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완투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 2위
    2026-08-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93
  • 서재응 44일만에 ‘꿀맛 2승’ / 애틀랜타전 8이닝 2실점 쾌투

    서재응(뉴욕 메츠)이 무려 44일 만에 시즌 2승 사냥에 성공했다. 서재응은 1일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8이닝 동안 6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서재응은 지난 4월18일 피츠버그전에 이어 2승(2패)째를 올렸고 방어율도 3.19에서 3.07로 낮췄다. 1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서재응은 2회 1사 뒤 앤드루 존스에게 2루타,로버트 피크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비니 카스티야의 안타로 1,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잡아 추가실점하지 않았다.메츠는 3회 일본인 신조 쓰요시의 2타점 2루타로 2-1로 역전시킨 뒤 5회 2점을 추가,4-1로 달아나 서재응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서재응은 완투승을 눈앞에 둔 9회 선두타자 치퍼 존스에게 2루타를 맞는 바람에 마운드를 내려왔고,구원 등판한 아르만도 베니테스는 이어진 1,3루에서 안타로 서재응이 내보낸 주자를 홈까지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없이 승리를 지켰다. 7회 구원등판한 애틀랜타의봉중근은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신조를 삼진,클라크를 병살로 유도해 무실점으로 막았다.봉중근은 8회 마운드를 넘겨 타석에 나선 서재응과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편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이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0-0이던 8회 2사 만루에서 상대 제프 블럼의 우익선상 2루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아내 팀을 위기에서 극적으로 구했다.하지만 타격에서는 6타수 1안타 4삼진(타율 .236)으로 부진이 계속됐다.시카고는 연장 16회말 새미 소사의 내야 안타로 1-0으로 신승했다. 김민수기자
  • 프로야구/기아 최상덕 “내가 에이스”

    ‘돌아온 토종 에이스’ 최상덕(사진·32)이 위기의 기아 마운드 중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최상덕은 6일 프로야구 광주 홈경기에서 최강의 삼성 타선을 6이닝동안 4안타 2실점으로 막아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최상덕은 이날 현재 선두 임창용(삼성) 정민태(현대 이상 5승)와 쉐인 바워스(현대) 이상목(한화 이상 4위)에 이어 다승 공동 5위에 올랐다.또 5경기에 등판해 29와 3분의 2이닝동안 8자책점을 기록,방어율 2.43으로 팀내 선발진 중 가장 안정된 모습이다.기아 투수로는 유일하게 방어율 10걸(8위)에 포함됐다.최상덕은 상대 타자를 우격다짐으로 압도하는 구위는 아니지만 자로 잰 듯한 제구와 예리한 변화구로 연타를 허용하지 않는다. 프로 10년차로 지난 2000년 12승(9패)을 건진 데 이어 이듬해에는 세차례 완봉승과 8차례 완투승을 포함해 12승을 올려 에이스로 우뚝 섰다.하지만 지난해에는 걸출한 외국인 투수 다니엘 리오스와 마크 키퍼가 영입되면서 에이스의 호칭을 내주고 말았다.리오스는 14승(5패)을 따냈고,키퍼는 무려 19승(9패)으로 다승왕에 오른 반면 최상덕은 8승(7패)으로 주춤거린 것. 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최고의 ‘원투 펀치’로 평가받던 리오스·키퍼가 걸핏하면 뭇매를 맞아 기아의 우승 가도에 먹구름을 드리웠다.개막 초반 나란히 2연승을 챙긴 이후 리오스는 단 1승을 보탰고,키퍼는 아예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게다가 김진우까지 난투극으로 결장,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았지만 그나마 최상덕이 마운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것. 최상덕이 토종 에이스의 자존심을 회복할 지 주목된다. 김민수기자 kimms@
  • 최희섭 마침내 ‘꽝’ 결승 2점포… 시범 첫 홈런 ,김병현은 3이닝 2실점 ‘주춤’

    “의식적으로 풀스윙했다.그러나 시범경기일 뿐이다.” 고대한 홈런을 터뜨려 슬러거의 자존심을 회복한 최희섭(시카고 컵스)은 “부상 없이 페이스를 잘 조절해 정규리그에서 진짜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이같이 담담히 말했다. 최희섭은 20일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호호캄파크에서 열린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분리경기에서 통렬한 역전 결승 2점포를 쏘아올려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5경기만에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린 최희섭은 이로써 37타수 12안타,타율 .324,1홈런 6타점 7득점을 기록했다.홈런은 지난해 9월29일 정규리그 피츠버그전에서 킵 웰스로부터 2점홈런을 뽑은 이후 5개월 20일 만이다. 그동안 3할대를 유지하기 위해 공을 맞히는 데 주력한 최희섭은 2루타 3개와 3루타 1개를 뽑았으나 정작 자신의 주특기인 홈런은 나오지 않아 애태웠다. 더스티 베이커 감독도 “삼진을 2개나 당했지만 좌타자 빅 초이(최희섭)가 좌완투수를 상대로 홈런을 뽑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이날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3이닝동안 1점짜리 홈런 2개를 포함해 3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볼넷 4개를 내주며 제구력 난조를 보인 김병현은 그러나 팀이 3-2로 역전승해 패전을 면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추신수 빅리그 진출할 유망주”ML홈페이지 특집기사 실어

    미국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마이너리거 추신수(사진·21)가 팀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www.mlb.com)는 25일 올해 시애틀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참가한 추신수에 대한 특집기사를 싣고 조만간 빅리그 진출이 예상되는 최고의 유망주라고 치켜세웠다. 시애틀의 밥 멜빈 감독도 “추신수는 훌륭한 팔을 갖고 있고 타격에서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칭찬하며 26·27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리는 한국 프로야구 롯데와의 친선경기에서의 활약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부산고 시절 초고교급 좌완투수로 각광받은 추신수는 지난 2000년 8월 캐나다 애드먼턴 세계선수권에서 최우수선수(MVP)와 최우수투수로 뽑힌 뒤 시애틀과 10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 입단 후 타자로 전향한 추신수는 지난해 마이너리그 싱글A 위스콘신 팀버래틀스에서 7홈런 등 타율 .302,57타점,33도루를 기록했고 그해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돼 유망주들의 잔치인 ‘퓨처스게임’에 출전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프로야구/ 이승엽 46호 쐈다

    이승엽(삼성)이 시즌 46호 홈런으로 홈런왕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이승엽은 14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야구 기아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서 4-6으로 뒤진 9회말 좌월 1점 홈런을 뽑아냈다.시즌 46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홈런 2위 심정수(현대·44개)와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또 시즌 123타점을 올려 지난 99년 자신이 세웠던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과 타이를 이뤄 신기록 수립 초읽기에 들어갔다. 삼성은 5-6으로 쫓아간 9회말 1사 1루에서 터진 김한수의 끝내기 2점 홈런으로 7-6으로 승리,1차전 패배(2-8)를 설욕했다.삼성은 2위 기아와의 2게임 승차를 유지하며 선두를 지켰다. 기아 신인 김진우는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개인통산 3번째 완투승을 거뒀다.시즌 172개의 탈삼진을 기록한 김진우는 98년 김수경(현대)이 세웠던 종전 신인 최다 탈삼진 기록(168개)을 갈아치웠다.또 탈삼진 2위 박명환(두산·164개)을 8개차로 제치고 이 부문 선두를 지켜 ‘닥터 K’에 한 걸음 더다가섰다. 문학에서는 한화가 장종훈과 이범호의 홈런 등 장단 15안타를 폭발시켜SK를 14-2로 대파했다.장종훈은 2득점을 보태 프로사상 최초로 개인통산 1000득점 고지를 밟았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이승엽 42호 아치 홈런왕 ‘굳히기’

    이승엽(삼성)이 시즌 42호 홈런을 터뜨렸다. 이승엽은 18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7회 상대 구원투수 조규제로부터 좌중월 쐐기 3점 홈런을 뽑아냈다.이날 홈런으로 이승엽은 2위 그룹과의 격차를 4개로 벌리면서 홈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은 홈런포 3개를 앞세워 7-4로 승리,6연승을 질주하며 선두를 지켰다.삼성 김응용 감독은 이날 승리로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번째로 개인 통산 1300승을 거둔 감독이 됐다. 삼성은 1회초 박한이의 홈런으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틸슨 브리또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마해영이 상대 선발 김원형으로부터 우월 2점 홈런을 뽑아내 3-0으로 앞섰다.3-2로 추격당하던 삼성의 방망이는 7회 다시 폭발했다.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한 뒤 이어진 1·3루의 찬스에서 이승엽이 쐐기 3점 홈런을 날렸다. 현대 신인 조용준은 LG와의 연속경기 1차전에서 3-1 승리를 지켜 시즌 23세이브째를 올렸다.9구원승을 포함,32세이브포인트를 기록한 조용준은 구원 선두를 질주했다.연속경기 2차전은 LG가 4-0으로 승리,3연패에서 탈출했다. 5위 두산은 한화를 3-1로 물리치고 4위 LG와의 승차를 1.5게임차로 좁히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17승으로 다승 선두인 한화 송진우는 8이닝 동안 3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팀 타선의 침묵으로 아쉽게 완투패했다.기아 ‘슈퍼 루키’ 김진우는 롯데전에서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11승째(10패)를 올렸다.삼진 8개를 추가한 김진우는 시즌 152개의 탈삼진을기록,박명환(두산·148개)을 제치고 이 부문 1위에 복귀했다. 박준석기자
  • 프로야구/ 송진우 16승 “가자 다승왕”

    ‘송골매’ 송진우(한화)가 완투승으로 시즌 16승째를 올리며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송진우는 8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뽑아내며 1실점으로 역투,6-1의 승리를 이끌었다.시즌 7번째 완투승(1완봉승 포함).송진우는 다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산 게리 레스(15승)를 1승차로 제치고 10년만의 다승왕 탈환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도 160승으로 늘렸다. 선취점은 LG가 올렸다.2회 2루타로 출루한 이종열이 박용택의 내야땅볼에 이어 조인성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그러나 한화는 4회 이영우와 허준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의 기회를 맞았고 이어 송지만의 내야땅볼로 동점을 만들었다.계속된 공격에서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제이 데이비스가 상대 선발 최원호의 2구째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폭발시켰다.데이비스는 8회에도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빅터 콜의 완봉 역투와 홍성흔의 홈런포에 힘입어 선두 기아를 5-0으로 물리쳤다.2000년 한국에 온콜은 데뷔 2년여만에 첫 완봉승을 거두는 기쁨을 맛봤다.시즌 11승째(5패).두산은 이날 승리로 4위 LG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줄여 포스트시즌 진출의 불씨를 살렸다. 두산 홍성흔은 2-0으로 앞선 4회말 3점 홈런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거들었다.포수 홍성흔은 수비에서도 기아가 시도한 3개의 2루 도루를 모두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였다. SK는 9회말 공격에서 대거 3점을 올리며 현대에 4-3으로 역전승했다.전날까지 11경기 연속 구원에 성공했던 현대 신인 조용준은 3-1로 앞선 8회에 등판했지만 패전투수가 되면서 기록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또 무패행진도 21경기에서 마감했다. 박준석기자
  • 찬호 4연승 ‘에이스 본색’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파죽의 4연승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8일 미국 세인트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8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으로 역투해 팀의 11-2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지난달 24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4경기를 내리 이기면선 시즌 8승6패를 기록했다.방어율도 6.29에서 6.00으로 낮췄다. 박찬호의 4연승은 LA 다저스 시절인 2000년 9월 이후 2년만이다.또 탈삼진 6개를 추가하며 시즌 101개를 기록,7년 연속 100탈삼진 고지도 밟았다.개인통산 탈삼진 1200개에는 한 개를 남겨뒀다. 앞으로 4경기에 더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찬호는 6년 연속 시즌 두자리 승수 달성 가시권에 진입했다.그러나 등판 로테이션상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경기,지난해 지구 1위팀 시애틀 매리너스와 2경기 등 강팀과의 경기만 남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박찬호는 8회까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특급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완투승을 노렸다.그러나 9회 1사 뒤 완투승을 의식한 탓에 갑자기 제구력이 흔들리기 시작해 4연속 볼넷으로 추가 실점하면서 아쉽게 강판됐다.하지만 8회까지 투구내용은 나무랄 데 없이 완벽했다.이렇다할 강타자가 없는 상대 타선을 의식한 듯 맞춰 잡는 데 주력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6회까지 간혹 안타를 허용했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박찬호의 역투에 힘입어 텍사스 타선은 초반 폭발했다.1-0으로 앞선 텍사스는 3회 허버트 페리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5-0으로 달아났고 4회에도 토드 홀랜스워스의 적시타가 터져 6-0으로 벌렸다. 그러나 박찬호는 8-0으로 크게 앞선 7회말 오브리 후프에게 1점 홈런을 맞아 첫 실점했다.8회를 무사히 넘기며 완투승의 기대를 높인 박찬호는 그러나 9회 1사 뒤 볼넷 4개를 연속으로 내주며 추가 실점,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왔다.박찬호는 강판당하면서 주심에게 볼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면서 뒤늦게 상승세를 탄 텍사스는 특히 이날도 홈런포를 날려 메이저리그 타이인 팀 25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박찬호는 13일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소속된 시애틀과의 홈경기에 등판한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이날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고 시즌 3패째를 당했다. 김병현은 3-3으로 맞선 9회말 등판했지만 안타 2개를 맞고 1실점했다.애리조나가 3-4로 패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이종범 투구에 맞아 왼쪽 광대뼈 함몰 중상

    ‘슈퍼 루키’김진우(기아)가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송지만(한화)과 심정수(현대)는 나란히 시즌 30호 홈런을 폭발시키며 이승엽(삼성)과 함께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다.김진우는 30일 광주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0 완봉승을 이끌었다.올해 입단한 신인 선수 가운데 완봉승도 김진우가 처음이다.김진우는 이날 9이닝동안 33타자를 맞아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시즌 9승째(6패)를 올렸다.삼진은 무려 9개나 빼내 시즌 118개의 탈삼진을 기록,이 부문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역대 최고액인 7억원의 계약금을 받고 올 시즌 프로에 뛰어든 김진우는 ‘제2의 선동열’로 불리면서 입단때부터 주목을 받았다.시즌이 시작되자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팀의 선두 질주를 주도한 김진우는 이날 완봉승으로 신인왕 타이틀에 한발 더 다가섰다. 6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던 김진우는 그러나 7회 박상민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아쉽게 노히트 노런의 꿈을 접어야 했다.이후 최기문에게도안타를 내줘 1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타자들을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기아 타선은 6회말 장성호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아 김진우의 완봉승을 도왔다. 롯데 선발 김장현도 8이닝 동안 2개의 안타만을 내주며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을 지켜 아쉽게 완투패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기아 이종범은 6회 상대 투수 김장현의 볼에 얼굴을 맞아 왼쪽 광대뼈가 함몰되는 중상을 입었다.31일 수술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지만 이종범은 수술과 관계없이 향후 3∼4주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돼 기아는 팀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송지만은 삼성과의 경기에서 2-3으로 뒤진 5회 전세를 뒤집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홈런 공동 1위로 복귀했다.심정수도 SK와의 경기에서 8회 1점짜리 홈런을 폭발시키며 이승엽 송지만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송진우 “이젠 200승”

    한국프로야구에서 과연 200승 투수가 나올까.야구계는 지난 4월 노장 송진우(사진·한화)가 통산 147승을 올리며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넘어서자 깜짝 놀랐다. 깨질 것 같지 않던 선동열(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의 기록(146승)이 깨졌기 때문이다.여세를 몰아 한달 뒤 150승을 달성하자 야구계는 “한국야구에서도 200승 투수가 나오게 됐다.”면서 흥분하기 시작했다. 송진우는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향후 2∼3년 안에 200승 고지를 밟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올시즌 전반기에 10승(4패)을 올린 송진우는 통산 154승을 기록중이다.앞으로 46승만 보태면 된다. 특히 송진우는 올 시즌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전반기에 거둔 10승 가운데 여섯 차례가 완투승(완봉승 한차례 포함)이었다.송진우의 계획대로 올 시즌 20승을 올린다면 200승 고지에 바짝 다가서게 된다. 그러나 나이가 걸림돌이다.올해로 만 36세인 송진우의 체력이 얼마나 버텨주느냐가 문제다.따라서 송진우는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최대한 승수를 쌓겠다.’는 입장이다.그래서 올 시즌이 200승 달성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송진우도 200승 달성에 강한 집념을 보였다.그는 지난 4월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운 뒤 “최종목표는 200승”이라면서 속내를 드러냈다.또 “힘이 닿는 데까지 마운드에 서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투수로서 200승은 미국과 일본에 견줘 선수생명이 짧은 우리나라에선 대단한 기록이다.메이저리그에선 사이영(보스턴 레드삭스)이 511승,일본에선 가네다 마사이치(요미우리 자이언츠)가 400승을 올리며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다. 박준석기자
  • 김선우 ML 첫 선발승

    김선우(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에서 첫 선발승을 거뒀다. 김선우는 3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연속경기 2차전에 선발 등판,6이닝을 6안타 3실점으로 막아 팀의 6-4 승리를이끌었다.지난 시즌 빅리그 입성 이후 거둔 첫 선발승. 이로써 김선우는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조진호(6월 보스턴서 방출)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3번째로 빅리그서 선발승을 올린 선수가 됐다. 지난해 20경기에 출장해 2패만을 기록한 김선우는 올 시즌 14번째 등판만에 잡은 첫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특히 지난달 5일 거둔 메이저리그 첫 승이 구원 등판해 한 타자만을 상대하고 거둔 행운의 승리여서 명실상부한 실력으로 이룬 승리는 이번이 데뷔 후 처음이다.시즌 2승,방어율6.84. 지난 98년 고려대 2년을 마친 뒤 계약금 150만달러를 받고 보스턴에 입단한 김선우는 마이너리그 싱글A부터 단계를 밟아 올라갔고 지난해부터 투수진에 구멍이 생기면 간간히 빅리그에서 등판 기회를 잡았다.이번 등판도 선발 롤랜도 아로호가 15일짜리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이루어진 것. 그러나 김선우는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삼진은 없었지만 볼넷도 1개밖에 내주지 않을 정도로 안정된 제구력을 자랑했다.김선우는 6회까지는 단 한차례도 2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1회를 삼자 범퇴로 처리한 김선우는 팀 타선이 1회말 3점을 얻어 한결 어깨가 가벼워졌다.김선우는 2·3·4회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으며 쾌속항진을 계속했다.김선우의 호투에 힙입어 보스턴은 5회말 공격에서 3점을 추가,6-0으로 멀찌감치 달아났다.6회초 김선우는 처음으로 선두 타자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 3명을 모두 외야플라이로 요리하며 완투승과 완봉승을 동시에 노렸다. 하지만 7회 첫 타자인 호세 크루즈에게 홈런을 맞고 첫 실점한 뒤 급격하게 흔들렸다.이어 버논 웰스와 조시 펠프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에 몰렸고 아쉽게 리치 가르시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준석기자 pjs@
  • 이종범 ‘불꽃타’ 기아 3연승 질주

    ‘야구천재’ 이종범의 방망이가 오랜만에 폭발했다. 이종범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 5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특히팀이 올린 4점을 혼자서 뽑아내는 ‘원맨쇼’를 펼쳤다.기아는 이종범의 맹활약과 선발 최상덕의 완투에 힘입어 4-3으로 승리,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싹쓸이 했다.3연승을 달린 기아는 25승2무15패를 기록,3위 두산(21승1무21패)과의게임차를 5로 벌리면서 2위자리를 굳게 지켰다. 선취점은 두산이 올렸다.2회 심재학과 타이론 우즈의 연속안타에 이어 안경현의 내야땅볼로 1사 2·3루에서 상대실책과 홍성흔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뽑아냈다.그러나 기아는 3회초 이종범이 상대 선발 구자운으로부터 좌월 1점포를 뽑아내며 추격을 시작했다.이어 4회에는 김경언의 기습 번트에 이은 김창희와 김상훈이 볼넷으로 출루 만루의기회를 잡았다.이어 이종범이 우전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2로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이종범은 6회초 2사 2루에서도 중전 1타점 2루타를 폭발시켰다. 두산은 6회말무사 2·3루에서 타이론 우즈의 내야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후속타자들이 연속 범타로 물러나면서재역전에는 실패했다. 기아 선발 최상덕은 9이닝동안 3실점으로 버텨 완투로 시즌 6승째(2패)를 올렸다.최상덕은 송진우(한화·7승1패)에이어 다승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송진우 7승 단독선두

    ‘송진우가 등판하면 타선은 폭발한다.’ ‘송골매’ 송진우(한화)가 시즌 7승째를 올리며 다시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송진우는 24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9이닝 동안 3실점(비자책)으로 버텨 승리투수가 됐다.한화가 10-3으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탈출했다.7승째(1패)를 올린 송진우는 게리 레스(두산)를 1승차로따돌리고 다승 1위로 올라섰다.36세의 송진우는 올시즌 거둔 7승 가운데 5승을 완투승을 장식하는 ‘노장투혼’을 자랑했다.개인 통산 42번째 완투승.지난 92년 19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던 송진우는 10년만의 다승왕 탈환의 꿈도 부풀렸다.또 개인통산 최다승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는 송진우는 최다승 기록을 151승으로 늘렸다. 한화의 타선은 홈런 3개를 폭발시키며 송진우의 신기록 행진을 도왔다.1회초 이영우와 김태균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선 한화는 2회에도 백재호의 홈런 등으로 4득점하며 송진우의 어깨를 가볍게 해 주었다.송진우의 구위에 눌려 5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가던 SK는 0-9로 뒤진 6회말 3점을 따라붙었지만 점수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 현대는 멜퀴 토레스의 완봉 역투를 발판삼아 롯데를 4-0으로 물리쳤다.토레스는 9이닝동안 삼진을 7개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롯데 방망이를 잠재웠다.기아는 ‘루키’ 강철민이역투를 뿌리며 두산을 3-1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박준석기자 pjs@
  • 돌아온 야생마 이상훈 성공예감

    ‘야생마’가 ‘본성’을 되찾았다. 5년만에 국내프로야구에 복귀한 이상훈(LG)이 21일 롯데전에서 복귀 이후 첫 승을 올렸다.국내무대에서 4년8개월만에 거둔 승리였다. 이상훈은 이날 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 2사 주자 없는상황에서 팀의 네번째 투수로 등판했다.LG 코칭스태프로서는 박빙의 승부에서 그를 등판시켜 신뢰를 드러낸 것.이상훈은 첫 타자 에레라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다음 타자 조경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8회에는 3명의 타자를 삼진 2개와 외야플라이로 가볍게 처리해 기대에 부응했다.이상훈의 역투에 힘을 얻은 LG 타자들은 8회 대거 5점을 올리며 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갈기머리’도 예전 그대로였고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도 변함이 없었다.이날 이상훈의 평균 직구 스피드는 146∼148㎞로 연습경기와 2군 경기 때보다 훨씬 빨랐다.날카로운 제구력도 살아있었다. 이상훈은 이미 지난 18일 첫 등판한 기아전에서 화려한 부활을 예고했다.8회 등판해 4명의 타자를 삼진과범타로 처리했다.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전광판에는 최고 스피드가 무려 150㎞까지 찍혀 나왔다. 첫 승을 올린 뒤 이상훈은 “중간 계투이기 때문에 팀의승리에 일조하는게 중요하다.”면서 승리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그러나 강렬한 눈빛은 완전히 자신감을 찾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이를 증명하듯 “지금 컨디션은 100%”라고 잘라 말했다. LG는 이상훈을 당분간 중간계투로 활용할 계획이다.페넌트레이스 초반이기 때문에 무리하면서까지 선발로 등판시키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팀 분위기는 한껏 고조돼 있다.하위권에 처진 팀을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올리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90년대 국내프로야구 최고의 좌완투수로 활약했던 이상훈.97시즌을 끝으로 ‘청운의 꿈’을 안고 외국행을 택했지만 순탄치 않은 행로 끝에 돌아온 그가 올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야구계는 촉각을 곤두세운 채 지켜보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신·구 조화 기아 선두 굳히기 돌입

    ‘방망이는 노장,마운드는 루키.’ 프로야구 기아가 노장들의 타력과 신인들의 투수력을 앞세워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 페넌트레이스 133경기 가운데 30%가량을 치른 현재 기아는 22승2무12패로 선두에 있다.그러나 2위 삼성(23승15패)과는 불과 한 게임차로 불안하다. 따라서 기아는 이번주 전력을 총동원해 선두 굳히기에 들어갈 작정이다.지난주 4경기를 모두 싹쓸이하면서 삼성에게 잠깐 내준 선두자리를 가볍게 탈환한 기아가 상승세를이어갈 최대 고비는 이번 주초 삼성과의 3연전.선전할 경우 멀찌감치 달아날 수 있지만 자칫 부진할 때는 선두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선두굳히기 작전에서 ‘방망이’는 고참들이,‘마운드’는 신예들이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 한때 주춤했던 이종범(32)은 최근 선두타자로 복귀하면서 빠르게 타격감각을 회복했다.타율도 .294로 조만간 3할을 넘어설 태세다.최근 5경기에서 .400의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어 3할 복귀는 시간문제다.도루도 9개를 기록해선두 정수근(두산·11개)과의 ‘신·구 도루왕’ 경쟁에도 불을 붙였다. 지난해 삼성에서 기아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신동주(30)도 한창 ‘물’이 올랐다.6번 타자임에도 .302(최근 5경기 .381)의 타율로 하위타선의 매서운 맛을 톡톡히 보여줬다. 신인 김진우(19)와 강철민(23)이 버티고 있는 마운드는더욱 믿음직스럽다.싱싱한 어깨와 패기를 앞세우고 있는이들은 최근 데뷔 첫 완투승을 올리며 한껏 페이스를 끌어올렸다.‘슈퍼 루키’ 김진우는 5승(2패)으로 다승 공동 2위에 올랐고 최근 선발로 보직을 바꾼 강철민도 2승(2패)째를 기록하며 자신감에 차 있다. 여기에다 노장 최상덕(31)과 용병 마크 키퍼(34)도 나란히 5승을 거두며 신인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고 있다. 전신 해태 시절 9차례나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지만 97시즌 우승 이후 플레이오프에조차 진출하지 못한 기아가올시즌 달라진 모습으로 5년 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할지지켜볼 일이다. 박준석기자 pjs@
  • 프로야구/ 돌아온 이상훈 첫승

    ‘야생마’ 이상훈(LG)이 복귀 이후 첫 승을 거뒀다. 이상훈은 21일 마산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3-3으로 팽팽히 맞선 7회 등판,1과 3분의 1이닝 동안 1안타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LG는 이상훈의 역투를 바탕으로 8·9회 폭발한 이종열과 김현민의 2점 홈런을 앞세워 11-3으로 이겼다. 지난 97시즌을 끝으로 한국을 떠난 이상훈은 복귀 이후 두번째 등판에서 승리를 따냈다.이상훈의 국내무대 최근승은 97년 9월23일 한화전으로 4년8개월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이상훈은 7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신윤호에 이어 팀의네번째 투수로 등판했다.첫타자 에레라에게 중전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다음 타자 조경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8회에도 3명의 타자를 삼진 2개와 외야플라이로 말끔하게 처리하고 9회부턴 이동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상훈은 90년대 국내 최고의 좌완투수로 활약했다.98년 일본 주니치로 이적한 뒤 99년 중간계투를 맡으며 팀의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었다.2000년엔다시 미국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했으나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며 뚜렷한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LG는 방황하던 이상훈을 올시즌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연봉 4억7000만원을 주고 복귀시켰다. 한화의 송지만은 17호 홈런을 터뜨려 이승엽(삼성)과 다시공동선두를 이뤘다. 송지만은 두산전에서 8회 상대 투수 차명주로부터 1점 홈런을 뽑아냈다.지난 10일 두산전 이후 침묵을 지킨 송지만은 6경기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그러나 팀은 3-7로 졌다. 삼성은 새 용병 나르시소 엘비라(35)를 앞세워 기아를 6-0으로 물리쳤다.엘비라는 한국무대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선발로 등판한 엘비라는 6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삼진은 무려 9개나 뽑아냈다.삼성은 24승15패로 1위 기아(22승2무13패)를 승차없이 바짝 추격했다. 멕시코 출신 엘비라는 지난 90년 메이저리그 밀워키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 투수.지난 2000년과 2001년에는일본에서 활약했고 특히 2000년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지난해엔 멕시칸리그에서 뛰었다. 박준석기자 pjs@
  • 노장이냐 루키냐 ‘두 진우’ 다승전쟁

    노장이냐,신인이냐. 올시즌 프로야구 ‘최고 투수’자리를 놓고 ‘백전 노장’ 송진우(36·한화)와 ‘슈퍼 루키’ 김진우(19·기아)가 초반부터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프로 14년차인 송진우는 시즌 6승째(1패)를 올리며 다승단독선두로 나섰다.특히 지난달 23일 SK전에서 개인통산 147승을 달성,종전 선동열(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이 갖고 있던 최다승 기록을 깨더니 지난 19일에는 대망의 ‘150승 고지’에 오르며 노장투혼을 불사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초 송진우의 나이를 감안,체력을 걱정했다.그러나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송진우는 이를 ‘기우’로만들어 버렸다.올시즌 거둔 6승 가운데 4승을 완투승으로일궈내면서 젊은 후배들보다 더욱 강한 체력을 자랑했다. 전문가들은 송진우가 최소 15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다승왕 후보 0순위에 올려놓았다.송진우는 “마운드에 서는 것 자체가 기쁘고 행복할 뿐”이라면서 쉽게 속내를 드러내지 않고 있다.그러나 지난 92년 다승왕(19승)에올랐던 송진우는 내심 10년만의 다승왕 탈환을 노리고 있는 눈치다. 신인 김진우의 기세도 예사롭지 않다.현재 5승(2패)으로다승 공동 2위다.올해 계약금 7억원을 받고 프로에 뛰어던 김진우는 데뷔전을 포함,초반 3연승을 올리며 프로무대에서 자신의 존재를 강하게 심어주었다.이후 2연패로 잠시주춤하는 듯 하더니 다시 2연승을 올리며 상승세로 돌아섰다.특히 지난 17일 LG전에서 데뷔 후 첫 완투승을 따내며한껏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김진우는 “목표는 15승”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그러면서도 프로야구 20년사에서 아무도 달성하지 못했던 ‘신인 다승왕’을 노리고 있다. 두 선수는 탈삼진에서도 각축중이다.김진우가 이닝당 1개 이상의 삼진을 뽑아내면서 총 53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송진우가 50개로 바짝 추격중이다.방어율에서도 송진우와 김진우는 각각 4위(2.45)와 5위(2.57)에 이름을 올렸다. ‘노련미’을 앞세운 송진우와 ‘패기’를 기치로 내건김진우의 ‘최고 투수’ 싸움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박준석기자 pjs@
  • 한화 송진우 150승

    '송골매' 송진우(36·한화)가 개인통산 150승 고지에올랐다. 송진우는 19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연속경기 1차전에 선발 등판,7이닝 동안 단 한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한화는 송진우의 완벽한 투구를 바탕으로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22개의 안타를 집중,선발타자 전원 안타·득점을 기록하며 15-3으로 대승했다. 지난달 23일 SK전에서 147승째를 올려 선동열(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의 통산 개인 최다승 기록을 깬 송진우는이날 승리로 신기록을 150승으로 늘렸다.또 시즌 6승째(1패)를 챙겨 최상덕 김진우(이상 기아) 등 다승 2위그룹을1승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 92년 19승으로 다승왕에 오른 송진우는 10년만에 다승왕 탈환의 꿈을 부풀렸다. 89년 한화의 전신인 빙그레에 입단한 송진우는 데뷔전에서 완봉승을 일궈내며 승승장구했다.송진우는 지난 시즌까지 프로 13년동안 144승을 올린 데 이어 올시즌에도 8경기에 출장,6승1패를 기록했다.특히 올해 거둔 6승 가운데 4승을 완투승으로 장식했다. 한화의 방망이는 3회 대폭발했다.1-0으로 앞선 한화는 이영우와 송지만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보탠 뒤 제이 데이비스의 볼넷으로 만든 1·2루의 찬스에서 이도형이 3점 홈런을 터뜨리며 5-0으로 달아났다.계속된 공격에서 한화는 5점을 더 보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한화의 바뀐 투수 김백만을 상대로 8회 마해영이1점 홈런(시즌 10호)을 날린데 이어 9회 김재걸이 2점짜리 그라운드 홈런을 뽑아냈지만 점수차를 좁히는데 만족해야 했다.마해영은 8년 연속 두자리 홈런을 기록했다. 2차전은 홈런포 5개를 앞세운 삼성이 한화를 10-1로 제압했다.이승엽은 8-1로 크게 앞선 8회초 상대투수 김정수로부터 우중간 2점홈런을 뽑아내며 시즌 17호를 기록,송지만(16개)을 제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단독선두에 올랐다.삼성 마해영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맹활약했다. 두산과 기아는 각각 현대와 LG를 물리치고 4연승을 달렸다.반면 현대와 LG는 각각 4연패와 3연패에 빠졌다. SK-롯데(마산)의 연속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 ‘슈퍼루키’ 김진우 데뷔 첫 완투승

    ‘슈퍼루키’ 김진우(기아)가 데뷔 첫 완투승을 올리며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진우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텨 시즌 5승째(2패)를 올렸다.또 삼진13개를 추가, 시즌 53개로 탈삼진 1위에 올라섰다. 기아는 김진우의 역투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며 선두를 지켰다. 기아는 2회초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홍세완이 신동주의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김창희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더 추가 2-0으로 앞섰다.기아는 2-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초 이종범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LG는 8회 1점을 추가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김진우는 송진우(한화) 등과 함께 다승 부문 선두그룹에 합류하며 신인왕 타이틀에 한발 더 다가섰다.‘제2의 선동열’로 불리기도 했던 김진우는 강속구와 폭포수같은 변화구,정확한 제구력으로 프로무대에서최고의 투수로 자리 잡았다.일본과 미국 프로야구를 전전하다 올시즌 국내로 복귀한 ‘야생마’ 이상훈(LG)은 이날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러나 9회 잠깐불펜에서 몸을 풀었을뿐 등판하지는 않았다. SK는 채병용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롯데를 7-0으로 물리쳤다. 프로 2년차 채병용은 9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삼진은 무려 8개나 뽑아냈다.특히 채병용은 이날 볼넷과 데드볼을 허용하지않아 시즌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했다.또 팀 창단(2000년) 이후 팀 통산 첫 무사사구 완봉승이기도 해 두배의기쁨을 누렸다. 2회 선취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3회 ‘대폭발’했다.김민재의 볼넷과 이호준의 안타로 2사 1·2루의 찬스를 잡은 SK는 채종범의 좌월 3점 홈런으로 4-0으로 앞섰다.이어진공격에서 안타 3개와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3점을 더 보태 7-0으로 달아났다.삼성-한화(대전)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 송진우 5승 “노장 만세”

    ‘노장은 살아있다.’ 한화 송진우(36)가 완투로 시즌 5승째를 챙기며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다.송진우는 10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두산과의 경기에서 9이닝동안 4안타만을 허용하며 1실점으로 버텨 시즌 5승째(1패)를 올렸다.삼진은 무려 9개나 뽑아냈다.이로써 송진우는 올시즌 거둔 5승 가운데 4승을 완투로 장식했다.개인 통산 41번째 완투승.또 개인 통산 최다승 기록을 149승으로 늘리면서 150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 한화는 송진우의 역투와 송지만의 홈런포로 3-1로 이겼다.송지만은 3일 연속 홈런포를 뽑아내며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한화는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 송지만이 상대 선발 게리 레스의 초구를 받아쳐 시즌 16호 좌월 2점포를 터뜨렸다.송지만은 지난 8일 현대와의 연속경기 2차전부터 이날까지 3경기 연속 홈런을 뽑아내며 신들린 듯한 홈런 레이스를 이어갔다.지난달 10개의 홈런을 기록했던 송지만은 5월들어 벌써 6개의 홈런을 날렸다. 두산은 0-2로 뒤진 5회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쳐 3연패에빠졌다.두산 선발 레스는 완투하면서 3실점으로 버텼지만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문학경기에서는 SK가 이호준의 홈런포에 힘입어 선두 기아를 2-0으로 물리쳤다.SK 선발 채병용은 7과 3분의 2이닝동안 삼진을 무려 10개나 뽑아내며 무실점으로 쾌투,시즌2승째를 올렸다.롯데는 10회말 터진 이대호의 끝내기 3점홈런으로 현대를 5-2로 누르고 3연승을 달렸다. 박준석기자 pj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