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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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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핵 국제응징 단계 돌입/안보리 「북핵금탈퇴」 대응 전망

    ◎번복촉구 결의→강제조치 발동 수순/“북한태도 변화 불가피” 낙관론 우세/중국이 최대변수… 6월12일까지 결정해야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31일 특별이사회를 열고 북한을 핵안전협정 불이행국으로 규정,이를 통보해옴에 따라 북한의 핵문제는 이제 안보이 수중으로 떨어졌다. 핵무기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핵재처리물질을 숨겨둔 것으로 추정되는 2곳에 대한 IAEA의 특별사찰요구를 북한이 끝내 거부하고 종국에는 NPT(핵확산금지조약)탈퇴를 선언(3월 12일) 함으로써 야기된 이번 사태는 최종결단을 안보리로 넘김으로서 이제 마지막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IAEA는 핵에 관한 기술적인 문제를 다루는 유엔 산하의 전문기구로 「강제력」이 없다.그러나 안보리는 다르다.무역제재 등 각종 강제제재가 가능하고 필요하다면 전쟁도 수행하는 실력을 갖고 있는 국제기구다.유엔의 한국전참전도 안보리의 결정에 따른 것이란 사실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북한의 핵문제가 안보리로 넘어 왔다는 것은 다시 말하면 유엔이 강제수단을 동원해서 북한의 핵개발 의지를꺾느냐 아니면 북한이 스스로 사찰을 수용하고 핵개발 의사가 없음을 세계에 확인 시켜줄 것인가를 결정해야 할 마지막 단계에 접어 들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문제가 당장 한반도의 「긴장」으로 비약할 것 같지는 않다.북한의 NPT탈퇴가 공식발효되는 오는 6월12일까지는 아직 70여일의 시간이 남아 있고 가능한 모든 평화적 수단을 다 강구한다는게 안보리를 비롯한 이 문제 관련 당사국들의 기본입장이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북한이 설마 거기까지야 가겠느냐는 낙관론이 아직은 유엔의 일반적인 분위기다. IAEA 결의안이 넘어온 1일 안보리도 ▲이 문제의 심각성에 이견이 없으며 ▲안보리가 가까운 시일안에 공식적인 입장(결의안)을 표명할 필요성에 동감하고 ▲북한을 설득,NPT탈퇴를 번복토록 공동노력한다는 분위기다. 안보리는 1일 현재 이 문제에 대한구체적 일정을 잡아 두지는 않고 있다.그러나 유엔의 한 외교관은 일정은 중요한게 아니라고 설명한다.안보리는 수시로 모이고 의제 외에도 언제든 특정문제를 협의할 수 있으며 또 실제그렇게 해오고 있다는 얘기다. 안보리는 우선 오는 6일쯤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으로부터 그동안의 경과보고를 들을 것으로 보인다.안보리 결의안은 블릭스총장의 보고를 청취한 이후인 내주 중반 이후에나 나오게 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그러나 결의안의 내용은 「부드러운 것」이 될 것 같다고 한 외교관은 전망하고 있다. 안보리의 제1차 대북한 결의안의 내용은 ▲북한의 태도에 심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NPT의 중요성을 재강조 하며 ▲탈퇴의사의 번복을 촉구하는 수준이 될것으로 보인다.내용이 이처럼 부드러운 것은 지난달 31일 IAEA 결의안 표결에서 본것 처럼 내용이 처음부터 강경할 경우 중국의 제동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2차 대북결의안은 오는 6월 12일 임박해서 나올 것으로 보이며 북한이 끝내 핵사찰을 거부할 경우 경제제재등 강제조치는 6월중순 이후 발동될 것으로 이곳 외교관들은 전망하고 있다.이것은 유엔의 가장 정상적인 대응 수순인데 물론 다른 돌출 대응수단이 나타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핵문제란 특수성도 있지만중국의 태도변화에 따라 다른 수순을 밟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보리가 강제수단을 동원하는마지막 단계까지는 가지 않는 선에서 수습이 되지 않겠느냐는게 유엔내의 전반적인 분위기다.『시간을 두고 얘기하다 보면 북한도 국제사회의 분위기를 알게 되고 손익계산이 빤한데 북한이라고 자살행위를 스스로 자초하기야 하겠느냐』고 이곳 한 고위 외교관은 말한다.『김일성·김정일부자 권력승계도 밖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가 편해야 순조롭지 않겠느냐』는 해석이다.『북한이 설령 핵무기를 완성하는 단계에까지 와 있더라도 그것을 보유하는데 드는 정치적 비용이 터무니 없이 비싸지면 포기 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다른 전문가의 견해도 낙관론의 배경이다. 1일 현재 북한이 NPT탈퇴의사를 번복하리란 신호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칼자루는 안보리가 쥐고 있다.그러나 안보리가 칼을 쓰느냐 마느냐는 공교롭게도 북한의 선택에 달리게 됐다.
  • 보스니아 국제평화안 서명 촉구/서방,대세르비아 압력 강화

    ◎회교·크로아계,평화안 일괄서명 【유엔본부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세력들이 회교계 및 크로아타아계에 이어 보스니아 평화안에 서명토록 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압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미,영,불은 26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세력들이 계속 평화안 서명을 거부할 경우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로 구성된 신유고연방에 대해 한층 강도 높은 제재조치가 수반되는 안보이 결의안을 채택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돌입했다. 외교관들은 현재 고려중인 안보이 결의안에는 신유고연방에 대한 수송망차단,금융자산 동결 및 이미 발효중인 유엔의 제재조치를 위반하는 항공기,선박,트럭의 압류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히고 아마도 이 결의안이 보스니아 세르비아세력에 대한평화안 서명 시한도 설정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25일 보스니아의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대통령과 크로아티아계 지도자 마테 보반은 국제중재자들이 마련한 보스니아 일괄 평화계획의 잔여문서에 서명함으로써 보스니아 내전 종식을 향한 일대 돌파구를 열었었다.
  • “러 내전 발발땐 핵전 위험”/고위장성 대부분 핵미사일 조작 능력

    ◎나토·미서 “중앙통제 안돼 불안” 경고 미국 프랑스등 서방국가들은 권력투쟁으로 위기국면을 맞고 있는 러시아에서 유고내전과 같은,그것도 핵무기까지 동원된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서방은 지금까지 옐친이 옛 소련의 핵무기를 대부분 러시아로 옮긴뒤 엄격히 통제해온 것으로 믿어왔다. 그러나 러시아가 내전에 빠져들 경우 권력투쟁에서 이기기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외교관들과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고위관리는 『러시아에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핵무기에 대한 중앙통제가 불가능해지고 한 분파가 핵을 사용하거나 다른 나라에 팔아넘기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로렌스 이글버거 전국무장관은 『러시아에 많은 핵무기가 있다는 사실은 러시아의 현상황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서방의 정보기관들이 러시아 핵무기의 보관장소,작동방법,통제권의 소재등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같은 불안이 더욱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및 카자흐공화국에 남아 있는 일부 장거리 핵미사일 통제에 대한 우려는 거의 없다.그러나 러시아의 경우는 다르다.핵무기 작동방법을 알고 있는 고위 군장성들이 그러한 행동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서방측은 확신하고 있지만 하급 지휘관들이나 군의 일부 파벌에서 핵폭탄이나 지뢰,단거리미사일등을 탈취할 가능성은 큰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보기관들은 이 무기들이 러시아로 옮겨졌으나 주요 안전장치를 하지 않는등 허술한 상태로 보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이 전략무기들 가운데 암호체계가 복잡해 접근이 어려운 것은 절반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단거리미사일은 내무부병력의 감시아래 병기고에 보관되어 일선 군부대에 배치되지 않았지만 안전체계가 구소련때보다 엉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핵폭탄과 지뢰등은 자동차 트렁크에 숨길수 있을 만큼 작기 때문에 핵무기 작동을 훈련받은 고위 군사령관이라면 누구나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다. 한편 미국,영국,프랑스등은 러시아의 핵무기 제거를 지원하겠다고 제의했으나 러시아는 이들 무기의 보관및 통제상태등에 관한 내용을 밝히지 않고 있다.
  • 한­미­일,「NPT탈퇴」 공동대응 합의 안팎

    ◎“관계개선” 당근으로 북한 설득작전/IAEA외 또하나의 「압력축」 마련/평양향한 미의 손짓 자체가 큰 변화 22일 뉴욕에서 열린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한국과 미국 일본등 3국의 긴급회동은 우선 「갑자기 만들어진 고위급 회담」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미·일 3국은 전통적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나라들임은 물론이다.특히 동북아지역 안보문제에서는 수시로 협의를 해온 터이긴 하나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전혀 예정에 없던 고위급 회담이 급히 이뤄진데는 이 문제에 대한 3국의 이해관계가 매우 민감하고 협력의 필요성이 절실했다는 얘기가 된다.차관보급은 실무를 다루는 최고위직 외교관들이다. 「북한의 도전이 전세계적 핵 비확산체제에 대한 위험을 초래하는 것일 뿐 아니라 특히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3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나 유엔 안보리 같은 통상적인 경로 말고도 「3국 공동대응」이란 또하나의 보완장치가 필요함에 공감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한국과 미국은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접근방식에 얼마간 시각차가 있는 것처럼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데 따른 조율의 필요성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신기복차관보는 이날 『세나라는 이문제에 대한 시각,기본자세,대응방법론에서 아무런 이견이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누누이 강조했다.회담 후 발표된 공동 발표문도 한·미·일과 사태해결에 진전이 없을 때 3국은 『국제사회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공동대응」이란 대응방식에 대해서도 한국외교관들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안보리의 주요국인 미국과 일본 그리고 한국이 북한의 핵문제에 공동대응한다는 것은 이 문제의 관련국들에 설득력을 높여주고 경우에 따라서는 하나의 압력이 될수도 있다는 분석이다.특히 북한의 핵문제 같은 미묘한 문제에 3국간 행보가 다르면 효과가 덜할것임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이번 회담은 「채찍」과 함께 「당근」도 마련하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발표문은 『북한이 그들의 핵개발 계획에 관한 의심을 제거하는데 협력한다면 각국의 대북한 관계를 개선시킬수 있는 문호를 계속 개방키로 했다』고 적시하고 있다.어쩌면 이부분이 3국 고위급 실무자회담의 핵심내용일지도 모른다.대단히 외교적이고 완곡한 표현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만 잘 해결되면 미국과 일본은 북한에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핵문제가 항상 걸림돌이었지 언제는 이들 나라들이 북한에 문을 닫아 놓고 있었느냐는 논법도 가능하다.물론 핵문제 해결이란 꼬리가 달리긴 했지만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관계개선의 손짓을 내민 것은 커다란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북한은 지난 몇년 동안 집요하게 미국및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희망해왔으나 그동안 미국은 상당히 냉담한 반응을 보여온게 사실이기 때문이다.만일 북한이 그들의 주장대로 핵을 개발할 의지 없이 일부의 추측대로 미국과의 관계개선 돌파구로 「NPT 탈퇴엄포」를 책략적으로 이용했다면 이점에서는 「성공적인 결과」가 될지도 모른다. 다만 미국측의 문호개방에는 북한의 핵개발계획에 관한 의심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전제가 되기 때문에 북한은 이 점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 NPT탈퇴선언의 철회는 물론 IAEA의 특별사찰을 수용해야되며 나아가서는 앞으로 새롭게 제기될수도 있는 핵무기개발 관련의혹부분을 모두 규명하는데 동의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북한은 이 기회에 핵을 완전히 포기하는 결단을 내릴수밖에 없다. 북한이 이같은 결단을 내리고 미국및 일본과의 관계를 대폭 개선하며 한국과도 협력관계를 유지 강화할때 그것은 북한만이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전세계의 평화발전에 기여하게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 북 준전시 관련 규제 월말해제/비자발급 중지 포함

    【북경 연합】 북한은 지난 9일의 준전시상태 선포에 따른 각종 규제조치들을 이달 말 해제할 것이라고 북경의 한 믿을만한 소식통이 20일 말했다. 북한사정에 밝은 북경주재 외국 외교관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있는 이 소식통은 『북한당국이 최근 평양에 주재하는 특정 외국공관에 오는 31일을 기해 준전시상태란 이유를 들어 지난 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발표와 때맞춰 취한 여러 규제조치들을 해제할 것임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어 해제될 이들 조치중에는 ▲외국인에 대한 북한 입국비자 발급 중지 ▲북한주재 외국외교관의 평양이외지역 여행금지 ▲외국인들의 북한주민 접촉금지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 외국인에도 미화인출 전면 동결

    ◎송금 등 북한화폐로 내줘 평양주재공관 등 곤욕/무역상사들 해외출장비 50% 삭감 조치 북한은 외화절약·외화벌이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미달러에 대한 「인출 전면동결」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주재 유럽국가의 한 외교관에 의하면 북한은 지난해 10월 당창건일을 기해 평양주재 외교관을 포함하여 전 외국인에 대하여 「미화인출」을 전면동결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미달러인출시는 여타 국가의 화폐나 북한화폐로 대신 인출해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과거 대사관 공관운영비와 직원봉급등을 본국으로부터 홍콩소재 은행을 경유하여 달러로 송금받아 사용해왔던 평양주재 외교관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구매력이 약한 북한의 「외화와 바꾼돈표」를 인출,사용하고 있다고 이 외교관은 밝혔다. 이때문에 평양주재 각국 대사관에서는 출장이나 휴가후 평양으로 복귀하는 직원들에게 가급적이면 본국이나 홍콩 현지에서 미달러를 송금치 말고 직접 휴대하여 귀북토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외교관은 이어 북한이 심각한 외화부족으로 당·정·군등 북한대표부및 무역상사들의 해외출장경비를 일괄적으로 50% 삭감하는 조치를 최근 취했으며 올 연초부터 외국인사들의 방북초청시에도 현지∼북경 또는 모스크바간 「왕복항공료」를 제공하던 과거와는 달리 북경∼평양간을 운항하는 북한 고려민항의 항공료나 체재비만을 부담하는등 외화난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외화부족으로 북한의 외교부및 해외공관원들 사이에서는 『최우선 업무는 주재국과의 외교교섭이 아니라 외화벌이에 있다』고 외화획득에 혈안이 돼있으며 북한은 매년 당·정산하 각 부서·무역회사·해외공관등에 대해 일정량의 외화획득 목표량을 하달하고 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포상하는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이 외교관은 설명했다.
  • 금은괴 밀수… 마약류 밀반출… 선상매춘까지(오늘의 북한)

    ◎경제난에 「파행적 외화벌이」 혈안/한남고원에 양귀비농장 운영… 문화재도 반출/그동안 38국서 87건 적발/90년대 들어 더욱 열올려/공관철수 등 수모 당하고 북한외교관들의 파행적인 외화벌이사업이 잇따라 국제사회에서 물의를 빚고 있다.북한외교관들이 국제적 망신과 외교적 실추를 무릅쓰면서까지 밀수행위를 비롯,온갖 비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은 한마디로 북한의 경제난과 외화부족상태가 극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계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71년 6월 이집트주재 공관원이 면세품을 암시장에 밀매한 혐의로 추방된 이래 38개국에서 모두 87건의 밀수행위를 자행해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북한외교관들의 밀수행위 빈도를 연도별로 보면 지난 70년대 28건에 그치던 것이 80년에는 43건으로 대폭 늘어났고 90년대 들어서면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의 활동무대는 지리적으로 인접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가장 많고 중동·아프리카지역,유럽과 미주지역 등 세계 곳곳에 광범위하게 걸쳐 있다.즉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밀수행위는 9개국에서 40건을 기록,전체의 46%을 차지하고 있고 북한 건설인력들이 비교적 많이 진출해 있는 중동·아프리카지역은 13개국에서 21건(24%)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북한외교관들이 취급하고 있는 밀수품목은 비교적 현금판매가 용이한 녹음기·컴퓨터 등 전자제품과 귀금속 등 고가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귀금속으로는 금괴 다이아몬드 시계 등이 대부분이며 특히 지난 76년 이후에는 아편 헤로인 대마초 등 각종 마약류 밀매행위가 인도 덴마크 등 17개국에서 22건이나 적발돼 국제무대에 충격을 주고 있다.북한의 최근 밀수사례로는 지난 1월초 네팔 세관원들에 의해 적발된 금괴·전자제품 사건이 꼽힌다.당시 네팔의 브리군즈 세관은 밀수품이 실린 컨테이너 트럭을 압류,개봉·조사해 1천7백50㎏의 은괴와 전자제품 등 밀수품을 적발했다. 이밖에 90년 10월 시에라리온 주재 북한공관원들이 다이아몬드 및 차량부품을 밀수입하려다 주재국 세관에 발각되어 이듬해인 91년 1월 공관이 철수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북한은 이같은 밀수행위 외에도 매춘사업,문화재 반출,양귀비 재배 등을 통한 외화벌이 사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외항선을 이용한 매춘사업은 일부 외항선에 태국 등 동남아시아의 젊은 여성들을 매춘부로 고용,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내에서 은밀히 자행되고 있으며 비밀유지를 위해 장소를 이곳 저곳으로 바꾸는 방법을 취하고 있다. 북한이 최근들어 외화벌이 수단으로 역점을 두고 있는 것 가운데는 양귀비·대마초·독사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북한은 이를 위해 함남 고원군에 3만여평에 이르는 대규모 양귀비 전용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강원도 내천군 일대 등에서 양귀비와 아편 등을 생산,외국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북,비자발급 전면중단/평양주재외교관에 여행금지조치/북경 외교소식통

    【북경=최두삼특파원】 북한은 12일 평양주재 외국공관들에 통지문을 보내 『준전시 상태이므로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평양주재 외교관들은 평양을 벗어나지 말라고 통고했다』고 북경의 외교소식통들이 13일 전했다. 북한당국은 또 이 통지문에서 『준전시상태하에서 평양주재외교관들이 「북한」주민과 접촉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당국의 허가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이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와 동시에 북한외교부는 지난8일 북한인민군최고사령관 김정일명의의 준전시령발동에 때를 맞추어 북한의 재외공관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국인에 대한 입국비자 발급을 중단하라』는 훈련을 보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 북경∼평양 전화불통/서방외교관 밝혀

    【북경 연합】 북한은 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선언한 직후 평양에 주재하는 외교관들에게 북한을 떠나도록 통보했다고 북경의 한 서방 외교 소식통이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날 평양주재 한 외교관으로부터 이같은 소식을 전해들었으나 『정확히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면서 『현재 북경과 평양을 잇는 대부분의 전화선이 불통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북한이 평양에 주재하는 외교관들에게 언제까지 북한을 떠나도록 했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종 이와관련,정부의 한 소식통은 12일 『북한이 외국 외교관 철수를 요구했음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최근 며칠전부터 평양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공공기관 건물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 외교관 철수설 부인

    【북경 연합】 중국주재 북한대사 주창준은 12일 북한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선언후 평양주재 외교관들에게 철수조치를 내렸다는 설을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부인했다. 그는 이날 NPT탈퇴와 관련한 북한측의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평양주재 외교관들을 떠나도록 조치했다는데 사실이냐』는 물음에 『어디서 그런 소문을 들었느냐.날조된 거짓말』이라며 그같은 설을 일축했다.
  • 허승 주제네바대사(주요 신임대사의 면모)

    ◎오지근무 마다않는 성실파 주토고참사관·주자이르참사관 주부르기나파소대사 주세네갈대사등 외교관들사이에 「냉탕」이라고 기피하는 아프리카지역에서만 4번이나 근무했으나 좌절하지 않은 오뚝이. 실력에 비해 오지근무를 너무 많이 했다는 동정론이 많다. 부인 김청자씨(54)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었다. ▲서울·58세 ▲서울대 정치학과 ▲중동·아국장 ▲국제경제국장 ▲제2차관보
  • 강택민 당정군 장악할듯/중국 2중전회 폐막/새지도부·경제계획 승인

    ◎“15일 개막” 전인대서 확정 발표 【북경 AFP AP UPI 연합】 중국 공산당은 7일 폐막된 제14기 중앙위 2차 전체회의(14기 2중전회)에서 새 지도부 인선을 매듭짓고 경제개혁 가속화조치및 관료조직의 합리화 계획등을 승인했다고 중국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14기 2중전회 페막후 발표한 커뮤니케를 통해 지도부 개편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채 『중국 국가기구의 새로운 지도부 명단이 공산당 중앙위에서 승인됐다』고 말한 것으로 신화통신은 전했다.인사개편 내용은 오는 15일 개막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방 외교관들은 이와 관련,강택민 총서기가 당총서기직,당중앙군사위 주석외에 국가주석을 맡아 지난 20여년만에 처음으로 당과 정부 최고위직을 겸임하는 지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고 아울러 이붕 총리도 연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오학겸,요의림,전기운등 부총리 3명이 퇴진하고 전인대상무위원장에 교석이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화통신은 14기 2중전회가 또 지난 3일간의 회의에서 8차 5개년 경제계획(91∼95년)의 경제성장률 목표를 조정키로 결정했다고 전했는데 6%의 당초 목표치를 상향조정한 것으로 보인다.중국 당국은 지난해 국민총생산(GNP)이 13%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보임에 따라 경제성장률을 10%수준으로 상향조정하기를 기대해왔다.
  • 중국 「2중전회」 오늘 개막/당정지도부 인선 마무리

    【북경 AFP 연합】 중국공산당은 5일 북경에서 14기 중앙위 2차 전체회의(14기 2중전회)를 열고 21세기를 향해 국가를 이끌어갈 당과 정부 지도부의 인선작업을 마무리짓는다고 중국관리들이 4일 밝혔다. 관리들은 전국 각지로부터 온 1백70명의 중앙위 위원들이 북경 서부의 징시호텔(경서빈관)에서 2중전회를 비공개로 연다고 말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순탄한 정권 교체를 위해 강택민 당총서기(66)를 재임명하는 한편 국가주석직을 겸임케할 것이라고 서방 외교관들이 전망하고 있다.
  • 김정일 방중때 정부수반 대우/중국 관리 밝혀

    【북경 UPI 연합】 중국정부는 다음달 초순께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북한의 김정일을 정부수반으로 대우할 것으로 보이며 김정일의 완전한 권력승계 절차가 이제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중국과 서방 외교관들이 말했다. 북한측은 김정일 노동당 비서가 아직 공식적으로는 권력을 완전 승계하지는 않았지만 그에게 정부수반에 준하는 의전행사를 베풀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중국정부의 한 관리는 말했다.
  • 카터,남북한협상 중재 용의”/양측서 핵사찰 등 난제해결 협력요청

    【애틀랜타 로이터 연합】 지미 카터 전 미국대통령은 18일 자신은 남북한간의 협상에 개입해 줄 것을 요청받았으며 다음주 워런 크리스토퍼 미 국무장관에게 협상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락해 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터 전대통령은 이날 외신기자단과의 만남에서 자신은 수년전 남북한 정부관리들로부터 협상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받았으며 특히 핵사찰 문제에 중점을 두어 줄것을 부탁받았다고 전했다. 카터 전대통령은 또 자신이 당시 부시 행정부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나 개입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주 남북한 정부가 다시 초청문제를 제기했다면서 클린턴 행정부가 승인해준다면 올해 초 협상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카터 전대통령은 『1년여전 남북한 양측은 난관에 봉착한 협상문제를 해결해 주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핵사찰 문제를 비롯,기타 문제들을 다뤄줄 것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는 『요청을 수락할 준비를 했으나 이같은 뜻을 국무부에 알리자 국무부는 가지 말도록 종용했다』고 말했다. 카터 전대통령은 지난 92년1월 애틀랜타에 있는 그의 프레지덴셜 센터에서 열린 국제분쟁에 관한 회담에서 남북한 외교관들과 만난바 있다. 한편 카터의 측근인 데일 파월은 이날 카터의 회견후 92년 당시 미 국무부가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한국과 미국 모두 선거운동 기간중이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파월은 또 공식 초청장은 한국 정부를 대신해서 코리아 파운데이션이,북한 정부를 대신해서는 평화군축문제연구소가 발송했다고 전했다. ◎외무부선 부인 외무부 당국자는 19일 지미 카터전미대통령이 남북한 양측정부로부터 핵문제를 비롯한 남북한간 협상에 중재역할을 해달라는 초청을 받았다는 외신보도에 대해 『카터전대통령이 방한할 경우 환영한다는 뜻을 전달했을 뿐 남북협상에 개입해줄 것을 요청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정부가 최근 카터전대통령이 방한한다면 환영한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남북한 문제의 당사자 해결주의 원칙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변함이 없는 만큼 남북대화에 카터전대통령이 관여할 부분은 없다』고 말했다.
  • 대유고 무력사용 확대 승인/안보리/전범재판소 설치도 합의

    【유엔본부·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유엔안보리는 19일 구유고파견 유엔군의 무력사용권한을 확대하는 동시에 파견기간을 6주 연장하는등 대유고 유엔개입을 강화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유엔본부 주재 외교관들이 밝혔다. 안보이 15개 이사국들은 앞서 18일 하오 유고파견 유엔평화유지군(UNPROFOR)의 임무기간을 오는 3월31일까지 연장하고 유고의 모든 유엔군이 유엔헌장 제7장에 의거,무력사용을 할수 있도록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자는데 합의했다고 데이비드 헤네이 유엔주재 영국대사가 밝혔다. 이같은 유엔권한 강화조치에 따라 마케도니아 파견 7백명의 유엔군들도 무력사용을 할 수 있게된다.지금까지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구호물자수송 유엔군만이 무력사용 권한을 보유하고 있었다. 【유엔본부=임춘웅특파원】 유엔 안보이 상임이사국들은 18일 유고내전 전범재판소 설치와 크로아티아 주둔 평화유지군에 대해 무력사용 확대를 허용하는 2개 결의안에 비공식으로 합의했다. 한편 보스니아에 대한 구호활동을 잠정 중단키로 한 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의 결정에 따라 사라예보내 유엔 구호관계자들은 현지 철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 북한군,김정일에 해괴한 생일선물

    ◎골뱅이 8억3천만개 모아 「만년화」 제작/조선나비화 만들려 나비 450만마리 채집 북한군은 군최고사령관 김정일의 51회생일(2·16)을 맞아 다양한 「충성의 선물」을 전달한 것으로 중앙방송이 지난 13일 보도했다. 북한 군인들이 마련한 이들 선물 가운데는 골뱅이만년화 「탄생일 맞으시어」,목각공예 「만민의 축복」,만년화꽃병 「3대통운 만만세」,조선나비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원수 만세」등이 돋보이는데 특히 골뱅이만년화는 군인들이 해변가에서 8억3천만개(2t)의 골뱅이를 수집,그중에서 여러가지 색깔을 가진 1·8㎜ 크기의 골뱅이 50만개를 선별하여 해방후 김정일의 「혁명업적」을 정교하게 형상화한 것이라고 이 방송은 전했다. 또한 조선나비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원수 만세」는 만발한 김정일화와 친필서한·군기 등을 배경으로 군인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는 김정일의 모습을 나타낸 것인데 이를 만든 군인들은 지난 한햇동안 도처에서 2백종의 나비 4백50만마리를 채집,나비날개의 각종 색깔과 문양을 이용해 새롭고 독특한 선물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정력제·보석류 등 외교관 진상 기대 【베를린 연합】 16일 51회 생일을 맞은 북한의 권력계승자 김정일은 세계각국의 북한 외교관들로부터 진귀한 선물의 진상을 기다리고 있다고 베를린일간지 「B Z」가 평양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정일이 특히 환영하는 진상품은 사자기름·얼룩말피·거북이알 등 정력제와 보석류,그리고 독일제 자동차라고 전하면서 이 때문에 국경일인 16일은 많은 북한외교관의 장래가 결정되는 날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 북한핵 특별사찰 결정/IAEA/북에 수락요청

    ◎거부땐 안보리서 강제조치/미도 핵사찰의무 즉각이행 촉구 【뉴욕·도쿄=임춘웅·이창순특파원】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에 대해 녕변근교에 있는 핵폐기물 처리·저장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을 받아들이도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이 10일 IAEA대변인의 말을 인용,빈발로 보도했다. IAEA에 따르면 북한과의 보장조치(핵사찰)협정에 따라 북한을 방문했던 IAEA사찰단은 핵개발 의혹을 지니고 있는 영변 근교 시설에 대한 사찰을 요구했으나 북한은 군사시설이라는 이유로 거부하고 있어 특별사찰의 수락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특별사찰에는 강제력이 없어 만일 북한이 이를 거부할 경우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에서 강제 조치를 포함한 검토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한편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은 북한이 IAEA의 핵사찰을 계속 거부함에 따라 수일안에 특별 사찰을 요구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미국의 뉴욕타임스지가 서방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9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특별 사찰 결정이 내려지게 되면 블릭스 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를 회부,사찰 이행을 위한 제재 조치를 강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이경형특파원】미국무부는 9일 북한이 최근 국제 핵사찰단의 영변 핵시설 접근을 거부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북한은 핵사찰의무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활동에 대해 북한이 과거에 보인 협조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 북한핵 특별사찰 가능성/NYT/“IAEA총장 수일내 중대결정”

    【뉴욕=임춘웅특파원】미뉴욕 타임스지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계속 거부함에 따라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이 수일내 특별사찰을 요구할 것인지 여부에 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서방 외교관들의 말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특별사찰 결정이 내려질 경우 블릭스총장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이를 회부,사찰 이행을 위한 제재조치를 강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한국·일본 및 미국이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북한측이 시인한 것보다 훨씬 진전된 상태일 가능성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미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북한 핵문제가 향후 수주일동안 클린턴정부에 대해 대량무기 확산방지의 선거공약을 이행할 의사가 있는지를 시험하게 될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 “북한 플루토늄 보유량 발표보다 훨씬 많을듯”

    ◎NYT,서방전문가들 분석 보도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의 뉴욕타임스지는 1일 북한이 지금까지 시인한 것보다 더 많은 플루토늄을 생산한것 같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지는 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 요청을 북한이 거부한 것과 관련,이를 크게 보도하면서 서방외교관들이 밝힌 새로운 정보보고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신문은 북한의 플루토늄 보유와 관련,『IAEA요원들이 작년말 북한측이 제시한 소량의 플루토늄중 일부를 샘플로 추출해 분석한 결과 서방전문가들은 북한이 외부에 발표한 것보다 많은 양의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을지 모른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샘플 분석작업에 관계한 한 서방관리는 『샘플 분석결과 북한당국이 주장한 내용과 제조시기와 일련변호등이 일치되지 않았다』고 말해 북한이 보유한 플루토늄이 발표한 것보다 더 많을 가능성을 제기했다고 타임스지는 밝혔다. 이 신문은 서방의 정보보고에 의하면 북한의 핵무기개발 의혹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북한내 녕변부근에 위치한 두곳의 핵폐기물 장소라고 지적하고 서방정보관계자들은 플루토늄 재처리과정에서 얻어진 핵폐기물이 이곳의 지하에 저장돼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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