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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우, 판잔러 꺾었다…경영 월드컵 자유형 100m 2위

    황선우, 판잔러 꺾었다…경영 월드컵 자유형 100m 2위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21·강원도청)가 안방에서 열린 대회에서 자유형 100m 세계 챔피언 판잔러(중국)보다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황선우는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24 세계수영연맹(WA) 경영 2차 월드컵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6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46초48에 터치패드를 찍은 제이미 잭(호주)이 차지했고, 피터 코치(남아프리카공화국)가 46초74으로3위에 자리했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 기록(46초40) 보유자 판잔러는 46초80으로 4위에 머물렀다. 올림픽 등 주요 국제 대회는 롱코스(50m) 경기장에서 치러지지만 이번 대회는 쇼트코스(25m)에서 진행되고 있다. 황선우는 경기 뒤 “판잔러는 자유형 100m 세계 기록을 지닌 선수이자 가장 빠른 선수다. 같이 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지금은 비시즌이라 선수들 몸 상태가 왔다 갔다 한다”면서 “그래도 저 자리에서 모두가 최선을 다해 레이스 펼친 좋은 경기”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예선에서 전체 1위를 했던 김영범(강원체고)은 47초00으로 5위, 양재훈(강원도청)은 47초26으로 6위를 했다. 황선우는 26일 자유형 200m 경기를 통해 이번 대회를 마치고 올 시즌을 마감한다. 최동열(강원도청)은 남자 평영 50m 결승에서 26초05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날 오전에 열렸던 여자 자유형 1500m 결승에서는 김채윤(대전체고)이 16분43초2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한국 여자 선수 중 이 종목에서 처음으로 완주한 김채윤의 16분43초29는 한국 기록을 썼다. 한편, 파리 4관왕에 올랐던 레옹 마르샹(프랑스)은 주 종목인 남자 개인혼영 200m에서 1분50초91로 레이스를 마치고 우승해 전날 개인혼영 1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파리 2관왕을 차지했던 리건 스미스(미국)는 이날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 54초41을 기록해 이번 대회 두 번째 세계 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 “내년부터 소싸움축제 않는다”…경북 청도군 2025년 관련 예산 미반영

    “내년부터 소싸움축제 않는다”…경북 청도군 2025년 관련 예산 미반영

    경북 청도군이 내년부터 소싸움축제를 열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동물학대 소싸움폐지 전국행동(이하 전국행동)에 따르면 청도군은 내년 소싸움축제 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겠다고 밝혀왔다. 이는 전국행동이 최근 소싸움 경기를 개최하는 전국 11개 지자체(전북 정읍·완주, 충북 보은, 대구 달성, 경북 청도, 경남 창원·김해·함안·창녕·의령·진주)에 소싸움대회가 동물학대적 측면을 알리고 대회 개최 예산을 삭감할 것을 요청한데 따른 회신으로 알려졌다. 청도군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소싸움축제를 개최해 왔다. 축제는 전액 군비로 매년 6억원 가량을 지원해 왔다. 다만, 청도군은 상설 소싸움 경기장은 계속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정읍시와 완주군, 경남 김해시와 함안군도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소싸움 지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국행동 측은 설명했다. 하지만 대구 달성군, 충북 보은군, 경남 진주시는 소싸움 찬·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입장을, 경남 창원시는 내년에도 소싸움 관련 예산을 예년과 같이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창녕군과 의령군은 입장 자체를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전국행동 측은 “내년에 소싸움축제를 취소한 청도군 등 5개 시군의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나머지 다른 시군들도 소싸움축제 예산을 삭감하는 전향적인 결정을 내려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한편 전국행동이 지난달 전문기관 비젼코리아를 통해 전국 성인 남,여 820명을 대상으로 ‘소싸움 대회를 관람하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여행을 갈 의향이 있느냐’는 여론조사 질문에 70.1%가 의향이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자전거 매니아들 모여라” 강동구, 천호자전거거리 등에서 ‘라이딩 챌린지’ 개최

    “자전거 매니아들 모여라” 강동구, 천호자전거거리 등에서 ‘라이딩 챌린지’ 개최

    32개 업체 참여… 참가자와 방문객 위한 코스와 이벤트도 ‘풍성’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수리, 여행,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종 30여 개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의 자전거 상권으로, 한강과 인접해 자전거 매니아들에게는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를 중심으로 한강 일대의 다양한 라이딩 코스를 소개하여 자전거 문화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천호자전거거리 상인위원회에서도 32개의 업체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운영된다. ‘라이딩 코스’는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경로(천호자전거거리~뚝섬한강~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천호자전거거리/ 약 30km)로 구성됐다. ‘라이딩 코스’의 참가자 사전 신청을 진행한 결과, 신청 접수에 2500여 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이딩 코스’ 참가자는 완주한 후 운영사무소를 방문하면 메달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는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소유 자전거는 물론, 서울 공공 대여 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하거나 자전거 없이 도보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약 1.5km의 코스로 구성됐다. 한편,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을 방문하고 알찬 기념품(굿즈)도 받아갈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다. 천호자전거거리나 매장 방문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해당 매장에서 기념품(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와 함께 천호자전거거리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업종 간의 협력 및 연계를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라이딩 챌린지’를 통해 천호자전거거리와 강동구 한강변의 매력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 선정 제주,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 선정 제주, 주요 관광지 무료 개방

    제주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선정된 가운데 선포기념 주간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 및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2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제주목 관아에서 ‘신화의 섬 제주, 그 유산의 빛, 신들이 사라졌다’를 주제로 ‘2025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국가유산 방문의 해 선포기념 주간인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동안 제주목 관아,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비자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제주해녀박물관, 천지연 폭포 등 13개 주요 국가유산 관광지와 박물관 무료 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20일과 21일 양일간 제주목 관아에서 헤리티지 시그널 라이트 쇼가 펼쳐지며, 오는 26일까지 국가유산 스토리 투어 ‘여신에게 물어봐’ 스탬프 투어가 진행된다. 송당 본향당~당오름 둘레길 3㎞(약 1시간) A코스, 다랑쉬오름 탐방로·분화구탐방로 2.5㎞(약 1시간 30분) B코스, 성읍민속마을 1㎞(1시간) C코스로 나눠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는 제주 국가유산 한정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유산인 제주 칠머리당영등굿 보유자들이 1만 8,000 제주의 신들에게 국가유산의 보호와 번영을 기원하는 굿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유네스코 3관왕’제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무형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유산의 빛’ 밝힘 세리머니가 진행돼 제주 국가유산 방문의 해의 성공을 기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고유의 창세신화를 간직한 곳으로, 1만 8000 신들이 도민들과 함께 살아가는 신의 섬”이라며 “제주만의 정체성이자 생명력의 원천인 국가유산을 더욱 가치 있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제주 국가유산의 방문의 해를 시작으로, 이번 대국민 선포식을 계기 삼아 제주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넘어 소중한 국가유산의 보고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기준에 맞춰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을 아우르기 위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했다”면서 “제주도야말로 세 가지 유산을 모두 보유한,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보물섬”이라고 말했다. 또한 “제주도가 첫 번째 국가유산 방문의 해 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아우르는 새로운 지역 활용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가유산 관광코스로 개발해 제주 소재 국가유산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유산활용 스토리 공모전이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주 국가유산방문의 해 홈페이지(jejuheritag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 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 7100명 참가···뇌성마비 20대 장애인 10km 완주

    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 7100명 참가···뇌성마비 20대 장애인 10km 완주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일원에서 20일 열린 2024 평택항 마라톤대회에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7천100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평택항마라톤대회는 해안도로를 따라 하프, 10km, 5km 세 종목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대회 4.4km를 완주하며 10km에 도전 약속을 했던 선천성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이창희(24) 양은 약속을 지켜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혼자가 아닌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와 함께 참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참가한 모든 분과 대회를 준비해 준 관계자들께 감사하다”라며“지난해의 약속을 지킨 이창희 양과 장애인 마라톤 동아리 ‘네잎클로버’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 경북 울진군 청정 자연 속에서 ‘철인3종경기’ 펼쳐진다

    경북 울진군 청정 자연 속에서 ‘철인3종경기’ 펼쳐진다

    경북 울진군에서 주말 동안 철인3종경기가 개최된다. 울진군은 오는 19일부터 이틀간 후포요트경기장 일대에서‘제20회 전국 울진 트라이애슬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진군철인3종경기연맹과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철인3종 동호인 및 임원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트라이애슬론대회는 올림픽 국제표준 경기코스(수영1.5㎞, 사이클 40㎞, 마라톤 10㎞)가 적용된다. 수영은 다이빙스타트 방식으로 출발해 50분 이내에, 사이클은 수영경기 시작 후 2시간30분 이내에, 달리기는 경기 시작 후 3시간30분 제한 시간 안에 완주해야 한다. 손병복 군수는“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펼치기를 바라며 위험성이 높은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아름다운 바다를 끼고 경기를 뛸 수 있는 울진에서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군은 초미세먼지가 가장 낮아 맑은 공기와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운동하기 좋은 체육인프라를 조성하고, 체육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
  • HOKA, 한국에서 트레일 러닝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역대 최대 참가자 수 기록한 2024 트랜스제주 by UTMB

    HOKA, 한국에서 트레일 러닝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역대 최대 참가자 수 기록한 2024 트랜스제주 by UTMB

    -3900명 이상의 트레일 러너들과 함께한 ‘2024 트랜스제주 by UTMB’ 미국 데커스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호카’(HOKA)가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국내 유일 UTMB 월드 시리즈 이벤트인 ‘2024 트랜스제주 by UTMB’가 성료되었다. 올해 트랜스제주 by UTMB는 작년 3300명의 참가자보다 많은 3900명의 이상의 트레일 러너가 48개국에서 참가하여 한국 트레일 러닝 대회의 발전을 체감하게 해 주었다. 2024 트랜스제주 by UTMB는 제주 서귀포시에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국내 유일 UTMB 월드 시리즈 이벤트로, 최고 수준의 운영을 자랑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100K, 50K, 20K 총 3개의 레이스로 구성해 운영되었다. 올해는 팀 호카코리아의 김지수, 김진희, 고민철, 박소영 등 여러 선수가 출전하여 특히 현지 트레일 러닝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민철은 100K 레이스를 11시간 20분 24초로 완주하여 연령대 1위, 전체 3위를 차지했으며, 김지수는 12시간 46분 23초에 완주하여 연령대 1위, 전체 7위를 기록했다. 동일한 레이스에 출전한 김진희는 14시간 49분 49초로 완주하여 연령대 3위, 전체 6위를 기록했다. 또한 50K에 출전한 박소영은 7시간 22분 13초로 연령대 1위, 여성 전체 6위를 기록했다. 이들 중 세명의 선수가 호카의 ‘TectonX3’(텍톤X3)를 착용하고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팀 호카 선수들 외, 상위권의 대다수가 텍톤X3를 선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상당수의 트레일 러너들이 호카의 트레일 러닝화를 착용했으며 그중에서도 ‘스피드고트’(Speedgoat)와 ‘마파테 스피드’(Mafate Speed) 시리즈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호카는 본격적인 대회 레이스에 하루 앞서 10월 11일부터 트랜스제주 by UTMB 전시존 내 호카 부스를 운영해 모닝 쉐이크아웃 런과 호카 트레일러닝 슈즈 대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기획했다. 아울러 호카 부스의 방문객들은 새롭게 출시된 텍톤X3의 몰입형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HOKA Fly Lab’(호카 플라이랩)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2024 호카 UTMB 몽블랑’(HOKA UTMB Mont-Blanc)의 짜릿한 순간을 담은 영상과 사진들이 참가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호카코리아는 2년 연속 트랜스제주 by UTMB의 공식 파트너로서 트레일 러너들을 위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남산 걷는 중구[현장 행정]

    시월의 어느 멋진 날… 남산 걷는 중구[현장 행정]

    순환로 2.35㎞ 걷는 지역 대표 행사완주 땐 건강 마일리지 지급 인기 “모든 구민이 누릴 수 있는 길 조성” “신당동, 다치지 말고 완주합시다. 황학동도 파이팅, 중구민 모두 안전하게 걸읍시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8일 오후 5시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열린 ‘노을빛 따라 남산길 따라 건강 걷기’ 행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누구나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걷기는 혈당 조절은 물론 심장 강화에도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걷는 게 최고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구민과 함께 걸으면서 몸과 마음을 닦고 대화를 나누며 스트레스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걷기는 건강 지도사의 인솔하에 남산 북측 순환로 왕복 2.35㎞를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중구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참여 및 완주자에게는 휴대용 가방과 비타민 등 소정의 상품과 중구 건강 마일리지 1000점 등도 지급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걷기 체형 분석과 금연, 심폐소생술과 캐리커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된 이날 남산골 한옥마을은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러 온 참가자 1000여명으로 북적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서울실용음악고교 학생들과 중구 내 건강 소모임 ‘금빛라인’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다. 금빛라인 소속 12명이 분홍색 티셔츠를 맞춰 입고 여러 명이 줄지어서 동일한 동작을 하는 ‘라인 댄스’를 하자 행사장을 찾은 구민들도 하나둘 동작에 맞춰 춤을 추는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이후 소프라노 조예은씨의 팝페라 공연이 이어지자 남산골 한옥마을 곳곳에는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일부 구민이 ‘앙코르’를 외치면서 뜨거운 열기가 더해졌다. 준비 체조를 마치고 시작된 건강 걷기에는 김 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구민들과 오순도순 남산길을 걸으며 평소 불편한 점은 없는지, 중구가 잘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등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김 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구민 1000여명과 하나하나 인사하고 손을 맞잡으며 건강을 챙기라고 당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그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남산길은 중구의 자랑이다. 모든 구민이 이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신경 쓰고 더욱더 걷기 좋은 길을 만들겠다”며 “중구가 ‘언제나 든든한 내 편’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올해 초 창단 GH 여자레슬링, 전국체전서 금 1·동 1개

    올해 초 창단 GH 여자레슬링, 전국체전서 금 1·동 1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땄다.. GH는 14일 경남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 일반부 자유형 경기 첫날 62kg급 엄지은 선수가 금메달을, 68㎏급 성화영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땄다고 밝혔다. GH 여자 레슬링팀 주장이면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엄 선수는 62kg급 결승에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전북 완주군청)를 경기 시작 53초 만에 폴승으로 이기면서 전국체전 10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광주체고 소속으로 제98회와 제99회 대회에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던 68kg급 성화영 선수는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하는 부담을 이겨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올해 1월 31일 창단한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6월 이탈리아 사사리 대회에서 김진희, 엄지은, 성화영 선수가 각 체급에서 금, 은, 동메달을 딴 바 있다. 김세용 GH사장은 “창단 후 첫 국내 데뷔전을 훌륭하게 치러낸 GH 여자레슬링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여자레슬링팀이 세계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교육감 3파전 되나…진보는 ‘완전 단일화’, 보수는 무산 위기

    서울교육감 3파전 되나…진보는 ‘완전 단일화’, 보수는 무산 위기

    오는 16일 치러지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를 사흘 앞두고 보수 진영 조전혁 후보가 윤호상(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후보에게 단일화를 공개 제안했다. 전날 진보 진영이 완전한 단일화에 성공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윤 후보가 선거 완주를 시사하면서 이번 보궐선거는 3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 후보는 13일 윤 후보에게 “잃어버린 10년 서울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맑고 투명한 단일화를 요청 드린다”며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제안했다. 조 후보는 “보수 진영 역시 단일화를 통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윤 후보께서는 단일화에 소극적인 입장임을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다시 한번 대의를 위한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되새겨 주시기를 간곡히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지난달 25일 보수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서 단일화 후보로 추대됐다. 윤 후보 역시 보수 후보로 분류되지만 당시 통대위에선 윤 후보가 단일화 대상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전날 진보 진영이 최종적으로 단일화를 성사하면서 보수 진영에서도 세력 결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윤 후보는 사실상 완주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진영은 2014년·2018년·2022년 세 차례나 후보 단일화에 번번이 실패하며 진보 진영에 자리를 내줬다. 진보 진영은 전날 최보선(전 서울시 교육의원) 후보가 사퇴하면서 정근식 후보가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최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후보”라고 말했다. 지난 11~12일 사전투표에는 서울 전체 유권자 832만 1972명 중 68만 9460명이 참여해 사전투표율 8.28%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5일 실시한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 10.82%에 비해 2.54% 포인트 낮은 수치다.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이 26.49%를 기록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최종 투표율은 25%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부상 먹구름’ 허훈, 개막전 또 놓치나 “개막까지 100% 회복 어려워”

    ‘부상 먹구름’ 허훈, 개막전 또 놓치나 “개막까지 100% 회복 어려워”

    프로농구 수원 kt의 ‘에이스’ 허훈에 또 부상 먹구름이 드리웠다. 새 시즌 개막전을 또 놓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송영진 kt 감독은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4 KBL 컵대회 결승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허훈의 손목이 온전하지 않다. 정규리그 개막 때도 컨디션이 100%까지 올라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팀인 kt는 이날 결승전에서 DB에 67-77로 져 준우승했다. 문정현이 20점 5리바운드, 하윤기가 12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허훈은 25분 38초를 뛰며 5점 7어시스트에 그쳤다. 송 감독은 4쿼터 초반 50-67로 격차가 벌어지자 허훈을 벤치에 앉혔다. 송 감독은 “허훈이 컵대회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훈련을 거치면서 체력 부담이 좀 있을 듯하다”면서 “손목을 다 낫고 했다면 회복 기간이 짧아졌을 텐데 본인이 참으면서 해 온 데다 계속 쓰는 오른손이라 더 길게 안고 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2017~18시즌 KBL에 데뷔한 허훈은 크고 작은 부상 때문에 정규리그 54경기를 완주한 적이 없다. 지난 시즌엔 군 복무 기간 때문에 시즌 초반을 놓쳤다고는 하나 코뼈 골절로 2주 남짓 코트에서 이탈하며 27경기를 뛰었다. 입대 직전인 2021~22시즌에도 프리시즌 발목 부상으로 1라운드를 통째로 날리는 등 40경기를 소화했다. 가장 많은 51경기를 뛴 2020~21시즌에도 부상으로 3경기를 결장했다. 코로나19 시즌이던 2019~20시즌에 kt는 정규 43경기를 뛴 시점에 리그가 조기 종료됐으나 허훈은 역시 허벅지 부상 등으로 35경기만 뛰었다. 데뷔 시즌인 2017~18시즌, 2년 차이던 2018~19시즌 역시 발목 부상 등으로 각각 32, 30경기를 뛰는 데 그쳤다.
  • 전북대, 완주 수소산단 연계 ‘수소 계약학과’ 개설 추진

    전북대, 완주 수소산단 연계 ‘수소 계약학과’ 개설 추진

    전북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에 기업 입주에 따른 수소 전문인력 양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1일 전북대 JBNU 지역발전연구원에 따르면 전북대는 내년부터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전환되는 전북하이텍고와 연계해 이 고교를 졸업자가 배출되는 2028년도에 수소 분야 계약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영마이스터급 고졸 인재부터 대졸급 이상의 석·박사 R&D 인재까지 학생의 희망 커리어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게 해 다양한 수준의 수소 전문가를 육성하는 지역 정주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입주로 수소 전문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소 관련 지역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는 중요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진 전북하이텍고 교장은 “고졸급 영마이스터 수준부터 석·박사 R&D 수준까지 지역정주형 수소 전문 인력양성 체계를 통해 전북의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것”이라면서 “전국 직업교육의 선도 모델이 되어 지역과 수소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권덕철 JBNU 지역발전연구원장(공대 교수)은 “완주에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관련 기업들이 들어오면 인력이 필요하고, 이에 따라 전문가를 육성하는 지역 안착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면서 “계약학과 개설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추진하는 방향도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수소에너지고로 전환되는 전북하이텍고는 LS엠트론(주), ㈜한솔케미칼, 미원상사(주), 미원스페셜티케미칼(주) 등 관내 5개 대기업과 ㈜비나텍, ㈜정석케미칼 등 중견기업 등 81개 업체 191명의 취업처를 확보했다.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활짝 핀 벚꽃…길조라며 반겨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활짝 핀 벚꽃…길조라며 반겨

    봄의 화신인 벚꽃이 가을에 꽃망울을 터뜨려 화제다. 단풍이 드는 10월에 벚나무 한그루 전체가 꽃을 피우는 것은 매우 드문 현상으로 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소양로 H카페 앞 25년생 벚꽃 한그루가 지난 6일부터 서서히 꽃망울을 맺기 시작했다. 9일부터는 나무 전체 가지마다 꽃을 피워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지난 3월 말~4월 초에도 다른 나무들과 함께 꽃을 맺었던 이 나무는 잎이 모두 진 뒤 다시 기운을 내 봄을 선사하고 있다. 벚꽃 관광 명소인 완주 소양초~송광사간 도로변에는 많은 벚나무가 식재돼 있지만 가을에 꽃을 피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은 사상 최고 찜통 더위를 겪은 벚나무가 10월의 멋진 날에 다시 꽃을 피운 것은 길조 중의 길조라며 반기고 있다. 전문가들은 벚나무, 철쭉 등 봄에 꽃이 피는 나무들이 간혹 가을과 초겨울에 개화를 하는 것은 기후변화 영향이라고 분석한다. 벚꽃 꽃말은 순결, 뛰어난 아름다움, 절세미인, 교양, 부, 번영 등이다.
  • ‘집중’이냐 ‘분산’이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승자는?

    ‘집중’이냐 ‘분산’이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승자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은 ‘집중’과 ‘분산’의 대결로 압축돼 최종 후보지 선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는 경찰기관이 집중된 특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예산군과 전북 남원시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분산배치를 요구하며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가세해 과열도 우려된다. 10일 충남도와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제2경찰학교 부지 심사 결과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충남 아산시·예산군·전북 남원시가 각 지역의 장점을 내세워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3개 시·군은 제2경찰학교가 들어오면 연간 5000명의 학생들이 머물며 교육을 받고, 이를 가르칠 교직원 300명이 거주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사활을 건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는 기존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수사연구원과 예타 진행 중인 경찰병원 등 경찰 관련 시설이 집중돼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경찰 관련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대한민국 경찰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한다.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터미널, 수도권 전철역 등 전국적인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앞으로 GTX가 개통되면 더욱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보유하게 되는 것도 강점이다. 2백만㎡ 규모의 폴리스 메디컬타운 도시개발도 진행 중이다. 반면, 아산시에 제2경찰학교가 들어설 경우 경찰 간부 양성기관인 기존 경찰대학 학생들과 조화가 안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이미 여러 경찰관련 시설이 있는 아산시보다 다른 곳에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예산군이 제2경찰학교를 유치하려는 지역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인근 107만여㎡다. 예산군은 원도심 개발 프로젝트 등 미래 발전 가능성, 경찰학교 부지 인근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직행으로 연결되는 버스 스테이션 건립 계획,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접근성 면에서 강점을 내세운다. 입교생들을 위해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 체육인프라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다. 군의회도 유치촉구결의 발의로 힘을 보탰다. 전북도의회는 제2경찰학교를 영호남을 잇는 교통 중심지이자 균형발전이 필요한 남원시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승우 의장은 “후보지인 운봉읍 옛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터는 전체 부지 166만㎡가 모두 국공유 유휴지라 토지 매입 부담이 없어 사업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 동서남북을 잇는 광주~대구, 완주~순천,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KTX와 SRT 고속전철이 다니는 전라선이 있으며 2030년에는 대구~남원~광주 달빛철도가 추가로 개통하는 등 국가 중요 교통망이 잘 구축돼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충청권은 기존 경찰교육이나 연수시설만으로 이미 충분하다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영호남 중심지이자 서남대학교 폐교 이후 급격한 인구감소와 경제위축 등 소멸현상을 겪고 있는 남원에 설립해 국토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인다. 경찰청은 애초 10월 중 3개 지자체에 대해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한 뒤 11월에 최종 선정지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기재부 등 정부 부처와 협의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유치 경쟁이 과열되자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 서울 중구, ‘남산자락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19일 개최

    서울 중구, ‘남산자락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 19일 개최

    서울 중구는 오는 19일 다산성곽길에서 ‘남산자락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장충체육관 뒤편에서 다산팔각정까지 이어지는 약 1㎞ 구간의 다산성곽길은 한양도성의 남산 구간(광희문~숭례문) 중 일부로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곳이다. 특색있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예술문화제는 역사의 숨결과 예술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가을 축제로, 성곽길을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을 산책을 즐기며 다산성곽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먼저 다산성곽도서관에서는 부안 누에타운과 연계한 곤충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살아있는 누에를 관찰하고 ‘남산의 곤충’ 표본을 살펴보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채울 수 있다. 여기에 인디음악제가 더해져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인기 역사 강사 최태성의 ‘한양도성 이야기’ 강연과 소통 전문가 김창옥의 힐링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최태성 강사는‘어서와! 한양도성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한양도성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김창옥 강사는 ‘유쾌한 소통’을 통해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다산성곽도서관 옆 성곽마을마당에서는 성곽다도체험이 진행돼 성곽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잔디밭에는 한양도성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기록물들이 전시된다. 성곽길을 걸으며 즐길 수 있는 역사투어도 놓칠 수 없다. 문화해설사와 함께 조선시대 공사실명제인 각자성석과 성벽의 독특한 구조를 살펴보며 조상들의 손길이 닿았던 성곽의 숨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 성곽길 곳곳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열린다. ▲작은도서관 도서교환전과 책갈피 만들기 ▲한복체험 ▲나만의 성곽 모형 만들기 ▲전통 공예 장인들과 함께하는 아트마켓 ▲중구 미술인협회의 그림 전시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마술, 버블쇼 등 버스킹공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오후 4시부터 30분간 펼쳐질 성곽길 퍼레이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릴 예정이다.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성곽길 마을 주민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들로 푸드존을 채워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성곽길 스탬프 투어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고, 성곽길 걷기 이벤트로 중구 건강마일리지 500점도 적립할 수 있다. 최태성의 한양도성 이야기(150명), 김창옥의 유쾌한 소통(150명), 한양도성 도보해설투어(회차별 10~15명 내외, 현장접수 가능), 성곽다도체험(회차별 6명씩, 3회운영)은 오는 14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신청할 수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다산성곽길 예술문화제는 600년 역사를 품은 성곽길에서 진행되는 역사과 예술의 만남”이라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 다산성곽길의 역사적 가치와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전북 고속도로 늘려 ‘경제 중심지’ 도약

    전북 고속도로 늘려 ‘경제 중심지’ 도약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대적인 고속도로망 확충에 나섰다. 접근성 개선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해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 ▲전주~대구·완주~세종·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발전의 근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호남고속도로 김제~삼례 구간 확장 사업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 3372억원을 투입해 18.3㎞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 정체구간이 해소돼 새만금과 전북혁신도시,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산업 시설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전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전주~무주 42.0㎞, 무주~성주 68.4㎞, 성주~대구 18.3㎞ 등 총 128.7㎞ 구간을 4차선으로 신설한다. 총사업비 6조 2262억원 규모다. 영호남을 잇는 새로운 경제 축을 형성해 지역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권 메가시티 고속도로(고흥-광주-전주-세종)’는 호남권 경제동맹의 우선 협력 과제다. 전북은 완주~세종 구간이 신규로 건설될 경우 세종과 수도권까지 접근성이 개선된다. 호남고속도로 익산~논산 구간과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상습적인 정체 현상도 완화될 전망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익산~장수 고속도로 등 4개 주요 고속도로와 새만금 동서도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새만금 내부 개발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코스트코 호남 진출 10년 넘도록 ‘난항’

    코스트코의 호남 진출이 10년 넘게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 익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입점을 위한 협약식도 체결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토지 계약이라는 첫 단추부터 끼우지 못하는 상황이다. 7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토지주와 코스트코 간 이견으로 토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협의 과정에서 코스트코 미국 본사 보고와 로펌 검토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도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스트코 국내 매장은 수도권과 대전·충남 지역에 입점했으나 호남에는 한 곳도 없다. 지난 2012년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 완주 등에 입점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지역 상인들의 반대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지난해 익산 왕궁물류단지 역시 코스트코 측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며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익산시는 코스트코에 새로운 부지를 제안, 입점을 재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최종오 시의회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지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빠른 진행이 기대됐다. 당초 익산시는 올해 착공해 내년 추석에 개장하겠다는 장밋빛 전망도 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부침을 겪으며 기존 개장 계획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토지 계약 절차가 복잡해 협의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당사자들만 알 수 있고, 익산시는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 마치 ‘비밀의 숲’ 같은… 교래 삼다수마을의 속살을 만난다

    마치 ‘비밀의 숲’ 같은… 교래 삼다수마을의 속살을 만난다

    걷다 보면 깨닫는다. 숲길에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다는 것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가 제주의 지질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 행사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킹(Walking)! 그 이상의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1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래리 삼다수 숲길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조천초 교래분교 합창단 ‘교래따이들’의 공연과 광개토제주예술단의 국악·현대음악 퓨전 공연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행사기간 동안 ‘마임 인(In) 퍼포먼스’도 다양한 공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교래 삼다수 숲길 지질트레일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지질공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삼다수 숲길 트레킹 해설과 천미천 지질체험 심화탐방이 준비돼 있다. 참가자들은 지질트레일이 열리는 3일간 삼다수 숲길 일대 코스를 돌며 지질공원 해설사에게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와 삼다수 숲길에 담긴 지질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전 선착순 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일 1회 진행되는 천미천 지질체험 심화탐방 프로그램은 교래리 복지회관을 출발해 교래퇴적층, 숲길입구, 아아용암(돌이 거친 용암) 지질구조를 지질공원해설사와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행사기간 1코스 2코스를 완주한 탐방객에게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탐방객의 편리한 숲길 탐방을 위해 숲길입구 순환버스도 수시 운행될 예정이다. 부대 행사도 다양하다. 삼다수 숲길 내 버스킹 무대에서는 고운소리 오카리나 봉사단·조이 오카리나·나르샤 앙상블의 오카리나, 에어로폰, 팬플룻 연주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어쿠스틱 밴드 ‘슬로우어스(slowus)’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교래리 주민인 음악가 현성은의 숲속 피아노 콘서트를 감상하며 자연과 소통하며 숲길을 거니는 ‘몸쉼맘쉼’의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친환경수세미와 설거지바 만들기, 제주갈옷 염색장인 김순복과 함께 천연염색 체험, 인생네컷, 노르딕 워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교래삼다수마을 지질트레일은 마을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되는 행사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기준의 중요 항목인 지역사회와 주민의 협력이 이뤄지는 모범적인 지질트레일 대표 장소”라고 말했다. 한편 교래 삼다수마을에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교래곶자왈, 돌문화공원, 산굼부리 등이 위치해있다. 생태적 측면에서 삼나무 숲길을 중심으로 붓순나무, 황칠나무 군락지가 있으며, 다양한 생물들이 공존하고 있어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있다? 부침 겪는 코스트코 호남 진출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있다? 부침 겪는 코스트코 호남 진출

    코스트코의 호남 진출이 10년 넘게 난항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북 익산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스트코 입점을 위한 협약식도 체결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토지 계약이라는 첫 단추부터 끼우지 못하는 상황이다. 7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코스트코 익산점 유치 절차가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토지주와 코스트코 간 이견으로 토지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협의 과정에서 코스트코 미국 본사 보고와 로펌 검토 과정에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도 계약이 차일피일 미뤄지는 원인으로 분석된다. 코스트코 국내 매장은 수도권과 대전·충남 지역에 입점했으나 호남에는 단 한 곳도 없다. 지난 2012년 전남 순천을 시작으로 전북 전주, 완주 등에 입점을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 지역 상인들의 반대와 영세 소상공인 보호 등을 이유로 무산됐다. 지난해 익산 왕궁물류단지 역시 코스트코 측이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다”며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익산시는 코스트코에 새로운 부지를 제안, 입점을 재추진했다. 지난 5월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민수 코스트코 코리아 대표, 최종오 시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김종훈 전북특별지차도 경제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체결하는 등 빠른 진행이 기대됐다. 당초 익산시는 올해 착공해 내년 추석에 개장하겠다는 장밋빛 전망도 내놨다. 하지만 시작부터 부침을 겪으며 기존 개장 계획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토지 계약의 절차가 복잡해 협의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당사자들만 알 수 있고, 익산시는 행정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며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 책 읽는 서초 어린이… 그림책 100권 읽기 ‘어디서나 도서관’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어린이들의 일상 속 그림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위한 ‘서초 어디서나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초구와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이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서초 어디서나 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 어린이집을 찾아 책, 독서,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매월 그림책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어린이집 12곳과 연계해 ▲주제별 그림책 매월 제공 ▲어린이집 내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오픈형 전시 책장 지원 ▲독후 활동지원을 위한 그림책과 연계된 플레이북 활동 ▲찾아가는 이야기 도서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도서관 사서들이 유아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해 10가지 주제를 선정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도서연구회 등의 추천 도서를 고려해 선정한 총 100권의 그림책을 각 어린이집에 제공된다. 그림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완주한 유아는 ‘리워드’ 슈퍼리더 배지를 받는다. 선정된 도서는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책장인 ‘어디서나 책장’과 함께 배송된다. 아이들은 직접 좋아하는 주제와 디자인으로 책장을 꾸밀 수 있다. 또 반포도서관 내 운영 중인 창작공간인 ‘모야’로 아이들이 직접 방문해 만들기 체험 등을 연계 진행하고, 아이들에게 도서관 웰컴 키트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에 대한 친숙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는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위즈덤 모먼트’ 부모교육 특강, 가족 뮤지컬 공연 지원 등 책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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