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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벽산건설 임직원·가족 250여명 광주서 ‘아파트홍보 마라톤’

    ‘아파트 분양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마라톤쯤이야.’ 벽산건설이 광주에서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온몸으로 홍보에 나섰다. 벽산건설 김인상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가족 250여명은 지난 2일 광주 5·18묘역에서 열린 ‘제4회 광주정신계승 전국마라톤 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이 마라톤은 광주학생운동,5·18민주화운동 등 광주민주정신을 새로운 가치로 승화시키기 위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참가자들은 하프,10km,5km 코스를 달렸다. 벽산건설이 마라톤에 단체로 참가한 것은 광주 아파트 청약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다. 아파트 분양에 앞서 벽산건설의 이미지 제고와 광주 시민과 하나가 되고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것이다. 김인상 사장은 10km코스를 완주했다. 참가자들은 운암지구 벽산 블루밍 아파트를 홍보하는 깃발을 들고 뛰었다. 벽산은 올 하반기 북구 운암동에서 2753가구의 아파트를 내놓고 이 중 1200여 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광주 운암 블루밍 아파트는 광주 최대 수준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 타워형과 판상형을 섞어 세련된 외관을 자랑한다. 주차장을 대부분 지하에 설치했다. 개방감을 살려서 쾌적성을 극대화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미군·시민 함께 뛴 10월의 가을

    미군·시민 함께 뛴 10월의 가을

    개천절인 3일 오전 10시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찰스 캠벨 주한 미 8군사령관 등 미군 장병과 시민이 함께 뛴 ‘2005 국제평화마라톤축제’가 열렸다. 서울 강남구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캠벨 사령관을 비롯, 미군 800여명과 해외 자매 도시인 벨기에 브뤼셀시 윌루에 생 피에르구, 중국 다롄시 중산구 관계자, 비장애·장애 시민 등 1만여명이 참가했다. 캠벨 사령관은 경기에 앞서 “뜻깊은 개천절에 미국과 한국이 한 자리에 모여 친선 경기를 펼치는 아름답고 멋진 날”이라고 말했다. 올해 네번째 열린 평화마라톤의 참가비 중 절반은 자선 기금으로 조성된다. 올해는 이 가운데 60%는 맥아더 장군의 고향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록 맥아더 공원 내 ‘한국전쟁기념광장’ 조성 사업에 지원된다. 나머지 기금은 국내 오지 초등학교 교육 기자재 구입과 북한, 아프리카, 남아시아 지역 어린이를 위한 식량·교육 환경개선에 사용될 계획이다. 풀코스, 하프코스,10㎞,5㎞로 나눠 뛴 참가자들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출발해 양재천, 탄천 등 한강 주변을 따라 달렸다. 이날 경기에는 현역 군인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100회 완주’에 도전장을 낸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소속 황호성(51) 원사가 참가,3시간 53분 33초의 기록을 냈다. 1999년 10월3일 처음으로 42.195㎞의 마라톤 풀코스를 뛴 이후 정확히 6년만에 ‘100회 완주’를 달성한 것이다. 황 원사는 “마라톤을 시작한 지 만 6년 되는 날 100회 완주를 하게 돼 뜻깊다.”면서 “첫 대회는 통일을 위한 대회였는데 100회 대회가 평화를 주제로 해 더욱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풀코스 남자부문의 경우 2시간 46분 11초를 기록한 조병주(48)씨가, 여자부문에서는 2시간 53분 54초를 기록한 심인숙(38)씨가 1위를 차지했다. 미군의 경우 풀코스와 하프코스에서는 상위권 수상자를 내지 못했으나 마르퀴스 상사가 5㎞ 코스를 15분 49초에 뛰어 남자부문 1위를 기록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전주·김제등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건설교통부는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다음달 4일 전북 전주·김제·완주군 일부 2700만평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허가구역으로 지정된 곳은 전주시 원동·남정동·장동·만성동·여의·중동과 김제시 용지면, 완주군 이서면 등이며 지정기간은 5년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환상의 코스모스길 보러오세요”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기세요.”전북도내 곳곳에 가을꽃의 대명사인 코스모스가 만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7일 전북도내 시·군에 따르면 김제, 완주, 진안, 고창 등 도내 자치단체들이 조성한 각각 30∼80㎞의 코스모스길에 이달 중순부터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코스모스 꽃길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김제시. 시내에서 죽산, 성덕, 진봉, 부량 등으로 통하는 국·지방도변에 80㎞의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주부터 벼가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들녘과 코스모스들이 어우러져 보는이들마다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7년 전부터 심기 시작한 김제시 코스모스는 파종상에서 모종을 키워 이식하는 방식으로, 꽃이 탐스럽기로 유명해 전국 자치단체들이 배워가고 있다. 완주군도 동상, 용진, 고산, 화산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로변 79.1㎞에서 활짝 피어난 코스모스들이 하늘거리고 있다. 진안군도 용담댐 주변에 29㎞의 코스모스길이 조성됐고 진안읍 마이산 입구에는 1만평의 코스모스밭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고창군, 남원시, 익산시 등도 관광지로 통하는 지방도변에 코스모스를 심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김성수기자의 마라톤 도전기] (13) 힐트레이닝

    [김성수기자의 마라톤 도전기] (13) 힐트레이닝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당초 예정대로 10월 말이면 16주 훈련이 모두 끝납니다.11월에 풀코스에 도전할 계획인데,2번째주 일요일 정도를 ‘D-데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표는 물론 ‘완주’입니다. 기록은 상관없습니다. 만약 끝까지 뛰는 데 성공한다면 시간은 아마도 4시간30분에서 5시간 사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음은 벌써 풀코스를 대비하고 있지만, 몸은 아직 준비가 덜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힘들게 준비를 해왔는데 ‘해피 엔딩’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언덕훈련에 돌입 13주차에는 힐트레이닝(언덕훈련)을 처음 해봤습니다. 레이스 후반부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을 보강하려면 필수코스라고 합니다. 근력과 지구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고, 엘리트 선수들도 스피드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회를 앞두고 언덕에서 반드시 강도 높은 반복훈련을 한다는군요. 방법은 인터벌 훈련과 비슷합니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는 언덕길에서 100m 정도의 오르막길은 경기때 페이스의 70∼80% 정도 속도로 뛰어 올라가고, 내려올 때는 조깅할 때 수준으로 가볍게 달려서 내려오면 됩니다. 아마추어 선수들은 처음에는 이렇게 10번 정도 반복하면 되고, 나중에 좀 익숙해지면 거리나 횟수를 늘려가면 됩니다. 급경사길이 아닌데도 평지와 달라서 저는 몇번 하고 났더니 다리가 후들거리고 다음날 곧바로 다리에 알이 배더군요. ●대회 앞두고는 훈련량 줄여 저는 보통 건국대 유영훈 코치로부터 한 달치 훈련프로그램을 미리 이메일로 받는데 이번 13∼16주차 훈련계획을 받아보고 의아심이 생겼습니다. 지난번 3개월째 훈련 때보다 오히려 뛰는 거리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시겠지만, 이미 25㎞ 달리기 코스도 있었던 만큼 마지막달에는 더 오래 뛰는 훈련일정이 포함될 것으로 내심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렇지 않았습니다.15㎞ 뛰는 게 고작이었고, 그나마 끝으로 가면 달리기는 7㎞로 오히려 거리가 크게 줄더군요. 그런데 유 코치의 설명은 간단했습니다. 대회를 앞두고는 운동강도나 양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야 에너지를 축적해 대회때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이미 3시간 가까이 뛰어봤기 때문에 풀코스를 완주할 능력은 갖췄다고 보고, 컨디션을 지금부터 조절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또 한 가지. 저는 풀코스를 뛰게 되면 42.195㎞를 쉼없이 내쳐 달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나중에 얘기할 기회가 있겠지만, 저 같은 ‘왕초보’는 철저하게 페이스를 조절하며 전략적으로 뛰어야 완주가 가능하답니다.5㎞마다 반드시 물을 마시고,10㎞를 지나서는 곳곳에 비치된 초콜릿·바나나 등을 배가 고프지 않아도 미리미리 챙겨 먹어야 한다는군요. 그래야 체력이 바닥나기 전에 에너지를 미리 보충해 끝까지 뛸 수 있답니다. sskim@seoul.co.kr
  • 이봉주 베를린마라톤 11위

    ‘봉달이’ 이봉주(35·삼성전자)가 13개월 만에 도전한 풀코스 마라톤에서 2시간12분대의 기록으로 아쉽게 11위에 그쳤다. 이봉주는 25일 독일 베를린 시내코스에서 펼쳐진 2005베를린마라톤 남자부 경기에서 2시간12분19초에 결승선을 끊어 테레페 야에(에티오피아·2시간12분07초)에 이어 11위로 골인했다. 이봉주는 그러나 지금까지 생애 34차례 도전한 풀코스 마라톤에서 단 한 차례의 기권(2001년 에드먼턴 세계선수권대회)을 빼고 무려 33번을 완주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해 8월 아테네올림픽 이후 13개월 만에 풀코스에 돌아온 이봉주는 20㎞ 지점까지 선두권을 형성하며 레이스를 주도했지만 후반부 선두권의 5㎞ 구간 기록이 14분58초대로 당겨지면서 막판 스퍼트가 뛰어난 케냐의 건각들을 따라잡지 못했다. 전통의 마라톤 강호 케냐는 1∼5위까지 순위표 상단을 모두 점령, 집안 잔치를 벌였다. 무명의 필립 매님이 2시간7분41초에 맨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매님은 후반부 폭발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마이클 로티치(케냐) 등 2시간6분대의 기록을 보유한 쟁쟁한 자국의 우승 후보들을 제치고 깜짝 우승을 일궈냈다. 매님의 뒤를 이어 피터 체벳이 2위(2시간8분58초)로, 잭슨 코에치가 3위(2시간9분07초)로 결승선을 통과해 3개의 케냐 국기가 시상대 위에서 펄럭였다. 한편 아테네올림픽 여자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노구치 미즈키(일본)는 2시간19분12초로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하며 여자부에서 우승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업무 뒷전…행사장 기웃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전국의 일부 자치단체 전·현직 고위공무원들이 ‘출마 러시’를 이뤄 행정공백이 우려된다. 일부는 출마지 기초자치단체에 주소를 옮겨놓고 출퇴근을 하거나 각종행사에 참석하느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모습이다. 특히 업무는 뒷전인 채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장만 찾아다니는가 하면 공천을 받으려고 ‘정치권 줄대기’ 행태를 보여 빈축을 사고 있다.●학연·지연·혈연 동원 줄대기 바빠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고위공무원들은 공천권을 쥔 국회의원의 지역구 행사에 일일이 찾아다니며 눈도장을 찍는가하면 학연·지연·혈연을 동원해 정치권 줄대기에 여념이 없다. 전남 모과장은 공천을 받기 위해 민주당 고위관계자와 접촉을 하고 있고, 경북 모간부도 한나라당 유력정치인에게 연줄을 대기 위해 애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경북도당 관계자는 “최근 이런 저런 연줄을 이용해 줄대기를 시도해 오는 인사들이 부쩍 늘었다.”면서 “일부는 후원의사를 밝히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재선을 준비중인 경북지역 모 자치단체 A군수는 B부군수가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얼굴을 알리는 등 선거준비에 매달리고 있다며 경북도에 인사조치를 요구, 부군수를 바꾸는 등 갈등을 빚기도 했다.경기 이천시의 경우 현직시장이 연임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하는 데다 특정 간부의 출마설이 나오자 이 인사에 대한 줄서기 양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마음이 이미 콩밭에 가 있는데 업무가 제대로 되겠느냐.”고 꼬집었다.●전북에선 6명이나 사퇴 고위공무원들은 한결같이 “다양하고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리겠다.”면서 기성 정치인들과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대구시는 김범일 정무부시장이 대구시장 선거에, 곽대훈 달서구청장 권한대행, 이진훈 수성구 부구청장, 이종진 달성 부군수 등의 출마가 예상된다. 경북의 경우 박승호 공무원교육원장이포항시장 출마를 위해 명예퇴직했고, 최윤섭 기획관리실장과 황진홍 환경산림수산국장이 경주시장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광주의 경우 박철현 전 도시공사 사장과 정광훈 전 상수도사업본부장이 북구청장과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전북은 공직을 사퇴한 고위공직자만 최수 전 도환경보건국장과 김경선 전 완주부군수 등 6명이나 된다. 강원은 최명희 전 도기획관리실장, 백용덕 전 혁신분권단장, 채용생 전 스포츠지원단장 등이 명예퇴직을 했고 이광준 강원도의회 사무처장은 춘천시장 출마를 위해 퇴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은 류효이 전 기획관리실장이 김해시장에 출마하기 위해 명예퇴직을 했고, 경남은 김채용 행정부지사가 고향인 의령군수, 최수남 자치행정국장은 남해군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권문용 서울 강남구청장은 서울시장 출마를 검토 중이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사고] ‘제주의 야경’ 달려보세요

    스포츠서울과 서귀포시가 손잡고 오는 10월 8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05 스포츠서울 서귀포 마라톤 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제주도 최초의 야간 마라톤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 내 학대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1m 1원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마라톤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함께 진행합니다.캠페인에 참가하시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의 도전정신을 사랑하는 마라토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랍니다.●일 시: 10월 8일(토) 오후 18:30 출발 (17:30 풀코스 출발)/ci0009●집 결 지: 제주월드컵경기장●참가종목: 풀·하프·10km·5km●참가신청: 대회 홈페이지 http:///jeju.sportsseoul.com 혹은 전화/팩스를 통해 9월 16일까지 신청●참 가 비: 풀 - 3만원(기록측정칩 사용) 하프·10km - 2만원(기록측정칩 사용) 5km - 1만원(기록측정칩 사용안함)/ci0009●참가자 지급품: 기념품(기념T셔츠, 스포츠 젤), 기록증,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측정용 칩(대여)●문 의: 서귀포마라톤 사무국 전화 (064) 748-7444 팩스 (064) 748-7445 ●협 찬: ●공식용품: ●주 최:
  • 박혁규 前의원 징역 6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 최완주)는 19일 아파트 건설사업 인허가 로비청탁 명목으로 건설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혁규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징역 6년과 추징금 4억 5000만원을 선고했다.
  • 여야의원이 전하는 한가위 민심

    여야 의원들이 체험한 올 추석 민심은 이들의 당초 예상보다 더 험악했다고 한다. 호전을 예상하는 각종 경기 지표를 못 믿겠다는 듯 민심은 악화일로를 걷는 체감 경기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고 의원들은 전했다. 이런 ‘원성’은 정치권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졌다는 전언도 많았다. 열린우리당 박상돈(충남 천안을) 의원은 “재래시장 매기가 떨어진다는 얘기와 자식들 취업 걱정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같은 당 박병석(대전 서갑) 의원은 “재래시장 몇곳을 둘러보니 경기가 안 좋아 불안하다는 아우성이 많았다.”며 “양로원과 복지시설엔 아예 발길이 끊겨 놀랐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진영(서울 용산) 의원은 “지역구내 재래시장 8곳을 다녔는데 손님이 거의 없어 민망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같은 당 박형준(부산 수영) 의원도 “자영업자들이 빈사상태를 호소했는데 이들의 문제는 경기순환과 관련 없이 장기적·구조적인 것이어서 더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민주노동당 심상정 의원단 수석부대표는 “민생관련 발언이 작년보다 더 격해졌다.”고 전했고 민주당 이상렬 원내수석부대표는 “만나본 10명 가운데 7명이 작년보다 경제가 더 어렵다는 반응이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 노웅래(서울 마포갑) 의원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연정은 뭐고 개헌은 또 무슨 이야기냐고 질문을 쏟아놓고 있다.”고 지역구 분위기를 전했다. 열린우리당 탈당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같은 당 신중식 의원은 “연정론에 대해 한심스럽다는 반응이고 선거구를 통한 지역구도 타파도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규성(전북 김제·완주) 의원과 강기정(광주 북갑) 의원도 “다수가 (연정에 대해)내용을 잘 모르고 관심도 없었고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정병국(경기 양평·가평)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많았다.”며 ““물러나려면 깨끗이 물러나든지, 서민 생활에 도움이 안 되고, 말만 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전했다. 같은 당 이재오(서울 은평을) 의원도 “‘노 대통령 언제 그만 두느냐.’는 등 대통령에 대한 불만이 95%였다.”고 주장했다. 또 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불만도 많았지만 이에 강하게 대처하지 못하는 한나라당을 꼬집는 소리도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출신 의원들은 추곡수매가 폐지 이후의 쌀값 폭락에 대한 불안감을 체험했다. 한나라당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은 “추석 제수용으로 내놓은 올 벼 값(80kg 기준)이 지난해 20만원대에서 15만원 이하로 추락해 쌀값 폭락을 우려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종수 이지운기자 vielee@seoul.co.kr
  • 기초수급 신불자 1만1989명 전북 인구비례 견줘 전국 최고

    전북지역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신용불량자가 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기초생활수급자는 지난해 말 현재 11만3169명으로 전체 도민 190만 6742명의 5.94%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신용불량자는 10.6%인 1만 1989명에 이르고 있다. 이같은 신용불량 상태에 있는 기초수급자는 경기 2만 2411명, 서울 2만 248명, 부산 1만 4545명에 이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많은 것이다. 인구비례로 볼 때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전주시의 경우 기초수급 신용불량자는 2546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광주 북구 2741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도내 시·군별 기초수급 신불자는 군산시 2250명, 익산시 1973명, 정읍시 1147명, 남원시 638명, 완주군 613명, 부안군 574명 순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차기 총무원장은 누구?

    지난 11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입적함에 따라 차기 총무원장이 누가 될 것인지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조계종 종법의 하위법인 총무원법은 ‘총무원장 유고시 30일 이내에 선거를 치른다.’고 규정하고 있어 영결식이 열리는 15일 이후 선거일 공고 등 본격적인 선거국면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조계종 총무원 안팎에 따르면 법장 스님의 뒤를 이을 후임 총무원장 후보로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인 법등(57) 스님과 포교원장 도영(63) 스님, 부산 내원정사 주지 정련(63) 스님 등이 거론되고 있다. 도리사 주지인 법등 스님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맡는 등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03년 31대 총무원장 선거 때도 후보로 거론됐으나 출마하지 않았다. 도영 스님은 완주 송광사 주지를 맡고 있으며, 정련 스님은 총무원 총무부장과 포교원장 등을 지냈다.정련 스님은 소장 개혁파 등의 지지를 받아 지난 선거 때에도 후보군에 올랐다. 이밖에 조계종 교육원장, 중앙종회위원 등을 거쳐 군종특별교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일면(58) 스님과, 경남 겁외사 주지와 벽연암 암주를 맡고 있는 원택(61) 스님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조계종 총무원 관계자는 “그동안 총무원장 선거에는 보통 2명, 많게는 3명 정도 출마해 경쟁했다.”면서 “이번에도 2∼3명 정도가 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선거는 총무원법과 총무원장 선거법에 따라 한달 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규정대로라면 다음달 중순쯤 후임 총무원장이 선출돼야 한다. 그러나 장례 일정과 추석 연휴 등이 고려돼 선관위 소집 및 선거일정 공고 등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 조계종 관계자는 “지난 1999년,2002년 선거때도 45일 이상 걸렸다.”면서 “부득이한 상황이 고려되면 60일 내에 선출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도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추석 이후 선관위가 소집돼 일정이 공고되면 10월 말이나 11월 초쯤으로 선거일이 잡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동고동락 23개월… 백두대간서 하나되다

    동고동락 23개월… 백두대간서 하나되다

    “산악인은 무궁한 세계를 탐색한다. 목적지에 이르기까지 정열과 협동으로 온갖 고난을 극복할 뿐 언제나 절망도 포기도 없다….”(이은상의 산악인 선서) 조달청 공무원 39명이 장장 23개월에 걸친 도전끝에 백두대간 종주(남측구간)에 성공했다. 지난 2003년 10월 지리산 중산리에서 시작한 이들의 산행은 지난 10일 오후 백두대간 남측구간 끝인 ‘진부령’에 도착함으로써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산행거리만 784㎞에 이른다. 이들은 주5일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 6월까지는 격주 일요일 산행에 나섰다. 주5일제가 시행된 7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산행을 강행했다. 종주시간을 당기기 위해서다. 종주에 대한 의무도 어떤 포상도 없었지만 10㎏이 넘는 배낭을 메고 눈·비와 찬바람, 안개 속을 뚫으며 한반도의 등뼈를 차곡차곡 밟아 나갔다. 끝없는 도전의식이 이들을 이끄는 동력이었다. 동료간의 협력과 상생의 다짐도 한몫했다. 처음에는 산악동호회원 12명으로 등반대(대장 김기환 전기통신구매팀장)를 구성했지만 곧 모든 직원에게 문을 열었다. 첫 백두대간 종주 도전이었고 대부분 아마추어였지만 산행을 거듭할수록 빠르게 적응해 갔다. 초기에는 전원 완주라는 목표로 하루 10∼15㎞를 걸었다.2년째 들어서는 속도감이 붙어 30㎞를 주파했다. 대원들도 놀랄 정도였다. 총 42개 구간을 오르내리는 동안 험상궂은 날씨와 대원들의 크고 작은 부상 등 수많은 변수가 발생, 여러차례 중단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리더가 길을 찾으며 대원들을 독려했고 대원은 서로 짐을 나누고 부축하며 걸음을 이어갔다. 장비구매팀 윤희경(46)씨는 “산에서 대원들은 모두 하나가 될 수밖에 없음을 실감했다.”면서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성공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익장을 발휘한 염재현(52) 서울지방조달청장과 감사관실 이순재 사무관, 윤씨 등 3명은 전 구간 완주 기록도 남겼다. 마지막 구간인 미시령∼진부령(18㎞) 산행에는 종주에 참가했던 대부분의 대원들이 동참했다. 염 서울조달청장은 “난관을 뚫고 이뤄낸 종주 경험이 급변하는 사회에 맞선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제주의 야경’ 달려보세요

    스포츠서울과 서귀포시가 손잡고 오는 10월 8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05 스포츠서울 서귀포 마라톤 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제주도 최초의 야간 마라톤 대회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 내 학대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한 `1m 1원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마라톤 참가자 중 희망자에 한해 함께 진행합니다.캠페인에 참가하시면 소정의 금액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의 도전정신을 사랑하는 마라토너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랍니다.●일 시: 10월 8일(토) 오후 18:30 출발 (17:30 풀코스 출발)/ci0009●집 결 지: 제주월드컵경기장●참가종목: 풀·하프·10km·5km●참가신청: 대회 홈페이지 http:///jeju.sportsseoul.com 혹은 전화/팩스를 통해 9월 16일까지 신청●참 가 비: 풀 - 3만원(기록측정칩 사용) 하프·10km - 2만원(기록측정칩 사용) 5km - 1만원(기록측정칩 사용안함)/ci0009●참가자 지급품: 기념품(기념T셔츠, 스포츠 젤), 기록증, 번호표, 안내책자, 완주메달, 기록측정용 칩(대여)●문 의: 서귀포마라톤 사무국 전화 (064) 748-7444 팩스 (064) 748-7445 ●협 찬: ●공식용품: ●주 최:
  • [김성수기자의 마라톤 도전기] (11) 도로에서 잘 달리는 비결

    [김성수기자의 마라톤 도전기] (11) 도로에서 잘 달리는 비결

    지난 주말엔 늦더위가 기승을 부렸죠. 그래도 어쩝니까, 달려야죠. 일요일엔 아침 9시30분쯤 집앞 한강 둔치에 나가 가볍게(?) 1시간40분 정도 달렸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평소보다 힘이 들더군요. 땀도 더 많이 나고. 달리기를 마치고 나니까 말 그대로 ‘기진맥진’ 그 자체였습니다. 땀에 범벅이 된 채 기다시피 집에 들어왔습니다. 샤워를 하고 TV를 켰죠. 때마침 정오뉴스를 하고 있더군요. “오늘 낮 최고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를 미리 알았더라면 운동을 안했을 텐데…. 정말 미련한 짓을 했더군요. 여러분도 너무 더울 때는 운동을 하지 마세요. ●도로주, 즐기면서 할 수 있다? 어쩔수 없이 달려야 한다면 나름대로 편하게 뛰는 비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우선 저는 바닥을 보고 달리면 힘이 덜 들더군요. 원래 달리기 할 때는 전방을 주시하면서 달리라고 하지만, 갈 길이 아득히 먼데 앞만 바라보고 뛰면 힘이 더 빠지더군요. 제가 뛰기 시작하는 지점이 어느 곳인지는 몰라도 9㎞라는 표시가 돼 있는데, 바닥에 쓰여져 있는 9.5 10 10.5 11이라는 숫자를 확인해 나가면서 달리면 훨씬 뛰기가 수월합니다. 일요일에 15㎞를 이렇게 달렸는데 생각보다 거리가 짧게 느껴지더군요. 간혹 앞서 달리는 사람을 쳐다보면서 뛰는 분도 있던데 저한테는 별로 도움이 안되더군요. 일단 따라잡겠다는 승부욕이 발동하면 오버페이스를 하게 되고, 그냥 멀어져 가는 걸 지켜보고 있자니 힘이 더 빠지고. 그래서 저는 줄곧 1m정도 앞쪽 바닥만 보고 달립니다. 이게 옳은 방법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러너스 하이를 느껴보세요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 30분 정도 지나면 무아의 경지에 도달합니다. 흔히 ‘러너스 하이(runner´s high)’라고 한답니다. 마약에 취한 것처럼 힘이 하나도 안들고, 날아갈 듯 달릴 수 있게 되는 경지랍니다. 정확하게 러너스하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비슷한 느낌은 경험해 봤습니다. 도로주를 할 때 물을 마시려고 허리뒤춤에 물통을 한개 차는데 처음엔 이게 굉장히 무겁고 거추장스럽습니다. 뛸 때마다 허리를 계속해서 때리는 느낌도 나쁘고. 그런데 한시간 정도 달리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부터 물통의 무게를 전혀 못느끼게 되고 달리는게 그렇게 편안해질 수가 없습니다.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분명히 내 발로 뛰고 있는데 내 힘으로 뛰는 게 아니라 누군가가 뒤에서 밀어주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이런 게 러너스 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분이 오래가지는 않더군요. 한시간을 넘겨서 20∼30분 더 달리면 어느새 물통이 다시 무거워지고 달리기도 버거워지니까요. 안타까운 일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러너스하이를 느낄 수 있다면 마라톤 완주도 별것 아닐 텐데 말입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완주·남원 ‘포도주·허브특구’

    전북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발전특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완주와 남원이 최근 포도주산업특구와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로 각각 지정됐다. 완주 포도주산업특구는 고산·비봉·화산·경천면 일대에 오는 2014년까지 141억원을 들여 6개의 포도주생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원 지리산웰빙허브산업특구는 운봉읍 일대에 2008년까지 248억원을 투입해 허브농업단지와 허브밸리, 자생식물원 등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도내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순창 장류산업특구와 고창 복분자특구, 고창 경관농업특구, 익산 한양방의료 및 연구단지특구 등 모두 7개로 늘었다. 이는 전국적으로 지정된 31개 지역특구의 23%에 달하는 것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쌀, 밥짓는 데만 쓰나요?

    “밥값을 쌀로 받으세요.” 전북농협이 남아도는 쌀을 판매하기 위해 튀는 소비전략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이상준 농협 전북본부장은 지난달부터 직원회식 등을 할 때 음식점에 지불해야 하는 현금이나 카드결제를 대신해 농협쌀을 지급하고 있다.1960년대 쌀이 가치의 척도였던 시절처럼 ‘물물교환’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다. 음식점들은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가 어차피 구입해야 하는 쌀을 확보하고 매상도 올릴 수 있어 대환영이다. 농협이 쌀로 지급하는 것은 밥값뿐이 아니다. 본부장이 직원들에게 주는 각종 시상금은 물론 심지어 각종 경조사까지 화환 대신 쌀을 전달하고 있다. 최근 완주군 평통협의회장 취임식에는 즐비하게 늘어선 화환들 속에 20㎏들이 쌀 2포대가 얹어진 자그마한 지게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장에는 무거운 쌀을 직접 가져다 줄 수 없어 새출발을 하는 신혼부부집에 택배로 배달해준다. 쌀과 함께 보내는 결혼축하 메시지도 화제다.‘행운의 수호신 전북쌀에 행복을 담아드립니다.’로 시작하는 이 메시지는 ‘잘 지은 쌀밥의 향기처럼 끈끈한 사랑이 넘치는 훌륭한 가정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로 끝맺음한다. 이 본부장이 이같은 쌀소비촉진에 나서자 임직원들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전북농협은 올해 안에 ‘20만포 더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예전에는 햅쌀이 나올 때쯤에는 양곡창고가 텅비어 있었지만 올해는 양곡창고에 빈공간이 없을 정도로 쌀이 가득 차 있다.”면서 “쌀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농민들을 돕기 위해 온갖 아이디어를 다 짜내고 있다.”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혁신선도 자치단체 26곳 선정

    혁신선도 자치단체 26곳 선정

    행정자치부는 5일 지방행정에 대한 혁신확산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26개 ‘혁신선도 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선도 자치단체 선정은 혁신계획의 적정성, 단체장의 혁신의지, 혁신 추진실적 등을 고려했으며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민간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주관했다. 광역자치단체는 권역별로 1개씩 모두 5곳(인천·충북·경북·광주·제주)을, 기초자치단체는 자치단체 유형과 신청 건수 등을 고려해 시·도별로 1∼2곳씩 모두 21곳을 선정했다. 기초자치단체는 수원·부천·김포·제천·서산·남원·구미·양산 등 8개 시와 양평·인제·당진·완주·강진·담양 등 6개 군이 선정됐다. 또한 서울 강남구·영등포구, 부산 서구, 대구 동구, 인천 남구, 광주 북구, 대전 대덕구 등 7개 구도 포함됐다. 이들 혁신선도 자치단체는 앞으로 1년간 혁신과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되며, 특히 3∼4개의 중점 혁신과제를 모델화, 다른 자치단체로 확산시키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부는 재정지원과 컨설팅 등의 직접적인 지원과 함께 광역 선도 자치단체 중심으로 권역별 ‘혁신선도 자치단체협의회’를 구성, 자율적인 혁신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지방선거 누가 뛰나] (하) 호남권 기초단체장

    호남권은 지난해 ‘탄핵 정국’이후 꾸준한 지지세를 유지해왔던 열린우리당에 대해 최근 민심이탈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는 전북보다 광주·전남지역이 더 심한 편이다. 이 지역 유권자들은 현 정부의 탄생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지역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최근 잇따라 언급된 한나라당과의 연정 문제도 지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광주·전남의 경우 최근 지역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이 우리당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당에 일방적 지지를 보냈던 지난 17대 총선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했거나 무소속으로 남았던 일부 현직 기초자치단체장의 복당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우리당과 민주당 소속 후보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22명을 뽑는 전남은 120여명,5명을 뽑는 광주는 30여명이 단체장 출마에 뜻을 두고 있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후보군의 직업별로는 시·군·구·도의원 등 기초 및 광역의원 출신이 60여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다. 인지도를 높인 뒤 단체장에 진출하는 케이스가 늘고있는 것이다. 여수시와 장성군은 1급 공무원 출신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상당수의 변호사·교수 등도 기초단체장에 도전장을 냈다. 14명을 뽑는 전북은 모두 50여명이 차천·타천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열린우리당의 공천이 당선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우리당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당원이 최근 1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출마예상자들이 하향식 공천에 대비, 지지세력 확보를 위한 정지작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민주당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새만금사업과 김제공항 폐쇄 등 지역현안에 대한 현 정부의 지지부진한 해법 때문에 민주당의 틈새공략 여지가 그만큼 커졌다. 실제로 한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무소속으로 있다가 최근 민주당에 입당했다. 광주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기초자치단체장 후보에 다양한 전문가가 진출하는 것은 자치제를 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당보다는 인물 위주로 선택하는 유권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호남권 출마 예상자 범례 우:열린우리당, 한:한나라당, 노:민주노동당, 민:민주당, 자:자민련, 무:무소속 ●광주 ▲동구=유태명(61·현 구청장·민) 임택(42·구의원·우) 이윤정(50·우리당 중앙위원·우) 신이섭(57·시의원·민)▲서구=김종식(57·현 구청장·우) 박영수(55·시의원·우) 김선옥(47·시의원·우), 박금자(50·시의원·우), 신현구(45·동북아전략연구소 이사장·민)▲남구=김화진(47·우리당 남구당원협의회 의장·우) 이혜명(48·민주평통 남구추천위원장·우) 이창호(51·구의원·우) 정재수(46·전 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사무처장·우) 황일봉(46·현 구청장·민) 임형진(46·전 시의원·민) 나종천(63·시의원·민)▲북구=이형석(44·시의원·우) 김용억(52·시의원·우) , 김전승(45·북구 희망자활후견기관관장·우) 김재두(38·민주당 부대변인·민) 반명환(59·시의회 의장·민) 정상진(45·전 구의회 의장·민) 김후진(58·전 시의원·민) 오주(67·광주시생활체육협의회장·민)▲광산구=송병태(67·현 구청장·우) 김명민(62·전 시의원·우) 이현선(56·송정농협 조합장·우) 유재신(46·시의원·민) 강박원(69·시의원·민) 이정남(49·시의회 부의장·민) ●전남 ▲목포시=정영식(59·전 행자부차관·우) 정종득(65·현 시장·민) 이완식(66·도의원·민) 장복성(43·시의회의장·민) 이호균(45·목포과학대학장·민) 민영삼(48·민주당 부대변인·민) 최기동(55·전 목포시의장·민) 김정민(45·목포대교수·무)▲신안군=박인호(46·도의원·우) 권염택(59·도의원·우) 고길호(60·현 군수·민) 고판술(62·군의회의장·민) 김청수(63·전 문태고동창회장·민) 오무정(63·신안수협장·민) 김관선(48·전 광주시의원·민) 강성만(43·전 국회의원 보좌관·민)▲무안군=서삼석(47·현 군수·우) 정해균(58·전남도총무과장·민) 나상옥(52·목포무안신안축협장·민) 김철주(48·도의원·민) 양승일(60·군의원·민) 신재열(59·전 한전목포지점장·민)▲해남군=민화식(66·전 군수·우) 박희현(61·현 군수·민) 김향옥(56·전 전남일보이사·민) 김철환(49·해진신문발행인·민) 이석재(59·전 도의원·민)▲진도군=하일룡(65·도의원·우) 임준모(62·전 진도군기획예산실장·우) 김경부(65·현 군수·민) 김상헌(47·도의원·민) 장전형(44·전 민주당 대변인·민) 박연수(58·전 진도부군수·무)▲영암군=전동평(43·도의원·우) 김일태(61·전 전남도교육위의장·우) 김철호(65·현 군수·민) 강우원(63·전남도의회부의장·민) 장경택(58·전 농협 전남지역본부장·민)▲함평군=김성호(49·도의원·민) 안병호(58·함평축협장·민) 이석형(47·현 군수·무)▲완도군=김종식(60·현 군수·우) 박현호(54·전 광양부시장·민) 차용우(54·도의원·민) 김종식(55·전 완도수협장·민)▲담양군=최형식(50·현 군수·우) 이정희(50·변호사·민) 이정섭(58·전 담양읍장·민) 이병담(60·전 담양부군수·민)▲장성군=김종길(47·전 언론인·우) 송광운(51·전남도행정부지사·민) 김한종(51·도의원·민) 이병직(61·도의원·민) 김흥주(63·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민) 정창옥(53·전 도의원·민) 유두석(55·건설교통부과장·민)▲곡성군=고현석(62·현 군수·우) 허기하(54·도의원·민) 이영진(53·군의원·민) 김정현(46·민주당 부대변인·민) 조형래(56·전 군수·민)▲나주시=박경중(58·전 도의원·우) 김대동(59·전 시장·민) 손기정(62·전 전남정무부지사·민) 이길선(55·나주시의장·민) 양봉현(61·전 도의원·민) 신정훈(41·현 시장·무)▲화순군=전형준(49·다산건설 대표이사·민) 정완기(63·전 도의원·민) 홍이식(47·도의원·민) 최영호(46·도의원·민) 박판석(50·정당인·민) 배동기(49·전 부군수·민) 임호환(60·전 농업기반공사전남본부장·민) 이영남(49·여·현 군수·무)▲영광군=강종만(51·도의원·우) 김윤일(56·영광농협장·우) 정기호(51·도의원·민) 장현(49·호남대교수·무) 전태갑(63·전남대교수·무)▲강진군=국영애(46·여·강진 성화대교수·우) 박방림(55·전 강진군수비서실장·우) 김철진(53·전 강진군청 공무원·우) 황주홍(52·현 군수·민) 차봉근(60·전 전남도의장·민)▲장흥군=백광준(55·군의장·우) 김성(49·도의원·민) 백도선(60·전 군수·민) 김인규(52·현 군수·무)▲여수시=김강식(49·남해안발전연구소장·우) 김재철(54·시의원·우) 정채호(56·전 여천시장·우) 신장호(52·여수환경운동본부 이사장·우) 조삼랑(63·전 서초서장·우) 이재찬(64·전 도의원·우) 김충석(65·현 시장·민) 오현섭(55·전 전남정무부지사·민) 김광현(64·전 여수시장·민) 박병렬(52·도의원·민) 송대수(49·도의원·민) 추상은(56·여수시의회의장·민)▲순천시=조충훈(52·현 시장·우) 조보훈(59·전 전남정무부지사·우) 김철신(47·전남도의장·민) 허정인(48·전 전남도의회부의장·민) 안세찬(44·전 시의원·민) 정수생(64·전 해남부군수·민)▲광양시=이강사(64·전 광양군수·우) 김현옥(61·전 국제와이즈맨 백운회장·우) 서용식(59·전 시의원·우) 이성웅(62·현 시장·민) 이돈광(53·전 도의원·민) 남기호(47·시의원·민) 이정문(50·시의원·민)▲구례군=서기동(57·전 구례읍장·우) 김용준(61·군의원·우) 전경태(57·현 군수·민) 박인환(55·도의원·민) 이몽룡(59·구례군 보건의료원과장·민)▲고흥군=진종근(57·현 군수·우) 이일형(54·도의원·민) 박병종(51·도의원·민) 황남길(57·전남테크노파크 운영국장·민)▲보성군=황병순(62·전 도의원·우) 이탁우(48·도의원·민) 박철현(59·전 광주도시공사사장·민) 김수송(62·전 도의원·민) 하승완(55·현 군수·무) ●전북 ▲전주시=강재수(58·전 전북정무부지사·무) 송하진(53·전 전북도기획관리실장·우) 차종선(51·변호사·우) 최형재(42·시민운동가·우) 최진호(55·도의원·우)▲군산시=김철규(64·금융결재원감사·우) 강임준(50·도의원·우) 박종서(58·기업도시유치 범시민연대대표·우) 함운경(41·우리당 당원교육센터소장·우) 황이택(51·새만금발전포럼대표·민) 권형신(59·전 한국소방검정공사사장·무)▲익산시=채규정(59·현 시장·우) 허영근(59·전 도의장·민) 김상민(53·익산경제발전시민포럼대표·우) 박경철(49·익산시민연합대표·무)▲정읍시=유성엽(45·현시장·우) 강광(69·바르게살기운동정읍시협회장·무) 유남영(50·정읍농협조합장·무)▲김제시=김상복(62·도의회 부의장·우) 이건식(60·금만농어촌발전연구소이사장·무) 이길동(66·고향발전연구소장·우) 황호방(50·노인대학장·우)▲남원시=최진영(43·현 시장·민) 윤승호(51·도의원·우) 강동원(52·농수산물유통공사감사·우)▲완주군=최충일(63·현 군수·우) 소병래(41·군의회의장·우)▲진안군=김문종(55·농협조합장·우) 박관삼(60·전 부군수·무) 송영선(54·지역농업연구원 이사·우) 이충국(51·도의원·우)▲무주군=갈성로(54·공노총전북도청지부위원장·무) 윤완병(49·도의원·우) 홍낙표(56·전북도의정회 부회장·우)▲장수군=장재영(60·현 군수·무) 최용득(58·전 군수·우) 박용근(45·도의원·우)▲임실군=김진억(67·현 군수·무) 심민(59·전 부군수·우) 강완묵(46·전 농민회장·우) 김진태(58·신일소방·방재회장·무) 한인수(49·도의원·우)▲순창군=강인형(59·현 군수·우) 박완주(50·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무) 설균태(67·전 국민카드부사장·무) 김교근(58·전 농협조합장·민)▲고창군=이강수(54·현 군수·민) 정길진(64·도의회의장·우) 진남표(58·고창지역개발연구회장·민)▲부안군=김종규(54·현 군수·무) 고영조(47·자치분권전국연대공동대표·우) 이병학(47·민주당 전북도당정책실장·민) 최규환(70·전 군수·민)
  • [지방선거 누가 뛰나] (중) 9개 도지사 출마예상자

    [지방선거 누가 뛰나] (중) 9개 도지사 출마예상자

    민선 도지사는 전현직 유명 정치인, 고위공무원들의 각축장이자 대권을 겨냥해 수능을 치르는 자리로도 인식되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각당마다 ‘거물급 인사’들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다. 선거결과가 수도권에서 각당의 정치적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물론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전국의 민심을 파악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그만큼 여야 모두 필승카드를 선택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김진표(58) 교육부총리와 부천시장 출신인 원혜영(54) 정책위의장, 천정배(51) 법무부장관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한나라당에선 손학규지사가 사실상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광명시장 출신인 전재희(55)의원과 김문수(54), 김영선(45), 이규택(63), 남경필(40)의원 등 현역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충청권은 2007년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수도권 못지않게 격전이 예상된다. 최근 ‘중부권 신당’ 창당 움직임까지 겹쳐 충청권 민심의 향배가 주목된다. 충북은 한나라당 이원종(63) 지사가 3선 도전을 선언한 상태이다. 우리당은 안재헌(57) 전 여성부 차관이 출마를 본격 준비중인 가운데 현역 국회의원인 홍재형(67) 전 경제부총리도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자민련에선 오효진(61) 청원군수가 출마를 준비중이며 해양수산부장관을 지낸 정우택(52) 전 의원은 ‘중부권 신당’ 후보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충남은 심대평 지사가 3선 연임제한으로 출마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자민련,‘중부권 신당’간의 양보할 수 없는 4파전이 예상된다. 호남지역은 우리당과 민주당간 자존심을 건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3차례 재·보궐선거에서 연승행진을 이어온 ‘민주당 바람’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북에서는 우리당 소속 강현욱(67)지사가 수성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김완주(58) 전주시장이 강력한 도전의 뜻을 내비치고 있다. 민주당에선 전임 정부에서 실세였으나 17대 총선에서 낙마한 정균환(62) 전 원내총무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전남은 민주당 박준영(59)지사가 재선을 향해 뛰고 있으며 다음달 민주당 복당 예정인 박주선 전 의원과의 예선전도 관심거리다. 우리당의 경우 도당위원장인 유선호(51) 의원과 여수시장을 지낸 주승용(52) 의원의 출마가 유력하다. 경북은 전통적인 한나라당 우세지역으로 이의근 지사가 3선 연임으로 출마를 못하게 됨에 따라 벌써부터 한나라당내 경쟁이 치열하다.3선인 권오을(48), 김광원(64), 임인배(50) 의원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남도 역시 한나라당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나라당 김태호(43) 지사가 재선 도전 의사를 밝힌 상태이다. 우리당의 경우 대통령 정무특보에 임명된 김두관(46) 전 행정자치부장관의 행보가 주목된다.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 김진선(59) 지사의 3선 도전이 확실시되며 우리당에선 대통령 핵심측근인 이광재(40) 도당 위원장, 강무현(54) 해양수산부 차관, 김종환(59) 전 합참의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제주도는 한나라당 김태환(63) 지사가 유력한 후보로 점쳐지는 가운데 우리당에선 진철훈(50)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과 송재호(44) 제주대 교수가 출마를 준비중이다. 김병철 조한종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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