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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홍도동등 행정­생활권 달라 불편/7개 지역 행정구역 조정

    ◎8월부터/천원ㆍ울주ㆍ의창군은 옛 명칭 환원 내무부는 28일 과거 읍이 시로 승격되면서 명칭이 변경된 충남 천원군,경남 울주군과 의창군 등 3개군을 종래의 명인 천안ㆍ울산ㆍ창원군으로 각각 환원시켜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내무부는 또 행정권역과 생활권역이 일치되지 않아 주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있는 대전시 동구 홍도동을 대덕구 오정동에,충북 청원군 북일면의 9개리와 남일면 5개리,남이면 1개리 등 15개리를 청주시에 편입시키는 등 7개 지역의 시ㆍ군ㆍ구간의 행정구역경계를 조정,8월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경계조정 7개지역 ●편입되는 지역 ▲대전시 동구 홍도동일부 ●편입받은 지역 ▲대덕구 오정동 ●편입되는 지역 ▲충북 청원군(15개리) 북일면 외하ㆍ외평ㆍ외남ㆍ오동ㆍ정북ㆍ정상ㆍ정하ㆍ주중ㆍ주성리,남일면 장암ㆍ평촌ㆍ지북ㆍ운동ㆍ월오리,남이면 장성리 ●편입받는 지역 ▲청주시 ●편입되는 지역 ▲전북 완주군(2개리) 이서면 중리ㆍ상림리 ●편입받는 지역 ▲전주시 ●편입되는 지역 ▲전북김제군(3개리) 봉남면 양전ㆍ서정ㆍ도장리 ●편입받는 지역 ▲김제시 ●편입되는 지역 ▲전남 보성군 벌교읍 장도리일부(죽도) ●편입받는 지역 ▲고흥군 동강면 ●편입되는 지역 ▲전남 해남군 옥천면 봉황리 ●편입받는 지역 ▲강진군 도암면 ●편입되는 지역 ▲전남 신안군 장산면 마진도리일부(송도ㆍ골도ㆍ희어도ㆍ작도도ㆍ저도ㆍ소저도) ●편입받는 지역 ▲진도군 진도읍
  • 파출소 화염병 피습

    16일 하오6시40분쯤 서울 동부경찰서소속 송정파출소에 「서총련」소속 대학생 40여명이 「민자당 해체」등의 구호를 외치며 화염병 30여개를 던지고 쇠파이프등을 휘두르며 시위를 벌이다 이 가운데 한창률군(21ㆍ연세대 사회학과 3년)등 5명은 붙잡히고 나머지는 달아났다. 이날 시위로 이완주순경(30)등 파출소 직원 5명이 시위학생들과 격투를 벌이다 이 가운데 이순경등 3명이 쇠파이프등에 맞아 팔 다리 가슴등에 타박상을 입었으며 출입문등의 대형 유리창 2개와 파출소 표시등 2개가 부서졌다.
  • 민자,원외조직책 45명 임명

    민자당은 23일 미확정 61개 원외지구당중 45개 조직책명단을 확정,발표했다. 이로써 민자당은 전국 2백24개 지역구중 2백6개지역 지구당조직책 인선을 완료했다. 민자당은 이날 발표에서 빠진 18개 지구당조직책중 오는 5월9일 전당대회 이전까지 10여개 지구당을 제외한 나머지 원외지구당 조직책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발표된 45개 원외지구당 조직책은 다음과 같다. ◇서울 △중구 장기홍 △성동갑 이세기 △성동을 심의석 △동대문갑 노승우 △성북갑 김정례 △성북을 강성재 △서대문을 안성혁 △마포갑 박명환 △양천을 최후집 △강서갑 이원종 △영등포갑 연제원 △송파을 김병태 △관악갑 이상현 △관악을 김수한 △서초갑 이종률 ◇경기 △성남을 오세응 △동구 고귀남 ◇광주 △서구갑 이영일 △서구을 문준식 △북구 지대섭 △광산 김용호 ◇전북 △전주갑 임방현 △전주을 태기표 △이리 공천섭 △정주정읍 윤규영 △남원 양창식 △완주 신동욱 △임실ㆍ순창 최용안 △고창 이호종 △부안 유홍렬 △김제 조철권 △옥구 최지신 △익산 조남조 △목포최영철 ◇전남 △여수 김선규 △순천 김우경 △여천 황하택 △승주ㆍ구례 유하현 △광양 이도선 △보성 이용식 △강진ㆍ완도 김식 △해남ㆍ진도 정시채 △영암 이환의 △함평ㆍ영광 조기상 △신안 김복수
  • 민자 원외지구당 조직책 배분진통 안팎

    ◎「무주공산」 29곳 3계파 각축/당선 가능성 높은 비호남 더 치열/부산 5곳중 2곳은 민정계에 할당 예상/전국구 의원은 모두 5∼6명선 임명될 듯 민자당이 그동안의 산고끝에 전국의 2백24개 지역구 가운데 1백92개 조직책을 임명 또는 내정함에 따라 조직책이 없는 지구당이 32개로 줄어들게 됐다. 그동안 민자당내의 민정ㆍ민주ㆍ공화 3계파는 지구당조직책 임명문제를 놓고 팽팽한 힘겨루기를 계속해왔으며 특히 현역의원이 없는 64개 지구당 가운데 인천북을(이승윤부총리),경남 진해ㆍ의창(박재규),김해(이학봉) 등 3개 유고지역을 제외한 61개 원외지역에서는 한치의 양보없는 의견대립을 보여왔다. 지난 26일의 조직강화특위에서는 5시간30분에 걸친 논란끝에 민정ㆍ민주ㆍ공화계가 서울에서 5ㆍ3ㆍ2,호남에서 15ㆍ4ㆍ3개씩의 원외지구당을 각각 확보키로 결론을 내렸다. 현재 남은 32개 지역구중 유고지역을 제외한 29개 지역구의 분포는 서울 10,부산 5,대전 1,경기 1,호남 12개이다. 민자당은 이번 주말쯤 또 한차례의 조직강화특위를 열어 10∼20여개지역조직책을 임명하겠다는 방침이나 이들 29개 지역은 「경합지중의 경합지」인 만큼 계파간 의견조정 과정에서 큰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조직책이 선정되지 않은 29개 지역중 아무래도 관심을 모으는 곳은 당선 가능성이 높은 비호남 17개 지역. 서울지역중 3계파 간에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곳은 동대문갑과 관악갑. 동대문갑은 유종렬 경희대교수(민정),노승우 외대교수(민주),정시봉 전국구의원(공화) 등이 3파전,관악갑은 김우연(민정),이상현(공화)씨가 2파전을 벌이고 있다고. 마포갑에선 박명환(민정),박홍섭(민주)씨가,관악을은 5선의원 출신의 김수한(민주),전국구의원인 연제원(공화)씨가 각각 경합중이어서 결과를 점치기 어려우며 양천갑은 박범진(민정),박수복(민주)씨가 맞붙어 있는데 민정당부대변인 출신의 박범진씨를 밀고 있는 민정계의 의지가 상당하다는 것이 한 특위관계자의 설명. 동작을은 공화계가 대변인출신의 조준호씨를,민주계가 문준식 전국구의원을 각각 주장,민정계의 차점자인 유용태씨가 지명 일보전까지 갔으나 확정은 되지 못했으며 영등포갑은 민정계가 이득헌씨를 추천했으나 민주계가 장석화의원이 구민주당이었다는 연고권을 내세워 끝내 유보. ○…부산의 5개 지역은 민주계가 자신들의 몫임을 주장하며 민정계와 입씨름을 벌였으나 민정계측에 2석쯤이 할당될 것이라는 예측이 유력. 민주계는 부산 조직책임명시 지역구 진출을 희망하는 자파내 일부 전국구의원들의 희망을 소화시킬 방침인데 송두호의원이 영도,노흥준의원이 동구를 원하고 있으며 김운환의원은 「가칭」 민주당의 이기택 창당준비위원장이 버티고 있는 해운대구에 입성하라는 권유에 고심중이라는 전문. 민정계는 서석재의원이 무소속으로 있는 사하구에 최용수씨를,동구 허삼수씨를 각각 추천하고 있으며 윤석순 전민정당 사무차장도 거론중. 공화계에서는 노차태 전의원의 영도지명을 요구. 김현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대전동구는 민정계가 남재두 전의원을 고집하고 있으나 공화계 특위위원들이 「대전을 확보해두라」는 김종필최고위원의 지시에 따라 완강히 거부하고 있는데 김최고위원의 의중에있는 인물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는 얘기. ○…호남의 12개 지역중 최대경합지는 전북 진안ㆍ무주ㆍ장수로 전병우(민정),오상현(민주)김광수(공화)씨 등 3계파 후보가 모두 지명도를 갖고 있어 난산이 점쳐지며 완주의 유기정(민정),이평구(민주),전주을의 태기표(민정),이강선씨(민주)도 비교적 치열한 경쟁. ○…이번 조직책임명에서 한때 20여명에 달하는 민자당 전국구의원들이 지구당위원장직을 희망했으나 민정계에서 「민정계몫 지구당에 구민정당 지구당위원장이 있으면 다른 사람으로 대체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움에 따라 「뜻」을 이룰 의원은 민주ㆍ공화계를 합해 5∼6명정도에 그칠 전망. 민정계의 박승재의원이 성북갑을 희망했으나 김정례고문으로 낙착,다음을 기대할 수밖에 없게 됐고 송파을에서는 조경목(민정),김남(민주),문준식의원(민주),조용직 구공화당 대변인이 각각 지망했음에도 차점자인 김병태씨의 손이 올라갔으며 문의원은 동작을로 표적을 선회. 한때 거명됐던 이도선ㆍ김종기ㆍ서상목ㆍ이상회ㆍ이재황ㆍ안찬희(민정),박종률ㆍ최이호(민주),신진수(공화) 의원 등은 분구를 기다려야 하게 됐다. 민자당의 추가 조직책임명은 자파세력확장 및 계보원의 욕구충족에 부심하고 있는 3계파의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되는 가운데 민주ㆍ공화계가 「계파간 안배」를 적극 주장하고 나올 전망이어서 26일의 조직강화특위 때보다 더 큰 논란이 불가피한 실정. 또 조직책임명에서 제외된 차점자들의 반발도 크게 일어나면서 그후유증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리고 끝까지 계파간 이견조정이 이뤄지지 않는 곳에 대해서는 노태우ㆍ김영삼ㆍ김종필 세 최고위원이 모여 정치적 타결을 지을 가능성이 높다.
  • “도둑질 알려줘 해고”앙심/고발주민 보복 살해

    ◎20대 3명 영장 서울 서초경찰서는 24일 김오봉씨(26ㆍ전북 완주군 삼례면 신탁리 524) 등 3명을 강도살인 및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21일 상오2시쯤 강남구 역삼2동 765 충남 떡방앗간에 가스총과 흉기를 들고 들어가 주인 최완식씨(48)를 찔러 숨지게 한뒤 현금 36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지난해 11월부터 최씨 가게의 이웃에 있는 도곡 농협연쇄점(주인 조성명ㆍ36)에서 종업원으로 일해온 이들은 지난 2일 하오10시쯤 가게에서 햄소시지 1상자 등 7만원어치의 물품을 훔치다 최씨에게 들켜 해고된데 앙심을 품고 보복으로 최씨를 죽였다는 것이다.
  • 조합원명의 차용증서 위조 2억8천만원 횡령/전 농협조합장등 영장

    【전주】 전북 고창경찰서는 27일 조합원 명의의 차용증서를 위조,농협 대출금을 횡령하는 등 모두 2억8천여만원을 가로챈 전 고창군 대산농협조합장 손영권씨(54ㆍ고창군 대산면 덕천리)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사문서위조 및 동행사사기ㆍ농협법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차용증서 위조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조합직원 이완주(28) 성일재씨(52)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및 배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직원 오경훈씨(41)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손조합장의 내연의처 김성숙씨(23ㆍ전남 해남군 황산면 원호리)를 장물취득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83년1월부터 85년말까지 조합원 손기수씨(59ㆍ고창군 대산면 덕천리)명의로 대출금 차용증서를 위조,3백만원을 대출받는 등 조합원 7명의 명의를 빌려 1천5백여만원을 인출하고 지난 87년에는 자신의 명의로 1억5천6백여만원을 인출하는 등 2억여원의 대출금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 김제파 2명 영장/화양동 폭력배 난투

    서울 화양동 조직폭력배 집단난동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동부경찰서는 24일 「김제파」행동대원 김모군(18ㆍ전북 완주군 이서면) 등 2명이 자수해옴에 따라 이들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조성일씨(22)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군 등은 23일 0시30분쯤 성동구 화양동 114 젤코다볼링장앞길에서 경쟁세력인 「화양리본토파」6명과 시비를 벌인끝에 박모군(17)의 머리 등을 일본도 등으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 헌정회 운영위장 손권배씨

    제3대 국회의원(전북 완주ㆍ자유당)을 지낸 손권배 경기도 헌정회운영위의장이 19일 하오9시30분쯤 경기도 포천군 소흘면 이동교리 자택 앞에서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74세.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자여사와 2남1녀. 발인 22일 상오9시 서울대병원 영안실. 장지 강원도 원성군 문막면 충효공원묘지 연락처 741­1399.
  • 눈속의 강릉,「육지속 고도」로/유례없는 폭설… 시가지 표정

    ◎단전ㆍ단수 잇따라 도시기능 마비/우유등 바닥… “파 한단에 1천원”껑충 사상 최대의 적설량을 보인 강원도 강릉시내가 육ㆍ해ㆍ공ㆍ철로까지 모두 막혀 육지속의 고도를 방불케 하고 있다. 1백30㎝이상의 폭설이 내린 시내는 설원처럼 온통 백색으로 덮였고 상가가 거의 문을 닫아 거리는 한산하기 그지없다. 또 거리를 지나는 차량마저 없어 도시가 전면 마비된 느낌이다. 더욱이 유류ㆍ연탄 등 생필품의 수송과 배달이 되지 않는데다 일부상품은 값이 크게 오르고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으며 단전ㆍ단수사고가 잇따라 도시로서의 기능이 거의 마비된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강릉시는 공무원ㆍ군인 등 1천5백여명을 동원,시내간선도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워낙 많은 눈이 내린데다 계속 내리고 있어 제설작업은 하나마나한 상태다. 이번 폭설로 1일 현재 체육시설 5개소,교회ㆍ유흥업소 등 20여개소가 무너지는 등 9억여원의 피해를 냈다. 현재 강릉시에서 외지로 연결되는 교통편은 대관령을 통하는 영동고속도로,동해ㆍ삼척과 주문진ㆍ속초로통하는 7번국도,항공편ㆍ철도 등이 있으나 1일하오부터 영동고속도로만이 부분적으로 통행되고 있을 뿐 이날 현재 거의 모든 교통수단이 막혀 인구 16만 강릉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특히 강릉시내의 연료난이 극심,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시내에서 소요되는 연료는 하루평균 경유 1백4㎘,석유 36㎘,가스 13t,연탄 2백80여t. 현재 재고량은 석유 64㎘,경유 1백32㎘ 등 2∼3일분 뿐으로 시민들은 이를 사기 위해 판매소마다 진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 N회사제품의 라면도 강릉영업소에서 매일 영동지방 10개 대리점을 통해 5천상자(1상자 50봉지)를 판매하고 있으나 현재 재고량은 7천상자뿐이라는 것이다. D회사제품의 우유는 매일 6만여개씩이 가정이나 슈퍼 등 상가에 공급돼 왔으나 2,3일 전부터 모두 바닥이 나 앞으로 3∼4일후에나 공급이 가능하다는 대리점측의 얘기다. 강릉시내 중앙시장도 물건이 거의 동이나 고등어가 1마리에 종전 5백∼6백원 하던 것이 1천5백원으로 2백%나 오른값에 팔리고 있으나 이나마 구입하기 힘든 실정이다. 또 야채류도 파 1단에 5백원 하던 것이 1천원,배추 1포기도 6백원짜리 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내 중앙동 제일슈퍼 정연근전무는 『물품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데다 손님도 거의 없어 월말결재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우유ㆍ빵ㆍ라면 등 일일 상품은 반입이 되지않고 있어 눈이 그칠때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시장에서 식당업을 하는 심해순씨(여ㆍ47)는 『4∼5일만 더 눈이 내리면 강릉시민 모두가 생활에 큰 타격을 입게 될것』이라며 하늘을 원망했다. 안재헌 강릉시장은 『사상유례없는 천재지변을 당하고 있는 16만 강릉시민들은 단합된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며 시에서도 전행정력을 동원,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생필품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건물붕괴 속출… 피해 계속 늘어/지역별 설해 상보 ▷강원◁ 강원지방은 양양군 현북면 면옥치리 등 양양ㆍ고성관내 45개마을 3천여 주민이 1m50㎝를 넘는 폭설에 완전히 갇혀있다. 이번 폭설로 도내에서는 건물지붕과 비닐하우스가 눈무게를 이기지 못해20여건의 각종붕괴사고가 발생했고 사위집에 다니러가기 위해 집을 나선 60대 할머니가 폭설속에 실종됐으며 각종 농작물이 동해를 입어 11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강원도와 건설부 지방국도관리청은 제설차 그레이더 등 제설장비 3백여대와 수로원ㆍ공무원ㆍ군인ㆍ주민 등 2만명을 투입,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기◁ 경기도내에는 가옥 1채와 비닐하우스 11.3㏊ 등이 파손되는 등 모두 4억6백25만3천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안성군 미양면 개정리 오세근씨의 36.3㎡ 규모의 흙벽돌슬레이트 가옥이 전파돼 오씨가족 6명이 이웃집으로 대피했으며 용인군 포곡면 둔전리 134 동선합섬의 블륵 철골슬레이트 공장(1천9백14㎡)이 반파돼 1억3천7백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특히 용인군의 2.57㏊를 비롯,화성ㆍ양평ㆍ이천ㆍ여주 등 12개 시군의 시설채소 및 화훼재배용 비닐하우스 11.3㏊가 파손돼 2억4천9백39만2천원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교통이 두절됐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 갈치고개,설악면 신천리 옥고개가 이날 하오2시와 4시 각각 개통돼 한때 고립되었던 가평읍 복장ㆍ금대리 등 4개마을 6백여 주민들의 교통이 소통됐다. ▷전북◁ 전북도내에서는 주택 4채가 부서져 16명의 이재민을 냈으며 11개 시군내 시설채소 비닐하우스 1천9백39채가 파손되고 완주ㆍ이리지방 양계장 3채가 무너져 병아리 1천4백마리가 압사하거나 얼어죽는 등 모두 13억5백만원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시군별로는 완주군이 비닐하우스 8백82채가 붕괴돼 4억3백56만원상당의 농작물 피해를 입었고 익산군이 비닐하우스 3백89채가 무너져 3억2천6백28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인삼 주산지인 진안군은 44.4㏊의 인삼덧발이 무너져 1억5백74만원 상당의 피해를 보왔다. 도는 시군별로 정확한 피해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재해 보상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윤화ㆍ가옥 파손등 설해 속출/큰눈 내린 전국 표정

    ◎고압선 끊어져 9백여가구 정전/딸기재배 비닐하우스 “폭삭”/축사무너져 송아지 떼죽음 ▷강원◁ 전국 최고의 적설량을 보인 강원도 영동지방은 산간지방도로가 대부분 막히고 국도와 떨어져 있는 1백여 마을들은 계속 내리는 폭설로 고립돼 있다. 31일 하오5시 현재 명주ㆍ양양ㆍ강릉 일대에는 29일부터 내린 눈이 1m나 쌓였고 설악산정상인 대청봉은 2m55㎝,설악동 1m51㎝ 등의 적설량을 보였으며 산간벽지 지역인 고성ㆍ양양지방은 일부 국ㆍ지방도를 제외한 29개 벽지 버스노선이 모두 두절됐다. 이번 폭설로 내설악∼속초간을 잇는 미시령이 29일 하오부터 교통이 두절된 것을 비롯,▲동해시 삼화동∼정선 ▲태백∼삼척 ▲정선 고한∼영월 ▲영월∼경북 ▲영월∼주천∼원주∼신림 ▲춘성군 신동∼화천 구간 등의 교통이 31일 하오3시 현재까지 통제되고 있다. 이번 눈으로 31일 상오8시쯤에는 강릉시 중앙동 한국관 조립식건물(3백㎡)과 포남동 경동교회 강릉여고의 지붕이 각각 무너지는 등 3억여원의 피해를 냈으며 성래동 강릉나이트클럽 지붕도 내려앉아 전기시설 등이 모두 파손됐다. 31일 낮12시10분쯤 명주군 주문진읍 주문진 실내체육관 지붕이 눈의 하중을 이기지 못해 무너져내려 3억7천6백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 이날 하오10시쯤 강릉시 송정동 일대를 통과하는 2만2천9백V의 고압선이 폭설에 못이긴 노송이 쓰러지면서 고압선을 끊는 바람에 이 일대에 사는 7백40여가구와 명주군 관내 1백50가구 및 강릉시내 일부 지역이 정전이 돼 현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충북◁ 청주∼보은간 국도와 제원 박달재,보은 속리산 말티재 등 3개노선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또 중원 다리재,괴산 보래재,음성 백마령 등 도내 6개 주요 도로구간도 체인 등 장비를 갖춘 차량만 통행토록 하고있다. 충북도는 제설차량 75대와 공무원 1천여명을 동원,도내 40여곳의 주요 구간 제설작업을 펴고 있으나 장비부족과 계속되는 강설로 청주 등 주요도시의 간선도로를 제외한 대부분 도로의 눈이 방치돼 차량통행이 중단되고 있다. ▷대전ㆍ충남◁ 충남도내에서는 폭설로총 8억여원의 피해를 냈다. 전국에서 딸기집산지로 알려진 논산군 은진면 시문리 등 5백13농가 80.6㏊의 딸기재배 비닐하우스가 부서져 5억3천9백만원의 피해를 냈으며 인삼고장인 금산군 금성면 남일ㆍ부리,곡부면 등 7백12가구 60.2㏊의 인삼밭과 논산군 연산면 등 56가구 13.4㏊ 등 모두 73.6㏊의 인삼밭이 무너져 1억4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전북◁ 전북도내에는 평균 13.9㎝의 폭설이 내려 가옥 1채가 부서지고 비닐하우스 5백여채가 전파돼 4억여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번 폭설로 진안군 성수면 신기리 김규조씨(45)의 가옥 한채가 붕괴된 것을 비롯,남원군 원예 비닐하우스 1백59채를 포함,이리ㆍ익산지방과 정주ㆍ정읍ㆍ임실ㆍ완주지방 등 7개 시군내 비닐하우스 5백5채가 전파돼 무와 배추ㆍ딸기ㆍ상추ㆍ쑥갓ㆍ오이ㆍ참외 등 40여㏊의 원예작물이 손상됐다. 특히 14.5㎝의 적설량을 보인 정주시 풍소동 효죽마을 51㏊의 참외단지 비닐하우스 8백40채(동당 1백80평규모) 가운데 김경식씨(40) 등 48개 농가의 비닐하우스 1백40채(8.4㏊)가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붕괴돼 비닐과 대쪽값을 포함해 1채당 설치비 45만원씩 모두 6천3백만원의 피해를 보았다.▷인천ㆍ경기◁ 경기도내에서는 이천지역이 32㎝의 적설량을 보이는 등 도내평균 21.4㎝의 눈이 내렸다. 이로인해 성남∼광주간의 남한산성 진입로를 비롯,고양∼파주간 보광사고개와 용미리고개,광주 퇴촌∼남종간 등 4개구간의 도로가 한때 두절됐고 고양ㆍ파주ㆍ광주군의 일부 산간마을이 한때 고립되기도 했다. ▷경북◁ 울진군 서면 85㎝를 비롯,도내평균 15㎝의 눈이 내려 울진∼봉화간 등 9개 도로의 교통이 두절되고 영풍군 풍기읍∼충북 단양간 등 16개도로가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번 폭설로 7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4명이 숨지고 1백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상주군 공성면 금계1리 김만철씨(42) 집에서는 이번 폭설로 우사가 내려 앉아 생후 10개월 된 암송아지 5마리(시가 6백만원)가 떼죽음을 당했다.
  • 연예인 갈취 폭력배 10명 구속/검찰

    ◎가수등 납치 폭행… 3억원 뜯어내/인기순위 조작 혐의 방송PD도 수사 서울지검 민생특수부는 23일 육강수씨(35ㆍ전북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654) 등 연예계 주변 폭력배 10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인기가수와 코미디언ㆍ탤런트 등 연예인들을 협박하고 폭행해 그들이 지정하는 유흥업소에 강제로 출연시키거나 출연료 가운데 일부를 가로채 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야간업소에 출연계약을 맺어주고 연예인들의 출연료 30%를 가로채 온 코미디언 출신 나무기획프로덕션대표 장고웅씨(45)를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입건하고 최성렬씨 등 9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특히 일부 방송사의 연예담당 프로듀서들이 연예인들을 방송에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받거나 대중가요의 인기순위와 가요대상 수상자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잡고 이들도 불러 조사하고 있다. 육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H카페에서 가수 방미씨의 매니저 서모씨를 『전북 이리에 있는 스탠드바에 방씨가 출연하지 않아 1천만원의 손해를 보게됐다』고 협박,2백50만원을 뜯어냈으며 탤런트 박영규씨 등 4명으로부터 4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함께 구속된 나무기획프로덕션사장 남윤우씨(31)는 지난 86년4월부터 10개월동안 코미디언 심형래ㆍ김보화,가수 김수희씨 등 연예인들을 협박,밤업소 출연료 가운데 30%씩 모두 2억9천6백여만원을 뜯어 냈다는 것이다. 또 영동호텔나이트클럽 상무 양득환씨(35)는 지난 87년 9월 폭력배들을 동원,자기업소에 출연하고 있던 개그맨 이봉원씨(25)를 흉기로 위협,납치해 경기도 이천군 S호텔 나이트클럽에 보수없이 출연토록 했으며 코미디언 심형래,가수 김수희씨 등의 출연료 가운데 30%씩 3천6백만원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검찰은 지난해 한강고수부지에서 폭력배 5∼6명으로 부터 뭇매를 맞은 뒤 뇌수술을 받은 듀엣 「수와 진」의 안상진씨(27)와 지난해 2월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로 납치돼 거꾸로 매달리는 등 폭행을 당한 개그맨 엄모씨의 피습사건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구속된 사람은 ▲육강수 ▲김영섭(28ㆍ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동) ▲박춘석(41ㆍ여수시 교동) ▲장정옥(41ㆍ미기획프로덕션사장ㆍ서울 양천구 목동아파트) ▲윤근준(30ㆍ 〃 상무ㆍ인천시 남구 용현동) ▲양득환 ▲남윤우 ▲김진규(31ㆍ충주 새한호텔 나이트클럽 사장) ▲김동환(36ㆍ타워카바레 연예담당이사) ▲이준수(36ㆍ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릴랙스디스코이사)
  • 전대협,「의식화 농활」 대대적 추진/내일부터

    ◎105개대 1만2천여명 동원계획/임군 구속이후 약화된 조직 재결속/농­학 연대로 「춘투」주도 겨냥 「전노협」과 「전농련」의 결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노ㆍ농ㆍ학연대투쟁을 올해의 최대 활동목표로 정해놓고 있는 「전대협」이 이른바 정예운동권 학생들로 겨울철 「농활」팀을 구성,농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의식화」교육에 나설 움직임이어서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전대협」측은 이번 「농활」을 통해 임종석군(23)의 구속으로 약화된 조직의 결속을 다진 뒤 곧바로 2월부터 전개될 「노동투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계획이어서 노사분규 등이 극렬해질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문교부와 경찰은 이들의 「농활」을 적극 막는다는 방침인데다 현지 농민들도 대부분 이들의 정치적인 의식화활동을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자칫 곳곳에서 심한 마찰을 일으킬 가능성도 크다. 「전대협」측은 서울지역 30개 대학의 6천여명을 비롯,전국 1백5개 대학(전문대포함)에서 모두 1만2천여명의 운동권 학생들을 뽑아 12일부터 각 지역별로 「농활」에 나설 계획이다. 「전대협」이 펴낸 「농활자료집」에서는 이번 「농활」의 최대 목적을 「학생운동권의 분열상을 극복하고 노ㆍ농ㆍ학간의 정치적인 연대의식을 고취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고 구체적인 활동지침으로는 ▲5공청산 반대 ▲「전농련」 「전노협」결성의 당위성 강조 등을 내놓고 있다. 학생들은 4∼5명씩으로 조를 편성,올 추곡수매에 불만이 많거나 농산물수입반대분위기가 심한 농촌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평양축전」행사를 촬영한 비디오테이프까지 활용키로 하는 등 지금까지와는 달리 다양한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문교부는 이처럼 운동권학생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자 10일 「농활」을 불법적인 학생활동으로 규정하고 『각 대학은 「농활」에 사용되는 학생회비의 인출을 허용하지 말고 각 학생서클의 지도교수들이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설득토록 하라』고 지시했다. 치안본부도 이날 『각 지역에서 진행도는 「농활」과정에서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관련 학생들은 모두 구속 수사하고 특히 수배된 학생이 발견되는 대로 현지에서 모두 검거하라』고 전국경찰에 시달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의 경우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동안 충남 홍성군 등에 2백여명의 학생을 보낼 계획아래 자체교육을 하고 있다. 연세대와 고려대도 오는 15일부터 3박4일동안 경남 함양ㆍ산청과 강원도 횡성 등에 각각 1백50∼3백여명의 학생들을 보내기로 하고 사전답사를 마쳤다. 한양대는 오는 15일부터 4박5일동안 전북 완주에 3백여명의 학생들을 보내기로 하고 「농축산물수입개방 반대한다」는 등의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ㆍ유인물 등을 준비하는 등 바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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