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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의 투어 대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7~19일·총상금 200만 달러)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40야드)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DP월드 투어챔피언십(7~10일·총상금 800만달러)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 골프클럽(파72·7675야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엘리에르 레이디스 오픈(8~10일·총상금 1억엔) 에히메현 마쓰야마 엘리에르 골프클럽(파72·6474야드) ■국내여자프로골프 LF포인트 왕중왕전(9~10일·총상금 1억 7000만원) 전남 장흥 JNJ 골프리조트(파72·6500야드)
  • 국산 AI ‘엑소브레인’ 장학퀴즈 나간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AI) ‘엑소브레인’이 인간 퀴즈왕들과 한판 지식대결을 벌인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엑소브레인이 올해 장학퀴즈 상·하반기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고등학생 2명,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인 대학생, 방송사 두뇌게임에서 두각을 나타낸 연예인과 장학퀴즈에서 맞붙는다고 14일 밝혔다. 대결은 오는 18일 대전 ETRI에서 이뤄진다. 이번 퀴즈 대결은 2011년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왓슨’이 미국의 대표적 퀴즈쇼 ‘제퍼디쇼’에서 인간 고수들과 퀴즈 대결을 벌인 장면을 재연하는 것이다. ‘내 몸 밖에 있는 인공두뇌’라는 뜻의 엑소브레인은 2013년부터 10년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최종 목표는 기계와 인간 간 의사소통을 넘어 지식소통을 가능케 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 수준의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인공두뇌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퀴즈 대결은 내년 2월까지를 목표로 한 1단계 개발 기술의 수준을 검증하기 위한 과정이다. 엑소브레인은 그동안 도서 12만권 분량에 해당하는 백과사전, 국어사전, 한자사전, 일반상식의 언어를 이해하고 지식을 학습했다.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머신러닝과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사람이 쓰는 자연어 문장으로 나오는 복잡한 형태의 문제도 풀 수 있도록 했다고 ETRI 측은 밝혔다. 이번 대결에는 상금이 걸려 있지는 않지만 인간이 우승할 경우 자신의 이름으로 모교 고등학교에, 엑소브레인이 이길 경우는 도서 벽지 고교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영어 학습 커리큘럼, 학생-교사 간의 활발한 소통 및 상호작용이 관건?

    영어 학습 커리큘럼, 학생-교사 간의 활발한 소통 및 상호작용이 관건?

    영어 학습에서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은 상당히 중요하다.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상호작용 과정을 얼마나 정교하고 활발하게 하느냐가 실력향상의 관건이 된다. 특히 언어 확장기에 있는 미취학~초등학생들의 경우, 원어민 수업 등에 매우 적극적이고 적응력이 높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영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을 갖춘 영어전문 교육기관 라이즈코리아가 주목을 받고있다. 이 기관은 특히 미국 하버드 대학교 교육학 교수진들이 라이즈코리아의 커리큘럼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Nonie K. Lesaux, Ph.D., Emily Phillips Galloway, Armida Lizárraga 등으로 이뤄진 하버드대학교 교육학 교수진은 지난 3월 라이즈코리아를 찾아 커리큘럼의 목적과 아동들이 제 2외국어로서의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연구하였다. 이후 발표된 보고서 ‘RISE Curriculum Review, The New Global Actors: The RISE Approach to Building English Language Learners 21st Century Skill’은 라이즈코리아의 커리큘럼이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어 21세기 교육으로 알맞다고 평가한다. 또한 교사가 학생에게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전통적인 영어 교수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부연하고 있다. 라이즈 글로벌 회장 베리 오캘라한은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를 현실적으로 준비하려면 교육에 급진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하버드의 연구는 라이즈 커리큘럼이 미래에 적합하게 변화하였을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커리큘럼을 매우 성공적으로 제공한 것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실제 라이즈코리아는 나이와 영어학습 기간별로 최적화된 목표를 제시하고 그에 기반한 세부 커리큘럼을 구성, 영어를 듣고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발표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직접 수업에 참여하고 연습하여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능력을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며 유치부-초등부-중등부-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이처럼 개개인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은 각종 영어대회 및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2016 전국 말하기 왕중왕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TOEFL Primary와 TOSEL Junior에서도 만점자를 배출하였다. 이렇게 증명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좋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여, 2016 올해를 빛낸 대한민국 기업대상에 선정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108년 최악 저주 vs 103승 최강 컵스

    [MLB] 108년 최악 저주 vs 103승 최강 컵스

    지긋지긋한 ‘염소의 저주’가 이번에는 풀릴까. 올 시즌 ‘왕중왕’을 가리는 미국프로야구(MLB) 포스트시즌(PS)이 열린다. 개막전은 4일(현지시간)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볼티모어의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WC) 결정전(단판)이다. 볼티모어 김현수(28)의 활약이 기대된다. 세계의 관심은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우승 팀 시카고 컵스가 ‘염소의 저주’ 한풀이에 성공할지에 온통 쏠려 있다. 염소의 저주는 1945년 컵스의 열성팬 빌리 시아니스의 입에서 나왔다. 그는 디트로이트와의 월드시리즈 4차전이 열린 리글리필드에 ‘머피’라는 이름의 염소를 끌고 왔다가 냄새에 항의한 관중 탓에 쫓겨났다. 이때 시아니스는 “망할 컵스는 더이상 우승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주를 퍼부었고 공교롭게도 컵스는 이후 월드시리즈조차 나가지 못했다. 그동안 구단은 저주를 풀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시아니스의 후손을 염소와 함께 야구장에 초청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PS에 앞서 ‘푸드 파이터’ 5명이 18㎏의 염소 고기를 먹어 치우기까지 했지만 허사였다. 하지만 컵스는 1908년 이후 108년 만인 올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의 한을 풀 호기를 맞았다. 컵스는 양대 리그 중 유일하게 100승(103승)을 돌파한 팀이다. 승률에서도 유일한 6할대(.640)를 기록했다. 최강의 전력이라는 얘기다. 존 레스터(19승), 제이크 애리에타(18승), 카일 헨드릭스(16승), 제이슨 해멀(15승), 존 래키(11승) 등 선발 5명 전원이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다. 헨드릭스(2.13)와 레스터(2.44)는 평균자책점 리그 1, 2위다. 39홈런 102타점의 크리스 브라이언트, 32홈런 109타점의 앤서니 리조를 중심으로 한 화력도 엄청났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컵스의 투타 조화는 좀처럼 보기 힘든 수준”이라고 전했다. 컵스가 두려워하는 것은 ‘염소의 저주’뿐인 셈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는 피 말리는 WC 경쟁 끝에 PS 막차에 올라 ‘가을 바퀴벌레’임을 입증했다. 그러면서 ‘짝수해 매직’ 재연에 목마른 팬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2010년에 이어 2012년과 2014년까지 3회 연속 짝수해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고 ‘짝수해 매직’을 4회 연속으로 이어 갈 태세다. 게다가 ‘포스트시즌 에이스’로 불리는 매디슨 범가너가 건재하다. 범가너(15승9패)는 6일 뉴욕 메츠와의 리그 WC 결정전에서 노아 신더가드(14승9패)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바다 “과거 10억짜리 목소리 보험 들었다”

    바다 “과거 10억짜리 목소리 보험 들었다”

    가수 바다가 10억 짜리 목소리 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왕중왕전 2부 녹화는 다시 보고 싶은 화제의 ‘판듀’들과 가수 김건모, 김범수, 양희은, 장윤정, 박명수, 바다의 무대가 이어졌다. 팀장으로 나선 ‘제3대 판듀’ 김건모는 “우리 팀에 숨겨두었던 보배”라며 바다를 내세웠다. MC 전현무는 본격 대결에 앞서 바다에게 “목소리 보험 들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바다는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게 뭘까 생각했는데 ‘목’이었다. 솔로로 데뷔하자마자 목소리 보험을 들었다. 10억짜리였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과거 성대 결절 수술을 받고 힘들었던 기억과 뮤지컬, 라이브 공연이 잦은 활동 특성상 보험사의 ‘목소리 종신 보험’ 제안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던 것. 전현무는 과거형으로 말을 맺은 바다에게 “지금은 (보험 가입 상태가) 아니냐”고 물었다. 바다는 잠시 망설이다 “다달이 내야 할 보험료가 너무 비싸서 환급 받았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바다는 과거 이선희의 ‘판듀’로 5연승을 달성하며 프로그램 최초로 ‘명예 졸업’에 성공한 ‘낭랑 18세 예진아씨’, 바이브의 ‘판듀’이자 역대 최연소 참가자였던 ‘열네 살 고음대장’과 함께 업그레이드된 고음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은 25일 오후 4시 50분 전파를 탄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구민 1인 1운동…“노원 체력왕 뽑아요”

    [현장 행정] 구민 1인 1운동…“노원 체력왕 뽑아요”

    “아이고, 생각만큼 안 움직여지네.” 3일 서울 노원구 ‘국민체력100 노원체력인증센터’에서 한 중년 남성이 비 오듯 땀을 흘렸다. 이 남성은 10m 구간을 날렵하게 왕복해 달리며 민첩성을 뽐내더니 순발력을 측정하는 제자리멀리뛰기에서는 먼 거리를 점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유연성을 재는 윗몸앞으로굽히기 때는 생각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지 한숨을 내쉬었다. 김성환(51) 노원구청장이다. 그는 “우리 구에서 체력왕 선발대회를 하는데 평소 배드민턴으로 다진 체력을 테스트해 보고 싶어 도전했다”며 웃었다.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를 올해 구정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노원구가 구민을 상대로 체력왕을 찾아나섰다. 구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벌이는 체력왕 선발대회에서는 청년부(만 19~34세), 중년부(만 35~49세), 장년부(만 50~64세)로 나눠 남녀 2명씩 모두 6명의 고수를 뽑는다. 참가자들은 20m 왕복달리기, 윗몸앞으로굽히기, 윗몸일으키기, 악력, 10m 왕복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등 6개 종목에 도전해 힘과 민첩성 등을 테스트한다. 체력왕으로 뽑히면 10만원 상당의 상품은 물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오는 9월 24일 여는 체력 왕중왕전 선발대회에 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영기 노원구 생활체육팀장은 “체력왕 선발대회를 통해 노원체력인증센터를 구민들에게 알리려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구 체력인증센터는 지난 6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열었다. 구민들은 이곳에서 체력 측정을 받은 뒤 무료로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받고 체력 관리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센터에서 일하는 한송이 건강운동관리사는 “방문객 대부분이 체력을 과신했다가 검사 결과를 보고 놀라 운동의 필요성을 느낀다”면서 “인증센터에서 하루 4번 여는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하게 하거나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스쾃, 프랭크 등의 운동법을 소개해 준다”고 말했다. 구민들이 체육·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나 프로그램, 동호회 정보 등을 지도 위에 담은 동별 ‘문화체육지도’를 만들어 아파트 등에 배포하는 등 주민들이 생활 체육을 즐기도록 유도 중이다. 김 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건강보험료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면 국가나 지자체에서 시민들이 편히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면서 “노원구민 모두가 생활체육을 하나씩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배드민턴

    [미리 보는 리우 라이벌 열전] 배드민턴

    “천적은 없다.” 리우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선수 14명)은 지난 24일(한국시간) 시차 등 현지 적응 훈련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났다. 오는 5일까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뒤 7일 격전지 브라질에 입성한다. 이어 12일부터 중국, 인도네시아, 덴마크 등 강호들과 본격 ‘라켓 전쟁’에 돌입한다. 5개 전 종목 출전권을 딴 한국은 1개 이상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4년 전 런던 대회에서 동메달 1개로 부진했던 만큼 이번 대회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다짐이다. 이득춘 대표팀 감독은 “남자복식의 이용대-유연성이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다”면서도 “경쟁자들의 기량 차이가 종이 한 장”이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에게는 리우가 세 번째 올림픽 무대다. 유연성(30·수원시청)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금메달 ‘한’을 풀어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다는 각오다. 둘이 금 사냥에 성공하면 2004년 아테네올림픽(김동문-하태권) 이후 12년 만이다. 이용대는 20살이던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재성과 짝을 이룬 남복에서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대신 이효정과 나선 혼합복식에서 깜짝 금메달을 따냈고 우승 뒤 여심을 녹이는 ‘윙크’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남복 세계 최강으로 군림했으나 런던에서 동메달에 그쳐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대회 직후 고성현(김천시청)과 팀을 꾸렸다가 2013년 말 유연성과 한 조를 이루면서 정상 등극의 기회를 잡았다. 둘은 ‘찰떡호흡’으로 2014년 8월 이후 2년째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둘의 금메달 가도에 최대 걸림돌은 세계 2위인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아산(29)-헨드라 세티아완(32)이다. 중국의 푸하이펑-장난(세계 4위)도 위협적이지만 큰 경기마다 발목을 잡는 아산-세티아완이 ‘천적’이다. 이용대-유연성은 상대 전적에서 7승 6패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아산-세티아완은 2014년 5월 세계남자단체선수권에 이어 그해 안방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이용대-유연성을 제물로 금을 챙겨 갔다. 지난해 슈퍼시리즈 ‘왕중왕전’인 마스터스 파이널 준결승에서도 이용대-유연성의 2연패에 딴죽을 걸었다. 세티아완은 동남아인 특유의 유연성으로 ‘현란한’ 네트플레이를 펼치고 아산은 후위에서 무서운 스매싱을 구사한다. 이용대-유연성의 장단점은 물론 공수 전환 동선까지도 꿰고 있다. 하지만 아산-세티아완도 공수 전환이 매끄럽지 않은 약점이 있다. 이용대-유연성은 약점 공략을 위해 둘을 겨낭한 ‘맞춤형’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두 기량 차이가 없는 만큼 경기 당일 컨디션이나 집중력에서 승부가 날 태세다. 이 때문에 코칭스태프도 ‘마인드 컨트롤’을 통한 정신 무장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양새다. 지난 27일 조 추첨에서 이용대-유연성은 A조, 아산-세티아완은 D조에 편성돼 결승에서나 맞붙게 됐다. A조는 리성무-차이자신(대만·세계 19위), 블라디미르 이바노프-이반 소조노프(러시아·13위), 매튜 차우-사완 세라싱헤(호주·36위) 등으로 짜여 이용대-유연성은 조 1위로 8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반면 D조에는 차이바오-훙웨이(중국·5위), 엔도 히로유키-하야가와 겐이치(일본·8위) 등이 포진해 아산-세티아완은 녹록지 않은 예선전을 치르게 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자두 강두 “대기실에서 말도 안했다” 열애설 진실은 ‘불화’

    자두 강두 “대기실에서 말도 안했다” 열애설 진실은 ‘불화’

    더 자두의 멤버 자두 강두가 ‘슈가맨’에서 과거 열애설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최강 디바 왕중왕전’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 팀으로 더 자두, 유희열 팀으로 녹색지대가 소환됐다. 이날 강두는 ‘더 자두’ 활동을 하기 싫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작사가 김이나는 “열애설도 났지 않았냐”고 물었고 자두는 “그 때는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서 숙소가 같다는 말도 있었다. 혼성 그룹은 늘 열애설이 있다”고 말했다. 자두 강두는 대기실에서도 말이 없었다고 밝혔다. 강두는 “대기실을 다 같이 쓰던 시절이 있었다. 혼자 음악 듣고, 만화책을 봤다”고 말했다. 이에 자두는 “강두가 나타날 때마다 생라면, 만화책, 육포가 담긴 검정 비닐봉지를 흔들면서 나타나 찢어버리고 싶었다”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두는 “당시는 하나도 안 미안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많이 미안하다. 자두 결혼 소식을 기사로 봤다. 결혼식에 안 부른 것은 조금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드론 레이싱 왕중왕전

    드론 레이싱 왕중왕전

    ‘국토부-KT기가 드론 레이싱 왕중왕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2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드론을 날리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l.co.kr
  • 엄마·누나, 공 찰래요?

    엄마·누나, 공 찰래요?

    선착순 20명… 유니폼 등 지원 2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포구 여성축구교실이 봄을 맞아 새 회원 모집에 나섰다. 구는 주민 건강 유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여성축구교실 신입 회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마포구에 사는 만 25~35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매주 세 번씩 모여 연습하며 월요일에는 오후 7~9시,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축구교실 회원은 유니폼 등 각종 축구용품을 지원받으며 축구를 처음 접하는 단원을 위해 볼터치, 패스, 응용 기술 등 기본기와 기초체력 훈련을 할 예정이다. 마포구 여성축구교실은 1999년 ‘신문선과 함께하는 어머니 축구교실’로 첫발을 내디딘 뒤 이듬해인 2000년 7월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고 활동 중이다. 2014년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에서는 3위에 입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의회 의장배 등 각종 대회에 참가했다. 축구교실 회원모집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은 구 생활체육과(02-3153-9863)로 문의하면 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 ⑧ 배드민턴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 ⑧ 배드민턴

    ‘세계 1위’ 12년 만에 男복식 金 도전 …‘천적’ 2위 아산-세티아완組 위협적 스매싱 파워·네트플레이 약점 보완 혼복 고성현-김하나組도 우승 후보 5월 5일 랭킹으로 올림픽 출전자 확정 “리우가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유연성(30·수원시청)과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 나서는 이용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유연성도 소중한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용대에게는 리우 대회가 올림픽 세 번째 무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재성과 남자복식 금 사냥에 처음 나섰다. ‘황제’ 박주봉-‘테크니션’ 김동문을 잇는 걸출한 선수여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1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대신 이효정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깜짝 금메달로 위안을 삼았다. 당시 20살이던 그는 ‘윙크 세리머니’로 단숨에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주 종목인 남자복식의 실패는 가슴 한구석에 앙금으로 남았다. 이후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강력한 금 후보로 부각됐다. 하지만 런던에서도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용대는 은퇴한 정재성 대신 고성현(29·김천시청)과 새롭게 라켓을 잡았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2013년 말 유연성으로 파트너가 교체됐다. 기대 반 우려 반이었으나 둘은 ‘찰떡 호흡’을 뽐내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시아선수권과 호주오픈, 코리아오픈,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등 슈퍼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며 2014년 8월 이후 줄곧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풀이’의 기운이 감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득춘 감독은 이용대-유연성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의 하태권-김동문 이후 12년 만에 남복 정상에 설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그러면서도 “경쟁자들과의 기량은 종이 한 장 차이”라며 경계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실제로 세계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은 이용대-유연성의 ‘천적’이다. 각종 대회에서 발목을 잡기 일쑤였고 특히 큰 경기에 강하다. 이-유는 지난해 왕중왕전인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준결승에서도 덜미를 잡혔다. 세티아완은 동남아인 특유의 유연함으로 네트플레이를 펼치고 아산은 후위에서 무서운 스매싱을 터뜨린다. 배드민턴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노리는 인도네시아는 이-유 조를 꺾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 3위인 중국의 푸하이펑-장난도 위협적이다. 푸하이펑은 차이윈과 짝을 이룬 런던에서 금을 캔 강호이고 장난은 자오윈레이와 리우 우승을 장담하는 혼복 최강이다. 고공 강타가 일품인 둘은 한 조로 뭉친 남복에서 2연패를 일구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여기에 런던 대회 은메달리스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등 복병도 수두룩해 ‘맞춤형 대비책’이 요구된다. 이용대는 세계 최고의 수비력으로 안정된 경기를 펼치고 유연성도 비슷한 전형이다. 둘의 수비력은 최고지만 스매싱 파워가 떨어진다. 빠른 공수 전환과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전략으로 부족한 파워를 보강하는 것이 과제다.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쌓기 위해 지난달 말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 대회에 거푸 출전했다. 하지만 이 감독은 이용대-유연성을 이들 대회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국내에서 특별 훈련을 지시한 것이다. 올림픽 출전이 확실시되는 둘은 현재 단점 보완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감독은 “이용대는 후위 공격이 약하고 유연성은 네트 플레이에서 범실이 나온다”면서 “이용대는 공격력에, 유연성은 네트플레이에 중점을 둬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둘은 올림픽 경기에서의 중압감을 이겨내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도 병행하고 있다. 초접전으로 이어지는 큰 경기에서는 정신력이 승부를 가르기 일쑤여서다. ‘효자 종목’ 한국 배드민턴은 현실적으로 1개의 금메달이 목표다. 하지만 이 감독은 2개 이상의 금메달로 런던대회 ‘노골드’의 굴욕을 씻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은 남복에서 이용대-유연성이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고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정상권에 있어 내심 결승에서의 ‘형제 대결’까지 꿈꾼다. 혼복의 고성현-김하나(27·삼성전기)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다. 고-김은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줄곧 4강 언저리에서 맴도는 여자단식 성지현(25·새마을금고)도 기대를 부풀린다. 최강 중국이 주춤거리면서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이다. 리우에 가기 위해서는 단식은 16위, 복식은 8위 안에 들어야 한다. 국가별로는 최대 2명(2개 조)까지만 출전이 허용된다. 4월까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출전은 물론 시드 배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올림픽 티켓은 5월 5일 발표되는 월드 랭킹으로 가려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3개홀 연속 버디 ‘왕중왕’ 오른 몰아치기 여왕

    3개홀 연속 버디 ‘왕중왕’ 오른 몰아치기 여왕

    우승 한 방으로 상금 3억원의 뭉칫돈을 챙겼던 ‘몰아치기 여왕’ 조윤지(24·하이원리조트)가 2015시즌을 결산하는 이벤트대회에서 ‘왕중왕’에 올라섰다. 조윤지는 22일 전남 장흥의 JNJ 골프리조트(파72·6499야드)에서 끝난 LF포인트 왕중왕전 최종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인 최종 합계 9언더파 136타로 우승했다. 정규시즌 대회별 순위와 타수, 연속 톱10과 컷오프 기록에 따라 점수를 가감해 매긴 LF포인트 상위 10명 가운데 6위(5275포인트) 자격으로 올해 첫 출전한 조윤지는 첫날 2타 차 선두를 끝까지 지켜 우승 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2번홀(파4) 보기에 이어 4번홀(파5) 더블보기 등 초반 한꺼번에 3타를 잃어 중위권으로 처진 조윤지는 5번홀(파4) 버디로 샷감을 되찾은 뒤 7~9번홀 3개홀 연속버디로 다시 선두 자리를 되찾은 뒤 후반 16번홀(파4) 5m짜리 버디퍼트를 성공시켜 사실상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다음달 4일부터 사흘간 일본 나고야 인근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4개 투어 대항전인 퀸즈컵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3위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조윤지는 “내로라하는 국내 선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또 한 명의 ‘무서운 막내’

    또 한 명의 ‘무서운 막내’

    최미선(광주여대)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끝난 2015 양궁월드컵 왕중왕전인 리커브 파이널 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디피카 쿠마리(인도)를 6-2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건 뒤 활짝 웃고 있다. 최미선은 또 김우진(청주시청)과 짝을 이룬 혼성전 결승에서도 루이스 알바레스-알레한드라 발렌시아 조(멕시코)를 6-2로 누르며 2관왕에 올랐다. 멕시코시티 펜타프레스 연합뉴스
  • [서울시청광장] “여러분 동네엔 지역자활센터가 있어요”

    [서울시청광장] “여러분 동네엔 지역자활센터가 있어요”

    “오늘은 자활, 내일은 희망” 이라는 슬로건으로 “자활한마당축제”가 2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기념식, 문화공연, 어울림마당, 자활상품 전시 판매부스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000여명의 자활인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자리다. 식전행사에서는 신나는 북 공연과 참여하는 분들의 손도장을 찍은 흰색 천을 에드벌룬에 연결하여 모든 이들의 염원을 담아 서울시청시민광장에 하늘에 띄운다. 기념식에서는 자활유공자 표창, 중앙자활센터원장상,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상, 베스트자활기업상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초청가수 공연, ‘왕중왕전’, 자활공제협동조합연합회 100명의 합창 등 함께 어울리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어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전국에서 참가한 단체들의 홍보 및 체험부스, 먹거리부스 등도 마련돼 있다. 이날 본행사는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전에 ‘자활정책 성과와 개선과제’ 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이 진행되고 한국과 일본이 함께하는 국제포럼으로는 ‘자활기자활제도화 15년, 자활사업 20주년을 맞이해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오상운)와 중앙자활센터(원장 심성지)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자활한마당 축제 참가단체 (전국광역자활센터협회, 희망나르미, 한국에너지복지센터,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재활용 대안기업연합회, 자활공제협동조합연합회, 경기자활기업협회, 인천자활기업협회, 한국자활연수원) 주최로 전국 246개 지역자활센터와 시민들이 함께한다.자활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망과 과제’의 주제로 포럼이 있다. ”2015 자활한마당축제” 관련 문의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02-324-1892)로 하면 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충장 걸으며 추억 속으로

    올해 12회째인 ‘충장축제’는 ‘추억&어울림’이란 주제로 10월 7~11일 5일간 충장로·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 대표적 도심 축제다. 축제의 주 무대인 옛 전남도청 앞 광장엔 4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부분 개관한다. 전당 내 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에서 대규모 공연 등을 준비했다. 10월 초에 열리는 충장축제는 문화전당이 공식 개관하는 11월 말을 앞두고 분위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것이다. 아시아의 대작 공연예술도 기대할 만하다. 최근 개통된 서울~광주 간 호남고속철(KTX)도 외지인 방문객 증가에 청신호다. 충장축제의 테마는 ‘추억’이다. 축제는 ▲추억 속으로 ▲충장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 등 3개 부문으로 짜였다. 테마별 27개 행사가 진행된다. 이 축제는 ‘7080’년대 학창 시절을 보낸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 축제 때도 충장로 골목 곳곳에 추억의 테마거리가 조성된다. 추억의 빌리지, 롤러스케이트장, 추억의 사랑방(동창회), 추억의 고고장 등 각종 행사와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하이라이트인 거리퍼레이드는 출연진이 모두 1970~1980년대 복장과 소품 등으로 단장하고 금남로를 행진하며 관객에게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테마거리에선 변사극, 천막극장, 자동차 클래식 전시관 등이 꾸려지거나 상영된다. 충장댄스는 댄스 왕중왕전과 모든 참가자가 참여하는 플래시몹 등으로 구성됐다. 아시아 8개국 팝페스티벌과 세계문화체험 부스, 손수레를 이용한 이동형 공연 등도 선보인다. 지난해 축제에는 458개팀 1만 7800여명이 참여했으며,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노희용 구청장은 “충장축제를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도시 거점 축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불후의 명곡 효연, S가 말했던 비장의 카드 ‘예뻐진 비결은?’

    불후의 명곡 효연, S가 말했던 비장의 카드 ‘예뻐진 비결은?’

    ‘불후의 명곡 효연’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쇼쇼쇼-별들의 귀환’ 특집2부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이정, 김종서, 정동하, 알리, 문명진, S 등이 출연해 왕중왕이 되기 위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S가 부를 곡은 나훈아의 ‘잡초’였다. 이 곡은 나훈아가 작사 작곡한 데뷔곡으로 트로트의 발전적 장르인 성인 발라드의 시초가 된 곡이며, 온 국민이 알고 있는 히트곡이다. 또한 S는 이번 무대를 위한 비장의 카드가 있다고 밝혀 새로운 S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S는 기대 이상으로 능숙한 댄스를 선보였다.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로 편곡된 노래에 맞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댄스와 가창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명곡판정단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 S가 말했던 비장의 카드 소녀시대의 효연이 랩을 하며 등장했다. 효연의 깜짝 등장에 관중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환호했다. S는 효연과 함께 타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효연은 검은 자켓을 벗고 은색의 의상으로 S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S는 효연까지 가세한 더욱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했고 “일어나세요”라고 외치며 명곡판정단을 일으켜 무대를 즐기게 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S의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었다. S의 열정적인 무대에 ‘쇼쇼쇼’의 MC로 출연한 허참, 정소녀는 열띤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관중들과 함께 일어나서 무대를 즐겼고, 허참은 S에게 “나훈아씨가 여기 계셨다면 함께 무대를 즐겼을 것”이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S의 새로운 모습은 명곡 판정단의 마음을 흔들었고, S는 423점을 획득해 정동하, 알리, 문명진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왕중왕에 올랐다. 새로운 도전을 감행한 열정이 마음을 흔들었다. 불후의 명곡 효연, 불후의 명곡 효연, 불후의 명곡 효연, 불후의 명곡 효연, 불후의 명곡 효연 사진 = 서울신문DB (불후의 명곡 효연) 연예팀 chkim@seoul.co.kr
  • 불후의 명곡 효연, 미모도 가창력도 완벽

    불후의 명곡 효연, 미모도 가창력도 완벽

    ‘불후의 명곡 효연’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쇼쇼쇼-별들의 귀환’ 특집2부로 꾸며져 지난주에 이어 이정, 김종서, 정동하, 알리, 문명진, S 등이 출연해 왕중왕이 되기 위한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이날 S가 부를 곡은 나훈아의 ‘잡초’였다. 이 곡은 나훈아가 작사 작곡한 데뷔곡으로 트로트의 발전적 장르인 성인 발라드의 시초가 된 곡이며, 온 국민이 알고 있는 히트곡이다. 또한 S는 이번 무대를 위한 비장의 카드가 있다고 밝혀 새로운 S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S는 기대 이상으로 능숙한 댄스를 선보였다. 신나는 리듬과 멜로디로 편곡된 노래에 맞춰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 두 사람은 댄스와 가창력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명곡판정단을 즐겁게 만들었다. 또 S가 말했던 비장의 카드 소녀시대의 효연이 랩을 하며 등장했다. 효연의 깜짝 등장에 관중들은 놀라움과 동시에 환호했다. S는 효연과 함께 타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효연은 검은 자켓을 벗고 은색의 의상으로 S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왕중왕전’ 우승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2014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성은 21일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201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왕중왕전) 남자복식 결승에서 차이바오-훙웨이(중국)와 접전 끝에 2-1(19-21 21-19 21-16)로 역전승, 정상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7위 차이바오-훙웨이에 첫 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 1시간24분의 접전을 마무리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女피겨 첫 ‘메달 싹쓸이’ 나올까

    피겨스케이팅 전통 강국 미국과 행운의 출전권을 잡은 일본이 러시아의 독주를 저지할 수 있을까. 올 시즌 피겨 ‘왕중왕’을 가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15시즌 그랑프리 파이널이 11~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가운데 여자 싱글은 러시아가 금·은·동을 싹쓸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6명의 출전 선수 중 시리즈 포인트 합계 상위 4명이 모두 러시아 선수이기 때문이다. 시리즈 1차와 5차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엘레나 라디오노바(15)는 포인트 합계 30점으로 일찌감치 파이널 출전을 확정지었고, 3차 대회 우승자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8)와 2차 대회 1위 안나 포고릴라야(16)는 각각 28점을 쌓았다. 3차와 5차 대회 준우승을 한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는 26점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그레이시 골드의 부상 낙마로 유일한 미국 선수가 된 애슐리 와그너(23)는 24점에 머물렀다. 2차 대회에서 은메달, 5차 대회에서 동메달의 성적을 냈다. 골드의 교체 선수로 나서는 혼고 리카(18)는 4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2차 대회에서 5위에 머물러 22점에 그쳤다. 1995~96시즌부터 시작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특정 국가가 금·은·동을 모두 휩쓴 적은 없다. 1996~97시즌 타라 리핀스키와 미셸 콴(이상 미국)이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건 게 최고 성적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JTBC 히든싱어 통합왕중왕전 “시청률 6.3%” 대박

    JTBC 히든싱어 통합왕중왕전 “시청률 6.3%” 대박

    JTBC 히든싱어 JTBC 히든싱어 통합왕중왕전 “시청률 6.3%” 대박 ‘히든싱어 통합왕중왕전’에서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최종우승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히든싱어 시즌 1, 2, 3 통합왕중왕전’은 6.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 대국민 투표는 81만 표 이상 쏟아졌다. 이날 ‘히든싱어 통합왕중왕전’에는 ‘가짜 이문세’ 안웅기, ‘작곡가 윤민수’ 김성욱, ‘판매원 이수영’ 우연수, ‘사랑해 휘성’ 김진호, ‘용접공 임창정’ 조현민, ‘논산가는 조성모’ 임성현,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 ‘발전소 이승환’ 김영관, ‘성수동 이재훈’ 임재용, ‘수영강사 박현빈’ 김재현 등 10명의 모창능력자가 총출동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또 현장에는 모창 능력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원조 가수 이재훈, 이수영, 환희, 조성모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대국민 투표로 결정된 TOP3에는 조현민, 김영관, 박민규가 올랐으며 최종 우승은 ‘나이트클럽 환희’ 박민규가 차지했다. 박민규는 “쟁쟁한 참가자들이 많아 마음을 비웠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뽑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승을 통해 3000만 원의 상금과 4000만 원 상당의 차량을 받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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