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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내리는 호남선’ 가요계 거목 박춘석 하늘로

    ‘비내리는 호남선’ 가요계 거목 박춘석 하늘로

    ‘섬마을 선생님’이 떠났다. ‘비 내리는 호남선’을 뒤로하고. 검은 뿔테 안경을 만지작거리며 40여년간 숱한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박춘석(본명 박의병)씨가 14일 오전 6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 “음악과 결혼했다.”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지만 이미자, 패티김, 남진, 하춘화 등 내로라하는 국민가수들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주신 분”이라며 곁을 지키고 있기에 마지막 가는 길은 외롭지 않았다.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차려진 빈소를 찾은 이미자는 “선생님은 늘 밤에 피아노로 작곡하셨는데 담배를 무척 많이 피우셨다.”며 “건반 여러 개가 담뱃불에 타 ‘선생님, 담배 좀 끊으시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4살때 풍금 자유자재로 다룬 ‘신동’ 고인의 평전을 준비 중인 대중음악평론가 박성서씨는 “16년 투병 중에도 ‘가요무대’나 ‘열린 음악회’ 등 TV 가요 프로그램을 즐겨 보셨다.”며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많이 부른) 패티김, 이미자, 남진 등이 나올 때면 종종 눈물을 흘리셨다.”고 전했다. 1930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사업(조선고무공업주식회사)을 한 아버지 덕분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4살 때부터 풍금을 자유자재로 다뤄 ‘신동’ 소리를 들었고, 봉래소학교·경기중학교를 거치면서 피아노와 아코디언을 스스로 독파했다. 박씨의 동생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금석(75)씨는 “어릴 때부터 형은 유성기에서 한 번 들은 노래를 곧바로 화음을 붙여 다시 풍금으로 연주해내는 천재였다.”고 회고했다. 1948년 경기중 4학년(고교 1년) 때 당시 길옥윤·베니김 등의 제의로 서울 명동 ‘황금클럽’에서 연주를 한 것이 피아니스트로서의 첫 데뷔였다. 이듬해 서울대 음대(기악과)에 진학해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1년 만에 그만두고 1950년 신흥대학(현 경희대) 영문과에 편입, 졸업했다. 충무로2가 은성살롱 전속밴드와 미군 대상 클럽 금천대회관 무대 등에서 활동하던 그는 1954년 첫 작품 ‘황혼의 엘레지’(노래 백일희)를 만들면서 작곡가로 변신했다. 이어 박단마의 ‘아리랑 목동’과 손인호의 ‘비 내리는 호남선’을 잇따라 히트시키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겨우 스물여섯 살 때였다. ●패티김·남진·하춘화 등 ‘박춘석 사단’ 이미자가 기억하는 고인과의 첫 만남은 1964년 ‘동백아가씨’가 히트한 뒤인 1965년 KBS 라디오 드라마 주제가 ‘진도 아리랑’을 불렀을 때다. 당시 오아시스레코드 전속이던 고인이 지구레코드 전속이던 이미자와 작업하기 위해 지구레코드로 옮겼다는 게 이미자의 설명이다. 이미자와 만나면서 고인의 음악세계는 큰 변화를 맞이한다. 번안가요, 영화음악 등에 주력하던 데서 트로트로 급선회한 것이다. ‘기러기아빠’, ‘흑산도 아가씨’, ‘삼백리 한려수도’, ‘노래는 나의 인생’ 등 이미자와 콤비를 이뤄 발표한 곡만 무려 500곡이 넘는다. 박성서씨는 “이미자에게 엘레지의 여왕이란 왕관을 씌워준 이가 바로 고인이었다.”고 말했다. 이미자는 “음악의 질과 무대 매너까지 모든 걸 가르쳐주신 특별한 분”이라며 “노래를 천박하게 부르지 않도록 ‘이런 꺾음은 하지 마라’ 등의 조언을 해준 덕택에 전통가요를 고급스럽게 부를 수 있었다.”고 고인에게 머리 숙였다. 패티김을 세상에 알린 이도 고인이었다. 당시 미8군 무대에서 활동하던 패티김은 고인이 만든 번안곡 ‘틸’(사랑의 맹세)과 ‘파드레’가 수록된 첫 독집음반을 내며 유명해졌고, 역시 고인의 곡 ‘초우’,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또 하나의 황금콤비로 부상했다. 남진(‘가슴 아프게’, ‘마음이 고와야지’, ‘빈잔’ 등), 곽순옥(‘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문주란(‘타인들’), 최양숙(‘호반에서 만난 사람’), 쟈니브라더스(‘방앗간집 둘째딸’), 은방울자매(‘마포종점’), 하춘화(‘하동포구 아가씨’), 정훈희(‘별은 멀어도’) 등도 빼놓을 수 없는 ‘박춘석 사단’이다. 남진은 “겉으로는 부드러워 보였지만 녹음실에서는 엄하게 혼낼 정도로 강한 분이셨다.”며 “박시춘 선생님에 이어 우리 가요계의 양대 거목이 쓰러지셨다.”며 안타까워했다. 패티김도 “얼마 전 자택에 찾아갔을 때 병세가 호전된 듯해 안도했는데….”라며 애석해했다. ●日 미소라 히바리에 곡 준 첫 외국인 고인은 1978년 당대 일본 최고 여가수 미소라 히바리에게 곡(‘가제사카바’·風酒場)을 써준 최초의 외국인 작곡가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1994년 8월 뇌졸중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남긴 곡은 총 2700여곡. 국내 최다 기록이다. 이 가운데 1152곡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역시 개인 최다 기록이다. 제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1994), 옥관문화훈장(1995) 등을 받았으며 2001년에는 영국 그로브음악대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그의 음악 업적을 기리는 박춘석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가 발족했다. 장례는 한국가요작가협회장으로 5일장으로 치러지며 남진, 김병환 한국가요작가협회장, 신상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 등이 공동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발인은 18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경기 성남 모란공원 묘원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얼짱ㆍ천재거지 이어 중국 ‘왕관녀’ 화제

    중국에서 패셔니·얼짱·천재 거지가 네티즌 사이에서 인기스타로 급부상한 가운데, 금발머리에 왕관을 쓰고 마트를 활보하는 ‘왕관녀’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상하이시 난징루의 한 대형마트에서 포착한 왕관녀는 통통한 몸매와 화려한 패션으로 마트를 방문한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모았다. 특히 화제가 된 것은 머리위의 왕관이다. 선글라스로 한껏 멋을 내고 왕관 액세서리로 마무리한 이 여성은 주위의 시선을 즐기는 듯한 표정으로 쇼핑을 한 뒤 유유히 사라졌다.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진 속 마트는 왕관녀가 자주 ‘출몰’하는 장소이며 이미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제보했다. 또 정신이상자는 아닌 것으로 보이나 독특한 패션을 즐기며, 언제나 머리에 왕관을 쓰고 나타나 ‘왕관녀’로 유명하다는 제보도 줄을 이었다. 네티즌들은 “패션의 수준과 자부심이 영국의 팝가수인 레이디 가가를 넘어선다.”, “독특한 스타일이 연예인 못지않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미선, 15억 미스코리아 왕관의 주인공?

    박미선, 15억 미스코리아 왕관의 주인공?

    케이블 방송 스토리온의 랭킹쇼 ‘친절한 미선씨’에서 박미선과 이성미가 미스코리아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8일 방송되는 ‘친절한 미선씨’에서는 지난 2006년에서 2009년까지 4년간 미스코리아 왕관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주)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가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그 동안의 미스코리아 왕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서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미스코리아 왕관의 진품은 세상에서 하나뿐이다.”며 “많은 사람들이 실제 진품이 미스코리아 소유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미스코리아에게 가는 것은 진품과 유사하게 만든 이미테이션”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디자이너는 4년간의 미스코리아 왕관을 직접 가지고 나와 공개했는데, 특히 15억원 상당의 가격과 한글 모티브로 큰 화제를 모았던 2009년 미스코리아 왕관은 진품으로 준비해 박미선, 이성미를 비롯한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진행자인 박미선과 이성미는 2009년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의 왕관인 ‘동양의 빛’을 직접 써보는 영광의 시간도 가졌다. 8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친절한 미선씨’는 미스코리아 왕관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본선에 진출한 미스코리아들이 출연해 치열한 합숙소 이야기, 예뻐서 혜택을 받은 사연,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한 계기 등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브레인파이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집트서 3000년전 파라오 두상 발굴

    이집트서 3000년전 파라오 두상 발굴

    이집트 남부 도시 룩소르에서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의 3000년 된 거대 두상이 발굴됐다고 BBC 등이 1일 보도했다. 아멘호테프 3세는 투탕카멘의 할아버지로, 이번에 발견된 두상은 그동안 발견된 파라오상 가운데 가장 잘 보존된 것이다. 이번 발굴을 주도한 이집트와 유럽 고고학자팀을 이끌고 있는 하우링 수루지안 박사는 “두상을 발굴해서 보면 코가 부러지거나 얼굴이 깎여있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이 두상의 경우 왕관부터 턱까지 전혀 상한 곳이 없다.”고 설명했다. 높이 2.5m 규모에 붉은색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두상은 거대 석상의 일부다.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거의 수년전 발견된 바 있다. 이번에 두상이 발굴됨에 따라 이집트 당국은 석상 전체를 복원할 예정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교장샘’ 훈화는 옛말… 파티같은 입학식

    ‘교장샘’ 훈화는 옛말… 파티같은 입학식

    운동장에 줄 지어 서서 교장 선생님 훈화를 듣고, 배정된 담임 선생님을 따라 교실로 간 뒤 반 번호를 배정받고 하교. 학부모 세대가 생각하는 초등학교 입학식은 말 그대로 ‘옛이야기’가 됐다. 교장 선생님과는 하이파이브를 하고, 6년 동안의 꿈을 담은 ‘꿈 종이’를 써 보고, 6학년 선배들이 환영식을 열어주는 입학식이 요즘의 풍경이다. 신입생이 너무 많아 ‘환영’보다는 ‘사고’에 더 신경써야 했고, ‘관심’보다는 ‘통제’를 가해야 했던 시절이 아닌 까닭이다. 2일 오전 10시를 전후해 전국 초등학교에서는 ‘입학 파티’가 열린다. 서울 광진구 광장초 입학식의 주인공은 당연히 새로 입학하는 1학년들이지만, 이 학교 6학년생들이 입학식에서 맡은 역할의 비중도 크다. 선배 학생들은 미리 신입생 영상자료를 만들었고, 동생들을 환영하기 위해 오카리나 연주를 연습했다. 신입생들은 6학년생들의 손을 잡고 입학식 단상 위에 올라가 교장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담임 교사는 신입생에게 하늘색 조끼를 선물하며 축하한다. 특히 입학식 전에 신입생들은 미래의 꿈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 ‘2010 꿈단지’에 보관한다. 일종의 타임캡슐인데, 6학년 졸업식을 할 때 이 단지를 열어보게 된다. 서울 은평구 신사초는 지난달 19일 입학식을 위한 사전행사로 ‘사진 찍으러 오는 날’ 행사를 열었다. 사진 찍으러 오는 날 담임 교사와 사진을 찍어 놓은 뒤 그 사진을 붙여 ‘꿈 열매’를 만들어 입학식을 할 때 다같이 ‘꿈나무’를 만들기로 했다. 서울 서대문 북가좌초는 학교 진입로 펜스에 풍선과 노란 리본을 묶어 장식할 예정이다. 신입생과 학부모는 노란 리본에 소망을 적어 다시 묶게 된다. 이 학교 담임 교사들은 신입생들에게 허브 화분을 선물하고, 6학년생들은 직접 왕관을 만들어 신입생들에게 씌워준다. 이 학교 관계자는 1일 “입학식이 선후배 사이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학교 생활의 부푼 꿈을 허브 키우는 기쁨과 함께 누리게 하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선배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신입생에게 주는 것은 많은 학교에서 전통이 되어가고 있다. 서울 등촌동 등양초에서는 5학년생이 만든 사탕 목걸이를 신입생들에게 걸어주고, 서울 풍납동 풍성초에서는 6학년생들이 역시 사탕 목걸이를 신입생에게 선물한다. 풍성초는 6학년생들이 신입생을 교실에서 입학식이 열리는 강당까지 안내하며 ‘멘토’ 역할을 해 줄 계획이다. 서울 하계동 연촌초에서는 6학년생이 신입생을 업어주는 행사를 연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네티즌, 연아의 귀걸이에 관심

    네티즌, 연아의 귀걸이에 관심

    5천만 국민을 눈물로 적신 김연아가 경기 중 착용한 ‘왕관’ 귀걸이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김연아는 매 경기마다 작은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데 이번 올림픽경기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왕관’ 귀걸이를 하고 나타나 더욱 눈길을 끌었다.김연아가 착용한 왕관 귀걸이는 금메달을 목에 걸며 눈물을 흘렸던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빛내줬다.김연아가 착용한 귀걸이는 국내 쥬얼리 브랜드 J사 제품으로 39만9천원으로 적잖은 가격이다. 일명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연아 왕관 귀걸이’로 통하고 있으며 온라인쇼핑몰들은 벌써부터 김연아 선수의 왕관 귀걸이 공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롯데닷컴 패션잡화팀의 윤수연MD는 “2008년부터 김연아가 대회 때 착용한 귀걸이는 어김없이 히트상품이 되어왔다.”며 “24일부터 경기가 끝나자마자 업체와 협의해 김연아가 착용했던 귀걸이를 등록하고 기획전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월드스타로 우뚝 선 김연아가 신기록을 세우는 현장에 직접 착용하고 나온 귀걸이는 희소가치와 함께 고객에게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사진 = 제이에스티나, SBS방송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가 예수요”…십자가에 매달린 알몸男

    쌀쌀한 날씨에 옷을 거의 걸치지 않은 채 십자가에 매달려 있던 남성이 경찰에게 발각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이 소동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월솔의 주택가에서 벌어졌다. 30대로 보이는 남성이 영하의 날씨에 십자가를 안고 전신주에 오른 것. 집에서 미리 준비해온 사다리를 타고 전신주에 오른 이 남성은 나무 십자가에 몸을 연결한 뒤 고개를 떨어뜨린 채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 이 모습을 본 운전자들은 “전신주에 의지한 채 십자가에 매달린 모습이 위험해 보였다.”면서 “조용한 마을에 황당한 광경이 펼쳐지자 많은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려고 몰려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남성은 머리에 가시나무로 만든 왕관을 쓴 채 30분 넘게 ‘퍼포먼스’를 계속하다 출동한 경찰의 제지를 받고 내려왔다. 이 남성은 저체온증을 호소, 근처 병원에 실려갔으나 치료를 받자 마자 퍼포먼스의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월솔 지역 신문에 따르면 이 남성은 과거 정신병을 앓은 적이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혜진 ‘제중원’서 화려한 한복쇼… “역시 고전미인”

    한혜진 ‘제중원’서 화려한 한복쇼… “역시 고전미인”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에서 신여성 석란으로 분한 한혜진의 화사하고 독특한 한복 스타일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한혜진은 조선 말 통역을 담당하는 역관의 딸로서 누구보다 먼저 신문물을 접하고 외국인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는 여성이다. 신문물에 익숙해 거부감이 없는 석란은 서양 직물로 만든 이색적인 한복과 여성용 맥고모자, 큼직한 나비 장신구 등을 매치하며 자유분방한 신여성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석란의 한복을 위해 숙현한복의 신숙영 사장은 한복 제작에 직접 참여해 수작업 등을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다. 먼저 석란의 집에 서양인들을 초대해 열린 파티에서 한혜진은 저고리 가운데 나비 장식을 더한 푸른 저고리와 나비 무늬를 넣은 치마를 매치했다. 또 진주로 장식한 배씨댕기는 작은 왕관처럼 보여 한혜진에게 ‘티아라 석란’이라는 애칭을 더하기도 했다. 또 한혜진은 꽃무늬 자수를 놓은 푸른 배자에 푸른 리본을 두른 맥고모자를 쓰기도 해, 서양의 신문물이 유입되던 구한말의 시대적 배경과 석란의 개방적인 성격을 드러냈다. ‘제중원’의 의상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한복에 서양식 맥고모자를 착용한 신식여성의 사진에서 의상을 착안했다.”고 밝혔다. 석란이 즐겨 입는 한복의 또 다른 특징은 타이트하게 디자인된 배자로 현대적인 체형의 아름다움을 강조하고, 한복 저고리와 서양식 가운의 믹스매치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비대칭 자수나 드레스 원단의 무늬에서 착안된 자수를 이용한 한복과 양장의 경계를 교묘하게 흐리기도 했다. 한혜진은 서양의 직물을 그대로 활용한 한복으로도 시선을 끈다. 석란이 집안에서 가내복으로 입은 옷은 저고리 소매의 스트라이프 무늬와 꽃문양을 뜬 레이스로 장식돼 있어 밋밋함을 없앴다. 또 찻집에서 석란이 황정(박용우 분)의 영어공부를 도와주는 장면에서는 하늘색 스트라이프 무늬의 실크에 자수를 얹어 화사함을 더했다. ‘제중원’ 제작 관계자는 “한혜진은 동그란 눈과 얼굴형 덕분에 한복이 잘 어울리는 고전적인 미를 지닌 배우다. 또 여성의 몸매를 가리는 한복이 아닌 라인을 적절히 살려주는 개화기 한복 디자인으로 관심과 호평을 받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혜진 역시 최근 서울신문NTN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화기 한복이 이렇게 예쁘다는 것을 이번 작품을 통해 알게 됐다. 잘 어울린다는 평가에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진 = DRM미디어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스 잉글랜드, 군인 대상 속옷 광고

    미스 잉글랜드, 군인 대상 속옷 광고

    여군 출신 미스 잉글랜드로 유명한 카트리나 호지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춘 속옷 광고 모델로 나섰다. 언더웨어 브랜드 ‘라 센자’는 카트리나를 모델로 촬영한 밸런타인데이 이벤트 광고 화보를 지난 11일 공개했다. 카트리나는 이 사진에서 섹시하면서도 과장되지 않은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광고하는 이벤트의 내용은 밸런타인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속옷을 선물하려는 군인들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는 것. 12일부터 14일까지 매장에서 군인 신분증을 제시하면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트리나는 “군 복무를 하면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서로의 관계를 유지하는 특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 이것이 내가 이번에 모델로 나선 이유”라면서 군인들에게 ‘속옷 선물’을 권했다. 앞서 그는 같은 업체가 군인들에게 15% 할인 판매를 실시한 입대 독려 캠페인에서도 속옷 모델로 활동했었다. 한편 2005년 이라크에 파병돼 표창까지 받은 카트리나는 뛰어난 외모와 몸매 뿐 아니라 맨손으로 상대 병사를 제압하는 전투 능력까지 갖춰 ‘컴뱃 바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2009년 미스 잉글랜드 대회에선 2위에 올랐지만 후에 우승자 레이첼 크리스티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사퇴해 왕관을 물려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산부인과’ 장서희, 어릴 적 모습은…

    ‘산부인과’ 장서희, 어릴 적 모습은…

    SBS 새수목 ‘산부인과’의 타이틀롤 장서희의 어릴 적 사진들이 공개돼 화제다.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후속으로 2월 3일 첫방송되는 ‘산부인과’는 산부인과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선택, 성장을 다룬 메디컬 인생드라마로, 장서희는 산부인과 여의사 서혜영역을 맡아 고주원, 서지석 등과 열연을 펼친다. 현재 인터넷에서는 장서희의 백일 사진부터 1981년 ‘전국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진이 된 뒤 왕관을 쓴 모습, 그리고 후드티입고, 배드민턴 채를 든 모습, 그리고 자전거와 포즈를 취한 모습과 더불어 졸업사진도 공개됐다. 81년 아역탤런트 겸 모델출신이자 89년 MBC 19기 공채탤런트 출신답게 그녀의 여느 연예인들의 과거사진에 비해 자연스러운 포즈가 눈에 띈다. 특히 장서희가 10대 초반에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나훈아와 같이 찍은 사진도 이번에 빛을 보게 되었는데, 지금은 백발이 된 나훈아가 그때는 뿔테안경을 쓰고는 장서희를 안고서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네티즌들은 “장서희씨가 어렸을 때 부터 귀엽고, 야무지게 생겼다.”“동그란 얼굴에다 이목구비가 커서 더욱 귀여워 보인다.”“강심장에 나와도 어릴 적 사진을 부러뜨리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뛰어난 외모의 소유자”라는 등의 많은 의견들을 올려놓기도 했다. 장서희는 2002년 MBC일일극 ‘인어 아가씨’를 통해 주연연기자로 우뚝섰고, 이후 ‘회전목마’‘사랑찬가’등과 영화 ‘귀신이 산다’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누비고 있다. 특히 2009년 오후 7시대 시청률 40%를 기록한 SBS일일극 ‘아내의 유혹’ 구은재로 활약하면서 일일드라마의 여왕임을 재확인했고, 덕분에 그녀는 2009년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주오픈] 첫 메이저 왕관 누가 쓸까

    테니스 2010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대회가 18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06번째. 매년 1월에 열리기 때문에 향후 1년간 남·녀코트의 판세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총상금은 2409만 호주달러(약 251억 3000만원). 남녀 단식 챔피언에게는 각각 200만 호주달러(약 2억 8700만원)가 돌아간다. 남자 단식에서는 여전히 세계 1,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라이벌 대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페더러는 2008년 나달에게 세계 톱랭커의 자리를 내준데 이어 지난해 우승까지 내줬던 터. 그러나 이후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타이틀을 움켜쥐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대기록을 세우며 ‘테니스 황제’의 자존심을 지켰다. 나달 역시 지난해 프랑스오픈 4회전에서 탈락, 대회 5연패에 실패한 데 이어 이후 부상으로 시즌 내내 고전하더니 새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을 알렸다. 랭킹 3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4위·아르헨티나) 등이 둘의 틈새를 엿보고 있다. 전 세계 1위 쥐스틴 에냉과 킴 클리스터스 등 아줌마가 돼 돌아온 ‘벨기에 듀오’의 효과가 어느 정도일지가 여자부의 관건. 지난해 2년만에 복귀한 클리스터스는 US오픈 4강에서 세계 1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를 격파하고 우승했다. 클리스터스에 자극받아 올 시즌 코트에 복귀한 에냉 역시 지난주 복귀 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 녹슬지 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클리스터스에게 복귀 우승컵을 빼앗겼지만 여자 선수 가운데 흔치 않은 원핸드 백핸드의 위력은 여전했다. 2000년대 중반 여자 코트를 쥐락펴락했던 둘의 라이벌은 윌리엄스자매였다. 이들 역시 기나긴 부상의 터널을 지나 세계 ‘톱10’ 안에 포진해 있는 터. 여기에 역시 부상에서 돌아와 최근 7000만달러의 대박 스폰서 계약을 터뜨린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 등이 우승을 하기 위해 헤쳐나가야 할 장애물들은 즐비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리치왕, 게 섰거라!”… ‘와우’ 3.3패치 적용 코앞

    “리치왕, 게 섰거라!”… ‘와우’ 3.3패치 적용 코앞

    온라인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우)가 신규 패치의 국내 서버 적용으로 분위기를 일신하는 작업에 나선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우’ 신규 패치인 3.3 버전을 오는 10일 새벽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내 서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리치왕의 몰락’으로 명명된 이번 패치는 차기 확장팩의 적용에 앞서 준비된 마지막 패치로 ‘워크래프트3’의 주인공이었던 리치왕 아서스의 등장과 맞물려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다.이번 패치는 아서스의 등장 외에 다양한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새로운 공격대 던전인 ‘얼음왕관 성채’와 구역 별로 분리된 5인 던전이다.이번 패치의 적용에 맞춰 게임 이용자들은 게임 속 얼음왕관 성채의 마지막 장소에서 리치왕이 된 아서스와 전투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회사 측도 공식 홈페이지의 게임 소식 코너를 통해 ‘호드와 얼라이언스 영웅들이 얼음왕관 성채로 여정을 떠나 리치 왕과 맞설 것’이란 내용을 밝혀 이러한 예상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사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왕관 내놔”…머리끄덩이 잡힌 ‘미스 게이’ 굴욕

    “왕관 내놔”…머리끄덩이 잡힌 ‘미스 게이’ 굴욕

    “왕관 이리 내놔!” 매년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성애자를 선발하는 미인대회에서 후보자 간의 불 같은 질투심이 빚은 황당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2009 미스 게이 브라질’에서 1위를 차지한 아바 시모에가 다른 후보에게 머리끄덩이를 잡히는 장면이 지역 TV를 통해 생생히 전달된 것. 사건은 대회 직후 수상자인 시모에가 지역 TV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 발생했다. 이 모습을 시기 어린 눈초리로 지켜보던 탈락 후보가 뒤에서 시모에의 머리끄덩이를 낚아챘다. 왕관과 가발을 낚아챈 여성은 줄행랑을 쳤고 순식간에 가발에 감춰둔 헝클어진 곱슬머리가 드러난 시모에는 소리를 지르다가 훌쩍 거렸다. 시모에의 측근들은 왕관을 가지고 달아난 여성을 잡으러 달려갔고 대회장에는 순식간에 소란이 빚어졌다. 대회 측은 “탈락한 후보의 어긋날 질투심이 빚어낸 해프닝”이라고 해명하고 “1위 수상자가 후보들 사이에서 시기를 받는 건 일반적이지만 이런 충격적인 사태가 벌어진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사진=해당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현역여군 ‘미스 잉글랜드’ 뽑혀

    현역 여군이 미스 잉글랜드에 선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카트리나 호지는 2005년 이라크에 파병돼 여러 동료를 구한 공으로 표창을 받아 군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녀는 영국 속옷업체인 ‘라센자’가 영국 장병들에게 입대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일 때 속옷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뛰어난 외모와 몸매 뿐 아니라 이동중인 영국군의 차량을 조준하던 저격수를 발견하고 맨손으로 제압하는 실력까지 갖춰 ‘컴뱃 바비’(Combat Barbie, 전투 인형)라는 별명을 얻었다. 사실 호지는 얼마 전 열린 ‘2009 미스 잉글랜드 선발대회’에서 1위가 아닌 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1위로 뽑힌 레이츨 크리스티(21)가 폭행시비에 휘말려 사퇴를 선언하자 왕관을 물려받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그녀는 12월 12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미스월드 결승에 참가하려고 군에서 주는 특별 휴가를 받은 상태다. 이로서 영국은 미스 잉글랜드 최초의 흑인 여성이자 7종경기 선수 출신인 레이츨 크리스티 대신, 현역 군인인 카트리나 호지를 영국 대표 미인으로 내보내는 우여곡절을 겪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해 세계 최고 우월한 트랜스젠더는…

    지난 달 31일 태국에서 세계 최고의 트랜스젠더를 뽑는 ‘미스 인터내셔널 퀸 2009’가 열렸다. 이날 대회의 최종결선에는 18명이 올랐으며, 이 중 일본의 하루나 아이(37)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19세 때 성전환 수술을 받은 하루나는 동서양의 이미지를 고루 갖춘 외모로 심사위원을 사로잡았다. 수영복 심사를 비롯해 전통의상·드레스 심사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큰 점수 차이로 왕관과 함께 1만달러의 상금을 차지했다. 2위는 태국의 강사달 웅두사디쿨이, 3위는 브라질의 다니엘라 마르쿠스가 뽑혔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은 ‘미스 인터내셔널 퀸’ 대회는 중국과 일본·태국·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참가자들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다. 타국에 비해 성 소수자에게 개방적인 태국에서 주로 열리며, 대회 참가자들은 여느 여성보다도 뛰어난 몸매와 외모를 자랑해 큰 관심을 모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혜정의 1500만원 짜리 웨딩드레스 화제

    강혜정의 1500만원 짜리 웨딩드레스 화제

    비공개로 치러진 타블로와 강혜정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되면서 강혜정이 입었던 드레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혜정이 예식을 치를 때 입은 본식 드레스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엘리자베스 필모어의 작품으로 약 1500만원선이다. 강혜정은 신부들이 면사포 위에 흔히 쓰는 왕관인 티아라 대신 깜찍한 외모를 돋보이게 하는 리본 장식을 달았다. 이 리본은 수잔꾸띄루 밀리너리로 약 80만원 선이다.  강혜정이 예식을 끝내고 피로연을 할 때 입은 애프터 드레스는 뉴욕 유명 디자이너인 캐롤리나 헤레나의 작품으로 약 1200만원이다. 신부의 경쾌한 단발머리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 자그마한 실크 모자는 70만원선이다. 이 실크 모자에는 수잔꾸띄르 밀리너리의 다이아몬드 브로치가 포인트로 장식되어 있는데 이 브로치의 가격만 1000만~1500만원에 이른다.  타블로와 강혜정의 결혼식 사진을 촬영한 곳은 박찬호 선수의 하와이 결혼식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곳과 같은 스튜디오다.  10개월의 만남 끝에 영원을 약속한 타블로와 강혜정의 결혼식 뒷이야기는 29일 E!TV를 통해 방송되는 연예뉴스 ‘E!NEWS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최동호 오솔길 산책] 국립중앙박물관 예찬

    [최동호 오솔길 산책] 국립중앙박물관 예찬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는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관람은 나의 오랜 취미 중 하나이다. 정신분석의 창시자 프로이트가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마다 박물관에 갔다든가 화가 모딜리아니가 자신의 이상적 여성의 모델을 이집트 고분에서 발견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외국 여행지에서 제일 먼저 찾아가는 곳이 미술관이나 박물관이다. 이번 개관 100주년을 맞이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역사의 살아 있는 교육 현장이요 미래의 문화를 창조하는 영감의 산실로 탄생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뿌리를 순종 황제가 1909년 설립한 ‘제실박물관’에서 찾았다는 것도 박물관의 역사적 정통성을 찾았다는 점에서 기념비적 발상이다. 박물관을 죽어 있는 과거의 유물을 전시하는 곳으로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역사의 유구한 영속성을 생각하지 않는 단견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대표적인 명품으로 세인의 주목을 받았던 안견의 ‘몽유도원도’는 소장지인 일본으로 돌아갔지만 아직도 관람객이 붐비고 있었다. 수많은 국보적 명품들이 눈길을 끌었지만 진본을 볼 수 있는 천마총의 ‘천마도’ 앞에 서자 흥분과 감회가 교차하여 몇 번이나 되풀이해 보았다. 첨단장비에 의해 투시된 ‘천마도’를 종전과 달리 새롭게 볼 수 있어 더욱 반가웠다. 박물관이 이제 국민들 가까이에 있다는 것이 느껴져 흐뭇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1980년대 어느 날 당시 경복궁 자리에 있던 중앙박물관에 갔더니 일본에서 수학여행 온 학생들의 말소리가 점령군처럼 복도에 가득 차 놀란 적이 있었는데 그 사이 상황이 많이 달라진 것이다. 올해 초 발굴된 미륵사지 ‘석탑사리구’나 미국박물관에서 대여해 온 ‘수월관음도’의 우아한 보살상은 물론 이중섭의 동자 그림의 모티프가 되었다는 ‘청자상감포도무늬동채주자’도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었다. 이중섭 그림의 원천이 우리의 청자상감의 그림에 있었다는 점을 지나쳐 가기 어려웠다. 1966년 석가탑 해체복원 과정에서 나왔던 ‘무구정광다라니경’도 관심을 끌었는데 여기서 한국적 서체의 고대적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 때문이다. 한국 고유의 서체는 압도적으로 중국필법의 영향을 받았고 이로 인해 그 독자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주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복천오부인 86세 초상’도 선이나 색감 그리고 표정이 생동감을 주었다. 250여년 전 한국 여성의 사실적인 초상화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는 것이 놀라웠다. 유명한 청자나 금으로 만든 왕관 못지않게 이렇게 소박하면서도 삶이 묻어나는 유물들이 우리들의 영감을 실제적으로 자극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20세기 한국은 식민지시대를 경험했고 그런 까닭에 전통과 과거를 부정하고 밖에서 역사적 난관을 극복하는 동력을 찾고자 했다. 역사의 단절을 극단적으로 경험했던 것이다. 21세기에는 밖이 아니라 안에서 그리고 다른 곳에서 찾을 수 없는 한국 고유의 어떤 것을 찾아야 한다. 그러지 못한다면 한국은 언제나 남을 뒤쫓는 문화적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선인들의 창조적 지혜를 배워 여기에 첨단 기술을 응용하는 능력을 발휘할 때 한국은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선진국이 될 것이다. 최근 외국 대사들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반가사유상’을 관람하는 장면을 지면에서 보았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과 신라의 ‘반가사유상’은 분명히 다른 예술적 형상미를 가지고 있다. 그들은 거기서 오늘날 한국의 디지털적 탈근대 첨단산업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서구의 근대와는 다른 뿌리 깊은 문화적 전통에서 우러나온 것이라는 사실을 느꼈을 것이다. 박물관에 가 보라. 거기에 있는 과거의 유산이 죽어서 여러분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찬란한 문화적 명품이 여러분을 맞이할 것이다. 그곳에서 우리는 오늘은 물론 내일의 독창적인 문화를 꽃피울 영감의 원천을 발견하는 기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
  • 안중근 의사의 생생한 옥중 신문기록

    ‘피고가 평소에 적대시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이전에는 별로 그런 사람이 없었는데 최근에 한 명 생겼다.’ ‘그게 누구인가.’ ‘이토 히로부미이다.’ ‘이토 공작을 왜 적대시하는가.’ ‘그 이유는 많다. 즉 다음과 같다.(중략)이상의 죄목에 의해 나는 이토를 살해했다.’ 1909년 10월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직후 체포된 안중근 의사가 10월30일 하얼빈 일본국 총영사관에서 검찰관 미조부치 다카오에게 받은 1차 신문 조서의 일부다. 안 의사는 이토를 살해한 이유에 대해, 이토가 조선의 왕비를 살해했고, 한국에 불리한 조약을 강제로 체결했으며, 무고한 한국인들을 살해하고, 동양의 평화를 교란시킨 점 등 열다섯 가지의 ‘죄목’을 언급했다. 그리고 ‘만약 이토가 살아있다면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도 결국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토가 사망한 이후 일본은 충분히 한국의 독립을 보호하여 실로 한국은 부강해질 수 있을 것이며, 그 밖의 동양 각국의 평화 또한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이기웅 엮음, 열화당 펴냄)는 검찰관 신문조서와 공판시말서에 기록된 안 의사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조국 독립과 동양 평화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투철한 의지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책에 실린 ‘검찰관 신문조서’는 일본 관동도독부 뤼순감옥에서 1909년 10월30일부터 이듬해 1월26일까지 모두 11회에 걸쳐 진행된 안중근에 대한 신문기록과 그의 두 동생 안정근, 안공근에 대한 참고인 신문기록이다. 그리고 ‘공판시말서’는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1910년 2월7일부터 14일까지 재판장 마나베 주조 심리로 6회에 걸쳐 열린 안중근, 우덕순, 조도선, 유도하에 대한 공판기록을 번역해 실었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을 맞아 초판 발간 10년 만에 새롭게 출간된 이번 개정판에는 안 의사의 공판 관련 자료 및 사진 자료를 추가해 자료집으로서의 외양을 좀 더 충실히 했다. 특히 영국 화보 신문 ‘더 그래픽’이 1910년 4월16일자에 게재한 찰스 모리머 기자의 ‘안중근 공판 참관기’는 외국인의 눈으로 본 공판의 생생한 기록으로서 눈길을 끈다. 영국인 기자는 ‘그는 이미 순교자가 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준비 정도가 아니고 기꺼이, 아니 열렬히, 자신의 귀중한 삶을 포기하고 싶어 했다. 그는 마침내 영웅의 왕관을 손에 들고 늠름하게 법정을 떠났다.’고 썼다. 1만 2000원.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티 안나죠?”… 세계 최고 성형 미인 뽑혀

    인공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는 최고의 성형 미인이 뽑혔다. 지난 9일 저녁(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09 미스 성형미인 선발대회’에서 레카 우르반(22)이란 여성이 1위로 뽑혔다고 미국 ABC 방송이 전했다. 우르반은 아름다운 외모와 함께 가슴에 흉터가 전혀 남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성형 수술을 받은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왕관을 썼다. 부상으로 부다페스트 시내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받았다. ABC 방송에 따르면 당초 그녀는 이전 다른 미인대회에 출전한 전력 때문에 출전이 거부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참가하게 됐다. 그녀는 수상에 앞서 “성형 수술에 대해 이야기 하면 대부분은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낸다. 성형 수술을 받고도 충분히 아름답고 당당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위를 차지한 에디나 클크사와 3위에 오른 알렉산드라 호바스는 각각 고급 자동차와 1200만원 상당(1만 800달러)의 보석을 부상으로 받았다. 최소 한 곳 이상을 수술 받고 출전한 후보들은 성형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에게 신체적 아름다움은 물론 얼마나 정교하게 성형 수술을 받았는지를 두루 평가 받았다. 또 가장 성공적으로 성형 수술을 한 성형외과 전문의에게는 상금이 주어졌다. 성형 수술을 받아 아름다워진 여성을 뽑아 성형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앤다는 취지로 이 대회를 열게 됐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춘추전국 지역영화제, 차별화만 살아 남는다

     전국에 영화제 개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현재 영화진흥위원회에 등록된 국내 영화제는 74개다.영화관들이 연합해 개최하는 영화제와 비등록 영화제까지 합치면 100개 규모로 추산된다.  영화제의 증가는 영화의 다양성과 국민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영화제가 기대했던 효과를 얻는 것만은 아니다.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장기간 개최된 영화제들은 공통적으로 차별화란 포인트를 갖고 있다. 주요 영화제의 성공 전략을 알아본다.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故 신상옥 감독의 후예 배출 및 신예 감독 양성  올해로 3번째 열리는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故 신상옥 감독의 청년 영화정신을 이어갈 청년영화인 배출이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문화도시인 공주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단편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제는 만 16~29세의 청년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출품받아 심사하며 영화에 대한 꿈과 열정이 넘치는 예비 영화인들을 발굴해 양성한다.  故 신상옥 감독의 후예를 양성한다는 계획도 분명하다. 수상자는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지도 아래 인턴기간을 거쳐 영화계에 입문할 수 있다. 수상작은 공중파 방송의 단편영화 프로그램으로 방영된다.대입 특별전형 및 실기 학점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또 선별된 작품에 한해 칸, 끌레르몽, 스위스,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출품할 기회도 제공한다.  영화제 기간과 맞물려 공주의 역사적 공간을 활용한 다른 축제도 같이 개최돼 볼거리도 더한다. 지난 7일 시작된 금강자연미술 프레비엔날레와 공주 알밤축제,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공주국제미술제가 독특한 테마로 개최된다.  특히 영화제 기간에 금강부교와 왕관 모양의 루미나리에,유등이 설치돼 영화제를 즐기면서 낭만을 더할 수 있다.  영화제는 11일 개막돼 15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화합노래자랑 및 열정 콘서트, 유명 영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영화 음악 속으로’, 홍보대사 송창의와 조안의 ‘팬 사인회’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영화제와 부대행사 관련 일정은 홈페이지 http://www.kyff.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전 제작비 지원으로 단편 영화시장 활성화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국제 경쟁부문에 82개국 2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내실있는 국제 단편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다.올해는 배우 구혜선이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하고, 배우 손예진과 김지운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명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 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 단편영화의 대중화와 대안적인 영화배급의 장을 표방하며 세계 최초의 ‘기내영화제’로 출발했다. 영화제 이후에는 ‘기내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된 작품들을 하늘 위의 극장인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노선에서 상영하며, 대안적인 영화 배급의 통로를 제시하고 있다.  단편영화제 활성화 표방에 걸맞게 ‘아시프펀드프로젝트(AISFF Fund Project)라는 사전제작지원제도를 실행해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단편영화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점이 이 영화제의 경쟁력이다.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일정은 http://www.aisff.org/ 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천혜의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 영화제  올해 13만명의 관객을 동원, 극장 점유율 평균 85%로 성공적인 성과를 낸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와 음악, 휴양’ 이라는 정확한 테마를 가지고 영화제 정체성을 굳건히 한 결과이다.  청풍호반을 필두로 한 제천의 천혜 자연환경 속에서 영화 음악과 함께 누리는 풍요로운 휴식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영화제 기간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에 숙박이 가능한 캠프장을 설치한 ‘JIMFF CAMP’ 프로그램과 ‘제천음화영악 아카데미’ 등 영화제의 테마를 일관적으로 전달한 부대행사들로 차별화를 두었다.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8월18일 폐막했으며, 화제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지막 1주일 동안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그린 영화 ‘원위크’는 10월 14일까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상영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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