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외계행성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한일 회담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노조원 파업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선대위원장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우대금리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5
  • “16억원 없어…” 美연구소 외계인 탐색 중단

    외계인 존재 유무를 확인하고 외계 행성과의 통신을 시도해 온 미국의 외계문명탐사연구소(SETI)가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고 AP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우주신호 수신 라디오 안테나로 우주생명체가 보내는 신호를 잡는 것이 목적인 SETI는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주의 산맥에 자리잡고 있다. 1984년에 설립된 이 연구소는 외계인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앨런 텔레스코프 어레이’(Allen Telescope Array)를 이용해 왔다. 라디오 안테나 42개로 이뤄진 앨런 텔레스코프 어레이는 외계생명체 탐색뿐 아니라 우주의 구조와 역사를 파악하는 데에도 활용됐다. 그러나 최근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한해에 150만 달러(약 16억 2000만원)가 소요되는 이 장비의 운영비를 더 이상 지불할 능력이 없다며 최근 사용 중지를 명했다. SETI 측은 “주 정부와 연방 기금이 줄어들면서 앨랜 텔레스코프 어레이를 더 이상 운용하기 어려워졌다.”며 “운영비 대부분은 이 시설에서 일하는 연구원 및 기술자 8~10명에게 지급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SETI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이곳에서 이뤄지던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추적용 망원경인 케플러 망원경이 대신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ETI 연구소는 “외계생명체 탐색 도구 및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연구는 그대로 진행하지만, 라디오 안테나의 운영은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연구소 “외계인 탐색 중단” 선언, 이유는…

    美연구소 “외계인 탐색 중단” 선언, 이유는…

    외계인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외계행성과의 통신을 시도해온 미국의 외계문명탐사연구소(이하 SETI)가 운영 중단을 선언했다고 AP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우주신호 수신 라디오 안테나로 우주생명체가 보내는 수신호를 잡는 것이 목적인 SETI 연구소는 미국 북부 캘리포니아주의 산맥에 자리잡고 있다. 1984년에 설립된 이 연구소는 외계인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앨런 텔레스코프 어레이’(Allen Telescope Array)를 이용해 왔다. 앨런 텔레스코프 어레이는 라디오 안테나 42개로 이뤄져 있으며, 외계생명체 탐색 뿐 아니라 우주의 구조와 역사를 파악하는데에도 활용됐다. 그러나 최근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한 해에 150만 달러(약 16억 2000만원)가 소요되는 이 장비의 운영비를 더 이상 지불할 능력이 없다며 최근 사용 중지를 명했다. SETI 연구소 측은 “주 정부와 연방 기금이 줄어들면서 앨랜 텔레스코프 어레이를 더 이상 운용하기 어려워 졌다.”며 “운영비 대부분은 이 시설에서 일하는 연구원 및 기술자 8~10명에게 지급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SETI 연구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이곳에서 이뤄지던 연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외계행성추적용 망원경인 케플러 망원경이 대신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ETI 연구소는 “외계생명체 탐색 도구 및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연구는 그대로 진행하지만, 라디오 안테나의 운영은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英과학자 “태양 2개인 행성, 생명체 존재가능”

    英과학자 “태양 2개인 행성, 생명체 존재가능”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의 고향행성 ‘타투인’(Totooine)처럼 태양 2개를 가진 외계행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다. 영국 세인트 앤드루 대학의 잭 오멜리-제임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진은 “2개의 태양을 공전하는 행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지만 다만 생명체의 외형이 지구의 것과는 다를 것”이라고 왕립천문학 학회에서 발표했다. 예를 들어 연구진은 일명 ‘스타워즈 행성’에 사는 식물들이 이파리가 검거나 회색을 띌 수 있다고 추측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모델로 확인한 결과, 적색왜성을 포함한 태양 2개 이상의 주변을 도는 행성들에 사는 생명체는 빛과 에너지 차이에 따라 진화했을 수 있다는 것. 연구진은 “2개 이상의 모항성을 도는 행성들은 강렬한 태양폭발로 인해서 분출되는 해로운 방사능을 스스로 막거나 자외선을 막는 미생물들을 번식시키는 등의 형태로 진화를 거듭할 수 있으며, 우리 눈에는 그저 검은색 나무로 보일 수 있다.”고 풀이해 상상력을 자극했다. 한편 현대 천문학의 중요한 이슈인 외계행성은 다양한 탐색방법으로 지금까지 300개 넘게 발견됐지만 쌍성을 공전하는 외계행성은 2009년에야 처음으로 발견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지구의 가치는 5,447,460,000,000,000,000원

    지구의 가치는 5,447,460,000,000,000,000원

    우리가 사는 지구의 가치는 얼마? 미국 캘리포니아주립 산타크루즈 대학의 천체물리학자가 지구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레그 러플린 박사는 행성의 나이와 크기, 질량, 온도 등을 고려해 방정식을 고안한 뒤 계산한 결과, 지구의 가치는 3000조 파운드, 우리 돈으로 544경 7460조원(5,447,460,000,000,000,000)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NASA의 케플러우주선이 지난 1년간 수집한 정보를 주로 이용해 방정식을 고안해 냈다. 계산 결과 화성은 1만 파운드(약 1820만원), 금성은 단 1페니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러플린 박사는 주장했다.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과 질량을 가졌냐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며, 이에 따라 우주에 존재하는 1235개의 행성 중 대부분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다. 공식에 따르면 인간이 거주하기에 적합하며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으로 알려진 외계행성 글리제 581(Gilse 581)은 단 100파운드(약 11만 3000원)인 반면 KOI 326이라는 낯선 행성은 15만 파운드(약 1억 7000만원)의 가치를 지닌다. 글리제 581은 태양 질량의 3분의1 크기의 행성으로 생물권 밖의 부적절한 환경의 글리제 581C와 지구 질량과 거의 비슷한 글리제 581e 등 여러 항성을 가진 별이다. 러플린 박사는 위의 수치들을 예로 들며, 지금까지 인간이 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온 조건들이 사실은 매우 모호하게 설정돼 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구와 크기가 비슷할수록 생명이 살 가능성이 높으며, 질량과 온도도 가치를 매기는데 매우 중요한 요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방정식을 이용해 6000만 파운드(약 677억원)가 넘는 행성은 연구 대상으로서 가치가 있지만 그 이하는 연구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 수치는 우리의 지구가 얼마나 값진지 알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태양계에 목성 4배 만한 ‘숨겨진 행성’있다?

    태양계에 목성 4배 만한 ‘숨겨진 행성’있다?

    태양계에 목성의 4배 크기인 ‘비밀의 행성’이 존재할까. 2006년 명왕성이 행성의 지위를 잃어 태양계 9번째 행성의 자리가 비어진 가운데 지금껏 단 한 번도 포착된 적 없는 미지의 행성의 존재가 드러나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루지애나 대학의 존 머티지·다니엘 휘트머 교수는 최근 태양계에 떠도는 한 혜성의 경로 변화를 추적하던 중 태양계에 목성보다 4배 더 큰 가스 행성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존재 자체가 불분명한 이 행성은 일단 행운의 여신을 뜻하는 티케(Tyche)란 이름을 얻었다. 티케의 존재가 사실일 경우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수소와 헬륨 등 대부분 기체로 구성돼 있으며 대기는 목성과 비슷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우주에서 바라볼 경우 티케는 목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띠가 존재할 것이며, 다채로운 색깔로 매우 아름다운 경관일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추정. 또 태양과의 거리가 굉장히 멀어서, 태양과 명왕성의 거리에 375배에 달하며 지구와 태양 간 거리보다는 무려 1만 5000배나 더 떨어져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목성보다 4배나 더 큰 행성이 태양계에 정말 존재한다면 왜 아직까지 한 번도 관측되지 않았을까. 연구진은 이 질문에 대해 “티케가 태양으로부터 거리가 매우 멀 뿐만 아니라 오르트구름에 존재하고 있어서 관측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오르트구름은 태양계 가장 바깥쪽에 먼지와 얼음이 둥근 띠 모양으로 결집된 거대한 집합소다. 휘트머 교수는 “티케가 발견될 경우 다른 외계행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위성들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관측 이전 수학적 계산으로 그 존재를 확인하게 된 해왕성처럼 티케의 존재가 사실로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지=상상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지옥이 이런 모습?…‘불덩이 행성’ 발견

    지옥이 이런 모습?…‘불덩이 행성’ 발견

    신화에 등장하는 지옥이 이런 모습일까. 표면온도가 무려 3200도에 달하는 ‘우주의 불덩이’가 발견돼 천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의 킬 대학 알렉시스 스미스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해 그 존재가 처음으로 밝혀진 외계행성 WASP-33b의 표면온도가 무려 3200도로, 역대 발견된 것 중 가장 뜨거운 행성으로 기록됐다.”고 뉴 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에서 전했다. 지구에서 380광년 떨어진 안드로메다에 존재하는 WASP-33b는 모항성과의 거리가 수성과 태양의 거리에 7%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근접해 있다. 궤도를 한번 도는 데 29.5시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말 그대로 ‘불타는 행성’에 가깝다. 과학자들은 우주 적외선 카메라로 모항성의 온도를 추측한 뒤 행성의 공전주기를 계산해 WASP-33b행성의 온도를 밝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우리 은하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인 WASP-12b보다 무려 900도나 더 뜨거운 수치다. 한편 WASP-12b 역시 모항성 주변을 한번 도는 데 걸리는 시간이 1.1일에 불과할 정도로 모항성과 거의 닿을 듯이 가깝다. 이 행성이 럭비공 형태로 변형된 채 별에게 먹히는 이른바 ‘우주의 양육강식’의 장면이 지난해 허블 망원경에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WASP-12b는 1000만년 후에 완전히 잡아먹혀 우주에서 종적을 감추게 된다. 사진=WASP-33b(위)와 WASP-12b(아래)의 상상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美천문학교수 “외계인 발견 가능성 없다”

    美천문학교수 “외계인 발견 가능성 없다”

    지구와 유사한 행성들의 발견 등으로 외계 생명체와의 조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미국의 저명한 천문학자가 “외계인을 만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반대 주장을 펼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의 하워드 스미스 천문학박사는 최근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암석행성이 우주에는 셀 수 없이 많겠겠지만 환경이 너무 척박하기 때문에 영화 ‘이티’(ET)의 주인공 같은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은 약 500개가량. 태양계 밖에는 은하계만 수억개가 존재하기 때문에 우주 어딘가에 인류와 비슷한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 것이란 막연한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스미스 박사는 “우주에 인류 외 지적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을 가진 대부분 행성들은 항성과 너무 가깝거나 멀어서 표면의 온도가 생명체가 살기에는 극단적으로 척박하다. 또한 공전궤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온도차이가 커서 액체로 된 물이 존재하기는 사실상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설령 우주 어딘가에 외계인이 존재하더라도 그들과 연락하거나 마주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스미스 박사의 주장. 그는 “지구에서 행성 밖 외계인과 신호를 받거나 보낼 수 있는 거리는 최장 1250광년으로 지극히 제한적”이라면서 “신호 하나 당 수십년이나 수백 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세계적인 우주학자 스티븐 호킹박사는 이와 정반대의 주장을 펼쳐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당시 호킹 박사는 “우주에 셀 수 없이 많은 행성이 존재하는데 지구에만 진화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낮다.”고 존재설을 지지하면서 “외계인이 지구로 침공할 경우 인류의 생명에 위협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사진=스티븐 호킹이 상상한 외계생명체 모습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나사 중대발표는 외계인이 아닌 슈퍼 미생물 발견”

    “나사 중대발표는 외계인이 아닌 슈퍼 미생물 발견”

    ”12월 2일 오후 2시(미국 동부 현지시각) 워싱턴에 있는 NASA 본부에서 향후 외계생명체 연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주생물학적 발견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는 공지가 나간 후 세계는 나사가 ‘외계생명체를 발견’ 했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에 열광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나사는 아직 외계생명체를 발견하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더 선(The Sun)紙가 엠바고를 지키지 않고 2일 오전 나사가 논의할 내용을 보도했다. 나사는 외계행성에서 외계생명체를 발견한 것이 아니라 바로 지구에서 이전에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슈퍼 미생물’을 발견했다. 지구 생물학자인 펠리사 울프-사이먼(Dr Felisa Wolfe-Simon) 박사는 2년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 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 모노 호수(Mono Lake)를 연구한 결과 비소와 같은 독성분 속에서도 살 수 있는 새로운 슈퍼 미생물을 발견했다. 이는 지구와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우리가 알 수 없는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다. 나사는 사이먼 박사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동시에 이번 발견을 통하여 외계생명체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논의 할 예정이다. 사이먼 박사 이외에 외계 행성의 생명체를 연구해온 생태학자 제임스 엘서( James Elser)와 화성과 토성의 달인 타이탄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참여하게 된다. 런던 행성 과학센터의 우주생물학 루이스 다트넬 박사(Dr Lewis Dartnell)는 “이것은 매우 놀라운 발견이다. 만약 비소성분을 신진대사로 이용하는 미생물이 존재한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사진=The Sun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영화리뷰] ‘프레데터스’

    [영화리뷰] ‘프레데터스’

    옛날 영화에 애착을 갖고 있는 분들 요즘 참 좋겠다. 추억의 대배우들이 무더기로 열연했던 ‘익스펜더블’이 향수를 자극하더니, 이번에는 1980~90년대 선굵은 공상과학(SF) 영화 한 편이 흥미를 돋운다. 26일 개봉한 ‘프레데터스’다. ‘프레데터스’는 1987년 개봉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 그리고 ‘프레데터2’(1990)의 뒤를 잇는 프레데터 시리즈 3탄에 해당하는 작품. 과거 두 영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으로 관객과 평단에게서 두루 고른 점수를 받았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과 함께 B급 영화계의 쌍두마차로 불리는 ‘씬시티’의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제작자로 참여했다. 알 수 없는 외계행성에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7명의 사람들은 정체불명의 생명체에 쫓긴다. 이들은 강력한 적 앞에서 힘을 모으지만 프레데터를 당해내기 쉽지 않다. 외계행성이라 탈출구도 없다. 벼랑 끝이다. 배경도 전편과 비슷한 정글 속 밀림. 이들과 프레데터의 혈투가 온종일 휘몰아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일단 혈혈단신으로 사람을 공격했던 프레데터가 집단인 ‘프레데터스’가 됐다는 게 전편과 큰 차이다. 또 프레데터 종족 간의 세력 싸움을 담아내며 변신을 꾀한다. 오리지널 프레데터가 진화된 슈퍼 프레데터의 사냥감이 된다는 설정도 매력적이다. 인간 집단에도 변화가 생겼다. 살육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특수부대원, 연쇄살인범, 범죄조직원 등 서로 일면식조차 없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지구에선 ‘프레데터스’나 마찬가지였던 셈. 영화는 진정한 ‘프레데터스’가 누구인지 역설적인 질문을 던지는 듯 하다. 로드리게즈는 ‘영화는 오락’이라는 지론의 소유자다. 심오한 철학이나 휴머니즘으로 애써 교훈을 주지 않는다. 마냥 공격당하고 쫓길 뿐이다. B급 영화 추종자의 명성 그대로다. 영상이나 음향 효과가 거슬리는 대목도 많다. 최근 컴퓨터그래픽(CG)으로 수백번 손질하며 영화를 완벽하게 만들려는 경향에 반감이 서려있는 듯하다. 하지만 로드리게즈에 대한 애착이나 1980~90년대 SF영화에 대한 향수가 없는 관객이라면 이 영화, 인상적으로 다가오긴 어려울 듯싶다. 첨단 무기나 투명 망토를 사용하는 프레데터스의 모습은 과거와 별반 다를 게 없지만, 좀 많이 촌스럽다. 텁텁한 곶감 같다고나 할까. ‘터미네이터’나 ‘에이리언’은 시간이 지나도 꽤 매력적인 SF 캐릭터로 남아 있는데 프레데터는 그렇지도 못하다. 프레데터가 좀 허약해 보여서 공포감이 반감되기도 하고, 철학 없는 완벽한 오락영화라기엔 캐릭터가 그다지 강렬하지도 않다. 철학만 거세돼 버린 느낌이다. 106분. 15세 관람가.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행성7개 거느린 또다른 ‘태양계’ 발견

    행성7개 거느린 또다른 ‘태양계’ 발견

    지구로부터 127광년 떨어진 곳에 태양과 같은 항성이 행성 7개를 거느린 태양계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계행성 하나가 아닌 행성들의 무리인 태양계가 발견되자 천문학계는 “외계행성 연구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발견”라고 흥분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정부 간 천문연구기관인 유럽남부천문대(ESO)는 최근 “지구로부터 127광년 떨어진 물뱀자리에서 모항성과 그 주변을 도는 행성 7개가 도는 태양계를 발견했다.”고 저널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Astronomy and Astrophysics)에서 발표했다. 과학자들은 지난 6년 간 실시한 중력워블(궤도회전축 불인치로 나타나는 현상) 컴퓨터 계산으로, 모항성인 HD 10180의 궤도를 도는 행성 5개를 찾아냈으며 또 다른 행성 2개가 존재한다는 증거를 포착했다. 지구가 포함된 우리의 태양계는 8개의 행성을 거느리고 있다. 행성 5개는 해왕성과 비슷한 질량으로 지구의 13~15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또 모항성과의 거리가 태양과 지구의 거리에 0.06~1.4배로 매우 짧거나 약간 길기 때문에 행성들의 공전주기는 6~600일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두 개 중 하나는 질량이 지구의 65배에 달하는 토성과 비슷한 행성일 것으로 보이며 다른 하나는 지구의 1.4배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 만약 존재가 확인될 경우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 중 가장 가벼운 것으로 기록된다. 그러나 물뱀자리에서 태양 역할을 하는 항성 HD 10180 주위의 행성들은 너무 크거나 표면이 뜨거워서 생명체가 존재할 만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를 이끈 제네바 대학의 크리스토프 로비스 박사는 “외계행성 하나가 아닌 행성들의 무리인 태양계가 발견됐다는 건 외계행성 연구가 복잡한 태양계를 연구하는 단계로 한 단계 진화했다는 걸 뜻한다.”고 이번 연구결과의 의미를 풀이했다. 사진=지구가 포함된 우리의 태양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도심 상공에 나선형 UFO 나타났다” 신고 대소동

    “도심 상공에 나선형 UFO 나타났다” 신고 대소동

    시드니, 브리즈번, 캔버라 등 호주 대도시 일대에서 범상치 않은 형태의 불빛이 목격돼 그 정체를 두고 논란이 한창이다. 시민들이 경찰에 미스터리 불빛을 목격했다고 신고하거나 그 정체에 관한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하늘에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5일 아침 5시 50분(현지시간)께 호주 남부 일부 도시 상공에서 밝은 소용돌이 불빛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목격됐다. 목격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보면 이 정체 불명의 불빛이 나타나고 사라진 방향 등은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소용돌이 불빛이 위아래로 움직이다가 빠른 속도로 사라졌다.”는 내용은 공통적이었다. 불빛을 목격했다는 시드니 시민은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막대사탕처럼 보이는 소용돌이 불빛이 믿을수없이 빠르게 상공을 날았다.”면서 “그 어떤 소음도 없었다.”고 당시를 묘사했다. 호주 네티즌들은 이 미스터리 불빛을 두고 “외계행성에서 온 UFO다.” “단순한 자연적 현상일 수 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호주 기상청은 상공에 나타난 이 미스터리 불빛을 설명할 만한 특이한 기상현상이 기록된 바 없다고 밝혔으며 국방부 대변인 역시 “별다른 군사훈련은 없었다.”고 말했다. 사진=데일리 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rk@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수 싸이, 화투 들고 나온다

    가수 싸이, 화투 들고 나온다

    가수 싸이가 모바일 맞고 게임으로 나온다.엔트리브소프트는 인기 가수 싸이를 소재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 ‘싸이한대맞고’의 KT와 LGT 출시를 완료하였다고 2일 밝혔다.지난 1월 중순 SK텔레콤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싸이한대맞고’는 가수 싸이의 ‘새’, ‘낙원’, ‘챔피언’ 등 다양한 히트곡을 소재로 만든 맞고 게임으로 싸이가 직접 녹음한 명대사와 다양한 싸이의 이미지를 게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또한 1억 이상의 배팅으로 최고 배당금을 획득할 수 있는 ‘참참참난타’ 미니 게임은 기존 맞고 게임과는 차별화된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싸이는 2001년 1집 앨범으로 데뷔한 후 수많은 히트곡으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제대 후 김장훈과 함께한 ‘완타치’ 전국 공연을 통해 성공적으로 컴백했다.’싸이한대맞고’는 외계행성 싸이의 엽기왕자 싸이(PSY)가 어느 날 아바마마로부터 지구정복의 비밀 임무를 부여 받고 음악으로 지구인을 세뇌하여 지구를 정복 코자 8가지 비밀무기 히트곡을 들고 지구로 향한다는 시나리오로 구성됐으며, 그 동안 화제가 됐던 엽기가수 싸이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모바일 게임으로 제작했다.사진=엔트리브소프트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혼부부 감독’ 아카데미 맞대결

    ‘이혼부부 감독’ 아카데미 맞대결

    한때 부부 사이였던 남녀 감독이 올해 아카데미 영화상의 작품상, 감독상 등 주요 부문에서 격돌하게 됐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는 2일(현지시간) 제82회 아카데미상 후보작을 공개했다. 전 세계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3D 영화 ‘아바타’와 이라크 전쟁의 실상을 그린 영화 ‘허트 로커’가 각각 9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되면서 올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사실상 두 영화의 맞대결이 될 전망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두 작품의 감독이 한때 부부의 연을 맺었다는 것이다. 허트 로커의 감독 캐서린 비글로(오른쪽·59)는 아바타를 감독한 제임스 캐머런(왼쪽·56)의 세 번째 부인이다. 두 사람은 1989년 결혼했다가 2년 만에 이혼했다. 캐머런과 비글로는 헤어진 뒤에도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1995년에는 캐머런이 각본을 쓰고 제작한 ‘스트레인지 데이즈’를 비글로가 감독하는 등 동업을 하기도 했다. AP 통신을 비롯한 미 언론들은 아바타와 허트 로커의 대결을 ‘다윗과 골리앗’에 비유하고 있다. 3억달러의 제작비를 들인 아바타가 전 세계적으로 20억달러의 흥행수입을 거둔 것과 달리, 허트 로커는 고작 1100만달러의 제작비를 들였고 흥행수입도 1600만달러에 그쳤다. 내용 또한 대조적이다. 아바타는 외계행성에서 벌어지는 가상 현실을 다룬 SF 영화인 반면 허트 로커는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테러 폭발물을 처리하는 미군 특수부대원들의 갈등을 다룬 사실적인 전쟁영화다.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는 두 영화 외에도 ‘디스트릭트9’, 애니메이션 영화 ‘업’ 등이 올랐다. ‘블라인드 사이드’의 샌드라 블록은 생애 처음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는 기쁨을 누렸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새달 7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코닥극장에서 열린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카메론, ‘아바타’로 골든글로브…흥행과 비평 ‘쌍끌이’

    카메론, ‘아바타’로 골든글로브…흥행과 비평 ‘쌍끌이’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67회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수상했다. 카메론 감독은 17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버리힐튼호텔에서 열린 제6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12년 만에 ‘타이타닉’의 영광을 재현했다. ‘아바타’는 이번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을 비롯, 드라마부문 작품상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1997년작 ‘타이타닉’으로 제55회 골든글로브 4관왕을 비롯, 제70회 아카데미시상식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쓴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로 다시 한 번 대중과 평단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인간과 외계행성 판도라의 원주민 나비족의 사랑과 대결은 그린 ‘아바타’는 지난해 12월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14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세계 영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아바타’는 지난 15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15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드에서도 액션영화상을 비롯, 촬영상·편집상·아트디렉션상·음향효과상·시각효과상 등 6관왕에 올랐다. ‘아바타’가 골든글로브에서 2관왕에 오름에 따라 내달 개최되는 아카데미시상식에서의 수상 결과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은 지난 1998년 아카데미시상식에서 11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주선 ‘케플러’가 촬영한 첫 우주 사진

    우주선 ‘케플러’가 촬영한 첫 우주 사진

    ‘제 2의 지구’를 찾기 위해 지난 달 발사된 우주선 케플러(Kepler Spacecraft)가 처음으로 촬영한 우주 사진이 공개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케플러가 우주선에 장착된 특수 망원경을 통해 촬영한 첫 우주 사진을 보내왔다고 밝히고 해당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지난 달 6일 우주로 쏘아진 케플러는 태양계 밖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제 2의 지구’를 찾는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케플러가 처음으로 촬영에 성공해 지구로 보내온 사진에는 지구에서 1만 3000광년 떨어진 NGC 6791 성단 일부 별들이 포착됐다. 백조자리와 거문고자리 사이에 있는 수많은 별들이 촬영됐으며 특히 이미 목성과 비슷한 가스항성을 돌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외계행성 Tres-2도 포착돼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NASA 소속 케플러 팀 과학자인 윌리엄 보루키(William Borucki)는 “케플러가 처음으로 촬영한 사진인 만큼 매우 설렌다.”다면서 “최소 3년 6개월 동안 임무를 수행하면서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지름이 1.7m인 망원경을 장착한 케플러는 행성의 빛을 포착할 수 있는 95메가 픽셀의 디지털 카메라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행성이 별의 앞을 지나갈 때 발생하는 빛의 변화를 분석하고 행성의 크기와 중심별과의 거리 등의 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플러는 우주에서 은하계의 10만여 개 행성을 추적할 예정이며 지구처럼 중심 별로부터 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어 너무 뜨겁지도 너무 춥지도 않은 암석 성분의 행성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과학자들은 그동안 천체 망원경 등을 이용해 태양계 밖의 행성 340여 개를 발견했지만 이들 대부분은 목성과 크기가 비슷하거나 더 커 생명체가 살 수 없는 행성으로 여겨져 왔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그곳은 2개의 태양이 뜬다

    그곳은 2개의 태양이 뜬다

    국내 연구진이 영화 ‘스타워즈’의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의 고향 행성 ‘타투인’처럼 두 개의 태양이 나란히 뜨고 지는 외계행성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두 개의 태양 바깥쪽으로 공전하는 행성계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한국천문연구원 이재우, 김승리 박사와 충북대 김천희 교수팀은 5일 두 개의 별로 이뤄진 쌍성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계를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미국 천문학회지’ 2월호에 게재됐다. ●한국천문硏·충북대팀 9년 관측끝 개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별과 그 주위를 도는 행성들로 이뤄진 외계행성계는 지구처럼 생명을 가진 행성을 찾거나 태양계 생성의 근원을 밝힐 수 있기 때문에 현대 천문학의 가장 큰 과제로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다양한 탐색방법을 통해 330여개의 외계행성계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소백산천문대 61㎝ 망원경과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가 가진 35㎝ 망원경을 이용해 2000년부터 약 9년여간 관측·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처녀자리 방향으로 약 590광년 떨어진 ‘HW Vir’ 식쌍성에서 새로운 행성계를 발견했다. HW Vir 식쌍성은 약 120억년 전 생성됐으며 서로의 공전주기가 약 2.8시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 별 모두 반경이 태양의 0.18배 정도인 작은 별이다. ●지구서 590광년 거리… 두 별 반경 태양의 0.18배 외계행성계는 HW Vir 식쌍성과 그 주위에서 생성된 후 이 두 별의 격렬한 진화 과정에서도 살아남은 2개의 외계행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쌍성 주위에서 행성이 발견된 적은 한 차례 있었지만 이는 하나의 별과 그 주위를 돌던 행성이 거대한 이웃 별에 끌어들여져 만들어진 행성계로 두 개의 별을 모두 도는 행성계가 실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행성은 각각 9.1년과 15.8년 주기로 쌍성 사이의 질량중심 주위를 공전하고 있으며 크기는 각각 목성의 8.5배와 19.2배, 표면온도는 영하 3도와 영하 43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연구팀이 관측에 사용한 ‘식쌍성의 극심시각 분석법’은 궤도운동하는 천체의 광시간 효과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이론상으로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 박사는 “2개의 별로 이루어진 쌍성에서도 홑별(single star)에서와 같이 행성이 생성되고 살아남을 수 있음을 밝혀낸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행성의 기원과 진화 연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문연은 앞으로 지구형 외계행성을 찾기 위해 2m급 탐색전용 망원경을 추가해 본격적인 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용어클릭 식쌍성 서로의 중력에 의해 묶여져 회전하는 두 별이 우리의 시선방향과 거의 일치해 상호 질량중심을 공전하는 경우에 두 별이 서로 가리는 현상. 즉 식(食)을 일으키며 밝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현상
  • 2008년 세계인이 놀란 5대 천문학 발견은?

    2008년 세계인이 놀란 5대 천문학 발견은?

    올 한해 보도된 천문학 뉴스 중 가장 놀라운 사건은 무엇이었을까. 우주 항공기술과 관측기기의 비약적 발전으로 올해 천문학계는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 미국 우주항공 전문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천문학 전문가들이 선정한 올 한해를 빛낸 사건 중 가장 놀라운 5건(Top 5 Amazing Astronomy Discoveries in 2008)을 추려 최근 발표했다. ◆ 태양계 밖 외계행성 최초 포착 5건 중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사건은 ‘포말하우트 b’의 발견이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연구진이 태양 계 밖 외계행성을 허블우주망원경의 가시광선 카메라로 담은 획기적인 일이었다. 무엇보다도 사상최초로 태양계 밖 외계행성을 사진으로 담았다는데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 같은 발견이 우주 발생원리를 추적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포말하우트 b는 포말하우트 (Fomalhaut)궤도를 돌고 있으며 지구에서 25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질량은 목성의 3배 정도로 추정된다. ◆ 화성의 과거 생명체 존재 가능성 포착 두 번째로 ‘올해를 빛낸 획기적인 발견’에 선정된 사건은 얼마 전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을 정도의 쾌적한 환경이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지난 12월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미국 브라운 대학교 연구진은 산성 환경에서는 급속히 분해되는 성질을 가진 탄산염이 화성표면에서 관찰된 점을 근거로 화성의 일부 지역은 과거 산성수를 피할 수 있는 지역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이스닷컴은 “지구 밖 행성들의 생명체 존재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날로 커져가는 가운데 화성이 한 때 미생물이 번식할 수 있을 정도의 환경이었다는 것을 시사한 혁혁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 암흑에너지 규명과 빅뱅 재현 실험 우주를 채우고 있는 암흑 에너지에 대한 규명하는 빅뱅재현 실험도 포함됐다. 초기 우주 생성원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암흑에너지를 규명하기 위해 올해 빅뱅실험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9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원형터널과 대형강입자층돌기(LHC)에서수소 양성자 빔을 충돌시켜 139억년 전 우주탄생 초기의 빅뱅을 재현하는 실험에 착수했었다. 당시 이 실험은 이틀째에 발생한 변압기 고장에 이어 액체헬륨 유출사고로 인해 결국 일시 중단됐다. ◆ ‘영원한 미스터리’ 블랙홀의 발견 올해 유난히 블랙홀에 대한 발견이 많았던 만큼 2008년 최고의 천문학 뉴스에 블랙홀에 대한 연구결과도 포함됐다. 지난 4월 지금까지 측정된 것 중 가장 작고 가벼운 지름 24km블랙홀이 발견됐다고 보도됐다. 이 블랙홀은 우리은하의 쌍성계 XTE J1650-5000에 위치했으며 질량은 태양의 3.8배 정도로 알려졌다. 반면 초대형 블랙홀도 발견됐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외계 물리학 연구팀을 중심으로 한 국제연구팀은 유럽남방천문대(ESO)에서 발견한 태양 질량의 400만 배에 달하는 이 블랙홀을 포착했다. 이밖에도 두 은하의 블랙홀이 서로 합쳐지는 블랙홀 병합 현상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폭발적인 전류가 흘러나올 것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와 천문학계를 긴장시켰다. ◆ 수성의 근접촬영 성공 마지막으로 수성의 근접촬영에 성공한 뉴스가 올해를 빛낸 5대 뉴스에 포함됐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지난 1월 ‘메신저(MESSENGER)’ 호를 쏘아올려 수성을 근접촬영에 성공했다. 메신저호가 촬영해 지구로 보낸 사진들에서 수성 표면의 평탄한 지형과 화산, 행성 중심에 활발하게 형성된 자기장 등이 포착됐다.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 수성은 태양과 가장 가까운 태양계 행성으로 근접이 어려워 그동안 연구가 활발하지 못했다. 메신저호의 탐사로 수성에 대한 미스터리가 많이 해소되는 결과를 가졌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사진=NASA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탐방]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

    [주말탐방] 경북 영천 보현산 천문대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출판된 과학책 중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 정답은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카고대 교수 칼 세이건이 지은 ‘코스모스’다.세이건은 평생에 걸쳐 별을 관측하고 지구와 같은 별을 찾기 위해 애썼다.그는 “왜 우주를 연구하느냐?”라고 묻는 사람들의 질문에 “우리 인간만 살고 있다면 그것은 우주 공간의 지독한 낭비”라고 답했다. 세이건의 우주에 대한 희망은 그가 쓰고 훗날 조디 포스터가 주연한 영화 ‘콘택트’에 자세히 나타나 있다.영화 속 주인공 앨리는 “100만개 별 중 하나에 행성이 있고,100만개 중 하나에 생명이 있고,100만개 중 하나에 지능을 갖춘 생명이 있다면,우주에는 수많은 문명이 존재한다.”고 말한다.이를 확률로 계산하면 0.0000004.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 곳곳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이 확률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물론 우리나라에도 역시 이 불가능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서울역에서 새마을호를 타고 4시간가량을 달려 도착한 경북 영천역.마중을 나온 보현산천문대 이병철(37) 연구원은 세상 소식을 꼬치꼬치 캐물었다.그는 “산 속에서 지내다 보니 많아야 한 달에 한 번 내려온다.”며 멋쩍게 웃었다.기자가 올라탄 천문대 차량은 4륜 구동의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스노타이어가 장착돼 있고,트렁크에는 체인도 있다.이 연구원은 “초겨울만 돼도 산에 눈이 내려 얼어붙기 일쑤지만,식당에서 밥을 해주시는 아주머니들 때문에 차량은 산 아래를 매일 오르내린다.”고 설명했다. ●선보러 천문대로 찾아와 “산으로 올라가기 전에 들를 곳이 좀 있다.”고 양해를 구한 이 연구원은 전자제품 대리점에 들러 휴대전화를 찾았다.최근 천문대 사람들은 일제히 휴대전화와 통신사를 바꿨다.한동안 잘 터지던 휴대전화 수신율이 어느 날부터 50% 미만으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었다.서비스센터에 연락해 여러차례 기지국 수리를 받았지만 워낙 산골이다 보니 엔지니어들도 고개를 내저었다.결국 그나마 수신율이 조금 높은 통신사로 하나,둘씩 번호이동을 하다보니 이제는 대부분 바뀐 상태다. 이 연구원은 “워낙 휴대전화 통화가 안 되다 보니 10년 동안 친구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면서 “친구들이 이제는 아예 전화를 안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원이 10년째 매달리고 있는 과제는 ‘외계행성 탐사’다.쉽게 말해 우주에서 지구와 비슷한 별을 찾는 일이다.1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결과물은 나오지 않았다.그는 “얼마전 목성,토성과 비슷한 구조를 가진 행성계를 찾았는데 조금만 더 노력하면 분명히 지구와 같은 별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인테리어 가게에 들러 천문대 숙소 보수 재료를 살펴보고,우체국에 들러 우편물을 찾은 후 슈퍼마켓에서 천문대에서 키우는 개 사료를 사고 나서야 이 연구원의 산밑 마을 나들이는 마무리됐다.이렇게 세상과 격리돼 살면서 연애와 결혼은 어떻게 할까 궁금했다.이 질문에 돌아온 이 연구원의 답변은 뜻밖이었다.그는 “이번주 토요일(11월29일)에 결혼한다.”면서 “6개월 전쯤 친구가 부산에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천문대까지 직접 올라와서 소개시켜주고 갔다.”며 쑥스러워했다.이어 “천문대 노총각들 중에서는 그나마 재수가 좋아서 먼저 가게 된 셈”이라고 덧붙였다.결혼하게 되면 그는 영천 시내에 마련한 보금자리에서 출퇴근을 할 예정이다. 해발 1124.4m.산봉우리 사이의 능선에 자리잡은 보현산 천문대는 너무나 조용했다.천문학자를 보며 ‘땅 아래의 일도 모르는 사람이 하늘을 바라본다.’며 누군가 비웃었다지만 별을 쳐다보고 연구하는 이들에게 세상과 철저히 단절된 천문대는 꿈의 장소 그 자체였다. 보현산은 안정적으로 별을 관찰하기 위해 도시와 멀고,높은 곳에 위치해야 하는 천문대의 지정 요건에 정확히 들어맞는 곳이다.산을 오르는 입구에 쓰여 있는 ‘전조등을 켜지 말라’는 푯말 역시 별 관측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드넓은 우주에서 한순간 스쳐 지나가는 자동차 전조등 불빛은 몇 년에 걸친 관측 결과를 순식간에 엉망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근처를 지나가는 비행기나 소음조차도 천문학자들에게는 적이다. ●천문대 인근 차량 전조등·소음은 최대 적 천문대장을 맡고 있는 경재만(43) 박사는 지난해 10년 동안 근무하던 소백산 천문대에서 보현산으로 옮겨왔다.대구에서 출퇴근하는 경 대장 역시 이틀에 한번 꼴로 집에 들어가기 일쑤다.경 대장은 “상주하고 있는 천문대 연구원들의 주된 역할은 별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망원경을 관리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틈틈이 자신의 연구를 하기는 하지만,국내 최대인 직경 1.8m 망원경을 신청해 사용하는 국내 연구진들이 불편없이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하는 것이 천문대원들의 1차적인 임무다.경 박사는 “망원경 신청은 6개월 단위로 받는데 보통 한 연구팀에 3일에서 6일 정도 배정된다.”면서 “날씨가 좋지 않으면 1년을 기다려 다시 신청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박사학위를 받기 위해 관측을 신청했던 한 학생은 매번 비가 오거나 구름이 많이 끼어 3년을 기다리기도 했다.경 대장은 “7~8월 장마철 동안을 제외하면 보현산 천문대에서 원활하게 관측이 가능한 청정일수는 채 150일이 되지 않는다.”면서 “사실 한국이 위치한 위도는 대형 천문대를 세우기에는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보현산 천문대를 상징하는 1.8m 망원경동에 들어서자 컴퓨터 서버의 굉음만이 가득했다.일반인들의 생각과 달리 1.8m 망원경은 눈으로 들여다볼 수 없다.건물 3층에 위치한 망원경에 연결된 CCD(고체촬상소자)가 컴퓨터와 연결돼 있어 연구자들은 모니터를 통해 별을 관측할 뿐이다.커다란 망원경으로 아름다운 별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은 여지없이 부서졌다.경 대장은 “망원경동이 일단 열리면 외부와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 공기의 흐름을 줄이기 위해 히터조차 조심해야 한다.”면서 “망원경동은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순수하게 연구자들을 위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초대 천문대장을 맡았던 전영범(49) 책임연구원은 별 사진작가로 유명세를 떨쳤다.망원경 주위는 물론 전시관 내부에도 전 연구원의 사진이 빼곡하다.그러나 별 사진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컬러사진이 아니다.빨간색과 파란색,녹색 필터로 찍은 사진 세 장을 합성해서 만드는 조작에 가까운 작업이다. 전 연구원은 “전공 자체가 색이 변하는 변광성을 찍어 찾는 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진과 친해졌을 뿐”이라고 말했다.전 연구원은 20년 넘게 산에서 지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묻는 질문에 “85년 2월에 눈 덮인 소백산을 냉각용 드라이아이스를 짊어지고 올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별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며 관찰하는 사람은 아마추어이고,프로인 천문학자들은 별을 기록할 뿐”이라고 밝혔다. ●밤낮 없이 움직이는 천문대 천문대는 밤뿐 아니라 낮에도 활발하게 움직인다.해바라기처럼 낮시간에 태양을 좇아 움직이는 ‘태양망원경’이 있기 때문이다.하얀색의 원통형인 태양망원경은 5개의 작은 망원경을 담고 있다.각기 태양의 백색광,수소원자핵인 H-알파선,자기장 변화를 검출하는 VMG와 LMG을 관측하는 4개의 망원경과 태양 전체의 움직임을 따라가는 망원경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태양 흑점이 비정상적으로 사라졌다는 사실도 전 세계 각국에 있는 이 태양망원경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태양망원경을 담당하고 있는 이승민 연구원은 “항상 같아 보이지만 태양은 인간이 관측할 수 있는 천체 중에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다.”고 설명했다.대구가 고향인 이 연구원은 일주일 내내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 주말을 기다린다. 한밤중의 숙소에 고요를 깨는 타악기 소리가 조그맣게 울리고 있다.성현철 기술원의 취미다.헤드폰을 꽂고 전자드럼을 치는 그처럼 산 위에서 세상과 단절된 연구자들은 각자 자기만의 취미를 하나둘씩 키우고 있다.경 대장은 “화려한 도시에서 살던 사람도 이곳에서 한동안 머무르다 보면 고요에 익숙해지게 마련”이라며 “드럼을 치거나 책을 읽는 등 ‘혼자 놀기’에 익숙해진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글 사진 영천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주말탐방] 건설 현장 3인의 여전사 [주말탐방] 김정은기자 은평 녹번 119안전센터 소방관 체험 12시간 [주말탐방] 마산 기상대 긴장의 24시
  • 태양계 밖 ‘외계 행성’ 카메라에 첫 촬영

    태양계 밖 ‘외계 행성’ 카메라에 첫 촬영

    사상 처음으로 우리 태양계 밖에 있는 ‘외계행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볼 수 있게 됐다.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최초로 우리 태양이 아닌 다른 항성을 돌고 있는 외계행성의 사진이 공개됐다.”고 13일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서로 다른 두 천문학연구팀에 촬영된 것이다.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 연구팀이 촬영한 외계행성은 지구에서 약 130광년 떨어진 페가수스 자리에 있는 항성 HR8799의 궤도를 도는 3개의 행성이다. 모두 가스로 이루어진 거대행성으로 목성과 비교해 7~10배의 질량을 가진다. 연구팀은 “8년간 노력한 끝에 한번에 세 개를 찾았다.”며 기뻐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이 허블망원경을 이용해 발견한 외계행성은 남쪽물고기 자리에 있는 ‘포말하우트’(아랍어로 ‘물고기의 입’·fomalhaut)라는 항성을 돌고 있다. 이 ‘포말하우트b’는 지금까지 발견된 외계행성 중 가장 작은 편에 속한다. 이 행성은 겨우 2억년 밖에 되지 않아 지구와 비교해 매우 젊다. 그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이 행성이 우리 태양계 행성들의 생성과정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번에 촬영된 외계행성 모두 거대 가스 행성으로 지구와 다르다. 하지만 천문학자들은 “지구를 닮은 행성을 찾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번 성과는 그 과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외계행성은 300개가 넘지만 직접 외계행성의 사진을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팀의 이번 발견은 지난 13일 미 과학잡지 ‘사이언스’에 발표됐다. 사진=미 항공우주국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주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 발견

    우주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 발견

    천문관측 이래 우주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이 새롭게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인트 앤드류 대학교 연구팀이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가장 온도가 높은 행성을 발견했다.”며 “스페인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설치한 우주 천체 망원경을 통해 지구에서 관측되는 통과 행성(Transiting Planet)들이 주인행성(Hoststars) 앞을 지나가는 모습을 관측하던 중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우주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으로 기록될 이 행성의 이름은 WASP-12b. 무려 섭씨 2250도를 육박하며 이는 태양 온도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ASP-12b는 지난 해 5월 관측된 HD149026b(섭씨 2040도) 보다 약 섭씨 200도 차이가 난다. 이 행성은 지난 4월 통과 현상을 통해 발견된 외계행성(태양계 밖 행성)이다. 모항성(Parentstar)을 도는 공전 주기는 1.09일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가깝기 때문에 WASP-12b의 상층부 대기가 가열돼 팽창한 상태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