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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철 환승역 너무 혼잡

    ◎2기 잇단 개통·이용객 늘어 시장터 방불/계단 가파르고 통로 길어 짜증·사고위험 지하철 환승역이 너무 복잡하다. 지하철 이용객이 늘고 2기 지하철이 잇따라 개통돼 수도권 지하철망이 거미줄처럼 얽히면서 환승역의 이용이 점점 불편해지고 있다. 24일 서울시 지하철공사에 따르면 도심 순환선인 2호선 잠실∼시청 구간은 건대입구,성수,왕십리,동대문운동장,을지로3가,시청 등 2∼3개 역마다 환승객이 일시에 내리고 타면서 짜증스럽기까지 하다.갈아타는 승객들도 환승통로가 길고 계단이 가파르게 설계돼 불편이 심하다. 잠실∼모란간 지하철 8호선의 개통으로 환승역이 된 잠실역의 경우 주말이었던 지난 23일 하오와 휴일인 24일 롯데월드 이용객까지 몰려 발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했다.기존의 하루 이용객 30만명에 8호선을 갈아타려는 성남지역 주민들이 몰리면서 혼잡도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올 연말 당산철교가 철거돼 2호선 합정∼당산역간의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 현재 하루평균 70만명이 환승하는 신도림역과 영등포구청역의 혼잡은 최악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신도림역의 경우 수원·인천방면 국철과 5호선 환승객,2호선 자체 승·하차인원이 일시에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사고 위험마저 있다. 당국은 계단 등 환승 이용시설을 늘리는 게 불가능해 국철구간에 새로운 계단통로를 만들어 환승객과 신도림역 승·하차 손님을 분리하려 하고 있다. 왕십리역도 국철,2호선,5호선이 만나 하루 환승인원이 20만명에 이르며 이중 절반이 출·퇴근 시간에 집중된다.이동통로가 넓지만 이용객에 비해 턱없이 부족,러시아워땐 갈아타는 승객들로 시장을 방불케한다. 특히 5호선에서 국철로 이동할 때엔 2호선 승강장을 거쳐야 하는데다 표지판의 색깔 구분이 제대로 돼있지 않아 불편하다.
  • 녹지축 형성… 쾌적한 도시로/서울 2개 부도심권 정비계획 특징

    ◎영등포·여의도­공장이전지 2곳 공원화… 가로 집중 녹화/청량리·왕십리­천장산 등 보존… 뚝섬강변 공원녹지로 서울시가 1일 발표한 영등포­여의도,청량리­왕십리 2개 부도심권 정비 기본계획의 특징은 그동안 방치되어온 이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되,녹지축을 형성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뜻을 담고 있다. 부도심 별 정비계획을 요약한다. ▲영등포­여의도 부도심=한강 수경축과 여의도 녹지광장∼샛강∼영등포∼안양천 시민공원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만든다.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또 여의도동 61의 230 등 미시설 학교용지 4곳과 OB맥주 공장·대선제분 부지 등 대형공장 이적지 2곳을 공원으로 조성한다.도로의 집중 녹화를 통한 녹도를 조성해 부도심 전역을 녹지벨트로 연결한다. 특히 영등포역∼신도림역 사이 1.8㎞의 국철 구간을 철도청과 협의해 복개,상부에 공원을 조성하고 단절된 철로변 지역을 연결한다. ▲신도림역∼영등포 네거리 사이 국철 남쪽에 간선도로를 신설하고 도로폭을 확장하는 등 8개 노선을 확장하거나 신설한다.보조 간선도로 7개 노선도 신·증설한다. 신도림역에 지하2층·지상3층짜리 대형 환승센터를 설치해 접근이 쉽도록 하고 영등포 네거리 등 병목구간 5곳은 입체화해 교통체증을 해소한다. 청량리­왕십리 부도심=산과 사람과 물이 어우러진 환경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한다.산에 해당되는 천장산,임업시험장,홍릉의 과거를 보존하고 현재의 청량리·왕십리 시가지의 인위적 기능을 정비하고 뚝섬 강변의 미래공간을 연결하는 공원녹지체계를 구현한다. 사람 중심의 거리를 만들기 위해 전국 한약재의 약70%가 유통되는 경동시장에 건강의 거리를 조성하고 왕십리역 뒤편과 한양대 주변에는 대학 문화의 거리를 조성한다. 청량리와 왕십리 2대 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핵심상업·업무·행정·유통·문화·위락 등 부도심 본래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청량리∼왕십리∼뚝섬을 연결하는 3핵(핵) 부도심을 형성한다. 특히 청량리는 전통 한약상가를 특화시키고 재래시장의 현대화를 통해 전통 상업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왕십리역 일대는 군부대 이적지 등을 포함해 역세권을 개발,행정·업무기능과 부도심 상업기능을 유치한다. 뚝섬지역은 2002년 월드컵에 대비해 추진중인 돔 경기장과 컨벤션 센터·체육·여가·위락시설을 집중배치하여 미래공간으로 개발한다.
  • 내무위 강성재 의원(국감인물)

    ◎지하철 문제점 추궁… 생활국감 시도 국회 내무위 소속 신한국당 강성재 의원은 「관행파괴」도 서슴지 않을 만큼 의욕적이다.그는 10일 열린 내무위의 서울시에 대한 감사에서도 의욕을 유감없이 과시했다.「서울 시민의 발」인 지하철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생활국감을 시도한 것이다.이를 위해 5일동안 20여시간에 걸쳐 조사한 지하철 현장비디오까지 준비했다. 강의원은 『지난해 11월 개통된 지하철 5호선의 최첨단 신호장치 고장으로 지난 4월6일 상오 전동차가 엉뚱한 방향으로 진입,큰 사고가 날뻔했다』고 포문을 열었다.또 강동역과 상왕십리역의 표찰기 고장으로 승차권 4장중 2장이 빠져나오지 않는 허점을 매섭게 질타했다. 서울 강동역과 길동역 구간에 대한 현장답사결과 무려 60∼70군데의 균열과 누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강의원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백화점식 추궁보다는 주요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파헤치는 생활국감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한다.〈양승현 기자〉
  • 지하철 신뢰도 회복하라(사설)

    엊그제 지하철5호선 왕십리역∼답십리역 구간에서 발생한 사고로 전철운행이 90분이나 중단되고 출근길 시민 1만여명이 자각소동을 벌이는 고통을 겪었다.이 바람에 많은 승객이 캄캄한 열차 안에 한동안 갇혀 있어야 했다.최근에 하도 자주 발생하는 지하철사고라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 같은데 그것은 잘못된 일이다.출근길에 1시간30분간 시민의 발을 묶어놓는 지하철은 시민의 공신력을 잃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지하철은 버스와 함께 대중교통수단의 총아다.서울시내 교통량의 28%를 담당하고 있어 「시민의 발」로 불리는 데 손색이 없다.또한 날로 정체가 심해지는 도로운행에 비해 지하철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되어왔다.그러나 근래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지하철의 안전사고나 운행지연은 지하철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지연운행에 항의,지하철을 폭파하겠다는 시민이 생길 정도이고 보면 지하철을 보는 시민의 감정이 어떤 상태인가 짐작할 만하다. 지난달로 우리나라의 자동차는 9백만대를 돌파했다.차량의 증가추세에서 유일한 해결책은 대중교통수단의 확충뿐임을 누구나 지적하고 있는 터다.그런데 지하철이 공신력을 상실하고 시민에게 불평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면 큰 일이 아닐 수 없다.그동안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없을만치 수도 서울의 지하철은 나태하고 허술한 운행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한가지 예로 지난 94년12월 분당선 수서역∼오라역에서 전동차의 축전지방전으로 지하철이 4시간이나 불통된 사고가 있었다. 그런데 전동차에는 비상축전기가 비치되지 않았으며 그걸 가져오는 데 3시간이나 걸렸다.이렇게 안이한 사고대책으로 어떻게 지하철의 정시운행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지하철이 도심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교통수단이란 평판을 얻기 위해서 지하철관계자들은 철저한 관리와 부단한 점검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된다.지금 같은 지연운행으로는 실추된 지하철의 성가를 되찾지 못할 것이다.
  • 지하철 “암흑의 90분”/서울 5호선 단전

    ◎출근길 1만여명 지각 소동 2일 상오 8시15분 쯤 서울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답십리역 구간에 전기 공급이 갑자기 끊겨 지하철 5호선 운행이 1시간30여분 동안 전면 중단됐다. 인근 구간에서도 전동차가 회차하지 못해 연쇄적으로 운행이 지연돼 5호선을 이용하는 출근길 시민 1만여명이 지각하는 사태를 빚었다. 정전 사고로 운행 중이던 전동차 8대가 멈춰 승객들은 어둠 속에서 한동안 지하철 안에 갇혔다.일부 승객들은 매표소로 찾아가 거세게 환불을 요구하기도 했다. 버스나 택시로 갈아 타려고 몰려나온 승객들로 주요역 부근이 극심한 교통혼잡을 보였다. 사고가 나자 도시철도공사는 긴급복구반을 투입,1시간 30여분만인 상오 9시45분 쯤 복구작업을 마쳤다.〈박용현 기자〉
  • 성동구/구 재정자립 돕게 집행부와 긴밀 협력(구의회를 찾아)

    ◎「TV 경마장 수익금 지방세 전환」 시에 건의/금호동 진입로에 신호등 설치 등 민원 해결 성동구의 시급한 현안은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일이다.올해 재정자립도는 43.6%로 서울시 25개 구의 평균수치 58.1%를 크게 밑돈다.투자 가용재원이 부족해 지역개발에 어려움이 많다. 의회(의장 김명수)는 집행부인 구청(구청장 고재득)과 머리를 맞대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우선 민자를 유치,왕십리역 주변을 구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2001년까지 「왕십리역 종합타운」을 세워 주변 상권을 통합하고 인근 왕십리 로터리 일대는 준 상업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또 뚝섬에 돔형태의 종합 스포츠시설을 세우고 어린이공원에서 아차산까지 이르는 주변에는 문화 및 휴식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실질적인 세수입을 늘리기 위한 방안도 내놓았다.임인수의원(49) 등 의원 12명은 성수1가 마권상회 발매소(TV경마장)의 수익금의 일부를 지방세로 거둘 수 있도록 지방세법 개정안을 서울시 등에 발의,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 또 성수1·2가에 흩어져 있는 1천5백여개의 중소기업을 대형 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흡수할 방침이다.대형 건물의 재산세와 종합토지세는 중요한 세원이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구정활동도 중요한 목표다.이를 위해 행당동 166 일대 5천8백55평 규모의 미군부대 창고부지에 종합 행정타운을 만들 계획이다.부대가 이전하는대로 구청·구의회·교육구청·보건소 등을 한 데 모아 부처간 업무협조와 주민편익을 높일 방침이다. 지역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도 적극 수용해 해결을 돕고 있다.지난 3월1일 붕괴위험으로 용비교를 전면 폐쇄한 서울시에 한정석 총무재무위원장(56) 등 모든 의원이 대안을 요구해 「금호동 진입로 신호등 설치」,「옥수동 진입로 개설 뒤 신호등 설치」등을 이끌어냈다. 국정에 대해서도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지난 2월초 일본 외상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나오자 장기만 운영위원(61)등 26명의 구의원들은 가장 먼저 자치의회 차원의 결의문을 채택,국회 외무통일위에 보냈다.그 뒤 국회는 독도망언에 대한 강력한 대응방침을 밝혔다.〈강충식 기자〉
  • 신한국 “과반의석돼야 개혁 마무리”

    ◎서울·수도권 돌며 대선자금 등 공개 촉구­국민회의/“정직한 정치” 내걸고 영동지역 집중공략­민주당/“여소야대 만들어 절대권력 심판을” 호소­자민련 여야 지도부는 총선을 여드레 앞둔 3일 수도권과 강원일대 전략지역을 강행군하며 세몰이를 가속화했다.중반전 표심을 다져 막판 승세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신한국당◁ 이회창 중앙선대위의장은 이날 강원 춘천갑·을과 화천,속초,강릉 갑·을,평창,동해 등 8개 지구당 정당연설회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의장은 특히 야권을 겨냥해 근래 보기 드물게 강한 어조로 맹공을 퍼부었다.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충남,경북 등에 이어 이날 강원을 찾은 이의장은 『4·11총선은 정치 현실을 어떻게 바꿔 나가고 앞날을 대비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계기』라면서 『지역주의와 당리당략에 농락당하지 않는 2000년대를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해달라』고 압승을 당부했다.『기왕 일을 저지른 사람에게 일을 마무리 짓도록 해야 한다』면서 개혁완성을 위한 여당의 과반수 의석확보를 강조했다. 이의장은 내각제와 관련,『일본은 93년부터 95년까지 5차례나 내각을 바꾸었다』며 『특정세력이 당리당략으로 정치를 농단하는 우리의 정치판에서는 한해에도 여러차례 내각이 바뀌는 혼란이 올 것』이라고 공략했다. 그는 장학로사건을 언급,『철저히 진실을 밝히고 응분의 공정한 처벌이 따라야 한다』고 전제한뒤 『그러나 야당이 장씨사건을 들고 나와서 얘기하는 것은 어이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이의장은 『예수도 간음한 여자에게 돌을 던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만 돌을 던지라고 했다』면서 『공천헌금이다 뭐다 해서 지금 현재 구설수에 오른 자들이 돌을 던질 자격이라도 있느냐』며 거세게 몰아붙였다. 특히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경제등권론에 대해 『우리의 시장경제질서나 자유민주주의의 기본구도와 같은 맥락인지 아니면 전혀 다른 새로운 이념인지 분명히 밝힐 것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밝혔다.〈춘천·화천=박찬구 기자〉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마포,동대문,노원 등 서울 강북지역과 의정부,동두천 등 수도권지역의 10군데 정당연설회에잇따라 참석,대선자금공개등을 요구하며 강도높은 대여공세를 펼쳤다. 왕십리역앞에서 열린 성동을 정당연설회에서 김총재는 『김대통령은 대선자금으로 1조원을 쓰고 노태우씨로부터 3천억원을 받았으면서도 반성은 커녕 우리당에 엉뚱한 누명을 씌우고 있다』고 비난한 뒤 『김영삼정권의 버르장머리를 고치기 위해서라도 신한국당에게는 단 한표도 주지 말자』고 호소했다. 김총재는 또 『만일 이번 선거에서 우리 당이 1백석이상을 못 얻으면 신한국당과 자민련이 손잡고 내각제개헌을 하는 등 정국이 일대 혼란에 빠질 것』이라면서 『국민이 피흘리며 쟁취한 대통령제를 지키기 원한다면 우리 당에 투표해 달라』고 말해 대통령제고수를 재확인했다. 정대철 선대위의장은 하오5시 제기동 미도파백화점앞에서 그린유세를 갖고 「희망의 풍선 날리기」「꽃씨 나눠주기」등의 행사를 통해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삼척,춘천갑·을,원주을 등 강원지역 3개지역 공략에 나선 이중재 선대위공동의장은 삼척 정당연설회에서 『4·11총선은 썩은 3개의 지역정당과 깨끗한 전국정당인 민주당과의 대결』이라며 『정직한 정치와 도덕이 바로서는 정치을 위해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선대위의장은 『김대통령은 장학로씨의 부정부패조차 다스리지 못하는 무능한 정치가며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국민과의 약속을 기만하는 배신의 정치가,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일본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아 정치한 매국의 정치가』라며 3김씨를 싸잡아 비난했다.〈오일만 기자〉 ▷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김포를 시작으로 고양,파주,의정부등 경기 북부지역과 서울 강북갑과 동대문을에서의 정당 연설회에 참석,안정론을 주장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총재는 『집권당의 의석이 많아야 나라가 안정된다고 하지만 지금 신한국당은 안정의석을 갖고도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며 『수많은 생명이 사고로 죽어갔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현정권을 공격했다. 그는 『절대권력은 절대 부패한다는 것이 동서고금의 만고진리인데도 김영삼 대통령은 과욕을 부리고 있다』며 『국민을 호랑이같이 무서워하도록 오만한 정권을 심판,여소야대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김총재는 이어 『인사가 만사라면서 총리를 6개월마다 갈아치우느냐』고 반문한 뒤 『개혁한다면서 사람들을 내쫓고 그 자리에 자기 가신을 심고 있다』고 인사정책을 비난했다.〈의정부=정승민 기자〉
  • 지하철 5호선 거여구간 내일 개통/강동∼마천역 6.9㎞

    ◎왕십리서 환승… 시청 50분내 도착 서울 2기 지하철5호선의 거여구간 6·9㎞(강동역∼마천역)가 30일 개통된다. 서울시는 29일 상오 11시 올림픽공원역에서 시승행사를 가진 뒤 30일 상오 5시30분부터 지하철 운행을 개시한다.출·퇴근 시간대엔 8분,평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거여구간의 개통으로 마천∼왕십리역까지 30분이 걸리며,왕십리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갈아타면 50분 이내에 시청역에 도착한다.방이·거여·마천동 일대 주민들이 편리해진다. 이 구간에는 강동역을 비롯,둔촌동∼올림픽공원∼방이∼오금∼개농∼거여∼마천역등 7개역(소요시간 16분20초)이 있으며 하루 이용승객은 5만8천여명으로 예상된다. 한편 승객들이 일시에 몰리는 출·퇴근 시간대의 경우 5호선의 강동구간과 거여구간의 승객이 2호선으로 갈아타는(환승역) 왕십리역에 승객이 폭증,큰 혼잡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5호선 미 개통구간인 까치산∼여의도 구간은 오는 7월,여의도∼애오개∼왕십리 구간은 오는 11월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강동형 기자〉
  • 왕십리 역사 사장 안기형씨

    청구그룹은 15일 계열사인 왕십리역사(주) 대표이사 사장에 안기형 (주)블루힐백화점 상임고문을 선임했다.
  • 17∼19일 하행열차 영등포 등 정차 안해/철도청,설 수송대책

    철도청은 14일 설연휴 특별수송기간(16∼21일) 중 하루 평균 66편의 임시열차와 5백57편의 정기열차 등 모두 3천8백59편을 운행,전국에서 3백만명의 귀성객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이 기간 중 원활한 열차운행을 위해 17일부터 19일 상오 2시30분까지 서울역을 출발하는 모든 하행열차를 노량진역과 영등포역에 정차하지 않고 통과시키기로 했다.특별수송기간 중 상·하행선 모든 열차는 경부선 안양역과 장항선 선장역에 서지 않고 통과하며 경원선 용산∼성북간 전동차는 17일부터 21일 상오 10시까지 청량리역에 서지 않는다.용산∼청량리간 전동열차는 왕십리역까지만 운행된다. 이밖에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역과 신촌역에서 떠나는 경의선 열차는 수색역에서 출발하며 신촌역 출발 교외선열차는 수색역,서울발 천안행 비둘기열차는 용산역으로 출발역이 바뀐다.
  • 2기 지하철 5호선개통 2주만에 고장/30분 운행중단

    지난 15일 부분개통된 서울 2기지하철 5호선이 개통된지 2주일만에 전동차 고장으로 30여분간 운행이 중단됐다. 28일 상오 7시33분쯤 서울 광진구 능동 지하철 5호선 군자역에서 왕십리역을 지나 상일동 방향으로 가던 제5029호 열차(기관사 김지태)에 전원변환장치 고장으로 전력공급이 끊겨 5호선의 상·하행선 운행이 30여분동안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 최훈 철도청장에 듣는다(국정탐방)

    ◎“철도투자 확대… 통일후 유럽연결 대비”/경부고속철 개통땐 여객 3.7% 증가/기술개발·수출위해 철도연 내년 설립/경원선·금강산 등 설계·복구계획 이미 완료 □대담=김만오 사회부차장 『철도는 운영개선을 통해 얼마든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이를위해서는 철도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나 새롭게 의식전환을 해야합니다』 ○연계체제 구축을 최훈철도청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철도 운영방식을 재검토하여 변화의 추세에 부응 할 수 있게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교통의 밑반찬」이라고 할 수 있는 철도에 대한 투자를 확대,기존 노선과의 연계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청장은 『최근 구라파의 많은 국가들도 철도에 대한 중요성을 재인식,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고 새로운 기술개발과 운영방식 개선에 몰두하고 있다』면서 『안정성·신속성·수송능력 등에 있어서 철도의 우수성이 새로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경부 고속철도 공사가 이미 진행중인데 앞으로 고속철도 시대를 맞아 기존철도는 어떤 역할을 해야합니까. ▲경부 고속철도 서울∼대전 구간이 완공되는 1999년은 우리나라가 철도 1백주년을 맞는 해 입니다. 우리나라 인구의64%와 GNP69%가 집중되어 있는 경부축의 수송수요는 연평균 여객은 3.7%,화물은 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철도의 화물수송 능력은 현재의 연간 35만개에서 3백만개로 대폭 늘어나 기존의 철도는 화물수송위주로 운용될 것입니다.특히 경부간에 이어 호남고속철도까지 건설되면 기존 철도는 순환 연계철도로서의 역할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에측되므로 이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고속철도망 구축에 따라 필연적으로 미래 철도의 중·장기 발전계획이 세워져야 한다고 보는데 어떤 구상을 하고 있습니까. ○전라·호남선 복선 ▲향후 5개년계획과 장기계획 등이 수립되어 있고 이 가운데 일부 계획은 이미 추진중에 있습니다. 우선 5개년계획으로는 기존 철도를 직선화·복선화·전철화하여 지역간 장거리 화물 대량수송기능을 강화시킬 계획입니다.즉 광양항·광양제철 및 여천공단의 배후 수송망으로서 전라선 이리∼여수 구간 1백99.1㎞를 96년까지 개량하고 호남선 송정리∼목포간 70.6㎞를 복선화하여 남서해안 공업단지의 배후 수송능력을 확충할 계획입니다.또 대표적인 산업철도인 영동선 영주∼철암간 87㎞를 96년까지 전철화하여 영동·태백지구의 순환 철도망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대도시 광역철도망 확충사업으로는 경부선 가운데 최대 애로구간인 수원∼천안간 55.6㎞를 복복선화하고 구로∼부평간 복선전철도 96년까지 복복선으로 확장할 작정입니다.또한 분당·평촌·일산 등 서울과 신도시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55.8㎞를 95년까지 완공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도시권의 광역 도시간 연계성 증대와 수송수요 증가에 맞춰 중앙선·경원선·수인선 등 단선철도 1백35.8㎞를 단계적으로 복선전철화하고 부산 지하철 2호선 건설과 연계될 수 있도록 동해남부선 부산∼울산간 74.9㎞의 단선철도를 점차 복선전철로 바꾸게 됩니다. 장기적인 계획은경부축과 연계되는 장항선 및 충북선의 복선화와 부산∼경주∼동대구∼부산간을 순환하는 영남순환선 복선전철화 체계를 만들고 동대구∼순천간 단선철도도 새로 구성할 방침입니다. 호남선축에는 호남선 전철화,천안∼논산간 직결선 건설,군산∼장항간 철도 연결 등으로 이 지역 교통수요에 대처하고 전라선을 복선화시켜 광양 및 여천임해공단의 물동량 수송을 제고시킬 것입니다. 남부권 영호남의 교류촉진과 교통 편의를 위해 경전선 부산∼목포간 1단계 사업으로 보성∼강진∼목포간 철도를 신설하고 2단계로는 사상∼마산간 복선전철 건설,3단계는 마산∼보성간 선로 개량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부산∼포항,포항∼삼척,삼척∼강릉간 복선전철화로 동해남부선 및 동해북부선을 개량해 동해의 관광자원 개발과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함께 도모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속철도 정차역을 중심으로 수도권·부산권·대구권·대전권 광역전철망을 형성하여 지방 중소 도시에서 고속철도까지 원활히 연계되도록 할 것입니다. ­통일에 대비한 남북철도망 구축문제는 어떻게 계획하고 있습니까. ○대륙철도망 구축 ▲통일후 남북철도 연결은 비단 한반도 안에서의 철도연결 문제에만 국한되어서는 안됩니다.중국횡단철도(TCR),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결을 통한 대륙철도망 구축으로 유럽지역 수출입 화물과 관광객에 대한 수송로 확보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우선 문산∼장단간 12㎞와 경원선·금강산선 등의 복구와 설계를 위한 사전계획이 이미 세워져 있습니다.특히 경의선의 경우 임진강의 교량보강을 완료했고 선로 부설에 필요한 용지확보에 예산도 그 일부가 계상되어 있습니다.경의·경원선의 복선전철화 및 경부고속도로의 북한지역 연장건설등도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에 의해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주관으로 곧 착수될 동북아 철도연결 타당성조사 사업에 북한을 포함한 관련 당사국들이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고속철도 건설에 따른 기술이전문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철도청에서는 낙후된 재래철도 기술수준의 획기적인 개선과 장래 고속철도의 운영및 유지보수,그리고 기존철도와 고속철도 기술의 접합과 제3국에 대한 기술수출에 대비하기위해 고속철도 관리공단과 현대중공업·대우중공업·한진중공업 등 철도차량 제작 3사를 포함한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새로운 철도기술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이 연구소는 상법상의 주식회사 형태로 50억∼2백억원의 자본금을 공동 출자하여 내년 상반기에 부곡에 있는 철도교육단지 안에 설립할 계획입니다.철도기술 연구소는 기존 철도시설 관련기술 개발,철도용품 개량·개발,철도차량의 공동설계 및 한국형 차량 개발,기존 철도 시설과 고속철도와의 기술 접합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철도 발전을 위해서는 적자운영 탈피가 관건인데 어떤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15개기관이 참여 ▲현재 전국의 영업 노선은 모두 26개 노선이며 이중에 경부·경인·중앙선 등 3개선만 흑자를 내고 있을 뿐 나머지 23개선은 적자입니다.또한 전국 5백98개 역 가운데 영업수입이 인건비 및 운영경비에 미달되는 역이 2백12개 입니다.오는 96년 철도공사화를 앞두고 철도경영 합리화를 위해 적자를 가장 많이 내고 있는 8개 노선을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집중 검토중입니다.기본적으로 철도는 수익에 목적이 있는게 아니고 대국민 교통편의 제공에 목표를 두고 있으므로 적자라고 해서 없앤다는 식의 발상은 있을 수 없습니다.때문에 8개 노선중 경의선·용산선·교외선은 지하철과의 연계철도망으로 개선하고 수인선은 협궤를 광궤 복선화하고 진해선 및 강경선은 전용선으로 전환시킬 계획입니다. 철도청은 적자운영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80년 중반부터 여러가지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그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우가 민자역사건립 사업입니다.이 사업은 철도경영 개선과 여객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다목적 사업으로서 낡고 협소한 역사를 개량하는데 드는 비용을 민간자본을 유치함으로써 막대한 예산소요를 줄이고 있습니다.서울역·동인천역·영등포역에 이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부평역을 비롯,청량리역·대전역·대구역·왕십리역·안양역 등이 있습니다.
  • 서울2기 지하철도 위험 “잠복”/5·7호선 일부

    ◎기존철도 아래 통과·지반 연약 96년말 완공예정인 서울시 제2기지하철 5·7호선 가운데 일부구간이 기존철도밑을 지나거나 지반이 약해 안전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호선 구간가운데 마장동∼군자동사이 3㎞와 오목교∼마포사이 6㎞는 지반이 경부선 철도전복현장과 같은 모래·자갈층이 많아 사고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9일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에 따르면 현재 2기 지하철공사가 진행중인 95.5㎞가운데 5호선 8개공구,7호선 4개공구등 모두 12개공구 14개지점이 지하철노선이나 국철등의 선로밑을 지하터널로 통과하고 있다. 이가운데 왕십리로터리 지하지점인 5호선 35공구는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과 국철구간을 동시에 지하터널로 지나고 있다. 또 을지로4가∼종로4가 사이의 5호선 25공구 구간도 지하철1호선 종로5가 구간과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을 동시에 지하로 지나가도록 공사가 진행중이다. 특히 지하철2호선 영등포구청역 밑을 지나도록 된 5호선 14공구등 2개구간은 지반이 편마암·모래·자갈층으로 돼있어전동차의 하중이 심할 경우 지반칭하도 우려돼 특수공법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이에대해 지하터널이 뚫리는 지역은 공사진행과 함께 지반조사를 계속하고 지반이 약한 지역은 강관등으로 터널 뒷부분을 비스듬히 박은뒤 시멘트를 분사해 지반을 강화하는 특수공법으로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지하철/2기공사·3기계획 어떻게 돼가나

    ◎교통인구 75%/하루 2,300만명 탄다/양재∼수서등 4곳 15㎞ 올해 완공/고덕∼김포공항 52㎞ 내년에 개통/99년엔 총400㎞ 거미줄망… 어디든 30분내 도착 서울의 지하철은 때로 「지옥철」로 불린다.출퇴근 때면 어김 없이 콩나물시루처럼 대만원 혼잡상이 빚어지는등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기 때문이다. 걸핏하면 운행중단사고가 잇따라 짜증을 더욱 가중시키기도 한다. 지하철망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 지하철로는 갈수가 없거나 버스보다 훨씬 불편한 곳도 많다. 따라서 지하철이 차지하는 수송분담률도 고작 21.2%에 그치고 있다.일본 도쿄의 76%나 미국 뉴욕의 75%,영국 런던의 72%등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다.그것은 지난 74년 서울역∼청량리사이 1호선이 처음으로 개통된 우리의 짧은 지하철역사때문이기도 하다.게다가 늦게 시작했으면서도 한동안 이 부문에 대한 투자가 거의 전면 중단됐던 오류도 있었다. 제6공화국의 서울시는 그래서 오는 2000년대가 열리기 전까지 서울지하철을 선진국수준의 대중교통수단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야심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오는 96년까지 제2기 지하철 1백60㎞를 완공,지하철의 수송분담률을 우선 50%까지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라 99년까지 제3기 1백20㎞의 지하철을 더 건설,수송분담률을 선진국 수준인 75%로 높일 계획이다. ○96년 1백60㎞ 준공 이때 서울지하철의 총연장은 4백㎞.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고속도로 4백28㎞와 맞먹는 길이다.이렇게되면 서울시내 구석구석은 물론 수도권 주요도시들이 거미줄 처럼 지하철망으로 이어져 짜증나고 답답한 교통체증시대에서 완전히 벗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하철이 시민교통수단의 총아로 나서는 반면 현재 41.4%나 차지하고있는 버스의 수송분담률은 10%로,37.4%인 승용차등 기타 차량은 15%로 줄어들어 지상도로의 교통사정도 훨씬 여유가 생긴다. 지하철의 대중교통수단화는 날마다 6백대가 넘는 자동차가 늘어 지난해로 이미 1백35만대를 넘어선데 반해 도로율은 18.4%에 머물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때 거의 절대적인 명제라 할 수있다.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오는 93년 서울에는 1백72만대의자동차가,96년에는 2백14만9천대,2000년엔 2백70만대로 폭증하게된다. 이에비해 도로율은 99년에가서도 최대한 22.0%를 넘기가 어려워 자동차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게된다. 지난해 2천5백만명선이던 교통인구 또한 오는 2000년에는 3천1백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지난 74년의 지하철 1호선을 비롯,85년까지 2·3·4호선등 제1기 지하철공사를 마친뒤 자금사정등으로 한때 거의 중단했던 지하철건설을 제6공화국정부가 들어선 88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우선 신도림과 목동을 잇는 3㎞의 2호선 연장공사등 15㎞에 이르는 제1기 지하철의 연장구간공사를 모두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이어 90년6월에 착공한 5호선 강동과 강서구간,같은해 12월에 착공한 5호선,도심과 거여구간및 7·8호선 강북∼성남구간의 공사를 내년까지 개통시킬방침이다. 93년부터 96년까지는 역촌∼신내구간 31㎞의 6호선과 화양∼광명사이의 7호선 강남구간 26㎞,암사∼잠실사이 8호선 암사구간 4·5㎞를 건설,제 2기지하철공사를마치기로했다. 이같은 제2기공사에 소요되는 공사비는 무려 6조5천8백40억원에 이른다. 제2기공사는 특히 완전 자동운전방식(ATO)을 도입,그동안 기관사2명이 승무하던 것을 한명 또는 무인운전까지 가능하도록 추진되고있다. 차량집전장치도 개량,지하구조물의 높이를 5m30㎝로 종전보다 65㎝ 낮추어 약 5%의 공사비를 줄이게된다. 자갈을 깔아오던 선로기반공사 또한 모두 콘크리트로 시공해 먼지등 지하공간의 환경오염을 방지하며 공사중 교통장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그동안 16.9%에 그쳤던 터널공법을 56.4%로 크게 늘리고 있다. 한강을 횡단하는 여의도와 천호동구간에는 강밑터널(하저터널)을 뚫어 한강주변의 경관을 보호하고 이웃 주택가의 소음공해를 방지하며 유사시에는 전천후 교통수단으로 활용한다. 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차체를 강철대신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4.5m인 차체의 높이 역시 4m로 줄여 전력을 아낀다. 이같은 제2기공사로 공항과 고덕사이 52㎞의 5호선이 개통되면 서울의 도심을 통과하면서 강서지역과 강동지역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지하철이 된다. ○건설비 11조원 투입 주요 환승역은 2호선과 만나는 영등포구청앞·충정로·낙원·을지로4가·왕십리역등이다. 또 영등포로터리역에서 1호선,능동역에서 7호선,천호네거리역에서 8호선을 갈아탈수 있게된다. 역촌과 신내역사이 31㎞의 6호선은 태릉입구에서 7호선,광희역에서 4·5호선을 만난뒤 한남역을 거쳐 공덕역에서 다시 5호선과 교차한다. 역촌역에서는 3호선을 갈아타고 일산까지 갈 수 있다. 7호선의 상계∼화양 16㎞와 8호선의 잠실∼성남 15·5㎞는 93년에 개통되며 7호선 화양∼광명 26㎞와 8호선 잠실∼암사 4.5㎞는 오는96년에 개통돼 서울 동부지역의 핵심교통수단으로 등장하게 된다. 이같은 제2기 공사에 이은 제3기 공사는 오는 6월까지 구체적인 노선선정을 위한 용역작업을 마친다. 2억8천1백만원을 들여 1년동안 벌여온 이 작업이 끝나면 곧바로 기본설계 용역작업이 시작되며 93년12월까지 환경및 교통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오는 94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제3기 공사가 마무리되면 서울시내에서 웬만한 곳은 대체로 30분안에 갈수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에앞서 지하철의 수송능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3백4량의 전동차를 증차한데 이어 올해 다시 2백12량을 늘려 지하철의 혼잡도를 2백58%에서 2백%로 끌어내릴 예정이다. 내년에도 2백12량을 늘리며 96년까지 모두 8백46량을 늘려 혼잡도를 더 낮추려하고 있다.
  • 대구·청량리·대전·부평·부천역사/94년까지 민자로 건설/철도청

    ◎2천6백억 유치,올·내년 착공/수원·신촌·왕십리역은 유보 철도청은 오는 94년까지 청량리역과 대구·대전·부평·부천역등 5개역을 민자를 유치해 개발키로 했다. 1일 철도청에 따르면 모두 2천6백2억원에 상당하는 민자를 유치,청량리역등 5개역을 현대식 역사로 개발키로 하는 한편 수원·신촌·왕십리역은 오는 93년 철도청이 철도공사로 전환된 이후 개발한다는 방침에 따라 당분간 유보키로 했다. 철도청은 앞으로 민자역사개발을 입지여건·사업성·시급성등을 감안,철도공사와 이후 매년 1∼2개역 단위로 본격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민자역사가 건설된 역은 서울역(연7천6백1평)동인천역(연6천8백43평)영등포역(연2만8천5백37평)등 3곳이다. 건설예정인 민자역사의 건설시기와 규모는 다음과 같다. ▲청량리역=92∼94년,5백70억원,연2만2천9백평(지상7층·지하3층) ▲대구역=92∼94년,5백억원,연2만3백평(지상10층·지하3층) ▲대전역=92∼94년,9백67억원,연3만4천평(지상10층·지하3층) ▲부평역=91∼93년,2백25억원,연1만1천8백평(지상8층·지하3층) ▲부천역=92∼93년,3백40억원,연1만2천평(지상8층·지하2층)
  • 도박판에 강도 1억털어 도주

    29일 상오2시쯤 서울 중구 신당3동 151의16 유정한의원 3층 박봉갑씨(70ㆍ여) 집에 20대와 40대로 보이는 남자 6명이 들어가 박씨와 함께 화투를 치던 강민조씨(48ㆍ중랑구 면목동)등 4명을 부엌칼과 낫으로 위협,강씨로부터 현금 10만원과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5장,1천9백6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 등 2천80만원과 9천여만원이 든 예금통장 4개를 빼앗아 달아났다. 범인들은 이날 3층현관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가 『강사장이 누구냐』고 물어 강씨를 확인한뒤 흉기를 들이대고 나일론 끈으로 손발을 묶고 현금과 수표 등이 든 지갑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이어 길가에 세워져 있던 강씨의 로얄프린스 승용차트렁크에 강씨를 태운뒤 성동구 행당동 한양대쪽으로 1㎞쯤 달리다 차가 신호대기로 잠시 멈춘사이 강씨가 끈을 풀어 트렁크 문을 열고 달아나자 5백여m쯤 떨어진 지하철 2호선 하왕십리역 앞길에 차를 버리고 모두 달아났다.
  • 취객 폭행 금품 털어/20대 4명,지하도서

    23일 하오11시30분쯤 서울 성동구 행당동 지하철 왕십리역 지하도에서 20대청년 3∼4명이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김석규씨(53ㆍ회사원ㆍ성동구 금호동1가 167의80)의 얼굴과 머리 등 온몸을 둔기로 때려 실신시킨 뒤 1백만원짜리 다이아반지ㆍ비자카드 등 1백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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