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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축제는 단체장 얼굴내기용?

    전북의 지역 축제 가운데 74%가 1995년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시작된 것으로 조사돼 민선 단체장의 ‘얼굴 내기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에서 치러지는 지역 종합축제(소규모·일회성 제외)를 조사한 결과 총 50개 가운데 37개가 지자제가 시행되고 나서 시작됐다. 지자제 실시 이전부터 있었던 축제는 전주한지축제(전주)와 황토현동학축제(정읍), 모양성제(고창), 오수의견문화제(임실), 춘향제(남원), 의암주논개축제(장수) 등 13개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꽁당보리축제(군산)와 국화축제(고창) 등 15개의 축제가 민선 3기인 2002~2006년에, 쌀 문화축제(군산)와 허브축제(남원) 등 10개는 민선 4기가 시작된 2006년 이후 만들어졌다. 전체 축제의 절반이 민선 3기와 4기에 시작된 셈이다. 또 사과축제(장수)와 딸기축제(완주), 젓갈축제(부안) 등 전체의 25%는 민속문화와 별 관련이 없는 단순 특산물 축제에 그쳐 역사성과 문화예술성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 천마축제(무주)와 구절초축제(정읍) 등 소규모의 지역 축제까지 합하면 도내 축제는 총 200개에 달해 예산과 행정력 낭비라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역 축제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고 문화와 별 연관성 없이 우후죽순 격으로 나타난 것은 민선 단체장들이 축제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치적을 홍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도 관계자는 “민선 자치시대 이후 시·군별로 각종 축제를 열지만 차별화되지 않은 유사 축제가 많고 대부분 연례적인 행사에 그치고 있다.”며 “축제가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동력이 되도록 엄격히 선별한 뒤 예산을 집중 지원,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완주군 삼례읍에 농가 레스토랑 조성

    전북 완주군은 2011년까지 총 28억원을 들여 삼례읍 만경강 상류 비비정(조선시대 정자) 일대에 농가 레스토랑과 습지 체험장 등을 갖춘 ‘삼례 비비힐(신문화 공간)’을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 곳에는 민박시설과 비비살롱, 다목적 야외 이벤트 공간, 텃밭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 오토바이 타고 3년간 33개국 여행한 남

    오토바이 타고 3년간 33개국 여행한 남

    오토바이를 타고 3년간 33개국을 여행한 스페인 남자가 있어 화제다. 그는 페루에서 여행 중 틈틈이 쓴 글을 모아 여행기를 발간했다. 화제의 남자는 2004년 7월 혼다 골드윙 1520cc를 타고 세계여행을 시작, 유럽, 중동, 미주대륙 등을 돈 라몬 코스타(사진). 미화 4600달러를 들여 자비출판을 한 그는 “인생 최고의 경험을 했다.”며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어 책을 냈다.”고 말했다. 출발 첫 날부터 적기 시작한 기록을 엮어 발간된 책을 보면 각국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자세히 소개돼 있다. 라몬 코스타가 오토바이 여행을 하면서 가장 힘든 일이 많았다고 꼽은 국가는 이란, 파키스탄, 인도 등 3개국. 이란에선 스페인∼호주까지 동행했던 친구와 함께 군부대 주변에 서 있는 탱크를 배경으로 삼아 사진을 찍었다가 ‘스파이’로 몰려 곤욕을 치렀다. 콘테이너 안에 한참이나 갇혀 있다가 디지털카메라에서 사진을 삭제한 후에야 풀려났다. 파키스탄에선 특별한 이유 없이 경찰의 검문에 걸려 혼이 났고 세네갈에선 강도에 털릴 뻔하다 도주하기도 했다. 중남미 여정은 2005년 9월 11일 칠레 여행으로 시작했다. 그는 “칠레의 거리는 도로표시가 아주 잘 되어 있고 교통사정이 좋았다.”면서 “세계여행을 다니면서 흔하지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선 세계에서 가장 넓은 길이라는 ‘7월 9일’ 대로(大路)를 보고 놀랐다. ‘7월 9일’ 대로는 차로 21개에 달하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초대형 중심거리다. 보행자가 길을 건너려면 신호등 3개를 통과해야 한다. 최근 미주에선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엔 자전거로 미주대륙을 완주하겠다고 나선 일가족이 멕시코에 도착해 환대를 받아 화제가 됐었다. 사진=에페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서울신문사는 오는 5월1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 마니아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 하나인 이번 대회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 시:5월17일(일)오전 8시30분 ●장 소: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참가비:하프 및 10㎞(3만 5000원), 5㎞(2만 5000원) ●지급품:스켈리도 상하의 의류세트, 프로그램북, 완주메달, 기록증(하프, 10㎞), 기록측정용 칩 등 ●신 청:홈페이지(marathon.seoul.co.kr) ●주 최:서울신문 ●후 원:행정안전부, 스포츠서울 ●협 찬:SK텔레콤 ●기념품:SCELIDO ●문 의: 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02)785-0582~3
  • “매일 왕복 20㎞ 뛰어서 출퇴근하죠”

    “마라톤 풀코스 100번째 완주 기록을 가족들이 지켜 보는 울산에서 이루게 돼 기쁨이 더 큽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근무하는 유복근(48)씨가 지난 1일 열린 ‘제10회 울산마라톤대회’에서 100번째 풀코스 완주 기록을 세웠다. 유씨는 2001년 춘천마라톤대회에 입문한 이후 9년 동안 풀코스 100회를 비롯해 하프·10㎞ 각 50회, 100㎞ 울트라마라톤 5회 등을 완주하면서 6000㎞가량을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기록은 2007년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세운 3시간 2분. 그는 레이스 도중 단 한번도 포기하지 않아 이번 풀코스 100회 완주가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대회가 있는 어디든 찾아가 달렸다. 100번째 완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난해에만 풀코스를 무려 34번이나 달렸다. 그는 “남들이 심각한 마라톤 중독이라며 염려하지만, 항상 제 능력에 맞게 레이스를 펼치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다.”면서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다음날도 정상 출근할 정도로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다이어트용으로 마라톤을 선택했다. 갑자기 불어난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9년이 지난 지금은 마라톤의 매력에 흠뻑 빠져 매일 달리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는 마니아로 변모했다. 그는 “매일 집에서 회사까지 왕복 20㎞를 뛰어서 출퇴근하는 게 훈련의 전부”라며 “올해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의 꿈의 기록인 ‘서브3’(3시간 이내 진입) 달성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뛸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전북 혁신도시주변 허가구역 해제

    전북혁신도시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주변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전면 해제됐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 만성동, 완주군 이서면 등 전북혁신도시 주변 89.4㎢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난 1일 해제됐다. 김제시 용지면 등 개발예정지 주변 11.3㎢는 4일 도시계획심의회를 열고 해제를 공고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부안군 하서면 일대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개발예정지 2.9㎢도 4일 토지거래허구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시베리아 삭풍회’ 아물지 않는 상처

    ‘시베리아 삭풍회’ 아물지 않는 상처

    “일본으로, 소련으로 끌려다니며 죽도록 고생만 하다 5년 만에 돌아왔는데…. 양친이 다 돌아가셨더라고.” 백발이 성성한 황희성(85)옹은 65년 전 1944년 1월을 잊지 못한다.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출신인 황씨는 초등학교 졸업 후 부모님의 농사를 거들던 열여덟살 청년이었다. 그해 강제징집 대상이 됐다는 통지를 받은 황옹은 “이듬해까지 만주와 쿠릴열도에서 철도관리와 섬 경비업무를 하면서 보냈제. 그러다 8월15일 일왕이 항복했다면서 우리를 배에 태우더라고. 귀향길이라 철석같이 믿고 올라탔건만….” 그러나 그를 비롯한 전쟁포로들이 도착한 곳은 고향이 아닌 차디찬 바람이 부는 소련 하바롭스크항이었다. 그후 4년간 시베리아 밀공장에서 돈 한 푼 받지 못한 채 강제노역에 시달렸다. 49년 옛 소련이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고국 땅을 밟았지만 고난은 계속됐다. 부모님은 이미 세상을 떴고 고향 사람들은 “일본군에 협력한 친일파”, “소련에 머물렀던 빨갱이”라며 손가락질했다. 결국 고향을 떠나 전국을 전전하며 평생을 연탄장수로 보냈다. 황옹은 “일생이 끔찍혀. 그렇다고 국가가 변변하게 보상해 준 것도 없어.”라며 눈물을 삼켰다. 황옹처럼 일본과 옛 소련으로부터 강제징용과 강제노역 등 이중 착취에 시달린 ‘시베리아 억류 조선인’은 1만여명. 60여년이 지난 지금 남한 내 생존자는 고작 18명뿐이다. 당초 남한 생존자 56명은 91년 ‘시베리아 삭풍회’라는 단체를 만들고 억울한 세월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다. 2003년 일본 정부를 상대로 도쿄지방재판소에 미지불 임금반환 및 손해배상소송을 냈지만 기각됐다. 65년 체결된 한·일청구권협정으로 보상이 이뤄졌다는 게 이유였다. 반면 일본은 삭풍회 회원들과 동일한 피해를 당한 일본인 시베리아 억류자 지원을 위한 ‘전후 강제억류자 특별 조치법안’을 마련해 국회에 상정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한국인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같은 전범국인 독일이 2007년 강제노역자 167만명에게 모두 43억 7000만유로(약 5조 4250억원)의 보상을 완료한 것과 대비된다. 우리 정부 역시 냉대로 일관했다. 문민정부 이후 여러 차례 문제제기를 했지만 보상은 없었다. 지난해 일제 강점하 강제동원 피해진상규명위원회가 생존자들에게 각각 80만원을 지급한 것이 전부다. 삭풍회 이병주(84) 회장은 “보상은커녕 숨진 원혼을 달랠 위령탑 하나 세우지 못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생존자들은 현재 미지불 임금반환 항소 소송을 진행 중이지만 힘이 부친다. 모두 80세를 넘긴 생존자들에게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이 회장은 “피해자들이 한을 풀고 눈감는 게 간절한 소원”이라고 하소연했다. 삭풍회와 민족문제연구소는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시베리아 억류자 귀환 60주년 기념 전시회를 국회도서관 2층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베리아 억류 당시의 상황을 담은 자료 75여점이 전시된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용어클릭 ●시베리아 삭풍회 일제의 조선인 징병 방침에 따라 1944~45년 강제동원돼 만주(중국의 동북 3성) 북부나 쿠릴열도에 배치됐다가 소련군에 일본군 포로로 잡혀 3~4년씩 억류됐던 사람들의 모임. 1990년 12월 노태우-고르바초프의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을 거쳐 그해 9월 한국과 소련이 정식수교를 하자 6명이 모임을 결성했다.
  • 임실·순창군서 도정 설명

    김완주 전북지사 26일 임실군과 순창군을 방문해 올해 도정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지역발전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군산 방문 애로사항 청취

    김완주 전북지사 25일 군산시를 방문해 올해 도정 주요 업무를 설명한 뒤 기업체, 재래시장, 복지시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들었다.
  • 삼례읍 방문 주민의견 청취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 24일 삼례읍을 방문해 올해 군정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지역발전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사고] 제8회 서울신문사 하프마라톤대회

    서울신문사는 오는 5월17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제8회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마라톤 마니아들이 가장 참가하고 싶은 대회 중 하나인 이번 대회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 시:5월17일(일)오전 8시30분 ●장 소: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참가비:하프 및 10㎞(3만 5000원), 5㎞(2만 5000원) ●지급품:스켈리도 상하의 의류세트, 프로그램북, 완주메달, 기록증(하프, 10㎞), 기록측정용 칩 등 ●신 청:홈페이지(marathon.seoul.co.kr) ●주 최:서울신문 ●후 원: 행정안전부, 스포츠서울 ●협 찬 : SK텔레콤 ●기념품:SCELIDO ●문 의:서울신문 마라톤사무국(02)785-0582~3
  • 제주특별법 개정 협조당부

    김태환 제주지사 는 19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인사들을 만나 올해 제주도정의 목표를 설명하고, 제주특별법 개정 협조를 당부했다.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는 19일 화산면을 찾아 올해 군정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주민들과 환담했다. 이준원 충남 공주시장은 19일 공주대에서 개최된 공주·부여 역사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회의에 참석했다. 이향래 충북 보은군수는 19일 내북면과 산외면을 방문해 간담회를 주재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 완주 거주 초·중·고생 무료급식

    전북 완주군이 초·중학생에 이어 고교생에게도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관내 8개 고교 3900명의 학생 가운데 완주에 거주하는 572명에 대해 무료 급식을 하기로 했다. 이로써 완주에 사는 모든 초·중·고교생 7379명은 무료 급식의 혜택을 받게 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농민들의 쌀 판로를 촉진하고,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무료 급식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예산이 확보되면 완주지역 고교에 다니는 외지 학생에게까지 무료 급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부안서 도정설명 ‘희망보고회’ 열어

    김완주 전북지사 18일 부안군을 방문해 올해 도정의 주요 업무를 설명하는 ‘희망보고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숙원사업인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구역조정과 재검토 등을 통해 관광 부안 건설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귀농도 경쟁시대

    “도시 생활을 청산하고 농촌에 정착하고 싶습니다. 빈집과 농지가격을 알려 주세요.” 전북 완주군 도시농업계에는 요즘 귀농에 관한 전화가 하루 대여섯 건씩 걸려 온다. 고창·진안 등 전북의 시·군에도 전화·인터넷을 통해 귀농 문의 사례가 급증했다. 전남, 경남북, 충남북도 마찬가지다. 귀농으로 이어진 사례가 늘면서 귀농대열 합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실제로 전북 고창군이 고창읍 월곡리에서 귀농자를 위한 뉴타운 100가구를 분양한 결과 550가구가 몰려 5.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 진안군에만 올 들어 귀농을 신청한 사람도 40명을 웃돌았다. 지난해 도시에서 전남도로 보금자리를 옮긴 이들은 1129명이나 된다. 또 퇴직 이후 언제까지 귀농하겠다며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힌 사람은 3599명이었다. 지난 한 달 300여명이 이주 희망자로 접수됐다. 이같은 귀농 행렬은 경기 침체로 직장을 잃거나 사업에 실패한 ‘신(新)빈곤층’이 늘면서 농촌으로 돌아오려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귀농 인구가 늘어나는 것은 농촌에서도 잘살 수 있다는 희망이 엿보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많다. 예전에는 농촌 ‘밥벌이’가 쉽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농촌에서도 땀흘린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자치단체들은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며 귀농자지원 조례 등으로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영농정착금, 농지구입자금, 출산장려금 등은 전국 대부분의 농어촌 자치단체들이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전북 완주군은 지난해 6월 귀농자 지원 조례를 만들었다. 55세 미만 2인 이상 가족이 귀농하면 빈집 매입, 수리 경비와 농지 임차료의 절반을 지원해 준다. 이사비와 교육훈련비도 대준다. 고창군은 귀농자를 위한 영농정착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하고, 농지구입자금 5000만원을 연리 2%로 융자해 준다. 시골에 땅을 사서 들어오면 일단 각종 정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어촌진흥기금은 개인에게 1억원(연리 2%), 법인에게 2억원을 빌려 준다. 전남의 경우 이주자가 55세 이하이고 시골 빈집을 사면 도가 300만원, 시·군이 200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농업인 자녀는 학자금을 면제받고, 도내 군 단위 고교에 진학할 경우 대학입시 때 농어촌특례입학과 기회균등선발, 지역균형선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국종합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로컬플러스] 비봉면 방문 주민의견 청취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 16일 비봉면을 방문해 올해 군정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지역발전 방향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전국플러스] 전북도, 돈되는 치어 대량 방류

    전북도가 새만금사업 등으로 고갈된 어자원을 늘려 어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치어를 대량 방류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올해 9억 8000만원을 들여 감성돔과 넙치, 전복, 조피볼락(우럭) 등 값비싼 어종의 어린 물고기를 3월부터 군산과 부안, 고창, 김제 지역 바다에 방류키로 했다. 또 완주와 진안, 익산 등의 내륙 저수지에는 참게와 붕어, 잉어,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고 일부 어종은 수산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아 군산 옥도면 개야도와 말도 등 연근해에 방류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치어가 성어가 되는 2~3년 뒤에는 사업비보다 3배 많은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선생 기념 대법원 연수관 전북 순창에 착공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선생 기념 대법원 연수관 전북 순창에 착공

    대한민국 초대 및 2대 대법원장이었던 가인(街人) 김병로(1887~1964) 선생을 기념하는 대법원 연수관(조감도)이 전북 순창에 들어선다. 대법원은 12일 가인의 생가인 순창군 복흥면 답동리에서 이용훈 대법원장과 가인의 손자인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김완주 전북지사, 법조계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인연수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용훈 대법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첫 삽을 뜨는 가인연수관이 선생의 나라와 민족에 대한 사랑과 우리 사법부에 남긴 발자취를 다시 발견하고 널리 전파하는 소중한 터전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과 지혜를 모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인의 생가 주변 8만 303㎡ 터에 들어서는 연수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5204㎡ 규모로 강의실, 체력단련실, 전시실 등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내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전시실에는 가인이 일제 강점기에 독립운동가들을 위해 무료 변론활동을 펼쳤던 당시의 변론문과 판결문, 유품 등을 진열한다. 가인연수관은 경기 일산에 있는 사법연수원과는 별도로 충청 이남지역 사법부 산하 직원들의 연수시설로 활용된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연수관에는 법관과 법원 직원이 한꺼번에 130명까지 묵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김동희, 강산에·변진섭 명곡 리메이크 ‘수집’ 발표

    김동희, 강산에·변진섭 명곡 리메이크 ‘수집’ 발표

    가수 김동희(24)가 첫 리메이크 앨범 ‘수집’을 발표했다. 김동희 리메이크 싱글 ‘수집’은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와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등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요 중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김동희의 소속사 스타코아엔터테인먼트는 12일 김동희의 리메이크 앨범 ‘수집’의 전격 공개를 알리면서 “경제적 불황기를 맞아 공허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힘이 될만한 따뜻한 노래들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에서 김동희는 감성적 표현력이 뛰어난 특유의 창법으로 강산에의 ‘넌 할 수 있어’, 변진섭의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리즈의 ‘그댄 행복에 살텐데’를 재해석해 냈다. 소속사 측은 “강산에와 변진섭의 원곡이 호소력있는 메시지 전달에 중점을 뒀다면 김동희의 리메이크 버전은 보다 부드럽고 감싸안는 듯한 포근한 음색이 특징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넌 할 수 있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두 곡은 부산 MBC가 시각장애인 송경태씨의 남극 마라톤 완주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창사 특집 ‘빛을 향해 달리다’(2009년 2월 19일 MBC 전국 방송)의 배경음악으로 채택되는 등 빠른 반응을 얻고 있다. 김동희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노래를 불러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고 이번 앨범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선배들의 히트곡을 새롭게 부른다는 것이 부담되긴 했지만 명곡을 나만의 목소리로 선사할 수 있다는 데 행복함을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동희는 2007년 첫 번째 싱글 ‘그대를 그대를’로 데뷔한 김동희는 MBC ‘뉴하트’의 ost곡 ‘사랑을 몰랐죠’를 히트시키며 실력파 감성보컬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노블레스(유성규)와 호흡을 맞춰 발표했던 듀엣곡 ‘이번만은’은 현재까지 음원 및 모바일 부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스타코아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군 평택기지 소음피해 폭넓게 인정

    미군 오산비행장(K-55)과 캠프 험프리스(K-6) 일대에서 항공기 소음 피해에 시달리던 평택 주민들이 항소심 소송에서 1심보다 3배 많은 배상을 받게 됐다.서울고법 민사7부(부장 최완주)는 강모(47)씨 등 평택 주민 677명이 “미군기지 항공기 등의 소음으로 피해를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가 677명에게 위자료 12억 1765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실제 거주 기간과 항공기 소음 정도 등에 따라 월 3만∼4만 5000원씩 각각 13만∼321만원의 배상액을 지급받게 됐다. 1심 재판부는 296명에게만 4억 1645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었다. 배상 규모가 늘어난 이유는 소음 피해 기준을 1심보다 엄격하게 정했기 때문이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K-55 오산비행장 주변의 소음 피해는 80웨클(WECPNL·항공기 소음의 평가단위) 이상일 때, K-6 캠프 험프리스 부근의 경우 ‘주·야 평균소음도’(Ldn)가 70Ldn 이상인 때 통상적으로 인간이 견딜 수 있는 한도(수인한도)를 초과한다.”고 밝혔다. 1심은 소음 피해 기준을 85웨클 이상으로 봤다.다만 “1988~1991년 매향리 사격장, K-55 소음 피해가 언론에 연일 보도되면서 널리 알려졌기에 1991년 이후 입주자는 항공기 소음 피해를 과실로 알지 못했다고 판단된다.”며 배상액을 30% 줄였다. 국가는 대법원에 상고했다.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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