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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전품 베트남진출 붐/합작공장 설립 잇따라(업계 새경향)

    국내 전자업체들의 베트남 진출이 활기를 띠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김성사,대우전자 등 종합 가전업체들은 최근 베트남 현지공장을 설립하거나 검토 단계에 있으며 잇따라 현지 판매망을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현재 영상기기에 대한 합작사업의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해 실무팀을 베트남에 파견했으며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상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판매망을 강화하고 있다.올해 안에 제품전시장 3곳을 새로 개설하고 현지 애프터 서비스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사도 그룹 차원에서 베트남에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달 중으로 국내 가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무상 순회 애프터 서비스에 나서는등 판촉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달 국내 가전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가전제품용 플라스틱 캐비닛 합작공장 기공식을 가졌던 대우전자도 내년까지 1천5백만달러를 추가 투자,컬러TV 완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오리온전기,대우전자부품 등 부품업체들과의 동반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의 전자산업은 현재 거의 모든 부품을 수입,조립하는 단계에 있으며 컬러 TV,오디오 등 가전제품은 JVC사를 비롯한 일본 제품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 이윤미씨 동아지기인쇄공업(여사장)

    ◎“사별남편 뜻이어 1류포장지사 도약” 대기업의 주문생산에 의존하는 인쇄업계는 영세성을 벗어나기 어려운데다 주문을 따 내기 위한 로비도 치열하다.그러나 동아지기인쇄공업(주)의 이윤미사장(52)은 신뢰와 성실을 밑천으로 어려움을 이겨 나가고 있다. 『생산량을 마음대로 늘릴 수 없는 것이 우리 업계의 커다란 맹점입니다.더욱이 대기업들이 납품 가격을 올려주지 않아 자체비용을 절감하느라 애를 씁니다만 한계가 있지요』 이 회사는 이사장의 시아버지가 꾸려오다 남편이 이어받았으며 2년 전 남편의 타계로 이사장이 경영을 맡았다.가업인 셈이다.각종 과자와 약품류의 포장지 완제품을 만들어 연간 4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동종 7백여 업체 가운데 열 손가락에 꼽힐 만큼 건실하며 올해에는 65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았다.지난 해에는 1백30명의 종업원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일해 준 덕분에 적지만 흑자를 냈고 외국시장에도 눈을 돌려 올해 미국에 15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남편이 사장으로 있을 때 오랫동안 경리를 맡았기 때문에 일이 낯설지는 않습니다.그러나 최고 책임자가 신경쓸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군요』 처음 사장이 됐을 때 아침 8시 전에 나와 현관에서 뒤늦게 출근하는 사원들에게 인사를 했다.사장이 솔선수범하고 사원들을 가족처럼 위해 주어야 회사가 제대로 돌아간다는 생각에서였다.지금은 생산직 사원들도 8시30분이면 어김없이 출근한다. 『공장을 다른 곳으로 옮겨 은행부채를 조금이라도 줄일 생각입니다.그러나 공장을 처분한 돈을 모두 재투자하지 않으면 투자하지 않은 돈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물어야 하기 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중소기업을 진정으로 도와 주려면 은행빚을 갚기 위해 재투자를 못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세금을 물리지 않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화여대 약대를 졸업했고 1남4녀의 어머니이다.고교 2학년인 아들이 성장하면 회사를 물려줄 생각이다.
  • 도약의 출발선… 7대과제 분석(열리는 신경제:2)

    ◎YS노믹스 왜 나왔나/중증 현실인식… 장기비전 처방/경쟁력 약화… 수출부진 한계에 도달/다시 뛸수 있는 여건조성에 주안점 경제 관계자들은 『우리 경제는 현재 최악의 상황』이라고 서슴지않고 말하고 있다.그들은 『김영삼정부의 5년은 우리 민족경제의 생존을 가늠하게 될 중대 시기』라고 말하는데도 주저하지 않는다.그만큼 우리 경제가 바닥권을 기고있다는 이야기이다. 업계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으면 그 상황은 보다 절박하다.제품 수출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좁은 땅,적은 부존자원등 경제여건을 감안할때 우리경제의 사활의 척도는 수출인데 그것이 갈수록 줄고있다는 것이다.완제품수출은 겨우 손에 꼽을수 있는 수준이며 그래도 현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중간재수출 정도라는 것이다. 예컨대 현재 수출에서 호조를 띠고있는 포항제철의 강철판이나 섬유업체의 원단등은 중간재인 셈이다.이것은 자동차,냉장고등 가전제품의 모형이거나 양복 같이 부가가치가 높은 완제품이 아닌 겨우 원료를 가공한 1차상품들이다.80년대 초 국제시장에서 「메이드 인 코리아」가 판을 치던 현실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는 상황이다. 업계관계자들은 완제품의 수출이 이뤄지지않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중국등 동남아 국가와의 임금차이는 「1대 10」이나 노동생산성은 「1백대 1백」이기 때문에 도대체가 제품경쟁력이 없다』 그렇다고 첨단과학 기술수준이 일본 미국등 선진국과 견줄수 있는 수준도 아니다.오히려 시장자율화에 따라 이들 국가의 제품을 무더기로 수입,과소비 풍조에 편승한 구내 판촉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실정이다.게다가 치열한 경제전쟁의 시대를 맞아 과거처럼 선진국의 기술이전도 여의치않다. 그런데도 우리의 기업들은 기술개발및 설비투자의 확대보다는 돈벌이가 되는 이른바 「재테크」에 더 관심을 기울여왔다.「부동산왕국」이 되어있거나 외국회사의 제품을 국내에 파는 「대리점」으로 전락해있는 현실이다.여기에 일부는 내수확대에 편승,유통산업이나 음식등 소비재산업에 뛰어들어 적당한 돈벌이에 만족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부 기업들 사이에 김영삼정부의성격과 향후 행보가 정확히 드러나지않아 아직 투자할 단계가 아니라는 얘기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개혁의 과정을 좀더 지켜보는 게 유리하다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노사분규,정치권의 변혁,사회불안등을 거치면서 기업들이 과거 개발시대에 갖던 자신감을 상실했다고 볼수 있다. 한때 아시아의 용으로 불리던 우리 경제가 이렇게 「지렁이」수준으로 떨어진 데는 기업뿐 아니라 또 다른 경제 주체인 정부와 가계의 책임도 크다.정부의 역할과 관련,김영삼대통령은 그동안 꾸준히 『일관성있는 경제정책의 추진』을 강조해왔다.경제정책이 그만큼 흔들려왔다는 반증이다. 기업의 투자판단 근거인 정부의 경제정책이 자주 바뀌어 갈피를 잡을수 없었던 것이 솔직한 우리의 현실이었다.금융실명제,금리,물가,건설정책등이 대표적인 예이다.이와관련,민자당의 한 고위 정책관계자는 『일관성 결여는 한국경제의 위기를 부른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가계도 임금상승등으로 과거의 근검,부지런함을 내팽개치고 과소비 풍조에휩싸였던 것이 사실이다.민주화과정에 따른 개인적 욕구분출과 집단이기주의의 발산으로 『나 몰라라』식의 퇴영적 풍조가 만연되기 시작한 것이다.이때부터 우리사회에는 소위 「3D현상」이라는 기현상이 초래됐다.실업률은 높은데 기업은 인력부족으로 허덕이는,공장가동률이 평균 85%에 머무는 경제침체가 가속화되기 시작된 것이다. 이같은 현실을 경제지표로 보면 89∼91년 평균 8.2%에 이르던 경제성장률이 92년들어 한계성장인 4%대로 뚝 떨어졌으며 전체산업중 공업의 비중도 27.5%로 하락했다.반면 소비자물가는 90∼91년중 9%로 재상승하는 불안이 지속됐다. 우리 경제의 젖줄인 국제수지 또한 90년부터 적자로 반전,지난 91년에는 87억달러,지난해에는 46억달러로 적자행진을 계속했다.지난해 수지적자가 크게 줄어든 것도 수출신장이 아닌 내수진정에 따른 것이었다. 이러한 현상을 치유하지않고서 경제재도약은 기약할수 없으며,이에대한 해결책이 바로 「신경제」인 셈이다.「YS노믹스」라 불리는 신경제는 이러한 현실인식에서 출발하고 있는 것으로보인다.향후 5년간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기업의 자신감과 투자의욕을 높이고 있는 것이다. 또 정부의 각종 행정규제를 완화,대기업으로 하여금 「재테크」가 아닌 과학기술투자 확대에 치중하도록 하고 중소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기개발에 나서게 한 것이다.나아가 생필품 가격을 정부가 직접 관리,통제함으로써 가계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다시뛸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이라 볼수 있다. 현 경제현실에서 더 이상의 치유책은 없다고 경제관계자들은 말한다.그러나 이는 아직은 선언일뿐 실현은 아니다.신경제의 필요성만큼 가계,기업,정부등 경제주체가 「경제재창조」에 나서야 할 때다.
  • 가전업계 불황탈출 안간힘(업계는 지금…)

    ◎수출 3년째 감소… 원목값은 올들어 30% 올라/새 디자인 개발·감량경영 서둘러 가구업계가 장기간의 불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지난해 내수와 수출이 모두 줄어든 가구업계는 올들어 신제품 개발로 내수신장 및 수출회복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그동안 건설업의 활황에 힘입어 짭짤한 재미를 보았으나 그런 특수는 또다시 기대할 수 없게 됐다.내수시장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들어 원목 값이 지난 연말에 비해 15∼20% 가량 올라 설상가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가 대부분의 원목을 들여오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열대림보전 문제가 제기된 리우환경회의를 계기로 원목 금수조치를 취하거나 수출세를 1백% 인상했다.자원의 무기화인 셈이다. ○수입은 해마다 늘어 지난 89년까지는 가구수출이 제법 잘 됐으나 90년에는 전년보다 5.6%가 준 1억6천만달러,91년에도 11%가 감소한 1억4천2백만달러,지난해 11월까지는 18.9%가 준 1억7백만달러에 그쳤다.이는 인건비가 경쟁국들에 비해 크게 올라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데다 제품의 끝마무리가 좋지 않아 클레임이 예전보다 늘어나는등 품질경쟁력마저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수입은 해마다 크게 늘어난다.지난해 11월까지 총수입액은 6천6백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3.8%가 증가했다.호화가구의 대명사인 이탈리아 가구의 수입은 1.8%가 줄었으나 일본 가구의 수입은 1백40.3%나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가구 제조업체는 3천여개나 된다.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종업원 5∼30명인 중소기업이 대부분이라 지난해에는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문을 닫는 영세기업이 속출했다.그러나 우리와 경제규모가 비슷한 대만의 가구업계는 우리보다 15배나 많은 15억달러어치를 수출했다.우리의 경쟁력 수준을 말해주는 객관적 증거이다. 이같은 내우외환을 극복하기 위해 대부분의 업체들은 해외매장을 축소하거나 현지인을 통한 판매에 주력하는등 나름대로의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해외 현지법인을 통한 수출방식도 업체 특성에 맞게 개선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가구 수출업체로 법정관리를 받는 보루네오가구는 감량경영에 나서 일본의 현지법인을 철수시키고 미국과 홍콩의 매장도 축소하거나 기능을 바꾸는등 구두쇠작전에 나섰다. 미 LA의 쇼룸도 14개에서 3개로 줄였으며 동부지역의 판매거점인 뉴욕의 경우 비용이 많이 드는 쇼룸을 없애고 현지 딜러를 적극 활용하는 체제로 바꿨다.제품도 목재 일변도에서 벗어나 칸막이나 파일박스등 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현지법인·매장축소 지난해 6백50만달러어치를 수출하는등 꾸준한 신장세를 보인 한샘퍼시스는 미려한 디자인과 깔끔한 배선처리로 단장한 「탑라인」시리즈와 경량 칸막이에 즉시 설치할 수 있는 조립식 사무용가구 「옵티플랜」시리즈를 개발,주력상품으로 키울 방침이다.그동안 소홀했던 러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개척키로 하고 종합상사와 연계한 수출도 계획하고 있다. 현지법인을 통한 수출이 90%에 달하는 동서가구는 홍콩법인을 활용,올해 2백만달러어치를 수출할 계획이다. 현대리바트의 경우 미국 현지법인이 주문을 하면 울산공장에서 가구를 만들던 방식이 인건비 상승으로 한계에 달하자 요즘은 태국등 임금이저렴한 국가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바꿨다.또 완제품 수출 일변도에서 벗어나 장롱손잡이나 문짝·합판등 원부자재 수출에도 신경을 써 올해 1천만달러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샘·히코·만대가구·미라노가구·다다인터내쇼날·리오가구등 중견 수출업체들도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0∼30%씩 늘려 잡았다. 대한가구공업협동조합연합회 이재선회장은 『한 업체에서 모든 제품을 생산할 것이 아니라 제품별로 전문화·세분화시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중·저가제품의 경우 고임금으로 채산성이 맞지 않는만큼 생산기지를 과감하게 이전하거나 기술축적을 통한 고부가가치제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 대기업사업 중기이양 부진/작년 1천5백건… 9% 줄어

    ◎경기침체 이유/올해도 92년의 절발 밑돌듯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기업의 중소기업 사업이양이 매우 부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올해에도 대기업의 사업이양은 지난해 절반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조사됐다. 상공부가 1일 발표한 「대기업 사업의 중소기업 이양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계열그룹가운데 43개 대기업이 5백3개 중소기업에 1천5백57개의 사업품목을 이양하는데 그쳐 사업이양품목이 전년보다 9.7% 줄어들었다. 또 30대 계열기업은 경기불투명등을 이유로 올해에도 2백83개 중소기업에 6백60개 품목만을 이양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돼 대기업 사업의 중소기업 이양은 당분간 저조할 전망이다. 지난해 그룹별 이양실적은 삼성이 91년 3백7개 품목에서 2백79개로 줄었고 기아가 2백93개에서 1백17개로,럭키김성이 3백35개에서 1백개로,대우가 1백52개에서 1백5개로 각각 감소했다. 그러나 현대가 91년 4백47개에서 7백14개로,동국제강이 1백29개에서 1백75개로,한나그룹은 1개에서 22개로 각각 늘었다. 한편 이양품목의 내용을보면 91년에는 단일부품이 37.9%,중간제품 42%,완제품 13.8%의 구성비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단일부품이 23.9%,중간제품 51.3%,완제품 17.8%로 나타나 중간제품과 완제품의 사업이양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기초원자재 수입 전체 25%에 그쳐

    우리나라는 각종 원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생산하기보다는 여전히 핵심부품이나 중간재를 수입,이를 가공조립하는 생산체제에 머물고 있어 수출채산성이 떨어지고 있다. 27일 무역협회가 지난해 1∼9월중 국내 수입물품을 분석한 가공단계별 수입구조 분석에 따르면 기초원자재가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7%에 불과한 반면 중간투입재와 최종완성재의 수입 비중은 각각 41.2%와 33.1%에 달해 전체의 74.3%가 가공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일본은 지난해 같은 기간중 전체 수입에서 기초원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48.1%인데 반해 중간투입재와 최종완성재의 수입은 51.9%에 그쳐 기초원재료를 수입,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비교됐다.
  • 고급패션진 청소년층 인기/정통진과 달리 자수·포켓 등 디자인 독특

    ◎국내 상륙 3년만에 강남중심 확산/6만∼16만원 고가불구 판매 “불티” 「비쌀수록 잘팔린다」.한때 청소년들사이에 붐을 이뤘던 고급 운동화에 이어 값비싼 패션청바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패션진의 가격은 싼것이 6만원대이고 수입완제품의 경우 16만원을 호가한다.불과 수년전만해도 3만∼4만원대의 청바지가 고가품으로 취급되던 것에 비하면 가격수준이 1백%이상 오른셈이다. 현재 국내 청바지 시장은 정통진과 패션진의 두종류로 나뉜다는게 관련업계의 분석이다.정통진은 5개의 포켓을 갖춘 베이식 스타일을 지칭하며 거의 유행을 타지않는다.한주통상의 「리바이스」와 쌍방울의 「리」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가격은 3만∼5만원정도. 이에비해 지난 89년 일경물산이 미국의 「게스」를 처음 도입한 이래 불붙기 시작한 고급 패션진 시장에서는 설아패션의 「캘빈클라인」,(주)금경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쌍방울의 「가쉽」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89년 게스 첫 도입 미국에서 활동하는 유태계 디자이너 조르주 마르시아노의 「게스」가 6만7천∼7만5천원이고 역시 미국산인 「캘빈클라인」이 6만1천∼7만1천원」.90년 여름 도입된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는 프랑스산으로 6만3천∼7만3천원,지난해 8월에 들어온 미국산 여성전문 진브랜드인 「가쉽」이 6만5천∼7만5천원선이다. 이들 도입브랜드외에 수입완제품인 「미쏘니」는 삼풍,갤러리아 명품관등에서 팔리는데 청바지 한벌에 16만원이 넘는다.세계적으로 유명한 조르주 아르마니가 디자인한 「엠프리오 아르마니」역시 11만∼15만원대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명도탓에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부유 젊은층 타깃 국내에 상륙한지 2∼3년에 불과한 패션진은 강남일대의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급속히 번지기 시작,이제는 정통진이상으로 많이 보급된 실정이다.정통진과 달리 패션진의 특징은 처음 상품 기획부터 입을수 있는 고객층을 한정한다는 점. 이는 베이식 스타일에 자수를 놓거나 포켓을 더 다는등 디테일을 강조하는 패션진이 감각적인 젊은 층에 인기가 있기 때문이다.현재 대부분의 패션진 업체들은 10대후반에서 20대중반사이의 여유있는 젊은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있다. ○정통진과 판매비슷 고가 패션진들은 제작만 국내에서 할뿐 원단과 디자인등은 해외 본사에서 그대로 들여온다.이중에는 매장에서 고객들에게 나눠주는 팸플릿까지 수입하는 브랜드도 있다.따라서 본사에 지출되는 로열티와 엄청난 광고비,상류층을 파고들려는 고가화정책때문에 가격이 비쌀수밖에 없다. 이는 미국등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반 정통진이 20∼30달러정도 하는 반면 「게스」등의 패션진은 60달러(4만8천원)이상 간다. 그러나 정작 외국에서는 정통진이 주로 팔리고 비싼 패션진을 사입는 계층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우리나라처럼 정통진과 고가 패션진의 판매비율이 거의 같아진 것은 상상할수도 없는 사실. 업계에 따르면 올한해 정통진 업계의 대표주자격인 H사와 S사가 각각 2백억원을 조금 웃도는 매출을 기록한데비해 패션진 주력업체인 I사가 단3년만에 이와 비슷한 판매실적을 올린것으로 알려졌다. ○대중화속도 빨라 일경물산 상품기획부의 강효문대리는 『처음 「게스」를 도입할 당시는 고급브랜드로 다른 상품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었으나 순식간에 대중화가 돼 우리들도 놀랐다』며 『매장수를 줄이고 내부 인테리어도 새로 단장해 외국처럼 입을만한 여유가 있는 계층들에게만 어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되찾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 박상옥씨 상광기업(여사장)

    ◎“골프용 스웨터 제조… 연매출 35억원” 『요즘 중소기업들이 자금과 인력등 여러 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이 사실입니다.다행히 우리는 거래 대기업으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큰 어려움 없이 불황을 이겨 나가고 있습니다』 (주)상광기업의 박상옥사장(40)은 최근 경기가 가라앉은데다 수출여건마저 나빠져 직접·간접으로 영향은 받고 있지만 우수한 제품으로 내실을 다진 탓에 착실한 경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80년 3월 설립된 상광기업은 코오롱스포츠와 삼성물산에 골프용 스웨터를 완제품으로 납품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35억원에 이른다.박사장은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했으나 생소한 회사경영에 나서 13년째 사장을 맡고 있다. 『요즘의 의류업계는 60∼70년대와 달리 공급이 수요를 크게 앞질러 재고품이 쌓이고 있습니다.우리 회사의 고유상표를 만들어 승부를 걸고 싶은 생각도 여러번 했지만 지금은 위험부담이 너무 큰 것 같아요』 그러나 회사의 재무구조가 탄탄해지고 사원 주주가 더 늘어나면 백화점등을 통한 고유상표 판매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자체 상표의 판매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데는 사원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숨어 있다. 『나이 마흔 안팎의 남자사원들 중에는 인생의 황금기를 저하고 같이 일한 분들이 많아요.그들에게 잘 살지는 못하더라도 중류 정도의 생활은 보장해 주어야지요』 자신을 믿고 어려웠던 초창기부터 열심히 일해온 사원들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위험을 무릅쓰고 사업을 확장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정부가 중소기업 현장의 고충에 좀더 귀를 기울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물론 중소기업도 나름대로 품질향상과 신뢰감을 쌓는 노력을 해야지요』 그는 최근 어느 중소기업인의 못 이룬 꿈을 안타까워하면서 「개울이 강으로 흘러가고 다시 바다를 이루듯이」 우리의 경제도 중소기업이 튼튼해져야 살아날수 있다고 강조한다.
  • 삼성시계 등 10개업체/불공정거래 시정명령/공정거래위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부당하게 고객을 유인하고 주문하지 않은상품을 공급한 (주) 빙그레 등 10개업체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주)빙그레의 경우 우유제품을 판매하면서 슈퍼마켓 모임에 자기회사 제품의 취급을 조건으로 과다하게 판촉지원금을 지급하여 거래를 하도록 유인했으며 대리점이주문하지 않은 제품을 일방적으로 공급한 사실이 드러났다. 금성통신은 금성테크폰 무선전화기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신혼대축제」라는 공개현상 경품류 제공행사를 10일간 실시하면서 적법한 현상경품류의 가액한도(5만원)를 크게 초과했다. 삼성시계도 손목시계의 판매촉진을 위해 「사은대잔치」라는 경품류 제공행사를20일간 실시하면서 소비자현상 경품류의 가액한도를 넘어섰다. 또 한서시계는 부품을 수입하여 국내에서 조립.생산한 시계(다이나스타 아나톰)에 대해 국내 생산사실을 표시하지 않고 수입완제품인 것처럼 소비자를 오인시킬 우려가 있는 부당한 광고를 하여 시정명령을 받았다.
  • 7백억대 히로뽕 제조/3명 영장 1명 수배

    【부산=이기철기자】 국내 히로뽕 제조판매의 「대부」로 소문난 최재도씨(58·부산구치소 복역중)의 둘째아들 석운씨(36·부산시 서구 토성동 2가7) 일당 4명이 아버지 최씨가 지난 89년 구속되기전에 숨겨둔 히로뽕 원료를 이용해 7백억원에 가까운 히로뽕 완제품과 반제품 등을 만들어 갖고 있다가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특수강력수사대는 9일 최석운씨와 최씨의 애인 김향순(27·사하구 당리동 320),박종충씨(52·사하구 하단동 가락타운 205동 102호)등 3명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YS·DJ시계 3만여개 발견

    서울방배경찰서는 8일 민주당 김대중후보와 이기택대표의 한자이름이 새겨진 탁상용시계 5천7백개를 주문받아 제작,납품한 시계조립업자 김기원씨(29·동작구 사당5동249)를 대통령선거법위반혐의로 소환,조사하고 서울 사당4동272 「토탈월드」건물 지하1층 김씨의 임대사무실에서 완제품 시계 1백5개를 증거품으로 압수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10월중순쯤 중구 남창동 대도빌딩408호 「쥬나」시계대표 김중현씨(50)에게 시계를 주문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쥬나」시계 대표 김씨를 불러 제작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상오10시30분쯤 서울 성동구 마장동 770의3 덕수빌딩 서울시계(대표 장병용·40)사무실과 옥상창고에서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휘호인 「대도무문」이 새겨진 손목시계 포장지와 상자 2만5천여개가 발견됐다.
  • 중형비행기산업 등 집중육성/과기처,정책심포지엄서 계획안 발표

    ◎우주·항공개발분야 54개 과제 선정/2천년대 세계10위권 진입기반 확보 정부는 2000년대 항공우주산업 10위권 진출의 기반 확보를 목표로 중·장기 항공우주산업개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중형항공기 개발등 항공분야 16개부문 28개 과제,지구저궤도 지구관측위성등 우주분야 9개부문 26개과제를 중점 육성분야로 도출,국가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항공우주연구소장 홍재학박사는 24일 대덕연구단지에서 열린 항공우주기술정책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의 과학기술처 계획을 밝히고 도출된 과제들은 전문가 의견수렴및 정부차원의 투자규모및 인력확보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최종적인 국가기술개발종합계획으로 확정,시행케 된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기술은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등 선진국은 물론 이탈리아 브라질 인도네시아등의 국가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는 F­16 첨단전투기 기술도입 생산,중형 헬리콥터 기술도입 생산,초중등 훈련기 개발사업,무궁화 방송통신위성사업등 과거 어느때보다 많은 대형 국책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제적으로도 항공우주산업계의 흐름이 독자개발된뒤 세계시장 판매를 하는 과거의 전략에서 다국가간 공동개발후 시장을 공유하는 형태로 변모하고 있으며 공산주의이념 몰락에 따라 시장영역이 확대되는등 어느때보다 항공우주산업국 진입 여건이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과기처가 마련한 국가기술개발 종합계획(안)에 따르면 항공분야 중점육성 기술로는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기술잠재력도 있는 중형여객기와 민용헬기,무인항공기등의 설계제작이 유망분야로 제시됐으며 기초적인 원자재인 소재와 부품재료,내열재료도 포함되었다.대형여객기는 자체개발은 불가능한것으로 판단,날개·동체·꼬리날개등 기체부품 설계제작에 전략적인 투자를 하도록 했다. 우주분야는 산업초기단계 인점을 감안,국제분업분야적으로 수요가 발생되는 중계기등 위성탑재체와 위성본체,지상수신장치는 자체개발한다는 것이다. 홍박사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은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한 국제협력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진출해야한다는 개념으로 기술개발문제에 접근해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능한한 저렴한 완제품개발을 통해 기술을 확보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 대기업사업 중기이양 활발/9월까지 천1백개

    ◎완제품 늘고 단일부품 줄어 단일부품에 치우쳐 온 대기업의 중소기업에 대한 사업이양이 완제품과 중간제품으로 확산돼가고 있다. 상공부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삼성등 12개그룹(37개 계열사)이 3백56개 중소기업에 1천1백84개의 품목을 사업이양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중간제품의 사업이양이 5백95개로 전체 50.3%를 나타내 전년보다 8.3%포인트 높아졌고 완제품도 2백24개로 전체 18.9%를 차지,91년에 비해 비중이 5.1%포인트나 높아졌다. 반면 단일부품의 사업이양 비중은 90년 56·5%에서 지난해 37.9%로 감소한 데 이어 올 1∼9월까지는 23%로 줄어 대기업의 사업이양이 단순부품에서 완제품과 중간제품으로 옮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그룹별로는 자동차·전자등 조립산업을 주종으로 하는 삼성 현대 기아 대우 럭키금성그룹이 꾸준히 사업이양을 하고 있으며 동국제강 한라 쌍용그룹도 사업이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이후 9월까지 현대그룹이 가장 많은 5백11개 품목을 중소업체에 넘겼으며 삼성은 2백40개,동국제강이 1백53개,기아가 94개,대우가 80개,럭키금성이 59개,쌍용이 21개,한라가 16개의 사업을 중소기업에 이양했다. 주요사례로는 현대전자의 경우 리모컨등 1백51개품목을 경남전자등 22개 중소기업에 이양해 연간 4백26억원상당을 납품할 수 있도록 했고 삼성전자 가전부문이 주스믹서 보온밥솥 전기면도기등 42개품목을 한일가전 대원전기 우림전자 코린전기등 42개 중소기업에 넘겼다.
  • 「매점·매석·밀수」 재벌기업 비리(사설)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서 일부 재벌기업들의 비이와 불도덕성이 잇따라 밝혀지고 있다.경제발전에 따라 국민들의 뇌리에서 점차 사라지고 있는 밀수행위가 재벌기업들에 의해 아직도 저질러지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다.60년대 초에서 70년대까지 국내 대기업들이 수출명목으로 원자재를 들여다 시중에 유출하는 이른바 원자재밀수가 종종 있었다. 이번 밀수는 과거밀수 보다 금액은 적으나 대형TV·골프채등 완제품을 들여 온데다가 그 품목이 과소비를 조장하는 것들이어서 아연한 심정을 갖게 한다.그것도 경제계를 선도하는 재벌그룹 계열사들이 범법행위까지 저지르면서 이윤을 극대화하려 했다는 것은 용납되기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 않아도 재벌기업들이 수산물등 각종 상품을 매점매석하거나 그룹산하의 백화점이 사기세일을 하여 말썽을 빚은 바 있다.이번 밀수사례는 그 자체가 갖고 있는 반사회성과 국민들의 과소비를 조장하는 역기능등 2가지 위해를 갖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 일부 재벌들이 이윤이 있는 것이면 어떤 일이든 한다는 천민자본주의의 속성을 아직도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일반적으로 경제가 발전하고 민주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시민들의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커진다.이와는 반대로 기업이 추구하는 것과 사회적 기대간의 괴리가 커지고 있는 사실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기업의 반사회적 행태가 노출될 때마다 우리는 기업들이 자구적 자정운동을 벌여줄 것을 촉구해왔다.현대자본주의사회 기업목적은 이윤극대화가 아니라 고객창조이며 이윤은 고객을 창조한 결과 기업이 거두어 들인 과실이라는 점을 누차 강조한 바 있다.다시 지적하지만 이제부터라도 반사회적 행위는 깨끗하게 청산해야 한다. 범법행위와 같은 부도덕성은 재벌 스스로 자정해야 한다.부도덕성을 버리지 않을 경우 사회는 재벌들의 백화점식 경영의 해체를 요구할지도 모른다.그렇지 않아도 기업의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요구하는 소리가 높다.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 물리적인 힘에 의한 경영구조 변화는 결코 바람직스런 일이 아니다.그때문에 우리는 기업자체가 인식과 의식의 일대전환을통해서 사회적 역할을 정립해 줄것을 다시 한번 당부하고 싶은 것이다. 기업 혁신과 기업가 정신의 발휘를 통한 정상적 이윤추구,기업부의 균형적 분배를 통한 국민복리의 증진,기업의 사회적 공헌 등이 기업에 대한 사회적 기대의 주된 내용이다.이웃 일본의 재계를 대표하는 경단연이 1992년을 사회공헌의 해로 정한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경단연은 기업의 사회공헌에 관한 이념과 각 기업의 활동 사례를 모은 사회공헌백서를 발표했다.일본기업들의 사회적 공헌을 위한 과제로 특정분야에서의 활동뿐이 아니고 예술·문화 지원및 환경보전등을 선정했다.우리대기업의 경우 그정도 활동에는 이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정상이윤 추구와 부의 균형적 배분등을 사회적 역할로 정립해야 한다.천민자본주의적 행동은 이번을 계기로 단절하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시동을 걸어야 할 것이다.
  • 소재·부품산업 더 육성해야(사설)

    국내에서 생산되는 반도체·컴퓨터·자동차등 이른바 첨단산업의 소재나 부품의 절반가량이 수입품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산업은행의 분석은 여간 놀랄일이 아니다.그동안 고도화를 외쳐온 우리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는것 같다. 로봇·대형컬러TV·반도체부품의 수입의존도가 60%를 넘고 10개주요산업의 수입의존도가 평균 45%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대일의존도는 60%나 된다.우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수출해봐야 해외의존도에 해당하는 만큼은 남의 장사를 해주고 있는 셈이다.이처럼 주요산업의 소재나 부품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것은 70년대이후 추진해온 산업구조고도화와 수출촉진의 과정에서 완제품위주의 외형적인 성장에 치우친 결과 원천기술육성을 소홀히 한 탓이다. 이러한 기형적 현상이 야기하고 있는 문제는 구조적인 무역적자와 산업의 고도화 저해다.특히 이들 10개산업은 현재에 있어서도 핵심산업일뿐만 아니라 미래의 주요산업으로 수입유발적요소의 제거만이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될것이다. 더구나 개발의 주체가 중소기업으로 되어있어 오늘날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어디서부터 오는가도 눈여겨 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그동안 기술개발,국산품개발 등을 통한 산업경쟁력강화가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것은 무엇보다도 이 문제의 심각성이 제대로 인식되지 못한데 있다.그래도 물건은 팔리고 경제는 외형적으로 괜찮게 굴러가고 있는 것처럼 여기고 있는 것이다. 국산부품과 소재가 꾸준히 개발되고 있는데도 해외의존도가 여전하다고 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의 요인이 있다고 본다. 그 하나는 국산개발품목의 실효성이다.국산품이라도 품질이 따라가 주지 못한다면 국내실수요자로부터 뿐아니라 해외에서 환영을 받을 수 없다. 산업연구원이 최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산개발부품에 대한 가장 많은 불만은 품질문제였다.무려 47%의 실수요자가 품질에 불만을 나타냈다.수천가지의 부품으로 조립되는 자동차의 경우 어느 한부품에 문제가 있을때 자동차 전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한 품목이라도 품질면에서 확실한 제품이 되도록 개발되지 않으면 안된다.8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산개발대상으로 고시된 품목은 4천5백52개였고 이중 48%인 2천2백12개가 개발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언뜻보면 결코 낮지않은 국산화성공률이다.그럼에도 이들이 외면당하고 있는 것은 품질문제다.정부가 국산개발품의 시장확보를 위해 국산품사용의무화라든가 금융지원등 여러조치들을 강구해주고 있는데도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둘째로 제기되는 문제는 실수요자들의 자세다.국산개발품에 다소의 문제가 있다해도 타성에 의한 외제품선호를 과감히 버리고 국산품사용을 확대해 가는 노력을 보여야 장기적으로 국산품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인식을 가져달라는 것이다.또한 국산개발의 대부분을 미약한 중소기업에만 맡기지 말고 연구기관과 대기업 등이 연계,공동개발토록 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할것이다.
  • 첨단소재 우주서 생산/일,2천년대 기술패권 노린다

    ◎지난 9월 발사된 미 엔데버호 우주실험… 일이 77% 독점/대기업­대학연구소 거국적 참여/무동력·진공서 초전도체 등 연구/“실험결과는 완전 비밀에 붙여 핵심기술로 비장” 냉전시대 미국과 소련의 전유물처럼 돼 있던 우주개발에 일본이 가세,우주 개발경쟁이 새로운 양상에 접어들고 있다.과거의 우주개발은 「과학」이라는 명분아래 미·소 초강대국이 펼친 정치·군사적 무한경쟁의 연장선상에서 행해졌다.하지만 일본이 뛰어든 탈냉전시대의 우주개발은 2000년대의 기술패권을 겨냥한,보다 치밀한 실리싸움으로 전개되고 있는 느낌이다. 최근 뉴 테크놀로지가 전한 일본의 엔데버호 우주실험소식도 일본의 우주야심을 엿볼수있는 한 사례이다. 이에따르면 일본은 지난 9월 발사된 미국의 우주왕복선 엔데버호에서 우주실험 43개중 34개를 독점,원하는 실험을 실시했다.발사횟수로는 50번째인 엔데버호의 이번 여행은 발사당시 물고기·개구리등을 태운 「우주 노아의 방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지만 사실은 총 비용의 3분의 2인 1억달러를 일본이 부담한 「일본전세기」나 마찬가지였다. 일본은 이번 「스페이스 랩 J」비행에 NTT,스미토모전기,이화학연구소등 유수기업과 연구소가 거국적으로 참가,소재실험 11종,마이크로중력(무중력)을 이용한 생산기술 개발실험 11종등 대부분 산업과 직결된 실험을 실시했다. 소재와 관련된 실험을 보면 NTT와 이화학연구소가 공동으로 후원한 각기 다른 온도에서의 납­주석­텔루륨 크리스탈 증산실험(이 물질은 적외선 감지기와 이미지시스템에 이용된다)을 비롯,▲인디움 안티몬 크리스탈 증산실험(고밀도·저표면항력물질의 생산공정에 도움이 됨) ▲마이크로 중력상태에서 처리된 고온초전도체 완제품이 일체성이 높고 전선으로 사용되기에 적합한가를 알아보는 실험 ▲입자 분산 함금 공정을 통해 지구에서 보다 마이크로중력상태에서 입자가 더 고르게 분산되는가를 살펴보는 실험 ▲우주건설에 사용될 저밀도 금속세라믹 합성물질 생산실험 ▲광전자장치에 사용되는 반도체 물질인 실리콘­비소­텔루륨을 처리,우주내에서의 공정이 실리콘 분산을 개선시키는지를 관찰하는 실험 ▲인디움­갈륨­비소 반도체물질의 확산 상승 실험,즉 지구에서 보다 우주에서의 확산상승이 더좋은 품질의 크리스탈을 생산해 내는가를 알아보는 실험 ▲마이크로 중력 공정이 동질의 유기금속 크리스탈을 다량생산해내는가를 살펴보는 실험등이 실시됐다. 또 생산기술실험으로는 금속침전,유리고열처리,철의 산화작용,가스가 가득찬 상황에서의 금속증발등의 공업기술 실험이 수행됐다.특히 동경대는 구형 실리콘 크리스탈 생산증대실험을 후원했는데 이 물질은 지구상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크리스탈로 우수한 반도체의 소재가 된다.또 경도대와 후지 셀류사는 용매혼합방식을 이용,특정효소 크리스탈및 지상에서의 연구용 크리스탈등 프로틴 크리스탈을 생산하는 실험도 실시했다. 이같은 실험결과는 관련 기업과 연구소가 핵심기술로 비장,외부에는 일체 공개하지 않는게 상례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실험이 일본에게 우주의 무중력상태및 진공상태의 산업이용 가능성을 실험하는 호기가 됐을 것으로 평가하고 일본은 앞으로 전자,반도체,첨단생산공정기술 분야에서 미국및 유럽국가들을 제치는 초일류 작전을 펼치게 될게 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어쨌든 우주는 더이상 거대과학의 대상이 아니라 첨단산업에 최적의 「공장지대」로 각광을 받게 될 날이 멀지않은 것 같다.「우주공장」에서 생산한 반도체만이 세계시장에서 「상품」대우를 받게 될때 「지구공장」밖에 없는 한국산 제품이 발붙일곳은 어디가 될지 우려하지않을수 없다.
  • 소비자단체에 식품감시권/보사부/완제품 수거검사의뢰권도 부여

    정부는 식품의 안정성에 대한 국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된 소비자단체에 식품의 허위표시 감시권과 완전포장식품의 수거검사의뢰권을 부여키로 했다. 또 식품에 대한 허가관리체계를 개선,현재 27개로 세분된 업종을 도시락제조업·김치제조업등 식품의 원형을 알아볼 수 있도록 가공된 식품은 식품가공업으로,과자류·식육제품등 식품공전에 규정된 식품을 제조하는 영업 12종은 식품제조업으로 하는 등 2개 업종으로 통합하는 한편 업소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제조·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을 신설키로 했다. 최선정보사부 위생국장은 9일 대전 유성에서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주최한 식품산업 경영자세미나에 참석,이같이 밝히고 『공인된 소비자단체가 규정된 수거절차에 따라 수거한 식품이나 공인된 검사기관의 검사결과를 행정기관에 송부한 경우 별도의 절차없이 이를 수용하겠다』말했다.
  • 국내 다국적제약사 폭리/약값 타국보다 4배까지 높게 책정

    ◎시민의 모임 조사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국내의약품시장 잠식이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판매가격 또한 해외 다른 국가들보다 최고 4배이상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를 위한 시민의모임(회장 김순)은 1일 다국적 기업인 그락소의 소화제 「잔탁」1백50㎎ 1백정 가격이 9만원으로 호주보다 2.2배,파키스탄보다는 3배가량 높고 일본에 비해서도 2만5천원정도 더 비싸다고 밝혔다.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한국 로슈 역시 수입완제품인 화학요법제 「박트림」의 판매가격을 말레이시아등 동남아국가에 비해 2∼3배,호주보다는 무려 4·2배나 더 올려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그락소에서 수입원료로 생산,판매하는 잔탁의 경우 외국유명상표의 높은 지명도 탓에 1백50㎎ 60정 한 상자에 5만5천원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91년 한햇동안 1백20억2천만원상당의 높은 판매실적을 보였다. 국내의약품시장은 지난 90년이후 매년 30%씩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현재 국내 시장의 20%이상을 점유한 다국적 기업관련 제약회사들은 최근들어 국내 합작사 생산대신 완제품수입을 늘리고 있어 무역수지적자의 원인이 되고 있다.
  • 자가진단 의료기기 수요 날로 증가

    ◎필요할때 집에서 건강상태 점검/혈당량·혈압측정기 등 30종 유통/“검진결과 맹신,함부로 약 복용하는 일 없도록” 최근 스스로 건강을 지키려는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가진단과 치료를 할 수 있는 가정용의료기기들이 다양하게 개발,시판되고 있다. 번거롭게 병원에 가지 않아도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수요자들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이고 소비계층 또한 종전의 노령층중심에서 요즈음은 주부들을 비롯,20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요즘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가정용 의료기기는 전자혈압계 혈당측정기 자가임신시약등 자가진단기와 자외선치료기 저주파치료기 이온치료기등 물리치료기,찜팩 전기찜질기등 그 종류만해도 30여가지가 넘는다. ▲저주파치료기=인체에 진동을 낳는 적외선저주파를 흘려 주파수떨림을 이용,신경안정과 근육강화를 돕는 기기,즉 신경 조직세포와 혈관등에 전기자극을 가해 수축운동을 시켜줌으로써 통증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임산부의 경우 자궁수축이 일어나 태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수 있으므로 삼가는게 좋다.가격은 6만∼10만원선. ▲혈당측정기=식생활패턴의 변화로 당노병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채혈기로 손가락끝에서 피를 뽑아 시험종이에 묻힌뒤 측정기에 넣으면 자동적으로 혈당량이 측정된다.가격 20만∼40만원선. 인슐린주사기는 최근 통증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분사식제품도 나와 있다. ▲임신진단시약=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융모막 성선자극호르몬(HCG)이 급격히 증가해 뇨중으로 소량 배출되는데 이를 측정해 임신여부를 판단하는 시약.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임신진단시약은 일명「유테스트」「오예스」등 6가지로 모두 수입완제품. 제품에 따라 사용방법에 차이가 있어 흡수막대를 소변에 적셔주기만 하면 판정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스포로이드로 뇨를 시험관위에 떨어뜨려 측정하는 것,시험관에 뇨를 넣고 시약을 넣어 색상변화를 측정하는 것이 있다. 생리예정일 바로 그날부터 판정이 가능하며 판정결과도 제품에 따라 3분이내에 나오는 것이 있는가하면 30분이 걸리는 것도 있다.값은 6천∼8천원선. ▲오존마사지기=펄스전류를 이용하여 오존및 자외선을 동시에 발생시켜주는 장치로 피부미용마사지겸 피부미용살균용으로 알려지고 있다.값은 6만∼10만원선. 한편 이러한 가정용의료기기는 제조업체들이 대부분 중소규모의 경우가 많아 품질이 조악하기도 하므로 반드시 사후 서비스 보장을 받고 사용시에는 전문의와 상의,명확한 병명을 진단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세대 가정의학과 윤방부교수는 『자가진단 결과를 과신,의사와 상의없이 임의로 약을 복용하면 증세가 악화되거나 엉뚱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자가의료기기들이 편리한 점은 있지만 무허제품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현지합작투자/외국기업 인수/우리기업들 해외진출 한창(경제화제)

    ◎6월현재 1천9백건 40억6천만불/투자/작년까지 32개사… 미주지역 21곳 최다/합병/전자업체 국내부품공장도 동남아 이전 활발 우리기업들의 해외진출이 늘고있다.통신 및 교통수단의 발달로 전 세계가 단일 경제권을 형성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도 해외현지 합작투자를 늘리거나 외국기업을 인수합병하는등 세계화(글로벌라이제이션)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유럽공동체(EC)통합등 거대경제블록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지 진출이 더욱 필요해 지고있다.해외투자 현황과 최근의 외국기업 인수·합병사례등을 알아본다. ▷해외투자현황◁ 지난 6월말 현재 해외총투자(잔존투자기준)는 1천8백97건 40억6천57만2천달러였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지역이 9백44건으로 가장 많고 북미 5백건, 중남미 1백56건,유럽 1백53건,대양주 81건,중동 32건,아프리카 31건 등이다. ○제조업 9백건 집중 투자금액은 북미가 18억2천3백만달러로 가장 많고 동남아 14억5천4백만달러,유럽 3억6백만달러,중남미 1억8천3백만달러,대양주 1억6천만달러,중동 6천8백만달러,아프리카 6천6백만달러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9백17건 19억6천2백만달러이고 무역업 5백82건 8억8천9백만달러,건설업 60건 6천1백만달러,수산업 85건 1억1천6백만달러,운수업 39건 1천5백만달러,광업 31건 5억6천2백만달러,부동산 27건 8천4백만달러,임업 11건 7천7백만달러,기타 1백45건 2억9천4백만달러로 집계됐다. 허가를 기준으로 한 해외총투자는 2천2백76건에 52억1천1백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삼성,구동독사 매입 ▷외국기업 인수·합병◁ 지난 86년4월 포철이 미철강회사인 UPI사를 1억달러에 인수한 것을 계기로 재벌계열사와 대기업의 외국기업 인수·합병(M&A)사례가 크게 늘어나 지난해까지의 인수·합병사례는 모두 32건에 8억4천3만달러에 이르렀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지난 7월 삼성전관이 구동독의 컬러TV 진공관회사인 WF사를 1억4천만달러에 인수한 것 이외에는 해외기업 인수·합병이 다소 주춤한 실정이다. 삼성이 인수한 WF사는 구동독내 최대 전자전문업체로 진공관·반도체·흑백 및 컬러브라운관등을 생산하고 있다. 건당 투자금액이 가장 컸던 것은 삼미특수강이 지난 89년6월 캐나다의 아틀라스철강을 인수하면서 2억1천만달러를 투자한 예가 있고 같은해 2월 대한항공의 미국 힐튼호텔 인수때도 1억7천5백만달러가 투자됐다. 대우중공업은 지난 86년 미국의 반도체 설계회사인 자이모스사를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는 벨기에의 굴삭기제조회사인 CBM을 인수,아남산업과 함께 2개 외국회사를 인수한 기업으로 등장했다. 지난해는 맥슨전자가 미국의 통신장비업체인 맥스컴 일렉트로닉스를 7백20만달러에 인수한 것을 비롯,쌍용양회의 미리버사이드시멘트인수(3천5백만달러),김성사의 미 제니스사 인수(1천5백만달러),한국종합기계의 유니버설 베어링사인수(2천3백50만달러)등이 이루어졌다. 또 코오롱이 영 폴리에스테르필름회사인 IGG사를 1천2백75만달러에 인수했고 승산이 미국의 철강유통업체인 파이스트사를 인수(4백98만달러)한 것이 지난해 이루어진 사례이다. 국내기업이 인수한 32개 외국회사를 국적별로 보면 ▲미국기업이 전체의 60%가 넘는 21개사로 가장 많고 ▲영국 3개사 ▲캐나다 2개사 ▲벨기에 2개사 ▲구서독과 동독이 각각 1개사로 구미지역이 대부분이었으며 아시아기업은 스리랑카와 필리핀의 각각 1개사씩에 불과하다. ○중기도 중국행 열기 ▷해외투자계획◁ 전자업계를 중심으로 전자부품공급기지의 해외이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독일과 포르투갈을 유럽지역 전자부품 공급기지로 정하고 현지공장을 늘려나가기로 한 삼성그룹은 태국,말레이시아 등지에 진출한 동남아지역 부품공장도 적극 육성,수직생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계열의 오리온전기는 1억7천만원을 투자,베트남지역에 연간 컬러브라운관 1백만개,흑백브라운관 6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합작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오리온전기는 이와함께 대우전자 진출예정지역인 프랑스 로렌지방에 컬러브라운관 생산공장 건립을 검토하는 한편 체코슬로바키아의 국영회사를 인수,현지 생산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 가전 3사 이외에 중소전자업체들도 해외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 경인전자가 중국 광동성에 전자스위치공장을 건설중인 것을 비롯,대륭정밀,한국마벨등이 필리핀·중국지역에 대한 부품공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업계는 완제품공장과 부품공장이 동반진출하게 되면 완제품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되고 부품의 수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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