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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유역 하수도 인프라 구축

    전북도가 새만금 유역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1572억원을 투입해 새만금 유역 7개 시·군 102개소 하수도 496㎞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하수관로 확충과 정비 24개소 530억원,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 35개소 337억원, 공공하수처리장 설치 6개소 55억원 등이다. 하수관로 사업은 전주시 203㎞, 부안군 83㎞, 군산시 78㎞, 완주군 65㎞, 익산시 43㎞, 정읍시 16㎞, 김제시 8㎞ 등이다. 공공하수처리장은 전주시 4만 9000㎥를 비롯해 부안·김제·익산 등 4개 시·군에 5만 400㎥ 규모로 설치한다. 농어촌마을하수도는 전주·군산·정읍·김제·완주·부안 등 6개 시·군에 4090㎥ 규모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도내 하수도 보급률이 81%에서 92.5%로 11.5% 포인트 높아진다. 하수관로 보급률도 75%에서 84.6%로 9.6%포인트 올라간다. 도는 새만금유역 하수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환경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공공하수도 시설 기술지원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완주군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미역 전달

    전북 완주군에 거주하는 산모가 신생아를 출산하면 소고기와 미역 등을 축하 용품으로 받는다. 완주군은 한우협동조합과 ‘출산 축하 용품 지원사업’ 후원 업무협약을 하고 출산가정에 소고기와 미역을 택배로 배송해 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완주군은 올해부터 신생아를 위한 내의와 수면 조끼, 체온계 등 10만원 상당의 축하 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완주군 출생아는 2015년 915명에서 지난해 570명으로 37%가량 줄어들었다. 전주시도 출생아 1000명에게 총 2000만원, 1인당 2만원의 금융바우처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 중 전북은행에서 아동 명의의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을 개설하면 일종의 아동수당을 받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은행은 출산장려정책 업무협약을 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굳어진 관행에… 관공서 새마을기는 펄럭입니다

    굳어진 관행에… 관공서 새마을기는 펄럭입니다

    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들이 게양하는 새마을기를 시대정신에 맞게 내려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청을 비롯한 도내 대부분 지자체에서 국기 옆에 새마을기를 내걸고 있다. 전북도의 경우 정문 앞에 국기, 오른쪽에는 초록색 새마을기, 왼쪽에 전북도기와 민방위기 등을 나란히 걸고 있다. 이는 새마을기를 국기 다음으로 게양토록 한 1976년 총무처 지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1994년 행정쇄신위원회가 ‘새마을기 게양은 각급 기관의 장이 자율 결정토록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자체들이 관행을 고집하고 있다. 이 같은 관행적 새마을기 게양은 시·군도 비슷한 실정이다.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정읍시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9개 시·군에서는 여전히 새마을기가 펄럭이고 있다. 특히 전주시, 군산시, 남원시, 완주군 등은 본청은 물론 읍·면 주민센터에서도 새마을기를 내걸고 있다. 반면 정읍,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등 5개 지자체는 본청과 읍면동사무소에서 모두 새마을기를 없앴다. 이같이 도내 지자체들이 새마을기를 다는 것은 특별한 이유나 개념도 없이 수십년 동안 굳어진 관행 때문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관계자는 “새마을기를 그동안 관행적으로 걸어왔기 때문에 내리지 않고 있는 것이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영심 전북도의원(정의당)은 “도내 자치단체들이 유신잔재라 볼 수 있는 새마을기를 아직도 태극기와 함께 나란히 게양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적폐”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금이 1970~1980년대도 아닌데 행정기관에서 과거에 얽매여 새마을기를 걸고 있는 것에 대해 의식 있는 도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느냐”고 꼬집었다. 글 사진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수소산업 선점 전주-완주 의기투합

    정부의 혁신성장산업으로 주목받는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 전북 전주시와 완주군이 공동 노력을 기울인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올해 하반기 수소 기반 시범도시 공모에 완주군과 함께 응모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시는 자체적으로 수소산업 기반이 취약하다고 판단, 수소전기차를 생산하는 현대차 전주공장이 있는 완주군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완주에서 수소차를 생산하면 전주에서 수소차를 소비하는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우면 공모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올해 전국 지자체와 계약한 35대의 수소 버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공모를 위해 시는 올 상반기에 ‘수소산업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수소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정책과 사례를 분석해 수소산업의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정부와 관련 기관·업체 등이 수소에너지 확산과 수소 연관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에 가입하는 등 앞으로 펼쳐질 수소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김형조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장은 “자원고갈 없고 공기정화 기능까지 갖춘 수소전기차가 궁극에는 대세가 될 것”이라며 “수소산업 선점을 위해 완주군과 손을 맞잡으면 시너지 효과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고산에 완주곶감 직거래 장터 개설

    전북 완주 곶감을 시중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완주군은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곶감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직거래장터가 이달 23일부터 2월4일까지 고산 미소시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면의 곶감 생산자연합회 조합원들이 곶감, 감말랭이도 함께 판다.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감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상승했지만,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소포장인 1만 원짜리부터 고급 선물용까지 다양하며 씨 없는 동상면의 고종시와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두레시 곶감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완주 감은 기후와 토질이 좋아 당도가 높고 식감과 맛이 좋다. 조선 시대 궁중 진상품이었던 동상 곶감은 500여 농가가 연간 1300t을 생산, 200여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완주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비상할 수 없다

    완주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비상할 수 없다

    급기야 높이 2m·길이 60m 철조망 설치 이륙지점 일부 땅 AG 金 주역이 소유주 동호인들 “국대출신 실력행사 지나쳐”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수가 전국 5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꼽히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경각산 활공장’에 철조망을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전주시 패러글라이딩협회에 따르면 인부들은 지난 10일 Y자 형태의 쇠파이프를 세운 데 이어 다음날에는 철망을 덧대고 윗부분에 철조망을 연결해 활공장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패러글라이딩 이륙 지점을 반으로 나누어 높이 2m, 길이 60m 규모로 들어섰다. 경각산 활공장은 시내에서 가까워 접근성과 경관이 좋아 1986년부터 전국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철조망 설치를 지시한 사람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이었던 패러글라이딩 여자 단체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 (주)플라이코리아 대표 장모(38·여)씨로 알려졌다. 장씨가 경각산 활공장에 철조망을 설치한 것은 법인에서 매입한 토지를 기반으로 사업화하려는 과정에서 관련 업자, 동호회 등과 수년간에 걸쳐 빚은 마찰이 곪아터졌기 때문이다. 플라이코리아는 2015년 활공장 이륙 지점 일부를 포함한 인근 토지 1만 8200㎡(임실군 신덕면 산 153)를 사들였다. 이륙 지점은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신덕면 경계에 위치했다. 이후 장씨는 경각산 활공장에서 2인승 텐덤 사업을 하던 업자 4명에게 사용료로 연간 1200만원씩 낼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업체들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며 거절하자 활공장 사용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특히 이륙장으로 활용하는 토지 1000여㎡ 가운데 절반은 플라이코리아 소유이고 나머지는 안씨 문중 소유여서 이곳을 사용하는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과도 불편한 관계가 형성됐다. 장씨의 활공장 사업화 움직임에 자극을 받은 인접 지주들마저 동호인들에게 사용료를 요구하는 사태도 빚어졌다. 급기야 동호인들은 안씨 문중에는 연간 200만원의 사용료를 주기로 했다. 활공장 진입로 지주 2명도 소음과 분진 피해를 호소해 동호회와 관련 업체들이 나서 도로 포장을 해주고 운행 차량은 토지주가 허락한 2대로 제한했다. 동호인들은 활공장까지 오가는 차량을 이용하는 대가로 1인당 5000원씩 내고 있다. 이에 장씨는 자신의 차량을 제한 없이 통행 가능하도록 해주거나 진입로 지주와 협의한 운행 차량 2대 중 1대를 자신의 차량으로 대체해 달라고 요구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토지 소유권을 행사하겠다는 통보도 여러 차례 했다. 하지만 진입로 부분 토지주의 완강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급기야 활공장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활공장 토지와 관련해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런저런 소문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철조망 설치는 당연한 재산권 행사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은 “후진 양성과 동호회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가 활공장에 철조망을 친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입을 모은다. A씨는 “재산권 행사도 좋지만 같은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는 국가대표가 대화로 해결해야지 실력행사를 한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14면/철조망에 가로막힌 패러글라이딩 명소 완주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 선수가 전국 5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꼽히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경각산 활공장’에 철조망을 설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15일 전주시 패러글라이딩협회에 따르면 인부들은 지난 10일 Y자 형태의 쇠파이프를 세운 데 이어 다음날에는 철망을 덧대고 윗부분에 철조망을 연결해 활공장으로 이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패러글라이딩 이륙 지점을 반으로 나누어 높이 2m, 길이 60m 규모로 들어섰다. 경각산 활공장은 시내에서 가까워 접근성과 경관이 좋아 1986년부터 전국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철조망 설치를 지시한 사람은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패러글라이딩 여자 단체전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딴 (주)플라이코리아 대표 장모(38·여)씨로 알려졌다. 장씨가 경각산 활공장에 철조망을 설치한 것은 법인에서 매입한 토지를 기반으로 사업화하려는 과정에서 관련 업자, 동호회 등과 수년간에 걸쳐 빚은 마찰이 곪아터졌기 때문이다. 플라이코리아는 2015년 활공장 이륙 지점 일부를 포함한 인근 토지 1만 8200㎡(임실군 신덕면 산 153)를 사들였다. 이륙 지점은 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신덕면 경계에 위치했다. 이후 장씨는 경각산 활공장에서 2인승 텐덤 사업을 하던 업자 4명에게 사용료로 연간 1200만원씩 낼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업체들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며 거절하자 활공장 사용을 놓고 갈등을 빚었다. 특히 이륙장으로 활용하는 토지 1000여㎡ 가운데 절반은 플라이코리아 소유이고 나머지는 안씨 문중 소유여서 이곳을 사용하는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과도 불편한 관계가 형성됐다. 장씨의 활공장 사업화 움직임에 자극을 받은 인접 지주들마저 동호인들에게 사용료를 요구하는 사태도 빚어졌다. 급기야 동호인들은 안씨 문중에는 연간 200만원의 사용료를 주기로 했다. 활공장 진입로 지주 2명도 소음과 분진 피해를 호소해 동호회와 관련 업체들이 나서 도로 포장을 해주고 운행 차량은 토지주가 허락한 2대로 제한했다. 동호인들은 활공장까지 오가는 차량을 이용하는 대가로 1인당 5000원씩 내고 있다. 이에 장씨는 자신의 차량을 제한 없이 통행 가능하도록 해주거나 진입로 지주와 협의한 운행 차량 2대 중 1대를 자신의 차량으로 대체해 달라고 요구했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토지 소유권을 행사하겠다는 통보도 여러 차례 했다. 하지만 진입로 부분 토지주의 완강한 반대로 뜻을 이루지 못하자 급기야 활공장에 철조망을 설치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활공장 토지와 관련해 많은 문제가 있었다. 이런저런 소문이 있으나 사실과 다르다. 철조망 설치는 당연한 재산권 행사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반면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은 “후진 양성과 동호회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가 활공장에 철조망을 친 것은 지나친 처사”라고 입을 모은다. A씨는 “재산권 행사도 좋지만 같은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는 국가대표가 대화로 해결해야지 실력행사를 한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완주 놀토피아 인기 상한가

    완주 놀토피아 인기 상한가

    국내 유일의 어린이·청소년 모험놀이시설인 전북 완주 ‘놀토피아’ 인기가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문을 연 놀토피아 유료 이용객이 지난해 말 현재 5만 7000명을 기록했다. 개장한 지 9개월 만이다. 이용료 수입도 4억 1000만원에 이른다. 놀토피아는 완주군의 어린이·청소년 체험관광 랜드마크 조성 프로젝트의 첫 작품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놀이문화의 이상향을 추구하는 의미로 조성했다. 놀토피아는 2016년 12월부터 고산면 소향리 162-1 일대에 30억원을 들여 1580㎡ 규모로 건립했다. 이곳은 25종의 클라이밍존, 5종의 스포츠존, 4종의 키즈존으로 구성됐다. 어른부터 아이들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이다.클라이밍존은 타이어, 그물망, 동화속의 콩나무, 암벽 등을 오르며 모험심, 담력, 집중력, 지구력을 기르는 놀이시설이다. 클라이밍계 대표 기업인 펀토시아사 제품을 설치했다. 함께 오르고 뛰어내리고 미끄러지며 화합과 우정, 친목을 다진다. 스포츠존은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농구, 미니풋살장, 한궁 등을 즐길 수 있다. 키즈존은 정글짐, 볼풀, 트렘블린 등으로 구성됐다. 올 1월부터는 이용객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요금도 낮췄다. 어린이 이용자를 기준으로 주말과 휴일은 9000원에서 8000원으로, 평일은 7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하했다. 어린이 요금이 적용됐던 6세 이하 유아는 2000원으로 단일요금을 적용한다. 완주군민들에게는 지역민 할인율을 30%에서 40%로 높여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완주군은 놀토피아 옆에 위치한 전통문화체험관과 올 연말 준공 예정인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을 연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박성일 완주군수는 “놀토피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국내 유일의 모험놀이시설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에 악용되는 주민공청회 논란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에 악용되는 주민공청회 논란

    주민 공청회가 지방의원 의정비 인상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정비 대폭인상을 밀어붙여 성공한 지역들을 살펴보니 여론조사 대신 객관성 담보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공청회를 실시했기 때문이다.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방의원 의정비를 구성하고 있는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 인상률 보다 많이 인상하려면 여론조사와 공청회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진행해야 한다. 주민 의견을 물어보라는 취지다. 무엇을 할 지는 해당 지자체가 각계 추천을 받아 구성한 의정비심의위원회가 결정한다. 그런데 최근 월정수당을 대폭 인상해 논란이 일고 있는 지역은 하나같이 공청회를 실시했다. 완주군 의정비 심의위는 최근 월정수당 21.15% 인상을 확정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공청회 직후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반영됐다.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128명 가운데 가장 많은 44명이 ‘군의원 의정비가 낮다’고 답해 인상에 힘을 실어줬다. 공청회 지원을 받은 완주군의원은 올해 연간 4065만원의 의정비를 받는다. 월정수당 24%를 인상키로 한 제천시의원 의정비 결정에도 공청회가 큰 역할을 했다. 제천시 의정비심의위는 지난달 20일 열린 공청회 자리에서 24% 인상안을 놓고 주민 여론을 수렴했는데, 의견서를 제출한 11명 가운데 9명이 찬성했다. 충북의 상당수 시·군들은 공무원 보수인상률(2.6%)을 따라갔지만 제천은 공청회를 앞세워 도내에서 가장 큰 인상폭을 기록했다. 세종시 의정비심의위는 공청회 의견을 수용해 시의원 월정수당을 무려 47% 인상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선 세종시 의정비 인상 반대 청원이 진행중이다. 의정비 대폭인상 과정에 공청회가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충북도의원의 두자리수 월정수당 인상도 공청회를 통해 확정됐다. 시민단체들은 여론조사만 할수 있도록 규정을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공청회가 평일 오후에 열리다보니 많은 사람 참석이 어렵고 성별, 연령대 균형을 맞추기도 불가능하다”며 “공정성과 객관성이 떨어져 민심 전달 창구가 될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윤정 충북경실련 사무처장은 “공청회는 지인들을 동원할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 일각에선 의정비심의위 구성도 문제라고 지적한다. 지자체가 의회 눈치를 봐야하는 구조라 인상에 찬성하는 사람들로 의정비심의위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이러다보니 여론조사 대신 공청회를 한다는 얘기다. 완주군 관계자는 “의정비를 지방에 맡기면 이런저런 논란이 계속될 것”이라며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정해주는 게 모든 논란을 해소하는 지금길”이라고 당부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억울한 옥살이 만든 검사, 책임없다고?”…‘삼례나라슈퍼’ 당사자들 반발

    “억울한 옥살이 만든 검사, 책임없다고?”…‘삼례나라슈퍼’ 당사자들 반발

    1999년 전북 완주 삼례읍 나라슈퍼에서 발생한 3인조 강도 사건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사건에 대해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이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검사에게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당사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조사팀을 교체하고 보강조사해줄 것을 요구했다. 21일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 등에 따르면 삼례 나라슈퍼 사건을 담당한 5팀은 당시 수사검사였던 최모 변호사에게 부실수사 책임이 없다는 취지의 보고서를 지난 17일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에 제출했다. 과거사위는 과거사진상조사단의 결론을 수용하고, 조만간 이런 내용을 공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사진상조사단은 수사 과정에서 절차를 어기거나 내용을 조작했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례 나라슈퍼 사건은 1999년 2월 전북 완주군 삼례읍의 나라슈퍼에서 발생한 강도치사 사건이다. 경찰은 정신지체 장애를 앓던 19~20세 남성 3명을 범인으로 지목했고, 이들은 징역 3~6년형을 선고받았다. 수사 당시 부산지검은 진범을 검거한 후 사건을 수사했던 전주지검으로 넘겼으나, 담당 검사였던 최모 변호사는 무혐의 처분을 내려 부실수사 의혹이 일었다. 결국 이들 3명은 2016년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건 재심이 진행되면서 1심 재판부 배석판사였던 박범계 의원이 사과를 했다. 억울한 옥살이에 대해 전주지법은 총 11억여원의 형사보상 금액을 결정했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3명과 재심사건을 변호한 박준영 변호사는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조사팀을 교체하고 보강조사해달라고 요구했다. 최 변호사는 이미 박 변호사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냈다. 박 변호사와 3명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삼례 3인조를 기소하고 진범이 잡혀 자백을 했는데도 이들을 무혐의로 풀어준 인물이 모두 최 변호사다”라며 “진상조사단이 어떻게 최 변호사에게 책임이 없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었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지검이 진범 자백을 받았는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주지검으로 이송된 과정 등을 밝혀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제주, 성동 ‘가장 혁신적인 지자체’로 뽑혀

    제주, 성동 ‘가장 혁신적인 지자체’로 뽑혀

    행정안전부는 21일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도 혁신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지자체 중 가장 혁신 성과가 좋다고 평가받은 곳은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서울 성동구였다. 이외에도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대구광역시를 비롯해 전남 여수시, 경기 양주시, 충북 증평군, 전북 완주군, 광주 서구와 북구 등 총 62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혁신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허려고 학계와 시민단체 인사들로 구성한 정부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들로 구성한 국미평가단을 투입해 평가를 진행했다. 지자체가 진행한 과제 중 국민평가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것은 경남 김해시의 ‘산하기관 직원 통합 공개 채용’과 강원도의 ‘고위험 산모를 위한 안전한 출산 환경 조성’ 등이다. 경남 김해시는 산하기관 직원을 통합 채용해 학연·지연·인맥 등에 의한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강원도는 출산이 임박한 고위험 산모에게 지역내 콜택시를 우선 배차하거나 분만기관 인근에 임시 거주지를 마련해주는 안심스테이 서비스 등을 제공?다. 또한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10대 중점사업, 21개 사업 이외에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추진한 우수 혁신사업도 평가에 포함하도록 했다.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혁신 사업을 발굴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 항목의 지표들이 다른 항목의 지표에 비해 양호한 상태였지만, ‘정책과정에 주민참여 확대’, ‘협업문화 조성,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공공서비스 혁신’은 추진상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향후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영호남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3개 시군 추가 가입, 회원 25개 시군으로 늘어

    영호남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3개 시군 추가 가입, 회원 25개 시군으로 늘어

    영호남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제7기 의장으로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가 연임됐다. 영호남 가야문화권 22개 시·군으로 구성된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18일 경남 고성박물관에서 이날 제22차 정례회의를 열고 제7기 협의회 의장은 제6기 의장인 곽용환 고령군수가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의장 선출건 외에 가야문화권 상생 발전전략 수립, 가야 대외교류 연관지역 유적지 답사, 2019년 협의회 행사지 선정 등의 안건이 상정·논의됐다. 2019년 협의회는 상반기는 경남 김해시, 하반기는 여수시에서 각각 개최하기로 했다. 또 가야문화권역으로서 학술적으로 입증 받은 창원시, 진안군, 완주군 등 3개 시·군이 협의회 회원으로 새로 영입됐다.가야문화권 국정과제 추진과 함께 가야문화권 협의회에 포함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김천~거제 KTX 조기 착공과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 협의회 교류 확대 등도 논의했다. 가야문화권 협의회는 지난 8월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가야문화권 지역 공동·상생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가야문화권 정비로 잊혀진 가야가 부흥해 영·호남 통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가야문화권 시·군협의회가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를 통한 영·호남 상생 발전과 가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영호남권역 공동발전 및 특색있는 통합브랜드 창출 등을 위해 2005년 2월 발족했다. 협의회 참여 시·군은 대구, 경북, 전북, 전남, 경남 지역 22개 시군에서 이날 3개 시·군이 추가로 가입해 25개 시군으로 늘었다. 고성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시민단체 완주군 의정비 인상 철회 촉구

    참여자치 전북시민연대가 전북 완주군의회의 과도한 의정비 인상안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완주군 의정비심의위원회가 내년도 군의회 의정비를 21.15% 인상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시민연대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다른 시·군의 의정비가 공무원 보수인상률 수준인 2.6%에 맞춰 결정되는 것과 비교해 완주군은 인상률은 현저히 높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의정비 심의위 구성도 문제 삼았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은 교육계·법조계·언론계·시민사회 등이 다양하게 참여해 의정비 심의위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번 완주군 의정비 심의위는 교육·언론·법조·시민사회 추천 인사가 한 명도 없어 주민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적절한 구성이었는지 의문스럽다는 것이다. 의회의 추천을 받은 인사가 심의위원장을 맡게 된 것도 공정한 것인지 따져 물었다. 시민연대는 이어 “의정비는 의원 1인당 주민 수, 지자체의 재정 능력,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의회의 의정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정해야 하는데 해당 지표들을 보면 이번 의정비 인상률이 과하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완주군의 2014∼2017년 의원 1인당 인구수는 9533명에서 8725명으로 줄었고, 재정자립도도 2014년 34.28%에서 2018년 24.03%로 하락했다. 의정활동 실적 역시 전년보다 크게 높아졌다거나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심의위의 과도한 의정비 인상은 아무런 객관적 근거가 없다고 것이다. 의정비 심의위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 대신 공청회 개최로 결정한 것은 ‘꼼수’라고 비판했다. 행정안전부가 공정하고 객관적인 의정비 결정을 위한 의견수렴의 방법으로 주민설문을 권고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심의위가 의정비 인상에 찬성하는 사람들을 동원할 수 있는 공청회를 선택한 것은 반대 여론을 피해 의정비 인상안을 관철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어 “지역 경제가 좋지 않고 주민의 삶도 어려운 상황에서 변변한 이유도 없이 의정비만 잔뜩 올리겠다는 것은 설득력을 가질 수 없다”며 “지금이라도 과도한 의정비 인상안을 철회하고 공청회 개최를 취소하라”고 요구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익산국토청 5개 지자체와 만경강 협의회 구성

    익산국토청이 만경강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내 5 시·군과 손을 잡았다. 익산국토청과 만경강을 끼고 있는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은 17일 오전 완주군 삼례읍 만경강변에서 만경강 유역 협의회 구성 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만경강 환경을 보호하면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생명의 강’을 조성하기 위해 만경강 유역 협의회 및 실무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만경강 친수 시설을 공동 유지·관리하고 생태환경을 보전하는 한편 역사·문화·관광 분야 발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만경강 협의회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연구원,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도 동참한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만경강 유역과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만경강 유역을 생명의 강으로 복원해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하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경강 일대는 생태·문화·역사·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그동안 관리 주체가 분산돼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남원, 완주, 진안, 임실 “취향대로 즐기세요” 겨울축제 개막

    남원, 완주, 진안, 임실 “취향대로 즐기세요” 겨울축제 개막

    전북도내 일선 시·군들이 겨울축제를 잇따라 내놓고 관광객들을 유혹한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남원, 완주, 진안, 임실 등 4개 시·군에서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남원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예촌 앞 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동동·동화(冬童·童話)축제’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날리기, 비석치기, 소망등 달기, 할머니 구연동화, 마술쇼, 떡 굽기, 고구마 삶기, 달고나 만들기 등 어릴적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는 체험행사로 채워졌다. 완주군은 겨울판 와일드푸드축제를 준비했다. ‘로컬윈터푸드 축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 짚불에 옥수수 굽기, 수정과 만들기, 장작패기, 겨울음식 퀴즈, 동절기 식생활 체험, 연 날리기와 팽이 돌리기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안군은 22일부터 새해 첫날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마이산 소원빛축제’를 연다. 마이산은 태조 이성계가 신선으로부터 금척을 하사받고 조선을 건국했다는 설화가 전해내려 오는 곳이다. 소원등 달기, 민화 그리기, 금척무 공연, 금척 보물찾기, 썰매타기, 빙어 낚시, 역고르름 체험 등이 눈길을 끈다. 임실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스위스 풍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치즈테마파크에서 ‘산타축제’를 개최한다. 성탄절과 치즈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대에 올린다. 산타복장 댄스경연, 치즈 덩어리 컬링대회, 버블쇼, 칵테일쇼, 마칭밴드 퍼레이드, 치즈요일 만들기 등 어린이와 어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주 항공대, 예비군 훈련장 외곽 이전

    전북 전주시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항공대와 예비군훈련장이 시외곽으로 이전될 전망이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항공대대 및 전주대대 이전사업 합의각서 변경 동의안’이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를 통과했다. 변경안은 전주대대 이전 대상지를 완주군 봉동읍에서 전주시 덕진구 도도동(31만 4000㎡)으로 옮기는 것이 골자다. 또 사업 기간을 2012∼2017년에서 2012∼2022년으로, 사업비를 200억원에서 723억원으로 늘리는 것 등이 포함됐다. 전주시는 애초 전주대대를 완주군 봉동읍 106연대 안으로 옮기려 했으나 완주군과 군민의 반발로 무산되자 올해 7월 도도동 일대를 새 후보지로 확정했다. 전주 덕진구 송천동 소재 항공대대도 내년 초 도도동으로 이전한다. 시는 이 변경안이 다음 주 초 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 곧바로 국방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내년부터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공사는 2021년 착공, 2022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도도동 주민들은 “항공대대에 이어 전주대대까지 이전하면 개발제한에 따른 재산피해나 소음 등 주민 피해가 더 커질 것”이라면서 “시가 사업추진에 앞서 주민과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가 이전사업 지연을 핑계로 주민과 협의 없이 행정절차를 강행하면 국방부 항의 방문은 물론 소송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은평·동작도 합류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은평구와 동작구가 새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해 유통비를 절감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공급하는 제도다. 2일 시에 따르면 은평구는 전북 군산시, 동작구는 전남 강진군과 친환경 식재료를 직거래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강동구와 전북 완주군을 시작으로, 금천·강북·노원·도봉·성북·서대문구 등 7개 구였던 도농 상생 공공급식 참여 자치구는 9개 구로 늘어났다. 은평구와 동작구는 3일부터 군산과 강진으로부터 식재료를 공급받는다. 두 자치구 내 625개(은평구 334개, 동작구 291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은 해당 식재료로 급식을 제공하게 된다. 두 자치구는 식재료 직거래뿐만 아니라 도농 간 교류·체험 등 인적 교류도 시작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그동안 친환경 식재료의 공적 조달로 농촌지역과 손잡고 서울시민 건강권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 도농 상생 공공급식 사업을 전 자치구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손학규 대표 텃밭 다지기… 취임 후 첫 호남행

    손학규 대표 텃밭 다지기… 취임 후 첫 호남행

    오늘 5·18 참배 뒤 광주형 일자리 간담회바른미래당 손학규(얼굴) 대표가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호남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텃밭 다지기에 나섰다. 27일엔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찾을 예정이다. 손 대표는 이날 전북 완주군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정부가 소상공인 대책으로 카드수수료 인하를 발표했는데 이보다는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폐기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경제 철학을 바꿔 달라”고 말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그동안 노사상생형 일자리 창출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가 답보 상태에 있다”며 “전북 지역의 경제 회복을 위해 군산형 일자리를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손 대표의 이번 호남행은 바른미래당 지지율 복원을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손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통합과 개혁의 불씨가 호남에 있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27일 광주를 찾아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형 일자리 해법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우석대 제1회 라면나눔 음악회 개최

    “음악회 입장료는 라면 다섯 봉지입니다” 전북 완주군에 있는 우석대가 ‘라면 나눔 음악회’를 준비했다. 입장료 대신 라면 5봉지를 가져오면 음악회를 즐기고 이웃도 도와줄 수 있다. 라면과 성금 등은 소년·소녀 가장이나 홀로 사는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음악회에 출연하는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 50여 명도 재능 기부한다. 이들은 유명 영화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를 선보인다. 우석대의 ‘제1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라면 나눔 음악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대학 문화관에서 열린다. 장영달 우석대 총장은 “음악과 라면을 남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삶의 행복”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완주 지역내총생산 성장률 전북 1위

    완주군의 5년간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전북 도내 14개 시군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주군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군의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은 9.7%였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발표한 ‘광역 및 기초지자체 지역내총생산’ 자료에서도 확인됐다. 완주군의 GRDP는 2012년부터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2012년 3조 2780억, 2013년 3조 4268억, 2014년 3조 8971억, 2015년도에는 4조 5511억을 기록했다. 2015년 기준 1인당 GRDP는 전북 평균(2441만원)의 두 배 가까이 높았다. 완주군의 5년간 연평균 성장률 9.7%는 도내 1위, 전국에서는 상위권인 31위에 해당한다. 이는 대규모 산업단지의 잇따른 조성과 기업유치, 로컬푸드를 비롯한 협동조합, 마을회사 등의 육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띤 덕분으로 풀이된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의 꾸준한 성장은 으뜸도시 완주의 면모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면서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우리가 계획한 15만 자족도시를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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