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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포진도 예방… 어르신 건강 지키는 노원 [현장 행정]

    대상포진도 예방… 어르신 건강 지키는 노원 [현장 행정]

    만 75세 이상 무료 백신접종 실시높은 비용에 미루거나 포기 많아내년부터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신분증 가지고 위탁의료기관 방문 “무료로 예방 주사도 맞고 건강도 지킬 수 있으니 감사하지요.”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거주하는 김성중(75)씨는 지난 30일 오전 동네의 한 병원에서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하기 전 이렇게 말했다. 이날은 노원구가 만 7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처음으로 시작한 날이다. 이날 병원에서 김씨를 만난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대상포진에 걸리면 고통이 생각보다 크다고 한다”며 “한 번 맞으면 평생 안 맞아도 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안전하게 접종하고 건강 관리도 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가 올해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오 구청장이 민선 7기 지역 내 경로당에서 만난 한 주민과의 대화에서 비롯됐다. 오 구청장은 “경로당에서 만난 한 어르신이 대상포진 주사를 맞고 싶어도 비싸서 엄두를 못 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주민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키기 위해 구에서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대상포진은 수포와 함께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현재로서는 완치할 수 있는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15만~50만원에 이르는 비용 때문에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노원구는 지난 4월 기준 노원구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3만 8621명 중 대상포진 예방 접종 이력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하고 있다. 이미 접종한 사람은 무료로 추가 접종할 수 없다. 접종을 원하면 신분증과 최근 1년간 주소 변동 사항이 포함된 주민등록 초본을 가지고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노원구 홈페이지에서 위탁의료기관 186곳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대상포진 질환자의 23.8%를 차지하는 연령대가 60대라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참고해 내년부터 무료 접종 대상을 현재 만 75세 이상 주민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 접종 지원에 관한 근거 조례도 마련했다. 예산을 확보하면 내년부터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올 4월 기준 노원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많은 9만 3000여명이다. 오 구청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은 독감이 유행하기 시작하는 10월 전에 대상포진 예방 접종을 하시기를 바란다”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위탁의료기관을 점검하고 이상 반응을 관리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가렵고 성가신 무좀 피하려면… 구두부터 벗어야겠네

    가렵고 성가신 무좀 피하려면… 구두부터 벗어야겠네

    덥고 습한 여름마다 재발도 많아짓무르거나 가려움·물집 등 동반발 외 두피·얼굴·손톱에 생길 수도발톱 무좀은 완치까지 반년 이상통풍 안 되는 볼 좁은 신발도 원인식초 등 민간요법은 증상만 악화‘감염 우려’ 목욕탕·수영장 피하고증상 사라져도 4주 이상 치료해야 ‘신발 속 남모를 고통’ 무좀의 계절이 왔다. 덥고 습한 여름에 더 극성이다. 발가락이 짓무르거나 갈라지고 발바닥 피부가 벗겨지거나 작은 물집이 생기며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한다. 참을 수 없이 가려워도 ‘발을 잘 안 씻는 사람’이란 오해를 받을까 봐 많은 이들이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운다. 석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무좀은 발에 땀 나도록 일하는 누구나 쉽게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부끄러워하지 말고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무좀균은 온도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 이 조건을 충족하는 계절이 여름이고, 신체 부위 중에서는 발이다. 발은 각질층이 두꺼워 무좀균이 자라기 좋은 최상의 조건을 갖췄다. 늘 땀을 흘리는 운동선수들이 무좀에 특히 잘 걸리며 땀에 젖은 신발을 오래 신는 군인, 광부, 소방관의 발 무좀 유병률도 60%를 웃돈다. 땀내 나게 일하는 이들의 훈장 같은 질환인 셈이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의료통계정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병원 진료를 받은 무좀(백선증) 환자는 440만 9313명이다. 이 중 6~9월에 발생한 환자 수가 179만 3868명으로 40.7%에 달한다. 1~5월에는 20만~30만명대를 유지하다 6월부터 40만명대로 올라서 7월과 8월에 최고치를 기록하고선 10월부터 차츰 줄어든다. 1950~1960년대에는 상대적으로 발생 빈도가 낮았지만 생활양식이 바뀌어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감염률도 높아지고 있다. 무좀은 크게 지간형·구진인설형·소수포형·급성궤양형으로 나뉜다. 지간형은 가장 흔한 무좀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희게 짓무르고 갈라지며 하얀 껍질이 일어난다. 주로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는데, 이 부위가 밀착돼 있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습해서다. 감염이 심하면 지간형 무좀이 발바닥이나 발등까지 침범할 수 있다. 구진인설형은 염증은 적지만 발바닥 전체에 껍질이 일어난다. 발뿐만 아니라 손과 발톱에도 침범할 수 있다. 소수포형은 발바닥이나 발 측면에 물집이 발생하는 형태를 말한다. 작은 물집이 흩어져 생길 수도 있고, 서로 합쳐져 크기가 커질 수도 있다. 소수포는 끈적끈적한 노란 액체로 차 있으며 긁으면 짓무른다. 겨울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여름만 되면 재발해 가려움을 일으키는 무좀이다. 가장 조심해야 할 무좀은 급성 궤양형이다. 발바닥이 심하게 짓무르고 깊은 상처가 나며 악취를 동반한다. 이 경우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무좀은 발뿐만 아니라 각질이 존재하는 피부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피부의 표층인 각질층, 모발, 손발톱과 같이 케라틴을 포함한 조직을 침범해 증식한다. 따라서 땀이 잘 차는 습한 부위인 사타구니나 두피, 얼굴, 손, 손톱 등에도 무좀이 생길 수 있다. 고주연 한양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발 이외 얼굴이나 몸통, 사타구니 등에 나타나는 경우 ‘도장 부스럼’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붉은 반점이 생기고 주변부가 융기되며 각질이 벗겨지는 양상을 보인다”며 “두피에 발생하면 탈모가 동반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심하지 않은 무좀은 바르는 약으로 치료한다. 연고를 바르면 대개 1주일 내 가려움증, 물집 등이 사라지지만 증상이 없어졌다고 무좀이 완치된 것은 아니다. 의사들은 4주 이상 치료를 권한다. 정준민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바르는 약으로 치료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한 무좀은 먹는 약도 함께 복용해야 하는데, 무좀약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거나 몸에 부담이 될까 봐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대부분 큰 불편감이나 부작용 없이 치료할 수 있으며, 전문의 판단에 따라 치료 과정에서 피검사를 통해 부작용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좀 중에서도 발톱 무좀은 치료가 쉽지 않다. 바르는 약으로는 부족하고, 먹는 약으로 치료해도 1~3개월 이상 걸린다. 완치 여부를 판단하려면 발톱이 자라는 데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6~12개월 이상 관찰해야 한다. 정 교수는 “무좀을 적극적으로 치료해도 쉽게 낫지 않으면 다른 피부 질환을 무좀으로 오인해 잘못 치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한다”면서 “현미경 검사나 배양검사로 곰팡이균을 확인하기 전에는 접촉피부염, 한포진,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의 피부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가 필요한 이유다. 무좀은 항진균제로 치료하며, 습진은 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주로 면역 반응을 낮추거나 가려움증을 줄이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한다. 한번 무좀이 생기면 재발이 잦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고 교수는 “무좀은 목욕탕, 수영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의 발에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접촉했을 때도 감염될 수 있어 수영장이나 목욕탕을 피하는 게 좋다”며 “발을 깨끗이 하고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 곰팡이가 잘 자라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료 후에도 항상 발을 깨끗이 하고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가족 중 무좀 환자가 있다면 양말, 발수건, 손톱깎이 등을 구분해 사용해야 한다. 철저하게 예방했는데도 무좀이 생겼다면 신발을 의심해 보자. 발에 맞지 않는 볼 좁은 신발을 착용하면 발가락 사이가 과하게 밀착돼 더 습해지기 쉽고 마찰로 상처가 생겨 이차적인 세균감염까지 발생할 수 있다. 여름에는 앞이 뾰족한 구두보다 발가락 움직임이 자유롭고 통풍이 잘되는 신발을 신는 게 좋다. 젖은 양말이나 옷을 갈아입지 않고 축축한 상태로 놔 두면 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으니 양말과 속옷도 자주 갈아입는 게 좋다. 자주 무좀이 재발한다면 여름철에 곰팡이 비누를 사용해도 도움이 된다. 식초 등을 사용한 민간요법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석 교수는 “식초의 주성분인 아세트산이 균의 대사와 성장을 억제해 무좀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지만, 시중에서 많이 판매하는 일반 식초는 산도가 6~7%이고, 이보다 산도가 더 높은 2배·3배 식초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면서 “이런 식초는 피부 장벽을 파괴하고, 식초에 포함된 다른 성분이 접촉 피부염을 일으키는 등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매실 등을 이용한 다른 치료도 마찬가지”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 ‘2억원대 슈퍼카 계약’ 최양락에 팽현숙 분노

    ‘2억원대 슈퍼카 계약’ 최양락에 팽현숙 분노

    팽현숙·최양락 부부가 갈등 끝에 육탄전까지 벌인다. 29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박군·한영 부부가 개그맨 최양락·팽현숙 부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군·한영 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병원을 방문한 박군과 걱정 가득한 한영의 모습이 공개된 것. 과거 박군은 허리디스크 파열과 소음성 난청 완치 불가 판정을 받은 적이 있어 더욱 긴장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날은 연하 남편 박군을 위한 한영의 깜짝 선물로 피부과에 방문한 것. 한영은 “남편이 예뻐지는 걸 좋아한다”면서 과거 쌍꺼풀 수술에 이어 코 성형수술까지 두번 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 박군이 ‘트롯 꽃미남’으로 되기까지의 외모 변천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군·한영 부부는 개그맨 부부 3호 최양락·팽현숙을 찾아 이목을 끌었다. 박군은 과거 팽현숙과 방송에서 만났던 인연을 밝히는가 하면 “부모님과도 같은 분들”이라며 카네이션을 선물했다. 팽현숙 역시 “이제 건강은 괜찮냐”, “밥은 잘 챙겨 먹냐”며 박군을 친아들처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박군·한영 부부를 위해 손수 준비한 78첩 반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박군은 맛과 정성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아내 한영의 지나친 위생 관념을 고자질해 한영을 당황케 했다. 팽현숙은 “아내가 깔끔 떨면 집안에 될 일도 안 돼”라며 급 시어머니 모드로 돌변했고, 한영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잠시 후 의문의 슈퍼카와 함께 등장한 최양락. 박군은 의기양양하게 2억원대 슈퍼카를 계약했다고깜짝 고백했다. 분노를 감추지 못한 팽현숙은 육탄전까지 벌여 살얼음판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다 못한 박군·한영 부부는 싸움을 말리기 위해 제대로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최양락·박군의 슈퍼카 소동 사건의 전말은 29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괴물 신인’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괴물 신인’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형 신인 방신실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하며 선배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방신실은 이채은을 꺾고 조별 예선에서 2승째를 거뒀다. 방신실은 전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에게 마지막 18번(파5) 홀 버디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0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16번(파3)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홀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1번(파4) 홀에서 이채은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 세이브를 하면서 격차를 두 홀로 벌렸다. 그리고 4번(파4) 홀에서는 140m 거리의 샷 이글을 잡아내며 3홀 차로 앞서가며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갑자기 7번(파3) 홀에서 벙커 샷 실수를 하며 한 홀을 따라 잡히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8번(파4) 홀에서 2m 거리 파 퍼트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방신실은 2년 전 발병한 갑상샘 항진증으로 한동안 제 경기력을 발휘하기 힘들었다. 그 결과 지난해 KLPGA 투어 시드 순위 전에서 40위로 부진했다. 때문에 방신실은 올 시즌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132명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뿐이다.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10개 안팎으로 제한된다. 방신실에게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 우승이 필요한 이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방신실은 “아직 약을 먹고 있지만 완치가 된 상황”이라면서 “드림 투어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시드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방신실은 현재 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300야드에 가까운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참가한 세 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한진선은 현세린을, 성유진은 ‘슈퍼 루키’ 김민별을 꺾었고 2승째를 거뒀다. 또 박현경과 임진희, 이예원도 각각 승리해 2승이 됐다. 박지영은 이다연이 기권해 부전승으로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고, 전날 패했던 박민지도 이날은 승리를 챙겼다.
  • 방신실 돌풍 계속…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방신실 돌풍 계속…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형 신인 방신실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하며 선배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강원 춘천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방신실은 이채은을 꺾고 조별 예선에서 2승째를 거뒀다. 방신실은 전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에게 마지막 18번(파5) 홀 버디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0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16번(파3)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홀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1번(파4) 홀에서 이채은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 세이브를 하면서 격차를 두 홀로 벌렸다. 그리고 4번(파4) 홀에서는 140m 거리의 샷 이글을 잡아내며 3홀 차로 앞서가며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갑자기 7번(파3) 홀에서 벙커 샷 실수를 하며 한 홀을 따라 잡히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8번(파4) 홀에서 2m 거리 파 퍼트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방신실은 2년 전 발병한 갑상샘 항진증으로 한동안 제 경기력을 발휘하기 힘들었다. 그 결과 지난해 KLPGA 투어 시드 순위 전에서 40위로 부진했다. 때문에 방신실은 올 시즌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132명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뿐이다. 한마디로 참가 할 수 있는 대회가 10개 안팎으로 제한된다. 방신실에게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 우승이 필요한 이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방신실은 “아직 약을 먹고 있지만 완치가 된 상황”이라면서 “드림투어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말했다. 풀시드를 확보하지 못 했지만 방신실은 현재 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300야드에 가까운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참가한 세 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한진선은 현세린을, 성유진은 ‘슈퍼 루키’ 김민별을 꺾었고 2승째를 거뒀다. 또 박현경과 임진희, 이예원도 각각 승리해 2승이 됐다. 박지영은 이다연이 기권해 부전승으로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고, 전날 패했던 박민지도 이날은 승리를 챙겼다.
  • 산소 음이온 대도시 50배… ‘해양치유’ 메카 꿈꾸는 완도

    산소 음이온 대도시 50배… ‘해양치유’ 메카 꿈꾸는 완도

    4㎞에 달하는 백사장과 탁 트인 오션뷰로 한국의 본다이 비치로 유명한 전남 완도군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이곳에서 ‘해양치유’가 태동하고 있다.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이미 활발한 해양치유산업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완도에서 시작되고 있다. 해양치유는 모래와 갯벌, 소금, 해조류 같은 해양물질이나 해양경관과 해양기후, 해양환경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사람의 신체와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완도군은 2018년부터 신지 명사십리해변과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 해양기후와 해양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양기후 치유 프로그램은 해변 노르딕워킹과 필라테스, 수중운동, 해조류 입욕 등이 있다. 완치가 어려운 비염이나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치매와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에 증상 완화의 효과를 줄 수 있다. 재활과 회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양문화 치유센터는 향기 치유 공간인 후각동과 해조류 요리 공간인 미각동, 도자기를 빚는 촉각동,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시청각동 등 4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처럼 완도는 우리나라 해양치유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완도는 자연 지형이 해양치유에 적합한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신지 명사십리해변은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호주 시드니의 본다이 비치를 닮은 빼어난 자연 풍경과 함께 산소 음이온이 도시 대비 50배가 많아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로 꼽힌다. 명사십리의 명사는 깨끗하고 고운 모래라는 뜻의 명사(明沙)가 아닌 우는 모래라는 뜻의 명사(鳴沙)로 모래가 파도에 쓸리면서 내는 소리가 풍부한 음향 효과를 낸다.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부여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으며 올해까지 4년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 이처럼 신지 명사십리해변은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을 하지 않아도 자연 힐링이 가능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치유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미디어아트와 더불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해양치유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양치유센터가 5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9월에 정식 개장하게 되면 해양치유산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인 간암 원인 80% 차지하는 간염… 합병증을 조심하라

    한국인 간암 원인 80% 차지하는 간염… 합병증을 조심하라

    술·약물·바이러스 등에 의해 감염B형, 대부분 출생 중 모체서 옮아환자 50% 이상이 가족 중 보균자수직감염 유아는 90% 이상 만성화A형은 급성만, 70%가 간 기능 이상회복 빠르고 평생 동안 재감염 면역C형은 70% 이상 만성, 간경변 위험8~12주 경구용 약물 치료하면 완치 간염은 소리 없이 찾아와 치명적인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술이나 약물 등에 의해 간염에 걸릴 수도 있으나 가장 흔한 요인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다. A형, B형, C형, D형, E형 등 5가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A형과 E형은 급성 간염만 일으키지만 B형과 C형은 만성으로 진행돼 간경변증, 간암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B형과 C형 간염은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2위인 간암 발생 원인의 80%를 차지한다. ●B형 감염자의 면도기·칫솔 사용 금물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심주현 교수는 9일 “보통 A형 간염으로 인한 증상은 몸살처럼 급성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지만 성인에게는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B형과 C형 간염은 만성화되면 간암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가지 유형의 간염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것은 B형 간염이다. B형 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으로 감염된다. 유병률(양성률)은 감소 추세이지만 2021년 기준으로 40~60세 4~6% 내외를 유지하고 있으며 50~60대 사망률이 특히 높다. B형 간염 바이러스는 자신을 복제해 새로운 바이러스를 만들기 위해 사람의 간세포를 이용, 결국 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준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세포에서 자신을 복제하고 있을 때 우리 면역계는 체내에 이상이 생긴 것을 감지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를 공격한다. 이런 상태가 바로 간염이다. 환자 대부분은 출생 중 모체로부터 수직 감염된다. 병원체는 태반을 직접 통과하지 못해 임신 중에 태아가 감염되는 일은 많지 않지만 출산 과정이나 직후에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다량 노출돼 감염된다. 임상 조사에서도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50% 이상이 가족 중에 B형 간염 환자나 간염바이러스 보유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기에는 면역체계가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바이러스가 제거되지 않고 간에서 오래 증식할 수 있다. 반면 성인은 바이러스에 오염된 주사를 맞거나 B형 간염 환자와 면도기, 칫솔 등을 함께 사용했을 때 감염된다. A형 간염처럼 음식물 섭취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기침이나 재채기, 포옹 등의 일상생활로는 감염되지 않아 전파 위험이 거의 없다. 가족 중 B형 간염 환자가 있더라도 구강 내에 상처가 없다면 함께 식사해도 된다. 이현웅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B형 간염은 만성으로 진행되는 것이 문제인데, 성인기에 감염됐을 때는 대부분 자연 회복되고 만성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5% 미만이나 유아기에 수직 감염된 경우 90% 이상이 만성 간염바이러스 보유자가 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많은 간염바이러스 보유자가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면서 만성 간염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며 오래 앓다 보면 만성 활동성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으로 악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B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임신부가 B형 간염 보유자라면 먼저 다니는 병원에 보유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출산 12시간 이내에 신생아에게 면역글로불린과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수직 감염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더라도 간염이 진행되지 않았다면 바로 치료하지 않고 건강관리와 정기검진을 하면서 관찰한다. B형 간염은 완치될 수는 없지만 적절히 치료하면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A형은 위생 철저, 잘 조리된 음식 섭취 A형 간염은 간염 중에서 증상이 가장 가벼운 편이다. 다른 간염과 달리 오염된 음식이나 식수, 또는 감염자의 분변과 직접 접촉했을 때 감염된다. B형 간염이 급성과 만성 간염을 모두 일으킬 수 있는 것과 달리 A형 간염은 급성 간염만을 일으킨다. 어린이는 감기처럼 앓고 성인은 식욕 감퇴, 구역, 구토, 전신 쇠약, 고열, 복통, 설사 등의 심한 몸살감기 증상을 보인다. 또 10명 중 7명은 황달 등 간 기능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한양대병원 소화기내과 윤아일린 교수는 “A형 간염에 걸린 환자들은 회복력이 빠르고 일생 재감염에 대한 면역성을 지닌다”며 “다행히 만성이 되지 않아 간경화증이나 간세포암까지 진행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A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평균 2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 발현 2주 전부터 증상 발현 후 8일까지 전염력이 있어 증상이 나타나기 전 환자가 감염 여부를 인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최성호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A형 간염 예방법에 대해 “손을 자주 씻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물은 끓이고 음식은 잘 조리된 것을 먹어야 한다”며 “주위에 환자가 발생했을 때는 나도 이미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빨리 병원을 방문해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성 C형 환자 30% 간경변·간암으로 C형 간염은 B형 간염처럼 혈액과 체액을 통해 감염된다. 급성으로 앓고 난 후 자연 회복되는 비율이 30~40%에 불과하고 70~80% 이상이 만성으로 진행돼 간경변증을 일으킬 확률이 매우 높은 질병이다. 김형준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약 30%가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되므로 B형 간염보다는 향후 C형 간염이 일본이나 일부 서구 국가처럼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C형 간염은 감염 초기에 대부분 증상이 없다. 만성 간염이 돼도 약간의 피로감, 소화불량, 우상복부 불쾌감 이외에 특별한 증세가 없어 병에 걸린 것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심 교수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C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치료가 어려웠지만 최근 효과적인 경구용 치료제들이 개발돼 8~12주 약물치료를 받으면 완치된다”며 “적극적으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C형은 금주, 혈액 묻은 기구 공용 금지 C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환자의 혈액이 묻을 수 있는 생활기구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C형 간염 환자는 꼭 금주를 해야 하는데, 다른 간질환보다 음주가 간 기능을 악화시키고 간암 발생을 더욱 촉진하기 때문이다. 간염에 걸렸을 때는 저지방식, 고단백 식사를 하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잘 챙겨 먹는 게 좋다. 만성 간염 환자나 보유자에게 헛개나무, 인진쑥, 돌미나리, 신선초, 민물고둥, 한약재를 섞은 붕어즙 등을 민간요법으로 권장하는 일이 많은데, 의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데다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녹내장 치료에 건보 혜택… 안구·안와 초음파검사도 1회 적용[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녹내장 치료 시 건강보험 적용이 되나. A. 녹내장 치료로는 약물치료와 레이저치료, 수술치료 등이 있는데, 손상된 시신경을 완전히 회복시킬 수 있는 치료법은 아직 없어 완치가 아닌 시야결손 진행을 늦춰 실명을 방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크게 개방각 녹내장과 폐쇄각 녹내장으로 나눌 수 있는데, 환자의 90% 정도가 두드러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개방각 녹내장이다. 약물을 써도 호전되지 않는 개방각 녹내장 환자에게는 안압 조절을 위해 ‘녹내장 방수 유출관 삽입술’ 등을 시행한다. 과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진료비가 평균 132만원이었지만 2021년 1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상급종합병원 입원 기준 20만원으로 부담이 낮아졌다. 또 안구 보호와 각막 상피화 촉진 등을 위한 ‘안구 표면 양막 이식술’은 평균 74만원에서 13만원으로 줄어 부담 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Q.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안질환 검사가 궁금하다. A. 2020년 9월부터 초음파를 이용한 안구·안와검사, 백내장 수술 시 삽입할 인공수정체의 도수를 결정하기 위한 계측검사, 녹내장 진단 및 치료 시 각막 두께를 측정하는 초음파 각막 두께 측정검사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됐다. 망막질환이나 녹내장 등을 진단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거나 백내장 수술을 하기 위한 필수 검사들로 안구·안와 초음파검사에 건강보험이 1회 적용되고 있으며 고위험군 질환자에게는 1회가 추가로 인정된다. 이 밖에도 경과 관찰이 필요하면 본인 부담률 80%를 적용하고 있으며 백내장 수술 시 시행하는 계측검사는 건강보험을 1회 적용하고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 해 1회 추가 인정하고 있다.
  • “못된 유전병이라뇨”…민원 쏟아진 ‘닥터 차정숙’ 크론병 뭐길래

    “못된 유전병이라뇨”…민원 쏟아진 ‘닥터 차정숙’ 크론병 뭐길래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크론병을 잘못 묘사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9일 오전 9시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닥터 차정숙’ 7회 방송분과 관련해 접수된 민원은 총 43건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해당 민원 내용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제가 된 장면은 지난 6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7회에서 나왔다. 크론병 환자의 예비 장인·장모가 “어떻게 이런 못된 병을 숨기고 결혼할 수 있냐” “내 딸 인생을 망쳐도 분수가 있지” “이 병 유전도 된다면서. 이 결혼 자네가 포기해줘”라며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수술에 실패한 환자가 삶을 비관해 유서를 쓰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도 이어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항의글이 폭주했다. 특히 크론병 환우 가족들은 크론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시청자들은 “크론병은 못된 병도 아니고 유전병도 아닙니다”, “숨길 병이 아닌데 왜 이런식으로 매도해서 숨겨야 하는 병으로 만드나요?”, “유전병 언급과 부적절한 표현들 삭제해 주세요”, “병과 싸우면서 잘 살고 있는 아이들이 볼까봐 겁 난다”, “자살 시도까지 하는 설정은 도를 넘었다” 등의 글을 올리며 해당 장면 삭제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논란이 일자 제작진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확인하는 중”이라는 입장이다. ● 크론병, 정확한 발병 원인 몰라 크론병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궤양성 대장염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대장뿐만 아니라 소화기 어디에서나 발병하는 게 특징이다. 치루 등 항문 질환이 함께 나타나는 일도 흔하다. 주로 대장과 소장에 생기고 위·식도·구강 등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다른 질병으로 여기고 늦게 진단받는 바람에 근본 원인인 크론병 치료 시기를 놓쳐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가 잦다. 크론병의 주된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 발열, 혈변 등이다. 우선 4주 이상 반복적으로 복통과 설사가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하게 진단받고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핵·치루·치열·항문 주위 농양 등으로 치료를 받았는데도 잘 낫지 않고 재발한다면 크론병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크론병이 잘 발생하는 연령대는 20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진료 현황을 보면 2020년 기준 전체 환자 2만 5532명 중 20대가 30.4%(7759명)로 가장 많았고 30대 22.6%(5774명), 40대 14.6%(3729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크론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인 소인, 이상면역반응, 장내세균 불균형과 여러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론병은 만성 질환이고 아직 완치할 방법은 없다. 따라서 약을 꾸준하게 복용해야 한다.
  • 직장암 진단받고 활동 중단했던 가수 근황

    직장암 진단받고 활동 중단했던 가수 근황

    가수 백청강이 1년여 만에 근황을 알렸다. 백청강은 7일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쓴다. 다들 건강히 잘 계시죠? 전 중국에서 아주 건강하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백청강은 “밥도 잘 먹고 아직 20대 초반이라 그런지 키도 2미터 좀 안 되게 점점 크고 있고, 얼굴도 점점 잘생겨져 가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1989년생인 백청강은 올해 34세로 잘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농담으로 풀어낸 것으로 보인다. 백청강은 “이제 자주 업데이트할 테니 자주 소통해요”라고 덧붙였다. 백청강은 중국 연변 출신의 오디션 스타다. 지난 2011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러나 2012년 직장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년여간 투병 생활을 했고, 2014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백청강은 지난 2020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복귀를 알렸지만 이후 별다른 활동은 없었다.
  •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집안의 의사 한 명/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김선영의 의(醫)심전심] 집안의 의사 한 명/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간병하는 삶’이 시작됐다. 정확히는 주보호자는 아니므로 간병보다는 환자 가족이 됐다. 가족들이 예고 없이 또는 예상됐지만 갑자기 아프기 시작했다. 가족 중 유일한 의사로서 수시로 연락받고 진료 일정을 잡고 조언한다. 며칠 전 동료는 “누가 아프면 챙길 게 많아 집안에 의사가 둘은 있어야 돼”라며 동정했지만 둘 다 안다. 의사 하나 없는 집안이 대부분이고 의료 접근성이 나빠져 집안의 의사 한 명은 소중한 자산이자 보험이란 것을. 환자 가족이 되면서 몇 가지를 새로 알았다. 환자와 가족은 치료 결과의 불확실성을 잘 이해하고 있다. 충분히 두려워하지만 더 나아질 미래, 희망을 믿고 싶어 한다. 가족 한 사람은 고령이지만 숙고 끝에 항암 치료를 받기로 했다. 그 얘기에 어떤 선생님은 좋아지지도 나빠지지도 않은 채 고통은 지속되고 삶의 질이 저하된 채 목숨을 유지해 가는 노인 암환자들 이야기를 하며 걱정했다. 항암제들이 좋아졌지만 병을 완치시킬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항암 치료로 큰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지만 고통의 연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왜 모르겠는가. 돌봄 당사자가 돼 함께 견뎌야 하는 나를 걱정해서 하는 말씀인 것을 알지만, 순간 서운함이 불쑥 밀려왔다. 병이 나빠질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화내거나 속상해하는 환자들 마음이 약간은 이해됐다. “의사가 고칠 생각을 해야지 왜 나빠진다는 얘기만 하며 겁을 주냐고요”라는 말에 물러선 적은 없다. “부작용이나 치료 실패 가능성을 이해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말하고는 돌아서서 동료들과 얘기하곤 했다. “왜 저렇게 병에 대한 인식이 없으실까.” 당사자가 되니 그 항변은 아집이나 대책 없는 낙관이 아니라 두려움에서 나왔음을 약간은 이해할 수 있다. 나빠질 수 있다고 알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싶은 마음이 이렇게 간절할 줄 몰랐다. 의사 보호자는 의사보다는 보호자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의사 보호자는 ‘진상’ 보호자가 될 위험이 크니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집안의 의사 한 명은 급할 때 기댈 수 있을지는 몰라도 가족들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다. 예상된 질병이 발생한 가족들은 흡연, 음주, 비만이라는 조절할 수 있는 건강위험 요인을 갖고 있었다. 그들의 생활습관에 참견하려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건 의사가 아닌 가족으로서의 한마디였고 무력했다. 각자 삶의 무게가 있었기 때문에 나무라거나 비난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었다. 그들에게 주치의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가족 아닌 의사의 말은 좀더 진지하게 듣지 않았을까? 습관을 고칠 수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매년 몸무게를 확인하고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체크하고 식이습관을 점검하고 흡연자 폐암 검진으로 추천되는 저선량 CT를 2년마다 찍었다면 지금 문제를 조금 더 빨리 발견할 수는 있었을 것이다. 의사 보호자는 보호자일 뿐이며 의사 가족은 가족일 뿐이다. 건강을 위한 개입은 사적 관계가 아니라 보다 지속적이고 공적 관계에서 이뤄져야 한다. 다른 말로 주치의 제도다. 집안의 의사가 아니라 모르는 의사의 단호하지만 따뜻한 개입이 사람들을 더 건강하게 만든다.
  • 신민아♥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두려웠다”

    신민아♥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두려웠다”

    배우 김우빈이 5년 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때를 회상하며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 192회 방송 말미에는 김우빈이 출연하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 영상에서 MC 유재석은 김우빈을 “내일의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오늘을 충실히 사는 배우”라고 소개했다. 이어 “학창 시절에 김우빈씨가 모델을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다고 들었다”면서 말문을 열자, 김우빈은 “하루에 달걀 한 판씩 먹었다. 닭가슴살에 보충제까지 갖고 다녔다”며 몸을 키우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김우빈이 고등학생 시절 입시 게시판에 직접 남긴 글이 소개됐다. 유재석은 “질문만 27개를 적어놨다”며 놀라워했고, 김우빈은 부끄럽다면서도 “목표가 생기면 그것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우빈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와 전화 통화도 시도했다. 이광수는 김우빈에 대해 “남자답다”고 칭찬하면서도 “이것도 마음에 안 드냐”고 돌연 화를 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때 김우빈은 황급히 이광수의 전화를 끊어 웃음을 안겼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던 시기를 떠올리기도 했다. 당시 치료를 위해 활동을 잠시 중단해야 했다며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일기를 쓴 지 14~15년 됐는데 원래는 극적인 것들만 썼다. (투병 이후) 어느 순간부터 당연하다고 여기다가 놓치는 것들을 찾아 적기 시작했다. 세 끼 다 챙겨 먹은 것, 하루에 하늘 두 번 보기 등인데 그게 쉽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은 2014년 광고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신민아와 이듬해 열애를 인정, 올해까지 8년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신민아는 투병 기간 김우빈 곁을 지키며 간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김우빈은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7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항암치료를 끝내고 검사 결과를 받았다면서 “검사 결과 아주 깨끗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 최필립 “둘째 아들, 소아암 4기·신장까지 전이”

    최필립 “둘째 아들, 소아암 4기·신장까지 전이”

    최필립이 아들의 소아암 투병기를 털어놨다. 최근 CBS ‘새롭게하소서’에서는 배우 최필립 권은혜 부부가 출연했다. 최필립은 지난 1월 둘째 아들의 소아암 투병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지난해 6월 암 판정을 받은 아들은 힘든 치료 과정 끝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최필립은 당시 상황을 덤덤하게 털어놨다. 최필립은 “백일 갓 넘었을 때 진료를 보러 동네 소아과에 갔다. 아이가 편측 비대증이 있었다. ‘애들 이러면서 크는 거지’하고 의심이 없었는데 큰 병원에 가보는 게 어떠냐더라. 그래서 집 근처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데 선생님께서 보시더니 뭐가 좀 급해 보였나 보다. 입원해서 빨리 검사를 받으라더라.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악성 종양을 발견한 거다. 그때 아내가 병원에 있었고 저는 집에서 첫째 밥을 먹이고 있었다. 당연히 별 일 아니겠지 했는데 아내가 울면서 전화가 왔다. 보통 일이 아니구나 싶어서 ‘왜?’ 했는데 ‘암이래’라더라”라며 그때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는 “부랴부랴 병원에 갔는데 생각이 많았다. 암이라는 건 드라마에서나 봤는데 우리 가족 일일 거라 생각을 못했다. 일단 큰 병원에 가야겠다 싶어서 수소문해 서울의 대학병원에 갔다. 소아암 병동을 볼 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암이라는 생각을 못했다. 내가 왜 여기 있나 싶더라. 밖에서 보고 있는데 환아들이 다 휠체어 타고 다니는데 내가 여기 있어야 된다고? 싶더라. 벽에 연예인들 사인 붙어있고 응원 메시지가 있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필립은 “언제 치료가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 끝없는 싸움이라 생각하니까 하루 아침에 모든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더라. 이게 내 현실이구나 싶었다”며 “아이가 혈관이 안 보이지 않냐. 혈관을 찾으려고 바늘을 넣었다 뺐다 하는데 아기가 얼마나 아팠겠냐. 아이가 막 자지러진다. 조직검사를 해야 되는데 아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고 간호사 선생님이 안고 가는데 멀어져 가는 아이를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라고 무력감을 털어놨다. 또 최필립은 “수술 끝나고 나온 아이는 아파서 울지도 못하더라. 얼굴은 창백해져서 끙끙 앓더라. 온 몸이 땀범벅이었다”며 “수술 끝난 후 보호자들이 가장 무서운 건 결과를 기다리는 거다. 검사 결과 수술이 어려운 곳에 종양이 있고 종양이 4cm에서 7cm까지 커졌다. 신장 쪽에도 전이 여부가 관찰된다 해서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으로 최필립은 “처음엔 4기면 말기라 하는데 아이는 치료도 아무것도 안 되는 거 아닌가 싶었다. 다행히 신장 쪽에 있는 건 양성 확률이 있다더라. 아내한테 전화해서 결과를 전했는데 아내가 되게 차분하더라. 도운이는 하나님이 지켜주셔. 우리만 잘하면 된다더라. 그런 말들이 예전 같았으면 말싸움으로 이어졌을 거다. 근데 그 말이 온전히 느껴지더라. 그 얘기를 듣는데 마음이 평안해지더라”라고 밝혔다.
  • “치료 시기 한참 지나서…” 댄서 모니카, 긴급 수술 소식 전했다

    “치료 시기 한참 지나서…” 댄서 모니카, 긴급 수술 소식 전했다

    댄서 모니카(본명 신정우·37)가 수술 소식을 전했다. 모니카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은 상해를 입었으나 안일한 생각으로 적절한 치료 시기를 한참 지나버리는 바람에 갑자기 수술을 했었다”며 퇴원 후 통원 치료를 받는 중이라고 알렸다. 그는 “입원 기간 동안 웃픈 일들을 많이 겪었는데 그 일들은 저에게 많은 힘이 되었다”며 절친한 안무가 립제이, 어머니, 친구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곧 완치 예정”이라며 “빨리 멋진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과 함께 모니카는 병상에 누운 채 붕대 두른 팔을 들어 올려 보이는 사진도 함께 게재해 응원을 받았다. 한편 모니카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을 이끄는 리더로 2021년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 엠폭스 향한 혐오·낙인…방역당국 “의심증상자 숨지 않게 배려해달라”

    엠폭스 향한 혐오·낙인…방역당국 “의심증상자 숨지 않게 배려해달라”

    국내 엠폭스 누적 확진자가 총 3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방역당국은 엠폭스 환자에 대한 혐오 표현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엠폭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환자에 대한 혐오 표현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며 “환자에 대한 편견은 의심환자들을 숨어들게 해 방역을 어렵게 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엠폭스는 코로나19처럼 위험도가 높은 감염병은 아니지만 감염을 숨기려고 할 경우 확산의 우려가 있다”며 “의심증상자가 사회적 낙인에 대한 우려로 신고를 기피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의 배려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엠폭스 확진자의 성별은 남성이 96.4%이다. 이중 성적 지향이 확인된 3만 438명 중 84.1%(2만 5690명)가 남성과 성관계한 남성(MSM)이다. 이 때문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엠폭스 유행 확산을 성소수자 탓으로 돌리며 혐오와 차별이 담긴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첫 환자를 치료한 김진용 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 과장은 “엠폭스는 치명률이 0.13% 정도로 낮다”며 “실제로 국내 엠폭스 확진자의 경우 대부분 증상이 심하지 않았고 대증치료로 2~4주 후 완치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분간 엠폭스는 밀접한 피부접촉이 많이 이뤄지는 고위험군에서 제한적인 전파가 지속될 수 있겠지만 백신이나 치료제 등도 확보가 됐기 때문에 국내 의료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마시고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면 된다”고 했다. 특히 김 과장은 “(의심증상자들이) 사회적 낙인과 차별에 대한 우려로 의료기관 진료와 신고를 기피해서 엠폭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개인정보 보호에 의료계나 방역당국 등 모든 국민에게 협조와 배려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의심증상자 본인과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엠폭스는 초기 증상이 발열이나 근육통 등 비특이적인 경우가 많아서 증상만 가지고 초기에 진단하기 어렵다”며 “(내가) 진료했던 첫 번째 엠폭스 확진환자도 확진자와 밀접접촉력을 알지 못했다면 바로 진단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국내 감염 추정 환자의 주요 임상증상은 항문이나 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이라며 “피부병변을 주로 진료하는 피부과, 비뇨기과, 항문외과, 발열이나 발진 증상을 진료하는 감염내과 등의 적극적인 의심환자 신고가 환자 조기 발견에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임 단장 역시 “성 접촉 등 위험 노출력이 있으면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해달라”며 “모르는 사람과의 성 접촉 등 밀접 접촉에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국내 환자 총 34명…29명은 국내 감염 추정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31번째 엠폭스 확진자 발생 이후 3명의 내국인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모두 34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1명은 의심증상 발생 후 본인이 질병청 콜센터(1339)로 직접 신고한 경우고, 나머지 2명의 의료기관 신고 사례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 34명 중 29명은 지난 4월 7일 이후 나왔으며, 29명 모두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 이들 다수(89.7%)는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에서 고위험시설 등에서 익명의 사람과 밀접접촉을 한 것이 확인됐다. 국내 감염 추정 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13명, 경기 7명, 경남 3명, 경북과 대구 각 2명, 전남과 충북 각 1명이다. 외국인도 2명 있다. 국내 확진환자의 주요 임상 증상은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국소 피부병변을 포함한 발진이다.
  • ‘뇌종양 완치’ 이의정, 윤기원 결혼식 깜짝 ‘등장’

    ‘뇌종양 완치’ 이의정, 윤기원 결혼식 깜짝 ‘등장’

    배우 윤기원의 결혼식에 절친한 동료 이의정이 하객으로 참석해 오랜만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의정이 윤기원과 이주현의 두 번째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던 이주현의 아들은 “엄마 결혼 축하한다. 축의금은 없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안겼다. 결혼식 하객으로는 배우 최성국, 김찬우, 가수 김부용, 신성 등이 결혼식장을 찾은 가운데 특히 절친 이의정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이의정의 예상치 못한 참석에 윤기원은 “어떻게 왔어? 못 올 줄 알았다. 미안하고 고맙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이의정은 “왜 못 오냐. 딴 데는 안 가도 오빠 결혼식 와야지”라고 했다. 또 이의정은 “너무 축하해. 잘했어. 오빠 이번에는”이라고 두번째 결혼이라는 점을 강조하자, 윤기원은 “시끄러. 힘들어서 못 하겠어”라고 반응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박경림과 박수홍은 “의정 언니다!” “야, 얼마 만이냐”라며 이의정의 건강한 등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올해 나이 49세인 이의정은 아역배우 출신으로 지난 1989년 MBC ‘뽀뽀뽀’를 통해 데뷔했다. 앞서 그는 뇌종양 선고를 받고 큰 수술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완치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피가 덩어리로”…정재형, 폐결핵 투병 고백

    “피가 덩어리로”…정재형, 폐결핵 투병 고백

    개그맨 정재형(37)이 과거 궁핍했던 삶 탓에 폐결핵을 앓았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153만 구독자를 보유한 ‘동네놈들’로 큰 웃음을 선사 중인 정재형 편이 공개됐다.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재형은 192cm의 훤칠한 키와 ‘자뻑 개그’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정재형은 SBS ‘웃찾사’가 폐지된 뒤 생활고를 겪었다. “생계를 위해 당장 일을 해야 했다”는 정재형은 “가세가 너무 기울어져 있어서 생활이 더 궁핍해졌다. 공연장 연습 갔다가 공사장 일도 하게 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정재형은 경기 하남시에 자리잡은 한 복합쇼핑몰을 언급하고는 “생기기 전부터 거기서 일했다. 주차장 B3 구역의 모든 쓰레기를 버렸다. 주차장에 고무 패킹이 있다. 머리를 대면 굉장히 편해 주로 잤다”고 떠올렸다. 또 “너무 못 먹어서 폐결핵에 걸렸다. 맨날 빵 쪼가리 먹고 우유를 먹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났는데 목에 걸려 있는 것 같았다. 켁켁 하고 뱉었는데 피가 한 움큼 덩어리가 나왔다”며 “다행히 완치됐다”고 밝혔다. 최근 정재형은 유부남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쇼츠’로 화제를 모았다. 정재형은 “자리도 제대로 잡지 못한 상황에서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다. 수중에 돈이 3~4만 원밖에 없었다. 실반지 2만 5천 원에 사고 손수 그림을 그렸다”며 “한강에 유람선을 잡고 가방에 꽃이랑 반지를 넣고 들고 탔다”고 웃어 보였다.
  • “코로나19 걸린 남성, 1년 뒤 ‘당뇨병’ 조심하세요”

    “코로나19 걸린 남성, 1년 뒤 ‘당뇨병’ 조심하세요”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1년 안에 2형 당뇨병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한국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나비드 잔주아 교수팀이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미국의학협회 발행 의학저널을 통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2020년과 2021년 2년간 코로나19에 감염된 12만 5000명을 추적한 결과 양성 판정 후 1년 내에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17%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코로나19 감염과 당뇨병의 연관성은 남성에게서만 뚜렷하게 나타났다. 코로나19에 감염된 남성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은 22%에 달했다. 연구팀은 “여성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성별 특이적 면역반응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어린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1형 당뇨병’ 걸릴 가능성 높아” 어린이의 경우 코로나19 후유증으로 1형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 캐롤라인 폰마니 영국 퀸즈대 병원 소아응급과 교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1형 당뇨병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폰마니 교수는 “다른 연구들보다 장기적으로 추적해본 결과, 코로나19 감염 이후 신규 당뇨병 발생률이 높아졌다”며 “성인과 동일하게 어린이 신규 당뇨병은 2형 당뇨병이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코로나19 감염과 연관성이 높은 것은 1형 당뇨병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당뇨병은 크게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으로 나뉘는데, 환자의 약 90%가 2형 당뇨병을 앓는다. 2형 당뇨병은 유전이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으로 식이요법, 약물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어내지 못해 생기는 1형 당뇨병은 인슐린 투약이 필수다. 신규 당뇨병 환자의 3~5%에게서 나타난 발병 원인도 코로나19로 분석됐다. 잰주어 교수는 “코로나19 후유증을 장기적으로 살필 필요가 있다”며 “특히 당뇨병은 조기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은들은 집중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식이요법 및 신체활동이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당뇨병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는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치료 중에 비감염자보다 더 많은 정기적 치료를 받기 때문에 당뇨병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 건보공단, 영유아 건강검진 프로그램 운영[알아두면 쓸데 있는 건강 정보]

    Q. 영유아 건강검진 왜 받아야 하나. A. 영유아 건강검진을 하면 아이의 성장과 발달 이상을 조기에 확인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신체와 두뇌의 80%는 6세 이전에 완성되므로 이 시기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 단계별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Q. 누가, 언제 받아야 하나. A. 공단이 발송한 건강검진표를 받은 영유아(부모)는 전국 지정 검진 기관에서 예약 후 검진받을 수 있다. 문진과 진찰(시각·청각 검사, 고관절 진찰 등), 신체계측(키, 몸무게, 머리둘레), 건강교육(영양, 수면, 안전사고 예방), 발달 평가와 상담(K-DST), 차수에 따라 구강검진 등을 받는다. Q. 검사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면 되나. A. 검진 결과 이상소견이 없다면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다는 의미이다. 이상이 있다면 결과표에 특이 소견이 체크된다. 발달 선별검사(K-DST) 결과 ‘심화평가권고’ 판정을 받았다면 발달 지연이 의심되므로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심화평가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는 지역 보건소에서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80%인 경우 최대 20만원, 의료수급자나 차상위 계층은 최대 40만원까지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 ‘혈액암 투병’ 안성기,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혈액암 투병’ 안성기, 반가운 근황 전해졌다

    배우 안성기가 자신의 출연한 영화 ‘탄생’(감독 박흥식)을 관람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배급사 CJ CGV, 레드아이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성기 배우가 지난 8일 서울시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출연작인 영화 ‘탄생’을 박흥식 감독과 윤시윤 배우를 비롯해 제작진, 배우들과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영화 ‘탄생’은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조선 최초의 사제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안성기는 김대건 일행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많은 부분에서 길잡이가 되어 마카오 유학을 돕는 수석 역관 ‘유진길’ 역을 맡았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으로 치료를 받고 2020년 완치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추적 관찰 과정에서 재발됐다. 최근 건강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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