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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코 진’ 김수민 “몸무게 58.9kg, 뚱뚱하다는 악플 속상”

    ‘미코 진’ 김수민 “몸무게 58.9kg, 뚱뚱하다는 악플 속상”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2018’에서 진의 왕관을 거머쥔 김수민이 bnt 화보를 통해 연말 근황을 공개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프론트(Front), 섀도우무브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그는 페미닌 무드를 발산, 옐로우 퍼 재킷을 착용한 채 걸크러시 매력을 과시, 핑크로 컬러를 맞춘 러블리한 패션까지 다채로운 스타일을 넘나들며 프로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이 끝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소감으로 “전혀 예상 못 했다. 총 7명의 당선자를 뽑는데, 그중 미(美)라도 되자는 게 목표였다”고 전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당선 비결에 대해선 “나를 포장하기보단 솔직한 모습 그대로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실수하고 부족한 모습도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상금 1억 원의 사용 용도에 대해 넌지시 묻자 “상금의 반은 대학원 학비로 쓸 예정이고 나머지 반은 저축하려고 한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돈의 대회’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많은 출전 비용이 든다고 알려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금전적인 부담이 없었냐는 질문엔 “나 같은 경우엔 헤어나 메이크업 등에 돈을 한 푼도 쓰지 않았다. 대회 준비를 하면 기본적으로 다 제공해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줬다. 당선된 후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늘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 말이나 행동하는 것에 있어서 책임감도 많이 느끼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키 173cm에 몸무게 58.9kg의 소유자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하는 김수민. 대회 합숙 기간 동안에도 따로 체중 관리를 하지 않았다는 그는 “숙소 밥이 정말이지 너무 맛있었다. 못 참겠더라”라고 고백하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어 건강미 넘치는 늘씬한 몸매를 지녔음에도 몸매 지적은 적잖게 받았다는 그는 “평상시 내 키에 정상 체중을 지녔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는데 후보자들 중에선 내가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가더라. 뚱뚱하다, 예쁘지 않다는 식의 악플을 적지 않게 받아서 속상했다”는 사연을 털어놨다. 그럼에도 미인으로서 최고의 왕관을 거머쥔 그는 “다행히 이번 본선 대회에선 신체 사이즈 공개가 사라져서 감사했다. 최근엔 미스코리아의 정형화된 기준도 점점 깨지고 있는 추세”라며 미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이후 그는 바쁜 일상을 보내는 중이다. 최근엔 매일경제TV 뷰티 프로그램 ‘왓 위민 원트’에서 처음으로 뷰티 MC를 맡기도 했는데, 이에 “MC들 중에서 막내다. 뷰알못의 입장에서 질문을 많이 하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를 마친 후 KBS2 ‘해피투게더 3’에도 출연했던 그는 유재석, 전현무 등 국민 MC들을 직접 만나 봬 너무 신기했다며 당시의 들뜬 기분을 표하기도 했다. 미국 디킨스 대학에서 국제 경영학을 전공한 김수민은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은 재원으로도 유명하다. 대학 시절 이태원에 위치한 한 영문 매거진 회사에서 인턴 경험을 한 이후 국제부 기자를 꿈꾸기도 했다는 그. 한국어, 영어, 중국어까지 무려 3개 국어 구사 능력까지 갖춘 그에게 ‘엄친딸’이라고 전하자 “그런 수식어로 불리기엔 부족한 점이 너무 많다”며 강하게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한편 맑고 깨끗한 피부를 자랑하는 그에게 피부 관리 비결을 묻자 “화장을 잘 하지 않는다. 평상시엔 보통 쌩얼로 다닌다. 사실 쌩얼에 나름 자신이 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으며 몸매 관리에 대해선 “.매일 아침 1시간씩 동네 주민분들과 에어로빅을 한다. 소리 지르면서 시원하게 한바탕 춤을 추면 에너지가 생긴다”며 남다른 비결을 공개했다. 이어 최근 연기, 댄스 수업을 받고 있다는 그는 “만약 기회가 온다면 연기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나이 대한민국 최고 미인의 타이틀까지 얻은 그에게 조심스레 연애 계획을 묻자 “아직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으며 이상형에 대해선 “평소 조진웅, 하정우 씨 팬이다. 푸근한 스타일을 가진 분에게 매력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엘렌 드제너러스라고 밝힌 그는 “사회적 문제에 있어서 당당히 소신을 밝히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고 전했다. 이어 미스코리아 중 가장 존경하는 선배로는 김성령을 꼽으며 “실물을 보고 놀랐다. 정말 예쁘시더라. 함께 식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을 해야 하는지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목표에 대한 질문에 그는 “내년 7월에 2019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 돌이켜보면 6개월 동안 참 많은 활동들을 해왔던 것 같다. 남은 개월도 열심히 활동해서 내년에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존경하는 선배’로 불리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돌아온 케이크 성수기… 호텔·편의점까지 뛰어든 ‘달콤한 전쟁’

    돌아온 케이크 성수기… 호텔·편의점까지 뛰어든 ‘달콤한 전쟁’

    유통업계가 케이크 최대 성수기인 연말·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통상 12월은 1년 중 케이크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기로, 다른 달에 비해 매출이 2~3배 높다. 특히 과거에는 제빵업체가 주를 이뤘던 케이크 시장에 최근에는 커피전문점, 호텔, 편의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통 채널이 합세하면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저마다 독특한 디자인이나 마케팅으로 차별화를 모색하거나 유명 디자이너나 캐릭터, 심지어 경쟁 업체와도 활발히 협업을 진행하는 등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최근 자사의 제빵 브랜드 ‘패션파이브’, ‘파리크라상’ 등을 통해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과 협업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내놨다. 사상 최초로 앤디 워홀이 그린 케이크 일러스트를 그대로 구현해 낸 ‘아트 케이크’를 비롯해 모든 협업 제품은 앤디 워홀이 ‘보그’, ‘하퍼스바자’ 등 패션 잡지에 기고했던 1950년대 삽화를 활용했다. 100% 수작업으로 제작돼 사전 예약으로만 주문이 이뤄지며, 패션5에서 선보이는 ‘앤디 워홀의 와일드 올리브’는 100개, 파리크라상에서 선보이는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는 전국의 21개 점포당 40개씩 각각 한정 판매된다.뚜레쥬르는 지난 13일 ‘헬로우 미키미니’와 ‘꿀단지 푸’ 등 디즈니 케이크 2종을 선보이고 캐릭터 손난로를 함께 내놨다. ‘헬로우 미키미니’는 초코와 레드벨벳 맛으로 미키·미니마우스를, ‘꿀단지 푸’는 초코볼을 더한 누텔라 초코크림으로 곰돌이 푸가 좋아하는 꿀단지 모양을 각각 표현했다.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도 삐에로의 얼굴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 ‘크리스마스 삐에로맨’, 부드러운 티라미수에 미니 브라우니와 서커스 장식을 더한 ‘서커스 티라미수’ 등 7종을 선보였다. 커피전문점들도 앞다투어 케이크 판매를 강화하는 추세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6종을 출시하고 지난 17일까지 예약 주문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딸기 쿠키 치즈 케이크’, ‘쿠앤크 카라멜 케이크’, ‘크리스마스 리스 파운드 케이크’, ‘7 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크리스마스 부쉬 드 노엘’ 등 케이크 5종을 비롯해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스타벅스 전용으로 제작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최초로 선보였다.투썸플레이스는 리스(화환 모양의 크리스마스 장식품)를 왕관처럼 표현한 ‘크리스마스 티아라’를 비롯해 ‘화이트 오너먼트’, ‘스노우 블랙벨벳’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투썸플레이스가 당신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며 ‘투썸 케이크’가 ‘특별한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은 ‘스페셜 트리트 포 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텀블러 3종과 머그 2종 등 크리스마스 시즌 MD 상품도 출시했다. 할리스커피는 케이크 크기를 줄이는 대신 가격을 6900원으로 대폭 낮춘 ‘딜라이트 티라미스 라운드’, ‘메리 베리 치즈 라운드’, ‘스노우 쿠키크림 라운드’ 등 ‘작지만 완벽한 라운드케이크’ 3종을 통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나 품질)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섰다. 할리스커피에 따르면 틈새시장 공략에 힘입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 약 2주 동안의 케이크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할리스커피 관계자는 “1인가구나 소규모 모임이 늘어나면서 케이크의 디자인과 맛은 유지하면서도 디저트 조각 케이크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소형 케이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는 인기 캐릭터인 ‘오버액션토끼’와 손잡고 케이크 위에 모자처럼 착용할 수 있는 오버액션토끼 뚜껑을 덮은 ‘시크릿 오버액션토끼’ 등 독특한 상품을 선보였다. 하겐다즈는 이달부터 ‘화이트 초콜릿 컬스 케이크’와 ‘초콜릿 컬스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전국 10개 하겐다즈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다. 나뚜루도 LED전구가 달려 있는 ‘라이팅 스위트 홈’, 생크림과 초코 크림으로 땅 위에 눈이 쌓인 듯한 모습을 연출한 ‘화이트 샤이닝스타’ 등 11종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편의점, SSM 등 유통점을 통해 판매한다. 호텔업계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케이크로 차별화에 나섰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이커리 조선델리는 ‘시크릿 박스’, ‘머랭 트리’, ‘노엘 드 블랑’ 등 케이크 3종을 한정 출시했다. 양영주 페이스트리 셰프가 개발한 ‘시크릿 박스’는 티라미슈를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상자에 넣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와 같은 모습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또 ‘머랭 트리’는 머랭을 하나하나 올려붙여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연출했다.서울신라호텔의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도 생크림을 활용해 하얀 설원을 구현해 낸 ‘윈트리 위시스’ 케이크와 방금 흰 눈이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풍미와 맛을 더한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 2종을 내놨다. 한정 생산돼 최소 3일 전에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진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의 부티크 베이커리 숍 ‘델리’는 ‘빨간 맛’ 케이크 3종을 오는 31일까지 선보인다. 하형수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기획을 맡은 이번 케이크는 산타클로스의 상징색이자 그랜드하얏트 브랜드를 대표하는 빨간색을 주제로 각각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의 모습을 본떴다. 특히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케이크는 얇은 초콜릿 구 속에 초콜릿 무스가 들어 있어 함께 제공되는 나무망치로 부숴 먹는 독특한 형태로 입소문을 탔다. 호텔업계의 케이크는 평균 가격이 개당 6만~10만원을 웃돌아 통상 5만원 이하에서 가격이 책정되는 커피전문점이나 제빵업체의 케이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최근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연말 모임에서 케이크가 단순한 디저트가 아니라 식탁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 역할까지 하면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케이크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편의점업계도 협업을 통해 ‘케이크 대란’에 뛰어들었다. 편의점 GS25는 유명 디저트 전문점과 손잡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크를 판매하고 나섰다. 일본 도쿄의 디저트 카페 거리로 유명한 지유가오카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지유가오카핫초메’의 당근 케이크와 시카고 초코 케이크, 국내 1세대 이탈리안 셰프인 김형규 셰프의 레스토랑 ‘비스테까’의 티라미수, 일본의 디저트 전문점 ‘더바움’의 크레이크 케이크 등이 대표 상품이다. 안재오 GS리테일 일배식품팀 MD는 “발품을 팔아 찾아가서 줄을 서야 먹을 수 있었던 케이크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22일부터 프리미엄 수제 케이크 브랜드 ‘루시카토’와 협업한 무민 크리스마스 케이크,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바밤바’와 협업한 ‘바밤바 케이크’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 18종을 판매하고 나섰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18 문화계 결산] 세계 팬심 저격… 방탄소년단의 해였다

    [2018 문화계 결산] 세계 팬심 저격… 방탄소년단의 해였다

    2018년 가요계는 ‘BTS’ 세 글자를 기억하는 것으로 충분할지도 모른다. 방탄소년단이 두 장의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린 일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문화계가 대외적으로 이룬 최대 성취였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필두로 케이팝은 전 세계 팝 시장의 주류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 남북한 사이에 훈풍이 불면서 한국 가수들의 평양 공연이 두 차례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닐로 사태’를 시작으로 음원 차트의 공정성 논란이 계속 이어졌다.2018년은 방탄소년단의 해였다. 2013년 작은 기획사에서 데뷔한 이들은 2015년 국내외 팬들로부터 급격히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오래지 않아 세계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다. 기존 한류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던 중국·일본·동남아뿐 아니라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 미국에서까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4만여석이 매진된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의 기념비적 공연은 이들이 세운 수많은 기록 중 하나에 불과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열성팬들이 며칠 전부터 텐트촌을 이룬 광경에 현지 언론들은 놀라워했다. 유력 외신은 주류 팝 시장에 낯선 문화로 돌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을 두고 ‘제2의 비틀스’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9월 뉴욕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한 연설은 이들이 전 세계 청년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한 연말 시상식 대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 초 많이 힘들었다. 해체를 할까 고민도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국 가요계가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일을 현실로 만들었지만 그만큼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버텨내는 것이 20대 초중반의 청년들에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다.방탄소년단은 20여년간 발전해 온 아이돌 중심의 케이팝이라는 토양에서 자라 꽃을 피웠다. 그리고 이들의 성공은 주류 팝시장이 케이팝에 더 큰 관심을 갖는 선순환을 만들었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최대 연말투어인 ‘징글볼’ 무대에 섰다. 최고의 팝스타들과 함께 미국 전역을 돌았고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체인 스모커스와는 합동공연도 펼쳤다. 국내 최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작곡 시스템 ‘송캠프’와 ‘SM스테이션’ 채널 등을 통해 스크릴렉스, 존 레전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두아 리파와 함께 부른 곡을 내놔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이 스티브 아오키와 여러 차례에 걸쳐 한 컬래버레이션 작업, 찰리 푸스와의 합동무대는 케이팝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빌보드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소셜 5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7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의 상위 10위 가수 중 7팀이 국내 아이돌일 정도로 케이팝뿐 아니라 한국의 팬덤 문화까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남북 해빙 무드를 타고 한국 가수들의 북한 공연이 두 차례나 열렸다. 지난 3월 남북한 문화예술교류 차원에서 가수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강산에,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방북해 공연을 펼쳤다. 이어 9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대통령의 방북 때는 래퍼 지코와 가수 에일리, 알리, 작곡가 김형석 등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무산되면서 북한 예술단의 ‘가을이 왔다’ 서울공연 등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4월 ‘닐로 사태’로 촉발된 ‘음원 사재기 논란’은 1년 내내 사그라들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의혹 조사에 나섰고 음원 사이트들은 새벽 시간대 차트 비공개 등 대책을 내놨지만 이후에도 음원 차트에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인기를 얻는 곡들이 계속 나왔다. 사재기 논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음원 차트 무용론으로까지 번졌다. 문체부 조사가 연내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논란은 시비를 가리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2세대 인디밴드의 아이콘인 장기하와 얼굴들이 해체를 선언하면서 국내 인디신의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 인디밴드 슈퍼루키로 떠오른 새소년에서 보컬 황소윤을 제외한 멤버 2명이 군 입대로 탈퇴를 알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과거 채무·사기 의혹이 불거진 것을 시작으로 가요계를 중심으로 ‘빚투’ 논란이 불붙으며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래퍼 도끼, 마마무의 휘인, 가수 비, 소녀시대 티파니, god 김태우, 바이브 윤민수 등이 부모 혹은 친척의 과거 채무 문제로 거론됐다. 이들 중 일부에게는 대중의 비난이 쏟아졌지만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에 휘말려 상처만 남긴 경우도 상당수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세계 최고 미인’의 매혹적인 미소

    [포토] ‘세계 최고 미인’의 매혹적인 미소

    미스 필리핀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8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에서 최고 미인의 왕관을 차지했다. 카트리오나 그레이는 미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타마린 그린과 미스 베네수엘라 스테파니 구티아레즈를 꺾고 ‘2018 미스 유니버스’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미스 유니버스 필리핀대회, 2016년 미스 월드 필리핀 타이틀을 보유한 그레이는 TV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가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고 대회 본부 측은 소개했다. 한편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백지현은 톱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AP·로이터 연합뉴스
  • “영어 못하는 베트남·캄보디아 불쌍” 미스 USA 사과에도 식지 않는 파문

    “영어 못하는 베트남·캄보디아 불쌍” 미스 USA 사과에도 식지 않는 파문

    “동료들의 용기를 칭찬하려는 의도였는데 돌아보니 존중심이 결여됐다는 생각이 든다. 사죄한다. 상처를 줄 의도는 없었다.” 하지만 미스 유니버스 2018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베트남과 캄보디아 대표의 영어 구사 능력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미국 대표 새라 로즈 서머스가 곧바로 사과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대회는 오는 17일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리는데 서머스가 호주, 콜롬비아 대표와 함께 촬영해 지난 12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서머스는 동영상에서 “미스 베트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고는 “그녀는 아주 귀엽고 영어를 잘 하는 척하지만, 대화를 나눈 뒤 질문을 던지면 고개를 끄덕이거나 웃기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 캄보디아도 영어를 한마디도 못 한다며 “누구도 그녀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한다. 고립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불쌍한 캄보디아”라고 덧붙였다. ‘포츠스키’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미스 미국과 미스 호주에 대한 존경심이 싹 사라졌다. 진정한 미녀가 할 말은 아니다”고 말했다. 영국 BBC는 더 많은 소셜미디어의 반응을 전했다. ‘debrasamuelbrown’이란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미국인들은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영어를 쓰면 그걸 문제로 삼는다. 그러고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양키처럼 영어를 해야 한다고 기대하는 괴이함을 드러낸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얼마나 많은 아름다운 억양과 취향으로 가득한데 말이다”라고 개탄했다. 스스로를 자랑스러운 캄보디아계 미국인이라고 소개한 소라니 바르는 캄보디아 대표 레른 시낫이 아주 기본적이긴 하지만 영어를 할 줄 안다며 “크메르 여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녀에게 공짜로 영어를 가르쳐줄 의향이 있다고 제안했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사는 리야 리카는 미스 미국이 미스 캄보디아를 깔보고 그랬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용서해주자고 했다. “미움 대신 사랑을 퍼뜨리자. 그녀는 미스 캄보디아를 깔보려 한 것이 아니다. 그냥 호기심에서 한 얘기”라고 두둔했다. ‘tinetoy18’은 서머스가 미스 미국 타이틀에도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용서받을 수는 있겠지만 왕관을 더이상 그대로 쓰고 있을 수는 없다. 당신이 주장한 대로 공감 가는 여성의 좋은 표본도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Team Elite Indonesia’와 같은 유저들은 그녀가 재빨리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한 용기를 칭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미스 유니버스 최초 ‘트렌스젠더’ 미스 스페인

    [포토] 미스 유니버스 최초 ‘트렌스젠더’ 미스 스페인

    미스 유니버스 첫 성전환 출전자로 기록될 스페인 대표 안젤라 폰세가 1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예선에서 수영복을 입고 무대를 걷고 있다. 폰세는 지난 6월 미스 스페인 대회 왕관을 차지하면서 오는 17일 방콕에서 열리는 2018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스페인 대표 자격을 얻었다. 폰세는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 출전을 통해 성 소수자(LGBT) 커뮤니티에 대한 포용과 관용, 존경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AFP·로이터 연합뉴스
  • [포토] 베네수엘라 최고 미인의 화사한 미소

    [포토] 베네수엘라 최고 미인의 화사한 미소

    이사벨라 로드리게즈가 1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열린 ‘2018 미스 베네수엘라 선발대회’에서 우승한 후 왕관을 쓰고 기뻐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아름다운 미스 멕시코’

    [포토] ‘아름다운 미스 멕시코’

    미스 멕시코 바네사 폰세 데 리온이 8일(현지시간) 열대 중국 하이난 섬 산야에서 열린 ‘제 68회 미스 월드’ 결승서 왕관을 차지하고 기뻐하고 있다. AFP·EPA 연합뉴스
  • 몸값 955조원… 애플 밀어낸 MS

    몸값 955조원… 애플 밀어낸 MS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을 제치고 16년 만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다시 올라섰다.MS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전날보다 0.6% 상승한 주당 110.89달러로 마감, 시가총액이 8512억 달러(약 955조 500억원)를 기록했다. 반면 애플은 주가가 0.5% 하락한 178.58달러로 장을 마치며 시총이 8474억 달러로 내려앉았다. 결국 애플은 MS에 시총 1위 왕관을 넘겨줬다. 16년 전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뒷방으로 내몰렸던 MS가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기업고객을 겨냥한 클라우드 사업 등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축 등을 발판으로 시총 1위로 재입성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실제 나델라 CEO 취임 후 지난 4년 반 동안 MS의 주가는 세 배로 뛰었다. 지난 5월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을 시총에서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0월 1일에는 주가가 사상 최고치인 115.61달러를 찍기도 했다. 반면 2012년 미 석유 기업 엑손모빌마저 제치며 시총 1위 기업에 올랐던 애플은 6년 만에 2위로 주저앉았다. 애플은 이달 초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으며 전달보다 주가가 16%나 하락했다. 특히 앞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의 판매 실적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애플이 판매 실적 비공개 방침을 정한 것은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전망이 더욱 어둡기 때문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포토] ‘올해 미스 유니버스 왕관의 주인공은?’

    [포토] ‘올해 미스 유니버스 왕관의 주인공은?’

    미스 온두라스, 미스 남아프리카 공화국, 미스 태국, 미스 미국, 미스 인도네시아 대표(왼쪽부터)가 29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포토] ‘탐나는 왕관’ 주시하는 문 대통령 내외

    [포토] ‘탐나는 왕관’ 주시하는 문 대통령 내외

    G20 정상회의 중간 기착지인 체코 프라하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8일 오전(현지시간) 프라하 성을 방문해 성 바츨라프 왕관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 [포토] 새로운 콜롬비아 대표 미녀의 탄생

    [포토] 새로운 콜롬비아 대표 미녀의 탄생

    12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미스 콜롬비아’ 미인대회에서 왕관의 주인공이 된 가브리엘라 타푸르가(Gabriela Tafur) 미소를 지으며 우승을 기뻐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포토] ‘슈퍼탤런트 우승’ 에카테리나 센초바의 자신감 넘치는 워킹

    [포토] ‘슈퍼탤런트 우승’ 에카테리나 센초바의 자신감 넘치는 워킹

    슈퍼탤런트 시즌 11 티아라의 주인공인 미스 네덜란드 에카테리나 센초바를 스포츠서울이 소개했다.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의 구스타브 에펠 룸에서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Supertalent Of The World) 시즌 11’(이하 슈퍼탤런트)이 열렸다. 세계 최고 미녀 왕관을 쓴 센초바는 180㎝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20여 개국에서 선발된 미녀들과 경쟁을 벌인 끝에 마지막으로 호명된 센초바는 눈물을 흘리며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굉장히 높은 곳(에펠탑)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어떻게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011 년 첫발을 내딛은 슈퍼탤런트는 이번 시즌 11에서 한국 엔터테인먼트 사상 최초로 에펠탑에서 개최했다. 매년 전세계에서 700백만 여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에서 벌어져 의의를 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엉덩이 미인’ 뽑는 대회에서 폭력사태…왜?

    [여기는 남미] ‘엉덩이 미인’ 뽑는 대회에서 폭력사태…왜?

    최고의 엉덩이 미인을 뽑는 브라질의 미스붐붐대회 결선이 폭력으로 얼룩졌다. 브라질 각 주(州)에서 대표 27명이 참가한 2018년 미스붐붐대회의 결선은 최근 상파울로에서 열렸다. 결선에 오른 15명 가운데 올해 브라질 최고의 엉덩이 미인으로 뽑힌 영예의 미스붐붐은 론도니아주 대표로 출전한 엘렌 산타나(31). 사회자가 이름을 부르자 산타나는 기쁨과 감격이 뒤범벅된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리며 앞으로 나왔다. 관중석에선 새로운 '엉덩이 미인'의 탄생을 축하하는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이어 무대에 오른 2017년도 미스붐붐 로시에 올리베이라가 산타나에게 미스붐붐 왕관과 어깨띠를 건냈다. 돌발사태가 벌어진 건 바로 이때다. 결선에서 미끄러진 참가자 알리네아 우바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왕관과 어깨띠를 빼앗은 것. 동시에 우바는 "산타나의 엉덩이는 플라스틱 엉덩이야! 내가 확인했어!"라고 소리쳤다. 우바는 대회 우승자가 성형으로 만든 엉덩이로 대회를 재패했다고 주장했다. 엉덩이 성형을 한 여성에게 미스붐붐대회 출전은 금지돼 있다. 우바는 우승을 놓친 게 억울하다는 듯 "내 엉덩이가 진짜 자연산 엉덩이"이라고 외치면서 한동안 소란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몸싸움과 주먹다짐이 벌어졌다. 주최 측 관계자들이 말리면서 우바는 무대에서 내려갔지만 분을 삭히지 못하고 "참가자 중엔 남자였다가 6년 전에 성전환한 트랜스젠더도 있다"라는 등 한동안 폭로전(?)을 이어갔다. 둘레 120cm에 육박하는 풍만한 엉덩이를 가진 미스붐붐 산타나는 대회기간 내내 성형 논란으로 곤욕을 치렀다. 한편 2011년 처음 시작된 미스붐붐은 브라질에서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를 가진 여성을 뽑는 대회다. 대회가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크로니카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포토] ‘미스 맥심 파이널’ 후보 3인 대결

    [포토] ‘미스 맥심 파이널’ 후보 3인 대결

    2018 미스 맥심 왕관의 주인이 누구에게 돌아갈지 주목된다. 남성 잡지 ‘맥심’은 매년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모델 데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매년 각양각색의 지원자 중 독자들의 선택을 받은 사람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는 서바이벌 형식의 콘테스트다. 매 라운드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의 화보 촬영으로 모델들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2018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예년과 달리 TOP24로 시작해 1라운드부터 치열하게 투표 경쟁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상위 16명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형식으로 3라운드(9명), 4라운드(6명) 등을 거친 끝에 ‘2018 미스맥심 콘테스트 파이널’에는 3명이 남았다. 파이널에 오른 첫 번째 후보는 박정아로, 순수한 얼굴로 남심 깊은 곳까지 파고드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그는 유명 BJ로 활약하기도 했다. 박청아는 “사진만 잘 나왔다고 결승까지 올라가는 게 아니라 나를 예쁘게 봐주시고 뒤에서 응원해준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서 여기까지 올라 올 수 있었다”며 “이렇게 사랑받는 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파이널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박청아는 ‘프리허그’와 아이들 커버 댄스 영상을 우승 공약으로 내걸엇다. 두 번째 후보는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주연이다. 그는 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로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주연은 “마지막 라운드까지 남아 행복하다. 콘테스트가 3월부터 시작됐는데 지금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응원해달라”며 소감을 전한 뒤 “우승하면 콘테트 톱3 언니들과 트리플 화보를 촬영하게 해달라고 조르겠다”고 공약을 밝혔다. 세 번째 후보는 커피숍 사장인 이아윤이다. 란제리 모델로도 활약하는 그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심을 유혹하고 있다. 이아윤은 “설렘 가득했던 미스맥심 콘테스트 지원서 쓸 때가 생각난다. 또 매 라운드마다 신경써주고 투표해준 분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한해를 같이 보낸 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미스맥심을 선정하는 파이널 투표는 오는 7일 오후 3시에 마감된다. 스포츠서울
  • [포토] ‘지구 최고 미녀’의 화사한 미소

    [포토] ‘지구 최고 미녀’의 화사한 미소

    3일(현지시간) 필리핀 파사이에서 열린 ‘2018 미스 어스 선발대회(Miss Earth 2018)’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 대표가 왕관을 쓰고 행진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김정숙 여사, 빌린 샤넬 입고 마크롱 여사 만난 이유

    김정숙 여사, 빌린 샤넬 입고 마크롱 여사 만난 이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명품 브랜드 샤넬 재킷을 입고 15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박물관을 둘러봤다. 흰색과 검정색이 섞인 트위드 재킷을 입은 김 여사는 비둘기색 원피스 차림의 마크롱 여사와 팔짱을 끼고 다정한 모습으로 박물관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김 여사가 입은 재킷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샤넬이 한국에서 개최한 2015~2016 크루즈 컬렉션에 소개된 작품이다. 재킷은 검정 배경에 ‘한국’, ‘서울’, ‘코코’, ‘샤넬’, ‘마드모아젤’ 등 한글을 흰색으로 짜넣은 원단을 사용했다.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당시 컬렉션을 선보이면서 “한글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글자”라고 칭찬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여사는 이번 국빈방문에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환대에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한국과 프랑스의 우정을 상징하는 샤넬의 한글 트위드 재킷을 빌렸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김 여사는 마크롱 여사에게 “한국과 프랑스가 함께할 수 있는 미래와 현재가 무엇인지 생각했다”고 말하면서 “이 옷을 봐 주세요”라며 재킷을 가리켰다. 마크롱 여사는 “정말 아름답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루브르박물관에서 1시간 30분 동안 문화재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이날 루브르박물관 입구인 유리 피라미드 앞에서 기다리던 마크롱 여사를 만나 박물관에 입장해 ‘모나리자’, ‘루이 14세 초상’을 비롯해 왕조 시절의 왕관과 보석 등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을 관람했다.김 여사는 마크롱 여사를 만나 “함부르크에서 만난 후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고 말했고 마크롱 여사는 “오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특히, 전통 한지를 활용해 복원한 18세기의 고가구인 바이에른 왕국 막시밀리안 2세의 책상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루브르박물관은 지난해 6월 전주 한지를 이용해 막시밀리안 2세의 책상을 복원한 바 있다. 김 여사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루브르박물관이 문화재 복원에 우리의 전통 한지를 활용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한지는 나뭇결을 찢어서 떠서 종이처럼 만드는데, 섬유질을 가지고 있어 견고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면서 “그 어려운 것을 찾아 복원하셨다니 정성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독일 가구가 프랑스에 있고 한국의 한지로 이를 복원했으니 3개국 작품이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 여사는 마크롱 여사와 루브르박물관 관계자에게 한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앞으로도 한지를 활용한 문화재 복원 사례가 늘어나기를 희망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김 여사와 마크롱 여사는 ‘아폴론 갤러리’에 도착해 루이 14세와 왕비가 실제로 사용한 왕관 등을 둘러보고 ‘모나리자’도 관람했다. 김 여사는 관람 후 귀빈실에서 마크롱 여사와 별도로 환담했다. 마크롱 여사는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평화를 위한 문 대통령의 행보를 언급하면서 평화의 길을 걷는 한국에 대해 응원과 격려의 말을 했다고 고민정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밝혔다. 두 여사는 또 여성들의 경력단절, 보육, 고령화로 인한 노인 요양 등 여성들에게 부과된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고종 빼돌려 을사늑약 체결 막아라” 17

    “고종 빼돌려 을사늑약 체결 막아라” 17

    서울신문은 일제 침략 당시 독립운동가의 활약을 소재로 한 해외소설 두 편을 발굴했습니다. 글쓴이는 미국의 저널리스트 겸 시나리오 작가 로버트 웰스 리치(1879~1942)이고, 두 소설의 주인공은 대한매일신보와 코리아데일리뉴스(KDN)를 창간해 우리 민족 항일의식을 고취한 어니스트 토머스 베델(1872~1909·한국명 배설)입니다. 100여년 전 발간된 이 소설에는 베델뿐 아니라 조선통감부 초대 통감 이토 히로부미(1841~1909), 을사늑약 직후 자결한 충신 민영환(1861~1905) 등 역사적 인물이 대거 등장합니다. 작가가 실제로 조선과 일본에 머물며 베델 등을 직접 취재해 쓴 이 소설에는 고종의 연해주 망명 시도 등 극비 내용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읍니다. 서울신문은 이 소설 가운데 하나인 ‘황제 납치 프로젝트’(1912년 12월 출간·원제 The cat and the king)를 번역해 연재 형태로 소개합니다. <17회>나는 오늘 밤 펼쳐질 모험에 큰 기대를 건 베델에게 소녀가 실패할까봐 무서워하고 있다는 말을 차마 전할 수 없었다. 대신 나는 모든 일이 잘 풀리면 앞으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 지, 또 조선 황제(고종)는 중국에서 어떻게 활동하게 될 지를 물었다. 그러자 조선의 마지막 용사인 대한매일신보(현 서울신문) 사장 베델이 답했다. “오, 이 사람 보게. 우리는 상하이의 멋드러진 바에서 신나는 음악을 듣게 될 거야. 일본이 사람을 고용해서 우리 갈비뼈 사이로 칼을 쑤셔 넣는 일만 없다면 황제와 요트를 타고 서울을 떠나는 거야. 그 사람들(일본인)이 나를 속인 게 한 두 번이 아니라는 걸 자네도 잘 알거야. 그래도 그놈들을 오랫동안 상대한 덕에 이제 난 칼에 찔려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만큼 담이 커졌어.” 이윽고 밤 10시가 됐다. 나와 베델은 인력거에 올라탄 뒤 유령 같은 서울의 거리를 내달렸다. 죽은 듯 웅장한 저택(경운궁)은 이날따라 이 세상에 속하지 않은 듯 너무나 고귀하게 느껴졌다. 사원의 검은 박공과 오래된 청동 종, 동굴에 피어난 곰팡이처럼 서울의 모든 집 지붕에서 자라는 버섯도 이젠 다시 볼 수 없겠지...그림자도 없는 컴컴한 거리에는 돌아다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어떠한 빛도 새어나오지 않아 거리에는 활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도 이런 서울에 어느새 정이 들었나 보다. 여기에서의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니 슬프고 음울했다. 우리는 북문(숙정문·현 서울 삼청동 소재)에서 인력거를 보낸 뒤 넓게 열린 문을 걸어서 바깥으로 나갔다. 군기빠진 조선병사 두 명이 누가 잡아가도 모를 듯 땅바닥에 앉아 자고 있었다. 원래 사람이 다니지 않는 문이어서 경비가 더욱 허술했다. 저 너머 불에 탄 폐가들 뒤에 민영환 대감이 준비한 말들이 묶여 있었다.우리는 서로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며 황제를 초조히 기다렸다. 10분...15분...그리고 20분이 지났다. 자갈을 밟으며 달려오는 발자국 소리 하나가 들렸다. 나는 벽 모서리에 몸을 숨기고 누군지 살펴봤다. 두건을 쓴 사람이 혼자서 다가오고 있었다. 그를 자세히 보려고 성벽 그림자에서 빠져나와 앞으로 한 발짝 나갔다. 소녀였다. ”빌리!“ 그녀가 속삭이듯 내 이름을 부르고는 곧장 달려와 손을 잡았다. 소녀는 거칠게 숨을 내쉬며 물었다. “베델은요? 아...여기 계셨네요...다행이에요...그런데 이게 무슨 소리죠?” 그녀의 손이 내 손 위에서 심하게 떨리는 것을 느꼈다. 멀리서 작지만 분명한 군대 나팔 소리가 퍼져나왔다. 경운궁(덕수궁) 쪽에서 들리는 소리 같았다. 이렇다 할 장비하나 갖추지 못한 조선 군대에는 나팔 자체가 없었다. 그렇다면 이는 남산에 캠프를 치고 있는 일본 군대의 소리인데... “친구분들” 그녀가 우리 앞에서 용감하고 자신있는 척 애쓰며 말했다. “아마도 일본인 형제들이 저기서 우리를 부르고 있는 것 같네요. 우리가 너무 보고 싶은가봐요.” 소녀의 말에 대한 화답이라도 하듯 자갈 위로 시끄러운 말발굽 소리가 우리에게 다가왔다. 일본군이 우리를 잡으러 온 것 아닌가 불안감에 휩싸일 무렵 그 소리가 갑자기 멈췄다. 민영환 대감의 낮은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일본인들입니다. 일본인! 이놈들이 폐하가 탈출하신 사실을 알아챘소. 우리를 찾고 있어요!” 베델과 소녀 그리고 나는 각자 말에 올라 탔다. 우리 뒤에는 무시무시한 후드를 덮어쓴 한 사람이 말의 궁둥이를 때려댔다. 민 대감은 허수아비처럼 보이는 이 사람의 얼굴을 가리려고 먼지싸인 붕대를 칭칭 감아놨다. 미이라처럼 생긴 이 남성은 무척 답답했던지 연신 낑낑거리며 짜증섞인 비난을 내뱉었다. 그가 입에 재갈에 물린 듯 우물우물하는 발음으로 한국어를 내뱉자 민 대감이 경어를 쓰며 깍듯이 응대했다. 민 대감은 그를 어느정도 진정시킨 뒤에 우리에게 말을 건넸다. “황제께서 지금 제 옆에 계십니다. 이 분은 언제든 마음이 바뀌실 수 있소. 어서들 서두릅시다!” 우리는 각자 말을 타고 요트가 있는 쪽으로 서둘러 내달렸다. 배가 있는 포구(앞서 내용으로 볼 때 광나루로 추정)까지는 대략 10㎞ 정도 남아 있었다. 왕의 왼쪽에 베델, 오른쪽에 민 대감이 있었다. 민 대감은 어깨 밑에 커다란 상자 하나를 끼고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우리 일행이 속도를 내는 데 어려움이 컸다. 황제의 소지품을 담은 금고 같았다. 원래 왕이란 존재는 나라를 빼앗겨 목숨을 걸고 해외로 도망치는 와중에도 자신의 존엄을 드러낼 왕관과 보석은 손에서 놓지 못하는가 보다. ‘황제 납치 프로젝트’는 18회로 이어집니다. 번역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세계를 정복한 한국 女골프 어벤저스

    세계를 정복한 한국 女골프 어벤저스

    조별리그 1위 진출, 싱글매치도 승리 막내 전인지 4전 전승, 대회 우승 견인 스타 총출동, 7만 5000명 갤러리 운집 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30), 유소연(28), 박성현(25), 전인지(24)로 팀을 구성한 한국은 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이어진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승점 15로 2위 미국과 잉글랜드를 4점 차로 따돌렸다. 선수당 10만 달러씩 모두 40만 달러(약 4억 5000만원)의 상금을 챙긴다. 2014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에서 한국은 3위-준우승-우승으로 조금씩 나아졌다. 처음으로 미국 밖에서 치른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가장 많은 승점(10)을 안고 5개국이 각 4경기씩 치르는 결선 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를 시작했다. 한국은 전날 폭풍 때문에 잔여 경기가 이날 오전 이어진 조별리그 A조 3차전 잉글랜드와의 포볼 대결에서 2승을 따내 조 1위로 올라섰다. A조에선 한국과 잉글랜드, B조는 미국과 스웨덴이 결선에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태국이 호주, 일본을 따돌리고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오전 조별리그의 기세를 이어 한국이 손쉽게 왕관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됐으나 승부는 팽팽했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박성현은 전반 9개 홀까지 한 홀 차로 앞서갔지만, 막판 집중력에서 밀려 2홀 차로 졌다. 앞서 미국의 제시카 코다가 스웨덴의 마델레네 삭스트롬을 상대로 4홀 차로 승리해 미국은 한국과 승점 10 동률을 이뤘다. 한국의 첫 우승을 견인한 것은 ‘막내’ 전인지였다. 전인지는 LPGA 투어에서 통산 여덟 차례 정상에 오른 ‘베테랑’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게 1홀 차로 이겨 승점 2를 얹으며 동료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2년 연속 ‘메이저퀸’에 등극했던 전인지는 최근 세계랭킹이 27위까지 떨어졌다. 이번 대회에도 박인비(30)가 출전권을 양보한 덕에 극적으로 출전했으나 팀의 ‘불안 요소’로 꼽혔다. 그러나 이번 대회 세 차례 포볼 매치와 마지막 싱글매치까지 4전 전승을 기록해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이어 김인경이 잉글랜드의 브론트 로를 2홀 차로 누르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김인경 등은 하나같이 “동료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는 “연습라운드를 포함해 7만 5000명 이상이 대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태극낭자 ‘팀코리아’ 기대해

    태극낭자 ‘팀코리아’ 기대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오는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4일부터 나흘 동안 펼쳐진다. 8개 나라에서 4명씩 모두 32명이 출전해 조국의 명예를 걸고 ‘왕관 쟁탈전’을 벌인다.국가의 자존심을 걸고 나서는 경기지만 상금도 있다. 모두 160만 달러를 8개 나라의 순위에 따라 선수 1인당 1위 10만 달러~8위 3만 달러까지 지급한다.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만 예선을 치르고, 최종일 싱글 매치로 챔피언을 가린다. 대회에 참가하는 8개국은 A, B 두 개조로 나뉘어 사흘 동안 조별리그 방식의 예선을 치른다. 개최국으로 톱시드를 받은 한국은 잉글랜드, 호주, 대만과 A조에 속했다. 2016년대회 우승팀인 미국은 일본, 태국, 스웨덴과 B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각 조 한 팀이 나머지 3개 팀과 포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겨뤄 각 승점을 합산한다. 포볼 매치플레이는 한 조 두 명의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하되 더 좋은 타수를 해당 홀의 성적으로 삼는 방식이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이고 패하면 승점이 없다. 누적된 최종 승점으로 순위를 매겨 각 조 1, 2위가 자동으로 최종일인 넷째 날 본선에 올라가고 3위 두 팀이 겨뤄 와일드카드 한 팀을 가린다. 본선은 5개 나라 각 4명의 출전 선수 20명이 모두 참여하는 싱글 매치플레이다. 각 나라가 4경기를 치러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나라가 ‘왕관’의 주인공이 된다. 승점은 당일 싱글 매치뿐 아니라 지난 사흘간의 예선 승점까지 합산하는 게 특이하다. 세계 최강의 기량을 뽐내는 한국은 그러나 지난 두 차례 대회에서 단 한 차례 준우승에 그쳤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과 3위 유소연, 10위 김인경, 27위 전인지가 나서는 한국은 4일 대만을 시작으로 5일 호주, 6일 잉글랜드를 상대로 승점 쌓기에 나선다. 한편 유소연은 30일 일본 지바현 노다시 지바 컨트리클럽(파72·6677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선수권대회에서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유소연은 “오늘 우승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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