다. 김삼훈 주 유엔대사가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했으며,임홍재 주 이라크대사는 이라크 현지의 인맥 등을 총동원 했다.수니파 종교 지도자 협의체인 수니파 울라마 기구는 “점령군에 협력한 사실이 명백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인도적 차원에서 인질들을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알자지라 방송에 ‘구애’까지 무장단체와의 간접접촉 수단으로 가장 강력한 매개체인 알자지라 방송을 정부·정치권은 적극 활용하려 했다. 반기문 외교장관은 이날 오후 7시 귀국 즉시 알자지라 방송 일본 특파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파병 목적이 재건과 인도주의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김씨의 석방을 호소했다.앞서 외교부 상황실을 방문한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한나라당 한선교 대변인 등 정치인들도 알자지라 방송과 인터뷰했다. 전날 열린우리당 송영길·윤호중 의원은 이 방송에 출연,“김씨를 해칠 경우 이라크·한국 관계에 상처를 입힐 수 있다.김씨는 아버지의 유일한 남자 혈육이다.”며 ‘애끓는’ 호소를 하기도 했다. 김수정 이지운기자 crystal@seoul.co.kr˝
  • [김선일씨 살해 충격] 몸 낮춘 軍당국

    군 당국이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씨 피랍사건 이후 외부로 노출되는 움직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대신 이라크 현지 연락장교 등을 통한 정보 수집 활동을 ‘소리나지 않는 범위’에서 풀가동하고 있다. 군 당국의 조심스러움은 김씨를 억류하고 있는 테러단체가 한국군의 이라크 철수를 요구한 상황에서,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설 경우 자칫 납치 무장단체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이다. ●파병 준비과정 브리핑 전격 취소 정부는 지난 21일 사건 발생 직후 구성한 긴급대책본부에서 다각적인 논의 끝에 내린 결정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김씨의 석방 노력과 관련해 브리핑 창구가 외교통상부로 단일화됐다는 이유로 언론의 질문에도 가급적 답변을 삼가고 있다. 군 당국은 또 다음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파병될 자이툰부대의 병력·물자 수송 작전과 주둔지 경계 및 민사작전을 언론에 공개하고,부대장인 황의돈 육군 소장의 인터뷰 등을 준비했으나 모두 연기했다. 이와 함께 22일 경기도 광주의 자이툰부대 교육훈련장에서 일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최근 이라크 정세와 아르빌 현황,파병 준비 과정,재건 지원 및 민사작전 계획 등을 브리핑하려던 계획도 전격 취소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범정부 차원에서 인질 석방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납치 무장단체가 석방조건으로 내세운 이라크 내 한국군 철수와 파병 중단 요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피랍사건이 해결될 때까지는 군의 적극적인 노출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 연락장교등 정보망은 풀가동 국방부는 다만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MNFI)에 파견된 한국군 연락장교와 중동지역 외교공관에 파견된 국방 무관 등을 통한 정보수집에는 매우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바그다드에 위치한 다국적군 사령부에는 10여명의 한국군 장교가 나가 있으며,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와 쿠웨이트대사관 등에는 무관이 파견돼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피랍’ 국무회의 “외교부가 안보이네”

    ‘외교통상부가 안 보이네.’ 22일 오전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외교통상부는 불참했다. 이라크에서 피랍된 김선일씨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을 감안하면 공식·비공식적인 구출 외교를 펴고 있는 외교부로서는 노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을 대상으로 이에 대한 상황 설명이 했을 법했지만 아예 참석하지 않은 것이다.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에 참석중이던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귀국했지만,도착시간이 오후 5시30분이어서 참석이 불가능했다. 장관이 참석하지 못할 경우에는 차관이 참석하는 게 관례다.하지만 최영진 차관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외교부에서는 오늘 안 나오시나.장관은 해외 출장 갔고,차관은 왜 안 나왔죠.”라고 물었다.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이 “대책반장으로서 자리를 비우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라고 대답하자 노 대통령은 “일단 회의를 진행하고 나중에 NSC(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보고를 받든지 하겠다.”며 넘어갔다.피랍사건의 주무부처에서 참석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는 듯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노 대통령의 이런 발언이 알려지자 외교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도 반 장관이 출장갔고 최 차관도 국무회의에 갈 수 없는 상황을 잘 알고 계시다.사전에 이런 상황을 (청와대에)전달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시시각각 보고를 받고 지휘를 해야 하는데,국무회의에 들어가면 3시간이 걸린다.”면서 “차관이 어떻게 국무회의에 참석할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부처의 성격상 장·차관의 해외출장이 잦은데다 쉴새없이 터지는 외교 현안과 교민대책 등을 감안하면 외교부의 복수차관제 도입이 절실하다는 얘기도 다시 나오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김선일씨 피랍상황과 대책에 대한 보고가 없었고,노 대통령은 국무회의 직후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이봉조 NSC 정책조정실장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피랍상황과 대책을 보고받았다.이 자리에는 이종석 NSC 사무차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김선일씨 살해 충격] 외교부 발표내용 전문

    불행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6월 22일 서울시간 22시 20분,이라크 현지시간 17시 20분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방향 35㎞ 지점에서 동양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군 당국이 현지 우리군 당국에 연락해왔다. 주 이라크 대사관이 22일 23시쯤 (외교통상부) 본부에 보고했다.이후 주 이라크 대사관에 e-메일로 송부된 사진이 김선일씨로 확인됐다고 23일 0시 45분에 본부에 추가로 보고했다. 현재 주 이라크 영사 및 가나트레이딩 김천호 사장이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으로 이동 중이다.정부는 23일 새벽 2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해서 대책을 협의하고 있다.
  • 피랍 김선일씨 끝내 피살

    이라크에서 무장단체에 의해 납치됐던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33)씨가 온 국민의 여망에도 불구,결국 처형됐다.지난 20일 저녁 아랍 위성방송 알자지라 방송을 통해 한국군의 이라크 철수와 추가 파병 저지를 요구하며 참수하겠다는 위협을 한 지 이틀 만이다. 한국 정부와 정치권,시민단체의 전방위·총력 구출 노력에도 불구,이라크 납치단체가 김씨를 결국 처형함으로써 최악의 우려가 현실화됐다. 이라크의 평화적 파병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우리 정부의 파병 원칙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큰 것은 물론,우리 사회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질 전망이다. 신봉길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새벽 2시 긴급 브리핑을 갖고 “불행한 소식을 전하게 돼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김선일씨의 사망소식을 전했다. 신 대변인은 “22일 한국시간 오후 10시20분(현지시간 오후 5시20분) 바그다드에서 팔루자 방향으로 35㎞ 지점에서 동양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미군 당국이 이라크 현지 우리군에 연락해왔다.”고 말하고 시신을 e메일로 송부된 사진으로 확인한 결과 김선일씨 시신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주 이라크 한국 대사관은 이날 저녁 11시쯤 사망 사실을 본부에 확인해왔으며 임홍재 대사는 23일 0시45분에 본부에 추가 보고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23일 새벽 2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김씨 사망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향후 우리 사회의 충격파를 최소화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알자지라 방송도 오전 1시40분쯤 김선일씨 처형 사실을 보도했다.이 방송에 따르면 납치범들은 “거짓말은 충분하다.한국 군대는 이라크가 아니라 미국을 위해 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앞서 22일 오후 7시 아랍 위성TV 알 아라비야 방송이 김씨를 억류중인 납치범들이 ‘요구시한’을 연장했다고 긴급뉴스로 방송하자 조속한 석방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고 석방 협상이 급진전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알 아라비야는 김씨의 석방 노력을 해왔다는 중재자의 말을 인용,“납치범들이 요구시한을 연장했으며 인질에 대한 처형도 미루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부대책본부장인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도 이날 저녁 외교부와 NSC 심야 합동대책회의를 전격 방문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보고에서 “여러 가지 희망적인 것이 많다.”면서 “알 아라비야 방송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현지 공관에서도 그쪽 방향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었다. 한편 정부는 오전 10시(한국시간)쯤 요르단 암만에 도착한 현지대책반과 주 이라크 대사관을 통해 이슬람 성직자협회와 미군 임시행정처(CPA),다국적군사령부(MFNC),이라크 외교부 등의 협조하에 납치단체의 요구를 면밀히 분석해 밀도 높은 교섭을 벌여 왔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김선일씨 살해 충격] 김씨부모 “왜” 오열·실신

    “왜 우리 아들이 이렇게 죽어야 합니까?” 23일 새벽 김선일씨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부산 동구 범일동 김씨의 본가는 순식간에 초상집으로 변했다.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드러났기 때문에 김씨의 부모와 가족들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구나,정부 차원의 석방협상이 큰 진전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풀려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져 있던 상황이라 갑작스런 김씨의 살해소식에 부모들은 비탄에 빠졌다. 아버지 김종규씨와 어머니 신영자씨는 TV 긴급뉴스를 통해 아들이 처형됐다는 외교통상부의 공식발표가 나왔지만,믿기 어렵다는 등 처음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다가 끝내 서로 껴안으며 대성통곡해 주변을 숙연케 했다.이들은 “지금까지 나쁜 짓 한번 하지 않은 착한 우리 아들이 왜 이렇게 억울한 죽음을 당해야 하느냐.”며 오열했다.더구나 숨진 선일씨는 외아들로 다음달 아버지 김종규씨의 칠순잔치를 앞두고 당초 지난달 말쯤 귀국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 컸다. 한편 선일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부산 김씨의 본가에는 김씨의 친지들이 찾아와 뜬 눈으로 밤을 함께 지새웠고,취재진 100여명도 몰려들었다.˝
  • [김선일씨 살해 충격] 김씨부모 “왜” 오열·실신

    [김선일씨 살해 충격] 김씨부모 “왜” 오열·실신

    “왜 우리 아들이 이렇게 죽어야 합니까?” 23일 새벽 김선일씨의 사망소식이 전해지자 부산 동구 범일동 김씨의 본가는 순식간에 초상집으로 변했다.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드러났기 때문에 김씨의 부모와 가족들은 충격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 더구나,정부 차원의 석방협상이 큰 진전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풀려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져 있던 상황이라 갑작스런 김씨의 살해소식에 부모들은 비탄에 빠졌다. 아버지 김종규씨와 어머니 신영자씨는 TV 긴급뉴스를 통해 아들이 처형됐다는 외교통상부의 공식발표가 나왔지만,믿기 어렵다는 등 처음엔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다가 끝내 서로 껴안으며 대성통곡해 주변을 숙연케 했다.이들은 “지금까지 나쁜 짓 한번 하지 않은 착한 우리 아들이 왜 이렇게 억울한 죽음을 당해야 하느냐.”며 오열했다.더구나 숨진 선일씨는 외아들로 다음달 아버지 김종규씨의 칠순잔치를 앞두고 당초 지난달 말쯤 귀국을 하려고 했기 때문에 안타까움이 더 컸다. 한편 선일씨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부산 김씨의 본가에는 김씨의 친지들이 찾아와 뜬 눈으로 밤을 함께 지새웠고,취재진 100여명도 몰려들었다.
  • [피람 김선일시 참수위기] 충격 휩싸인 김씨 가족

    이라크 무장단체에 피랍된 김선일(33)씨의 소식을 접한 아버지 김종규(70)씨와 어머니 신순자(63)씨는 “내 아들은 꼭 살아 돌아와야 한다.선일이가 죽으면 나도 따라 죽겠다.”고 말해 주위를 숙연케 했다. 김씨 부부는 며칠 전 충남 천안에 있는 딸 정숙씨 집에 다니러 갔다가 사고 소식을 접하고는 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대전에서 고속열차 편으로 낮 12시20분쯤 부산역에 도착한 김씨 부부는 개찰구에서 30∼40여명의 취재진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놀란 표정이었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은 뒤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했다. 김씨는 지금 심정이 어떠냐고 묻자 “아들은 나의 전부다.욕심도 없고 성실하게 살아온 내 아들이 반드시 살아서 돌아와야 한다.”며 애타는 부정을 보였다. 당초 외교통상부로 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부산으로 왜 왔느냐고 묻자 “외교통상부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해 집으로 왔다.”며 “기차 안에서 외교통상부장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는데 현재 협상이 진행중이며,아들의 무사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더라고 전했다. 김씨는 “일본처럼 적극 협상에 나서 살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가족들을 모두 집으로 불러모아 상의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어머니 신씨는 “지난 4월 ‘안전하게 있다.’는 연락이 왔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눈시울을 붉혔다.그때 아들이 ‘나는 후방에서 통역일만 담당하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선일씨는 오는 7월 귀국할 예정이었다.가족들은 9월인 아버지 김씨의 칠순잔치를 앞당겨 이때 치르기로 하고 선일씨의 귀국을 기다리고 있었다.신씨는 “선일이는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닌 착실한 아들이었다.”며 “신학공부도 해 곧 목사 안수를 받을 예정이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김씨 부부가 살고 있는 부산 부산진구 범일6동 속칭 ‘안창마을’은 영세민 밀집지역이지만 평소 이웃간의 정이 돈독한 것으로 소문나 있다. 이 마을 통장인 박순식(59)씨는 “효자인 선일이가 좋은 직장에 취직돼 외국에 나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런 사고를 당해 무척 마음이 아프다.”며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와 기자 양반들이 힘써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단층 슬레이트집인 김씨의 본가는 방 2칸에 세간살이도 별로 없을 만큼 넉넉지 않은 살림이었다.지난 87년부터 아버지 김씨가 새어머니인 신씨와 함께 살아온 탓에 조촐한 살림살이였다.자식들과 관련된 물건이라고는 납치된 아들의 대학교 졸업앨범과 졸업증명서,군시절 사진이 전부였다.이웃 주민들은 “아버지 김씨가 아들을 굉장히 아껴 아들의 사진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산·천안 김정한 이천열기자 jhkim@seoul.co.kr˝
  • [피랍 김선일씨 참수위기] 피랍서 정부대책까지

    김선일씨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7일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피랍시점은 가나무역 현지 직원들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정부 관계자는 “직원들이 ‘김씨가 연락이 두절된 게 며칠 됐다.’고만 했다.”고 전했다.피랍된 곳은 팔루자 리나라 지역으로 여겨진다.김씨는 바그다드에서 200㎞ 떨어진 캠프 리브지에서 출발하는 길이었다.당시 이라크 직원 1명과 GMC 트럭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가나무역 사장의 독자적 노력 김씨의 소식이 끊기자 가나무역 김천호 사장은 피랍 사실을 공관에 알리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구출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영진 외교부 차관은 “김 사장이 김씨를 긴급 구출하겠다는 목적 아래 주변과 상의하지 않고 바로 구출협상에 들어갔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정부 관계자는 “직원이 피랍되면 그 회사는 사실상 폐업 상태에 빠지게 된다.”면서 “김 사장이 필사적인 노력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용역을 발주한 미국 본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김 사장은 미국 협력업체의 본사가 있는 북쪽 모술로 가서 관계자들과 계속 접촉을 했으나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임홍재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는 “자세한 경위파악을 위해 현재 모술에 있는 김 사장에게 긴급히 바그다드로 돌아오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피랍 사실,어떻게 알게 됐나 김씨 피랍 사실이 파악된 과정은 분명치 않다.정부는 당초 현지 시각으로 20일 밤 11시쯤 알자지라 방송(카타르 기준)을 통해 사건 발생을 알게 됐다고 했다.그러나 뒤에는 “한국시간 오전 4시40분(현지시간 20일 밤 10시40분) 주 카타르 한국대사가 본부에 한국인 1명이 피랍됐다고 유선으로 보고해 왔다.”고 수정했다.임홍재 대사는 “김 사장이 21일 새벽 대사관 관계자와 통화했고,김 사장으로부터 개략적인 개요를 들었지만 통신사정이 안 좋아 구체적인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다만 첫 소식이 ‘카타르 발(發)’이라는 점은 거듭 확인했다. ●급박해진 정부,데드라인은… 정부는 오전 6시30분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 주재로 긴급대책반 가동에 이어 오전 8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여는 등 줄줄이 대책회의를 가졌다.최 차관은 오전 11시 주한 중동국 12개국 공관장을 외교부 청사로 불러 “정치적으로,직·간접적으로 (테러단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정부 또는 기관이 있는지 알려주거나 도움을 주면 정말 감사하겠다.”면서 협조를 요청했다.또한 주한 미국·일본·영국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구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협상대표단 6명을 요르단에 급파했으나,납치 단체가 제시한 ‘21일 일몰’ 시간(현지 기준)을 넘긴 22일 새벽 3시55분쯤 도착한다.신봉길 공보관은 ‘테러단체가 제시한 산술적 데드라인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데드라인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며 곤혹스러워했다. 한편 정문수 대사는 21일 알자지라의 정오 뉴스에 출연,특별인터뷰를 갖고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방송은 4분간 아랍어로 더빙돼 생방송됐다.정 대사는 서희·제마부대가 아랍권에 적대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적 평화유지 활동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김선일씨 생사여부 확인 안돼

    한국인 김선일씨 납치법들이 설정한 24시간 시한이 수시간 지났지만 김씨의 운명에 대해서는 새로운 소식이 없다고 알자리자 방송이 22일 밝혔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 날 납치법들로부터 아무런 새로운 메시지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원칙·희망 갖고 구출 백방노력” 정부는 21일 이라크 무장단체에 피랍된 가나무역 직원 김선일(33)씨를 반드시 귀환시켜야 한다는 원칙 아래 협상 채널을 총가동하고 나섰다. 정부는 특히 납치를 주도한 무장단체가 22일 새벽 3시(한국시간) 전후 정도를 ‘참수시한’으로 정한 만큼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판단 아래 다각도로 석방노력을 적극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장재룡 외교부 본부대사를 단장으로 하고,외교·국가안전보장회의(NSC) 등 관련부처 관계자 6명으로 구성된 현지대책반을 요르단에 급파했다. 현지에서는 주 이라크 한국대사관을 통해 이라크 성직자협회,미군 임시행정처(CPA),다국적군사령부(MFNC),이라크 외교부 등의 협조 아래 석방교섭에 총력을 기울였다.특히 알자지라 방송이 피랍 소식을 방송하기 직전 주 카타르 대사관에 통보해 주는 등 호의적인 점을 감안,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정부는 동원 가능한 모든 수단을 통해 무장단체측과 협상 채널 구축을 시도하는 등 백방으로 구출 노력을 전개했다. 정부는 그러나 피랍사건의 계기가 된 이라크 추가 파병문제와 관련,이라크 재건 차원에서 이뤄지는 만큼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도 우려하던 최악의 상황이 현실화되자 당혹해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국무총리 직무대행인 이헌재 경제부총리 주재로 11개 관련부처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對) 테러대책위원회를 열어 현지 교민보호 및 이라크 무장세력의 국내 테러 가능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외교통상부는 최영진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국외테러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NSC는 오전 8시 긴급 상임위를 열어 미국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매우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며 “외교부를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구출을 위해 전력투구하면서 백방으로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진 외교부 차관은 “일본의 경우 무사 귀환한 적이 있기 때문에 끝까지 원칙과 희망을 갖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가능한 방법,이라크내 여러 단체들을 통해 모든 역량을 다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날 이집트·사우디아라비아 등 주한 중동국 대사 12명을 외교부 본부로 초청,“김씨의 석방을 위한 여러분의 도움은 매우 소중할 것”이라며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아시아협력대화(ACD)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중국 칭다오를 방문 중인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이날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가와구치 요리코 일본 외상과 개별 연쇄회동을 갖고 석방 대책을 논의했다.중·일 외교장관들은 심심한 동정을 표시하고 조속한 석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반 장관은 “납치세력은 김씨를 무조건 석방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당초 일정을 하루 앞당겨 22일 급거 귀국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라크 교민 67명에 대해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철수토록 전화나 이메일로 권고했다.국민들의 이라크 방문 중지도 당부했다. 또 열린우리당은 이날 정부측과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여야 모두 초당적인 대처를 강조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일부 의원과 민주노동당 등은 파병 철회를 강력히 촉구하는 등 파병 재검토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사실을 확인 중”이라며 “이라크 현지에서 미군측이 어떤 언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정 이지운기자 crystal@seoul.co.kr ˝
  • [피랍 김선일씨 참수위기] 알자지라가 협상 돌파구?

    알자지라 방송이 20일 밤 11시(현지시간) 김선일씨 납치 및 참수 위협 테이프를 방송하기 앞서 카타르 주재 우리 대사관(대사 정문수)에 이 사실을 먼저 알려준 것은 최악의 상황에서나마 위안이 되는 대목이다. ●9·11이후 아랍권서 막강한 영향력 그동안 인터넷 방송과 알자지라 방송에 각국 인질 보도 등이 나왔을 때 인질들의 해당 정부에 먼저 알려준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방송 시작 20분 전이어서 한국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었지만그동안 한국 정부가 파병을 앞두고 대 중동 외교강화 노력을 해 온 덕분이란 평가다.정부는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국방부 건설교통부 등 각 부처 장관급 특사를 중동에 파견,우리 파병의 진의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아랍내 최대 위성방송으로 지난 2001년 9·11 이후 아랍권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알자지라 방송사 기자와 PD를 초청,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반 장관은 한국 관리로는 처음으로 자말 라얀(51) 앵커 등과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미군 정보와 함께 최대의 취재원 현재 정부는 김선일씨의 납치범이 이슬람 극단주의자인 ‘모노시즘과 지하드(유일신과 성전)’란 것만 파악하고 있을 뿐,이들을 어떻게 접촉해 협상해야 하는지,현재 김씨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르는 상황이다.따라서 알자지라 방송측은 미군의 정보와 함께 최대의 ‘취재원’이라 할 수 있다.정부는 알자지라 방송은 물론 알자지라 방송이 위치한 카타르의 외교부를 통해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피랍 김선일씨 참수위기] ‘비상체제’ 정부 움직임

    “전력을 다해 김선일씨를 구출하라.” 이라크에서 무장단체에 납치된 김선일씨 구출을 위해 온 나라가 비상체제에 들어갔다.청와대는 공식 일정을 취소·연기했으며,정부는 개별·연석 회의를 잇달아 열어 대책을 협의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모든 외교라인을 통해 김선일씨 석방교섭을 벌이면서도 그의 안전을 감안해 살얼음판을 걷듯 말 한마디,행동 하나에 조심하고 있다.여야는 석방을 위해 초당적으로 대처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김씨를 납치한 이라크 무장단체가 24시간내 한국군의 철수와 추가파병 철회를 요구한 가운데 정부는 심야 대책회의를 여는 등 시간이 갈수록 긴박한 움직임을 보였다. ●노 대통령 새벽 6시에 보고받아 노 대통령은 오전 6시 관저에서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으로부터 전화로 피랍 사실을 처음 보고받았다.노 대통령은 본관에 출근하자마자 권진호 국가안보보좌관과 이종석 차장으로부터 2차 보고를 받았다. 노 대통령은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는 파병을 해도 아랍권이나 이라크에 적대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재건지원에 전력을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를 이라크 현지 주민들에게 잘 설명하고 홍보하라.”고 주문했다고 윤태영 대변인이 밝혔다. 김우식 비서실장은 오후 3시30분 청와대에서 NSC와 국정상황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비서관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으며 청와대는 이날 저녁 6시30분에 예정돼 있던 민주당 의원들과의 만찬을 연기했다.윤태영 대변인은 “이라크 현지 한국인 피랍사건 대처에 전력을 기울이기 위해 만찬을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며 “추후 민주당측과 협의해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노 대통령이 오는 24일 ‘행정수도 이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하려던 계획도 취소했다. ●정부 심야 대책회의 외교통상부와 이종석 차장을 비롯한 NSC 관계자들은 21일 밤 10시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심야 대책회의를 가졌다. 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장은 오전 상임중앙회의에서 민간인 납치를 강력규탄하고 교민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당은 오후에 비상 고위 당·정 협의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확인했다.안영근 제1정조위원장은 당·정·청 협의를 마친 뒤 “언론은 김씨 구출,생환이 목적인 만큼 테러단체 등 자극적인 표현은 삼가 주기를 바란다.”며 ‘이라크 무장단체’로 표기를 통일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는 “최선을 다해 김씨를 구해야 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교민안전 대책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여옥 대변인은 “정부는 외교채널은 물론 접촉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김씨를 반드시 구출해야 하며 한나라당은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는 오전에 긴급 의원·지도부회의를 열어 “파병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권영길 의원은 “한국 진보정당 이름으로 이라크 저항세력에 김씨 생명을 보장할 것을 요구하는 긴급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민주당도 장전형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이라크 파병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며 명분없는 전쟁에 우리의 젊은이들이 희생당하게 할 수는 없다.”며 파병 재검토를 촉구했다. ●정부의 ‘파병원칙’ 강조 배경 정부는 이날 파병을 반대해 온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단체들의 ‘파병 철회’ 시위가 거세지는 가운데서도,한국의 이라크 지원과 재건을 위한 파병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같은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정부는 내심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는 “파병 저지를 조건으로 한국인의 목숨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정부 방침의 확고함을 강조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최영진 외교부 차관은 열린우리당 이미경 의원 등의 방문을 받고 “벼랑 끝에 선 심정”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시민단체의 반발을 무릅쓰고 파병원칙을 재강조한 것은,흔들리는 모습을 보일 경우 민간인을 상대로 한 극단적 저항세력의 위협에 한국 정부가 굴복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의식했기 때문이다. ●‘데드라인’이 몇시냐 김선일씨를 납치한 ‘모노시즘과 지하드’가 김씨 처형시간을 ‘20일 일몰 후 25시간내’라고 한 것과 관련해 혼란이 일기도 했다.외교통상부 최영진 차관은 “상황에 따라 오늘 밤이 될 수도 있고 내일 새벽이 될 수도 있다.”고 애매한 입장을 취했다.정부는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협상에 매진하되 우리측에서 시한을 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한국 시간으로 새벽 1시(이라크 시간 현지 오후 7시)에서 3시(이라크 오후 9시)까지 해석에 따라 정부내에서 다양한 시한대가 제시되기도 했다. 박정현 김수정 박현갑기자 jhpark@seoul.co.kr˝
  • 中 믿다 발등찍힌 ‘조용한 외교’

    중국 지린성 투먼 수용소에 수용된 탈북자 7명이 강제 북송된 사건을 계기로 우리 정부의 탈북자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지난 3월29일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 리자오싱 중국 외교부장과 만나 ‘한국송환 협조’를 직접 요청하기까지 했다는 점에서 대(對)중국 외교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일고 있다. 이와 동시에,탈북자를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 형성도 시급한 과제란 지적이다. ●‘조용한 외교’의 한계 한국 정부가 그동안 유지해온 탈북자 문제 처리 기조는 ‘조용한 외교’다.북한을 자극시키지 않고,동시에 북·중 관계를 고려해 조용히 물밑 협상을 통해 탈북자들을 한국으로 데려온다는 정책이다. 이는 지난 2001년 말 장길수군 가족이 베이징 공관에 진입한 이후 지켜온 원칙이었고,몇 차례의 기획 망명 실랑이 끝에 중국은 현지 주재 한국공관이나 외국공관에 들어오는 탈북자는 대부분 한국행을 허용해왔다. 국군포로의 경우 100% 입국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번 사건처럼 탈북을 시도하다 국경 등 ‘거리’에서 검거된 사람들이다.중국 국내법상 불법 월경죄에 해당된다.중국 공안당국은 이들을 대부분 강제 북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미국의 비정부기구인 난민위원회(USCR)는 최근 “매주 탈북자 150명이 강제 송환되고 있다.”는 자료를 내놓았다. 북한민주화 운동본부는 “탈북자 문제와 관련,남한 정부가 적극 해결하기보다는 남북 화해의 희생양으로 탈북자문제를 외면해 왔다.”고 정부를 비난했다.일각에선 탈북자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차원에서 공론화·공개화해 적극적 해결을 시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정부의 ‘조용한’ 탈북자 외교의 배경에는 탈북자의 한국 송환 때 지급되는 거액의 정착금을 노린 ‘탈북자 브로커’가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현실적인 이유도 있다.국군 포로의 경우 4억∼5억원에 이르는 정착금을 노려 북한에서 가족과 잘 살고 있는 국군포로를 ‘빼내 오는’ 사례들이 최근 들어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어이없는 정부의 대처 이번 사건에서 국민들이 가장 의아해하는 부분은 ‘중국 정부가 우리 정부에 진실을 전달했느냐.’와 ‘우리 정부는 중국 정부의 말만 믿은 채 안이한 대처로 일관한 것이 아니냐.’는 점이다. 정부는 지난 6월 초 이들이 북송됐다는 탈북자 지원단체와 언론의 보도가 있은 뒤 “중국 외교부로부터 그런 일은 없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부인했다. 이와 관련,정부 관계자는 17일 “당시 중국 외교부의 실무진으로부터 파악한 내용이라,그대로 언론에 얘기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린성의 공안 당국이 한 일을 중국 외교부가 몰랐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하지만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인 지난 3월 반기문 외교부장관이 요청한 일에 대해 중국 외교부가 3개월이나 지나 북송 사실을 파악해 우리측에 통보했다는 사실은 우리 정부의 요청을 무시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최근 여당의 핵심 관계자들이 한·중·일 중심론,또는 한·중 동맹시대 도래를 거론하는 것과 관련,“이것이 한·중 관계의 현주소”라며 냉소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28일 주한미군 기지이전 협상 감축규모·시기도 협의”

    정부는 오는 28일 미국과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FOTA) 특별회의를 갖고 용산기지 이전 및 주한미군 감축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16일 “특별회의에서는 지난 7,8일 9차 FOTA회의에서 결론을 짓지 못한 오산·평택의 이전기지 규모에 대한 마무리 협의를 벌일 계획”이라며 주한미군 감축의 규모나 시기 등도 협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와 관련,정례브리핑에서 “23∼26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3차 북핵 6자회담에 참가한 미국측 대표들이 서울로 와서 특별회의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또 “한·미·일 3국은 지난 13,14일 워싱턴 협의를 갖고 3차 6자회담에서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이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정부가 제의한 3단계 방안과 핵동결 대 상응조치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것이 3국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의 핵폐기(CVID)’ 원칙과 관련,“중요한 것은 표현보다는 거기에 담긴 원칙이 더 중요하며 그런 원칙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용어 자체가 큰 문제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반 장관은 “오는 29일부터 7월3일까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회의가 열리는 자카르타에서 백남순 북한 외무상과의 양자회담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유엔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북한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中, 탈북자 7명 한국행요청 묵살 北送

    지난 3월부터 중국 지린성 투먼시 안산 탈북자 수용소에 수감 중이던 탈북자 7명이 우리 정부의 수개월에 걸친 한국행 허용 요청에도 불구,강제 북송됐다. 시민단체나 언론을 통해 이들의 북송 사실이 알려진 뒤 한국 정부가 분주히 움직였으나 중국 정부로부터 북송 사실을 뒤늦게 확인 통보만 받음으로써,민감한 탈북자 문제를 둘러싼 대(對) 중국 외교협상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최근 수년간 중국 정부가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를 강제 북송시켰다는 소문은 있었지만,이번처럼 중국 정부가 탈북자들의 북송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처음이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6일 “중국 정부가 지난 14일 외교 경로를 통해 ‘수용 중이던 탈북자 7명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고 싶다는 자유의사에 따라 북한으로 돌려보냈으며 자술서도 받았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관 정치참사관이 외교부를 급히 방문,이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이선진 외교정책실장은 이와 관련,이날 오후 리빈 주한 중국대사를 외교부청사로 불러 강력한 유감을 표시했다. 이 실장은 ▲구체적인 정황을 확인해줄 것 ▲이들이 북한에서 박해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 ▲중국이 탈북자 처리에 진전된 조치를 취해줄 것 등을 요청했다. 리빈 대사는 “이들은 수년간 베이징에서 돈벌이를 한 사람들로 북송되더라도 북한 정부는 반체제 관련자가 아니면 처벌하지 않는 것으로 안다.”면서 “완화되고 있는 남북관계가 탈북자 문제로 지장받기를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이 실장이 전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6월 초 탈북자 인권단체들이 7명의 북송사실을 알렸을 당시 “중국 외교부가 그런 일은 없다고 알려왔다.”고 밝히고 “무슨 일이 있어도 북송은 안될 것”이라고 장담해 왔다.그러나 정부는 이들의 소재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중국 외교부는 이번에도 언제 북송됐는지 알지 못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정부는 이번 북송이 중국 외교부와 무관하게 공안 당국이 처리한 일로,우리 탈북자 지원단체의 조직적 반중(反中)활동을 차단하기 위한 배경이 깔린 것으로 보고 있다.그럼에도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비난은 면키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 외교소식통은 “중국 정부는 주중 한국공관이나 외국공관에 들어온 탈북자들에겐 한국행을 허용하고 있지만,국경을 넘다 체포된 북한 주민들까지 한국행을 허용할 경우 선례를 남긴다는 차원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수정기자 crystal@seoul.co.kr ˝
  • [인사]

    ■ 행정자치부 ◇이사관(2급) 전보△의정관리국장 李在忠△행정혁신〃 金國鉉 ■ 외교통상부◇국장급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엄석정 △정책기획관 김원수 △아시아·태평양국장 박준우 △중남미국장 황의승 △재외국민영사국장 이준규 △국제경제국장(내정) 조현 ■ 건설교통부 ◇이사관(2급) 전보△감사관 李在鵬△국책사업기획단장 張宗植 ◇서기관(4급) 전보△총무과장 朴麒豊△공항계획〃 崔榮運△토지정책〃 金炳秀△도시철도〃 沈相正△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 金錫鉉◇부이사관(3급) 전보△도시관리과장 權炳祚△국책사업기획단 신공항기획〃 呂泂九△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鄭悳謨 ■ 중앙인사위 ◇서기관(4급) 전보△기획예산담당관 盧炳燦△균형인사과장 朴宰民△혁신인사담당관실 崔勝鉉△기획예산〃 朴淳鍾△홍보협력〃 崔壯赫△정책총괄과 鄭萬石 李正敏△심사임용과 吳世信 李在千 김찬선△인재기획과 丘萬燮 姜有 珉△능력발전과 이인호△인재채용과 陳永萬△급여후생과 柳任哲△인재조사담당관실 尹炳洙 ■ 한국관광공사 ◇처장급 승진△남북관광협력단장 孫龍泰 △해외홍보처장 洪恩美 △코리아컨벤션뷰로처장 張泰淳 △개발기획실장 金榮湖◇부장급 승진 △검정관리팀장 朴以洛 △지식경영팀장 鄭基禎 △인력개발팀장 楊文秀 △컨벤션지원팀장 安德洙 △기획조정팀장 朴正夏 △시장전략팀장 金培鎬 △국제협력팀장 成敬子 △편찬제작팀장 康順德 △컨벤션유치팀장 曹德鉉 △이벤트팀 朴哲賢 △관광컨설팅팀장 金興洛 △투자지원팀장 申希燮 △기획판촉팀장 李丙贊 △예산팀장 康誠吉◇처장급 전보△관광인력지원센터원장 鄭吉水 △영업단장 金容賢 △마케팅전략실장 趙成旭 △투자유치단장 洪宙旻 △관광정보센터처장 吳龍洙 △기획조정실장 金奉起 ◇부장급 전보△도쿄지사장 康重石 △오사카지사장 金應湘 △후쿠오카지사장 李鍾薰 △런던지사장 羅相勳 △시드니지사장 崔成祐 △모스크바지사장 朴柄稷 △동남아팀장 柳世準 △해외홍보팀장 金東源 △관광환경개선팀장 金花淑 △금강산사업팀장 崔承永 △비서실장 尹熙錫 △총무팀장申庚秀 △인사팀장 金鎭世 △관광정보팀장 金敎晩 △북한관광팀장 李種麟 △E-마케팅팀장 李在成 △국내진흥팀장 閔敏泓 △중문개발팀장 李昶潤 △지자체협력팀장 崔榮秀 △콸라룸푸르지사 咸慶俊 △총무처 孔熙善 ◇부장급 파견△강원도 협력관 宋賢撤 △경기관광공사 협력관 申評燮 △외교통상부 상해영사관 관광담당 趙洪儁 ■ 중소기업청 ◇과장 전보△창업벤처정책과장 李殷範△총무〃 高在琯◇서기관(4급) 전보△소기업창업과 金鍾云 ■ 서울보증보험 △전무 李壽龍△상무 鄭愚同 梁槿錫 ■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장 李正學 ■ 한국여성개발원 △기획조정실장 白永珠△사회문화연구부장 李秀連△정보협력〃 金惠京△사무국장 韓潤明△연구기획팀장 金怡宣△관리〃 李丙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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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부 ◇이사관(2급) 전보△의정관리국장 李在忠△행정혁신〃 金國鉉 ■ 외교통상부◇국장급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엄석정 △정책기획관 김원수 △아시아·태평양국장 박준우 △중남미국장 황의승 △재외국민영사국장 이준규 △국제경제국장(내정) 조현 ■ 건설교통부 ◇이사관(2급) 전보△감사관 李在鵬△국책사업기획단장 張宗植 ◇서기관(4급) 전보△총무과장 朴麒豊△공항계획〃 崔榮運△토지정책〃 金炳秀△도시철도〃 沈相正△항공안전본부 공항시설〃 金錫鉉◇부이사관(3급) 전보△도시관리과장 權炳祚△국책사업기획단 신공항기획〃 呂泂九△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鄭悳謨 ■ 중앙인사위 ◇서기관(4급) 전보△기획예산담당관 盧炳燦△균형인사과장 朴宰民△혁신인사담당관실 崔勝鉉△기획예산〃 朴淳鍾△홍보협력〃 崔壯赫△정책총괄과 鄭萬石 李正敏△심사임용과 吳世信 李在千 김찬선△인재기획과 丘萬燮 姜有 珉△능력발전과 이인호△인재채용과 陳永萬△급여후생과 柳任哲△인재조사담당관실 尹炳洙 ■ 한국관광공사 ◇처장급 승진△남북관광협력단장 孫龍泰 △해외홍보처장 洪恩美 △코리아컨벤션뷰로처장 張泰淳 △개발기획실장 金榮湖◇부장급 승진 △검정관리팀장 朴以洛 △지식경영팀장 鄭基禎 △인력개발팀장 楊文秀 △컨벤션지원팀장 安德洙 △기획조정팀장 朴正夏 △시장전략팀장 金培鎬 △국제협력팀장 成敬子 △편찬제작팀장 康順德 △컨벤션유치팀장 曹德鉉 △이벤트팀 朴哲賢 △관광컨설팅팀장 金興洛 △투자지원팀장 申希燮 △기획판촉팀장 李丙贊 △예산팀장 康誠吉◇처장급 전보△관광인력지원센터원장 鄭吉水 △영업단장 金容賢 △마케팅전략실장 趙成旭 △투자유치단장 洪宙旻 △관광정보센터처장 吳龍洙 △기획조정실장 金奉起 ◇부장급 전보△도쿄지사장 康重石 △오사카지사장 金應湘 △후쿠오카지사장 李鍾薰 △런던지사장 羅相勳 △시드니지사장 崔成祐 △모스크바지사장 朴柄稷 △동남아팀장 柳世準 △해외홍보팀장 金東源 △관광환경개선팀장 金花淑 △금강산사업팀장 崔承永 △비서실장 尹熙錫 △총무팀장申庚秀 △인사팀장 金鎭世 △관광정보팀장 金敎晩 △북한관광팀장 李種麟 △E-마케팅팀장 李在成 △국내진흥팀장 閔敏泓 △중문개발팀장 李昶潤 △지자체협력팀장 崔榮秀 △콸라룸푸르지사 咸慶俊 △총무처 孔熙善 ◇부장급 파견△강원도 협력관 宋賢撤 △경기관광공사 협력관 申評燮 △외교통상부 상해영사관 관광담당 趙洪儁 ■ 중소기업청 ◇과장 전보△창업벤처정책과장 李殷範△총무〃 高在琯◇서기관(4급) 전보△소기업창업과 金鍾云 ■ 서울보증보험 △전무 李壽龍△상무 鄭愚同 梁槿錫 ■ 서울대학교 △환경안전원장 李正學 ■ 한국여성개발원 △기획조정실장 白永珠△사회문화연구부장 李秀連△정보협력〃 金惠京△사무국장 韓潤明△연구기획팀장 金怡宣△관리〃 李丙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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