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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2번째 수교국 된 니우에 어떤 나라...박진 장관 “긴밀히 협력”

    192번째 수교국 된 니우에 어떤 나라...박진 장관 “긴밀히 협력”

    외교부가 2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장관과 태평양도서국(태도국)인 니우에의 돌턴 타겔라기 총리 겸 외교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니우에 수교식을 개최했다. 양국 수교는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한·태도국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체결됐다. 니우에는 태도국 간 협의체인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소속 주권국가 중에서 우리나라와 정식 외교관계를 맺지 않은 유일한 나라였으나, 이날 한국의 192번째 수교국이 됐다. 이로써 한국의 미수교국은 코소보, 시리아, 쿠바 등 사실상 3곳만 남게 됐다. 박 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니우에 등 태도국과의 관계를) 더 가깝고 더 깊고 더 강한 유대관계로 함께 대담하게 한 걸음 내딛어야 할 분기점”이라며 “지난 50년 간 한국과 태도국이 함께 쌓아온 긴밀한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한국은 동반성장과 번영의 미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타겔라기 총리도 “한국은 오랜 친구다. 그동안 한국으로부터 지원과 이익을 받아왔다”며 “파트너로서 (한국과) 함께 논의할 부분이 많다. 우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니우에는 인구 1600여명인 소국으로 면적은 경기도 고양시(262㎢)와 비슷하며 수도는 알로피다. 유엔 정식회원국은 아니지만 PIF와 유네스코(UNESCO), 세계보건기구(WHO), 태평양공동체사무국(SPC) 등 여러 기구에 독립국가 자격으로 가입해 있다. 중국과는 2007년, 일본과는 2015년 각각 수교했다. 입헌군주제와 의원 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니우에는 뉴질랜드의 자치정부로, 뉴질랜드에 국방을 맡기고 있다. 정당이 존재하지 않아 의원이 전원 무소속이다. 주민들의 국적은 뉴질랜드이며, 농업·축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라임 등을 주로 수출한다. 니우에는 더 나은 삶을 찾아 뉴질랜드로 이주하는 주민이 늘어나면서 출생률 저하와 함께 인구 감소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 北 “6월 11일까지 위성 발사”...정부 “강행시 응분의 대가”

    北 “6월 11일까지 위성 발사”...정부 “강행시 응분의 대가”

    북한의 첫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즉각 발사를 중지하라고 경고했고, 일본 정부는 더 나아가 ‘파괴조치명령’까지 내리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한다. 29일 NHK에 따르면 북한은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이날 새벽 일본 정부에 밝혔다. 북한이 국제해사기구(IMO)의 전세계항행경보제도(WWNWS)에 따라 한국과 북한이 속한 지역의 항행구역 조정국인 일본에 통보한 것이다. 북한은 사실상 위성체와 발사체 조립을 완료하고 발사대에 기립하는 최종 절차만 남겨 둔 것으로 분석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16일 비상설위성발사준비위원회 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차후 행동 계획을 승인했다”고 했는데 10여일 만에 발사 시기를 통보한 것이다. 실제 인공위성으로 명명한 로켓을 발사한다면 2016년 2월 광명성 4호 발사 후 7년여 만이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북한이 지난해 말 제시했던 ‘2023년 4월 중 군 정찰위성 준비 완료’ 목표를 최대한 달성했다는 내부 신뢰를 얻기 위해 6월 초 이내 발사 계획을 세운 것”이라며 “기상 조건 등을 감안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발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발사 장소로는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이 유력하다. 최근 미국 상업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서해위성발사장을 촬영한 인공위성 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기존 발사장 보수 작업에 이어 제2발사장을 해안가에 빠른 속도로 건설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기존 발사장이나 제2발사장에서 발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서해위성발사장이 다소 비체계적인 동향을 보이고 있다”며 “북한이 위성 발사 성공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밝힌 로켓 낙하 예상지점을 감안하면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백두산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하더라도 유의미한 성능을 확보할 지는 미지수다. 위성이 촬영한 사진의 해상도 등이 매우 낮을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북한은 정찰위성을 핵무기 투발 수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억제력 제고 차원에서 개발해 왔다.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즉각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내고 “북한은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소위 위성 발사 계획을 철회하라”며 “강행한다면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기자들과 만나 “일본 영역에 낙하할 가능성에 대비해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이 파괴조치 명령을 내렸다”고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 남단 오키나와 인근 섬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 배치를 완료했다. 미국 국무부는 “북한이 추가적인 불법 활동을 자제하고,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이 다음달 상순 경제목표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를 소집할 것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이 군 정찰위성 발사 이후 당 전원회의를 열고 대외적 메시지까지 발신할지 주목된다.
  • 현대차그룹 “김일범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영입 중”

    현대차그룹 “김일범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영입 중”

    현대자동차그룹이 김일범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을 영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대외정책 역량 및 부산 엑스포 유치지원 활동 강화를 위해 (김 전 비서관의) 영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김 전 비서관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현대차그룹의 부사장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현재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퇴직 공직자 취업 심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현대차그룹은 “구체적인 시기와 직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김 전 비서관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외무고시를 거쳐 외교관으로 활동했다.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의 영어 통역을 맡은 바 있다. 2019년 외교부 북미2과장을 지냈던 ‘미국통’으로 알려졌다.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의 해외 업무를 담당했다.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 윤석열 당선인의 외신 공보보좌역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을 지낸 바 있다. 지난 3월 윤 대통령의 방미·방일을 앞두고 사퇴했다. 부인은 배우 박선영씨다. 김 전 비서관은 이런 경험을 살려 현대차그룹에서 해외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의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교적 역량을 쌓은 인물이 필요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전 비서관 영입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은 주요국 정부와 의회, 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 리스크 대응력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태풍으로 발묶였던 괌 여행객 3400명, 오늘부터 귀국길

    태풍으로 발묶였던 괌 여행객 3400명, 오늘부터 귀국길

    슈퍼태풍 ‘마와르’로 미국령 태평양 휴양지 괌에서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 3400명이 29일부터 귀국길에 올랐다. 이날 국적기 11편이 현지로 출발해 30일까지 여행객들의 국내 귀환을 돕는다. 외교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한국에서 괌으로 출발한 우리 국적기는 총 11편으로, 약 2500명 수송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외교부와 국토부는 국민들의 조속한 귀국을 위해 국적기 증편 및 증설을 협의해왔다.괌을 정기적으로 오가는 우리 항공사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4곳이며, 괌으로 출발한 여객기들은 이날 저녁부터 진에어를 시작으로 인천공항으로 속속 도착했다. 국토부는 나머지 인원도 순차적으로 국내 수송을 도울 계획이다. 외교부는 이날 정강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을 단장으로 하는 직원 총 6명을 신속대응팀으로 괌 현지에 파견했다. 이날 오후 정 기획관 등 2명이 괌으로 향했고, 앞서 오전에 김준 해외안전지킴센터장을 비롯한 직원 4명이 선발대로 출발했다. 이들은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국민들의 출국 수속을 지원하고 응급환자 대응, 현지 당국과 교섭 등을 마친 뒤 한국 여행객들이 모두 귀국한 후 철수할 예정이다.
  • [속보] 정부 “北 위성 발사 강행 시 응분의 대가”

    [속보] 정부 “北 위성 발사 강행 시 응분의 대가”

    정부는 북한이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데 대해 “끝내 발사를 강행한다면 그에 대한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외교부는 29일 대변인 성명에서 “북한이 역내 평화를 위협하는 도발을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불법적 발사 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어떠한 구실로도 정당화 될 수 없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북한 측으로부터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북한이 일본에 위성발사 계획을 통보한 것은 일본이 국제해사기구(IMO) 총회 결의서에 따라 운영되는 전세계항행경보제도(WWNWS)상 한국과 북한이 속한 지역의 항행구역 조정국이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인공위성을 사실상 탄도미사일이라고 보고, 오키나와현 섬 3곳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을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속보] ‘위성 발사’ 北통보에 긴급 NSC 개최 “관련 동향 예의 주시”

    [속보] ‘위성 발사’ 北통보에 긴급 NSC 개최 “관련 동향 예의 주시”

    국가안보실은 29일 “북한의 ‘위성 명목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계획’ 공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관련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NSC 차원에서 합동참모본부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보실은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이에 관한 정부 입장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조 실장을 비롯해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김태효 NSC 사무처장, 임종득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북한 측으로부터 오는 31일 0시부터 다음달 11일 0시 사이에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를 예고한 인공위성을 사실상 탄도미사일이라고 보고, 오키나와현 섬 3곳에 지대공 유도탄 패트리엇을 배치하는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 최태원 회장, 워커힐에 태평양도서국 정상들 초청한 까닭은

    최태원 회장, 워커힐에 태평양도서국 정상들 초청한 까닭은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첫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애스턴하우스에 이들 국가 정상들을 초청해 환영 만찬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 재생에너지 문제 등 태평양도서국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요에 맞춰 경제 협력 교점을 더욱 늘려가기 위한 차원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12개 기업인들이 총출동했다. 최 회장을 비롯해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갑 롯데지주 부사장,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우무현 GS건설 사장,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민은홍 동원산업 대표, 김치곤 사조산업 대표 등이 자리했다. 외교부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 등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는 40여명이 참석했다. 태평양도서국에서는 11개국 정상급 인사가 참석해 국내 기업인들과 환담을 나눴다.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의장국인 테파에루 헤르만 쿡제도 외교차관을 비롯해 빌리아메 가보카 피지 부총리, 시아오시 소발레니 통가 총리, 카우세아 나타노 투발루 총리, 이스마엘 칼사카우 바누아투 총리, 타네티 마마우 키리바시 대통령,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 달튼 타겔라기 니우에 총리, 모에테 브라더슨 프렌치폴리네시아 대통령, 티모시 존 이카 나우루 보건장관, 세드릭 슈스터 사모아 환경장관 등이다.태평양도서국은 태평양 중부와 서부, 남부 등에 포진해 있는 14개국을 아우른다. 이들 국가의 인구를 모두 합치면 1220여만명으로 구매력평가기준(PPP) 국내총생산(GDP)는 530억 달러 수준이다. 인구와 경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유엔의 군소도서개발도상국 38개국 가운데 회원이 12개국에 이르기 때문에 국제 사회에서 외교적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들 국가가 보유한 배타적 경제 수역은 전 세계의 14%(1910㎢)를 차지해 해양수산 자원과 심해저 광물 자원이 풍부하다. 지리적으로도 3대 교역항로 중 하나인 태평양 항로 중간에 자리해 국제 해상항로 요충지라 전략적 가치가 높이 평가받으며 최근 주요국 간 외교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에 대한상의는 정상 만찬에 발맞춰 지구촌의 당면 과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혜를 모으는 솔루션 플랫폼인 ‘웨이브’에 태평양도서국 국가관을 열기도 했다. 이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체 지구촌 국가관을 온라인 상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태평양도서국 국가관은 개설된 이후 전날까지 1만여개의 응원글이 달리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시판에는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국가 소멸, 산호초 파괴, 사이클론과 같이 해당 지역의 공통 현안을 비롯해 통가 화산 폭발, 사모아 비만, 피지 식수 염류화 등 국가별 다양한 이슈들이 주목을 받았다.
  • ‘홍콩 실종설’ 위구르 유학생 지도교수 “무사히 한국 체류중”

    ‘홍콩 실종설’ 위구르 유학생 지도교수 “무사히 한국 체류중”

    국제 앰네스티가 홍콩에서 실종됐다고 주장한 중국 신장 위구르 출신 유학생 압두왈리 아부두레헤만(38)씨가 한국에 무사히 체류 중이라고 지도교수가 전했다. 아부두레헤만씨의 지도교수인 조욱연 국민대 체육대학장은 29일 연합뉴스에 “앰네스티의 발표는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엠네스티 “홍콩 도착 후 연락두절” 앞서 앰네스티는 아부두레헤만씨가 지난 10일 친구를 만나기 위해 홍콩에 도착한 뒤 ‘공항에서 중국 경찰에 심문당하고 있다’는 문자메시지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 앰네스티는 “그가 중국으로 불법 송환됐거나 (홍콩 모처에) 감금돼 고문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구르족 독립운동 혐의로) 중국 정부의 해외 위구르족 블랙리스트에 등록돼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中·홍콩 “입국 안해…앰네스티에 사과 요구” 반면 중국 당국은 이러한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홍콩 정부는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그런 사람이 홍콩에 입국한 적이 없다”며 “앰네스티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홍콩을 비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도 “홍콩 인권 상황을 왜곡했다”며 앰네스티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아부두레헤만은 중국에서 대학을 다녔고 2009년 한국에 입국해 석사 학위를 이수했다. 지금은 국민대 대학원에서 스포츠인문·사회과학전공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회에서 열린 프로축구 관련 정책토론회 참가와 K리그 관계자·축구 팬들과의 만남 등 자신의 활동을 알린 바 있다. 국내 한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고향인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문화를 설명했다. 지도교수 “홍콩 간 적 없어…본인도 놀라” 지도교수인 조 학장은 “아부두레헤만은 홍콩에 출국한 사실 자체가 없다. 한국에 무사히 체류하고 있다”면서 “각국 언론에 아부두레헤만이 실종됐다는 뉴스가 나와 본인이 크게 놀란 상태”라고 전했다. 조 학장은 박사학위 지도를 위해 일상적으로 아부두레헤만씨와 접촉해 왔다면서 “한국에 있는 것이 맞다”고 거듭 확인했다. 이어 “앰네스티가 왜 한국에 있는 아부두레헤만이 홍콩에서 실종됐다고 발표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조 학장은 앰네스티와 접촉해 사실관계를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욱일기 연상시키는 자위대기 달고 부산항 입항한 日자위함[포토多이슈]

    욱일기 연상시키는 자위대기 달고 부산항 입항한 日자위함[포토多이슈]

    국제 협력체제인 확산 방지 구상, PSI를 계기로 31일부터 제주 공해상에서 열리는 해양차단훈련에 참가하는 일본 자위함이 오늘 부산항에 입항했다. 하지만 이 자위함에는 욱일기를 본 따 만든 자위함기가 게양되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문재인 정부 때는 욱일기 논란으로 인해 일본 해상자위대는 2018년 당시 한국에서 열린 국제관함식에 불참했다. 지난 25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자위함기와 욱일기는 보시면 조금의 차이는 있다.”면서 “국방부는 통상 국제 관례와 상호 주의에 입각해서 모든 PSI 회원국에 동등한 원칙과 기준을 준용하게 될 것이다.”입장을 밝혔다.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외교부 고위급 인사와 PSI 고위급회의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이 마라도함에 승선해 해양차단훈련을 참관할 예정이다. 훈련 종료 후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참가한 함대의 해상사열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이종섭 국방장관이 욱일기와 비슷한 자위대 깃발을 단 일본 승조원들의 경례를 받을 예정이다.
  • 한국 유학 온 中위구르족 대학원생 홍콩서 실종… 中 압송?

    한국 유학 온 中위구르족 대학원생 홍콩서 실종… 中 압송?

    한국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출신 유학생이 홍콩에서 사라졌다. 국제 인권단체는 그가 위구르족 독립운동에 연루돼 중국 본토로 강제 압송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독립운동 연루… “공항서 체포” 문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압두왈리 아부두레헤만(38)이 친구를 만나러 홍콩을 방문했다가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그가 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는 “홍콩 공항에 도착한 뒤 중국 경찰에 붙잡혀 심문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이 그를 체포해 중국 본토로 데려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는 “아부두레헤만은 신장 커라마이 출신으로 중국 여권으로 홍콩을 여행했다”며 “그가 중국으로 불법 송환됐거나 (홍콩 모처에) 감금돼 고문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구르족 독립운동 혐의로) 중국 정부의 해외 위구르족 블랙리스트에 등록돼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 당국은 아부두레헤만이 체포됐다는 앰네스티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홍콩 정부는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그런 사람이 홍콩에 입국한 적이 없다”며 “앰네스티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홍콩을 비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도 “홍콩 인권 상황을 왜곡했다”며 앰네스티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아부두레헤만은 중국에서 대학을 다녔고 2009년 한국에 입국해 석사 학위를 이수했다. 지금은 국민대 대학원에서 스포츠인문·사회과학전공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회에서 열린 프로축구 관련 정책토론회 참가와 K리그 관계자·축구 팬들과의 만남 등 자신의 활동을 알린 바 있다. 국내 한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고향인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문화를 설명했다. ●中당국 “그런 사람 입국기록 없다” 위구르족 단체들은 현재 ‘동투르키스탄 망명정부’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당’ 등 50여개가 해외에서 분리·독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WSJ는 “인권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아부두레헤만의 실종을 계기로 홍콩이 중국 신장 탄압의 도구가 돼 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유엔은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이래 중국 정부가 최소 80만명 이상 위구르족과 카자크족, 우즈베크족 등 이슬람 소수민족을 구금했다. 강제노동과 고문, 낙태, 학살 등이 자행됐다”며 이를 ‘반인권 범죄’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반중국 세력이 꾸며 낸 거짓말”이라고 부인해 왔다.
  • 괌 공항 오늘 운영 재개… 한국 관광객 3400명 귀국길 열려

    괌 공항 오늘 운영 재개… 한국 관광객 3400명 귀국길 열려

    슈퍼태풍 마와르로 괌에 방문했던 한국 국민 3400여명의 발이 묶인 가운데 괌 국제공항이 29일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 괌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적기가 29일 오후 5시 괌에 도착해 오후 7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 관광객들은 29일 밤부터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초 괌 당국은 30일 공항 운영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앞당겨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정부는 공항 운영 재개 이후 최대한 많은 분들이 철수할 수 있도록 항공기 증편 등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괌 항공 노선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등 4개 항공사가 6개 편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교부는 하늘길이 재개되는 즉시 해외안전지킴센터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귀국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풍 마와르가 지난 24~25일 태평양 휴양지인 괌을 강타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3400여명이 발이 묶여 어려움을 겪었다. 괌 관광청은 고립된 관광객 60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추산했다. 이들은 호텔에 단전·단수가 계속되거나 당뇨약·혈압약 등 상시 복용해야 하는 약이 떨어져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괌 체류 관광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 소아과 의사를 섭외해 임시 진료소를 열었고 모두 1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대피소 3곳을 마련했다.
  • 괌 공항 29일 운영 재개..한국 관광객 귀국길 열려

    괌 공항 29일 운영 재개..한국 관광객 귀국길 열려

    슈퍼태풍 마와르로 괌에 방문했던 한국 국민 3400여명의 발이 묶인 가운데 괌 국제공항이 29일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9일 오후 3시(현지시간) 괌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 국적기가 29일 오후 5시 괌에 도착해 오후 7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한국 관광객들은 29일 밤부터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당초 괌 당국은 30일 공항 운영 재개를 목표로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예상보다 앞당겨졌다.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정부는 공항 운영 재개 이후 최대한 많은 분들이 철수할 수 있도록 항공기 증편 등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괌 항공 노선에는 대한항공,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등 4개 항공사가 6개 편을 운영하고 있다. 또 외교부는 하늘길이 재개되는 즉시 해외안전지킴센터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파견해 귀국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풍 마와르가 지난 24~25일 태평양 휴양지인 괌을 강타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3400여명이 발이 묶여 어려움을 겪었다. 괌 관광청은 고립된 관광객 6000여명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인 관광객이라고 추산했다. 이들은 호텔에 단전·단수가 계속되거나 당뇨약·혈압약 등 상시 복용해야 하는 약이 떨어져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괌 체류 관광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인 소아과 의사를 섭외해 임시 진료소를 열었고 모두 1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임시대피소 3곳을 마련했다.
  • 中, 끝없는 ‘키신저 챙기기’…주미中대사 부임 사흘만 키신저 면담

    中, 끝없는 ‘키신저 챙기기’…주미中대사 부임 사흘만 키신저 면담

    미국과 중국 간 전략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중국이 미 외교 거장으로 불리는 헨리 키신저(100) 전 미 국무장관을 각별히 챙겨 관심을 모은다. ‘미국과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을 원하지 않는다’는 신호와 ‘양국이 협력해 지금의 국제사회 질서를 지켜 나가자’는 바람이 모두 담겨 있다. 28일(현지시간) 주미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23일 부임한 셰펑 주미 중국대사는 부임 사흘 만에 코네티컷 켄트를 찾아 100세 생일(5월27일)을 앞둔 키신저 전 장관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셰 대사는 키신저 전 장관과 미중 관계 및 국제·지역 문제를 두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고 대사관은 전했다. 앞서 왕이 당시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현 정치국원)도 지난해 9월 뉴욕에서 키신저 전 장관을 만났다. 왕 국무위원은 “키신저 박사가 지속적으로 특별하고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 양국 관계의 정상 궤도 복귀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키신저 전 장관은 2018년 9월에도 뉴욕에서 왕 국무위원을 만났고 두 달 뒤에는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 등에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그는 리처드 닉슨 미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이던 1971년 7월 중국을 극비리에 찾아가 저우언라이(1898∼1976) 당시 중국 총리와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키신저의 당시 방중은 이듬해 리처드 닉슨 당시 미 대통령의 방중과 1979년 양국 수교로 이어졌다. 중국 입장에서 자신들에 대한 견제와 압박에 열심인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기조와 결이 다른 키신저 같은 지중(知中)파의 존재가 절실할 수밖에 없다. 워싱턴에서 대중국 세계관은 크게 ‘크로 학파’와 ‘워싱턴 학파’로 나뉜다. 크로 학파는 20세기 초 영국 외무성 심의관을 지낸 에어 크로(1864~1925)의 이름에서 따왔다. 독일이 산업혁명에 성공해 괄목성장하자 그는 1907년 “대국의 위협을 막아내려면 전쟁을 각오하고 동맹국들과 힘을 모아 전방위로 포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워싱턴 정계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반면 키신저 전 장관은 “중국의 패권 추구는 역사의 필연이기에 미국은 (내키지 않더라도) 이를 인정하고 공존을 위해 최대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표적인 ‘상하이 학파’다. 미중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들은 설자리를 잃고 있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세계를 쥐락펴락하던 그의 영향력이 이미 소멸됐다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 “미중 간 패권 갈등을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그의 소신은 공허한 외침에 머물고 있다. 그의 적극적 개입에도 양국 관계는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 韓 유학온 위구르족 대학원생 홍콩서 실종…中 압송 가능성

    韓 유학온 위구르족 대학원생 홍콩서 실종…中 압송 가능성

    한국에서 박사 과정 중인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출신 유학생이 홍콩에서 사라졌다. 국제 인권단체는 그가 위구르족 독립운동에 연루돼 중국 본토로 강제 압송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현지시간) “압두왈리 아부두레헤만(38)이 친구를 만나러 홍콩을 방문했다가 지난 10일부터 연락이 끊겼다”고 보도했다. 그가 친구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는 “홍콩 공항에 도착한 뒤 중국 경찰에 붙잡혀 심문을 받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이 그를 체포해 중국 본토로 데려갔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는 “아부두레헤만은 신장 카라마이 출신으로 중국 여권으로 홍콩을 여행했다”며 “그가 중국으로 불법 송환됐거나 (홍콩 모처에) 감금돼 고문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구르족 독립운동 혐의로) 중국 정부의 해외 위구르족 블랙리스트에 등록돼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국 당국은 아부두레헤만이 체포됐다는 앰네스티의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홍콩 정부는 “출입국 기록을 확인한 결과 그런 사람이 홍콩에 입국한 적이 없다”며 “앰네스티가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홍콩을 비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도 “홍콩 인권 상황을 왜곡했다”며 앰네스티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아부두레헤만은 중국에서 대학에 다녔고 2009년 한국에 입국해 석사 학위를 이수했다. 지금은 국민대 대학원에서 스포츠인문·사회과학전공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국회에서 열린 프로축구 관련 정책토론회 참가와 K리그 관계자·축구 팬들과의 만남 등 자신의 활동을 알린 바 있다. 국내 한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해 고향인 신장위구르자치구의 문화를 설명했다. 위구르족 단체들은 현재 ‘동투르키스탄 망명정부’와 ‘동투르키스탄 이슬람당’ 등 50여개가 해외에서 분리·독립 운동을 펼치고 있다. WSJ는 “인권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아부두레헤만의 실종을 계기로 홍콩이 중국 신장 탄압의 도구가 되가고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유엔은 보고서를 통해 “2017년 이래 중국 정부가 최소 80만명 이상 위구르족과 카자크족, 우즈베크족 등 이슬람 소수민족을 구금했다. 강제노동과 고문, 낙태, 학살 등이 자행됐다”며 이를 ‘반인권 범죄’로 규정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반중국 세력이 꾸며낸 거짓말”이라고 부인해 왔다.
  • ‘슈퍼 태풍’에 발묶인 괌 여행객 돌아온다…괌 공항 29일 운영 재개

    ‘슈퍼 태풍’에 발묶인 괌 여행객 돌아온다…괌 공항 29일 운영 재개

    ‘슈퍼 태풍’ 마와르 피해로 운영이 중단된 괌 국제공항이 오는 29일부터 운영이 재개된다. 28일 외교부는 “29일 월요일 오후 3시(현지시간 기준) 괌 현지 국제공항 운영이 재개될 예정”이라면서 “이에 따라 국적기(대한항공)가 29일 오후 5시 괌에 도착해 오후 7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괌 당국은 30일 공항 운영 재개를 목표로 복구 중이라고 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피해 복구가 이뤄지면서 공항 정상화도 앞당겨졌다.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29일 괌에 투입되는 첫 항공편을 통해 외교부 직원 4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파견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은 현지 도착 후 여행객들의 귀국 안내를 돕고 필요할 경우 괌 당국과 협의도 진행한다.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태평양 휴양지 괌은 지난 22일 저녁 국제공항이 폐쇄됐다. 현재 한국 관광객 3400여명이 발이 묶이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묵고 있는 호텔에 단전·단수가 계속돼 제대로 씻지 못하고 있는 상황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으며, 당뇨약이나 혈압약 등 상시 복용해야 하는 약이 떨어져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귀국하지 못한 우리 국민을 위해 괌 현지에 임시 대피소 3곳을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임시진료소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는 임시진료소에서 응급 진료는 물론 만성질환자 진료와 약 처방도 가능하다고 현지 여행객에게 안내 중이다. 괌 국제공항 운영 정상화가 결정 나면서 한국 관광객들은 29일 밤부터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다만 괌에 머무는 여행객 숫자가 적지 않은 만큼 이들이 모두 귀국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토부 등에 괌 노선 증편이나 좀 더 많은 여행객을 한꺼번에 태울 수 있는 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게 협조를 요청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괌에는 교민 5000여명이 거주 중이며 교민 피해 상황이 접수된 것은 아직 없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말했다.
  • 한 총리 “기후변화 심각..국제사회 협력해야”

    한 총리 “기후변화 심각..국제사회 협력해야”

    한덕수 총리가 지난 27일 부산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국제컨퍼런스 ‘리더스 서밋’에서 해양 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축사에서 “이상기온, 태풍, 수면 상승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해양 생물다양성 훼손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하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또 한국 정부가 국제해운 탈탄소 전략, 갯벌 복원을 통한 자연적 탄소 흡수 등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노력을 설명했다. 한 총리는 특히 한국이 유치를 추진 중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서 기후변화가 주요 주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리더스서밋은 지난 25일 개최된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일환으로 외교부와 해양수산부가 개최했다. 행사에는 투발루와 벨리즈 총리, 피지 부총리, 마셜제도 외교장관, 바하마 국무장관 등 해수면 상승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카리브해·태평양 도서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1세션에서는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의 주재로 정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해양 보전 노력을 발표했고 프랭크 라이즈베르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2세션에서는 해운 탈탄소를 주제로 토론이 열렸다.
  • 한국인 3200여명 아직 괌에… 복구 시작했지만 항공편 불투명

    한국인 3200여명 아직 괌에… 복구 시작했지만 항공편 불투명

    괌 관광청 “수도·전기 복구작업 중…한국인에 응급의료기관 교통편 지원” ‘슈퍼 태풍’ 마와르가 휩쓸고 간 태평양의 섬 괌에 한국인 3200여명의 발이 묶여 있는 가운데 괌 관광청이 의료기관 방문 교통편 지원 등 한국인 지원책을 밝혔다. 괌 관광청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괌 상수도국·전력청과 협력해 현재 전력망이 끊겨 제한된 자원에 의존하고 있는 호텔들에 물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또 현지 관광객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한국인 지원을 위해 한국 외교부 괌 주재 공관(주하갓냐 출장소)과 파트너십을 맺고 응급 의료기관 방문을 위한 교통편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괌 관광청은 “군인을 제외하고 5000∼6000명가량의 방문객이 현재 섬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가운데 3200여명이 한국인 방문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문객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통해 태풍의 영향을 받은 방문객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국어 서비스가 가능한 핫라인 번호를 안내했다. 현재 괌에서는 주요 휘발유와 디젤,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업체에 연료 공급이 이뤄지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괌 정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주유가 가능한 지역별 주유소 목록을 공지하기도 했다. 다만 태풍 피해로 폐쇄된 공항이 언제 다시 열릴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괌 국제공항은 지난 26일 “이르면 이달 30일 운영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힌 뒤 추가 공지는 하지 않고 있다. 괌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들은 지난 24∼25일 4등급(카테고리 4) 슈퍼 태풍 마와르가 괌을 강타한 이후 현지에 발이 묶이면서 수일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텔에 단전·단수가 지속돼 제대로 씻지 못하고 있으며, 당뇨약이나 혈압약 등 상시 복용해야 하는 약이 떨어져 곤란한 상황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호텔은 숙박 기간을 연장해주지 않아 로비나 연회실에서 노숙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네이버 막고 ‘한한령’ 꿈틀대는 中, ‘하나의 중국’ 원칙 압박하나[외통(外統) 비하인드]

    네이버 막고 ‘한한령’ 꿈틀대는 中, ‘하나의 중국’ 원칙 압박하나[외통(外統) 비하인드]

    중국이 최근 우리 포털 사이트 네이버 접속을 차단하고, 한류 스타의 현지 TV 방송 출연에 제동을 거는 등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에 재시동을 걸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미일 3각 밀착과 맞물려 보편 가치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표방한 윤석열 정부에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표출해 온 중국은 지난달 윤 대통령의 “힘에 의한 대만 해협 현상 변경에 반대한다”는 로이터 통신 인터뷰 이후 이런 기색을 높이고 있다. 정부는 뜸했던 중국과의 고위급 채널 교류를 재개하고 한중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실무 소통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중국이 대만 문제와 관련해 1992년 한중 수교 때부터 양국 관계 기초가 된 ‘하나의 중국’ 존중 입장을 재차 명확히 밝혀 달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화 재개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이와 관련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26일 우리 정부를 향해 “대만 관련 입장을 재확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싱 대사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최근 한중관계에 대해 “좀 어렵다”고 평가하면서 “(한국이) 중국과 관련해, 특히 대만과 관련해 입장을 다시 정리해 (중국을) 배려해 줬으면 대단히 고맙겠다”고 말했다. 싱 대사는 1992년 한중 수교 당시 우리 정부가 ‘하나의 중국’ 원칙에 동의했음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는 양국 수교의 기초다. (한국이) 이를 튼튼히 다지면 아무 문제가 없으니 그걸 확인해주면 좋겠다”고 우리 측에 공을 넘겼다. 한중 수교 공동성명에는 “대한민국 정부는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 합법 정부로 승인하며,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문구가 들어있다. 중국 당국은 이른바 ‘하나의 중국’(一個中國), 중국 대륙과 홍콩·마카오·대만은 나뉠 수 없는 하나이고, 합법적 정부 또한 ‘중화인민공화국’이 유일하다는 기조에 따라 외국이 대만 문제를 언급하는 것을 내정 간섭으로 간주한다.중국 당국은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 외교국장급 협의 때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존중한다는 한국의 분명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의 이후 중국 외교부는 “중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소개했는데, 이런 요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된다. 물론 한국은 원칙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윤석열 정부 들어 글로벌 중추국가(GPS), ‘가치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강조하면서 중국이 민감해 하는 대만 해협 문제 등에서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며 한중 간 불안 전선이 한층 선명해진 형국이다. 대만 해협을 둘러싼 국제적 긴장이 고조될수록 전선은 더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확인해 달라고 구체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한 것은 이런 한국의 움직임에 맞대응하는 차원으로 읽힌다.이런 요구를 의식하듯 외교부는 전날 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도 “1992년 한중 수교 이래 하나의 중국을 존중한다는 입장에 기초해서 한중 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재개된 양국 고위급 대화 채널에서도 대만 문제와 관련한 양국의 공감대 형성은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때처럼 중국이 한한령을 다시 발동하는 것은 양국의 무역·인적 교류는 물론 미중 전략 경쟁을 의식해야 하는 중국 입장에서도 결코 득될 게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지적을 감안하듯 싱 대사 역시 이날 “최근 2년 동안 적지 않은 한국 영화·드라마가 중국에서 상영됐다”며 “총체적으로 보면 ‘한한령’이란 것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훈남 사진’으로 韓 여성에 접근…멕시코 ‘연애 사기’ 기승

    ‘훈남 사진’으로 韓 여성에 접근…멕시코 ‘연애 사기’ 기승

    최근 멕시코에서 한국에 있는 여성을 속여 수억원을 가로채는 등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외교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로맨스 스캠은 연애를 뜻하는 ‘로맨스’와 신용 사기를 의미하는 ‘스캠’의 합성어로, 소셜미디어 등에서 연인을 찾는 것처럼 접근한 뒤 돈을 뜯어내는 사기 수법을 말한다. 25일(현지시간) 주멕시코대사관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에 사는 40대 여성 A씨는 소셜미디어에서 “멕시코에 머물고 있다”는 사람과 알게 됐고,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그와 가까워졌다. 자신을 젊은 남성으로 소개한 이 사람은 여권과 운전면허증, 회사 사원증 등 사진을 보내며 여성을 안심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제시한 신분증에는 이목구비가 뚜렷해 외모가 준수한 한국 남성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이 남성은 A씨에게 “멕시코에서 소매치기당했다” “돈이 없어 호텔에서 쫓겨났다” “억울하게 교도소에 수감됐다”라는 말을 남긴 채 연락을 끊었다. 놀란 A씨는 멕시코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연락이 두절되기 전까지 이 남성에게 호텔비 등 명목으로 5000만원 상당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A씨에게 접근했던 이 남성은 멕시코에서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현지 교도소에 수감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경기도에서는 멕시코 여권을 위조한 남성에게 1억원 상당을 송금한 피해 신고도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40대 여성 B씨는 “채팅으로 알게 된 1991년생 한국 남성이 멕시코시티에서 강도를 당했다”면서 대사관에 조치를 요구했지만 이 역시 거짓으로 드러났다. 외교당국은 이 같은 사건들이 전형적인 로맨스 스캠 범행이라고 강조했다. 배영기 주멕시코 대사관 경찰 영사는 “용의자들은 패션업계나 외국계 은행 종사 같은 그럴싸한 직업을 내세워 호감을 산 뒤 돈을 가로챘다”면서 유사 사례를 인지하면 즉시 한국 수사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피해를 보고도 용의자를 믿고 계속 돈을 보낼 가능성도 큰 만큼 가족이나 친구들의 관심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나토방위대학 총장 극비리에 대만 방문한 이유는? [대만은 지금]

    나토방위대학 총장 극비리에 대만 방문한 이유는? [대만은 지금]

    중국이 대만을 무력으로 통일을 감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올리비에 리티만 나토방위대학(NDC) 총장이 지난 3월 말 대만을 비밀리에 방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대만 상보 등에 따르면 중국 전문매체 더차이나프로젝트에 이러한 내용이 보도됐으며, 같은 날 대만 군 관계자가 이를 확인했다. 대만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리트만 교장은 지난 3월말 체코국방대 방문단이 대만을 방문했을 때 동행했다. 이들은 대만 국방대학교를 방문했다. 차이나프로젝트는 리트만 총장의 대만 극비 방문과 관련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나토방위대학 측도 비공개 일정이었다고 밝혔다. 대만 군 관계자는 대만 국방대학교 류즈빈 교장이 지난 2월 체코 초청으로 체코 국방대와 상호학술교류 협력 비망록을 체결한 뒤 3월말 체코 국방대학 방문단이 대만을 방문했는데 여기에 프랑스 국적의 리트만 나토방위대 교장이 비밀리에 동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대만 국방대는 체코 인사들이 방문했다고만 밝혔다. 나토방위대학 측은 언론의 질문에 교장이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학술교류 목적으로 대만을 방문했다고만 설명했다.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중국 담당 국장을 역임한 이반 카나파티는 “이러한 상호 교류로 나토 회원국들에게 대만의 중요성이 부각됐다”며 “중국의 대만 무력 침공은 세계 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을 저지하는 것아 모든 나토 회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대만 국방부는 나토와 인적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고 처음 공개했다. 국방부는 2016년부터 군인 1명을 선발해 6개월 동안 이탈리아 로마의 나토방위대학(NDC)에 파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은 향후 나토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대만 국방부는 입법원에서 미국의 도움으로 나토가 운영하는 링크-22 무선 링크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링크-22 시스템이 도입의 주요 목적은 미군과 직접 데이터 연결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만군에게 최적의 시스템으로 꼽힌다. 나토는 최근 중국 인근 자유민주 진영의 동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국은 지난해 11월 나토 주재 대표부를 신설한 데에 이어 일본 정부가 나토 대표부 설립을 추진 중이다. 나토도 일본에 연락사무소 개설을 추진 중이다. 교도 통신은 24일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오는 7월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국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에 사무소를 설치하려는 나토의 계획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인기가 없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집단적 대항과 군사적 대항에 대해 환영하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마오 대변인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어느 국가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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