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왕십리역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경협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드라마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이태원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중산층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9
  • 서울탄생 설화 깃든, 김소월 흔적 담긴 왕십리… 진정 난 몰랐네

    서울탄생 설화 깃든, 김소월 흔적 담긴 왕십리… 진정 난 몰랐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3차 김소월의 왕십리’ 편이 지난달 28일 성동구 행당동과 마장동, 홍익동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왕십리역 4번 출구 시계탑 앞에 집결, 김소월의 시비를 보고 마장 축산물시장을 돌아서 왕좌봉 표석이 있는 동명초등학교와 한우고기집으로 유명한 대도식당을 거쳐 청계천박물관에서 탐사를 마쳤다. 이날 코스에서 서울미래유산은 김소월의 ‘왕십리’ 시비, 마장 축산물시장, 대도식당 등 3곳이었다. 참석자들은 소월 시비 앞마당에 앉아 해설자가 들려주는 노래의 제목 알아맞히기 게임을 했는데 우리가 흔히 듣고 불러 온 가요의 노랫말이 소월의 시였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동명초등학교 교정에 서 있는 왕좌봉 표석은 600여년 전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한양을 도읍지로 정하려고 지형을 살핀 봉우리였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평평한 주택가로 변해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다. 고층 아파트단지가 옛 봉우리를 대신하는 듯했다. 해설을 맡은 전혜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군더더기 없는 해설과 진행으로 참가자들을 이끌었다.왕십리는 우리가 흔히 무학대사의 일화에서 농부로 변신한 도선대사로부터 ‘여기서 십리를 더 가라는 가르침을 받은 곳’으로 널리 알려진 도참설의 근거지이다. 서울천도와 서울탄생 설화의 고향이다. 무학봉, 왕좌봉, 도선동 같은 전래지명이 뒷받침한다. 왕십리(往十里)라는 지명은 이를 소리 나는 대로 읽고,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왕심리(旺審里) 또는 왕심리(往尋里)로 바뀌곤 한다. 더러는 왕십리벌, 왕심평이라고도 불렸다. 답십리와 함께 도성에서 10리 떨어진 마을이라는 뜻이다. 옛 서울의 중앙으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왕십리는 사대문 밖 동남쪽 지역으로 대개 하촌 또는 아랫대라고 불렸다. 사대문 안 동촌, 서촌, 남촌, 북촌에 주로 양반이 살았다면 중촌에는 의관과 역관, 화원 등 전문직업인이 거주했다. 요즘 서촌이라고 잘못 이름 붙여진 인왕산 아래 마을은 상촌 또는 웃대라고 하여 궁이나 관아에서 일하는 중인과 아전의 거주지였다. 하촌은 청계천 효경교 아래 동대문과 광희문 사이를 말하는데 주로 군교(하급장교)들이 거주했다. 이곳에 훈련도감의 하도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늘의 예지동·주교동·방산동·을지로6가·을지로7가·광희동·신당동이 아랫대에 해당한다. 군인과 군속 거주지라고 봄 직하다. 1751년(영조27)에 반포된 ‘도성3군문 분계총록’에는 한성부 동부 인창방이라고 기록돼 있다. 1865년(고종2) 편찬된 ‘육전조례’에 왕십리 1, 2계였다가 1894년 갑오개혁 때 왕십리계로 통합됐다. 일제강점기 고양군 한지면 상왕십리, 하왕십리였으며 1936년 행정구역 확장 당시 경성부에 편입됐다. 조선 오백년 내내 왕십리는 채소재배지로 유명했다. 조선 초기 성현은 ‘용재총화’에서 “동대문 밖 왕심평(왕십리)은 순무·무·배추 등 야채류의 산지”라고 기록했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은 ‘예덕 선생전’에서 “예덕선생은 매일 마을의 똥을 져 나르는 것을 업으로 삼았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이 그를 불러 엄행수라고 불렀다. …왕십리에서 무, 살곶이다리에서 순무, 석교에서 가지·오이·수박, 연희궁에서 고추·부추·해체, 청파에서 미나리, 이태원에서 토란 같은 것들이 나오는데, 밭은 상상전에 심고 모두 엄씨의 똥을 써서 가꾸어 내는 것이다”고 왕십리의 채소재배 전통을 설명했다.‘왕십리똥파리’는 채소재배지라는 숙명에서 따라온 부정적 이미지이다.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이다 보니 1930년 동대문~왕십리~뚝섬 간 기동차라는 이름의 궤도가 부설됐다. 기동차에는 채소와 땔감, 한강에서 채취된 얼음을 실어 날랐다. 뚝섬유원지로 가는 교통수단이기도 했다. 그런데 이 기동차에 동대문 인분저장소의 인분을 실어다가 뚝섬 채소밭에 거름으로 사용하다 보니 파리가 들끓기 마련이었다. 왕십리똥파리는 왕십리와는 무관하게 붙은 억울한 지역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에 출간된 ‘동국여지비고’에는 왕십리의 식물성 이미지를 뒤엎는 ‘현방’ 관련 기록이 나온다. 현방이란 소를 잡아서 파는 정육점이다. 고기를 매달아서 팔기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다림방, 푸줏간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하다. 한양도성 내 23곳의 현방 중 왕십리 현방을 소개했다. 이는 18세기 이후 왕십리를 중심한 뚝섬 일대가 한강 해상교통의 중심지 중 한 곳으로 떠오르면서 고기수요가 많았음을 반증한다. 뚝섬 일대는 강원도에서 북한강 물길에 띄워 보낸 땔감이 부려진 곳이고, 퇴적층이라서 채소농사에 알맞았다. 고산자 김정호의 ‘수선전도’에 왕십리는 서쪽으로 동대문~영도교~광희문으로 이어지고, 동쪽으로 왕십리~살곶이다리~뚝섬으로 각각 연결된 모습으로 그려졌다. 오늘의 마장동은 조선시대 살곶이목장 중 시장지대였다. 살곶이목장은 조선 전기 87곳, 후기 209곳에 이르던 전국의 목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국립목장으로, 전국에서 뽑은 우수한 말 400~500필을 모아서 방목했다. 말 한 필이 면포 수백필에 해당할 정도였으니 말의 관리와 경비가 삼엄했다. 살곶이목장에는 말의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마조단, 말을 처음 기른 사람에게 제사 지내는 선목단, 말을 처음 탄 사람을 모시는 마사단, 말을 해치는 신에게 제사하는 마보단 등 4개의 제단을 설치하고 제사를 지냈다. 마조단을 알리는 표석은 살곶이다리와 중랑천을 굽어보는 한양대 캠퍼스 안에 있다. 오늘의 뚝섬, 자양동, 면목동, 군자동, 능동, 중곡동 등이 목장지대에 해당한다. 말 목장에 소를 함께 키웠다. 조선시대 관혼상제와 행사에 소고기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었으나 왕실과 사대부가에만 허용되고 일반 백성에게는 소를 잡거나 먹지 못하도록 제한했기에 밀도살이 심했다. ‘한 집 걸러 한 집’ 정도로 성행했다.일제강점기 숭인동에 있던 가축시장과 도축장이 해방 이후 마장동으로 이전하면서 조선시대 말을 비롯한 모든 가축이 거래되는 시장의 관성이 다시 이어졌다. 1958년 청계천변 판잣집을 철거한 부지에 가축시장이 문을 연 뒤 1961년 도축장이 지어졌다. 그러나 1990년 이후 지방 소고기의 서울반입이 허용되면서 서울의 도축수요는 감소했다. 게다가 폐수와 악취 등이 도심에 부적합한 시설로 낙인찍히면서 1974년 가축시장, 1998년 도축장이 차례로 폐쇄되고 그 자리에 아파트가 들어섰지만 시장은 살아남았다. 1963년 개장 이후 수도권 축산물 유통의 60~70%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단일 육류 유통전문시장이다. 면적 11만 6150㎡이며, 점포는 총 3000여개, 연간 이용객 수는 약 200만명, 종사자 수는 약 1만 2000여명에 이른다. 하루 거래되는 축산물은 소 1000여 마리, 돼지 2만여 마리다.왕십리는 무학봉, 왕좌봉, 도선동 같은 서울탄생의 설화가 깃든 유서 깊은 고장이다. 뚝섬과 마장 축산시장에는 목장의 관성이 살아 숨 쉰다. 살곶이는 청계천과 성북천, 중랑천이 한데 모여 한강으로 흘러들어 가는 합류지다. 청계천은 동쪽에서 서쪽으로 흘러가는 한강과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흐르는 역류의 하천이다. 뉴타운 개발사업의 완료의 함께 왕십리는 새 역사지층을 맞이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24차 창덕궁~창경궁 담장 길 풍경 ■집결장소: 10월 5일(토) 오전 10시 창덕궁 돈화문 앞(안국역 3번 출구에서 300m)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 (www.suci.kr)
  • [미래유산 톡톡] 영친왕 수라상 요리법 이어온 노포, 대도식당

    [미래유산 톡톡] 영친왕 수라상 요리법 이어온 노포, 대도식당

    서울역광장 다음으로 큰 역 광장인 왕십리역광장 한쪽에 김소월 시비와 김소월 동상이 서 있다. 남산 도서관 옆 시비에는 ‘산유화’가, 왕십리역광장 시비에는 ‘왕십리’가 새겨져 있다. 소월 시비나 동상이 있기에는 남산보다 더 어울리는 장소인 것 같다. 소월은 1902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나고 자랐다. 그가 서울에 머문 기간은 짧다. 정주의 오산학교를 다니다 서울의 배재고등보통학교로 전학 와서 다니는 동안 왕십리에 살았다. 암울했던 시대 이십대의 젊은 시인은 삶에 대한 슬픔, 민족이 느끼는 슬픔을 시로 표현했다. 누구나 아는 쉬운 말로, 리듬감이 있는 말로 시를 썼다. 왕십리에서 청계천 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마장축산물시장이 있다. 종로구에 있던 가축시장이 이전하면서 도축장도 따라서 이전해 왔다. 도축장에서 나오는 소, 돼지고기와 그 부산물들을 거래할 수 있는 축산물시장이 바로 그 옆에 형성됐다. 그러나 개발의 시대가 되고 가축시장에서 밀도살이라는 문제가 생기면서 가축시장이 사라졌다. 그 자리에 거대한 아파트 단지가 들어왔다. 주거지가 들어오자 악취와 폐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고 도축장도 문을 닫았다. 도축장 자리에는 마장중학교, 초등학교가 들어왔다. 그러나 축산물 시장만은 여전히 그 자리를 지키고 세계 최대의 축산물 식자재시장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장 상황은 미래유산으로 탐방을 가거나, 외국인들이 관광의 목적으로 둘러보기에는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인다. 다행히도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금이 나온다고 하니 다음에 갔을 때는 명성에 걸맞은 마장축산물시장이 돼 있기를 기대해 본다.대도식당은 마장축산물시장과 관련이 많다. 식당 간판에 1964년 개업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는 마장축산물시장에 도축장이 들어오고 난 다음해이다. 대한제국시절 영친왕의 음식을 담당했던 상궁에게서 요리법을 전수받아 일반인들에게 그 맛을 선보였고 지금까지도 창업주의 요리법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도축장에서 고기와 곱창, 대창, 막창 등 부산물들을 사다가 쓰기가 좋았기 때문에 주변에 곱창거리, 한우구이 전문점이 형성됐다. 전혜경 서울도시문화지도사
  • 푸른 하늘 은하수… ‘반달’ 동심에 젖어 서울 보물단지를 만나다

    푸른 하늘 은하수… ‘반달’ 동심에 젖어 서울 보물단지를 만나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22차 윤극영의 반달’ 편이 지난 21일 강북구 수유동 일대에서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우이신설선 4·19묘지역 2번 출구에 집결, 도미니코수도회~윤극영 가옥~4·19민주묘지~북한산2코스둘레길~‘아나키스트’ 유림선생 묘~근현대사기념관을 둘러봤다. 이날 코스에서 서울미래유산은 윤극영 가옥과 4·19민주묘지, 근현대사 기념관 등 3곳이었다. 참가자들은 속세와 연이 닿지 않는 수도원 방문 기회를 의미 있게 받아들였으며, ‘반달 할아버지’ 윤극영 가옥에서 반달 노래를 합창하면서 동심에 젖었다. 4·19민주묘지에서는 안내자의 인솔에 따라 민주영령들에게 묵념하고 묘역과 4·19기념관을 참관했다. 기념관 옥상에 올라 백운대(836m)와 인수봉(810m), 만경대(799m)가 삼각뿔을 이루는 삼각산을 조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코스인 근현대사기념관 관람이 끝난 뒤 참가자 조진주 강북구 문화해설사가 준비한 호박샌드위치를 나눠 먹으면서 깜짝 파티를 즐겼다. 김미선 서울도시문화지도사는 명료한 해설과 깔끔한 진행으로 호평을 받았다.삼각산 아랫동네 수유동과 우이동에는 서울사람들이 깜짝 놀랄 보물단지가 숨어 있다. ‘중세의 반도체’라고 할 수 있는 도자기를 굽던 도요지다. 보통 도요지는 지방에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깼다. 고려 말~조선 초에 조성된 상감청자와 분청사기 가마터 20여기가 세상에 얼굴을 드러낸 것이다. 왜 삼각산 아래 첫 동네에 도요지가 깃든 것일까. 고려 말 왜구의 잦은 출몰로 말미암아 전남 강진에 있던 왕실용 가마가 초토화되고, 도공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면서 안전한 장소를 찾아 서울까지 올라온 것으로 추정된다. 경기 광주 일대에 관요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왕실과 한양에서 사용하던 그릇 대부분을 이곳에서 구워냈다. 도자기의 생산과 유통경로에 대한 기존의 역사서술과 인식을 뒤집는 중요한 발굴 성과였다. 이를 반영하듯 가마터에서는 고려 상감청자에서 조선 분청사기로 넘어가는 기간에 생산된 귀중한 도편이 대거 출토됐다. 실전된 청자의 비법을 살려낼 실마리가 빛을 발할 날이 머지않았다.2009년 서울역사박물관의 첫 지표조사 이후 가마터의 정확한 위치와 범위 및 성격을 밝히기 위한 학술발굴조사가 이뤄졌다. 2011년 수유동에서 분청사기를 구웠던 가마터가 확인됐다. 가마터는 삼각산 남동쪽 구릉의 아래쪽 계곡과 인접해 있다. 아카데미하우스와 통일교육원에서 도보로 30분 거리다. 이준 열사 묘역을 지나 탐방로를 따라 100m쯤 올라가면 나타난다. 신익희 선생 묘역 아래쪽이다. 수유동 가마의 구조는 아궁이와 계단이 없는 단실요의 형태를 띤다. 가마의 길이는 19.8m, 폭은 1.4~1.6m 정도다. 2014년 서울시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됐다. 우이동 청자가마터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2년에 이뤄졌다. 출토유물로 미뤄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반 사이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됐다. 이 가마의 구조는 아궁이 앞에 불을 피우는 공간과 아궁이, 소성실, 연도부로 이뤄졌다. 수유동 가마와 마찬가지로 계단이 없는 단실요 형태였다. 길이는 21.1m, 폭 1.4~2m, 경사도 14도가량의 형태였다. 우이동 청자 가마터는 우이동 만남의 광장 위 옛 그린파크호텔 본관 뒤편 수영장주변 구릉지에 해당한다. 구릉 정상부에서 다량의 청자 파편과 가마벽 파편 등이 발견됐다. 도선사입구 버스정류장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보존을 위해 흙을 덮어둔 상태여서 가마터를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다. 수유동과 우이동 가마터는 1973년 한강유역 동작구 남현동에서 8세기 통일신라시대 도요지가 발굴된 이래 서울 북쪽 끝자락에서 발견된 가마터다. 가마터는 오래된 도시 서울에 또 한 가지의 현란한 빛깔을 덧칠했다.삼각산은 서울을 수도로 정한 조선 풍수의 핵심이다. 한양천도 때 무학대사 이야기의 시발점이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태조가 승려 무학을 시켜 도읍 터를 정하도록 했다. 무학이 백운대에서 맥을 따라 만경대에 이르고, 다시 서남쪽으로 비봉에 갔다가 한 개의 돌비석을 보니 ‘무학오심도차’(무학이 길을 잘못 찾아 여기에 온다)라는 여섯 글자가 새겨져 있었는데, 이는 도선(신라의 도선국사)이 세운 것이었다. “문득 깨달은 무학은 길을 바꿔 정남 쪽 맥을 따라 백악산 밑에 도착했다. 세 곳 맥이 합쳐져서 한 들로 된 것을 보고 드디어 궁성(경복궁) 터를 정했다”고 한양천도와 경복궁 입지 풍수를 전한다. 무학의 길은 약 300년 전 고려 때 이미 정해져 있었다. ‘고려사’에 따르면 1101년(고려 숙종6) 왕이 백관을 거느리고 삼각산 아래에 와서 도읍지를 살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때 마들(노원)과 해촌(창동), 종로, 용산 등 4곳이 명당으로 꼽혔다. 이 중 백악산 아래에 남경을 정했다. 삼각산이란 고려시대 개성에서 남쪽을 바라봤을 때 우뚝 솟은 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세 봉우리가 삼각뿔처럼 생겨서 붙은 이름이다. 북한산은 땅 이름이지, 산 이름이 아니다. 신라 때 서울의 지명인 한산의 북쪽이란 뜻에서 ‘북한산’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한강 건너 남쪽 남한산 또한 산 이름이 아니라 한산의 남쪽 즉 ‘남한산’이란 뜻이다. 한강은 ‘한산의 강’이란 뜻이다. 삼각산을 중심으로 생긴 한양예찬론은 조선의 모든 지리를 총 정리한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북으로 화산(삼각산)을 진산으로 삼은 한양 땅은 용이 서리고 호랑이가 끌어안은 자세요, 남쪽은 한강으로 띠를 삼고…”라고 서술돼 있다. 단순히 명당론이나 풍수도참설이 아니라 성리학의 인문지리, 군사안보, 경제적 측면을 고려해 수도를 옮겼다.삼각산은 조선 개국과 한양도성의 설계자 삼봉 정도전의 호 삼봉의 유래와 닿아 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삼봉이라는 호는 알려진 것처럼 정도전이 태어난 충북 단양 ‘도담삼봉’에서 따온 게 아니라 삼봉재를 짓고 살던 서울 삼각산에서 비롯됐다. 도담삼봉설은 역사학자 한영우 교수가 1973년에 출간한 ‘정도전 사상의 연구’에서 “아이를 길에서 얻었다고 해서 이름을 도전이라고 하고, 부모가 인연을 맺은 곳이 삼봉이므로 호를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쓴 글에 의해 정설로 굳어졌다. 그러나 한 교수는 1999년 펴낸 ‘왕조의 설계자 정도전’에서 “삼봉이라는 호는 단양의 삼봉에서 차명한 것일 수도 있지만, 그의 옛집인 개성 부근의 삼각산에서 차명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한발 물러났다.정도전은 호의 유래에 대해 직접 기록을 남기지 않았지만 유고문집 ‘삼봉집’에 몇 가지 추측할 수 있는 단서를 남겼다. ‘정도전의 호 삼봉은 도담삼봉이 아니다’라는 글을 쓴 언론인 조운찬씨는 ‘삼봉에 올라’라는 시에서 “…삼봉마루에 올라/서북쪽으로 송악산 바라보니…”라니 구절과, 또 다른 시 ‘산중’의 내용이 도담삼봉과의 거리나 방향은 물론 풍경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 ‘이사’라는 시에는 5년 동안 3번 집을 옮긴 내용이 나오는 데 이사한 곳이 부평, 김포 등으로 삼각산 부근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무엇보다 ‘삼봉집’ 어디에도 단양이나 도담삼봉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선과 서울의 설계자 정도전이 스스로 호를 딴 삼각산이라는 신령한 산 이름을 젖혀두고 북한산이라는 땅 이름으로 호칭하는 게 우리의 서글픈 현실이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 제23차 왕십리 ■집결장소 : 9월28일(토) 오전10시, 왕십리역 4번 출구, 시계탑 앞 ■신청(무료) :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 (www.suci.kr)
  • 왕십리~상계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

    왕십리~상계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

    미아사거리~선릉 30분대로서울 왕십리와 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공사가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개통되면 현재 버스로 50분 이상 걸리는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남 선릉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상계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정거장은 16개, 총연장은 13.4㎞로, 사업비 1조 4361억원이 투입된다. 왕십리역 2호선·5호선·경의중앙·분당선, 제기동역 1호선, 고려대역 6호선, 미아사거리역 4호선 등 총 7개 역에서 8개 기존 노선과 환승할 수 있다. 기점인 왕십리역과 종점인 상계역에서 모두 환승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노선이기도 하다.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는 26분 만에 갈 수 있다. 2호선을 타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가 4호선으로 환승해야 해 37분 걸리는 기존보다 11분 빨라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성동구표 ‘리빙랩’ 진화 중… 구민청 제안 댓글 토론 후 정책 결실

    성동구표 ‘리빙랩’ 진화 중… 구민청 제안 댓글 토론 후 정책 결실

    서문숙(44)씨는 지난 5월 늦은 밤 주택가 골목길을 걷다 멈칫했다. 보안등이 꺼져 있어 길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누군가 갑자기 튀어나올 것만 같아 등골이 오싹했다. 구청에 고장신고를 하려 해도 너무 캄캄해 보안등 식별번호가 보이지 않았다. 서씨는 이튿날 ‘성동구민청’에 ‘지역 내 보안등을 보안등관리센터에서 24시간 고장 여부를 실시간 파악, 즉시 대처할 수 있는 스마트보안등으로 교체하자’는 의견 글을 올렸다. 서씨 제안은 2개월간 주민들의 전폭적인 공감을 얻어 구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서울 성동구의 ‘리빙랩’(Living Lab) 실험이 결실을 보고 있다. 말 그대로 성동구 전역이 ‘살아 있는 실험실’로 진화, 지역 곳곳에서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리빙랩은 주민들이 정책 결정과 시행뿐 아니라 이후 보완·수정도 주도하는 게 핵심이다. 리빙랩 원리는 덴마크의 한 장애인 학교에서 나왔다. 개발자들이 장애인들에게 가장 편리한 휠체어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학생들에게 휠체어를 나눠준 뒤 의견을 들었다. 학생들이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을 말하면 개발자들은 즉각 반영, 휠체어를 개선했다. 이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 최종적으로 만든 게 요즘 상용화된 ‘조이스틱 전동휠체어’다. 성동구는 이 원조 개념을 구에 적용, 구민들이 살기에 가장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성동구 리빙랩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다. 온라인 전초기지는 구가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구축한 ‘성동구민청’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주민들이 구 전역을 실험실로 삼아 정책 설계부터 해법 도출, 보완·수정까지 한다. 주민이 의견을 게재하면 댓글을 통해 공론화를 거치고, 주민 50명의 공감을 얻으면 구 정책과 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 추진 전 과정이 주민들에게 공개되고, 주민들은 언제 어디서든 의견을 올리며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한다. 구는 지난 4월부터 4개월간 동주민센터, 학교 등을 찾아 성동구민청을 중심으로 한 리빙랩 홍보에 힘을 쏟았고, 서씨가 제안한 ‘스마트보안등’이 리빙랩 첫 사업으로 선정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당 제안에 “주민 신고에 의해 유지 보수를 하는 종전 방식과 달리 구청에서 실시간 고장 상황을 접수하고 처리하면 공공서비스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성동구민청을 통해 접수된 제안 중 구 정책으로 실현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됐다”고 직접 답변을 달았다.구는 2억 2000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보안등 7815개 중 교체가 시급한 보안등부터 스마트보안등으로 바꾼다. 스마트보안등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기본,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양방향 점멸기, 미세먼지 센서 등 첨단 기능이 들어간다. 구 관계자는 “보안등 관리부서에서 양방향 점멸기 기능을 통해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보안등 고장 여부를 실시간 확인, 즉시 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7일 현재 성동구민청엔 주민 제안 70건이 올라와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왕십리역 내 길 찾기’, ‘응봉산 서울숲 케이블카 연결’, ‘반려견 놀이터 또는 반려견 산책로 조성’ 등 다양하다. 오프라인에선 ‘리빙랩 생활연구단’이 리빙랩 활성화를 이끈다. 생활연구단은 성동구민청과도 연계 활동한다. 성동구민청엔 현재 동별·분야별 커뮤니티 35개가 조성, 온라인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연구단은 지난해 10월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위해 처음 결성됐다. 지역 내 초등학교별 학부모, 교사 등 3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경동·금북·무학·마장·용답초등학교 5곳을 1단계 리빙랩 사업지로 선정, 각 학교 통학로를 다니며 위험 요소를 파악했다. ‘성동형 공공빅데이터 표준모델 구축’ 연구 용역 결과에 따른 안전 통학로 분석 자료도 공유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로를 조성했다.성동형 공공빅데이터 표준모델 구축 연구 용역은 서울시·도로교통공단 등으로부터 수집한 교통사고 관련 객관적 데이터 6300여건과 학생·학부모가 생각하는 위험 지역을 온라인상에 직접 표시한 주관적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다. 연구단은 동명·행당·응봉·금호·옥정·경일·송원 7개 초등학교를 2단계 사업지로 정하고, 지난 2월 성동형 공공빅데이터 표준모델구축 연구용역을 마쳤다. 3월엔 ‘어린이 안전정책 주민공청회’를 열고 의견 수렴을 했다. 한 학부모는 “어린이 통학로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문제 요소와 관련해선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8월엔 학부모·대학생 등 주민 70여명이 ‘왕십리 스마트 트랜스시티 조성’ 생활연구단을 구성했다. 이 사업은 5개 지하철 노선과 도로망이 교차하는 왕십리역 일대를 교통 분야 대표적인 주민 체감형 스마트시티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 3월 국토교통부의 ‘테마형 특화단지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연구단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한다. 지난 5월 행정안전부의 ‘국민 참여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방차 스마트 진입로 시스템도 ‘소방차 씽씽 주민 생활연구단’이 꾸려져 온·오프라인 리빙랩을 견인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능형 무인 감시 시스템과 불법주차 이동알림 자동시스템을 구축, 화재 때 불법주차 차량 소유자에게 차량 이동 조치 전화나 문자 발송을 통해 소방차 진입로를 신속하게 확보하는 것으로, 생활연구단은 사업 대상지인 응봉동 일대를 실험실로 삼아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구 관계자는 “생활연구단엔 학생, 학부모, 어르신, 장애인 등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목소리와 소망이 성동구를 세계 유수의 도시로 우뚝 서게 만들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마음 척척 한국·바른미래…‘조국 파면’ 장외투쟁에 靑 규탄집회

    마음 척척 한국·바른미래…‘조국 파면’ 장외투쟁에 靑 규탄집회

    한국, 신촌서 文정권 규탄연설회나경원 “피의자 조국 당장 파면”“해임건의안·국조·특검 관철한다”‘曺 사퇴 천만 서명운동’도 전개바른미래, 靑앞 의총에 규탄집회“범야권 함께 조국 퇴진행동 돌입”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임명 규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조국 파면’을 내건 한국당은 대학가 주변에서 조 장관 딸의 입시 의혹을 제기하며 규탄집회에 들어갔고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조 장관의 퇴진을 압박하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10일 양당은 전날 조 장관 임명을 강행한 문재인 정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에서의 정당 연설회를 시작으로 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을 규탄하는 순회 장외투쟁에 나섰다. ‘살리자 대한민국’이라고 이름 붙인 정당 연설회에는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60명 가까운 의원이 집결해 조 장관 임명의 부당함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신촌이 대학가임을 의식한 듯 조 장관의 딸을 둘러싼 입시 특혜 의혹을 부각했다. 의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조국 임명, 정권 종말’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었다. 연단에 오른 황 대표는 “(조 장관은) 말로는 공정, 정의를 이야기하면서 실제로는 불공정, 불의의 아이콘이었다”면서 “불법과 탈법으로 황태자 교육을 했다”고 비판했다. 특히 딸의 입시 의혹에 대해 집중 난타했다. 황 대표는 “딸이 시험도 한 번 안보고 고등학교 가고, 대학교 가고, 의학전문대학원을 갔다. 55억원을 가진 부자가, 딸이 낙제했는데 장학금을 받았다”면서 “자녀를 가진 어머니의 가슴이 찢어진다. 청년의 억장이 무너진다. 이런 정부,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나경원 원내대표는 “저는 죽어도 ‘조국 장관’이라는 말은 못하겠다”면서 “피의자 조국을 당장 파면시켜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가세했다.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 국회의원은 비록 110석밖에 안되지만, 반드시 해임건의안, 국정조사, 특검을 관철하도록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힘만이 막 가는 정권을 반드시 끝낼 수 있다. 도와달라”고 말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아들딸 허위 표창장, 허위 인턴경력, 모든 것들이 조국이라는 이름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특권과 반칙임을 우리는 안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은 신촌에 이어 이날 오후 성동구 왕십리역 앞,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정당 연설회를 추가로 열고 오후 6시부터는 광화문에서 퇴근길 시민을 상대로 여론전을 펴기로 했다.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에는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돌며 ‘조국 파면’ 투쟁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한국당은 조 장관이 사퇴 때까지 ‘위선자 조국 사퇴 천만인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황 대표는 연설 장소 옆에 설치된 서명운동 천막에서 직접 서명에 참여했다.바른미래당은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현장 의원총회를 열고 문 대통령의 조 장관 임명을 강력히 규탄했다. 한국당이 밝힌 것과 같이 범야권 의원들과 함께 장관 해임건의안·국정조사·특검 도입 등을 통한 ‘조국 퇴진 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신환 원내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의원 10명은 이날 오전 의총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공정과 정의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조국 퇴진 행동’ 돌입을 선언한다”면서 “우선 조국 임명강행에 반대하는 모든 정당, 정치인과 연대해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 수사와 별개로 국정조사를 통해 조국 일가족의 불법 비리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겠다”면서 “문재인 정권이 검찰 겁박과 수사 방해를 멈추지 않으면 특검 도입으로 정권의 진실은폐 기도를 좌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오 원내대표는 의총 모두발언에서 “대통령은 특권과 반칙으로 점철된 ‘피의자 장관’ 조국 임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뜻을 함께하는 교섭·비교섭단체 야당 의원들과 함께 조국 퇴진 운동을 펼쳐나가겠다”면서 “바른미래당은 검찰 수사로 조국 일가의 비리 의혹이 낱낱이 밝혀질 때까지 퇴진 투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승민 의원은 “문 대통령은 경제를 망치고 외교·안보를 망친 데 이어 이제는 우리 국민들의 정신세계를 망쳐 놓고 있다”고 조 장관 임명을 비판했다. 유 의원은 “과거 독재정권보다 더한 국정농단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국민들은 헌법이 정한 대통령에 대한 저항권으로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태경 의원은 “법무부를 영어로 하면 Ministry of Justice, 즉 ‘정의부’인데 조국 때문에 불의부, 반칙부가 됐다”면서 “조국 때문에 진정한 조국이 울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권은 문조(文曺) 공동정권이라고들 한다. 청와대에 대통령이 둘이 있고 영부인도 둘이 있다는 지적”이라면서 “국민과 싸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몰락하는 것을 지켜봤는데, 이제 문 대통령도 국민과 싸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현장 의총에는 오 원내대표를 비롯한 9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왼쪽 가슴에 ‘정의’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 리본을 달았고 하얀 국화도 한송이씩 손에 들었다. ‘정의는 죽었다’는 소형 팻말도 동원됐다. 이날 황 대표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를 찾아가 비공개 회동을 하며 조 장관 파면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황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손 대표는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해 반대하는 뜻을 명확히 했기 때문에 뜻을 같이 할 수 있겠다 싶어서 상의했다”면서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가 조국 파면이기 때문에 ‘뜻을 같이 하는 모든 정당이 함께 힘을 합하는 게 좋겠다’고 말씀 드렸다”고 전했다. 황 대표는 앞서 국회 기자회견에서 “조국 파면과 자유민주 회복을 위한 국민연대를 제안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독선과 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려면 결국 자유민주의 가치 아래 모든 세력이 함께 일어서야 한다”며 바른미래당에 손을 내밀었다.손 대표도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의 ‘조국 임명 철회’ 결단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매주 토요일 광화문에서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장 12일부터 추석 전야제 성격의 촛불집회를 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작은 기도가 횃불이 돼 나라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숲 에이원센터, 뚝섬역권 일대 최대 규모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서울숲 에이원센터, 뚝섬역권 일대 최대 규모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

    뚝섬역, 성수권역은 뚝섬, 성수동 인근의 다양한 개발계획으로 강남의 가치를 이어가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 도시재생 시범사업구역, 성수지구 전략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발 호재로 향후 강남을 대처할 새로운 비즈니스의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최근 분양 중인 서울숲 에이원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건축사업위치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에 대지면적 4,085.50㎡, 건축층수로 지하 5층, 지상 15층으로 분양 중이다. 본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중, 소형의 섹션오피스 개념의 공간으로 설계되어 제조업은 물론 벤처, 중소기업 등 사무, 연구업무 등에도 효율적이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외관디자인과 내진설계, 옥상 태양광 발전시설, 친환경 실내마감재, 공용부에 LED조명 설치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 및 에너지효율 인증 1등급 지식산업센터이다. 기존의 지식산업센터가 제조업 중심이었다면 서울숲 에이원센터는 사무, 연구까지 가능한 ‘신개념 오피스형 지식산업센터’이다. 연면적이 뚝섬권역에서는 마지막이 될 11,000여 평으로 업무의 시너지 효과와 규모의 희소가치를 누릴 수 있다. 높은 층고로 개방감 극대화로 1층 공간의 한계를 넘어서게 될 1층 근린시설은 법정층고가 6M로 개방감의 극대화와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며 건물초입의 공개공지 내 녹지공간 조성, 옥상정원과 더욱 쾌적한 휴식이 가능하다. 2층은 테라스가 테라스를 통해 휴식이 가능하며 초고속 광통신망, CCTV 통합관리 등 적용으로 보다 빠른 업무추진을 가능하게 하며 완벽한 보안시스템으로 기업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준다. 3층은 다양한 면적과 공간의 선택권이 다양하며, 4~13층은 중대형 업무공간의 완성으로 넉넉한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한다. 14층은 다양한 면적과 조망과 면적의 다양성, 고층 조망이 함께하며 15층은 최상층이다. 지하 1층 사무실에서는 주차장이 가까우며, 지하 2층은 제조에서 사무까지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다. 층별로 다양한 섹션오피스의 선택폭을 갖췄다. 서울숲 에이원센터는 넉넉한 주차공간과 엘리베이터로 더욱 편리하다. 뚝섬권역 일대 지식산업센터 중 유일하게 법정주차대수 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하였으며 비상용 포함 7대의 엘리베이터로 층간 이동시간을 최소화했다. 서울숲 에이원센터는 쾌적한 옥상정원과 한강과 서울숲이 파노라마로 보이는 자리, 작은 정원의 느낌과 막힘없는 전망이 돋보이는 최상층 휴게공간으로 도심 속의 자연을 연출하였다. 층고 6미터의 근생시설로서 편의점, 식당, 커피숍 등 편의시설과 은행, 법무사 등 비즈니스 지원시설 등 편익성을 극대화한 근생시설을 배치하였다. 또한 상층부 업무시설과 1층 근생시설이 이어지는 2층 테라스로 답답한 사무공간을 벗어나 임직원 간 편안한 휴식과 대화가 가능하다. 교통인프라 입지도 뚝섬역 도보 3분대에 성수역,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거리로 트리플 역세권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으며 서울숲도 가까워 자연친화적인 혜택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성수대교를 통해 이동시 강남권역이 3Km 이내의 입지이며 고산자로로 왕십리역 및 옥수역도 가깝다. 또 동부간선,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 수서장지 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도로로의 접근성이 좋다. 서울숲 지식산업센터는 세제 부분에서도 지식산업센터는 각종 금융·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취득세 50% 면제, 재산세는 37.5%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사무실이나 공장 용도이기 때문에 관리비도 저렴하며 중도금 무이자에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및 조건에 따라 서울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창업기업 지원자금 등이 적용이 가능하다. 서울숲 에이원센터 분양 홍보관은 서울 성동구 상원1길에 마련돼 있으며 문의전화나 홍보관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맘 편히 아이 맡기는 ‘보육 1번지’ 성동… 예비맘들이 이사 온다

    맘 편히 아이 맡기는 ‘보육 1번지’ 성동… 예비맘들이 이사 온다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9%로 압도적 아이꿈누리터 등 초등돌봄 체계 구축도 권역별 보육반장·보육반상회 사업 호평 장난감대여소·놀이체험소 이용객 늘어 정보력 뛰어난 예비맘은 강남보단 성동서울 성동구는 ‘보육 1번지’로 통한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서울시 합계출산율은 0.836명인데, 성동구는 0.972명에 달한다. 서울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1위다. 교육·부동산 관계자들은 “너도나도 교육 때문에 강남으로 ‘교육 이민’을 하는데, 누구보다 정보력이 뛰어난 예비맘들이 성동으로 옮겨오고 있다”고 했다. 비결이 뭘까. 29일 성동구 왕십리역광장에서 만난 학부모들은 “걱정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1순위로 꼽았다. 성동구는 지난달 기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이 59.4%에 이른다. 서울시 평균 이용률 39.6%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10명 중 6명이 국공립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신혼부부와 영유아 학부모 전입 증가에 따른 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4년간 국공립어린이집 32곳을 확충했다”고 했다. 구는 공동주택이나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통상 어린이집을 신축하면 20억원 이상의 비용과 2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데, 이런 방식으로 하면 3억원 이하의 비용으로 1년 내 설치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공은 예산 확보 어려움을 해결하고, 민간은 주민편의와 아파트 브랜드 가치 향상을 꾀할 수 있다”며 “2020년까지 국공립 이용률을 60% 이상 만들 계획”이라고 했다. 민간어린이집도 최적의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간보육시설 특성화사업’이 대표적이다. 구는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24개월 이상 아동의 특별활동프로그램 운영비(아동 1인당 연 20만원)를 지원하고, 어린이집은 사회관계, 신체운동, 예술경험, 자연탐구, 의사소통 등 영유아의 정신적·신체적 발달에 도움이 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9~12월 민간보육시설 11곳 16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아동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지난 3월 특성화 사업을 확대, 지역 내 민간·가정보육시설 100곳의 아동 23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했다.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초등돌봄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학교, 종교시설, 아파트 커뮤니티, 동주민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 성동형 초등돌봄센터 ‘아이꿈누리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하왕십리동에 아이꿈누리터 1호점이 개소한 데 이어 현재 4곳이 문을 열었다. 구 관계자는 “2022년까지 공적 돌봄 수요 100% 충족을 목표로,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마을에서 이웃과 함께 아이를 돌보는 ‘초등 이웃돌봄’도 추진한다. 엄마와 자녀가 동참하는 ‘돌봄가구’, 자녀만 참여하는 ‘돌봄아동’, 하교 후 학업 일정 수행을 위한 ‘이동돌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긴급돌봄’, 2개 이상 돌봄그룹이 함께하는 ‘커뮤니티돌봄’ 등 여러 유형의 돌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성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도 빼놓을 수 없다. 센터는 영유아 보육 전반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자녀 양육에 따른 재정 부담을 덜어 주는 양질의 육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컨설팅, 보육교직원 교육·상담, 대체교사 지원 사업, 아동학대 예방 사업, 장애아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한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센터에서 도입한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서울시 우수사례로 꼽혔다. 구에는 권역별 보육반장 5명이 있다. 출산·전입 가정 육아 정보 제공, 육아 전문상담과 전문기관 연계, 부모자조모임 활성화 등 아이들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부모와 지역 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보육환경개선 토론을 하는 ‘보육반상회’도 운영한다. 보육반상회에서 건의된 안건은 관련 기관에 전달해 문제를 해결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는 새로운 사업으로 구상·추진한다. 6세 이하 자녀와 동행 때 음식 가격을 할인해 주는 ‘성동 아이사랑 맛집·카페’는 보육반상회 제안으로 시작된 대표적인 사업이다.센터에선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장난감이 구비된 장난감대여소 4곳(무지개·왕십리·금호·옥수 장난감세상), 놀이체험 공간과 가정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체험실 3곳(노올터·성수영유아플라자·금호키즈카페)도 운영한다. 장난감대여소와 놀이체험실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두 시설 이용자는 2017년 5만 7545명에서 지난해 6만 3734명으로, 6189명(10.7%) 증가했다. 구 관계자는 “센터는 지난 3월 왕십리역 철도 유휴부지에 연면적 86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며 “2020년 6월 준공되면 공동육아방, 아이들과 함께 장난감과 도서를 이용할 수 있는 놀이 공간 등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시설들이 모두 갖춰질 것”이라고 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 17일 오픈…‘방문객 북적’

    ‘롯데캐슬 클라시아’ 모델하우스 17일 오픈…‘방문객 북적’

    길음뉴타운의 마지막 분양단지 롯데캐슬 클라시아가 17일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동, 전용면적 59~112㎡ 총 2,029세대 규모로 이 중 637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좋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5.6%를 차지해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인근에 내부순환도로, 동부·북부간선도로가 있어 이를 통한 도심 이동이 수월해 우수한 교통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24년 완공 예정인 동북선 경전철이 미아사거리역(가칭)으로 신설되면 왕십리역까지 환승 없이 갈 수 있게 된다. 왕십리는 분당선, 2호선, 5호선, 경의 중앙선 등 다양한 노선의 환승역으로써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분당선은 강남구청역, 선정릉역, 선릉역, 도곡역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동북선 경전철 개통으로 도심을 비롯해 강남으로의 출퇴근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뿐만 아니라 편리한 도심의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쇼핑시설을 비롯하여 재래시장, 영화관, 대형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현관에서부터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는 현관 ‘에어샤워시스템’이다. 더불어 나만의 작은 실내 정원을 꾸밀 수 있는 ‘캐슬홈가든’, ‘빌트인 와인 냉장고’, 더 넓고 쾌적해진 욕실공간 ‘드림배스룸’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분양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무순위(사전)접수를 시작으로, 24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28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계천 조망 복층형 오피스텔 ‘청계다우 아트리체 디벨’ 분양

    청계천 조망 복층형 오피스텔 ‘청계다우 아트리체 디벨’ 분양

    ㈜다우케이아이디는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로에 짓는 오피스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조감도)을 분양한다. 지하 2~지상 18층, 전용면적 20㎡~27㎡의 총 150실 규모. 5대궁 일대를 포함해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와 명동이 가깝고 경희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성대, 한양대 등의 대학이 주변에 있다. 내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의 접근성이 좋고 신설동역, 용두역,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청계천이 있으며 성북천 산책로가 가깝다. 도보거리 내에 등기소, 서울동부병원, 우체국, 서울문화재단, 시립도서관, 청계천 박물관 등이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전통시장 등의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이 오피스텔은 IoT 시스템을 도입했다. SK SMART HOME 시스템과 연계해 조명, 창문 보안, NUGU 인공지능 스피커, 스마트 스위치 등 보안·에너지 절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내부는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실을 복층으로 설계하고 높은 층고를 활용한 수납장과 계단수납장 등을 도입했다. 건조 겸용 세탁기, 스타일러, 파우더룸, LED 조명 거울, 공기청정 겸용 에어컨 등의 전자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에 있다. 다우케이아이디 관계자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은 대학가는 물론 업무시설과 관광시설을 동시에 품고 있다”며 “청계천이 내려다보이는 입지와 상품성 높은 내부설계를 갖췄다”고 전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3기 신도시 추가

    고양 창릉·부천 대장에 3기 신도시 추가

    고양 3만 8000가구… 부천 2만 가구 사당·왕십리역 등 서울에도 1만 가구경기 고양시 창릉과 부천시 대장 지구에 주택 5만 8000가구를 공급하는 3기 신도시가 추가로 들어선다. 정부는 지하철 고양선(가칭) 신설 등 교통대책을 마련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안에 출퇴근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3기 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교통망 개선과 함께 자족 기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제3차 신규 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고양 창릉(813만㎡)에 3만 8000가구, 부천 대장(343만㎡)에 2만 가구의 주택이 각각 지어진다. 신도시 두 곳과 더불어 서울·경기권 도심 국공유지, 유휴 군부지 등에 중소 규모 택지 26곳을 개발해 총 28곳에 11만 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3기 신도시 입지 선정에는 무엇보다 서울 접근성이 고려됐다. 부천 대장은 서울과 맞닿아 있고 고양 창릉은 서울 경계에서 1km 내에 있다. 여기에 지하철 고양선 및 자동차전용도로 신설, 간선급행버스(BRT) 설치 등 추가 교통대책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된 3기 신도시의 경우 2022년부터, 중소 규모 택지는 2020년부터 각각 주택 분양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왕십리역 철도부지 등 서울권 택지에도 총 1만 가구가 들어선다. 안산 장상(신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경기권에도 4만 2000가구가 나온다. 김 장관은 “수도권의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 공급 등은 정부의 일관된 의지”라며 “주택시장에 따라 언제든지 추가 주택 공급을 할 수 있도록 좋은 입지의 후보지도 상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3차 신규택지’ 서울 ‘사당·왕십리·창동’ 등 1만 571호 공급

    ‘3차 신규택지’ 서울 ‘사당·왕십리·창동’ 등 1만 571호 공급

    정부가 7일 발표한 ‘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서울에서 중소 택지 19곳을 활용해 1만 517호를 공급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이 중 2994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나머지 7523호는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한다. 지구별 공급 물량은 30~1500호로 복합역사, 노후 공공기관 등 역세권 내 ‘자투리 부지’를 활용해 소규모로 공급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역세권 지구로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등이 있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에는 2만 2000㎡에 12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9층~지상 26층, 전체 면적 약 29만㎡ 규모로 건립되는 환승센터에는 판매시설, 업무·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창동역에는 1만 3000㎡에 300호가 건립된다. 1363호가 들어서게 될 광진구 구의자양재정비촉진1구역과 299호가 배정된 왕십리역 철도부지도 역세권에 해당한다. 구의자양재정비촉진1구역은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가깝고, 옛 동부지검 자리에 광진구 복합청사와 업무단지가 들어설 예정지라 대표적인 개발 호재 지역으로 꼽힌다. 왕십리역 철도부지는 2012년 말 왕십리역 화물 취급이 중지돼 생긴 5693㎡ 규모의 유휴 공간으로, 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이밖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160호, 마곡 R&D센터 도전숙(청년 창업인을 위한 임대주택)으로 170호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3차 계획에 포함된 서울 중소 택지는 대부분 역세권과 공공기관 부지에 위치해 입지 면에서는 도심형 주택이라는 취지에 부합한다. 그러나 일부 주요 사업자의 경우 세부 개발 계획이 불투명한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2009년부터 추진된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사업 주체가 민간에서 공공(SH공사, 서울교통공사)으로 전환되고, 용적률 상향과 자원 조달 문제로 사업이 차일피일 미뤄진 상태다. 개발기본구상 용역 결과가 나오는 9월쯤에야 구체적인 사업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획에 노후 공공기관 복합화(1500호), 동북권 민간부지 활용(1000호) 등도 포함됐지만, 사업 면적 등 세부안은 공개되지 않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련 자치구, 시행자와 추가 논의가 필요한 지역은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계속해서 가시화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고양 창릉동·부천 대장동에 신도시…서울도 1만가구 공급

    고양 창릉동·부천 대장동에 신도시…서울도 1만가구 공급

    정부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창릉동, 경기 부천시 대장동에 추가로 신도시를 짓기로 했다. 국토교통부가 7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안-제3차 신규택지 추진 계획’에 따르면 새 신도시 입지는 고양시 창릉동(813만㎡·3만 8000가구)와 부천시 대장동(343만㎡·2만가구)로 결정됐다. 또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를 포함한 택지 22곳에 공급되는 전체 주택 규모는 모두 11만가구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택지에 30만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차(3만 5000가구)에 이어 같은 해 12월 2차(15만 5000가구) 발표까지 30만가구 중 19만가구 공급 계획을 공개했다. 나머지 11만가구에 대한 3차 택지계획이 이날 추가로 발표된 것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3기 신도시 고양 창릉·부천 대장 등 11만 가구

    경기도 고양과 부천 등에 수도권 3기 신도시가 건설된다. 정부는 7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에 건설을 진행하고 있는 3기 신도시 ‘3차 대상지’를 발표했다. 3차 대상지는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 등 수도권 28곳, 11만 가구다. 이중 22곳은 지방공사가 시행을 맡게 된다. 먼저 정부는 고양 창릉(813만㎡)에 3만 8000가구, 부천 대장(343만㎡)에 2만 가구 등 5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또 도심 국공유지와 유휴 군부지 등 26곳을 활용해 5만 2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권 지구는 1만 가구로 대부분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이 편히할 전망이다. 서울권에서는 사당역 복합환승센터에 1200가구, 창동복합확승센터에 300가구, 왕십리역 철도부지에 300가구 등이 공급된다. 경기권에서는 안산장산과 용인구성역, 안양인덕원 등이 대상지다. 정부는 지난해 9·21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으면서 서울과 일산·분당 등 1기 신도시 사이에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를 통해 30만 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는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도시형생활주택 ‘왕십리 지음재’ 홍보관 개관

    도시형생활주택 ‘왕십리 지음재’ 홍보관 개관

    ㈜도시공감이 5개 지하철 노선(2호선, 5호선, 분당선, 중앙선, 동북선(예정))이 위치하고 있는 교통 1번지 왕십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도시형생활주택 ‘왕십리 지음재’의 분양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5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왕십리 지음재’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인파들이 몰려 ‘왕십리 지음재’에 대한 세간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대지면적 446㎡, 건축면적 240.11㎡에 지하 2층~지상 10층 총 63세대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인 ‘왕십리 지음재’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 면적별로 살펴보면 ▲약 6.5평 35가구▲약 5.5평 28가구로 이뤄져 있다. ‘왕십리 지음재’는 소형주택임대 수요가 풍부한 성동구 도심권에서 직주 근접 수요를 겨냥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생활편의시설 접근이 용이하고, 업무지구인 종로·을지로에 인접해있으며, 인근에 교육시설이 집중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 수요자 확보가 가능해 인근투자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왕십리 지음재’는 총 지하철 5개 호선이 교차하는 왕십리역 대로변 초역세권에 위치해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용산까지 15분대에, 분당선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한다. 주변도로 교통여건도 수월해 내부순환로, 고산자로, 왕십리로 등 고속도로로 서울주요부는 물론 외곽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사업지 반경 2km 거리에는 한양대학교와 한양여자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어 1인가구의 소규모 주거시설 임대 수요층인 교직원과 학생의 배후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반경 500m 내에는 성동구청이 위치해 구청 관련 종사자를 비롯한 출퇴근 직장인의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도보 10분 거리에 있는 대형마트, CGV 영화관, 동대문패션타운, 엔터식스몰, 행당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왕십리 지음재’는 1인 가구를 위한 실용적 공간 활용은 활동에 편리를 더하는 맞춤식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의 실속을 높였다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전 세대 무상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공간의 효율성도 높였다. 이 밖에도 생활에 필요한 풀퍼니시드(Full-furnished) 시스템의 원룸을 갖췄으며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안전시스템을 강화했다. 한편, ‘왕십리 지음재’ 분양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대표전화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호선 당고개역 초역세권 ‘상계 빛그린’, 황금 입지 눈길

    4호선 당고개역 초역세권 ‘상계 빛그린’, 황금 입지 눈길

    ‘상계 빛그린’에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상계 뉴타운 개발로 인한 높은 미래가치와, 도보 5분 거리에 4호선 당고개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황금 입지를 확보해 호평받고 있다. 가격 경쟁력이 우수해 향후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상계 재정비촉구는 지난 2006년 뉴타운에 지정된 이래 6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구역이 착공에 돌입,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상태다. 2014년에 재정비 촉진지구가 해제된 3구역은 현재 지역주택조합 사업 방식으로 변경돼 진행되고 있고, 다른 5개 구역은 재개발 형태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상계 빛그린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21개동에 2,011세대(예정) 대단지로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37-16번지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59㎡, 84㎡의 중소형 평형대로 공급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지 자체의 높은 상품성도 인기 요인이다. 우수한 설계를 갖춘 단지로 빠르게 입소문 타고 있다. 전 세대는 남향 및 남동향 위주로 배치되며, 4-Bay 혁신평면, 2면 개방형 설계를 갖춰 채광 및 통풍, 개방감이 좋다. 안방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공간 등 수납공간이 여유롭고 가변형 벽체 도입돼 공간 활용도가 훌륭한 점도 경쟁력을 더한다. 단지 내부를 살펴보면, 수락산과 불암산을 조망할 수 있는 특급 조망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불암산의 녹지환경을 단지 내부로 적극 끌어들여 풍부한 녹지 공간을 선사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 조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가 기대되는 옥외공간 등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상권 이용 동선을 가로로 조성하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단지는 주거 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불암산자연공원, 당현천 등 녹지 공간이 단지 주변에 조성돼있어 여가생활이 편리하며 조망이 탁월하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의 대규모 쇼핑 시설이 밀집돼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도보 통학권 내에 상계초, 중계중, 재현중. 고교, 미래산업과학고교 등이 모여있고, 단지 가까이 서울 3대 교육 특구로 평가되는 중계동 학원가가 위치해 지역 내 학습 분위기도 우수하다. 교육여건이 좋은 아파트로 인기가 좋은 이유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4호선 당고개역이 위치해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4호선 진접선 연장(예정)과 8호선 잠실역이 연결된 별내선 추가 연장도 단지 가까이에 예정돼 서울 중심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GTX C노선도 조성될 예정이며, 상계역~왕십리역(13.4km)을 연결하는 동북선 경전철이 2024년에 완공된다. 도로여건도 우수하다. 가까운 거리에 서울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덕릉터널이 위치해있고, 2조 4,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강남권을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단지 주변에서 진행이 한창으로,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시가 지정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창동, 상계동 일원 약 98만㎡ 규모가 지정되면서 ‘창동. 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세대융합형 복합시설과 복합환승센터 등이 지역 내 활발히 건립되고 있어 향후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한편 상계 빛그린 주택 홍보관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 전 전화 상담을 통해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분양 하이라이트]

    [분양 하이라이트]

    남양주 진건지구 74~78㎡ 878가구 경기도시공사와 GS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74~84㎡로 설계한 878가구다.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다산역(가칭)이 2023년 들어설 예정이다.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이 가깝다. 160m의 넓은 동 간 거리를 확보하고,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동대문 용두5구역 403가구 대림산업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재개발지구에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39~109㎡로 설계한 823가구 가운데 51~109㎡짜리 4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차음제를 60㎜나 깔고, 욕실에 층상벽면배관 공법을 적용했다.대구 남산자이 하늘채 965가구 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남산자이하늘채’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1368가구로 남산 재개발구역 단지 가운데 가장 크다. 59~84㎡로 설계한 96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있다.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서문시장이 가깝다. 3베이, 4베이에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당첨 이후 전매를 원하면 안심전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1차 중도금 납부 이전에 전매할 수 있다.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
  •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맞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맞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

    대림산업이 오는 28일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 수요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주택전시관 방문객 중 기존의 온라인 회원 및 현장에서 온라인 회원 가입한 방문객에게 별도의 온라인 회원존을 운영한다. ‘온라인 회원존’ 부스는 우선입장의 혜택과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며,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숙박 패키지, 여의도 글래드 호텔 2인 디너권, 카웨코 콜라보레이션 만녀필, 대림미술관 다이어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리 온라인 회원 가입을 못한 고객이라도 부스 내 마련된 태블릿 PC로 즉시 가입을 통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 오픈 기간 운영하는 ‘온라인회원존’ 이외에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신청 이후 인증한 고객에게도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숙박 패키지와 카웨코 콜라보레이션 만년필 등 주택전시관에 방문 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약일정 이후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재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계약 등 아파트 분양을 비롯한 다양한 재무관련 상담을 통한 내집마련 방법에 대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30~40대 학부모 고객을 위해 어린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워크룸’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워크룸은 디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전시와 연계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수요자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관계자는 “대림산업의 모토인 편안한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택전시관 또한 편안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들에게 주택전시관 관람 이상의 높은 관심과 만족감을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 싸여 있는 쾌적한 입지도 장점이다. 청계천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거래가 활발하고 가파른 시세상승을 주도 하고 있는 만큼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차량으로 약 10분~15분 거리에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서울숲’이 위치하여 가족들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도 위치하고 있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5천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이 위치하고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등학교,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청약일정은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이루어지며, 정당계약 기간은 22일~24일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주택전시관은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 가는 청량리 發 분당선…연장 개통 환영

    그간 왕십리역까지만 운행되던 분당선 열차가 오는 12월 31일부터 청량리역까지 연장 개통, 운행된다. 서울시의회 송정빈 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제1선거구)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분당선 연장개통은 동대문 구민 사회·경제활동과 교통편익을 한 단계 증진시킬 수 있는 최선의 교통인프라” 라며 열렬한 환영을 표했다. 분당선 청량리역 연장 개통사업은 지난 ‘14년부터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끈질긴 논의와 평가를 통해 관철시킨 협치의 결과물이다. 특히 동대문구 안규백 국회의원은 본 사업의 진행을 위해 올 초 80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대문 구민들은 기존 환승포함 30분가량 소요되던 청량리∼강남 간 이동시간을 20여분 단축, 불과 10여분 만에 청량리역과 강남구청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열차는 출·퇴근 시간대 4회를 포함, 평일 18회를 편성·운행할 예정이다. 송 의원은 “이번 개통으로 서울동부와 동남, 경기를 단번에 연결하는 새로운 경제동맥이 흐르게 됐다”면서 “사업추진 예정인 GTX 노선까지 더해진다면 청량리는 4개 주요노선(1호선, 분당선, KTX 강릉선, GTX)이 교차하는 명실상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이 빛날 것” 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심 내 수변 오피스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도심 내 수변 오피스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9.13 대책의 후속조치에 따른 다주택자 규제 여파로 오피스텔 및 상가·오피스 등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상가 등은 주택보유 수 산정에 포함되지 않아 대출 및 세제 면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정부 대책에 따라 투자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오피스텔과 상업업무용 건물의 매매거래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 6778건으로 전월 거래량인 1만 2899건 3879건 (30.07%) 증가했다.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도 3만 2567건으로 전월 거래량인 2만 5379건 대비 7188건 (28.32%) 늘어났다. 특히 서울 중심부인 동대문구와 종로구의 수익형 부동산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동대문구의 오피스텔 거래량은 279건으로 전월 거래량인 155건 대비 124건 (80.00%) 증가했다. 상업업무용 건물 거래량도 314건으로 전월 거래량인 207건 대비 107건 (51.69%) 늘어났다. 종로구 오피스텔 거래량 또한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94건 -> 360건, 85.57%) 아울러 도심부를 관통하는 청계천 주변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을 받고 있다. 청계천은 전시·문화 공연이 잦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집객효과가 높아 인근 상업시설은 지역에 따라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 더불어 주거시설 및 생활숙박시설 등의 경우, 쾌적한 환경과 수변조망을 누릴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가운데 동대문구에서 청계천 조망을 갖춘 복층형 프리미엄 오피스텔이 분양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우케이아이디는 서울 동대문구 청계천로 501에 짓는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층 ~ 지상 18층, 전용면적 20㎡ ~ 27㎡, 총 150실 규모 오피스텔이다. 이번에 분양 중인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은 2차 분양물량으로 1차 사업지 바로 옆에 들어설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분양한 1차 분양물량이 프리미엄 입지 덕에 단기간에 분양을 마친 바 있어 이번 2차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은 풍부한 임대수요 덕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해볼 수 있다. 도심 내에 위치해 교통여건이 우수하며, 인근에 상가 및 전통시장도 다수 위치해 인근 근로자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5대궁 일대를 포함해 DDP (동대문디지털플라자)·명동 접근성도 좋아 관광업 종사자 수요도 품은 입지다. 또한 경희대·고려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한성대·한양대 등 사업지 주변에 대학교가 다수 분포해 있어 대학생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사업지 바로 앞 청계천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부간선도로 및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하다. 약 1km 내외에 신설동역·제기동역·용두역·상왕십리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동북선 경전철이 개통될 경우 마장동우체국역 이용이 가능하다. 살기 좋은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바로 앞에 청계천이 흘러 하천뷰를 확보할 수 있으며 성북천 산책로도 인접해 있어 휴식공간이 풍부하다. 도보거리 내에 등기소·서울동부병원·우체국·서울문화재단·시립도서관·청계천 박물관 등이 위치해 있으며 이마트·홈플러스·DDP·전통시장 등 쇼핑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IoT 시스템을 도입해 생활 편의를 한층 더할 계획이다. SK SMART HOME 시스템과 연계해, 조명·창문보안·NUGU인공지능 스피커·스마트 스위치 등 보안 및 에너지절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한 아파트 단지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오피스텔에는 아직까지도 도입률이 저조해 IoT 서비스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내부설계도 돋보인다. 전실 복층설계와 높은 층고를 활용한 수납장 및 계단수납장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건조 겸용 세탁기·스타일러·파우더룸·LED조명거울·공기청정 겸용 에어컨 등 다양한 전자제품도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분양관계자는 “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은 인근에 대학가는 물론 업무시설 및 관광시설도 동시에 품고 있는 오피스텔” 이라며 “청계천을 내려다보는 쾌적한 입지와 상품성 높은 내부설계로 1차 물량에 이어 이번에도 좋은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 말했다. ‘청계 다우 아트리체 디벨’ 의 분양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