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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플러스] 핵동결 상응조치 세부안 마련

    정부가 최근 한반도 비핵화의 첫 단계조치인 ‘핵동결 대 상응조치’에 관한 세부안을 마련해 중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러시아 등에 제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세부안은 지난 6월 제3차 6자회담 이후 남북한과 미국의 방안을 함께 검토해 북·미간 이견을 중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이수혁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24일 중국 방문에 이어 26∼27일 일본을 방문,6자회담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 [정치플러스] 외교부 외무관 2명 과로로 입원

    지난달 탈북자 집단입국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외교통상부 외무관 2명이 과로로 쓰러져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의 대북업무담당 부서인 외교정책실 소속 특수정책과의 최모(40) 서기관과 조모(29·여) 사무관이 지난 7일과 17일 과로로 업무 도중 각각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가 현재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최 서기관은 지난 3월 특수정책과에 발령받은 뒤 한 동남아국가로부터의 탈북자 대량입국을 위한 작업으로 밤샘을 밥먹듯 했고,조 사무관 역시 두 달 전 같은 과에 발령받아 탈북자 대량입국과 북핵 업무 등으로 연일 강행군했다고 동료 직원들이 전했다.
  • [한·중 수교 12주년] (상)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한·중 수교 12주년] (상)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

    |베이징 오일만특파원|24일 한·중 수교 12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는 ‘생존의 파트너’로서 ‘전면적 협력 동반자’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한국은 IMF 경제위기를 한·중간 경제교류에서 돌파구를 마련했고,북핵 문제 해결에서는 ‘평화적 해결’이란 대원칙 속에서 강경 일변도인 미국을 공동 설득하는 등 안보 분야로까지 우호·협력 관계를 확장시켰다. 올해 중국은 한국의 제1 교역 대상국이자 제1 투자 대상국으로 떠올랐다.한국 역시 중국의 3대 교역국이자 제1위의 투자 유치국,제1위의 유학생 유치국이다.양국 모두 경제적·인적 교류차원에서 서로가 절실한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관계로 접어든 것이다. ●양국 교역 1000억달러 시대 수교 당시(1992년) 64억달러이던 양국 교역액은 지난해 570억달러(한국 통계기준)로 11년만에 8.7배로 늘어났다.올 들어 상반기에만 홍콩을 포함해 413억달러에 이르렀고 흑자만 170억달러에 이른다. 우리의 대중 투자 누계액은 211억달러이며 인적교류는 지난해 245만 8000명이다.이 가운데 한국 유학생은 3만 5000명에 이른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방중 때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발표한 ‘5년 내 양국 교역 1000억달러 시대를 열자.’는 합의가 빠르면 3년 앞당겨진 내년쯤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기나긴 한반도·중국의 역사적 시각에서도 최대의 경제교류 시기에 접어든 것이다. ●양국 관계는 생존의 파트너 사회주의 체제인 중국과의 정치·외교 분야에서도 구동존이(求同存異·같음을 추구하고 차이점을 존속시킨다)의 원칙 속에서 비교적 협력지향적 관계를 설정했다.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목표로 미국이나 일본이 시기할 정도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유엔,아·태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에서도 중국과 호흡을 맞추고 있고 중국내부에서는 내심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유럽연합(EU)이나 북미 경제협력체인 나프타(NAFTA) 등에 필적할 동북아 경제협력체 구상을 내놓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중국이 밝힌 민족주의 색채가 짙은 부국강병(富國强兵)으로의 대외전략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드러나는 중화 패권주의 중국은 개혁·개방으로 축적된 국력을 바탕으로 ‘도광양회(光養晦·칼날의 빛을 감추고 어둠속에서 실력을 기른다)’에서 화평굴기(和平堀起·평화로운 가운데 우뚝한 존재로 선다)로 방향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 국방과학기술대학 취안린위안(全林遠)교수는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야심이 날로 커지고 경제·과학·군사 분야에서의 중국에 대한 압박 때문에 경제성장과 동시에 국방력 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와중에 터진 중국정부의 ‘고구려 역사의 자국편입’ 시도는 새롭게 모습을 드러내는 중화(中華)사상의 부정적 측면과 함께 패권주의(覇權主義)적 속성까지 아우르고 있어 한국민에게 적잖이 충격을 주고 있다.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장관이 최근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고구려사 문제는 한국정부의 최대현안”이라고 단언할 정도로 양국 관계는 수교이후 최악의 국면을 맞고 있다.수교 12주년은 이런 의미에서 중국의 정치·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부상하는 중화주의를 냉철하게 분석,질적 성숙을 향한 양국 관계의 새로운 좌표 설정의 계기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oilman@seoul.co.kr
  • 윤성식 혁신위원장 “여론조사해서 충격 좀 받으세요”

    윤성식 혁신위원장 “여론조사해서 충격 좀 받으세요”

    “여론조사를 해보라고 하고 싶다.다른 부처 사람들이 외교통상부 직원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20일 외교부 ‘혁신 워크숍’에서 강사로 나온 윤성식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이 내놓은 제안이다.“그간 외교부에 대해 좋게 얘기한 것은 보도되지 않고,나쁘게 말한 것만 알려진 때문에 이 자리가 더욱 반갑다.”고 한 뒤인 만큼 나름대로 ‘조심스럽게’ 권유한 것이다. 그러나 그 내용은 외교부로서는 대단히 ‘아픈’ 대목이었다.여론조사 이후 받을 ‘고통’과 ‘충격’을 언급하고 있어서다.이 자리엔 휴가를 반납한 반기문 장관과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 위원장은 “외교부의 관행과 문화 등에 대해 다른 부처사람들의 말을 여러번 들었다.”는 말로 운을 뗐다.이어 “여러분이 대단한 엘리트들이고 외국 생활에 여러 애로사항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그러나 (다른 부처 사람들이 외교부 직원을) 앞에 두고 비판하지는 않는다.”면서 “고통스럽겠지만 여론조사를 해서 외교부 문화는 어떻고 다른 부처 사람들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충격을 받아볼 것을 권고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리고는 “이런 기회가 좋다고 본다.기왕에 매맞을 때 해보는 게 좋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외교부는 외국에 고위직을 많이 파견해야 하는 만큼 ‘복수 차관제’는 굉장히 타당한 것으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선물’도 얹어주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외교부 개방직 감사관 임명

    외교통상부는 개방형 직위인 신임 감사관으로 이재붕 전 감사원 부이사관(54)을 19일 임명했다. 이 신임 감사관은 지난 81년 감사원에 들어간 뒤 환경·문화감시단 제1과장,행정·안보감시국 제1과장,감사교육원 연구위원 등을 거쳤다.임용 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이 양호하면 모두 5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 게임까지 日눈치보기? ‘독도’ 이름바꿔 출시

    게임까지 日눈치보기? ‘독도’ 이름바꿔 출시

    ‘독도’를 지켜라는 안되고 ‘섬’을 지켜라는 된다? 남북 기업이 공동개발해 지난 3·1절에 선보이기로 했던 독도지키기 게임이 5개월이 지나서야 이름을 바꿔 출시됐다. 북한상품 인터넷 쇼핑몰인 북남교역은 18일 “모바일게임 ‘독도를 지켜라’가 통일부의 승인을 받지 못해 ‘섬을 지켜라’로 이름을 바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게임은 ‘애국’이라는 청년이 독도에 침입한 왜적을 헬기와 탱크 등을 이용해 무찌르며 9단계의 과제를 풀어가는 내용이다.독도에 대한 일본의 망언이 계속되자 게임을 통해 국민들에게 이 문제를 환기시키자는 취지로 남측의 북남교역주식회사와 북측의 삼천리무역총회사가 지난 2월 기획,공동개발했다. 북남교역의 박영복 사장은 “지난 3월 말 관계부서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인 불허’통보를 받았다.”면서 “외교통상부의 항의가 심했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북남교역은 원작 가운데 ‘쪽발이’ ‘왜구’ 등 일본을 자극할 수 있는 단어들을 수정하고 ‘섬을 지켜라’로 이름을 바꿔 지난 5월 통일부의 승인을 받았다.그러나 북측의 합작업체가 “일본 눈치를 보느라 게임의 내용과 이름을 바꾸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반대하는 바람에 출시가 늦어졌다. 북남교역측은 “우리가 게임을 구입했으므로 일부 변경은 가능하다.”면서 “계약 위반 등의 문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사설] 주한미군 감축일정 재조정해야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리는 제11차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FOTA)회의에서 정부는 핵심전력을 포함한 주한미군의 감축 일정을 상당기간 유예 내지 연기해줄 것을 미국측에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도 어제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주한미군 감축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지만,이번 FOTA회의에서 미측의 긍정적인 답변을 받드시 얻어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난 5월 주한미군 감축결정이 처음 표면화됐을 때부터,일방적 감축이 아니라 한·미간의 협의를 거쳐 감축 시기와 규모가 결정돼야 한다는 점을 누차 강조해왔다.실제로 그동안 양국 군사당국간에 감축 규모와 시기를 놓고 협의가 진행돼온 것으로 안다.하지만 미국 대선과정에서 표면화되고 있는 해외미군감축 논란을 보면,주한미군감축은 결코 서두를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주초 유세에서 향후 10년내 해외주둔 미군 6만∼7만명을 감축한다는 해외주둔미군재배치(GPR)계획을 재강조한 데 대해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케리후보는 부시대통령이 안보업적을 내세우려고 실효성도 없는 GPR계획을 밀어붙이고 있다며,이의 철회를 요구했다.주한미군 감축에 대해서도 케리후보는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제 내년말까지 1만 2000명의 주한미군을 감축한다는 미측의 통보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본다.미대선 결과에 따라 주한미군 감축계획 자체가 유보될지 모르는 상황이 새로 발생했기 때문이다.정부는 다연장로켓(MLRS)과 아파치헬기부대 등 핵심전력의 철수유예를 포함,주한미군 감축일정을 유보하라는 우리 요구를 분명히 전달하고,미국내 정세변화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 [정치플러스] 與·野의원 ‘재외국민보호법안’ 제출

    여야 의원들은 17일 최근 재외국민 보호의무를 위반해 재외국민을 사망·상해에 이르게 한 경우 관할 재외공관장과 영사업무 담당자를 처벌토록 하는 내용의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했다. 열린우리당 김형주,한나라당 이성권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이 발의한 법안은 재외 공관장으로 하여금 관할지역에서 재외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 침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지체없이 외교통상부장관에게 보고하고,주재국 사법당국에 공정하고 신속한 피해자 구제를 요청하도록 의무화했다.
  • 외교부 통상조정관 정우성씨

    정부는 16일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1급)에 정우성(55) 전 뉴질랜드 대사를 임명했다.정 신임 조정관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8회로 입부한 뒤 사우디아라비아 참사관,이탈리아 참사관,통상국 심의관,다자통상국장 등을 지냈다.
  • 외교통상 장관 초청 조찬세미나

    백두권 도산아카데미연구원장은 18일 오전 7시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을 초청,‘글로벌시대의 한국외교의 과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조찬세미나를 갖는다.
  • [사회플러스] 국가정책 피해 재외국민 보상 추진

    열린우리당이 국가의 정책집행 과정에서 피해를 본 재외국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추진한다.열린우리당 외교안보시스템 정책기획단장인 김성곤 의원과 국제협력위원장인 정의용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외교통상부,법무부,기획예산처 국·과장 등 실무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김선일씨처럼 국가 정책 추진과정에서 재외국민이 사망이나 부상 등 피해를 볼 경우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 “AP통화 외교부직원은 1명” 감사원, 통화기록조사 결론

    감사원이 ‘김선일씨 납치피랍사건’과 관련,AP통신 서울지국의 문의전화를 받은 외교통상부 직원은 한 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감사원 관계자는 12일 “AP통신 서울지국의 기자 3명을 출석시켜 대면조사를 벌이고,통화기록을 조사한 결과,AP측의 문의를 받은 외교부 직원은 공보관실의 외무관 1명뿐인 것으로 결론지어졌다.”고 밝혔다. 당초 감사원의 중간 발표대로 김씨 피랍과 관련된 의미있는 통화는 지난 6월 3일 4시 25분부터 301초간 이뤄진 AP통신 서수경 기자와 외교부 정우진 외무관의 통화가 유일하다는 것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아르빌주민, 한국군을 친구로 인식”

    “아르빌주민, 한국군을 친구로 인식”

    “한국군의 파병을 높이 평가합니다.아르빌 주민들은 한국군을 손님보다는 격의없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니제르잔 아이드리스 바르자니(38)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는 12일 국방부 청사에서 윤광웅 국방장관과 만나 “우리 국민들을 돕기 위한 한국군의 임무에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바르자니 총리는 쿠르드 자치정부 인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6월 우리 군의 파병에 대해 공식 환영의사를 밝혔다.또 파병부대 ‘시설준비단’이 아르빌 공항에 주둔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파병을 적극 지원해 왔다. 그는 “한국군의 성공적인 파병을 위해 현재 한국군 연락단과 쿠르드 자치정부 내무부,쿠르드 민병대인 ‘페슈메르가’ 지도자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이툰부대 안전문제와 관련해서는 “한국민과 한국군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며 “‘페슈메르가’가 한국군 주둔지 근처에서 경비임무를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오전 수행원 7명과 함께 국방부 청사에 도착한 바르자니 총리는 도열한 육·해·공군 의장대를 지나 기다리고 있던 윤 장관과 오승열(해군 중장) 합참 차장,김관진(육군 중장) 합참 작전본부장,황의돈(육군 소장) 이라크 평화·재건사단 사단장 등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바르자니 총리는 윤 장관과 오찬을 함께 한 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이해찬 국무총리 등을 잇따라 면담하고 자이툰부대의 주요 지휘관과도 회동한 뒤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고구려사 지키기] 우리역사 제3국에 바로 알린다

    [고구려사 지키기] 우리역사 제3국에 바로 알린다

    외교통상부는 11일 “중국이 앞으로도 지방정부 및 출판물 등에 의한 역사왜곡을 계속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반기문 장관은 “중국의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간담회에서 “중국 당국은 내년 봄에 초·중등 교과서 검·인정을 통해 고구려사 왜곡 내용을 채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보고했다. 이에 반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갖고 “중국 교과서에 왜곡 부분이 포함되지 않도록 최대한 외교 역점을 둘 것이며,범 정부 차원에서도 치밀하고 체계적인 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삼청동 공관에서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를 열어 교육인적자원부에 중국 교과서 왜곡 대응을 위한 특별팀을 구성하고 왜곡 사실이 발견되면 즉시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하고 시정을 요구하기로 했다. 이 총리는 회의에서 고구려사 왜곡문제에 대해 대(對) 중국,대(對) 국민은 물론,제 3국 등에 대한 차별적인 대책마련을 지시했다고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이 전했다.이 총리는 “제 3국 국민에게도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면서 “제 3국 역사교과서 자료를 수집해 우리의 역사가 어떻게 투영되는지 파악하라.”고 말했다. 제 3국 국민 대책과 관련,이 총리는 “홍보적인 관점에서 역사 바로알리기를 할 필요가 있으면 적극 나서야 하고 남북 역사교류와 고구려사 발굴에 있어 남북한 협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무엇보다 우리 국민들이 자존심을 세우는 일이 필요하다.”면서 TV드라마나 특집 프로그램을 통한 고대사 홍보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총리는 또 “중국 정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역사 왜곡 시정작업을 펼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학계와 고구려연구재단이 역사연구에서 중국보다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토론회’에서 단국대 서영수 역사학과 교수는 “외교는 양보가 최선이 아니다.우리 정부가 소극적 자세로 일관해 중국의 한국에 대한 고압적인 외교적 자세를 유도했다.”고 비판하면서 “고구려의 전쟁과 외교와 같은 강온정책,탄력외교를본받을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광식 고려대 교수는 “고구려사 관련 영문 홈페이지의 필요성과 함께 북한·중국·일본·미국·유럽 등의 학자들과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그 결과물을 영어로 출간하는 국제적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지운 박지연기자 jj@seoul.co.kr
  • [오늘의 눈] 맹상군과 반 장관/이지운 정치부 기자

    중국 전국시대 말기 제나라에 맹상군(孟嘗君)이 살았다.제(齊)와 위(魏)의 재상을 역임하고 뒤에 제후(諸侯)에까지 오른 인물이다.제왕(帝王)의 세력을 능가했다던 맹상군 뒤에는 3000명의 ‘식객(食客)’이 있었다.도둑질 잘 하고 닭울음 소리 잘 내는 식객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계명구도(鷄鳴狗盜)’의 고사(故事)도 그에 관한 얘기다.맹상군은 돈과 밥으로만 3000명의 식객을 거느린 게 아니었다.식객들마다 ‘맹상군은 나와 각별하다.’는 생각을 갖도록 하는 재주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맹상군을 떠올린 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에 대한 한 외교부 간부의 언급에서다.그는 “외교부 간부의 대부분은 스스로 반 장관의 오른팔이라고 여기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맹상군에 견줄 만한지는 모르겠으나,사실이라면 이만한 사례를 찾기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아닌 게 아니라 ‘김선일씨 피살사건’으로 장관 교체설이 나돌았을 때 외교부 직원들이 보여준 태도는 놀라웠다.‘반 장관이 얼마나 훌륭한 외교관인지,그래서 조직의 수장으로 어떻게 귀감이 되는지’를 수없이 전해들었다.인상적인 것은 위에서 아래까지 모두들 ‘자발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전임 윤영관 장관 교체에 즈음한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것이었다. 11일은 반 장관에게 사실상 2기(期)를 시작하는 날이다.‘대인기피증’을 벗고 8주만에 내·외신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외교부의 거듭남을 다짐했다.그의 표현대로 ‘외교부 창설이래 최대의 위기와 고난의 시기’를 겪은 만큼 앞으로 ‘중생(重生)’ 말고는 다른 길도 없다 하겠다.외교부로서는 더욱 그래야 할 것이 조직이 그토록 되살리기를 원했고,보호하려 했던 반 장관과 함께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면야 어느 생(生)에 개과천선할 수 있을까.‘전대미문의 사건에도 조직 출신 장관 하나 구하려고 그리 똘똘 뭉쳤나.’라는 소리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더욱 그래야 할 일이다. 이지운 정치부 기자 jj@seoul.co.kr
  • [고구려사 지키기] “고구려 재단의 中과 담판 기대”

    국회 교육위원회가 11일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파문과 관련해 긴급 소집한 전체회의는 마치 토론장을 방불케 했다. 교육위원들은 외교통상부와 교육부,고구려연구재단의 기관 보고를 받은 뒤 날카로운 질문으로 정부를 압박하기보다는 “중국과 한판 승부를 벌일 고구려재단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격려했다.회의를 국회 본청이 아닌 서울 중구 고구려재단 사무실에서 연 것도 고구려재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라고 한나라당 소속인 황우여 교육위원장은 설명했다. 첫 질의에 나선 열린우리당 구논회 의원은 중국을 ‘덩치 큰 학생’에 비유한 뒤 “지금 우리 처지가 딱 그렇다.우리에 원죄를 지고 있는 일본도 아닌 중국이 덤비니 정부도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재외 한국인에게 한국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어떻겠느냐.”면서 “외국 교과서 왜곡 문제를 좀더 본격적으로 바로 잡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은 중국을 방문했던 경험담을 길게 설명한 뒤 “기존의 역사 연구결과만 답습하지 말고,새로운 견해를 내놓는 재야 연구가에도 기회를 줘서 국가적인 연구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며 역사학계의 해묵은 논쟁거리를 재점화시켰다. 이 밖에도 “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고대사를 연구할 인력을 키우는 것이 어떻겠느냐.”(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중국과 벌이는 한판 승부에서 우리의 대표선수인 고구려재단이 잘해 주시길 바란다.”(열린우리당 이인영 의원) 등 여야 의원의 기대 섞인 발언이 이어졌다. 한편 김 이사장은 이날 “해방 이후 국내 대학에서 고구려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은 14명에 불과하다.”고 열악한 연구 환경의 어려움도 언급했다. 그는 또 “중국은 칭기즈칸이 세운 원나라도 자신의 역사로 생각한다.”면서 “동북공정이 갖는 마지막 목표가 어디까지냐고 묻는다면 우리로서는 그 끝이 없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 방한

    니제르잔 아이드리스 바르자니 쿠르드 자치정부 총리 일행 8명이 11일 3박4일간 일정으로 방한한다.바르자니 총리의 내한은 자이툰부대의 이라크 파병을 계기로 친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라크 내 고위 인사를 초청하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지금까지 초청된 이라크 인사 중 최고위급이다. 바르자니 총리는 12일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보좌관,윤광웅 국방부장관,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이해찬 국무총리와 차례로 면담하며 자이툰부대의 주요 지휘관과도 친선 회동을 한다.13일에는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등을 만나고 삼성전자 수원공장 등을 둘러본 뒤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외래어 표기 잘못 공관명칭 바꾼다

    외래어 표기법에 맞지 않게 쓰인 50여개 국가·도시의 재외공관 명칭이 수정된다. 또 외교통상부와 관세청 등 6개 부처 공무원 56명이 증원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6개 부처 직제개정안을 의결했다.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에 따르면 감사원 권고에 따라 주(駐) 덴마아크 한국대사관을 주 덴마크 한국대사관으로 바꾸는 등 50여개 국가·도시의 재외공관 명칭을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수정했다. 이에 따라 체크는 체코로,휘지는 피지,핀랜드는 핀란드,이디오피아는 에티오피아로 수정됐다.도시의 경우도 워싱톤은 워싱턴,비인은 빈,로스안젤레스는 로스앤젤레스,밴쿠우버는 밴쿠버,션양은 선양,호놀루루는 호놀룰루로 각각 정정됐다. 또 아제르바이잔공화국의 겸임공관을 주 러시아연방 대사관에서 주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으로,콩고민주공화국의 겸임공관을 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주 탄자니아대사관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광역화·기동화돼가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장 소속 하에 두는 지서(支暑)를 없애고,기존 여러개의 파출소 관할구역을 통합해 하나의 관할구역으로 하는 지구대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경찰법 개정안도 의결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용산기지 감사 청구 우리당, 수용않기로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최근 용산기지 이전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청구한 감사원 감사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열린우리당 안영근 제1정조위원장은 이날 “용산기지 이전비용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이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이 결의안이 통과되면 약 3개월 동안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FOTA) 회의 협상이 중단될 수 있다.”면서 “외교통상부가 감사청구를 받아들이지 말아달라고 한 견해를 당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감사청구를 받아들일 경우,한·미동맹 형성에 어려운 일이 있을 수 있고,또 정부가 9월 정기국회에서 용산기지 이전에 따른 비준안을 낼 예정 등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감사청구 결의안에 서명한 63명,열린우리당 소속 42명은 물론 다른 당 의원들과도 용산기지 이전에 대해 격의없이 토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대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감사청구를 주도했던 한나라당 권오을 의원과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 등이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고구려史 특위’ 내년말까지 활동

    여야는 9일 국회에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열린우리당 이종걸 원내 수석부대표와 한나라당 이병석 원내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특위 활동 시한을 내년 12월 31일까지로 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중국 정부가 고구려사 왜곡 부분을 교과서 개편 과정에 반영하려는 시점을 내년 9월로 잡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같은 일정을 정했다. 양당은 또 열린우리당 15명,한나라당 12명,비교섭단체 3명 등 30명으로 특위 위원을 구성키로 했다.특위 구성 결의안에 대해선 오는 23일 임시국회에서 처리키로 했다. 그러나 특위 위원장 문제를 놓고는 여야간 이견을 보여 추후 결정키로 했다. 여야는 특위 구성 자체에는 뜻을 같이 했으나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놓고 ‘조용한 대응’을 원하는 열린우리당과 강력한 대응을 요구하는 한나라당이 맞서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날 박진 국제위원장과 임태희 대변인,박찬숙 의원 등 당 대표단을 외교통상부에 보내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으며 리빈 주한 중국대사를 방문,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박대출기자 dc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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