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외교통상부
    2026-05-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15
  • [모닝 브리핑] 日외상 북핵협의차 새달 10~11일 첫 방한

    │도쿄 박홍기특파원│오카다 가쓰야 외무상이 다음달 10~11일 처음 한국을 방문,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을 만나 북한의 핵 문제와 6자회담 복귀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오카다 외무상은 지난해 9월 하토야마 정권의 출범과 함께 취임했다. 11일 유 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올해 상반기로 예정된 이명박 대통령의 방일 일정, 별다른 진전이 없는 자유무역협정(FTA) 교섭 등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hkpark@seoul.co.kr
  • 재외국민 권익도 챙긴다

    재외국민 권익도 챙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외교당국에 대한 재외국민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까. 이재오 권익위원장이 재외국민들의 권익을 위한 양해각서(MO U) 체결 등을 위해 31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몽골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 위원장은 다음달 1일 인도네시아에서 정부기관 ‘옴부즈맨’과 재외국민 고충해결을 위한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 기관은 인도네시아판 권익위이다. 이 위원장은 교민간담회를 갖고 민원을 직접 듣는다. 원래 현지 대사관에서 해야 할 일이지만 진척이 없다 보니 권익위가 직접 나섰다. 권익위 관계자는 “재외국민들의 민원이 급증하는 데다 외교통상부의 영사 업무가 바쁘다 보니 인력이 부족해 재외국민의 민원 처리가 사실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양국 정부가 상대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적극 해결해 주기로 약속하는 MOU를 체결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권익위는 밝혔다. MOU가 체결되면 양국은 상대국 국민이 자국 행정기관에 민원을 제기할 경우 처리결과를 해당 민원인에 통지해 주는 시스템이 갖춰질 전망이다. 상대방 언어로 민원신청과 회신이 가능해진다. 권익위는 이르면 올 상반기 ‘국민신문고(www.epeo ple.go.kr)’에 인도네시아어를 추가할 방침이다. 권익위는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재외국민이 많은 필리핀(10만명), 베트남(8만 5000명) 등으로 권익구제 통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위원장은 베트남·몽골 부패방지기구를 방문해 부패 척결 MOU도 체결한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강성주 도미니카 대사 발언에 네티즌 뿔났다

     강성주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한국대사의 ‘아이티 파견 119 대원’ 관련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MBC TV 뉴스데스크는 아이티에 파견된 119 구조대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한국대사관 직원들의 ‘아이티 지진 피해 복구 현장 숙소’는 ‘천국’이었다.  119대원들은 물이 부족해 며칠동안 못 씻는 경우가 많았다. 잠자리도 불편했다. 별다른 냉방장치와 침구류 없이 거친 땅바닥 위에 텐트를 치고 누워자기 일쑤였다. 반면 대사관 직원 숙소는 에어컨도 설치돼있어 취재기자가 “춥다.”고 말할 지경이었다. 매트리스도 남아돌았다. 심지어 간이 사무실 한 켠에는 맥주도 쌓여있었다.  119대원들의 열악환 환경에 대해 기자의 질문을 받자 강 대사는 “스스로 여기에서 식사 문제라든지 자기 모든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만 와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자가 “그게 무슨 말인가. 적당히 하고 오지 말라는 뜻인가.”라고 물었고, 강 대사가 얼버무리는 모습까지만 나왔다. 강 대사의 말을 두고 MBC TV는 “이렇게 구조대가 오는 게 영 탐탁치 않다는 반응”이라고 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대다수 네티즌들은 “국민을 대표해 고생하는 대원들한테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가 할 말이냐.”며 “당장 강 대사를 소환해 문책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29일 기자와 통화에서 “현재 (강 대사가 그런 말을 어떻게 하게 됐는지)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며 “입장을 정리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사설] G20 정상회의 ‘서울체제’ 이뤄내자

    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제40회 세계경제포럼은 올 한해 지구촌의 명제가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거대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무절제한 탐욕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진 국제 금융체제를 강건하게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 세계 경제의 변방에 놓인 개발도상국들의 경제안보를 담보할 주요 20개국(G20) 중심의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 이를 통해 지난 60년 세계 금융의 틀이 돼 온 브레턴우즈체제를 대체할 새로운 국제 금융질서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국제사회의 논의는 상당부분 진척돼 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단임(單任) 불사를 외치며 강도 높은 금융규제 강화의 칼을 뽑아 들었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그제 포럼 개막연설을 통해 “은행의 투기와 자기 거래를 금지하겠다는 오바마의 규제안이 옳다.”고 가세했다. 유럽의 다수 국가들도 뉴욕 월가의 거대공룡들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 견제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면 상황은 달라진다. 세계 기축통화로서 미 달러화에 대한 도전이 이어지고 있고, 국제통화기금(IMF) 개편 등 새로운 국제금융질서의 주도권을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의 신경전도 치열하다. 고개를 숙이고 있던 거대자본들의 저항도 날로 거세다. 2010년 G20 정상회의 의장국 대한민국의 역할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선진국과 신흥경제국의 가교로서, 신(新) 국제금융질서 창출의 산파가 돼야 하는 것이다. 어제 이명박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올해 11월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 3대 운영 방향으로 ▲G20 합의사항 철저 이행 ▲국제 개발격차 해소·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비회원국으로의 외연 확대 등을 제시했다. 세계 금융질서의 나아갈 방향을 적절히 짚었다고 여겨진다. 다만 이와 별개로, G20 의장국으로서 정부는 11월 서울 정상회의의 목표를 보다 원대하고 야심차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새로운 국제금융질서의 창출, 바로 브레턴우즈체제를 대체하는 ‘서울체제’의 출범이다. 20세기 후반 G7 중심의 일방형 세계화(globalization)를 G20 중심의 공존형 세계화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11월 G20 서울 서밋이 되도록 해야 한다. 30개국 안팎의 정상들을 필두로 2만명 가까이 참여할 G20 서울 정상회의는 행사를 성공리에 치러내는 것만으로도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일 기회임에 틀림없다. 1조원 안팎의 생산유발 효과를 지녔다는 점에서 경제적 실익 또한 적지 않다. 그러나 대회의 성공을 빌고, 경제적 실익을 따지는 수준의 목표치에 만족해서는 안 될 일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원대상국에서 공여국 지위를 획득한 신흥 선진국으로서, 기존 선진국과 신흥경제국을 잇는 중재국(Arbitrator Nation)으로서 세계금융 신질서에 대한 지구촌의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하는 것이다. 이는 과거 ‘우루과이라운드’나 ‘교토의정서’, ‘코펜하겐 선언’처럼 범지구적 현안에 대한 국제적 합의가, 그 내용과 별개로 합의를 이룬 회담 개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인다는 점에서도 유념할 대목이다. 이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는지는 기억에서 사라지지만, 그 행사가 남긴 결과물은 그 도시의 브랜드로 남는 것이다. 2007년 국제적 브랜드 평가기관인 안홀트-GMI의 평가에서 서울의 브랜드 순위는 평가대상 세계 40개 도시 가운데 33위에 그쳤다. 세계 14위의 경제규모를 지닌 나라의 수도로서 턱없이 저평가된 브랜드가 아닐 수 없다. G20 서울 정상회의까지 이제 10개월 남았다. 정부는 G20 정상회의의 목표를 ‘성공적 개최’에서 ‘서울체제 출범’으로 상향조정하기 바란다. 이를 위해 준비기획단, 행사기획단, 홍보기획단으로 구성된 대통령 직속 G20 서울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기구와 기능을 확대하고 경제외교 채널을 가동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지금의 준비위로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이룰 수 있을지언정 서울체제 출범을 기약하기는 힘들다고 본다.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외교통상부, 기획재정부 등의 외교채널을 풀 가동해 다자간 이해를 조율하는 조정자 외교를 펼쳐야 한다. 브레턴우즈체제가 탄생하기까지 4년여의 국제적 논의가 펼쳐졌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G20 체제를 이끌어 낸 우리의 외교역량이라면 서울체제 출범이라는 목표가 요원한 일만은 아니라고 믿는다.
  • [부고] 권종락 전 외교부 1차관 별세

    [부고] 권종락 전 외교부 1차관 별세

    권종락 전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2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61세. 권 전 차관은 1972년 외무고시 5회로 외무부에 입부, 통상정책과장, 주유엔 대표부 참사관, 미국 공사참사관을 거쳐 청와대 외교비서관, 북미국장, 주 케냐대사, 주아일랜드대사 등을 역임했다. 2007년 외교부에서 은퇴한 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외교보좌역을 맡았고 2008년 이 정부 출범과 함께 외교부 제1차관으로 발탁, 친정으로 복귀했다가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났다. 유족으로는 부인 남연희(56)씨와 아들 지훈(30·씨티글로벌마켓증권 부장), 딸 지영(28)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30일이다. (02)3410-3151∼3.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재외국민도 인터넷쇼핑 하세요

    재외국민도 인터넷쇼핑 하세요

    주민등록이 말소된 해외 거주 국민도 국내 인터넷 쇼핑몰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에게 주민번호 대신 여권정보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공공 아이핀(I-PIN·인터넷 상 개인식별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외국민은 공공아이핀센터(www.g-pin.go.kr)에 접속해 성명과 여권번호를 입력한 뒤 본인 확인을 거치면 아이핀을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아이핀으로는 외교통상부, 병무청, 중소기업청 등 3000여개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물론 포털이나 인터넷쇼핑, 게임 등 웹사이트 400여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주민번호가 없는 재외국민은 주민번호를 기반으로 본인확인을 하는 국내 웹사이트 특성상 회원 가입을 할 수 없어 게시판 글쓰기나 쇼핑 등 인터넷 이용에 제약이 컸다. 행안부의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인해 혜택을 누리게 된 재외 국민은 120만여명에 달한다. 행안부는 지난해 2월에는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국내 거주 87만여명의 외국인을 위한 아이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공공 아이핀 서비스’를 이용하면 온라인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등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北 NLL 해안포 발사] 긴급 안보대책회의

    정부는 27일 북한이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NLL)에 해안포를 발사한 것과 관련, 정정길 대통령실장 주재로 긴급 안보대책회의를 열어 상황을 점검했다. 오전에 열린 회의에는 김태영 국방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청와대 외교안보라인 비서관들이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수행했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스위스로 떠나기 직전 숙소에서 김 수석을 통해 상황을 보고받았다. 국방부는 오후 1시27분쯤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류제승 육군 소장 명의로 장성급 군사회담 북측 단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실제 포사격으로 불필요한 긴장을 조성하는 북측의 위협적인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러한 모든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전통문은 “북측이 지난 25일 서해상 우리 해역에 항행금지 및 사격구역을 설정한 것은 명백히 정전협정과 남북 간 불가침합의를 무시한 중대한 도발행위”라며 “이를 즉각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전통문은 “우리 군은 북측의 도발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이후 야기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북측에 있다.”고 엄중 경고했다. 현인택 장관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반도 미래재단 창립 세미나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는 개성공단 실무회담(2월1일)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권 “北 군사도발” 일제히 비난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대해 ‘군사적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북한의 행동은 영해에 대한 침범행위이고 휴전협정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면서 “서해 NLL이 사실상의 해상 경계선으로 존재하는데 북한이 임의로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하고 군사적 도발을 하는 것은 북한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고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북측의 강경파들이 남북대화에 저해되는 군사적 도발을 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한다.”면서 “개성관광, 금강산관광 등 남북 간에 막혔던 교류협력이 재개되려는 이 시점에 이런 군사적 행동은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명백한 국토침범이자, 대한민국에 대한 도전”이라면서 “북한의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만이 묘약”이라고 성토했다. 김정은 허백윤기자 kimje@seoul.co.kr
  • 에티오피아 北대사관 직원 한국 망명

    에티오피아에서 근무하던 북한 대사관 직원이 지난해 한국에 망명한 사실이 3개월여 만에 뒤늦게 밝혀졌다. 26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주 에티오피아 북한 대사관의 직원이면서 의사인 김모(40)씨가 지난해 10월 중순 한국 대사관으로 뛰어 들어와 망명을 신청하고 현지 대사관에 2~3주일 동안 머물렀다고 한다. 당시 현지 북한대사는 이 같은 사실을 알고 한국 대사에게 전화를 걸어 김씨를 내놓으라고 위협했고 북한 대사관 차량들을 한국 대사관 입구에 도열시켜 놓고 시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에 외교부 재외동포영사 대사를 현지로 급파해 지난해 11월 김씨를 한국으로 데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씨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탈북자 개인의 자세한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북한 외교관의 망명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2000년 10월 주 태국 북한 대사관의 과학참사관(1급)이던 홍순경씨와 그의 일가족 3명이 한국으로 망명했으며 2006년 3월에도 유럽에 주재하던 북한 대사관 직원과 그의 일가족 등 4명이 주 헝가리 한국대사관을 찾아 망명을 신청한 적이 있다. 북한 외교관의 월급은 평균 300~400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다. 북한 내 일반 노동자들에 비하면 많은 액수지만, 외국에서 다른 나라 외교관들의 생활상을 접하다 보면 처지가 비교될 수밖에 없다. 현재 탈북자동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순경씨는 망명 당시 “태국 주재 북한대사의 월급은 380달러, 1급참사관은 340달러, 일반서기관은 250달러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때문에 북한 외교관들이 대사관 안에서 재배한 야채를 내다 팔아 수입을 올린다는 얘기에서부터 현지에서 물건을 대량 구매해 북한에 들어갈 때 북한 내 외화상점이나 시장 상인들에게 도매로 판다는 설까지 나돈다. 심지어는 외교관들이 마약 거래나 지폐 위조에 손을 댄다는 소문도 심심찮게 들린다. 한편 외교부는 해외에 체류 중인 탈북자들의 한국행을 돕기 위한 탈북자 전담팀을 구성, 올 상반기 중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전담팀은 탈북자들이 한국행을 원할 경우 이들이 체류하고 있는 나라의 정부와 직접 협상을 하고 필요하다면 대사 또는 영사를 현지에 파견해 한국으로 데려오는 역할을 한다. 김상연 김정은기자 carlos@seoul.co.kr
  • 전략적 동반자 관계란

    25일 한국과 인도의 관계는 ‘장기적 협력 동반자’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됐다. 이것은 양국 관계에 어떤 차이를 의미할까. 가장 큰 차이점은 ‘전략적’이란 용어에 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6일 “전략적이란 용어를 쓰기 위해선 상대국이 세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나라라고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마디로 서로를 강국으로 생각해야 맺어질 수 있는 관계라는 얘기다. 한국이 외국과 맺고 있는 관계는 크게 6단계로 나뉜다. 우호관계가 강한 순서로 정리하면 이렇다. 포괄적 전략적 동맹관계>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전략적 동반자 관계>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상호 신뢰하는 포괄적 동반자 관계>포괄적 동반자 관계다. 최상위 개념인 ‘포괄적 전략적 동맹관계’는 중요한 군사 동맹 관계에 있는 국가가 해당된다. 우리가 이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는 미국이 유일하다.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는 정치·안보·외교·경제·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맹 다음으로 공고한 협력과 파트너십을 유지한다. 중국·베트남 등이 이에 해당한다. 포괄적 전략적 동맹관계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모두 양국간 긴밀한 협력 강화를 의미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군사 동맹 여부에 따라 구분된다.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국가들은 대개 양국 간 평화 모색, 역내 문제는 물론 국제 현안과 대외적 전략까지 함께 논의하며 협력한다. 한국의 경우 인도·멕시코·러시아·유럽연합(EU) 등 10여개의 국가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과의 관계는 이 6단계가 적용되지 않는다. ‘미래 지향적 성숙한 동반자 관계’로 표현한다. 한·일 관계는 실질적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가깝지만, 과거 식민지 지배 역사로 인한 국민 감정 때문에 양국은 관계 설정에 있어 전략적이란 표현을 삼가고 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아이티 파견 119구조대 귀국… 성과와 문제점

    아이티 지진 참사 현장에 파견됐던 우리나라 119 국제구조대원 21명이 25일 귀국했다. 구조대는 해외 원조국으로서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크게 높였지만, 다른 나라보다 투입이 늦게 결정되는 등 행정적 절차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5일 파견된 구조대는 그동안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펼쳤고, 총 3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외국 구조대가 붕괴 위험으로 수색을 포기한 곳에서도 작업을 진행, ‘최고의 구조팀’으로 찬사받기도 했다. 하지만 스페인이나 중국 구조대처럼 생존자를 구하는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이들 국가는 구조대 파견이 빨랐기 때문이다. 스페인과 중국 구조대는 지진 발생 이틀 만인 14일(현지시간) 도착했다. 우리나라 구조대는 이보다 3일이나 늦은 17일 오전에 도착했다. 복잡한 행정적 ‘시스템’ 때문에 출발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소방방재청은 참사 직후 구조대 편성을 마쳤지만, 외교통상부로부터 허가를 얻느라 파견이 늦어졌다. 현행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은 외교부 장관이 구조대 파견 업무를 맡게 돼 있는데, 신속한 업무 처리를 하지 못한 것이다. 또 예산 문제로 구조대를 민간 항공기로 파견, 현지에 도착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급히 표를 구하지 못해 단거리인 미국 경유 대신 스페인을 거쳐서 가야 했다. 스페인에서도 아이티 직항편이 없어 구조대는 도미니카 공화국까진 비행기로 가고, 나머지는 육로로 이동(10시간 소요)해야 했다. 대부분의 나라는 전용기로 구조대를 파견했다. 귀국한 백근흠 중앙119구조대 기동팀장은 “하루라도 일찍 들어갔다면 생존자를 구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구조 마지막 날 유엔사무소 부사령관의 시신을 발굴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국제 구호와 관련한 부처 간 공조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구조대를 군용기에 태워 보내는 방법도 있었지만, 외교부와 국방부가 이견을 보여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에 다양한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이 적은 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현재 우리나라 국제구조대원(총 41명) 중에는 영어와 중국어 구사자가 일부 있어 이들이 통역을 담당한다. 이번 구조대 파견에는 영어 구사자가 통역으로 동행했는데, 프랑스어를 쓰는 아이티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의사소통이 가능했는지는 의문이다. 방재청 관계자는 “선진국은 예산과 시스템 등이 잘 돼 있어 전용기로 구조대를 파견하는 게 가능했다.”며 “우리나라는 정부 내에서 ‘아이티를 큰돈을 들여 도울 필요가 있는가.’라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김태호 지사 “6·2선거 불출마”

    김태호 지사 “6·2선거 불출마”

    김태호(48) 경남도지사가 오는 6·2 지방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지사는 재선으로 현직 전국 최연소 광역자치단체장이다. 김 지사는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제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생각으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지금쯤 불출마 선언을 해 도지사 출마 예정자들에게 선택할 기회와 시간을 주는 것이 정치적 도의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청와대 “입각설 사실무근” 부인 김 지사는 향후 거취와 관련, 임기까지 도지사직을 유지한 뒤, 중앙 정치진출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는 “남은 5개월 임기를 5년처럼 생각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이전과 신공항 밀양유치 등 현안해결에 혼신의 정열을 쏟을 것이며 앞으로 진로는 임기를 마친 뒤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대권 도전을 묻는 질문에는 “꿈이 없는 삶은 없으며 꿈은 믿음과 신망을 받을 때 이루어질 수 있다. 도민들이 영원한 응원자가 되어 주시길 소원한다.”고 밝혀 대권 꿈을 갖고 있음을 내비쳤다. 지역 정가에서도 김 지사가 불출마 선언을 계기로 지방에서 중앙으로 정치무대를 옮겨 대권 도전 행보를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입각설도 나돌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지사와 청와대측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강력히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개각문제는 현 시점에서 논의조차 하지 않고 있는데 특정인에게 장관 제의를 할 수 있겠느냐.”고 반박했다. 김 지사와 청와대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개각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는 다음달 말을 전후해 개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만의 환경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 장수장관 중 일부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가에서는 보고 있다. ●김지사 입각땐 개각폭 커질 수도 김 지사가 임기를 마치겠다고 했으나 김 지사가 임기를 마치지 않고 입각하면 개각 폭은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지사가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옮기고 이달곤 행안부 장관이 경남지사에 출마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해야 할 장관 등 공직자들은 3월 4일 전에는 사퇴해야 한다. 창원 강원식 김성수기자 kws@seoul.co.kr
  • [글로벌시대]대외원조 선진국의 길/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글로벌시대]대외원조 선진국의 길/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선진공여국 그룹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24번째 회원국으로 우리나라가 가입한 것은 경사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이에 따른 국제적 의무도 한층 무거워지게 됐다. 정부가 DAC 가입을 계기로 오는 2015년까지 대외공적원조(ODA) 규모를 현재보다 3배나 늘리기로 했으나 이는 우리 국민총소득(GNI)의 0.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유엔이 권고하는 0.7%수준에 한참 모자란다. 따라서 우리가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려면 상대적으로 충분치 않은 원조규모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기존 대외원조 체제와 역량을 선진원조국에 걸맞은 수준으로 강화하는 일이 필요하다. 첫째, 대외원조관련법을 선진화해야 한다. 정부는 여러 부처로 나뉜 ODA업무의 중복을 막고 효율성을 높이려 지난해 말 ‘국제개발협력기본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우리의 원조를 무상, 유상으로 나누고 무상은 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 유상은 기획재정부의 위탁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개도국에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문제는 유상원조가 지금 국제사회에서 설 자리를 잃고 있다는 점이다. 선진국은 물론 중국마저도 과거에 준 유상원조를 탕감하는 추세다. 유상원조를 고집하던 일본도 국제 여론에 밀려 최근에는 유상원조를 중단하고 있다. 반면 우리는 여전히 대외원조의 상당부분을 유상원조로 채우겠다는 입장이다. 앞으로 국제기준에 맞게 유상원조를 줄여나가야 하며, 장차 무상원조에 기반을 둔 국제협력법의 개정도 필요하다. 둘째, 대외원조를 담당하는 기관을 재정비해야 한다. 무상원조를 담당하는 KOICA는 개도국 지원과 국제재난 복구 등 기존업무 처리도 벅찬 실정이다. 여기에 원조액 증가에 따른 업무 과중과 DAC 기준 선진화라는 무거운 짐을 추가로 지게 됐다. 선진원조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KOICA의 보강이 필요하다. 이제 정부가 대외원조를 직접 담당하는 시대는 지났다. 앞으로 KOICA는 기획·감독과 주요 원조사업에 주력하면서 다양한 민간주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넓혀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DCF는 개도국의 인프라 건설 등에 기여해 왔으나 구속성 유상원조가 많아 국제 추세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DCF는 당장의 이익보다 중장기적 차원에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전환을 해야 할 것이다. 셋째, 그동안의 양자 원조를 다자 원조로 전환해야 한다. 선진화된 원조는 바로 유엔과의 협력 등 다자 원조로 통한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원조를 하면서도 국익과 결부된 양자 원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국제 사회의 평가가 낮은 반면 중소국인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국가들은 다자 원조를 활용해 국제원조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넷째, 국제 이슈 선점을 통한 진취적 원조를 펴야 한다. 유럽연합(EU)은 대외원조의 방향을 그린에너지, 기후변화, 환경보호 등 당면 국제이슈와 연계함으로써 국제사회를 견인하고 있다. 정부도 우리의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선·후진국 간 가교역할을 하는 ‘한국 특색의 원조’를 천명하고 있으나 이것만으론 선진원조를 수행하기 어렵다. 지난 수십년 금과옥조로 여겨온 한국 특색의 원조라는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 국제이슈를 선점할 원조정책을 펴 나가야 할 것이다. 다섯째, 선진 대외원조를 담당할 국제전문가를 양성해야 한다. 한국이 DAC에 진입했다고 하나 국제협력을 수행할 인적자원은 아직 개도국 수준이다. 유엔 기구에 근무하는 한국인 수가 최저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이 대표적 예다. 아이티 지진참사가 보여주고 있는 것과 같이 국내와 국제이슈가 융합하는 글로벌 빌리지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제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기여는 단순히 국격을 높이는 차원이 아니라 국제사회에 대한 의무이자 우리의 생존전략이다.
  • 학자금 제때 안 갚으면 500만원 과태료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를 이용해 빌린 등록금을 제대로 갚지 않거나 채무 사실을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민을 갈 때에는 대출금을 모두 갚았다는 증명을 해야 하는 등 학자금 대출에 엄격한 상환의무가 적용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최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시행령은 채무자의 상환의무, 소득별 상환방법, 체납시 처분 등에 대한 세부 사항으로 구성됐다. 시행령에 따르면, 채무자가 매월 갚아야 하는 최소 부담액은 3만원으로 정해졌다. 대출금을 갚는 도중 직장을 잃어 소득이 끊겨도 전년도 연간 소득에 따라 납부 고지를 받았으면 그에 따른 원리금은 계속 내야 한다. 만약 자신의 재산·채무상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대출금을 제대로 갚지 않았을 때 의무상환액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신고·미납부시 의무상환액이 연 100만원 미만일 경우에는 20만원의 과태료가, 연 20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연 1회 재산상황 미신고 등의 과태료는 대출원리금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이다. 또 해외에 1년 이상 체류해 거주여권을 발급받고자 할 때에는 대출 원리금을 모두 상환했다는 증명서를 외교통상부에 제출해야 한다. 증명이 되지 않으면 거주여권 발급이 제한된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한국 민주화에 기여” 워싱턴서 릴리 전 美대사 추모식

    한국의 6월 민주 항쟁과 중국 톈안먼 사태 등 동북아시아의 격동기에 한국과 중국에서 대사를 지낸 고(故) 제임스 릴리 전 대사 추모식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존스 홉킨스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열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린 파스코에 정무담당 사무차장이 대독한 추모사를 통해 “릴리 전 대사는 동아시아의 평생 친구였고 한국의 민주화와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했다.”면서 “그는 국익과 원칙이라는 측면에서는 결코 주저함이 없었지만 실용주의의 중요성을 이해했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현홍주 전 주미 대사, 외교통상부는 추모식장에 화환을 보내 고인과 한국의 특별한 인연을 되새겼다. 릴리 전 대사는 2004년 발간한 자서전 ‘차이나 핸즈(China Hands)’에서 주한대사 시절인 1987년 6월 항쟁 당시 한국의 계엄령에 반대하는 로널드 레이건 당시 대통령의 친서를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해 계엄령 선포 직전까지 갔던 상황을 가까스로 막았다고 회고한 바 있다. 중국 칭다오 태생인 릴리 전 대사는 지난해 11월12일 워싱턴에서 지병인 전립선암 합병증으로 타계했다. 81세. 워싱턴 연합뉴스
  • [모닝브리핑] 柳 외교 “설 전후 6자회담 재개 기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설날(2월14일)을 전후해 북핵 6자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내·외신 정례브리핑에서 이렇게 말하고 “관련국들 간에 계속 그런 방향으로 의견을 조율하고 있고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 유 장관이 지난해 말 “설날 전에 6자회담이 열려야 동력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과 비교하면, 좀더 강한 느낌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6자회담이 열리지 않은 지가 오래됐고, 오는 4월 핵 안보정상회의와 5월 핵무기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가 열릴 예정이어서 북핵문제를 이대로 내버려둬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한·미, 한·중, 한·일, 한·러 등 5자간에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한국PKO병력 250명 3월초 아이티 보낸다

    정부가 아이티 치안 유지와 복구 지원을 위해 3월 초 250명 안팎의 평화유지군(PKO) 병력을 파견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를 위해 다음 주 중 외교통상부와 국방부, 합참, 육군 관계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실사단(단장 신동익 외교부 국제기구국장)을 아이티에 파견, 현지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정부는 실사단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2월 임시국회에 파병동의안을 제출, 동의 절차를 밟은 뒤 병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범 정부 차원에서 되도록 빨리 파병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늦어도 3월 초까지는 파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견 병과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공병 위주로 편성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아이티 현지에서 대사관 기능을 수행할 임시 사무소를 설치, 운영하기로 하고 외교관 3명을 현지에 급파하기로 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전보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나종민△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최규학 ■관세청 ◇국장급 전보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정재열△대구세관장(직무대리) 이재흥△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박철구△국방대학교 〃 차두삼◇과장급 전보 <관세청>△운영지원과장 서재용△기획재정담당관 이찬기△감사〃 심재현△통관기획과장 성태곤△자유무역협정이행팀장 변동욱△심사정책과장 강태일△기획심사팀장 서정일△교역협력과장 김정<서울세관>△통관국장 유병찬△심사〃 박병진<세관장>△거제 조재규△수원 박성조△안산 김용현△포항 박종승 ■경남도 ◇3급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정재민△지방행정연수원 〃 이종민◇4급△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박성한△의회사무처 전문위원 이종모 전원석△진해시 손태성△김해시 이선두△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조직위 파견 박성재△창원시 정환원△외교통상부 이삼희△농업자원관리원장 조용조△유엔사막화방지총회 준비단장 양기정△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박구원<과장>△어업진흥 정운현△환경지원 김원욱△미래산업 윤성혜△농산물유통 윤태순△관광진흥 이효수△저출산고령화대책 정연재△토지정보 이태원△도시계획 박우식△국책사업지원 김창호△치수방재 강석규△환경정책 송봉호△농업지원 정효균<교육파견>△세종연구소 김영수△통일교육원 강해룡△지방행정연수원 지현철 이호주 김해용 김영주 강해운 서기용△국방대 김주명△외교안보연구원 차신희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 변경 △지방이전기획단장 손용태△한국방문의해지원〃 안지환△금강산지사장 차동영<분석관>△경영본부 이선영△마케팅본부 장재선△경쟁력본부 이강우<팀장>△기획조정 전효식△성과관리 함경준△수익사업지원 최성우△마케팅기획 나상훈△아시아대양주 신평섭△유럽아메리카 김홍기△브랜드마케팅 이수택△녹색관광기획 김화숙△녹색관광개발 김봉중△U-투어정보 송현철△전시이벤트 성경자△경영지원 겸 법무 박상철△투자지원 정재선△비서 김두조△예산 홍명진△회계 이승관△국내마케팅 이상기△관광문화개선 조준길△상품기획 정진수△정책협력 이웅△관광컨설팅 장종선△중문골프장 김대근△MICE 기획 박철현△컨벤션 황승현△인센티브관광 차창호<파트리더>△글로벌콘텐츠팀 박이락△IT 지원센터 송재근△관광환경개선단 김정아△상품기획팀 최병지◇파견△한국방문의해위원회 양문수 조덕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반직 2급 보직임용 △감사실 김영근△고용개발원 연구기획부장 박병일△제주지사장 윤성호△2011년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기획홍보팀장 정호연<기획관리실>△경영기획부장 김태양△홍보협력〃 이상택<고용지원국>△기업지원부장 홍두표△고용창출지원〃 강필수△보조공학〃 김성천<직업지원처장>△일산직업능력개발원 김세현△부산〃 정기주△대전〃 한세원<고용촉진부장>△서울지사 김동욱△서울남부지사 이승용△울산지사 김대환△경기지사 이경훈△강원지사 김휘규△충북지사 김영애△전북지사 양종주△경남지사 최웅창<고용지원부장>△서울남부지사 어호선△대구지사 김진철△인천지사 양병영△광주지사 심창우△대전지사 이계천△울산지사 이운경△경기지사 장동수△경기북부지사 남일수△충북지사 안만우△전북지사 송형범△경남지사 최규용 ■한국장학재단 ◇부서장 △경영기획실장 박승렬△창의경영〃 주영팔△대외협력단장 겸 인재육성지원부장 강성곤△학자금여신1부장 이인식△학자금여신2〃 손영창△학자금관리〃 문정봉△장학사업〃 최성준△재무관리〃 신현식△정보전산〃 김유창△장학서비스센터장 유영철△감사실장 임대창 ■신용회복위원회 ◇승진 <부장>△대구지부장 이통균△부산〃 김중식<팀장>△경영기획팀장 이형규△업무지원〃 장태진◇전보△이행관리부장 권순범△제도총괄〃 한창복<지부장>△인천 이영찬△동서울 이상수△명동 강윤선△영등포 김진학△대전 조영욱△경기도 이시형△지부개설준비 강영태 권순학△마산 이장현△전주 장준수△울산 전기홍<팀장>△인사회계 곽근수△관리2 이선인△감사 윤여욱<상담소장>△청주 이향숙△제주 강원석△순천 이승찬△포항 김인덕 ■아시아투데이 ◇전보 △논설위원 강세준◇보임△편집국 경제부장 직무대리 윤광원 ■아주대의료원 △정신건강연구소장 이영문△보건정책연구〃 김문식△노인보건연구센터장 이윤환△치매및두뇌건강연구소장 허균
  • 고위공무원 인사 전망…국토부 1급 8명중 4명 옷 벗어

    고위공무원 인사 전망…국토부 1급 8명중 4명 옷 벗어

    지금 정부 부처는 개각과 고위직 인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워낙 변수가 많아 윤곽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1일 “이번처럼 향후 인사 향배를 추측하기가 어려운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각료들의 지방선거 출마 여부도 관심사다. 거론되는 인사들은 대부분 부인하고 있지만, 막상 지방선거에 차출될 경우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 ●전재희 복지부장관 불출마 우세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남지사 출마설을 놓고는 의견이 분분하다. 대학교수(서울대)를 거쳐 국회의원 출신인 이 장관이 경남지사에 왜 출마하겠느냐는 분석이다. 이 장관이 출마 등 다른 부처로 움직이지 않으면 차관자리 2곳도 인사요인이 별로 없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일각에서는 ‘롱런’ 가능성도 점친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6월 지방선거 출마설이 오래전부터 나돌았다. 하지만 정 장관은 지방선거 출마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유임되면 권도엽 차관도 유임이 유력시된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출마설도 흘러나온다. 서울이나 경기권 단체장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물러날 경우 차관과 함께 실·국장 인사가 이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정치권이나 복지부 내부 분위기는 불출마 전망이 우세하다. 황준기 여성부 차관은 성남시장 출마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부 차관이 그동안 타 부서와의 업무조정과 예산 등의 문제로 보통 기획예산처(현 기획재정부)나 행안부 출신 또는 청와대에서 왔다는 점에서 인사 적체에 시달리는 부서에 숨통을 틀 수 있다는 분석이다. 행안부 차관급인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도 경북지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최민호 소청심사위원장의 충남지사 출마설도 간간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1급 실장들의 거취가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허경욱 차관은 국무총리실장설 허경욱 기재부 제1차관과 이용걸 제2차관은 청와대 등으로 이동설이 나돈다. 허 차관은 국무총리실장설도 돈다. 국무총리실은 세종시기획단장을 맡았던 조원동 사무차장(차관급)의 이동이 점쳐진다. 친정인 기재부로 돌아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세종시 문제가 6월까지 장기화될 조짐이 있어 실무 핵심자인 조 사무차장을 보내는 데 총리실은 부담스러워 한다. 후임에는 육동한 국정운영1실장, 김호원 국정운영2실장, 김석민 사회통합정책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석연 법제처장 교체 유력시 허 차관 외에 임채민 지식경제1·신재민 문화체육관광1·이병욱 환경·정종수 노동·홍양호 통일부 차관 등의 교체설이 나돈다. 홍 차관이 교체될 경우에는 박찬봉 한나라당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문헌 청와대 통일 비서관, 문무홍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이 후임으로 거론된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2년간 호흡을 맞춰온 이석연 법제처장(차관급)은 교체가 유력시된다. 국무총리실, 교육과학기술부, 국방부 등은 지난 연말 인사를 단행했다. 국무총리실은 정무실장이 남아 있다. 정무실장은 세종시에 관한 당·정·청 역할을 조율하는 자리다. 내부 인사로 김희락 정무기획비서관, 김성완 정보관리비서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그러나 한나라당 등 외부에서 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기재부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재정업무관리관(차관보)에 구본진 정책조정국장으로 가닥이 잡혔고 방위사업청 차장에는 권오봉 재정정책국장이 낙점됐다. 현재 기재부는 행시 24회를 중심으로 본부 및 청와대 직속 위원회 등에 고참 국장들이 대거 포진해 있어서 치열한 1급 승진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년여가 다 돼가는 허용석 관세청장은 교체설이 나돈다. 지식경제부는 다음달 초 기술표준원장을 포함한 중폭의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인석 기술표준원장 후임으로 허경 신산업정책관이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홍석우 중소기업청장도 장수 청장에 속해 자리 이동설도 있다. 국토부는 1급 공무원 8명 중 4명이 옷을 벗는다. 권진봉(기시 13회) 건설수자원정책실장, 신평식(행시 24회) 물류항만실장, 이인수(24회)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박상규(행시22회)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위원장이 물러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 2급 국장 4명도 물러난다. 공석인 국토정책국장 자리까지 더하면 9명의 고위급 인사가 이뤄진다. 최연충(한나라당 파견)·장만석 부산청장, 이재홍 도로정책관 등이 1급으로 승진한다. 복지부는 한나라당 박용주 수석전문위원이 변수다. 박 위원은 연금정책관 등으로 근무하다 지난해 전문위원으로 옮겼다. 복귀설이 돌고 있다. 박 위원이 복귀하면 실·국장 자리로 오고 고위 공무원들의 후속인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1급 실장, 2~3급 국장급의 인사는 연말연초 대부분 이뤄졌다. 외교통상부로 전출되는 정재근 대변인 후임에 김상인 정부청사관리소장이 거론되고 있다. 황인평 의정관은 제주 부지사 임용설이 나온다. 환경부는 지난해 말 국장급 인사가 끝났지만 교육으로 변수가 생긴 3자리에 대해 조만간 인사발령이 있을 예정이다. 이성한 금강유역청장은 다음달 국방대학원에 입교한다. 후임으로 고위공무원교육을 마치고 대기 중인 임채환 이사관이 거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도 교육이 변수다. 정중원 기획조정관이 국방대학원에 다음달 교육 받으러 간다. 김재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경쟁정책본부장 역시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이 예정돼 후임 인사가 불가피하다. 정부부처 종합·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장수장관 5명 교체설 솔솔

    세종시 수정안 문제 등으로 개각이 2월 말 이후로 미뤄질 전망인 가운데 그동안 고위직 인사를 미뤄왔던 주요 부처들이 이달 말을 전후해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방침이어서 관가가 술렁이고 있다. 고위직 인사를 개각 이후로 미루기에는 그동안 쌓인 인사 요인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세종시 문제와 ‘6·2 지방선거’까지 겹쳐 있어 이번 정부 부처의 인사는 예년과 달리 점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정부 부처 안팎의 분석이다. 청와대는 21일 “개각과 관련해 현재 아무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연초 개각설이 유포된 것은 조기 개각을 원하는 여당 일각의 자가발전적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3월4일까지 사퇴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3월 전 개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개각 시기는 설 연휴(2월13~15일)와 이명박 대통령 취임 2주년(2월25일) 사이가 될 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개각 폭은 당초 예상보다 적을 전망이다. 지난해 ‘9·3 개각’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해 6개 부처 장관이 새로 임명됐고, 세종시 후폭풍이 워낙 거세기 때문이다. 교체 대상으로는 ‘장수장관’에 속하는 유명환 외교통상부·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만의 환경부·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유명환 외교부 장관이 경질될 경우에는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후임으로 거론된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장관급)은 다른 자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후임에는 허경욱 기획재정부 1차관이 오르내리고 있다. 차관 중에서는 현 정부 출범부터 일해온 임채민 지식경제1·신재민 문화체육관광1·이병욱 환경·권도엽 국토해양1·정종수 노동·홍양호 통일부 차관 등의 교체설이 나돈다. 홍 차관이 교체될 경우에는 박찬봉 한나라당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정문헌 청와대 통일 비서관, 문무홍 개성공단관리위원장 등이 후임으로 거론된다. 개각이 늦어진 것과 달리 주요 부처의 고위직 인사는 조만간 단행될 전망이다. 국무총리실 및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 주요 부처들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 실·국장급 인사를 단행한다. 이 가운데 국토부 는 1급 실장의 절반(4명)이 옷을 벗고, 국장도 대거 교체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을 전후해 인사를 단행한 부처들도 고위 공무원들의 지방선거 출마 변수가 있어 추가 인사 요인이 생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황준기 여성부 차관, 정용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정장식 중앙공무원교육원장 등이 출마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부처 종합·김성수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韓流가 亞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면”

    “韓流가 亞문화 발전에 기여했으면”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의 한 대학교수가 한류(韓流)를 분석한 서적을 펴내 유명환 외교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화남이공대 신문학과 라이지단(賴繼丹·49) 교수. 라이 교수는 2008년 4월과 10월 두 차례의 한국 현지 취재를 통해 한류가 성공한 이유를 분석한 서적 ‘한류탄기(韓流嘆奇·한류의 경이로움을 찬탄하다)’를 지난해 6월 발간했다. 한류의 원조 격인 드라마 ‘대장금’ 연출자 이병훈씨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등을 직접 만나고, 청계천과 경주 등 한국의 곳곳을 방문한 뒤 내놓은 결과물이다. 책은 ▲한류의 근원과 조류 ▲한류 에피소드 ▲거대한 한류 등 모두 3편으로 구성돼 있다. 1편에서는 한국 드라마에 대한 중국인들의 애증을 집중 분석했으며, 2편은 비보이·김치·분재·패션 등에서 한류가 돌풍을 일으킨 배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3편은 한류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로 정보통신(IT) 등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와 힘을 축적하고 있는 ‘한류마을’을 분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시 조성한 청계천을 한류의 범주에 포함시킨 것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라이 교수는 “지금은 중국인이 한류를 좋아하지만 오래지 않아 한국인이 ‘중국풍’을 좋아할 수도 있다.”며 “서로 영향을 주고, 서로 발전하는 것은 아주 정상적인 문화적 관계로 한류가 아시아 문화의 발전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tinger@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