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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석 서울시의원, 절차·합의 무시한 예산 편성 질타

    박석 서울시의원, 절차·합의 무시한 예산 편성 질타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이 지난 27일 제319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사전 절차와 합의 결과를 무시한 예산 편성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경원선(녹천역~창동역) 구간 방음벽은 설치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나 LH-철도공단-도봉구의 의견이 달라 방치됐으며, 올 2월 감사원 공익감사가 시작되고 지난 3월 기관 간 합의를 통해 공사비 분담 비율을 결정했는데, 도봉구의 요청에도 서울시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시유지인 완충녹지 정비를 위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방음벽 철거 및 완충녹지 정비에 필요한 예산이 14억원에 달하는데,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해 설계비 1억원만 확보된 것은 서울시가 기관 간 합의는 무시하고 노후시설로 인한 불편은 지역주민에게 떠넘긴 것’이라고 비판하며 관련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여성가족정책실에 사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추경안을 제출한 배경을 추궁했다. 관련 법령에 따라 신규 복지제도를 추진하기 전에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해야 하나, 서울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 난자 냉동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에 대한 보도자료를 먼저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는 지난 27일 회의 당일 아침에서야 완료했다. 박 의원은 ‘출연금은 사전에 시의회 동의가 필요함에도 출연동의안과 추경안을 같은 회기 상정한 것은 의회의 심의 권한을 무시한 조치’라며 예산안 제출 전 규정된 사전 절차를 제대로 이행할 것을 강조했으며, 이어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설치 시급성 및 부담 주체의 적절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는 작년 11월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온열의자 설치를 원칙적으로 자제하라는 공문을 각 자치구에 보냈으나, 이번 추경안에 온열의자 97대 설치를 위한 예산안을 제출했다”며 “전기세가 오르는 시점에 비용 대비 정책 실효성이 충분한지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버스 중앙전용차로제 시행 당시 정류장 광고사업권을 독점하는 조건으로 542개에 달하는 승차대 설치와 유지·관리 업무를 담당해온 업체와 분쟁 중인 상황을 언급하며, 온열의자 운영비용뿐 아니라 설치 비용도 중앙차로 관리 업체가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예산 편성 단계에서 자세한 검토와 사전 절차를 거쳐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 과정도 면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 미세먼지 도심 유입 차단… ‘산업단지 저감숲’ 조성

    미세먼지 도심 유입 차단… ‘산업단지 저감숲’ 조성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를 차단하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숲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북구 매곡 2·3차 일반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저감숲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국비 5억원으로 매곡 2·3차 일반산업단지 완충녹지 부지 0.5㏊에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사업’을 한다. 수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스트로브잣나무, 해송, 이팝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다. 총 23종 1만 8018그루를 심는다. 시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 중산 1·2차 일반산업단지 주변에 12억원을 들여 1.1㏊에 8244그루를 심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숲을 계속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조사 결과 1㏊의 미세먼지 저감숲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을 연간 168㎏ 줄일 수 있다. 또 한여름 평균 기온을 3∼7도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 현상도 완화한다.
  • 울산 쓰레기 매립장에 36홀 파크골프장 생긴다

    울산 삼산·여천 쓰레기매립장에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남구 삼산·여천 매립장 22만 6653㎡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삼산·여천 매립장은 1970년 국가공단 주변 완충녹지로 지정된 이후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생활쓰레기를 매립했다. 이어 2009년 4월 안정화 기간이 만료됐고, 현재 사후관리 중이다. 삼산·여천 매립장 부지는 일부 국·공유지를 제외하면 97% 이상이 롯데정밀화학 소유의 사유지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부지 매입비 398억원을 편성했다. 앞서 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실외체육시설 타당성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을 발주해 오는 10월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가 나오면 부지 소유주인 롯데정밀화학 등에 매수 협의를 요청하고 토지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에 토지 보상을 완료한 뒤 2025년 파크골프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현재 삼산 매립장은 사후관리가 완료됐지만 여천 매립장은 2032년까지 사후관리가 예정돼 있다. 이에 시는 여천 매립장을 파크골프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태화강역 뒤편의 쓰레기매립장이 접근성이 좋아 녹지 기능을 살리면서 공원을 겸한 체육공원 형식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10월 용역 결과가 나오면 공인 규격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기후대응 도시숲 더 건강해집니다

    기후대응 도시숲 더 건강해집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해마다 급증하는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나섰다. 도시숲은 생활권에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울산 울주군은 동해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도심으로 날아드는 것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총 10억원을 들여 청량읍 율리 문수IC 일원에 1㏊ 규모의 ‘기후위기 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곳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뛰어난 동백·은행 등 교목 9종 2234그루와 눈향나무 등 관목 500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심에 인접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주민 생활권으로 유입되는 것을 최소화하려고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말했다. 울산 북구는 다음달부터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에 ‘울산숲’ 조성 공사를 시작한다. 울산숲은 도심 인근 국가산업단지 등에서 날아드는 각종 미세먼지를 차단하려는 것이다. 울산숲은 사업비 134억원을 들여 울산시와 경북 경주시의 경계인 관문성부터 신도심 송정까지 총 13.4㏊ 면적에 길이 6.5㎞, 폭 6~20m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는 관문성부터 호계역까지 5.2㎞(10.2㏊) 구간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송정까지 1.3㎞(3.2㏊) 구간을 진행한다. 도심숲 중심에는 주민 여가와 휴식을 위한 폭 3m의 산책로도 조성된다. 북구 관계자는 “울산숲은 지난 20여년간 조성한 완충녹지, 바람길숲 등과 어우러져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총 110억원을 투입해 폐철도 유휴부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도시숲은 익산시 송학동∼오산면 구간 3.5㎞와 인화동 1㎞ 구간이다. 충북도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 7곳을 조성하고, 도시 외곽의 찬 바람을 도심으로 끌어들일 바람길숲도 만든다. 바람길숲은 대기정체 해소, 열섬현상 완화, 미세먼지 저감·분산 등의 기능을 한다. 대구시도 지난 4년간 서대구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완충녹지 등 20곳에 154억원을 들여 44㏊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동화천 주변과 칠곡1택지 완충녹지 등 6곳에 도시숲(44억원)을 만든다. 전문가들은 “미세먼지 차단숲이 도심의 미세먼지를 20~30% 정도 줄일 수 있다”면서 “미세먼지가 날아오는 방향을 고려해 숲을 만들고, 수종 선택도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운영’ 공론화 착수

    ‘성남시의료원 민간위탁 운영’ 공론화 착수

    경기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 운영’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다음 달 중순 토론회를 여는 등 공론화에 나선다. 신상진 시장은 26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의료원은 올해 토론회와 여론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운영 방식을 전면적으로 검토한 뒤 저렴하면서 대학병원급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이른 시일 내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상반기에 토론회와 여론·타당성 조사를 하고 늦어도 올해 안에 시 의료원 위탁 문제를 결론짓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토론회는 최소 2차례 열기로 하고 첫 공청회는 다음달 17일 여는 것을 검토 중이다. 시는 토론회에 시의회, 의료원 노조, 관련 업계 인사를 초빙해 대학병원 등 민간 위탁 방안에 대한 장단점과 찬반 의견 등을 들을 예정이다. 신 시장은 시 의료원을 대학병원 등에 위탁 운영하겠다는 공약을 했고, 취임 후에도 이런 입장을 유지해왔다. 한편, 신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인 올해를 ‘공감’, ‘역동’, ‘미래’를 중심 가치로 하는 새로운 성남 50년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신 시장은 “민선 8기를 시작하면서 1497개에 달하는 사업을 검토해 낭비성 예산 258억원을 절감하고, 예산 심사 조정을 통해 1660억원을 절감했다”면서 “절감을 통해 확보한 예산은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148개 공약사업 추진과 시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으로는 시장 직속으로 내달 시정혁신추진단 구성, 상반기 중 성남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등 시민과 약속한 시정 혁신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모란민속5일장 잔여지와 인근 완충녹지 및 이면도로에 8억원을 들여 230면 규모의 주차장 추가 조성, 예년 수준인 3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 시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 또한 대한민국의 첨단과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도시로서 번영과 화합의 길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올해 그 주춧돌을 단단히 놓겠다” 강조했다.
  • [이슈&이슈] 고양 신청사 백지화 후폭풍에 ‘대체 개발’ 청사진 제시

    [이슈&이슈] 고양 신청사 백지화 후폭풍에 ‘대체 개발’ 청사진 제시

    고양시청 요진업무빌딩 이전발표에 대해 이동환 시장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터져 나오자, 시가 대체 개발계획을 밝히는 등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7일 가칭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따르면 시는 1983년 건립된 현 청사와 인근 주교동·성사동·화정동 일대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원당역세권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역세권 재개발, 원당 재정비 촉진지구 재개발 조기 실행, 도시재생활성화 구역 재개발, 현 청사부지 및 주변지역 복합개발, 주교제2공영주차장 및 신청사 예정지에 대한 복합개발 추진, 원당역과 주교제2공영주차장에 이르는 고양대로의 원당 상징가로 계획 등이 그것이다.우선, 현 청사는 요진업무빌딩으로 옮겨가는 올 하반기 산하기관들을 입주시키고 일부 공간은 문화예술회관이나 체육관 등의 복합문화청사로 제2청사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존치한다. 중장기적으로 청사복합개발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 특히 청사 주변지역을 도심복합개발 가능구역으로 설정했다. 신청사 건립 예정지였던 주교동 제2공영주차장 일대는 일자리 거점 복합개발을 위한 창조 R&D 캠퍼스로 조성한다.원당역세권은 ‘창조혁신캠퍼스지구‘로 재창조한다. 현재 진행중인 원당역세권 성사혁신지구의 공영주차장 및 업무공간 면적을 대폭 확대해 청년창업을 위한 벤처허브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공동주택과 근생·판매시설 면적은 없애거나 대폭 축소하고 업무시설과 공영주차장 면적은 2배 이상 확대하겠다고 했다. 이미 국토부와 협의중이라고 한다. 인근 그린벨트 지역은 국토부와 협의해 창업·벤처 혁신의 거점지구로 정비해 청년들의 스타트업 도전을 지원하게 된다.뉴타운사업지구였던 원당재정비촉진지구의 조속한 재개발도 추진한다. 1~2구역과 6~7구역 등의 신속한 재개발을 위해 주민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재 진행중인 도시재정비 활성화 구역은 블록별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원당역과 창조R&D캠퍼스를 잇는 약 1km 구간은 주민들이 편히 걸을 수 있는 보행로와 오픈 카페 거리로 정비한다. 원당지하차도 상부는 공영주차장 부지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인접한 완충녹지공간과 연계해 시민활용 공간으로 재창조할 구상이다. 이러한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 원당지역은 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현상을 막고 경제적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이동환 시장 측은 기대한다. 시가 청사 이전 계획을 발표한 후 이같은 원당지역 활성화 방안을 공개한 것은 기존 청사 주변 주민들의 강한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신청사 인근 주교동 성사동 주민들은 현재 이 시장 퇴진을 요구하고 있고, 심상정 정의당 의원과 이재준 전임 시장은 인구 감소와 상가 공실 등을 우려하며 청사 이전 발표를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이 시장과 같은 정당인 국민의힘 고양갑 당원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고양시청의 백석동 이전에 대해 재고해 달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당협은 그동안 이 시장의 신청사 재검토 방침에 대해 줄곧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고양시청사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그동안 주요 공공기관들을 모두 잃어왔던 덕양주민들의 마지막 자존심을 묵살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1기 일산신도시 조성 이후 성사동에 있던 교육청과 주교동에 있던 등기소가 일산동구로 이전해 갔다.
  • 도봉 “LH, 방음벽 교체 권익위 권고 따라야”

    도봉 “LH, 방음벽 교체 권익위 권고 따라야”

    서울 도봉구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시정권고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원선 녹천역~창동역 구간에 있는 방음벽 교체 공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일 도봉구에 따르면 녹천역~창동역 구간에 있는 방음벽은 LH가 상계3단계택지개발사업(1991년 준공) 당시 설치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방음 성능이 저하돼 방음벽을 교체해 달라는 창동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국가철도공단이 방음벽 개량 공사를 하려고 나섰으나 해당 방음벽이 설치된 부지가 공단 관리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지난해 6월 공사를 중단했다. 공사가 지연되자 주민들은 지난해 12월 권익위에 방음벽 교체 공사를 재개해 달라는 고충 민원을 신청했다. 권익위는 지난 10월 의결서를 통해 해당 방음벽은 도봉구에 소유권과 관리권이 이관되지 않은 시설이며, LH가 관리권자라고 판단했다. 권익위는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을 위해 LH가 조속히 방음벽 교체 공사를 할 것을 시정권고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택지 개발을 하면서 설치한 공공시설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귀속되는데, LH가 도봉구에 전달한 인수인계서에 완충녹지, 공원 등은 있으나 방음벽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구에 따르면 LH는 권익위의 의결을 수용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LH 측은 택지 개발을 마친 뒤 공공시설인 완충녹지가 도봉구에 무상 귀속됐고, 방음벽은 완충녹지 내 부속시설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원선 철도변의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을 위해 LH는 권익위의 시정권고를 하루빨리 수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양천 목동아파트 주변 쾌적한 산책길 재탄생

    양천 목동아파트 주변 쾌적한 산책길 재탄생

    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주변의 노후 녹지시설이 쾌적한 산책길로 탈바꿈했다. 구는 목동아파트 8, 9, 13, 14단지 주변 녹지공간 돌계단 13곳을 걷기 편안한 나무계단으로 정비하고 주변에 나무와 꽃을 새로 심었다고 28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주변 녹지공간은 아파트 소유가 아닌 구에서 관리하는 도시계획시설 완충녹지다. 그동안 오래된 돌계단으로 인해 산책 시 낙상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돼 왔다. 나무로 바뀐 계단 옆으로는 나무수국 등 관목 8종 1768주와 초화류 4200본이 조성됐다. 노후·훼손된 철제펜스 등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됐던 9단지 주변 녹지도 사면 하부의 낡은 녹지 경계석과 펜스를 철거하고 경관옹벽을 새로 설치했다. 상부 산책로 구간에는 철평석을 걷어 내고 흙길과 야자매트로 포장해 안전하게 바꿨다. 벤치 7개를 추가 설치해 쉴 공간을 마련하고 산책로와 녹지 사면에는 철쭉, 산수국 등 관목 나무 4종 2590주와 초화류 1만 4660본을 더 심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훼손된 녹지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녹지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켜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국무조정실, 규제개혁 합동간담회

    서울시-국무조정실, 규제개혁 합동간담회

    서울시와 국무조정실은 합동으로 규재개혁 현장간담회를 열고 무허가건축물을 빈집에 포함하는 등 규제개혁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21일 오전 임택진 국모조정실 규제정비과장, 정선미 서울시 법무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선 건의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핀테크 분야 소규모 인허가 도입 ▲기존 무허가건축물 빈집 범위에 포함 ▲완충녹지 내 공원시설 설치 ▲집회현수막의 표시·설치 관련 개선 ▲지방공기업 직원 채용 관련 결격사유조회 법적근거 신설 등 총 5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건의했다. 기존무허가건축물을 빈집에 포함하는 내용은 화재·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기존무허가건축물의 경우 정비 근가 없어 관리가 어려운 만큼, 빈집의 범위에 포함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자는 것이다. 또 집회신고가 된 경우, 실제 개최 여부와 관계없이 현수막의 장기 설치가 가능한 현행 규정을 개선해 집회현수막의 난립을 방지하고자하는 논의도 이뤄졌다. 해당 논의과제는 간담회에서 협의된 내용을 반영해 규제개혁신문고 등에 건의하여 수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정선미 법무담당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 기조에 맞춰 정부-광역-기초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져 신속한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시 차원에서도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차기 정부서 탄력 받는 새만금 개발

    차기 정부서 탄력 받는 새만금 개발

    전북의 숙원인 새만금개발사업이 차기 정부에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최근 3차 전체회의를 열고 TF형 특별과제로 ‘새만금’을 선정했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TF 형식의 ‘새만금 발전 기획단’을 구성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새만금 발전 기획단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새만금 특별위원회 대통령 직속 설치, 새만금 특별회계, 국제투자진흥지구 도입,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마련한다.새만금에 축구장 500배 넓이의 야생 동식물 서식지가 추가 조성되는 생태환경용지 2단계 사업도 추진된다. 2단계 사업은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1호 방조제 옆 관광레저용지 주변에 2027년까지 국비 2288억원을 투자해 3.57㎢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야생 동식물 서식지, 자연생태섬, 염생식물천이지, 국제생태환경체험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이 완공되면 인간과 야생 동식물이 공존하는 쉼터이자, 수질 정화 기능과 완충녹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기본계획상 환경생태용지는 오는 2050년까지 총 49.8㎢를 조성하도록 계획됐다. 전북혁신도시 5배 넓이로 사업비는 약 1조 1511억 원이다. 4단계로 나눠 추진하도록 구상됐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8월 부안군 하서면 장신리 일원에 준공돼 현재 시범 운영중이다. 면적은 0.79㎢, 축구장 약 100배 정도다. 인수위가 한국마사회를 새만금으로 이전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전 후보기관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마사회를 새만금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 새만금 이전은 재경 전북도민회 등이 최근 인수위 측에 건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경 전북도민회는 경기 과천 서울 경마장의 새만금 이전을 제안했으나, 인수위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침과 맞물리면서 마사회 본사 이전으로까지 논의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등은 새만금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레저 용지에 마사회의 경마장을 유치하는 방안을 제안해 왔다.
  • “콘크리트 도시에 생태·문화 새 옷… 지속가능한 대구 북구 새 출발”

    “콘크리트 도시에 생태·문화 새 옷… 지속가능한 대구 북구 새 출발”

    “다음 세대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지역사회의 토대를 구축하겠습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대통령선거 등 큰 선거가 있다. 이것들을 변화와 혁신의 계기로 삼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배 구청장은 “이를 위해 주민 여론이 지역발전 공약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지난해 구정 성과는. “과거 도시 경쟁력은 콘크리트로만 생각했다. 이제는 환경과 생명이 도시문화로 다시 조명받고 있다. 북구는 금호강을 낀 수변도시다. 그래서 하천정비와 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했다. 대표적인 게 동화천과 팔거천에 생태와 문화라는 새로운 옷을 입힌 것이다. 여기에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이라는 역사적 자산을 더해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확보했다. 구도심지역의 도심재생사업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역사성을 보존하는 것은 물론 청년 문화가 가미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청문당과 같은 청년사업을 도시재생 과정과 결합시키기도 했다. 이같이 북구의 자연과 문화가 세대를 이어 가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뤘다.” -경제적인 성과가 궁금한데. “코로나19로 인해 서민 경제와 자영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피해 주민들에 대한 적극적인 구호 전략, 생계자금의 철저한 전달체계, 사각지대 해소 등이었다. 이런 게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청년일자리 사업을 확대했으며 청년몰 사업을 적극 육성했다. 이와 함께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이 증가하도록 했다. 지역 대표 공단인 3공단의 재생은 물론 안경산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관광자원 개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 “북구는 관광자원이 많다. 구암동고분군과 팔거산성, 금호강, 경북대박물관 등이 있다. 이것들을 개발하고 재조명했다. 관광종합개발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일상이 여행이 되는 생활관광도시’의 관광비전을 제시했다. 또 침산정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근거리 여행이라는 트렌드에 맞춘 사진찍기 좋은 숨은 여행지를 조성했다. 금호강 힐링 캠핑장도 운영했다. 이는 캠핑과 함께 산책 및 운동 등을 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북구 8경과 고분군 탐방길, 경제신화 도보길 등에 전문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품격 있는 해설을 제공했다. 기존에 축적된 아날로그 관광 정보의 디지털화에도 노력했다. 지자체 최초의 떡볶이 페스티벌인 ‘떡잘알 프로젝트’를 열었다. 유튜브로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명소도 홍보하는 ‘북꾸러운 스타킹’을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존의 대표 관광자원과 문화유산들은 더욱 보강하고 새로운 자원 개발과 홍보에 힘쓰겠다.” -복지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기존 복지안전망이 약화돼 저소득 주민들의 생계와 돌봄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생계 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이후 저소득층 소득 지원을 확대하고 저소득층의 기본적 생활을 보장했다. 또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에 긴급복지지원을 강화했다. 질병, 사고, 재난 등으로 일시적 위기에 처한 가정에 적극 개입해 사회보장급여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크게 증가하면서 1인가구 문제와 저소득 가구의 고독사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웰레폰, 안심서비스 앱 사업, 디지털안부알림서비스, 청소년들의 일자리 제공을 겸한 방문확인서비스인 청소년바른일자리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아동보호 전담부서 신설 및 위기아동 보호체계 내실화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 위기 가구의 빈틈없는 발굴을 위해 자체 복지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교육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는 지적이 있다. “교육이 만사다라는 생각으로 교육 우선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이다. 관내 80개의 초중고교에 매년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별 특색 있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정규 교육 과정 외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 주고 있다. 또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와 진학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 쪽의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센터 내의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영어 교육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초등 5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매년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환경과 안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기후변화 적응대책으로 5개 분야, 36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여기에는 지역의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전망, 감축 및 적응대책 목표, 세부이행계획이 수립돼 있다. 친환경 보일러 설치비를 지원했으며 주민 스스로 수질오염 예방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보급했다. ‘찾아가는 환경교실’과 ‘맞춤형 그린 실천교실’을 운영하고, 청사 내에 ‘대기전력차단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실시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숲과 완충녹지 생활환경 숲 등을 조성했으며 녹색힐링벨트,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어린이공원 및 근린공원 등 생태녹지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안전문화 홍보 및 대대적인 캠페인을 해 나가겠다.”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고통 분담을 함께해 준 것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사회 안정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북구의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백신 접종과 치료제의 도입으로 코로나19 극복의 막바지 단계를 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주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 
  • ‘약자와 동행’ 나선 서초 엄마 행정… “기회는 공정, 복지는 촘촘”

    ‘약자와 동행’ 나선 서초 엄마 행정… “기회는 공정, 복지는 촘촘”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동행.’ 코로나19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서울 자치구가 있다. 민선 7기 남은 임기를 ‘약자와의 동행’에 집중하고 있는 조은희 구청장이 이끄는 서초구다. 구는 2018년 밝은미래국을 신설하고, 일찍이 약자를 돌보는 사업에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모두에게 공정한 출발의 기회를 주고, 대상별로 촘촘한 복지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이는 조 구청장이 추구하는 ‘엄마 행정’과도 맞닿아 있다. 조 구청장으로부터 지난달 30일 취임 3주년을 맞는 소감과 ‘약자와의 동행’과 관련한 앞으로의 계획을 들었다.-서울 구청장 가운데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으로 고군분투해 왔다. “그동안 외롭게 목소리를 내 왔다.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 이후 원군이 생긴 것 같다. 국공립, 민간, 가정 보육시설 등의 보육시설 3~7개를 권역별로 묶은 서초형 공유어린이집과 횡단보도 그늘막인 ‘서리풀 원두막’ 등은 오 시장이 지난 경선 때 ‘진정한 위민행정’이라고 극찬했다. 최근 서울시는 공유어린이집 시범사업에 참여할 4개 자치구 40곳을 공개모집한다. 구에서 전국 최초로 개관한 ‘1인가구 지원센터’ 역시 서울시가 벤치마킹해 갈 정도다.” -주민 밀착형 행정을 구상하는 데 있어 어디서 아이디어를 얻는가. “구청장이 된 이후 주민에게 제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문자메시지 등으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직접 듣고, 빠르게 응답하고 있다.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귀 기울여 듣다 보면 주민 밀착형 행정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지난해 말 펴낸 책 제목 역시 ‘귀를 열고 길을 열다’다. 행정안전부의 ‘우수혁신사례’에서 서초구는 총 111건 등재(지난달 28일 기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2위가 44건인 것에 비하면 3배 가까이 많은, 압도적 차이의 1등 금메달이다.” -지난해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 감경을 주장했다. “재산세 감경을 추진할 때 아무도 동조해 주지 않는 등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다. 또 공시가격 및 세금폭탄 문제 등 시민의 삶에 고통을 주는 불공정과 불합리에는 단호히 맞서 싸웠다. 민심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지난해 홀로 재산세 감경을 외친 지 11개월 만인 지난달 29일에 공시가 6억~9억원 사이 1가구 1주택자의 재산세율을 3년간 0.05% 감면해 주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퍼스트 무버’로서 외친 목소리에 결국 정부·여당도 저 조은희를 따라왔다. 보람을 느낀다.” -공약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어느 정도 진행됐는가. “7년 전부터 제안해 온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이번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에 용역 예산이 편성됐다. 지하화로 상습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소음과 매연이 사라지고, 동서로 단절된 생활권이 연결된다. 지상에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멋진 도심 속 공원 조성, IC와 완충녹지를 활용한 1만 5000호 이상의 주택 공급도 가능하다. 게다가 세금에 의존하지 않고도 추진할 수 있는 착한 사업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재원을 지렛대 삼아 20년 숙원사업인 ‘경부선 철도 패키지’도 가능하다. 현재 은평, 서대문 지역의 통일로 부근 교통정체는 악명이 높다. 연신내에서 서울역을 거쳐 한남~양재 구간을 지하로 연결한 ‘30분 강남북고속도로’가 해답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서울의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코로나19 시대 격차 문제가 화두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 분야에서 약자를 챙기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2018년 밝은미래국을 신설했다. 지난 4월에는 ‘약자와의 동행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렸다. 4대 목표로 ▲누구나 기회를 주는 공정서초 ▲불안 없는 안심 서초 ▲내일이 있는 서초 ▲디지털 복지를 실현하는 스마트 서초를 세웠다. 총 6개 대상(아동·청소년, 청년, 중년·어르신, 장애인, 여성, 취약계층), 2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을 소개해 달라. “먼저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인공지능(AI) 스마트스쿨링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AI가 ‘착한 개인과외교사’가 돼 학생의 수준에 맞춰 1대 1 학습을 제공한다. 여기에 퇴직교사, 경력단절여성, 청년 등 우수 지역 인재들이 ‘서리풀샘’이 돼 학습을 돕고, 진로상담, 문화체험 등 맞춤형 멘토링을 한다. AI교사와 인간교사인 서리풀샘이 협업하는 온·오프라인 결합형 교육 시스템인 셈이다. 아울러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블록체인 칼리지, AI 칼리지, 로봇코딩칼리지, 데이터라벨링 양성과정,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의 사업을 펼쳐 왔다. ‘서초 카이스트’라 불리며 4차 산업혁명 교육과정 수료 후 대다수 취업에 성공해 지난해 진행한 AI데이터라벨링 수료생 47명 중 45명이 관련기업에 취업한 성과를 이뤘다. 올해 10월에는 교육수료자 30명에게 양재 연구개발산업생태계(R&CD) 혁신허브 입주기업 등에 인턴기회를 매칭해 줄 계획이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지원도 돕고 있다. “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에 도달해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이들로, 사회 진출에 앞서 자립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들에게 자립정착금, 생활보조수당, 교육비 등을 추가 지원해 건전하고 안정적인 자립 지원을 돕고 있다. 서울시 최고 수준인 5년간 최대 5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립지원단을 꾸려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겠다.” -디지털 약자를 보듬는 ‘스마트시니어사업’도 눈길을 끈다. “어르신들이 디지털기기를 다루는 데 소외되지 않도록 전국 최초 어르신 키오스크 교육 콘텐츠 ‘서초톡톡C’를 개발해, 특허까지 획득했다. 이외에도 AI로봇과 함께하는 치매예방 사업, 가상현실(VR)체험, 1인 미디어 유튜버 양성 교육 등 15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인 키오스크를 어려워한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고 난 뒤 어떤 주문도 척척 할 수 있다며 감사하다고 보낸 문자를 받으면 뿌듯하다. 이 밖에 서초여성일자리주식회사는 경단녀 등 여성들이 일하는 보람을 느끼면서 자아실현도 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특화기관’이다. 올해 1월 관련 조례가 제정됐으며, 9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광명시, 필수노동자·백신 사각지대 지원 및 민생 안정 대책 등 논의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광명시, 필수노동자·백신 사각지대 지원 및 민생 안정 대책 등 논의

    김윤호 광명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외식업종사자, 생활폐기물수집운반원 등 필수노동자, 코로나19 백신접종의 사각지대 놓인 시민들에 대한 지원 추진 대책을 논의 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필수노동자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대책 마련하고 일회성 현장 행보식 점검은 지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일규 수석부대표는 KTX광명역 동편 지하보도 설치, 가림근린공원 화장실∙ 방범CCTV 설치, 하안동 단독필지 완충녹지 환경개선사업, 보훈회관 이전에 따른 제2보건소 설치, 광문초등학교 급식실 개선사업, 학교급식 배식 서비스 지원 확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사안들을 검토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영종 하늘대로 제3연륙교~해찬나래지하차도 임시 개통 추진

    영종 하늘대로 제3연륙교~해찬나래지하차도 임시 개통 추진

    인천 영종하늘도시 인근 하늘대로를 제3연륙교보다 먼저 개통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길이 1.75㎞ 왕복 8차로 규모의 하늘대로를 빠른 시일 안에 임시 개통하는 방안을 협의했다.하늘대로는 지난 2013년 건설됐지만, 제3연륙교 개통이 늦어지면서 제3연륙교 시점부 부터 해찬나래지하차도 구간을 개통하지 못해 7년 째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하늘대로와 주변 도로를 연결하는 폭 12m, 길이 20m 규모의 임시도로를 개설해 제3연륙교 개통 전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도로는 완충녹지 구간을 활용해 건설하고 오는 2025년 제3연륙교가 개통되면 원상 복구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인천경제청 최태안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와 인천도시공사가 7대 3 비율로 공동개발 중인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중구 운남동 일대에 아파트·주상복합·단독주택 등 총 5만 3000가구를 지어 인구 13만5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서울시 강남북 균형발전 ‘본궤도’… 공공기관 강북시대 열린다

    서울시 강남북 균형발전 ‘본궤도’… 공공기관 강북시대 열린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강남북 균형발전 계획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와 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 등 공공기관 강북 이전 정책을 필두로 속속 궤도에 오르고 있다. 공공기관의 강북 이전은 2018년 8월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 생활을 마치며 약속했던 강남북 균형발전의 핵심 정책이기도 하다. 시는 지난달 25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SH공사 본사가 이전할 신내2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지 용도를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고, 기존 도시계획시설인 학교 폐지 및 완충녹지 위치를 바꿔 SH공사 이전 건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년에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착공, 2024년에 준공 및 청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SH공사 신사옥에는 지상층 연면적 4만㎡ 이상 규모로 업무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부족한 동북권역의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600석 규모의 공연장도 건립한다.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인재개발원과 서울연구원도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다. 강북구 영어 수유캠프 부지로 이전할 예정인 인재개발원은 지난달 타당성 조사 용역을 끝마치고 건축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내년에 행정안전부에 조항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는 등 사전 절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북측 부지로 이전 예정인 서울연구원도 기본계획 수립 단계다. 이 밖에도 시는 지역 특성에 따른 분야별 맞춤형 인프라를 조성해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연구원이 들어서는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국내외 인재 양성 공간인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가 함께 들어서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연면적 약 1만 5000㎡ 규모로 조성되는 시립대 제2캠퍼스인 은평혁신캠퍼스는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자유융합대학 교양교육부 일부와 혁신 인재 교육과정을 추가한 교양대학이 조성된다. 그런가 하면 동대문구와 영등포구에는 문화 인프라 균형발전 사업의 하나로 각각 시 대표도서관과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표도서관과 제2세종문화회관은 중앙투자심사를 받기에 앞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에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시는 이달 안에 결과가 나오면 내년부터 투자심사 등 사전 절차에 들어가 국제설계공모를 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인근 재정비촉진지구 내 부지에 약 225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5000㎡ 규모로 개관하는 서울대표도서관은 시 도서관 행정의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5개 권역별 시립도서관과 각 자치구의 공공도서관을 통합·지원하고 시의 각종 도서관 정책 및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약 1626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2만 7930㎡ 규모로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은 200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과 300석 규모의 소공연장이 들어서는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진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의 강북 이전 및 추가 건립은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강력한 정책 의지의 발현”이라면서 “교통망 확충, 도시재생 등 분야별 다양한 균형발전 관련 사업과 함께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강남북 균형 상징’ SH공사 본사 중랑 이전 본격화

    ‘강남북 균형 상징’ SH공사 본사 중랑 이전 본격화

    서울시가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본사를 중랑구 신내동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남북 균형 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사업의 하나다. 신내동 일대를 경제·업무 중심지구로 육성하는 중랑구의 발전계획도 추가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지난 25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신내2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지 용도를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바꾸고, 기존 도시계획시설인 학교 폐지 및 완충녹지 위치를 바꿔 SH공사 이전 건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내년에 건축설계 공모를 거쳐 2022년 착공, 2024년에 준공 및 청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SH공사 신사옥(조감도)에는 지상층 연면적 4만㎡ 이상 규모로 업무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부족한 동북권역의 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600석 규모의 공연장도 건립한다. 각종 커뮤니티 공간과 주차장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중랑구의 민선 7기 역점 사업인 신내IC 신경제중심지 조성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구는 지난 6월 첫 지식산업센터인 ‘신내 데시앙플렉스’를 완공한 데 이어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창업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신내동 일대를 첨단 지식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SH공사 본사가 들어서면 1300여명에 달하는 SH공사 임직원 수요와 함께 공공임대 청약 등을 위해 연간 약 10만명의 유동인구가 유입되면서 상권이 활기를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SH공사 이전을 계기로 향후 5년 동안 4800억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효과 및 4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를 토대로 중랑이 주거중심 지역에서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화 시 도시계획국장은 “신내2 지구단위계획 결정은 시의 강남북 균형발전 정책 의지를 보여 준 것”이라면서 “SH공사의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돼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축하·쾌유·추억들이 주렁주렁… ‘협치 열매’ 열린 마포 소원나무

    축하·쾌유·추억들이 주렁주렁… ‘협치 열매’ 열린 마포 소원나무

    “특별한 사연이 담긴 나무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심는 기념식수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유동균 마포구청장)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16일 마포구 성산완충녹지를 찾아 각각의 사연과 소원을 담은 특별한 이름표가 걸린 매화나무에 물을 주며 잘 자라도록 보살폈다. 이름표에는 ‘마포구민의 건강을 기원하면서…’, ‘지환이 나무야! 무럭무럭 자라렴’, ‘우리 가족 건강과 행복을 담은 소원나무’ 등의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이곳은 미래 세대를 위한 ‘5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뜻을 함께하는 마포구 공무원들이 각각의 사연을 담은 매화나무 50그루를 심어 조성한 ‘머물고 싶은 매화의 숲’이다. 유 구청장이 기획한 출생·결혼 등 특별하고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기념나무를 심고 이를 지속적으로 가꾸며 미래의 꿈도 함께 심는 ‘1가구 1나무 심기 기념식수 사업’으로 조성된 숲이다. 참가자는 일년 내내 모집한다. 지역 주민이자 공무원인 박주영(43)씨는 “올해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했는데 코로나19로 입학식은 물론이고 학교도 제대로 못 다녀 안타까웠다”며 “대신 초등학교 입학을 기념하는 나무를 심고 아이와 함께 자라는 모습을 보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500만 그루 나무 심기’를 추진하고 있다. 유 구청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 심기에 참여하도록 기념식수를 기획했다. 마포구는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공기청정숲 마포 조성을 목표로 ‘500만 그루 나무 심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으며, 2027년까지 15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계별로 추진한다. 마포구는 현재까지 총 165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는 목표량 대비 33%를 달성한 수치다. 이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1가구 1나무 심기 기념식수 사업’으로 총 3만 7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구 관계자는 “주민 가운데 암 투병 중인 어머니의 쾌유를 기원하고자 어머니가 평소 좋아하는 목련을 심고 이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함께 보고 싶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던 주민과 코로나19로 결혼식을 못 하고 대신 나무를 심으러 왔다는 신혼부부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미래 세대를 위한 뜻깊은 행사인 데다 최근 코로나19로 모임과 여행 등이 제한된 상황에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기념식수 사업에 관심이 높다. 유 구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나무 심기 프로젝트는 민관의 협치를 보여 주는 대표 사업”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빈 땅마다 꿈을 담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회룡역 가로숲길 조성사업 계획 현안 논의

    이영봉 경기도의원, 회룡역 가로숲길 조성사업 계획 현안 논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도의원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지역구국회의원 관계자와 의정부시 녹지산림과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룡역 가로숲길 조성사업 계획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사업은 의정부시에서 시민들에게 녹색환경서비스 수준 향상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회룡역 완충녹지8호 조성사업 대상지를 인접 도로구간으로 확대 연계해 회룡역 가로숲 경관을 조성 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사업개요에 대한 설명과 세부사항인 완충녹지 구간의 숲길 및 산책로 조성, 녹색쉼터 정비와 도로구간의 가로수·띠녹지 신설, 오픈스페이스 조성, 경관조명·가로등 및 CCTV 신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지역구국회의원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식 수준이 높고 인근 서울의 역사와 비교될 수 있기에 시공시 건축 자재 선택이나 디자인 조성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영봉 도의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투여되는 사업인 만큼 시설 하나하나에 긴 안목의 디자인과 튼튼함, 편의성을 추구하고 사업 시행 전 시민의견 수렴 절차와 주차시설이 매우 부족한 현장여건을 반영한 장애인 이용편의시설 조성과 조명시설 개선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주민편의시설과 녹지 증대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부분인 만큼 당초 설계부터 시공 마무리까지 잘 살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북혁신도시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전북 전주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미세먼지 저감 숲이 조성된다. 전주시는 2022년까지 100억원을 들여 혁신동, 장동, 만성동 일대에 10㏊ 규모의 미세먼지 저감 숲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올해 인근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서남풍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남쪽과 서편부지, 농수산대학 남쪽부지 등 3곳에 총 2.5㏊ 규모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해당 부지의 기존 가로수와 조경수는 최대한 유지하면서 나무 사이사이에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탁월한 소나무와 측백나무, 느티나무, 잣나무 등을 심기로 했다. 특히 나뭇잎이 넓은 수종을 복층·다층으로 심고, 잎·줄기·가지 등 수목 접촉면을 최대화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년에는 엽순근린공원과 혁신도시 내 보행자 전용 도로 등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이어 2022년에는 만성지구 완충녹지 일부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이달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오는 10월부터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송방원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대규모 아파트와 공공기관이 몰려 있는 혁신도시와 만성지구에 미세먼지 저감 숲이 조성되면 미세먼지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열섬현상도 완화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제리 서울시의원 “‘장기미집행 원효녹지 해제’ 청원, 서울시 수용 결정”

    김제리 서울시의원 “‘장기미집행 원효녹지 해제’ 청원, 서울시 수용 결정”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제리 의원(더불어민주당·용산1)이 소개하여 지난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20.04.29)에서 채택된 『용산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원효녹지) 해제에 관한 청원』의 수용 결정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1977년 지정되어 40여년간 시설녹지로 지정만 돼 있던 원효로 2가 1-2일원(총 19필지, 1,048.8㎡) 해당 토지의 실효고시가 추진될 예정이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35조에서는 도시계획시설 녹지를 대기오염, 소음, 진동, 악취, 그 밖에 이에 준하는 공해와 각종 사고나 자연재해,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재해 등의 방지를 위해 설치하는 녹지로 규정하고 있다. 용산구 원효로 2가 일대의 원효녹지는 과거 경의선 철길과 접하고 있는 지역으로 주변 도심지의 완충 역할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녹지로 지정해 관리해 왔다. (지정: 건교부 고시 제137호, 1977년 7월 9일) 그러나 경의선 철도 구간이 지하화되면서 서울시에서는 2016년 기존 철길을 경의선 숲길공원으로 조성했고, 대기오염, 소음, 진동의 재해 등의 방지를 위해 지정했던 원효녹지는 그 지정목적을 상실하게 됐다. 김유현 외 797인이 제출한 본 청원은 경의선 지중화와 철도길 공원 조성으로 장기미집행 원효녹지의 지정 목적이 상실된 바, 무리한 녹지 조성 추진으로 서울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행정행위를 멈추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4년 12월 경의선 철도 지중화 완료로 완충녹지 기능을 상실한 원효녹지의 집행 필요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본 청원을 수용하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 고시를 7월 중 완료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본 청원을 소개한 김제리 의원은 “녹지는 도시의 ‘허파’로, 푸른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단 한 뼘의 토지자원도 소중히 해야 한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돼 그 기능조차도 상실한 녹지시설에 대해 무리하게 조성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지금 당장 공원과 녹지가 필요한 곳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예산과 노력을 들이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모아졌던 금번 청원건을 검토하는데 서울시의 깊은 고민이 있었음을 알고 있으며, 늦었지만 가로막혔던 개인 재산권 행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결정이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라며 소개 의원으로서의 감회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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