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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소련식 분리」불용/국가 부주석/신강지구 독립움직임 경고

    ◎당 중앙위원회 중심,결속 촉구 【북경 로이터 연합 특약】 소련연방공화국의 탈퇴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왕진 국가부주석은 25일 신강위구르자치구에서 『신강 지역은 사회주의하에서만 미래를 가질수 있다』며 소련식의 분리탈퇴 움직임을 강력히 경고했다. 소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신강위구르자치구 지역의 9일간에 걸친 순시 마지막날인 이날 왕진부주석은 『중국은 자본주의의 자유화를 단호히 반대하며 사회주의의 개혁과 개방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면서 군과 모든 소수민족들은 당 중앙위원회를 중심으로 사회주의 길을 추구하는데 따른 것을 촉구했다. 중국군은 지난해 이 지역에서 일어난 분리주의자들의 폭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한 22명을 사살했었다.
  • 모스크바영화제 대상/소 「…달리는 북극개」

    【모스크바 연합 외신 종합】 제17회 모스크바영화제에서 대상인 금게오르규상은 소련의 「바다를 달리는 북극개」(감독 카렌 게보르믿)에 돌아갔으며 은게오르규상(심사위원특별상)은 캐나다의 「보험감정사」(감독 아톰 이고얀)와 중국의 「출가녀」(감독 왕진)가 공동 수상했다. 또 남우조연상은 「소리없는 화약」에서 열연한 유고의 무스타파 나다레비치와 블라니스라브 메치치가,여우주연상은 「보봐리부인」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프랑스의 이사벨 유페리가 각각 차지했다.
  • “기공으로 8순 청춘” 등소평등 북경원로(특파원코너 홍콩=우홍제)

    ◎홍콩 시사잡지 「동향」,건강유지 비결 공개/천식·심장병등 치유에 탁월한 효과/기공사 치료받고 스스로 기법 연마/당국서도 효능 공인… 국민체조로 전국 보급 요즘 중국대륙에서 내로라 하는 고위층 인사들은 80을 훨씬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력이 정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고 실권자로 오는 8월이면 만 87세가 되는 등소평을 비롯,양상곤(84·국가주석) 왕진(83·국가부주석) 진운(86·당중앙고문위주임) 박일파(83·당중앙고문위부주임) 이선념(82·전국정협주석) 등이 고령에 아랑곳 없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비록 중국을 대표하는 당 총서기에 강택민,국무원 총리로 이붕을 내세우고 있지만 막후 조종자들로서 막강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지적하면 강 총서기는 등소평의 입김으로 출세한 인물이고 이 총리는 진운의 직계다. 또 현재 65,63세인 강과 이로선 혁명 1세대이며 아버지뻘인 원로들에게 어느 면으로 보나 감히 맞설 실력이 없는 것이다. 등을 비롯한 중국 고위층 원로들의 건강이 좋은 원인에대해선 여러 가지 분석이 있다. 한의학이 발달해서 보약을 많이 먹는다든가,과거 국민당과의 항쟁 때 장정을 하느라 신체가 단련됐다든가 하는 것 등이다. 중병설이 나돌면 이따금씩 공식 석상에 나와 건재를 과시하는 등소평은 낙천적인 성격과 수영 때문에 건강을 유지한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중국 원로정치인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진짜 비결은 기공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홍콩의 시사잡지 「동향」(봄호)에 따르면 중국 고위층 인사들은 80년대 이후 너나 할 것 없이 기공치료를 받고 있으며 특히 등소평과 양상곤이 기공에 가장 많이 의존하고 있다는 것. 등은 지난해 9월 천식을 심하게 앓았고 주위에선 합병증이 생길 것을 우려했으나 기공의 고수들이 이를 치료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등은 또 기공사들을 깍듯이 예우하며 이들을 부를 때마다 『사전! 또 폐를 끼치게 됐소』라고 경어를 쓴다는 것이다. 한편 중국대륙에는 기공의 고수들이 매우 많으며 이 가운데 특급기공사들은 항상 대기상태에 있다가 고위층이 부르면 즉시 달려 가도록 돼 있다고 동향지는 밝혔다. 때문에 이들 기공사는 중국당국에 의해 군 간부급 대우를 받으며 중점 보호대상으로 구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상곤도 지난해 사망설이 나돌 정도로 심장병을 앓아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치료와 함께 기공치료도 열심히 받아 건강을 회복했다는 게 동향지의 설명이다. 그는 기공 덕분에 건강에 대한 자신감이 가득차 있고 고령으로선 힘들게 마련인 외유를 마다하지 않으며 방문국의 지도자들은 양의 활기찬 자세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양상곤의 친동생이며 군부 서열 4위인 올해 70세의 양백영은 고질인 위장병이 위암으로 악화될 것을 항상 우려해서 기공치료에 매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공치료를 받을 때의 태도도 제각각이어서 진운은 일체 말이 없는 반면 이선념은 『어떤가? 문제가 크지 않나?』하는 식으로 안절부절 못한다고. 그러나 기공치료로 효과를 다 보는 것은 아닌지 왕진의 경우 가끔 호통을 쳐대며 기공사들을 쫓아 내기도 한다는 것. 기에 공을 들인다는 의미의기공은 중국 고유의 건강단련 방식이며 이에 숙달되면 다른 사람의 병까지 고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기공은 중국에 공산당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고위층의 관심을 끌지 못한 채 길거리에서 구경꾼들이 모인 가운데 차력술같은 묘기를 보이는 정도에 그쳤었다. 그러다가 문화혁명이 끝난 뒤인 지난 78년 북경에서 처음으로 기공 경연대회가 개최됐고 이때 중국대륙 곳곳에서 신기(?)를 표현하는 고수들이 대거 몰려와 실력을 발휘,대회에 참석했던 고위층 인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후 당 총서기였던 호요방이 기공의 과학화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토록 지시,기공연마의 열기가 대륙을 뒤덮고 국외로까지 퍼지게 됐다고. 현재 중국 지도층 가운데 기공치료를 받는 것 외에 스스로 기공의 일종인 태극수를 열심히 연마하는 사람은 박일파와 89세의 팽진인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엔 갖가지 무술로서의 권법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익혀 왔으나 70년대말 중국당국이 기공의 건강유지와 질병치료 기능을 공인,국민보건 향상을위해 느린 동작의 도수체조와 비슷한 간이태극권을 개발,보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기공이 중국 최고 지도층에겐 진시황의 불로초 역할을 대신 해주는 것 같고 딱히 기공덕분이라 단정할수야 없겠지만 중국 권력구도는 정치경험과 인간적 경륜이 풍부한 원로층이 두꺼워 다른 나라에 비해 주요 정책추진에 시행착오가 적은 이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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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땅 좁아지는 중국의 시장경제/천안문사태 이후 중앙통제 강화

    ◎강택민,“기업가 입당 불가” 천명/“개방ㆍ개혁조치로 빈부격차만 심화” 주장/민간업체에 원료공급 중단등 제재 강화 『공산당은 프롤레타리아(무산계급)의 전위이다. 따라서 착취를 통해 부를 얻은 개인기업가는 당원이 될 자격이 없다』 이 말은 중국 당총서기 강택민이 지난 4월 당간부회의에서 한 것으로 당원들만 볼 수 있는 내부 참고책자에 실렸다가 최근 공개됐다고 11일 홍콩 스탠더스지가 보도. 지난 79년 이후 중국에서 개방ㆍ개혁이 추진돼 많은 사람들이 개인사업으로 부자가 된 상황에서 이들을 「착취자」로 규정,당가입불가론을 공언한 것은 강이 처음이다. 50년대에 들어 중국당국이 민간부문의 사업체를 본격적으로 국영화하기 시작했을 때 대도시는 5명,기타지역에선 3명 이상 종업원을 거느린 개인사업자들이 착취를 일삼아 온 자본주의자로 구분됐고 이들은 사회주의 재교육을 받았다. 60년대 중반 이후의 문화혁명기간을 거쳐 70년대 후반에 이를 때까지도 구멍가게 정도를 제외하곤 개인기업이 발붙일 여지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것이 등소평의 흑묘 백묘론(고양이는 검든 희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ㆍ잘살기만 하면 된다)을 바탕으로 개방ㆍ개혁이 추진되면서부터 개인기업이 부쩍 늘어나기 시작했다. 중국당국은 현재 종업원이 8명 이상인 경우를 개인기업가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천안문사태 이후의 중앙통제식 긴축정책으로 숫자가 많이 줄긴 했으나 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부자의 입당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처음 생긴 것은 지난해 4월로 요령성에서 운수업을 벌여 백만장자가 된 유희귀(36)란 개인기업가가 당원자격 취득신청서를 냈던데서 비롯됐다. 종업원 2백40명,고정자산 5백20만원(약 7억5천만원)인 그의 입당 가부심사는 얼마 후에 발생한 천안문사태로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게다가 조자양(전 당총서기)등 시장경제원리를 도입하려 했던 개혁세력들이 천안문사태와 관련,된서리를 맞고 강경보수파가 우위를 차지하게 되자 중국당국은 개인기업에 대한 원료 및 제품공급중단 등의 제재를 가했고 이러한 중앙통제식 계획경제 운용으로 민간경제의 설 땅은 점차 좁아지는 실정이다. 그런데가 강당총서기가 개인기업가를 근로자들로부터 잉여가치를 착취하는 자라고 마르크스이론을 새삼스레 강조함에 따라 중국이 자본주의를 도입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진 것 같고 앞으로 개방ㆍ개혁을 하더라도 사회주의경제의 틀 안에서 제한적으로 추진할 것이란 분석을 낳게 하고 있다. 현 중국지도층이 개인기업을 백안시하는 것은 개방ㆍ개혁으로 적잖은 사람이 부자가 됐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관리들이 관련된 부정ㆍ부패가 전국적으로 만연됐고 계층간 빈부격차가 심화돼 천안문사태 발생의 한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 얼마전 강경보수파의 하나인 왕진 부주석은 외국귀빈을 접견한 자리에서 『중국은 개인적인 백만장자 또는 억만장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는 국부배분의 양극화를 초래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낙후된 경제상황에도 불구,11억인구의 심리적 동요를 막고 통치기반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주의 체제를 고수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중국지도층의 입장인 것 같다.
  • 중국권력층 판도변화 조짐/올가을 7중전회의 기류 예진(특파원수첩)

    ◎조자양 부분복권,주용기 상해시장 부상/이붕총리ㆍ요의림부총리 등 실각할 지도 중국은 북경아시안게임이 끝난뒤인 10월말 또는 11월초에 제13기 중앙위원회 7차전체회의(7중전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회의를 통해 고위층의 인사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전망은 내년부터 중국의 8차5개년(91∼95년) 경제개발계획이 추진되는데다 최근들어 조자양 전당총서기의 부분 복권설이 나돌고 있고 이붕총리가 그동안 겸임했던 국가경제체제개혁위 주임직을 사임하는등 심상찮은 조짐이 보이는데 따른 것이다. 또 최고실권자 등소평이 지난 6월 오는 92년초까지 모든 원로들이 공직에서 은퇴할 것을 지시한 이후 이들 원로의 등에 대한 반발도 만만찮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새로운 권력투쟁 움직임이 벌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다. 지난해에 천안문 시위와 관련,조자양이 실각하자 상해시장 출신인 강택민을 일약 당총서기로 승격 임명하고 자신이 맡고 있던 당중앙 및 국가군사위 주석자리까지 물려준 등은 강을 새로운 제1인자로 키우기 위해 주변의 경쟁세력을 제거하려고 80세가 넘은 원로들의 퇴진을 주장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왕진 국가부주석은 얼마전 외빈과 만난 자리를 빌어 『우리 원로들은 아직 건강하고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며 등의 은퇴명령에 반박하는 발언을 했다. 또 86세로 등과 동년배이며 개방개혁에 반대하는 철저한 마르크스 경제이론가로서 등의 최대 라이벌이기도한 진운 당중앙고문위 주임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천안문사태 발생의 책임을 등에게 돌리고 있다. 그는 최근에도 원로들의 모임에서 『중국공산당 역사상 당원들이 지금처럼 부패한 적은 없었다. 4천4백만 당원들의 부패가 결국 지난해 천안문시위를 촉발시킨 가장 큰 요인이었다. 또 이러한 부패현상은 개방개혁으로 빚어진 것이므로 그 책임은 대부분 등에게 있다』고 말한 것으로 8일자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가 보도했다. 이처럼 왕진ㆍ진운과 같은 보수파 원로들이 등의 구상으로 추진되는 개방개혁을 비난하는데 대해 개혁세력들도 목소리를 높여 맞서고 있다. 천진시장을 지냈고 당중앙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정치공작ㆍ선전책임자인 이서환은 천안문시위 무력진압을 앞장서 주장했던 보수파들이 『인민을 사랑할 줄 모르는 사이비 마르크스주의자』라고 비난했다. 그는 특히 진운의 직계로 꼽히는 이붕에 의한 중앙통제식 긴축정책으로 경제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사실을 통박했다. 중국전문가들도 비록 보수파들의 반발이 크지는 않겠지만 중국의 앞날은 개혁세력이 주도하게 될 것이며 따라서 현 지도층의 개편도 이에 맞춰 점진적으로 이뤄져 갈 것이란 견해를 밝히고 있다. 더욱이 내년도에 시작되는 8차5개년계획을 앞두고 지난 7일 이붕이 국가경제개혁위 주임직을 사임한 것은 앞으로 중국의 개방개혁이 보다 활발히 진행될 것임을 가리키는 신호가 분명하다는 풀이를 하고 있기도 하다. 이같은 상황분석에 따라 7중전회 또는 늦어도 내년 3월의 전인대를 계기로 중국 권력층의 구조변화가 필연적이며 현시점에서 이붕ㆍ요의림부총리ㆍ교석 중앙기율검사위원회서기 등이 경질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의 경우 천안문시위무력진압과 계엄령선포를 주도,국내는 물론 대외적으로도 이미지가 매우 나빠서 중국이 국제무대에서 큰 역할을 하는데 장애가 되기 때문에 조만간 속죄양으로 실각하게 될 것이란 소문이 끈질기게 나돌고 있는 실정. 이와 같은 계파이며 경제전문가인 요는 긴축정책이 실패한데 대한 책임을 함께 지고 물러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부총리출신의 교석은 천안문사태와 관련된 민주인사들을 다루는데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중도파로 알려진 그는 시위주동학생대표인 우어캉시(오이개희)등의 체포에 실패함에 따라 이들이 해외에서 서방국가들의 대 중국제재를 강화시키는 활동을 벌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오는 7중전회에선 조자양 전당총서기의 부분복권도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그가 중요한 직책을 맡게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할 것같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은 만약 이붕이 총리직에서 물러나게 될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이서환과 주용기 상해시장 등을 꼽고 있다. 주는 서방언론에 의해 중국의 고르바초프로 불리우는 개혁지향인물이며 지난 7월엔 중국시장대표단을 이끌고 미국 각지역을 순회하며 중국의 이미지개선과 자본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제11회 아시안게임행사를 맡은 북경시장 진희동과 부시장 장백발,북경시당위원회서기 이석명도 모두 자리바꿈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과 장은 각각 공안부장과 국영기업대표,이는 사천성당위원회서기로 임명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영전의 성격보다는 북경시민들을 무마하기 위한 의도를 지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은 모두 천안문사태때 강경무력진압을 주장,북경시민들 특히 학생ㆍ지식인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이란 것이다.
  • 북경정가에 권력투쟁 먹구름

    ◎조자양 복권설 계기,깊어지는 「보혁의 골」/진운등 개방ㆍ개혁정책 정면반대 보수파/이서환 중심,통제경제 실패 비난 개혁파 요즈음 중국에서는 과거 개방ㆍ개혁을 앞장서 추진했던 조자양 전당총서기의 복권과 관련된 루머가 무성한 가운데 개혁ㆍ보수파사이의 권력투쟁 조짐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해 천안문광장 민주화 요구시위를 지지했다는 비난을 받고 실각한 조의 복권설이 갑자기 퍼지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말쯤부터다. 성도일보는 6월28일 북경소식통을 인용,중국 최고실권자 등소평이 『개방 개혁은 필연적이며 현 시점에서 조의 공적이 컸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하면서 조의 요직복귀 가능성을 점쳤다. 친중국계 월간지 경보도 7월호에서 지난 5월말 등이 연금상태의 조를 집으로 불러 내년 가을에 복권토록 해줄 것을 약속하면서 『상당기간 특정한 직함없이 전국을 순회하면서 국토의 균형발전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다른 홍콩지들은 조가 일단 정협부주석직을 맡은 다음 다시요직에 임명될 것으로 보도했다. 이러한 조의 복권설은 얼마전 그의 비서실장이며 6.4 천안문사건직후 폐쇄된 중앙정치체제개혁연구실 주임이었던 포동이 감옥에서 풀려남으로써 가능성을 더해 주었다. 이같은 풍문에 대한 진위여부를 묻는 외신기자들에게 중국의 외교부 대변인 김계화는 지난 7월19일 『나는 조의 현황을 모른다. 여러분들이 너무 쉽게 그런 소문을 믿지 않길 바란다』고 대답했다. 이처럼 조의 현황과 진로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역시 개혁파로 지목되고 있는 당정치공작 책임자인 이서환 중앙정치국상무위원이 최근들어 이붕총리등 강경보수파를 빗대어 비난함으로써 큰 물의를 빚고 있다. 이서환은 『인민을 긴장케 하는 것은 마르크스주의의 기본정신이 아니다. 우리는 인민을 이해하고 세심하게 돌봐줘야 한다』며 천안문 민주시위를 무력진압하는데 앞장섰던 강경파들을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또 이붕총리등에 의한 중앙통제식 긴축정책이 중국의 경제사정을 더욱 악화시킨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관측통들은 조 전당총서기의 복권설과 함께 이같은 이의 발언의 배후에는 최고실권자이며 지난 10년동안 계속됐던 개방개혁의 골격을 짰던 등소평이 도사리고 있음을 강조한다. 다시말해 등은 6.4사건으로 인한 대외적인 충격과 후유증이 크게 가라앉은 요즈음 본격적으로 개방개혁정책의 시동을 걸고 대내적으로도 민심을 마지막으로 수습하기 위한 수단으로 조의 복권과 함께 강경보수세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을 취한다는 이야기다. 등이 지난 6월초 양상곤 국가주석,진운 중앙고문위주임,왕진 국가부주석 등 원로들에게 오는 92년초까지 공직에서 은퇴할 것을 명령한 사실도 이들 원로들이 대부분 보수파이기 때문이란 지적이 꽤나 설득력을 지닌다. 그러나 이러한 등의 정치적인 책략에 맞서는 보수파들의 자세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것 같다. 오래 전부터 등의 개방정책을 반대했던 보수세력의 대부격인 진운은 6.4사건의 책임이 모두에게 있다는 등의 말에 『당시 인민해방군에 대한 최종적인 명령은 국가 및 당군사위 주석이던 등만이 할 수 있었다』며 오히려 등을 정면으로 공격하고나섰다. 천안문시위때 조전당총서기의 태도를 해당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던 왕진은 지난 7월24일 잠비아의 마세케총리와 만난 자리를 빌어 『중국 원로정치인들은 아직 매우 건강하고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며 등의 은퇴명령을 반박하는 발언을 했다. 관측통들은 최근들어 서방세계의 대중경제ㆍ외교제재 조치들이 대부분 해제됨에 따라 중국의 개방개혁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이러한 상황에서 보수ㆍ개혁세력의 새로운 갈등과 충돌은 불가피할 것이란 공통된 예측을 하고 있다.
  • “중국에 「권력형 비리」만연”/홍콩지,「신특권층」실상 폭로

    ◎강택민 딸ㆍ이붕 처남ㆍ왕진 아들 등 관련/홍콩서 회사 경영하며 각종이권 개입 중국의 강택민당총서기 외동딸 강평과 이붕총리 손위처남이 지난 5월중순 관용여권을 가지고 비밀리에 홍콩에 나와 일을 하며 살고 있다고 홍콩 주간지 「당대」최신호가 밝혔다. 강평은 현재 구룡만에 있는 한 전자회사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 회사 사장은 서씨 성을 가진 대륙인으로 과거 상해의 미컴퓨터회사 지사장직에 있으면서 당시 상해시장이던 강택민과 친하게 됐다는 것. 서씨는 그후 홍콩에 나와 독립된 전자회사를 차렸고 강이 총서기에 임명되자 후반 보수를 미끼로 그의 딸을 홍콩으로 끌어낸 것이라고 이 주간지는 전했다. 또 강평이 취직한 이후 이 전자회사는 든든한 권력을 배경으로 중국당국으로부터 각종 수입면허를 따내 불과 한달 사이에 수천대의 개인용컴퓨터ㆍTVㆍ자동차부품 등을 중국에 팔아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주간지는 중국 당국이 강평에게 홍콩에선 절대로 외부인사들과 접촉하지 말고 어떠한 공개석상에도 나타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이 주라고만 알려진 이붕의 처남은 강평보다 일주일 먼저 5백만홍콩달러(약 4억1천만원)를 갖고 홍콩에 와서 개인무역회사를 차리고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명 이외에도 현재 홍콩에는 중국국가부주석 왕진의 아들 왕군이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CITIC)부사장 신분으로 일하고 있으며 그는 얼마전 등소평의 2남 질방(CITIC자회사 중신흥업기술담당 부사장)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이사장이며 전인대상위부위원장인 영의인의 아들 래리영도 CITIC홍콩지사 전무로 일하고 있다. CITIC에 중국지도층인사 자녀가 적잖은 것은 이 회사가 대표적인 국영기업체이며 외자도입 기술계약 수출입업무 등 대부분의 대외거래를 맡고 있기 때문에 해외유학 등을 통해 외국어에 능한 지도층자녀들이 일하기에 적합하기 때문. 조자양 전당총서기를 비롯,강택민등 많은 중국지도층 자녀들은 주로 프린스턴등 미국대학에서 유학생활을 했으며 이는 79년 중ㆍ미 국교정상화를 계기로 두드러진 현상이다. 또 지금은 손가락으로 셀 정도이지만 80∼88년에는 적어도 수십명의 중국고위인사 자녀ㆍ친척들이 홍콩에 나와 중국이 직ㆍ간접으로 투자한 기업체에서 활동했었다. 그러나 개방ㆍ개혁에 따른 권력형 부조리가 문제화되고 특히 6ㆍ4사건으로 부정부패 척결캠페인이 벌어지자 지도층 친인척의 해외근무가 한동안 금지되기도 했다. 한편 지도층 자녀등이 높은 직위를 갖고 해외에서 근무하는 것도 특권에 속하는 일이겠지만 국내에서도 고위층인사들의 혈연이 두드러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예를들면 강택민은 전국정협주석 이선념의 사위이며 심수시부시장 오소란은 전전인대위원장 엽검영(사망)의 며느리,북경시위원회 상임위원 진원은 중고위주임 진운의 아들이다. 천진시장을 지낸 당중앙서기처 서기 이서환은 전인대위원장 만리의 사위,공안부 중남해 경호책임자 만백상은 만리의 아들이며 이붕의 경우 주은래(사망)의 양자로 알려져 있다.
  • 공해에 찌들고 기를줄 몰라 시들고…/나무병원에 「환자」붐빈다

    ◎식목일에 찾아본 국내유일의 「나무병원」/「의사」만 15명…「왕진」등 14년째 성업/관상목 수술비 비싸…최고 2백만원/진료과목도 다양… 소아과ㆍ치과에 산부인과도 정원수나 화분목ㆍ분재 등을 기르는 가정이 늘어나고 나무를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나무종합병원」(원장 강전유ㆍ56ㆍ서울 성동구 능동 276의2)에는 각종 「환자나무」들이 줄을 잇고있다. 지난 76년5월 문을 연 이 나무병원에서 그동안 치료를 받고 회생한 나무만해도 9만그루가 넘고 최근들어서는 일감이 부쩍 늘어 조경학ㆍ임학 등을 전공한 대학출신의 나무의사 15명이 전국 곳곳으로 왕진을 다니느라 눈코 뜰새없이 바쁘다. 특히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향나무 회양목 느티나무 오동나무 등 값비싼 관상목과 외국산 화분목 또는 은행 해송 팽나무 은사시나무 등 분재를 키우는 가정이 늘었으나 관리가 소홀하고 기르는 방법을 잘 모르는데다 공해가 날로 심각해져 나무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 이 병원에서는 2∼3년전까지만해도일손이 달려 공공기관에서 의뢰해오는 천연기념물,지역특성에 따른 보호수,유서깊은 노거수,희귀목 등만 치료했으나 요즈음은 일반가정의 정원수나 관상목 등도 출장 치료를 해주고 있다. 진료과목도 「종합병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하다. 조그만 초본식물과 묘목 등을 치료하는 소아과가 있는가 하면 인공 교배나 접목을 해 새 묘목을 만들어내는 산부인과도 있으며 썩거나 벌레먹은 부분을 잘라내어 새 껍질을 덮는 외과,뿌리나 줄기속에 생긴 병을 찾아내 치료하는 내과,영양분을 빨아들이는 뿌리부분을 치료하는 치과까지도 있다. 강원장은 『일반인들은 나무라는 것이 물만 적당히 주고 얼지않게 햇빛만 쐬게하면 저절로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나무의 질병은 사람이나 동물보다 오히려 더 많다』면서 『나무의 질병원인을 보면 병충에 의한 것이 1천9백여종,미생물에 의한 것이 1천2백종,공해나 자연환경의 탓으로 오는 병이 8백여종으로 모두 4천가지가 넘는다』고 설명했다. 또 나무를 치료하는 방법도 인체치료법과 비슷해 수술전에 영양제를 투입하여 원기를 회복시킨 뒤 살균ㆍ살충ㆍ방부ㆍ방수처리를 하고 썩은 부분은 수술해 내며 인공수피를 입히고 안정시킨다. 이같은 치료 기간은 보통 15∼20일이 걸린다. 병든 나무의 치료ㆍ수술비는 생각보다 비싼편이다. 지방에 있는 나무치료비는 왕진비까지 보태진다. 보통 수령1백년 이상인 은행나무,느티나무,팽나무 등의 수술비용은 50만∼2백만원 정도이며 지난해 7월 솔잎혹파리병에 걸렸던 속리산 입구의 정2품 소나무는 한달간의 치료비가 무려 6백60만원이나 됐다. 요즘에는 값비싼 정원수를 기르는 집이 많아 지난2월 서울 성북동 가정집에서는 시가 1천2백만원짜리 향나무를 수술해주고 3백만원을 받았으며 가정집의 화분목ㆍ분재를 치료할 때는 보통 10만원 정도를 받는다. 지금까지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VIP나무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천연기념물 167호인 강원도 조성군 문막면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88호인 전남 송광사의 수령 8백년 된 쌍향수,충남 예산군 추사 김정희의 생가에 있는 백송,종로구 삼정동의 등나무 등 천연기념물 90여주와 지정보호수 5백그루가 이 병원에서 목숨을 건졌다. 어려서부터 나무가 좋아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울대 농대 농생물학과를 나와 나무병원을 차렸다는 강원장은 『최근 공해로 인한 나무병이 크게 늘어나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건강하고 값나가는 나무를 선택할 줄 아는 사람들은 많지만 나무를 사들여 보호하고 관리할 줄 아는 사람들은 드문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 북한 “개혁바람 재우기”대숙청 작업/권력서열 대변동의 저변

    ◎참모총장 최광등 군부친소파 몰락/김부자체제 견고히… 무명 김윤혁 6위 부상/페레스트로이카에 호응,박성철도 밀려나 북한 권력서열의 대폭적인 변화는 폐쇄ㆍ고립주의를 고수하고 있는 북한내부에서도 개혁과 개방을 둘러싼 논쟁이 얼마나 치열했었는가를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다. 현재 개방ㆍ개혁의 주창론자들은 권력서열에서 하위로 밀려났거나 완전히 배제되어 있으나 개방욕구의 확산은 외부세계와 완전히 단절되어 있는 북한에 변혁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이 되고 있다고 도쿄(동경)의 북한문제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변혁의 불씨」남아 「북한 권력서열 변동표」가 보여주는 바와같이 북한의 권력서열은 상층부 30여명 가운데 김일성ㆍ김정일ㆍ오진우 3명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최근 1년 사이 전부 바뀌었다. 전혀 미지의 인물인 김윤혁이 6위로 급부상했는가 하면 11위를 고수하던 전병호는 명단에서 아예 빠져 버렸다. 외교담당 박성철은 88년 12월이래 4∼6위를 지켜왔으나 지난해 11월 18위로 급전직하했다. 박은 지난해 10월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모스크바를 방문,극비리에 고르바초프와 면담한 사실이 있다고 일본의 북한문제전문가들이 밝혔다. 이때 박은 귀국후 보고석상에서 『고르바초프의 개방ㆍ개혁 충고를 받아들이지 않는한 석유공급을 비롯한 경제협력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북한에서도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폈다는 것이다. 박의 보고는 이후 북한 내부에서 개혁을 둘러싼 여러가지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도화선이 됐으나 결과적으로 박은 패배,서열 18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알바니아와 더불어 세계에 유례가 없는 골수 사회주의체제와 부자세습제를 유지하려는 북한에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같은 개혁정책 건의는 받아들여질 수가 없었다. 지난해 연말 시거 전미국무차관보가 평양을 방문했을때 박은 이미 권력서열 하위로 밀려나 박대신 이종옥이 시거전 차관보를 접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의 패배는 그 자신뿐만 아니라 경제관계 담당자 거의 전부에 영향을 미쳤다. 나아가 소련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면서 소련과의 관계개선을 주장해 오던 군부에도 몰락을 가져왔다. ○이근모 강제수용소에 참모총장 최광은 김일성과 빨치산활동을 같이하던 동년배로서 최근 군수뇌로 기용된 인물이다. 14∼15위의 서열에 놓여있던 최도 개혁논쟁의 여파로 27위로 후퇴했다. 다만 서철은 자신의 지병 때문에 7위에서 10위로 밀려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북적십자회담때 북한측 대표였던 윤기복은 한때 권력서열랭킹에서 밀려나 있었으나 지난해 11월을 기해 20위로 복위했다. 북한에서의 이같은 대폭적인 권력변화는 70년이래 최대의 것이라고 일본의 소식통들은 밝혔다. 조총련이 발행한 1월18일자 「조선시보」에도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김일성주재로 평양에서 개최된 「조선노동당중앙위원회 제6기 17차총회」관련 중앙통신기사가 전재됐으나 권력서열의 변화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 보도는 윤기복을 당중앙위원회 서기로 선출했으며 허극성을 당중앙위원후보로부터 위원에,주선성 김성규 이원재 김봉을 최기룡 주영훈 이대세 이학섭 등을 당중앙위원후보로 보선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김일성주석이 90년 새해를 맞아각국의 당ㆍ국가지도자들과 연하장을 교환한 명단을 발표,북한과 소련과의 불편한 관계를 점칠 수 있게 했다.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소련공산당 서기장 고르바초프의 이름은 중국의 최고지도자 등소평을 비롯한 강택민총서기ㆍ양상곤국가주석ㆍ이붕총리ㆍ진운주임ㆍ만리전인대위원장ㆍ교석서기ㆍ요의림부총리ㆍ송평ㆍ이서환서기ㆍ이선염주석ㆍ왕진부주석ㆍ송임궁부주임ㆍ팽진 전 전인대위원장ㆍ등영초전주석 다음으로 16번째 기재되어 있다. 이같은 사실에 비추어 볼때 현재의 북한은 중국에 완전히 기울어져 있으며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정책에는 심한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 여실히 드러난다. ○불평불만분자 색출 이런 상황속에서의 박성철을 비롯한 경제담당자들의 개방건의,최광등 군부내 친소파의 관계개선주장은 김일성부자의 눈에 「가시같은 존재」로 여겨져 권력서열에서 밀려난 것이라고 도쿄의 소식통들은 분석했다. 이근모전수상 등은 이미 88년 11월이전에 숙청돼 강제수용소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들은 말했다. 현재 북한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평불만자들에 대한 대규모 색출작업,소위 「사상사업」도 북한내부에 또하나의 정치적 회오리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도쿄의 북한문제전문가들은 주시하고 있다. □북한 권력서열 변동표 88년 89년 간부명 12월 4월 5월 9월 11월 비 고 o김일성 1 1 1 1 1 정치국상무위원 o김정일 2 2 2 2 2 〃 오진우 3 3 3 3 3 〃 연형훈 4 4 6 5 5 정치국위원 김윤혁 ­ ­ ­ ­ 6 박성철 5 5 4 6 18 정치국위원 이종옥 6 6 5 4 4 〃 서 철 7 7 7 7 10 〃 김영남 8 8 8 8 7 〃 o계응태 9 9 9 9 28 〃 o허 담 10 10 10 10 8 〃 o전병호 11 11 11 11 ­ 서윤석 12 12 12 12 22 정치국위원 강성산 13 13 13 13 26 〃 홍성남 14 17 17 17 19후 보 최 광 15 14 14 14 27 〃 o한성룡 16 15 15 15 21 〃 현무광 17 16 16 16 14 〃 김복신 18 18 18 18 12 〃 조세웅 19 19 19 19 24 〃 정준기 20 20 20 20 13 〃 강희원 21 21 21 21 16 〃 홍시학 22 22 22 22 25 〃 최태복 23 23 23 23 11 전종 비서 박남기 24 24 24 24 23 〃 서관희 25 25 25 25 25 〃 황장화 26 26 26 26 9 〃 허정숙 27 27 27 27 17 〃 김중린 28 28 28 28 15 〃 윤기복 ­ ­ ­ ­ 20 김 환 ­ ­ ­ ­ 23 (o표시는 당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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